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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15:09:36

우스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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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어의 뜻2. 우스운자 개인 목록3. 팀 목록4. 준우스운자 목록5. 관련 문서

1. 용어의 뜻

e스포츠, 특히 스타크래프트계에서 스타리그, MSL, GSL 등의 개인리그 우승자들이 우승 이후 성과가 좋지 않을 때 쓰이는 단어. 일종의 언어유희다.

10-11 시즌 중에 열렸던 개인리그인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우승자 정명훈 피디팝 MSL 우승자 신동원 프로리그에서 죽을 쑤자 이 용어가 생겨났다.[1] 참고로 10-11 시즌 초반에 개인리그에서 우승, 준우승한 선수는 모두 우승, 준우승 후의 프로리그 성적이 좋지 않다. 하위 호환으로 우스운자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준우승 이후 성적이 좋지 못한 선수에게 사용된다.[2] (준우승 → 준웃음)

우승 후보로 꼽혔거나 우승을 호언장담하다가 부진하는 팀이나 선수를 가리키는 용어로 웃음후보가 있는데, 어쨌든 이미 우승을 해낸 우스운자와는 의미가 다르다. 웃음후보는 e스포츠에서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타 스포츠에서도 많이 쓰이는 표현으로 주로 야구에서 쓰인다.

스타크래프트 2로 넘어오면서 GSL에서 우승은 했으나 이후로 코드 S에 오래 머물지 못했거나 SAB라인에 가입하면 우스운자로 취급한다. 그 기간의 기준은 정확하게 잡혀 있지 않았으나 우스운자에 있는 정지훈 안상원, 권태훈 모두 우승하고 난 후 두 시즌을 버티지 못했기에 대략 2~3시즌 정도로 잡혔다. 준우스운자의 경우에는 더 주관성이 강한데, 일단 꾸준하게 몇 시즌 버티지 못하면 준우스운자로 보는 편이었다.

참고로 스타리그 MSL에서는 오래전부터 전 시즌 우승자가 16강 정도에서 광탈해버리고 오래 가도 8강에서 탈락하고 마는, 소위 우승자 징크스라는 것이 있었다. 이 징크스를 깨고 다음 리그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한 선수가 스타리그에서는 3명[3], MSL에서는 5명[4] 뿐일 정도이다. 또한 전 시즌 결승 진출자도 차기 시즌 결승에 연속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16강 정도에서 광탈해버리거나 오래 가도 8강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많았었다. 전 시즌 결승 진출자가 다음 리그에서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을 한 선수가 스타리그에서는 9명[5], MSL에서는 8명[6] 뿐일 정도이다.

개인리그 뿐만 아니라 아예 팀 단위로도 징크스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2. 우스운자 개인 목록

3. 팀 목록

4. 준우스운자 목록

5. 관련 문서



[1] 정작 정명훈은 3연속으로 스타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하고, 신동원도 우승 이후 양대리그 4강에 진출해서 논란을 잠재웠다. [2] 신동원 차명환이 우스운자, 준우스운자 콤비로 불렸었다. [3] 임요환(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과 이제동( BATOO 스타리그 08~09, 박카스 스타리그 2009), 허영무( 진에어 스타리그 2011, tving 스타리그 2012). 종족별로 1명씩이다. [4] 이윤열( 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 리그, 스타우트&배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 리그), 최연성( TG삼보 MSL, 하나포스 센게임 MSL, Spris MSL), 마재윤( 프링글스 MSL 시즌1, 프링글스 MSL 시즌2), 김택용( 곰TV MSL 시즌1, 곰TV MSL 시즌2), 이영호( 하나대투증권 MSL, 빅파일 MSL). [5] 임요환(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강민(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박성준( IOPS 스타리그 04~05, EVER 스타리그 2005), 이윤열(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송병구( EVER 스타리그 2007,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정명훈(2회)(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BATOO 스타리그 08~09)(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진에어 스타리그 2011, tving 스타리그 2012), 이제동( BATOO 스타리그 08~09,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이영호( EVER 스타리그 2009,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허영무( 진에어 스타리그 2011, tving 스타리그 2012) [6] 홍진호( 2002 KPGA 투어 1차 리그, 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 이윤열( 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 리그, 스타우트&배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 리그, Stout MSL), 최연성( TG삼보 MSL, 하나포스 센게임 MSL, Spris MSL), 마재윤( 우주닷컴 MSL, CYON MSL, 프링글스 MSL 시즌1, 프링글스 MSL 시즌2, 곰TV MSL 시즌1), 김택용( 곰TV MSL 시즌1, 곰TV MSL 시즌2, 곰TV MSL 시즌3), 이제동(2회)( 곰TV MSL 시즌4, Arena MSL 2008)( NATE MSL, 하나대투증권 MSL, 빅파일 MSL), 허영무( Clubday Online MSL 2008, 로스트사가 MSL 2009), 이영호( NATE MSL, 하나대투증권 MSL, 빅파일 MSL) [7]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다! [8] 2017 리라에서 졸전을 벌이고 패배한 삼성과 SKT에 대한 비난이 떠오를 정도로 욕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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