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스날 FC/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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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 2019-20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아스날 FC 정규 시즌 |
||||
2021-22 시즌 | → | 2022-23 시즌 | → | 2023-24 시즌 |
2022-23 프리미어 리그 |
|||||||||||
★★
★ |
<rowcolor=#ffffff> 아스날 | Arsenal | |||||||||
<rowcolor=#ffffff>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변동 | ||
<rowcolor=#410648> 2 | 38 | 26 | 6 | 6 | 88 | 43 | +45 | 84 | - | ||
<rowcolor=#ffffff> 차시즌 |
2022-23 프리미어 리그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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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2. 전반기
2.1. 1R vs
팰리스 (원정, 0:2 승)2.2. 2R vs
레스터 (홈, 4:2 승)2.3. 3R vs
본머스 (원정, 0:3 승)2.4. 4R vs
풀럼 (홈, 2:1 승)2.5. 5R vs
아스톤 빌라 (홈, 2:1 승)2.6. 6R vs
맨유 (원정, 3:1 패)2.7. 8R vs
브렌트포드 (원정, 0:3 승)2.8.
9R vs
토트넘 (홈, 3:1 승)2.9. 10R vs
리버풀 (홈, 3:2 승)2.10. 11R vs
리즈 (원정, 0:1 승)2.11. 13R vs
사우스햄튼 (원정, 1:1 무)2.12. 14R vs
노팅엄 (홈, 5:0 승)2.13. 15R vs
첼시 (원정, 0:1 승)2.14. 16R vs
울버햄튼 (원정, 0:2 승)2.15. 전반기 총평
3. 후반기3.1. 17R vs
웨스트햄 (홈, 3:1 승)3.2. 18R vs
브라이튼 (원정, 2:4 승)3.3. 19R vs
뉴캐슬 (홈, 0:0 무)3.4.
20R vs
토트넘 (원정, 0:2 승)3.5. 21R vs
맨유 (홈, 3:2 승)3.6. 22R vs
에버튼 (원정, 1:0 패)3.7. 23R vs
브렌트포드 (홈, 1:1 무)3.8. 12R vs
맨시티 (홈, 1:3 패)3.9. 24R vs
아스톤 빌라 (원정, 2:4 승)3.10. 25R vs
레스터 (원정, 0:1 승)3.11. 7R vs
에버튼 (홈, 4:0 승)3.12. 26R vs
본머스 (홈, 3:2 승)3.13. 27R vs
풀럼 (원정, 0:3 승)3.14. 28R vs
팰리스 (홈, 4:1 승)3.15. 29R vs
리즈 (홈, 4:1 승)3.16. 30R vs
리버풀 (원정, 2:2 무)3.17. 31R vs
웨스트햄 (원정, 2:2 무)3.18. 32R vs
사우스햄튼 (홈, 3:3 무)3.19. 33R vs
맨시티 (원정, 4:1 패)3.20. 34R vs
첼시 (홈, 3:1 승)3.21. 35R vs
뉴캐슬 (원정, 0:2 승)3.22. 36R vs
브라이튼 (홈, 0:3 패)3.23. 37R vs
노팅엄 (원정, 0:1 패)3.24. 38R vs
울버햄튼 (홈, 5:0 승)3.25. 후반기 총평
4. 리그 총평아스날 FC 2022-23 프리미어 리그 | |||||||||||||||||||
전반기 | 후반기 | ||||||||||||||||||
R | 1 | 2 | 3 | 4 | 5 | 6 | 8 | 9 | 10 | 11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상대 | |||||||||||||||||||
구장 | A | H | A | H | H | A | A | H | H | A | A | H | A | A | H | A | H | A | H |
득 | 2 | 4 | 3 | 2 | 2 | 1 | 3 | 3 | 3 | 1 | 1 | 5 | 1 | 2 | 3 | 4 | 0 | 2 | 3 |
실 | 0 | 2 | 0 | 1 | 1 | 3 | 0 | 1 | 2 | 0 | 1 | 0 | 0 | 0 | 1 | 2 | 0 | 0 | 2 |
결과 | 승 | 승 | 승 | 승 | 승 | 패 | 승 | 승 | 승 | 승 | 무 | 승 | 승 | 승 | 승 | 승 | 무 | 승 | 승 |
승점 | 3 | 6 | 9 | 12 | 15 | 15 | 18 | 21 | 24 | 27 | 28 | 31 | 34 | 37 | 40 | 43 | 44 | 47 | 50 |
순위 | 3 | 2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후반기 | |||||||||||||||||||
R | 22 | 23 | 12 | 24 | 25 | 7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상대 | |||||||||||||||||||
구장 | A | H | H | A | A | H | H | A | H | H | A | A | H | A | H | A | H | A | H |
득 | 0 | 1 | 1 | 4 | 1 | 4 | 3 | 3 | 4 | 4 | 2 | 2 | 3 | 1 | 3 | 2 | 0 | 0 | 5 |
실 | 1 | 1 | 3 | 2 | 0 | 0 | 2 | 0 | 1 | 1 | 2 | 2 | 3 | 4 | 1 | 0 | 3 | 1 | 0 |
결과 | 패 | 무 | 패 | 승 | 승 | 승 | 승 | 승 | 승 | 승 | 무 | 무 | 무 | 패 | 승 | 승 | 패 | 패 | 승 |
승점 | 50 | 51 | 51 | 54 | 57 | 60 | 63 | 66 | 69 | 72 | 73 | 74 | 75 | 75 | 78 | 81 | 81 | 81 | 84 |
순위 | 1 | 1 | 2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2 | 2 | 2 | 2 | 2 |
1. 개요
아스날 FC의 2022-23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다.상위 문서인 아스날 FC/2022-23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MOM은 버드와이저가 선정한 King Of the Match로 표기한다.
2. 전반기
2.1. 1R vs 팰리스 (원정, 0:2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2022년 8월 6일 토요일 04:00(UTC+9) |
||
셀허스트 파크 (런던)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관중: 25,286명 | ||
|
0 : 2 |
|
크리스탈 팰리스 | 아스날 | |
- |
20'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올렉산드르 진첸코) 83' 마크 게히 (O.G.)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크리스탈 팰리스 | 아스날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2 | ||
57% | 점유율 | 43% | |||
10 | 슈팅 | 10 | |||
2 | 유효슈팅 | 2 | |||
86% | 패스 성공률 | 82% | |||
3 | 코너킥 | 5 | |||
1 | 오프사이드 | 2 | |||
16 | 파울 | 11 | |||
1/0 | 경고/퇴장 | 2/0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31라운드 | 팰리스 3 : 0 아스날 | 팰리스 승 |
21-22 시즌 PL 8라운드 | 아스날 2 : 2 팰리스 | 무승부 |
20-21 시즌 PL 37라운드 | 팰리스 1 : 3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18라운드 | 아스날 0 : 0 팰리스 | 무승부 |
19-20 시즌 PL 22라운드 | 팰리스 1 : 1 아스날 | 무승부 |
최근 5경기 전적 5전 1승 3무 1패로 백중세 |
아스날 FC (4-3-3)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83' 14 에디 은케티아) |
RW 7 부카요 사카 |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90+2'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83'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7 세드리크 소아르스, 25 모하메드 엘네니, 16 롭 홀딩, 24 리스 넬슨, 19 니콜라 페페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사타구니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허벅지 |
21 | MF | 파비우 비에이라 | 발 |
-
프리뷰
최근 4시즌 동안 상성이 안 좋았던[2]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시작으로 시즌을 개막한다. 바로 이전 만남에서 3대 0으로 대패를 당하며 챔스 진출에 제동이 걸려 결국 실패했던 아스날이기에 이번 경기 역시 잘 준비하여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시즌 첫 출발을 생각하더라도[3] 분명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프리시즌을 통으로 날려버린 비에이라, 토미야스를 비롯하여 스스로 사타구니 쪽의 고통을 호소한 스미스 로우 또한 이 경기의 교체 명단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나마 티어니는 교체 명단에 들어오면서 복귀했다.
-
경기
전반 25분까지는 아스날이 공격을 주도했고, 20분에 나온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르티넬리가 진첸코의 헤딩을 헤더로 집어넣으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수비진에서 연달아 불안한 모습이 나왔고[4] 결국 35분 이후부터는 팰리스 특유의 요아킴 안데르센을 위시한 롱킥 공격전개를 막아내는 형세가 되었다.
후반전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고 팰리스의 맹공을 아스날이 막아내는 형국이었지만 살리바, 램스데일의 환상적인 수비로 어떻게든 버텨냈고, 교체 이후 사카의 크로스를 게히가 자책골로 연결하면서 2:0으로 꾸역승을 거두었다. 경기력이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특히 후반전) 오히려 경기 내용은 팰리스의 판정승[5] 에 가까웠지만 결국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기에, 아스날은 지난 시즌 팰리스전 무승을 설욕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간 비에이라의 팰리스 상대로 매우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아스날로서는 나름 의미 있는 승리.
여담으로 지난 시즌 팰리스전을 앞두고 국대에서 부상당한 티어니는 이번 시즌 팰리스전에서 복귀했다.
-
리뷰
지난 시즌 모습과 상당히 대비되는 모습이다. 팰리스를 상대로 1무 1패, 개막 후 3연패를 했던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고무적. 또한 좋지 못했던 후반전 경기력이었으나 수비를 통해 끝내 리드를 유지하고 클린시트를 가져간 점 역시 지난 시즌과 상당히 달라진 점이다. 아스날은 중위권으로 분류되는 팰리스를 상대로 상당히 고전하며[8], 이번 시즌 역시 챔스 진출을 위해선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되는 중하위권 팀을 확실히 잡아야 할 터, 향후 아스날이 중하위권과 경기시 어떻게 후반전 주도권을 가져가고 안정적인 승점 3점을 확보할지가 주요한 과제다.
2.2. 2R vs 레스터 (홈, 4:2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2022년 8월 13일 토요일 23:00(UTC+9) |
||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대런 잉글랜드 | ||
관중: 60,033명 | ||
|
4 : 2 |
|
아스날 | 레스터 시티 | |
23'
가브리에우 제주스 (A.
그라니트 자카) 35' 가브리에우 제주스 55' 그라니트 자카 (A. 가브리에우 제주스) 75'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가브리에우 제주스) |
53'
윌리엄 살리바 (O.G.) 74' 제임스 매디슨 (A. 켈레치 이헤나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가브리에우 제주스 |
아스날 | 레스터 시티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2 | ||
49% | 점유율 | 51% | |||
19 | 슈팅 | 6 | |||
7 | 유효슈팅 | 2 | |||
83% | 패스 성공률 | 81% | |||
6 | 코너킥 | 2 | |||
2 | 오프사이드 | 3 | |||
15 | 파울 | 9 | |||
1/0 | 경고/퇴장 | 1/0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28라운드 | 아스날 2 : 0 레스터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10라운드 | 레스터 0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6라운드 | 레스터 1 : 3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카라바오컵 32강 | 레스터 0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6라운드 | 아스날 0 : 1 레스터 | 레스터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0무 1패로 아스날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84' 14 에디 은케티아) |
RW 7 부카요 사카 (84' 10 에밀 스미스 로우) |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75'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75'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25 모하메드 엘네니, 16 롭 홀딩, 19 니콜라 페페,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24 | FW | 리스 넬슨 | 허벅지 |
-
프리뷰
아스날과 유리 틸레만스로 엮여 있는 레스터가 이번 시즌 홈 첫 경기 상대가 되었다. 스미스 로우, 토미야스, 비에이라가 전부 풀 트레이닝에 복귀하며, 모처럼 부상자 없는 스쿼드가 만들어질 뻔했으나 넬슨이 허벅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확정되었다. 비에이라 역시 아직은 몸상태가 확실하게 올라오지는 않았는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티어니 역시 교체 명단에는 포함되었으나 아직은 10~20분 정도만 소화할 수 있는 상태라고 아르테타가 밝힌 바 있어 당분간은 진첸코 선발에 후반 수비진 안정화 및 굳히기 용으로 티어니가 들어갈 것 같다. 레스터와 최근 전적이 5경기 4승 1패, 홈에서 경기인 점을 생각하면 아스날이 우세일거라 점쳐지고 있으며[10] 여기에 레스터는 히카르두 페레이라를 비롯한 일부 주축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인데다가 틸레만스는 물론이며 제임스 매디슨, 웨슬리 포파나까지 이적설에 시달리는 중이라 팀 분위기도 썩 좋지 않다.
- 경기
극초반은 레스터의 흐름이었다. 전반 3분 포파나의 압박에 쟈카가 볼 소유권을 상실했고, 이후 공을 뺏어낸 포파나가
제이미 바디와 공을 주고받으며 이 경기 첫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램스데일이 이를 선방하면서 아스날은 경기 초반 준비한 플랜이 꼬일 수도 있었던 위기를 모면하였다.
이런 흐름에서 15분 포파나가 마르티넬리를 잡아당기며 옐로카드를 받은 이후 아스날은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기 시작했다. 23분 제주스-마르티넬리-자카-제주스로 이어지는 왼쪽 공격진의 콤비 플레이가 만들어지며 제주스가 아스날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아스날의 좌측 라인이 지속적으로 레스터의 우측 라인을 괴롭혔고 이 4명의 전개로 얻어낸 코너킥 상황에서 바디가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오른쪽에 있는 제주스에게 연결되어 헤더 득점, 순식간에 2:0으로 앞섰다. 여기에 37분에는 램스데일의 롱 패스가 곧바로 제주스에게 연결되며 제주스 해트트릭-램스데일 커리어 첫 어시스트가 성사될 뻔했으나 윌프레드 은디디의 커버, 대니 워드의 선방으로 아쉽게 무산되었다. 42분 쇄도하는 바디를 램스데일이 막아서는 장면이 나오면서 PK가 선언되었다. 다행히 램스데일의 고의성이 없음이 드러나서 PK는 취소되었지만 이후 주도권을 레스터에게 일정 부분 넘겨주며 전반을 마쳤다.
이런 흐름에서 15분 포파나가 마르티넬리를 잡아당기며 옐로카드를 받은 이후 아스날은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기 시작했다. 23분 제주스-마르티넬리-자카-제주스로 이어지는 왼쪽 공격진의 콤비 플레이가 만들어지며 제주스가 아스날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아스날의 좌측 라인이 지속적으로 레스터의 우측 라인을 괴롭혔고 이 4명의 전개로 얻어낸 코너킥 상황에서 바디가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오른쪽에 있는 제주스에게 연결되어 헤더 득점, 순식간에 2:0으로 앞섰다. 여기에 37분에는 램스데일의 롱 패스가 곧바로 제주스에게 연결되며 제주스 해트트릭-램스데일 커리어 첫 어시스트가 성사될 뻔했으나 윌프레드 은디디의 커버, 대니 워드의 선방으로 아쉽게 무산되었다. 42분 쇄도하는 바디를 램스데일이 막아서는 장면이 나오면서 PK가 선언되었다. 다행히 램스데일의 고의성이 없음이 드러나서 PK는 취소되었지만 이후 주도권을 레스터에게 일정 부분 넘겨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아스날이 경기를 주도하는 분위기였지만 53분
제임스 저스틴의 바디를 겨냥한 헤더를 살리바가 막아내려는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헤더 자책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첫 실점을 허용한다. 하지만 곧바로 펼쳐진 공격 상황에서 화이트의 롱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워드 골키퍼의 실책으로 이를 놓치지 않은 제주스가 자카에게 연결하여 달아나는 득점에 성공한다. 56분에는 제주스가 박스 안에서
다니엘 아마티의 태클에 넘어지며 PK를 만들어낼 뻔했지만 PK가 선언되지 않았다. 이후 레스터는 틸레만스, 아마티, 바디를 빼고
데니스 프라트,
팻슨 다카,
켈레치 이헤나초를 차례로 투입하며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으며 이는 먹혀들어가 이헤나초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개인기량으로 추격골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곧바로 제주스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경기에 쐐기를 박아버리는 4번째 골을 터트리면서 사실상 경기는 아스날의 승리로 기울어졌다. 이후에도 제주스의 쉬운 찬스, 티어니의 롱 패스를 헤더로 받아먹을 뻔했던 은케티아[11]의 찬스 등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4:2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
리뷰
제주스의 2골 2도움을 비롯해 팀이 전반적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4:2로 승리했다. 특히 이 날 좌측 라인은 전부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마르티넬리는 경기 내내 첼시 이적설이 나고 있는 포파나를 지워버리고 쐐기골을 기록했으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자카와 후반 초반부까지 위협적인 공격지원을 보여준 진첸코 라인은 아스날 이적설이 나고 있는 틸레만스를 압도했다. 심지어 교체 투입된 티어니도 어시스트를 만들 뻔했다. 중원 또한 앞서 언급한 자카와 진첸코 뿐 아니라 파티 또한 안정적으로 미드필드를 운영하면서 상당히 좋은 폼을 보여줬다.
수비는 2실점을 허용했는데, 레스터가 전술 변화를 만들어내며 매디슨에게 실점한 건 매디슨의 개인 기량이 더 돋보이는 장면이었고, 살리바의 자책골은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발생한 사고였다. 이 두 장면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수비진은 꽤 안정적이었다. 마갈량이스와 살리바는 수비 커버가 좋았으며 화이트는 공격지원 능력이 아쉬웠던 거지 본인의 주 임무인 수비와 빌드업은 만점에 가깝게 활약했다. 램스데일은 PK를 내 줄뻔한 장면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줬으며 지난 경기에서 아쉬웠던 빌드업도 꽤 좋았다. 특히 전반 37분 제주스에게 향하는 다이렉트 패스는 백미.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팀의 우측 라인이 이번에도 잠잠했다는 점이다. 지난 경기 워스트 자원 중 하나로 많이 언급된 외데고르는 개막전에 비해서는 날카로운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고 끊임없는 압박 등으로 양 팀 통틀어 활동량 1위를 기록하며[12] 전반적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가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으나 이름값에 비하면 아직은 아쉬운 상태며 사카 역시 후반전 교체 직전에 날카로운 크로스 한번 올린 것 말고는 대체로 잠잠했다. 풀백인 화이트의 공격 지원 능력이[13] 아직까지는 부족해 그런 듯하다. 실제로 토미야스가 투입된 이후에는 오른쪽 공격이 훨씬 좋아진 모습을 보였으며 역시 교체 투입된 스미스 로우 또한 시간이 부족했지만 본인의 장점을 어느 정도 보여줬다.
지난 시즌은 개막 직후 3연패를 하면서 안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쉽지 않은 상대들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매우 좋은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넬슨을 제외하면 부상자도 없는 상황이라 분위기 또한 좋아졌다. 여기에 추가적인 보강까지 있다면 좀 더 여유롭게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날 아스날 홈 팬들은 "
유리 틸레만스, 우리
다음 주에 보자"라는 챈트를 부르면서 레스터를 약올렸다.
# London is RED
2.3. 3R vs 본머스 (원정, 0:3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2022년 8월 21일 일요일 01:30(UTC+9) |
||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본머스) | ||
주심: 크레이그 포슨 | ||
관중: 10,423명 | ||
|
0 : 3 |
|
본머스 | 아스날 | |
- |
5'
마르틴 외데고르 11' 마르틴 외데고르 (A. 가브리에우 제주스) 54' 윌리엄 살리바 (A. 그라니트 자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19-20 시즌 FA컵 32강 | 본머스 0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19-20 시즌 PL 19라운드 | 본머스 1 : 1 아스날 | 무승부 |
19-20 시즌 PL 8라운드 | 아스날 1 : 0 본머스 | 아스날 승 |
18-19 시즌 PL 28라운드 | 아스날 5 : 1 본머스 | 아스날 승 |
18-19 시즌 PL 13라운드 | 본머스 1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1무 0패로 아스날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74' 14 에디 은케티아)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
RW 7 부카요 사카 (88' 3 키어런 티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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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34 그라니트 자카 (88'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
C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74' 10 에밀 스미스 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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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74'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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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25 모하메드 엘네니, 16 롭 홀딩, 21 파비우 비에이라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9 | FW | 니콜라 페페 | OGC 니스 임대 협상 진행 |
24 | FW | 리스 넬슨 | 허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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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미켈 아르테타의 감독 데뷔전 상대였던 승격팀 본머스 원정을 간다.[15] 본머스는 아스톤 빌라와의 개막전에서는 2:0으로 승리했지만 2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0:4 대패를 당해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 지난 시즌 아스날의 승격팀 상대전적은 6전 5승 1패로 상당히 좋다.[16] 이 날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본머스의 유니폼이 검은색과 빨강색인지라 홈 유니폼이 빨간색, 원정 유니폼이 검은색인 아스날은 개막전에 이어서 다시 분홍색 서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이번 주에 별세한 구단 수석 경기장 관리인 스티브 브래독의 추모를 위해 검은 완장을 착용할 예정이다.
8월 19일 아르테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상 멤버들 모두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을 하며[17] 팬들이 기대했던
파비우 비에이라가 드디어 출전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게다가 이전에 있었던 U-21 경기에서 비에이라를 메짤라가 아닌 우측 윙으로 투입하면서[18] 이전에 예상되었던 외데고르의 백업이 아닌 무주공산이었던 사카의 백업으로 활용 될 가능성이 생겼다.[19] 선발 라인업은 지난 레스터전과 동일하고 벤치 명단에서
OGC 니스와의 협상이 가속화되는
니콜라 페페가 빠지고 비에이라가 들어간 게 유일한 차이점이다.
부카요 사카는 이 경기 선발 출전으로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경기 출전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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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본머스가 밀어붙이면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전반 4분 화이트의 롱 패스를 제주스가 드리블로 이겨내면서 마르티넬리에게 연결했고, 마르티넬리의 슈팅이 마크 트레버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으나 옆에서 쇄도하던 외데고르가 깔끔하게 밀어넣으며 초반부터 앞서가게 되었다. 얼마 되지 않아 좌측에서 오는 공을 받은 화이트가 중간에서 사카에게 패스 후 오버래핑한 뒤 다시 제주스 방향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제주스가 살짝 터치한 뒤 바로 근처에 있던 외데고르가 또 골을 넣어 2:0으로 앞섰다.[20] 이후 본머스가 철저히 잠그는 전술로 가면서 아스날에게 찬스를 많이 내주지 않는 방향으로 운영했고, 아스날 또한 전반적으로 라인을 내리고 역습을 노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용했다. 그렇게 초반에 2:0으로 점수를 벌리고 전반을 끝냈다. 여담으로 전반전 본머스의 슈팅 숫자는 0개였다. 유효 슈팅이 아니고 "슈팅"이다.
후반 들어 본머스는 4-2-3-1로 전형을 교체하고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아스날이 잠시 밀리는 양상이 일어났으나 사카가 얻어낸 프리킥을 외데고르, 마르티넬리의 연계 이후 날린 크로스가 상대 선수 맞고 자카에게 흘렀고, 자카는 그 공을 노마크 상태의 살리바에게 연결, 볼을 받은 살리바가 침착하게 중거리 골을 뽑아내며 3:0으로 달아난다. 이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진 제주스의 취소된 득점을 비롯해 수많은 찬스가 나왔으나 트레버스 키퍼의 선방이 나오며 무산되었고, 마찬가지로 전술 변화를 택한 본머스 또한 많은 공격 찬스가 나왔으나 마갈량이스, 살리바, 램스데일이 전부 막아내면서 3:0으로 경기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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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04-05 시즌 이후 18년 만의 개막 3연승. 지난 시즌에는 개막 3연패를 했던 아스날은 이번 시즌 개막 3연승을 기록하며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으며, 본머스의 11경기 홈 무패 기록을 깨부쉈다.[21] 특히 1, 2라운드 모두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를 받은 외데고르가 터트린 2골이라 우측면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 걸 보여줬으며, 공격 지원이 토미야스에 비해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은 화이트는 전반전 2골에 모두 기여하면서 자신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준수했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을 다소 잃은 듯한 모습은 어느 정도 개선이 필요하다.[22] 또한 교체 선수들, 특히 25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을 소화한 스미스 로우, 은케티아, 토미야스 3인의 폼이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는 점도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뽑을 수 있다.[23] 이들의 실전 감각 유지가 좀 더 필요해 보인다. 파비우 비에이라의 데뷔전은 아르테타가 88분 사카를 키어런 티어니로 교체하는 선택을 하면서 다음으로 미뤄졌다.[24]
또 다른 경기에서의 흥미로운 부분은 바로 주장단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21-22시즌 막바지 8경기부터 이번 프리시즌까지
외데고르가 공석이었던 팀의 주장 대행을 맡으며 팀을 이끌어왔기에 주장 자체는 충분히 외데고르가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되었으나[25] 외데고르를 제외한 주장단을 어떻게 꾸릴 것인지가 이번 프리시즌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 프리시즌에서는 필드 위에 없을 시 베예린, 홀딩, 엘네니 순으로 완장을 찼으나 이들은 이적 대상자거나 비주전 선수였기에 프리시즌의 주장단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미지수였다. 세비야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가 있던 날에 외데고르가 주장이라는 공식 발표만 있었을 뿐 주장단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 8월 15일에 몇몇 언론에서 주장단에 자카와 제주스가 합류하였다는 보도를 내더니 금일 경기에서 외데고르가 교체되었을 때는 자카가, 자카가 교체되었을 때는 제주스가 완장을 차면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으나 부주장은 자카, 3주장은 제주스로 주장단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26]
이후 맨시티가 뉴캐슬 상대로 3:3 무승부를 가져가면서 3라운드 기준 유일한 전승 팀이 되면서 3라운드 이후 단독 1위에 달성하게 되었다.
2.4. 4R vs 풀럼 (홈, 2:1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2022년 8월 28일 일요일 01: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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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자레드 질렛 | ||
관중: 60,164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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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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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풀럼 | |
64'
마르틴 외데고르 (A.
부카요 사카) 85'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A. 윌리엄 살리바) |
56'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1 시즌 PL 32라운드 | 아스날 1 : 1 풀럼 | 무승부 |
20-21 시즌 PL 1라운드 | 풀럼 0 : 3 아스날 | 아스날 승 |
18-19 시즌 PL 21라운드 | 아스날 4 : 1 풀럼 | 아스날 승 |
18-19 시즌 PL 28라운드 | 풀럼 1 : 5 아스날 | 아스날 승 |
13-14 시즌 PL 22라운드 | 아스날 2 : 0 풀럼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1무 0패로 아스날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89'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RW 7 부카요 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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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34 그라니트 자카 |
CM 25 모하메드 엘네니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90+5' 16 롭 홀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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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3 키어런 티어니 (61' 14 에디 은케티아)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
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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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7 세드리크 소아르스, 21 파비우 비에이라,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10 에밀 스미스 로우, 27 마르키뉴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5 | MF | 토마스 파티 | 오른쪽 허벅지 |
24 | FW | 리스 넬슨 | 허벅지 |
35 | DF | 올렉산드르 진첸코 | 왼쪽 무릎 염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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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본머스에 이어 승격팀인 풀럼과 만나게 된다. 풀럼은 그간 최근 맥없이 강등되던 그간의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필두로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두고 브렌트포드에게 승리하는 등 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날에서 풀럼으로 이적한 레노과의 첫 맞대결이다.[28]
그러나 이 경기를 앞두고 중원의 핵심
토마스 파티와 아스날 상승세의 주역 중 한 명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부상으로 제외되는 악재가 발생했다. 진첸코는 예방 차원의 부상이라 빌라전 복귀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파티는 정확한 경과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마르키뉴스는 이적 후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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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 초반 풀럼이 살짝 주도권을 잡았지만, 아스날이 주도하는 분위기로 갔다. 모든 지표에서 아스날이 굉장히 앞섰으나 풀럼의 수비에 막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나 했으나 54분 마갈량이스가 발재간을 부리다 미트로비치에게 공을 헌납했고 사실상 노마크 상대였던 미트로비치가 선제골을 넣었다.
득점이 필요해진 아르테타는 경기 내내 공격적으로 부진하던 티어니를 빼고 은케티아를 투입하며 프리 시즌에 종종 보여준 극단적인 형태의 공격적인 3-5-2로[29] 전술 변경을 가져갔다. 이는 즉각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하였고 이것이 결과물로 이어지며 외데고르가 동점골을 기록한다.
동점골 이후로는 사카와 마르티넬리가 마치 윙백을 소화하는 극단적인 공격 형태에서 사카를 왼쪽 풀백에 가깝게 내리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30]조금 더 밸런스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8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갈량이스의 역전골이 나오며 0:1에서 2:1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한다. 이후 공격수 제주스, 미드필더 외데고르를 빼고 수비수 토미야스, 홀딩을 투입하며 지난 시즌부터 보여준 1골을 지키는 경기 운영을 통해 1골 차이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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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번 시즌 첫 꾸역승이라고 볼 수 있다. 진첸코가 부상으로 빠지고 플레이스타일이 인버티드와는 거리가 먼 티어니가 들어오면서 주특기인 좌측 공격 전개에 큰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마르티넬리와 자카의 동반 부진으로도 이어졌다. 중원에서 파티를 대체해야 할 엘네니는 안정적이었지만 공격 찬스 생산이 파티에 비해 떨어지는 선수였기에 중앙에서의 공격전개도 원활하지 않았다. 우측에서 사카도 상대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였다. 이런것들이 겹치며 경기 전반에 골과 같은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였다.
후반에는 마갈량이스의 수비 실책까지 나오면서 실점하여 아예 패배할 위기에 처했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빠르게 프리 시즌부터 준비되어있던 3-5-2 형태의 플랜 B로의 전환을 보여주었고 교체 투입한 은케티아가 볼 소유, 침투 모두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경기 양상을 180도 뒤바꿨다. 공격적인 전술 변화가 성공적으로 먹혀들어가며 2골을 만들어냈고, 리그 개막후 4연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여담으로 전반 무득점일 경우 17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으나 이 경기에서 기록을 깨부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날 100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며 53승째를 달성했고 이는 아르센 벵거보다 단 1승이 적은 기록이다.
mom으로 선정된 외데고르는 경기 내내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진첸코와 파티의 부상으로 인한 빌드업 공백을 최소화시킴과 동시에 경기 조율 및 필요할 때 득점까지 해주는 등 지난 라운드에 이어 왜 자신이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살리바도 epl 데뷔시즌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꾸준하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화이트 역시 이제는 라이트백에 거의 적응한 듯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다.
한편 지난 시즌 같은 팀에서 경쟁자였던 레노와 램스데일의 골리 대전은 램스데일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레노는 팀 유효슈팅 8개 중 6개를 막으며 선방 능력을 뽐냈지만 약점으로 지적되던 공중볼 부분에서 실수하면서 역전골을 허용했다.[31] 램스데일은 미트로비치에게 헤드샷을 날려버린 롱킥을 제외하면 빌드업이 전반적으로 준수했으며[32] 유효슈팅 3개 중 2개를 막아냈고, 이마저도 못 막은 1개는 마갈량이스의 지분이 100%라고 여겨지고 있다.
이 경기에서 얻은 고민은 일단 티어니가 인버티드 롤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과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 사카의 폼, 선수 몇 명이 부상으로 빠질 경우 전반적인 팀 경기력에 저하가 온다는 부분일 것이다. 티어니는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부동의 주전이었지만 잦은 부상 및 진첸코의 영입으로 이어진 전술 수정으로 순식간에 주전에서 멀어졌으며 진첸코의 부상으로 선발 복귀한 이번 경기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했다. 물론 선발 복귀전이고 티어니는 시즌이 지날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계속 보였기에 개선의 여지는 있다. 14경기째 오픈 플레이 무득점 중인 사카는 득점에 실패했고 파괴력도 이전만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슬슬 경쟁자가 필요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33] 또한 진첸코와 파티가 빠지면서 자카가 공-수 전반적으로 애매해졌고 마르티넬리가 이전만큼 공격적으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도 걱정거리로, 특히 파티의 경우 아스날은 물론 전 유럽에서도 비슷한 롤을 맡을 수 있는 선수가 손에 꼽기에 더더욱 관리 및 대체자 영입이 중요해졌다.[34] 다행히 팀 닥터 오드리스콜에 따르면 둘 다 경미한 부상이라고 한다.
2.5. 5R vs 아스톤 빌라 (홈, 2:1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2022년 9월 1일 목요일 03: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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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로버트 존스 | ||
관중: 60,01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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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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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아스톤 빌라 | |
30'
가브리에우 제주스 77'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부카요 사카) |
74' 도글라스 루이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가브리에우 제주스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30라운드 | 빌라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9라운드 | 아스날 3 : 1 빌라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3라운드 | 빌라 1 : 0 아스날 | 빌라 승 |
20-21 시즌 PL 8라운드 | 아스날 0 : 3 빌라 | 빌라 승 |
19-20 시즌 PL 37라운드 | 빌라 1 : 0 아스날 | 빌라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2승 0무 3패로 빌라 약우세 |
아스날 FC (4-2-3-1) |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88' 14 에디 은케티아)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AM 8 마르틴 외데고르 (81' 10 에밀 스미스 로우) |
RW 7 부카요 사카 (88' 16 롭 홀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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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34 그라니트 자카 |
RCM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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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64'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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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7 세드리크 소아르스, 21 파비우 비에이라, 72 맷 스미스, 27 마르키뉴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5 | MF | 토마스 파티 | 오른쪽 허벅지 |
24 | FW | 리스 넬슨 | 햄스트링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햄스트링 |
35 | DF | 올렉산드르 진첸코 | 왼쪽 무릎 염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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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적시장 마감 전에 치르는 마지막 경기. 하지만 아스날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주 경미한 부상을 입은 파티에 이어 엘네니가 햄스트링 장기 부상을 당하며 원 볼란치 자리 댑스가 전멸한 상태.[36] 아스날에서 현실적으로 쓸 수 있는 원 볼란치 가능 자원은 말 그대로 원 볼란치에 쓸 수만 있고 굉장히 별로인 알베르 삼비 로콩가[37]와 유망주 미겔 아지즈[38], 범위를 넓히면 그나마 비슷한 롤을 소화 가능한 올렉산드르 진첸코[39], 브라이튼 시절 몇 번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적 있는 벤 화이트가 전부.[40] 그나마 상대가 최근 분위기가 매우 안 좋은 빌라라는 것과 진첸코는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이 위안이다. 진첸코는 부상에서 복귀하여 훈련에는 참가했으나 빌라전 소집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보아 이번 경기까지는 결장이 확정되었다.
이후 아스날 U-21이 참가하는
EFL 트로피 조별리그에서 6번 포지션이 가능한 아지즈와 메짤라 자원인 맷 스미스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는 소식이 나왔고, 1군 훈련 사진에 둘 다 포착이 되면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41] 다만 실제로 소집된 선수는 스미스가 유일하며 아지즈는 제외되었다. 이로서 로콩가가 6번으로 나올 확률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었으나 결국 로콩가, 티어니 등에게 맞추기 위해 4-2-3-1로 스쿼드를 수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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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전 내내 아스날이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빌라도 공격 찬스가 몇 번 나오긴 했으나 죄다 홈런을 때리거나 램스데일 정면으로 향하는 찬스가 전부였기에 큰 위협을 주지는 않았다. 오히려 잦은 파울로 일관하며 아스날의 공격 찬스를 끊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아스날은 이전과 다른 전술을 사용했음에도 사카, 마르티넬리, 외데고르, 마갈량이스를 위시로 위협적인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사람은 바로 제주스였다. 30분, 자카의 크로스를 선방한 마르티네즈가 공을 애매하게 쳐내면서 제주스 정면으로 향했고, 제주스는 그대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마르티넬리의 환상적인 중거리를 비롯하여 아스날이 주도하는 분위기로 갔으나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전반 종료.
후반에는 제라드 감독이 전술 변화를 지시했는지 중원에서 로콩가를 꽁꽁 묶어놨으며 이전보다 압박과 수비가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유의미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아스날 또한 제주스와 사카가 고립되다시피하며 전반만큼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전
도글라스 루이스와
필리페 쿠티뉴를 투입한 빌라는 도글라스 루이스의 코너킥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며[42] 1:1로 따라붙었으나 3분 후 사카의 방향 전환 패스를 잘 받아먹은 마르티넬리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2:1로 다시 앞서나갔다. 이후 홀딩까지 투입하며 100% 수비 전술로 갔고 이와중에 은케티아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그대로 경기 종료. 리그 5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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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비록 아스날의 한 포지션 가능 인원이 전멸하며 전술을 수정해야 하는 안 좋은 상황이었지만, 빌라는 전반 내내 코어 한 축이 빠진 아스날보다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빌라는 이 날 투 볼란치를 사용한 아스날에게 큰 위협을 주지 못했고 이는 압박을 거의 받지 않은 로콩가가 경기 내내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며 역시 압박에 취약한 자카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것만 봐도 나온다. 즉 전술을 완전히 잘못 짠 셈. 그래도 제라드 감독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후반 내내 로콩가를 가만히 놔두지 않은데다가 공격진도 봉쇄했고 여기에 킥력이 준수한 도글라스 루이스의 원더 동점골까지 터트리며 승점 1점을 가져가나 했지만 결국 아스날의 역전 능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며 무난한 5연승으로 끝났다.
그러나 부정적인 부분도 있었는데,
알베르 삼비 로콩가는 압박이 없던 전반전에는 포지셔닝을 빼면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전에는 아예 클로킹을 시전하였다. 원 볼란치는 물론이고 투 볼란치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보면 아무래도 로콩가의 6번롤은 PL 수준이 아직 아닌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43][44]
부카요 사카는 드디어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는 했으나 심각한 빅 찬스 미스를 많이 보여줬고[45],
키어런 티어니는 지난 라운드에 비해 폼이 꽤 올라왔으나 장점인 크로스가 상당히 불안정했다. 또한 핵심 선수들의 부상 이슈도 있었는데
마르틴 외데고르는
존 맥긴에게 왼발을 밟히는 부상을 입었으며
아론 램스데일 또한 후반에 종아리 통증을 느끼는 장면이 나왔다. 파티가 빨라야 다음 주 복귀가 예정되어 있고 엘네니는 최대 시즌 아웃까지 갈 수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불의의 부상자가 나온다면 아스날의 이번 시즌은 굉장히 힘들어진다. 이적 시장도 내일 마감이라 더 이상 영입할 수 있는 여유도 없는 상황.[46]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로버트 존스 주심의 판정이 구너들 사이에서 도마에 올랐다. 전반 초반에 사카가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에게 레슬링급 수비를 당하면서 던져졌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으며, VAR 조회 결과 아스날의 실점 상황에서 램스데일이 명백한 방해를 받았음에도 득점으로 인정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논란의 판정들이 있었다.
2.6. 6R vs 맨유 (원정, 3:1 패)
2022-23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2022년 9월 5일 월요일 00: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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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폴 티어니 | ||
관중: 74,31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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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아스날 | |
35'
안토니 (A.
마커스 래시포드) 66' 마커스 래시포드 (A. 브루노 페르난데스) 75' 마커스 래시포드 (A. 크리스티안 에릭센) |
60' 부카요 사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커스 래시포드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34라운드 | 아스날 3 : 1 맨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14라운드 | 맨유 3 : 2 아스날 | 맨유 승 |
20-21 시즌 PL 21라운드 | 아스날 0 : 0 맨유 | 무승부 |
20-21 시즌 PL 7라운드 | 맨유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19-20 시즌 PL 21라운드 | 아스날 2 : 0 맨유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1무 1패로 아스날 우세 |
아스날 FC (4-3-3)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
RW 7 부카요 사카 |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M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73' 21 파비우 비에이라)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73' 10 에밀 스미스 로우)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73' 14 에디 은케티아)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80'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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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7 세드리크 소아르스, 3 키어런 티어니, 16 롭 홀딩, 27 마르키뉴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5 | MF | 토마스 파티 | 오른쪽 허벅지 |
24 | FW | 리스 넬슨 | 햄스트링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햄스트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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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적 시장 마감 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이자 9월 일정에서 가장 험난한 고비다.[48] 맨유는 시즌 초반 브라이튼, 브렌트포드에게 연달아 패하며 전망이 어두웠으나 전술 변화와 폭풍 영입을 진행하면서[49] 리버풀을 잡아내는 등 최근 꽤 무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스날이 최근 맨유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유독 맨유에 강했던 파티와 엘네니가 결장한다는 점, 외데고르, 램스데일 또한 결장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으로 아스날이 이적시장 마감까지 원 볼란치 자원[50]을 영입하는 게 중요했으나 너무 뒤늦게 매물을 뒤져봐서인지 결국 영입에 실패했고 또다시 6콩가를 보게 되었다. 5연승으로 PL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의 10월 일정이 매우 험난한 만큼 9월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둬야 하는데 맨유를 이긴다면 9월 동안 충분히 전승도 노려볼 수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 경쟁에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이적시장 기간 동안 3선을 보강하지 못한데다가 계속해서 부상 변수가 발생하고 있는데, 한국 시간으로 9월 2일에 열린 아르테타의 프레스 컨퍼런스에 따르면 빌라전 부상 이슈가 있던 외데고르와 램스데일이 정상적으로 훈련은 참여했으나 경기 출전 여부는 내일까지 봐야 알 것 같다고 한다. 또한 진첸코의 경우는 아직 훈련 참여를 안하고 있으며 파티는 몇 주, 엘네니는 몇 달을 부상으로 인하여 출전이 불가하다고 한다. 게다가 일부 언론들에 따르면 화이트가 출근은 했으나 훈련에는 불참했다고 하였는데, 이게 사실일 경우 또다시 주전 자원이 대거 빠져나간 채로 OT 원정을 참여해야 한다. 만약 최악의 상황으로 램스데일, 화이트, 외데고르가 모구 빠질 경우 전술의 수정이 불가피해진다.[51][52] 여기에 아스날은
폴 티어니 주심 경기에서 3연패 중이라는 굉장히 좋지 않은 기록도 있다. 다행히 램스데일, 외데고르, 화이트, 진첸코 모두 풀트레이닝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들이 선발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불명확하다. 일단 맨체스터에 부상 의심 자원들 모두 도착한것은 확인되었다. 다만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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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외로 초반은 맨유가 점유율을 올려가며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고 오히려 아스날이 역습으로 대응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선제골을 집어넣었으나 외데고르가 패스 과정에서 파울을 범한 것으로 판독되어 VAR 결과 골이 취소되었다. 이후, 그간 있었던 경기대로 아스날이 주도하고 맨유가 역습을 시도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게 되었고 이러한 맨유의 역습 과정 중에 안토니가 PL 데뷔골을 넣어 전반을 1:0으로 끌려가게 된 아스날이었다.
