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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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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f2023> 한국의 오백만부 돌파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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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e5e5e5> 순위 만화 작가 연재 기간 권수 수치
1위 <colbgcolor=#ffffff,#191919> Why? 예림당 2001년~연재 중 314권 8600만부
2위 보물찾기 시리즈 강경효 2003년~연재 중 93권 4500만부
3위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1981년~연재 중 24권 3700만부
4위 살아남기 시리즈 한현동 2001년~연재 중 60권 3200만부
5위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홍은영 서영수 2000년~2006년 25권 3000만부
6위 마법천자문 스튜디오 시리얼 → 김현수 →
올댓스토리 → 김현수 →
유대영 → 스튜디오 훈훈
2003년~연재 중 62권 2500만부
7위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서정은, 송도수 2004년~2019년 100권 2000만부
8위 내일은 시리즈 미래엔 2006년~연재 중 118권 1200만부
9위 도시정벌 신형빈 1998년~연재 중 271권 1000만부
10위 열혈강호 전극진, 양재현 1994년~연재 중 90권 800만부
11위 노빈손 시리즈 이우일 1999년~연재 중 62권 700만부
12위 박소희 2002년~2011년 28권 570만부
13위 신암행어사 윤인완, 양경일 2001년~2007년 17권 500만부
14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설민석 2017년~연재 중 28권 600만부
15위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서울대학교 2019년 60권 500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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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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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무협
작가 원작: 전극진
만화: 양재현
연재처 영챔프 → 코믹챔프
리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1994. 05. 20. ~ 연재 중
연재 주기 1일 · 15일
단행본 권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0권 (2024. 03. 27.)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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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
2.1. 에피소드
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3.1.1. 일본3.1.2. 중화권3.1.3. 영미권3.1.4. 프랑스
4. 등장세력과 인물5. 설정
5.1. 무공5.2. 장비
6. 인기7. 평가
7.1. 호평7.2. 비판
7.2.1. 답답하게 느린 전개7.2.2. 회수되지 않은 떡밥7.2.3. 주인공의 급격한 파워인플레
8. 사건 사고
8.1. 작가 인터뷰 파문과 그 이후8.2. 결말에 대해서
9. 미디어 믹스
9.1. 게임9.2. 썰렁강호9.3. 애니메이션9.4. 영상툰
10. 기타11.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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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열혈강호 1화.jpg
1994년 만화잡지 영 챔프 창간호에 첫 연재된 열혈강호 1회 표지 표지 카피에 오렌지 어쩌고 써놓은 건 당시 일세를 풍미했던 신세대 오렌지족 이야기다. 저 카피의 워딩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옛날부터 연재를 시작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한국 무협 만화다. 전극진이 스토리, 양재현이 그림을 담당하고 있다. 2022년도 기준 28년으로 한국 최장수만화이며, 대원씨아이를 대표하는 만화다.

1994년 5월에 창간된 영 챔프 창간호부터 연재를 시작한 이래로 15년이 지나고 영 챔프가 온라인으로 옮겨간 2013년까지 연재했다가, 2013년 말부터 코믹 챔프로 연재하면서 다시 잡지 연재로 옮겨갔다.

2. 줄거리

무림의 패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검객 담화린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정파최고의 고수 검황의 손녀. 이때부터 한비광의 좌충우돌 무림기행 시작되는데...

열혈강호는 무림(武林)의 정파(正派)와 사파(邪派)와 세외(世外)를 거처 신지(神地)로 가는 일대기로 그린 작품이다.[1]

2.1. 에피소드

3. 연재 현황

열혈강호 발매 현황 (1~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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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열혈강호 1권.jpg 파일:열혈강호 2권.jpg 파일:열혈강호 3권.jpg 파일:열혈강호 4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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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 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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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11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03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06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09월 30일
13권 14권 15권 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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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12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03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07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10월 07일
17권 18권 19권 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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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 22권 23권 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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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권 26권 27권 2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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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권 30권 31권 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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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권 34권 35권 3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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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권 38권 39권 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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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권 42권 43권 4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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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권 46권 47권 4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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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권 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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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발매 현황 (51~1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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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권 56권 57권 5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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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권 64권 65권 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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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권 72권 73권 7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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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권 76권 77권 7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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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권 80권 81권 8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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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만화잡지 영 챔프의 창간과 함께 해왔던 유일한 만화 연재작으로[3][4] 스토리작가인 전극진은 연재 시작 당시 대학교 4학년생이었으며 그 당시 대학생 신분으로 열혈강호 연재를 시작하였다. 2009년 영 챔프의 종이잡지 발행이 종료되고 2013년까지 사실상 영 챔프와 동고동락을 하였다.

