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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8:50:45

십종영법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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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그림자3. 식신
3.1. 옥견(玉犬)3.2. 누에()
3.2.1. 누에ㆍ혼 감합수 악토(鵺 渾 嵌合獸 齶吐)
3.3. 가마(蝦蟇)
3.3.1. 확장 술식: 불지정저
3.4. 오로치(大蛇)3.5. 만상(満象)
3.5.1. 천혈
3.6. 탈토(脱兎)3.7. 원록(円鹿)3.8. 관우(貫牛)3.9. 호장(虎葬)3.10.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八握剣 異戒神将 魔虚羅)

1. 개요

[ruby(十種影法術, ruby=とくさのかげぼうじゅつ)]

만화 주술회전에서 등장하는 술식.

그림자를 매개체로 하여 10가지의 식신을 다루는 젠인가의 상전술식 중 하나이다. 식신을 불러낼 때는 그림자 연극처럼 손으로 해당 식신을 형상화해야 한다. 식신술은 보통 부적 같은 매개체를 필요로 하는데, 사물이 아닌 술사의 그림자를 매개체로 삼는 십종영법술은 젠인가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고급 술식으로 취급된다. 그걸 증명하듯 료멘스쿠나조차 보물이라고 평가하며 십종영법술을 탐냈다. 술식 모티브는 일본 신화의 보물인 십종신보( 토쿠사노칸다카라)로 추정[1][2] 영법(影法)은 사람 그림자의 예스러운 표현인 카게보-시(影法師)에서 온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독음 또한 '토쿠사노카게보-쥬츠'이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식신은 두 마리의 옥견 뿐이며, 그 이상의 식신을 다루기 위해서는 술사와 옥견으로 조복[3] 의식을 진행해 식신을 쓰러트려 주종계약을 맺어야 한다. 복수의 인원이 조복에 참여 하여 식신을 다구리 놓을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조복에 성공하더라도 나중에 무효화 된다. 참고로 조복 의식에 참여시키는 데에는 참여하는 자의 동의가 필요없다. 즉 강제 참여. 이걸 이용해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적과 동귀어진을 시도하는 것도 가능.

조복 의식은 조복 대상인 식신이 쓰러지거나, 의식에 참가한 인원이 전부 죽어야 종료된다. 먼저 쓰러진 상대는 죽음에 이르는 일격을 맞았더라도 다른 의식 참가자가 남아 있다면 일단 가사 상태에 빠지고, 의식이 종료된 후에야 죽음이 확정된다. 이후에 의식에 참가하게 된 대상은 간섭은 가능하지만 의식 유지를 위한 머릿수로는 취급되지 않는다. 식신의 종류는 총 10종.(10마리가 아니다.)

불러낸 식신이 완전히 파괴될 경우 다시 불러낼 수 없다는 위험성이 있는 대신, 파괴된 식신이 남긴 주력과 술식이 살아있는 다른 식신에게 계승된다. 계승은 마구잡이로 받는 것이 아니라 별개의 기준이 있다고 한다. 옥견의 경우를 보면 강해지는 것은 확실하다.

이것과 반대로 일부러 그림자에서 독립시키지 않는 형태로 불완전하게 소환하면 완전 파괴로 인해 식신이 영구 소실될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소환할 경우에는 완전 소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식신 본연의 위력과 독립행동의 메리트를 잃게 되지만[4], 이 두 가지 모두 술자 개인의 주력 출력과 술식 정밀도로 보완이 가능한 요소이다. 메구미의 경우 불완전한 영역으로도 술식의 확장 효과로 이런 식신들의 소환을 선보였다.

결국 술자 개인의 능력이 출중하다면 지속적으로 식신을 조복시켜가며 계승시키며, 최종적으로는 온갖 술식을 파훼하는 힘을 손에 넣는 주술. 육안이 없어 제대로 다루지는 못해도 고죠 가 내에서 가지고 있는 술사가 있는 무하한 술식과 다르게 엄연히 젠인 가의 상전 술식임에도 후시구로 메구미의 몸에 수육한 스쿠나 정도가 능숙하게 사용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그럼에도 십종영법술을 가진 에도 시대 즈음의 젠인 가 당주가 당시 무하한과 육안을 모두 가진 고죠 가 당주와 동귀어진했다는 공식 설정과 스쿠나가 현대 최강의 주술사인 고죠 사토루를 상대로 십종영법술을 위주로 사용하며 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작중 가장 강력한 술식 중 하나의 위치를 가지고 있음에는 분명하다.

