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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00:56:08

아도니스(소설)/설정


파일:아도니스(소설)로그.png
소설 | 웹툰 | 등장인물 | 설정

1. 개요2. 시대
2.1. 태초2.2. 신성시대2.3. 마도시대
3. 세계 설정4. 국가
4.1. 남부4.2. 북부4.3. 동부
5. 등장 에너지 및 능력
5.1. 마력(마나)
5.1.1. 4대 재능5.1.2. 사용
5.2. 신력
5.2.1. 사용
6. 아이템 및 신체기관
6.1. 인간의 심장&혼돈의 조각6.2. 악마의 파편6.3. 성물6.4. 재료, 약물
7. 종족8. 가문
8.1. 로안느 왕국
8.1.1. 로안느 왕가8.1.2. 공작가8.1.3. 후작가8.1.4. 백작가8.1.5. 자작가8.1.6. 남작가&준남작
8.2. 바하무트 제국8.3. 이그나이츠8.4. 기타
9. 조직
9.1. 블랙폭시9.2. 상단9.3. 샬리노9.4. 마론9.5. 기타
10. 기사단11. 신성시대

1. 개요

소설 아도니스에 나오는 설정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시대

2.1. 태초

태초에 존재하던 대량의 신력 덩어리에서 페임드라의 영혼이 태어났다. 그 뒤로도 영체들이 끊임없이 탄생하고 소멸하지만 그 중 자아를 자각한 건 페임드라 뿐이라 영혼이라곤 부를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다 신력 덩어리가 4개로 뭉치더니 각각 4대 원소의 정령왕이 탄생. 얘네들도 아직 자아를 자각하지 못했기에 영혼이라긴 좀 뭐하지만 주위의 신력을 모아 물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물질, 신력, 자아 없는 영체들이 뒤섞인 혼돈상태가 이어졌는데, 혼돈 중심엔 정체불명의 인력이 작용해 혼돈은 구형이었다.

어느 날 정령왕들이 자아를 자각하고 흙은 남쪽, 바람은 동쪽, 물은 북쪽, 불은 서쪽 이렇게 동서남북 네 갈래로 갈라져 혼돈으로 된 구체 위를 뻗어나가며 4대 오지를 창조했다. 남쪽엔 흙을 베이스로 불과 바람이 가세해 메마른 바위산맥이 생기고, 마찬가지로 서부(불+흙, 물)엔 사막이, 북부(물+불,바람)엔 빙원이, 동부(바람+물, 흙)엔 비옥한 대지가 펼쳐졌다. 정령왕들은 권능을 발휘해 페임드라의 육체를 만들어주고, 세계수 페임드라는 혼돈 밖으로 싹터서 이파리를 흩뿌려 해와 달, 별 등의 천체를 만들고 온 세상에 씨앗을 뿌려 각종 식물을 만들었다.

페임드라야 혼돈에 뿌리를 박고 있으니 괜찮았지만 정령왕들은 신력이 점점 고갈되면서 굳이 거대 신체를 유지하는 걸 그만둔다. 대신 지능이 좀 떨어지는 미니미 정령 버전으로 세상을 뛰어노나, 그나마도 무의식 상태일 때가 많았다. 그러던 중 혼돈 속에서 로베르슈타인을 시작으로 자아를 자각한 영혼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페임드라는 그들을 혼돈 밖으로 끌어올렸다. 영혼들은 정령들에게 신력을 제공하고 육체를 얻어 신성시대의 신이 된다. 정령들도 정신이 맑아지니 좋고 신들도 육체를 얻으니 좋은 윈-윈 관계. 혼돈의 조각이란 조각은 다 끌어올려져서 지저(판데모니엄)에는 신력을 생산할 수 없는 찌꺼기 입자들만 남았다. 이 때부턴 페임드라도 신력이 모자라서 몸을 축소하고 로베르슈타인에게 나눠받거나 잠을 자거나 한다.

2.2. 신성시대

최초의 신 로베르슈타인의 탄생으로 시작된, 식물을 제외한 모든 생물들이 신이었던 시대. 작중 시점에선 완벽한 지상낙원이었으나 황금의 악마 때문에 멸망한 양 구전되고 있다. 사실 문제도 많았고, 아름다움과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데는 숨겨진 이유가 있었지만.