후반에는 아스날이 좀 더 공격적으로 상대 측면을 흔들어 놨고 중앙에서도 제주스가
라파엘 바란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면서 아스날이 점차 분위기를 가져오는 상황이 되었다. 맨유도 이를 알았는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투입하며 공격 카드를 강화했으나 결국 60분에 사카의 동점 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풀백인 진첸코와 화이트를 포함해 공격 일변도로 나섰던 아스날은 결국 뒷공간이 헐거워졌고 결국 6분 뒤 역습 찬스를 제대로 살린 래쉬포드에게 다시 역전을 허용한다. 프레드까지 투입하며 경기를 이대로 끝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맨유에 맞서 아르테타는 묘수를 꺼내드는데, 이 날 부진했던 외데고르, 로콩가, 진첸코를 전부 빼고 공격적인 스미스 로우, 비에이라, 은케티아를 투입한 것. 사실상 아르테타 감독도 이 경기를 잡고 가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적인 교체는 결국 수비 불안을 야기했고 래쉬포드가 75분 또다시 득점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와
카세미루까지 투입하며 완전히 수비적으로 전환했고 아스날 공격진도 비에이라를 제외하면 유의미한 공격을 시도한 선수가 없었다. 결국 3:1로 패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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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반적으로 아스날이 경기를 주도했으나 역습 찬스를 잘 살린 마커스 래시포드가 2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맨유에게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맨유가 홈에서 자신들의 강점을 잘 살린 경기였고 아스날 선수들 개개인의 폼도 다들 어딘가 아쉬운 축에 속했다.
공격진은 전반적으로 준수했는데, 양쪽 사이드를 위협했던 마르티넬리와 골까지 기록하면서 무득점 행진을 끊은 사카, 바란을 끊임없이 괴롭힌 제주스 정도가 이 날 컨디션이 무난한 축에 속했다. 교체 선수 중에서는 비에이라가 꽤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그 외 선수들은 상당히 부진했다. 외데고르는 팰리스전처럼 의미 없는 패스를 남발하거나 클로킹을 계속했으며, 자카 또한 맨유 상대로 유의미한 전개를 해내지 못했다. 3선은 파티든 엘네니와 같은 전문 6번의 부재를 실감하면서 포백 앞에서 제대로 된 커버가 이뤄지지 않았고 로콩가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실점에 둘다 기여를 하면서 아직 3선에서 뛰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수비라인 역시 마갈량이스의 포지셔닝 미스로 인해 붕괴되어 실점이 일어났고 살리바는 전반에 옐로 카드를 받는 바람에 적극적인 수비를 하지 못했다. 화이트도 세번째 골 실점 당시에는 쓸데 없이 위로 올라가면서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으며 진첸코는 경기 내내 특유의 포지셔닝이 독이 되어 수비진에 리스크를 가져다 줬으며 공격적으로도 애매했다. 램스데일의 경우 발밑은 후술할 킥 미스를 제외하면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선방과 안정감 면에서는 지적이 꽤 많은 편이다. 두 번째 실점은 막을 수 있었다는 평가가 많으며 비록 본인이 선방으로 결자해지하긴 했지만 불안한 발밑을 보여주며 호날두에게 헌납하지 않아도 될 찬스를 주는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2.7. 8R vs 브렌트포드 (원정, 0:3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2022년 9월 18일 일요일 20: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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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데이비드 쿠트 | ||
관중: 17,12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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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 |
브렌트포드 | 아스날 | |
- |
17'
윌리엄 살리바 (A.
부카요 사카) 28' 가브리에우 제주스 (A. 그라니트 자카) 49' 파비우 비에이라 (A. 부카요 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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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가브리에우 제주스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26라운드 | 아스날 2 : 1 브렌트포드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1라운드 | 브렌트포드 2 : 0 아스날 | 브렌트포드 승 |
18-19 시즌 카라바오컵 32강 | 아스날 3 : 1 브렌트포드 | 아스날 승 |
46-47 시즌 FL 1부 40라운드 | 브렌트포드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46-47 시즌 FL 1부 10라운드 | 아스날 2 : 2 브렌트포드 | 무승부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1무 1패로 아스날 우세 (사실상 3전 2승 0무 1패) |
아스날 FC (4-3-3)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78' 14 에디 은케티아)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
RW 7 부카요 사카 (90+2' 27 마르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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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34 그라니트 자카 |
CM 5 토마스 파티 (78'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
RCM 21 파비우 비에이라 (90+2' 83 에단 은와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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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86'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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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72 맷 스미스, 16 롭 홀딩, 96 리노 소우사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8 | MF | 마르틴 외데고르 | 종아리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원인 불명의 사타구니 통증 |
17 | MF | 세드리크 소아르스 | 훈련 중 부상 |
24 | FW | 리스 넬슨 | 허벅지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햄스트링 |
35 | DF | 올렉산드르 진첸코 | 종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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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리그에서 홈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1.8군이 나온 아스날을 2:0으로 잡은 브렌트포드 원정을 떠나게 된다. 엘리자베스 2세의 갑작스러운 서거와 이로 인한 경찰력의 부족으로 에버튼전, PSV전이 연달아 연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다행히 경기 시간이 2시간 앞당겨지는 걸 제외하면[54]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앞선 두 경기의 연기로 인해 그라니트 자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비롯해 팀 주축 자원 대다수가 확실한 체력 보충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풀트레이닝에 복귀한 토마스 파티를 비롯하여 취리히전에 부상을 입은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복귀하는 것은 기정사실화되었으며, 최상의 경우라면 에밀 스미스 로우나 세드리크 소아르스까지도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스미스 로우가 부상이 아닌 지속적인 원인 미상의 사타구니 통증이라는 더 심각한 증상임이 알려지고 세드리크도 결국 복귀하지 못한데다가 경기 당일 외데고르와 진첸코가 부상으로 인하여 명단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결국 외데고르의 자리는 비에이라, 주장 완장은 자카가 착용하며 진첸코의 자리는 티어니가 메꾸게 되었다.[55] 이 외엔 U-21 유스 자원 셋이 교체 명단에 들어온 점인데 끊임없이 나오는 부상 자원들로 인한 대체 자원들인 듯하다. 이 중
에단 은와네리는 2007년생이다.[56] 은와네리가 교체 출전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선수가 된다.
경기 전 엘리자베스 2세의 추모와
God Save the King을 부르는 행사가 있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날 감독 부임 후 최초로 정장 차림을 하고 이 경기를 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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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 1분 40초 경 자카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든 걸 제외하면 극초반은 거의 브렌트포드의 흐름으로 갔으나 금세 아스날이 주도권을 잡았고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카의 코너킥을 살리바가 헤더로 처리하면서 살리바 개인의 시즌 2호골이자 선제골이 터졌다. 이후에도 아스날이 주도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다 28분, 티어니-자카-마르티넬리 좌측 라인의 호흡에 이은 자카의 킬 패스가 제주스의 헤더골로 연결되며 2:0으로 점수를 벌렸다.[57] 이후에도 사카나 티어니의 슈팅 등 위협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왔으나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고 브렌트포드도 유의미한 공격전개를 이어나가지 못하면서 전반은 그대로 끝난다.
후반에는 브렌트포드의 압박의 강도가 더 강해지긴 했지만 아스날은 비에이라의 중거리 골까지 터지면서 3:0으로 승부를 굳혔고, 70분부터 브렌트포드가 주도하면서 전개를 이어갔지만 크게 위협적인 상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결정적인 찬스는 아스날 쪽에 훨씬 많이 나왔으나
다비드 라야 골키퍼의 선방 쇼로 인해 4번째 득점을 하는 데는 실패했다. 아스날은 추가 시간에 2007년생
에단 은와네리를 투입시키는 여유까지 보여주며 3:0으로 완승을 거뒀고 1위를 수성, 브렌트포드의 이번 시즌 홈 무패 기록을 깨버리며 지난 시즌 개막전 브렌트포드 원정에서의 패배를 이자까지 쳐서 갚아줬다. 은와네리는 이 경기에 출전하면서 15세 180일째 되는 날 프리미어리그에 처음으로 출장하며 아스날 & EPL 역사상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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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주장 외데고르를 비롯한 주축 상당수의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클린시트 완승을 거두며 A매치 휴식기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로콩가로 버텼던 지난 3경기와는 달리 토마스 파티가 돌아오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중원이 돌아가게 되었으며 그라니트 자카는 외데고르의 역할인 경기 조율적인 측면에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또다시 제주스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뽐냈다. 파비우 비에이라도 적응기를 마치고 드디어 아스날 데뷔골을 뽑아냈다. 공격진에서는 부카요 사카가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점점 폼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가브리에우 제주스도 시즌 4호골을 넣으며 다시 득점포에 불을 붙였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많은 활동량으로 2번째 골에 기여하였으며 이번에는 교체 아웃되며 휴식도 부여받았다.
수비진도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키어런 티어니는 점차 인버티드롤에 적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와
윌리엄 살리바는
아이반 토니와
브라이언 음뵈모를 완전히 지워버렸으며
벤 화이트 또한 공수 양면에서 크게 활약했다.
아론 램스데일은 전반적으로 크게 할 일은 없었지만 롱 패스의 정확도를 점차 올려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마갈량이스와 램스데일이 이 경기에서 부상이 있었다는 점은 다소 불안하게 다가온다. 마갈량이스는 훈련 때부터 이상을 느꼈으며 전반에 주저앉기까지 했으나 다행히 풀타임을 소화했다. 램스데일도 허벅지 쪽에 무리가 왔는지 후반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나왔다. 다행히 마갈량이스는 브라질의 9월 명단에는 차출되지 않아서 충분한 부상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지만 램스데일은 하필 주전
조던 픽포드가 없는 절호의 기회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기에 월드컵 승선을 노리고 있는 램스데일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58] 램스데일 외에 A매치에 참가하는 살리바(프랑스), 토미야스(일본), 티어니(스코틀랜드), 파티(가나), 사카(잉글랜드), 터너(미국), 자카(스위스) 등의 건강 관리가 굉장히 중요해졌으며[59] A매치 휴식기 다음 경기는
북런던 더비이기에 절대로 추가 부상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
2.8. 9R vs 토트넘 (홈, 3:1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20:30(UTC+9) |
||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관중: 60,278명 | ||
|
3 : 1 |
|
아스날 | 토트넘 홋스퍼 | |
20'
토마스 파티 (A.
벤 화이트) 49' 가브리에우 제주스 67' 그라니트 자카 (A.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31' 해리 케인 (PK) | |
62' 에메르송 로얄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가브리에우 제주스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22라운드 | 토트넘 3 : 0 아스날 | 토트넘 승 |
21-22 시즌 PL 6라운드 | 아스날 3 : 1 토트넘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8라운드 | 아스날 2 : 1 토트넘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11라운드 | 토트넘 2 : 0 아스날 | 토트넘 승 |
19-20 시즌 PL 35라운드 | 토트넘 2 : 1 아스날 | 토트넘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2승 0무 3패로 토트넘 약우세 아스날, 최근 5경기 홈 전승, 원정 전패 |
아스날 FC (4-3-3)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80' 14 에디 은케티아) |
RW 7 부카요 사카 |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M 5 토마스 파티 (73'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80' 21 파비우 비에이라)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73'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89'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6 롭 홀딩, 24 리스 넬슨, 27 마르키뉴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사타구니 |
17 | MF | 세드리크 소아르스 | 불명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햄스트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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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이자 승점 6점짜리 북런던 더비. 아스날이 7전 6승 1패로 리그 1위, 토트넘이 7전 5승 2무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양팀 모두 정점일 때 만나는 경기다. 토트넘은 경기력에 다소 의문부호가 있지만 어쨌든 승점을 확실하게 가져오고 있고 역습에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에 경기를 지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습 두 방에 무너진 저번 맨유전을 반면고사 삼아 제대로 일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 경기에서 아스날이 패한다면 토트넘과 순위가 바뀌며 2018년 리그컵 이후 4년 만, 리그로만 따지면 2010년 이후 12년 만에 홈에서 토트넘에 패배하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쓰게 된다. 반면 아스날이 이긴다면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나 리그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으며 토트넘에 리그 첫 패를 선사함과 동시에 토트넘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릴 수 있다. 찰스 왓츠의 소식에 따르면 일단 아스날은 국가대표팀에서의 변수가 존재하지 않는 한 스미스 로우[61]와 엘네니를 제외하면 10월 1일까지 모든 선수가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며 토트넘은 요리스의 결장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경기가 치러지는 날에 영국 철도 회사들의 파업이 예정되어 있어서 경기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 당연히 이미 여러 경기가 연기된 아스날 입장에서 썩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다행히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A매치 이후 찰스 왓츠의 보도에 따르면 국가대표 경기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조기 복귀한 파티, 토미야스, 티어니와 부상으로 8라운드에 결장한 외데고르, 진첸코 모두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결국 아스날 입장에서 세드리크가 훈련 중 추가적인 부상을 당하고 스미스 로우가 결국 수술을 택하며 결장 기간이 더 늘어났다는 것 외에는 추가적인 부상 이탈자가 없으며 이변이 없다면 베스트 11을 모두 볼 수 있을 전망이었고, 예상대로 베스트 11이 전부 선발로 나왔다. 토트넘은 부상 이슈가 있던
위고 요리스와
이반 페리시치가 출전했지만 스웨덴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한
데얀 쿨루셉스키가 결장하며 100%는 아닌 상태에서 경기를 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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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전부터 본인들의 전술 컨셉을 가지고 정면승부를 이어갔다. 아스날은 점유율을 올려가며 지배하는 축구를, 토트넘은 선수비 후 케인, 손흥민을 이용한 후역습 전술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승부를 주도한 건 당연히 아스날이었지만 토트넘도 후방에서의 롱볼을 중심으로 하는 역습 전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전반전 초반부는 균형의 추가 맞춰진 채 흘러갔다.[62] 승부의 포문을 연 선수는 파티였다. 손흥민과 페리시치를 사카가 묶어둠과 동시에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에서 제대로 파티를 마크하지 않으면서 우측 공격전개 도중 화이트의 패스를 받은 파티가 자유롭게 슛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고, 바로 중거리를 때려 파티는 아스날 이적 후 처음으로 파티의 알레띠 시절 장점 중 하나로 분류되었던 중거리 골을 성공시켰다.[63] 하지만 이후 29분 사카가 드리블 돌파까지는 좋았으나 공격해야 할 찬스에서 미스를 범하고 벤탄쿠르에게 공 소유권을 넘겨준 후 손흥민의 장거리 드리블로 시작된 위협적인 역습 찬스를 맞게 되었고 일단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살리바가 일차적으로 걷어내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그 볼을 받은 자카의 애매한 클리어링이 빌미가 되어 히샬리송에게 찬스를 재차 허용하게 되었고, 결국 이를 저지하려던 마갈량이스가 PK를 내주게 되었다. PK 키커로 나선 케인이 평소 자신의 성향대로 왼쪽으로 차지 않고 침착하게 칩 샷으로 램스데일을 속이면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40분까지 토트넘이 계속 주도하는 분위기, 아스날이 간간히 막아내는 형국으로 가다가 전반 막판 5분은 페이스를 찾은 아스날이 다시 밀어붙이면서 제주스, 사카를 위시하여 공격 찬스들이 많이 나왔으나 별다른 소득은 없었고 전반은 1:1로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극초반에 케인의 패스를 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오버래핑으로 공격 찬스를 만들어낼 뻔했던 장면을 제외하면 다시 아스날이 지배하는 분위기로 흘러갔으며 전반에 거의 보이지 않았던 진첸코가 보다 공격적으로 가담하면서 전반 내내 마르티넬리 1명에만 의존했던 좌측면 공격이 다시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역전골은 우측에서 나왔는데, 48분 사카가 드리블 돌파 이후 직접 슈팅을 날렸고, 요리스가 선방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요리스와 로메로가 동선이 겹치는 사고가 일어나며 세컨볼을 처리하는 데 실패했고, 결국 제주스가 로메로의 뒤늦은 커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집어넣으며 다시 2:1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토트넘은 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계속 선수비 후역습을 고집하면서 전반과는 달리 아스날 상대로 크게 힘을 쓰지 못했으며, 그나마 찾아온 찬스들도 홈런을 날리거나 마갈량이스-살리바의 커버에 막혔다. 물론 아스날이 전반 대비 역습 대처 능력이 월등히 좋아졌던 것도 한몫한다. 이렇게 분위기적으로도 토트넘이 계속 밀리는 가운데 에메르송이 62분 마르티넬리의 왼쪽 발목을 스터드로 찍어버린 후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아스날은 수적으로도 우위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후 69분 로메로가 좌측에서 중앙으로 돌파하던 마르티넬리를 막으러 간 사이 마르티넬리의 패스를 받은 자카가 커버하러 나온 로메로의 빈자리를 제대로 공략하며 쐐기골을 득점해 3:1로 만들었고 이미 승부는 여기서 결정났다고 보면 된다. 결국 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페리시치,
클레망 랑글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전부 빼고
맷 도허티,
라이언 세세뇽,
이브 비수마,
다빈손 산체스,
올리버 스킵을 투입하면서 공격수 둘을 빼고 그 자리에 윙백과 센터백을 넣는 극도로 수비적인 전술로 전환하며 사실상 경기를 포기했다.[64] 이미 1명이 없는 상황에서 번번한 공격 시도조차 못 가져간 토트넘을 상대로 아스날은 73분에 파티를 빼고 6번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로콩가를 넣는 여유까지 부리며[65] 후반 막판에는 티어니와 마르티넬리의 위협적인 슈팅까지 나오는 등 거의 반코트 경기를 했고, 결국 3:1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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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승점 6점짜리 북런던 더비에서 완승을 거두며 리그 1위 자리를 굳혔으며, 지난 시즌 THS에서의 굴욕적인 0:3 대패를 어느 정도 갚아줬다. 원래 홈에서 강한 아스날이었기에 북런던 더비를 아스날이 이길 거라는 예상은 많았으나, 최근 맨유 원정에서 아스날이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습 전술을 사용하는 토트넘 상대로 고전할 거라는 예상도 있었다. 실제로 아스날은 전반전에는 토트넘의 역습에 일정 부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에는 역습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냈고 여기에 상대 선수가 1명 줄어드는 뜻밖의 이득까지 점하며 토트넘의 기대 득점값을 크게 떨어트렸다.[66]
이 날 파티는 중거리 골을 성공시킨 것은 물론 토트넘의 중원을 완벽하게 지워버리는 등 굉장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자카는 PK 상황에서 약간의 지분이 있지만 역시나 공격적으로 꽤나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살리바는 토트넘의 찬스를 대부분 막아내며 토트넘이 필드골을 단 한 골도 상공시키지 못하게 한 1등 공신이었다. 그 외 5번째 득점을 선보이며 지난 시즌 팀의 주포였던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의 리그 득점[67]을 8경기 만에 넘어선 제주스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선수들이 할 몫은 해줬다는 평. 그나마 아쉬웠던 선수는 공격 찬스 생산은 좋았으나 오늘은 유독 눈에 띄지 않았던 외데고르, PK를 내준 마갈량이스, 전반전에는 영향력이 거이 없었고 수비적인 미스가 있었던 진첸코 정도가 있는데 이 세 명은 그냥 아쉬웠다 정도지 못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지난 시즌 THS 원정에 이어 이번에도 PK를 내줬다는 점은 반드시 보완해야 할 문제이다.
지난 시즌 홈 북런던 더비와 마찬가지로
티에리 앙리가 직관을 했는데[68] 이를 의식해서인지 제주스와 자카는 득점 이후 앙리의 무릎 슬라이딩 세레머니를 따라했다. 또한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BT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이 날 에미레이츠에 방문했다.
솔 캠벨도 "팬으로써 처음 북런던 더비를 봤다"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직관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 경기에서 파티와 화이트가 공격포인트를 쌓으면서 램스데일을 제외한 아스날의 필드 플레이어 주전 자원들이 전부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를 쌓게 되었다.[69]
2.9. 10R vs 리버풀 (홈, 3:2 승)
2022-23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2022년 10월 10일 월요일 00: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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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마이클 올리버 | ||
관중: 59,968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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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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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리버풀 | |
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마르틴 외데고르) 45+5' 부카요 사카 (A.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76' 부카요 사카 (PK) |
34'
다르윈 누녜스 (A.
루이스 디아스) 53' 호베르투 피르미누 (A. 디오구 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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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27라운드 | 아스날 0 : 2 리버풀 | 리버풀 승 |
21-22 시즌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 아스날 0 : 2 리버풀 | 리버풀 승 |
21-22 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 리버풀 0 : 0 아스날 | 무승부 |
21-22 시즌 PL 12라운드 | 리버풀 4 : 0 아스날 | 리버풀 승 |
20-21 시즌 PL 30라운드 | 아스날 0 : 3 리버풀 | 리버풀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0승 1무 4패로 리버풀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90+1' 14 에디 은케티아) |
RW 7 부카요 사카 (90+4' 21 파비우 비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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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34 그라니트 자카 |
C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82' 3 키어런 티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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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
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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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6 롭 홀딩, 17 세드리크 소아르스,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24 리스 넬슨, 27 마르키뉴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사타구니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햄스트링 |
35 | DF | 올렉산드르 진첸코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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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북런던 더비를 마쳤는데, 바로 더 강한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보되/글림트와의 유로파 리그 홈경기 이후 2일 20시간 30분 뒤에 치러지는 리버풀전을 맞이하게 된 아스날은 2019-20 시즌 이후 리버풀에 승리가 없으며, 에미레이츠에서도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71] 다만 경기력 자체는 아스날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72] 리버풀은 나폴리전 4:1 패, 에버튼전 0:0 무승부, 브라이튼전 3:3 무승부 등으로 분위기가 썩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라 아무리 그간 아스날을 잘 잡아왔던 리버풀이라고 해도 아스날이 이길 가능성을 배재할 수는 없다. 리버풀전은 이번 시즌 아스날이 처음으로 맞이할 공격과 공격의 맞대결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내내 아스날은 명백하게 하위 레벨 팀이나 선수비 후역습을 사용하며 수비적인 운영을 하는 팀들을 주로 만나왔으나 리버풀은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아스날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지배하는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팀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건 물론이며 향후 전술적인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틀을 더 쉬게 되는[73] 리버풀이 아스날보다 체력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이 다소 우려스럽다. 물론 아스날도 이를 인지하고 있기에 보되/글림트전에서
리스 넬슨과
마르키뉴스가 공격진으로 나올 것임을 천명한 상태이다. 다만 자카와 마갈량이스, 마르티넬리는 보되/글림트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할 가능성이 있는 자원들이라[74] 이 점은 확실히 불안하다. 다행히 자카, 마르티넬리는 59분만 소화하고 교체되어 약간의 휴식을 취했으나 마갈량이스는 결국 풀타임을 소화했다. 여기에 티어니가 70분만 소화하고 교체되면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불편해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는 진첸코가 이번 경기에 결장하는 게 아니냐는 예상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결국 진첸코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왼쪽 풀백 자리에는 토미야스가 선발로 나오게 되었다.[75] 그 외에는 큰 변동이 없다. 반면 리버풀은 주중 챔피언스 리그에서 들고 나왔던 라인업[76]을 그대로 갖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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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하자마자 살리바가 끊어낸 공으로 시작된 역습을 화이트-사카-외데고르를 거쳐 마르티넬리가 마무리하며 전반 1분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2020-21 시즌 안필드 원정 이후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77][78] 다만 이후에는 리버풀의 흐름으로 진행되었는데, 살라는 토미야스에게 전반적으로 고전했지만 한 번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좌측의 디아스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결국 34분 누녜스가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이후 램스데일, 아놀드, 디아스의 부상으로 추가 시간이 5분이나 주어졌고, 추가 시간 종료 직전 좌측을 드리블로 뚫어낸 마르티넬리의 패스를 받은[79] 사카가 골을 집어넣으며 2: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전반 대비 조금 더 공격적인 운영을 보여줬다. 하지만 오히려 리버풀이 54분 피르미누의 동점골로 앞서 가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후 점유율은 거의 팽팽한 수준이었으나, 76분 티아고가 제주스의 발을 패널티박스 안에서 가격하면서 PK를 내 줬고, 사카가 침착하게 PK 득점을 성공시켜 다시 승부는 아스날 쪽으로 기운다. 아스날은 이후 크게 무리하지 않고 텐백을 시전하다가 마르티넬리, 제주스가 역습 상황을 만드는 경기를 했고 결국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은 아스날이 2019-20 시즌 36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리버풀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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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근 2년간 아스날 최악의 천적인 리버풀을 잡아내는 성과를 보였다. 인상적인 장면은 역시 토미야스를 선발 레프트백으로 출전시킨 장면인데, 시종일관 살라를 틀어막으면서도 공격 장면에서도 날카로운 오버래핑을 보여주며 왜 자신이 선발로 나와야 하는지 스스로 증명하였으며, 이후 532 포메이션을 가동시키기 위하여 외데고르를 대신하여 티어니가 투입되었을 때는 좌측 스토퍼 역할까지 맡으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그 밖에도 오래간만에 득점을 기록하는 등 1골 1어시의 활약과 더불어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시종일관 휘저은 마르티넬리와 드디어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외데고르, 아스날의 시즌 첫 pk골을 포함한 멀티골을 넣은 사카 등 전반적으로 공격진들은 계속해서 좋은 폼을 이어나가고 있다. 중원에서는 탈압박과 인터셉트, 롱 패스 부분에서 무쌍을 찍었다고 무방할 파티가 돋보였으며 자카 또한 적절한 패스를 몇 차례 성공했으며 기싸움 면에서도 인상적이었다. 풀백은 앞서 언급했던 토미야스는 말할 것도 없고 화이트도 공수 모두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램스데일은 2실점을 하긴 했지만 찬스 모두 램스데일이 어떻게 막을 수 없는 찬스기도 했고 오히려 25분과 29분에 결정적인 선방을 몇 차례 해냈다.
거의 완벽했던 공격진들의 활약과는 반대로 센터백인 마갈량이스와 살리바의 경우 여러차례 리버풀의 오프사이드를 유도해내며 수비 라인을 잘 관리했다 싶다가도 수비 사이 공간을 여러 차례 내주면서 안 좋은 의미로 경기의 향방을 끝까지 알 수 없게 만드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해버렸다. 물론 이번 시즌 아스날의 전술 상 라인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기에 역습에 어느 정도는 취약할 수 있긴 하나 당장 이번 경기만 하더라도 리버풀에 허용한 두 골 모두 수비진 사이 열려있는 공간을 리버풀이 뚫고 들어가서 넣은 득점들이기에 이 부분은 추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마갈량이스는 분명 왼발 센터백 특유의 장점들을 팀 내에서 잘 발휘하고 있으나 한 경기에 최소 한번씩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들을 범하며 이번 시즌 아스날의 실점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데[80][81], 마갈량이스가 얼마나 실책을 최소화하는지가 향후 아스날의 순위권 경쟁의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 물론 마갈량이스는 백업 없이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굴려지고 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아르테타 감독도 유로파 리그 같이 중요도가 낮은 경기에서는 센터백의 주발 고집을 어느 정도는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마이클 올리버 주심의 운영은 최악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파울에 지나치게 관대한 모습을 보였고 경기를 과열시키는 운영을 하며 양 팀 팬 모두에게 까이고 있다.[82][83] 대런 잉글랜드 VAR심 또한 좋은 평은 못 듣고 있다. 또한 경기 도중 일어났던 선수들간의 언쟁중[84] 논란의 소지가 될만한 발언이 나왔다 판단했는데 FA가 이 경기에서 일어났던 언쟁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
2.10. 11R vs 리즈 (원정, 0:1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2022년 10월 16일 일요일 22: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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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드 로드 ( 리즈) | ||
주심: 크리스 카바나 | ||
관중: 36,70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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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
리즈 유나이티드 | 아스날 | |
- | 35' 부카요 사카 (A. 마르틴 외데고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아론 램스데일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36라운드 | 아스날 2 : 1 리즈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18라운드 | 리즈 1 : 4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카라바오컵 16강 | 아스날 2 : 0 리즈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4라운드 | 아스날 4 : 2 리즈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9라운드 | 리즈 0 : 0 아스날 | 무승부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1무 0패로 아스날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82' 14 에디 은케티아) |
RW 7 부카요 사카 (82' 16 롭 홀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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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34 그라니트 자카 |
C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73' 21 파비우 비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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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76' 3 키어런 티어니) |
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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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7 세드리크 소아르스,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24 리스 넬슨, 27 마르키뉴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사타구니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햄스트링 |
35 | DF | 올렉산드르 진첸코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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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북런던 더비와 리버풀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낸 아스날이 간만에 상대적으로 쉬운 팀들을 만나게 된다.[86] 리즈가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가고 있어 토트넘과 리버풀이라는 대어를 낚은 아스날이 분위기 측면에서 확실히 앞서고 있지만 지난 시즌 크브소 3연패의 악몽을 겪은 아스날이기에 아무리 약팀과의 경기라고 해도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리즈는 지난 시즌 36라운드 경기에서 시종일관 아스날을 괴롭히며 2:1로 패하는 등 선전했으며 제시 마치 감독 선임 이후에는 비엘사 감독 시절 아스날에게 대량실점을 당하던 호구에서 완전히 탈피했다.
라인업은 지난 경기 리버풀전과 동일하며, 아르테타의 인터뷰대로 보되 원정을 다녀온 멤버들 중 풀 타임을 뛴 선수들은 살리바를 제외하면 전부 선발에 포함되지 않았다.[87] 일단 원정에서의 피로도 있을 뿐더러 인조잔디였기에 경기의 연속 출장 시 근육에 무리가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 제주스 또한
뇌진탕 증세로 인해 결장할 거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선발 명단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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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통신 기기 문제가 발생해 결국 경기 시작 1분 만에 경기가 중단되었고, 11분에 모든 팀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도로 돌아갔다. 원인은 엘런드 로드의 정전.[88] 약 40분이 지연되어 경기는 현지시간 14:40분에 다시 재개되었으며 기계가 멈춘 1분부터 경기가 재개되었다.
아스날은 리즈의 거친 압박에 굉장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이트는 패스 선택이 조금씩 아쉬웠고 중원에서 실수가 잦았으며 토미야스도 리버풀전과는 달리 단단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마갈량이스는 세트피스 상황 등 개싸움에서는 확실히 수비를 잘 했지만 후방에서의 결정적인 패스미스와 헤더 미스와 같은 뇌절이 2차례 나왔다. 램스데일은 리즈의 세트피스 상황 결정적인 헤더를 막아내는 등 전반적으로 좋았으나 전반 초에 마갈량이스에게 패스를 너무 세게 하면서 공이 튀어나와 위기 상황을 범할 뻔했다. 공격진에서는 마르티넬리가 돌파를 제대로 못 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외데고르도 몇 차례 번뜩이는 찬스를 만들고 이전 경기들보단 슈팅 개수를 많이 가져가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살짝 아쉬웠으며 제주스 또한 결정력이 아쉬웠다.[89] 또한 중원에서 파티는 강도 높은 압박에 당황하는 모습이 상당히 많이 보였다. 사실상 사카, 마르티넬리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불안했고 이는 마치 감독의 플랜이 어느 정도 먹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도 리즈의 압박 강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옅어지면서 아스날이 반격할 수 있는 찬스가 많이 나왔다. 그 중 35분, 로드리고의 롱 크로스 미스를 끊어낸 사카가 외데고르를 거쳐 사카가 돌파 이후 슈팅을 때리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90] 3경기 연속골. 이후 리즈의 압박이 비교적 옅어지면서 아스날이 점차 페이스를 찾는 흐름으로 전반이 종료되었다.
하지만 전반전 말미에 품었던 희망은 온데간데 없이 아스날은 후반 내내 리즈에게 경기를 지배당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외데고르, 파티, 자카는 공 소유를 못하고 리즈에게 뺏기는 일이 비일비재했으며[91], 제주스, 사카, 마르티넬리도 확실한 공격 상황을 가져가지 못했다. 수비진은 전반과 정 반대로 마갈량이스가 단단하고 살리바가 뇌절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화이트와 토미야스도 일관되게 아쉬웠다. 이런 상황에서 램스데일만이 팀을 구하는 선방쇼를 펼치며 아스날의 후방을 구했다. 계속 리즈에게 고전하는 모습이 나오다가 끝내 62분 살리바가 PK 반칙을 하며 페널티킥을 내 줬으나[92] 뱀포드가 실축하며 간신히 넘어갔다. 아스날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으나 리즈의 압박은 여전히 거셌으며[93] 여기에 추가시간 마갈량이스가 뱀포드에게 보복성 킥을 날려 퇴장당하고 PK를 내 줄 위기에 처했었으나, 앞선 단계에서 뱀포드의 푸싱 파울의 반동으로 넘어진 거라고 판단되며 옐로 카드+PK 취소로 정정되었다. 결국 아스날은 1:0으로 간신히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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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즈의 홈 연승 기록을 깨부수긴 했으나, 경기력으로만 보면 사실 아스날이 져도 할 말 없는 경기였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어수선했던 경기였으며 경기 지연과 더불어 리즈가 아스날을 압박하면서 위험상황을 계속해서 만들었고 주중 노르웨이 원정에 주전급을 다수 선발했던 아스날 선수들은 에너지 레벨이 리즈 선수들에 비해 밀리면서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리즈 공격진의 눈이 썩어 들어가는 경기력과 뱀포드의 PK 실축, 주심의 오락가락하는 판정이 겹치면서 경기 양상도 루즈해져버렸다.
대다수의 선발 선수들이 피로 누적으로 인해 뛰는게 힘들어 보였고 그중 화이트, 살리바, 파티, 외데고르는 계속해서 위험한 상황과 느린 판단으로 인해 경기가 밀리는 원인을 제공했다.[94] 승리를 거의 떠먹여서 얻은 것이나 다름 없지만, 아스날이 앞으로 이렇게 촉박한 일정에서 선수들의 피로 누적 관리와 더불어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에 대해 어떤 대책을 세워야할지 방향을 제시한 경기력이기도 했다. 이처럼 노르웨이 장거리 원정+인조잔디 구장에서의 경기 이후 단 이틀 만에 리즈 원정을 떠나온 아스날은 심각하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리즈 선수들의 결정력과 자신의 고환을 내주면서까지 고생한 램스데일의 선방 쇼가 아니었다면 전반기의 첼시처럼 대패를 당했어도 할 말이 없는 경기력이었으며, 만약 이 날 상대가 리즈가 아닌 맨시티였다면 아스날은 꼼짝없이 대패했을 거다. 하지만 이어지는 리버풀 vs 맨시티에서 맨시티가 귀신같이 털리는걸 보니 꼭 그렇지도 않아보인다. 특히 센터백 두 명이 각각 PK를 내 주거나 내 줄 뻔했다는 점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점이다.
교체 카드 활용에 대해서도 명암이 확실하게 갈렸다. 73분에 외데고르를 대신하여 들어온 비에이라는 공 자체를 별로 만져보지 못했고[95] 외데고르처럼 전방 압박 능력을 보여주지도 못했다.[96] 이후 홀딩이 투입되며 541로 전환되었을 때 우측 윙으로 가서 상대의 측면 전개를 견제하며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 반대로 75분경에 화이트를 대신하여 들어온 티어니는 어느 정도 성공한 카드였는데, 이전 경기와는 다르게 좌측에서 활약이 그닥이었던 토미야스를 우측으로 돌리고 티어니를 좌측에 둠으로써 수비진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고 이후 80분경에 들어온 홀딩과 함께 수비진의 안정화에 기여를 하였다. 반면 홀딩과 함께 들어온 은케티아는 코너킥 상황에서 한번의 슈팅 이외에는 비에이라와 비슷한 이유로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이 날 맨시티가 리버풀과의 안필드 원정에서 패하면서 아스날은 2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려 선두를 수성했다. 그리고 다음 라운드로 예정되어 있던 맨시티전이 연기되며 당분간 맨시티와의 승점차는 유지될 전망이다.
2.11. 13R vs 사우스햄튼 (원정, 1:1 무)
2022-23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 22: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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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사우스햄튼) | ||
주심: 로버트 존스 | ||
관중: 31,14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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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
사우스햄튼 | 아스날 | |
65' 스튜어트 암스트롱 (A. 모하메드 엘류누시) | 11' 그라니트 자카 (A. 벤 화이트)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그라니트 자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33라운드 | 사우스햄튼 1 : 0 아스날 | 사우스햄튼 승 |
21-22 시즌 PL 16라운드 | 아스날 3 : 0 사우스햄튼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0라운드 | 사우스햄튼 1 : 3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FA컵 32강 | 사우스햄튼 1 : 0 아스날 | 사우스햄튼 승 |
20-21 시즌 PL 13라운드 | 아스날 1 : 1 사우스햄튼 | 무승부 |
최근 5경기 전적 5전 2승 1무 2패로 백중세 |
아스날 FC (4-3-3)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71' 14 에디 은케티아)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
RW 7 부카요 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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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34 그라니트 자카 |
C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83' 21 파비우 비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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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72' 3 키어런 티어니) |
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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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6 롭 홀딩, 17 세드리크 소아르스,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24 리스 넬슨, 27 마르키뉴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사타구니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햄스트링 |
35 | DF | 올렉산드르 진첸코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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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지난 시즌 아스날의 챔스 진출을 좌절시켰던 '크브소'의 마지막 팀 사우스햄튼 원정을 떠난다. 공교롭게 그 때 패배한 경기는 세인트 메리즈에서의 원정 경기였다. 그 때 아스날에게 악몽을 선사한 프레이저 포스터는 없고 좋지 않은 추세이지만 월드컵 전까지 흐름을 이어 가야 할 아스날은 집중할 필요가 있다. 사우스햄튼이 하루를 더 쉬긴 하지만 아스날은 유로파 리그에서 약간의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체력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햄튼은 5라운드에서 첼시를 잡은 이후 5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가다 지난 라운드에서 본머스를 꺾으며 강등권을 탈출한 상태지만 미드필더 로메오 라비아, 풀백 카일 워커피터스, 센터백 아르멜 벨라코차프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다. 아스날은 사카가 PSV전에서 상대에게 스터드로 종아리가 긁히는 부상을 입어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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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전 11분 사카가 뒤로 패스해 준 볼을 오버래핑한 화이트가 받아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자카가 오른발로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명백한 PK 상황이 수 차례 나왔음에도[99] 로버트 존스 주심을 비롯한 심판진이 PK로 선언하지 않아 전반을 1:0으로 끝냈다. 후반전 들어서는 지난 경기처럼 선수들이 지쳐 보였으며 전방 압박이 무뎌진 순간 소튼의 왼쪽 풀백 로맹 페라우가 후방에서 찔러 준 패스가 한번에 최전방까지 도달했고, 엘류누시가 침투하는 스튜어트 암스트롱에게 연결한 볼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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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반적으로 로버트 존스 주심의 너무 관대한 성향이 경기를 망쳤다. 소튼 수비수들이 제주스를 뒤에서 끌어안거나 밀어 넘어뜨리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였지만 경고는커녕 반칙조차 불지 않았다. 심지어 센터백 리앙쿠는 제주스와 볼경합 몸싸움 후 보복성 가격을 했지만 역시 그냥 지나갔다. 이런 상황에 아스날의 공격의 흐름이 번번히 끊겼으며 볼 소유도 잃었고 점수 차를 벌릴 수가 없었다. 월드컵 탓에 일정이 촘촘하게 되었고 쉼없이 주말, 주중 계속 경기를 치르면서 아르테타 전술 상 주전 선수들의 기용이 잦았고, 선수들의 체력에도 한계를 보이며 후반전 중반부터 선수들이 지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집중력을 잃었다. 불안하기만 하던 1골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면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았겠지만, 리즈전부터 불안요소로 드러났던 체력 및 집중력의 문제가 소튼의 추격골 장면에서 다시 드러났다. 물론 지난 시즌 보다 스쿼드를 보강[100]했지만 다시 한번 선발 선수와 교체 출전 선수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는 경기였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보강의 필요성[101]을 느끼게 해준 경기였다.
