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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폰 흐레스벨그 エーデルガルト・フォン・フレスベルグ Edelgard von Hresve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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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2부 |
1. 개요
나? 나는 보시다시피. 버릇없다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래 봬도 제국의 차기 황제야.
그리고...... 그래. 후훗. 어쩐지 당신과는 마음이 잘 맞을 것 같아.
스스로를 소개하며
그리고...... 그래. 후훗. 어쩐지 당신과는 마음이 잘 맞을 것 같아.
스스로를 소개하며
(기품 있는 소녀지만……
항상 이쪽을 평가하는 듯한 눈으로 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
에델가르트에 대해 벨레트/벨레스가 느낀 첫인상
항상 이쪽을 평가하는 듯한 눈으로 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
에델가르트에 대해 벨레트/벨레스가 느낀 첫인상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등장인물.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국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황녀이자 제 1순위 황위 계승자, 황제 이오니아스 9세의 4녀로, 11남매 중에서도 상당히 어린 축에 속하지만[1] 모종의 이유로 그들을 제치고 황위 계승 서열 1위로 임명되었다.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서는 흑수리반의 반장으로서 학급을 이끌고 있다. 다른 흑수리반의 학생들도 대다수는 제국을 이끄는 유력 귀족들의 자제이기에 교내에서도 자주 차기 황제로서 학우들과 미래를 논하거나 견해의 차이에 대해 설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장이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흑수리반 외의 다른 반으로 스카우트할 수 없다.
2. 특징
제국의 차기 황제로서 언제나 기품을 잃지 않고 고고하게 행동하며 자신감이 넘친다. 평소 냉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주위의 상황을 침착하게 판단하지만, 경쟁을 함에 있어서는 승리를 노리는 투쟁심과 열정도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주인공 또한 에델가르트의 첫인상을 보면서 '기품 있는 소녀지만 항상 이쪽을 평가하는 듯한 눈으로 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2]에델가르트는 자기 소개에서 말했듯이 차기 황제이며 그에 걸맞은 책임감을 가졌고, 품격도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성적인 면모도 있지만 대화할 때 이를 언급하면 별로 안 좋아한다. 예를 들면 2부에서 에델가르트가 쥐를 보고 나서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귀여운데?" 라고 말하면 에델가르트가 정색한다.[3]
아버지는 수 년 전 유력 귀족들이 일으킨 정변에 의해 실권을 잃은 상태이나, 정치적 입장과는 별개로 반 학생들과의 관계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 황녀라는 위치에 있지만 예절에 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인지, 흑수리반 학생들 중에선 휴베르트, 페트라, 린하르트만이 '에델가르트님', 혹은 '폐하'라고 존칭을 사용하고[4] 오히려 평민 신분의 도로테아가 애칭까지 만들어 부르는 등, 에델가르트를 위시한 학급 내 분위기는 권위적인 분위기 보다는 자유분방한 학생들 개개인의 스타일과 맞물려 나름대로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그나마 유일하게 에델가르트를 황녀 대우해주는 제국 출신 인물은 몰락 귀족인 콘스탄체 뿐이다.[5]
그런데 에델가르트처럼 굳이 신분 차이에 얽매이지 않는 디미트리가 반장인 청사자반은 대부분의 인물들이 디미트리에게 깍듯이 전하 라는 호칭을 붙인다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흑수리반 쪽이 자유로운 편이다.[6]
제국에서도, 사관학교에서도 모두를 이끌고 통솔해야 하는 리더의 입장이다보니 타인을 평가하거나 통찰하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신분의 높낮이, 문장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유능하고 우수한 사람을 좋아하여 첫 만남 때 뛰어난 실력으로 자신을 구해준 주인공에게 상당한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보인다. 대놓고 "……당신, 제국에서 일할 생각은 없어?" 라고 영입을 시도하며 흑수리반을 선택하지 않으면 반 대항 모의전에서 "우리 반을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 라며 주인공의 그 선택을 계속 마음에 담아뒀다는 것을 은연중에 드러낸다. 사실 이후로도 계속 게임을 진행하면서 드러나긴 하지만 에델가르트는 주인공과 첫 만남 때부터 반했다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선호하는 티는 베르가모트 티.
3.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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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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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2부 | ||
풀 네임 | 에델가르트 폰 흐레스벨그 | ||
이명 | 염제(炎帝)[7] | ||
직함 |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황녀, 황위 계승자 (1부) | ||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황제 (2부) | |||
CV | 카쿠마 아이[8] / 타라 플랫[9] | ||
나이 | 17 → 23 | 생일 | 제국력 1162년 6월 22일 |
키 | 158cm | 국적 | 아드라스테아 제국 |
취미 | 독서, 혼자 산책하기 | ||
좋아하는 것 | 우수한 사람, 역사관 및 전략 토론, 대자연, 아름다운 풍경 | ||
싫어하는 것 | 낡은 가치관, 문장, 쥐, 사슬, 바다, 흐트러짐 | ||
문장 | |||
세이로스의 소문장[10] | |||
불꽃의 문장[11][12] | |||
클래스 | 귀족 | 고유스킬 |
황제의 혈통[A](1부) 황제의 혈통+[B](2부) |
경력 | 연호 | 내용 | |
1162 | 아드라스테아 황제, 이오니아스 9세의 4녀로 태어나다. | ||
1171 | 백부 아룬델 공에게 이끌려 왕국으로 망명하다. | ||
1174 | 아룬델 공과 함께 제국으로 돌아오다. | ||
1180 |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 ||
2부 제국 | |||
1180 | 아드라스테아 황제직을 잇다. | ||
세이로스 성교회에 대하여 선전 포고하다. | |||
1181 | 제국군을 이끌고 가르그 마크를 함락시키다. | ||
1185 | 점령 중이던 가르그 마크에 흑수리 유격군을 재집결시키다. |
4. 성능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클래스 | 귀족 | 고유스킬 |
황제의 혈통 1부[A]→2부[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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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1 | 13 (55) | 6 (45) | 6 (45) | 8 (40) | |||||||||||||||
HP | 행운 | 방어 | 마방 | 매력 | |||||||||||||||
29 (40) | 5 (30) | 6 (35) | 4 (35) | 10 (60) |
특기 | 약점 | 재능개화 |
검술, 도끼술 중갑, 지휘 |
궁술, 신앙 | 이론학 |
- 장점: 다재다능한 성장률, 특기가 도끼이기 때문에 브리건드, 아머나이트 전직 및 성장이 쉬움, 매력이 높아서 계략 성공률과 회피율이 높음, 2부의 전용 무기인 아이무르의 스킬 '광풍'의 존재, 개인스킬의 경험치 1.2배로 빠른 성장.
- 단점: 전용직인 카이저린의 비효율성, 가장 효율적인 클래스인 드래곤 나이트로 쓰려면 특기가 아닌 비행 스킬을 신경 써줘야함, 궁술 약점으로 인해 명중 20을 얻기가 어려움, 낮은 속도 성장률, 루트 선택에 따라 사용 불가능.
균형잡힌 스탯에 더해진 전용 무기의 S급 전투 기술로 도끼 특기를 살리는 최전방 캐릭터. 탱커도 딜탱도 성능이 우수하지만, 드래곤으로 키우는 것이 보편적이다.
우수한 힘/속도와 내구는 경험치 추가 패시브에 더해져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특히 에델가르트는 힘 기본 스탯이 이 게임의 사관학교 학생들 중에서 1위이며[17] 매력 기본 스탯은 아예 전체 1위다. 딜러로 집중 육성할 생각이 있다면 도끼 특기와 우수한 스탯을 살릴 수 있는 드래곤 나이트 계열이 가장 좋은 선택. 중갑으로 가도 상관없지만, 아이무르+광풍의 딜 포텐셜이 아쉬워진다.
물리 캐릭터 치고는 마력 성장률이 45로 희한하게 높고,[18] 이론학 재능 개화가 가능하며 배우는 마법도 그럭저럭 괜찮지만, 마력 초기치가 6으로 심하게 낮은데다 전용직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만 보고 마법사로 육성하기에는 다른 캐릭터에 밀린다. 2부에서 획득하는 고유 기사단 패갑대에도 뜬금없이 마력 보정이 있는 것을 보면 본래는 하이브리드로 설계했을지도 모른다. 이 때문에 DLC 특수직인 발큐리아로 만들어도 그럭저럭 강하다.
마법 도끼인 볼트 액스+를 들면 3의 사거리로 쓸 수 있는 서브 웨폰이 하나 늘어나는 정도의 이득은 있지만, 비행 유닛을 목표로 육성하면 수업이 상당히 빡빡하기 때문에 차라리 사거리 2짜리 투척도끼를 들던가 활을 드는게 낫다.
무엇보다 중갑 계열 직업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속도 성장률에 -10%p의 역보정이 걸려 에델가르트의 우수한 만능형 성장률이 낭비되기 때문이다. 한 명이면 충분한 물리 탱커가 굳이 필요하다면 실뱅을 스카우트하거나 페르디난트를 중갑으로 육성하면 충분하다. 2부 전용직은 중갑직이면서 속도 역보정이 없으나, 정상적인 탱커라면 1부에서 중급직을 따는 시점부터 무조건 중갑을 유지하므로 별 의미가 없다.
2부에서 획득하는 무기 '아이무르'는 영웅의 유산이 없는 에델가르트를 위해 아가르타 세력이 제작한 '문장석 가공 무기'다. 성능이 영웅의 유산과 동급이라 카테고리(금색 아이콘) 자체는 영웅의 유산과 공유하지만, 아이무르의 무기 설명, 수리에 필요한 소재의 차이, 그리고 대응하는 문장과 무기의 문장석의 불일치[19] 등을 통해 아이무르는 유산 아이템이 아님을 알 수 있다.[20]
아이무르의 전용 전투기술인 '광풍'은 사용 후 재행동이 가능한 S급 전투 기술. 내구도가 남아있는 한 적 여럿을 한 턴에 베거나 마수에게 혼자서 수백의 피해를 줄 수 있다. 강력한 성능의 페널티로 아이무르는 내구도가 20밖에 안 되고 수리 재료인 아가르타니움도 매우 희귀하며 광풍은 내구도를 4나 소모하지만 3월 전투에서 아가르타니움을 대거 입수할 수 있기 때문에 난적이 많은 맵, 특히 종장에서 해결사로 활약한다.
변칙적인 육성으로 1부에서 에델가르트의 레벨을 전혀 올리지 않고 , 제2부 개시시의 아머 로드 최저 보증을 목표로 하는 선택도 있다. 에델가르트는 제2부 개시시의 레벨 업 계수가 +2이기 때문에, 최저로 레벨 3의 아머 로드 CC 상태에서 제2부를 맞이하게 된다. 노멀에서는 레벨 20까지 레벨 업을 한다. HP39, 힘18, 마력8, 기술13, 속도10, 행운10, 수비18, 마방8, 매력12의 능력치를 레벨3 시점에서 획득한다. 적합하지 않은 전용직 카이저린을 이용해도 실전성이 있을 정도로 성능을 보장한다. 다만 이 수단을 취하면 1부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종합적으로 보면 압도적인 스탯과 기사단 효능으로 인해 후공 딜러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디미트리와, 개성 넘치는 전용직으로 독보적인 유틸성을 자랑하는 클로드와 함께, 광풍의 재행동과 드래곤 마스터의 재이동을 최대한 활용해 귀찮은 적들을 순살하는 선공 딜러의 정점으로 평가받아 반장다운 강력함을 뽐내는 캐릭터. 사실상 에델가르트의 제일 큰 단점은 교단 루트에서는 아예 쓸 수 없다는 것이다.