현재는 코믹 챔프로 연재를 이동하여 계속해서 연재를 하고 있는 중이다.

2018년 12월 중순부터 양재현 작가의 목디스크로 인해 기존의 격주 연재에서 비정기 연재로 바뀌었다.

2020년 8월 24일 부터 다시 연재가 시작되고 있다.

2021년 12월 현재 유튜브 채널 대원튜브툰 #에서 영상툰 형식으로 연재중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도 연재중으로 2022년 5월 631화까지 연재되었다. 2주에 한번씩 연재되는중이다.

2024년 3월 26일에 네이버 웹툰을 통해 리마스터를 발표했다. 가로로 보던 단행본을 세로로 보는 웹툰으로 전환한 버전이지만, 네이버에 둥지를 튼 이상 검열을 피하지 못했다는 평이 있다. 그래도 내용까지 검열한 용비불패와 달리 그림만 조금 수정한 정도라서 비판이 크지는 않은 편이다.

3.1. 해외 연재

3.1.1. 일본

2001년에 소년 점프의 앙케트 지상주의와 그 때문인 10주 연재 중단을 비평하여 적어도 6개월의 시간을 주겠다는 방침으로 시작한 원 점프 편집장 호리에 노부히코가 창간한 주간 코믹 번치[5]에 한일만화우호라는 명목으로 연재된 적이 있다. 그러나 7년의 시차가 있는 만큼 열혈강호의 작풍은 도저히 받아들여질 만한 상황은 아니었고 작화의 면에서도 코믹 번치의 작가들은 모두 중견급이었기 때문에 더욱 비교되었다.[6] 번역의 질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다.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은 열혈강호가 영향을 받은 시티 헌터의 작가인 호죠 츠카사의 엔젤 하트가 같은 잡지에 연재되었다는 점이다. 코믹 번치는 작품이 아니라 작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의 비중을 할애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대해서 해적판 시티 헌터의 영향으로 만화가가 되었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비웃음을 당했다. 결국, 이런 것들이 겹쳐서 고작 6주 만에 주간지에서 격주 연재가 되었으며 딱 13회, 기간으로는 6개월을 채우고 코믹 번치의 첫 조기 완결 작품이 되었다.

3.1.2. 중화권

먼저 대만으로 수출되었고 그 이후 홍콩, 중국 본토 등으로도 퍼졌다. 다만 중국에 권씨가 없어서 권동희 장로는 전동희로 번역되었다고 한다.

3.1.3. 영미권

북미판으로 수출될 뻔했다.

룰러 오브 더 랜드(Ruler of the land, 이 땅의 지배자)라는 제목으로 2004년 즈음 ADV 망가라는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뻔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취소되었다. 일단 ADV 망가는 얼마 후 만화 사업을 접었다.

다만 룰러 오브 더 랜드라는 제목으로 북미 사이트에 영어로 불법 번역되고 있다.

3.1.4. 프랑스

프랑스로 수출한 건 Sabre &amp; Dragon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표지 일부도 바뀌었다. 몇몇은 한국판보다 질이 훨씬 뛰어났다. 하지만 출판사가 망한 모양이다.

4. 등장세력과 인물

5. 설정

5.1. 무공

열혈강호/무공 문서 참고.