물론 이 경기 최대 지분은 어그로를 끈 존스 주심과 부주심, VAR실이고 이러한 판정들의 나비효과로 아스날의 경기력이 저하된 것도 맞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교체술에도 지적이 없지는 않다. 외데고르 대신 비에이라를 투입했으나 비에이라는 경기 내내 피지컬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턴오버를 일삼으며 아스날의 역전 가능성을 없앴으며, 드리블로 상대 측면을 부숴버릴 수 있는 마르티넬리 대신 드리블 능력이 부족한 편인 은케티아를 투입한 것도 악수라는 평가가 많다. 차라리 체력이 지친 게 눈에 보였으니 동점골 전에 홀딩을 빠르게 투입하여 수비 태세로 전환하는 것도 괜찮았을 거라는 평가가 많다. 다만 좌측면에서 부진했던 토미야스를 우측으로 보내고 직선적인 티어니를 좌측면에 투입시킨 것은 적절했다는 평가가 많으며 벤치에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카드가 마땅히 없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는 있다. 여러모로 스미스 로우와 엘네니, 진첸코의 공백이 느껴졌던 경기.[102]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맨시티와 뉴캐슬을 제외한 7위권 경쟁팀들이 전부 발목을 잡혔다는 점.[103] 아스날은 월드컵 전에 리그 기준으로 노팅엄, 첼시, 울버햄튼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전반기 체크 포인트를 앞두고 맨시티에 역전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104] 아스날이 우승 경쟁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이상 힘들겠지만 선수들이 월드컵 전까지 강한 정신력으로 버티며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게 중요해졌으며, 아르테타 감독도 유로파와 리그컵에서는 보다 폭넓은 로테이션을 돌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2.12. 14R vs 노팅엄 (홈, 5:0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14라운드 2022년 10월 30일 일요일 23: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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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사이먼 후퍼 | ||
관중: 60,263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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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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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노팅엄 포레스트 | |
5'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부카요 사카) 49' 리스 넬슨 52' 리스 넬슨 (A. 가브리에우 제주스) 57' 토마스 파티 (A. 리스 넬슨) 78' 마르틴 외데고르 (A. 가브리에우 제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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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가브리에우 제주스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FA컵 64강 | 노팅엄 1 : 0 아스날 | 노팅엄 승 |
19-20 시즌 카라바오컵 32강 | 아스날 5 : 0 노팅엄 | 아스날 승 |
17-18 시즌 FA컵 64강 | 노팅엄 4 : 2 아스날 | 노팅엄 승 |
16-17 시즌 EFL컵 32강 | 노팅엄 0 : 4 아스날 | 아스날 승 |
98-99 시즌 PL 22라운드 | 노팅엄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아스날 약우세 |
아스날 FC (4-3-3)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63' 21 파비우 비에이라)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
RW 7 부카요 사카 (27' 24 리스 넬슨) |
|
LCM 34 그라니트 자카 (75' 14 에디 은케티아) |
C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
|
LB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63' 17 세드리크 소아르스)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76' 3 키어런 티어니) |
RB 4 벤 화이트 |
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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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1 칼 야콥 헤인, 16 롭 홀딩,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27 마르키뉴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사타구니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햄스트링 |
30 | GK | 맷 터너 | 사타구니 |
35 | DF | 올렉산드르 진첸코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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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직전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1:0 승리를 따낸 노팅엄과 맞대결을 가진다. 지난 라운드 사우스햄튼에서의 무승부, 주중 에인트호번에서의 패배로 저하된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단의 폼이 떨어진 현 상황에서 마갈량이스까지 부상이 의심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굉장한 난관에 봉착하고 말았다. 그나마 진첸코가 러닝을 시작했다는 희소식이 있긴 하지만 아직 팀 훈련에도 복귀하지 못한 상황이라 결국 노팅엄전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아스날은 홈에서 패배가 없고, 노팅엄은 원정 승리가 없다.
다행히 마갈량이스는 복귀했으며, 터너는 이번 경기에서 복귀가 어려웠는지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헤인이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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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전 초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빠르게 전환시킨 볼을 사카가 크로스를 올렸고 잘라 들어온 마르티넬리가 헤더로 득점을 올렸다. 골 셀러브레이션으로 최근 쇼핑몰에서 피습을 당한 파블로 마리의 유니폼을 들어 올렸다. 전반 초반부터 몸싸움, 광고보드와 충돌하는 등 사카의 왼발에 통증을 유발시키는 일이 자주 일어났고 15분 쯤 피치에 주저 앉았다. 그 후 25분 쯤 다시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다. 19분 자카의 컷백을 마르티넬리가 골대 반대쪽 구석 빈 곳으로 낮게 슈팅을 날렸지만 헤낭 로지가 걷어냈다. 파티의 두어 번의 실수로 실점할 뻔한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센터백 마갈량이스와 살리바는 상대 공격수 아워니이를 몸싸움으로 이겨내는 장면을 보여주었지만, 수비 지역에서 패스, 킥 실수로 노팅엄의 슈팅으로 연결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전반 초반 득점을 올렸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전반을 마무리하며, 사우스햄튼전의 재림과 비슷한 느낌으로 찝찝하게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아스날은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 않았다. 후반전 초반 후방에서 준 파티의 패스를 침투하던 자카가 받아서 패스로 연계해 넬슨이 슈팅했고 딘 헨더슨이 막았지만 튀어나온 볼을 넬슨이 다시 슈팅해서 득점했다. 2실점한 노팅엄이 공격적으로 나온 상황에서 라인이 올라오며 뒷공간이 열렸고, 아스날의 역습 과정에서 외데고르가 상대 수비진들을 상대로 등진 상태로 버티며 건넨 볼을 받은 제주스가 좁은 공간으로 짧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넬슨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56분 노팅엄의 선수 교체후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넬슨의 패스를 받은 파티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58분 외데고르의 스루 패스로 제주스가 골키퍼와 1:1 상황이 되었고 슈팅했지만 딘 헨더슨이 막아내었다. 4점을 올리자 아르테타 감독은 마르티넬리와 토미야스를 빼고 비에이라와 올 시즌 첫 경기 출장을 가지게 되는 소아르스를 투입하며 본격 로테이션을 돌리기 시작했고 이후 자카를 빼고 은케티아, 살리바를 빼고 티어니를 투입하며 알차게 로테이션을 사용했다. 77분 외데고르가 상대 골대 앞 수비진 사이 좁은 공간에서 득점을 올리며 5:0을 만들었고 이후에도 아스날은 제주스에게 골을 만들어주려고 공격적으로 두들겼으나[106]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이 5: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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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난 5경기에서 4골에 그쳤던 아스날은 이번 한 경기에서만 5골을 터트리며 실력행사를 했다. 물론 상대가 최하위 노팅엄이라는 걸 감안해야겠지만 최근 아스날의 폼이 영 좋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최고의 결과를 얻어냈다고 할 수 있다. 리그 14R가 끝난 상황에서 아스날은 득점 30점으로 맨시티에 이어 두번째로 많고, 실점은 11점으로 한경기 더 치른 뉴캐슬보다 1점 많고 맨시티와 같다. 득실차도 +19점으로 맨시티 다음으로 많다.
이 경기의 히어로는 단연
리스 넬슨이다. 넬슨은 사카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어 초반에는 패스 워크에만 집중했으나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나서며 2골과 1어시스트를 만들어내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 외에 북런던 더비에 이어 중거리 골을 터트린 파티, 10월 들어 득점이 없던 외데고르가 오랜만에 터트린 득점 등 경기, 특히 후반전에는 긍정적인 요소들만 있었다. 아쉬운 점은 제주스가 2어시스트를 만들어냈음에도 득점에는 또다시 실패했다는 점인데, 제주스는 빅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좀처럼 골 감각을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걸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면서 왜 아르테타가 제주스를 신뢰하는지는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
또한 간만에 크게 벌어진 점수차 덕분에 비에이라가 오른쪽 윙 및 메짤라로 뛰었을 때 외데고르와의 공존, 소아르스의 이번 시즌 첫 출전,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한 화이트를 이번 시즌 첫 4백에서의 센터백으로 경기 중에 자리를 바꿔 뛰게 하는 등 여러 가지를 실험해보았다. 긍정적이었던 점은 수비 포지션 아무데나 배치해도 1인분 이상의 활약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화이트와 짧은 시간이었지만 풀백으로 왼쪽, 오른쪽 모두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쳐준 소아르스를 긍정적인 면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상대팀들의 분석이 끝난 건지 비에이라가 경기에 나올 때마다 걸어오는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공을 뺏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는데, 아마도 시간이 좀 더 필요할 듯 싶다.[107] 어쩔 수 없이 외데고르와 마갈량이스에게 휴식을 주지 못한 점도 아쉽다.[108]
다만 사카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터진 경기이기도 했다. 물론 넬슨이 이후 경기에서도 오늘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사카의 공백을 조금이나마 매울 수 있겠지만 넬슨이 취리히나 첼시 상대로도 잘 할거라는 보장은 아직 없기에 사카의 부상이 경미하길 빌어야 할 듯하다. 일단 아르테타 감독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사카의 부상은 경미할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여담으로 이번 경기에서 한번을 제외한 모든 코너킥을
기존
키커들 대신 외데고르가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제주스가 날려먹긴 했지만 결정적인 골 찬스가 메이킹되기도 하는 등 괜찮은 코너킥 능력을 선보였다.[109][110]
넬슨과 소아르스의 성공적인 복귀와 더불어 이 경기 이후 엘네니가 풀 트레이닝에 복귀했다는 희소식과[111] 꽤 진한
파쿤도 토레스 영입 링크까지 나오며 아스날은 취리히-첼시 2연전을 앞두고 좋은 소식들을 연달아 맞이하게 되었다. 러닝을 시작한 진첸코도 경우에 따라 복귀 가능성이 있는 만큼 월드컵 직후에는 복귀할 스미스 로우를 포함하여 부상자 없는 스쿼드를 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겨났다.
2.13. 15R vs 첼시 (원정, 0:1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15라운드 2022년 11월 6일 일요일 21: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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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 ||
주심: 마이클 올리버 | ||
관중: 40,14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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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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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 아스날 | |
- | 63'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A. 부카요 사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윌리엄 살리바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25라운드 | 첼시 2 : 4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2라운드 | 아스날 0 : 2 첼시 | 첼시 승 |
20-21 시즌 PL 36라운드 | 첼시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15라운드 | 아스날 3 : 1 첼시 | 아스날 승 |
19-20 시즌 FA컵 결승전 | 아스날 2 : 1 첼시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0무 1패로 아스날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90+4' 16 롭 홀딩)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
RW 7 부카요 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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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34 그라니트 자카 |
C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87' 25 모하메드 엘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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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78'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
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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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4 에디 은케티아, 17 세드리크 소아르스, 21 파비우 비에이라,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24 리스 넬슨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사타구니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허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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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엘네니와 진첸코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엘네니는 주중 유로파 리그에서 선발로 63분 뛰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진첸코는 주중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리그 초반부터 아스날 선두 질주의 일등 공신이었기에 복귀만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다만 토미야스가 주중 경기에 교체 투입된 지 15분 만에 다리를 잡고 쓰러져 나왔기에 첼시전은 어려워 보인다. 지난 노팅엄전에서 모처럼 5득점하며 기세가 살아나는 듯 했으나 주중에 유로파 리그 조 최하위 취리히에게 고전하며 티어니의 1득점으로 겨우 이겼기에 공격수들의 저조한 득점력이 걱정된다. 다만 마르티넬리가 휴식을 가지면서 주전 공격수 3명이 동시에 나오고 주중 경기에 징계 결장했던 자카가 돌아오면 보다 나은 득점력을 기대할 만하다. 이에 반해 첼시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브라이튼에게 1:4로 패배했고, 주중에는 챔피언스 리그 조 최하위 디나모 자그레브에게는 2:1로 이겼지만 주전급들인 칠웰, 캉테, 포파나, 케파등이 부상으로 결장이 확실시 되거나 출장이 불확실한만큼 최근에 2연승을 거두고 있는 첼시 원정에서의 흐름을 계속 이어갈 필요가 있는 경기이기도 하다.[113] 다만 아르테타 감독의 포터 감독 상대전적이 썩 좋지는 않아[114] 이 점은 우려된다고 볼 수 있다. 이 다음 경기 일정이 각각 주중에 리그컵으로 아스날은 홈에서 브라이튼을, 첼시는 원정 경기로 맨시티를 만난다. 비록 비중이 높은 대회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아스날보다 첼시의 부담감이 더 클 수 있다.
진첸코가 선발 라인업에 들면서 완전한 BEST 11이 갖춰졌고[115] 터너도 사타구니 부상에서 복귀하며 벤치 명단에 포함되었다. 토미야스는 결장한다. 그리고 이 날 아스날의 주장이었지만 마지막에 굉장히 안 좋게 헤어진 오바메양이 첼시 선수로서 선발로 나오며 맞대결이 성사되었다.[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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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전에는 양 팀 모두 비교적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했다. 아스날은 유효 슈팅이 없었고 첼시도 1개 밖에 나오지 않았다. 다만 경기 분위기는 아스날이 주도했는데, 왼쪽에서 시작해 오른쪽으로 전환하는 빌드업을 계속 보여주면서 첼시의 공격진을 흔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분 첼시 골키퍼 멘디가 찬 골 킥이 하베르츠의 돌파로 연결되며 위협적이었지만 하베르츠의 크로스가 부정확해서 반대쪽 터치 라인으로 나갔다. 17분 진첸코가 흔치 않은 스로인 파울을 하며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18분 전방 압박으로 치크의 볼을 뺏은 제주스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티아구 실바가 몸을 날려 막았고, 곧바로 첼시의 역습으로 이어졌지만 자카의 빠른 수비 백업으로 위기 상황을 넘겼다. 27분 후방에서 패스를 하는 화이트에게 오바메양이 위험하게 깊은 태클을 하면서 경고를 받았다. 28분 왼쪽에서 마르티넬리가 올린 크로스가 침투하는 제주스의 다이빙 헤더로 연결되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전반전을 총평하면 아스날은 주도하는 그림, 첼시는 역습으로 한 방 먹이는 컨셉을 가져왔으나 양 팀 선수들의 잦은 실수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49분 공중볼을 킥하는 마르티넬리에게 위험한 파울을 한 아스필리쿠에타에게 경고가 나왔고 아스날 선수들은 퇴장이 아닌 것에 항의를 하였다. 전반적으로 후반 초반에는 전반전과 양상이 비슷했으나, 55분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아스날이 공격의 고삐를 당기기 시작한다. 56분 관중석 내에서의 문제로 인해 경기가 2분 간 중단되는 상황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아스날이 공격을 주도했으며, 61분 전방 압박으로 티아구 실바의 볼을 뺏어 제주스의 슈팅으로 연결 되었지만 멘디가 펀칭으로 걷어냈다. 이어지는 코너킥에서 사카가 킥 한 볼이 첼시 수비진 사이를 바운드하며 통과했고 마갈량이스가 왼발로 차 넣어 득점했다. 73분 역습 상황에서 제주스가 내어준 볼을 열린 공간의 외데고르가 슈팅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이후 70분을 넘어서자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76분 진첸코가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 미끄러지는 실수를 하며 아스필리쿠에타에게 볼을 뺏겼지만 살리바의 백업으로 위기 상황은 넘겼다. 그리고 이어서 진첸코를 빼고 티어니를 투입했다. 79분, 81분 첼시의 두 번의 위협적인 크로스가 있었지만 각각 화이트와 살리바가 걷어냈다. 추가 시간 첼시 엔드 라인에서 자카와 찰로바의 신경전이 있었고 코바치치도 합세하며 위험해 보이는 상황[117]까지 가는 듯 했으나 파티가 자카를 말리며 주심의 구두 주의로 끝났다. 그 와중에 마르티넬리를 빼고 홀딩을 투입했다. 결국 경기는 아스날의 1:0 승리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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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974-75 시즌 이후 48년 만의 스탬포드 브리지 3연승,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스탬포드 브리지 원정 3연승을 거뒀다. 전반전 첼시는 수비에 중점을 두며 풀백의 공격 가담을 자제하며 뒷공간이 열리는 것을 조심했고, 역습과 롱패스 위주의 빌드업으로 경기를 운영했지만 아스날의 전방 압박에 공을 뺏기는 장면이 자주 나왔으며, 아스날은 경기를 주도했으나 첼시 선수들의 수비와 찬스 미스로 인해 좀처럼 득점과 연결 시키지는 못했다. 이러한 아스날의 전방 압박은 후반전에 효과를 봤으며, 그 과정에서 나온 코너킥이 이 경기 유일한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선수들을 총평하면, 제주스는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으나 공수 양면으로 맹활약했으며 결승골 기점이 된 사카의 코너킥을 만들어냈고 특히 73분 외데고르에게 건내준 패스는 제주스가 만들어낸 찬스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카는 후반 내내 쿠쿠렐라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경기 유일한 득점에 기여했다. 마르티넬리는 무난했지만 드리블 패턴이 막히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외데고르는 이 날 패스, 그리고 찬스 마무리 부분에서 굉장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며 자카는 전반적으로 무난했다. 파티는 이번 시즌 최고의 폼을 보였으며 탈압박과 패스 성공 등의 수치가 굉장히 높게 나왔다. 수비진의 경우 골을 터트린 마갈량이스, 하베르츠, 오바메양을 지워버린 살리바가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며 화이트는 패턴이 자주 익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보다 부진했으며 진첸코는 한 달 만의 복귀전이라 그런지 패스 미스와 실수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 등 부진했다. 램스데일의 경우 첼시 공격진이 심각한 빈공을 보이는 바람에 할 일이 거의 없었다.
이 날도 역시 결정력 이슈가 있었는데, 제주스는 골 한번 넣자고 마르티넬리의 좋은 크로스 상황에 몸까지 던져봤으나 또다시 실패하였고 마르티넬리 역시 완벽하게 열린 찬스에서 자신에게 오는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처리하려다 찬스가 날아갔으며 사카 역시 한 차례 있었던 골 찬스를 놓치기도 했다. 가장 아쉬운 선수는 외데고르로, 제주스가 만들어준 1:1 찬스에서 왼발로 차기 위해 한 번 접고 찼었는데 좌 중간으로 날려버렸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오른발로 슛을 차는 연습까지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며 짝발 이슈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정작 실전에서는 왜 왼발로만 모든 것을 처리하는지 의문이다.[118]
한편 이 날 아스날 상대로 출전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전반전 중반 아스날 진영에서 화이트가 롱패스를 하는 과정에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쓸데없는 파울을 하며 전소속팀 동료에 대한 동업자 정신도 없는 행동을 보여주었으며 그 대가인지 살리바에게 시종일관 지워지며 유효슈팅 0개, 드리블 시도 0회라는 아스날 팬들이 알던 말년의 오바메양다운 모습을 보이며 61분 브로야와 교체되었다. 이 날 아스날 원정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은 건 덤. 경기 이후 마갈량이스는 첼시 이적 당시 오바메양의 발언(아스날에 악감정은 없지만, 나는 블루스다)을 이용한 저격(?) 트윗을 올렸다.
(악감정은 없지만, 런던은 붉은색이다)
이 경기를 이기면서 아스날은 1위 자리를 하루 만에 탈환했고, 월드컵 휴식기 전 가장 큰 고비였던 첼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오는 데 성공했다. 남은 2경기(리그컵 브라이튼전, PL 울버햄튼전)를 부상 없이 잘 치른 뒤 월드컵 휴식기에서 팀을 더 재정비하고 좋은 자원들을 영입한다면 리그 우승 경쟁도 불가능은 아닐 것이다.
2.14. 16R vs 울버햄튼 (원정, 0:2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2022년 11월 13일 일요일 04:45(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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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 스타디움 (울버햄튼) | ||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 ||
관중: 34,624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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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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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 아스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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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마르틴 외데고르 (A.
파비우 비에이라) 75' 마르틴 외데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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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20라운드 | 아스날 2 : 1 울버햄튼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24라운드 | 울버햄튼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2라운드 | 울버햄튼 2 : 1 아스날 | 울버햄튼 승 |
20-21 시즌 PL 10라운드 | 아스날 1 : 2 울버햄튼 | 울버햄튼 승 |
19-20 시즌 PL 33라운드 | 울버햄튼 0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아스날 약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
RW 7 부카요 사카 90+1' 24 리스 넬슨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16' 21 파비우 비에이라 90+1' 25 모하메드 엘네니 |
CM 5 토마스 파티 52'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55', 75'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90+1' 17 세드리크 소아르스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60'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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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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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3 키어런 티어니, 14 에디 은케티아, 16 롭 홀딩, 27 마르키뉴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사타구니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허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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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월드컵 직전에 열리는 마지막 경기는 울버햄튼 원정 경기로 확정되었다. 공교롭게도 울버햄튼은 아스날의 리그 최종전 상대기도 하며 스티브 데이비스 감독 대행이 치르는 마지막 리그 경기가 이 경기이다.[120] 또한 리그 1위와 20위의 대결이다. 울버햄튼은 디에고 코스타가 퇴장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며 페드루 네투, 시키뉴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 라울 히메네스 또한 출전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경기 이후에 치러지는 다섯 경기가 웨스트햄, 브라이튼, 뉴캐슬, 토트넘, 맨유전으로 이 경기들은 굉장히 까다로우므로 울버햄튼전은 아스날이 반드시 잡고 가야 하는 경기이다. 한편, 이 경기에 앞서서 맨시티가 홈에서 충격패를 당하는 바람에 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휴식기 직전 순위는 1위로 마감하게 되었다. 물론, 위에도 언급된바와 같이 이후 일정이 까다롭고, 2위인 맨시티의 기세도 매서워질만큼 여유가 있을 때 챙길 승점은 챙기는게 매우 중요하다.
라인업에는 큰 변화가 없으며, 로콩가가 명단에서 빠지고 마르키뉴스가 그 자리를 채운 것 외엔 변동사항이 없다. 울버햄튼의 경우
황희찬이 햄스트링 이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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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 시작 1분 30초만에 자카가 불편함을 호소했다. 5분 왼쪽에서 마르티넬리가 올려준 볼을 최전방에서 제주스가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6분 울브스의 역습 과정에서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게드스가 슈팅하려 했지만 살리바가 막았고, 흐르는 볼을 아다마가 슈팅했지만 마갈량이스가 몸을 던져 막았다 그렇지만 전개 과정에서 오프사이드였다. 13분 오른쪽에서 화이트, 외데고르, 사카의 연계로 크로스가 굴절되어 골문쪽으로 갔지만 주제 사 골키퍼가 밖으로 쳐냈고 이어지는 코너킥에서 마갈량이스의 헤더로 연결되었지만 밖으로 나갔다. 16분 불편함을 호소했던 자카를 빼고 비에이라를 투입했다. 19분 아스날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패스 미스가 울브스의 역습으로 이어졌지만 게드스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22분 오른쪽에서 화이트의 크로스가 흘러나갔고 이어지는 진첸코의 크로스는 제주스의 머리를 맞았지만 밖으로 나갔다. 34분 역습 과정에서 사카가 가운데에서 왼쪽의 제수스에게 주었고 제주가 한 번 접고 찬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36분 네베스의 볼을 뺏어 드리볼 돌파를 하는 제주스가 파울을 당했고 토티 고메스가 경고를 받았다. 39분 화이트의 크로스를 제주스가 오른발로 슈팅을 했지만 또 나갔다. 43분 진첸코의 스로인 파울이 나왔다. 이어서 후방에서 볼을 돌리는 과정에서 살리바의 실수가 있었고 게드스의 슈팅이 있었지만 마갈량이스의 리커버리로 위기를 넘겼다. 추가 시간 제주스가 드리볼 돌파하는 과정에서 부바카르가 뒤에서 끌어 안으며 경고를 받았다. 울브스 선수들이 스튜어트 애트웰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갖고 항의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후반전 47분 울브스의 역습에서 왼쪽 크로스가 아다마에게 닿기 전에 램스데일이 잡아내었다. 49분 울브스의 역습 과정에서 파티의 파울이 있었고 경고를 받았다. 53분 왼쪽에서 제주스가 접어 들어가며 침투하는 비에이라에게 패스를 넣어줬고, 비에이라의 컷 백을 외데고르가 득점으로 연결지었다. 59분 무티뉴의 후방 패스를 받아 침투하던 아다마를 마갈량이스가 태클로 막았지만 경고를 받았다. 이어지는 프리킥에서 게드스의 기습적인 낮은 킥을 램스데일이 잡아냈다. 61분 화이트의 크로스가 비에이라의 헤더, 마르티넬리의 왼발 슈팅, 외데고르의 헤더로 이어졌지만 모두 막혔다. 64분 후방에서 롱 패스로 제주스에게 주며 역습으로 이어졌고 제주스가 반대쪽으로 들어오는 외데고르에게 주었지만 중간에서 토티 고메스가 끊어내었다. 67분 울브스가 무티뉴와 세메두를 빼고 포덴세와 렘비키사를 넣으며, 중앙 미드필더 대신 공격수를 늘렸다. 68분 울브스의 후방 패스를 아다마가 슈팅하려 하는 과정에서 램스데일과 충돌이 있었다. 74분 마르티넬리가 왼쪽에서 볼을 뺏어 수비수를 달고 움직이며 뒷발로 진첸코에게 밀어줬고, 진첸코의 컷 백이 굴절되어 마르티넬리의 슈팅으로 연결되었고 주제 사 골키퍼가 발로 막았지만 외데고르가 다시 왼발 슈팅하며 득점했다. 79분 울브스는 토티 고메스를 빼고 마테우스 누네스를 투입하며 5백에서 4백으로 전환했다. 84분 아스날의 코너킥이 울브스의 역습으로 이어졌고 아다마의 드리볼 돌파에 이은 코너킥이 포덴세의 바이시클 킥으로 이어졌지만 밖으로 나갔다. 88분 진첸코가 볼을 뺏기며 위험한 상황이 되었지만 마갈량이스가 수비하며 위기를 넘겼다. 90+1분 사카와 비에이라, 진첸코를 빼고 넬슨과 엘네니, 소아르스를 투입했다.[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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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월드컵 직전에 열리는 반환점이 될 경기였던 이번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가 브렌트포드에게 발목을 잡히는 참사가 벌어졌기에 아스날이 우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고 시작 직후 자카가 위통 부상으로 조기에 교체되며 경기가 어수선해지는 악재가 터지면서 울버햄튼의 텐백에 고전했으나 후반전에 공격적으로 나온 울버햄튼의 뒷공간을 제대로 공략하는 데 성공하며 승점 3점을 가져왔고, 아스날은 2022년 프리미어 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2007-08 시즌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1위를 기록하는 걸 확정지은 아스날은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며 후련하게 월드컵 휴식기를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전체적으로 좋았던 선수는 2골을 득점한 외데고르와 울버햄튼의 찬스를 대부분 막아낸 마갈량이스였다. 비에이라는 전반에는 부진했으나 후반에 외데고르의 골을 어시스트한 뒤로 자신감이 생겼는지 폼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었고, 마르티넬리는 상대 우측면을 완전히 휩쓸었다. 다만 스로인 파울을 범하고 피지컬적으로 고전했던 진첸코와 전반 어이없는 패스미스로 실점을 할 뻔했던 살리바는 다소 아쉬웠다고 볼 수 있다. 제주스는 경기력은 최고였으나 득점 상황에서 계속 마가 끼는[123] 상황을 지속적으로 맞이하며 결국 외데고르에게 득점 수를 추월당했다.
아스날 소속으로 월드컵에 차출되는 선수는 총 10명으로[124]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마갈량이스, 비에이라처럼 명단에서 탈락하거나 티어니, 진첸코, 엘네니, 외데고르처럼 자국이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경우도 많아서 주전급의 이탈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여기에 잉글랜드와 브라질, 프랑스 정도를 제외하면 월드컵에서 8강 이상의 호성적을 기대할 수 없는 국가가 대부분이라 월드컵에 차출되는 선수들의 반절 정도는 조기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도 호재라면 호재. 월드컵 기간에 선수들의 부상이 없는다는 가정 하에 스미스 로우가 예정대로 12월에 복귀하고 남은 선수들의 조직력이 더 가다듬어지면서 새로운 자원을 영입하고 이들이 팀에 녹아든다면 우승 도전도 마냥 꿈 같은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2.15. 전반기 총평
2007-08 시즌 크리스마스 성적 : 18경기 13승 4무 1패 승점 43점, 당시 리그 1위, 최종 리그 3위
2013-14 시즌 크리스마스 성적 : 17경기 11승 3무 3패 승점 36점, 당시 리그 2위, 최종 리그 4위
2015-16 시즌 크리스마스 성적 : 17경기 11승 3무 3패 승점 36점, 당시 리그 2위, 최종 리그 2위
2022-23 시즌 크리스마스 성적 : 14경기 12승 1무 1패 승점 37점, 기준 리그 1위
- 아스날이 2003-04 시즌 무패 우승 이후 우승과 가장 가까웠던 시즌과의 크리스마스 성적 비교
2013-14 시즌 크리스마스 성적 : 17경기 11승 3무 3패 승점 36점, 당시 리그 2위, 최종 리그 4위
2015-16 시즌 크리스마스 성적 : 17경기 11승 3무 3패 승점 36점, 당시 리그 2위, 최종 리그 2위
2022-23 시즌 크리스마스 성적 : 14경기 12승 1무 1패 승점 37점, 기준 리그 1위
- 아스날이 2003-04 시즌 무패 우승 이후 우승과 가장 가까웠던 시즌과의 크리스마스 성적 비교
아스날 역사상 최고의 스타트[125]이자 프리미어리그 역대 기록으로 봐도 순위권에 들어가는 실로 놀라운 성적이다.
불과 두 시즌 전인 2020-21 시즌, 14경기 14승점이라는 최악의 스타트를 기록했던 아르테타의 아스날은 두 시즌 후, 보드진과 팬들의 믿음에 답하듯 14경기 37승점이라는 아스날 역사상 최고의 스타트로 보답했다. 이 성적이 고무적인 것은, 약팀을 잘 잡은것 뿐만 아니라 그간 아스날이 죽을 쓰던 빅6와의 경기에서도 3승 1패라는 호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126] 지난 시즌 4강 문턱에서 좌절하며 챔스 티켓을 잃은 게 한이 되었는지 이번 시즌은 초장부터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14경기 동안 득점 33점으로 맨시티 다음으로 많고, 실점은 한 경기 더 치른 뉴캐슬과 함께 11점으로 제일 적다. 득실차는 맨시티 다음으로 많은 +22점이다.
아스날이 지난 시즌 대비 나아진 부분을 하나하나 꼽으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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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우선 팀 전체적인 공격력이 좋아졌다. 지난 시즌 아스날의 주포는 원래부터 떨어졌던 경기 영향력에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득점 페이스로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그리고 경기 영향력은 나름대로 준수했으나 도저히 스트라이커로 볼 수 없는 수준의 득점력을 보여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였고 이들은 지난 시즌 아스날의 빈공을 만든 주역들이다. 이들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며 아스날은 가브리에우 제주스를 데려오며 대체했는데, 사실 지금까지 폼을 본다면 제주스의 득점력 자체가 좋다고 평가할 수는 없으나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을 아득히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127] 여기에 지난 시즌 기복이 심했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EPL 탑급의 드리블러로 탈바꿈했으며 부카요 사카는 이제 잘하는 것이 상수가 됐을 정도로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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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진
중원의 경우는 유일하게 큰 영입 없이 지난 시즌 라인업이 나서고 있으며 그라니트 자카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제대로 이어가며 새로운 롤인 메짤라에서 맹활약하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마르틴 외데고르는 팀 내 경기 조율을 도맡아 하면서 전반적으로 영향력이 줄어든 감은 있지만[128][129] 월드컵 전까지 6골을 집어넣으며 득점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토마스 파티는 경기마다 실수들이 없지는 않았으나 잘 나갈 때의 파티는 아스날의 본체이자 진정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실제로 아스날은 전반기 유일한 패배를 파티가 없었던 맨유 원정에서 당했다. 다시 말해 아스날은 파티 선발 시 전 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아스날 이적 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파티의 중거리 슛이 이번 시즌 두 차례나 나오며 아스날은 중거리 옵션을 하나 가지게 되었다. 서브 자원의 경우에는 모하메드 엘네니가 생각보다 훨씬 빨리 부상에서 복귀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1인분을 해 줄 수 있는 선수로 자리잡고 있는 게 좋은 점이다.[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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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
윌리엄 살리바 한 명으로 요악할 수 있겠다. 살리바는 3년 동안 아스날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임대를 다녔으나 지난 시즌 마르세유에서 포텐을 제대로 터트린 뒤 아스날로 복귀하여 이번 시즌 EPL 베스트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파트너인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는 아스날이 힘겨운 경기를 할 때마다 빛을 보는 유형으로 상대가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는 전술을 할 때는 미스 없이 공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등 아스날이 꾸역승을 거뒀던 경기에서 빛을 봤다.[131] 살리바의 임대 복귀로 인해 우측 풀백으로 뛰고 있는 벤 화이트는 우측 풀백 자리에서 기대를 아득히 넘어가는 정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이 지나갈수록 점점 오버래핑 타이밍이나 크로스 질이 늘고 있으며 빌드업 상황에서의 킥 처리는 여전히 일품이다.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부상이 잦고 전방까지 올라가는 플레이 스타일 상 좌측 뒷공간이 계속 빈다는 문제[132]가 있긴 했지만 이번 시즌 아스날의 빌드업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실제로 아스날이 다득점으로 승리한 경기는 대부분 진첸코가 출전했다.[133] 키어런 티어니,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주전에서 밀렸지만 그럼에도 나올 때마다 1인분은 하고 있으며, 티어니는 인버티드 롤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직선적인 풀백이니만큼 교체 카드로 큰 효율을 내고 있으며 토미야스는 양발을 잘 쓰는 선수답게 좌측에서도 어느 정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진첸코의 공백을 매우는 데 성공했다. 아론 램스데일은 지난 시즌의 살벌한 발밑이 어느 정도 돌아왔으며 리즈전처럼 환상적인 선방 쇼를 보이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고 맷 터너는 아직 리그 출장은 없으나 유로파 리그에서 보여준 폼을 보면 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처럼 아르테타 감독의 4-3-3 전술이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조직력은 더욱 단단해졌다.[134] 비록 월드컵으로 인해 빽빽해 진 일정 탓에 쉼없이 치르어진 경기로 떨어진 체력, 몇몇 선수들의 부상과 주전과 서브 자원의 실력 차이로 가라앉은 경기력 등으로 맨유전 패배 같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토미야스같은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어려움을 극복했고 지난 시즌과 다르게 이겨야 하는 팀은 확실히 이기면서 토트넘, 리버풀, 첼시 같은 강팀까지 잡으며 리그 1위 자리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물론 아직 불안 요소는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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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부진한 로테이션 자원
특히 파비우 비에이라, 알베르 삼비 로콩가, 에디 은케티아가 꼽히고 있다. 비에이라는 이번 시즌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피지컬적인 한계를 노출하면서 10월 중순 접어들어 경기력이 굉장히 좋지 않으며 장점이었던 패스와 좋은 시야도 좀처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비에이라는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을 치르지 못했고 이 탓에 팀에 녹아들 기회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적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135][136], 후반기에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일 여지가 있다. 지난 시즌 아스날에 합류한 로콩가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좋지 못한 폼을 보여줬고 유로파 리그에서도 활약이 별로였다. 엘네니가 복귀하며 11월부터는 다시 8번으로 나오고 있지만 아직 8번 자리에서도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로콩가가 지적받는 부분은 수비 가담인데[137] 제주스까지 후방으로 내려와 수비 가담을 하는 아스날의 전술 상 이 단점이 고쳐지지 않으면 아스날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에 후반기에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138] 은케티아는 지난 시즌 후반기의 폼이 나오지 않으며 리그에서 0골에 그치고 있다.[139] 나름대로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주고는 있으나 득점력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임대되어 있는 폴라린 발로건이 리그앙에서 굉장한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은케티아는 좀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140] 우려와는 달리 은케티아는 월드컵 종료 이후 치러진 웨스트햄전 준수한 경기력과 함께 골까지 기록하며 확실히 컵대회의 은케티아와 1군멤버들과 함께 뛰는 은케티아의 폼은 천지차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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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번 시즌 초반부터 에밀 스미스 로우가 사타구니 수술을 받으며 전반기를 통으로 날리는 등 아스날은 부상 악재에 시달렸고 특히 왼쪽 풀백은 번갈아가면서 빠지는 등[141] 자동 로테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다. 티어니는 프리시즌에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고 이 여파로 인해 개막전에 맞춰 복귀는 했으나 아르테타가 10~20분 정도만 소화 가능하다고 했을 정도로 시즌 초에는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가지는 못했었고 그 사이에 아르테타가 원하는 인버티드 윙백 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주전 자리를 꿰찬 진첸코는 부상으로 인해 한달 이상 자리를 비웠었다. 이외에도 기존 라이트백 주전이었던 토미야스 역시 계속되는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화이트가 주전 자리를 차지하자 진첸코가 이탈한 레프트백 주전을 잠시 소화하며 왼쪽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월드컵 휴식기 이전 잔여경기에서 아웃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레프트백 자원들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하고 있기에 어떻게든 자리를 메꿀 수 있었다는 점이지만 이들의 부상이 계속될 시에는 리그 및 유로파 우승 경쟁에 찬물을 끼얹게 될 수 있으니 후반기에 이들을 어떻게 관리해주느냐가 주요 키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힐 수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외에 파티, 엘네니가 초반 부상으로 빠졌던 6번 자리 또한 부상이 우려되는 자리로 꼽힐 수 있다.[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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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개개인의 단점
마갈량이스가 가끔 이해하기 힘든 치명적인 실책을 보여줄 때가 있다는 점, 진첸코의 경우 빌드업적인 측면에서 분명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이러한 전술적 움직임으로 인해 뒷공간이 필연적으로 비게 되는 약점[143], 파티는 패스 미스가 생각보다 잦은 편이라는 점, 그리고 주포 제주스는 한 달 간 득점이 없다는 점 등이 꼽힌다. 후반기 들어 이들이 승부처에서 고질적인 단점을 이겨낼 수 있을지가 우승 경쟁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 얇은 뎁스와 일부 선수들의 혹사
- 윙어 : 왼쪽 윙어는 스미스 로우가 부상으로 빠지며 마르티넬리가 유일했고 마르티넬리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체력적으로 문제를 자주 보였다. 그나마 넬슨이 복귀한 이후에는 쉬는 경기가 많아지긴 했으나 넬슨이 왼쪽으로 나오면 사카 혹은 유망주 마르키뉴스가 선발로 나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빼기가 쉽지 않다. 특히 부족한 윙어 댑스는 공격적인 아르테타의 전술에 다양성을 저해하는 등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기에 반드시 로테이션 자원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 좌측 메짤라 : 사실상 자카가 유일하고 자카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선수로는 로콩가가 있으나 로콩가는 엘네니의 부상으로 한동안 6번 자리에서 뛰어야 했고 스미스 로우 또한 부상이라 결국 자카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시기적절하게 엘네니가 돌아오면서 드디어 자카의 로테이션이 가능할 전망이긴 하다. 다만 로콩가와 스미스 로우가 확실하게 자카 자리에 보탬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로콩가는 프리 시즌에 왼쪽 메짤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리그에서는 아직 신뢰하고 기용할 만한 수준은 아니며, 스미스 로우는 메짤라로 보여준 게 없다시피해서[144] 후반기에도 자카가 굴려질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물론 여태까지 아스날에서의 자카의 모습을 생각하며 충분히 강행군을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줬었으나 자카도 이제 30대다. 언제까지 주구장창 굴릴 수 있는 나이가 아니기에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좌측 센터백 : 마갈량이스가 사실상 유일하다. 물론 홀딩이 양발을 쓸 수 있어서 홀딩-살리바 라인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었지만 홀딩이 마갈량이스처럼 좋은 패스를 줄 수 있는 클래스의 선수는 아니다 보니 전술적인 한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유로파 리그나 FA컵에서도 상위 토너먼트로 가면 마갈량이스를 기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리그 일정도 만만치 않게 빡센 상황에서 세 대회를 병행하면 아무리 체력 소모가 덜한 센터백이라도 체력적인 문제가 생기게 된다. 게다가 마갈량이스의 경우 팀 내 유일한 왼발 센터백인데다 지난 시즌까지 자신의 파트너였던 화이트가 라이트백으로 자리를 옮기며 센터백 자원이 자신을 포함해서 셋 밖에 없기에 후반기에도 강행군이 예정되어 있다. 본인에게는 아니겠으나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월드컵 명단에 마갈량이스가 탈락하면서 휴식기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며 마갈량이스가 후반에도 많은 경기들을 소화해줄 수 있는지가 팀에서 중요한 포인트로 꼽힐 수 있을 듯하다. 그나마 토미야스가 왼쪽 센터백이 가능하다는 점과 임대를 가 있는 오스턴 트러스티가 챔피언십에서 손꼽히는 활약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최소한 다음 시즌에는 마갈량이스에게도 적절한 휴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는 월드컵 기간 벌어질 부상 변수, 그리고 아직 팀의 현재이자 미래 자원인 사카, 마르티넬리, 살리바의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도 불안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월드컵 휴식기에서는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는 주전 자원의 재충전과 서브 자원 및 12월에는 복귀할 스미스 로우의 전술 적응,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 대비를 가장 주된 목표로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12월부터 1월 일정은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일정이기에 팀을 더 가다듬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필요한 자원들을 빨리 영입해서 조금이라도 빨리 팀에 녹아들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3. 후반기
3.1. 17R vs 웨스트햄 (홈, 3:1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17라운드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05: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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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마이클 올리버 | ||
관중: 60,12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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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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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
53'
부카요 사카 (A.
