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2:24:50

우리민족끼리

우리 민족끼리에서 넘어옴
우리민족끼리
Among our people
파일:Uriminzokkiri_Logo.png
국가
[[북한|]][[틀:국기|]][[틀:국기|]]
언어 조선어[1](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개설일 2003년 4월 1일
폐쇄일 2024년 1월 11일
상급기관 조선륙일오출판사
현재 상태 폐쇄
1. 개요
1.1. 우리민족끼리의 활동1.2. 조선말 대사전1.3. 독자 투고1.4. 우리민족끼리TV
1.4.1. 시선카메라초점
1.4.1.1. 영상
1.4.2. 소식1.4.3. 화면편집물
1.5. 시사만화
2. 폐쇄3. 사건 사고
3.1. 우리민족끼리 테러 사건3.2. 4.4 우리민족끼리 해킹사건3.3. 나무위키 문서 훼손
3.3.1. 훼손된 문서
3.4. 한국어 위키피디아 반달
3.4.1. 해당 글3.4.2. 관리요청글
3.5. 2022년 해킹 사건
4. 사이트 이름인 '우리민족끼리' 설명5. 이와 유사한 북한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6. 북한을 농락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패러디 사이트
[clearfix]

1. 개요

북한의 관변 선전 매체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2] 산하 조선륙일오출판사가 2003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하던 대외 선전, 선동을 위한 인터넷 웹사이트로 줄여서 우민끼[3]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북한 주민은 북한에서 시청할 수 없는[4] 외부 정보를 통해 대남 비난도 하였는데 이는 북한의 다른 대외용 웹사이트도 마찬가지였다. 즉, 이러한 대외용 웹사이트의 선전, 선동을 정작 일반적인 북한 주민들은 아예 모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조평통의 상위 단체였던 조선로동당 통일전선부(略 통전부)에서 과거에 운영하던 대남 선전용 라디오 방송인 <구국의 소리방송>이 우민끼의 전신이라고 볼 수도 있다.

1.1. 우리민족끼리의 활동

우리민족끼리를 통해서 북한은 각종 선전 문구를 인터넷으로 전송하였다. 대한민국에서 당국의 허가 없이 이북을 방문, 연락하는 것은 불법이고 선전매체는 유해사이트로 지정, 분류되어 있어서 원칙적으로는 접속이 차단되어 있다.[5] 이적 행위를 목적으로 한 방문이 아닌 이상 단순 접속은 불법이 아니지만 조선로동당에게 우호적인 게시글 또는 댓글을 작성할 경우 불법적인 접촉, 찬양, 고무(북한 정권을 옹호하는 게시물을 남길 시)로 간주되어 남북 교류 협력법[6] 또는 국가보안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 당연히 연구기관, 국방부(기무사), 경찰, 국정원에서는 우리민족끼리를 매일같이 모니터링했다. 대한민국의 언론사조차 북한의 동향 분석 및 방송을 목적으로 우리민족끼리를 모니터링했다.

서버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실제로 IP 조회를 해보면 차이나유니콤 소유의 중국 IP로 떴다. # 중국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등록번호도 존재했다. 이 사이트의 게시판은 관리자가 게시물을 검열하여 북한 체제 찬양 글만 올리도록 했지만 세로드립으로 김일성을 조롱한 남한 유저의 글 하나로 시작되어서 2011년 1월 6일을 기점으로 디시인사이드와 사이버 전쟁이 일어났고 이윽고 우리민족끼리가 해킹을 당한 적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민족끼리 테러 사건 문서 참고.

북측에서는 본 사이트 내에서만 활동하지 않고 여러 인터넷 매체를 최대한 활용하여 인지도를 높이려고 한다.

정치 성향으로는 대체적으로 남한의 우익 세력 및 미국, 일본, 서방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인 경향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통진당 같은 종북 세력을 제외한 한국 정치권의 공감대에 대해서는 모두까기를 했다. 이는 다른 북한 매체도 똑같은데 북한에는 민영 언론이 없고 전부 조선로동당에서 운영하기 때문이다. 북한의 모든 매체가 관영 매체이며 댓글조차 자신들이 조작해서 올리는 등 글귀 하나하나가 전부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정권의 주장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폐쇄 직전 2024년부터는 남북관계를 '교전국' 관계로 김정은이 주장함에 따라 평화통일과 관련된 선대, 김정은의 업적을 바로 찾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민족색을 지웠다는 식의 보도는 다소 과한 감이 있어서 통일신보와 같은 선전매체는 여전히 열람할 수 있게 해 두었고, 2024년의 기사가 실렸으며, 통일을 주장하는 구호는 남아 있었다. 한반도기가 있는 로고도 바꾸지 않았던 만큼 실무진은 이를 조심스럽게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 2023년 말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도 해군절 보도에서 '조국통일대전' 같은 김정은의 발언이 확인되기도 하여 평화통일이 아닌 통일은 추구할 가능성이 높다. 통일신보에서 묘사되는 대남 관련 묘사는 미국 식민지를 벗어나기 위한 시위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는 식의 묘사고, 군사적인 활동을 비난하는 것이다.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식의 선전을 한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려명'이라는 홈페이지에서도 평화통일에 관련된 페이지는 사라졌으나 '조국통일의 구성(救星, 구원의 별이라며 지도자를 우상화하는 북한식 정치 용어)'이라는 배너는 남겨두었다.