5.2. 장비

무림 8대 기보
화룡도 마령검 패왕귀면갑 추혼오성창 현무파천궁 괴명검 한옥신장 일월수룡륜

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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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e5e5e5> 순위 만화 작가 연재 기간 권수 수치
1위 <colbgcolor=#ffffff,#191919> Why? 예림당 2001년~연재 중 314권 8600만부
2위 보물찾기 시리즈 강경효 2003년~연재 중 93권 4500만부
3위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1981년~연재 중 24권 3700만부
4위 살아남기 시리즈 한현동 2001년~연재 중 60권 3200만부
5위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홍은영 서영수 2000년~2006년 25권 3000만부
6위 마법천자문 스튜디오 시리얼 → 김현수 →
올댓스토리 → 김현수 →
유대영 → 스튜디오 훈훈
2003년~연재 중 62권 2500만부
7위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서정은, 송도수 2004년~2019년 100권 2000만부
8위 내일은 시리즈 미래엔 2006년~연재 중 118권 1200만부
9위 도시정벌 신형빈 1998년~연재 중 271권 1000만부
10위 열혈강호 전극진, 양재현 1994년~연재 중 90권 800만부
11위 노빈손 시리즈 이우일 1999년~연재 중 62권 700만부
12위 박소희 2002년~2011년 28권 570만부
13위 신암행어사 윤인완, 양경일 2001년~2007년 17권 500만부
14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설민석 2017년~연재 중 28권 600만부
15위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서울대학교 2019년 60권 500만부
출처 1 / 출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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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무협만화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 잡지에 연재되어 단행본이 발매된 만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만화이다. 판매 부수는 국내 600만 부, 글로벌 200만 부가 넘어가며 유료 온라인 다운로드는 700만부라고. 그러므로 판매량은 총 800만~1500만부.

PC용 게임으로 열혈강호, MMORPG로 열혈강호 온라인, 열혈강호 사커, 그 외 모바일로도 열혈강호 게임들이 발매될 정도. 정말 한국 만화 중에서 드물게 잘 나가는 무협 만화.

중화권은 무협소설의 본가 격인 동네라 2000년대 초반에 꽤 인기를 끌었다.

7. 평가

7.1. 호평

이 만화의 메인 주인공은 중원 무림의 최고수 천마신군의 여섯 번째 제자인 한비광 정파 천하오절 중 최고수 검황[7]의 손녀인 담화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무협 만화이기는 하지만 세계관은 독자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것이 아닌 무정부 상태의 중국풍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동양 판타지적인 느낌도 많이 든다.

기존 무협 만화들보다 캐릭터 개성이 상당히 강한 작품으로 매 일화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속속들이 등장한다.[8] 액션 장면에 대해서는 상당히 묘사가 간결한 편이고 스토리가 괜찮고 캐릭터성, 개그성이 짙기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무협 만화다. 정통 무협 만화들보다 액션 묘사가 상당히 간단명료하고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언어 습관 또한 딱딱하지가 않아서 다양한 층에 호감을 사는 듯하다.

7.2. 비판

7.2.1. 답답하게 느린 전개

비판점이라면 이야기 전개가 답답할 정도로 느리다는 것이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스토리가 계속 나오는 것은 좋지만 천마신군, 천하오절, 세외사천왕, 천마신군 제자들에 육대신룡들 같은 면면들의 이야기를 대충 한 번씩 다루는 것만으로도 60권 가까이 끌었다.

열혈강호의 1.2권에 나왔던 신지와 천하오절에 대한 이야기는 1994년에 연재해서 2011년에서야 신지가 겨우 나왔다. 주인공 한비광이 신지 서열 20위 권의 혈뢰를 상대할때가 연재 이후 10년이 지났고, 신지 서열 18위의 자담을 상대하는데 연재분이 16년이 지난 2010년 연재분이었다. 그 뒤로 2011년 연재분에서야 동령을 지나서 신지에 도달했고, 그 뒤로도 신지의 10대검존이라는 천검대 중 하나를 상대하는데 단행본 1권분, 넘어가서 상위 상대인 종리우, 사음민을 상대하는데까지 6년이 지나고, 2019년에서야 신지의 최종보스 자하마신을 앞두고 신지서열 2.3위의 묵령 갈뢰가 등장했다.

2022년 2월 현재, 약 620화 분량이 출판되었는데, 이제야 모든 무림팔대기보의 명칭이 다 밝혀졌다. 중간중간에 불필요한 대결이 너무 많아서, 신지 내에서 영원히 머물듯한 스토리 라인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답답해서 중도 포기자들도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7.2.2. 회수되지 않은 떡밥

작가가 스토리를 전개하면서 여러 떡밥을 던져놓았는데 이게 열혈강호가 끝나기 전에 다 회수될지는 미지수.
열혈강호 온라인과 열혈강호 온라인2에도 나오지 않는 이야기며,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것이 작가는 이번 신지 편이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남은 떡밥에 대해 어떻게 풀어질지 미지수이다.

