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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2:16:10

패왕귀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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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문의 문주 유원찬이 착용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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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린이 착용하고 있는 사진.
무림 8대 기보
화룡도 마령검 패왕귀면갑 추혼오성창 현무파천궁 괴명검 한옥신장 일월수룡륜

覇王鬼面甲

1. 소개2. 작품에서

1. 소개

화룡도 마령검이 공격적 강함을 가졌으나 '패왕귀면갑' 또한 최강의 내공과 방패로써 가히 꿀리지않는 이력을 소유하였다고 한다.
한비광"딱지 같이 생긴 옷." 태생은 신지 환종에서 시작 되었으나 그후 오래토록 송무문에서 소유하였고 이 사실은 문주와 장로들에게만 비밀리에 전해졌다.
유원찬이 소유하고 있다가 담화린에게 장기 렌탈대여를 해줬다.

봉신구 안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힘을 쓰지못하는 팔대기보지만, 귀면갑은 그 안에서도 어느 정도 방어력을 자랑한다.

송무문주가 이 패왕귀면갑을 담화린에게 빌려주지 않았다면 담화린은 혈뢰에게 죽었을 것이고, 운이 좋아 죽지 않았어도 백리향에게 죽었을 것이다. 혈뢰가 담화린을 상대할 당시 담화린의 몸을 가로 방향으로 깨끗하게 베어버렸는데 패왕귀면갑이 몸을 보호해 주고 있는 덕에 살았다. 혈뢰는 "두 동강이가 나도 이상하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말한다. 그리고 담화린과의 재대결 때 혈뢰는 "어쩐지. 안에 갑옷을 입고 있었군."이라고 말하며 갑옷의 존재를 알아차린다. 다만 그게 패왕귀면갑인지는 몰랐던 듯 하다. 이 기물은 백리향을 상대로도 담화린의 목숨을 구해줬는데, 담화린이 백리향의 함정에 빠졌을 때, 백리향이 목을 베려다 담화린이 피하는 바람에 첫 번째 공격이 실패하여 심장을 공격하려 들었는데 패왕귀면갑의 힘에 의해 검이 튕겨나와, 그 반동으로 인해 백리향이 검을 놓치자 담화린이 약삭빠르게 검을 낚아채어 자신을 낚아챈 올가미를 잘라버려 함정에서 빠져나온다.

송무문주 또한 진풍백과의 대결에서 그를 상대로 3초를 양보했는데, 양보 도중 진풍백이 열받아서 날려버린 혈우환이 송무문주의 명치에 박혔는데 갑옷을 입고 있었기에 그걸 튕겨냈다.

물론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입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무영신투 염문악은 이 갑옷을 입고 있었음에도, 민소매 갑옷이라 송무문주의 봉황앙천에 의해 두 팔이 잘렸다.

진각성시 금강석과 같은 방어력을 가진 전신 보호구가 된다. 이때의 방어력은 진각성된 마령검을 통해 절정고수 몇명분의 기운을 사용해야 뚫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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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열혈강호 M에서는 선대 사용자인 유신이 등장했다. 패왕귀면갑의 외형을 보아 완전히 진각성을 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상 유원찬의 조부이다. 본인의 내공이 중후했던 건지 귀면갑의 권능 덕인지 모르겠으나 막대한 수련을 요구하는 추의환영검술을 완전히 통달하여 유원찬보다 훨씬 위력적으로 능숙하게 사용한다.

2. 작품에서

오래 전부터 송무문이 보관하고 있던 흉갑. 갑옷이라지만 의복같이 접힌다. 어떠한 공격도 튕겨낸다고 한다. 공격이 맞을 때마다 '팅' 하며 튕겨나간다. 그동안 같은 기보급 무기와 부딪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뭐, 그래도 나름 보도라는 번천도에 맞아도 끄떡 없는 것을 보면 확실히 기보라는 이름이 허명은 아닌 셈.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드디어 같은 8대 기보인 괴명검과 격돌했다! 기절하긴 했지만 담화린에게 그리 큰 충격은 주지 못한 것으로 보아 기보도 막을 수 있는 듯. 오오 패왕귀면갑 오오.

어지간한 검은 그냥 튕겨나오고, 진풍백의 혈우환까지 튕겨내는 저력을 선보였으나 사실 평상시 이 갑옷의 치명적인 약점은 가슴과 배 이외에는 무방비라는 점. 머리를 후려치거나(담화린), 팔을 잘라버려(첫 등장) 무력화시키는 등 방법은 많다.

