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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21:32:31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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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파일: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jpg
<colbgcolor=#745751,#010101><colcolor=#fffff7,#dddddd> 장르 로맨스 판타지, 요리, 차원이동
작가 문백경
출판사 네이버웹툰 주식회사
연재처 네이버웹소설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7. 01. 06. ~ 2018. 05 .29.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
6.1. 배경6.2. 종족6.3. 음식
7. 미디어 믹스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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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1] 웹소설. 작가는 《 역대급 영지 설계사》, 《 마신 여포》를 집필한 문백경, 삽화가는 OFFCAR(오프카)(1~129화) → 망기(130화~).

2. 줄거리

인당수에 풍덩 빠진 심청이. 눈을 떠보니 드래곤 레어라고? 그런데 이 용왕님, 어쩐지 좀 심하게 귀차니스트이신 듯?

"오늘은 소녀가 달콤한 간식을 만들었답니다. 엿 드시어요, 용왕님."

만렙 생활력 청이 vs 프로 낮잠러 드래곤 베르키스. 오늘도 드래곤 콧김으로 고구마를 구우며 크고 아름다운 빅엿을 선사하는 청이의 아침형 드래곤 만들기 프로젝트, 절찬리에 진행 중!

3. 연재 현황

네이버웹소설에서 2017년 1월 6일부터 화요일과 금요일에 연재됐다.

2018년 5월 29일에 205화로 완결하였으며, 2018년 12월 18일에 205화까지 모두 무료로 풀렸다가 12월 28일부로 14화부터 완결까지 유료화되었다.

오프카 삽화가의 사정 때문에 130화부터 삽화가가 망기로 바뀌었다. 평가는 전반적으로 호평인데, 그림체가 크게 바뀌지 않고 인물들의 인상이 약간 순해진 선에서 유지되어 언뜻 보면 삽화가가 바뀌었다는 것을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이어받았다. 또한 망기 삽화가는 삽화에 패러디를 적극적으로 넣는데, 130화부터 완결까지 패러디된 것들은 개비스콘, I want you 포스터, 세일러 문의 손동작, 내가 고자라니, 쇼생크 탈출의 포스터,[2]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하얗게 불태웠어 등이 있어서 소소한 재미를 주는 편이다.

4. 특징

제목이 문장형이다.

장르는 로맨스 판타지.[3] 하지만 로맨스가 거의 없고 판타지가 주이다.

서양 팬픽 용어로는 이렇게 장르가 로맨스인데도 진도가 빨리 안 나가는 것을 Slow Burn(슬로번)이라고 한다. 슬로번은 연애감정이 천천히 싹터 사랑으로 발전하는 로맨스물로, 첫눈에 반하는 클리셰의 안티테제로 볼 수 있다. 각 인물들끼리 사건을 함께하고 성장해나가며 점차 서로에 대해 연애감정을 품고 깨닫게 되는 이야기. 등장인물들의 성장을 그리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루즈한 측면이 있다. 사랑 관련 전개가 느리기 때문에 고구마를 싫어하는 한국에서는 아무리 해당 클리셰가 개연성이 있더라도 답답해서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로맨스 장르가 판을 치는 네웹소에서 로맨스가 거의 없어도 크나큰 재미를 선사한다.[4] 심청전의 주인공 심청이 인당수에 몸을 던진 후 베르키스가 지배하는 던전의 중앙부에 아무 탈 없이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조선 사람인 청이와 이계의 서양풍 캐릭터들의 조화에 귀여운 마수들이 독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데다[5] 작가의 말, 작품 내 작가의 드립력과 개그 코드도 인기의 요인이다.

소설의 내용은 심청이 만드는 음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소설을 맛깔나게 이끌어가는 작가의 센스와 각종 드립에 묻혀 있지만 내용 전개는 이고깽물, 현대인 천재론[6] 클리셰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청이가 가펠 영주가 된 이후에는 영지물의 특성도 고스란히 보여준다.

청이가 만드는 음식은 재료와 조리법에 관계 없이 모든 문화권, 모든 종족에게 환영받으며, 청이의 생활 태도는 종족과 지위를 불문하고 상대방을 감화시키고, 조선의 풍습과 문명은 로라시아 대륙 기준에서는 완전히 첨단 기술이며, 행정관 알프레드는 청이가 전해주는 모든 문화와 문명을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여 대박을 친다. 깽판 베르키스가 대신 치고...

