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2:53:17

재블린 건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black> 파일:DEAD SPACE.png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장비
}}}
RIG <colbgcolor=#ffffff,#2d2f34><colcolor=#373a3c,#dddddd>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 · 데드 스페이스 2 · 데드 스페이스 3
보조 장비 키네시스 모듈 · 스테이시스 모듈 · 스캐빈저 봇
업그레이드 작업대
무기 플라즈마 커터 · 펄스 라이플 · 리퍼 · 화염방사기
라인 건 · 컨택트 빔 · 포스 건 · 핸드 캐논
재블린 건 · 디토네이터 · 시커 라이플 · 리벳 건
무기 제작 · 프로브 건 · 악마의 뿔
추출기 · 플라즈마 톱 · 디벳
Javelin Gun
재블린 건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Javelin_Gun.jpg
1. 개요2. 성능
2.1. 데드 스페이스 2
2.1.1. VS 네크로모프2.1.2. VS 최종전
2.2. 데드 스페이스 3
3. 여담

[clearfix]

1. 개요

데드 스페이스 2에 등장하는 공구. 기다란 티타늄 재질의 발파용 재블린을 가스 압축으로 발사하여 운석과 같은 단단한 암석을 파괴하는 데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당연히 본작에서는 본래 용도와는 백만 광년이나 다른 방향으로 사용된다.

장전 방식은 사진에서 아이작이 잡고 있는 손잡이를 뒤로 당기면 뒤쪽의 구멍으로 다 쓴 카트리지가 사출되는데, 그쪽으로 새 카트리지를 다시 집어넣은 다음 손잡이를 밀어넣으면 다시 장전된다.

재블린이 맞는 발음 및 표기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자벨린 건으로 번역된 비공식 한글패치의 영향으로 자벨린 건이라는 표기가 주로 쓰이고 있다.[1]

2. 성능

2.1. 데드 스페이스 2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Javelin_gun.jpg
파일:2015-11-08_00001.jpg
인게임 모습 우측 벽에 박힌 막대형 물체 중 긴 것이 재블린 건의 발사체다.[2]
챕터 2가 시작되자마자 보이는 상점에서 라인 건과 함께 처음부터 구입 가능하다. 라인 건처럼 한 방의 위력이 강한 대신 최대 장탄 수가 적다.[3] 탄약은 2발에 400크레딧으로 강한 공격력에 비해 가격은 매우 저렴한데, 반대급부로 네크로모프를 잡을 때 드랍되는 탄이 굉장히 적다. 캐주얼에서는 3발, 노멀의 경우는 2발, 질럿 난이도의 경우는 1발만 드랍된다. 이 때문에 재블린 건을 들고 다니다 보면 탄을 팔아서 돈을 모은다는 전략이 어렵다.[4]

다른 무기들과 달리 절단이 아니라 조준점에 꽂히는 점 형식 공격을 한다. 절단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네크로모프의 사지를 잘라내야 하는 이 게임에서 절단이 위주가 아니라는 건 단점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그 대신 위력이 좀 많이 절륜한데 풀강화시 데미지가 100에 달해 광신도 난이도에서도 대부분의 네크로모프들을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네크로모프를 그냥 관통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뒤에 벽이 있다면 갖다 박아버리는 절륜한 위력을 보여준다.[5] 사지절단이 난감한 적을 상대할 때나, 절단하기 귀찮을 때 쓸만한 무기이다. 아쉬운 점은 연사력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후술할 2차 발사를 염두에 두더라도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다.[6] 다만 모든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미친 위력을 선보인다. 브루트건 보스건 그냥 스테이시스 먹이고 마구 죽창을 꽂아주면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끝난다.