5.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스킬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지휘
|
||||||||
매복 진형 | 지도자의 귀감 | 회복 진형 | 매력의 응원 | |||||
재능개화 | ||||||||
이론학
|
||||||||
흑마법 필살 +10 | ||||||||
전투기술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검술
|
||||||||
안개 베기 | 마법 칼날 | |||||||
도끼술
|
||||||||
몬스터 부수기 | 뇌부 | |||||||
마법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이론학
|
||||||||
파이어 | 볼케논 | 루나 Λ | 하데스 Ω | |||||
신앙
|
||||||||
리커버 | 엔젤 |
==# 보스 스탯 #==
적으로 등장할 때는 1부 그론다즈 그리핀전을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응격을 탑재하고 있다. 2부에서는 노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이로스의 검을 소지. 거리를 미리 벌려 두지 않으면 혼자서 광풍으로 슈로대마냥 1턴에 2명 이상보내버리는 학살을 펼친다. 아이무르의 내구도가 떨어져도 내구력 30이 되는 세이로스의 검이 있어서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창월의 장의 최종 보스 패해 에델가르트는 1턴에 2회 행동하며, 32라는 압도적인 사정거리에서 포대 마냥 아군을 노려온다. 공격 사정범위 안에 디미트리가 있다면 2번 중 1번은 무조건 디미트리에게 공격하는데 디미트리도 거의 무조건 회피하는데다가 설령 맞더라도 디미트리의 높은 내구도 덕분에 맞아도 그닥 아프지도 않아 위험하지 않다. 결국 실질적으로 위험한 건 1명. 후방의 마딜러나 힐러 등이 맞으면 골치아프다. 디미트리를 제외하면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고[21], 반대로 회피가 높은 아군은 공격당할 확률이 매우 낮다. 일단은 회피율에 따라 공격 우선순위가 달라지는건지 의외로 중갑 유닛이 공격을 받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체력도 낮고 회피율도 낮은 힐러나 마도사가 목표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목표물 선정 기준이 좀 이상해서 가끔은 디미트리가 멀쩡히 범위 안에 있는데도 힐러와 마도사가 쌍으로 공격받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 포대 공격은 이펙트만 보면 마법 공격 같지만 실은 물리 공격이고, 명중률도 생각보다 많이 낮기에 두두나 길베르트 같은 탱커 유닛이나 잉그리트 같은 회피 탱커를 앞세워서 진행해야하는데, DLC가 있다면 하피를 영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개인 스킬 때문에 반드시 어그로가 하피 본인에게 끌리는데다가, 경계 태세만 들고 있어도 명중률이 낮은 에델가르트의 공격을 거의 무조건 회피하기 때문. 마침 비행 특기라서 많은 시간과 투자를 필요로 바라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만약 경계 태세를 딸 여유가 없다면 세이로스의 방패만 쥐어줘도 그럭저럭 버틴다. 이런 포격을 견디면서 옥좌의 방까지 가면 힘을 더욱 더 끌어올리는 대신 사정거리는 줄어든다. 아머는 1칸이지만 브레이크를 해도 다음 턴에 회복하므로 패해 에델가르트의 공격을 버틸 수 있는 캐릭터가 탱킹을 해주면서 집중공격을 해주는 것이 좋다.
6. 지원회화
베르나데타 | 카스파르 | 도로테아 | 페르디난트 | 휴베르트 | 린하르트 | 페트라 | ||
A | A | A | A | A | A | B | ||
벨레트 | 벨레스 | 리시테아 | 한네만 | 마누엘라 | 콘스탄체 | |||
S | S | A | A | A | A |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에델가르트에게는 청사자반 캐릭터와의 지원회화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또 다른 왕국 출신인 카트린과도 지원회화가 없다.[22] 참고로 디미트리도 흑수리반 캐릭터와의 지원회화가 없다.[23]
벨레트, 벨레스 둘 다와 S엔딩이 존재한다. 리시테아와 콘스탄체를 제외한 타 학급 학생들과 일절 접점이 없는 대신, 반장들 중 유일하게 한네만, 마누엘라와 지원 회화를 쌓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청사자반을 플레이 시 외전에서 마누엘라와 한네만이 제국과의 교점을 갖는 듯 하다.
주인공과 리시테아를 뺀 나머지 지원회화 대상이 모두 제국과 관련된 인물이며[24], 등장인물 중 동성과의 A랭크를 가장 많이 찍을 수 있다. 이성 6명 동성 6명으로 그 수치가 동등. 게다가 그 중에서도 휴베르트와 한네만과는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고, 린하르트도 묘사가 애매하기 때문에 확실히 결혼했다고 나오는 인물은 주인공, 페르디난트, 카스파르 뿐이며 마누엘라와 페어로 이어지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나온다. 그나마 결혼으로 이어져도 자식을 봤다는 묘사가 제대로 나오는 것은 페르디난트가 유일하다.
그리고 에델가르트와 결혼까지 하는 남자 캐릭터들의 공통점은 전부 순수한 면이 있는 캐릭터들이다. (흑수리반 제국 루트 한정) 주인공은 언제나 에델가르트 옆에서 그녀를 도와줬기에 에델가르트로서는 주인공이 단순히 동료를 뛰어넘어서 가족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휴베르트는 방법이야 어찌 됐든 에델가르트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불구덩이에 뛰어들 정도로 순수한 충성심을 가졌다. 페르디난트는 에델가르트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순수한 신념을 품고 있다. 카스파르는 무능한 형의 존재 때문에 가문을 상속받을 수 없는 입장이긴 해도 그냥 강해지는 게 좋아서 끝없이 노력하는 순수한 모습을 갖췄다.
7. 행적
7.1. 1부
1부 중요 분기점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주인공과 협력하는 제국 루트와 대립하는 교단 루트로 갈라진다.[분기점]"그래, 모든 건 내가 지시했어. 내 또 하나의 이름은…… ''염제".
성묘에서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며, 염제로서의 정체를 밝히는 에델가르트.
성묘에서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며, 염제로서의 정체를 밝히는 에델가르트.
1부에서 사관생도들을 습격한 염제의 정체가 에델가르트였다. 학원물 성격이 짙던 1부 분위기를 바꾸는 동시에 1부 후반부를 책임지는 인물. 염제의 정체에 대한 복선 및 암시는 다음과 같다.
- 붉은 복장, '염제(炎帝)' 라는 호칭 자체. 앞의 炎은 불꽃(ほのお)라고 읽을 수도 있는데, 불꽃의 문장을 이식받은 존재임을 고려하면 두 글자가 죄다 복선이다. 뒤쪽의 帝는 말할 것도 없이 황제를 지칭하는 한자.
- 오프닝 곡의 제목이 에델가르트의 성인 '흐레스벨그의 소녀'이며, 오프닝 곡의 커버 그림이나 "맨얼굴은 가면으로 가린 채로~"등의 가사.
- 흑수리반으로 스토리를 진행할 시 에피소드 4 '여신재림 의식 습격전'에서 에델가르트를 사신기사와 전투를 하게 만들면 에델가르트는 담담하게 "어쩔 수 없네. ……내가 상대할게." 라고 말하며 사신기사는 "……흐음. 이것도 또 하나의 재미로군." 라고 그동안의 오만한 태도를 다소 내려놓듯이 말한다. 에피소드 6 '비밀 지하도의 전투'에서는 휴베르트로 사신기사와 싸우게 만들면 휴베르트가 전부터 사신기사와 알고 지낸 것처럼 "……여기서는 물러나 주셔야겠는데요." 라고 말하며 이에 사신기사 또한 "네놈의 지시는 받지 않겠다……" 라고 응수한다. 에피소드 8 '르미르의 광란전' 이후 염제가 주인공과 제랄트 앞에 나타나 자신에게 협력할 것을 요구하는데, 염제와 대화를 마치고 나면 휴베르트가 나타나 에델가르트가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한다.[26] 또한 주인공이 염제와 만난 이후 에델가르트가 주인공에게 염제와 협력했는지, 어째서 협력한 것인지 등을 물어 본다.
- 에피소드 9 구 예배당 구출전 이후, 염제와 탈레스 일행의 장면이 나오는데. 탈레스는 염제를 자신들의 최고 걸작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염제 또한 탈레스 일행에게 실험당한 존재인 것을 암시하였다. 마침 주인공과 에델가르트의 지원회화 C+에서는 아직 염제로서의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 것 때문인지 비록 주인공에게는 탈레스 일행의 존재를 언급하지 않고, 재상파 귀족들에게 실험을 당한 것이라고 둘러대긴 했지만 어찌보면 결과적으로 이 또한 복선이었던 셈이다. 또한 이후 산책에서도 사관학교 앞에 있는 학생 NPC가 에델가르트 곁에만 있던 모니카가 제랄트를 죽이자 '그렇다면 설마 에델가르트도...?' 라며 에델가르트를 의심하는 대사를 한다.
1부 종반에서 전 루트 공통으로 성묘 이전에 이미 황위를 계승을 받은 것이 드러나는데 흑수리반 루트에서 조건을 만족하면 제국 수도로 따라온 주인공을 증인삼아 7귀족의 뒤통수를 치고 정식으로 옥좌를 물려받는다. 이윽고 레아가 주인공을 수도원 내부 성묘로 끌어들인 순간, 본색을 드러내 제국군 본대를 끌어들이고 선조들의 문장석을 강탈하려 하지만 주인공에게 가로막힌다. 에델가르트를 도와 제국군을 따를 것인지 레아의 명령에 따라 교단을 따를 것인지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2부가 다르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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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은 포드라를 지배하려는 욕망 때문에 교의를 이용해 사람들을 속여 왔다. 과거에 제국을 분열시켜 왕국을 만들고, 왕국을 분열시켜 동맹을 만든 것도 그러하다. 이는 전부, 서로 배척하게 만들어 백성의 안녕을 위협해 자신의 권세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여신의 구원을 바라는 사람들의 신앙심을 이용해 부를 쌓아 사치를 부린 위선자들… 그들은 포드라를 이끌 수 없다. 그런 신앙은 깨부숴야 한다. 따라서 나는 결단했다! 아드라스테아 황제 에델가르트 폰 흐레스벨그의 이름으로…… 여기서 세이로스 교단과의 전쟁을 선언한다!"
전 루트 공통으로 황제가 된 에델가르트는 공식적으로 교단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규모 제국군을 이끌며(제국을 제외한 루트는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들까지) 가르그 마크 대수원을 침공하여 1부의 끝과 2부의 시작을 알린다.
에델가르트는 세이로스 교단이 제국을 분열시켜 왕국을 만들고, 왕국을 분열시켜 동맹을 만들었다며 이때문에 포드라가 전쟁터가 되었고 이들이 역사의 배후에서 거짓된 여신의 이름으로 민중을 선동한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게다가 이오니아스 9세의 자식들은 7귀족의 입김으로 인해 모두 문장을 이용한 생체실험을 당해야 했고, 11남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이 에델가르트였다. 에델 이외의 자식들은 모두 죽거나 제정신이 아니게 되었다고 하며, 이때문에 4녀임에도 후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과 형제들이 당한 비극을 끝내기 위해 문장을 모두 없애고 귀족 위주로 돌아가는 세상을 혁파하는 것이 에델가르트의 목적으로, 야망을 실현하려고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들과 동맹까지 체결한 것.
어떠한 루트로 가던 1부 후반부터는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자신의 이상을 관철하는 인물이 된다. 작중에서의 전쟁은 문장없는 세상을 위해 세이로스 교단을 치는 것으로 교단과 동맹관계인 퍼거스 왕국과 거취를 확실히 정하지 않은 레스터 동맹 모두와 교전을 치른다. 그렇기에 특히 퍼거스 왕국 출신들은 이런 에델가르트의 제국을 혐오한다.
7.2. 홍화의 장
주인공이 레아를 배신하고 자신의 편을 들자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 놀라면서도 고마워한다. 이후 레아가 순백의 존재로 변하자 주인공과 휴베르트와 함께 탈출한다.탈출한 후 다른 흑수리반 친구들에게 진짜 따라와도 괜찮냐고 묻자 친구들은 이미 마음을 굳혔다며 그녀를 따르겠다고 한다. 그러자 에델가르트는 아래의 대사를 외친다.
"나는 결심했어. 나아갈 길을 정하고 걷기 시작했지. 이 길은 여신에게 검을 겨누는 것과 마찬가지인 고생길. 까딱하면 끝이야. 하지만 너희도 봤겠지?
대사교가 야수로 변한 모습을 말야. 그들은 야수의 힘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여신의 존재를 믿게 해 인심을 조종했어. 뜻을 거스르면 무자비하게 섬멸하고 역사의 진실을 가려, 귀족들에게 교육을 베풀었지. 우리는 그 사실을 몸소 배워 알고 있어. 그렇지 않아? 세이로스 교단의 세력은 강대하니, 왕국과 동맹의 제후까지도 움직이려 들 거야. 우리는 그 난적을 이겨 내야 해. 사람들을 위해! 포드라를 위해! 이 길을 나와 함께 걷겠다는 이만 지금 여기서 한 발 앞으로 나서 줘! 모두의 뜻에 감사를 표할게. 우리 제국에 승리 있으리!"
이후 주인공에게도 레아를 비롯한 교단 사람들과 싸울 수도 있음에도 정말 이 길을 걸을 것이냐며 묻자, 주인공도 "이게 내가 선택한 길이다"라고 하면서 마음을 굳힌다. 그 말을 들은 에델가르트는 주인공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는 유격군의 이름을 흑수리반을 따서 "흑수리 유격군"으로 짓고[27] 교단과 전투를 시작한다. 그러나 전투 이후, 주인공이 순백의 존재한테 공격을 받아 5년간 잠들게 된다.
홍화의 장 재회[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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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 벨레스 |
"어서 와. 무사해서 다행이야."
5년 만에 정신을 차린 주인공과 가르그마크에서 기적적으로 재회하자 크게 기뻐하며 흑수리 유격군의 지휘를 주인공에게 맡긴다. 흑수리 유격군에는 자신과 휴베르트도 포함이기에 주인공은 황제에게 명령을 내리게 되는 셈.