심청 베르키스를 용왕으로 착각하고, 왕국 사람들도 만티코어를 타고 다니는 심청을 마수를 부리는 마녀로 착각하는 등 착각물 요소도 있다.

영지물로써의 특징은 든든한 후원자 드래곤, 앞산 엘프, 마을의 경비가 된 오크, 유능한 집사, 무능하고 탐욕스러운 왕족과 고위 귀족, 고추장 장사로 대륙적인 부를 벌어들이는 가펠 영지 등이 있다.

어째 날이 가면 갈수록 점점 이웃 사이트의 합법적 약물 웹툰 못지않게 약기운이 강해진다. 오죽하면 글 작가 문백경이 친히 88화에서 마수 5총사를 그리는데 협력해줬다. 초안(草案) 덕분에 마수 5총사의 분장 일러가 정점을 찍었다. 그뿐만 아니라, 91~95화 삽화 일러 초안도 그렸다. 92화의 동심 파괴는 덤. 초안 보기. 얼마나 콤비냐면 91화에 어떤 댓글이 "볼수록 두 작가님들은 환상의 조합이 든다."라고 말할 정도. 더군다나 당시 일러스트레이터 - OFFCAR(오프카)[7]가 아니면 안 될 듯한 분위기가 들 때도 있다. 그만큼 이보다 어울리는 게 없다는 말.

고추 감자, 고구마 등은 임진왜란 이후 한반도에 전래되었다는 것이 정설인데, 진지하게 따지면 심청이 살던 시대에 따라 시대 구현 오류가 되는 문제가 있다. 심지어 홍길동 홍길동전에 따르면 조선 초기인 세종 ~ 문종 시기의 인물. 이건 의도적인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특별히 시대상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풀어두고 싶다는 이야기가 작가 후기에 있었다. 사실, 한글소설들은 대개 아메리카 작물이 들어온 조선 후기에 유행하였으므로 조선 후기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긴 하다.

조선시대 언어처럼 보이고 싶었는지 '자신'의 의미로 '저(這)'를 쓴 곳이 많다. ex) "바닷속에서 죽을 의 운명을 떠올리면, 두려웠다."(1화 중) 문법적으로 정확히 맞는 표현은 아니다.

작가의 다음 작품인 역대급 영지 설계사 웹툰화[8]되어 같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다. 그런데 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 73화에서 이 작품의 결말이 스포일러 되어서 두 작품의 댓글창에서 이에 대한 말이 나왔다. 물론 이 작품은 결말이 중요한 작품이 아니긴 하지만. 사실 웹소설 역대급 영지 설계사가 연재될 당시에는 이 작품이 끝나고 이 내용이 나왔기 때문에 당시 독자들은 까메오로 생각했는데, 웹툰 버전에서는 둘 다 네이버 웹툰에 연재 중이긴 하지만 웹툰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의 결말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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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500년 후 미래의 설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역대급 영지 설계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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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배경

