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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4:19

벨레트 / 벨레스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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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벨레트 아이스너 | 벨레스 아이스너, ruby=마이 유니트 디폴트 네임)]
ベレト アイスナー | ベレス アイスナー
Byleth Eisner
파일:660px-FETH_Byleth_m_02.png 파일:675px-FETH_Byleth_f_02.png
벨레트 벨레스
1. 개요2. 프로필3. 개인사4. 성능
4.1.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4.1.1. 스킬 및 전투 기술 / 마법
4.2.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4.2.1. 성능4.2.2. 실버 하트 / 니르바나
5. 떡밥6. 정체7. 작중 행적
7.1. 본편
7.1.1. 백운의 장7.1.2. 은설의 장7.1.3. 홍화의 장7.1.4. 창월의 장7.1.5. 취풍의 장7.1.6. 엔딩
7.2. 무쌍 풍화설월
7.2.1. 영입 방법
8. 지원 회화9. 고찰10. 기타 출연작11. 기타

[clearfix]

1. 개요

焦らず戦おう。
침착하게 싸우자.
백운의 장 전투 중 선택 시 대사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의 마이 유니트. 디폴트 네임은 남자가 벨레트, 여자가 벨레스다. 영어판에서는 모두 Byleth로 표기된다.

'제랄트 용병단'의 리더인 제랄트 로이스 아이스너의 자식. 아버지가 이끄는 용병단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도적들에게 공격받던 사관학교 학생들을 구해준 능력을 인정받아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의 교사가 된다. 여신이 영웅, 성인에게 내린 것으로 알려져 그 후손인 귀족 등 포드라의 극히 일부 사람들이 지닌 특별한 힘 '문장'을 지니고 있다. 그 문장의 출처와 능력은 수수께끼.

전용 무기는 '천제의 검'으로 사복검이며, 먼 옛날 포드라의 여신에게 문장과 힘을 부여받은 영웅이 사용한 전설의 무기들인 "영웅의 유산" 중 하나이다. 10개가 넘는 유산 중에서도 해방왕 네메시스가 사용했다고 하는 유서깊은 검. 영웅의 유산에는 문장석이 있고 이에 호응하는 문장 소유자만이 유산 속 여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지만, 어쨌든 문장 소지자라면 단순히 사용하는 것 자체엔 패널티가 없는 다른 영웅의 유산과는 달리 천제의 검에는 문장석이 없기 때문에 주인공만 사용이 가능하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주인공 역시 제랄트의 성을 따라 풀네임이 벨레트 아이스너 / 벨레스 아이스너일 가능성이 높지만 주인공 이름을 정할 수 있는 본작 특성상 풀네임이나 성씨를 다루는 대화 자체가 없다. 보통 '선생님' 정도로 호칭된다.

if의 카무이를 이어받아 주인공 쓰러짐=패배 조건으로 정해진 게 아니라면 캐주얼 모드에서는 쓰러져도 사망 처리되지 않으며, 그에 따라 게임 오버도 되지 않는다.

목소리나 얼굴, 헤어스타일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던 전작의 마이 유니트들과는 달리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요소는 오직 성별과 이름, 생일로만 제한되어 있다. 주인공을 애니메이션 컷씬에서 내보이게 하려고 외형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없애버린 것으로 보인다.

2. 프로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Byleth-M.png
파일:Byleth-F.png
벨레트 벨레스
풀 네임 벨레트/벨레스 아이스너
이명 잿빛 악마[1], 흉성[2]
직함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의 교사 (1부)
신생군의 지도자 (2부 교단)
흑수리 유격군의 지도자 (2부 제국)
왕국군의 협력자 (2부 왕국)
동맹군의 협력자(2부 동맹)
CV 코바야시 유스케 / 크리스 니오시[3] 잭 아귈라[4] (男)
이토 시즈카 / 지니 티라도 (女)
나이 21 → 26 175cm (男)
164cm (女)
취미 사람 돕기, 다른 사람 이야기
좋아하는 것 아버지, 검, 미소, 신뢰에 부응하기
싫어하는 것 -
문장 파일:Crest_of_Flames.png
불꽃의 문장[5]
클래스 평민 고유 스킬 스승의 인도[A] (1부)
스승의 인도+[B] (2부)
경력 연호 내용
1159 제랄트의 자식으로 태어나다.
1180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의 교사로 발탁되다.
가르그 마크의 전투에서 행방불명이 되다.
1185 계곡 바닥에서 눈을 뜨고, 가르그 마크에 나타나다.

3. 개인사

정서가 무미건조하고 감정적인 상호작용도 매우 둔하다. 마누엘라 도로테아 등이 대놓고 유혹해도 반응도 안하는데, 눈치가 없다거나 속내를 보여주는 걸 꺼리는게 아니라 진짜로 아무 감정도 못 느끼는 것에 가깝다. 역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주인공 중에선 유일한 과묵한 주인공으로[8], 대화조차 선택지를 골라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용병 시절엔 무표정으로 적들을 죽여대는 걸로 유명했다고 한다. 이때 붙은 별명이 잿빛 악마. 타인과 교류도 드물었던 모양이며 말 그대로 밥 먹고 쌈박질만 하면서 살아온 듯하다. 형제 자매는 물론이고 동료나 친구조차 없어서 유일하게 교류하는 사람이라고는 아버지 제랄트 뿐이다.

아버지 따라 각지를 돌아다니며 가본 곳은 많지만, 각종 역사 지식이나 상식이 결여된 상태다. 문장에 대한 지식은 아예 없는 수준이고, 세이로스 교단과 기사단에 대해서도 거의 모르며 심지어 본인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다.

은근 작중에서 사람을 많이 패고 죽인다. 발타자르 보러 왔다가 겸사겸사 그에게 따라붙은 암살자들을 썰어대기도 하고 전장에서 주인공과 맞붙게 되는 네임드 캐릭터들은 그 누가 되었건 도망가거나 목숨을 먼저 구걸하지 않는 한, 대부분 죽인다고 봐도 될 정도로 냉혹하기 짝이 없는 성격이다.

아무리 싸움을 가르치는 사관학교라고 하지만 어떻게 교사가 되었는지 참 신기한 수준인데, 재능을 타고난 건지 말 그대로 재능개화를 이루어내면서 교사 일을 해낼수록 주인공 본인도 만족하고 학생들과 다른 교원들에게도 호평을 받는 경지에 이르게 되며 이러한 행적은 5년 뒤 전쟁 시점에서 크게 빛을 보게 된다.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주인공은 기숙사 사감도 겸하고 있다. 학생 기숙사 건물 맨 오른쪽 방을 쓰며 옆방은 두두, 위층은 실뱅의 방이다.

4. 성능

4.1.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클래스 평민 고유스킬 스승의 인도
1부[A]→2부[B]
레벨 마력 기술 속도
1 13 (45) 6 (35) 9 (45) 8 (45)
HP 행운 방어 마방 매력
27 (45) 8 (45) 6 (35) 6 (30) 7 (45)
특기 약점 재능개화
검술, 격투술, 지휘 - 신앙

전천후 만능 캐릭터로 설계되어서 힘을 제외한 기본 스탯은 특출나게 높지는 않지만 3명의 반장들과 비교해도 우위에 있는 분야도 있고, 대부분의 스탯이 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다. 심지어 기술 약점도 없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기본적으로 다른 학생들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이것저것 건드릴 필요가 있어서 어느 정도는 다재다능하게 기술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고,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얻는다는 점을 감안했는지 전투를 통한 숙련도 습득이 짠 편이라, 잘못하다간 레벨 20이 될 때까지 칼질만 하고 다녀도 검 숙련도가 A가 안 돼서 소드 마스터도 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때문에 산책 파트에서 행동력이 되는 대로 대수도원을 돌아다니며 교회 사람들이나 기사들에게 교원연수를 받아두고 소티스 외전 보물상자에서 얻는 지식의 보주를 장비해줘야 이런저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전투에서는 주인공답게 무난한 딜탱형으로 운영하며, 높은 기본 매력과 다과회 개최로 얻는 추가 매력을 이용해 적 다수에게 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자. 특히나 적들 물량이 많고 1선을 뚫고 후방을 노리는 도적이나 암살자가 무서운 고난이도에서 혼자 앞서지만 말고 가능한 한 학생들 옆에 붙어 성장을 보조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적을 상대할 땐 반격을 받지 않는 개사기 옵션이 달린 전투기술인 '바람 베기'로 보스를 노 리스크로 구타할 수 있다는 점도 활용해주자.