5년 동안 아버지를 꼭두각시로 만들었던 7귀족을 대부분 숙청하였다. 7귀족에게 협력했던 휴베르트의 아버지 베스트라 후작은 아들 손에 숙청당했고, 페르디난트와 베르나데타의 부친 에기르 공과 발리 백작도 실권을 잃었다. 카스파르와 린하르트의 부친들은 1부 후반에서 에델가르트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한 덕에 살아남았다.
먼저 중립을 지키고 있던 레스터 제후 동맹을 공격하여 동맹을 와해[29]시키고 제국의 영토로 편입한다. 그후 가르그마크를 기습해온 세이로스 기사단을 격퇴[30]하고, 기만술을 써서 아리안로드를 점령하지만, 아리안로드는 빛의 쐐기를 맞아 박살이 나고 만다. 아리안로드 점령은 포드라 통일 이후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과의 싸움을 대비한다는 숨겨진 일면이 있었고, 이것을 간파한 아룬델 공(탈레스)이 보복으로 아리안로드를 파괴한 것. 이 사태의 진상을 주인공과 휴베르트 정도만 아는 비밀로 하고, 외부에는 교단의 만행으로 선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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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를 처단한 에델가르트는 왕국의 수도인 페르디아에 도착하고 왕국군과 세이로스 교단에게 무의미한 저항은 그만하고 항복하라 소리치지만 레아는 페르디아에 불을 질러 최후의 항전으로 응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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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스스로 일어서고, 서로 의지하는 이 세계에, 신이 있을 곳은 없어.
레아…… 당신의 역할은 끝났어.
그러니까 지금은……
이 싸움의 막을 내리겠어!
최종전투에서 순백의 존재로 변한 레아에게
레아…… 당신의 역할은 끝났어.
그러니까 지금은……
이 싸움의 막을 내리겠어!
최종전투에서 순백의 존재로 변한 레아에게
에델가르트는 흑수리 유격대를 모아서 절대로 죽지 말라고 당부한 뒤 최후의 전투에 돌입하게 되고 왕국군은 최후의 한명까지 처절하게 싸우지만 결국 제국은 전투에서 승리하며 천년동안 포드라를 통치해온 레아는 주인공과 에델가르트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결국 에델가르트는 본인의 바람대로 신이라는 이름으로 포드라 대륙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교단을 축출하고 진정한 인간만의 시대를 여는데에 성공한다.
엔딩 후일담에는 전쟁에 승리해서 대륙을 통일한 이후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들을 몰아내고 평화를 가져왔다고 언급되며, 주인공과 맺어질 경우 주인공을 공식적으로 자신의 반려로 맞이한다. 주인공이 에델가르트에게 청혼할 때 A지원에서 소중한 사람들이 부르도록 허락해준 애칭인 엘이라고 불러주는 것이 포인트.
7.3. 은설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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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이리도 쉽게 섞을 수 있는데…… 우리의 길은 섞일 수 없어. 안녕, 선생님. 다음에 만날 때는 누군가의 길이 끊어질 때일 거야."
은설의 장에서는 미련이 남았는지 5년 후 약속대로 가르그 마크에 돌아왔다가 뜻하지 않게 주인공과 재회한다. 다시금 주인공에게 자신과 함께 할지 묻지만 주인공은 거절하고, 결국 칼부림이 벌어진다. 이를 계기로 주인공과 완전히 결별하고 다음에 만나는 때는 어느 한 쪽의 길이 끊어질 것이라 말한다.
VS 통상 | |
에델가르트 |
당신도 역시 여신의 첨병 중 하나…… 자각은 없겠지. 덤벼, 못 일어나게 해 주겠어! |
VS 세테스 | |
세테스 | 에델가르트! 레아를…… 포드라를 돌려받겠다! |
에델가르트 |
나를 없애면 분명 돌아올 거야. 하지만 그렇게 놔두지 않겠어. 당신 또한 여신의 권속…… 사람 위에 서서는 안 될 존재니까! |
VS 흐렌 | |
흐렌 | 에델가르트씨! 레아님을…… 포드라를 돌려받겠어요! |
에델가르트 |
나를 없애면 분명 돌아올 거야. 하지만 그렇게 놔두지 않겠어. 당신 또한 여신의 권속…… 사람 위에 서서는 안 될 존재니까! |
|
나의 길은……여기서…… 끊어지는 건가……
선생님…… 승자의 책임을……
베어 줘, 선생님……!
지금도……
각지에선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고 있어……
나를 베지 않으면 싸움은…… 끝나지 않아……
당신의…… 당신들의 길은……
나의 시체를 넘어서야만…… 갈 수 있어……
그러니까, 적어도……
당신의 손으로……!
둘이서…… 걷고, 싶었……
선생님…… 승자의 책임을……
베어 줘, 선생님……!
지금도……
각지에선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고 있어……
나를 베지 않으면 싸움은…… 끝나지 않아……
당신의…… 당신들의 길은……
나의 시체를 넘어서야만…… 갈 수 있어……
그러니까, 적어도……
당신의 손으로……!
둘이서…… 걷고, 싶었……
이후 앙바르 궁성에서 주인공에게 죽게 된다. 처단을 망설이던 주인공에게 자기를 죽여야만 싸움이 끝난다며 마지막으로 당신과 함께 걷고 싶었다는 유언을 남긴다.
7.4. 취풍의 장
VS 흑수리반 기타 캐릭터들 | |
에델가르트 |
어디에서 태어났든 상관없어. 여기서 이렇게 싸우는 건 당신이 선택한 결과. 그렇다면 나도 그에 맞게 전력으로 당신을 쓰러뜨리겠어! |
VS 주인공 | |
에델가르트 |
선생님…… 당신은 지금 분명 내게 이길 거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손발이 잘리더라도 앞으로 나아가겠어. 허구인 여신과 그걸 따르는 자들을 쓰러뜨리고 세계를 되찾기 위해 싸우겠어! |
VS 클로드 | |
에델가르트 |
네 이상은…… 내 이상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해. 하지만 이 대지의 고통을 모르는 너에게는…… 포드라를 맡길 수 없어! |
클로드 |
그래…… 나는 포드라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만큼 봐온 것도 있어. 걱정 말라고…… 너 대신에 해낼 테니까! |
VS 리시테아 | |
에델가르트 | 리시테아…… 나와 똑같은 너라면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었을지도 몰라…… |
리시테아 | 제가 당신과 같다고요? 대체 무슨…… 설마……!? |
에델가르트 | 하지만 그건 돌아갈 수 없는 갈림길. 지금은 서로가 믿는 것을 위해 싸우자. |
리시테아 | 네, 그러네요. ……저는 당신을 쓰러뜨리겠어요! |
VS 콘스탄체 | |
콘스탄체 | 여기까지 왔으니…… 더는 어떤 말도 소용없겠죠! |
에델가르트 | 너답네. 나도 전력으로 맞서겠어! |
상술한 은설의 장의 재회는 취풍의 장에선 볼 수 없지만, 취풍의 장에서도 똑같이 앙바르 궁성전에서 주인공에게 사망한다.
7.5. 창월의 장
청사자반 루트에선 염제 일당의 대화를 주인공과 디미트리가 엿듣는다. 여기서 염제가 더스커의 비극에 관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현장을 급습한 디미트리에 당황해 단검을 떨어트리고, 디미트리는 그 단검을 보고 염제의 정체에 대한 감을 잡지만, 애써 부정하며 단검은 자신이 가지고 있기로 한다. 이후 성묘에 들이닥친 염제와 전투를 벌이게 되고, 전투에서 패배한 염제의 가면이 떨어지며 에델가르트의 얼굴이 드러난다. 자신의 옛 친구이자 첫사랑인 에델가르트가 자신이 죽여야 할 복수의 대상임을 알게 된 디미트리는 정신줄을 놓고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제국병들을 모조리 베어가며 에델가르트에게 달려든다. 에델가르트를 목전에 둔 디미트리는 왜 그 참극을 일으킨 거냐고 묻지만, 에델가르트는 자신과 상관 없는 일이라고 이미 말하지 않았느냐고 한다. 그 사이에 남아있던 제국병이 디미트리의 앞을 막아서고, 에델가르트는 그 틈을 타 성묘를 탈출한다.VS 통상 | |
에델가르트 |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황제에게 칼을 겨누는 어리석음을 깨닫도록! |
VS 흑수리반 기타 캐릭터들 | |
에델가르트 | 제국에 칼을 겨누어도 될지,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 봐. 그 뒤에도 싸우겠다면 말리지 않겠어. 전력을 다해…… 해치울 뿐이야! |
VS 주인공 | |
에델가르트 |
당신이 내 언동에 마음이 흔들릴 만한 사람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랬다면 당신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뭐든지 했을 거야…… |
VS 디미트리 | |
디미트리 |
……늦었군. 나도…… 다들 애타게 기다렸다. 자…… 그 목, 두고 가 주실까. |
에델가르트 | 하아…… 정말로 너는 목밖에 흥미가 없구나. |
이후 교단을 향해 전쟁을 선포한 에델가르트는 엄청난 속도로 가르그 마크로 진군하고, 가르그 마크는 제국의 막대한 병력으로 인해 함락되고 만다.
이후 2부 시점, 왕국군이 메리세우스 요새를 함락시킨 이후, 고티에 변경백이 포로로 붙잡은 클레이만 자작[32]의 하수인에 의해 에델가르트의 친어머니이자 디미트리의 의붓어머니인 패트리샤가 공범자임이 밝혀져 에델가르트는 더스커의 비극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을 알게 된 디미트리는 제도에서 전투를 벌이기 전에 에델가르트가 전쟁이라는 수단을 쓰면서까지 이루고자 하는 에델가르트의 이상에 대해 묻고자 한다. 디미트리는 제도에서 떨어진 곳에 진을 치고 에델가르트에게 서로 안전한 곳에서 무기도, 병사도 없이 대화하자는 제안을 하고, 에델가르트는 요구에 응한다.
- 에델가르트와 디미트리의 대화 (펼치기 · 접기)
- >디미트리: ……에델가르트. 정말로 요구에 응할 줄이야.
에델가르트: 단순한 변덕이야. 그래서,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은데?
디미트리: ……단도직입적으로 묻지. 너는 왜 이런 전쟁을 일으켰나. 헛된 희생을 낳는 방법을 택하지 않아도 국가의 앞날을 바꿀 수는 있을 텐데.
에델가르트: 그게 가장 희생이 적기 때문이야. 모르겠어?
디미트리: ……무슨 말이냐. 사실상 이 싸움으로 헤아릴 수 없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에델가르트: 변혁에 시간이 걸릴수록, 이 뒤틀린 세상에 태어나는 희생자는 점점 늘어날 거야. 전쟁 희생자와 그것을 저울질한 결과, 나는 전자를 택하기로 했어. 그게 최선의 길이라고 나는 생각해.
디미트리: 전쟁에 시달리는 백성의 얼굴을 보고서도 미래를 위해 그들 목숨을 내던지라 하는가. 약한 자, 가지지 못한 자의 비명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싸움에만 열을 올리다니…… 그런 식으로는 결국,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구조를 바꾸지 못해.
에델가르트: 그렇진 않아. 그 구조를 내가 다 부숴 버릴 테니까. 그래도 약자는 여전히 약자라고 한다면 그건 그저 안일함일 뿐이야.
디미트리: ……그래. 너처럼 강한 인간이라면 그런 말을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걸 다른 이한테 강요하지는 마. 사람은 네 생각만큼 강한 존재가 아니니까. 신앙에 매달리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자…… 살아갈 목적을 잃고서 주저앉은 자도 있어. 네 방식으로는 그들을 결코 구할 수 없어. 그건 강한 자를 위한, 강한 자의 방식이야.
에델가르트: 후후…… 내가 강하다고 하는구나, 너는. 신앙에 매달려도 여신은 답해 주지 않아. 목적을 잃은 채, 더욱 많은 것을 잃겠지. 나도 그렇게 죽어 가던 이들 가운데 하나였거든. 그렇기에 나는 약한 자를 대신하여 이 세상을 바로잡아야 해!
디미트리: ……너는 여신이라도 될 셈인가. 좌절한 이로부터 일어설 힘마저 빼앗으며. 세상의 앞날을 바꾸는 것은 군주가 아니야. 이 땅에 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간이다. 자신의 정의와 이상을 힘없는 개인한테 강요하는 것은…… 그저 독선일 뿐이지.
에델가르트: 독선일지라도 누군가가 일으켜야 해. 피로 물든 이 역사를 끝내기 위하여.
디미트리: ……너는 무엇 하나 믿지를 않는군. 손을 맞잡고 일어서는…… 사람의 힘도. 사람은 나약한 존재야. 하지만 서로 돕고, 의지하며 바른길로 나아가기도 하지. ……사람은 그렇게 살아갈 수 있다고, 나는 선생님한테…… 모두한테 배웠어.