스쿠나가 만상을 소환하지 않고 만상의 능력을 응용해 천혈을 모방해서 사용한 것을 보면 식신을 직접 소환하지 않고 식신의 능력만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걸로 보인다.

2. 그림자

십종영법술사의 그림자는 응용 가능한 매개체가 된다, 그림자 내부의 공간은 물처럼 보여서 주력을 이용해 떠있지 않는 이상 의도치 않게 빠질 수 있다. 하지만 그림자 내부 공간은 물과 다르게 부력이 없어 떠오르지 않고 술사가 빼주지 않는다면 끝없이 잠길 뿐이고, 공기 또한 없으므로 상대를 가둬버려서 질식시킬 수도 있다. 그림자의 주인인 술사에게 이런 페널티가 적용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렇게 자유자재로 그림자의 내용물을 넣었다 뺄 수 있는 특성 덕분에 손으로 식신을 형상화 해야한다는 술식의 조건 때문에 무기를 들고 다니는 것에 제약이 있던 후시구로는 그림자 속에 무기를 수납하는 것으로 이 문제를 극복했다. 작중 두번째 사용자인 료멘스쿠나의 경우 그림자 안에 마허라의 법진을 숨겨두어 적용이 진행 중인지 아닌지 고죠를 혼동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만 식신이 아닌 무기물은 그림자에 넣고 있으면 그 무게를 술사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그렇기에 어디까지나 움직임이 저해되지 않는 선에서가 넣을 수 있는 무게의 한도다. 후시구로는 영역 전개를 시전하면 그 무엇이든 그림자에 집어넣을 수 있게 되지만 그것만으로도 무게에 짓눌려 압사당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물론 이건 자신의 질량을 늘릴 수 있거나, 술식정밀도와 상관 없이 사물의 질량 자체를 구현화 시킬 수 있는 술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다지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는 약점은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그림자의 성질은 on/off가 가능하다.

3. 식신

식신은 무기질적인 존재가 아니라 나름대로 감정을 가지고 생각을 한다. 누에는 하나미를 공격하는 것을 두려워한 듯한 묘사가 있으며, 옥견은 다른 사람들에게 애교도 부리고 귀여움을 받는다.[5] 그러나 명령에 대항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후시구로 본인은 옥견이 애완동물이 아니라고 누누이 말하지만 주변 사람들 인식은 사실상 애완동물 취급이다

세세하게 따져보면 전능하다고 할 수 있는 무하한 정도는 아니더라도 식신마다 적어도 주술 전반의 요소 1개가 구현된 만능 술식이다.

1. 옥견 → 주력을 이용한 육탄전
2. 누에 → 특별한 성질을 띠고 있는 주력
3. 오로치, 만상 → 술식 정밀도[6]
5. 원록 → 반전 술식
6. 관우 → 속박

그 외에 물량이 장점인 탈토나 운송(?) 능력이 특징인 두꺼비, 그리고 사실상 최종 병기인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를 제외한다면 십종영법술의 식신이 사용할 수 없는 능력은 결계술 정도. 다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식신인 호장이 결계술이나 간이 영역을 갖추고 있다면 모든 주술을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술식이 되는 셈이다.

218화에서 스쿠나가 원록과 관우라는 식신을 선보임으로서 나머지 한마리 식신을 제외한 9종의 식신이 공개되었고, 234화에서 고죠의 언급으로 '호장'이라는 식신이 있음이 밝혀지며 10종의 식신이 전부 공개되었다.

3.1. 옥견(玉犬)

<colbgcolor=#000><colcolor=#FFF> 玉犬
옥견
파일:성게옥견.png
후시구로 메구미의 옥견
파일:슼옥견.png
료멘 스쿠나의 옥견
수인[7] 파일:옥견수인.png 파일:슼옥견수인.png
십종영법술의 술사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식신. 거대한 두 마리의 개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전투력도 낮지 않지만 뛰어난 후각으로 인한 예민한 감지 능력 또한 보유하고 있다. 후시구로 메구미의 경우 늑대에 가까운 대형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스쿠나의 경우에는 사냥개라기보단 개의 모습을 한 그림자 괴물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3.2. 누에()

<colbgcolor=#000><colcolor=#FFF>
누에
파일:성게누에.png
후시구로 메구미의 누에
파일:슼누에.png
료멘 스쿠나의 누에
수인 파일:누에수인.png 파일:슼누에수인.png
괴조의 형상을 하고 있는 식신. 누에고치 할 때의 누에가 아니라 일본 설화의 귀신을 뜻한다.