대신 역으로 생각해보면 몸통 계열에 대한 참격을 한방은 막아준다는 이야기니(안 통하는거 알면 다시 몸통을 벨리가 없으니...) 낚시질 비스무리하게 쓰면 비슷한 실력의 상대 하나쯤은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작중에서 이런 사용례는 등장하지 않았다. 아니, 사실 낚시질로 쓰지 않아도 일단 몸통 쪽의 방어를 완전히 무시한 채 싸울 수 있으면 방어해야 되는 범위가 줄어드는 만큼 엄청나게 유리해진다. 그런데 각성도 안한 상태에서 신지 서열 20위 안의 고수가 날리는 공격도 막아내는 내용이 나와, 이 패왕귀면갑이 진각성하면 검마의 공격도 우습게 막아내는 방어력이 생기는거 아닌가 하는 우스개 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1]

그 외의 효과로는 착용자의 내공을 안정시켜준다.[2] 심법을 통해 내공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보에 들어갈만한 물건이다. 작중에서 패왕귀면갑의 영향으로 내공이 증진된 담화린의 실력을 한번 생각해 보자. 유원찬은 이 갑옷을 통해서 추의환영검술을 마스터했으며, 담화린 천마신군이 준 장백산삼을 완전히 소화해냈다.

착용자의 체형에 따라 사이즈가 조절되며 착용자의 의지가 없으면 벗겨지지도 않는데, 이 벗겨지지 않는다는 기믹 덕분인지 진지한 전개가 많아 질수록 점점 더 많이 쓰러지는 담화린의 가슴팍을 누군가 치료를 위해 풀어 헤쳐도 흉측한 귀면갑이 담화린의 봉긋한 언덕(?)을 가려주는고로 더이상 주변 인물들이 남자다, 여자다로 소란 피우는 코믹한 전개가 극중에서 거의 없어졌다. 대세와는 정반대로 가는 열혈강호.

무림팔대기보는 스스로의 의지로 주인을 선택한다는 묘사가 종종 나오지만, 패왕귀면갑은 의지를 보여주거나 주인에게 말을 건 적이 없고 유원찬과 담화린, 그리고 송무문에서 패왕귀면갑을 훔쳐가던 좀도둑까지 모두 별 문제 없이 사용한 것을 보면 딱히 주인을 가리지도 않는 듯하다.[3]

그런데 담화린이 신지 내에서 각 종파의 지존들과 전투하는 중, 귀면갑이 진각성을 이루는 장면이 나온다. 담화린이 귀면갑과의 대화를 통해 진각성을 이루었든[4], 주인이 위험에 처해있음을 인지하고 귀면갑이 스스로 진각성을 하였든 간에, 귀면갑에 영혼이 있다는 점은 인정해야할 것 같다. 상기한 어느 경우의 수를 따져봐도 귀면갑에 영혼이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 저 둘 외의 경우의 수는 생각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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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권이 다되어서야 패왕귀면갑에 대한 비밀이 알려졌는데, 패왕귀면갑은 신지의 8대 세력중 하나인 환종에서 만든 수호의 신물이며 기공을 사용하는 무기라고 한다. 패왕귀면갑이라고 하면 절대 뚫을 수 없는 극한의 방어력을 가진 갑옷이라는 인식이었으나, 실제 용도는 방어용이 아니라 기공을 사용하기 위한 내공 보조 의복이며, 오히려 갑옷 목적으로 만들어진 옷은 아닐 확률이 매우 높다.

사실 등장 극초반부부터 이미 복선은 있었는데, 보통 창작물에서 이런 외형 빈틈이 많은 종류의 갑옷은 그 방어력이라는 위상을 강조하기 위해 외형에 빈틈이 있어도 만화적 허용으로 공격이 갑옷 부위에만 맞는다던지, 노출부위가 피격되어도 정작 방어에는 별 이상이 없다던지 하는 식으로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것이 보통이나, 패왕귀면갑은 첫 등장부터가 갑옷 바깥의 노출되어있는 사지가 절단되는 약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갑옷으로써는 결함투성이인걸 보여주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첫 데뷔인 송무문전에서도 유원찬이 이걸 입고 절대방어력에 의존하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았고,[5] 정작 유원찬이 패왕귀면갑의 힘으로 제일 덕을 본 부분은 오히려 추의환영검술을 대성한 것이었다.[6] 최강의 방어력을 지닌 갑옷이란 이름으로 등장한 놈이 정작 첫 데뷔 에피소드에서부터 방어력으로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스토리에서 제일 큰 영향을 끼친 부분은 내공의 증진이었던 것. 결국 첫 등장 에피소드부터 원래 용도를 사실상 까발리고 나왔던 셈이나, 대부분의 독자들은 절대적인 방어력에 의한 강렬한 인상 때문에 이를 거의 눈여겨보지 못했다.