일반적으로는 검 사용자인 만큼 검사 → 용병 → 소드 마스터 or 니르바나가 가장 무난하고, 남성의 경우엔 격투를 중점으로 한 그래플러, 여성의 경우엔 비행을 찍어서 비행 병과를 가는 것이 추천된다. 혹은 격투에 약간 투자하여 검사 대신 전사를 찍어서 마스터 스킬인 힘 +2를 챙기고, 용병과 전직 조건(검술 c)은 동일하지만 기술 및 속도 성장 합이 더 높은 도적도 좋은 선택이다. 또한 용병의 마스터 스킬인 매복의 경우, 벨레트의 지휘 레벨 c에서 얻을 수 있는 매복 진형의 하위호환인데 반하여, 도적의 마스터 스킬인 훔치기는 안나의 월간 퀘스트의 키 아이템과 스토리 전투에 간혹 나오는 고급 아이템을 훔칠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덤.

일반적으로 처음 캐릭터를 키워볼 경우엔 소드 마스터나 어쌔신이 추천되는데, 천제의 검 사용이 쉽고 주인공은 힘이 높은 물리딜러이고 준수한 속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 소드 마스터는 근접 딜러로 상당히 강력하고 어쌔신은 단독행동 및 암살에서 좋다.

전용직 니르바나는 최상급직 에피타프의 이론학이 신앙으로 변경되고 성장률 보정이 더 붙는 상위호환 직업으로, 마검사 느낌의 하이브리드 딜러로 키우는 것이 좋다. 니르바나의 마스터 스킬인 '성스러운 힘'은 인접한 유닛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좋은 스킬이라, 고유 스킬 스승의 인도와 함께 보조 유닛으로서의 활용가치도 매우 높다.

남성 캐릭터일 경우 격투가로서의 성능도 매우 우수하다. 격투술이 특기라 올리기도 쉽고 벨레트를 골랐다면 최종적으로 워 마스터로 전직하여 크리율 20 보정을 받은 후 크리 관련 무기와 스킬로 도배해주면 크리티컬을 뻥뻥 터뜨리며 적을 녹여버린다. 명상을 배우면 유지력이 좋은 것도 장점.

하지만 여성인 벨레스의 경우 격투술은 비추천. 워 마스터는 남성 전용직이며, 여성 격투가가 갈 만한 직업은 DLC 직업인 배틀 시스터 뿐인데 성능이 그리 좋지는 않다.

그렇기에 여성 캐릭터인 벨레스라면 비행을 올려 여성 전용직인 페가수스 나이트로 전직한 후, 창술을 올려 팔콘 나이트나 도끼를 올려서 드래곤 마스터를 가는 것이 추천된다. 팔콘 나이트의 경우엔 본작 최고의 성장률 보정, 그리고 항마가 크게 보충되기 때문에 화살만 조심하면 사각이 없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드래곤 마스터의 경우엔 전 직업 최상위권의 힘, 회피, 속도로 근접 물리 딜러로서의 성능이 보다 강력해진다.

남성인 벨레트도 드래곤 나이트를 못 가는 건 아니지만, 비행을 따로 가르침 받을 수 없는 주인공이라 중급직에 비행직이 있는 여성 캐릭터도 전직 가능한 랭크까지 행동력을 소모해서 교원 연수를 받아야 하는 판에 남성 캐릭터가 초회차에 비행 병과를 가는 건 불가능하다.

그 외의 루트라면 궁수로 키우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엔 펠릭스처럼 키우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인공은 펠릭스와는 다르게 궁술 특기가 없긴 하지만 기본 스탯이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스나이퍼까지 전직해서 헌터 발리를 익히는 순간, 그야말로 인간 대포가 되기 때문이다.

후에 추가된 루나틱 난이도에서는 주인공의 입지가 굉장히 막중해진다. 대부분의 아군들은 성장이 되기 전까지는 적들에게 추격을 당해 한방컷이 나기 때문에 속도와 체력 스탯을 믿고, 공격을 버텨 줄 수 있는 주인공이 맨몸으로 앞라인을 받쳐 주는 것이 강요된다. 실제로 초반부는 직접 어그로를 끌면서 적에게 딜을 누적한 다음, 성장하고 싶은 아군이 옆에서 공격하여 경험치를 받아먹는 방식으로 하게 되는데, 정말 선생이 되어 연약한 제자들을 키워나가는 기분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30% 확률로 공격의 일정량만큼 회복하는 문장이 앞에서 버티기에 더 할 나위 없이 만들어주기 때문에, 고난이도로 갈 수록 균형잡힌 스탯 성장이 빛이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경험치를 쭉쭉 받아 먹으며 소드 마스터에 태도+와 검S에서 배우는 검 필살, 프랄다리우스병 기사단 등의 필살 스탯을 조합하고 기술 성장을 신경써주며 분노의 진형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필살을 맞춰준 뒤, 매복을 장착하고 원시의 보배와 조합해서 앞으로 보낸 뒤 공격을 받는 족족 쓸어버리는 1인 군대 플레이가 루나틱을 가장 손실 없이 클리어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며, 진정한 선생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1.1. 스킬 및 전투 기술 / 마법

스킬
D D+ C C+ B B+ A A+ S
지휘
매복 진형 지도자의 귀감 연속 공격 진형 이동의 응원
재능개화
신앙
백마법 회피 +20
전투기술
D D+ C C+ B B+ A A+ S
검술
몬스터 베기 바람 베기
격투술
드레인 블로 매직 블로
마법
D D+ C C+ B B+ A A+ S
이론학
파이어 선더 볼케논 라이나로크
신앙
리커버 오라

4.2.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4.2.1. 성능

초기에는 시간정지에 의존하는 그저 그런 스탠다드형 표준캐라는 평이 많았으나 연구가 진행된 뒤에는 풍화설월 본편과 마찬가지로 본작의 최고급 캐릭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시간정지의 성능이 매우 좋지만 아쉽게도 다른 장판 디버프 유닛과 다르게 시간정지중 유닛을 바꾸면 시간정지가 풀리는 단점이 있다.

용병의 피리를 주면 병법 입문서를 주는데 풍화설월에서 첫 과제 전 제랄트가 기사단 고용법을 알려주는 퀘스트에서 나온 그 아이템이다.

시원시원한 고속 검캐인 세즈와 반대로 전반적으로 묵직한 느낌이다. 대신 세즈에게 없는 이도류가 있고 보조 스킬과 성자의 힘, 여신의 그릇 등의 각성 특화 스킬 덕분에 딜은 오히려 세즈보다 높으며, 힘과 마력이 둘다 잘 오르기 때문에 이도류의 활용으로 기대할 수 있는 대미지가 높다. 게다가 시간정지의 성능과 전용직인 실버하트 / 니르바나가 고성능이기에 밸런스 패치인 셈.