마르틴 외데고르) 58'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그라니트 자카) 69' 에디 은케티아 (A. 마르틴 외데고르) |
27' 사이드 벤라마 (PK)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35라운드 | 웨스트햄 1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17라운드 | 아스날 2 : 0 웨스트햄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9라운드 | 웨스트햄 3 : 3 아스날 | 무승부 |
20-21 시즌 PL 2라운드 | 아스날 2 : 1 웨스트햄 | 아스날 승 |
19-20 시즌 PL 29라운드 | 아스날 1 : 0 웨스트햄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1무 0패로 아스날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58' 88' 21 파비우 비에이라 |
CF 14 에디 은케티아 69' |
RW 7 부카요 사카 53'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DM 5 토마스 파티 90+5' 25 모하메드 엘네니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
}}} | |||
LB 3 키어런 티어니 73'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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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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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6 롭 홀딩, 17 세드리크 소아르스,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27 마르키뉴스, 85 아마리오 코지어듀버리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무릎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사타구니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햄스트링 |
24 | FW | 리스 넬슨 | 햄스트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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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후반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부상 악령이 들이닥쳤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6R만에 전반기 아웃 판정을 받은 에밀 스미스 로우는 아직 제대로 된 훈련을 시작하지 못했다고 하였기에 후반기 초반 3연전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고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가브리에우 제주스는 월드컵 경기에서 장기 부상 티켓을 끊어버렸으며 후반기 활약이 기대됐었던 리스 넬슨은 유벤투스와의 친선전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경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부상과는 또 다른 부상이 발견되면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146] 또한 비록 경기 자체는 많이 뛰진 않았으나 월드컵 결승 무대까지 올랐기에 팀 합류가 가장 늦어진 윌리엄 살리바 역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이외에도 알베르 삼비 로콩가 역시 발바닥 부상을 갖고 있었으나 루턴전에는 무난하게 나온 것으로 보아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루턴전에 경기를 뛰지 않은 토미야스 타케히로, 키어런 티어니는 휴식 차원에서 제외시킨 거라는 보도가 나오며 웨스트햄전 출전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웨스트햄 또한 스카마카와 안토니오 모두 출전이 불확실하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아스날급은 아니지만 전력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토니오는 출전했고 월드컵에서 부상당한 아게르드가 빠졌다.
최종적으로 진첸코는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고 월드컵에서 뛴 살리바 또한 선발로 복귀했다. 대신 토미야스가 빠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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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 초반 후방에서 화이트, 살리바, 마갈량이스 앞에 파티와 가운데로 들어온 티어니의 3-2형태로 빌드업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오른쪽에서 사카, 화이트의 돌파와 함께 경기를 주도했고 실제로 사카가 이른 시간 골망을 흔들었으나 공을 받을 때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취소되었다. 이후에도 아스날이 주도하는 분위기로 흘러갔으나 25분 웨스트햄의 재러드 보언이 돌파해 들어올 때 살리바의 우유부단한 판단 이후에 들어온 태클 탓에 페널티 킥을 허용했고[147] 벤라마가 성공시켜 실점했다. 그 후로도 계속해서 아스날이 공격을 주도하지만 웨스트햄 골문 앞의 촘촘한 수비진을 뚫어 내지는 못했고 후반 막판 크레스웰이 핸드볼 반칙을 저질러 PK를 획득할 뻔했으나 크레스웰의 머리에 먼저 맞은 것으로 확인되어 PK가 취소되었다. 그렇게 0:1로 전반전을 마쳤다.
선수 교체없이 후반전을 맞았고 52분 외데고르가 가운데로 들어오며 슈팅을 했지만 잘못 맞았고 우연찮게 그 볼이 사카에게 연결되었고 사카가 골로 연결시켰다. 57분 공중볼을 사카가 버티며 소유했고, 외데고르를 거치며 자카가 왼쪽의 마르티넬리에게 주었고, 마르티넬리가 가까운 포스트와 골키퍼 사이의 좁은 틈으로 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한다. 그리고 68분 화이트가 가볍게 수비수를 제치고 외데고르에게 주었고 원터치로 침투하는 은케티아에게 주었고 은케티아가 상대 수비를 부드러운 턴 동작으로 제친 후 그대로 골로 연결지었다. 73분 티어니 대신 진첸코가 교체 출전했다. 88분 마르티넬리를 빼고 비에이라를 투입했고, 사카가 왼쪽으로 이동하고 비에이라가 사카가 뛰 던 오른쪽으로 자리했다. 추가시간 3분 포르날스의 위협적인 중거리 슛팅을 램스데일이 쳐냈다. 추가시간 5분 파티를 빼고 엘네니를 투입하고 약 10초 뒤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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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반적으로 아스날이 경기를 주도하며 라인을 올렸고 웨스트햄은 내려 앉아 수비를 하고 보언과 안토니오의 속도를 살리는 역습 한방을 노렸다. 결국 상대의 전술에 아스날이 당하면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전에 들어서자 전반전에는 잠잠했던 최전방 3명 모두 득점을 기록했고 2어시 포함 팀의 3골에 모두 기여한 외데고르와 우측면에서 날아다닌 화이트의 활약으로 인하여 22-23시즌 홈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전반적으로 좋았으나 파티와 자카는 패스에 다소 기복이 있었고 살리바는 첫 실점에 직접적인 지분이 있었다. 티어니 또한 보언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케티아도 득점을 하긴 했지만 득점 전까지는 겉도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음 경기부터는 이를 줄이는 게 과제가 될 전망이다.
여담으로
아르센 벵거가 4년 반 만에[148]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찾아와 경기를 관람했으며 아스날이 골을 넣는 모습을 보며 박수치는 벵거의 모습이 화면에 잡히자 아스날 팬들은 일제히 환호하기도 했다.[149] 또한 모예스가 에버튼 감독 때 선수 아르테타를 영입해 중용했던 시절이 있어서 사제대결이기도 했다. 이 날 아르테타는 자신의 전성기를 지도한 두 명의 스승과 같은 공간에서 경기를 치렀다.
티에리 앙리 및
스탠 크랑키 부자 또한 경기장에 방문했다.
3.2. 18R vs 브라이튼 (원정, 2:4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2023년 1월 1일 일요일 02: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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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브라이튼)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관중: 31,647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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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4 |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 아스날 | |
65'
미토마 카오루 (A.
파스칼 그로스) 77' 에반 퍼거슨 |
2'
부카요 사카 39' 마르틴 외데고르 47' 에디 은케티아 70'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마르틴 외데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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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카라바오컵 32강 | 아스날 1 : 3 브라이튼 | 브라이튼 승 |
21-22 시즌 PL 32라운드 | 아스날 1 : 2 브라이튼 | 브라이튼 승 |
21-22 시즌 PL 7라운드 | 브라이튼 0 : 0 아스날 | 무승부 |
20-21 시즌 PL 38라운드 | 아스날 2 : 0 브라이튼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16라운드 | 브라이튼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최근 4경기 전적 5전 2승 1무 2패로 백중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71' |
CF 14 에디 은케티아 47' |
RW 7 부카요 사카 2' 54'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DM 5 토마스 파티 45+2' 74' 25 모하메드 엘네니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39' 87' 16 롭 홀딩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60'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45+1'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60'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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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7 세드리크 소아르스, 21 파비우 비에이라,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27 마르키뉴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무릎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사타구니 |
24 | FW | 리스 넬슨 | 햄스트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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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항상 아스날을 곤경에 빠트렸던 브라이튼 원정을 떠난다. 아스날은 브라이튼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2017-18 시즌 이래로 원정에서 단 1승 밖에 없을 정도로[151] 아스날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경기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월드컵 기간 동안 부상을 당한 가브리에우 제주스와 리스 넬슨을 제외한 모든 1군 멤버들이 풀 트레이닝 사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중 스미스로우의 경우 이미 이전에 여러번 부상을 당한 전적이 있기에 곧바로 실전 투입을 시킬지는 의문이나[152] 만일 복귀한다면 넬슨이 빠져 무주공산이 된 좌측 윙 백업과 자카와 외데고르의 뒤를 받쳐줄 백업 메짤라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 최종적으로 토미야스가 복귀했으며 진첸코가 선발로 복귀한 것 외에는 큰 변화 없이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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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 시작 후 양 팀의 강한 압박에 이은 볼 소유권 탈취가 빈번히 벌어지다 약 1분 경 외데고르가 브라이튼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드리블 돌파하다가 램프티에게 뺏겨 역습당할 상황에서 파티가 다시 뺏어 내었고, 진첸코를 거쳐 마르티넬리가 슈팅한 볼이 수비수 몸을 맞고 사카 앞에 떨어지며 사카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브라이튼이 오른쪽 라인(아스날 기준 왼쪽 라인)을 노리며 공세를 펼쳤으나 수비진에 막혔으며, 오히려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카의 킥을 길모어가 헤더로 막어낸 볼이 외데고르의 중거리 슛으로 이어졌고 득점을 올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르티넬리의 왼쪽 돌파에 이은 슈팅을 로베르트 산체스가 막았지만 은케티아가 골로 만들었다. 아스날은 이후 60분에 진첸코와 화이트를 빼고 티어니와 토미야스를 투입하며 수비진의 체력 관리를 해 줬는데 결론적으로 이 선택은 악수가 되었다.[153] 전반 내내 화이트에 묶여있던 미토마가 아스날 우측면을 휘젓고 다니면서 끝내 토미야스의 실책으로 브라이튼 소유가 되어 버린 공을 받아 65분 만회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브라이튼의 공세가 진행되었으나 수비 라인 근처에서 걷어낸 공이 외데고르 거쳐 완전히 빈 상대 뒷공간으로 침투하던 마르티넬리에게 정확하게 배달되어 마르티넬리까지 추가 골을 터트리게 되었다. 세골 차로 벌어지자 74분 파티 대신 엘네니를 교체 투입하며 체력 안배를 해주었다. 하지만 77분 살리바가 어이없는 원맨쇼로 퍼거슨에게 2번째 실점을 허용했고, 브라이튼의 공세가 거세지자 87분 미드필더 외데고르를 빼고 수비수 홀딩을 투입하여 5백으로 전환하며 수비를 강화했다.[154] 하지만 89분 즈음 미토마가 추가 득점을 하며 4:3으로 따라잡히는 듯 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며 취소되었다. 이후 아스날은 브라이튼의 공격을 막아내는 위주의 경기를 펼쳤고 추가 시간 6분 뒤 경기는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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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까다로운 브라이튼 원정에서 이기며 이 라운드 무승부를 거둔 맨시티, 뉴캐슬과의 승점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155] 특히 공격진의 3명이 모두 두경기 연속 득점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당초 클 것으로 예상되었던 제주스의 빈 자리를 나름대로 효과적으로 메우고 있다. 다만 마르티넬리의 경우 램프티에게 속도 싸움에서 패해 공 소유권을 뺐기는 등 아쉬운 모습이 다소 나왔는데 이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 미드필더진의 경우 외데고르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탑급 활약을 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추가하며 아스날의 상승세를 제대로 이끌고 있다. 자카와 파티 또한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수비진의 경우 전반 내내 미토마를 틀어막은 화이트와 후반 좌측 공격을 제대로 막아낸 티어니 정도를 제외하면 좋았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특히 살리바는 2번째 실점에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수비 상황에서 아쉬운 판단이 계속 나왔다. 마갈량이스는 전반적으로 무난했지만 후반 막판 사르미엔토의 옷을 패널티 박스 안에서 잡아당겼으나 운 좋게 넘어가는 등 한두차례 아쉬운 판단이 있었다. 토미야스는 부상 복귀전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첫 번째 실점 상황에서 안일한 판단을 보여줬고 미토마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해 아스날이 후반에 계속 흔들리게 되는 원흉이 되었다. 램스데일의 경우 선방도 꽤 나왔고 실점 상황에서는 책임이 거의 없지만 공을 잡아낼 때 불안정하게 잡아내는 모습을 다소 노출했다. 이번 경기에서 나온 실점은 아스날 선수들의 실책과 직결된 어이없는 실점들이라 반드시 이를 시정할 필요가 있다.
그 외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오늘도 아스날이 얻어야 마땅할 파울을 거의 안 부는 모습을 보이며 또 다시 비판을 받았다. 여담으로 브라이튼은 경기 전까지 홈에서 단 6실점만 할 정도로 홈에서만큼은 짠물 수비를 선보였으나 4골이나 실점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3.3. 19R vs 뉴캐슬 (홈, 0:0 무)
2022-23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2023년 1월 4일 수요일 04:45(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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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앤디 매들리 | ||
관중: 60,319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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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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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뉴캐슬 유나이티드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키어런 트리피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37라운드 | 뉴캐슬 2 : 0 아스날 | 뉴캐슬 승 |
21-22 시즌 PL 13라운드 | 아스날 2 : 0 뉴캐슬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34라운드 | 뉴캐슬 0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19라운드 | 아스날 3 : 0 뉴캐슬 | 아스날 승 |
19-20 시즌 FA컵 64강 | 아스날 2 : 0 뉴캐슬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0무 1패로 아스날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F 14 에디 은케티아 32' |
RW 7 부카요 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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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42' |
CD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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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90+6'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76'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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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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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3 키어런 티어니, 16 롭 홀딩, 21 파비우 비에이라,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25 모하메드 엘네니, 27 마르키뉴스, 43 네이선 버틀러오예데지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무릎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사타구니 |
17 | DF | 세드리크 소아르스 | 근육 |
24 | FW | 리스 넬슨 | 햄스트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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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뉴캐슬은 리그 3R에서 맨시티와 3:3으로 비긴 후, 소위 빅 6 상대로 리버풀에게만 지고, 토트넘과 첼시를 꺾으며 리그 18R를 마친 시점에서 3위에 위치하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당연히 아스날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이며, 이 경기를 이기면 뉴캐슬과의 승점 차를 12점으로 벌릴 수 있다. 리그 18R까지 유이한 1패팀간의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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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아스날이 전반 8분까지 85%의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다. 27분 기마랑이스의 경고 때 부터 경기가 점점 과격해지며 양팀에서 경고 카드가 5장이 나왔다. 양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48분 아스날의 골킥 상황에서 짧게 패스를 하면서 빌드업을 할 때 뉴캐슬의 압박에 램스데일의 실수가 있었고, 위협적인 크로스로 이어졌지만 그냥 흘러지나가며 위기를 면했다. 76분 화이트 대신 토미야스가 교체 출전했다. 79분 코너킥을 마르티넬리가 헤더로 살짝 돌려놨지만 먼 골대 바깥쪽으로 나갔다. 83분 외데고르와 자카를 거친 패스가 왼쪽의 마르티넬리에게 연결되었지만 뉴캐슬의 빠른 수비 복귀로 외데고르에게 돌려준 볼을 원터치로 찔러 넣어줬고 골대 앞에 있던 자카가 발을 뻗어 봤지만 닿지 않고 수비수가 걷어 내었다. 86분 마갈량이스의 패스가 자카를 거쳐 돌아들어가는 은케티아에게 연결되었고 먼 골대로 슈팅했지만 닉 포프가 왼발로 막았다. 추가시간 4분 패널티 박스안에서 자카의 크로스가 수비하는 제이콥 머피의 왼팔에 맞았지만 PK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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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반적으로 아스날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뉴캐슬의 수비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선수 교체로 공격진에 변화를 주려해도 빈약한 벤치 멤버 탓에 그럴 수 없었다. 이 날 뉴캐슬은 작정하고 텐 백으로 나오며 아스날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했고 사카와 마르티넬리에게 기본적으로 2명의 마크맨이 붙는 등 아스날의 측면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사카가 스피드로 댄 번을 제치는 장면은 수차례 나왔지만 조엘린톤이 커버해서 공격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중원 또한 빈 틈 없이 틀어막으며 완전히 아스날을 저격하는 컨셉의 경기를 했고 그나마 아스날이 몇 차례 뚫는 데 성공했으나 끝내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 날 마르티넬리는 체력적으로 쳐졌는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지난 2경기에서 베스트 퍼포먼스를 보여준 외데고르는 이번 경기에서는 워스트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사카나 은케티아는 돋보이는 장면이 있었으나 이들 또한 수비에 고전한 건 똑같았다. 그 외에 자카 또한 올 시즌 리그에서는 거의 최초로 부진했으며 오히려 진첸코나 마갈량이스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박싱 데이 기간을 거쳐 체력이 떨어진 게 많이 보였고[157] 다시 한번 겨울 이적 시장에 공격 자원 영입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지금까지 아스날은 앞서 가며 후반들어 지키기 위한 수비수 교체 투입이나, 벤치 자원의 경험 및 주전 자원의 체력 안배를 위한 교체가 주된 교체 성향이었지만 이번 경기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는 경기에서 교체 투입해서 흐름을 가져올만한 자원이 없다는 걸 새삼 실감했다. 아스날이 부진했다기 보다는 뉴캐슬의 수비가 견고했고, 그걸 뚫지 못했고, 다른 해법을 찾을 벤치 선수층도 얇았다.
홈 경기에서 3위 팀과의 경기를 비겼기에 좋은 결과라 하기는 어렵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고 아스날을 완전히 저격하는 메타로 나섰기에 팬들 사이에서도 소튼전만큼의 억울함을 표출하는 의견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아르테타 감독이나 자카도 일단 1점 획득에 만족한다는 뉘앙스로 인터뷰했다. 다만 주심의 판정, 특히 페널티 박스 내에서의 PK 관련 판정은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아스날은 두 차례의 핸드볼 의심 상황과 마갈량이스가
댄 번에게 패널티 박스 안에서 밀리는 반칙 등 PK를 얻어낼 수 있는 상황이 3차례나 있었으나 전자는 VAR실과의 교신 끝에 온필드 리뷰를 하지 않았으며, 후자는 아예 VAR실도 지적하지 않고 넘어갔다. 특히 후자는 충분히 PK로 선언될 만 했는데도 넘어가 더욱 아쉽다는 여론이 컸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긴 것도 억울한데 선수들의 항의로 FA로부터 £40k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아스날로서 다행스러운 점은 현 시점 2위인 맨시티도 지난 경기, 홈에서 에버튼에 무를 캤다는 것이다. 즉, 만약 맨시티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붙는 힘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여도 여전히 승점은 5점 차이가 난다. 더욱 큰 위안은 그 맨시티는 FA컵에서 다시 첼시를 상대로 만나기에 주전급 전력에 휴식을 주기 어렵지만, 아스날은 훨씬 체급이 떨어지는 옥스포드를 만나기에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EFL컵 일정도 변수인데, 맨시티는 1월 12일에 소튼과 EFL 일정을 소화하고, 이틀 뒤에 맨유와 더비매치를 치러야 하지만, 아스날은 이미 탈락했기에 리그 순위 경쟁에서 체력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다. -이게 위안인가?-
이 경기를 끝으로 프리미어리그는 잠시 쉬어가고 FA컵이 열리며 주전 자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리고 이어서 리그에서 토트넘(원정)-맨유(홈), 그 다음 FA컵에서 맨시티(원정)를 만나는 쉽지 않은 일정이 기다리므로 이 경기는 빨리 잊고 다음을 대비하는 게 중요해졌다. 그와 동시에 보드진은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비롯한 스쿼드 자원 영입을 서둘러야 한다.
3.4. 20R vs 토트넘 (원정, 0:2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01: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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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크레이그 포슨 | ||
관중: 61,87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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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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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 아스날 | |
- |
14'
위고 요리스 (O.G.) 36' 마르틴 외데고르 (A. 부카요 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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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9라운드 | 아스날 3 : 1 토트넘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22라운드 | 토트넘 3 : 0 아스날 | 토트넘 승 |
21-22 시즌 PL 6라운드 | 아스날 3 : 1 토트넘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8라운드 | 아스날 2 : 1 토트넘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11라운드 | 토트넘 2 : 0 아스날 | 토트넘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아스날 약우세 양 팀, 최근 5경기 홈 전승, 원정 전패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70' 79' 3 키어런 티어니 |
CF 14 에디 은케티아 90+3' 10 에밀 스미스 로우 |
RW 7 부카요 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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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D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36' 90+4' 21 파비우 비에이라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86'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90+1'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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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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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6 롭 홀딩,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27 마르키뉴스, 72 맷 스미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무릎 |
17 | DF | 세드리크 소아르스 | 근육 |
24 | FW | 리스 넬슨 | 햄스트링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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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19R까지 헤더 득점이 11골로 제일 많은 토트넘과 헤더 실점이 없는 아스날의 경기다. 양 팀의 폼을 보면 아스날의 우위라고 여기는 시선이 많은 편이나 전통적으로 북런던 더비는 홈 팀이 우위를 점한다는 부분을 감안하면 최근 기세와는 별개로 경기 자체는 박빙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아스날의 경우 FA컵 옥스퍼드전에서 부상으로 나간 사카의 부상 상태가 변수가 될 전망이며[159]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의 복귀가 거진 유력해진 시점에서 벤탄쿠르의 출전 여부가 중요해졌다. 이 경기 앞서 맨체스터 더비에서 유나이티드가 승리하면서 아스날이 북런던 더비를 승리하면 2위팀 맨시티와 승점 8점차로 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스날에게 1패를 안겨주었던 맨유전 때처럼 경기는 아스날이 주도하더라도 라인을 올린 아스날의 뒷공간을 노린 토트넘의 발 빠른 공격수들의 역습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막느냐, 그리고 공격 상황이 많지 않을 토트넘의 세트피스때 아스날의 수비[160]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
경기를 앞두고 엘네니가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 아스날 측에서 훈련 중 무릎 부상으로 인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시켰다고 한다. 대신 오랜만에 맷 스미스가 명단에 포함되었다. 추가로 풋볼 런던에 의하면 세드리크 역시 근육 부상으로 훈련에 참여하기 힘든 상태라고 하며 아마 이 문제 때문에 연달아서 명단 제외 당하는 듯하다. 토트넘은 예상대로 쿨루셉스키가 복귀했지만 벤탄쿠르가 명단 제외 되었고, 대신 파페 사르가 리그 첫 선발로 출장했다. 그 외에는 손흥민 억제기 페리시치 대신 세세뇽이 선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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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 6분 마르티넬리의 전방 압박으로 토트넘 골기퍼 요리스의 실수를 유도했고, 은케티아의 슈팅으로 연결되었지만 요리스가 막았다. 10분 외데고르의 프리킥이 파티의 헤더로 연결되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12분 중원에서 파티의 핸드볼 파울이 있었지만 다행히 카드는 받지 않았다. 14분 후방에서 파티의 롱패스를 사카가 라인을 타고 넘어가 받았고 엔드라인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세세뇽 맞고 굴절된 볼이 요리스 손 맞고 골안으로 들어갔다. 21분 외데고르의 중거리 슈팅을 요리스가 막았다. 24분 파티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 포스트 맞고 나왔다. 35분 요리스의 롱 킥을 살리바가 머리로 떨구어줬고 파티에서 사카를 거친 외데고르의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골을 노렸지만 램스데일이 막아내었다. 2점 앞선 상태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 양 팀 모두 선수 교체없이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49분 케인의 위협적인 슈팅을 램스데일이 막아내었다. 51분 세세뇽의 슈팅을 램스데일 왼발로 또 막아내었다. 56분 경고 카드가 있는 로메로가 자카에게 위험한 태클로 반칙을 했지만 추가 경고 카드는 나오지 않았다. 68분 자카의 패스를 받은 은케티아가 슈팅했지만 요리스가 막았다. 79분 경고가 있는 마르티넬리를 빼고 티어니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81분 토트넘의 수 차례 공세 속에 히샬리송의 슈팅을 램스데일이 잡아내었다. 86분 진첸코를 빼고 키 큰 토미야스를 투입했다. 87분 쿨루셉스키의 슈팅이 굴절되며 골 문을 향했지만 램스데일이 잡아내었다. 추가 시간 1분 시간 지연으로 마갈량이스가 경고를 받았다. 추가 시간 3분 은케티아와 외데고르를 빼고 스미스 로우와 비에이라를 투입하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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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토트넘 상대로 13-14 시즌 이후 9년 만의 더블이다. 양 팀의 골키퍼가 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했다. 아스날은 아르테타가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후 다음 경기에서 패배한다는 징크스가 있었으나 2대0으로 승리하며 그 공식을 스스로 깨부쉈다. 마찬가지로 이달의 선수 상을 수상한 캡틴 외데고르 역시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 포함 경기 내내 종횡무진하며 대활약을 펼쳤으며 램스데일은 팀의 수비진이 흔들릴 때 연달아 선방을 해내며 아스날의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전반전은 아스날의 조직적 전방 압박이 효과적으로 적중했고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리바운드된 골을 아스날이 소유하는 일이 잦았다. 게다가 요리스의 실책으로 득점하는 등 아스날이 주도하였다. 하지만 후반전은 지역 더비답게 쉽게 지지 않겠다는 토트넘의 의지를 몸싸움등의 거친 경기로 보여주었고 후반전 내내 토트넘의 공세가 계속 되었지만 세밀함이 부족했고, 골문으로 향하는 볼은 램스데일의 선방에 막혔다. 실수한 파티와 하이파이브하며 독려하는 자카의 모습과 호흡이 맞지 않아 공격 기회를 날린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짜증내는 장면으로 두팀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경기 종료 직후 히샬리송이 램스데일의 얼굴을 가격하는 것을 시작으로[161] 본인의 물병을 챙기며 자리를 뜨려던 램스데일을 토트넘 팬 관중 한명이 급작스레 난입하더니 램스데일을 걷어차버리는 몰상식한 행위를 저지르며 순식간에 분위기는 험악해졌고, 이후 자카까지 합세하며[162] 최악의 상황까지 갈 뻔했으나 아르테타가 달려와서 둘을 뜯어말리고[163]주장인 외데고르가 다른 선수들을 모아 아스날 원정팬들이 있는 곳으로 보내면서 상황은 겨우 종료되었다. 토트넘은 경기에서도 졌고 매너에서도 졌다.[164]
3.5. 21R vs 맨유 (홈, 3:2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21라운드 2023년 1월 23일 월요일 01: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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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관중: 60,32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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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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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24'
에디 은케티아 (A.
그라니트 자카) 53' 부카요 사카 (A. 토미야스 타케히로) 90' 에디 은케티아 (A. 마르틴 외데고르) |
17'
마커스 래시포드 (A.
브루노 페르난데스) 59'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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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에디 은케티아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6라운드 | 맨유 3 : 1 아스날 | 맨유 승 |
21-22 시즌 PL 34라운드 | 아스날 3 : 1 맨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14라운드 | 맨유 3 : 2 아스날 | 맨유 승 |
20-21 시즌 PL 21라운드 | 아스날 0 : 0 맨유 | 무승부 |
20-21 시즌 PL 7라운드 | 맨유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2승 1무 2패로 백중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82'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
CF 14 에디 은케티아 24', 90' |
RW 7 부카요 사카 53'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D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90+3' 16 롭 홀딩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19' 46'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3 키어런 티어니, 10 에밀 스미스 로우, 21 파비우 비에이라, 23 알베르 삼비 로콩가, 27 마르키뉴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무릎 |
17 | DF | 세드리크 소아르스 | 근육 |
24 | FW | 리스 넬슨 | 햄스트링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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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전반기에 리그에서 아스날 상대로 유일하게 승점 3점을 가져간 맨유와 붙는다. 에미레이츠에서는 아스날이 굉장히 강하지만[166] 현재 맨유의 폼 자체가 굉장히 좋은 상황이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맨체스터 더비를 논란 속에 승리한 후 주중에 순연된 7R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가 있어서 아스날과 달리 휴식일이 짧다. 그리고 이 경기를 1:1로 비기며 연승도 멈추었고, 카세미루가 경고를 받고 경고 누적 출장 징계로 아스날 전에 못나오게 되며 아스날 입장에선 확실히 호재가 되었다. 반면 아스날에서 경고 누적 4장으로 1장 더 받으면 결장 징계가 우려됐던 사카, 살리바 두 선수 모두 옐로 카드를 더 받지 않으면서 맨유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홈경기인 만큼 반드시 잡아줘야 하는 경기이다.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현지 시간 정오(한국 기준 저녁 9시)까지 등록하면서 이 경기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항상 벤치 명단을 지키던 세드리크와 엘네니는 이번 경기에서도 풀핏이 아닌건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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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 6분 침투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후방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스루 패스가 닿았고 1:1 상황이 될 뻔했지만 램스데일이 재빨리 나와 수비했다. 1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갈량이스의 볼 다툼에 이은 신경전을 보여주었다. 14분 사카의 크로스를 완비사카가 걷어냈는데 자책골이 나올 뻔 했다. 17분 아스날의 패스 미스가 래시포드의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 되면서 실점했다.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티넬리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23분 자카의 크로스를 은케티아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28분 맥토미니의 중거리 슈팅을 램스데일이 다이빙 펀칭으로 쳐냈다. 33분 아스날이 맨유의 탈압박에서 벗어나며 전진해 나갈 때 사카에게 루크 쇼가 파울을 했고 이 상황을 가까이서 보던 아르테타의 격한 항의에 경고 카드가 나왔다. 어느 한 쪽이 주도하지 않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전반전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화이트 대신 토미야스가 투입되었다. 52분 기습적인 사카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54분 래시포드의 박스 안에서의 슈팅을 램스데일이 손으로 쳐냈다. 58분 맨유의 코너킥을 램스데일이 펀칭하려 했고 토미야스는 헤딩으로 걷어내려 했지만 둘이 충돌하면서 멀리 걷어내지 못한 볼을 리산드로가 헤더로 골을 넣었다. 69분 다시 한번 사카의 슈팅이 먼 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코너킥이 선언된 걸로 봐서 에릭센 맞고 굴절되었던 듯하다. 82분 마르티넬리를 빼고 트로사르가 투입했다. 83분 프리킥이 맨유 골문 앞에서 우당탕탕하며 은케티아 앞에 떨어졌고 슈팅했지만 데 헤아가 쳐냈다. 89분 트로사르가 진첸코에게, 진첸코가 컷백으로 돌려주고 외데고르를 거쳐 은케티아가 뒷 발로 건드려 골을 넣으며 다시 앞서 갔다. 그러자 곧바로 추가 시간 3분 외데고르를 빼고 홀딩을 넣으며 잠그기 모드에 돌입하였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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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반전 공수 전환이 빠른 타이트한 경기 속에 자잘한 패스 미스가 잦았던 아스날이었다. 이 경기의 중요성과 홈경기라는 점이 아무래도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돌아온 것 같았다. 그라니트 자카는 경기 내내 의욕적인 모습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었으며 진첸코의 영향력도 엄청났다. 외데고르는 슈팅에 적극적인 모습이었고, 트로사르는 교체 출전으로 첫 경기를 가졌고 마지막 골에 관여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에 혼선을 주었다. 약간 아쉬웠던 점은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화이트가 이 날 따라 유독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점이다. 게다가 화이트가 상대했던 래쉬포드는 현재 리그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컨디션 난조에 카드까지 갖고 있는 화이트를 전반이 끝나자마자 토미야스로 교체해주며 보완했다. 상대 박스 안에서 터치에서 아스날이 압도했다. 여담으로 아직 정식 오피셜은 안나왔으나 추후 아스날 합류가 유력한 키비오르가 이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이 나왔다. 현재 리그에서 제일 상승세인 맨유를 꺾고 성공적인 1월 일정을 보냈다. 한편 이날 승리로 리그 19경기 동안 승점 50점을 획득, 4대 리그에서 SSC 나폴리에 이어 2번째로 50점을 돌파하였다. 프랑스 리그를 포함한 상위 리그에서 7득점 7도움 이상 올린 선수에 사카도 포함되었다. 21R 종료 시점에서 아스날의 유일한 헤더 실점이 이 경기에서 나왔다.
3.6. 22R vs 에버튼 (원정, 1:0 패)
2022-23 프리미어 리그 22라운드 2023년 2월 4일 토요일 21:30(UTC+9) |
||
구디슨 파크 (리버풀) | ||
주심: 데이비드 쿠트 | ||
관중: 39,314명 | ||
|
1 : 0 |
|
에버튼 | 아스날 | |
60' 제임스 타코우스키 (A. 드와이트 맥닐)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제임스 타코우스키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1-22 시즌 PL 38라운드 | 아스날 5 : 1 에버튼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15라운드 | 에버튼 2 : 1 아스날 | 에버튼 승 |
20-21 시즌 PL 33라운드 | 아스날 0 : 1 에버튼 | 에버튼 승 |
20-21 시즌 PL 14라운드 | 에버튼 2 : 1 아스날 | 에버튼 승 |
19-20 시즌 PL 27라운드 | 아스날 3 : 2 에버튼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2승 0무 3패로 에버튼 약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59'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
CF 14 에디 은케티아 |
RW 7 부카요 사카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DM 5 토마스 파티 59' 20 조르지뉴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77' 21 파비우 비에이라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90+6'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85'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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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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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3 키어런 티어니, 15 야쿠프 키비오르, 16 롭 홀딩, 85 아마리오 코지어듀버리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무릎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허벅지 |
24 | FW | 리스 넬슨 | 햄스트링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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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리그 최하위권 에버튼과의 맞대결.[168] 현지 시간 1월 23일 에버튼의 감독이었던 프랭크 램파드가 경질되면서 경질 버프 혹은 새감독 버프를 주의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순위 차만큼 팀의 상승세, 경기력 차이가 너무 크고 새 감독이 오더라도 시간이 필요 할 것이기 때문에 큰 이변은 없을 것이다. 1월 30일 에버튼이 새감독 션 다이치를 선임했지만, 주 전력인 앤서니 고든이 뉴캐슬로 떠났고 영입은 없어서 전력은 더 떨어졌다. 다만 아르테타 감독이 다이치 감독과의 경기(5전 1승 3무 1패) 및 에버튼 원정 경기(2전 2패) 양 쪽에서 전적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이 변수라고 할 수 있다.친정사랑
아르테타 감독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스미스 로우는 결장하며[169] 파티 또한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얘기했다. 이에 따라
조르지뉴가 이적하자마자 선발 데뷔전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리스 넬슨이 복귀하며
부카요 사카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파티가 선발에 이름을 올렸고, 따라서 조르지뉴는 벤치에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넬슨은 아직 완벽한 게 아닌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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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 11분 파티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픽포드가 막았다. 15분 사카가 게예의 손가락에 왼쪽 눈을 찔리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19분부터 에버튼의 3연속 코너킥으로 위기 상황이 나왔다. 24분 칼버트르윈의 슈팅을 잡은 램스데일의 패스가 끊기며 에버튼의 슈팅과 연결됐지만 램스데일 잡아냈다. 29분 사카가 미콜렌코와 몸싸움에 이겨내며 볼을 소유한 후 은케티아에게 준 볼이 슈팅으로 연결되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32분 벤 화이트의 패스 미스로 오나나의 드리블 돌파와 크로스로 이어졌지만 칼버트르읜의 발에 닿지 않고 흘러지나갔다. 이어서 맥닐의 크로스를 살리바가 놓친 두쿠레의 프리 헤더로 연결되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38분 진첸코의 크로스가 사카의 먼 골대를 향한 발리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코디가 막았다. 추가시간 1분 에버튼의 후방 패스가 은케티아의 압박에 픽포드의 킥 미스로 이어질 뻔했지만 파울 휘슬이 불렸다. 2분 콜먼의 크로스가 칼버트르윈의 헤더로 연결되었지만 나갔다. 양 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점유율은 아스날이 압도적으로 주도했지만 슈팅은 에버튼이 더 많았고, 유효 슈팅은 2개로 같았다.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46분 게예의 슈팅을 램스데일이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막아냈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였다. 53분 아스날의 짧은 크로스에 이은 두 번의 슈팅이 에버튼 골문 앞의 두터운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57분 마르티넬리의 돌파와 은케티아가 수비수를 제치고 올린 크로스를 외데고르가 슈팅앴지만 밖으로 나갔다. 59분 파티와 마르티넬리를 빼고 조르지뉴와 트로사르를 투입했다. 이어진 상황에서 맥닐의 코너킥을 타코우스키의 헤더로 실점했다. 77분 트로사르의 슈팅을 픽포드가 쳐냈다. 78분 자카의 크로스를 받은 사카의 슈팅이 골문을 많이 벗어났다. 80분 트로사르의 슈팅이 벗어났다. 85분 화이트를 빼고 토미야스를 투입했다. 88분 진첸코의 중거리 슈팅이 벗어났다. 추가 시간 1분 코너킥에 이은 진첸코의 슈팅이 다시한번 벗아났다. 추가 시간 4분 모페와 진첸코의 신경전이 있었고 양 팀 선수들이 모이며 험악한 분위기까지 갔고 결국 두 선수 모두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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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변명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다시 한번 션 다이치에게 완벽하게 전술적으로 패배한 아르테타였다. 아스날 주전조들은 맨시티 전 이후로 약 1주일 가량의 휴식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에버튼 중원과 양쪽 윙어들의 수비 가담, 압박에 고전하면서 제대로 된 연계 플레이를 보이지 못했다. 그동안 절정의 폼을 보이던 외데고르와 진첸코 역시 좋지 않은 폼을 보여줬으며 그나마 제 구실을 한 선수들이라고는 우측에서 고군분투한 사카와 묵묵히 1인분을 다한 자카 정도 밖에 없다.
특히 마르티넬리는 변명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최악의 폼을 보여주면서 트로사르와 일찍 교체됐다.[170] 아스날의 현재 전술을 카운터하기 위해 사카에게 못해도 2~3명의 선수들이 우측에 붙기 때문에 현재 아스날의 장점인 빠른 좌우 전환을 통해 마르티넬리에게 공이 전달되면 마르티넬리는 보통 1대 1상황에 놓이게 된다. 전반기에는 마르티넬리가 빠른 뒷공간 쇄도 및 자신감 있는 드리블 돌파로 아스날의 주요한 공격 시발점이 됐지만 현재 마르티넬리는 돌파, 드리블, 크로스, 연계, 슈팅까지 뭐 하나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없는 무장점 윙어가 됐다. 교체로 나온 트로사르가 오히려 더 화려한 발재간과 유의미한 슈팅을 통해 코너킥을 만들어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체력 저하로 인한 폼 저하가 아닌 선수의 기량 자체가 일관되지 못한 것도 큰 문제이다.
맨유전 래쉬포드 상대로 고전한 화이트 이번 경기 역시 연계적인 부분에서 빈번히 막히면서 제 몫을 하지 못했고 오히려 공중볼과 피지컬적으로 최근 폼이 더 올라와 보인 토미야스가 잠깐이나마 에버튼 상대로 선전한 것을 생각하면 조만간 1군 주전조들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보여준 경기이기도 했다. 키비오르는 여전히 데뷔전을 가지지 못했고 교체로 나온 트로사르는 마르티넬리보다는 유의미한 활약을 했고 조르지뉴 역시 예상과는 달리 무난한 경기를 치렀다.[171]
이 경기 패배로 인해 맨시티와는 승점을 벌리지 못하고 5점차 그대로 가게 됐다. 맨시티가 이길 경우 2점차까지 좁혀지는 상황이었지만 우리의 북런던 친구 토트넘이 맨시티의 발목을 잡으며 승점차는 5점으로 유지되었다.