하늘을 날 수 있고 전기의 특성을 띤 주력을 타고났다. 빠르고 날아다니기에 선공권은 가지고 있는데 전기까지 두르고 있어 대응도 어려운 모양이다. 누에는 일본에서 키메라에 해당되는 요괴지만 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는 누에의 유래가 ' 호랑지빠귀의 울음소리를 요괴로 착각한 민담'이기 때문인 듯.

다재다능한 만큼 자주 나오고 자주 다친다. 카모 노리토시는 후시구로와의 접전에서 누에를 소환하지 못하도록 건물 안에서 싸웠으며, 만상으로 인해 건물 밖으로 튕겨 나가자 '그게 온다'며 경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시부야에선 후시구로와 연결된 와이어로 달마 주저사를 만나자마자 묶어 빌딩 아래로 떨어트렸다.

1차 인기투표에서 362표로 34위를 했다.

후시구로의 누에의 경우에는 가면을 쓴 새의 모습을 하고 있고, 전격은 강력하지만 성인 남성을 감전시키는 정도에 활공도 사람을 태우고 나는 것도 무리가 있을 만큼 운송력에도 한계가 있지만, 료멘스쿠나가 소환한 누에는 빌딩 전체를 덮어버릴 정도로 거대하며 가면을 벗은 모습으로, 이마에 오로치와 같은 문양이 새겨져 있다. 생김새도 진짜 요괴 누에처럼 여러 동물이 뒤섞여 있는 모습에 뱀으로 된 꼬리가 있으며, 얼굴도 주령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특기인 전격 또한 광범위하게 떨어뜨린다. 정황상 스쿠나가 소환한 누에는 오로치가 계승된 모습으로 추정된다.

3.2.1. 누에ㆍ혼 감합수 악토(鵺 渾 嵌合獸 齶吐)

<colbgcolor=#000><colcolor=#FFF> 鵺ㆍ渾 嵌合獸 齶吐
누에ㆍ혼 감합수 악토

파일:감합수악토.png
수인 파일:악토수인.png

료멘스쿠나가 고죠 사토루와의 싸움에서 사용한 식신. 가슴에 유방같은 것이 있는 것으로 봤을 때 마허라와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여성형의 외형을 가진 식신으로, 고죠의 독백에 의하면 기존의 누에가 오로치, 원록, 호장 3마리의 식신을 계승받은 듯 하며, 혼이라는 명칭은 옥견에만 한정되는게 아닌 파괴된 식신을 계승받은 식신에게 붙는 명칭으로 추정된다.[13]

마허라, 스쿠나와 함께 3:1 협공으로 고죠 사토루를 몰아붙였으며, 고죠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도 버티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혼자 고죠나 스쿠나, 마허라의 움직임에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고죠에게서 혼자 붕 뜬다는 말을 들으며 결국 출력 최대 창(蒼)에 의해 파괴되었다. 다른 식신에 계승되었는지는 불명.

비록 고죠에게서 대놓고 비아냥을 들을 정도긴 했지만 스쿠나가 십종영법술을 사용할 때 묘사되는 식신들의 전투력과 그런 식신들의 융합체라는 점, 또한 흑섬을 포함한 고죠의 공격을 버티거나 그에게 역으로 공격을 시도하기도 하는 모습들을 봤을 때 어디까지나 고죠와 스쿠나, 마허라에 비해서 약한 편일 뿐이지 이쪽도 전투력 자체는 상당히 강력한 편으로 보인다.[14]

3.3. 가마(蝦蟇)

<colbgcolor=#000><colcolor=#FFF> 蝦蟇
가마
파일:가마.png
수인 파일:가마수인.png
거대한 두꺼비[15] 식신. 혓바닥을 빠르고 멀리 늘릴 수 있고 사람 한 명을 수납할 만큼 크지만 혀를 이용한 공격은 빠른 만큼 위력이 약한 편이다.[16][17]

3.3.1. 확장 술식: 불지정저

3.4. 오로치(大蛇)

<colbgcolor=#000><colcolor=#FFF> 大蛇
오로치
파일:성게오로치.png
수인 파일:오로치수인.png
흰 색의 거대한 구렁이 식신. 안타깝게도 첫 등장이 하필이면 스쿠나와의 교전이었기에 나오자마자 뭘 해 보지도 못하고 스쿠나에게 파괴되었다. 그 후 다른 식신들(원록, 호장)과 함께 누에에게 계승되었다.

참고로 오로치의 문양은 누에의 것과 같다.