신이 살아가는 데엔 신력이 소비되지만, 각자의 혼돈의 조각이 생산하는 신력량은 모두 달랐다. 모든 신들이 자급자족이 가능한 건 아니었던 것. 혼돈 속의 영체 시절이야 소멸돼도 신력 덩어리로 돌아갈 뿐이었지만, 육체활동 및 정신활동으로 신력을 소비하며 살아가던 신들은 신력이 바닥나면 완전히 소멸됐다. 결국 겁에 질린 하급 신들이 상급 신들에게 손바닥을 비비는 철저한 계급사회가 되었다.

신들이 만들어 내는 신력을 모두 합쳐 나누면 충분히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었지만, 로베르슈타인 외의 상급 신들은 신력을 나눠주기보다는 남는 신력으로 권능을 부려 제 욕심을 채우는 걸 우선했기에 하급 신들은 신력을 구걸하거나 남을 죽여 강탈해야 했다. 하급 신이 얼마나 비참해질 수 있는지가 궁금하면 르보니 항목을 참조.

신들도 섹스하면 새로운 혼돈의 조각을 지닌 자식 신이 창조되지만, 자식 신의 등급은 복불복인 주제에 태어날 때까지 모체 신의 신력을 쪽쪽 빨아먹는지라 신들은 아무도 애는 안 낳으려는 분위기였다. 이기적이었던 신들로서는 굳이 막대한 신력을 투자해가며 애를 낳는 도박은 싫어했다. 자기가 고위 신이라도 자식까지 그러란 보장도 없고, 설령 고위 신이 태어나더라도 부모에게 신력을 나눠주는 효자란 보장도 없고.

신력이 권능 등으로 소비만 되면서 점점 신들의 수가 줄어들다가 결국 대 전쟁이 발발한다. 상급 신들은 욕망을 채우기 위해, 하급 신들은 대놓고 신력을 강탈할 수 있는 찬스이기 때문에 전쟁에 참가했다. 지혜롭고 상냥하며 정의롭던 로베르슈타인은 놀랍게도 전쟁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뒀다.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고 모두가 전쟁을 바란다는 게 이유. 결국 소모전이 계속되다가 '이러다간 모두 자멸하겠다'는 깨달음을 얻은 신들은 전쟁을 멈추고 평화의 시대를 연다.

신들은 항상 선하고 평화로운 마음 상태를 유지하고 평화를 존속하기 위해 이기심, 분노 등 온갖 부정적인 감정과 기억들을 자신에게서 분리해 무한한 인력이 작용하는 지저의 판데모니엄에 버렸다. 강한 신들은 욕심을 버리고 하급 신들에게 신력을 나눠주고, 하급 신들은 그런 상급 신들을 경애하며 따르는 태평성대가 열린다. 욕심이나 미움 뿐만 아니라 전쟁의 기억이나 고통스런 감정까지 판데모니엄에 버려진다.

