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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11:00:42

자전거도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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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토종주 자전거길2. 그 외의 자전거길
2.1. 서울2.2. 경춘선 자전거길2.3. 경기
2.3.1. 수원2.3.2. 용인2.3.3. 성남2.3.4. 광주2.3.5. 포천2.3.6. 연천2.3.7. 구리, 남양주2.3.8. 동두천2.3.9. 양주2.3.10. 의정부2.3.11. 파주2.3.12. 평택2.3.13. 부천2.3.14. 안산2.3.15. 시흥2.3.16. 광명2.3.17. 안양2.3.18. 김포
2.4. 인천2.5. 강원
2.5.1. 춘천2.5.2. 강릉2.5.3. 삼척2.5.4. 원주2.5.5. 섬강 자전거길
2.6. 대전2.7. 세종2.8. 충북
2.8.1. 청주2.8.2. 증평2.8.3. 진천
2.9. 충남
2.9.1. 천안2.9.2. 온양2.9.3. 계룡2.9.4. 논산
2.10. 부산2.11. 대구2.12. 울산2.13. 경북
2.13.1. 포항2.13.2. 경주2.13.3. 경산2.13.4. 영천2.13.5. 상주2.13.6. 영주2.13.7. 봉화2.13.8. 청도
2.14. 경남
2.14.1. 창원2.14.2. 진주2.14.3. 남해2.14.4. 사천2.14.5. 통영2.14.6. 밀양2.14.7. 산청
2.15. 광주2.16. 전북
2.16.1. 만경강 자전거길2.16.2. 군산2.16.3. 전주2.16.4. 고창
2.17. 전남
2.17.1. 목포2.17.2. 무안2.17.3. 여수
2.17.3.1. 전라선 자전거도로2.17.3.2. 여자만 - 오동도 자전거도로(도심 구간)2.17.3.3. 여자만 - 오동도 자전거도로(비도심 구간)2.17.3.4. 돌산도 자전거길
2.17.4. 순천2.17.5. 함평
2.18. 제주
3. 여담

1. 국토종주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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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외의 자전거길

2.1. 서울

파일:attachment/자전거/도로/목록/seoul_road.jpg
한강 북쪽과 남쪽을 따라 각각 자전거도로가 건설되어 있으며, 서울시내의 주요 한강 지류들인 탄천, 중랑천, 안양천을 따라서도 자전거도로가 있어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한강 서쪽으로는 인천, 김포, 고양, 한강 동쪽으로는 구리, 남양주, 하남 등 서울 주변 도시들로 자전거도로를 따라 갈 수 있으며, 탄천을 따라 성남, 중랑천을 따라 의정부, 안양천을 따라 안양으로도 자전거도로가 연결된다. 한강의 교량들 중 광진교 잠실철교, 잠수교, 한강대교, 마포대교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잠수교는 서울 한가운데 위치하며 교량의 높이가 자전거도로와 비슷하여 많은 자전거들이 이용한다.

2.2. 경춘선 자전거길

경춘선 복선 전철화 이후, 사용되지 않는 구 선로를 활용하여 조성한 자전거길이다. 퇴계원역~ 사릉역 구간은 사릉천을 이용하여 왕숙천으로 진입하거나 차도로 가야 하는데, 차도로 우회할 경우 매우 위험하니 특히 조심하자. 특히, 차도로 갈 경우에는 인도가 없어 사실상 갓길주행을 해야하며, 중간에 있는 나들목은 자동차 전용도로로 가는 위엄을 자랑하신다. 길을 잃고 헤매지 않도록 조심하자.
2015년 10월, 사릉역부터 금곡역, 평내호평역, 마석역 천마산역을 지나 대성리역까지 가는 경춘선 자전거길이 완성되어있다. 더불어 광운대부터 퇴계원까지 나머지 자전거길이 만들어질 예정이지만.. 새로 개통된 구간 중 현 경춘선 철로 옆을 고가로 달리는 구간(마석시내 입구 교차로-마석역)은 자전거 전용도로이다. 그런데 가끔 쿨하게 무시하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니 전용도로라고 방심하지 말자. 마석역이나 천마산역, 평내호평역 바로 옆을 지나기에 역 이용객들과 충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특히 천마산역이나 평내호평역 주변에서는 일반도로와 함께 달리는 구간이 있고 묵현리 마을 한가운데의 횡단보도까지 건너야 한다.

자전거길 중간쯤에 있는 천마산을 넘는 마치터널을 기준으로 동서로 갈수록 낮아지는 형태이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지만 의외로 마치터널의 고도가 높기에 동쪽으로 가든 서쪽으로 가든 오르막이 길어 짜증을 유발한다. 물론 터널을 지나면 반대로 쭉 완만한 내리막이 지속되어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그 외 춘천 가기 전 언덕이 한 군데 더 있지만, 경사가 약하고 길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5] 원래 철도 노반이었기 때문에[6] 경사가 심해 봤자 얼마 안 되므로, 초보자나 어린이라도 변속기만 달려있다면 내리지 않고 타고 갈수 있다.

중간 중간 강을 건너거나 일반 도로와 공유 구간이 있어 자전거 도로가 맞나 싶긴 하지만, 자전거 도로 자체는 북한강 자전거길로 춘천까지 이어진다. 서울 동부에서 춘천 방향으로 오가는 경우 경우 팔당댐까지 남하했다가 다시 북상하는 한강 자전거길에 비해 거리를 절약할 수 있지만 도로 상태나 경사 등을 고려하면 이쪽이 주행 난이도는 더 높다.

광운대역-별내역의 서울 구간은 경춘선 숲길이라는 이름으로 공원화되어 있다. 총 3단계의 공사를 거쳐 2017년 11월 중랑천 경춘철교부터 서울시계까지 약 6km가 완공되었다. 서울시계부터는 갈매지구 입구, 별내역, 퇴계원 등을 거쳐 왕숙천 자전거길과 연결되며, 왕숙천을 거슬러올라 진관교에서 춘천 방면으로 갈 수 있다. 경춘선숲길 종점부터 별내역까지는 길이 험하고 비포장된 도로가 있으니 유의해서 주행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내의 공릉역-화랑대역 주변 구간은 평면교차도 많은 편이고 주말이면 자전거도로든 보행로든 사람들로 넘쳐나 자전거도로로서의 기능은 떨어지는 편이다.

금곡역 근처에서 LH 남양주금곡 홍유마을 아파트단지 건설로 인해 일시적으로 우회를 해야 했는데, 건설이 끝난 후에는 경춘선이 단지 내를 가로지르는 패기를 자랑한다.

2.3. 경기

2.3.1. 수원

서호천, 영화천, 원천천 등에 자전거 도로가 있다.

2.3.2. 용인

경안천과 신갈천, 탄천 사이의 자전거도로 연계가 좋지 못한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전거도로 연결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

2.3.3. 성남

탄천, 분당천, 동막천 등에 자전거도로가 있으며, 그중에서 탄천 자전거길 성남구간이 2022년 10월 28일 국토종주 중부자전거길로 시범지정하였다.

2.3.4. 광주

용인으로 경안천 자전거도로가 이어지며, 경안천에서 곤지암천을 따라 곤지암읍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된다. 곤지암천 합류부에서 경안천 한강 방향으로는 자전거도로가 이어지지 않는다.

2.3.5. 포천

포천천 자전거길이 있다. 구간이 짧고 연계되는 자전거길은 없지만 간혹 의정부에서 올라온 라이더들과 포천시 주민들이 산책 겸 이용하는 듯 하다.

2.3.6. 연천

차탄천을 따라 평화누리 자전거 길이 조성되어 있다. 연천종합운동장에서부터 시작해 최북단 신탄리역까지 이어지며, 강원도 철원쪽으로 분기하는 길을 따라간다면 백마고지역과 노동당사까지 갈 수 있다. 총 길이 74.2km. 약 16km정도 차탄천을 따라 구성되어 있는 뚝방길에는 가을만 되면 코스모스가 만발하는 등 볼거리가 많고 자전거 펌프 등의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지만, 가끔 가다 사유지라서 펜스로 막혀있거나 비포장 그래블 노면이 나오는 등의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3.7. 구리, 남양주

2.3.8. 동두천

소요산역부터 이어지는 신천 자전거길이 있다.
양주시 신천 자전거길과 연결되어 있다.

2.3.9. 양주

신천자전거길이 갈라져서 한 갈래는 백석읍까지 이어지고, 나머지 한 갈래는 중랑천으로 합수된다. 이에 따라 중랑천 자전거길도 이어진다.