에델가르트: ……너처럼 가진 자는, 가지지 못한 자의 심정을 도저히 모르는구나. 이상한 말이지만…… 드디어 네 심정을 조금 이해했어. 하지만 그래서 비로소 알았지. 우리는 서로 이해할 수 없다는 걸.
디미트리: ……그래, 나도 마찬가지야. 너의 「정의」를…… 드디어 이해했어.
둘은 대화 끝에 서로의 정의를 이해하게 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서로의 정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디미트리는 대화를 끝내려는 에델가르트를 불러 세워 너에게 줘야 할 것이 있다며 어렸을 때 그랬듯이 에델가르트에게 단검을 주며 너는 네가 원하는 미래를 열어가라며 자신은 자신대로 그에 응하겠다고 말한 뒤 에델가르트를 '엘'이라고 부른다. 이를 들은 에델가르트는 어렸을 때 왕국에서 만났던 그 남자아이가 디미트리였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고, 그때는 갑작스러운 선물에 당황해서 제대로 대답도 못한 채 떠났었다고 말해준다. 디미트리에게 부질없는 추억이고 그 시절의 나는 이제 없다고 말하면서도, 네 덕분에 내 마음은 버틸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에델가르트는 나머지는 전투로 결판을 짓자며 황제로서 너희를 제도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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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느냐. 나의 발걸음은 그 아무도 막지 못할지어다.
이 싸움의 끝은 둘 중 어느 누군가의 멸망. 세상의 왕은 오직 하나뿐이니까……"
이 싸움의 끝은 둘 중 어느 누군가의 멸망. 세상의 왕은 오직 하나뿐이니까……"
이후 제도 결전에서는 문장석을 이용해 패해(覇骸) 에델가르트 라는 마수 형태로 변하여 주인공과 디미트리가 이끄는 왕국군과 맞서게 된다.
아군이 옥좌의 방에 들어갈 때 | |
에델가르트 |
눈앞의 희생에 얽매여 미래의 희생은 생각지 못하는 우매한 자들을…… 묻으라. 모든 과거를 짓밟아 누르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지어다! |
디미트리 |
……그렇군. 저 괴이한 형상이…… 에델가르트인가. 저런 모습이 되면서까지, 그녀가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싸우겠다면…… 나는 목숨과 바꿔서라도 그녀를 물리치겠어. 그 무엇보다 소중한 현재를 지키기 위해……! |
VS 통상 | |
에델가르트 | 탄식할 틈도 없이…… 사라져라. |
VS 주인공 | |
에델가르트 | 네 앞에 서면…… 내가 무너져……[33] |
VS 디미트리 | |
디미트리 |
그렇게 변한 모습이 네가 신봉하던 이상의 끝인가? ……동정하지는 않겠다. 그것이…… 네가 바라던 미래라고 한다면. |
허나 결국 왕국군에게 패배하면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아직 에델가르트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던 디미트리는 에델가르트에게 손을 내밀지만[34] 모든 자신의 이상이 무너진 에델가르트는 단검을 디미트리의 어깨에 던짐으로서 그에 답하고, 결국 디미트리의 창에 최후를 맞는다.
8. 인간관계
행적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리지만, 비참한 유년기가 행동이나 성격에 강하게 영향을 끼친 건 분명해보인다.부황인 이오니아스 9세가 귀족들의 정변으로 실권을 잃어 대부분의 형제들을 참혹하게 잃었다. 학우들이라 해봤자 귀족들의 자제들이라 부모 대에서는 원수 지간이나 다를 바가 없고,[35] 후원자 격인 아룬델과는 숙부와 조카가 서로를 도구로만 이용하는 영락없는 콩가루 관계. 다른 두 반장의 후원자들이 든든하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주는 것과는 완전히 대비된다. 어떤 루트에서든지 에델가르트를 끝까지 보좌하는 휴베르트와 예리차 말고는 믿을만한 사람이 없다. 그나마 유년기에 절친하게 지낸 디미트리와[36] 아버지의 실권으로 인해, 입지가 불안한 와중에서도 자신을 유일하게 배신하지 않고 지지해주었던 시종 휴베르트 덕분에 그나마 무너지지 않을수 있었다.
본인 루트인 홍화의 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하게 주인공의 협력을 얻고,[37] 줄줄이 선생님 따라온 학우들까지 있어 심적으로 여유가 생겼는지 다른 루트의 날선 모습이 상당히 희석되고 정서적으로 행복하고 인간성을 강조하는 연출이 많이 나온다. 쥐를 무서워 하는 점[38]을 보여주거나 몰래 주인공의 초상화를 그리다가 들키자 부끄러워하는 지원회화에서 가끔 뒹굴거리고 싶다는 말을 하기까지 한다.
1부에선 전쟁을 준비 중이기도 했고 급우들과도 부모들의 문제 때문에 살얼음판 관계라 모두와 벽을 쌓고있는 느낌이었다면, 급우들의 지지와 협력을 얻은 2부에서는 동료들을 각별히 여기는 장면들도 많이 보인다.
기본적으로 능력 있는 사람에 관심이 많고 믿을만한 사람이 거의 없었던 터라 첫 만남에 목숨 걸고 자신을 지켜준 주인공을 굉장히 의식한다. 도적을 물리친 주인공을 등뒤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눈빛이 이미 예사롭지 않으며, 재빨리 선수를 쳐 주인공을 제국으로 영입하려한다. 본인을 선택해준 제국 루트에서는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허용된 애칭인 '엘'로 불러줄 것을 부탁하고 몰래 주인공의 초상화를 그리다가 걸리기도 한다.
그 연장선상으로 벨레트와 벨레스 둘 모두와 결혼 엔딩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특이점. 결국 제국 루트는 에델가르트 본인의 이상도 실현하고 연모하던 주인공도 잘 풀리면 배우자, 못해도 조언자로 함께하게 되니 독보적으로 행복한 루트.
타 루트에서 제국 측 장수로 적대하는 페르디난트는 주인공으로 교전을 걸었을 시 에델가르트는 당신을 무척 신경썼다며 부러운 일이라 평하고, 청사자 종장에서 주인공으로 에델가르트와 교전 시엔 "네 앞에 서면 내가 무너져..." 라는 말까지 하는 등 주인공에게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여준다. 본작의 주제가 '흐레스벨그의 소녀'의 일본어/한국어가사는 아예 에델가르트의 시점에서 주인공(정확히 말하면 교단 루트를 탄 주인공.)에게 홀로 미련갖는 내용의 가사를 가지고 있는지라 더더욱 부각된다.
때문에 흐레스벨그의 소녀는 전 루트 공통적으로 엔딩 크레딧에 삽입되어 있으나 제국 엔딩에서만은 해당 곡에서 가사가 빠지고 어레인지한 BGM이 재생된다. BGM 이름은 에델가르트의 행복한 정서를 표현한 느낌이 드는데, 당신이 있는 새벽.
홍화, 창월의 장의 최종곡인 The Apex of the World도 흐레스벨그의 소녀의 어레인지 곡인데, 양 루트에서 에델가르트의 인간관계 분위기가 극과 극인게 포인트. 전자는 주인공에게 이해받고 동료를 얻어 같은 길을 걷는 이상적인 경우고, 후자는 반대로 인간을 포기하고 동료들을 다 잃은 뒤 홀로 싸우는 비참한 경우다. 무쌍 풍화설월에서는 청린의 장 한정 최종장에서 쓰이는데, 여기서는 한술 더 떠서 기억을 전부 잃고 꿈틀이들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 인형으로 전락한 채 싸우기 때문에 훨씬 더 비참해졌다.[39]
은설의 장과 취풍의 장은 스토리의 토대가 거의 같지만 에델가르트에 있어서는 인간관계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취풍의 장은 그나마 흑수리반 학생의 스카우트 여하에 따라 흑수리반 친구들이 에델가르트를 도와주지만 은설의 장은 제국이 반란을 일으킨 순간부터 휴베르트를 제외한 옛 흑수리반 친구들과 선생님이 주축이 돼서 에델가르트와 맞서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은설의 장이 에델가르트의 비극성을 더 높인다.
9. 가족
- 아버지: 이오니아스 9세
- 어머니: 안젤마(패트리샤)
- 계부: 람베르. 안젤마(패트리샤)와 람베르는 정식 결혼관계가 아니긴 했지만 어쨌든 그의 아들 디미트리와는 의붓남매가 된 걸 서로 인지하고 있으니 부녀 비슷한 관계라고 할 수도 있다.
- 이복형제 10명: 위로 8명(오빠 5명, 언니 3명), 아래로 2명.(본인은 11남매 중 아홉째이자 4녀)
- 외숙부: 폴크하르트 폰 아룬델
- 의붓남매: 디미트리
이복 형제 자매들과 아버지가 당한 일에 대해선 격렬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나, 어머니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으며 디미트리에게 네가 어머니를 죽였냐는 말을 들어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아예 관심이 없다는 듯이 무감정한 태도를 보여준다. 심지어 자신의 어머니를 '그녀'라고 칭한다.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제대로 남아있을런지도 의문인 것이, 안젤마의 행방을 묻는 디미트리에게도 제국을 떠난 이후 영영 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당시 에델가르트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별 기억이 없을만한 것이 납득되는 상황이기도 하다.
오히려 에델가르트의 시선에서 보자면 자신과 아버지가 제국에서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때도 어머니 안젤마는 자신이 왕국에 갔을 때도 얼굴 한번 비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퍼거스 국왕의 왕비가 되어 에델가르트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편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었으니 자신과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버려졌다고 충분히 배신감을 느끼고도 남을 상황이라 좋을래야 좋은 감정을 가질수가 없는게 납득되는 상황이다.
정작 안젤마는 원래의 가족을 그리워하다 못해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버려서라도 남편과 자식의 곁으로 돌아가려고 했던 것이 안타까울 따름.
다음 작품인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에서 DLC 문장사로 등장하는 에델가르트와 DLC 동료인 마델린 사이의 인연회화에서 가족 얘기가 잠깐 나온다. 마델린이 가족 얘기를 묻자 어머니는 오래전 돌아가셔서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는 반면 아버지는 다정한 분이었다고 언급한다. 풍화설월 시리즈는 아니지만 본가 넘버링 작품이니 설정오류는 없을 것이라고 감안한다면, 본편의 에델가르트는 어머니가 이미 사망한 것을 알았거나 짐작하고 있었던 듯 하다.
10. 기타 출연작
10.1.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에델가르트 폰 흐레스벨그 エーデルガルト・フォン・フレスベルグ Edelgard von Hresve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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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일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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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 2년 후 | ||
풀 네임 | 에델가르트 폰 흐레스벨그 | ||
직함 |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황녀, 황위 계승자 (서장) | ||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황제 (적염의 장) | |||
CV | 카쿠마 아이 / 타라 플랫 | ||
나이 | 17 → 19 | 생일 | 제국력 1162년 6월 22일 |
키 | 158cm → 162cm[40] | 국적 | 아드라스테아 제국 |
취미 | 독서, 혼자 산책하기 | ||
좋아하는 것 | 우수한 사람, 역사관 및 전략 토론, 대자연, 아름다운 풍경 | ||
싫어하는 것 | 낡은 가치관, 문장, 쥐, 사슬, 바다, 흐트러짐 | ||
클래스 | 전사 → 아머 로드 | 개인 스킬 | |
문장 | 액션 계열 | 홍염[41] | |
세이로스의 소문장[42] | 보조 계열 | 황제의 맹위[43] | |
불꽃의 문장[44] | 전술 계열 | 패기[45] | |
경력 | 연호 | 내용 | |
1162 | 아드라스테아 황제, 이오니아스 9세의 4녀로 태어나다. | ||
1171 | 백부 아룬델 공에게 이끌려 왕국으로 망명하다. | ||
1174 | 아룬델 공과 함께 제국으로 돌아오다. | ||
1180 |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 ||
적염의 장 | |||
1180 | 아드라스테아 황제직을 잇다. | ||
세이로스교의 남방 교회를 부흥시키고 제국 내의 개혁에 착수하다. | |||
1181 | 중앙 교회 및 이를 편드는 제후들에게 선전 포고하다. |
넌 정말 겁이 없네. 이래 보여도 나는 제국의 황위 계승자야.
뭐, 인생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네가 더 자유로울지도 모르겠지만.
스스로를 소개하며
뭐, 인생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네가 더 자유로울지도 모르겠지만.
스스로를 소개하며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황녀로, 유일한 황위계승자.
제국 안팎의 많은 굴레에 얽매여 있지만, 그 굴레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미래를 모색한다.
기품있고 고고한 위엄 너머로, 긴장된 분위기가 엿보인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제국 안팎의 많은 굴레에 얽매여 있지만, 그 굴레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미래를 모색한다.