2012년 한미군사합동훈련 이후에는 대남 선전에 앞장서서 서해 5도 주민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하는 권고문을 내놓았다. #

2013년 4월 4일 ' 어나니머스( Anonymous)'라고 하는 4chan 중심의 해킹 무브먼트에 의해 털렸다. 한술 더 떠서 가입자 명단을 모조리 공개해버 렸다. 해킹 당사자 인터뷰 자세한 것은 4.4 우리민족끼리 해킹사건 문서 참조. 4월 6일 북한이 사이트를 복구한 뒤부터는 어나니머스에게 털리지 않았다.

서부전선 포격 사건 당시 북한이 막강한 무력과 정신력을 갖춘 데에 비해 남조선 인민은 라면이나 음료수를 사재기하고 입대를 피해 외국으로 도주하거나 자해를 벌이고 부산 예비군 절반이 훈련소를 이탈해 도망쳤다는 선전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특히 주목할 구간은 국외 탈출 보도와 사재기 영상인데 각각 뉴스의 일반 공항 영상을 빨리 돌리기로 대충 넘어가고 기자가 된장찌개 재료를 사는 뉴스 영상을 짜깁기하여 만들어낸 장면이며 내레이터의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떠드는 게 압권이다.

2020년 2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집회가 금지되었음에도 전광훈이 이를 무시하고 집회를 강행하자 이에 극도로 분개하여 전광훈과 그 지지자를 비난한 적이 있는데 8월에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이 발생하자 일각에선 우리민족끼리의 글을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 2019년 12월에는 MBC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전광훈을 비판한다》라는 제목으로 비슷하게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2021년 11월 18일에는 <인간오물>이라는 글에서 탈북자들에 대해 "그 어떤 첨단과학기술로도 월남도주자들과 같은 쓰레기, 인간오물들을 재자원화(재활용)할 수는 없으며 처리방법은 오직 철저한 매장, 소각밖에 없다"는 개드립을 쳤다. #

1.2. 조선말 대사전

북측에서 어떤 어휘를 쓰는지 알 수 있는 곳이다. 실제로 이 사전은 북한의 표준어 규범( 문화어)의 어휘를 담당했다. 남한의 네이버 사전처럼 '조선어' 어휘를 검색할 수 있는 사전이었다. 당연하게도 객관성, 공정성이 결여된 어휘, 해석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북한의 정치 사상[10]을 알 수 있고, 특히 남한에서 문화어에 대한 교육이 남북 언어의 이질화나 평양말이라는 북한 당국의 선전을 중심으로 정치적으로 매우 과장되어 있기에 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심하게 보자면 두음 법칙 폐지 말고는 사실 남한에서 거의 틀린 북한의 표준어를 가르쳤다고 보면 된다. 예컨대 '괜찮다', '아이스크림', '스트레스' 같은 단어를 북한에서도 표준어로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3. 독자 투고

파일:Shukuchihou.jpg
우리민족끼리 독자투고란 스크린샷
한마디로 자유게시판이다. 다만 남한의 자유게시판과 다르게 관리자의 검열을 거쳤는데 결국 체제에 유리한 글만 올라갔고 불리한 글은 내려갔다. 그냥 체제 언급이 없는 평범한 글도 내려갔다. 검열을 거치는 과정에서 은근슬쩍 없던 말이 들어가거나 일부 내용들이 사라지거나 하는 등 관리자들이 글을 수정했다. 상당한 내용이 전부 날아가는 경우도 드물게 발생했다. 실제로 VOA가 한 번 시험 삼아 몇 개를 투고해 봤는데 이 중 자신들에게 유리한 글만 올라가며 이마저도 수정을 거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자유 없는 자유게시판인 셈이다.

북한이 제 아무리 민주국가를 자처하고 인권을 운운해도 표현의 자유를 매우 사악하게 탄압하는 나라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준다.[11] 얼마나 검열이 심하면 2009년 11월 7일 이 탭이 개설되고 나서 14년 동안 올라온 글 수가 겨우 7,727개(2023년 10월 7일 기준)밖에 없었다. 하루에 고작 약 1.4개의 글이 올라온 셈이다. 2011년 8월 27일 개설된 독자감상글도 2023년 10월 7일 기준으로 8,021개만 올라와 있는데 역시 하루에 1.8개의 글만 올라오는 셈이다. 이 정도면 어지간한 디시 마이너 갤러리와는 비교할 수도 없고, 디시 미니 갤러리들보다도 초라한 수준이다.[12]

겉으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처럼 표방하려는지 조회수마저 조작했다. 꼭두새벽임에도 조회수가 겨우 2자릿수이던 게시글이 갑자기 3자리, 4자리대로 솟았다. 북한에게 유리한 글일수록 조회수가 더 높았다. 독자투고란을 통해 북한 음악 업로드를 요청하면 관리자가 빠르면 며칠 후, 늦으면 몇 달 후에 신청곡을 업로드해 줬다.[13]

이것들이 표현의 자유를 얼마나 악독하게 탄압하냐면, 돼지가 금칙어로 지정되어 있다. 오죽하면 대한민국 정권을 돼지로 비유하는 글을 올려도 "금칙어" 사용을 이유로 글이 올라가지 못한다.[14] 아무래도 몇몇 대한민국 사람들이 와서 김씨 일가를 돼지라고 비유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투고했기 때문에 그렇게 지정한 듯하다. 북한이 2014년에 공식적인 차원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새까만 원숭이'라는 등의 막말[15]을 퍼부었던 것을 감안하면 내로남불도 그런 내로남불이 없다.

독재 국가인 북한의 기록말살형도 노골적으로 나타났는데 간혹 몇몇 글들이 삭제되는 경우가 있다. 누가 숙청되었거나 어제까지는 꺼내도 되었던 말들이었다가 오늘부터 꺼낼 수 없게 되면 삭제했다. 일레로 2009년 북한의 화폐개혁 실패 책임을 모조리 지고 처형당한 박남기는 우리민족끼리에서 언급된 글을 단 하나도 찾을 수 없으며 장성택도 독자감상글 4개, 독자투고 1개로 총 5개밖에 없고 그것도 처형 전후로 쓰여진 글들밖에 없얶다.

