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불가한 황소를 연상케 하는듯한 디버프 무시 스킬셋의 에스퍼. 스킬의 공격력 계수는 낮은 대신 방어력 계수가 붙어있다.
치료불가 디버프를 상대의 효과 저항을 무시하고 걸기 때문에 효과 명중에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어지간한 디버프[4]는 무효하거나 스스로 정화하기 때문에 효과 저항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아무렇게나 입혀놔도 치료 불가라는 본분을 다 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좋은 에스퍼. 패시브로 반드시 치료 불가를 묻히기 때문에 여러 PvE 컨텐츠에서 치료 불가가 필요할 때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특히 리츄얼 미라클의 아펩에선 철밥통이라고 봐도 무방.
오버클럭 전선의 음파의 왕 1번덱 딜러로 투입되기도 한다. 음파의 왕 1페이즈는 방어력이 가장 높은 에스퍼의 공격만 받는데, 조세르를 투입하면 한 방에 30만씩 딜을 꽂아넣는다. 방어력 계수가 붙은 에스퍼중에선 조세르가 가장 입수와 육성이 쉽기 때문에 조세르가 제격.
공식적으로 헬창이라고 소개된 에스퍼로 상당한 양의 근육을 가지고 있다. 모티브가 된 신력인
아툼과는 별 연관성이 없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나 아툼은 이집트 신화 내에서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지는지라 디자인에 대해선 별 말이 없는 편. 릴리스가 밝힌 디자인 모티브는 멕시코
마피아와
마동석
#. 겉보기에 험악하면서도 요리를 좋아하는 가정적인 남자의 이중적 이미지를 노렸다고 한다.
아내와는 사별했고[5] 혼자 딸을 키우던 와중
설상가상으로 딸마저 중병에 걸리게 되었다. 어떻게든 딸을 치료하려고 질서의 그림자에 합류한 상태이다. 겉으로는 강인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외강내유형 캐릭터. 신격 그림자의 앨범 아트에서도 딸의 사진 및 서류와 수많은 약병 사이에서 절망한 모습이다.
앨범 아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조세르의 딸은 소 수인인 조세르와 달리 평범한 인간이다. 해당 세계관에서 수인은 평범한 인간이 신력을 각성하여 변한 존재이기에 수인의 자식이라고 해서 다 수인으로 태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 조세르가 언제 신력을 각성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딸이 태어나기 전에는 신력이 각성한 것으로 보인다.
조세르 본인이 악인은 아니지만 질서의 그림자는 사회적으로 범죄집단이라 지명수배자 신세이다. 각종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상대해야 할 적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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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첩마다 자신의 기본 방어력이 10% 증가하고 효과저항이 5% 증가한다. 행동불가 외의 디버프를 획득하면 50% 확률로 해당 상태 1중첩을 소모해 이번 디버프에 면역된다. 최대 5중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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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 석화, 빙결처럼 행동을 틀어막는 디버프는 못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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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르의 딸이 유아임을 생각하면 조세르의 아내는 딸을 낳고 얼마 안되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