7.2.3. 주인공의 급격한 파워인플레

신지편으로 열혈강호가 마무리 되는 탓인지 신지편에 들어오면서부터 한비광의 급격한 파워인플레가 발생하였다. 한비광이 주인공인 이상 또한 신지의 적들이 강하기에 파워인플레가 발생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기는 하나, 한비광이 파워인플레를 통해 강해지는 빌드업 속도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급격한 파워업을 하게 된다. 신지편 돌입 전까지는 강해지는 과정에 있어서 그래도 이해 가능한 정도의 기승전결이 있는 발전 과정을 그렸는데, 신지편 돌입해서는 무조건 자하마신을 상대할 수 있는 억지 수준까지 강해져야 한다는 식의 뭔가에 프레임에 갇힌듯 단기간에 파워업을 하게되고 이로인해 신지편 이전에는 진풍백, 최상희에게 이길 지 장담하기 어려웠던 한비광이 초 단기간에 자하마신까지 상대할 수준으로 급격한 파워업을 이루었다. 일련의 이 파워업 과정이 자연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위화감이 느껴지는 지점이 발생하는 것이 문제점이다.

화룡도의 각성에 의해서 성장시킨 점도 이해가 가고 검마의 혈육으로 강해져도 인정하지만 너무 짧은 단기간에 성장한 탓에 독자들이 시선으로 이해 못하는 현상은 당연할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무림정벌전 봉신구의 힘으로 이전과 이후로 나눠본다면 기준을 이전의 신지 고수들 종리우, 사음민, 신공을 상대한 한비광이 봉신구 이후에는 천마신군보다 강한 자하마신까지 순식간에 견주는 밸런스 파괴를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이 만화의 흐름상 너무 부자연스럽고 억지가 크다는 것이다.

그동안 흐름상 밸런스의 부작용은 있었어도 작품의 과정을 생략하고 결과로만 비추려고 한 점은 없었고. 봉신구의 힘도 소상히 모르고 그저 자하마신과 한비광만이 가졌다하며. 이 둘은 천하무적 봉신구의 힘으로 오절도 천마신군도 넘어섰다고 강조하는 점도 이해가 도무지 안가는 정도다. 그리고 흡기공의 문제도 상당한데. 자하마신과 천마신군의 흡기공 대결에서 하려고.. 일부러 대결을 중지한것을 강조하는데. 이후에 자하마신과 한비광과의 대결에서도 다시 기뢰진 재탕에 흡기를 너무 남발하는 수준에 이르러 연출과 스토리도 맞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져 아쉬움이 상당히 남는다. 그리고 마지막 대결치곤 희생되는 자가 하나도 없고 팀킬 정도만 보여주는데 희생도 없는 무림정벌이 가능키나 하겠는가?

8. 사건 사고

8.1. 작가 인터뷰 파문과 그 이후

2000년대 중반 다음 동영상을 통해 작가의 인터뷰가 나왔는데 이게 엄청난 파란을 일으켰다. 판매 부수[9]라든가 고료 문제가 전부 밝혀져 루리웹을 비롯한 타 사이트에서 엄청난 반응들이 나왔다. 현재 동영상은 업로더의 요청으로 삭제됐으며 작가는 스노보드 사업, 차기작 고려, 심지어 은퇴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열혈강호 인터뷰 사건 참조.

8.2. 결말에 대해서

열혈강호 온라인 2 때문에 어느 정도의 결말을 알려주었는데 열혈강호 2의 스토리가 워낙 충격과 공포라서 팬들은 기대 반 걱정 반이라는 말도 나온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의 스토리는 원작에서 3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에다가 원작과 상관없는 오리지날 스토리라 큰 상관이 없다고 한다.

한때 실사 드라마화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100억을 들여서 24화짜리 드라마와 50화짜리 어린이용 이렇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는데 어느새인가 없는 이야기처럼 되어버렸다. 한 때 영화화된다는 말도 나왔었지만, 소리도 없이 백지화되어 버렸다.

저 인터뷰 이후 시간이 꽤 흘러 2010년대 만화시장의 패러다임이 단행본에서 모바일용 e북으로 넘어간 상황에서는 단연 가장 매출이 높은 작품 중 하나로 e북 수입이 엄청나게 나오고 있는 상황. 대략 월 천만 원 가량 된다고 한다. 양재현 씨가 서울 시내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는 윤인완 씨의 증언은 e북 시장이 활성화되어 열혈강호가 큰 수입을 올리기 시작한 이후의 이야기로 보인다.