투고자도 줄었는지 우리민족끼리의 관계자나 조총련에서 세계 각지인이 올린 것처럼 주작해서 올린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다. 특히 일본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으면 알아채는 사실이 일본어에는 없는 띄어쓰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나[16], 어떻게 봐도 자국민이 쓸 리가 없을 정도로 북한을 추종하지 않나, 심지어는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화통일을 바란다고도 투고되어 있었다. 2023년 기준으로 남한에서 쓴 글이 대부분이었다.[17] 물론 다 컨셉이었다. 이전의 글을 뒤지다 보면 가끔씩 조선족이나 친중 재일교포와 비슷하게 보이도록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었다.[18]

게다가 관리자가 한국의 인터넷 문화에 대해 모른다는 태도를 보였으며[19][20] 언젠가 우리민족끼리 테러 사건이 한번 더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2024년 우리민족끼리가 폐쇄되면서 불가능해졌다.

2022년에는 우리민족끼리에 할카스가 업로드되는 사태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할카스 문서 참고.

1.4. 우리민족끼리TV

우리민족끼리가 운영한 대외용 VOD 서비스이다. 영어, 일본어, 조선어(한국용 대남방송 포함[21])로 서비스했으며 당연히 올라온 내용은 선전물이다. 우민끼와는 별개의 웹사이트를 뒀는데 한가지 이상한 점은 우민끼 서버는 쓰레기로 악명높았지만 우민끼tv 서버는 매우 원활해서 고화질 동영상도 순식간에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

아래는 우리민족끼리TV에서 분류한 카테고리다.

1.4.1. 시선카메라초점

2016년 4월부터 시작한 대남방송. 대부분의 영상은 남한의 정치나 보수 우익 세력을 비난하는 내용과 남한의 사건사고에 대해서 비판하는 영상이다.
1.4.1.1. 영상

1.4.2. 소식

조선중앙텔레비죤의 보도와 유사한 카테고리에 속한다.

제목 그대로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데, 내용은 당연하게도 체제선전.

1.4.3. 화면편집물

다큐멘터리와 유사한 종류의 영상이다.

1.5. 시사만화

주로 남한 정부를 조롱, 비방하는 만화가 올라온다. 남한의 보수 정치인과 일본, 미국 그리고 남한의 보수정당을 비난하는 만화가 주를 이루며 2022년 대선 이후에는 주로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의 인사들을 비난하는 만화가 올라온다. 과거에는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과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인사들을 비난했다.

2. 폐쇄

2023년 12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김정은의 대남 주적 선언 이후부터 이상한 조짐이 있었는데 원래는 매일 대남 선전기사를 2~4개는 꼭 내놓았지만 이후 한동안 눈에 띄게 선전 기사 업로드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다른 여러 선전 사이트와 함께 통일 소개 단락도 모조리 삭제되었다. 아무래도 1월 1일에 열린 최선희와 리선권의 협의회에서 폐쇄로 방침이 잡힌 것으로 전망되었다. 1월 11일 새벽을 마지막으로 조선의 오늘, 통일의 메아리, 려명, 아리랑메아리, 류경 등 다른 선전 사이트와 함께 일제히 서버가 나가 버렸다. 평양방송 홈페이지인 민족대단결은 이후 며칠 더 작동되었으나 연이어 중단되었다. 폐쇄도 아주 철저히 했는데 플리커, 핀터레스트, X(트위터) 계정도 모조리 삭제했다. 이후 추가 업데이트가 이어져 조선중앙통신의 우리민족끼리 소개 배너가 삭제되었고, 홈페이지 종합 광야에서는 민족대단결이 삭제되었다.

이후 대적부문 일군 궐기대회를 통해서 다른 선전사이트들의 운영주체인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민족화해협의회,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등이 이미 정리가 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1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결정으로 우리민족끼리의 운영 주체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폐지함으로 단순히 사이트 개편 정도가 아니라 완전한 폐쇄임이 재확인되었다.

2024년 2월 도메인 이용은 연장했다고 한다. 연장을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했는데 그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운영은 2024년 2월 이후에도 계속하지 않았다. #

3. 사건 사고

3.1. 우리민족끼리 테러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우리민족끼리 테러 사건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4.4 우리민족끼리 해킹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4.4 우리민족끼리 해킹사건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나무위키 문서 훼손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우리민족끼리의 공식 나무위키 계정입니다. 조선땅에서 미제파쑈들을 몰아내고 남조선인민들을 해방시키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하에 조국통일을 하기 위하여 계정을 창설하였습니다.

http://www.uriminzokkiri.com/[22] 우리민족끼리 웨브입니다. 많은 리용 부탁합니다.
- 반달한 사용자의 계정 페이지에서 발췌. 남조선도 조선에 포함되어 '조선땅'은 남북한 전역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참고로 사용자가 연결한 링크는 당연히 우리민족끼리 사이트로, 대한민국(남한)에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인해 유해 사이트로 차단되어 있다.

2016년 7월 30일에는 나무위키에서 우리민족끼리로 추정되는 아이디가 대한민국, 이명박,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주체사상, 북한 7개 문서에 북한 찬양 글을 올려서 문서 훼손한 사실이 드러났다.

