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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14:33:36

우스운자

1. 용어의 뜻2. 우스운자 개인 목록3. 팀 목록4. 준우스운자 목록5. 관련 문서

1. 용어의 뜻

e스포츠, 특히 스타크래프트계에서 스타리그, MSL, GSL 등의 개인리그 우승자들이 우승 이후 성과가 좋지 않을 때 쓰이는 단어. 일종의 언어유희다.

10-11 시즌 중에 열렸던 개인리그인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우승자 정명훈 피디팝 MSL 우승자 신동원 프로리그에서 죽을 쑤자 이 용어가 생겨났다.[1] 참고로 10-11 시즌 초반에 개인리그에서 우승, 준우승한 선수는 모두 우승, 준우승 후의 프로리그 성적이 좋지 않다. 하위 호환으로 우스운자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준우승 이후 성적이 좋지 못한 선수에게 사용된다.[2] (준우승 → 준웃음)

우승 후보로 꼽혔거나 우승을 호언장담하다가 부진하는 팀이나 선수를 가리키는 용어로 웃음후보가 있는데, 어쨌든 이미 우승을 해낸 우스운자와는 의미가 다르다. 웃음후보는 e스포츠에서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타 스포츠에서도 많이 쓰이는 표현으로 주로 야구에서 쓰인다.

스타크래프트 2로 넘어오면서 GSL에서 우승은 했으나 이후로 코드 S에 오래 머물지 못했거나 SAB라인에 가입하면 우스운자로 취급한다. 그 기간의 기준은 정확하게 잡혀 있지 않았으나 우스운자에 있는 정지훈 안상원, 권태훈 모두 우승하고 난 후 두 시즌을 버티지 못했기에 대략 2~3시즌 정도로 잡혔다. 준우스운자의 경우에는 더 주관성이 강한데, 일단 꾸준하게 몇 시즌 버티지 못하면 준우스운자로 보는 편이었다.

참고로 스타리그 MSL에서는 오래전부터 전 시즌 우승자가 16강 정도에서 광탈해버리고 오래 가도 8강에서 탈락하고 마는, 소위 우승자 징크스라는 것이 있었다. 이 징크스를 깨고 다음 리그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한 선수가 스타리그에서는 3명[3], MSL에서는 5명[4] 뿐일 정도이다. 또한 전 시즌 결승 진출자도 차기 시즌 결승에 연속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16강 정도에서 광탈해버리거나 오래 가도 8강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많았었다. 전 시즌 결승 진출자가 다음 리그에서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을 한 선수가 스타리그에서는 9명[5], MSL에서는 8명[6] 뿐일 정도이다.

개인리그 뿐만 아니라 아예 팀 단위로도 징크스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2. 우스운자 개인 목록

3. 팀 목록

4. 준우스운자 목록

5. 관련 문서



[1] 정작 정명훈은 3연속으로 스타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하고, 신동원도 우승 이후 양대리그 4강에 진출해서 논란을 잠재웠다. [2] 신동원 차명환이 우스운자, 준우스운자 콤비로 불렸었다. [3] 2001년에 임요환(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과 이제동(2009년에 BATOO 스타리그 08~09, 박카스 스타리그 2009), 허영무(2011년 진에어 스타리그 2011, 2012년 tving 스타리그 2012). 종족별로 1명씩이다. [4] 2002년에 이윤열( 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 리그, 스타우트&배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 리그), 최연성(2003년 TG삼보 MSL, 2004년 하나포스 센게임 MSL, Spris MSL), 2006년에 마재윤( 프링글스 MSL 시즌1, 프링글스 MSL 시즌2), 김택용(2006년 곰TV MSL 시즌1, 2007년 곰TV MSL 시즌2), 2010년에 이영호( 하나대투증권 MSL, 빅파일 MSL). [5] 2001년에 임요환(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년에 강민(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박성준(2004년에 IOPS 스타리그 04~05, 2005년에 EVER 스타리그 2005), 2006년에 이윤열(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송병구(2007년에 EVER 스타리그 2007, 2008년에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정명훈(2회)(2008년에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2009년에 BATOO 스타리그 08~09)(2010년에 박카스 스타리그 2010, 2011년에 진에어 스타리그 2011, 2012년에 tving 스타리그 2012), 2009년에 이제동( BATOO 스타리그 08~09,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이영호(2009년에 EVER 스타리그 2009, 2010년에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허영무(2011년에 진에어 스타리그 2011, 2012년에 tving 스타리그 2012) [6] 2002년에 홍진호( 2002 KPGA 투어 1차 리그, 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 이윤열(2002년에 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 리그, 스타우트&배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 리그, 2003년에 Stout MSL), 최연성(2003년에 TG삼보 MSL, 2004년에 하나포스 센게임 MSL, Spris MSL), 마재윤(2005년에 우주닷컴 MSL, CYON MSL, 2006년에 프링글스 MSL 시즌1, 프링글스 MSL 시즌2, 곰TV MSL 시즌1), 김택용(2006년에 곰TV MSL 시즌1, 2007년에 곰TV MSL 시즌2, 곰TV MSL 시즌3), 이제동(2회)(2008년에 곰TV MSL 시즌4, Arena MSL 2008)(2009년에 NATE MSL, 2010년에 하나대투증권 MSL, 빅파일 MSL), 허영무(2008년에 Clubday Online MSL 2008, 2009년에 로스트사가 MSL 2009), 이영호(2009년에 NATE MSL, 2010년에 하나대투증권 MSL, 빅파일 MSL) [7]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다! [8] 2017 리라에서 졸전을 벌이고 패배한 삼성과 SKT에 대한 비난이 떠오를 정도로 욕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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