2회차부터 명성치로 풀리는 벨레트/벨레스가 풍화설월 본편에 사용했던 천제의 패검이 나오는데 역시 특전 아이템답게 대미지가 높다. 해방하면 공격이 2번 들어가는 옵션이 추가되어서 안그래도 화력이 높은데 더 높은 딜을 뽑아낼 수 있다. 고유 전투 기술인 패천은 전작과 달리 마력으로 대미지를 계산하고 천제의 패검이 없어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오는 전용 무기인 백은의 검에 기본 옵션이 각성 강화 3, 오의 강화 3가 붙어있는지라 각성에 관련된 스킬이 많은 벨레트/벨레스와 궁합이 좋다.

세즈와 마찬가지로 성별에 따라 선택 가능한 직업과 배울 수 있는 스킬이 다르다. 특히 남성 쪽으로는 각성 게이지를 빠르게 채워주는 서약을 다크 비숍에서 배워서 필수급인데다 워마스터를 갈 수 있다. 여성 세즈는 팔콘나이트와 그레모리를 갈 수 있지만 무쌍에서 이 직업들은 성능이 좀 묘한데다 마스터 스킬도 굳이 노릴 정도는 아니다.

세즈와 마찬가지로 지원 회화가 거의 A등급까지 열려 있어서 거의 모든 캐릭터와 부관을 붙여둘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영입 시기가 심각하게 늦어 육성하기가 어렵지만 그 쯤이면 훈련소의 제한이 풀린 시점이기 때문에 별 다른 문제가 없다.

4.2.2. 실버 하트 / 니르바나

전장에서 악명을 떨친 마법 검사. 마법을 조금 사용할 수 있는 병과.
실버하트
여신의 가호를 받은 성자. 전체적으로 높은 능력을 지녔다.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병과.
니르바나
합류한 시점부터 해금되는 전용 클래스. 중급직으로 실버 하트가 해금되긴 하지만 아무리 빨라도 스토리 10장 이상 시점에서 영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 없는 배치이며 오히려 첫 해금시 중급직까지만 개방되어 있는 바람에 최상급직에 배치된 니르바나의 접근성만 떨어뜨렸다.

고유 클래스 특징으로서 중급직중에선 유일한 하이브리드 클래스이다. 단, 병과 액션을 통해 인챈트한 속성을 가진 모든 타입의 공격의 공격력, 공격 범위가 강화된다. 여기에는 강공격과 해당 속성의 마법도 강화된다. 어둠 속성과 불속성이 혼합된 하데스Ω가 있기 때문에 불속성이 강력한 본작답게 볼캐논으로 무쌍하고 다니기 쉬운 편이다.[11] 그래서 이 클래스가 제대로 포텐을 받으려면 볼캐논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마법 클래스를 거쳐서 자잘한 밑준비가 많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클래스 초기 상태에서는 캐릭터 빨밖에 없는 다루기 어려운 고급 클래스에 불과하지만 점차 마법을 배워나가고 니르바나까지 도달해 각성 강화 스킬까지 마련된 순간 포텐이 터지는 대기만성형의 하이브리드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무쌍 오의는 검을 역수로 잡고 잡고 전방을 연속으로 벤 뒤 파이어를 난사 후 검에 마력을 담아 전방으로 강하게 내려친다.

5. 떡밥

6. 정체

파일:벨레트와벨레스엄마.jpg
DLC 어스름의 장에서 묘사된 제랄트 부부
주인공은 제랄트가 세이로스 기사단장이던 시절 수도원의 수녀 시트리와 사랑에 빠져 태어난 자식이다. 이것이 뜬금없이 수도원에 주인공의 어머니 묘가 있었던 이유.

시트리는 아이를 낳다가 죽었다는 레아의 증언과 당시 쓰여진 제랄트의 일기, 주인공 어머니의 묘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망년도에서 말미암아 주인공의 생년을 유추할 수 있다. 수도원을 나가고 몇 년 후에 아이를 낳았다는 것은 제랄트의 거짓말이었으며, 주인공은 1159년 생이었다. 반장 3인방보다 3살 연상으로 1부 기준 21~22세. 얼굴만 젊어보이는 게 아니라 실제로도 선생님이 되기엔 젊다 못해 어린 나이였던 것이다.

각궁의 달 20번째 날의 일기에 쓰여진 아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제랄트의 일기로 보아 실제 생일은 1159년 9월 20일 이전으로 보인다. 게임 더미 데이터 상에는 첫 시작일 기준으로 21세라고 되어 있다. 2부는 12월 25일에 시작되기 때문에 정해놓은 생일에 따라 26~27세 사이가 되는데, 9월 20일 언저리가 정사라면 어떤 루트든 처음부터 끝까지 2부 내내 26세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레아가 여신을 포드라에 재림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소녀 중 하나였으며, 그녀는 레아와 세이로스 교단이 여신 재림을 위해 불꽃의 문장석을 심장으로 이식한 존재였다. 목표는 그녀에게 소티스의 의식이 깃들고 여신의 그릇이 되는 것이었으나, 소티스의 의식은 발현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레아가 자신의 피를 주어 전투에서 구했던 제랄트와 사랑에 빠져 가진 아이가 바로 주인공.

하지만 출산 중 어머니는 사망에 이르고 주인공이 숨을 쉬지 않자 죽어가던 주인공의 어머니는 자신의 심장에 있는 문장석을 아이에게 이식해주길 부탁한다. 레아는 그녀의 말대로 죽은(혹은 죽기 직전이던) 아이의 심장에 문장석을 이식하여 살려내었고, 자신이 여신을 담을 그릇으로 창조해낸 주인공의 어머니와 여신의 권속인 세이로스의 은혜를 받은 제랄트 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면 레아는 분명히 소티스가 깨어날것이라는 것을 직감하였으며. 레아의 의도대로 소티스의 힘이 깃든 문장석을 가지게 된 주인공은 레아가 원하던 선조의 의식이 깃들기 위한 그릇으로 완성되었지만 선조의 영향으로 울지도 웃지도 않는, 감정도 없고 심장조차 뛰지 않는 상태가 된다.

주인공의 상태를 확인한 제랄트는 아이의 비정상적인 상태와 함께 그런 아이를 본 레아에게서 섬뜩함을 느끼고 대수도원에 발생한 화재를 이용해[12] 주인공이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도망친다. 이렇게 레아의 꿈은 무산되는 듯 하였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로 주인공과 제랄트가 세이로스 기사단에게 발견되어 함께 수도원으로 돌아오자 '그 아이'가 돌아왔음을 직감한 레아는 주인공 안의 소티스의 각성을 노린다. 1부에서 진행하는 여신 재림의 의식도 본디 주인공에게 깃든 소티스의 의식을 발현시키기 위함이었다.[13] 그러나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들의 개입으로 오히려 선조 소티스가 주인공에게 힘을 맡기고 동화되어 버리면서 주인공이 여신과 같은 신격을 얻게 되었고, 비록 레아의 계획은 틀어졌지만 여신의 권속들은 주인공을 보필하여 다시금 세계를 구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7. 작중 행적

7.1. 본편

7.1.1. 백운의 장

아버지인 제랄트와 함께 돌아다니며 용병 일을 하며 살았다. 왕국에 가기 위해 르미르 마을에서 준비를 하다가 아영 중 도적에게 습격받고 쫒기던 삼반장의 도움 요청을 받고, 학생들은 둘째치고 그동안 신세 졌던 이 마을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도적단을 격파한다. 이때 몰아붙여진 도적단의 두목 코스타스가 에델가르트에게 달려들자 에델가르트를 감싸고, 등에 도끼날이 박히기 직전 갑자기 시간의 흐름이 멈추며 시간을 멈춰준 소티스가 나타난다. 그리고 소티스가 시간을 되돌려준 덕분에 주인공은 도적을 무사히 격파한다.