그러나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던 판데모니엄엔 황금의 악마가 있었다. 신들의 감정의 찌꺼기들을 받고 미쳐버린 그를 페임드라가 가엾게 여겨 끌어올려 로베르슈타인에게 소개하고, 이는 신성시대 멸망의 원인이 된다. 결국 로베르슈타인은 같이 죽을 생각으로 황금의 악마를 검으로 찔렀다.[1] 이렇게 결심하는 데에는 라오스를 보호하고 싶다는 마음이 계기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멸망 이후에 홀로 남은 신인 라오스는 세상을 다시 창조했는데 그가 남긴 신성시대 말기에 대한 유일한 기록이 작품 내 성서의 1장의 내용이다.
황금의 악마여.
나는 구슬피 통곡한다.
약속의 증표, 페임드라의 생명은 마르고
낙원에는 종말밖에 남지 않았구나.
오늘, 너는 나의 검을 받들고 스러지리라.
탄생과 불멸의 끝에 위치한 판데모니엄.
그곳에서 너는 잠들라.
나 또한 너의 곁에서 함께하노라.
그리고 마침내 세상에는 태양의 눈이 빛나는 순간이 오리니……
1장 1절
세상을 재창조 한 이후 라오스 본인이 직접 한 비석에 새긴 글이라고 한다. 현재 이 비석은 매우 귀중한 유물로, 로안느의 대신전에 보관되어 있다. 작품 내 사람들에게는 1장 1절의 '나'는 라오스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은 로베르슈타인이다.
라오스는 악마의 피가 묻은 서글픈 그림자를 떠나보냈다.
또한 그림자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간직했다.
1장 2절
로베르슈타인의 검의 일부는 판데모니엄에 봉인된 악마의 심장에 박혀있지만, 일부 파편들은 세상에 흩어저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알려진 파편은 드워프들이 성물로서 떠받들고 있는 파편, 로안느 왕실에서 로안느의 초대 여왕이 라오스에게 받았다고 전해지는 파편까지 합처서 2개. 바하무트에서는 이 파편을 '판데모니엄의 열쇠'라고 부르며 행방을 찾고 있는 중이다.
모든 게 사라진 종말의 끝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홀로 서 있는 라오스에게 주어진 사명은 단 하나, 무너진 세상을 다시 창조하는 일이었다.
그는 제일 먼저 페임드라를 중심으로 악마의 심장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산맥을 일으켜 세상의 중심을 바로잡았다.
1장 3절
라오스는 슬프게 말했다.
페임드라여, 너의 몸은 메말랐지만
신의 약속은 아직 유효할지니
너의 영혼은 이곳에 머물라.
그렇게 이제는 누구도 찾지 않을 안온이 되어다오.
라오스는 페임드라를 뒤로하고 영영 떠났다.
세상을 다시 빛으로 가꾸기 위하여.
1장 4절

2.3. 마도시대

작중 이야기가 펼쳐지는 대부분의 시간대. 이종족들 사이에선 잘 알려진 신력의 존재가 인간들 사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마나는 라오스 신이 선물한 혜택이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00여 년 정도 유지된 시대이다.
===# 암흑시대 #===
12권부터 시작된 시대. 신의 선물이라 여겨졌던 마나가 실은 누군가의 소유였음이 드러나면서 맞이하게 된 시대이다. 판데모니엄에 있던 황금 악마의 심장이 부숴지면서 시작된 시대로 세상이 대격변을 맞이해 모든 것이 뒤섞이고 혼란스러운 시대이다.

마나가 더 이상 무용지물이 되었기에 이종족들의 전유물이었던 정령술이 학문술로 발전했으며, 신력을 사용하는 신술학 또한 크게 활성화되면서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신력을 다루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도시대의 생필품이었던 마나 아티팩트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다른 길인 "과학"의 길을 택한 시대이다.

마도시대 때와는 지형부터가 다르며, 세상이 한순간 갑자기 뒤집어졌기에 + 전쟁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형들이 정돈되지 못한 상태이며, 이 영향으로 그대로 망해버린 국가나 무국적 상태의 영토들이 증가한 상태이다.

3. 세계 설정

이아나가 악마의 심장을 파괴함으로써 결국 붕괴하여 사라졌다. }}}

4. 국가

국가의 자세한 위치는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온 게시글 참조 #. 마도시대를 기준으로 그려진 지도이다.

4.1. 남부

4.2. 북부

대륙 전쟁에서 결국 패배하며 멸망하였으며, 바하무트 제국의 영토는 모두 무국적 영토로 변하였다. }}} 아르하드가 우드럽 왕국의 한 영지이자 동부쪽에 있던 세마스티어 영지를 중심으로 이그나이츠 왕국을 건국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이그나이츠 왕국에 흡수되어 멸망하였다. 애초에 현 우드럽 왕국의 왕은 아르하드가 내전을 조율하여 왕위에 올렸던 왕자이며, 단행본에서는 생략되었지만 연재본에서는 아르하드와 이아나에게 잘부탁하다는 말과 함께 스스로 왕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 바하무트 제국이 북부 국가들을 멸망시키고 그곳의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신력을 앗아감으로써 결국 멸망의 길을 걷고 말았다. }}} 바하무트 제국이 멸망함에 따라 바하무트 제국에 흡수되었던 영토들이 여러 국가들로 나뉘어졌고, 에토닌 왕국이 다시 재건되었다. 바하무트 영토에서 생겨난 국가들 중 가장 큰 국가이다. }}}

4.3. 동부

후반부 스포일러
* 이그나이츠: 동부라고만 나올뿐, 북부인지 남부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우드럽 왕국의 영지였던 세마스티어 영지가 수도이므로 수도는 북부에 위치한다.