그리고 2011년에 나온 양재현 작가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연재 중인 '신지' 편의 마무리와 함께 열혈강호도 완결된다고 한다. # 허나 2018년 12월 중순부터 양재현 작가의 목디스크로 인해 기존의 격주 연재에서 비정기 연재로 바뀌어서 결말이 늦어질것 으로 보인다. 다행히 2020년 8월 24일에 81권이 연재가 되어서 적어도 2020년~2021년에는 완결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2020년 12월 31일 기준 새롭게 복잡한 가정사가 나오면서 완결은 언제 될지 기약이 없다.

2022년 4월까지 629화가 연재되었다.
항상 열혈강호가 언제 끝나는가에 대한 답으로 2년 후라고 답을 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풀지 못한 이야기들로 인해 계속 이야기를 진행하다 보니 벌써 29년째가 몇달 안 남았네요.
사실 4년전에 열혈강호를 끝낼 결심을 하고 마감된 스토리를 독단적으로 변형하고 각색해서 극진이형이 끝낼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연재했다가 극진형의 회심의 반격으로 다음회에 이야기가 연장된 적도 있었습니다. (웃기게도 저희의 연재는 전극진과 양재현의 무공 대결과 비슷합니다.)
그때 무리하게 작업을 했다가 결국 목디스크로 1년간 치료를 받으며 고생한 게 벌써 3년 전 이네요.
최근에 극진이형과 1년만 더 하고 끝내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해결해야하는 이야기는 산더미지만 이젠 저의 체력과 독자분들의 인내심도 바닥에 닿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분명 해결하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이야기들이 존재할 것이고 그것은 작가들의 마음에 무거운 짐으로 남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할 힘이 남아있을 때 끝을 보는게 가장 좋은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은 1년의 약속이 꼭 지켜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해결되지 않은 여러 이야기들은 독립적으로 다른 작가분들에 의해 독립적인 작품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생각 중 이기도 합니다.
저의 열혈강호는 1년으로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양재현

2023년 1월 18일, 양재현 작가가 본인의 페이스북에 1년 안에 완결할 것을 발표했다. #그리고 2024년 현재까지도 완결이 나지 않았다

9. 미디어 믹스

9.1. 게임

만화 열혈강호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9.2. 썰렁강호

단행본 맨 뒷부분에 서비스]로 7편씩 추가되는 4컷짜리 유머 만화. 극 중 등장인물들이 나오면서 각종 개그를 연출한다. 16권에서 처음 나왔고 17권과 18권 이후로 안 나오다가 25권에서 다시 나왔으며, 이후 한동안 안 나오다가 52권에서 다시 나왔다.

9.3. 애니메이션

강철비, 강철비 2의 감독을 맡은 양우석 감독이 영화화를 맡는다. #
오피셜 트레일러가 발표되었다. 2025년 공개예정이라고 하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9.4. 영상툰

2021년 6월부터 유튜브 채널 '대원튜브툰 #'에서 1화부터 영상툰 형식으로 연재중이다. 기존 작화에 모션, 효과음, BGM 등을 추가하여 몰입감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최근 1시간짜리 몰아보기가 업로드되는 등 올드 챔프 키드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0. 기타