또한 진각성시에도 면적이 크게 넓어지지 않아 여전히 노출부위의 보호라는 목적은 달성하기 어려우며,[7] 요약하면 패왕귀면갑은 제작당시엔 어디까지나 기공을 수련하는 환종에서 기공능력을 더 올려주기 위한 내공 보조 의복으로 제작되었지, 처음부터 방어 목적의 갑옷으로 제작된 것은 아닐 확률이 높다. 단지 괴명검이 원래는 음공을 위한 악기로써 제작되었으나 워낙 훌륭하게 제련하여 검으로도 초일류였던 것처럼, 패왕귀면갑 역시 내공이 최우선에 방어는 부차적인 용도였지만 워낙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지라 어쩌다보니 부수적인 방어력까지 초일류로 만들어졌을 수 있다는 것.[8] 특히 패왕귀면갑의 힘이 개방되면 능히 산도 들어올릴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9]

담화린이 혈뢰의 공격을 받아 기절하였을 때에는 내공을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그녀가 그때까지 체내에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장백산삼의 기운을 흡수하게 했고, 마령검에 홀려서 정신이 불안정해졌을 때에는 그 힘도 없애버리는데 도움을 주었다.

담화린이 사슬남(스포일러)과 치열하게 대결하면서 진기대결로 결착을 짓게 될 때, 사슬남은 자신의 내공 수위가 더 높다고 여기면서 승리를 점쳤지만, 이 패왕귀면갑의 존재로 인해 담화린은 그의 기공에 쓰러지지 않고 그런대로 맞설 수 있었다.[10]

497화에서 드디어 진각성한 형태의 모습이 등장했는데 몸통만 가려주던 모습에서 마치 전신 타이즈처럼 온 몸을 덮는 형태의 모습으로 변형되었다.

검마의 말대로라면 진각성한 패왕귀면갑은 절정고수 몇 명 분의 내공을 실은 마령검이 아니면 못뚫는 극강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듯. 실제로 작중 최강자급인 검마의 공격에 흠집하나 나지 않았다.

요약하자면 직접적으로 사용자의 공격을 강화시켜 주지는 않지만, 그 대신 사용자의 잠재력과 무공 운용상의 안정성을 상당히 올려주는 패시브 스킬을 모조리 욱여넣은 물건 되시겠다.

결국은 검마가 담화린과 대결하는 도중 마령검을 빼앗고 공격을 하여 귀면갑을 파쇄한다. 일단 검마와 마령검의 대화로 보아 그 공격은 단순한 공격이 아니라 절정고수 몇명분의 기운을 소모한 엄청난 공격인듯 하다. 다만 담화린이 쓰러진 상황에서도 귀면갑이 풀리지 않고 있어서 귀면갑이 완전히 힘을 잃은 것은 아닌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한비광이 봉신구 내의 빙관에 갇힌 담화린을 구하려 자신의 목숨을 걸 때, 귀면갑은 두 사람의 연대감에 호응하여 봉신구를 설득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 결과 담화린은 빙관에서 탈출하고 한비광은 지옥화룡의 힘을 되찾는다.