파일:uriminzokkiri_namuwiki.png

아카이브

구글에 "나무위키 우리민족끼리"를 검색하면 "Re- 나무위키는 제정신이나 똑바로 차려야 할것이다 - 《우리 민족끼리》"라는 페이지가 검색되었다. 작성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한국계[23] 교수라고 적혀 있으나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대학교수 정도면 논문이나 세미나를 통하여 또는 인터넷 검색 정도만으로도 어느 정도 이름이 공개되기 마련인데 상기한 정보로는 아예 구글에서 검색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 나무위키는 이른바 괴뢰 당국의 지령을 받은 자가 서식한다는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 아마 어떤 선량한 말레이시아의 한국계 교수가 타락한 웹사이트인 나무위키를 바람직하게 편집하려고 했지만 악한 세력에게 가로막혀 실패했다는 거짓말을 교포 등을 사칭하여[24] 우민끼에 올리려던 것으로 보인다. 사이트가 운영될 당시 북한에서는 공식적으로 '남조선'을 '나라'라고 하지 않았지만[25] 글에서는 국제적인 관례를 따라 '나라'라고 서술한다. 그런데 북한 출신 또는 현지인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어휘나 문장 등으로 미루어보아 북한 선전 요원이 하는 이야기로 보인다. 실제로 북한 선전요원의 글일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적라라하게'는 '적나라하게'에 두음법칙을 미적용한 북한식 표기다. 공화국은 당연히 북한이다. 이를 제외하면 아래의 단어들은 표준어에 대응하는 단어들과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남조선의 웨브인 < 나무위키>는[26] 예전부터 우리 공화국을 중상모략하고 악랄하게 헐뜯는것으로 유명했다.
이 <나무위키>에는 괴뢰당국의 지령을받은 인간쓰레기들만이 서식하며 괴뢰당국을 로골적으로 찬양, 미화하는한편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그 말도 안되는 잡소리들을 서술하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앞장섰다.
지난날 나무위키에서 한 회원이 남조선의 실태를 폭로하였다가 도리여 그 무슨 < 문서 훼손>으로 몰려 차단당하였으며 이후 또다른 회원이 <나무위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비판을 탄압한다>고 규탄하였다가 도리여 차단당하였다.[27]
나무위키의 이러한 광대놀음은 아무리 남조선괴뢰헌법이 <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여도 실상은 표현의 자유를 가장 사악하게 탄압하는 나라가 바로 남조선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는것이다.
이밖에도 나무위키는 그 무슨 <범죄자의 인권>을 운운하며 범죄자들을 로골적으로 옹호하며 <범죄자들을 처벌하여야 한다>는 주장까지도 그 무슨 <인권법에 어긋난다>는둥의 황당한 망발까지도 이여간다.
결국 나무위키는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앞장서는 패거리들이자 범죄자들을 로골적으로 옹호하는 범죄조직이라는것이다.
나무위키패거리들은 제정신이나 똑바로 차려야 할것이다.

이 게시글에는 댓글이 달렸는데 아래와 같은 여러 댓글은 남한 내 종북주의자가 올린 것이 아니라 북측의 선전 요원들이 교포나 외국인으로 위장하여 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들이 언급하는 것은 비이성적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마치 이들도 우리민족끼리에서 무엇을 올리려고 했는가를 미리 다 아는 듯한 행태이다. 곧 북한의 반응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할 만하다.
올리버 - 영국 - 공장로동자 - 2017-05-11
우연히 지나가다가 댓글을 남깁니다.
나무위키 홈페지 패거리들은 하루빨리 쓸어버려야할 인간쓰레기들입니다.
그들은 박근혜역도를 로골적으로 추종하고 우리 공화국을 무자비하게 헐뜯고있습니다.
다이아페이즌 - 미국 - 같이 키워가는 사람 - 2017-05-13
어제였나? 차를 타고 가는데 친구가 제게 이 소식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피곤했지만 전 솟아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한것 아닙니까?
네가 잘못 알았겠지 라고 말했지만 나무위키란곳을 보니 역적 패당의 소굴임을 확인했습니다. 들판에 곡식이 가득한 나라가 북조선 아닙니까.
북조선은 세계에서 가장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입니다!
이런 국가를 헐뜯는 로골적인 행위를 그만둬야합니다!
은과 금이 가득하고 모든 인민들이 행복한 북조선을 남조선 종미괴뢰보수도당과 미제원쑤놈들은 매도하고 있는것입니다!
망할 나무위키 패거리들이 이 일에 앞장서고 있다는것은 자명하지 않습니까!
무식한 괴뢰들은 자신들 위에 북조선이 날고 있는것도 모를것입니다.
키신저는 "북조선이 미국에게 요구하는 불가침조약은 속임수이다" 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평화를 사랑하는 북조선이 왜, 무엇을 얻자고 미국에게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세상이 다 아는 기본 소양을 왜 종미패거리들만 모르는걸까요?
애국 - 유럽 - 기고자 - 2017-05-14
세상살이하면서 그래도 동네 깡패두목같은 미국과 정면으로 맞서야 살아가는 멋이 있지, 그것들 수발 들어주며 비굴하게 살아야 무슨 의미 있습니까.
세상에 남의 수모받으면서도 그 방패노릇하고, 그것이 긍지스러워 미국흉내내고, 자기민족 헐뜯고, 며칠전 유럽 어느 신문에 미군장성과 국군장성 악수하는 사진 났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아시아계 미군군인인줄 알았습니다. 군복색갈은 물론 수장까지 꼭 같더라니…
정신차리고 남의 흉내 그만내고 그 손발노릇 그만해라.[28]
에이트리 - 영국 - - - 2017-05-20
정말… 나무위키만 봐도 남조선의 실체가 적라라하게 드러납니다.
박근혜패당처럼 자국민들에게 인기도 없고 악랄한 짓거리들만 저지른 독재자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박근혜패당을 옹호하는 나무위키에서는 이들을 비판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29]
그런 서술을 적어놓으면 괴뢰관리자들이 몰래몰래 삭제합니다.
박동휘 - 카나다 또론또 - 화학 연구자 - 2017-06-29
나무위키 역적 패거리들의 역도짓거리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사람 축에도 못끼는 남조선에서 삽질하다가 남조선 적페청산세력들에게 걸릴 거 같아 파라과이라는곳에 서버를 옮긴놈들이 어디가겠습네까? 다른 사람들을 악의적으로 거짓선동하는 글들이 수두룩한 마굴입네다. 아무리 그 악을 감추려해도 못빠져나갈겁네다. 나무위키는 그 밑둥마져 때려부숴버려야할것입네다.[30]