11. 외부 링크



[1] 정파와 사파의 극한의 대치 상황에 세외까지 화약고가 된 시점 신지의 무림 정벌을 위한 입김은 점점 커져가는데 전 무림에 전란을 일으키려는 신지와 간자들의 활약속에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시점이다. [2] 그래도 완결까지 아직도 까마득한데, 640화 기준으로 정파는 천하오절 중 검황, 도제, 약선이 도착하였으며, 육대신룡 중 천운악, 송무문을 비롯한 여러 문파가 도착하였다. 사파는 천마신군과 제자 중 백강, 도월천, 진풍백, 한비광, 흑풍회는 제3흑풍회(대장 남중보), 제4흑풍회(대장 지현), 제7흑풍회(대장 홍균) 및 여러 사파의 문파가 도착한 상황이다. 또한 동령은 이미 도착해 있으니 제외하고, 한비광과 인연이 있는 북해빙궁, 남림이 등장할 수도 있다. 강자라고 언급만 된 제1흑풍회 대장 독고결,제2흑풍회 대장 황보웅이 맥거핀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지금이 활약할 마지막 기회이다. 아마 천마신군이 등장하였으니 독고결, 황보웅도 나올 가능성이 크다. 신지 역시 자하마신, 묵령, 갈뢰 세 명의 최강자들이 건재하고 얼굴도 안나온 십대검존만 셋이나 된다. [3] 당시에는 불문율, 허영만 작가의 비트 등이 있었다. [4] 불문율은 1998년 영 챔프 5호를 끝으로 영 챔프 연재를 마치고 성인만화지 투엔티세븐으로 연재 이동하였으나 잡지 폐간으로 단행본 발행으로 바뀌었다. 이때를 시점으로 사실상 열혈강호가 유일한 영 챔프 창간기 연재작이 되었다. [5] 2010년에 사실상의 폐간. 일부는 월간지인 월간 코믹@번치로 옮겼다. 편집장의 인맥으로 하라 테츠오, 호죠 츠카사 등 점프의 옛 거물 작가들을 끌어왔는데 당시에는 이미 인기가 미묘해서 퇴물들을 끌어왔다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그나마 양작가의 창천의 권과 엔젤 하트는 그럭저럭 괜찮은 인기를 얻었지만 다른 작가들은 모두 애매한 성과를 거두었고 휴간으로 이어진다. 그 밖에 그나마 유명한 작품은 2012년 애니메이션화 된 BTOOOM!. [6] 일본 만화계는 80년대말~90년대초를 거치면서 화풍의 혁명이 몰아닥친 시절이다. 이 화풍 혁명으로 인해 80년대 인기만화였던 근육맨, 세인트세이야, 캡틴츠바사 등이 뒷전으로 밀리고 고밀도의 화력을 지닌 신인 작가들이 활개치게 된다. 소년 점프의 전성기를 이끈 슬램덩크 유유백서도 이 시기 등장했다. 열혈강호의 초기 화풍은 일본기준으로는 딱 80년대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한 탓에 이 화풍 혁명이 한번 휩쓸고 21세기를 맞이한 일본 기준에서는 말이 7년이지 거의 15~20년전 촌스러운 그림체에 지나지 않았다. [7] 전작가 왈 " 천마신군 검황보다 미세히 강하다. [8] 예를 들어 초반에 나온 진상필은 적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로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최고의 악역이었다. [9] 권당 3,000부 정도 팔렸다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을 연재하고 단행본을 내는 대원씨아이에서 낸 뉴타입 한글판에선 2000년 초반에 총 200만 부(당시 30권도 채 안 나오던 무렵이기에 권당 6~7만 부는 팔렸다는 것)가 팔렸다고 기사를 냈기에 "대원이 거짓말을 한 거냐, 아니면 이렇게 팔렸는데 고료를 저렇게 조금 준 것이냐" 라는 말이 오고 갔다. [10] 개그신에서 종종 등장하며 썰렁 및 어이없는 상황을 부각하기 위해 사람들이 얼이 빠져있는 상태 컷의 한복판에 새나 잠자리 등이 유유히 날아가는 연출을 썼다. 사실 열혈강호 안에선 BATMAN이라고 하는 박쥐를 그렸고 새나 잠자리는 시티헌터에서 쓰인 방식. [11] 98년 코믹테크 인터뷰에서 나온 얘기. [12] 94페이지 [13] 영챔프 연재본에서는 유두가 그대로 나왔지만 출판본에서는 검열당해서 95,95페이지에 옷이 덧그려져 있다. [14] 3권, 7권 등등. [15] 그림 담당인 양재현이 말을 심하게 못 그린다고 한다. 열혈강호에서 모든 등장인물이 도보로 대륙을 일주하는 가장 큰 이유. 16권 보너스 만화 썰렁강호에서 처음 밝혔는데, 천운악이 말을 타고 출연하겠다고 하니까 작가가 말을 못 그리는 이유로 해고시켰다는 이야기. 사실 말은 정말 그리기 힘들다. 중국 고전에서도 가장 그리기 힘든 걸로 개와 말을 언급할 정도. 사실 이유는 좀 다른데 맨날 사람들이 보는 동물이기 때문에 실사가 힘들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귀신은 본 사람이 없으니 가장 쉽다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말 그리기가 힘들어서 말 시체를 보면서 연구하면서 그렸다. 말이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용비불패가 이례적인 것이다. [16] 사실 이런 기법은 만화는 물론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연출 기법이다. 장면 전환을 할 때 그냥 하지 않고 비슷한 대사를 넣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작중 다른 예시로 "남들이 알게 되면 경악을 금치 못할 비밀이 숨어있겠지."→"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군요.''(39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