2차 발사는 마지막으로 발사한 재블린 근처[7] 고압 전류를 내뿜어 지져버리는 흉악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재블린의 직격 데미지 + 엄청난 저지력이 따라오는 데다가 전기 쇼크 역시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해 대부분의 네크로모프는 순삭되며, 범위 데미지라서 주변의 적들도 모두 쉬쉬케밥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고, 스폐셜 업그레이드를 하면 전류 쇼크가 끝나는 순간 폭발까지 일어나 네크로모프들을 육편으로 만들어버린다.[8] 재블린 건을 제대로 써먹으려면 꼭 스페셜까지 업그레이드하자. 단, 2차 발사는 리벳 건의 폭파처럼 탄약을 소비하기 때문에[9] 너무 자주 사용하면 중요한 순간에 탄약 부족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하거나 어이없이 죽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발사한 재블린에 지나치게 가까이 있으면 아이작도 재블린의 전기 쇼크(와 따라오는 폭발)에 휘말려 노릇노릇하게 끄아아악 하는 아픔이 느껴지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지져지니 주의. 또 가끔씩 재수 없으면 박혀야 할 재블린이 타겟을 뚫고 나가버리거나, 몸에 박힌 줄 알았더니 팔이나 다리를 잘라버리면서 저 멀리 날아가 역습당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니 2차 공격을 하기 전엔 꼭 명중했는지 확인할 것. 이게 안되면 시커 라이플을 쓰는 게 훨씬 좋다. 참고로 우버모프의 상반신을 겨냥해 쏘면 팔로 튕겨내며,[10] 브루트의 단단한 외피에 재블린을 쏴도 역시 튕겨내니 조심. 물론 당연히 제대로 맞추면 끔살을 보장해 준다. 라인 건의 시한 폭탄의 경우 피격시 네크로모프에게 주는 데미지에 비해 적게 주는 것에 비해 이 녀석은 아이작한테도 자비가 없다. 체력이 정말 많이 깎이니 근접했을 땐 2차 발사는 자제하는 게 좋다.

2차 발사 공격을 사용할 땐 관련 테크닉을 익혀 두면 도움이 된다. 방전 중에 다른 재블린을 발사하거나, 조준을 풀면(즉,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떼면) 방전 중이던 재블린은 방전을 멈추고, 스페셜 업글이 되어 있을 경우 방전이 멈춘 직후 폭발한다. 강화형 네크로모프가 다수 등장하는 후반에는 방전을 유지하기보다 발사-방전-폭발까지 바로바로 연계함으로써 재블린 건을 폭발 화살 쏘듯이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네크로모프 중에서도 머리가 좋고 재빠른 스토커는 방전 시키고 가만히 냅두면 감전되면서도 꾸역꾸역 가까이 다가와서 동귀어진을 시도하므로 스토커 상대로 재블린 건의 2차 발사를 사용하게 된다면 먼 거리에서 시도하거나 맞추는 즉시 폭발시키켜 날려버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스페셜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다면 되도록이면 2차 발사는 사용하지 말고, 만약 쓴다면 스테이시스를 걸어서 다가오지 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DLC로 얻을 수 있는 Bloody 재블린 건은 2차 발사 데미지 +10%, 장전 시간 -5% 이며 Triage 재블린 건은 1차 발사 데미지 +10%와 장전 시간 -5% 옵션이 있다.

2.1.1. VS 네크로모프

자주 보이는 슬래셔 스피터, 퓨커 따위에게는 사용하기 좀 아깝지만, 일렬 종대로 좁은 곳에서 몰려나온다면 맨 앞의 놈에게 죽창을 한방 먹여 꼬치를 만든 다음 백만볼트 보조 발사를 살포시 눌러주자. 신나는 댄스타임과 함께 명절날 자주 보는 음식인 꼬치구이나 산적마냥 꼬치가 되어 화끈하게 구워진 네크로모프 떼의 장관을 선사해준다.

리퍼는 연사력이 느린 재블린 건으로는 잡기가 몹시 어렵다. 움직임이 굉장히 민첩한데다, 플레이어가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기 때문. 작살을 몸에 정확히 꽂으면 재블린 특성상 꽤 큰 경직이 걸리지만, 이미 리퍼가 근접한 상태라면 보조 발사인 전류 방전의 사용이 아이작의 고통스러운 비명소리와 함께 플레이어마저 각기춤 댄서로 만들어 버린다. 물론 스테이시스를 사용해 느리게 만들었거나 아직 멀리 있는 리퍼를 맞췄다면야 리퍼가 경직에 걸린 동안 자비없는 백만볼트로 화끈하게 구워주자. 가라! 재블린건!! 백만볼트!!