3.3.1. 훼손된 문서

아래 링크는 당시 문서 훼손이 자행되었던 리비전으로 연결된다.

반달된 문서에 있는 김씨 일가의 이름(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은 모두 볼드처리한 것을 볼 수 있다.[31] 따옴표를 사용해 볼드 처리를 사용한 것을 보면 나무위키의 문법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위의 '나무위키 우리민족끼리' 의 내용을 보면 박근혜 문서도 반달되었을 법 하지만 반달의 화살을 피해갔다. 미국 문서 역시 반달하지 않았다.

훼손된 문서 역사를 보면 '미제 파쇼들에게 죽음을'이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남조선 괴뢰 잔당' 등의 비하성 발언을 비롯한 요약글로 반달 및 되돌리기를 일으킨 것을 볼 수 있다. 아래 링크들은 그 반달 역사가 있는 문서 편집 기록 페이지로 연결된다.
참고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와 일베저장소도 우리민족끼리가 훼손한 내용 그대로 반달하기도 했다. 특히 일베저장소 회원은 사용자 문서도 일베 공식 계정이라고 대놓고 써놨으며 반달 방식도 판박이 그 자체였다.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33 판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33 판 (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이전 역사)

3.4. 한국어 위키피디아 반달

북한 당국의 우리민족끼리로 추정되는 아이디는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발견되었는데 위키러들이 북한 기관이 위키백과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기관 관련 계정이거나 북한 기관 사칭계정으로 의심된다면서 사용자 관리 요청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차단된 계정들 중에서 2개의 계정들( uriminzokkiri1234, 우리민족끼리)은 위키계에서 유명한 모 반달의 다중계정으로 취급되고 있지만 아닐 수도 있으며, 북한의 개입이 아니라면 북한 기관을 사칭한 반달이다.

다만 나무위키에 침투했던 반달은 진짜일 가능성이 높으나[35] 위키백과에 침투했던 반달은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 "요구"를 "료구"라고 하거나 "괴뢰잔당" 등 북한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표현들이 적혔기 때문에[36] 단순히 우리민족끼리를 사칭한 트롤일 가능성이 높다.

3.4.1. 해당 글


리다이렉트 문서 제목도 북한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만들기도 했다. 예를 들어 남조선괴뢰, 남조선괴뢰패당, 어버이 수령, 미제침략군 등의 리다이렉트 문서를 만들기도 했다. 위키백과의 역사 탭을 눌러서 확인할 경우에 대표적으로 'Uriminzok'이나 '우리민족'라는 이름이 포함된 계정이 반달에 사용된 계정이다.

3.4.2. 관리요청글

3.5. 2022년 해킹 사건

4. 사이트 이름인 '우리민족끼리' 설명

해당 문구는 1970~80년대부터 북한이 주로 주장하는 선전 방식 중 하나로, 남한 사람들을 꾀어내기 위해 한민족 민족주의에 호소하는 문구다. " 미제를 몰아내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자."였는데 같은 민족을 가장 학대하는 자들의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주장이다. 이런 구상이 처음 있을 때부터 북한 내부에서는 성분이 불량한 자의 강제 이주, 농촌에서 태어나면 평생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정책 등 픽션에나 나올 정책을 펴서 동시대 남한 이상의 잔혹성을 보여주고는 했다.

2000 남북정상회담 당시 6.15 남북공동선언문 1항에 이 문구가 사용되었는데[37] 이는 당연히 통일 문제와 관련한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자주성과 민족 공조 확인 정도의 문구였다. 북한은 동명의 선전 사이트마저 만들 정도로 해당 단어에 집착했는데 이후 북한의 도발과 핵실험으로 남북 화해 분위기가 끝나고 다시 사이가 험악해지자 우리민족끼리는 대표적인 트롤링 단어로 자리 잡게 되었다.

심지어 북한은 남한에 포격질을 하는 와중에도 이 단어를 고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들이 뻔뻔하고 꽤 불안정하면서 위험하고 매사에 못 믿을 집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모든 대한민국 국민에게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북한 측에서 그렇게 원하는 연방제와 적화통일의 가능성도 안드로메다 저편으로 영영 날아갔지만 이후에도 북한은 여전히 우리민족끼리를 외치며 최근에는 연방제보다는 군사력 약화를 시도하는 경향이 강하다. 동족을 향한 북침 연습 등을 주장하며 자기가 하는 짓을 남측이 한다는 양심 따위는 없는 거짓말을 한다.