뒤늦게 도착한 세이로스 기사단에 의해 반강제로 사관학교로 가게 되고 학생들을 버리고 도망친 자는 교사 자격이 없다는 레아의 판단에 교사 중 한 명이 쫓겨나 얼떨결에 그를 대신해 교사가 되었다. 졸지에 교사가 된 주인공은 자신이 지도할 학급을 동료이자 선배 교사인 마누엘라, 한네만보다 먼저 선택하는 특례를 받는다.

여태까지 무미건조한 모습 탓에 '잿빛악마'라고 불릴 정도의 목석이었지만 생각보다 유능하게 교사일을 해내며 신임을 얻고, 그 옛날 네메시스만이 가졌던 불꽃의 문장을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레아의 전폭적인 신임 아래 천제의 검을 양도받기까지 하며 이후로도 학생들과 여러 과제를 수행하며 수도원 사람들과 유대를 다져나간다.

그리고 무도회 날 학생들과 5년 후,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에서 천년제가 열리는 날, 이곳에서 학생들과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하지만 무도회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제랄트가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의 암살자 크로니예에 의해 숨을 거두고 말았다. 복수를 다짐하고 자신의 반과 함께 레아를 설득하여 출전하여 크로니예를 몰아붙이나, 그 자리에 나타난 솔론의 금술에 의해 자라스의 어둠이라는 이공간에 갇혀버렸다. 이 때 자신의 정체를 기억해낸 소티스가 자신의 모든 힘을 넘기고 사라지며 손에 쥔 천제의 검은 천제의 패검으로 변해 어둠을 찢어버리고 현세로 돌아왔고 솔론을 격파한다.

이후 소티스의 힘을 받고 머리색이 변한 주인공의 모습을 본 보고 레아는 그 안에 있던 소티스가 각성했다고 생각하며 여신재림 의식이란 의식을 성묘로 보내 수행시키나 초대받지 못한 손님도 따라붙은 상태였고 그녀는 이내 세이로스교의 거짓된 지배에서 해방시키겠다는 명목을 세워 은밀히 모아둔 제국군으로 대수도원을 공격하고, 본인도 학생들과 함께 전선에서 싸우던 중, 레아가 순백의 존재가 되어 직접 참전한다.

이내 제국군측에서 나타난 마수에 의해 위기에 빠진 레아를 구원하지만, 그 자리에 나타난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의 수장 탈레스의 공격을 받고 절벽 밑으로 떨어져 깊은 잠에 빠진다. 그리고 포드라 대륙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5년 후 본래라면 천년제가 열렸을 날, 소티스의 부름에 5년만에 깨어난 주인공은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수도원으로 향한다. 여기서부터 주인공이 선택한 반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7.1.2. 은설의 장

흑수리반을 선택했고, 성묘의 전투 이후 '에델가르트를 벤다'를 선택해 그녀와 적이 되었을 경우 교단 루트에 돌입한다.

대수도원으로 돌아간 주인공은 옛 제자 에델가르트와 재회한다. 에델가르트는 나와 함께 제국으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주인공은 거절하고, 결국 두 사람은 짧은 칼싸움을 한다. 에델가르트는 주인공에게 우리 둘 중 한 명이 죽을 거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그 후 가르그 마크를 습격한 도적들을 세테스와 함께 처리하던 중 에델가르트와 갈라선 옛 흑수리반 제자들과 재회하고 불꽃의 문장을 내걸고 '신생군'을 일으켰다. 신생군은 3국이 대충돌한 그론다즈 전투를 기회로 삼아 메리세우스 요새와 제도 앙바르를 함락하여 에델가르트를 죽이게 된다.

허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주인공 일행은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가 아직 살아있다는 휴베르트의 전언을 통해 샴발라를 공격해 아버지의 또 다른 원수 탈레스를 죽인다. 탈레스는 최후의 발악으로 빛의 쐐기들을 써 주인공을 황천길 동무로 하려 하나 레아가 대신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모든 전쟁은 끝났지만, 3국의 수장은 죽거나 행방불명되었고, 레아의 생명도 다해가고 있었기에 그들의 뒤를 이어 포드라의 혼란을 수습할 자. 즉, 왕이 필요하게 된다. 많은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왕이 되기로 한 주인공. 레아는 주인공의 결의를 듣고 모든 비밀을 밝히며 여신의 힘을 가지고 포드라를 다스려달라고 간청한다. 그러나 치명상에 의해 힘이 다한 레아는 문장의 힘이 폭주해, 순백의 존재로 변한다. 그녀에게 피를 이식받은 존재들도 폭주하여 야수화된다. 결국 주인공 일행은 레아의 폭주를 멈추는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7.1.3. 홍화의 장

제국 루트에서의 주인공은 행적을 조금 되돌려 에델가르트를 베라는 레아의 명령을 어기고 에델가르트의 편을 든다. 에델가르트가 교단을 공격한 것도 모자라 주인공까지 자신을 배신하자 크게 분노한 레아는 순백의 존재로 변해 주인공, 에델가르트, 휴베르트를 습격하나, 셋은 재빨리 도망친다.

그 이 후 주인공은 에델가르트와 함께 제국군을 이끌며, 소수정예인 흑수리 유격대의 지휘를 맡아 황제에게 명령을 내리는 입장이 된다. 황제에게 명령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게 알려지면 곤란하다고 말하는걸 보면 비선적인 최고지휘관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순백의 존재에게 공격을 받아 5년 동안 잠들게 되고, 5년 후 에델가르트와 제자들과 다시 재회해 동맹령과 왕국을 차례로 무너뜨린 후 레아까지 물리치면서 포드라 통일을 달성해낸다.

7.1.4. 창월의 장

대수도원으로 돌아간 주인공은 제국군의 시체 사이에서 걸터앉아있던 디미트리와 재회한다. 성묘에서의 전투로 그는 증오와 광기에 휩싸여있다. 그런 디미트리와 도적들을 퇴치하던 중, 전 청사자반 학생들, 그리고 길베르트와 재회한다.

창월의 장은 주인공인 디미트리를 벨레트/벨레스가 관찰하는 것에 더 가깝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디미트리 알렉산드르 블레다드 문서 참조.

7.1.5. 취풍의 장

최종보스가 네메시스인 점을 제외하면 동맹 루트에서의 주인공의 행적은 교단 루트에서의 행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마찬가지로 자세한 내용은 클로드 폰 리건 문서 참조. 사실 주인공 입장에선 큰 차이 없지만 그동안 쇄국정책을 고수하던 포드라가 원수나 다름없는 팔미라를 포함해서 수많은 나라에게 개방된 셈이니 상당한 차이라고 볼 수 있다.

7.1.6. 엔딩


제국 루트를 제외한 모든 루트에서 선조의 힘을 보유한 상태이기 때문에 레아 흐렌, 세테스마냥 기나긴 세월을 살게 될 듯 하다. 실제로 벨레트로 흐렌과 결혼엔딩을 보면 두 사람이 늙지 않고 쭉 젊은 모습으로 함께 살아갔다는 암시가 적혀 있다.

2세대 시스템이 없는 탓인지, 배우자와 함께 자녀를 보았다는 후일담의 수는 적은 편이다. 직간접적으로 자녀가 있었다는 언급이 나오는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벨레트: 도로테아, 리시테아(홍화의 장 제외), 흐렌, 마누엘라, 샤미아, 콘스탄체(은설의 장, 취풍의 장 한정), 하피(홍화의 장 한정)

벨레스: 디미트리[15], 실뱅(창월의 장 제외), 로렌츠, 율리스(홍화의 장 제외)

7.2. 무쌍 풍화설월

파일:Three_Hopes_Byleth.png
와 싸우는 게 몇 번째인지…… 오늘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네. - 벨레스
와 싸우는 게 몇 번째인지…… 오늘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군. - 벨레트
놀랍게도 적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처럼 성별과 이름을 설정할 수 있고, 만일 풍화설월 본편을 플레이했다면, 본편 마이 유니트의 이름이 기본 이름으로 지정된다. 정확히는 가장 최근에 플레이한 세이브의 이름이 지정된다.