5. 등장 에너지 및 능력

신력[powers/神力] 마나(마력)
생기가 있는 기운 생기가 없는 죽은 기운
신들의 심장인 혼돈의 파편에서 생산됨 황금의 악마가 신력에서 권능만 뽑아낸 것
권능 사용에 필요함 마법을 쓰는 데 필요함
발동하면 신경 안 써도 권능의 효과가 지속됨 냅두면 마나의 배열이 풀림
사용하면 소모된다 생성되지도 소모되지도 않는다[6]
그 영혼 고유의 색채를 띈다 신력의 색에 영향받기도 하나, 기본적으로 무색

5.1. 마력(마나)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기운. 세상 만물은 마나의 배열로 이루어져 있고 이 마나를 이용하여 다양한 이능을 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나는 모든 곳에 공기처럼 떠돌아 다니고 그것을 사람이 끌어와서 이용 가능하다. 이는 아주 제한된 재능으로 마나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전 인구의 80%, 제어 가능한 사람은 거기서 50% 라고 한다. 즉 마나 제어가 가능한 사람은 전 인구의 40% 정도. 다만 주인공 주변 주역들은 쟁쟁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수재들이라 최상급 기사보다 마나 제어가 능하다.

원래 이름은 마력이었지만 라오스는 어감이 안 좋다고 마나라고 불렀다.그래서 작중 시점에서는 모두 마나라는 말을 쓴다.

마나의 정체는 황금의 악마 항목 참조.

5.1.1. 4대 재능

5.1.2. 사용

5.2. 신력

생명체에게 생명을 부여해주는 힘 그 자체. 심장에 고여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모든 생명체는 살면서 신력을 소모하면서 살며, 신력이 부족해지면 노화가 오고 신력을 다 소모하면 사망에 이른다.

신력에는 생명의 성질과 힘의 성질이 있다.생명의 성질은 생명체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성질이고, 힘의 성질은 강화,강기,권능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성질이다.마나는 신력에서 생명의 성질을 뽑아낸 것.

인간의 경우 신력이 양도 적고 심장 주변에 단단하게 뭉쳐 있어서 신력을 인지하거나 끌어내어 사용하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작품 내에서 인간은 신력의 존재를 아는 사람조차 얼마 없다. 궁극의 마나 제어력을 가지게 되면 제어 당하는 마나의 색이 무색에서 그 사람 고유의 색으로 물들며 이 경지에 오른 사람은 너무 드물어서 기록에 남을 정도라고 하는데[8], 그게 사실 마나가 아니라 신력이다. 인간이 신력을 쓴 다음엔 마나에 섞여든 자기 신력을 회수해야 수명이 줄어드는 사달이 안 나는데, 신력에 대한 지식이 없기에 궁극의 경지에 올랐다며 멋모르고 기뻐하다가 제 명에 못 죽는 경우가 대부분. 반대로 엘프, 드워프, 수인족 등의 이종족은 신력이 느슨하게 뭉쳐있고 양도 많아서 신력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정령을 흔하게 불러낸다. 라오스가 이종족에게 자신의 신력의 상당부분을 주었다고 한다. 물론 그들은 그만큼 수명도 길다. 적어도 500년 정도는 되는 듯.

신력은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살아온 삶에 따라 특유의 색을 띄고, 그에 따라 신력의 느낌 또한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면 라오스교의 사제가 라오스를 본받으려고 수양을 거듭하다 보면 신력의 색이 라오스의 색인 흰색에 가까워진다. 신력을 쓸 수 있는 존재라면 다른 존재에게 신력을 양도하는 것도 가능. 자아가 강한 자의 신력을 양도받은 사람이 원 주인의 성격이나 습관을 나타내기도 하고, 양도된 신력이 시간이 지나면서 받은 사람의 색으로 물들거나 한다. 로베르슈타인은 매우 강한 자아를 가지고 있어 그녀의 신력은 누구에게 양도되어도 절대로 색이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5.2.1. 사용

기본적으로 신력을 사용하는 기술은 마나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위력이 강하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으니 양날의 검인 셈.