2.3.10. 의정부

평화로 옆을 따라 중랑천 자전거길이 있으며,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부용천 자전거길이 분기한다. 중랑천이 남북을 잇는다면 부용천은 동서를 잇는다. 부용천의 경우 동오역부터 탑석역까지는 의정부 경전철과 나란히 달린다.

2.3.11. 파주

아예 모든 대로변에 자전거도로를 박아놓은 운정신도시가 있다. 인근 고양시와 비교해도 넓은 인도 등으로 주행하기 편리하다. 덕분에 서울 수색로 - 고양 중앙로 - 파주 미래로 루트면 자전거족들도 편하게 올 수 있다.[12]

혹은 경의중앙선 열차의 맨 앞 및 뒷칸에는 자전거를 실을 수 있으므로, 운정역에 내려 자전거를 한 번 타보는 것도 좋다.

위의 도로변 자전거도로보다도 고양시 삼송동까지 쭉 이어지는 공릉천 자전거길이 오히려 파주시의 메인 자전거도로라 할 수 있다. 정비는 잘 된 편이지만 서쪽으로는 한강 자전거도로와 이어지지 못하고 비포장도로가 나오는 것이 단점이다. 금릉역 근처에서 공릉천을 건너면 운정호수공원-야당역 쪽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온다.

한강 북단에서부터 출판단지를 지나 임진강 동쪽을 달리는 평화누리길이 있다. 문산을 지나 임진각까지도 갈 수 있으며, 더 북쪽으로 달리면 연천까지 이어진다.

2.3.12. 평택


· 안성천 (평택호) 순환 자전거길 북단 코스 : 팽성대교 (오성면 창내 삼거리) ~ 현덕면 신왕리 총 연장 13km
· 안성천 (평택호) 순환 자전거길 남단 코스 : 팽성대교 (팽성읍 원정리) ~ 팽성읍 노양리 총 연장 11km

안성천 길을 따라 안성천 자전거길 (평택호 순환도로) 이 있다. 도로 상태도 크게 나쁘지 않은 편이다.
북단 자전거길을 이용 시, '신왕리' 이후로는 자전거 도로가 없으므로 평택호에 가기 위해서는 비포장도로, 농로를 겸해 가야만 진입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것.
2019년 7월 기준, 서해선 철도 건설 구간으로 인해 일부 구간의 통행이 불가하거나 원활하지 못하다.

2019년 하반기에 평택국제대교가 완공되면 북단과 남단의 자전거도로가 하나로 이어져 자유로이 오갈 수 있게 된다.
이름 그대로 '순환' 자전거길이 되는 것이다.

이후 평택국제대교 완공및 자전거길이 개통되어 순환코스가 완성되어 이용되고 있다.
남단부로 진입할때는 기존 자전거 도로에서 잠시 벗어나 NSR 뒤편으로 나가서 경사로를 올라가야하는데 경사가 가파른편, 초심자는 끌고 올라갈 것을 추천
북단부쪽에는 전망대가 있으며 역시 경사는 가파른편이다. 북단부는 자전거도로에 연결되어 진입로가 눈에 쉽게 띈다.

2019년 이후 한강 탄천까지 미연결부를 연결하여 100km 길이에 달하는 한강과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개통 계획이 있다.
24년 3월 현재 완공소식은 없음

2.3.13. 부천

부천의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만을 위한 전용도로는 사실살 굴포천 자전거길 외에는 없는 형편이다.[13] 그러나 중동대로와 상동대로를 비롯한 대로변 주변 인도와 시내 아파트 사이로 이어진 자전거-보행자도로는 고속주행은 어렵지만 생활용 자전거들이 돌아다니는데는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14] 물론 지역이 오래되고 구릉지가 많은 소사구쪽 지역은 그런거 없이 완전 시망이나 다름없지만...
옥길동 동부지역[15]을 거쳐 안양천지류-안양천-구일역-한강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구간이 있다. 문제는 천변을 따라가는 길이라 돌아간다는 점과 포장 상태가 다소 좋지 않다는 점. 범박동과 옥길동 주민은 도로길을 잠시 거쳐서 이용 가능하다.

2.3.14. 안산

고잔동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안산천, 화정천변에 자전거 도로가 존재한다. 갈대습지공원 입구까지도 수변공원을 통해 이어져있다.
페달로(路)라는 명목으로 관광 자전거 코스를 조성하긴 했는데 현실은 대부분의 코스가 인도(...)거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라는 것.

그래도 시내에서는 무난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긴 하다. 보행자만 조심하면.

2.3.15. 시흥

물왕저수지에서 연꽃테마파크를 거쳐 갯골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시흥 그린웨이로 불리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 총거리 약 7.5km.

시흥시청 부근 장현교에서부터 남쪽으로 시흥능곡역 부근까지 장현천변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이 도로는 북쪽으로 농로를 통해 그린웨이와 연결된다.

시외도로인 수인로의 경우 간간히 인도가 보이는 정도. 하지만 시내를 거쳐 인천시계까지는 인도가 쫙 깔려있다. 연성동과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넓게는 연꽃생태공원, 시화스마트허브(구 시화공단)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가 깔려 있다. 시화 지역에서 월곶을 거쳐 인천 소래쪽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 안산과 마찬가지로 시화호에서도 여유롭게 탈 수 있다.

시외로 나가는 주요 도로인 수인산업도로(수인로)는 갓길만 딸린 사실상 자동차 전용도로로, 자전거를 타고 서울로 출퇴근하겠다면 미친듯이 달려드는 버스와 트럭을 피하며 갓길로 드나들어야 한다. 갓길이 자동차들의 비상 주차 용도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난감한 일이다. 그나마 시외도로들은 있는 인도들도 곳곳이 끊겨있으니... 매연과 위험을 감수하면서 통근하겠다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3.16. 광명

안양천과 목감천변에 자전거 도로가 있다. 목감천 자전거 도로는 실내 경륜장인 광명스피돔과 연결된다.

2.3.17. 안양

일단 안양천 자전거도로와 학의천 자전거도로가 중심이다. 안양천은 군포시랑 안양시가 만나는 지점부터 안양시랑 서울시가 만나는 지점까지 양측에 자전거도로가 구성되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루트로 주행 할 수가 있으며 학의천은 안양천하고 만나는 구간을 제외하면 한쪽에만 깔려있다.

계획도시였던 평촌신도시에는 대부분의 도로에 자전거도로가 깔려있어 웬만한 인도에서도 자전거의 이용이 가능하므로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자전거도로 포장이 노후화 되어 벗겨지고 울퉁불퉁 해져서 일부 구간은 오프로드를 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재보수를 할 때 자전거도로를 없에고 그냥 보도블럭으로 깔고 있는 구간이 늘고있다. 다만 여전히 타는데에는 별 지장은 없는 편. 구도심이였던 만안구는 좁고 낡은 골목길이 대부분이라 매우 열악하다. 대로변 인도에도 안깔려 있거나 깔려있더라도 노후화 된 채로 방치된 경우가 많다.

서울하고 바로 붙어있다는 점 덕분에 안양천 자전거도로로 가든 대로변 자전거도로로 가든 서울로 자전거를 타고 통근하기가 수월하다.

2.3.18. 김포

한강, 아라 자전거길에서 이어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한강변 자전거길과 전류리포구-민통선 부근-강화도 경계(염하)-대진항으로 이어지는 평화누리길이 있다. 한강, 염하 구간은 철조망 등 군사시설 밀집 지역이다. 한강신도시 주변은 서울 한강급으로 정비되고 포장도 오래되지 않은 라이딩하기 좋은 구간이지만 그 양쪽 옆으로는 상대적으로 정비가 부실하여 일반도로 공용구간이나 콘크리트 포장 구간이 있다. 평화누리길의 경우 이곳저곳이 군사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출입이 어려우며 지도상의 자전거길에 비해 실제로는 한참 우회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염하 구간에서 평화누리길만 지도로 따라갔다가는 계단으로 된 언덕 산책로 몇 개를 넘어가야 할 수 있어 자전거길 표지판을 잘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2.4. 인천

2.5. 강원

행정구역상 경계에 있는 대관령, 미시령 등 직통터널이 개설되어 자동차 통행량이 많지 않지만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고개들은 자전거 우선 도로로 지정되어 있다. 정식 자전거 도로는 아니지만 자동차는 자전거를 추월할 수 없는 등 자전거 전용 도로에 준하는 보호를 받으며 주행할 수 있다.