적으로 난입했을 경우의 메인 테마곡인 잿빛 악마

프롤로그에서 주인공 세즈가 속해있던 '베를링 용병단'을 전멸시킨 것으로 그와 악연으로 묶인 사이가 되었다. 등장하자마자 단장인 베를링을 비롯한 용병단 동료들 모두가 상대도 안된다면서 비명을 지르며 한명씩 사망하는건 공포스러울 정도. 이후 세즈를 조작해서 직접 싸워볼 수 있는데 그 시점의 세즈보다 압도적으로 강한지 아무리 공격을 넣어도 경직이 없고 대미지도 한 자리밖에 들어가지 않는데다가 벨레트/벨레스의 공격에 HP가 우수수 깎여나간다.

죽을 위기에 처한 세즈는 아르발이라는 수수께끼의 존재를 만나 각성하나 여전히 데미지가 한자리밖에 들어가지 않고 무쌍 오의를 사용해도 가드로 씹는다. 벨레트/벨레스는 세즈를 "만만치 않은 적이 됐다"고 평가한다. 립서비스[16]

그 뒤 벨레트/벨레스는 자기 임무를 달성했다며 그대로 떠나버린다.

이후 세즈는 벨레트/벨레스에 설욕하기 위해 수련을 하며 제랄트 용병단을 찾다가 르미르 마을 근방 숲속에서 3반장들을 만나고 그들을 도적들에게서 구해주는게 인연이 되어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으로 향하게 되어 그곳의 학생이 되기에 무쌍 초반부 기준으로는 계속 제랄트 용병단 소속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그이후 2년 동안 용병단 생활을 하면서 여러 국가나 영주들에게 고용되어 세즈 일행의 적으로 포드라 전쟁에 끼어들게 되었다.

코에이가 전작 주인공 홀대 논란을 의식 했는지는 몰라도 작중내에 벨레트/벨레스를 작정하고 밀어 주었다. 이는 전작 사신기사[17]와는 차원히 다른 포스를 보여준다. 중반까지 벨레트/벨레스 행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어느 루트를 가던 벨레트/벨레스는 반드시 적으로 등장 하는데 주인공 세력이 벨레트/벨레스를 상대할 때 정면 승부를 걸면 피해가 막심 하기에 피하고 일단 계략을 걸고 시작한다.

2. 계략으로 벨레트/벨레스를 약화 시키고선 모든 부대가 나서서 벨레트/벨레스를 레이드 한다.

3. 그렇게 레이드로 겨우 이겨도 잡지는 못하고 후퇴 시키는 선에서 끝난다.

4. 서브 미션으로 벨레트/벨레스를 쓰러뜨리는 미션이 뜨는데 동료들이 "벨레트/벨레스를 무시하고 다른 적들을 상대해라" 라고 충고한다.

5. 어느 루트를 가던 3반장 모두가 제랄트 용병단에 질려버린 나머지 용병이니까 진지하게 스카우트를 논의한다. 이 논의는 주인공인 세즈도 찬성하는 의견을 비춘다. 표면적으로는 전술적으로 큰 이득이 될거라고 하지만 실제 속마음은 다른데, 세즈와 제랄트 지원회화에서 진짜 이유가 나오길 제랄트는 어찌저찌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만 벨레트/벨레스는 도저히 못 이길거 같았다고.

6. 이 모든 행적이 소티스로 각성하기 전이다. 즉 여신의 힘 없이 순수 피지컬로 한 나라의 군대를 쩔쩔매게 만들었다.

성장한 세즈에게 밀리며 가슴에 검이 박히기 직전 소티스가 몸을 차지하며 반격한다. 이때 머리카락이 소티스와 융합했을 때의 머리카락 색으로 바뀐다. 세즈를 압도하며 아르발의 지시로 도망가는 세즈를 추적하려다가 벨레트/벨레스의 저항으로 놓치게 된다. 이 후 내면에서 소티스가 거래를 제안하는데, 그 거래는 벨레트/벨레스의 몸을 사용하겠다는 것.

이후 세즈 일행을 다시 공격하는데, 이때 제랄트에게 백은의 검을 받게 되고 영입할지 적으로 상대할지 결정된다. 3개 루트 중에 어느 쪽으로 진행하든 2부 이후 특정 전장에서 벨레트/벨레스를 영입할지 말지가 판가름나게 되는데, 그 때문에 해당되는 전장에 들어가면 '이 스테이지에서의 선택한 결과에 따라 스토리의 전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는 경고 문구가 나온다.

3개 루트 모두 공통되는 사항이라면 작전에서 '전황을 크게 뒤집는' 작전을 사용해야 하며, 벨레트/벨레스가 오기 전에 적장을 먼저 격파해야 벨레트/벨레스를 영입할 수 있다. 벨레트/벨레스의 영입이 일종의 히든 루트와도 같기 때문에 영입하는 조건을 하나라도 만족하지 않는다면 벨레트/벨레스와 맞붙을 수밖에 없게 되며, 벨레트/벨레스를 쓰러뜨리면 퇴각하나 적장을 쓰러뜨린 이후에 지원군으로 제랄트가 나오고 제랄트가 세즈의 손에 죽게 되면서 이야기가 크게 달라지게 된다.

[영입 루트]
영입 조건을 모두 만족한 상태로 전투를 끝내면 세즈가 속한 군의 전략에 말려 고용주가 패배해 갈 곳이 없어지고, 세즈 측의 권유를 받아 새로이 고용되는 것으로 제랄트와 함께 아군으로 합류한다.

이후 딱히 스토리에 등장하지는 않다가 아릴 삼파전이 끝나고 등장한다. 3반장의 지시로 세즈와 같이 정찰 임무를 맡고 동행하던 중 외딴곳에 단둘이 남게 되자 아르발이 세즈의 몸을 차지하며 벨레트/벨레스를 죽이려 든다. 잠깐 정신을 차린 세즈가 간신히 도망치라고 하자 그 말대로 달아나고, 이 난리통을 본 정찰병에 의해 본대가 두 사람을 말리러 달려가게 된다.

세즈를 제압하고 솔론을 격파하는 미션으로 세즈의 HP가 일정수준 이하로 깎이면 벨레트/벨레스와 함께 어딘가의 요새로 워프하기에 아군 유닛을 나누어서 배치하는 것이 좋으며 세즈를 제압하면 벨레트/벨레스는 자동 퇴각한다. 아군 목록에 제랄트를 배치하면 제랄트에게 감사하는 대사가 나온다. 만약 벨레트/벨레스의 HP가 모두 깎이면 이런 결말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말을 남기고 사망하면서 전투 패배 처리가 된다. 아군 목록에 제랄트가 있으면 제랄트는 나보다 먼저 죽으면 어떡하냐고 절망하는 대사가 나온다.

이후 세즈와 3반장이 갇힌 자라스의 어둠에서 세즈와 함께 환영으로 등장한다. 환영 세즈와 달리 대사는 없으며 진짜 세즈는 벨레트/벨레스의 환영과 싸우기 영 꺼린다.

일이 마무리 된 뒤엔 세즈와 지원회화 A랭크가 열리며 세즈를 탓하지 않는다고 말해준다. 만약 용병의 피리를 줬다면 엔딩 후 세즈에게 편지를 한장 보낸다. 이후 행적은 불명.

[적대 루트]
세즈가 제랄트를 죽인 사이 벨레트/벨레스의 몸을 다시 차지한 소티스가 주요 인물[18]을 죽이고 후퇴한다. 전투 후 알로이스에게 제랄트의 사망소식을 들은 벨레트/벨레스는 용병단을 알로이스에게 맡기고 단독행동을 시작하며 세즈에게 복수하기 위해 소티스에게 몸을 넘긴다.