기품있고 고고한 위엄 너머로, 긴장된 분위기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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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성능
액션 스킬 홍염은 화염속성 공격의 특성으로 화상 효과도 있으며, 이 화상 효과로 인한 폭발로 높은 딜을 기대할 수 있다. 황제의 맹위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열옥/풍 속성으로 적이 가드해도 80% 데미지를 입히는 편이라 완벽한 딜러로 활용이 가능하다.전용 병과는 아머 로드, 카이저린인데 원작에 비해 전용 병과 성능이 무쌍에서 사기급으로 좋은 편이다. 범용 병과인 그레이트 나이트의 액션 돌진과 강공격도 좋은 편이라 그레이트 나이트로의 전직도 고려할 수가 있다. 단 그레이트 나이트의 병과 액션은 돌진 후 후딜레이가 있으니 회피로 캔슬 해야한다. 의외로 그레모리 전직 시 얻는 지원기로 인해 부관으로 배치하면 전위의 모든 공격에 불속성이 붙기에 극딜에 좋으며 전위, 부관 모두 최상급의 성능. 성장율도 소티스를 제외하고는 종합 1위로 세즈, 벨레스보다 높고 성능도 엄청나게 강한 편. 본편에서는 높은 마력 성장율을 가졌으나 정작 이를 제대로 써먹기 어려웠는데, 본작에서는 이도류라는 물리공격 시 마력 보정이 데미지가 증가로 스킬이 추가되었다.
아쉬운 점이라 하면 전용 장착 스킬인 패도를 걷는 자. 디미트리와 비슷한 부류의 스킬로 매력이 상대보다 높을수록 적에게 받는 데미지를 경감시키는 능력인데 고난이도에선 디미트리 스킬보다도 현실성이 더 없다. 힘이었다면 그마마 적 유닛 클래스에 따라 노려볼만한 스킬이지만 매력은 대부분 그냥 레벨에 따라 평균치를 때려버리기 때문에 캐릭터보다 낮은 경우가 거의 없다. 에델가르트라면 매력 관련 스킬로 다른 나쁘지 않은 스킬도 많아 고난이도에서 금방 버려진다.
이와는 별개로 고유 무기가 라브라운다라는 신성무기로 바뀌면서 초반 간접 너프를 먹었다. 고유 전투기술이 없어서 다른 반장과는 다르게 고유 능력을 손해보고 시작한다. 다행히 도끼계열이라 전특효 전투 기술인 전귀의 일격이 있고 기존 고유 무기인 아이무르는 적염의 장에서 벨레트스를 영입하는 루트에 가서 얻을수가 있다. 아이무르의 전용 전투기술 광풍은 범위가 약간 좁은 대신에 내구도 소비도 적고 피해량도 높아서 쓸만하다.
10.1.1.1. 아머 로드/카이저린
- 습득 가능한 스킬&전투기술
- 아머 로드 : 위풍당당, 신열부, 황제의 전투술, 형세 판단
- 카이저린 : 창 킬러, 갑옷 부수기, 천군만마의 용병, 섬화, 패도를 걷는 자
- 클래스 고유 장착 스킬
- 황제의 전투술 : 병과 액션으로 화상 상태의 적이 반드시 폭발.
- 병과 스킬
- 아머 로드 : 카리스마, 창 상성 Lv. 2
- 카이저린 : 카리스마, 창 상성 Lv. 5
- 병과 액션
- 공통 : 병과 게이지를 소비하여 충격파를 일으킨다. 연속 발동 가능.
- 병과 게이지 : 시간 경과로만 회복 가능.
- 아머 로드 : 게이지 1스톡 가능.
- 카이저린 : 게이지 2스톡 가능.
본작과 마찬가지인 에델가르트 전용직으로 고유 모션까지 보유 하고 있다. 도끼를 쓰는 것에 어울리지 않게 우아하게 움직이는 모션이 가장 큰 특징.
고유 모션인만큼 독특한 장점을 가진 클래스이다. 일단 도끼계열치고 공속이 준수한 편에 속해 크게 답답한 면이 없다. 그리고 독특하게도 본작에서 병과 액션보다는 강공격빨을 더 많이 받는 클래스이다.
병과 액션 자체는 마법사계열 클래스가 탑재하는 연속 장풍기인데 정작 게이지 소모량이 너무 커서 카이저린까지는 올라가야 콤보로서 유의미해질 정도로 히트가 가능해지며, 강공 캔슬도 미묘한 빈틈이 있어 의외로 콤보용도로도 부적합하고 게이지 회복 자체도 부스팅 방법이 없어서 활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그나마 유의미한 역할을 하려면 황제의 전투술을 뚫어서 섬멸기로 써야 한다.
이 클래스의 진가는 강공격의 높은 활용도에 있다. 심플한 2강공으로 적 기절 게이지를 빠르게 부술 수 있고 강공격 5는 회오리 공격으로 히트수 벌이가 짭짤한데다 강공격6은 몇 없는 돌진기라 안정적인 섬멸기로서 쓸 수 있다. 후딜레이가 심한 강공격3 정도만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안정성이나 섬멸력이 좋아 애매한 병과 액션 연계력에도 불구하고 운영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갑 특효 무효와 마법 무효도 있어서 중갑임에도 마법쪽에도 강한 편이다. 유일한 단점은 느려터진 이동속도인데,
무쌍 오의는 방패를 위로 던지고 도끼로 여러 번 벤 후 위로 벤다.
10.1.2. 행적
벨레트 / 벨레스가 아닌, 무쌍의 주인공인 세즈가 도적들에게 쫒기던 반장들을 구해준 세계선의 에델가르트.홍화의 장이 급조된 본편에서는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 에델가르트가 악역이라는 것을 전제로 짜져있어서 에델가르트의 행적에 공감하기가 어려웠던 반면 무쌍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문제가 많은 교단을 철폐해 혁명을 일으키려는 인물로 조명이 된만큼 전체적으로 본편에 비해 에델가르트에게 공감하기 쉽도록 스토리 라인이 짜여있다. 시작부터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을 몰아내는 것이 그러한 예시 중 하나.[46]
또한, 풍화설월에서는 2부 시점부터 아이무르를 들고 나오지만 무쌍에서는 아이무르 대신에 "라브라운다" 라는 신성무기를 들고 나온다. 아이무르가 문장석 가공 장비라 대응 문장이 없는 것에 반해 라브라운다는 세이로스 문장 대응 장비. 위의 그림에 들고 있는 도끼가 라브라운다로 아이무르를 포함한 영웅의 무구도 디자인이 기존의 생물적인 디자인에서 금속을 덧댄 듯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NPC 진지 대화를 통해 라브라운다에 관해서 뒷배경도 들을 수 있는데 개전을 앞두고 제국에서 소재가 소실된 신성무기를 탐색하고 있었는데 라브라운다는 그 탐색 결과로 되찾은 신성무기라고 한다.
10.1.2.1. 적염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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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서는 벨레트 / 벨레스가 들어갈 예정이었던 사관학교 교사 자리를 예리차가 꿰차게 되었는데, 사전에 예리차와 짜놓고 도적들의 근거지를 털면서 그곳에 갇혀있던 진짜 모니카를 구출하고 크로니예를 물리친다. 구출된 모니카의 증언에 따라 토마슈가 솔론이라는 것이 원작의 세계선보다 더 빨리 밝혀졌고, 본래의 계획을 크게 수정한다. 솔론과 한 패로 추정되는 아룬델 공을 체포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워 교단의 암묵적 지원을 약속받는다. 7귀족의 자제인 페르디난트, 베르나데타, 카스파르, 린하르트는 사관학교에 남도록 하고, 휴베르트, 모니카, 도로테아, 페트라, 예리차, 세즈와 함께 제도 앙바르 궁성에서 기습 정변을 벌이고 미리 내통한 레오폴트, 발데마르의 지원을 받아 에기르 공을 체포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룬델은 본모습인 탈레스의 모습을 드러내고 도주한다. 이후 세즈가 하이파이브를 하려고하자 에델가르트가 그게 뭐냐고 물어보자 세즈가 설명해준다. 몇 안되는 유일한 CG 영상의 개그씬이다.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을 제국에서 몰아내는 데 성공한 에델가르트는 그대로 황제에 즉위한다. 즉위하고 2년 후, 교단을 상대로 선전포고한다. 동맹령의 글로스터 백작과 아케론의 암묵적인 협력을 얻어 미르딘 대교를 무사통과한 제국군은 그 기세를 타고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을 함락시키는 데 성공하고, 레아와 세이로스 기사단은 연옥의 계곡 아릴을 통해 퍼거스 신성 왕국으로 피신한다.
이후의 행적은 루트별로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다만 작중 취급은 청린의 장[47]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본편보다 나으며 상대적으로 온건한 태도를 보인다.
그대로 왕국 서부의 제압에 들어가고, 교단에 반기를 든 로나토 경을 지원하지만 하필이면 글로스터 백작과 아케론이 배신을 때리는 바람에 동맹 깊숙히 진격한 베르그리즈 군무경과 그 부하들이 리건령 깊숙한 곳에 고립되고, 미르딘 대교 재공략과 함께 동맹령을 돌파해 군무경을 구원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사이에 아리안로드가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다시 왕국쪽으로 돌아가서 아리안로드를 방어해내는데 성공한다.
왕국과 동맹 양쪽 전선을 한번에 유지시키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여[48] 잠시 제도로 돌아가나 세이로스 기사단이 카트린과 샤미아를 앞세워 에델가르트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겨우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5개월 동안 교착 상태로 남다가 동맹의 맹주인 클로드와의 맹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왕국 공략에 나서게 된다.
성공적으로 왕국 중서부를 제압하며 도미닉 남작과 구스타브, 아네트를 격파하지만, 왕도 페르디아를 목전에 두고 프륨령에서 광란이 일어나게 되고, 급히 프륨령의 광란을 진압하지만 그 사이 탈옥해버린 전 에기르 공 루트비히가 메리세우스 요새를 점령하고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반란은 무사히 진압되어 루트비히는 아들인 페르디난트가 처형한다. 왕국이 가르그 마크를 노린다는 소식을 듣고는 아릴에서 왕국군과 동맹군 삼파전이 일어나게 되는데 만약 여기서 제랄트 용병단을 영입해놓았다면 그대로 제국+동맹 vs 왕국+교단이 되지만 영입하지 못했다면 벨레트/벨레스와 접촉한 클로드가 갑자기 배신을 때리면서 제국 vs 동맹 vs 왕국+교단의 삼파전이 되어버린다. 이후 벨레트/벨레스를 영입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레아를 추격하기 위해 가르그 마크로 향하나 영입했다면 그을음의 장 이벤트[49]가 발생하고, 이벤트가 끝난 뒤에 가르그 마크로 향하게 된다.
가르그 마크는 레아가 이끄는 기사단 본대와 탈레스가 이끄는 꿈틀이 세력이 서로 가르그 마크를 차지하려 싸우고 있었다. 제국 vs 교단 vs 꿈틀이 간에 삼파전 속에서 레아(순백의 존재)와 탈레스는 최종적으로 서로 동귀어진하여 무너지는 다리 속으로 사라진다. 제국군의 승리. 하지만 제랄트 용병단을 영입하지 않았다면 포드라는 제국과 왕국, 동맹 간에 끝없는 전쟁이 벌어졌다는 배드 엔딩이 나온다.[50] 만약 제랄트 용병단을 영입했다면 동맹과 힘을 합쳐 왕국으로 향했다라는 열린 결말이 나온다.
무쌍에서의 에델가르트는 개인적인 서사로만 본다면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과의 인연을 청산하고, 모니카 또한 구해낸 덕분에 본편에 비하면 상당히 행복해졌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과의 인연을 끊은 탓에 본편에 비하면 전력이 모자라다는 말은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으며 오히려 꿈틀이들과의 연을 끊은것이 다행이었다는 말을 재차 강조한다. 원래의 세계관이라면 희생당했을 뻔했던 모니카 또한 구해낸것은 덤. 다만 청린의 장 루트는 오히려 본편보다 사실상 더욱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므로 예외.
다만 본편에 비해서 지도자로서는 굉장히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1부에서는 선빵으로 가르그 마크를 점령하긴 하지만 무리하게 양면전쟁을 벌이다가 왕국에서는 아리안로드, 동맹에서는 글로스터령만을 점령하는데에 만족하며 본인도 무리수라는 것을 인정하고 개전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스스로 휴전하기에 이른다. 2부에서는 그나마 동맹과 맹약을 맺고 왕국 점령에 집중하긴 하지만 전 에기르 공 루트비히가 반 황제파를 결집하고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도 세력을 회복해 이들을 지원하면서 제국에서 다시 내란이 벌어진다.
그나마 본인 루트에서는 이 부분이 잘 해결되지만 후술할 본인 외 루트에서는 이 부분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오히려 전쟁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정국이 벌어지게 된다.
