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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26 23:34:39

알파드 달만

알파드 달만
アルファルド・ダールマン
Aelfric Dahlman
파일:Aelfric_Heroes.png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파일:Aelfric_Portrait.png
<colbgcolor=#696969> CV 히라카와 다이스케/ 마이클 신터니클라스
나이 38 생일 제국력 1141년 4월 30일
182cm 국적 세이로스 성교회
문장 파일:Crest_of_Seiros.png
세이로스의 소문장[1]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의 사이드 스토리 어스름의 장의 등장인물. 세이로스 성교회 소속 인물로, 공식적으로 어비스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아무것도 없는 지하 통로를 갈 곳 잃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터전으로 일으킨 것은 그의 공로.

온화하고 자비로운 인품 덕에 바깥 세상과 교단을 불신하는 어비스의 사람들로부터도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다. 지하의 학생들을 위해 잿빛늑대반 설립을 제안한 인물이기도 하다. 지상의 수도원에서 생활할 적에는 주인공의 부모님과도 잘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사실 DLC 발매 이전에 본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름 없이 수도사라고만 뜨며, 주인공이 제랄트와 시트리의 자식인걸 알아보고 시트리의 무덤에 꽃을 바쳐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DLC 발매 이후에는 DLC 클리어 이후에 추가되는 퀘스트로만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어스름의 장 2장에서 주인공 일행이 어비스를 습격한 도적단을 물리친 후, 율리스를 습격하려는 도적단 용병 1명을 포박하며 등장한다. 알파드는 주인공에게 잿빛늑대반 학생들을 선생님으로서 지도해줄 것을 부탁하고 자신이 주인공의 부모인 제랄트와 시트리와는 친구 사이였다고 소개한다. 주인공이 따로 찾아왔을 때 부모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 도적단이 어비스를 습격한 것이 보배의 의식에 사용되었던 원시의 보배가 어비스 아래에 잠들어 있다는 전설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알파드의 추측을 들은 잿빛는대반은 원시의 보배를 찾아서 교단에 기증하면 도적들이 어비스를 다시 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주인공과 함께 원시의 보배를 찾으러 떠난다. 주인공 일행은 봉인의 계곡에서 원시의 보배를 찾아 어비스에 귀환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들이 떠난 사이 도적단은 어비스에 침투하여 구 시가지 예배당 터에 찾아와 원시의 보배를 넘기라는 협박 편지를 남기고 알파드를 납치했다.

주인공 일행은 알파드를 되찾기 위해 원시의 보배를 들고 예배당 터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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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의 납치는 알파드가 원시의 보배를 얻기 위해 계획한 자작극이었다. 주인공 일행은 도적단을 무찌르고 알파드를 구출하지만 이전부터 알파드의 협박을 받고 있던 율리스는 동료들을 배신하고 보배를 가로채서 알파드에게 넘긴다. 알파드는 보배와 함께 잿빛늑대반 학생들을 자신의 은신처로 납치한다. 그곳에서 시트리를 되살리기 위해 율리스를 포함한 잿빛늑대반 학생들을 속박한 채 이들의 피를 모아 보배의 의식을 재현하려 한다.

알파드는 1부 초반 토마슈(=솔론)에 의해 언급된 의문의 직책 추기경을 맡고 있으며, 문장석을 옮겨준 후 생명이 정지된 주인공의 어머니 시트리를 되살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었다.

달리 의지할 곳 없이 수도원에서 나와 자란 그는 병약하여 바깥 세상을 모르는 시트리와 친밀한 관계였지만, 그녀가 감정을 드러내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수도원에 드나들기 시작한 제랄트가 산전수전 겪은 바깥 세상 이야기를 통해[2] 시트리와 친해지고 이내 결혼을 앞두게 되자, 마침내 행복을 깨닫게 된 오랜 짝사랑을 축복하며 멀리서만 지켜보기로 한다. 그러나 오래 가지 않아 시트리가 주인공의 출산 중 죽게 되자 크게 슬퍼하지만 장례식을 치루고 그녀를 머리속에서 정리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 알파드는 어비스를 관리하게 된다. 사이드 스토리 기준 15년 전에는 학교에서 지낼 수 없게 된 젊은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잿빛늑대반을 설립하는 등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 그런데 10년 전 어느 날, 그는 한 통로에서 시체라기에는 너무나도 생생해 마치 자고 있는 것처럼 누운 채 보존된 시트리를 발견하게 된다.

너무나도 잘 보존된 시트리의 시체를 본 알파드는 잊으려고 했던 시트리와의 추억과 애정을 다시 떠올리고, 화장했다는 그녀의 시체가 멀쩡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세이로스 교단, 특히 레아에게 의심을 품게 된다.

이후 알파드는 연구 끝에 세이로스 교단에도 기록이 거의 남지 않은,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고대의 유물 ‘원시의 보배'에 대해 알게 되고 그 가동에 4사도의 문장을 이은 자들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된다. 그리고 잿빛늑대반의 4명이 바로 그 4사도의 피를 이은 후손들이었다. 주인공 일행이 우연히 원시의 보배를 얻게되자 알파드는 본색을 드러내 잿빛늑대반 학생들을 납치하고 피를 뽑아 시트리를 되살리려 한 것이다. 하지만 율리스 르클레르의 기지와 주인공 일행에게 저지되고 의식은 실패한다.
파일:Sitri_Aelfric.png
파일:Umbral_Beast.png
그러나 시트리를 부활시키려는 알파드의 집념으로 보배에 자신의 피를 바쳐서까지 의식을 마무리짓지만, 과거 원시의 보배가 실패했듯 알파드의 시도 역시 실패하고 마지막엔 옛날 보배의 의식 때처럼 시트리의 유체와 본인이 뒤섞여 흉측한 붉은 야수가 되어 처단당하고 만다.

잿빛늑대반 학생들을 붉은 야수와 전투시키면 특수 교전 대사가 존재한다.
VS 율리스
율리스 ……이런 괴물이 되어 버리면 원망을 늘어놓을 수도 없잖아.
당신은 정말 바보야.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VS 발타자르
발타자르 받아들인다……고는 했지만 생각보다 엄청난 모습이네.
있는 힘껏 이 승부를 즐기고 당신을 떠나보내 줄게!
VS 콘스탄체
콘스탄체 이것이 보배의 힘이로군요…… 선조가 만든 신기란 대체……
아뇨,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아니지요! 지금은 그저 알파드님에게 평안을……!
VS 하피
하피 이제 알프씨는 없구나.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바깥세상에서는 자꾸 잃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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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자 세이로스가 가졌다 전해지는 문장의 소문장. 흐레스벨그 가문에 전해진다. [2] 알파드조차 자신은 절대 할 수 없을 만큼 생생하게 다양한 얘기를 전해주는 제랄트의 매력을 인정했는데, 생각해 보면 이때도 제랄트는 아마 100살이 넘었을테니 연륜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