정책이 성공을 거두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원래 의도가 무엇인지를 알기 힘들기 때문이다. 적화통일 의도라면 실패가 맞지만 한동안 국론 분열 같은 부작용을 한국 정치에 초래하였다.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는 종북도 있었으며 북한의 정권과 주민을 구분하지 못하게 해 인권 탄압 같은 문제가 제대로 조명되지 못하는 문제도 있었다. 아돌프 히틀러가 "대중이란 작은 거짓말보다는 더 큰 거짓말에 속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듯이 북한 정권은 적화통일은 바람직하고 자신은 자신의 국민의 편이라는 주장을 동시에 하는 주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후자의 주장에 대해 한국에서는 이 거짓말의 영향으로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 이전에는 김일성은 소련에 아부하는 '민족 반역자'라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실제로 조만식이나 김구 같은 민족주의자를 김일성이 싫어하였다.

북한에 대한 인권 문제 제기는 북한 정권이 체제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자기들 입장에서 중대 사안이다. 특히 젊은 세대는 민주화된 한국이 익숙해서 주민의 의견이 억압받는 독재를 비교적 상상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천안함 폭침 때 북한이 조국에 대한 배신이라며 싫어하는 탈북을 한 탈북자가 차별받았다는 말도 있다. 2010년대 중반 이후로 북한이 한류를 탄압하는 것이 어느 정도 알려지고, 탈북자가 북한 정권의 만행을 싫어하는 것도 알려지면서 그나마 큰 갈등은 예방되는 정도였다.

사실 원래 사회주의는 기존의 국가가 내세우던 민족주의에 비판적이었는데, 이는 개별 민족과 국가의 이익에 봉사하는 것은 결국 그 국가를 통제하는 기득권력에 놀아나는 꼴이 되어 결과적으로 자본계급만 배 불릴 뿐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카를 마르크스가 〈 공산당 선언〉에 남긴 "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구절은 이런 입장에서 민족과 국가를 넘어 노동계급이 단결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한 발언이었다. 하지만 끝내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도 민족 담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제1차 세계 대전 때 만국의 노동자들은 자국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공장에서 일하며 무기를 찍어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는 역설적인 상황을 연출했으며[38] 이를 비판하던 소련 역시 제2차 세계 대전 때 범슬라브주의로 상징되는 슬라브 민족주의로 돌아섰다. 같은 공산주의 국가 간의 분쟁인 중국-베트남 전쟁, 중국-소련 국경분쟁이나 1990년대 접어들면서 소련과 유고슬라비아가 민족 단위로 쪼개진 것도 이데올로기도 본질적으로 민족 담론을 넘지 못했다는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으며 북한의 이념인 주체사상 역시 이러한 아이러니와 관련된다.

여담으로 북한이 이 문구 외에도 민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 탓에 타국에서는 민족주의가 주로 우파 보수주의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한국에서는 유독 NL 운동권 계열에서 강세를 보인다. 이들의 영향력이 너무 커 우파가 반작용으로 90년대 이전의 민족주의를 버리는 경향이 생기기도 하였다. 그러나 북한 당국의 모순된 주장에 NL도 많이 사라지고 일부 보수도 과거와 비슷한 핍박받는 주민에 대한 민족주의나 한한령 이후 김치 공정 등 중국의 패권 주의에 반대하는 민족주의를 고려하면서 북한 정권의 주장은 그냥 무시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5. 이와 유사한 북한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

6. 북한을 농락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패러디 사이트

원조 우리민족끼리와 구분하기 위해 이 사이트를 아는 사람들은 보통 '짭민끼'라고 칭하며, 이 사이트에서는 북한에서 쓰는 말투를 흉내내며 조롱하는 것이 불문율이었다.

근데 이것도 은근히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운영진조차도 종종 남한 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북한 말도 온전히 문화어가 아니라 평안도 방언이나 함경도 방언 등 중 일부 특징만 모아 놓은 출처불명의 방언이고 심지어는 '~네다'[40]처럼 북한에서 매우 생소한 말투가 있는 등 전형적인 북한 말투의 스테레오타입이다. 사실 목적 자체가 철저히 조롱이니만큼 딱히 중요하진 않은 부분일지도. 지금은 그나마도 사실상 흐지부지해진 듯 하다. 들어가자마자 전성희의 목소리를 합성해서 김정은 개새끼 해보라라는 음성이 들리게 해 놓았다.

당시 운영자의 말로는 사상검증 버튼이라고 하며 이후 CNN에서 짭민끼를 보도한 적이 있다. 사실은 패러디 사이트였지만 그것을 알 리 없었던 CNN은 북한 우리민족끼리 공식사이트가 해킹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방송은 여성 리포터와 해킹 전문가로 출연한 남성이 방송을 진행했는데 여성 리포터가 그만 사상검증 버튼을 눌렀고 "김정은 개새끼 해보라"라는 육성이 우렁차게 흘러나오자 리포터는 말하다 웃고 남성 패널은 벙찐듯한 표정이 포인트다. 이로서 CNN은 세계 최초로 김정은 욕설을 송출한 방송사가 되었다.

남한 네티즌들이 다수지만 실제로 북한에서 탈출한 북한이탈주민들도 가입했다. 북한 농락용 사이트인 만큼 백두혈통과 그들이 내세우는 주체사상을 지지하는 종북 세력을 까는 것은 물론, 북한 도발사와 북한 현 실태 사진전, 앞서 말한 새터민들의 탈북 수기와 정치범수용소에서 탈출한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 정치범 수용소 게시판 등 여러 북한 관련 정보도 있었다.

표면상 지역감정을 유발할 만한 글은 금지했지만 가끔 올라오기는 했다. 남한의 지역감정은 개인적인 원한보다는 현실 정치와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역감정을 유발할 만한 글은 없을지 몰라도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 정당에 대해서는 정제되지 않은 용어로 인신공격, 패드립 등을 구사했다. 국정교과서를 찬성하든지, 야당 원내대표를 대놓고 까든지 하는 글이 보통 추천되는 글이었음을 보면 사실상 친새누리 계열 정치 성향을 가졌다고 보는 게 맞았다. 미래한국과 같은 극우 성향의 언론을 인용하는 등 사이트 자체도 극우 성향이 강했다.