687화에서 미고(열혈강호)와 약선 천유현이 펼치는 만활대법의 기를 담화린이 착용한 귀면갑이 튕겨낸다. 다음 화에서 회복의 신물 한옥신장과 대화를 나눈 후 기운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1] 작품 후반부에서 밝혀지기를 실제로 검마의 몸을 빼앗은 자하마신 역시 진각성한 귀면갑을 자력으로 뚫는 건 불가능했다. 덕분에 담화린에게 마령검을 빼앗아 진각성자의 권능으로 뚫어버리는 수밖에 없었는데, 이 뚫어버렸다는 게 말은 간단하지만, 실제로는 자하마신 본인도 마령검에게 잡아먹힐 위험을 무릅쓰고 전력으로 내지른 일격이다. 빌려쓴 마령검의 힘만도 절정고수 몇 명 목숨분량의 막대한 기운이었고, 자하마신 본인 역시 막대한 양의 진기를 소모했기에 재정비를 해야 했을 정도. 결국 일반적인 수법으로는 아무리 자하마신이라도 진각성한 귀면갑을 돌파하진 못한다. [2] 한마디로 주화입마의 가능성을 없애준다. 이는 싸울때 내공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말이다. [3] 팔대기보 중에 주인이 아니면 사용조차 못하는 표현이 나온 건 화룡도(물리적)와 현무파천궁(정신적) 뿐이다. 심지어 마령검은 다수가 각성조차 가능할 정도로 사용자를 가리지 않으니 진짜 주인을 안 가리는건 마령검이다. 적어도 귀면갑은 각성, 진각성이 담화린 한 명 밖에 없었으니. [4] 실제로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작가가 모종의 까닭으로 인해 일부러 생략했을수도 있다. [5] 혈우환 한발을 막긴 했으나 이게 전부였고, 이조차도 템빨에 의존할 목적이라기보단 사실상 숨겨둔 패왕귀면갑을 공개하는 장면이란 것에 포커스를 두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유원찬은 한비광과의 생사결에선 오히려 패왕귀면갑을 벗고 싸웠다. [6] 유원찬은 패왕귀면갑 덕에 추의환영검술을 대성했다고 하며, 패왕귀면갑에는 내공 증진 효과가 있다고 대놓고 이야기한다! 담화린에게 패왕귀면갑을 빌려준 이유도 자신처럼 내공증진의 도움을 받아 장백검결을 대성하게 하기 위함이었던 것. 단 이건 진풍백, 한비광과의 삼파전을 이루던 난전 당시에는 나오지 않고, 모든 전투가 끝난 이후 약선이 한비광이 치료하던 당시에 나온 대화라 의외로 까먹거나 지나치는 독자들이 많다. [7] 선대 진각성자인 유신은 정황상 담화린 이상으로 패왕귀면갑의 숙련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장식물이 달리는 것과 얼굴에 마스크가 씌워지는 것 이외에는 별 차이가 없으며, 원작의 담화린도 까놓고 말해 실전의 방어력 목적보단 심의(...) 준수 목적이 컸던지라 그냥 레오타드처럼 되어 하반신의 음부만 가려줄 뿐 피부는 곳곳에 쌩으로 드러나있어 여전히 방어력이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유신과는 달리 마스크도 없어서 여전히 머리를 노리는 공격에는 취약하다. 타 작품에 등장하는 비슷한 가변형 방어신물인 교룡갑이 작정하고 방어형태가 되면 아예 전신을 빈틈없이 뒤덮는 것과 크게 비교되는 부분. [8] 상체피부 전체에 딱 달라붙는 착용방식이나 착용자의 내공을 안정시켜준다거나 심법을 통한 내공증진 효과가 꾸준히 나온 것이 패왕귀면갑이 내공과 관련돼 있다는 복선이었던 셈. 또한 팔대기보의 권능이 봉인되는 봉신구 내에서도 방어력을 잃지 않는 점, 그냥 삼류 잡배 좀도둑조차도 일단 입기만 하면 쓸 수 있었던 점 또한 일종의 복선이었을 것이다. 애초에 방어력은 팔대기보로써의 고유 권능이 아니었다고 하면 말이 되기 때문. 마찬가지 원리로 괴명검 또한 자담은 전혀 알맞는 사용자가 아니라 음파의 막강한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괴명검의 고유 권능은 쓸 수 없었지만, 괴명검 자체의 기본적인 특수능력과 잘 드는 칼로써의 우수한 절삭력은 써먹을 수 있었다. [9] 이때까지 이 정도 수준의 권능을 보여준 것은 천마신군,백강,한비광이 쓰던 천마등공, 혹은 검마와 검황이 쓰던 수십개의 이기어검술 정도가 있을 것이다. 바꿔 말해, 패왕귀면갑의 진짜 힘을 받으면 저들에 버금가는 상승무공을 쓸 수도 있단 소리다. 실제로 담화린은 마령검에게 흡수되기 직전, 패왕귀면갑을 진각성하여 패왕귀면갑의 내공이 담화린의 생명 대신 흡수되어 생존했는데, 바꿔 말해 패왕귀면갑의 내공은 그 마령검의 흡수량조차 충족시키고 남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단 뜻이기도 하다. [10] 문제는 그러고도 사슬남의 압도적인 내공은 이길 수 없었으며 심지어 진기 대결중인 와중에도 중간에 말을 건 한비광과 대화까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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