6. 아이템 및 신체기관

6.1. 인간의 심장&혼돈의 조각

인간의 심장 혼돈의 조각(신의 심장)
살아가면서 쓰는 신력의 저장소. 신력을 강하게 붙잡아 둔다
그 영혼의 귀속템이자 본체[12]
신력을 생산하지 못한다 신력을 생산하는 기능이 있다
물컹하다 아주 단단하다
인간이 죽으면 시신에 남음 소멸시 완전히 사라진다
심장 자체에도 고유의 수명이 있다[13] 신력만 확보되면 영생[14]

영혼은 기억이 저장되는 저장소지만, 기억을 회상하려면 심장 등 육체와 신력이 필요하다. 즉 A의 영혼이 새 심장에 깃들면 기억이 리셋되고 B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기억은 자신을 자신으로 있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므로, A의 영혼을 가지고 인생을 시작한 B는 A와는 다른 경험, 다른 생각을 거쳐 다른 느낌의 신력을 형성했으므로 A와 B는 같은 존재가 아니다. 단, 만약에 B로서 살던 영혼이 A의 심장으로 되돌아가게 되면 그때는 A로서의 기억과 B로서의 기억 양쪽을 다 회상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물쇠로 굳게 닫혀 있는 전생의 기억이 드물게 살짝 안을 훔쳐볼 수 있을 만큼만 문틈이 열릴 때가 있다. 예를 들면 B A의 삶을 연상시키는 상황을 겪으면 데자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악마의 파편을 가진 자들은 갑자기 황금의 악마의 기억이나 지식, 감정이 떠오를 때가 있다.

6.2. 악마의 파편

항목 참조.

6.3. 성물

작중엔 4가지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사실 페임드라의 밑둥을 포함해 5개다. 후에 밝혀지는 내용으로 성물은 거의 다 페임드라의 일부이다. 가지는 진자이, 덩굴은 로안느, 꽃은 히마라페 빙원, 나뭇잎은 기로하이 사막에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따뜻하고 엄마 품에 돌아간 듯한 기분을 맛본다고 한다. 로베르슈타인의 심장 조각이 봉인되어 있어서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이 접촉할 때마다 전생의 기억과 감정, 능력을 되찾는다.

6.4. 재료, 약물


라이프 치료제: 사념에 의한 성격 변화는 당사자의 의지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했었는데, 사키를 필두로 한 이그나이츠 측의 의학 기술 발전으로 비로소 완성되었다.

7. 종족

각 종족에 속하는 캐릭터 아도니스(소설)/등장인물 항목 참조.

8. 가문

8.1. 로안느 왕국

8.1.1. 로안느 왕가

파일:아도니스로안느황실.png
로안느 왕실
국왕: 하리오스 맥시엄 로안느(★)
왕비 / 후궁 왕자 / 왕녀 / 약혼자
왕비
뮤지니엘 로안느
1. 릭실리야 뮤지니엘 로안느
2. 안젤리나 뮤지니엘 로안느
4. 라이너스 뮤지니엘 로안느(★)
제1후궁 루리아 로안느 1. 페르난도 루리아 로안느(★)
3. 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
제2후궁 레제 로안느 2. 슈나이더 레제 로안느(★) 레리트 타루이트
숫자: n후궁 / n왕자 / n왕녀
별표(★): 은발 은안(왕위계승권 있음)

왕자들의 미들네임은 생모를 따르며, 왕의 미들네임은 왕위계승시에 스스로 명명한다. 건국여왕 '로안느 데 로안느'와 같은 은발 은안이 아니면 왕위를 계승할 수 없다고 법으로 못박혀 있다. 은발은안이면 마나 제어력도 훌륭한 경우가 많아서 딱히 외모차별 논란없이 수긍하는 분위기다.
중반부 스포일러
최근 날뛰기 시작한 바하무트 제국의 무력이 상상 이상인지라 로안느의 저력에 의문이 있었는데, 왕실의 국보를 활성화하게 되면, 바하무트 황족이 로안느 왕족을 절대 직접적으로 살해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중반부 스포일러
* 국왕 페르난도 캐럿 로안느