10.1.2.2. 그 외 루트
청린의 장에서는 1부 마지막 전투 10장 아리안 로드 전투에서 등장한다. 이 때 디미트리와 조우 대사가 있고, 베르나데타, 페트라, 도로테아를 영입했다면 여기서도 조우 대사가 나온다.VS 디미트리 | |
에델가르트 | 이미 너와는 말을 나눌 필요조차 없어. 이 자리에서 결판을 내자! |
디미트리 | ……그래. 끝내자, 에델가르트. |
VS 페트라 | |
에델가르트 | 오랜만이네…… 지금이라도 늦진 않아. 제국에 돌아올 생각은 없어? |
페트라 | 본의, 아닙니다, 하지만, 두 번, 배신, 할 수 없습니다. 브리기트, 왕의 긍지로! |
VS 도로테아 | |
도로테아 | 에델…… 변명은 하지 않을게. 난 져서 항복했어. 그러니까…… |
에델가르트 | 더 이상 말하지 마. 내가 널 다시 항복하게 해 주겠어. |
VS 베르나데타 | |
베르나데타 | 으엑!? 폐, 폐, 폐하 아니십니까…… 그간 무탈하셨는지…… |
에델가르트 | 진정해, 베르나데타. 그래서야 무기도 제대로 못 잡겠어. |
디미트리하고 싸우는 도중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의 수장인 탈레스에게 기습당해 그대로 문장석이 박혀 패해 에델가르트가 된다. 그 후 탈레스와 에기르 공에게 조종당하여 실권을 완전히 빼앗겨버린다.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무리하게 정복 전쟁을 수행하여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 셈.[51] 그 이후 5개월간 제국은 도적들이 들끓는 국가 멸망 테크를 타게 되면서 왕국과 동맹이 서로 손을 잡고 제국을 침략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이후 1부의 에델가르트와는 완전히 사람이 달라진 듯한 행동을 보이는데, 아릴에서 제국군을 추적하다 생포한 페냐 자작에 의하면 탈레스 일행에게 세뇌당해 부상을 빌미로 사실상 루드비히 폰 에기르의 의도대로만 행동하는 꼭두각시가 되어버렸다고 증언한다. 이후 그을음의 장으로 빠지면 특수한 공간덕에 기억이 무효화되어 원래대로 돌아오고, 아리안로드 이후의 기억이 없다고 말하면서 그들에 의해 기억을 잃었음을 확인사살한다. 하지만 이것도 일시적이였기 때문에 원래 세계에서 돌아가면서 그대로 기억을 잃은 채로 돌아가고 결국 최종전까지 꿈틀이들의 노예신세가 되어 계속 덤벼오지만[52] 그대로 패배해 쓰러지고 탈레스가 죽으면서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다만 세뇌만 풀린 것 같은 반응을 하며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인다.
원작과 달리 둘 사이에 그렇게 골이 깊지 않았기 때문에 디미트리도 에델가르트도 무사히 생존한 채로 끝난다. 결국 청린의 장에서의 에델가르트는 아리안로드 전에서 죽은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고, 그 이후로는 오히려 죽은 것만도 못한 취급을 받게 된 셈이다. 그나마 자신의 의지로 끝까지 명예롭게 싸우다가 죽음을 맞이했던 본편의 청사자 루트와는 다르게, 청린 루트에서는 꿈틀이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꼭두각시로 이용만 당하며 목숨은 부지하지만 죽은 것만도 못한 비참한 상태로 살아남았으며 마찬가지로 에델가르트가 이루려고 했던 것들은 전부 물거품이 되어버렸으니. 에델가르트 입장에서는 최악의 결말이나 다름없는 셈.
황료의 장에선 왕국과 함께 동맹령의 공격에도 나서나 동맹군의 활약으로 공세가 꺾이자 위기를 직감하고 클로드와 휴전하게 된다. 이후 클로드의 제안에 따라 맹약을 맺고 교회 & 왕국군을 공격한다. 중후반부 이후로는 장의 무대가 왕국&동맹령 경계로 넘어가면서 2부 중반엔 등장하지 않다가 최종장 직전 가르그마크 방어전에서 등장하며 여기서 클로드군에게 지원을 요청하게 되고 클로드는 이에 응하여 에델가르트를 구하게 된다. 만약 벨레트를 살렸다면 여기서 세즈 추격전에 휘말리고 이후는 다른 루트의 분기 스토리와 동일하게 이어진다.
황료의 장에선 아가르타 일당이 스토리 주축이 아니라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는다. 당연히 에델가르트와 아가르타의 대립도 직접적으로 다뤄지지 않고 2부 후반에 잠시 동맹령 영토에서 분탕치는 자들의 정체를 알려주는 식으로 간접적으로만 다뤄진다. 이 때문에 엔딩 이후 행적은 이들과의 대립 여하에 따라 운명이 갈리겠지만 이 부분은 황료의 장에서 표현되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채로 끝났다.
10.2. 인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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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미에르 | 반드레 | 클랜 | 프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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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e2b32, #3259aa); text-align:center; color: #fff" {{{#!folding · 문장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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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스 | 세리카 | 시구르드 | 리프 | |
로이 | 린 | 에이리카 | 아이크 | |
미카야 | 루키나 | 카무이 | 벨레트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e2b32, #3259aa); text-align:center; color: #fff" {{{#!folding · DLC · |
사룡의 장 추가 캐릭터 | |||
엘 | 일 | |||
셀레스티아 | 그레고리 | 마델린 | ||
신룡의 장 추가 문장사 | ||||
치키 | 헥터 | 세네리오 | 크롬 | |
러플레 | 카밀라 | 에델가르트 | 디미트리 | |
클로드 | 베로니카 |
다른 두 반장과 함께 1차 시즌 패스로 등장. 3명이 태그로 등장하며, 1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델가르트/디미트리/클로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10.3. 히어로즈
자세한 내용은 에델가르트(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문서 참고하십시오.11.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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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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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 초안 |
- 그녀가 주연인 홍화의 장은 가장 호불호가 나뉘는 루트다.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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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제대로 밝혀지기 전에는 유일한 여성 반장인데다 수려한 외모에 반듯한 성품으로 두루두루 호감도가 높은 캐릭터였다. 특히 독특한 인물이 많은 흑수리에서도 유독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이었기에 더더욱 그렇다. 실제로 게임 초기 이루어진 통계에서 가장 많은 유저가 선택한 반이 흑수리반일 정도. 그러나 스토리가 밝혀지며 홍화루트를 제외한 3개의 루트에서 나타나는 악역으로서의 면모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이 되었다.[53]
-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4차 총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현재까지도 에델가르트의 득표수를 넘은 캐릭터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54], 입체적인 캐릭터 설정과는 달리 작품 내에서의 불친절한 묘사와 서사의 부족으로 인해 에델가르트를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목소리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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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도리의 제작자 코멘트에 따르면 세계관의 토대가 된 루트는 은설 루트로 반장인 에델가르트와 적대하는 흐름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에델가르트가 주인공과 동일한 불꽃의 문장[55]을 가지고 있었던 건, 당초 주인공과 동격의 라이벌로 설정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56] 다만, 에델가르트와 함께하고 싶다는 목소리가 코에이 쪽의 스탭들 사이에서 있었고, 결국 홍화 루트의 제작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즉, 홍화 루트 자체는 사실상 은설 루트의 외전격으로 제작되었다는 뜻. 에델가르트가 현재의 위치로 발탁된 이유는 시리즈 내에서 패도를 걷는 캐릭터가 여태껏 남성이었다보니, 의외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하기 어렵게 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시리즈의 약속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제국=악역임을 고수함과 동시에, 에델가르트 캐릭터 자체의 패도를 걷는 강한 면모와 귀여운 모습의 갭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출처
- 주인공을 제외하면 풍화설월에서 가장 비중이 큰 인물이다. 앞서 서술되어 있는 주인공의 라이벌 기믹이라던지 전쟁을 일으켜 스토리의 큰 분기점을 만드는 점을 보면 작중에서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또 광고나 시스템 설명에서는 흑수리반이 예시로 가장 자주 등장하며, 게임의 주제가 또한 ‘흐레스벨그의 소녀’라는 에델가르트의 심정을 나타내는 가사를 노래하고 있다. 나머지 두 반장은 다른 반에서 비중이 크게 낮아지는 것에 비하면 확실한 차이가 있다.
- 작중 대규모 전쟁을 일으킨 입장인 만큼 교단, 왕국군, 동맹군 등 제 3세력은 에델가르트의 사상을 부정하며 비난을 서슴지 않지만 에델가르트는 자국민들에게는 꽤나 높은 지지를 받는 황제다. 세테스의 평에 따르면 제국군은 목숨이 위태롭더라도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을 정도로 강병이 되어있었다. 또 그녀에게 충성하는 라디슬라바와 란돌프의 행적을 보면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에 따라 공평하게 요직에 중용하는 통치 방식과,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는 사상을 진심으로 지지하는 사람들도 여럿 만들어 낸 모양. 애당초 7대 귀족 가문이 장악한 제국 정치를 순식간에 휘어잡아버린 점에서 정치력도 뛰어나다고 보아야한다.
- 1회차를 흑수리반으로 선택 후 사전 정보 없이 진행하다 루트 분기를 놓쳐 자신도 모른 채 교단 루트로 빠지는 플레이어가 제법 많은데, 교단 루트에선 에델가르트와 휴베르트가 빠지기 때문에 반장이랑 참모라고 경험치와 아이템을 몰아주었다 피보는 꼴이 되어 멘붕하는 경우가 많다.
- 2차 창작에서는 제일 많이 엮이는 것은 역시 주인공인 벨레트/벨레스. 남주인공인 벨레트와 에델가르트의 커플링은 공식에서부터 제일 많은 푸시를 받고 있는 조합이기도 하고[57], 첫 눈에 반했다는 설정 등 많은 남녀의 연애 관계적 떡밥이 있기 때문에 팬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물론 동성결혼이 가능한 유일한 반장이기 때문인지 여주인공 벨레스와의 커플링도 백합 팬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한다. 그 외에는 휴베르트, 페르디난트, 도로테아 등의 인물들과 간간히 엮이고 있다. 또한 디미트리,[58] 클로드, 레아와도 라이벌 기믹으로 엮이기도 한다.
- 인텔리전트 시스템 사운드 디렉터 카나자키씨는 본작의 주제가 흐레스벨그의 소녀~풍화설월~은 에델가르트의 시점으로 서술된 가사라고 Caro의 싱글DVD에 수록된 인터뷰 영상에서 밝혔다.
- 강렬한 붉은색 타이츠와 다리를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때문에 꽤 키가 커 보이지만, 사실 158cm의 단신이다. 에델보다 작았던 베르나데타(150cm), 리시테아(148cm)는 각각 2부에 와서 키가 165cm, 160cm까지 훌쩍 커져서 에델만 뒤쳐져 보일 지경. 실제로 2부에서 보면 강렬한 옷 색깔에 비해 생각보다 키가 많이 작기 때문에 뭔가 깬다. 2부 시점에선 에델가르트보다 작은 사람은 아네트, 힐다, 흐렌으로 3명 뿐이다.
- 하지만 작은 키와는 반대로 힘은 굉장히 세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본 힘 스탯부터 학생들 중 1위이며 벨레트/벨레스가 솔론을 물리친 직후에 쓰러졌을 때는 "내가 업는 것도 괜찮지만..."이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스토리에서도 힘이 장사라는 사실을 조금은 드러낸다.[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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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론다즈 전에서 화공을 사용하면서 "홍련의 불꽃!"이라고 외쳐서 전작
각성의
우드급
중2병 환자 취급을 받는다. 제국 루트에서 주인공의 부대 이름을 ‘흑수리 유격대’로 짓고 하룻밤 내내 고민했다면서 좋아하는 것도 주된 밈이 되고 있다.[60] 그리고 자기 딴에는 작명 센스가 좋다고 생각했는지 에델가르트의 작명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싫어한다.
또한 염제라는 이름조차 웃음거리가 되는데, 염제는 일본어로 4세대까지 최고의 웃음벨 전설의 포켓몬이었던 앤테이[61]라고 읽기 때문이다. 심지어 흑수리반이 아닌 다른 반을 택했을 때의 '그론다즈 그리핀전'에서는 벨레트스와의 교전대사에서 "내 앞을 막아선다면 그 피를 전부 다 흘릴 때까지 다져 주겠어!" 라고 말했다가 침묵이 돌아오자 자기가 생각해도 민망했는지 "……분위기를 좀 내 봤을 뿐이야. 자, 승부야!" 라며 어버버거린다.
-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만 부르는 것을 허락하는 애칭은 "엘"이다. 애칭을 부르는 것이 허락된 인물은 제국 루트의 벨레트 / 벨레스, 디미트리, 부모님과 친한 자매들 정도.