러커에게는 물론 발군의 저지력으로 러커들을 쉬쉬 케밥으로 만들어 주지만 가뜩이나 운이 안 좋다면 탄약난에 시달리기 쉬우며 연사력도 좋지 못한 재블린 건은 위의 겉절이들처럼 이 녀석들에게 쓰기는 좀 아까운데, 가뜩이나 이 놈들은 두셋이 짝지어 나오는 주제에 서로 거리를 멀찍이 두고 있어서 더욱 그렇다. 물론 기존 1차 발사의 데미지만으로도 러커 한마리 정도야 가뿐하게 성불시켜꼬치로 만들어준다지만 재블린 건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보조 발사의 2차폭발로 인한 원샷투킬이 힘들다.

프레그넌트에게는 최강의 무기. 이 놈이 배를 찢어 스워머를 쏟아낼 틈도 없이 고데미지의 죽창을 꽂아 그런 거 없다라고 외치며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 설령 배때지에서 스워머가 쏟아져나와도 2차 발사의 전기충격으로 지져버리면 만사OK.

을 잡을 때도 유용하다. 아무데나 팩 때 중심에 박아준 다음에, 2차 발사를 꾸욱 누르면 그대로 단체 성불. 다만, 팩의 특성상 몇 발을 더 날려야 되기 때문에 탄약 소비가 장난아니게 많다. 심심할 때 한 번 해보자.

2.1.2. VS 최종전

컨택트 빔, 시커 라이플과 함께 최종보스가 불쌍할 정도의 압살병기. 별 수고 없이 발사-보조 발사만 반복해주면 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종 챕터에서 이벤트로 아이작은 한스 타이드먼에게 이 재블린 건을 심장 주변의 어깨 근처에 한 방, 손바닥에 한 방 해서 2발이나 맞는다. 이 때 키 연타 이벤트가 활성화되는데, 키를 연타하면 아이작은 어깨와 손바닥을 거의 수십 센티 정도 관통한 것을 억지로 뽑아내고, 타이드먼이 아이작의 눈앞에서 발사하지만 아이작은 그걸 피하는 엄청난 반사신경을 보이면서 그대로 타이드먼의 팔을 분지른 다음 재블린 건을 뺏어 타이드먼의 목에 재블린을 쏴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태운다.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위력은 구입 후 당장 써도 인간보다 강한 네크로모프를 한 방에 보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괜히 그래도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재블린의 굵기는 매우 크고 아름답다. 당연히 어깨와 손바닥 뼈가 상당히 상했는지 이걸 맞은 이후로 아이작의 체력은 줄곧 빨간색인데다가 엔딩에서는 좌반신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체력은 마지막의 비행씬에서 메디킷으로 채울 수 있지만 게임 진행에는 아무 의미 없다.

추가사항으로 타이드먼의 목에 재블린을 박아 제압한 다음에는 타이드먼의 최후를 결정할 수 있는데, 머리를 조준하여 타이드먼의 머리통을 날려버릴 수도 있고, 가슴에다가 금속 창을 꽂는 것도 가능하며, 2차공격 키를 눌러 타이드먼을 전기(2차 공격)로 지질 수가 있다. 타이드먼이 이 기능을 썼다면 아이작을 골로 보냈겠지만 그는 공돌이가 아니라 이걸 몰랐으니 이걸로 공돌이와 책상물림의 수준 차이를 느끼는 것도 좋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타이드먼이 출혈로 사망한다.

버튼 연타에 실패하면 타이드먼이 아이작의 목에 하나를 박은 뒤, 숨이 막혀 껄떡이는 아이작의 앞까지 다가와 머리에 한 발을 박아 넣어 머리통을 터뜨려버린다.

이 외에도 최종 보스전에서 패배하면 이 재블린 건으로 자살하는 데스신도 있는데 자세한 것은 아이작 클라크 항목 참조.