3.7. 23R vs 브렌트포드 (홈, 1:1 무)
2022-23 프리미어 리그 23라운드 2023년 2월 12일 일요일 00: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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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피터 뱅크스 | ||
관중: 60,254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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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
아스날 | '''브렌트포드''' | |
66' 레안드로 트로사르 (A. 부카요 사카) | 74' 아이반 토니 (A.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부카요 사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8라운드 | 브렌트포드 0 : 3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26라운드 | 아스날 2 : 1 브렌트포드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1라운드 | 브렌트포드 2 : 0 아스날 | 브렌트포드 승 |
18-19 시즌 카라바오컵 32강 | 아스날 3 : 1 브렌트포드 | 아스날 승 |
46-47 시즌 FL 1부 40라운드 | 브렌트포드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0무 1패로 아스날 강우세 (사실상 4전 3승 0무 1패)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62'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66' |
CF 14 에디 은케티아 |
RW 7 부카요 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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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81' 21 파비우 비에이라 |
CD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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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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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3 키어런 티어니, 15 야쿠프 키비오르, 16 롭 홀딩,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20 조르지뉴, 85 아마리오 코지어듀버리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무릎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허벅지 |
24 | FW | 리스 넬슨 | 햄스트링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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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번 시즌 빅6를 상대로 3승 2무 1패, 승점 11점을 뽑아낸 브렌트포드를 홈으로 초대한다.[173] 이렇듯 좋은 모습을 보이는 브렌트포드지만 이미 아스날은 원정에서 브렌트포드를 격침시킨 경험이 있다.
경기를 앞두고 넬슨과 스미스로우가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아르테타가 복귀까지는 아직 멀었다고 말하면서 기존 장기 부상자들과 함께 결장이 확정되었다.[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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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 24분 아스날 수비 지역에서 볼을 뺏기면서 토니, 음뵈모 다시 토니로 이어진 패스 그리고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갔다. 30분 브렌트포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벤 미의 헤더가 자카의 얼굴 맞고 마갈량이스가 걷어 냈다. 38분 토니의 중거리 슈팅을 램스데일이 펀칭해냈다. 42분 화이트의 긴 크로스를 자카가 헤더로 준 볼을 골대 정면에 있던 마르티넬리가 왼발 발리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교체 없이 시작된 후반전 47분 자카의 침투 패스를 받은 사카의 슈팅을 라야가 막았다. 50분 자카의 롱패스에 이은 은케티아의 크로스를 외데고르가 슈팅했지만 라야가 잡아내었다. 55분 아스날이 수비 지역에서 볼을 빼앗기며 어수선한 상황에서 옌센의 짧은 크로스를 토니가 슈팅했지만 밖으로 나갔다. 61분 마르티넬리를 빼고 트로사르를 투입했다. 65분 외데고르의 패스를 사카가 몸싸움하며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트로사르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73분 브렌트포드의 프리킥에 이은 상황에서 아스날이 볼처리를 멀리 하지 못했고 뇌르고르의 크로스를 토니가 헤더로 골을 넣었다. 81분을 자카를 빼고 비에이라를 투입했다. 추가 시간 4분 브렌트포드의 코너킥을 수비하고 역습하는 과정에서 진첸코에게 뇌르고르의 위험한 태클이 있었고 은케티아가 흥분하면서 두팀이 부딪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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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경기의 주도는 아스날이 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브렌트포드가 많이 만들었다. 브렌트포드는 아이반 토니의 높이를 이용한 공격이 유효했던 반면 아스날은 밀집된 브렌트포드의 수비진을 좀처럼 뚫지 못했다. 맨유전 이후로 FA컵을 포함해서 1무 2패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그동안 자랑이었던 세트피스 수비도 약해졌고 헤더 실점도 늘었다. 한창 좋았을 때 보다 마르티넬리, 은케티아, 외데고르, 화이트, 살리바의 폼이 떨어졌다. 오늘 경기를 비기면서 다시 한번 승점을 드롭했다. 경기 후 BBC는 아이반 토니의 동점골 상황에서 도움을 기록한 뇌르고르가 볼을 받기 전 마르티넬리와 피녹의 공중볼 경합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VAR 주심 리 메이슨이 상황을 놓쳤다며 오심을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 회장 하워드 웹이 오심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아스날의 경기력이 안좋았던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기에 언젠가 닥칠 위기를 일찍 겪은 셈이 되었다. 맨시티의 발목이 잡히는 행운은 또 다시 일어나지 않으며 승점차는 3점으로 줄었다.
3.8. 12R vs 맨시티 (홈, 1:3 패)
2022-23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04: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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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관중: 60,276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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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 |
|
아스날 | 맨체스터 시티 | |
42' 부카요 사카 (PK) |
24'
케빈 더 브라위너 72' 잭 그릴리쉬 (A. 일카이 귄도안) 82' 엘링 홀란드 (A. 케빈 더 브라위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케빈 더 브라위너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FA컵 32강 | 맨시티 1 : 0 아스날 | 맨시티 승 |
21-22 시즌 PL 21라운드 | 아스날 1 : 2 맨시티 | 맨시티 승 |
21-22 시즌 PL 3라운드 | 맨시티 5 : 0 아스날 | 맨시티 승 |
20-21 시즌 PL 25라운드 | 아스날 0 : 1 맨시티 | 맨시티 승 |
20-21 시즌 카라바오컵 8강 | 아스날 1 : 4 맨시티 | 맨시티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0승 0무 5패로 맨시티 절대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76'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
CF 14 에디 은케티아 64' |
RW 7 부카요 사카 42'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83' 21 파비우 비에이라 |
CDM 20 조르지뉴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48' 83' 4 벤 화이트 |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3 키어런 티어니, 15 야쿠프 키비오르, 16 롭 홀딩, 24 리스 넬슨, 85 아마리오 코지어듀버리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5 | MF | 토마스 파티 | |
9 | FW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무릎 |
10 |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허벅지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 프리뷰
원래는 2022년 10월 21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스날이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로 경찰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연기된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PSV 에인트호번과의 경기를 이 경기 시간대에 치르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맨시티와의 12라운드 일정이 연기되었다. 이후 2월 16일에 경기일정이 확정되었다.
후반기 경기 중 리그 우승 경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맨시티의 득점 루트는 다양했었는데 홀란드가 영입된 후 득점이 홀란드에게 집중이 되고, 그러다 보니 패스가 홀란드에게 몰리게 되어 예전보다 수비할 상대가 명확해졌다. 게다가 주전 수비진들의 노쇠화, 부상, 혹사 등으로 수비력도 예전만 하지 못하고 월드컵 이후 폼은 떨어졌지만 위력적이었던 칸셀루가 떠났으며 펩의 쓸데 없이 많은 생각으로 인한 명장병, 그리고 골키퍼 에데르송의 단점이 점점 부각되고 있고, 장점이었던 패스도 실수가 늘어났다. 물론 기복이 있는 선수도 잘할 때는 파괴적이고, 부상 선수도 돌아왔고, 리코 루이스의 성장도 성공적이어서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강팀이기는 하지만 예전만큼의 압도적인 강팀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그래도 지난 5시즌 동안 압도적인 포스로 클롭의 리버풀과의 우승 경쟁에서 승리한 경험 등은 무시할 수 없다.
FA컵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졌지만 이번 홈경기에서 해 볼 만하다는 경기 내용이었다. 맨시티의 홀란드가 23R 아스톤 빌라 전에서 부상 우려로 하프 타임 교체 아웃되어서 이 경기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최근 아스날의 경기력이 예전만 하지 못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어서 어려운 경기가 될 듯하다. 이 경기를 패배할 경우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로 순위가 바뀐다.
경기를 앞두고 초대형 악재에 마주할 위기에 처했는데 온스테인과 찰스 왓츠가 연달아서 토마스 파티의 근육 부상을 알리며 경기에 참여하기 힘들 것이라는 기사를 내놓았다. 아직 별다른 오피셜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이게 사실일 경우 이번 시즌 우승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경기에 팀 공•수의 최대 핵심 자원을 빼고 경기를 치러야만 한다. 파티 이외에 스미스로우 역시 아직 경기를 뛰기에는 이르다는 평이 있었으며 부상자들 중 넬슨만 복귀를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선발 라인업에 조르지뉴외에 화이트 대신 토미야스가 오른 것이 평소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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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6분 램스데일이 오른발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잠시 경기가 중단되었다. 21분 진첸코의 크로스를 은케티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밖으로 나갔다. 23분 잭 그릴리쉬의 압박을 받으며 토미야스가 한 백패스가 더 브라위너에게 연결되었고 램스데일과 1:1 상황에서 실점했다. 27분 마르티넬리의 크로스가 굴절되어 토미야스에게 왔고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28분 외데고르의 패스가 라인을 깨고 넘어간 사카에게 연결되었지만 아케의 수비에 막혔다. 35분 자카의 패스를 마르티넬리가 원터치로 돌아들어가는 은케티아에게 주었고 위협적인 순간에 가까워 졌지만 손에 닿으며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었다. 38분 은케티아의 침투에 이은 슈팅 상황에서 에데르송과의 충돌이 있었고 골문으로 들어가는 볼은 아케가 걷어내었지만 주심이 PK를 선언했고, 41분 사카가 PK를 성공하며 동점이 되었다. 44분 맨시티의 스로인에 이은 귄도안의 슈팅을 램스데일이 막았지만 오프사이드 파울이었다. 추가 시간 5분 마레즈의 프리킥을 토미야스가 홀란드와 경합하며 헤더로 걷어냈지만 멀리 가지 못하고 로드리에게 향했고, 로드리의 헤더가 아케의 발 맞고 굴절되며 크로스바를 맞고 높이 떴고 램스데일이 밖으로 펀칭 해냈다. 그리고 곧 전반전이 마쳤다.
양 팀 교체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47분 아스날의 스로인 과정에서 토미야스가 시간 지연 경고를 받았다. 55분 맨시티 골 라인 근처에서 사카의 패스를 조르지뉴가 은케티아에게 주려했지만 에데르송이 가로챘다. 56분 맨시티의 후방 패스에 마갈량이스와 홀란드의 볼 경합으로 홀란드가 넘어지며 마갈량이스의 경고와 PK가 선언되었지만 VAR 판독 결과 홀란드의 오프사이드로 경고와 PK 모두 취소 되었다. 63분 후벵 디아스가 볼을 길게 처리할 때 은케티아의 위험한 플레이로 경고를 받았다. 65분 토미야스의 크로스가 은케티아의 발에 닿지 않으며 득점에 가까운 순간을 놓쳤다. 67분 더 브라위너의 프리킥이 로드리의 헤더로 이어졌고 램스데일이 몸으로 막은 볼이 굴절 되어 아칸지의 앞으로 갔고 슈팅으로 연결되었지만 조르지뉴가 걷어냈다. 그리고 곧 아스날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진첸코의 실수로 볼을 뺏기며 위기 상황이 되었지만 램스데일이 볼을 잡아내었다. 71분 마갈량이스의 패스 미스가 맨시티의 역습으로 이어졌고 왼쪽으로 수비가 몰리면서 맨시티가 반대쪽으로 볼을 전환하며 그릴리쉬의 슈팅이 토미야스 살짝 굴절되며 실점되었다. 75분 마르티넬리를 빼고 트로사르를 투입했다. 81분 귄도안, 더 브라위너로 이어진 짧은 패스를 받은 홀란드에 의해 실점했다. 그리고 토미야스와 자카를 빼고 화이트와 비에이라를 투입했다. 88분 사카의 크로스가 은케티아의 헤더로 연결되었지만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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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날 패배로 리그에서 맨시티전 11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고 리그 우승 레이스의 주도권은 맨시티에게 넘어갔다. 또한 오늘 점유율, 패스 횟수등은 아스날이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주도하는 듯 했으나 패스 미스가 실점으로 이어진게 두 번이나 있었고, 득점 기회에서 골로 이어지게 하지 못하면서 홈에서 패배하며 원정 2차전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눈 여겨 봐야할 것이 맨시티와 아스날간의 점유율 대결이 될 거라는 경기 예측과는 다르게 펩 과르디올라가 이전에 아스날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약점을 노출한 경기들을 학습하여 나왔다는 것이다.[176] 덕분에 슈팅과 점유율은 맨시티보다 높게 가져갔음에도 맨시티는 9개의 슈팅 중에 6개를 유효 슈팅으로 기록한 반면 아스날은 10개의 슈팅중 오로지 하나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하는 심각한 문제가 다시 한번 부각되었다. 이는 이제 빅6, 중하위권 팀들 가릴 것 없이 아스날 상대로 적당히 내려앉다가 역습 혹은 아스날이 취약한 공중볼을 공략만 하면 충분히 해 볼 만하다는 단서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기에 아르테타 입장에서는 서둘러 전술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답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작년처럼 다시 한번 연패 늪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177]
이 경기 유일한 득점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 나온 PK로 올린 점수이고 토미야스, 진첸코, 마갈량이스의 미스 등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으로 공식 경기 4경기 연속 승리가 없고 2위로 떨어졌다. 다만 그나마 위안 거리는 마르티넬리가 최근 보여준 안 좋은 모습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고, 조르지뉴는 우려했던 것보다 파티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었다. 그리고 맨시티 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경기력을 다시 끌어올리면 리그 우승경쟁을 이어나갈 수는 있다.
현지 시간 2월 24일 제임스 벤지와 미러는 FA(축구협회)가 2월 15일 회의에서 위반 사항과 관련된 기소 성명을 발표한 것을 보도했다. 아스날은 이 경기에서 56분에 선수들이 질서있게 행동하지 못했다고 인정한 후 £65k의 벌금을 물었고, 독립 위원회는 1월 9일 옥스퍼드와의 FA컵에서 위반한 후 유예된 £20k의 벌금을 추가했다고 한다. 참고로 맨시티는 같은 혐의로 £75k의 벌금을 물었다고 한다.
3.9. 24R vs 아스톤 빌라 (원정, 2:4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 2023년 2월 18일 토요일 21: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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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파크 (버밍엄) | ||
주심: 사이먼 후퍼 | ||
관중: 42,066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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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4 | |
아스톤 빌라 | 아스날 | |
5'
올리 왓킨스 (A.
매티 캐시) 31' 필리페 쿠티뉴 (A. 알렉스 모레노) |
16'
부카요 사카 61' 올렉산드르 진첸코 (A. 마르틴 외데고르) 90+3'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O.G.) 90+8'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파비우 비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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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5라운드 | 아스날 2 : 1 빌라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30라운드 | 빌라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9라운드 | 아스날 3 : 1 빌라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3라운드 | 빌라 1 : 0 아스날 | 빌라 승 |
20-21 시즌 PL 8라운드 | 아스날 0 : 3 빌라 | 빌라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아스날 약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68'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90+8' |
CF 14 에디 은케티아 |
RW 7 부카요 사카 16' 45+3'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79' 21 파비우 비에이라 |
CDM 20 조르지뉴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90+4' 16 롭 홀딩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61' 90+3'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79'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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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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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0 에밀 스미스 로우, 15 야쿠프 키비오르, 24 리스 넬슨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5 | MF | 토마스 파티 | |
9 | FW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무릎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
프리뷰
돌아온 에메리와 아르테타간의 아스날 전, 현직 감독 더비가 성사됐다. 아스톤 빌라는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로 상당히 개선된 경기력을 보였고 맨유, 첼시, 토트넘과 같은 빅클럽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다만 현재 레스터와 맨시티 상대로 2연패를 거두고 있다는 부분을 공략해야 된다. 또한 아르테타는 이미 비야레알 시절 에메리에게 유로파 리그 4강에서 전술적으로 완벽하게 공략당하며 패배한 적 있기에 더더욱 조심해야 되는 상대이다. 여기에 에메리 시절을 거친 구너라면 알다시피 에메리는 홈에서 굉장히 강한 만큼 원정길을 떠나게 되는 아스날 입장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여담으로 주중에 순연된 12R경기를 치르고 주말 24R 경기를 치르는 아스날이 24R의 첫 경기에 배정된 점은 불공정해 보이며, 주중에 경기가 없던 아스톤 빌라 보다 주전 변화가 거의 없는 아스날의 체력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22라운드부터 지속적으로 보여왔던 화이트의 경기력 저하로 맨시티전에 토미야스가 대신 선발로 나왔지만 실점의 빌미가 되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이 경기는 화이트가 다시 선발로 나왔고, 트로사르가 아스날에서 첫 선발 경기를 치른다. 벤치에는 스미스 로우가 복귀한 것 외엔 큰 변화가 없다. 파티는 이 경기도 결장하게 되며 오늘도 조르지뉴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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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 5분 만에 진첸코의 실책으로 시작된 빌라의 공격 기회를 왓킨스가 잘 살려내며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16분, 사카가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지으며 다시 1:1 동점이 되었다. 하지만 31분 빌라가 아스날의 우측면을 완벽하게 공략하는 데 성공했고 가운데에 마크 없이 자유롭던 쿠티뉴가 득점하며 2:1로 끌러가게 되었고, 그렇게 전반이 마무리되었다.
후반에는 전반 대비 중거리 슛을 더 많이 시도하는 느낌으로 바뀌었고 61분 진첸코가 중거리 슈팅을 결정지으며 2:2 동점 상황이 되었다. 이후 빌라는 쿠티뉴, 베일리, 덴동커르를 투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변화를 주었고 아스날 또한 크게 영향력을 보이지 못하던 트로사르를 빼고 마르티넬리를 투입한다. 아스날은 진첸코 투입 이후에도 공격을 이어갔으나 은케티아, 외데고르 등이 빅 찬스 미스를 이어가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79분 빌라는 왓킨스와 모레노를 빼고 듀란과 디뉴를 투입하며 최후의 변화를 주었으며, 아스날도 이 날 부진하던 자카와 체력이 크게 떨어진 게 보였던 화이트 대신 비에이라와 토미야스를 투입한다. 이후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시간 끌기를 하다가 경고를 받는 등 서서히 무승부로 기세가 기울어지나 싶었으나 추가 시간 3분에 때린 조르지뉴의 슈팅이 크로스바 맞고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머리 맞고 그대로 들어가면서 아스날이 경기 막판 역전에 성공하게 된다. 당연히 아스날은 곧바로 외데고르와 진첸코를 빼고 홀딩과 티어니를 투입하며 잠그기에 들어갔고, 다급해진 빌라는 골키퍼까지 올라와 추가 득점을 위해 움직였으나 오히려 역으로 아스날의 역습 역풍을 맞고 마르티넬리에게 추가골까지 헌납한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 아스날은 4경기 무승을 끊어내고 드디어 2월 첫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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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그에서 좋지 않은 1무 2패의 흐름을 드디어 원정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후반 초반까지는 아스톤 빌라의 높은 에너지 레벨과 에메리가 아스날을 잘 파악하고 있는게 드러났지만 아스날에게는 에메리가 제대로 다뤄보지 않은 선수들이 몇몇 있었고 그 중 조르지뉴의 역할이 가장 중요했다. 첼시 시절 단점으로 꼽히던 횡패스, 백패스, 탈압박에 취약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3선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조율하고 최전방으로 위협적인 전진 패스를 여러개 찌르고 결승골[179]에 100% 기여하면서 이 경기의 승리 공신이 됐다. 브렌트포드전 트로사르의 골에 이어 겨울에 영입한 조르지뉴까지 경기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면서 아스날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허투로 보내지 않았음을 보여준 경기였다.
다만 여전히 공격쪽에서는 공략법이 너무도 명백히 드러나 있는 상태였는지 사카 쪽을 위시로 한 공격을 제외하면 원활한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고 은케티아, 트로사르 역시 좋은 폼이 아니었고 중요한 기회들을 놓치면서 자칫했다가는 패배 내지 무승부의 원흉이 될 뻔했다. 외데고르는 이전 두 경기들과는 다르게 1도움 포함 여러 차례 날카로운 패스들을 뿌리며 팀의 원활한 공격 전개를 도왔으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좋았을 때의 폼을 아직 제대로 되찾지는 못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폼이 극도로 좋지 않았던 마르티넬리는 막판에 쐐기골을 넣으면서 그동안 저조했던 폼과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아스날의 주전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기 쉬워서 상대팀이 대비책을 준비하기 수월하고 선수 교체를 적게 하거나 늦게 하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 저하에 의한 집중력,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 후반전 중반부터 선발 출전 선수들의 발이 무거워 지는 게 보이며, 전반기에 비해 포백들의 수비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세트 피스 수비도 불안하고, 최근 클린 시트가 없다는 점은 주의를 해야 된다. 또한 양 쪽 윙의 공격 의존도가 높아서 상대팀에게 윙이 묶여버리면 공격을 풀어 나가기 힘들어 한다. 또는 상대팀 선수들이 양 사이드를 내버려두고 골문 앞을 두텁게 막고 있으면 아무리 크로스를 올려도 피지컬로 수비수를 압도하며 헤더로 골을 넣는 걸 잘하는 공격수가 없어서 득점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램스데일이 큰 실수 없이 잘 막아줬기에 이번 경기 승리를 계기로 아스날 선수단이 반등할 계기를 아르테타가 잘 마련해야 하는 게 남은 일정 동안 주어진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경기력과 별개로, 선수들이 감정적으로 타 팀 선수들과 충돌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는점이 우려된다. 물론 맨시티가 바로 뒤까지 추격해오는 상황에서 상대적 약체인 팀들에게도 쉽사리 우위를 가져오지 못하는 점이 당장 경기를 뛰는 선수들에게 스트레스일 것은 자명하다. 허나 이러한 심리적 압박이 외부로 표현되는 일이 경기마다 반복된다는 것은 우려할 부분이다. 선수단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낮은 편인지라 이러한 심리적인 부분에서 취약한 편이었고, 특히나 촘촘한 경기 일정을 소화[180]하며 체력적으로도 부담되는 시기에 이런 모습이 매 경기마다 보인다는 것은 좋은 신호는 아니다. 그래도 이번 승리와 맨시티의 무승부로 한숨을 돌리며 선수단이 멘탈을 다잡을 기회를 얻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 보인다.
다행인 부분은 스미스 로우가 복귀했고 파티와 제주스도 레스터전 복귀가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으며 키비오르도 최근 주전 조끼를 차고 훈련했다는 보도가 나온 만큼[181] 스쿼드 안에서 쓸 수 있는 카드가 더 많아지고 있다는 점으로, 이 부분이 향후 지금처럼 전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해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 경기가 끝나고 맨시티가 노팅엄과 무승부에 그치며 아스날이 승점 2점차로 다시 1위로 올라 섰다.
3.10. 25R vs 레스터 (원정, 0:1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25라운드 2023년 2월 26일 일요일 00: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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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 ||
주심: 크레이그 포슨 | ||
관중: 32,227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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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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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 아스날 | |
- | 46'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레안드로 트로사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2라운드 | 아스날 4 : 2 레스터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28라운드 | 아스날 2 : 0 레스터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10라운드 | 레스터 0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6라운드 | 레스터 1 : 3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카라바오컵 32강 | 레스터 0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5승 0무 0패로 아스날 절대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39' 46' |
CF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70' 14 에디 은케티아 |
RW 7 부카요 사카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DM 20 조르지뉴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84' 5 토마스 파티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90+3'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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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3 키어런 티어니, 10 에밀 스미스 로우, 15 야쿠프 키비오르, 16 롭 홀딩, 21 파비우 비에이라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무릎 |
24 | FW | 리스 넬슨 |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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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번 시즌 신통치 않은 레스터 원정을 떠나게 된다. 시즌 초에는 폼이 극도로 좋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복병이었던 아스톤 빌라 그리고 챔피언스리그권 진입을 노리던 토트넘을 상대로 모두 4득점이라는 좋은 결과 승리를 거두고 있기에 결코 방심해서는 안될 상대이다. 직전 경기인 24R를 치른 결과 레스터는 맨유 원정에서 패배하며 연승 흐름이 끊겼고, 반대로 아스날은 빌라 원정에서 극적으로 역전승하며 공식 경기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고 리그 1위를 탈환했다. 레스터는 홈에서의 승률이 좋지 않고, 역전패가 리그에서 제일 많다. 반면에 아스날은 리그에서 역전승이 제일 많다.
파티는 아직 풀 트레이닝에 복귀하지 못했다고 하며 본인은 레스터전 출전을 희망하고 있으나 스태프들은 핏이 100% 되지 않으면 선발로 쓰지 않을 거라고 한다. 따라서 나오더라도 파티는 교체 투입이 최대치로 보인다. 2월 말~3월 풀 트레이닝 복귀가 예정된 제주스도 아직 복귀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다시 한 번 은케티아와 조르지뉴를 믿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183] 그 외에는 추가 부상자가 없다. 유로파 리그 일정이 확정되면서 지난주부터 연달아 주중 경기를 뛰게 되었고 주전 의존도 높은 아스날이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돌아오는 부상 선수와 함께 벤치 자원으로 로테이션을 활용해야 하고, 그 로테이션 자원의 향상된 경기력을 만들어야 하는 필요성에 직면했다. 선발 명단에 은케티아가 벤치로 가고 트로사르가 처음으로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으며 왼쪽 윙 마르티넬리와의 공존을 시험한다. 부상에서 돌아온 파티가 벤치에서 시작하고, 넬슨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경기를 앞두고 이번 경기 한정으로 진첸코가 주장으로 경기를 나서게 되었다. 이유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이 일어난 지 1주년이 되었는데 사랑과 존경의 의미로 주장 완장을 진첸코가 차게 되었다고 한다.[184] 참고로 아이디어는 주장인 외데고르가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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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전 26분 사카의 코너킥을 워드가 펀칭했지만 멀리 가지 못한 볼을 자카가 잡아 트로사르에게 주었고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심의 온 필드 리뷰로 워드가 펀칭할 때 화이트가 골키퍼의 오른손을 잡고 방해하는 파울이 인정되어 골이 취소가 되었다. 30분 진첸코의 헤더 실수로 인해 이헤나초가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38분 마르티넬리가 경고를 받았다. 슈팅 개수 0:7이었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교체 없이 시작한 후반전 얼마 지나지 않아 후방에서 마갈량이스가 준 긴 패스를 받은 트로사르가 수타의 발 사이로 패스를 주었고 마르티넬리가 돌파하며 득점을 올렸다. 그 이후 은디디의 발에 밟히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없이 다시 경기를 뛰었다. 54분 외데고르가 준 스루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골키퍼 1:1 상황에서 반대쪽 사카에게 주었고 사카가 골을 넣었지만 마르티넬리의 오프사이드였다. 56분 레스터 진영 왼쪽 박스 바깥에서 진첸코의 중거리 슈팅을 워드가 다이빙 펀칭으로 쳐냈다. 61분 외데고르의 프리킥을 마갈량이스가 헤더로 돌려놨지만 워드가 쳐냈고,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64분 아스날의 뒷공간을 듀스버리홀이 침투하며 크로스를 올리는 위기상황을 맞았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69분 트로사르를 빼고 은케티아를 투입했다. 71분 듀스버리홀의 중거리 슈팅이 밖으로 나가며 레스터의 이 경기 첫 슈팅을 기록했다. 83분 외데고르를 빼고 파티를 투입했다. 85분 공중볼 경합하고 착지하는 상황에서 틸레만스가 왼발목을 다쳤지만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한 레스터이기에 틸레만스가 통증을 참고 뛰었다. 추가 시간 2분 친첸코를 빼고 토미야스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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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레스터가 워낙 공격적으로 한 게 없어서[185] 생각보다 별 거 없는 경기였지만 아스날도 많았던 득점 찬스를 마무리짓지 못하며 팽팽한 상황 속에서 승리를 거뒀고, 2월의 마지막을 2연승으로 장식했다. 아르테타가 전술적 고집을 어느 정도 포기하면서 트로사르를 최전방 공격수에 가깝게 기용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보여진다. 물론 공격진의 포스트 플레이는 기대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계속 하프스페이스 쪽으로 이동하며 공격진의 활력을 불어넣어 줬고, 그 결과 은케티아와 나왔을 때 유독 폼이 죽던 마르티넬리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으며 그간 사카 의존도가 높았던 아스날에 공격 옵션이 다양하게 주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계속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그걸 날려먹을 정도로 심각했던 전반전 마르티넬리의 폼은 고민거리로 남는다. 이 경기 또한 교체 카드 3장만 사용하였고 그 중 2장은 80분이 지나고 사용하였다.
한편 트로사르의 취소된 골 당시 화이트의 파울을 지적했다는 것은 정심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나 5R 빌라전에서 램스데일이 백허그를 당했던 상황에서의 득점은 인정되었기 때문에 판정에 일관성이 없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되고 있으며, 전반전 상대 진영에서 사카가 수타에게 잡힌 장면 또한 PK를 선언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양 팀 부상자에 대한 성의없는 대처도 비판받고 있다.
3.11. 7R vs 에버튼 (홈, 4:0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7라운드 2023년 3월 2일 목요일 04:45(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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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마이클 올리버 | ||
관중: 60,213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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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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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에버튼 | |
40'
부카요 사카 (A.
올렉산드르 진첸코) 45+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부카요 사카) 71' 마르틴 외데고르 (A. 레안드로 트로사르) 80'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에디 은케티아)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부카요 사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22라운드 | 에버튼 1 : 0 아스날 | 에버튼 승 |
21-22 시즌 PL 38라운드 | 아스날 5 : 1 에버튼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15라운드 | 에버튼 2 : 1 아스날 | 에버튼 승 |
20-21 시즌 PL 33라운드 | 아스날 0 : 1 에버튼 | 에버튼 승 |
20-21 시즌 PL 14라운드 | 에버튼 2 : 1 아스날 | 에버튼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1승 0무 4패로 에버튼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45+1', 80' |
CF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72' 14 에디 은케티아 |
RW 7 부카요 사카 40' 82' 10 에밀 스미스 로우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72' 21 파비우 비에이라 |
CDM 20 조르지뉴 46'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71'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82'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
||||
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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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5 야쿠프 키비오르, 16 롭 홀딩,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무릎 |
24 | FW | 리스 넬슨 |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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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인하여 EPL 뿐만 아니라 영국의 모든 스포츠 리그가 모두 중단되며 경기가 연기되었다.[187] 아스날 입장에선 연이어 나오는 부상자들 탓에 유로파 예선에서마저 주전조 일부를 기용하는 등 체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었으나 경기가 연기되었기에 일단은 한숨 돌린 셈이다. 이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3월 2일 목요일 새벽 4시 45분에 편성되었다. 워낙 션 다이치 전술에 고전하는 아르테타라 이번에도 고전할 것이 예상되고 있으나 이번에는 홈에서 싸우는 만큼 원정 경기보다는 상황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로 순연된 리그 경기를 모두 치르게 되며 2위인 맨시티와 경기 수가 같아지면서 승점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이다.
에버튼은 칼버트르윈의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고 닐 모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최근 공중볼 경합에 약한 모습인 살리바와 롱볼, 크로스 공격 비중이 높은 션 다이치의 전술상 칼버트르윈의 부재는 아스날에게는 호재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스미스로우와 키비오르가 U-21경기를 뛰며 경기 감각을 체크했다. 아스날은 연속된 주중 경기로 로테이션의 활용의 필요성으로 최전방 트로사르를 비롯해 조르지뉴, 티어니, 토미야스의 출전 가능성이 점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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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7분 조르지뉴가 볼을 뺏기며 역습을 당했고 맥닐이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모페가 뒷꿈치로 슈팅했지만 램스데일이 잡았다. 39분 진첸코의 침투 패스가 라인을 무너뜨리며 돌아 들어가는 사카가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45분 에버튼 지역에서 외데고르의 볼을 뺏은 게예가 최후방에서 골문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방심한 틈에 뒤에서 사카가 압박하며 뺏은 볼을 마르티넬리가 골로 연결시켰다. 오프사이드 휘슬이 울렸지만 VAR 판독 결과 골로 인정되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조르지뉴 대신에 파티가 들어갔고[188], 에버튼도 게예를 빼고 홀게이트가 들어갔다. 50분 타고우스키의 태클에 외데고르가 쓰러졌고, 경고 카드가 나왔다. 56분 화이트의 크로스를 트로사르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맞으며 크게 벗어났다. 61분 맥닐이 드리블 돌파하며 슈팅했지만 램스데일이 막아내었다. 63분 짧은 코너킥에 이은 사카의 크로스가 마르티넬리의 헤더로 연결될 뻔 했지만 닿지 않았다. 65분 볼을 뺏고 뺏기는 상황에서 고드프리가 트로사르의 무릎을 발로 차는 위험한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70분 후방에서 준 패스를 마르티넬리가 경합에서 버티며 패스를 주었고, 자카에 이은 트로사르의 크로스가 외데고르의 골로 이어졌다. 72분 트로사르와 자카 대신에 은케티아와 비에이라가 투입되었다. 73분 파티, 외데고르의 패스에 이은 마르티넬리의 위협적인 크로스를 픽포드가 쳐냈다. 77분 파티의 패스로 픽포드와 1:1상황이 된 은케티아가 슈팅했지만 픽포드가 막았다. 80분 진첸코가 침투하는 은케티아에게 주었고, 은케티아의 짧은 크로스를 마르티넬리가 골로 연결지었다. 81분 진첸코와 사카 대신에 티어니와 스미스로우가 투입되었고 마르티넬리가 사카 자리로 이동하였다. 84분 마르티넬리의 크로스가 킨 머리맞고 비에이라에게 향했고 가슴으로 스미스로우에게 주려했지만 고드프리가 헤더로 걷어냈고 다시 비에이라가 슈팅했지만 타코우스키가 막았고, 스미스로우의 슈팅은 홀게이트가 방해했고, 다시 비에이라가 슈팅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추가 시간 1분 에버튼의 역습 상황에서 그레이의 슈팅을 램스데일이 막았고, 톰 데이비스의 리바운드 슈팅도 넘어져 있던 램스데일이 막았고 수비 백업 온 마르티넬리가 걷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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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난 원정 경기처럼 미콜렌코와 맥닐 둘이서 사카를 수비하며 사카가 고립되었고 그 압박을 풀기 위해 외데고르가 사카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로사르가 왼쪽으로 빠지고 마르티넬리가 가운데로 들어오는 스위칭 플레이가 자주 일어나며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두번째 골 장면은 사카와 마르티넬리의 집중력이 좋았던 모습이었다. 전반전 2골차로 벌어지며 후반전 아스날은 무리하지 않는 경기 운영을 한 반면 에버튼은 라인을 올리며 공격적으로 나왔고, 그 때문에 아스날의 공격이 더 유리하게 풀렸다. 수비 면에서도 평소 피지컬이 좋은 스트라이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 살리바도 칼버트 르윈이 부상으로 선발로 나오지 못하자 전반기와 같은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램스데일은 팀이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슈퍼세이브를 해내는 등 팀의 2연속 클린시트 경기에 앞장섰다.
이 경기에서 아스날이 이기면서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을 5점차로 벌렸다.
3.12. 26R vs 본머스 (홈, 3:2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2023년 3월 5일 일요일 00: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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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크리스 카바나 | ||
관중: 60,22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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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 | |
아스날 | 본머스 | |
62'
토마스 파티 (A.
에밀 스미스 로우) 70' 벤 화이트 (A. 리스 넬슨) 90+7' 리스 넬슨 |
1'
필리프 빌링 57' 마르코스 세네시 (A. 조 로스웰)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벤 화이트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3라운드 | 본머스 0 : 3 아스날 | 아스날 승 |
19-20 시즌 FA컵 32강 | 본머스 0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19-20 시즌 PL 19라운드 | 본머스 1 : 1 아스날 | 무승부 |
19-20 시즌 PL 8라운드 | 아스날 1 : 0 본머스 | 아스날 승 |
18-19 시즌 PL 28라운드 | 아스날 5 : 1 본머스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1무 0패로 아스날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F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22' 10 에밀 스미스 로우 69' 24 리스 넬슨 90+7' |
RW 7 부카요 사카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21 파비우 비에이라 84' 34 그라니트 자카 |
CDM 46' 5 토마스 파티 62'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46' 4 벤 화이트 70' |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3 키어런 티어니, 15 야쿠프 키비오르, 16 롭 홀딩, 20 조르지뉴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무릎 |
14 | FW | 에디 은케티아 | 발목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
프리뷰
3월 잔여 일정에서 가장 쉬운 상대로 꼽히는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본머스는 현재 리그 19위로 강등권에 쳐져 있고 자신들보다 명백히 전력이 우위인 팀에게는 맥 없이 무너지는 성향이 강한 팀이라 아스날의 낙승이 예상되지만, 아스날은 올 시즌 강등권 사우스햄튼&에버튼 원정에서 발목을 잡힌 적 있기에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에버튼전에서 어느 정도 로테이션이 돌아간 만큼 에버튼전 라인업에서 파티 정도만 바뀌고 나머지는 전부 그대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에버튼전처럼 전반을 최대한 다득점으로 마치고 후반에 선수들을 대거 교체해 로테이션 자원들에게 실전 경험을 부여하면서[190] 스포르팅 원정을 대비하는 게 최상의 수라고 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은케티아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넬슨이 교체 명단에 복귀했고, 선발 라인업에서 자카와 화이트가 빠지고 비에이라와 토미야스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파티가 4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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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 시작 9초 만에 본머스의 약속된 공격 패턴에 당하며 실점을 허용했고, 이후 본머스는 꾸준하게 수비 진형을 갖추며 아스날의 공격을 봉쇄했다. 아스날은 지난 에버튼전과 마찬가지로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고 여기에 22분 트로사르가 부상으로 일찍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게 되었다. 트로사르가 없던 아스날은 사실상 원톱으로서의 능력치가 많이 부족한 마르티넬리로 인해 자연스래 외데고르-사카의 우측면과 스미스 로우-진첸코의 좌측면을 공략할 수밖에 없었고 본머스 입장에서 측면 공략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기에 그대로 0:1로 전반이 끝난다.
후반에는 아쉬운 폼을 보였던 토미야스를 빼고 화이트를 즉시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공격 작업이 다소 나아지긴 했으나 57분 코너킥 찬스에서 세네시에게 2번째 실점을 허용하고 만다. 이후 62분 스미스 로우의 헤더를 받은 파티가 우측에서 날린 슛이 추격골이 되었고, 이후 스미스 로우와 교체된 넬슨이 70분 화이트의 골을 만들어내며 2:2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석연찮은 주심의 판정으로 인해 패널티킥 찬스를 얻지 못하고 그대로 아스날이 판정 억까당하는 엔딩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추가 시간 7분에 넬슨이 극적인 역전골을 뽑아내며 3:2로 대역전에 성공,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5점 차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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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작부터 본머스에게 허를 찔리며 안 좋게 시작했고, 중반부까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나 마지막 30분을 알차게 보내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날이 2골차 승부를 뒤집은 건 2011-12 시즌 북런던 더비(5:2 승) 이후 11년 만이다.
이 날 로테이션을 부분적으로 돌렸는데,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로 나타났다. 비에이라는 오늘도 경기 영향력이 없다시피했고 토미야스도 공-수 양면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교체 카드는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는데, 22분 트로사르와 교체된 스미스 로우는 파티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했으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들어온 화이트 역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화룡점정으로 69분 스미스 로우와 교체된 넬슨 역시 화이트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스스로 극장골을 만들어냈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스미스 로우와 넬슨이 공격포인트를 쌓아 팀 승리에 기여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다. 한편 마르티넬리 톱 기용은 아무리 땜빵이란 걸 감안하더라도 대 실패로 끝났으며, 제로톱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트로사르의 부상 이탈은 굉장한 악재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은케티아가 단순 타박이라 금방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위안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날 주심 및 VOR(Video Operation Room)은 굉장한 비판을 듣고 있다. 첫 득점 장면부터 본머스 선수들이 킥오프 전 이미 하프라인을 넘었음에도 골 취소가 되지 않는 부분부터 문제였으며, 이후에도 아스날의 유력한 PK 상황 4개를 전부 넘어가는 등[191] 구너들에게 엄청난 비판을 듣고 있다.[192]
이 날 승리하며 아스날은 산술적인 강등 가능성이 아예 사라졌다.
3.13. 27R vs 풀럼 (원정, 0:3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2023년 3월 12일 일요일 23: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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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븐 코티지 (런던) | ||
주심: 데이비드 쿠트 | ||
관중: 24,426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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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 |
풀럼 | 아스날 | |
- |
21'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A.