조총련계 사이트인 조선신보에서도 이 사이트에 낚여 한때 우리민족끼리 사이트 링크를 여기로 걸어 놓은 적이 있다. 가끔 이 사이트에서 활동하다가 다른 사람이 보면 진짜 우리민족끼리에 접속한 줄 알고 국가정보원에 전화하려 하면 빨리 김 씨 일가를 비하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짝퉁이라고 해명해주는 것이 빠르다. 김정일 사후 왼쪽 상단에 오늘은 김정일 개새끼 뒈진지 *** 일째 되는 날이라는 멘트를 띄웠고 초기 페이지에는 그 밑에 '민족의 원쑤! 돼정은을 때려죽이자!'라는 멘트를 띄웠으니 이거만 보여줘도 충분할 듯하다. 참고로 돼정은 때려죽이자를 클릭하면 북한 아나운서(방송원) 전성희 특유의 목소리로 ' 김정은 개새끼 해보라!'라는 음성이 나왔다. 음절 사이가 좀 튀는 걸 보면 아마 조선중앙방송 자료 여기저기서 음절을 잘라서 끼워 맞춘 듯하다.

게다가 이런 사실을 알 리 없는 일부 사내 전산망에서는 북한 사이트라고 차단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보안이 취약한 국내외 사이트들처럼 BITS 레지스터를 변조하는 트로이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기도 했으니 접속 시 유의해야 했으며 그누보드를 사용했다.

오리지널 짭민끼인 북조선민주화위원회 등장 이후 종편에서도 보도되고 사이트가 흥하는걸 본 한 탈북자는 김정남을 위원장으로 추대한다는 무슨 망명정부라는 홈페이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야말로 짭민끼를 배낀 짭짭민끼.

짭민끼는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하여 2016년 7월 5일까지 운영 후 폐쇄한다는 공지사항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떴는데 결국 2017년 기준으로 완전히 폐쇄되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852 판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852 판 (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이전 역사)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 판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 판 (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이전 역사)