2.5.1. 춘천

춘천의 경우 시내 코스와 북한강 자전거길과 연결되는 코스 이렇게 둘로 나눌수 있다.

2.5.2. 강릉

강릉의 자전거도로는 경포호 부근과 남대천의 전용도로가 있으며, 시내에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가 설치되어있다.

2.5.3. 삼척

삼척의 자전거도로는 전국적으로 자전거도로 붐이 일기 이전인 1990년대 초반에 이미 기반 시설이 모두 건설되었다. 의외로 상당히 빨리 건설된 셈. 물론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인도에 포장해 놓은 수준이다. 사실 이 도시가 인도 위에 아스팔트를 까는 짓을 거의 선구자적으로 해 놓은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2.5.4. 원주

원주 자전거 도로는 많이 보이지만 엉망이다. 차라리 50cc 오토바이처럼 도로 우측에 붙어서 운전하는 편이 안전해보인다.

2.5.5. 섬강 자전거길

횡성과 원주를 걸쳐 이어지는 자전거길로, 횡성읍에서부터 출발하여 대체로 섬강을 따라 하류로 내려오며 간현관광지, 문막을 거쳐 강천섬 인근의 섬강교에서 남한강 자전거길과 만난다. 일부 지방도를 이용하는 우회구간은 있지만, 표지판도 설치되어 있고 거의 국토종주 자전거길에 준하는 수준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2.6. 대전

2.7. 세종

2.8. 충북

2.8.1. 청주

2.8.2. 증평

오천 자전거길에서 이어지는 삼기천 자전거길과 삼기천 상류에서 이어지는 좌구산 임도MTB 코스가 있다.

2.8.3. 진천

진천읍내에서 진천 농다리까지 이어지는 백곡천 자전거길이 있다. 백곡천 북안으로는 산책로 겸용으로 폭이 좁은 구간도 상당하고 포장이 다소 벗겨지기 시작했다.

2.9. 충남

2.9.1. 천안

과거 천안은 하천변 자전거길이 죄다 산책로(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에 교량도 없고 징검다리 형식이였으나 최근 꾸준한 개량을 통해 보행자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분리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징검다리는 거의 대부분 목재 교량으로 대체됐다.[20]

2.9.2. 온양

곡교천 자전거길을 이용하기 앞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남쪽 자전거길과 북쪽 자전거길을 오갈수 있는 교량이 많지 않다. 총 5곳으로 아산 곡교천 야영장, 충무교[28], 아산대교 하부, 아산 그린타워 부근[29]과 마지막으로 종점부근에 교량이 있다.
또한 보급이 쉽지 않은데 충무교 근처는 온양시가지와 붙어있어 온양시내로 나가면 되지만[30] 배방, 탕정의 경우 탕정면[31] 배방읍[32]로 가야한다. 또 종점 부근은 주변이 아예 허허벌판이며 온양순환로 맹사성교 부근은 와야 북쪽 자전거길은 염치읍내나 곡교리 마을 슈퍼를 이용하면 되고, 남쪽 자전거길은 반대편으로 건너가거나 온양시가지로 와야한다.

2.9.3. 계룡

2.9.4. 논산


그 외에는 탑정호 둘레 일부, 강경천 일부 구간에 자전거도로가 있다.

2.10. 부산

2.11. 대구

파일:2022_대구자전거지도.jpg
파일:attachment/guemh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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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리 강정고령보 디아크 문화관 ~ 영천시 완산동 영천자연별공원[34]
길이 71km

낙동강 자전거길의 분기 지선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 디아크 문화관에서부터 서구 비산동, 북구 검단동, 동구 안심동,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을 지나 영천시 완산동 영천자연별공원까지 들어가는 길이며 금호강을 따라 간다.[35] 대구~하양 구간은 2012년 9월, 하양~영천 구간은 2013년 완공됐으며 낙동강 자전거길의 매곡취수장 ~ 강정고령보 구간이 생기기 전, 다사읍을 통과해서 가야했던 시기에 몇몇 사람들이 낙동강 자전거길과 금호강 자전거길을 헷갈려 대구로 잘못 진입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서대구산단 ~ 침산교 구간의 경우 낙동강 자전거길의 설계 사양을 그대로 가져와 넓은 도로 폭에 평탄한 경사, 그리고 자전거를 타기 가장 좋다는 콘크리트 포장을 자랑하고 있지만 단점으로 시내와의 진출입로가 턱없이 부족하다. 신천 동안 구간의 경우 신천 자전거길 사양으로 아스콘 포장에 도로 폭도 조금 좁고, 반야월 동편으로는 군데군데 비포장 구간도 있다. 디아크 문화관에서 낙동강 자전거길과 분기하며 침산교에서 신천 자전거길과 분기한다. 서구 비산동에서 달서천 자전거길과 분기한다. 강촌햇살교 동편 율하천교 아래에서 율하천 자전거길과 분기한다. 그리고 금호강 안심습지 가는 길에 매호교 근처에서 매호천 자전거길 및 남천 자전거길과 분기한다.

그 밖에 금호강 자전거길 분기 지선이 있는데 달서구 강창교에서 분기하며 금호강 제방도로를 따라 달서구 월성동 월성교까지 이어지는 단거리 자전거길이다. 하지만 대부분 구간이 비포장 도로고 포장된 곳도 그냥 인도에 자전거 도로를 표시한 수준이기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보다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이 곳에서 우회해서 성서3차산업단지에 있는 한적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강창교 지나서 디아크 문화관 들어가기 전에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금호대교로 인해 급격한 업힐과 다운힐이 존재하므로 조심해야 한다.[36] 또한 경북 경산시 하양읍 구간까지는 다리마다 그나마 거리 표지판이 있지만 경북 영천 구간에서는 영천자연별공원까지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표지판조차 없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영천 부근 구간은 경산 남천 자전거도로처럼 포장되어 있다. 그리고 영천 부근 금호강은 너비가 좁은 대신 깊이가 깊으므로 빠지지 않게 주의할 것.
신천대로 신천동로
구간 상동교 ~ 침산교 상동교[37] ~ 침산교
진출입로 진입계단 각 교량 양측 성북교
도청교
신성교[38]
수성교
희망교
중동교
상동교
진입 통로 각 교량의 사이마다 경대교~칠성교 사이
동신교~수성교 사이
수성교~대봉교 사이
대봉교~희망교 사이
희망교~중동교 사이
두산교
용두교
연결 구간 자전거 횡단 가능 중동교~희망교 사이
칠성교~경대교 사이
침산교
자전거 횡단 불가
하차 후 횡단
희망교~대봉교 사이
수성교~동신교 사이
도청교~성북교 사이
자전거 보행자 분리구간
2015년 5월 기준
상동교~신천교
경대교 상류 500m~성북교 상류 100m
성북교~침산교
상동교~상동교 하류 300m
분리구간 7.3km
겸용구간 1.5km[39]
분리구간 0.3km
겸용구간 8.3km
신천 자전거길 조성 사업 이전부터 오랫동안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산책 코스로 신천대로 측과 신천동로 측으로 나뉜다. 2013년 말부터 달성군 가창면 가창교에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와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와의 경계 지역인 팔조령(삼산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착공하여 2014년 9월 완공했고, 나머지 상동교~가창교 구간은 2014년 말 내지 2015년 초 무렵에 완공되었다.[40] 신천대로 쪽은 산책인이 많고 포장이 폐타이어 재생포장이라 타고 있으면 바닥이 타이어를 감싸며 눌어붙는듯한 느낌을 주고 신천동로 쪽은 시멘트 포장에 산책인이 적은 대신 시멘트에 자갈이 많이 섞인 엠보싱 포장이 문제다. 2020년 1월 현재 신천동로 쪽 중동교 이후 구간은 시멘트에 자갈이 많이 섞인 엠보싱 포장은 여전하고, 심지어 중앙선이 없는 구간도 있다. 그리고 교량 아래를 지나면서 자전거도로 폭이 좁아지는 구간은 데크를 이용해서 확장해놓았다. 그리고 중동교까지 보행자 도로와 구분하는 콘이 세워졌고 차선도 표시되었다. 그리고 일부 구간은 아스팔트 포장을 한것이 확인되었다. 다행히 금호강 자전거길 대구 구간이 완공되면서 신천대로 쪽 상동교~수성교 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추가되어 조금 다니기 편해졌다. 신천대로의 경우 대체적으로 보행자 도로와 구별되어 있지만 교량 사이마다 존재하는 진출입 굴다리 때문에 사람 조심해야 하는건 마찬가지다. 더불어 침산교에서 금호강 자전거길과 분기한다. 여담이지만 신천 우안 희망교 근처에 자전거교육장이 있으며 자전거 수리센터가 동신교 서편(중구), 희망교 하단(남구), 침산교 하단(북구)에 설치되어 있다. 동계에는 운영하지 않고 펑크, 오일 첨가, 스포크 교정 등 기본적인 것은 무료이며 부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는 유료이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달서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 하나씩 있는데[41] 중구, 남구, 북구는 상술했다시피 신천 자전거길에 하나씩 설치되어 있고 그 밖에도 동촌역(동구), 상리공원(서구), 수성시니어클럽( 수성구)에도 있다. 2018년 4월에 강정고령보 달성군 자전거 수리센터를 설치해서 운영중이다.