레안드로 트로사르) 26'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레안드로 트로사르) 45+2' 마르틴 외데고르 (A. 레안드로 트로사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레안드로 트로사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4라운드 | 아스날 2 : 1 풀럼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32라운드 | 아스날 1 : 1 풀럼 | 무승부 |
20-21 시즌 PL 1라운드 | 풀럼 0 : 3 아스날 | 아스날 승 |
18-19 시즌 PL 21라운드 | 아스날 4 : 1 풀럼 | 아스날 승 |
18-19 시즌 PL 28라운드 | 풀럼 1 : 5 아스날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1무 0패로 아스날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26' 77' 21 파비우 비에이라 |
CF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77' 9 가브리에우 제주스 |
RW 7 부카요 사카 72' 24 리스 넬슨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D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45+2'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72'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21' |
RCB 12 윌리엄 살리바 |
RB 4 벤 화이트 80' 18 토미야스 타케히로 |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6 롭 홀딩, 20 조르지뉴, 10 에밀 스미스 로우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4 | FW | 에디 은케티아 | 발목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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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승격 직후 유럽대항전 진출권에서 경쟁하고 있는 풀럼 원정을 떠난다. 3월 일정 중 스포르팅 원정과 함께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4월에 있을 안필드 원정과 4월 말~5월 초에 연달아 진행되는 맨시티(A)-첼시(H)-뉴캐슬(A)-브라이튼(H) 4연전 등 지옥의 일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아스날이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잡고 가야 한다. 스포르팅전 이후 사흘을 쉬고 이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로테이션을 얼마나 잘 돌리는지가 관건이다.
스포르팅전에서 로테이션을 어느 정도 가동하긴 했으나 사카, 마르티넬리, 살리바, 화이트 4명이 풀 타임을 뛴 상황이라 공격진의 체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정말 극적으로 트로사르가 조기 복귀하고 티어니와 외데고르 또한 질병에서 회복하며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제주스가 4개월 만에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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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풀럼은 아스날의 빌드업을 방해하고자 많은 선수를 동원한 전방 압박으로 아스날을 견제했으나, 밸런스가 너무나도 맞지 않았고 결국 아스날에 간파당하고 만다. 비록 로빈슨의 자책골은 마르티넬리의 오프사이드로 인해 취소되었지만 21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트로사르의 정교한 크로스를 마갈량이스가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나간다. 6분 뒤 마르티넬리가 역습을 마무리짓는 헤더 득점까지 신고하면서 순식간에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아스날은 이후 다소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풀럼의 애를 태우게 했고 전반 추가시간 외데고르가 트로사르의 어시스트를 받고 쐐기골을 뽑아내면서 전반에만 3:0을 만들어냈고, 사실상 이 시점에서 이미 게임은 끝났다.
후반에는 풀럼이 공격적으로 나왔으나 미트로비치, 페레이라, 심지어 폼이 좋던 솔로몬까지 무딘 결정력을 보였고, 램스데일이 적절한 타이밍에 선방을 해 주면서 큰 위기 없이 후반전이 흘러갔다. 아스날은 체력적으로 지쳐 있던 사카, 진첸코, 화이트, 마르티넬리와 부상에서 막 복귀한 트로사르를 빼고 넬슨, 티어니, 토미야스, 비에이라, 그리고 제주스를 투입했다. 이후에도 정교한 공격 찬스는 아스날 쪽에서 주로 나왔고 풀럼은 계속 무딘 공격만 반복하는 흐름으로 가다가 결국 3:0으로 경기를 마쳤고, 아스날은 리그 5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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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풀럼의 플랜이 초장부터 꼬인데다가 팔리냐, 윌리안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큰 힘을 내지 못 했고 결국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던 아스날의 무난한 승리였다.
트로사르는 이 날 전반에만 도움 3개를 기록하면서 이 경기를 완전히 굳히는 데 일조했고 마르티넬리 또한 전반기의 좋은 모습이 나왔다. 외데고르는 질병이 무색하게 오늘도 공수 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자카 역시 좌측 공격전개의 핵이었다. 파티는 중원에서 페레이라를 지워버리고 공 소유권을 되찾아오는 장면이 많이 나오며 중원 싸움에서 이기는 데 기여했다. 유일하게 아쉬웠던 선수는 사카였는데,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모습을 보였는지 상대에게 공을 자주 뺐기고 돌파도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르테타 또한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사카를 빠른 시간 교체해 줬다. 사카의 A매치 차출은 기정사실화된 상태라 계속 쉬지 못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사카의 체력 보존을 위해서는 비에이라, 넬슨과의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 교체 투입된 제주스는 오랜만의 실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센스와 공격지원, 그리고 2% 부족한 골 결정력(...)까지 자신이 건재함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수비적인 면에서는 전만 막판 램스데일 골키퍼의 실책성 플레이 및 리스키한 플레이가 몇 차례 나오며 불안감을 주었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고 후반전 들어서는 이러한 실책도 없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월드컵 이후 다소 부진했던 살리바는 스포르팅전부터 조금씩 폼이 돌아오더니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와 빌드업 관여 모두에서 시즌 초의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마갈량이스는 전반 초반 패스미스로 상대에게 소유권을 내 주긴 했으나 시즌 초 뇌절하던 모습은 사라졌고 이젠 수비진 중 가장 안정적인 선수로 탈바꿈했다. 화이트도 체력이 없던 걸 감안하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 승리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날 감독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3.14. 28R vs 팰리스 (홈, 4:1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2023년 3월 19일 일요일 23: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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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 ||
관중: 60,247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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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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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크리스탈 팰리스 | |
28'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부카요 사카) 43' 부카요 사카 (A. 벤 화이트) 55' 그라니트 자카 (A. 레안드로 트로사르) 74' 부카요 사카 (A. 키어런 티어니) |
63' 제프리 슐루프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부카요 사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1라운드 | 팰리스 0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31라운드 | 팰리스 3 : 0 아스날 | 팰리스 승 |
21-22 시즌 PL 8라운드 | 아스날 2 : 2 팰리스 | 무승부 |
20-21 시즌 PL 37라운드 | 팰리스 1 : 3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18라운드 | 아스날 0 : 0 팰리스 | 무승부 |
최근 5경기 전적 5전 2승 2무 1패로 아스날 약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28' 83' 10 에밀 스미스 로우 |
CF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65' 9 가브리에우 제주스 |
RW 7 부카요 사카 43', 74'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55' |
CD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65'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86' 15 야쿠프 키비오르 |
RCB 16 롭 홀딩 |
RB 4 벤 화이트 83' 20 조르지뉴 |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21 파비우 비에이라, 24 리스 넬슨, 97 루엘 월터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2 | DF | 윌리엄 살리바 | ?? |
14 | FW | 에디 은케티아 | 발목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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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A매치 전에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다. 이 경기 이후 경기 외적으로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29라운드 리즈전부터는 휴식기 없이 최종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팰리스는 18라운드 본머스전을 마지막으로 승리가 없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으며 여기에 팰리스 임대 후 놀랍게도 핵심으로 자리잡은 알베르 삼비 로콩가[195]가 규정에 따라 이 경기 결장이 확정되었고 골키퍼들의 부상으로 2004년생 써드 키퍼 위트워스가 선발 출장한다. 따라서 아스날이 이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돌리고 스포르팅전에서 주전급을 다수 내세울 가능성도 있다.
다만 아스날이 원래 팰리스 상대로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아스날이 에버튼 상대로 원정에서 약하다면, 팰리스 상대로는 홈에서 약하다. 2017-18 시즌 이후로 팰리스와의 홈 경기 전적이 3무 1패로, 승리가 없다.[196] 참고로 팰리스 원정에서는 올 시즌 개막전 승리를 비롯해 2020-21 시즌 37라운드처럼 승리한 경기가 있다. 물론 해당 시기 아스날은 암흑기였고 지금 아스날은 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이니만큼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불안 요소로 자리할 가능성은 있다. 이 경기에 앞서 주중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며 무승부에 승부차기로 패배하였고 이 과정에서 수비수들의 부상과 주전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지 못하며 체력적 부담까지 가중되었다. 또한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파트리크 비에이라가 경질되며 이전 에버튼 경기처럼 감독 경질 버프까지 경기 승부에 부정적 이슈가 중첩되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 예상된다. 한편 아스날은 이번 시즌 EFL컵, FA컵, 유로파 리그에서 모두 탈락하며 유일하게 노릴 수 있는 트로피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 뿐이기에 다른 리그 우승 경쟁 팀에 비해 일정상 유리하며 체력 안배도 할 수 있고 리그 경기에만 집중하면 된다.
주중 경기에서 토미야스와 살리바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고, 토미야스의 결장은 확실해 보이지만 살리바 출장 가능성이 불투명하여 홀딩의 출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전 웜업때 크리스탈 팰리스 주전 센터백
요아킴 안데르센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백업
제임스 톰킨스로 바뀌며 미드필드, 수비, 골키퍼 모두 주전 공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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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에는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고 초반 자하에게 유효슈팅을 허용하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으나, 20분대를 기점으로 완전히 아스날이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28분 사카의 턴에 이은 크로스가 마르티넬리에게 정확히 배달되며 마르티넬리의 시즌 13호 골이자 선제골이 터졌으며, 43분에 화이트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고 아스날의 흐름대로 갔고, 이미 2실점한 팰리스는 라인을 올려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보고자 했으나 홀딩, 마갈량이스, 화이트 등의 수비에 막혔다. 오히려 55분 좌측에서의 연계에 방점을 찍는 자카의 3번째 득점까지 터지면서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비록 6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슐럽에게 실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74분 교체 투입된 제주스와 티어니의 콤비네이션에 이은 사카의 멀티골까지 터지면서 달아나는 데 성공한다. 아스날은 이후 화이트를 빼고 파티를 라이트백으로 보내는 과감한 전술 변화까지 가져가는 한편, 그나마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자하의 공격 찬스 또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키비오르의 호수비로 저지하며 더 이상의 변화 없이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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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르센 벵거 체제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를 승리했으며, 그것도 4:1이라는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직전 경기에서 부상자가 속출한데다가 승부차기 패배로 저하된 팀 분위기, 거기다가 상대팀의 소위 '경질로이드'라고 부르는 동기 부여까지 겹치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팰리스는 감독 대행 체제답게 혼란스러웠으며 반대로 아스날은 유로파 탈락에 개의치 않아하는 멘탈을 보이면서 생각보다 쉽게 승부가 결정났다. 팰리스가 지난 1라운드 경기에서 롱 패스로 아스날을 위협했던 안데르센의 갑작스러운 결장을 메우지 못했다면, 아스날은 홀딩이 살리바의 빈 자리를 충분히 메웠고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월드컵 이후 다소 기복있는 모습이었던 화이트가 수비에 있어서 자하를 잘 막고 두 골에 관여하며 좋은 모습이었고, 살리바 대신 나온 홀딩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불안 요소로 꼽혔던 점이 무색하게
오드손 에두아르를 지워버렸고, 위치를 바꾼 자하도 잘 막으며 우려를 없앴다. 또한 공중볼에서는 역시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꽤 질 좋은 롱 패스도 여러 차례 보여줬다. 경기 막판 화이트를 빼고 파티가 오른쪽 풀백의 위치에서 뛰었다는 점은 인상 깊은데, 토미야스의 부상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화이트의 체력 안배용 옵션을 하나 더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 교체로 출전한 제주스와 티어니 모두 득점에 관여하며 선발 못지 않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키비오르는 교체로 프리미어 리그 첫 출전을 했는데 프리미어 리그 신인 수비수 능력 테스트 공격수인 자하를 상대로 한 차례 수비를 성공하며 합격점을 받을 만한 모습이었다.
이 경기 승리로 10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지난 시즌 아스날이 획득한 총 승수와 같아졌다.
3.15. 29R vs 리즈 (홈, 4:1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29라운드 2023년 4월 1일 토요일 23:0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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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대런 잉글랜드 | ||
관중: 60,283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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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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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리즈 유나이티드 | |
35'
가브리에우 제주스 (PK) 47' 벤 화이트 (A.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55' 가브리에우 제주스 (A. 레안드로 트로사르) 84' 그라니트 자카 (A. 마르틴 외데고르) |
76'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가브리에우 제주스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11라운드 | 리즈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36라운드 | 아스날 2 : 1 리즈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18라운드 | 리즈 1 : 4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카라바오컵 16강 | 아스날 2 : 0 리즈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4라운드 | 아스날 4 : 2 리즈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5승 0무 0패로 아스날 절대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35', 55' 60' 7 부카요 사카 |
RW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84' 85' 21 파비우 비에이라 |
CDM 5 토마스 파티 60' 20 조르지뉴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85' 10 에밀 스미스 로우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85'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6 롭 홀딩 |
RB 4 벤 화이트 47' |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5 야쿠프 키비오르, 24 리스 넬슨, 97 루엘 월터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2 | DF | 윌리엄 살리바 | 허리 추정 |
14 | FW | 에디 은케티아 | 발목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내전근 혹은 내측 측부 인대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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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바로 만나는 상대는 아스날을 자주 고전하게 했지만 어쨌든 아스날이 승리는 계속 가져왔던 리즈이다. 최근 두 경기 동안 아스날을 고전하게 만든 제시 마치가 경질되고 하비 그라시아가 부임했는데, 아르테타는 그라시아와의 상대 전적이 없지만 아스날은 벵거, 에메리 시절에 치른 3경기에서 그라시아 상대로 전승을 기록한 바 있다. 아스날의 다음 상대가 리버풀, 그것도 안필드 원정임을 감안하면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리즈를 반드시 잡고 가야 한다.
아스날은 무려 14명이 성인 및 연령별 대표팀으로 콜업되면서[198] A매치에서의 부상 이슈를 신경써야 할 필요가 생겼다. 당장 지난 시즌 4월 크브소 3연전도 티어니와 파티를 잃은 상태에서 치렀고 결국 세 경기 모두 패배했는데 이번에는 후반기 일정이 더 어렵다. 이미 토미야스의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라 더 이상의 부상자가 나오면 아스날의 우승 경쟁에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높다.
결국 위의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생겨버렸다. 파티와 티어니가 대표팀에서 부상을 입은 채 복귀한 것. 특히 파티의 경우 아예 아스날에서 전담케어를 위해 스태프 1명이 가나 국대까지 갔으나 결국 부상 악령을 막지는 못했다. 다만 둘 다 부상 정도가 심한 편은 아니기에 리즈전에 뛸 수도 있다고 한다. 이외의 특이사항으로는 국대만 다녀오면 항상 경기력이 좋지 못했던 외데고르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2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해버리며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199] 3월 30일 훈련 영상에서 부상 우려 있던 파티와 티어니의 모습은 보인 반면 살리바와 은케티아는 보이지 않았다.[200] 최종적으로는 추가 부상자 없이 팰리스전 선수들이 나왔으며, 사카가 감기 기운으로 교체 명단에 앉고 제주스가 선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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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전에는 지난 원정 리즈전처럼 리즈의 강한 압박에 아스날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유효슈팅도 리즈가 더 많았을 정도로 거세게 몰아붙였으나, 역시 리즈 원정에서 맹활약한 램스데일의 선방 쇼로 버텼고, 오히려 35분 아일링이 제주스에게 PK를 내 주면서 제주스가 6개월 만에 득점을 신고한다. 이후 후반에는 아스날이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리즈는 자기 진영에서 어설프게 압박을 이어가다 역으로 아스날 선수들에게 공 소유권을 내줬고, 47분 화이트의 골과 55분 제주스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승부를 굳힌다. 이후 75분 크리스텐센의 슈팅이 진첸코 맞고 들어가면서 3:1로 따라잡히며 위기를 맞았으나 리즈의 공격 기회를 죄다 막아낸 데 이어 84분 자카의 쐐기 헤더골까지 터지며 만우절 스코어인 4:1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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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번에도 리즈는 아스날을 괴롭히는 데 성공했지만, 역시나 또 아스날을 이기진 못했다. 아스날은 A매치 직후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두며 다시 맨시티와의 승점 차를 유지했으며, 리그 7연승을 달렸다. 제주스가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2골을 기록했고, 자카는 벌써 리그 5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홀딩도 리즈전까지 살리바의 공백을 잘 매웠다. 다음 경기는 중요한 안필드 원정이니만큼 아스날의 부상자들이 얼마나 빨리, 완벽하게 돌아오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기에서 교체 카드 활용을 잘 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화이트가 풀 타임을 소화했다는 점과 이 경기 전에 부상 이슈가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201]
3.16. 30R vs 리버풀 (원정, 2:2 무)
2022-23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00: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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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리버풀) | ||
주심: 폴 티어니 | ||
관중: 53,267명 | ||
2 : 2 | ||
리버풀 | 아스날 | |
42'
모하메드 살라 87' 호베르투 피르미누 (A.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8'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28' 가브리에우 제주스 (A.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10라운드 | 아스날 3 : 2 리버풀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27라운드 | 아스날 0 : 2 리버풀 | 리버풀 승 |
21-22 시즌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 아스날 0 : 2 리버풀 | 리버풀 승 |
21-22 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 리버풀 0 : 0 아스날 | 무승부 |
21-22 시즌 PL 12라운드 | 리버풀 4 : 0 아스날 | 리버풀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1승 1무 3패로 리버풀 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8'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28' 80'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
RW 7 부카요 사카 84'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41' |
CD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80' 15 야쿠프 키비오르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88'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6 롭 홀딩 |
RB 4 벤 화이트 23' |
||||
GK 1 아론 램스데일 53'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0 에밀 스미스 로우, 20 조르지뉴, 21 파비우 비에이라, 24 리스 넬슨, 97 루엘 월터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2 | DF | 윌리엄 살리바 | 허리 추정 |
14 | FW | 에디 은케티아 | 발목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내전근 혹은 내측 측부 인대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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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지만, 아스날이 우승 경쟁을 순탄하게 이어가기 위해서는 잡거나, 최소한 무승부라도 하고 가야 한다. 아스날이 안필드에서 이긴 마지막 시즌은 아르테타가 현역이던 시절인 2011-12 시즌이다. 이후 무려 10년 동안 안필드에서 승리가 없었으며, 그마저도 2016-17 시즌부터는 3골 이상을 내 주면서 패배하는 흐름이 이어지다 그나마 지난 시즌 리그컵에서 10명으로 싸운 끝에 0:0으로 비기며 연패 기록을 간신히 끊은 상황이다. 아무리 리버풀이 최근 주춤하고 있는 상태라고는 하지만 불과 몇 주 전 안필드에서 맨유를 7:0이라는 스쿼드로 깨버리기도 했고, 무엇보다 티아고 알칸타라, 루이스 디아스 등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반면 아스날은 살리바의 출전이 아직까지도 불확실한 상황에 백업인 홀딩이 최근 잘 해주고는 있으나 강팀과의 경기에서 속절 없이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기에 불안 요소가 있다. 이렇기에 살리바의 복귀 여부가 매우 중요해졌다. 그나마 리버풀만 만나면 미쳐 날뛰었던 마르티넬리, 전반기에 안필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트로사르가 있어 공격적인 부분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아스날은 리버풀과 달리 주중 경기가 없다는 점도 긍정 요소. 리버풀이 첼시와의 주중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주전을 대거 제외했다.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 앤디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벤치에서 시작했고, 버질 반 다이크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하며 아스날과의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지지만 않는다면 최소 6위를 확정짓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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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전 1분 리버풀의 반칙에 의한 프리킥으로 마르티넬리가 왼쪽에서 돌파를 시도한 후 올린 낮은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흘렀고 자카가 슈팅했지만 두터운 수비벽에 맞고 아웃되었다. 8분 사카의 드리블 후 외데고르의 원터치 패스가 반 다이크 맞고 마르티넬리에게 갔고 수비수들과 경합하며 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12분 진첸코의 중거리 슈팅을 알리송이 펀칭해냈다. 17분 사카가 올린 크로스를 제주스가 슬라이딩하며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20분 파비뉴의 패스로 로버트슨과 램스데일의 일대일 상황이 되었지만 슈팅은 벗어났다. 23분 리버풀 진영에서 공격 전개를 하다가 볼을 뺏기자 화이트가 태클로 다시 뺏으려 했지만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25분 리버풀의 얼리 크로스가 위협적이었지만 홀딩이 헤더로 막았다. 28분 마르티넬리의 크로스를 제주스가 헤더로 득점하였다. 31분 마르티넬리와 제주스로 이어진 왼쪽 드리블 돌파를 반 다이크가 파울로 막았고 경고가 주어졌다. 34분 홀딩의 패스가 헨더슨에게 끊겼고 헨더슨의 패스를 받은 살라의 슈팅이 벗어나며 위기 상황을 넘겼다. 41분 자카와 알렉산더아놀드의 신경전으로 둘 다 경고를 받았다. 이후 어수선한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아스날의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살라가 골을 넣었다. 44분 코나테의 발을 높게 드는 위험한 행동에 마르티넬리가 쓰러졌지만 파울은 불리지 않았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 속에 잦은 파울성 플레이가 있었지만 휘슬은 불리지 않았다. 전반전이 종료된 후 리버풀 쪽에서 강한 항의가 있었고 로버트슨이 경고를 받았다.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 시작되었다. 51분 리버풀의 코너킥에 이은 경합 과정에서 홀딩과 조타의 충돌로 넘어졌고 리버풀의 PK가 선언되었다. 이 과정에서 램스데일이 경고를 받았다. 살라가 PK를 실축하며 위기를 넘겼다. 55분 아스날의 역습 과정에서 파비뉴가 파울로 저지하며 경고를 받았다. 57분 살라의 슈팅을 램스데일이 다이빙하며 쳐냈다. 이어진 파비뉴의 슈팅을 마갈량이스가 머리로 막았고, 쓰러지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74분 마르티넬리의 크로스가 사카에게 향했지만 로버트슨이 슬라이딩으로 저지했다. 이어지는 외데고르의 중거리 슈팅은 알리송 정면으로 갔다. 78분 리버풀이 파비뉴를 빼고 피르미누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오자 80분 제주스, 외데고르를 빼고 트로사르, 키비오르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81분 누녜스의 슈팅을 램스데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84분 아스날의 코너킥 상황에서 시간 지연으로 사카가 경고를 받았다. 이어지는 코너킥에서 마갈량이스의 헤더가 알리송 정면으로 갔다. 85분 사카의 드리블 후 로버트슨과 코나테를 제치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반대쪽에 아무도 없었다. 87분 알렉산더아놀드가 진첸코를 제치고 올린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헤더로 골을 넣으며 동점이 되었다. 88분 진첸코를 빼고 티어니를 투입했다. 추가시간 5분 살라의 슈팅이 마갈량이스에 맞고 굴절되어 골대안으로 향했지만 램스데일이 쳐냈다. 추가시간 6분 다시한번 램스데일의 선방으로 실점할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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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악명높은 안필드 원정에서 2점차 리드로 우위를 가져가며 기분좋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못하고 무를 캐버렸다. 만약이란것은 없지만, 살라의 PK가 들어가버렸다면 진작에 뒤집힌 분위기에 패배의 쓴맛을 볼 뻔한 경기였다.
아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1골 1어시 뿐만아니라 후반전 추가시간에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내는등 맹활약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MOM에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제골 장면에서의 순발력과 집중력이 돋보였다.
두 골을 실점하였지만, 아론 램스데일의 중요한 순간 선방 또한 위기의 순간에서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자카의 경우 경기력 자체는 좋았지만, 아놀드와 자카의 신경전 이후 거짓말처럼 경기 분위기가 역전이 되었다.
종합했을 때, 향후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더 큰 부담을 안고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맨시티와의 승점차이는 6점차이나, 맨시티가 현재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다. 맨시티의 분위기 또한 아스날 못지 않게 좋은 편이며, 전반기처럼 약체한테 어처구니 없이 발목잡히는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이 불안요소이다. 리그 경기만 놓고 봤을 때 잔여 일정 또한 맨시티가 근소하게 유리한데, 맨시티의 경우, 잔여일정 중 그나마 강팀이 현재 동네북 취급받는 첼시, 돌풍의 팀이지만, 얇은 뎁스의 한계를 보이는 브라이튼 정도지만, 아스날은 여기에 뉴캐슬 원정경기가 추가된다. 물론 챔피언스 리그와 FA컵 일정을 병행해야 하는 맨시티의 체력적인 부담도 변수지만, 객관적으로 스쿼드의 두께는 아스날보다 맨시티가 한 수 위이기 때문에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최소 무 이상, 나머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어야 리그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아스날과 맨시티의 대결을 제외한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아스날은 승점 92점, 맨시티는 승점 91점으로 아스날이 대결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을 거두지 않는 한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다고 예상하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아스날이 맨시티 원정에서 승리 없이 연속해서 패배 중이므로 사실상 리그 우승은 물 건너갔다고 예상하는 팬들이 많다.
3.17. 31R vs 웨스트햄 (원정, 2:2 무)
2022-23 프리미어 리그 31라운드 2023년 4월 16일 일요일 22:00(UTC+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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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데이비드 쿠트 | ||
관중: 62,47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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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 |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아스날 | |
33'
사이드 벤라마 (PK) 54' 재러드 보언 (A. 틸로 케러) |
7'
가브리에우 제주스 (A.
벤 화이트) 10' 마르틴 외데고르 (A.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17라운드 | 아스날 3 : 1 웨스트햄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35라운드 | 웨스트햄 1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17라운드 | 아스날 2 : 0 웨스트햄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9라운드 | 웨스트햄 3 : 3 아스날 | 무승부 |
20-21 시즌 PL 2라운드 | 아스날 2 : 1 웨스트햄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1무 0패로 아스날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85' 24 리스 넬슨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7' 45+4' 67'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
RW 7 부카요 사카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DM 5 토마스 파티 35' 67' 20 조르지뉴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10' 90' 14 에디 은케티아 |
}}} | |||
LB 3 키어런 티어니 85' 21 파비우 비에이라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6 롭 홀딩 |
RB 4 벤 화이트 |
||||
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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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0 에밀 스미스 로우, 15 야쿠프 키비오르, 97 루엘 월터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2 | DF | 윌리엄 살리바 | 허리 추정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내전근 혹은 내측 측부 인대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35 | DF | 올렉산드르 진첸코 | 사타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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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 경기를 이긴다면 토트넘을 제치고 최소 리그 5위 및 유로파 리그를 확정짓게 된다. 웨스트햄은 주중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일정으로 아스날에 비해 체력적 부담을 갖고 경기를 치른다. 강등권과 승점 차이를 벌리기 위한 웨스트햄과 1위를 지키려는 아스날의 경기이다. 진첸코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졌고 선발로 티어니가 나왔다. 은케티아가 부상에서 돌아와 벤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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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전 4분 프리킥에 이은 마르티넬리의 크로스를 마갈량이스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7분 파티, 외데고르에 이은 화이트의 낮은 크로스를 반대쪽에서 제주스가 골로 연결시켰다. 10분 마르티넬리의 크로스를 외데고르가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17분 웨스트햄 진영에서 티어니의 패스 미스로 역습을 허용했고, 안토니오의 드리블 돌파를 홀딩이 태클로 끊는 과정에서 자칫 PK가 될 뻔했지만 박스 바깥 프리킥이 주어졌다. 31분 웨스트햄의 침투 패스를 안토니오와 마갈량이스의 몸싸움으로 아스날의 볼이 되었다. 32분 아스날 진영 박스 앞에서 파티가 라이스에게 볼을 뺏기며 라이스의 패스를 받으려는 파케타의 침투를 마갈량이스가 태클로 끊는 과정에서 파울로 PK가 주어졌고 벤라마가 성공시켰다. 35분 웨스트햄의 역습 때 파티가 벤라마를 파울로 저지하며 경고를 받았다. 이어지는 프리킥에서 안토니오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고 코너킥이 주어졌다. 추가 시간 4분 웨스트햄의 역습 과정에서 안토니오의 드리블을 제수스가 파울로 저지하며 경고를 받았다.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46분 초우팔의 롱 스로인을 홀딩이 머리로 밖으로 내보냈고, 이어지는 코너킥에서도 홀딩이 머리로 밖으로 내보냈다. 49분 외데고르의 코너킥이 수비벽 맞고 나왔고 사카가 슈팅했지만 역시 수비 맞고 나가며 코너킥이 되었다. 이어지는 코너킥에서 마르티넬리가 찬 볼이 안토니오 팔 맞고 PK가 선언되었지만 사카가 실축하였다. 54분 초우팔의 롱 스로인을 걷어냈지만 뒤에서 케러가 준 볼을 보언이 골로 연결시키며 동점이 되었다. 64분 전방에서 제주스가 버티며 왼쪽으로 보내준 볼을 마르티넬리가 크로스를 주었지만 제주스 발에 닿지 않으며 반대쪽 사카에게 갔고 사카가 올린 크로스는 마르티넬리와 보언의 경합으로 밖으로 나갔다. 67분 제주스, 파티 대신에 트로사르, 조르지뉴를 투입했다. 70분 웨스트햄 패스 미스에 아스날의 역습 찬스로 사카가 드리블로 웨스트햄 골문까지 가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77분 보언의 위협적인 찬스를 티어니가 수비해냈다. 81분 벤라마의 크로스를 안토니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맞고 나갔다. 85분 티어니와 마르티넬리 대신에 비에이라와 넬슨을 투입했고 티어니 자리에 자카가 위치했다. 90분 외데고르를 빼고 은케티아를 투입했다.
-
리뷰
실점과 연결된 실책성 플레이로 파티의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리그 후반부로 올수록 경기 초반부는 상대를 압도하지만 주전의존도가 높았던 여파인지, 살리바의 부재 때문인지 후반전부터 경기력이 떨어지며 실점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유로파 리그 16강전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풀럼전을 제외하고 후반전 실점으로 클린시트에 실패하면서 결국에 두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이런 경기력을 보완하지 않으면 리그 우승은 당연하게도 어려울 것이다. 또한 홈 경기에 비해 원정 경기에서 승률이 낮다. 남은 원정 세 경기(맨시티, 뉴캐슬, 노팅엄)에서 적어도 승점 7점 이상을 챙겨야 한다.
3.18. 32R vs 사우스햄튼 (홈, 3:3 무)
2022-23 프리미어 리그 32라운드 2023년 4월 22일 토요일 04:00(UTC+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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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사이먼 후퍼 | ||
관중: 60,17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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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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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사우스햄튼 | |
20'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A.
부카요 사카) 88' 마르틴 외데고르 (A. 벤 화이트) 90' 부카요 사카 |
1'
카를로스 알카라스 14' 시오 월콧 (A. 카를로스 알카라스) 66' 두예 찰레타차르 (A. 아르멜 벨라코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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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부카요 사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13라운드 | 사우스햄튼 1 : 1 아스날 | 무승부 |
21-22 시즌 PL 33라운드 | 사우스햄튼 1 : 0 아스날 | 사우스햄튼 승 |
21-22 시즌 PL 16라운드 | 아스날 3 : 0 사우스햄튼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0라운드 | 사우스햄튼 1 : 3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FA컵 32강 | 사우스햄튼 1 : 0 아스날 | 사우스햄튼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2승 1무 2패로 백중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20' 85' 24 리스 넬슨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
RW 7 부카요 사카 90'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21 파비우 비에이라 57'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
CDM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88'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45+4' 72' 14 에디 은케티아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6 롭 홀딩 |
RB 4 벤 화이트 |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3 키어런 티어니, 10 에밀 스미스 로우, 15 야쿠프 키비오르, 20 조르지뉴, 97 루엘 월터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2 | DF | 윌리엄 살리바 | 허리 추정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내전근 혹은 내측 측부 인대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34 | MF | 그라니트 자카 | 질병 |
-
프리뷰
자카가 라인업에서 제외되었고, 진첸코가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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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 시작과 동시에 램스데일의 짧은 패스가 알카라스에게 뺏기며 실점하였다. 6분 코너킥에 이은 외데고르와 파티의 패스 연계에 의한 외데고르의 왼쪽에서의 크로스가 옆으로 나갔다. 7분 크로스에서 이어진 진첸코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14분 외데고르의 부정확한 패스가 엘류누시에게 뺏기며 알카라스를 거쳐 월콧의 슈팅으로 실점하였다. 20분 사카의 오른쪽 돌파에 의한 크로스를 마르티넬리가 오른발로 득점을 올렸다. 26분 로맹 페라우의 크로스에 이은 사우스햄튼의 두 번의 슈팅을 램스데일이 모두 막아내었다. 28분 마르티넬리의 크로스에 이은 외데고르의 헤더는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32분 프리킥에 이은 비에이라의 슈팅은 옆으로 벗어났다. 45분 슈팅 개수는 6:6 이지만 유효 슈팅은 1:6으로 사우스햄튼의 우위였다. 추가 시간 1분 비에이라의 크로스를 홀딩과 마갈량이스가 겹치며 헤더로 연결했지만 밖으로 나갔다. 추가 시간 3분 사카의 코너킥이 화이트의 머리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지만 알카라스가 머리로 걷어내었고 골라인은 넘어가지 않았다. 추가 시간 4분 사우스햄튼의 역습을 진첸코가 파울로 막았고 경고를 받았다. 추가 시간 7분 제주스의 연달은 슈팅과 화이트의 슈팅 모두 사우스햄튼의 수비벽에 막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사우스햄튼이 공격수 알카라스를 빼고 수비수 리앙쿠를 투입하였다. 51분 제주스, 52분 외데고르가 박스안에서 쓰러졌지만 파울은 불리지 않았다. 55분 사카의 크로스가 비에이라에게 향했지만 리앙쿠가 걷어냈다. 56분 코너킥에 이은 비에이라의 킥이 골키퍼의 키를 넘기지 못했다. 57분 비에이라를 빼고 트로사르를 투입했다. 66분 워드프라우스의 코너킥이 벨라코파프 머리 맞고 찰레타차르의 헤더로 실점하였다. 69분 마르티넬리의 크로스와 제주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72분 진첸코를 빼고 은케티아가 투입되었다. 78분 아스날이 여러번 슈팅했지만 모두 수비벽에 막혔다. 80분 코너킥에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카의 크로스가 제주스, 트로사르를 모두 통과하며 밖으로 나갔다. 83분 제주스와 워드프라우스가 신경전을 벌였다. 85분 마르티넬리 대신에 리스 넬슨이 투입되었다. 프리킥에 이은 사카의 크로스를 마갈량이스가 슬라이딩하며 슈팅하려했지만 맞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 88분 외데고르의 박스 밖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90분 외데고르의 패스를 은케티아가 멈춰 놓고 제주스가 슈팅했지만 리앙쿠가 막아내었다. 90분 트로사르의 패스를 제주스가 멈춰 놓고 리스 넬슨이 슈팅했고 바주누 맞고 나온 사카의 세컨 슈팅이 골로 연결되었다. 추가 시간이 8분 주어졌다. 추가 시간 5분 소튼 박스 안에서 우당탕탕하며 리스 넬슨 앞으로 볼이 떨어졌고 슈팅했지만 수비수 맞고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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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램스데일의 실책으로 실점하며 경기를 시작하였고, 최근 경기에서 그렇듯 후반전에도 실점하였다. 이 과정에서 홀딩의 벨라코차프 마크는 아쉬었고, 찰레타차르의 마크맨은 진첸코로 미스 매치였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키 큰 수비수를 투입한 사우스햄튼의 선택의 결과였다. 경기 막바지까지 끌려가며 졌다고 생각한 경기를 동점으로 마무리하며 끝낸 것에는 칭찬해 줄 만하지만 3연속 무승부로 리그 우승은 한층 더 어려워졌다.
소튼 골키퍼 바주누의 잦은 의도적인 시간 지연에 아스날의 항의가 있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 이후에 뉴캐슬한테 1-6으로 대패한 토트넘보다 높은 순위로 마감하게 되는게 확정되면서 7년만에 St. Totteringham's day가 열리게 되었다!
3.19. 33R vs 맨시티 (원정, 4:1 패)
2022-23 프리미어 리그 33라운드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04:00(UTC+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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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 ||
주심: 마이클 올리버 | ||
관중: 53,482명 | ||
|
4 : 1 |
|
맨체스터 시티 | 아스날 | |
7'
케빈 더 브라위너 (A.
엘링 홀란드) 46' 존 스톤스 (A. 케빈 더 브라위너) 54' 케빈 더 브라위너 (A. 엘링 홀란드) 90+5' 엘링 홀란드 (A. 필 포든) |
86' 롭 홀딩 (A. 레안드로 트로사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엘링 홀란드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12라운드 | 아스날 1 : 3 맨시티 | 맨시티 승 |
22-23 시즌 FA컵 32강 | 맨시티 1 : 0 아스날 | 맨시티 승 |
21-22 시즌 PL 21라운드 | 아스날 1 : 2 맨시티 | 맨시티 승 |
21-22 시즌 PL 3라운드 | 맨시티 5 : 0 아스날 | 맨시티 승 |
20-21 시즌 PL 25라운드 | 아스날 0 : 1 맨시티 | 맨시티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0승 0무 5패로 맨시티 절대우세 |
-
프리뷰
사실상 프리미어 리그 결승전. 다만 위에 나와 있는 최근 상대전적이 말해주듯이 아스날은 맨시티를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런 천적관계에 가까운 상성을 어떻게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맨시티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리그 최강의 팀인 만큼 당연히 매우 험난한 원정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력우승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이 경기에서 어떻게든 무승부 이상을 거두고 남은 경기들은 무조건 전승을 해야한다. 이 경기를 진다면, 맨시티가 스스로 남은 경기를 던지는 것이 아닌 이상 가망이 없다고 봐야한다. 게다가 직전 최하위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졸전 끝에 겨우 무승부를 거뒀기에, 이제는 이 경기를 비기는 것도 안되고 반드시 승리해야 자력 우승이 가능해지는 더 최악의 상황으로 변했다.
- 경기
-
리뷰
맨시티 앞에서는 너무나도 작아지는 아스날. 사실상의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이 경기마저도 무기력하게 대패함으로써 맨시티보다 2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2점차로 좁혀졌다. 이제 아스날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승리하여 승점 90점이 되더라도, 맨시티가 잔여경기 중 최소 2경기 이상 미끄러지지 않는 한 역전우승을 허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파이브서티에이트가 예측한 아스날의 우승확률도 10%까지 추락했다. # 맨시티와의 리그 맞대결에서 무승부도 없이 12연패라는 굴욕을 이어간 것은 덤.
그나마 위안이라면 이 경기가 시작한지 30분 전에 시작한 노팅엄 vs 브라이튼 경기에서 노팅엄이 승리하는 이변이 나오면서 아스날은 산술적으로 7시즌만에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확정되었다. 경기 끝나고 아르테타 감독은 자력 우승이 힘들어짐을 아쉬워했다. 그래도, 시즌 목표가 유러피언 클럽 대회 진출권, 4강 진출이라는 걸 생각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한 시즌 목표를 채웠다라는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그 이후 맨시티가 풀럼전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1위를 빼앗겼다. 우승을 위해서는 이제 맨시티가 적어도 남은 경기에서 1무 1패 이상을 하고, 아스날이 전승을 거두는 것밖에 없다.
3.20. 34R vs 첼시 (홈, 3:1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34라운드 2023년 5월 3일 수요일 04:00(UTC+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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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로버트 존스 | ||
관중: 60,144명 | ||
|
3 : 1 |
|
아스날 | 첼시 | |
18'
마르틴 외데고르 (A.
그라니트 자카) 31' 마르틴 외데고르 (A. 그라니트 자카) 34' 가브리에우 제주스 |
65' 노니 마두에케 (A. 마테오 코바치치)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15라운드 | 첼시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25라운드 | 첼시 2 : 4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2라운드 | 아스날 0 : 2 첼시 | 첼시 승 |
20-21 시즌 PL 36라운드 | 첼시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15라운드 | 아스날 3 : 1 첼시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0무 1패로 아스날 강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59'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34' |
RW 7 부카요 사카 74' 24 리스 넬슨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DM 20 조르지뉴 86' 5 토마스 파티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18', 31'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73'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85' 16 롭 홀딩 |
RCB 15 야쿠프 키비오르 |
RB 4 벤 화이트 |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0 에밀 스미스 로우, 14 에디 은케티아, 21 파비우 비에이라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2 | DF | 윌리엄 살리바 | 허리 추정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내전근 혹은 내측 측부 인대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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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첼시와의 홈 경기다. 팀 네임밸류만 보면 빅매치이지만 두 팀의 올 시즌 상황은 너무나도 극명히 차이가 나고 있다. 아스날이 침체되어 있을 때도 첼시의 발목을 많이 잡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더더욱 우세가 예상된다. 지금의 첼시는 그 시끄럽고 어수선한 토트넘조차도 한 수 접을 정도로 매우 끔찍한 시즌을 보내고 있기에, 승점을 놓치는 일없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사실 아스날이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을 못 차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 경기를 못 잡으면 다음 경기인 뉴캐슬 원정 경기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고 최하위 소튼과 비긴 경기력으로는 남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으리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경기를 반드시 잡고 반등할 필요가 있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 7점 이상을 따내지 못하면 리그 4위까지 떨어질 가능성[207]도 있다. 이 경기의 주심은 5R 아스톤 빌라전 논란의 로버트 존스이다.