중반부 스포일러
* 국왕 슈나이더 오스틴 로안느

8.1.2. 공작가

슈나이더가 왕의 자리에 오름에 따라 왕의 처가가 된다. }}}

8.1.3. 후작가

페르난도 왕이 몰락하고 슈나이더가 왕이 됨에 따라 식솔들이 전원 처형당해 멸문되었다. }}} 페르난도 왕이 몰락하고 슈나이더가 왕이 됨에 따라 왕의 외척이 되었다. }}} 슈나이더가 왕이 된 후로 공작 가문으로 승작하였다. }}}

8.1.4. 백작가

삼십여개 정도가 있다.
왕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성물을 통해서 라오스와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이 계약을 맺기 위해 로베르슈타인 백작가문의 가보와 그 식솔이 없어서는 안 된다. 사실상 왕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후반부 스포일러
다만 로베르슈타인의 심장이 파괴되었고, 라오스가 균형을 위해 더 이상 로안느 왕족과 계약하지 않겠다고 하였기 때문에 그 역할도 끝났다.
}}} 9권 끝부분에서 제명된다. }}}

8.1.5. 자작가

헤레이스가 학술원 졸업과 함께 독립을 선언했기 때문에 가문의 후계자가 됐다. 하지만 본인은 별로 기뻐하지 않았다. 내심 이아나를 따라가고 싶었던 모양. }}}

8.1.6. 남작가&준남작

8.2. 바하무트 제국

바하무트 제국은 공을 세우면 쉽게 귀족 작위를 얻을 수 있으므로, 가문보다는 가주 중심으로 서술한다.

8.3. 이그나이츠

====# 왕가 #==== 제국으로 승격함에 따라 황제가 된다. }}} 제국으로 승격함에 따라 황후가 된다. }}}
====# 그 외 #====

8.4. 기타

9. 조직

9.1. 블랙폭시

전 대륙에 악명을 떨치는 거대한 마피아 조직. 실제로는 바하무트 제국의 명령을 받고 활동하지만, 그 배후에 바하무트 제국이 있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중반부 스포일러
바하무트 제국이 대륙, 특히 로안느 왕국을 향해 전쟁을 선포한 뒤로 전쟁 과정 속에서 결국 블랙폭시 뒤에 바하무트가 있음이 드러났다.

9.2. 상단

9.3. 샬리노

국경없는 의사회와 같은 병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의 모임이다. 사키 셀츠스 시젠모어가 본 조직의 수장으로 있다.

9.4. 마론

반 바하무트 제국의 단체 중에서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꽤 과격하게 활동하는 조직이다. 카마트로스처럼 비밀 유지가 철저해서 알려진 정보는 거의 없다. 마론의 간부로 루트 도리안이 있으며, 모습을 감춘 망국 에토닌의 귀족들이 포함되어 있다. 에토닌 사람들은 엘프까지는 아니어도 인간 중에서는 최상위일 정도로 몸이 몹시 날렵해서 주로 바하무트 동부의 정보를 수집하고 친바하무트인 귀족을 암살하며, 게릴라전으로 친바하무트의 영지를 몰살한다. 그들의 최종 목적은 망국 에토닌의 재건이다.

9.5. 기타

후반부 스포일러
* 이아나가 16살일 때 첸델프가 있었던 특급 노예 경매에서 이아나가 구해줬던 사람들이 만든 모임. 이름은 불명으로, 특급 노예 경매였던만큼 능력자들이 많았던지라 창단이 어렵지는 않았다고 한다. 노예들을 해방하고 그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일을 주로 했으며, 블랙폭시와 같은 암흑가 조직 때문에 어려운 일을 겪는 사람들도 조용히 도왔다. 이아나의 소문을 좋게 만든 일등 공신이기도 하며 이아나에 대해 칭찬을 하고 그녀에 대한 나쁜 소문이 들려오면 진심으로 화를 내고 변호해주었다. 이아나가 로안느에서 카마트로스로서 블랙폭시와 싸울 때 누명을 쓴 카마트로스를 옹호하고 블랙폭시와 싸우는 데 힘을 보탰다. 대표 멤버로는 시엔이 있다.
최후반부 스포일러
바하무트 제국과의 전쟁 때는 로안느 왕국의 지원을 받으며 사람들을 돕는데 집중하고 있다.