2.12. 울산

북구 중산동에서 명촌대교까지 동천강을 따라 전용도로가 하나, 범서읍에서 명촌대교까지 태화강을 따라 하나 총 두개 전용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산업로를 따라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가 있다.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태화강에도 자전거 대여소가 생겼다!

2.13. 경북

2.13.1. 포항

시내구간 대부분의 인도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이고 차량 진입을 막는 기둥도 설치돼 있다. 포항 운하 동쪽 길 구간 일부도 아스팔트 포장 자전거도로이다.

형산강변을 따라 경주 양동마을 인근부터 형산강 하구 송도 해수욕장까지 아스팔트 포장의 자전거도로가 설치 되어 있다. 상류 쪽 경주시 관할구간에서는 차로도 좁은 편인데 도로 양옆으로 잡초가 무성해서 통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포항공대 인근 일부 구간은 울퉁불퉁한 콘크리트 포장이다. 포항야구장, 남구청 근처에서는 강 건너로 포스코, 현대제철 공장 전경이 펼쳐져 이색적인 느낌이다.

현재는 사라진 구 포항역의 폐쇄된 철로를 따라 포항 철길숲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으나, 해당 자전거 도로의 남쪽 구간은 포장이 매우 조악하며 일부 구간은 보도블럭으로 메워져 있다. 보행자도 많고 도로와의 평면교차와 신호도 꽤 있는 편이다.

2.13.2. 경주

상주의 자전거 정책에 영향을 받아 관광지를 잇는 노반을 따라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가 많이 조성돼 있다. 다만 설치한지는 상당히 오래되었고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가 대부분이라 포장상태가 상당히 안좋으므로 시원시원하게 타면서 주요 관광지를 도는것은 어렵다. 7번 국도는 울산으로 가는 화물차가 많이 다니고 일반차량의 통행량도 많아서 불국사 쪽으로 타는 것도 쉽지않으나 보문호에서 형산강 본류로 합쳐지는 구간까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바로 보이는 하천(형산강) 옆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보문호를 한 바퀴 도는 코스는 추천할만 하다.

2.13.3. 경산

금호강 자전거도로가 하양읍과 진량읍을 통과하며,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구간에서부터 시작된 남천 자전거도로가 경산시내를 가로질러 옥곡동까지 이어진다. 이외에도 하양읍의 조산천 자전거도로, 남천 자전거도로가 있다. 남천 자전거도로는 매호천을 타고 대구스타디움,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갈 수 있다.[50] 체력이 좋다면 야구경기할 때 자전거 타고 오는 것도 방법.

2.13.4. 영천

대구, 경산으로 이어지는 금호강 자전거길이 있다. 금호강 자전거길의 연장으로 자전거길이 자호천-운주로로 이어져 황강못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입구에 이르며, 휴양림을 통과하여 영천호반을 따라 영천댐망향공원까지 갈 수 있다. 망향공원부터 일반도로를 따라 보현산 천문대 업힐 입구까지는 20km가 조금 안된다.

2.13.5. 상주

전국에서 자전거 수송 분담률이 제일 높은 도시로 이미 자전거의 도시로 유명하다. 시내 전 지역이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로 되어 있는데 약간 허술하지만 그래도 인도에 줄 그어놓은 수준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이다. 일단 인도와 약간의 높이차를 두었으며 포장도 콘크리트로 포장하여서 순항하는데는 무리가 없는 수준. 여담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시청에 자전거 관련 담당부서가 최초로 설치된 도시이기도 하다.

2.13.6. 영주

시내를 흐르는 서천변으로 자전거도로가 있다. 북쪽 끝으로는 소수서원 방면 도로와 연결된다. 순흥 소수서원 쪽에서 단산면으로 이어지는 도로 옆으로도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놓았다.

2.13.7. 봉화

읍내를 흐르는 내성천 양옆으로 짧은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있다.

2.13.8. 청도

청도역 근처에서 청도레일바이크까지 이어지는 청도천 자전거길이 있다. 2022년 4월 기준으로 건설된 지 오래된 모양인지 여러 군데 포장이 벗겨지거나 노면이 울퉁불퉁한 곳이 많다. 산 사이 계곡 지대를 지나가서 경치가 좋은 편이다. 청도레일바이크 구간 옆으로 나란히 나 있는 산책로 구간도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청도천, 밀양강 강변 뚝방길을 잘 따라가면 자동차를 별로 마주치지 않고 밀양시내까지 갈 수 있다.

2.14. 경남

2.14.1. 창원

창원의 자전거전용차로는 자동차차로와는 화단분리대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51] 인도와도 완전히 분리되어있어 사람이 드나들 일이 별로 없어 쾌적한 편이다. 이런 도로들이 1980년대(!) 도시기획 단계부터 갖춰져 있었다. 다만 만들어놓고 그동안 신경을 별로 안쓰다 보니 노면이 심히 골룸한 경우가 꽤 많았는데 공영자전거 시스템인 누비자를 갖추면서 최근에는 자전거도로에도 꽤 신경을 쓰는 편. 운동장사거리에는 자전거 전용 신호등도 갖추고 있다. 다음 로드뷰 참고로 이건 통합 이전의 창원시 지역 얘기고, 마산이나 진해는 다르다.

2.14.2. 진주

2.14.3. 남해

남해대교 남단에서 창선교 남단까지의 남해도 북쪽 해안일주도로가 자전거 겸용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해도의 산과 바다를 낀 경치가 좋은 편이며 곳곳에서 낚시꾼들을 볼 수 있다. 일반도로와 겸용이라 포장 상태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며 차량 통행도 많지 않다. 해안을 따라가기에 지도상의 거리보다 실제 주행거리가 긴 편이며, 평탄한 편이지만 야트막한 언덕이 가끔씩 나온다. 지도에서는 창선도 서안도 자전거도로로 표시되어 있지만 이쪽은 길에 자전거 표시가 딱히 없으며 지방도라 차량 통행량도 많고 높낮이도 있는 편이라 남해도 쪽보다는 주행이 힘들다. 한편 남해대교나 삼천포대교는 좁은 인도가 있기는 하지만 자전거로 통과하기는 불편한 편이다.

2.14.4. 사천

사천시의 두 중심지인 사천읍 (사천터미널 바로 앞)과 구 삼천포 시내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있다. 중간에는 허허벌판인 사천시청 근처도 지난다. 일단은 대부분 구간이 자전거 전용도로긴 한데 농로와 동네 골목길을 쭉 연결하여 바닥에 페인트칠 해놓고 기둥으로 차량 출입을 막아 놓은 정도이다. 한국 자전거도로치고는 드물게 하천이나 바다를 따라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논밭 한복판은 물론 마을 한복판을 관통하고 언덕을 직선으로 돌파하는 기묘한 도로이다. 포장 상태는 영 별로로, 도로 곳곳이 포장이 벗겨지고 흙덩어리가 많이 보이며 기둥이 세워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경운기와 나란히 달리게 되기도 한다. 도로 특성상 수많은 농로 및 골목길과 평면으로 교차하기에 교차로를 통과할 때마다 좌우를 잘 확인해야 한다. 2018년 6월 기준으로 사천강에 다리가 없어 꽤 먼 길을 돌아가거나 자전거를 들고 징검다리를 건너야 한다.