소티스는 홀로 세즈 일행을 기습했고 세즈와 마지막 일기토를 벌인다. 하지만 더욱 성장한 세즈에게 밀리며 후방을 기습당해 백은의 검이 부숴지고, 벨레트/벨레스는 소티스와 함께 사망한다. 이때 힘이 빠지듯 머리카락의 색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벨레트/벨레스를 죽였든 죽이지 않았든 전쟁은 계속되는 열린 결말로 끝나기 때문에 벨레트/벨레스가 포드라 역사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있다.

7.2.1. 영입 방법

8. 지원 회화

8.1.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이전 작들의 마이 유니트인 러플레, 카무이와 마찬가지로 모든 유닛과 지원회화가 존재한다. 특히 플레이어블 유닛이 아닌 레아 소티스와도 지원회화가 존재한다. 단 소티스는 애초에 호감도가 없고, 2부에서는 처음에 주인공이 깨어날 때만 잠시 나타나고 그 이후에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S등급 지원회화만 존재한다.

에델가르트, 디미트리, 클로드, 흐렌, 율리스와 특수 보정이 있다. 특수 보정을 주고 받는 캐릭터가 무려 5명으로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많지만, 이 중 반장 3명은 영입 불가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각 반의 반장, 흐렌, 율리스로 3명이다. 흑수리반을 택했다면 1부 3월부터 에델가르트와 흐렌 둘 중 한 명이 이탈하기 때문에 2명이 된다.

본작에서는 2세대 시스템이 없는데다 후일담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서인지 유닛 간에 혼약을 맺는 S지원회화가 없어졌는데, 주인공은 유일하게 종전과 같이 혼약을 맺는 S등급 지원회화까지 존재한다.

단,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인데다 나이도 있는 알로이스 길베르트와의 지원회화 S는 알로이스와 길베르트가 주인공에게 군신으로서 충성을 맹세하는 엔딩이며, 예리차와의 지원회화 S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다고 고백하나 성애적인 모습을 볼 수 없고 청혼하는 장면 또한 없다. 소티스와의 S지원회화는 서로 사랑한다며 반지를 건네긴 하는데, 소티스가 실체가 있는 것도 아니며 주인공에게 밖에 보이지 않는 인물이라 딱히 둘이서 뭔가를 했다는 얘기는 안 나온다.

전작에 비해서 프리 배틀에 제한이 있긴 하지만 대화시 선택지를 잘 고르기, 지도에서 Great 이상을 달성하기, 함께 식사, 선물, 다과회, 분실물 돌려주기 등 지원회화를 올릴 수단이 다양해졌고 이 때문에 전투에서 억지로 나란히 붙어다니지 않아도 A랭크까지는 쉽게 도달할 수 있으며 이것을 이용해 1부에서는 내 학급이 아닌 학생과도 지원회화를 쌓을 수 있으며, 이것으로 쉽게 스카우트할 수도 있고 레아와는 지원회화를 이런 식으로만 쌓을 수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S 지원. 전작에서는 지원도만 쌓아두면 세이브 파일을 여러 개 만들어놓는 꼼수로 S지원 노가다를 할 수 있었지만 본작은 최종전 이전에 A지원까지 달성한 상대 중 S지원을 볼 상대를 정하고 최종전을 치른 이후에 S지원을 보는 구조라서 세이브 파일을 하나 만들고 최종전을 무조건 치러야 한다.

만약 S지원 노가다를 하려면 최종전이 한 번의 전투로 끝나는 은설의 장[25]이나 취풍의 장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홍화의 장과 창월의 장은 두 번의 전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루트 한정 캐릭터인 에델가르트, 휴베르트, 예리차(이상 홍화), 디미트리, 두두, 길베르트(이상 창월)와 S지원회화를 볼 때를 빼면 거기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S지원회화를 보지 말고 은설의 장과 취풍의 장에서 따로 영입해 S지원회화를 보는 것이 낫다.

그래도 S랭크 노가다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서 지원회화 노가다는 쉽다. 기본적으로 2세대 유닛이 없기 때문에 유닛 수도 적은 편이며 남성과 여성이 별개로 취급되는 부분을 빼면 한 루트에서 지원회화를 달성하더라도 다른 루트에 진입한다면 다른 루트 버전으로도 지원회화를 볼 수 있기 때문.

그럼에도 루트 한정 캐릭터들 때문에 남성/여성 주인공 모든 지원회화를 모조리 전부 해금하려면 최소 4개의 루트 모두를 남성/여성 주인공으로 총 8번 플레이 해야 한다.

주의사항이 있다면 이번 작에서는 스토리의 진행 상황을 반영한 지원 회화가 많기 때문에 특정 시점이 지나야 지원 회화를 볼 수 있거나, 반대로 특정 시점이 지나버리면 회화 상의 모순으로 지원 회화를 볼 수 없는 경우가 가끔 있다. 전자야 지원도만 쌓아놓고 기다리면 되지만 후자의 경우는 돌이킬 수 없다.

지원회화와는 별개로 주인공 한정으로 1부 12월 25일에 발생하는 여신의 탑 이벤트도 별도로 존재한다. 여신의 탑 이벤트 잿빛늑대반 학생을 제외한 학생들 및 흐렌만 존재하며 12월 산책에서 문지기와 대화를 나누면 B지원회화를 달성한 캐릭터 중 여신의 탑 이벤트를 볼 캐릭터를 고정할 수 있다. 이 역시 엔딩과 같은 방식으로 노가다를 하면 된다.

전작의 카무이와 마찬가지로 동성혼이 가능한 캐릭터가 있으며, 딱 1명씩만 있던 전작에 비해서 캐릭터 수도 많아졌고 자식을 못본다는 패널티도 없어져서 부담도 사라졌다. 남성의 경우, 린하르트, 알로이스, 길베르트, 예리차, 율리스가 해당되며 여성의 경우, 에델가르트, 도로테아, 메르세데스, 레아, 소티스가 해당된다.

상기에서 언급했듯이 남주인공의 경우 결혼까지 했다고 나오는 캐릭터는 린하르트, 율리스 뿐이다. 예리차와는 연인관계로 끝난 것인지 결혼했다는 말도 없고 S회화 내용도 순수한 의미의 사랑이라고 보기 어렵다.

8.2.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원작에 인연이 있던 모든 캐릭터와 원작에서 인연이 없는 모니카, 홀스트까지 지원 레벨 자체는 A까지 올릴 수 있지만 지원회화가 존재하는 대상은 무쌍 주인공인 세즈와 제랄트 둘 뿐이다.

9. 고찰

전투력, 통솔력, 전술, 매력 등 주인공 보정을 감안해도 거의 모든 면에서 풍화설월 세계관 최강자.[26] 독고다이로 살아온 것 치고는 작중에서 리더십이나 통솔력, 카리스마가 세계관 최강이다. 아버지 빼면 사람과 교류가 아예 없었고 딱히 붙임성 있는 성격도 아닌데 고작 1년 남짓 교류한 학생들이나 교원들은 전부 주인공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성격이나 지위에 상관 없이 5년 뒤에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주인공 편에 붙어서 참전할 정도. 하지만 루트, 영입 여부와 관계 없이 무조건 주인공 편에 서는 캐릭터는 소티스를 제외하고선 아예 없기 때문에 고독하다는 느낌도 들 수 있다.

전작 if의 주인공인 카무이의 안티테제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대비되는 점이 아주 많다. 카무이는 왕족인데다 복잡한 가족관계에 남매도 많아 친족 관계가 개족보에 가까울 정도로 아주 꼬여있고 시종도 여럿 거느리고 있지만, 벨레트/벨레스는 용병 신분에 인간관계가 전무하다.