- 벨레트 / 벨레스를 특이하게 부른다. 발음은 그대로 센세(先生、せんせい)지만, 텍스트는 師라고 쓰고 せんせい라고 읽는다. 학교의 선생이라기보다는 인생이나 철학적인 스승에 가까운 한자. 영어판에서는 나머지 등장인물들은 'Professor.' 라고 부르지만 유일하게 주인공을 'My Teacher.' 라고 부른다.
- 벨레트 / 벨레스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파이터 패스 1에 참전하게 되면서 2성 어택커 스피릿으로 나오게 되었다. 5년 후의 모습은 초월화로 구현했으며 3성 에이스로 변한다. 스킬은 스피드가 느려지지만 공격력이 소폭, 방어력이 대폭 상승하는 아머나이트. 서포터 슬롯이 1개밖에 없어서 사용이 까다롭다. 그리고 스테이지인 가르그 마크 수도원 내부 홀에서 도로테아와 페트라와 함께 등장한다. 스피릿전에선 아래 필살기(아이무르)를 자주 사용하며, 스테이지는 공성전이며 홍련의 불꽃 밈을 의식했는지 스테이지 플랫폼에 불이 붙어 있다.
- 디미트리의 회상을 보면 어렸을 때는 연갈색 머리였는데, 리시테아와 주인공 지원 A를 보면 실험에 성공하면 머리색이 바뀐다는 묘사가 있어 실험의 부작용으로 머리색이 달라진 모양. 이 부분은 DLC 스토리 매암의 장에서 자기입으로 어릴 때와 머리색이 달라졌다는 발언으로 확정시킨다.
- 어둠속에서 꿈틀거리는 자들과 협력하는 유일한 반장이지만, 하피 후일담을 보면 청사자나 금사슴은 공통적으로 엔딩 이후에 꿈틀이들이 거대한 사건을 터트린다고 묘사되지만 흑수리 엔딩에선 그렇게 거대한 사태로 벌어지지는 않는 묘사다. 이는 에델가르트와 꿈틀이 세력의 사이가 언제든지 서로를 통수칠만큼 서로를 경계하는 관계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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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수업 개시를 한 뒤, 질문으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레아가 본인에게 무릎을 꿇고 복종을 맹세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라고 묻고 가끔씩 리시테아와 휴베르트와 함께 오는데, 여기서 "무력을 빼앗고, 발언권을 부여하지 않는다." 라고 답하면 에델가르트가 좋아하지만 반대로 "거짓으로 방심하게 만든 뒤 섬멸한다." 라고 하면 에델가르트는 리시테아처럼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고, 휴베르트만 만족한다.[63]
실제로 다른 루트에서도 레아를 붙잡아놓고 죽이진 않은 것도 이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홍화의 장에서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특정 캐릭터들을 살려주는 자비를 베풀 수 있는 것도 이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무쌍에서도 마찬가지로 에델가르트의 이런 가치관이 드러나는데. 자신의 목적은 포드라를 통일하기 위한 중앙교회의 해체일뿐이지. 레아는 무력과 통치권을 빼앗으면 그만이라고 말하며. 교단을 적대시하긴 하나, 레아를 진지하게 죽일 생각까지는 없다는 것이 드러난다. 물론 레아가 자신에게 순순히 항복한다는 조건 하에서지만.[64]
- 상기의 제작진의 코멘트도 그렇고 작중에서도 묘한 부분[65]에서 귀여운 여자아이라는 이미지를 자주 보여주는데, 자세히 파악하지 않으면 그런 갭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기 쉽지는 않으며 외형적으로도 5년이 지나면 뿔을 연상케 하는 투구를 쓴 헤어스타일과 의상 때문에 귀여움과는 많이 동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2차 창작도 에델가르트의 패도를 강조하는 창작물이 많지 귀여운 갭을 보여주는 2차 창작은 많지 않은 편이다.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도 교복과 갑옷 외의 코스튬으로는 2022년 6월이 되어서야 수영복 스킨이 출시되었을 정도.
- 굿스마일컴퍼니의 가성비 피규어 POP UP PARADE 시리즈로 피규어화 발매된다. 풍화설월의 각 반마다 2명이 피규어화되었으며 흑수리반은 에델가르트와 베르나데타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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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가 꿈틀이들에게 문장 실험을 당하기 직전의 시험작이었던
리시테아는 문장 실험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단명하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었지만. 에델가르트는 이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없어, 팬들 사이에서도 여러가지 추측이 갈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델가르트는 리시테아에게서 단점을 보완한 성공작이었으니 단명하는 부작용이 없을거라는 의견과 아니면 단명에 관한걸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지 않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66]
거기다가 에델가르트의 후일담들도 결말이 애매한 것이, 대부분 미래보다는 현재 시점이며, 에델가르트의 최후에 관한 후일담은 일절 나오지 않는다.[67]
하지만 아가르타 최고 걸작이라 극찬하는 탈레스와 무쌍에서 리시테아와는 같지만 다른 종류의 실험이라고 언급된 것을 보면, 정황상 에델가르트는 리시테아와는 다르게 요절하지는 않을 가능성 쪽이 훨씬 더 높긴 하다.
- "~려나?( ~かしら?)" 라는 말을 상당히 자주 쓰는 편이다.[68] 다른 캐릭터들이라고 해서 안 쓰는 편은 아니지만, 에델가르트는 유독 많이 쓰는 표현이다. 어느 정도냐면 물음표로 끝나는 대사의 절반 가까이가 "~かしら?"다. 그나마 도로테아와 메르세데스, 마누엘라가 "~かしら?" 라는 말을 어느 정도 쓰는 편이다.[69]
- 보컬이 들어간 테마곡이 무려 2개나 된다. 하나는 주인공에 대한 에델가르트의 미련에 관한 주제로 유명한 흐레스벨그의 소녀[70], 또 하나는 에델가르트가 주인공에게 푹 빠진 것을 드러내는 곡인 Falli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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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초대에서 좋아하는 요리를 먹을 때와 싫어하는 요리를 먹을 때의 반응이 확실히 차이가 난다. 좋아하는 요리를 주면 "어머, 이거 좋아해. 당신한테 가르쳐 준 적이 있었나?" 라고 반기는데, 반대로 싫어하는 요리를 주면 "나는…… 좋아하지 않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이 좋아." 라며 탄식한다.
좋아하는 요리의 기준은 보통의 여자애들처럼 단 음식들을 선호하며, 채소와 생선이 들어가는 요리도 좋아하는 편이다. 싫어하는 요리는 주로 고기 요리인데 이 요리들의 공통점이 육식동물의 고기를 쓴 요리라는 점이다.[71] 딱히 채식주의자인 것은 아닌지라 산새고기 계란말이 같은 요리는 좋아하고, 생선 요리도 잘 먹는다.
참고로 싫어하는 요리는 총 5개로 다른 반장들보다는 많은 편이지만, 그마저도 흑수리반의 다른 학우들에 비하면 가리는 음식이 가장 적다. 참고로 페르디난트도 싫어하는 요리 숫자가 에델가르트처럼 5개에 불과하다.
- 그런데 단 걸 좋아하긴 하지만 대놓고 설탕을 들이부은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고민 상담에서 "나는 단것도 어느 정도 좋아해. 하지만 제도 앙바르의 전통과자만큼은…… 어째서 그런 게 전통이 되어버린 걸까……" 라는 투서를 적은 게 바로 에델가르트다. 에델가르트가 좋아하는 답변은 "너무 달아서?"인데 제국 전통 과자는 싫어하면서 정작 왕국의 전통과자인 블젠은 좋아하는 게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쥐를 무서워하는데 1부의 그론다즈 그리핀전에서 클로드와의 전투 회화에서 클로드가 "황녀님, 조심해! 발밑에 쥐 부자가……" 라는 낚시에 걸릴 뻔했다. 그리고 클로드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애써 화를 참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에델가르트가 바다를 싫어하는 이유는 베르나데타와의 지원회화 C에서 언급이 되는데 에델가르트가 수영을 못하기 때문이다.
-
선생님과의 지원회화 C에서 자다가 악몽을 꾸던 에델가르트 때문에 선생님이 찾아가면 에델가르트가 "……선생님. 이런 시간에 무슨 일이야?" 라는 질문을 하는데 그 다음 선택지로 "소리가 들려서"와 "잠이 안 와서" 라는 선택지가 있다. 하지만 "잠이 안 와서" 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에델가르트가 뜬금없이 얼굴을 붉히면서 "잠이 안 오다니…… 선생님, 그게 무슨 뜻이야? ……농담이지? 정말…… 놀래키지 좀 마." 라고 하는데
이는 한국어판이 일본어판에 비해 상당히 순화된 편이라서 그렇다.
영어판은 "I was restless" 라고 하는데 한국어판과 똑같은 번역이다. 참고로 일본어판은 "잠이 안 와서"의 원래 선택지가 " 요바이(夜這いに)"다. 직접적으로 번역하면 " 보쌈하러" 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래서 에델가르트가 " 요바…!? 선생님,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말하는 거야!?" 라고 얼굴을 붉히는 거다. 허나 에델가르트는 선생님을 사모하고 있기에 그냥 어찌저찌 넘어가줬다. 링크
- 왕국에 있던 어린 시절에 당시의 소꿉친구였던 디미트리에게 장식용 단검을 선물 받았고, 에델가르트 본인 또한 이 단검으로 인해 자신이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하며 1부까지도 단검을 간직하고 있을 정도로[72] 소중하게 여겼던 것으로 보이나 아이러니하게도 에델가르트가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는 선물 중 하나가 바로 장식용 단검이다. 어렸을 때 디미트리에게 단검을 받았던 그때에도 "왜, 이걸..."이라고 말하며 당황했던 것을 보면 단검을 선물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듯.
- 생일 날 다과회를 차려줄 수 없는 유일한 반장이다. 1부에서는 에델가르트의 생일이 다과회가 열리기 전이고, 2부에서는 에델가르트의 생일은 6월인데 홍화의 장이 4월에 끝나서 다과회는 물론 생일 선물도 줄 수 없다.
- 여러모로 각성의 바르하르트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같은 아머나이트 계열이라는 점, 제국의 황제라는 것과 침략전쟁을 일으킨다는 점, 그리고 전쟁에도 본인 나름대로 명분이 있으며 용족에게 간섭받지 않는 인간들의 시대를 위해 자신만의 패도를 걷는다는 점, 자국민들과 병사들에겐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 그리고 전쟁에게 승리하기 위해 잠시나마 더 큰 악의 세력의 힘을 빌린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바르하르트를 오마주한 흔적이 많다. 특히나 홍화 루트 이외에 사실상 패배가 완전히 확정된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당당하게 물러서지 않고 최후를 맞이한 점도 유사하다.[73]
[1]
위로는 8명, 아래로는 2명의 형제자매를 두고 있다. 즉, 9째다.
[2]
향후 전개를 감안하면 한창 계획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갑자기 선생님으로 들어오게 된 외부인인 주인공을 경계하면서도 관심이 생긴 탓에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기 위해 그런 눈빛을 보였을 가능성이 크다.
[3]
물론 에델가르트에게 있어서 쥐는 자신의 비참한 과거와 연관이 되니 이를 가지고 농담하듯이 말하는 건 좋아할 수가 없다.
[4]
그마저도 린하르트는 2부에 와서야 존칭을 사용하고 1부에선 '에델가르트 씨'라고 부른다.
[5]
이후 무쌍에서 나오는 본래의 모니카 또한 에델가르트에게 존칭을 사용하며 깍듯이 대하는 인물이라는 것이 확인된다. 본편에서 모니카로 위장한 크로니예는 에델가르트를 "에델 씨." 라고 부른다.
[6]
물론 청사자반 학생들 모두 디미트리에게 존대하는 것만은 아니다.
메르세데스는 애초에 디미트리를 왕자가 아니라 친구로 대하고 있고,
펠릭스는 디미트리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도 있고 복잡한 사정으로 디미트리에게 탐탁찮은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
[7]
불꽃의 황제라는 뜻이며, 때문에 북미판에서의 이명도 Flame Emperor. 에델가르트가 염제로서의 정체를 밝힐때, 염제는 자신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작중에서 언급하였으며. 이후, 정체가 드러난 2부에서도 에델가르트를 지칭하는 또다른 명칭으로 쓰인다. 제국루트 엔딩에서의 칭호 또한 역시나 불꽃의 황제로 지칭된다.
[8]
파이어 엠블렘 if에서
플로라를 맡았다.
[9]
원래는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로 내정되어 있었으며, 이로 인해 E3 트레일러는 게임판과 목소리가 다르다.
출처
파이어 엠블렘 각성에서
미리엘,
플라비아를 맡았다.
[10]
성자 세이로스가 가졌다 전해지는 문장의 소문장. 흐레스벨그 가문에 전해진다. 전투 기술 사용시, 간혹 위력이 상승한다.
[11]
여신의 문장이며, 세계를 관장하는 문장. 드물게 가한 대미지의 30%만큼 회복. 극히 드물게 위력 상승 및 적의 반격 불가.