2.14.5. 통영

통영국제음악당부터 한산마리나호텔앤리조트까지의 수륙-일운 해안도로(삼칭이해안길)와 통영 서쪽 해안을 따라 달리는 평인일주로 자전거길이 있다. 삼칭이해안길은 길이가 짧고 보행자가 많지만 경치가 좋고 평탄하며 자전거 대여가 가능한 등 여행객을 위한 산책로 느낌이 강하다. 평인일주로는 해안을 따라 낙타등 코스가 이어지며 나름대로 자전거도로가 표시되어 있는 편이지만 완전히 차도와 분리되지는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2.14.6. 밀양

밀양강의 하중도이자 밀양의 중심지인 삼문동을 한 바퀴 도는 자전거길과 삼문동 남쪽으로 낙동강 자전거길까지 이어지는 밀양강 자전거길이 있으며, 2023년 7월 4일에 국토종주 밀양강 자전거길로 한 단계 승격 후 지정하였다. 밀양의 주요 관광지인 만어사로 올라가는 임도는 밀양-양산 울트라 MTB 코스로 지정되어 있다. 영남알프스 남쪽 끝자락에 해당하는 만어산, 금오산 등 해발 600m 이상의 산을 직접 타고 오르기 때문에 단순 상승고도로나 경사로나 부울경 주변에서도 수준급 난이도인 업힐 코스이다.

2.14.7. 산청

남강의 본류이자 웅석봉을 끼고 달리는 산청 경호강자전거길이 있다. 이들 구간 모두 2022년 10월 28일에 국토종주 중부자전거길로 시범지정하였다.

2.15. 광주

광주의 경우, 광역시 수준에 걸맞지 않은 도로 사정을 보여주고 있다.(아니면 광주시 공무원 수준에 딱 맞춰 극악의 개판 수준을 보여준다.) 제대로 포장이라도 된 곳은 영산강종주도로, 광주천 정도 뿐이다. 영산강 종주도로조차도 북구 구간의 경우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있지 않아 울퉁불퉁하고 제방 위에서 자동차도로와 겸용인 구간이 길어 불편함이 많다. 제방 밑으로 대체 자전거도로가 2019년 10월 시점에서 공사중이나 완공되지 않았다. 일반 도로에서의 자전거 도로는 묘기에 가까운 곡예주행을 보여줘야 된다든지, 갈라지고 깨진 부분이 많아 강제 오프로드 주행을 해야 된다. 그 밖에 그나마 괜찮은 곳은 옛 철도가 있던 곳을 공원 형태로 꾸민 '푸른길공원' 이라는 곳 뿐인데[54], 자전거 전용 도로는 아니고 산책로라서 자전거를 타기에는 부담이 크다.[55] 아무튼 공사대금 뒤로 빼먹은 광주권 도둑 놈들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영산강 자전거길은 영원히 개판이 될 것이다.

2.16. 전북

2.16.1. 만경강 자전거길

완주 고산면에서 군산 새만금까지 만경강을 따라 이어지는 약 70km의 자전거길이다. 국토종주길을 제외한 자전거도로들 중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한다. 전북의 주요 도시인 전주, 익산, 군산에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 많은 라이더들로 붐비며, 실질적으로 섬진강 외엔 이렇다할 정도의 국토종주길이 없다시피한 전북 지역의 중심 자전거도로 역할을 한다. 정비도 웬만한 국토종주길 이상으로 잘 되어 있다. 2023년 7월 4일 드디어 국토종주 만경강 자전거길로 승격 지정되었다.

호남평야를 관통하는 만경강을 따라가기에 고저차가 없다시피한 극단적인 평탄함이 특징이다. 초보자가 접근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긴 평지구간이 지겨울 수 있고, 하천변이 정비되지 않은 구간의 경우 삭막하게까지 느껴질 수 있다.

고산에서 상류로 더 올라가면 고산자연휴양림, 대아저수지 등으로 갈 수 있다. 새만금 쪽으로 갈수록 건설된 지 오래되어 관리가 부실하다. 포장 상태는 적당히 보존되어 있지만 길가나 심지어 길 한가운데에 잡초가 수두룩해 주행을 방해하는 일도 있다. 이 때문에 바로 옆의 차도로 대신 통행하는 일도 흔하다. 새만금방조제까지는 도로가 미완공이라 2021년 4월 시점에서는 하제포구 남쪽에서 끊긴다.

2.16.2. 군산

금강 자전거길의 연장으로 금강 하구둑 이후로 금강변을 따라 구암동까지 자전거도로가 있다. 이후 도심에서는 보행자도로와 겸용이지만, 군산산업단지를 관통하여 새만금 쪽으로 향하는 새만금북로 및 외항로 (21번 국도) 길가로는 차도와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가 존재한다. 단, 화물차가 오가는 공단 한복판이라는 특성상 공기 질이 매우 좋지 않다.

새만금 방조제는 원칙적으로 자전거 통행불가이지만, 방조제 가운데의 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를 거쳐 장자도까지 들어가는 고군산군도 도로변에는 자전거길이 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의 대여가 활발하다.

군산시내에서 남동쪽으로 대야면, 고척천을 거쳐 만경강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이 있다.

2022년말에 1단계 완공된 새만금 남북도로에 자전거길이 조성되었다. 구간은 새만금개발청부터 시작되는 남북도로 우측을 따라 동서도로 교차점 교각까지이다

새만금 동서도로 자전거길은 김제 심포에서 새만금방조제까지 2022년말에 완전히 연결되었다.

그러나 동서도로 자전거길과 남북도로 자전거길이 연결되었는지는 확인이 않되었다

2.16.3. 전주

시내 하천인 삼천, 전주천변으로 자전거도로가 있다. 삼천 자전거길의 경우 포장이 불량한 편으로 우천시 침수 때문인지 포장에 금이 가는 등 로드바이크로 주행하기에는 노면 상태가 좋지 않다.

전주천 자전거길 또한 보행자도로와 잘 분리되지 않고 하천변의 포장 상태도 좋지 않아 고속주행은 힘들다.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보행자가 줄어들어 주행이 편해지며, 만경강 남측 자전거길로 이어지며 김제 청하면 노을전망대가 종점이딘.

2.16.4. 고창

심원면 해안을 따라 자전거 겸용도로가 지정되어 있다. 일부 구간은 갯벌탐방로와 겹쳐 자전거도로가 바다 방향으로 깊숙히 들어갔다가 나온다. 해안을 낀 경치가 좋은 편이지만 급커브가 좀 있고 방파제로 시야가 가리는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2.17. 전남

2.17.1. 목포

시내 대부분의 간선도로에 보행자겸용자전거도로가 갖추어져 있다. 이중 오래된 곳은 그냥 보도에 페인트칠만 해놓거나, 다른색 보도블럭으로 포장해 놓는 정도의 괴악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곳도 아스팔트 포장이 된 구간도 오래돼서, 주행중 엉덩이에 적절한(?) 맛사지 효과까지 내는 곳도 있으나, 최근들어 하나씩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이 한참 진행되던 2010년에 목포시에서도 이에 부응하여, 시내 최대 간선도로이자 출퇴근시간마다 헬게이트가 열리는 백년로에 하당, 남악 방면 차로 1개를 줄이고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려는 시도를 하였는데, 그냥 다른색 포장에 규제봉 정도나 설치하는 다른 도시와 달리 아예 화단을 설치하여,차도와 완전 분리되는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려는 원대한 계획이었으나, 도청이전 남악신도시 조성 대불공단 활성화 등으로 매일같이 출퇴근 시간마다 전쟁을 시리던 시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열심히 도로만 파다가 다시 원상복구하고 예산만 버렸다. 그뒤로 자전거 도로는 다시 인도로 들어가고, 육교 등으로 인해 인도폭이 좁아 어쩔 수 없는 곳에만 도로상에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었지만, 중간중간 갑툭튀하는 형식이라 그냥 인도로 달리는게 안전해 보인다. 백년로와 직결되는 연산로(구 호남선 부지위 도로)에는 차량 이용이 거의 없어 도로 한차로를 차지한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졌다.

백년로와 연결되는 남악신도시에는 가로축 대로에는 인공언덕(?)으로 차도와 완벽히 분리된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고, 남악신도시가 하당구간과 달리 대로에서 바로 골목길로 연결되는 구간이 없고 대로→중로→소로 식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어, 신호등이 있는 큰 교차로[56]를 제외하고는 골목길로 들어가는 우회전 차량과 간섭할 일이 없어서 자전거도로를 침범하는 보행자만 없으면 쾌적하게 달릴 수 있지만, 일부 구간에는 신도시임에도 정비가 잘 안된다거나 신도시 이다보니 건물 신축등올 일부를 파헤친후 제대로 정비를 하지 않아 잘 달리다가 자갈밭이 나오는 등 곳곳에 지뢰밭이 나와서 단조로운 주행에 활력소(?)를 주고 있다. 세로축 구간에도 6차로 이상에는 자전거 도로가 갖추어져 있다.