[1] 문화어를 바탕으로 하지만 메타 태그를 보면 남한 사람도 검색할 수 있도록 '북한', '요리'와 같은 대한민국 표준어도 키워드로 설정되어 있다. 참고로 '표준어'는 북한에서도 '표준어'라고 하여 혼동의 여지가 있다. 문화어 자체가 언어적으로는 서울 방언 기반이기 때문에 사실은 맞춤법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2]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의 후신. [3] 그걸 꼬아서 우끼끼라는 드립도 생겼다(...). [4] 로동신문, 조선중앙텔레비죤에 나오는 내용이 북한 주민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애초에 북한은 문자 그대로 일반인의 인터넷 사용을 완전히 금지하는 나라다. [5] VPN으로 접속은 할 수 있었지만 권장되지 않았다. [6] 제9조의2 1항에 의하면 남한 사람이 북한 사람을 접촉하려면 통일부 장관에 미리 승인을 받아야 한다. [7] 본인은 기억은 안 나는데 확인 안 하고 다 '맞팔'해서 그런 듯 하다고 해명했다. [8] 대표적으로 '한국'이 언급되는 부분을 모자이크한다. [9] 가끔가다 YTN의 자막 형식을 이용해서 남한에서 보도한 내용인 것 처럼 자료로 쓰는 경우도 있다. [10] 시민들의 협약으로 운영되는 나라인 공화국을 풀이해 놓은 것을 보면 '공화국'에서 일어날 수 없는 김일성 가문의 세습을 의식한 모양인지, 선거로만 최고주권기관을 선출하면 공화국이라고 규정한다. 삐라 같이 왜색이 강한 단어는 영어 유래라고 둘러댄다. [11] 북한이 나무위키를 상대로 이런 말을 했다. 이 글은 북한의 말을 따라한 것. [12] 참고로 2021년 11월 14일 개설된 청년의꿈 '청문홍답' 게시판에 2023년 10월 7일까지 올라온 글이 24,667개로, 하루에 35.6개의 글이 업로드되는 셈이다. [13] 실제로 이를 통해 2020년 7월 14일 해당 사이트에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의 MP3 파일과 악보가 업로드됐다. [14] 금칙어 사용시 "내용에(제목이라면 "제목에") 금지단어가 포함되여있습니다. 이 글은 투고할수 없습니다"/"정당하지않은 요청입니다."라고 뜨며 글 자체가 아예 날아갔다. [15] 심지어 이것조차 극단적으로 순화한 표현이다 [16] 띄어쓰기가 없는 이유는 뜻글자인 한자와 섞어서 사용하기 때문이며 남한처럼 띄어쓰기를 안 해도 뜻이 뒤바뀌거나 다른 뜻으로 읽히지 않는다. 만약 일본어에 띄어쓰기가 있는 것을 보았다면, 그것은 아마 읽기 편하도록 끊어 쓴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17] 가끔 가다 화성시 동탄에 거주한다는 엄준식 내지 일본의 토오사카 린이나, 김해시에서 4차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김찬호의 명의로 된 글들이나, 가슴이 웅장해진다 같은 남한의 유행어를 사용한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가 남한에서 인기가 많다는 내용의 글도 올라와 있었다. # [18] 상해복단대학( 상하이 푸단대학)의 김혁철이라는 사람, 북경외국인초중(베이징외국인중학교)의 김한미라는 사람 등. 북한에서는 해외 노동자들이 인터넷을 못하도록 감시하기 때문에 비록 몰래 인터넷을 하는 경우가 많다지만 북한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것은 꽤 위험하다. [19] 하태경 의원은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역대급'이란 발언을 한 것을 두고 "곧 혁명화당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 이런 것을 알면 남쪽 사상 문화에 찌든 놈이 된다는 것으로, 관리자도 알아도 아는 척하면 안 될 것이다. 참고로 리용호는 2023년 1월 3일에 진짜로 숙청당했다.(…) [20] 그러나 대부분 관리원들은 중국에서 운영과 관리를 했다고 추정되므초 중국에서 체류하는 기간에 우연히 또는 필연적으로 한국에 대한 것들을 많이 접촉했을 수도 있다. [21] 북한은 대남 지령, 방송을 할 때도 문화어를 쓴다. 한국 표준어는 괴뢰의 말이므로 '남조선'의 주민들도 문화어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이기 때문이다. 북한매체는 한국 표준어가 사용된 각종 시위, 북한의 정책을 옹호하는 의견도 문화어 맞춤법으로 교정한다. [22] 대한민국에서는 warning.or.kr로 리다이렉트된다. 다만 vpn이나 Tor로 우회하면 된다지만... 상술한 것처럼 거기서 북한에 우호적인 글을 쓰다 걸리면 벌금을 낼 수도 있다. 물론 한국이 독재 국가가 아닌 이상 단순 접속 시도로 처벌까지 되는 사례는 거의 0에 가깝지만 북한처럼 복수로 반달을 하거나 하면... [23] 북한식 어법을 쓰지만 일반적인 북한 현지인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북한에서는 '남조선'의 국가성을 인정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북한에서는 이렇게 자국 영토에서 '6대장강'이라고 하여 한강, 금강, 락동강( 낙동강)을 포함시키는 등 남한은 대놓고 자기 땅이라고 가르친다. 아래 '영국인', '미국인'이 북한식 어법을 쓰는 등 이런 표현이 작성자를 북한 사람임을 드러내려는 의도는 아니고, 단지 바람직한 어법으로 간주하여 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족 같은 해외 교포임을 주장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이론적으로는 북한을 너무 흠모하는 남한 사람이 남한 표준어보다 북한 표준어인 문화어 규정이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남한은 이른바 '괴뢰'이기 때문에 '우리 공화국'을 북한으로 여기는 경우를 상정한 것이라고 해도 현실에서는 매우 드물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24] 실제로는 이 무렵에는 북한에서 파견된 사람이 중국에서 활동했을 수 있다. # [25] 북한에서 반달한 대한민국 문서에서 이런 인식이 드러난다. '나라를 가장한 괴뢰집단', '나라 구실도 못하는 주제'라는 식의 막말이 적혔다. [26] 참고로 나무위키는 본사가 파라과이에 있고, 서버가 슬로바키아에 있다. 나무위키는 그저 이용객과 언어만 한국어일 뿐이다. [27] 참고로 반달한 ID는 서로 같다. [28] 그러나 정작 북한의 군복은 소련의 군복을 약간 개조하여 만든 것이다. 대한민국 국군의 군복 중에도 미국의 군복을 그대로 가져온 것도 소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부 다 미국 군복을 완전히 베낀 것도 아니다. [29] 이 글이 올라올 적만해도 나무위키에는 박근혜를 비판하는 글이 잔뜩 실렸다. 박근혜는 전임 대통령에게 숟가락을 얹은 것을 '업적'으로 본다고 해도 스스로 잘한 것이 한 개도 없다는 주장이 실렸다. [30] '네다'를 쓰는 것으로 보아 북한 사람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교포를 흉내낸 듯하다. '적폐'를 '적페'로 쓴다는 건 알지만 '네다'는 평양의 젊은 사람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게시된 날짜로 보아 나무위키를 이용하던 한국인이 우회적으로 나무위키에 대해 하고싶었던 말을 몇 줄 써놓고 간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31] 북한 인쇄매체에서는 김씨 일가의 이름을 표기할 때 최고존엄이랍시고 볼드처리해야 하는 것을 당 규범 차원에서 정해두었으며, 이를 위해서 이름자 자체를 특수문자로 따로 지정해 사용하고 있을 지경이다. [32] 계정명이 dprktoday2인 것으로 보아 또 다른 북한의 선전 사이트인 조선의 오늘 계정일 가능성도 있다. 볼드 처리는 물론 문서를 연결하는 하이퍼링크 문법도 알고 있었다. [33] 좀 내려보면 복구 요약 중에 여기 혹부리우스에게 빙의당한 불쌍한 영혼이 있소! 정화하시오!라고 적어놓은 게 있다. [34] 여기에도 여기 뽀그리우스에게 빙의당한 불쌍한 영혼이 있소! 정화하시오! 이라고 요약한 게 있다. [35] 반달이 실패한 후 우리민족끼리에 차단당했다고 글이 올라온 것을 보면 진짜로 북측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 [36] 북한에서는 괴뢰도당 내지 괴뢰패당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37] 1.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38] 이는 사민주의 정당이 모인 제2인터내셔널 붕괴와 직결된다. [39] 백두혈통 찬양을 글의 첫머리에 두거나 근현대사 얘기로 넘어갈 때 조선로동당이나 백두혈통 관련 이야기로 맺어지는 정도를 제외하면 체제 선전과 관련이 없는 음식 이야기 뿐이었다. [40] 이는 70년대 즈음까지 평안도 쪽 출신 피난민이 쓰던 평안도 말투이다. 광복 이후 서울, 경기 쪽은 이 쪽 출신의 피난민이 많아서 유명해진 것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