결국 수비 구멍 롭 홀딩 대신 키비오르를 선발 출장시키며 왼발 듀오 센터백으로 시작한다. 그 외 마르티넬리, 파티 대신 트로사르, 조르지뉴를 기용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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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전 18분 자카의 낮은 크로스를 외데고르가 왼발로 골을 만들었다. 25분 캉테의 패스를 사카와 칠웰이 경합하다가 사카가 넘어지고 칠웰이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램스데일이 선방했다. 27분 트로사르의 슈팅이 첼시 진영 박스 안의 포파나의 오른쪽 팔에 맞았지만 PK는 선언되지 않았다. 31분 다시 한번 자카의 크로스와 외데고르의 왼발이 득점을 만들었다. 34분 화이트의 크로스를 반대쪽 골포스트 근처에서 제수스가 가슴으로 받아서 자카에게 주었고 자카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지만 제주스가 좁은 각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오바메양을 빼고 하베르츠를 투입한 첼시와 달리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한 아스날이다. 51분 트로사르의 코너킥에 이은 마갈량이스의 헤더가 골대 안으로 향했지만 티아고 실바가 걷어내었고 골라인을 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되었다. 52분 아스날의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에서 외데고르, 사카의 돌파에 이은 자카의 슈팅이 케파의 손에 막혔다. 59분 트로사르 대신 마르티넬리가 투입되었다. 65분 코바치치의 패스를 라인을 타고 넘어간 마두에케가 골로 만들었다. 73분 진첸코, 사카 대신 티어니, 넬슨을 투입했다. 85분 마갈량이스와 조르지뉴 대신 홀딩과 파티가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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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난 경기처럼 전반전은 공격적으로 몰아붙였지만 후반전에 실점하는 모습이었고, 공격은 위력적이지만 수비에서는 집중력을 잃고 위기 상황을 스스로 만드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 교체로 출전한 무드리크를 수비한 벤 화이트가 속도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마갈량이스가 경기 중 자주 쓰러지며 부상을 안고 뛰는 듯한 모습이었고 결국 롭 홀딩으로 교체되었다. 지금까지 왜 키비오르를 선발 출장시키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는 경기인 한편 모처럼 믿을 만한 센터백 라인을 찾았나 했는데 마갈량이스 때문에 다시 한번 주전 센터백의 부상 우려를 갖게 하는 경기였다. 이번 경기의 주심 로버트 존스가 다시 한번 무책임한 경기 운영으로 반칙을 불지 않아서 양팀 모두 과열되었다. 그리고 맨시티가 웨스트햄전, 리즈전에서 모두 승리하여 리그 34경기 기준 승점차가 4점차 까지 벌어지게 되었고, 우승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3.21. 35R vs 뉴캐슬 (원정, 0:2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 2023년 5월 8일 월요일 00:30(UTC+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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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어폰타인) | ||
주심: 크리스 카바나 | ||
관중: N/A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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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 |
|
뉴캐슬 유나이티드 | 아스날 | |
- |
14'
마르틴 외데고르 (A.
조르지뉴) 71' 파비안 셰어 (O.G.)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19라운드 | 아스날 0 : 0 뉴캐슬 | 무승부 |
21-22 시즌 PL 37라운드 | 뉴캐슬 2 : 0 아스날 | 뉴캐슬 승 |
21-22 시즌 PL 13라운드 | 아스날 2 : 0 뉴캐슬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34라운드 | 뉴캐슬 0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19라운드 | 아스날 3 : 0 뉴캐슬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1무 1패로 아스날 우세 뉴캐슬이 사우디에 인수된 후 치른 경기 3전 1승 1무 1패로 백중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80'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87' 14 에디 은케티아 90+6' |
RW 7 부카요 사카 87' 24 리스 넬슨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
CDM 20 조르지뉴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14' 80' 5 토마스 파티 |
}}} | |||
LB 35 올렉산드르 진첸코 61'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5 야쿠프 키비오르 |
RB 4 벤 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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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아론 램스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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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0 에밀 스미스 로우, 16 롭 홀딩, 21 파비우 비에이라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2 | DF | 윌리엄 살리바 | 허리 추정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내전근 혹은 내측 측부 인대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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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19R 아스날 홈에서 뉴캐슬의 수비에 아스날 공격진이 막히며 득점없이 비겼다. 냉정하게 뉴캐슬 원정임을 감안하면 굉장히 어려울 경기가 될 전망이다. 살리바는 사실상 시즌 아웃이고,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마갈량이스의 부상 정도에 따라 이 경기 출전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첼시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었고, 파트너가 마갈량이스였기에 키비오르의 활약이 평가 절하되고 있어서 키비오르가 뉴캐슬 전에 출장한다고 해도 안심할 수준은 아니고 마갈량이스의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키비오르와 홀딩의 조합이 출전할 불안점이 존재하며, 뉴캐슬의 트리피어를 수비하기 위해 진첸코의 중원 장악력을 포기하고 티어니가 출전할 가능성[209]도 있다. 다행히 마갈량이스가 돌아와 키비오르와 센터백 라인을 구성했고, 조르지뉴가 선발로 나왔다.
-
경기
전반전 2분 뉴캐슬의 역습에 이은 제이콥 머피의 슈팅이 반대쪽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7분 뉴캐슬의 슈팅이 아스날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키비오르의 오른손에 맞는 듯한 상황이 있었지만 온 필드 리뷰 결과 PK가 아니었다. 14분 외데고르의 낮은 중거리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21분 외데고르의 침투 패스를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고 넘어간 마르티넬리가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포프가 막아내었고, 이어지는 외데고르의 슈팅도 밖으로 쳐냈다. 24분 자카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포프에게 막혔다. 27분 조 윌록의 슈팅을 램스데일이 막아내었다. 추가 시간 뉴캐슬과 아스날 선수들 간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추가 시간 7분 외데고르의 슈팅을 포프가 막았고 곧이어 전반 종료 휘슬이 불렸다.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이 시작됐다. 48분 뉴캐슬의 돌파와 크로스에 이은 이사크의 헤더가 골 포스트 맞았다. 49분 뉴캐슬의 프리킥에 이은 파비안 셰어의 위협적인 헤더를 램스데일이 막아내었다. 51분 마르티넬리의 슈팅도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58분 뉴캐슬이 왼쪽에서 돌파 후 윌록의 슈팅을 자카가 몸을 던져 막았다. 61분 진첸코 대신 티어니를 투입했다. 71분 아스날의 역습에서 마르티넬리의 돌파와 짧은 크로스가 파비안 셰어 발 맞고 자책골이 되었다. 80분 마르티넬리와 외데고르를 빼고 트로사르와 파티를 투입했다. 87분 제주스, 사카 대신 은케티아, 넬슨을 투입했다. 추가 시간 2분 생막시맹의 슈팅을 램스데일이 쳐냈다. 추가 시간 6분 은케티아와 파비안 셰어의 신경전이 있었고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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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조엘린통과 파비안 셰어가 팔꿈치로 각각 자카와 제주스를 가격하는 듯 한 거친 행동이 나왔지만 경고 카드는 나오지 않았다. 뉴캐슬이 피지컬과 압박이 좋고 빠른 팀이라 파티 대신 조르지뉴가 선발로 출전 한 것에 우려가 있었지만 넓은 활동 범위와 많은 거리를 뛰며 스스로 파티를 밀어내고 주전이 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양 팀 모두 아스널은 1, 2위[210] / 뉴캐슬은 3, 4위 순위 경쟁중[211]이라 그런지 서로간의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자주 비춰졌다. 양 팀 골키퍼의 선방쇼가 대단했던 경기이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최소 리그 2위를 확정하였다.
3.22. 36R vs 브라이튼 (홈, 0:3 패)
2022-23 프리미어 리그 36라운드 2023년 5월 15일 월요일 00:30(UTC+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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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앤디 메들리 | ||
관중: 60,139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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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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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 |
- |
51'
훌리오 엔시소 (A.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86' 데니스 운다브 (A. 파스칼 그로스) 90+6'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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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18라운드 | 브라이튼 2 : 4 아스날 | 아스날 승 |
22-23 시즌 카라바오컵 32강 | 아스날 1 : 3 브라이튼 | 브라이튼 승 |
21-22 시즌 PL 32라운드 | 아스날 1 : 2 브라이튼 | 브라이튼 승 |
21-22 시즌 PL 7라운드 | 브라이튼 0 : 0 아스날 | 무승부 |
20-21 시즌 PL 38라운드 | 아스날 2 : 0 브라이튼 | 아스날 승 |
최근 4경기 전적 5전 2승 1무 2패로 백중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20'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77' 14 에디 은케티아 |
RW 7 부카요 사카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60' 24 리스 넬슨 |
CDM 20 조르지뉴 60' 5 토마스 파티 88'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77' 10 에밀 스미스 로우 |
}}} | |||
LB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15 야쿠프 키비오르 |
RB 4 벤 화이트 |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6 롭 홀딩, 21 파비우 비에이라, 97 루엘 월터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2 | DF | 윌리엄 살리바 | 허리 추정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내전근 혹은 내측 측부 인대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35 | DF | 올렉산드르 진첸코 | 종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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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번 시즌 돌풍의 팀이자, 본의 아니게 상위 4개팀의 순위를 결정해주게된 브라이튼과의 경기이다[213]. 다만 브라이튼이 승점을 미친듯이 따낸다면 5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보니, 동기부여 측면에서 아스널 못지않게 승리가 절실한 면이 있다. 가급적이면 이 경기 이후에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키길 기원해야할 판.이길 경기 다 던지고 다른 팀의 힘에 기대야한다니...현지 시간 5월 11일 온스테인이 살리바와 진첸코가 각각 허리 부상과 뉴캐슬전 입은 종아리 부상으로 남은 경기 결장한다고 했다. 다행히 두 선수 모두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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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 시작하자 마자 외데고르가 가까운 거리에서 공에 얼굴 부위를 맞아 쓰러지며 잠시 경기가 멈췄다. 경기가 과열 양상을 띄더니 8분 마르티넬리가 카이세도의 백태클에 쓰러졌고, 아스날 선수들의 항의가 있었지만 퇴장은 커녕 경고도 나오지 않았다. 16분 외데고르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 밖으로 나갔다. 20분 쓰러졌던 마르티넬리 대신에 트로사르가 투입되었다. 24분 아스날의 전방 압박에 이은 제주스의 슈팅을 스틸이 막았다. 31분 아스날의 역습에 이은 트로사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34분 사카와 에스투피냔의 공중볼 경합에서의 파울로 에스투피냔의 경고가 나왔다. 36분 미토마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램스데일 손 맞고 엔시소 앞으로 갔고, 엔시소의 슈팅은 높게 밖으로 나갔다. 44분 사이드 라인 밖으로 나가는 공을 콜윌이 살리기 위해 전방으로 길게 찼고 퍼커슨이 키비오르와 경합 후 찬 슈팅이 밖으로 나겄다. 45+2분 아스날의 코너킥에 이은 혼전 상황에서 사카의 슈팅이 살짝 밖으로 나갔다. 45+3분 역습 후 외데고르의 슈팅이 밖으로 나갔다. 전반전이 종료되었고 슈팅은 8:3으로 아스날이 많았지만 유효슈팅 1:1이고, 점유율은 38%:62%, 패스 성공률은 69%:82%로 브라이튼이 주도했다.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51분 에스투피냔의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를 티어니가 머리로 막았지만 볼이 다시 에스투피냔에게 갔고 크로스가 엔시소의 머리 맞고 실점하였다. 이 과정에서 키비오르의 발이 퍼거슨 발에 밟히면서 발목이 꺾이며 주저앉게 되어 엔시소를 수비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골은 인정되었다. 60분 자카와 조르지뉴를 빼고 넬슨과 파티를 투입했다. 63분 넬슨이 슈팅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64분 아르테타 감독이 경고를 받았다. 71분 외데고르의 침투 패스를 받은 트로사르의 다이렉트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76분 맥 알리스터의 중거리 슈팅이 밖으로 나갔다. 77분 제주스와 외데고르 대신에 은케티아와 스미스 로우가 투입되었다. 84분 코너킥에 이은 마갈량이스의 슈팅 과정에서 뒤에서 카이세도가 끌어안았지만 파울은 불리지 않았다. 86분 램스데일의 패스를 돌려 놓으려는 트로사르의 터치가 그로스 맞고 운다브에게 연결되며 램스데일과 1:1 상황에서 실점하였다. 90+6분 운다브의 중거리 슈팅을 램스데일이 쳐냈지만 에스투피냔의 리바운드 슈팅으로 실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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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르테타가 스승의 날 기념으로 푸짐한 선물을 과르디올라에게 주었다. 반대로 아스날은 고춧가루를 제대로 얻어맞았다. 이 패배로 인해 맨시티가 1경기만 이겨도 리그 우승은 물거품이 된다. 지난 첼시전 무드리크의 속도에 고전한 화이트가 이번에는 미토마의 속도에 고전했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스날 선수들의 슈팅이 조금씩 벗어나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추진력을 가져오지 못했다. 첫번째 실점 상황에서 퍼거슨 탓에 키비오르가 쓰러지며 엔시소를 수비하는 데 방해를 받았지만 골이 인정되어 심판진의 판정이 아쉬웠고 이 상황에서 미토마를 화이트가, 에스투피냔을 사카가 놓쳤다. 여기에 마르티넬리가 빠른 시간 부상으로 나가고 교체로 들어온 트로사르의 실책성 플레이로 경기 막판 실점하면서 추격의 의지마저 꺾이게 되었다. 결국 집중력이 떨어지며 세번째 골까지 헌납하며 끝났다. 진첸코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으며 마르티넬리의 부상에 남은 경기에 대한 우려가 더해졌다.
3.23. 37R vs 노팅엄 (원정, 0:1 패)
2022-23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 2023년 5월 21일 일요일 01:30(UTC+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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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티 그라운드 (노팅엄)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관중: 29,514명 | ||
1 : 0 | ||
노팅엄 포레스트 | 아스날 | |
19' 타이워 아워니이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타이워 아워니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14라운드 | 아스날 5 : 0 노팅엄 | 아스날 승 |
21-22 시즌 FA컵 64강 | 노팅엄 1 : 0 아스날 | 노팅엄 승 |
19-20 시즌 카라바오컵 32강 | 아스날 5 : 0 노팅엄 | 아스날 승 |
17-18 시즌 FA컵 64강 | 노팅엄 4 : 2 아스날 | 노팅엄 승 |
16-17 시즌 EFL컵 32강 | 노팅엄 0 : 4 아스날 | 아스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아스날 약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70' 21 파비우 비에이라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54' |
RW 7 부카요 사카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63' 14 에디 은케티아 |
CDM 20 조르지뉴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
}}} | |||
LB 15 야쿠프 키비오르 63'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78' |
RCB 4 벤 화이트 |
RB 5 토마스 파티 |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0 에밀 스미스 로우, 16 롭 홀딩, 41 마우루 반데이라, 85 아마리오 코지어듀버리, 97 루엘 월터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1 | FW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발목 인대 |
12 | DF | 윌리엄 살리바 | 허리 추정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내전근 혹은 내측 측부 인대 |
24 | FW | 리스 넬슨 | 질병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35 | DF | 올렉산드르 진첸코 | 종아리 |
-
프리뷰
지난 경기 다음날 찰스 왓츠가 마르티넬리가 간단한 깁스한 것을 확인했고 구단 주치의들이 이번 시즌 다시 뛸 수 있다고 했지만 왓츠는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전망했다. 온스테인 또한 마르티넬리가 발목 인대 부상으로 남은 두 경기 결장한다고 했다. 아스날이 이 경기에서 지면 맨시티의 시즌 우승이 확정되고, 이 경기를 아스날이 이기더라도 다음날 맨시티가 첼시와의 홈경기를 승리하면 우승이 확정된다. 키비오르가 왼쪽 풀백, 화이트가 센터백, 파티가 오른쪽 인버티드 풀백으로 나왔다.
-
경기
전반전 17분 사카의 코너킥을 오리에가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제주스 쪽으로 갔고 제주스의 헤더가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20분 외데고르의 패스가 깁스화이트에게 갔고 역습에 이은 아워니이의 슈팅으로 실점하였다. 22분 파티의 패스에 이은 제주스의 슈팅을 나바스가 잡아내었다. 25분 아워니이가 볼 경합 과정에서 팔로 마갈량이스의 얼굴을 가격하며 경고를 받았다. 27분 사카의 코너킥이 트로사르의 발리 슛으로 이어졌지만 밖으로 벗어났다. 45+4분 다시 한번 사카의 코너킥에 이은 트로사르의 발리 슛이 크로스바를 크게 넘어가며 전반전이 종료하였다.
선수 교체없이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54분 제주스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워럴이 어깨를 잡아 당기며 넘어졌지만 파울이 불리지 않았고 제주스의 강한 항의에 경고가 나왔다. 61분 화이트의 패스에 이은 사카의 슈팅이 나바스에 의해 막혔다. 이어지는 코너킥에 이은 조르지뉴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 굴절되며 밖으로 나갔다. 63분 자카와 키비오르 대신 은케티아와 티어니를 투입했다. 68분 아스날 진영에서 파티의 화이트를 향한 패스가 너무 강해서 굴절되어 깁스화이트의 슈팅으로 연결되었지만 옆그물 쪽이었다. 70분 트로사르를 빼고 비에이라를 투입했다. 깁스화이트에게 오는 패스를 마갈량이스가 끊는 과정에서 과격한 몸싸움이 있었고 마갈량이스, 깁스화이트 모두 경고를 받았다.
-
리뷰
후반전 초반 햇빛의 방향 때문에 램스데일의 시야를 방해했다. 아스날의 공격이 거의 오른쪽에서만 이루어졌고 티어니 교체 투입후 왼쪽 공격 빈도수가 증가했다. 진첸코를 부상으로 잃은 후 아르테타의 핵심 전술인 인버티드 풀백을 활용할 수 없었고 지난 경기에서 티어니의 기용이 만족스럽지 못했기에 이번 경기에서 티어니 대신 키비오르를 기용하고 센터백 빈자리를 그동안 풀백을 보던 화이트로 기용하며 왼쪽이 아닌 오른쪽을 인버티드 풀백으로 활용하기 위해 파티를 기용한 듯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내용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다수의 선수가 부상 이탈한 상황에서 주전이 아닌 선수들과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팀의 경기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 경기 결과로 맨시티의 리그 우승이 확정되었고, 노팅엄의 잔류 또한 확정되었다.
3.24. 38R vs 울버햄튼 (홈, 5:0 승)
2022-23 프리미어 리그 38라운드 2023년 5월 29일 월요일 00:30(UTC+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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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안드레 마리너 | ||
관중: 60,09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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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0 |
|
아스날 | 울버햄튼 원더러스 | |
11'
그라니트 자카 (A.
가브리에우 제주스) 14' 그라니트 자카 27' 부카요 사카 (A. 레안드로 트로사르) 58' 가브리에우 제주스 (A. 레안드로 트로사르) 78' 야쿠프 키비오르 (A. 에밀 스미스 로우)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그라니트 자카 |
최근 5경기 전적[공식]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16라운드 | 울버햄튼 0 : 2 아스날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20라운드 | 아스날 2 : 1 울버햄튼 | 아스날 승 |
21-22 시즌 PL 24라운드 | 울버햄튼 0 : 1 아스날 | 아스날 승 |
20-21 시즌 PL 22라운드 | 울버햄튼 2 : 1 아스날 | 울버햄튼 승 |
20-21 시즌 PL 10라운드 | 아스날 1 : 2 울버햄튼 | 울버햄튼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아스날 약우세 |
아스날 FC (4-3-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9 레안드로 트로사르 80' 14 에디 은케티아 |
CF 9 가브리에우 제주스 58' |
RW 7 부카요 사카 27' 60' 24 리스 넬슨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4 그라니트 자카 11', 14' 75' 21 파비우 비에이라 |
CDM 20 조르지뉴 |
RCM 8 마르틴 외데고르 75' 10 에밀 스미스 로우 |
}}} | |||
LB 15 야쿠프 키비오르 78' 80' 3 키어런 티어니 |
LCB 6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RCB 4 벤 화이트 |
RB 5 토마스 파티 |
||||
GK 1 아론 램스데일 |
|||||||
미출전 교체 명단 | 30 맷 터너, 16 롭 홀딩, 41 마우루 반데이라, 97 루엘 월터스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11 | FW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발목 인대 |
12 | DF | 윌리엄 살리바 | 허리 추정 |
18 |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내전근 혹은 내측 측부 인대 |
25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무릎 |
35 | DF | 올렉산드르 진첸코 | 종아리 |
-
프리뷰
사카, 넬슨, 트로사르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 가능성이 나왔다. 찰스 왓츠는 트로사르는 출장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사카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차출을 제외한 이 경기 포함 여름에 충분한 휴식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로사르, 사카는 선발로 넬슨은 벤치에서 시작하며, 지난 경기처럼 파티의 오른쪽 인버티드 풀백, 화이트의 센터백, 키비오르의 왼쪽 풀백이 예상되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울브스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징계로 감독석에 앉지 못했다. 아스날 선수들은 다음 시즌 입을 무패 우승 20주년 기념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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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전 6분, 7분 트로사르, 사카가 연달아 쓰러지며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11분 후방에서 파티가 준 패스를 오른쪽에 있던 제주스가 받아 수비를 제치고 올린 크로스를 자카가 헤더로 득점을 올렸다. 14분 사카가 박스 안을 드리블 돌파 후 외데고르의 뒤꿈치 패스가 수비 굴절되어 자카에게 향했고 자카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27분 파티, 외데고르를 거쳐 트로사르가 준 패스를 받은 사카의 왼발 슈팅이 득점이 되었다. 32분 사카에 이은 외데고르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자카에게 향했지만 왼발 슈팅이 빗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전 1분 사카가 아이트누리의 발에 밟히며 통증을 호소했지만 경고는 나오지 않았다. 52분 사카의 코너킥에 이은 파티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제 사 골키퍼에 대한 화이트의 반칙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58분 트로사르의 크로스에 이은 제주스의 헤더로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사카가 쓰러졌다. 60분 사카 대신 넬슨이 투입되었다. 64분 외데고르의 돌파 후 넬슨의 슈팅은 주제 사 골키퍼에게 막혔다. 67분 트로사르의 중거리 슈팅을 주제 사 골키퍼가 다이빙 펀칭으로 쳐냈다. 75분 자카, 외데고르를 빼고 비에이라, 스미스 로우가 투입되었다. 78분 넬슨의 코너킥에 이어서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볼이 멀리 가지 않고 스미스 로우 맞고 키비오르에게 향했고 키비오르의 오른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80분 트로사르, 키비오르 빼고 은케티아, 티어니를 투입했다. 90+2분 조르지뉴가 네베스의 프리킥을 가까운 거리에서 머리에 맞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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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부카요 사카는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 2시즌 연속 전경기 출장한 아스날 선수라고 한다. 또한 램스데일 11-12 슈체스니 이후로 풀 시즌을 뛴 아스날 골키퍼라고 한다. 지난 경기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만든 키비오르 왼쪽 풀백, 화이트 센터백, 파티 오른쪽 풀백 기용을 다시 들고 와서 큰 점수차 무실점 경기를 만들었다. 아마도 다음 시즌 대비 선수들의 이탈 및 변화 등에 대처하기 위한 선수들의 멀티 포지션 가능성 테스트인 듯하다.
3.25. 후반기 총평
다른 경기는 몰라도 전반기 13R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와 함께 22R 에버튼 원정, 31R 웨스트햄 원정[216], 32R 사우스햄튼 홈[217] 경기 등 하위권 팀과의 경기를 이겼다면 승점 9점을 잃지 않고 무난히 리그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시즌이었다. 또한 23R 브렌트포드 홈 경기에서 VAR 리 메이슨이 오프사이드 판독선만 잘 그었어도 승점 2점을 잃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이 경기들에서 승점을 잃은 결과 리그 1위 자리를 잃고, 자력으로 우승 가능성이 없어진 상태에서 동기 부여를 잃고 37R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원정 경기[218]마저 힘없이 패배했지만 마지막 38R 울브스와의 홈경기를 큰 점수차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스쿼드 전반의 연령층이 낮아서인지 부담감, 압박감이 심한 상황에서 선수진 전반이 멘탈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또한 주전과 백업의 실력차가 있어서 선수층이 얇은 것도 문제였으며 28R 크리스탈 팰리스를 앞둔 주중에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에서 이른 시간 토미야스, 살리바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유로파 리그에서도 탈락하게 되었고, 살리바의 빈자리를 홀딩으로 메우면서 30-32R 3연속 무승부의 도화선[219]이 되었다. 토미야스가 있었다면 화이트의 센터백 기용 가능성도 있어지만, 결국 너무 늦은 34R가 되어서야 키비오르를 기용하면서 왼발 센터백 라인을 활용하게 되었다. 이 후 34R 첼시 홈경기와 35R 뉴캐슬 원정 경기를 승리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듯 했지만 36R 브라이튼에게 홈에서 패배하며 사실상 리그 우승 도전은 끝났다. 특히 앞 문단에서도 언급된 30-32R 경기에서 연달아 졸전을 펼치며 승리를 놓친 결과, 자력 우승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37R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패배하며 노팅엄 리그 잔류 확정, 다음 날 경기가 있던 맨시티는 경기를 치르지 않고 리그 우승 확정을 하게 되었다.
4. 리그 총평
지난 시즌 아쉽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보았고, 이에 시즌이 끝나기 전에 아르테타 감독과 재계약을 하며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우선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주스와 진첸코를 영입하며 아르테타가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가까워졌고 성적으로 증명하였다. 기본 포메이션 4-3-3 에서 진첸코의 인버티드 풀백과 공격 옵션을 부여한 자카의 움직임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며 공격시 3-2-4-1, 2-3-4-1 등에 가까운 포메이션으로 변하고 수비시에는 양 윙의 수비 가담으로 4-4-2 또는 4-5-1, 앞서고 있을 때 센터백을 추가하며 5-4-1로 형태가 변하는 포메이션을 사용하였다.
이렇게 아르테타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이 주전 선수들을 중심으로 완성되어 갔지만, 주전과 비주전의 경기력 차이로 인해 주전 의존도가 높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 만큼 전술 다양성도 크지 않아서 수준 높은 리그의 상대팀 감독들은 대비책 준비도 어렵지 않았고, 시즌 뒤로 갈수록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또한 높은 주전 의존도로 인해 부상이 다른 상위권 팀들보다 더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몇몇 주전 선수들의 부상 이력으로 비추어 볼 때 부상 이탈은 염두에 두었어야 했다. 실제로 엘네니는 시즌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달동안 없었고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다. 그 외 스미스 로우, 넬슨, 파티, 진첸코, 은케티아, 토미야스 등의 부상 이탈은 놀랍지도 않을 정도이다.
젊은 선수단으로 인해 승점 경쟁이 심한 경기에서 부담감, 압박감으로 위기 순간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력이 떨어질 때도 있었다. 이번 시즌 중에는 월드컵이라는 큰 이벤트로 인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 부담과 부상 이슈는 가중되었고 결국 제주스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장기 이탈했다.
그나마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의 훼방 덕분에 트로사르, 키비오르, 조르지뉴 등을 큰 돈 들이지 않고 영입해 공격 옵션의 다양화, 부상 자원 대체를 위한 스쿼드 보강을 적절히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스쿼드는 얇았고 결국 시즌 후반 살리바의 부상으로 홀딩이 나오면서 승점을 놓치기 시작했다.
시즌 끝에 다다라서는 진첸코와 마르티넬리의 부상으로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없었고 특히 진첸코의 부상으로 티어니, 키비오르를 기용하고 화이트를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싶어하는 아르테타의 의지로 파티의 오른쪽 인버티드 풀백 기용하는 등 다음 시즌 대비 선수들의 멀티 포지션을 시험해 보았다.
종합하자면 아르테타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을 주전 선수들 중심으로 수준 높게 구사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리그라는 장기 레이스에서 높은 퍼포먼스를 지속하기에는 스쿼드가 얇다는 문제가 치명적이었다. 물론 시즌 시작하기 전 목표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었을 것이고 아스날이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는 높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을 치르며 1위를 놓치지 않는 기간이 늘어날 수록 혹시 이번에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시즌 후반 2위로 떨어졌을 때의 실망감도 컸다. 결과적으로 리그 1위를 달리는 상대가 막강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FA컵과 챔피언스 리그 모두에서 결승에 진출한 맨시티라는 EPL 최강팀이란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밀릴 만한 상대에게 밀렸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 후반부 맨시티와의 맞대결 전까지 혹시나 하는 기대를 계속 붙잡고 있었기에 아쉬움도 클 수 밖에 없었다.
결국 2022-23 시즌의 아스날은 최장 기간 리그 1위를 하고도 리그 우승에 실패한 팀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분명 지난 몇 시즌에 비하면 확연히 좋아진 것이지만, 시즌의 약 79% 동안 1위 자리를 지키다가[220] 리그 우승에 실패한 것은 아스날 입장에서는 분명한 실패이자 큰 아픔이다. 결국 이런 아픔을 다음 시즌에 어떻게 극복하는 지가 관건으로 남았다.
여담으로 07-08시즌 승점 83점 이후 처음으로 승점 80점을 넘긴 시즌이다. 또한, 89-90시즌 이후 처음으로 퇴장 없이 시즌 마무리했다고 한다.
[공식]
[2]
1승 5무 2패. 그나마 저 1승은 2020-21 시즌 아르테타 감독이 셀허스트 파크에서 거둔 승리라는 게 위안.
[3]
개막 후 3연패, 골득실 -9로 리그 20위
[4]
진첸코의 스로인 미스, 램스데일의 킥 미스, 마갈량이스의 핸드볼 의심 상황, 전반적으로 자하를 잘 막긴 했지만 간혹 뚫리며 위협적인 상황을 초래한 화이트 등.
[5]
후반전 안데르센의 롱킥 - 자하의 드리블로 이어지는 공격 패턴은 단순했지만 아스날의 높은 수비라인 덕택에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6]
바로 직전 시즌에는 티어니가 자신보다 주장 서열이 높았기에 주장 대행이었던 라카제트가 교체 아웃되었을 때 주장 완장을 자카가 아닌 티어니가 이어받았었는데 수정궁과의 경기에서 바로 완장을 찬 모습으로 보아 프리시즌 때처럼 외데고르를 제외한 주장단을 팀 내 중고참들이 소화할 것 같다.
[7]
참고로 프리시즌 기준 주장 서열
2,
3,
4위 모두 경기에 불참했다.
[8]
하지만 4R 맨시티전에서도 크팰이 전반전 2:0 우위를 점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팰리스는 이번 시즌 상당한 강호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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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다만 아스날은 최근 3시즌 동안 레스터를 상대로 한 홈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는 등 의외로 팽팽했다.
[11]
다만 은케티아가 오프사이드 위치였기에 티어니의 이 패스는 옆에서 쇄도하던 스미스 로우를 향한 패스로 보인다.
[12]
개막전에서는 12.52km으로 1라운드 기준 epl 전체 1위를 기록하였고 이번 레스터 전 역시 12.25km으로 살벌한 활동량을 자랑했다.
[13]
사카에게 센스있는 패스를 종종 전달하는 등 개인능력이 떨어지지는 않으나 공격 시 타이밍이나 위치를 잡는 움직임이 조금 아쉽다. 좌측과 우측의 밸런스를 위해 오른쪽을 조금 더 수비적으로 쓰는 것, 우토퍼 역할도 겸하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위치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는 점 등등이 이러한 아쉬움의 원인으로 보인다.
[공식]
[15]
공교롭게 아르테타의 데뷔 경기도 원정이었다. 하지만 그 때와 이번 경기에 모두 포함된 선수는
그라니트 자카,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 로우밖에 없다. 그리고 상대였던 본머스의 주전 골리가 바로
아론 램스데일이었다.
[16]
vs 노리치(홈 1:0 승/원정 5:0 승), vs 왓포드(홈 1:0 승/원정 3:2 승), vs 브렌트포드(홈 2:1 승/원정 0:2 패)
[17]
다만 실제로는
리스 넬슨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18]
비에이라가 소화할 것으로 예상됐던 메짤라 롤은 스미스 로우가 소화했다.
[19]
애초에 비에이라가 메짤라 백업으로 가지 않아도 이미 로콩가나 스미스 로우, 유사시에는 진첸코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백업 자원이 꽤 많은 편인데다, 3라운드에서 태도 관련 문제로 벤치로 내려가게 된 레스터의
유리 틸레만스 사가도 여전히 살아있어 메짤라 자리에 여유가 넘치고 있다. 아르테타는 이미 비에이라를
베르나르도 실바처럼 우측 윙과 펄스 나인 등 다양한 역할군을 소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기에 이번 시즌에는 여러 포지션에서 비에이라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20]
18년도에 있었던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서 이승우가 넣은 골과 굉장히 유사한 골이었다.
[21]
물론 저 중 10경기는 챔피언십에서의 기록이라 허수가 반영된 기록이다.
[22]
특히 75분에 외데고르가 교체로 나간 이후에는 전반적인 경기 조율을 할 선수가 없어서인지 공격 전개 면에서 여러번 삐그덕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3골이나 앞섰음에도 불안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아르테타가 외데고르가 아무리 부진한다 소리를 들어도 어지간해서 안빼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23]
그나마 은케티아는 날카로운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줬으나 스미스 로우는 아직까지는 메짤라 롤에 조금 더 적응이 필요한듯한 모습이었으며 토미야스는 수비에서 생각 외로 불안불안하였다.
[24]
여담으로 티어니가 들어오면서 진첸코의 포지션이 좀 더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과는 달리 티어니가 좌측 윙 포지션을 소화하였다.
[25]
이미 아르테타가 21-22시즌 초반부터 외데고르의 리더십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으며 차기 주장감이라고 수십번 언급했었고, 프리시즌에 진행된 플로리다 컵 우승 시상식에서도 엘네니가 주장 완장을 외데고르에게 다시 채워주며 컵을 들어올리게 하는 등 주장 임명만 안됐을 뿐 사실상 주장 노릇은 외데고르가 했었다.
[26]
직전 시즌 주장단이자 부주장 유력 후보였었던 티어니는 잦은 부상으로 인한 이탈 및 그로 인한 주전 경쟁에서 뒤쳐져서인지 자카가 교체되었을 때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장은 착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식]
[28]
여기에 2시즌 전 아스날에서 뛰었던
윌리안도 풀럼 이적설이 있다.
[29]
교체 직후 동료들에게 3-5-2로 포메이션 변경을 지시하는 은케티아
[30]
19-20시즌 에미리 하에서 죄풀백 경험을 쌓은 사카기에 맡긴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좌풀백 사카라 구너들에게 77번 사카에 대한 향수를 불러오기도.
[31]
레노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아스날 선수들은 실제로 코너킥 시 꾸준히 레노 쪽으로 붙여서 크로스를 올려 실책을 유도하였고 결국 마갈량이스가 자신의 실책을 만회하는 결승골을 넣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32]
물론 풀럼이 매우 수비적인 운영을 하면서 롱 패스는 잘 나오지 않았다.
[33]
일단 윙어 영입설은 계속되고 있으며
파비우 비에이라 또한 대기중이다.
[34]
파티의 백업 롤을 맡고 있는 엘네니의 경우 수비적인 면에서는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나 전진 빌드업 면에서는 지나치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도 공을 측면으로 뿌리거나 살리바가 전진패스를 넣거나 외데고르가 3선까지 내려와서 볼 운반을 하는 등 어떻게든 빌드업 문제를 최소화시키긴 하였으나 빅6와의 경기에서까지 이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팀 내에서 원볼란테 옵션은 파티와 엘네니가 끝이다.
[공식]
[36]
몇몇 트윗에는 엘네니가 시즌 아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나마 파티의 부상은 2주 결장 정도로 경미해서 최소 취리히전, 최대 PSV전까지 결장한다는 게 위안이지만 워낙 파티가 부상이 잦기에 만약 여름 이적시장 동안 3선 영입이 없는 상황에서 파티까지 장기 부상을 당한다면 아스날은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 로콩가와 아지즈를 믿고 가야 한다.
[37]
특히 위치 선정 면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줘 이미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았으나 그런거 따질 여유가 없다.
[38]
유스에서마저 6번 롤을 맡을 수 있는 선수가 아지즈 말고는 없다. 이렇게 6번 뎁스가 얇기에 아스날이 스페인 팀들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임대를 보내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론 최악의 방향으로 옳은 판단이 되어버렸다.
[39]
탈압박 및 빌드업 면에서는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할지도 모르나 피지컬 면에서 다른 6번들에 비해 굉장히 밀리기에 6번으로 계속 쓰기는 힘들다.
[40]
더 따지면
그라니트 자카와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도 있지만 벵거, 에메리 시절부터 본 구너들은 자카를 수미로 썼다간 어떤 상황이 나올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며 나일스는 애초에 아르테타의 플랜에서는 멀어져 있는 선수이고
사우스햄튼 FC 임대가 확실시된다.
[41]
아지즈의 경우 당장 전문적인 6번 롤을 맡을 수 있는 선수가 사실상 전무하기에 벤치 멤버로라도 명단에 들어갈 확률이 굉장히 높으며, U21 주장인 스미스의 경우 진첸코가 이번에도 선수 보호차 명단 제외될 시 기존 메짤라 백업이었던 로콩가가 선발 6번으로 나오게 되면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하여 벤치 명단에 포함될 수도 있다. 다만 6번롤과 다르게 메짤라 쪽은
자원이
넉넉하기에 리그 데뷔전까지 치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42]
다만 이 과정에서 램스데일이 상대 선수에게 명백하게 방해를 당했기에 오심 논쟁이 있다.
[43]
로콩가의 6번롤은 감독인 아르테타가 이미 안맞다는 것을 인정하고 프리시즌에는 주로 메짤라로 기용했었고, 메짤라로 뛰는 로콩가를 칭찬하기도 했다. 다만 6번롤 전멸이라는 예상 못한 대참사가 일어나버리는 바람에 아르테타는 로콩가가 6번롤이 안맞는 옷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내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44]
여담으로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6번
자원들의 갑작스런 이탈로 인하여 미드필더진의 뎁스가 부실해졌고
이로 인하여 당초 계획했던 이적시장 계획들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45]
전반전에 마르티넬리가 만들어준 골대 앞 노마크 찬스에서 대형 홈런을 쳐버렸다...
[46]
이 때문에 아르테타 감독의 교체 타이밍을 비판하는 여론도 있지만 1골 차 리드라는 불안한 상황에서 외데고르를 빼는 것도 너무 리스크가 큰 선택이기에 쉽사리 판단할 수는 없는 문제다. 3R 본머스전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75분까지는 끊임없이 두들기다가 외데고르가 나오자마자 경기 조율할 선수가 없어져버려서 공을 전개하려고 시도할 때마다 계속 역습당했다.
[공식]
[48]
아스날의 9월 일정은 맨유(원정) - 취리히(원정) - 에버튼(홈) - PSV(홈) - 브렌트포드(원정)이다. 이후 A매치 기간을 가진 뒤
북런던 더비로 10월 일정을 시작한다.
[49]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세미루를 데려왔으며 구단 역대 이적료 2위 기록으로 아약스에서
안토니를 데려왔다.
[50]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아스톤 빌라 FC의
도글라스 루이스 영입을 진행중이다. 그 외에
다닐루 또한 리스트에 있으나 파우메이라스가 8500만 파운드를 요구하며 사실상 힘들어졌고
유리 틸레만스는 6번 자리가 불가능하다. 이들 외에는 매물 자체가 없다.
[51]
만약 앞에 언급된 선수들이 전부 결장한다면 터너-토미야스-살리바-마갈량이스-티어니-로콩가-자카-사카-스미스 로우-마르티넬리-제주스로 라인업을 짜야 할 수도 있다.
[52]
우측 풀백은 최근 들어 폼이 살아나고 있는 토미야스와 경기력의 기복이 좀 심한 편이긴 하나 백업 자원으로는 좋은 자원인 세드리크가 대기중이라 공백이 크진 않을 전망이며 외데고르 자리도 4-2-3-1을 쓸 경우 스미스 로우와 비에이라로 대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골키퍼 포지션은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터너와 발밑이 약점으로 지적되는 헤인이 전부라서 불안감이 상당히 심해진다.
[공식]
[54]
한국 시간 밤 10시에서 밤 8시로 변경, 영국 현지 시간 낮 2시에서 낮 12시로 변경.