이와 별도로 영산강자전거도로가 목포시에 해당하는 영산강하굿둑에서 끝난다. 보행자겸용도로이긴 하지만 바다를 보고 달리고 싶다면, 갓바위일주도로, 평화광장 앞 도로 등을 이용할만 하다. (참고로, 영산강하굿둑은 보행자전용이고,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금지다.) 가장 좋은 길은 다도해와 목포대교, 일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양대학교 앞을 지나는 해변도로이지만, 경사가 상당한 구간이 일부 있다.

목포산정초 부근에서 임성리역 부근까지 원래 폐철길이었던 곳을 고쳐놓은 자전거도로 겸 산책로가 조성되어있다. 고저차가 적고 접근성이 좋지만 날씨가 좋은 저녁에는 이용자가 꽤나 많고 이에 따라 보행로가 좁은 구간에서 자전거도로를 침범하는 보행자가 매우 많아 주의해야 한다.

2.17.2. 무안

임성리역에서 임성로와 나란히 달려 일로읍으로 향하는 자전거도로가 있다. 큰길가로 달리기보다는 대로 바로 옆의 옛 도로를 이어놓은 형식으로 자전거전용차로가 나왔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남쪽으로 한참 돌아가는 영산강 자전거길의 대체 경로로 활용할 수 있다.

삼향읍에서 오룡지구 방면으로 흐르는 남창천 양 옆으로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다. 영산강 자전거길과 겹치고, 위 임성리역 방면 자전거길과도 가깝다.

2.17.3. 여수

시에서 중점사업으로 선정한데다가 관광지 탄력을 받아 전남권에서 가장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에 속한다. 특히 여자만 자전거우선도로는 전국 어떤 자전거길 보다도 좋은 상태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 도심과의 사이에 큰 언덕 하나가 가로막고있어 생활차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데다가 막상 MTB, 사이클로 접근하기엔 도심에서 용이한 거리라 쾌적하다. 아스팔트 노면도 시에서 2020-2021년도에 재포장을 단행하는 중.
2.17.3.1. 전라선 자전거도로
전라선 폐선에 따라 기찻길을 뜯어내고 자전거도로를 좋게 설치하였다. 구 덕양역 ~ 만성리 주차장 15.9km 내외이다. 육안상 보행도와도 잘 구분되어 일부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을 제외하면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에게 잘 양보되어 있다. 여수시의 공공자전거인 여수랑 대여소도 곳곳에 설치되있으며 해당 자전거길이 여수 시내 주요지역들을 가로지르기에 시민들의 통로로 사랑받고 있다. 여수시가 전국 제 1의 관광도시로 급부상함에 따라 관리도 굉장히 잘 되고 있는 편인데, 매일매일 제초 및 청소작업을 하는 인원들이 무려 자전거길 관리 전용 차량을 타고다니며 관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폭우가 와도 며칠 지나면 모두 청소되어 있다. 전 구간에 심한 오르막이 존재하지 않고 가장 심한 오르막인 한려아파트 언덕 구간도 업힐이라고 부르기에는 아쉬운 길이와 경사도이다. 물론 여수랑으로 오르기에는 좀 힘든 편. 그래도 여수시의 타 자전거길에 비해 일상복 입고 바람 맞아가며 친구들과 달리기 가장 좋은 길이다. 다만 그렇기에 가끔 그룹을 이루어 2개 차선을 전부 점유하는 그룹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니 과속에 주의해야 한다.

2021년 8월경부터 양지고가 철거공사를 위해 일부 구간이 우회도로로 연결되며 양지고가 철거를 하기 전에 해당 구간에 지하도를 만들어 자전거도로를 연결한다. 현재 공사가 완료되었다.

경치만큼은 전국의 모든 자전거길 중에서도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여천전남병원-신기주공아파트 구간은 여수시내가 수십 미터 위쪽에서 그대로 내려다보이며, 진남체육공원에서 구 만성역 방향으로는 바다를 정면으로 안고 완만한 내리막을 질주하는 이색적인 라이딩을 할 수 있다.
2.17.3.2. 여자만 - 오동도 자전거도로(도심 구간)
여수의 아름다움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 흔히들 들어봤을 법한 낭만포차거리, 오동도, 여수동동다리, 등을 모두 경유하게 된다. 여수시의 자전거길 구분이 지도마다 제각각이고 제대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 본 단락에서는 생활자전거로 접근하기 쉬운 시내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을 분리 서술했다. [57]

시내 구간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시작한다. 대형 여수랑 대여소가 있으니 여수랑으로 다녀볼 생각이라면 여기서 빌려 시작하면 편하다. 자전거길은 요트장을 나와 인도 옆에 보면 표시되어 있으며 우레탄 바닥을 따라 바닷가 바람을 맞으며 동동다리를 구경해 보자. 동동다리는 좁고 사람이 많으니 괜히 자전거로 들어가 보려 하지 말자. 중간중간 버스정류소 때문에 길이 좁은 구간이 산재하는데, 조심해서 지나가야 한다. 어느덧 길이 굽어지고 선소유적지를 지나게 되면 살인적인 경사도[58]의 언덕이 나온다. 여수랑이나 생활자전거 이용자라면 올라갈 수 있는 기어비는 존재하지 않으니 빠르게 포기하자. 위험하기도 하다. 언덕을 오르면 평지길을 지나게 되는데, 지금까지 달려온 길과 여수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조금만 달리다 보면 내리막을 내려가게 되며 좌측에 GS에서 설립한 지하극장인 예울마루, 오른쪽에는 예술의 섬 장도가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자전거길 표시를 따라 웅천지구의 사람들을 구경하며 지나가다 보면 어느덧 하수종말처리장 앞을 지나 길고 넓게 뻗은 자전거길과 조우한다. 사람이 걸어다닐 일이 거의 없는 길이고 자전거길과의 분리막도 있으니 속도를 맘껏 뽐내 보자. 더 이상 속도가 나지 않을 때쯤이면 우회전하여 히든베이 호텔이 보이는 길로 들어가는데, 호텔 입구 직전에 바다절벽에 놓인 데크길을 내려가게 된다. 숙련된 라이더가 아니라면 위험한 경사도와 미끄러운 노면으로 구성된 길이니 조심해서 내려가도록 하자. 그 후 바닷가를 따라 달리다가 항구를 따라 쭉 달리게 된다.

긴 항구 라이딩을 마치면 여수 수협 건물과 함께 로타리가 보이는데, 로타리를 돌아 직진하다 보면 좌측에 크고 아름다운 여수 수산조합의 관리 건물이 보인다. 건물을 따라 라이드 하다보면 바닥의 파란 선이 끊겨있는데, 그 시점에서 반대 차선으로 길을 건너면 파란 선이 이어져 있으니 참고하자. 조금 더 가다보면 우회전 후 잠깐 항구를 지났다가 좌측의 마을로 들어가게 된다. 동화 속에나 나올법한 작은 U자형 항구에 집들이 따라서 지어져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마음도 동화속에 들어온 듯 하다. 해당 마을을 지나면 돌산대교 아래로 가게 된다. 돌산대교 밑은 해상데크 구간인데 데큰데 자전거 타도 되나 싶겠지만 여수시에서도 인정한 자전거 전용 데크이니 걱정하지 말자. 데크을 지나 돌산대교 아래에 보면 좁고 경사가 급해 절대로 타고 가서는 안되는 길이 있다. 그 길은 자전거 타고 가라는게 아니라 옆에 계단으로 걸어올라가되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라는 경사로이니 괜히 타고 올라가다가 넘어져서 크게 다치지 말자. 바닥도 콘크리트다. 벽화마을을 지나면 급경사 오르막이 나오는데, 끌바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오른쪽으로 길이 유도되어 쭉 내려가면 여수 수산시장. 이쪽은 도로가 무법천지니 조심하며 이순신 광장쪽으로 우회전한다. 그대로 해양공원에 진입, 해양공원구간은 차량이 3-40키로미터 정도로 저속주행하니 조금 힘을 들이면 차량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 물론 사이클이나 MTB기준. 여수랑이나 생활차량은 곱게 인도에 그려진 선을 따라가자. 해양공원 통과하여 2대교 밑으로 유도되며 터널을 지나면 마침내 오동도가 나온다. 자전거길 표지는 여기서 끝나지만 유탑마리나 호텔 뒤로 지나가 엑스포장 내를 통과하면 여수 엑스포역이 나오는데 자동차전용도로 방향으로 가다가 아래로 빠지면 마래터널이 나온다. 마래터널을 지나면 전라선 자전거길과 연결되며 자전거 통행에도 무리가 없는 연결로다. 엑스포장 통과 안하고 앞쪽의 도로로 지나가도 된다. 단 속도에 자신이 없으면 도로가 편도 1차선인 구간이 있어 큰 민폐를 주게 되니 인도로 꼭 다니자. 어차피 엑스포 국제관과 만나는 로타리쪽부턴 인도가 없어서 엑스포장을 통해야 한다. 아쿠아리움쪽 담장에 입구에 나무경사로가 있어 거기로 들어가도 된다. 마래터널의 경우 1차선 터널로 신호를 통해 양쪽 방향 통행이 번갈아 이루어지는데 터널 입구에 명시된 통행법을 반드시 지켜 중간 대피소에서 나누어 지나가는게 안전하나 40KM 이상의 속도를 꾸준히 낼 기량이 있다면 좀 막힐때의 차량속도와 큰 차이가 없으니 한번에 통과해도 시간은 충분하다. 실제로 마래터널쪽은 주말만 되면 관광객들로 막히는데, 이때 자전거 좀 타는 사람들이 차 뒤에 붙어서 가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다.