3.5. 만상(満象)

<colbgcolor=#000><colcolor=#FFF> 滿象
만상
파일:만상.png
수인 파일:만상수인.png
코끼리 모양의 식신으로 메구미가 가장 최근에 조복시킨 식신이다. 교류회 때 카모 노리토시와의 전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덩치가 크고 무거운 만큼 공격력이 강하고 코에서 대량의 물을 뿜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주력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다른 식신과 병용할 수 없다고. 후시구로의 영역 전개 내에선 실제 코끼리의 무게를 재현하여 레지와 승부수를 두었다.[19]

료멘스쿠나는 메구미가 레지 스타에게 그랬던 것처럼 실제 무게를 구현하여 압박하는 데 사용했다. 영역의 보정이 필요했던 메구미와 달리 스쿠나는 그냥 소환하는 것만으로 무게를 구현해냄으로써 기본적으로 스쿠나의 술식 정밀도가 얼마나 높은지 간접적으로 보여주었다.

식신의 모습은 메구미는 여러 문양이 새겨진 평범한 코끼리의 모습, 스쿠나는 눈이 없고, 입도 주령처럼 입술이 없이 이빨을 드러낸 코끼리의 모습이다. 고죠와의 전투 중에 만상의 능력을 응용해 천혈처럼 물을 고압으로 발사해 공격하기도 했다. 특기 할만한 사항으로는 요로즈에게 질량공격을 할때 소환한 만상은 점프 연재본 기준으로 満象이 아닌 万象으로 표기되었다, 의도된 것인지 아니면 오류인지 불명이었지만 25권 단행본에서 満象으로 수정되어 나왔다.

3.5.1. 천혈

본래 적혈조술의 기술이나 료멘스쿠나가 만상의 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응용해 카피한기술

손바닥 안에 물을 계속하여 생성 및 응축시켜 백렴처럼 고압수를 만들어내고, 이를 발사하여 천혈을 사용할 수 있다.

3.6. 탈토(脱兎)

<colbgcolor=#000><colcolor=#FFF> 脫兎
탈토
파일:탈토.png
수인 파일:탈토수인.png
수많은 토끼의 형상을 하고 있는 식신, 자체적인 공격력은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약하지만[20] 그만큼 빠르고 수가 많다. 모든 토끼가 하나의 식신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파괴의 위험성이 낮아, 교란 목적으로 사용된다. 후시구로는 물량을 이용한 연막이나 토끼들을 뭉쳐 스케이트 보드처럼 운용해 빠르게 이동하는 식으로 사용한다.[21][22]

료멘스쿠나의 탈토도 일반적인 토끼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소환 가능한 수는 메구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거의 스타디움 하나를 채워버렸다.

후에 작가가 밝히길 탈토를 조복하는 방법은 다른 식신들처럼 문양을 가진 1마리의 탈토를 잡는 것이라고 하는데, 파괴조건도 이와 동일하다.

3.7. 원록(円鹿)

<colbgcolor=#000><colcolor=#FFF> 円鹿
원록
파일:원록.jpg
수인 파일:원록수인.jpg
사슴 형태의 식신, 료멘스쿠나가 조복한 형태로만 등장했고, 능력은 반전술식의 활용과 출력. 원록에게 상처를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가능하지만, 워낙 정의 에너지를 강력하게 뿜어내고 있다보니 주력 자체를 상쇄시키는 수준이다. 즉, 주령 상대로는 마허라 이상일지도 모르는 식신. 현재는 오로치, 호장과 함께 누에로 계승되었다.

메구미의 몸에 수육한 스쿠나가 조복해서인지, 스쿠나가 다루는 원록은 스쿠나처럼 눈이 4개이다.

3.8. 관우(貫牛)

<colbgcolor=#000><colcolor=#FFF> 貫牛
관우
파일:성게관우.png
수인 파일:관우수인.png
소의 형태를 한 식신, 속박으로 인해 직선 돌진밖에 할 수 없는 대신 돌진 거리에 비례해 기하급수적으로 속도가 상승하며, 충갑을 두른 요로즈가 날린 주먹 정도는 가볍게 튕겨낼 정도의 고강도를 자랑한다. 고작 수 미터 정도의 돌진만으로 요로즈가 자랑하던 충갑의 방어력을 뜷어내는 위력을 보였다.

만약 십종영법술이 마허라의 조복을 술식 자체만으로 할 수 있도록 자기완결성이 갖추어진 술식이라면, 마허라 공략에 필요한 일격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식신으로 추정된다. 옥견이나 누에 등 지속적인 전투력은 뛰어나나 한 방이 약한 식신들은 마허라의 적응 능력으로 인해 별 피해를 주지 못하지만, 관우는 제약에 대한 대가로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 마허라의 약점인 일격필살 급의 피해 조건을 충족시키기 쉬운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

3.9. 호장(虎葬)

모습과 능력은 등장하지 않고, 원록, 오로치와 함께 누에에 계승된 감합수 악토의 모습으로만 등장했다. 감합수 악토가 호피무늬를 띄고있는 것과 이름에 虎자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 호랑이의 형태를 한 식신으로 추정된다.