그런데 우주에 있는 암석 파괴용으로 사용하는 중형 공구[11]인데 이 재블린을 맞은 아이작이 이것을 어떻게 버텨낸건지는 알 수 없다(...) 이런 공격을 받으면 영원히 불구가 되는건 기본이고 매우 높은 확률로 고통을 느끼기도 전에 쇼크사로 즉사한다.[12]

2.2. 데드 스페이스 3

역시나 재등장. 중형 프레임에 원격측정 스파이크 툴만 달면 간단하게 만들어진다. 2차발사 모드는 하단 무기로 방전모듈을 달면 완성. 다만 2편 시절의 풀업 재블린 건 처럼 발사 > 방전 > 폭발은 불가능하고, 방전이나 폭발 중 하나를 택일해야 한다.[13]

성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적들이 다수로 빠르게 접근하는 상황이 많아진 만큼 사용에 제한이 전작보다 큰 편. 전기 모듈을 사용하거나 폭발모듈에 안전장치를 달아두면 근접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그럴바에야 전기 모듈 단 리벳 건이... 단, 클래식 모드라면 나름 쓸만하다 유일하게 달려있는 전기 모듈이 생각보다 쓸만하기 때문에 클리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추천한다.

3. 여담

사족으로 이 공구는 "팀슨 툴(Timson Tools)"이라고 하는 이 세계관의 공구 전문제작 회사에서 생산된 것으로, 플라즈마 커터, 라인 건을 생산한 "스코필드 툴(Schofield Tools)" 사와는 라이벌 관계라고 한다.[14]


[1] 구글에 큰따옴표 넣고 검색해보면 검색 결과가 자벨린 건이 재블린 건보다 9배 가량 많이 나온다. [2] 짧은 것은 리벳 건의 발사체다. [3] 업그레이드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5발. 최종 업그레이드는 10발. [4] 참고로 서바이벌리스트 난이도에서는 1~2발로, 운이 좋으면 3발까지 드랍 가능하다. 다른 무기도 마찬가지. [5] 이렇게 박힌 몸뚱아리는 불행하게도 촉수는 뜯어낼 수 있어도 몸뚱이는 재블린 탄을 터뜨리지 않는 한 빼낼 수 없다. [6] 몸에 꽂으려고 쏜 창이 사지나 머리를 꿰뚫고 엉뚱한 데로 날아가 버리는가 하면, 정말 재수없는 경우 팔이나 다리가 탄이 꽂힌채로 잘려나간 상태에서 근처로 튕겨져와 2차 발사를 쓸 수 없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7] 땅에 박히든, 네크로모프 몸에 박히든 상관없다. [8] 여담으로 설정상으로 이 전기 쇼크 및 폭발은 재블린 건의 원래 용도인 단단한 암석의 파괴를 위한 기능이라고 한다. [9] 즉, 재블린 한 발 쏜 다음 고압 전류까지 쓰면 2발이 소모된다. [10] 정 중앙쪽, 그러니까 명치를 노리면 잘 못튕긴다. 가슴께에 말뚝이 제대로 박혔으면 그대로 지져라. 재블린 단 2발로 사지 전부가 해체된다. 난이도에 따라 안죽을 때도 있는데 이 과정을 한번 더 반복하면 사지 해체 확정. [11] 게임 내에서도 이것을 맞추면 네크로모프들은 크기를 불문하고 재블린에 피격당한 부분이 폭탄을 맞은것처럼 분쇄되거나 파괴된다. [12] 그 외에도 아이작 클라크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인공 보정이 매우 심한 편인데, 재블린 건을 맞았을때는 강화복 덕분에 그나마 무사했다는 억지 변명이라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3편에서는 강화복도 아니고 평상복 상태에서 코 앞에 수류탄이 터져 십 수미터 단위의 거리를 날려지고도 아이작은 죽지 않고 고통스러워할 뿐 상당히 멀쩡했다. [13] 좀 개념이 다르긴 하지만 굳이 전기와 폭발의 조합을 보고 싶다면 하단에 폭발모듈을 붙이고 부착물로 전기충격을 붙여보자. 재블린으로 이걸 하면 더 쉽다. 폭발을 선택하고 부착물로 전기를 꽂으면 된다. [14] 참고로 이 회사 이름들은 데드 스페이스의 제작자인 글렌 스코필드와 스티브 팀슨으로부터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