다만 조금만 교통이 원활해도 자전거로 붙어서 가는건 불가능하니, 맨 뒷차 보내고 빨간불 되자마자 진입하자. 몸도 무거우면서 객기부리다가 마주오는 차에 부딪혀 고라니 체험을 할 수 있으니 본인 기량 봐가면서 마래터널은 지나다니자….
2.17.3.3. 여자만 - 오동도 자전거도로(비도심 구간)
소호요트장 근처 소제교차로에서 내륙으로 빠진다. 계속 해안가를 따라가는 디오션리조트 쪽 해안도로가 더 정비가 잘 되어 있는데, 이쪽으로 가면 자전거길이 금방 끝나고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오르막이 나오기에 피하는 것이 좋다. 고도 100m 정도의 업힐 후 터널을 지나 내려가면 22번 국지도와 교차하는데, 남쪽으로는 구 22번 국지도 자전거 겸용구간을 따라 백야도 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자전거로 통행하기에는 차도 많고 도로도 고속규격이거나 낙타등 구간이라 어려움이 많다. 여자만으로 가려면 863번 지방도를 따라 서쪽으로 가면 되는데 역시 자전거 겸용구간이다. 그래도 이쪽은 시골길 수준이라 자동차 통행이 적은 편이다. 가사리방조제에서 바다를 따라 북상하여 복촌마을에 이르면 자전거도로의 여자만 쪽 종점이다.

차량이 없다면 보통 디오션쪽으로 죽을고생 해가며 넘어가기 보다는 여천 롯데마트 뒤로 쭉 타고가서 죽림으로 해서 넘어간다. 중간에 농로로 빠지면 연결되어 있는데(농로상에도 자전거길 표지가 있다.) 여수에서 자전거 좀 타는 사람들은 이 연결루트를 다 알지만 말로 설명하기는 좀 애매하다.

이쪽은 정말로 전문화된 MTB, 도로사이클을 즐기기에 전국 최상위권의 도로이다. (아직까지는)관광지로 유명하지 않고 도로 상태도 평탄하며 여유롭게 해안가따라 바람맞아가며 달릴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다만 여수시 관광 포화에 따라 이쪽도 조금씩 펜션과 리조트가 들어서는듯. 여수시민중 전문 자전거 인구는 위 서술된 요트장쪽 코스로 진입하기보단 가사리 YMCA 근처 갈대 늪지에 차를 대놓고 거기부터 라이딩을 시작하는 편이다. 대체로 자전거길이 끊기는 북촌을 반환점으로 삼기보다는 종점을 티롤식당 앞, 순천시 팻말 앞 정자, 와온 마을회관 정도로 잡는다. 여수시내 사이클 인구는 대부분 여기서 볼 수 있다.

가사리방조제에서 863번 지방도를 계속 따라가 남하하는 구간도 자전거 겸용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쪽으로 갈수록 높낮이차가 심한 낙타등 구간이 계속되며 여자만해넘이전망대를 거쳐 77번 국도 여수-고흥 연도교에 이른다. 연도교 구간은 장기적으로 자전거도로 개설예정이지만 2021년 4월 시점에서는 좀 넓은 갓길밖에 없다. 강풍이 불고 차도와의 경계가 없으며 난간 높이가 애매하여 통행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유일하게 차도와 분리된 곳은 가장 서쪽의 팔영대교뿐이다.
2.17.3.4. 돌산도 자전거길

2.17.4. 순천

2.17.5. 함평

2022년 6월 기준으로 카카오맵 등에는 함평천 자전거길이 표시되어 있지만 특히 함평읍내 북쪽으로는 자전거길이라고 부르는 것이 다른 자전거길에 실례일 정도로 상태가 좋지 못하다. 하천 뚝방길을 자전거도로로 이용한 것은 다른 자전거길과 비슷하지만 함평천에서는 최소한의 재포장도 없이 잔자갈이 그대로 드러나는 노면 상태라 주행이 불편하며,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자전거길이 갑자기 없어지거나 실제로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은 등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2.18. 제주

국토종주 자전거길인 제주환상 자전거길이 제주도에 위치한다.