3.10.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八握剣 異戒神将 魔虚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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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인가의 비기. 역대 십종영법술 술사들 중 그 누구도 조복하지 못했던 최강 최악의 식신이다.
[1] 실제 십종영법술로 소환되는 식신의 몸(옥견, 오로치, 만상은 이마, 가마는 배, 마허라는 머리 위의 법진과 팔의 검)에 새겨진 문양은 십종신보를 상징하는 각각의 심볼과 일치한다. [2] 다만 옥견의 경우 십종영법술에서는 두 마리로 1종 취급이지만 십종신보의 심볼은 흑과 백이 각각 마카루가에시노타마(死返玉)와 치가에시노타마(道返玉)을 새기고 있다. 즉, 옥견은 십종신보 심볼 2체 분이다. 즉, 십종영법술의 각 식신과 십종신보의 심볼이 1:1로 대치된다면 마지막 식신은 십종신보에서 대응되는 심볼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된다. 현재까지 등장한 십종영법술의 식신이 9체로 나머지 1체인 호장이 이름만 나오고 끝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로 마허라가 쓰러지며 사실상 십종영법술이 퇴장한 것도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3] 조복: 사전적으로는 부처의 힘에 의해 악마에게 항복을 받아내는 것, 또는 악행을 굴복시킴. [4] 쉽게 말하면 식신의 구체적인 행동을 술자가 일일히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완전 소환을 하면 간단한 지시사항만으로도 식신이 알아서 판단하여 최선의 행동을 선택하는 것과 다르다. [5] 이타도리한테는 마구잡이로 쓰다듬받고 쿠기사키한테는 육포를 가져오라 할 정도로 예쁨받았다. [6] 이 두 식신 모두 거대한 체구 때문에 다른 식신들보다 질량 같은 물질적인 특성을 구현하는 술식 정밀도가 강조된다. [7] 위는 후시구로, 아래는 스쿠나의 것이다. [8] 1차 인기투표에서 514표로 29위 [9] 1차 인기투표에서 382표로 33위를 했다. [10] 1차 인기투표에서 240표로 39위를 했다. [11] 아마 교류회 때는 주력 보전, 혹은 패를 들키지 않는 차원에서 흑만 소환했던 모양이지만, 이후에는 쭉 혼만 소환한다. [12] 이마의 문양으로 구분 가능, 백과 흑은점 3개의 삼각형이고 혼은 점이 6개이다. [13] 고죠 사토루와의 전투 묘사를 보면 원록의 반전술식, 누에의 전기 특성의 주력을 갖춘 듯하다. 오로치의 머리로 추정되는 작은 꼬리는 제 3의 손처럼 상대를 붙잡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마지막 식신인 호장의 능력은 불명. [14] 고죠 상대로 버틴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특급 주령 4인방 정도는 넘었고, 고죠와 스쿠나 바로 아랫급으로 평가받는 켄자쿠, 옷코츠 유타 정도는 와야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옷코츠 유타는 자신이 가서 리카와 함께 식신 2체를 맡을 수 있다고 언급하는데 이는 마허라는 물론 감합수 악토도 옷코츠 유타나 리카 중에 하나와 대치가 가능한 정도는 된다는 것. [15] 라고 하는데 왠지 두꺼비보단 개구리를 닮은 것 같다는 사람도 있다. [16] 1차 인기투표에서 245표로 36위를 했다. [17] 2회차 인기투표에서는 후시구로의 다리에 붙어있는 모습이 귀엽다고 설명됐다. [18] 이름의 뜻은 우물 안을 모른다로 우물 안 개구리를 뜻하는 정저지와의 반대말이다. [19] 1차 인기투표에서 62표로 63위를 했다. [20] 의외로 탈토에게도 전투력은 있는지 애니메이션 2기 16화에서는 탈토 몇 마리가 후시구로 토우지를 상대로 격투를 시도하는 모습이 나왔으나, 정작 해당 장면에서는 상대가 상대다보니 어떤 피해도 입히지 못했다. [21] 탈토를 소환할 당시의 장면을 보면 이타도리가 소환된 탈토 중 한 마리를 손에 잡고 있는 깨알같은 장면이 있고 토우지가 쫓아올 때에는 본인들도 같이 도망간다. 키라라도 토끼다라고 얼굴을 붉혔다. 귀엽다 [22] 판다는 본인 다음으로 귀엽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