성격도 카무이는 감정 표현이 풍부한데다 붙임성도 좋고, 살인을 꺼리지만 벨레트/벨레스는 무서울 정도로 비정한 편이다. 지원회화, 이벤트 씬 등에서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며, 제자들도 적대한다면 인정사정없이 죽여버리고, 은설의 장에서 제자 에델가르트를 죽일 때도 잠깐 비통한 표정을 짓긴 했으나 바로 표정을 싹 고치고 자기 손으로 참수해버린다. 엔딩에서 그렇게 구하려 애쓴 레아가 죽을 때조차 특유의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레아를 바라볼 뿐이다.

이렇듯 공사구분이 무시무시하게 칼같은데다 과거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냉혈한으로 설정된 이유는 카무이가 하도 물러터져서 욕을 한사발로 얻어먹은 탓에 일부러 정반대로 설계한게 아닌가 하는 말이 있다.[27] 다만 카무이가 주인공인 if는 양국 사이에서 친형제 아니면 양형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주요 테마이고 성장 환경부터 판이하게 다른 입장이라 벨레트스처럼 냉정할 수가 없는 포지션이긴 하다.[28]

비단 카무이 뿐 아니라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내의 모든 마이 유니트 중에서 가장 잔혹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주인공들을 전부 다 따져봐도 가장 냉혈한 성격이며, 이 때문에 덕장의 모습보다는 맹장의 모습이 두드러지는 주인공인 것이 특징이다. 그래도 완전히 감정이 결여된 수준은 아닌 것이, 지원회화에서 따뜻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적군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목숨을 살려달라고 하면 순순히 살려주는 경우도 있다.[29]

더 이전작인 창염의 궤적/ 새벽의 여신의 주인공 아이크와는 배경면에서 공통점이 아주 많다. 배경설정은 그냥 아이크2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

전직 기사 출신인 이름난 용병단장 아버지, 용병 겸 평민 신분, 편부가정, 그리고 그 아버지가 자식 눈앞에서 스토리 중 사망한다는 점, 라이벌 격 기사 캐릭터( 칠흑의 기사/ 사신기사)가 있다는 점,[30] 진지한 말투, 대식가 속성, 전용 무기가 1-2 사거리의 검 등 여러 속성이 많이 겹치며 창월의 장에서는 에린시아를 돕는 아이크처럼 망국의 왕족을 돕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아이크는 동생이 하나 있고 열혈이지만 벨레트/벨레스는 외동에 냉혈이라는 차이점은 있다.

실력적으로 봤을 때는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라고 볼 수 있다. 본편 시작 이전에도 학생들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을 뿐인데도 '잿빛 악마' 라는 별칭으로 용병과 도적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었으며, 제랄트를 죽인 원수 크로니예의 경우 비록 벨레트/벨레스가 직접 죽이지는 않았으나 제랄트를 죽인 바로 다음 달에 벨레트/벨레스에게 패배하고 숲 속에서 죽어라 쫓기다가 사망, 본인을 어둠 속에 가둔 솔론 역시 비록 안일한 판단 탓에 어둠 속에 갇혀버려 소티스가 희생하긴 하지만 바로 나와 죽이고, 벨레트/벨레스가 확실히 당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은 탈레스/레아(홍화의 장)에게 당해 절벽으로 떨어져 5년 동안 잠들어 있었던 것 정도.

무쌍 풍화설월에서도 작중에서도 강하다고 언급이 자주되었던 베르그리즈 백작인 레오폴트가 상대하거나 예리차, 레오폴트와 같이 요새에 가두어서 약화시켜서 상대한다.

특히 5년이 지난 2부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 은설의 장/취풍의 장을 예시로 들면 깨어난지 6개월만에 5년 동안 제국에 비해 열세였던 전황을 뒤집고 순식간에 에델가르트를 죽여 제국을 멸망시켜버리며,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들과 폭주한 레아/네메시스까지 차례대로 격퇴해가고 깨어난지 포드라 왕 자리에 오르는데 이 8개월 동안의 여정에서 위기라고 할만한 상황조차 마땅히 겪지 않는다. 본작의 맵에서도 이 부분이 드러나는데, 어스름의 장을 빼면 모든 맵의 승리 조건이 적장 격파 혹은 적 전멸로 되어있다. 패배해서 후퇴한다거나, 도망쳐야하는 일이 나오지 않는 셈.

원래 창작물의 주인공은 위기를 겪어가며 성장해나가는 것이 클리셰인데, 벨레트/벨레스는 성격적으로도 그렇고 행적 면에서도 이미 완성형 주인공인지라, 여러모로 주인공 클리셰와는 반대에 있다고 볼 수 있다.[31] 이 점은 후속작인 무쌍 풍화설월에서 더욱 부각되는데. 나름 파멸의 검이라고 이름을 날린 아버지 제랄트보다도 강하다는 소문이 돌 정도며, 적염의 장에서는 동맹군의 포위전으로 지친 상태긴 하였으나. 제국 최강의 군무경으로 칭해지는 그 레오폴트 폰 베르그리즈 백작조차도 벨레트/벨레스를 버거워하며, 최대한 벨레트/벨레스를 자신에게 묶어두어 시간을 끄는 것이 최선이었을 정도의 강함을 보여준다. 심지어 이때는 소티스가 깨어나기도 전이었다.

홍화의 장 마지막에 가슴에 있던 불꽃의 문장석이 사라져 힘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착각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은데, 홍화의 장 소티스와의 결혼 엔딩에서는 이미 진작부터 가슴의 문장석은 불꽃의 문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되었으며, 소티스와 플레이어는 애저녁에 문장석 없이도 하나였던 상태였다. 그렇기 때문에 홍화의 장에서도 불꽃의 문장은 사라졌으나, 엔딩 이후에도 소티스의 힘은 쓸 수 있을 것처럼 묘사된다.

10. 기타 출연작

10.1. 인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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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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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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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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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Byleth_Concept_Art.png
아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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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벨레트홍조.png
홍조 초상화