[12]
재상파 귀족들의 실험으로 인해 깃들었다.
[A]
입수 EXP가 1.2배로 증가한다.
[B]
입수 EXP가 1.2배로 증가한다. 행동하지 않고 「대기」하면 마방 +4(1턴)
[A]
[B]
[17]
에델가르트의 기본 힘 스탯이 어느 정도냐면 전체적으로 기본 스탯이 매우 높은
선생님과 똑같고, 그
디미트리보다도 1이 높다.
[18]
마력 성장률 45는 흑수리반 메인 힐러인
린하르트와 같고, 유틸형 법사
도로테아의 40%보다 높다.
[19]
설정상 대응 문장이 없으나, 광풍의 남발을 억제하고자 시스템상 세이로스의 문장과 대응한다. 또한, 아이무르에 사용된 문장석은 야수의 문장석이다.
[20]
사실 유산 아이템이 만들어지게 된 경위를 따지면 아가르타의 지원을 받은 네메시스와 10걸 세력이 소티스의 무덤을 도굴해 그 뼈를 사용해서 만들었기에 아이무르가 유산 아이템이 맞고 아니고를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1]
특히 포대 공격에 맞으면 즉시 사망할 정도의 체력밖에 남지 않은 유닛이 있다면 무조건 해당 유닛을 우선 공격한다.
[22]
물론 카트린은 레아의 충복인 이유라는 점도 크다.
[23]
다만 디미트리는 같은 청사자반이긴 해도 제국 출신이었던
메르세데스와 지원회화가 있다.
[24]
사실 리시테아도 제국에 의한 인체실험 피해자라는 공통점에 의한 인연으로 제국과 관련이 없다고 할 순 없으며 제국 루트에서는 1부에서 스카우트하지 않아도 2부에서도 영입 기회가 주어진다.
[분기점]
에델가르트와의 지원도를 C+까지 달성한 상태에서 2월 산책에서 에델가르트를 만나 제국에 따라가야 제국 루트로 갈 수 있다. 이때 에델가르트랑 대화하는 순간 남은 행동력과 상관없이 휴일이 끝나기 때문에 유의. 그 뒤로 1부 마지막에 에델가르트를 따르면 제국 루트로 진행된다. 진입 방법에 대한 단서가 적은지라, 모르고 넘기는 사람이 많아서 교회 루트 가는 쪽이 많다.
[26]
다만 이는 다른 반장들 또한 마찬가지로, 전투 종료 후 세 반장 모두 마을을 둘러보겠다고 말했었다. 에델가르트는 적이 아직 잠입해있을지도 모르니 마을을 둘러보겠다고 말하고, 디미트리와 클로드는 아직 구출되지 못한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한다.
[27]
여기서 대사 선택지 중에서 "훌륭하다"를 고르면 하룻밤 꼬박 걸려 생각한 건데 선생님이 그렇게 말해줘서 다행이라며 에델가르트의 호감도가 올라간다. 반대로 "너무 폼 잡는 것 같다"를 고르면 에델가르트의 호감도가 떨어진다.
[28]
이벤트 영상 없이 위의 CG로 대체되어 나온다. 에델가르트의 영상이 나오는 루트는 은설의 장.
[29]
모든 루트 공통으로
로렌츠가 속한 글로스터 가문과
리시테아가 속한 코델리아 가문이 친제국파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공격한 것은 리건 가문이 주축이 된 반제국파 뿐이다.
[30]
영입 여부에 따라 알로이스와 샤미아도 이 전투에서 죽게 된다.
[31]
두두를 처치하는 타이밍(마수화가 되는 것이 트리거이다.)에 따라 에델가르트에게 목이 베여 장렬히 전사할 수도 있고, 두두와 마지막으로 짤막한 대화를 나누고 비교적 온건하게 죽는 디미트리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32]
1176년 더스커의 비극 이후 더스커 반도 정벌에 큰 공을 세워 자작의 지위를 수여받고 봉토로 더스커 반도를 받은 인물이다. 포로로 잡힌 하수인의 말에 따르면 급진적인 람베르의 방식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던 와중 누군가로부터(정황상 코넬리아일 가능성이 높다) 더스커의 비극에 가담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이를 수락했다고 한다.
[33]
패해 에델가르트는 오직 이 순간에만 슬프고 우울한 표정을 짓는다.
[34]
창월의 장 2부 극초반, 주인공과 디미트리가 재회했을 때 주인공이 디미트리에게 손을 내밀었을 때와 구도가 비슷하다.
[35]
사실 흑수리반 멤버는 전체적으로 부모 사이가 좋지 못하다. 제국 귀족 명부를 보면 교무경 발리가는 내무경 헤브링가와 분쟁을 일으키고 있고, 헤브링가는 군무경 베르그리즈가와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 상태이나 그나마 헤브링가와 베르그리즈는 서로 사이가 좋은 축에 속한다. 카스파르의 아버지인 레오폴트 폰 베르그리즈는 다그다-브리기트 전쟁에서 페트라의 아버지를 죽였다.
[36]
그러나 이후에 디미트리와는 끝내 적대하게 된다.
[37]
이때 에델가르트의 반응을 보면 정말로 그 타이밍에 주인공이
레아를 배신하고, 자신의 편에 서게 될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모습이다. 반대로 레아는 여태까지 보여웠던 자애로운 모습은 사라지고, 매우 냉랭하게 주인공을 대한다.
[38]
이건 꿈틀이들한테 지하에서 문장 이식 실험을 당할 때 쥐를 많이 접해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었기 때문이다. 에델가르트의 비참한 과거를 은연중에 보여주는 장치인 셈.
[39]
반대로 본인 루트인 적염의 장에서는 전작 은설의 장 최종전 BGM이 쓰였다.
[40]
본편에서는 5년이 지나도 자라지 않았던 키가 2년만에 4cm 자랐다.
[41]
공격에 화염 속성이 추가된다.
[42]
성자 세이로스가 가졌다 전해지는 문장의 소문장. 흐레스벨그 가문에 전해진다. 25% 확률로 전투 기술의 대미지가 약간 증가.
[43]
가드 중인 적에게도 50%의 대미지를 가한다.
[44]
여신의 상징이며, 세계를 관장하는 문장. 강공격 명중 시 20% 확률로 자신의 HP 회복.
[45]
'공격' 지시를 받으면 적에게 받는 대미지를 30% 경감.
[46]
다만 본편과 똑같이 전쟁을 일으키는 입장이다 보니, 여전히 호불호는 갈리는 편이다. 의도는 좋았지만, 에델가르트는 어떻게 봐도 무력으로 다른 나라를 점령하는 정복전쟁을 주도하는 포지션이기에. 실제로 작중에서도 교단의 방식을 철폐하는 것이 주 목적이긴 하나, 그 과정에서 본편과 동일하게 왕국과 동맹 또한 정복하여 포드라를 통일하려는 야심을 드러낸다. 이때문에 디미트리와 클로드는 제국의 속국화를 막기 위해 에델가르트와 대립하는 중.
[47]
후술하겠지만 2부에서 기억을 잃고 탈레스와 에기르 공의 꼭두각시 인형으로 전락하면서 가장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48]
그야 그럴것이 본편에서는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들의 무제한 지원으로 병력이 모자랄 일이 없었지만 무쌍에서는 이들을 손절한 것은 물론이고 중립 입장을 표명해서 동맹령을 내버려뒀던 본편과는 달리 동맹령과도 양면전쟁을 하고 있는 탓에 전력이 남아날리가 없다.
[49]
자세한 사항은
세즈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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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메니데스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결국에는 그들의 뜻대로 벌어져버리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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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청린의 디미트리는 이와 반대로 제국을 적극적으로 공격하기보다는 코넬리아의 행적을 쫓으며 비협조적인 왕국 서부를 손보는 등 내부 정치를 안정화시켰다. 이와 매우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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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가 쓰러질때 마다 탈레스가 회복을 걸어서 다시 싸우게 만든다.
[53]
작중 청사자 루트 최종전 바로 전 산책에서 어떤 꼬마가 "황제의 얼굴은 사신같이 무서운 얼굴이겠지...?" 라고 두려워하기도 한다. 실제로 2부의 캐릭터 이미지는 나름 밝은 구석이 있었던 1부에 비해 딱딱하고 엄격하며, 목소리 톤도 비교적 앳된 톤이었던 1부와 다르게 2부에서는 좀 더 무게감이 생기고 싸늘해진 톤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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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다음으로 높은 표수를 받은 캐릭터는 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모은 NPC인 문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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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설정 변경으로 에델가르트가 불꽃의 문장을 가지고 있는 설정은 굉장히 중요한 설정같아 보이지만 아가르타에 의한 실험으로 문장을 하나 더 이식받았다는 설정 외에는 딱히 의미 있는 설정은 아니게 되었다. 에델가르트가 불꽃의 문장이 있다고 천제의 검을 사용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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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제작 당시엔 에델가르트 전 등에선 천각 사용 금지 기믹을 넣을지에 대해 고민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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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 루트 산책 중 도로테아에게 말을 걸시 지금의 역사가 가극이 된다면 벨레트는 당대 최고의 미남이 맡을 것이고, 가희는 에델가르트 역할로 진위와 관계 없이 연애 내용이 될 것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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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디미트리의 경우에는 사실상 서로가 어릴적 첫사랑이었는데다, 본작에서도 1부 직전까지만 해도 클로드 등의 주변 인물들이 이 둘을 묘하게 밀어주는 모습을 보였기에, 간혹 커플링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으나. 그러나 사실상 본작에서 이 둘은 서로 공존할수 없는 사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대부분은 비극적인 결말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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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남자 주인공의 키는 175cm고, 여자 주인공의 키는 164cm. 둘 다 에델가르트보다 크다. 그렇지만 결국
휴베르트를 불러서 주인공을 수도원으로 옮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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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글로 번역된 명칭만 봤을 때 그저 제국의 상징물+유격대로 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긴 하나, 원어 발음은 '슈바르츠 아드라베이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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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망나뇽과 함께 최상급 신속 어태커로 평가받지만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개봉 전까지 앤테이는 물리형 불꽃 타입 포켓몬 주제에 플레어드라이브를 못 배워서 치코리타나 부스터급으로 욕을 먹었다. 성능을 떠나서 별명이 포켓몬 이름과 똑같다는 것 자체부터 웃음거리가 될 만한 사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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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부분의 S일러는 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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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하나인 "교단을 해체, 제국의 기관으로 뜯어고친다." 라고 하면 리시테아는 좋아하지만, 휴베르트가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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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은 클로드와 비슷하면서도 상반되는데. 클로드 또한 에델가르트와 마찬가지로 교단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과는 별개로 포드라의 안정을 위해서는 교단이 존속해야 하는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교단의 해체만을 원하는 에델가르트와는 다르게 교단의 최고 수장인 레아가 내심 죽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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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곰 인형을 주면 좋아한다거나, 복숭아 셔벗이나 크림을 곁들인 사가르트 같이 달콤한 음식을 좋아한다거나, 홍화의 장에서 쥐를 보고 비명을 지를 때 "귀여운 비명이였다." 라고 코멘트를 남길 수 있지만 위에서도 언급하듯이 에델가르트는 자기가 여자아이라는 사실을 굳이 언급하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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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에델가르트와 어느 정도 친밀도를 쌓아 놓더라도, 대표적으로 디미트리와의 과거 관계처럼 에델가르트가 마이 유니트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숨기는 부분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작중에서 대표적으로 청사자 종장의 폐해화처럼 자기 목숨과 인생이 걸린 일조차도 목적을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버리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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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미래시점인 후일담을 꼽자면 에델가르트 - 휴베르트 후일담이 있지만. 에델가르트가 황제 자리를 적합한 사람에게 물려준 뒤, 둘 다 자취를 감췄다는 내용이 전부다. 여기서도 결국에는 에델가르트의 최후가 묘사되지는 않았다. 황제 자리를 언제쯤 은퇴하게 된 건지 시점이 불명확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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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しら?"는 보통 여성이 상대방의 의견을 구할 때 쓰는 표현이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다소 옛 말로 여기게 되면서 잘 안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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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지만
잉그리트도 쓰긴 쓴다. 하지만 보통은
실뱅 앞에 있을 때 어쩌다가 1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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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프닝 버전이고,
스탭롤 버전도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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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스에 절인 토끼 꼬치구이만 유일하게 초식동물인 토끼를 사용한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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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반에 코스타스가 에델가르트에게 달려들자 에델가르트가 꺼내들었던 단검이 어렸을 때 디미트리가 선물해준 그 단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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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차이점이 있다면, DLC 한정으로 바르하르트는 어찌저찌 겨우 목숨을 건지고 살아남아 후일을 도모했지만, 에델가르트는 자신이 충분히 목숨을 건질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결국 주인공/디미트리에게 최후를 맞는것을 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