[55]
여담으로 외데고르는 아스날에 정식으로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서 결장하게 되었다.
[56]
어느 정도로 어리냐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개장보다 늦게 태어났다.
[57]
이 때 제주스가 댄스 셀레브레이션을 했는데 얼마 전 스페인 에이전트 협회장으로부터 인종차별성 발언(춤을 추고 싶으면 브라질로 가라, 스페인에선 라이벌을 존중하고 원숭이짓을 멈춰야 한다)을 들은 국가대표팀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대한 지지의 의미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경기 후 제주스가 자신의 트위터로
비니시우스를 태그하면서 해당 의미가 맞다고 밝혔다. 마갈량이스 마르티넬리까지 득점했다면 이 날 댄스파티를 볼 수 있었을 듯
[58]
램스데일이 일단 6월에는 2옵션이었지만 헝가리전 4:0 대패를 비롯하여 큰 임팩트를 보이지는 못했다. 이런 와중에 비슷한 연령대의
딘 헨더슨이 부활하고 베테랑
닉 포프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램스데일이 일단은 2옵션이지만 선방 능력을 중시하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특성 상 카타르 월드컵 승선을 100% 장담할 수 없다.
[59]
외데고르(노르웨이)도 뽑히긴 했는데 부상이라 제외될 가능성도 있으며, 진첸코(우크라이나)는 뽑혔지만 부상으로 제외되었다.
[공식]
[61]
스미스 로우도 10월 1일 복귀 가능성이 0%인 건 아니지만 원인을 알 수 없고 4년 전부터 장기적으로 시달린 사타구니 통증이니만큼 무리하게 복귀해서 좋을 건 없다. 심지어 일부 언론에서는 수술을 받을 거라는 예상까지 있다.
[62]
오히려 전반 20분까지를 통틀어 가장 위협적인 찬스를 만든 쪽은 토트넘에 가까웠는데 11분 케인이 마갈량이스에게 반칙을 얻어내고 받은 손흥민의 프리킥을
에릭 다이어를 거쳐 히샬리송의 오픈 찬스로 전환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램스데일이 선방으로 저지했다. 다만 이 장면은 명백한 오프사이드라 설령 램스데일의 선방 없이 골문으로 들어갔어도 취소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
[63]
아스날 이적 후 파티의 골 자체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었지만 전부 헤더 득점이었다.
[64]
페리시치-랑글레는 동 포지션 교체니 그렇다 쳐도 나머지는 명백하게 수비적인 교체였다. 쿨루셉스키도 부상인 상황에서 토트넘이 벤치에서 바꿔볼 만한 공격 옵션은
브리안 힐이 유일했는데 토트넘이 1명이 없는 상황에서 2골 차로 지고 있으니 공격적인 교체카드를 쓰는 게 의미가 없다고 콘테가 판단한 듯하다.
[65]
이 와중에 로콩가는 들어가자마자 케인과의 경합에 실패해 찬스를 내줄 뻔했다...
[66]
이 날 아스날과 토트넘의 xG값은 2.16-1.39로 생각만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으나 후반전으로 한정하면 1.67-0.12 정도로 크게 벌어진다.
[67]
라카제트(21/22 시즌) 30경기 4골 7도움
오바메양(21/22 시즌, 전반기) 14경기 4골 1도움
제주스(22/23 시즌 9라운드 시점) 8경기 5골 3도움 [68] 물론 아스날의 레전드라서 온 것도 있겠지만 벨기에 대표팀 코치도 맡고 있기에 알베르 삼비 로콩가를 보러 온 것으로도 추정된다. [69] 제주스 5골 3어시스트, 마르티넬리 3골 1어시스트, 외데고르 3골, 사카 1골 4어시스트, 자카 2골 3어시스트, 파티 1골, 진첸코 1어시스트, 마갈량이스 1골, 살리바 2골 1어시스트, 화이트 1어시스트. [공식] [71] 오히려 안필드에서는 리그컵 무승부로 연패가 깨졌다. [72] 다만 아스날이 유의해야할 게 아무리 리버풀이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도 무작정 라인을 올리면 절대 안된다. 리버풀이 최근 안좋은 것은 상대가 밀집수비를 할 때 상대의 수비를 제대로 뚫어내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이지 그냥 공격자체를 제대로 못하는 것이 아니다. 일단 기본적인 선수의 퀄리티부터 리버풀이 아스날보다 좋아서 우위를 점할 수가 없는데 아스날이 무작정 라인을 올리고 올라오면 그 공간이 리버풀한테 탈탈 털릴 확률이 높다. [73] 리버풀과 레인저스의 경기는 10월 5일이고, 아스날과 보되/글림트의 경기는 10월 7일이다. 당연히 체력적으로 리버풀이 우세하다. [74] 세드리크 소아르스가 선발로 나올 수 있는 핏이라면 토미야스를 센터백으로 보내고 마갈량이스를 쉬게 할 수 있으나 세드리크의 실전경험이 꽤 떨어져 있기에 불확실하다. 자카는 U-21 팀 주장 맷 스미스를 선발로 쓰지 않는 한 선발 출장 가능성이 100%에 근접한다. [75] 보되/글림트전에서 티어니에게 체력 관리를 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티어니 대신 지난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토미야스를 선발로 내세운 데에는 아무래도 그간 티어니가 살라 상대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한몫 하는 듯하다. [76] 기존 라인업에서 변화를 준 4-4-2에 가까운 포메이션으로 미드필더를 줄이고 포워드를 늘렸다. [77] 전반전 시작하고 곧 빠르게 리버풀의 왼쪽을 공략했고 그 쪽으로 선수들이 몰릴 때 사카가 반대쪽으로 전환시키며 외데고르에게 패스를 했고 수적으로 적은 리버풀의 미드필더들이 외데고르를 놓치며 외데고르가 빠르게 침투하는 마르티넬리에게 패스를 했고 마르티넬리가 골로 연결시켰다. [78] 여담으로 이번 시즌 외데고르의 첫 어시스트 기록이다. [79]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공이 사카 쪽으로 가게끔 흘려준 마갈량이스도 큰 역할을 했으나 터치가 없어 마르티넬리의 어시스트로 기록되었다. [80] 당장 이번 리버풀 전에서도 전반 초반에 상대가 올린 크로스가 마갈량이스가 들고 있던 왼손에 닿으며 선제골을 기록한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PK를 내줄뻔했다. 결과적으로는 이번 주심인 올리버 심판이 고의성이 없으며 공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하여 경기를 계속 진행시켰으나 결과적으로 수비할 때 마갈량이스가 손을 들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 PK 선언을 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다. [81] 다만 현지에서는 정심이라는 평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 바뀐 핸드볼 규정 상 수비수의 몸을 먼저 맞고 팔에 맞을 시 핸드볼이 아니라고 한다. 비슷한 장면이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경기에서 나온 적 있는데 여기서도 핸드볼로 인정되지 않았다. [82] 물론 더 억울할 팀은 마갈량이스의 핸드볼 판정에 불만을 가질 리버풀 팬들일 것이지만, 아스날도 제주스와 마르티넬리가 지속적으로 몸싸움에 시달렸음에도 파울 없이 넘어가는 장면을 보면서 올리버 주심의 판정을 비판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특히 치미카스는 카드가 반드시 나왔어야 했다는 평이 많다. [83] 가장 걸작이었던 장면은 후반 중반 외데고르가 몸싸움 도중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에도 계속 경기를 무리하게 진행시키다가 제주스까지 상대 팔꿈치에 맞고 그대로 쓰러져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났었다. 다행히 이후 별 탈 없이 진행되긴 했으나 쓰러진 당시에는 양 팀 선수들 모두 의료진을 빠르게 호출하는 장면이 잡히는 등 하마터면 최악의 결과로 직결될 뻔했다. 그나마 아스날은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리버풀은 이 경기에서 디아스와 아놀드를 잃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84] 유력한건 마갈량이스와 헨더슨간의 충돌중 [공식] [86] 리즈-사우스햄튼-노팅엄. 노팅엄전 이후 첼시 원정을 떠난다. 원래라면 리즈전 이후 맨시티를 만나게 되나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로 경찰 인력 충원이 어려워져 연기된 유로파 리그 2차전 PSV전이 이 기간에 치러지는 것으로 확정되며 연기되었다. [87] 해당 선수들은 터너, 티어니, 비에이라, 은케티아, 홀딩이며 그 외 풀타임에 가깝게 뛴 선수로는 로콩가가 있다. 살리바는 풀 타임을 뛰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적은 센터백이고 팀에 마땅한 대안도 없어서 그대로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88] 아스날이 정전 사태를 겪은 경기는 과거 아르센 벵거의 첫 우승 시즌이자 리그&FA컵 더블 시즌인 1997-98 시즌 셀허스트 파크에서 치러진 윔블던 FC와의 경기 이후 26년 만이다. [89] 다만 제주스는 이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장 이번 리즈전도 결장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가 많았다. [90] 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그 패스길을 본 외데고르도 대단하지만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굉장히 좁은 각도에서 골대 상단에 꽂아버리는 슈팅을 한 사카도 대단했다. [91] 자카는 기록상으로는 훌륭한 수치를 선보이긴 했으나 확실히 다른 경기들에 비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했다. [92] 다만 이 전 상황에서 이미 오프사이드였다. 물론 VAR실은 이걸 씹었다. [93] 다만 후반 80분경에 홀딩을 투입하여 541 포메이션으로 돌린 것은 효과를 봤다. 물론 이후에도 일방적으로 두들겨맞긴 했으나 이전보단 확실히 안정적으로 수비를 해내며 위협적인 요소를 최소화시켰다.물론 이전 비에이라와 티어니 카드는 그닥이었다. 애초에 얘네 이틀 전에 풀타임 뛰었다.
[94]
파티는 경기 내내 리즈의 압박에 고전하면서 볼이 끊기는 모습을 자주 보인데다가 평소보다 패스 미스가 많이 일어났다.
[95]
물론 이건 비에이라의 잘못이 아니다. 그냥 아스날이 두들겨 맞고 있어서 비에이라가 그래도 뭐라도 해보라고 투입한거긴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96]
다만 비에이라는 경기 내내 압박하는 하드워커형 선수는 아니다. 그리고 투입 이유도 공 소유를 위한 교체였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밑에서부터 전개가 안되니 비에이라가 공을 잡을 일이 거의 없고 그렇다고 외데고르마냥 전방압박을 빡세게 하는 스타일도 아니다보니 계륵이 되어버린 것.
[공식]
[98]
만약 사카가 결장한다면 PSV전에서 사카와 교체로 출전한 넬슨이 오른쪽 윙으로 나오든가, 은케티아가 톱으로 나오고 제주스가 오른쪽 윙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비에이라는 윙어로는 부족한 실력이고, 마르키뉴스도 경험이 부족해서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팀 상대로는 고전한 바 있다. 프리 시즌에서 보여줬던 스위칭 플레이로 윙어와 원톱이 계속 해서 자리를 바꿔가는 경기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99]
다만 사카가 할리웃으로 옐로 카드를 받는 장면은 정심이라고 볼 여지도 있으나 그 외에는 PK가 나왔어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100]
지난 시즌 주전급은 골 결정력에 극심한 하자를 보였던 오바메양과 라카제트였으며 최우선 백업은 1인분도 못 한 페페, 타바레스 등이었다.
[101]
윙어, 파티와 마갈량이스, 자카의 백업
[102]
스미스 로우는 지난 시즌 교체 투입 이후 득점이 굉장히 많았고 엘네니가 있었다면 이 날 패스미스로 부진했던 파티를 안정적으로 바꿀 수 있었다. 가장 뼈아픈 건 진첸코로 티어니가 전술적으로 좀처럼 인버티드롤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으며(물론 주된 파트너가 로콩가라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토미야스 또한 리버풀전을 제외하면 좌측에서 비교적 부진했다.
[103]
맨시티만 브라이튼을 3:1로 잡았으며, 맨유와 첼시는 1:1 무승부, 리버풀은 노팅엄에 0:1 패, 토트넘은 뉴캐슬에 1:2로 패했다. 다만 토트넘이 패배하면서 뉴캐슬이 챔스권으로 진입했다는 점은 불안하다.
[104]
물론 맨시티가 무승부나 패배로 발목을 잡히면 어찌어찌 1위 수성은 가능해보이나 맨시티의 다음 상대들은 레스터, 풀럼, 브렌트포드로 맨시티가 이기고도 남는 팀들이다.
[공식]
[106]
후반전을 보면 알겠지만 점수 차가 어느 정도 벌어지자 외데고르가 다른 루트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제주스에게만 이 악물고 계속해서 찔러주는 장면과 결정적인 해트트릭 찬스에서 상대의 골문이 아닌 제주스에게 패스를 돌리는 넬슨 등 아스날 전체가 제주스의 득점을 위해 시간끌기식 운영 대신 경기 종료 직전까지 노팅엄을 두들겨패는 반코트 게임을 펼쳤다.
[107]
이날 오른쪽 윙 및 왼쪽 메짤라로 경기를 소화하였는데 두 쪽 다 별로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물론 애초에 이 선수의 주 포지션은 2선 공미인 점을 감안하긴 해야겠으나 PL이 자랑하는 과격한 몸싸움으로 인한 압박을 계속해서 이겨내지 못한다면 결국 2선 공미로 뛰게 되더라도 좋은 활약을 보여 주기는 힘들 것이다.
[108]
대신 살리바에게 휴식을 준 만큼 마갈량이스는 취리히전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외데고르는 자카의 옐로카드로 인한 출전금지 탓에 어쩔 수 없이 굴려질 것으로 보인다. 만에 하나 엘네니가 취리히전 선발 기용이 가능하다면 로콩가-엘네니-비에이라 3미들을 세우고 외데고르를 쉬게 할 수는 있는데 일단 가능성이 낮다. 스미스-로콩가-비에이라도 가능은 한데 리스크가 너무 크다.
[109]
외데고르가 안 찬 한번의 코너킥은 사카가 처리했다. 보통 우측 코너킥은 사카가 처리하긴 했는데 이번 경기는 부상으로 인하여 조기 교체되는 바람에 그냥 외데고르가 전부 처리한 것 같다.
[110]
여담격으로 노르웨이 국대에서 코너킥을 처리하는 선수는 외데고르다. 코너킥 차는게 어색한 일은 아니라는 소리다.
[111]
파티를 제외하면 사실상 사람이 없었던 6번 자리에 드디어 제대로 된 자원이 가세했다는 점과 더불어 드디어 6번에서 처참한 폼을 보여준 로콩가를 메짤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로콩가에게는 본인이 아스날에 남을 자격이 있는지 증명해야 할 진정한 시험대라고 할 수 있다. 매 경기 나오고 있는 자카의 휴식은 덤이다.
[공식]
[113]
아스날이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패한 마지막 경기는 2018-19 시즌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가 마지막이었다. 최근 5경기 기준 아스날은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2승 2무 1패라는 비교적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오히려 에미레이츠에서의 성적보다 괜찮다.(2승 1무 2패)
[114]
2승 1무 2패로 백중세인데 지난 시즌에는 포터를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115]
마지막으로 갖춰졌던 경기는 10월 1일 펼쳐진
북런던 더비였다.
[116]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 이적 직후 인터뷰에서 아르테타 감독을 저격하고 지역 라이벌 첼시로 이적하면서 아스날 팬들의 어그로를 끌었고 화이트와 엘네니에게 저격성 발언을 당하기도 했다.
[117]
클로즈업 화면으로 볼 때 자카가 일부러 신경전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마침 관중석도 아스날 원정팬들이 있는 자리였고, 찰로바는 이미 옐로 카드가 한 장 있었던 상황이어서 사실상 시간도 흘려 버리고 둘 다 경고를 받는다면 퇴장까지 유도할 수 있었다.
[118]
최근에는 왼발로 차는 슛도 이상하리만치 빗맞는 경우가 많다. 다만 팀 내 외데고르의 주 역할은 경기 조립이기에 슛이 안된다고 빼기도 힘들다. 외데고르 유무에 따른 경기 운영 능력 차이가 좀 심하게 차이나기 때문이다.
[공식]
[120]
월드컵 휴식기 이후에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울버햄튼의 지휘봉을 잡는다. 실제로 이 날 직관했다.
[121]
황희찬은 이 햄스트링 문제 탓에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1~2차전을 결장했고 3차전이 되어서야 복귀한다.
[122]
후반 85분부터 넬슨과 엘네니를 준비시켰었으나 진첸코가 위험지역에서 상대에게 공격권을 넘겨주는 미스를 저지르는 등 체력 저하가 눈에 띄게 보이자 바로 소아르스까지 준비시키는 유연함을 보여주었다.
[123]
오프사이드, 골대 맞고 아웃, 굉장히 어려운 공간에서 맞은 슈팅 찬스 등
[124]
램스데일, 사카, 화이트(이상 잉글랜드), 마르티넬리, 제주스(이상 브라질), 자카(스위스), 토미야스(일본), 터너(미국), 살리바(프랑스)는 확정되었고 파티(가나)의 경우 최종 명단 발표는 아직이지만 차출 가능성이 100%다.
[125]
실제로 이번 시즌 아스날이 획득한 첫 14경기에서의 승점은 아스날 역사를 통틀어 가장 좋은 수치이다.
[126]
다만 아직 맨시티, 그리고 이번 시즌 빅6급 이상의 폼을 보여주는 뉴캐슬을 만나지 않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127]
제주스의 히트맵을 보면 단순 스트라이커의 활동범위가 아닌 상대 파이널 써드 전역을 종횡무진했음을 알수 있다.
[128]
지난 시즌의 경우 외데고르가 주축이었던 우측 라인 공격이 막힐 시 아스날의 공격 역시 막힐 정도로 팀의 우측 라인 자원들에게 의존도가 심했었다. 허나 이번 시즌에는 레프트백 진첸코의 영입 및 자카의 뒤늦은 성장 및 마르티넬리의 스탭업 등으로 좌측 역시 우측 못지 않은 공격력을 갖추게 되며 외데고르 의존도가 지난 시즌에 비해 상당히 내려가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129]
다만 자카와 마찬가지로 외데고르의 백업인 비에이라가 우측 메짤라 롤을 소화할 수 있다 정도지 아직 제대로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기에 여전히 외데고르 유무에 따른 아스날의 경기 운영 수준의 차이가 심하게 난다.
[130]
복귀 후에는 새로운 주 포지션인 6번 이외에도 8번 교체 자원으로도 활약하며 홀딩에 이어 적은 점수차로 이기고 있을 때 굳히기 위한 카드로 쓰인다.엘물쇠
[131]
특히 상대 압박이 강한 경기에서는 살리바가 실책을 좀 하는 편인데 이에 대한 커버는 대부분 도전적인 수비성향을 가진 마갈량이스가 하는 편이다.
[132]
진첸코 본인 자체가 수비능력에 하자가 있는 것도 한몫한다.
[133]
당장 티어니가 주전이었던 저번시즌과 비교해봤을 때 가장 드라마틱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아스날의 좌측면에는 진첸코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
[134]
저번 시즌의 실패를 계기로 팀이 조금 더 하나로 뭉치고 위닝 멘탈리티를 챙기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아스날에 한동안 없었던 역전승 경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135]
당장 휴식기 직전 울버햄튼과의 경기만 봐도 경기 도중 마갈량이스가 비에이라의 위치 선정에 대해서 한 소리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36]
아르테타 역시 이 점을 콕 찝어서 따로 언급했었으며 휴식기동안 있을 전지훈련에서 아스날의 전술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적응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137]
국내에서는 이를 산책수비라고 지적한다.
[138]
다만 어느 정도 변명거리가 있는게 앞서 언급했듯이 엘네니가 장기 부상 티켓을 끊은 상황에서 부상 빈도가 높은 파티를 최대한 아껴써야 하는 아르테타 입장에서는 6콩가 말고는 선택권이 없었다. 준비조차 안했던 6번롤을 다시 소화해야하는 로콩가 입장에서는 충분히 혼란이 올 수 있던 상황이었다는 점이다. 다만 앞서 언급됐던 수비 관련 문제를 보완하지 못할 시 아스날에서 로콩가의 모습은 앞으로 보기 힘들 것이다.
[139]
유로파 및 컵대회 경기 한정으로는 7경기 출전해서 3골 1도움으로 로테이션 멤버로 나름대로 제 몫을 하긴 했다.
[140]
다만 발로건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리그앙에서 뛰고 있다는 점과 왜 이렇게까지 득점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득점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부분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완벽한 비교 대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141]
프리시즌 티어니 부상 - 1R부터 진첸코 주전 - 3R 진첸코 부상 - 4R부터 티어니 주전 - 6R부터 진첸코 복귀 - 8R 진첸코 부상 - 8R부터 티어니 주전 - 9R 진첸코 복귀 - 9R 진첸코 부상 - 10R부터 토미야스 주전 - 15R 토미야스 부상 - 15R부터 진첸코 복귀
[142]
파티의 경우 이번 시즌 들어 생각보다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부상이 상수였던 선수였으며 엘네니의 경우 유리몸인 선수는 아니었으나 하필이면 햄스트링을 다치는 바람에 부상 재발의 위험이 있다. 덕분에 11월 기준
다닐루와 강하게 엮이고 있으며 겨울 이적 시장에서 최우선 보강 순위로 꼽히고 있다.
[143]
사실 마갈량의 뇌절은 여기에서 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혼자서 레프트백 공간까지 커버해야 하는 입장이라 신경써야 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이로 인해 경기마다 하나씩 뇌절을 선사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물론 선수 본인이 다소 덤벙대는 스타일인 것도 있다.
[144]
물론 스미스 로우가 메짤라로 나온 경기 대부분은 사타구니 통증을 안고 뛴 경기였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물론 바꿔 말하면 스미스 로우가 돌아온 이후에도 사타구니 통증에 지속적으로 시달리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공식]
[146]
다만 진첸코의 경우 본인 말에 의하면 부상이 경미한 편이며 웨스트햄 출전을 목표로 재활 중이라고 밝힌 만큼 부상자 명단 중에서는 그나마 출전 확률이 가장 높은 편이다.
[147]
다만 이 판정은 보언이 자기 발에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는 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편이다.
[148]
벵거는 2018년 5월, 즉 러시아 월드컵 직전에 아스날을 떠났으며, 2022년 12월, 즉 카타르 월드컵 직후에 아스날에 재방문했다. 그리고 그 사이 기간 동안 단 한번도 에미레이츠를 찾지 않았다. 추가로 당시 벵거와 아르테타 시기에 모두 있었던 선수는 엘네니, 자카, 홀딩, 넬슨, 은케티아 단 5명 뿐이다. 특히 유스 출신인 넬슨과 은케티아를 1군에 데뷔시킨 감독이 바로 벵거이다.
[149]
경기 이후 아르테타의 인터뷰에 따르면 벵거의 방문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듯하다. 다만 선수단에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저 편하게 경기 구경하러 온 벵거 +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둔 선수단 모두에게 부담이 갈 듯 해서 일부러 숨긴 듯 했으나 경기 도중 계속해서 화면에 잡히는 벵거의 모습과 이를 보며 벵거의 이름을 연호하는 아스날 팬들 덕분에 경기 도중에 선수단도 벵거의 방문을 알게 됐을 가능성이 크다.
[공식]
[151]
17-18시즌 1:2 패, 18-19시즌 1:1 무, 19-20시즌 1:2 패, 20-21시즌 1:0 승, 21-22시즌 0:0 무.
[152]
실제로
옆 집의
리스 제임스가 복귀를 앞당겼다가 부상 복귀 경기에서 또 다시 부상으로 아웃되었기에 스미스 로우를 바로 복귀시키기보단 준비 기간을 더 줄 가능성이 있다.
[153]
다만 충분히 교체해줄 만한 상황이었던 것이 일단 팀은 박싱데이 일정을 치르고 있었기에 그 빡빡한 일정 속에서 주전 자원들에게 최대한 체력 안배를 해 줄 필요가 있었으며 특히 좌측의 진첸코는 유리몸 성향이 굉장히 짙은 선수였기에 보호해 줄 필요가 있었다.
[154]
여담으로 홀딩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처음으로 두 점차인 상황에서 투입되었다. 보통은 경기 막바지에 한 점차로 이기고 있을 때 투입되었으나 이번 경기는 흐름이 아예 브라이튼 쪽으로 넘어갔었기에 수비진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두 점차임에도 불구하고 투입시킨 듯하다.
[155]
각각 7점차, 9점차이다.
[공식]
[157]
특히 마르티넬리와 외데고르는 넬슨과 스미스 로우의 부상으로 백업이 없는 상태에서 굴려지고 있다.
[공식]
[159]
일단 아르테타 감독의 프레스 컨퍼런스 발언을 보면 사카가 결장할 가능성은 별로 없는 상황이다. 만약 결장한다면 비에이라가 윙으로 나오거나 마르티넬리를 우측으로 돌리고 스미스 로우를 좌측 윙어로 쓸 수도 있다.
[160]
먼저 위험 지역의 파울이나 코너킥을 주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161]
경기 종료 이후 램스데일이 토트넘 팬들을 향해 아스날 앰블럼을 가리키며 세리머니를 하자 예의에 어긋난다고 판단해서 한 행위라고 말했다. 다만 램스데일이 밝히기를 토트넘 팬들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계속해서 집어던졌다고 한 걸로 보아 시비도 토트넘 팬들이 먼저 건 것 같으며 램스데일은 평소처럼 그들의 도발에 응해준 것 같다. 물론 아무 이유 없이 토트넘 팬들을 향해 엠블럼 세리머니를 했다고 해서 폭력이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162]
다만 자카는 싸우러 간 게 아니고 토트넘 선수 사이에 고립되어 있던
키어런 티어니를 데리고 가려던 것이었다고 한다.
[163]
램스데일을 웃으면서 어르고 달래가며 기분을 풀어주고 있는 아르테타가 뚜껑이 열린 채 토트넘 관중석으로 향하고 있는 자카를 보자마자 표정이 급변하며 급하게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됐었다...
[164]
이후 콘테와 다이어 모두 인터뷰에서 램스데일을 걷어찬 팬에 대해 유감을 표했으며 FA에서도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토트넘 측 역시 영구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리려 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공식]
[166]
리그 기준 마지막 패배는 2017-18 시즌 1:3 패배가 마지막이고, 이후에는 3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공식]
[168]
최하위인 20위 사우스 햄튼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차로 19위에 올라있다.
[169]
찰스 왓츠의 언급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70]
파티는 맨시티전 부상 이후로 풀 트레이닝에 복귀한 지 얼마되지 않아 예방 차원에서 조르지뉴와 교체해줬다.
[171]
사실 한골 뒤쳐진 시점에서 에버튼을 천천히 볼만 돌리고 잠그면 그만이라 애초에 조르지뉴에게 압박이 많이 들어가는 구조가 아니었다. 그래도 적응 문제로 인한 몇번의 패스미스를 제외하면 유려한 발재간이나 좌우 전환을 해주는 부분은 눈여겨볼 만했다.
[공식]
[173]
맨유 상대 4:0 승, 아스날 상대 0:3 패, 첼시 상대 0:0 무승부, 맨시티 상대 2:1 승, 토트넘 상대 2:2 무승부, 리버풀 상대 3:0 승
[174]
둘 다 유리몸 성향이 짙은 선수들이며 이전 부상 부위가 넬슨은 햄스트링, 로우는 사타구니 쪽이라 복귀에 더더욱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 같다.
[공식]
[176]
윙어들을 걸어 잠그면 공격 효율성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 은케티아를 필두로 한 공격진들의 득점력이 상당히 저조하다는 것.
[177]
당장 다음 두경기가 에메리 부임 이후로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아스날이 매번 고전하는 아스톤 빌라 원정, 이후에는 토트넘을 4대1로 박살내버린 레스터 원정을 떠난다.
[공식]
[179]
마르티네스의 머리를 맞고 들어가면서 이후 자책골로 공식기록이 나왔다
[180]
다만 아스날의 일정상 리그컵, FA컵에서 조기 탈락했고, 유로파 리그도 조 1위를 하면서 조 2위로 1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맨유, 챔피언스 리그를 치르는 맨시티, 토트넘 등 리그에서 순위 경쟁하는 다른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중 경기를 많이 치르지 않았다.
[181]
이것 때문에 현지에서는 빌라전에 키비오르가 선발 출장할 거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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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별개로 트로사르 제로톱의 경우 아르테타가 쓸 생각이 없다고 한다.
[184]
지난 시즌 FA컵 피터버러 전에서도 주장인 페르난지뉴가 선발로 나왔으나 이 경기 한정으로 주장 완장을 진첸코에게 넘겼었다.
[185]
이 날 레스터는 슈팅 1개, 유효슈팅 0개였으며 기대 득점값은 0.0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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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EPL의 경우 일단은 7R만 미뤄졌으나 경찰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하여 8R까지 밀릴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실제로는 주목도가 높은 일부 경기만 미뤄졌으며 아스날과 브렌트포드의 8라운드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188]
조르지뉴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었다는 기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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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은케티아, 비에이라, 스미스 로우, 티어니, 토미야스 5명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높다. 키비오르, 홀딩, 터너는 포지션 특성 상 이 경기에서 출전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은 적으며, 에버튼전을 질병으로 인해 45분만 소화한 조르지뉴는 몸 상태를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넬슨은 스미스 로우가 복귀한 이후로 교체 명단에 못 들고 있어 이 경기 출전 자체가 불확실하다.
[191]
전-후반 핸드볼 상황이 1개씩 나왔으며, 전반 토미야스가 발을 채인 장면과 후반 마갈량이스에 대한 가격 장면도 있다.
[192]
중계 화면을 보면 주심이 VOR과 관련 사안에 대해 소통은 한 것 같긴 하나 온 필드 리뷰조차 시도하지 않은 것을 보면 VOR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이를 그대로 수용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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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합류 후 벤치 멤버로 시작하며 감을 잡더니 현재는 붙박이 선발에 빌드업의 핵심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강팀인 맨시티를 상대로 탈압박을 해내는 모습까지 선보이고 있다. 물론 수비 시 위치 선정 면에서는 여전히 안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196]
2018-19 시즌 2:3 패, 2019-20 시즌 1:1 무, 2020-21 시즌 0:0 무, 2021-22 시즌 2:2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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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사카, 램스데일(잉글랜드), 스미스 로우(잉글랜드 U-21), 외데고르(노르웨이), 트로사르(벨기에), 진첸코(우크라이나), 터너(미국), 티어니(스코틀랜드), 조르지뉴(이탈리아), 자카(스위스), 파티(가나), 키비오르(폴란드), 헤인(에스토니아), 비에이라(포르투갈 U-21)으로, 램스데일, 트로사르 정도를 빼면 전부 해당 국가대표팀 주전이다. 살리바, 토미야스가 부상으로 빠졌는데도 이 정도이며, 그나마 가브리엘 트리오와 화이트가 탈락한 게 아스날 입장에서는 다행일 정도.
[199]
노르웨이 국대의 스코어러인 홀란드가 사타구니 부상 의심 증상을 보이며 국대에서 하차해버린 상황에 사실상 유일한 에이스이자 국대 주장을 함부로 뺄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하다.
[200]
현재 살리바는 수술이 필요하여 시즌 아웃이라는 말과 부상 관리하면서 경기는 뛸 수 있고 수술은 시즌이 끝난 후에 할 예정이라는 등의 온갖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는 반면 은케티아는 필드 훈련을 잠시 소화했다가 다시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201]
다만 현재 화이트를 제외하면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인 파티가 국대 기간에 부상 이슈를 달고 왔기에 이쪽 관리가 급선무이긴 했다. 우측 윙백이라면 극단적인 공격형 352 전술에서 기용된 마르티넬리나 이전 소속팀에서 윙백 소화 경력이 꽤 있는 트로사르가 있으나 풀백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맞기에 파티가 교체된 시점에서 화이트의 풀타임 소화는 어느 정도 예견된 사안이긴 했다. 이후 아르테타의 언급으로 보아 화이트의 부상 이슈는 별로 신경쓸만한 내용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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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뉴캐슬, 맨유가 남은 경기 다 이기고, 아스날이 승점 6점밖에 얻지 못하고 끝나면 맨유와 골득실로 3위, 아스날 승점 5점이면 뉴캐슬과 골득실로 4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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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대신 화이트를 센터백으로, 파티를 오른쪽 인버티드 풀백으로 기용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다.
[210]
물론 희박한 가능성이지만 산술적으로는 1,2위가 바뀔 수 있다. 즉, 맨시티나 아스널 양 팀 모두 확정된 순위는 아니다.
[211]
이쪽은 맨유와 동 경기수에 승점 2점차, 즉 한경기 한경기가 소중하다. 심지어 4위를 내줄 산술적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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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맨유와 이미 만났고, 아스널과의 경기 후 뉴캐슬, 맨시티와의 경기가 남아있는데 이들 모두 4위권 내에서 순위 경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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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이 경기도 이른시간에 먼저 두 골 넣고는 그 우위를 지키지 못해 승점을 내다 던진 경기다.
[217]
앞선 경기와 반대로, 전반 초반에 실점하고 뒤늦게 극적으로 쫓아가 비긴 경기다. 문제는 상대가 리그 최하위에 위치한 사우스햄튼이란 것.
[218]
아스날과 달리 노팅엄은 리그 잔류를 위한 동기 부여가 컸다.
[219]
28, 29R 홈에서 4:1의 큰 점수차 승리가 오히려 독이 되었다. 이 경기들에서 홀딩의 부진이 일찍 눈에 띄였다면 이른 시간에 다른 방법을 찾아서 대비했을 것이다.
[220]
모든 컵 대회에서 비교적 빠르게 탈락한 아스날과 리그 컵을 제외하면 마지막 경기까지 모조리 뛴 맨시티의 우승 경쟁이라는 상당히 특이한 상황이었고, 실제로 후반기 내내 맨시티는 동일 매치데이 기준 최소 두 경기는 덜 뛰고 따라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다 보니 아스날을 이 기록까지 들먹이며 까는 건 부당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애초에 이런 류의 대기록(?)은 그런 극단적인 상황에서 쓰여지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일정만 봤을 때는 리그에만 집중 가능한 아스날이 훨씬 유리한 상황이었고, 물론 두 팀의 스쿼드 뎁스 차이와 아스날의 부상 이슈는 심각했기에 안타깝게 보는 시선도 많으나 맨시티와의 맞대결 결과와 상관 없이 자력 우승도 할 수 있던 기회를 날려버린 것은 분명히 비판받을 만 하다.
오바메양(21/22 시즌, 전반기) 14경기 4골 1도움
제주스(22/23 시즌 9라운드 시점) 8경기 5골 3도움 [68] 물론 아스날의 레전드라서 온 것도 있겠지만 벨기에 대표팀 코치도 맡고 있기에 알베르 삼비 로콩가를 보러 온 것으로도 추정된다. [69] 제주스 5골 3어시스트, 마르티넬리 3골 1어시스트, 외데고르 3골, 사카 1골 4어시스트, 자카 2골 3어시스트, 파티 1골, 진첸코 1어시스트, 마갈량이스 1골, 살리바 2골 1어시스트, 화이트 1어시스트. [공식] [71] 오히려 안필드에서는 리그컵 무승부로 연패가 깨졌다. [72] 다만 아스날이 유의해야할 게 아무리 리버풀이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도 무작정 라인을 올리면 절대 안된다. 리버풀이 최근 안좋은 것은 상대가 밀집수비를 할 때 상대의 수비를 제대로 뚫어내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이지 그냥 공격자체를 제대로 못하는 것이 아니다. 일단 기본적인 선수의 퀄리티부터 리버풀이 아스날보다 좋아서 우위를 점할 수가 없는데 아스날이 무작정 라인을 올리고 올라오면 그 공간이 리버풀한테 탈탈 털릴 확률이 높다. [73] 리버풀과 레인저스의 경기는 10월 5일이고, 아스날과 보되/글림트의 경기는 10월 7일이다. 당연히 체력적으로 리버풀이 우세하다. [74] 세드리크 소아르스가 선발로 나올 수 있는 핏이라면 토미야스를 센터백으로 보내고 마갈량이스를 쉬게 할 수 있으나 세드리크의 실전경험이 꽤 떨어져 있기에 불확실하다. 자카는 U-21 팀 주장 맷 스미스를 선발로 쓰지 않는 한 선발 출장 가능성이 100%에 근접한다. [75] 보되/글림트전에서 티어니에게 체력 관리를 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티어니 대신 지난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토미야스를 선발로 내세운 데에는 아무래도 그간 티어니가 살라 상대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한몫 하는 듯하다. [76] 기존 라인업에서 변화를 준 4-4-2에 가까운 포메이션으로 미드필더를 줄이고 포워드를 늘렸다. [77] 전반전 시작하고 곧 빠르게 리버풀의 왼쪽을 공략했고 그 쪽으로 선수들이 몰릴 때 사카가 반대쪽으로 전환시키며 외데고르에게 패스를 했고 수적으로 적은 리버풀의 미드필더들이 외데고르를 놓치며 외데고르가 빠르게 침투하는 마르티넬리에게 패스를 했고 마르티넬리가 골로 연결시켰다. [78] 여담으로 이번 시즌 외데고르의 첫 어시스트 기록이다. [79]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공이 사카 쪽으로 가게끔 흘려준 마갈량이스도 큰 역할을 했으나 터치가 없어 마르티넬리의 어시스트로 기록되었다. [80] 당장 이번 리버풀 전에서도 전반 초반에 상대가 올린 크로스가 마갈량이스가 들고 있던 왼손에 닿으며 선제골을 기록한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PK를 내줄뻔했다. 결과적으로는 이번 주심인 올리버 심판이 고의성이 없으며 공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하여 경기를 계속 진행시켰으나 결과적으로 수비할 때 마갈량이스가 손을 들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 PK 선언을 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다. [81] 다만 현지에서는 정심이라는 평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 바뀐 핸드볼 규정 상 수비수의 몸을 먼저 맞고 팔에 맞을 시 핸드볼이 아니라고 한다. 비슷한 장면이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경기에서 나온 적 있는데 여기서도 핸드볼로 인정되지 않았다. [82] 물론 더 억울할 팀은 마갈량이스의 핸드볼 판정에 불만을 가질 리버풀 팬들일 것이지만, 아스날도 제주스와 마르티넬리가 지속적으로 몸싸움에 시달렸음에도 파울 없이 넘어가는 장면을 보면서 올리버 주심의 판정을 비판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특히 치미카스는 카드가 반드시 나왔어야 했다는 평이 많다. [83] 가장 걸작이었던 장면은 후반 중반 외데고르가 몸싸움 도중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에도 계속 경기를 무리하게 진행시키다가 제주스까지 상대 팔꿈치에 맞고 그대로 쓰러져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났었다. 다행히 이후 별 탈 없이 진행되긴 했으나 쓰러진 당시에는 양 팀 선수들 모두 의료진을 빠르게 호출하는 장면이 잡히는 등 하마터면 최악의 결과로 직결될 뻔했다. 그나마 아스날은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리버풀은 이 경기에서 디아스와 아놀드를 잃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84] 유력한건 마갈량이스와 헨더슨간의 충돌중 [공식] [86] 리즈-사우스햄튼-노팅엄. 노팅엄전 이후 첼시 원정을 떠난다. 원래라면 리즈전 이후 맨시티를 만나게 되나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로 경찰 인력 충원이 어려워져 연기된 유로파 리그 2차전 PSV전이 이 기간에 치러지는 것으로 확정되며 연기되었다. [87] 해당 선수들은 터너, 티어니, 비에이라, 은케티아, 홀딩이며 그 외 풀타임에 가깝게 뛴 선수로는 로콩가가 있다. 살리바는 풀 타임을 뛰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적은 센터백이고 팀에 마땅한 대안도 없어서 그대로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88] 아스날이 정전 사태를 겪은 경기는 과거 아르센 벵거의 첫 우승 시즌이자 리그&FA컵 더블 시즌인 1997-98 시즌 셀허스트 파크에서 치러진 윔블던 FC와의 경기 이후 26년 만이다. [89] 다만 제주스는 이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장 이번 리즈전도 결장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가 많았다. [90] 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그 패스길을 본 외데고르도 대단하지만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굉장히 좁은 각도에서 골대 상단에 꽂아버리는 슈팅을 한 사카도 대단했다. [91] 자카는 기록상으로는 훌륭한 수치를 선보이긴 했으나 확실히 다른 경기들에 비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했다. [92] 다만 이 전 상황에서 이미 오프사이드였다. 물론 VAR실은 이걸 씹었다. [93] 다만 후반 80분경에 홀딩을 투입하여 541 포메이션으로 돌린 것은 효과를 봤다. 물론 이후에도 일방적으로 두들겨맞긴 했으나 이전보단 확실히 안정적으로 수비를 해내며 위협적인 요소를 최소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