[1] 용병 시절에 무표정한 얼굴로 적들을 가차없이 베어넘기는 것으로 유명했고 이에 벨레트/벨레스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된 사람들에 의해 붙어진 이명. 실제로 교사가 되지 않고 계속 용병으로 남게 되는 풍화설월 무쌍에서는 본명보다 잿빛 악마라고 더 많이 불린다. 게임 외적으로 보면 사관학교의 선생도 아니며 이름을 정할 수 있는 벨레트/벨레스를 '선생'이 아닌 다른 통칭으로 불러야 하기 때문. [2] 주로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이 이렇게 부른다. [3] 발매 직전에 미투 운동으로 밝혀진 성추문 및 엠바고 미준수로 크레딧에서 삭제되었다. 이후 잭 아귈라의 보이스로 재녹음하여 교체되었다. [4] 발매일 기준으로는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성우 [5] 여신의 문장이며, 세계를 관장하는 문장. 드물게 가한 대미지의 30%만큼 회복. 극히 드물게 위력 상승 및 적의 반격 불가. [A] 자신 및 자신과 인접한 아군의 입수 EXP가 1.2배로 증가한다. [B] 전투 중 상대에게 입히는 대미지 +2. 자신 및 자신과 인접한 아군의 입수 EXP 1.2배 증가. [8] 마크를 제외할 경우. 다만 열화의 검은 보통 주인공으로 린, 엘리우드, 헥토르를 꼽지 마크를 주인공으로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른 시리즈였으면 주인공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인물이긴 하지만 파엠 시리즈의 전통적인 주인공상(=로드)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이질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보통 마크는 그냥 플레이어 캐릭터 취급이다.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도 딸이 주인공이지 플레이어 캐릭터인 아빠는 그냥 아빠인 것 처럼. [A] [B] [11] 벨레트/벨레스도 지원회화 A인 만큼 하데스Ω를 전수 받을 수 있으며, 불속성에서는 하데스가 매우 강력하기에 이쪽도 추천한다. [12] 제랄트가 직접 불을 질렀다는 설도 존재한다. [13] 여담이지만 본편에서도 그렇고 무쌍에서도 그렇고 벨레트/벨레스 무관하게 모친 시트리와 완전히 빼닮았다는 언급이 계속 나온다. 제랄트는 수도원을 떠나고 몇년 뒤에 태어났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목격한 순간부터 레아의 반응을 보면 이미 시트리의 아이임을 확신한 걸로 보인다. 서로 껄끄러운 관계라 캐묻지 않고 넘어간 것. [14] 그럴만도 한게 당시 흑수리 유격대의 지도자는 황제에게 지시를 내리는 이가 따로 있다는게 알려지면 안된다는 이유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국민들 입장에서는 웬 얼굴도 모르는, 그것도 제국의 적이였던 여신과도 같은 이가 높으신 분이 되면 아무도 납득할 수 없었을 것이다. [15] 두 사람의 후일담에서는 자식이 언급되지 않지만. 길베르트 솔로 엔딩 후일담에서, 디미트리를 누구와 이어주든 상관없이 어린 왕자에게 무예를 가르쳤다고 나와 간접적으로 자식이 있음이 암시된다. 추가로 반장들 중 유일하게 주인공과 자녀를 보는 반장이기도 하다. 에델가르트는 벨레트와, 클로드는 벨레스와 자녀를 보았다는 언급이 없으며, 클로드는 한술 더 떠서 벨레스와 혼인했다는 묘사 자체가 아예 없다. [16] 죽어라 세즈가 싸우고 있는데 제랄트가 언제까지 놀고 있을거냐고 하고 세즈가 당황한다. 그러니까 각성 전보다는 만만치 않았다는 거지 자기보다 강한 건 아니었다는 말. [17] 사신기사가 벨레트스의 라이벌 포지션이었지만 푸쉬를 너무 애매하게 해준 바람에 오히려 웃음벨로 전락했다. [18] 제국은 란돌프, 왕국은 로드릭, 동맹은 주디트. [19] 휴베르트가 주변 요새를 전부 치면 알아서 항복하지 않을까하고 귀띔을 해주긴 하나 마테우스 남작이 광역 공격을 시도하기 때문에 정보를 모르면 무턱대고 마테우스 남작부터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20] 여기서도 주의 사항이 있다면 북서쪽의 요새들을 전부 치기 전에 마도사들을 구해주고 마법을 발동시켜야 한다. 그 전에 북서쪽의 요새들을 전부 쳐버리면 작전 발동이 안된다. [21] 만약 마법을 썼는데 남작을 죽였다면 동쪽 다리를 통해 세즈 일행이 로드릭 쪽으로 도달하기도 전에 복귀해버리며(드래곤 마스터 직의 캐릭터를 조작해서 아무리 빠르게 접근해도 공격 자체를 무시해버린다), 남작을 살렸는데 마법을 발동시키지 않았다면 벨레트/벨레스가 서쪽 요새에 가지 않았으므로 다리를 무너뜨리는 의미가 없다. 참고로 모두 성공시에 크게 돌아가긴하는데 그렇다고 합류까지 여유 시간이 그리 긴 편은 아니니 너무 여유부리면 금방 따라잡힌다. 중간중간 합락시켜둔 요새들도 얼마 못가서 삭제당한다. [22] 플래그가 플레체 격파가 아닌 등장이므로 정 급하면 플레체는 나중에 잡아도 된다. [23] 알로이스를 시간 내에 격파하지 못하면 세즈를 적대하는 루트로 가기에 빠르게 잡아야 한다. [24] 만일 적들 처리에 시간이 걸려서 벨레트/벨레스에게 따라잡혀 버릴 경우, 클로드가 "작전과는 다르지만 어쩔 수 없지"라고 하면서 벨레트/벨레스와 전투에 들어가고, 일단 이렇게 되고 나면 그 후에 다른 적들을 전부 제거한다 해도 클로드가 더 이상 도주를 선택하지 않고 그대로 전투를 계속하기에 결국 벨레트/벨레스를 쓰러뜨리는 방법밖에 없게 된다. [25] 레아와의 최종전이 어렵긴 하지만 저난이도 및 n회차 플레이라면 레아의 공격을 맞을 일도 거의 없고, 맞는다고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부담될 정도로 피해를 입지는 않는다. [26] 지략의 경우 클로드가 세계관 최강의 책사로 꼽히지만 그 클로드도 전장에서의 지휘력이나 전술 면에서는 선생님이 자기보다 뛰어나다고 분명히 인정한다. [27] 비단 파엠 시리즈 뿐이 아니라 주인공/냉혹형 항목을 참조해보면 알 수 있다시피 2010년대부터 창작물에서 이러한 이유로 냉혹한 주인공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이긴 하다. [28] 후속작의 인게이지의 주인공 뤼에르도 카무이처럼 너무 무른 주인공이란 악평을 받는 걸 생각해보면 벨레트스의 냉혹한 성격이 유저들에게 어필을 준 면이 있다. [29] 홍화의 장에서 세테스와 흐렌은 벨레트/벨레스로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며, 적군도 홍화의 장 한정으로 클로드와 리시테아, 취풍의 장의 카스파르, 린하르트, 은설, 금사슴의 장의 애쉬 등 또한 선택지에 따라 살려줄 수 있다. 오히려 캐릭터의 생존분기가 전투 중 벨레트/벨레스와 접촉해 설득하는 것이며 접촉하지 않은 상태에서 패배하면 사망으로 이어지는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30] 벨레트/벨레스가 아이크에서 많은 배경설정을 가져온 것처럼, 사신기사 칠흑의 기사에서 많은 부분을 따왔다. 간지폭풍에 비중도 확실한 칠흑과 달리 사신기사는 반쯤 웃음벨 취급이지만. [31] 성장형 주인공의 면모는 학생들, 특히 3반장이 가져갔다고 볼 수 있다. [32] 벨레스일 때만 나오는 대사. 엑스트라로 지원회화 회상을 보아도 벨레트를 디폴트로 잡고 대사가 나오기 때문에 벨레스로 금사슴 루트를 진행하는 도중에밖에 들을 수 없다. [33] 적으로는 실뱅 로렌츠가 나온다. 당연히 벨레스 버전의 퀘스트도 있고 여기서는 반대로 여학생들이 도전한다. 그런데 중간보스는 잉그리트고 최종 보스가 마누엘라다. 실뱅이나 로렌츠, 잉그리트, 마누엘라가 아군이면 엑스트라로 교체된다. [34] 모의전 당시의 축하연 회상을 하는 선택지나 연회 열자는 등의 먹는 거 관련 대답을 고르면 의욕적인 제스쳐를 취하는 걸 보면 먹는 걸 좋아하기도 하는 듯하다. [35] 우리나라로 치면 '쌤'. [36] 영어로 수다쟁이를 뜻한다. 주인공에게 배정된 대사는 거의 없다는 걸 생각했을 때 반어법으로 부르는 별명으로 보인다. [37] 해석하면 '믿을 만한 것을 보여줄게.' 일본어 원문으로는 '信じるもののために/믿는 것을 위해서!'.( 여성 버전) [38] 한국어로 "시범을 보여 주겠어." 대난투에서 승리했을 때도 나온다. 일어판 대사는 '導いてみせる!' 이때의 의미는 '이끌어 보이겠어!'. [39] 하복이나 예복 자체 디자인은 무난한데 벨레트는 체형보정을 따로 안해놓고 옷 폴리곤을 그냥 맨몸에 덮은 수준이라 체형이 이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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