3. 여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자치단체가 가설한 자전거도로 지도를 제작,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자전거도로 지도를 가지고 싶다면 가까운 시청, 구청, 군청에 요청해보자.
만일 실제로 종이로 된 자전거도로 지도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면, 지자체가 가설한 자전거도로 지도를 경기도 자전거 도로지도와 같은 지자체 포탈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할 수 있기는 하다. 서울시의 경우 스마트서울맵이라는, 길찾기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현실의 자전거 이용자 입장에선 너무 무겁다. 실제생활에서 이용하기에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등이 제공하는 자전거 길찾기 기능이 월등히 편하며 정보도 더 많다. 다만 이러한 지도 앱들이 제공하는 경로가 반드시 지자체가 조성한 자전거길을 기준으로 하지는 않으므로, 국토 종주등을 목적으로 하거나, 최대한 안전한 자전거 도로를 찾는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야핏라이더(구 오픈라이더)를 비롯해 각종 자전거/운동관련 앱들 역시 자전거 길찾기 기능을 제공하며 네이버나 카카오보다 좀 더 전문적인 부가기능들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다만 이런 앱들은 (부분)유료인 경우가 많고, 국산 앱들은 지도[59], 해외 앱들은 국내 정보[60]에 미흡한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에 상황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1] 전농천 말단부는 바로 옆에 있는 하수처리장에서 항상 물이 쏟아져나오고, 거의 동일한 높이로 자동차가 상시로 오가는 2차선의 가람길 교량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2] 이 수문 위쪽 언저리부터, 장안동 방향의 자전거도로가 생겨, 서울새활용플라자 부근을 거쳐 장한평역 방향으로 오갈 수 있다. [3] 추후 탄천 발원지인 구성동 청덕지구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4] 한가지 팁을 남기자면, 분당 구간은 한강 방향 기준으로 왼편의 도로가 오른편의 도로보다 상대적으로 한적하다. 오른편의 도로는 바로 옆이 주택가인 경우기 많기 때문. [5] 빡세게 타고 싶으면 자전거 도로를 벗어나 호명산 쁘띠 프랑스 앞으로 해서 춘천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6] 호평동, 평내동을 지나는 자전거도로 구간(평내차량기지 근처~마치교 아래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철도노반이었던 구간이 아니다. 원래 그 구간의 옛 경춘선 선로와 옛 평내역은 호평동 안으로 깊숙히 들어왔다. 그러나 2006년에 평내역이 평내호평역으로 이설되면서 지금의 위치로 선로와 역이 옮겨왔으며, 이후 옛 선로와 역이 있던 자리에 일반도로, 아파트, 건물들이 생겨서 흔적 조차 찾기 어려워졌고, 평내•호평구간의 자전거도로도 그냥 하천변과 새로운 경춘선 선로를 따라 생겼다 . [7]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구간 부근부터 구 양지교까지는 과거 폐선된 수려선 협궤열차 철길을 그대로 따라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8] 구리시 수택동, 남양주시 도농동, 퇴계원읍, 진접읍에서 직접 이어지며 별내동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그리고 하류쪽에 다산신도시 진건택지개발지구기 조성중에 있다. [9] 적색이 자전거도로이며 청색이 보행자도로이다. [10] 별내농협~메가볼시티 한정 [11] 삼육대 후문 - 삼육대 정문 구간이 도로 확장 공사중이기 때문에 삼육대학교 구내를 경유하는게 나름 안전하다. [12] 다만 고양시 구간은 불편한 점이 꽤 있다. [13] 상동택지지구 끝부분인 상3동 삼위일체성당부터 시작하여 진입할 수 있으며 북쪽으로 아라뱃길과 합류한다. [14] 시청 자전거도로 담당자와 인터뷰를 해 본 결과 법적인 기준과 규격에 최대한 맞추고 부천시 상황을 고려하여서 설치한 것이라고 한다 [15] 옥길주유소 건너편 수자원생태공원 가는길 [16] 네이버 지도에는 안나온다. [17] 다만, 와동 방향이나 도안동 방향으로는 자전거길과 인도가 따로 있지 않아 통행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월평동 근린공원 방향으로는 산책로 없이 오솔길만 있는 상태다. [18] 특히 유등천 방향 내리막길이 급경사라 MTB로 지나가기도 끌바하기도 위험한 수준이다. [19] 덤으로 위의 태양광 패널 설치는 상당한 세금낭비로 전락한다. [20] 목재 교량이 여름을 제외한 타 계절 아침에 서리가 끼면 굉장히 미끄럽다. 겨울에는 이 한번 왔다하면 블랙아이스처럼 교량에 살 얼음이 눈에 잘 보이지 않으니 주의할 것. [21] 유일하게 천안시내권 자전거길중에 자전거도로가 분리된 도로다. [22] 천호지삼거리에서 S오일 주유소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교량 직전 좌측에 산책로가 하나 보이는데 그곳이 천안천 자전거길 시작지점이다. [23] 경부선 철길을 통과하는 성정지하도 근처에서는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데 차량 통행량이 많고 불법주차가 많아 시야확보가 어려우니 주의할것 [24]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가 천안소방종합훈련단 앞 까지 있으므로 사실상 그곳이 기점이다. [25] 하천 남쪽 자전거길 기준, 북쪽 자전거길은 염치읍 백암리 현충교차로( 643번 지방도 43번 국도가 입체교차 하는 교차로)부터 시작한다. [26] 시멘트 포장 구간 노면이 상당이 좋지 않다. MTB는 괜찮으나 로드는 엉덩이와 팔이 아플정도 [27] 충무교 도착전 은행나무길 북쪽에 있는 동네, 충청남도 경제진흥원이 있다. [28] 이곳은 직접 교량으로 올라가야한다. [29] 북쪽 자전거길 기준으로는 근처에 염치읍 곡교리 마을이 있다. [30] 일단 충무교에서 온양 시가지 쪽으로 내려가다보면 SK주유소 밑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있다.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부근은 시민로를 따라 일성아파트쪽으로 내려가다보면 GS25가 있다. [31] 한내교 기준으로 한내로와 이순신대로 교차점까지 약 1km나 된다! [32] 배방역 방향으로 한내로만 따라가도 읍사무소까지 2km다. [33] 신정로와 접속하기 때문에 신정호 자전거길로 진출입하기 쉽다. [34] 금호강 변에 있으며 표지판마다 이름이 통일되지 않아 영천생태지구공원(또는 영천생태공원)으로 표기된 표지판도 있다. 영천자연별공원 반대편에는 영천화합별공원과 영천가족시민공원이 있고 영천자연별공원에서 400m 정도 가면 영천생태지구공원이 있다. [35] 여담이지만 검단동에서 불로동 쪽으로 건너가면 시간이 단축되지만 이 곳에는 경부고속도로를 위한 다리(금호2교)만 있을 뿐 국도나 자전거길을 위한 다리는 없다. 이 곳을 연결하는 다리는 아직 추진 중이며 현재 예타 중이다. [36] 비슷한 구간으로 범안로 범안대교 부근이 있다. 솔직히 여기는 자전거도로 만들어질 때부터 이랬다. 여기가 원조인셈. [37] 현재 상동교~가창교 구간이 완공된 상태이고, 침산교까지 팔조령까지 이어지게 된다. 기존의 침산교~용두교에서 연장되는 것이다. [38] 칠성교~동신교 사이 [39] 신천교~경대교 구간이 칠성시장으로 인해 공간이 협소해 겸용구간이 1.4km 정도 되며 성북교 상류는 100m 수준이다. 남은 겸용구간은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도로를 분리할만한 공간이 거의 없으므로 더 이상 확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40] 이 구간만 이어지면 침산교에서 팔조령까지 자전거길을 타고 갈 수 있다. 그러나 자덕들은 팔조령 쪽은 길이 좋고 도로 옆에 공간이 있어 크게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오히려 헐티재 쪽이 더 절실하다고 아쉬움을 토하기도 했다. 문제는 헐티재 쪽이 팔조령 쪽에 비해 도로가 좁아서 자전거길을 만들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41] 달서구가 빠진 이유는 지리상 달서구는 신천과 전혀 상관없기 때문이다. [42] 특히 택시가 그렇다. [43] 그래서 유지 보수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44] 대곡역 4번 출구 뒤로 가면 있다. [45] 기존에는 대곡역에서 화원동산으로 가려면 대곡역에서 화원읍 천내리를 거쳐 화원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가야 했는데 소요 시간이 단축되게 되었다. [46] 매호천의 자전거도로 도색이 정식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구간이 구분된 구간은 너무나 짧아서 실질적으로 제대로 된 자전거도로 구간은 짧다. [47] 대구구간만 지나면 정말 새소리와 차소리만 들릴만큼 사람이 없다. 그러다 동명면사무소근처 번화가쯤에 다와가면 사람이 잠깐 있다가 그구간을 지나게되면 동명휴게소까지 사람이 1~2명만 보일정도로 사람이 없다. [48] 인위적으로 만든 것으로 큰 바위만 있는 것과 큰 바위에 자전거 통행을 위해 바위 사이에 화강암판을 박은 것도 있다. 대구시 구간의 웬만한 징검다리에는 조명이 들어오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49] 참고로 서대구역도 근처에 있다. [50] 참고로 강촌햇살교에서 출발하는 우회자전거로에서, 남천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길을 잘 확인하고 가야한다. 만약 라이온즈파크로 갈려했다가 길을 잘못들면 경산역쪽으로 가기때문. [51] 이건 창원대로 얘기며 여기에 함정이 있다. 버스 정류장이 보이면 급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게 함정이다. 그 앞에 주, 정차하려는 차량도 보이며 버스가 튀어 들어오거나 사람들이 오면 타려고 튀어 나온다. 화단 분리대로 분리 되어있다 해도 차가 들어와 정차를 하면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으며 오토바이가 질주를 하기도 한다. 즉 화단 분리대로 완전히 분리 되어 있지는 않다는 거다. [52] 창원종합버스터미널주변 및 소계광장 방면 창원병원사거리~재료연구소삼거리 구간 제외 [53] 현재 소어석터널입구 까지 자전거 도로 구간연장 공사중이다. [54] 광주역에서 광주대학교 부근까지의 공원. 편도 약 8km 정도 된다. [55] 그나마 영산강 종주도로는 단거리로 나주, 중거리로 담양, 장거리로 목포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좋다고 할 수 있겠다. [56] 대로와 중로가 만나는곳. [57] 2020년 10월에 이쪽 자전거길을 대대로 정비하여 자전거길 구분이 쉬워졌다. [58] 약 20% 남짓 [59] 카카오나 네이버처럼 큰 회사가 아닌 이상, 자체 맵 데이타를 구축하기 힘들어 외부(해외) 맵 데이타를 사용하는데, 지도 해외 반출 문제로 인해 한국에선 이 부분이 그리 자유롭지 못하다. 오픈스트리트맵 정도가 그나마 쓰이는 편이지만, 이마저도 해외에 비해 업데이트가 느린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 [60] 예를 들면 '자전거 도로 인증센터' 같은 정보가 없는 경우가 많고, 해당 앱에서 사용되는 지도가 한글 지원을 안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