6.2. 종족

6.3. 음식

청이가 작중에서 만든 음식들.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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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1] 네이버웹소설 분류로는 로맨스 판타지라고 되어 있으나 스토리는 로맨스가 가미된 판타지에 더 가깝다. [2] 빗물 대신 때밀이 수건이 흩날린다. [3] 연재 당시에는 라이트 노벨로 분류되었으나 네이버웹소설에서 라이트 노벨 카테고리가 폐지된 이후에는 로맨스 판타지 카테고리로 이동되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는 로판. [4] 물론 청이 베르키스가 조금씩 썸을 타긴 하지만, 캐릭터들의 매력과 상상력을 파괴하는 약 빤 내용에 묻히는 편이다. [5] 댓글에는 늘 마수들 피규어, 인형, 굿즈를 내달라고 애원하는 내용이 있다. ex. 작가님 새 사업 합시다. 청이 용왕 등등 피규어 대호는 꼭 인형으로. [6] 설정상 청이 조선시대 사람이긴 하지만... 조선인 천재론 [7] 클랜시 작가의 작품인 < 미안하지만, 소름 2>의 삽화를 담당한 전적으로 인해 귀여운 일러를 그려내는 것에 충격받은 독자도 있었다. 하지만 120화, 121화에서 분노한 베르키스를 그리면서 그 포스가 어디 가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8] 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 58화에서 이 작품과 이름이 같은(본래는 《용왕님의 셰프가 되습니다》로 이름이 조금 다르지만 웹툰에서는 바뀌었다) 요리대백과가 언급되는데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가 연재되지 않은 영어판 역대급 영지 설계사 웹소설에서는 I Became the Dragon King's Chef, 역대급 영지 설계사 웹툰 버전은 I Become the Dragon King's Chef로 번역되었다. 그런데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의 웹툰이 영어로는 번역되지 않았는데 화요 웹툰란에 있다는 내용이 번역되어 외국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9] 주케로는 이탈리아어로 설탕이다. [10] 거기다 그 마약의 정체는 다름아닌 '뱀파이어의 피'(!!!). 제조 과정도 상당히 끔찍한 게, 뱀파이어들의 피를 채혈 기구로 뽑아내 정제하고 가공해서 만들어낸다(!!!). [11] 소설 46회의 첫 문장에서도 지상의 수많은 생명체 가운데 어쩌면 신과 가장 닮았을 존재, 혹은 악마에 근접할 존재라는 말을 언급하는 방식으로 작중 드래곤의 위상을 표현하고 있다. [12] 다만 베르키스의 언급대로라면 한번 말한 말은 정직하게 지켜야 하는 조건이 있는 것 같다. 그 언급은 약속 위반은 용언의 힘을 잃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13] 수컷 드래곤의 주머니에 대한 어느 독자의 질문에 작가가 한 답으로는, 일단은 해마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가 쓰면서 펭귄의 이미지가 합쳐졌다고 한다. 또한 작중 설명에 따르면 드래곤의 비늘은 매우 정교한 구조로 만들어져 기본적으로 매우 튼튼하지만 알을 넣는 주머니는 더 튼튼하다고 한다. [14] 즉 생피가 원인이었고 조리한 피는 동물피라도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15] 그리고 뱀파이어의 피를 뽑아내 정제하고 가공해서 만든 것이 바로 주케롬 슈가라는 마약이었다! [16] 미카엘이 가짜 용사 시절 묘인족 마을에 식사 초대를 받았었는데, 식탁 위에 있는 것들 중에서 냅킨이 가장 맛있었다고. 103화의 작가 후기에는 고양이 간식을 시식해보고 양치질만 세 번 했다는 문백경 작가의 경험담이 적혀 있다(...). 육포 계열 간식은 의외로 맛있는데? [17] 이 괴상한 식성은 아마도 소라와 슬기를 키운 가고일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가고일이 고양이밥을 제대로 만들리가 없으니 소라와 슬기에겐 매번 엉성하기 짝이 없는 밥만 줬고, 애들은 그걸 좋아라 먹으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나중 후손인 묘인족들에게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웹툰판에서는 나름 식재료를 썼지만 썩은 양배추도 포함해 온갖 식재료들을 으깨서 만든 꿀꿀이죽으로 묘사된다. [18] 자신들도 인간들과 공존하며 평화롭게 살고 싶은데, 뱀파이어들의 몸은 동물 피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서 살기 위해서는 사람 피를 먹을 수밖에 없다. [19] 자신들을 구해준 은인이니 부탁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들어주리라 다짐했었고, 또 자기들 입으로 청이에게 "엘프는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말해서 무를 수도 없었다. [20] 물론 청이는 베르키스의 시커먼 음모를 모른 채 허울 좋은 핑계에 넘어간 것이다. [21] 미노타우로스의 천적은 만티코어이다. [22] 예를 들어 요리 재료를 찾을 때 가래떡 마시멜로로 대체한다든가, 가스불로 요리하라길래 그냥 불에다가 해도 될 것을 굳이 화산 가스에 불을 붙여 요리한다든가. 심지어 조리 순서도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넣었다... [23] 그나마 알프레드는 자기 혼자 죽을 수 없다는 생각에 일단 정신줄을 간신히 붙잡고는 있었다. [24] 실상은 자기가 먼저 청이에게 작업을 걸기 위해 접근한 거지만. [25] 마녀가 발라준 것이니 금단 증상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 닦아내면 어떤 저주에 걸릴지 모른다고 오해를 단단히 하고 있었다. [26] 망가진 함정들을 정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