  • 혁명군: 바하무트 제국민들로 이루어진 혁명군이다. 바하무트 황실에 반해 창설되었으며, 이 조직의 창설에 루이즈가 크게 공헌하였다.
  • 라이즈 경에게 머리를 밟혔던 사람들의 모임: 이아나가 검은 바람 사건으로 활약했을 때 머리를 밟혔던 기사들끼리 모여 만든 친목 모임이다.

10. 기사단

10.1. 로안느 왕국

10.2. 바하무트 제국

총 12개의 황실 직속 기사단이 있다.
끝까지 테일런의 편에 선 기사단이다. }}} 과격파 출신 거인족들의 후예들로만 구성된 기사단.
최후반부 스포일러
바하무트 제국과의 전쟁 때 테일런을 배신한다.
}}} 카니츠가 본 기사단에 속해 있다. }}} 카마트로스를 사칭하며 범죄를 저지르다가 진짜 카마트로스 멤버들에게 제거당했으며, 이아나가 메인으로 이루어진 소탕 작전에서 부단장인 밀라우테를 제외한 생존자 전원이 몰살당한다. }}}

10.3. 이그나이츠

후반부 스포일러
* 라이즈 기사단: 이아나가 단장으로 있는 기사단. 이그나이츠 왕국 최고의 정예들만 모인 기사단이다. 정기적으로 치르는 시험을 통해 합격한 이들로만 구성된 기사단으로, 부단장은 라이언이 맡고 있다.

11. 신성시대

라오스가 드래곤이므로 라오스를 포함하면 세 마리이다. }}}
후반부 스포일러
이아나가 판데모니엄에 있던 악마의 심장을 완전히 파괴함으로써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힘이 사라졌고, 그 덕분에 드래곤들 또한 더 이상 한곳에 머무르며 결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져 자유로운 몸이 되었다. 하지만 테일런이 드래곤들의 힘을 흡수함에 따라 테일런에게 강제로 흡수되었다.
최후반부 스포일러
테일런의 사망하기 직전에 테일런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고, 라오스가 새 육체를 연성해주었기 때문에 완결 시점에서는 제약에서 완전히 벗어나 하늘을 누비며 자유를 즐기고 있다.

[1] 로베르슈타인의 존재가 알려져있지 않은 마도시대에는 라오스가 악마를 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이 때에 한 마법사가 텔레포트로 탈출하게 되며 이 사실이 알려졌다. 이 마법사는 그 후에 드래곤을 만난 영향인지 아니면 텔레포트의 부작용인진 모르겠지만 곧 미쳐버렸고 얼마안가 죽었다고 한다. [3] 지도상으로 보면 거의 남쪽 중앙에 가깝다 [4] 하지만 본인은 가족들과 연을 끊었다. [powers/神力] [6] 이 특징 때문에 과거 황금의 악마가 끝없이 강해졌던 것. 단, 예외적으로 악마가 권능을 사용할 땐 소모된다. [7] 사실 작중의 일반인들에게는 영혼의 존재여부조차 확실히 알려져있지 않다. [8] 물론 주인공 주변에는 이런 사람이 많다. [9] 권능을 발휘할 때 나타나는 신력을 배열을 카피해 마법의 형태로 권능을 흉내 낸 로이긴이 대단한 것. 오랜 세월 모자라는 신력을 아껴쓰다보니 모든 신들 중에서 최고 수준의 신력 제어 능력을 가졌기에 가능했었다. [10] 후에 밝혀진 바로는 라오스는 법칙의 신으로 라오스가 창조의 신이라 불렸던 이유는 권능으로 변화시킨 법칙으로 정령의 힘을 리용해 샘영이나 지형 등의 물체를 창조했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천칭의 균형에 어긋나는 법칙을 만들지는 못한다. [11] 실제로 압실롯이 정령왕을 간단하게 소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면서 어느 정령왕을 부를거냐고 묻자 이아나는 불의 정령왕을 말했는데 대답은 인간 100명을 재물로 바쳐 화형시킨후 생긴 신력으로 소환하는 거란다... 물의 정령왕은 똑같이 재물 100명을 물에 수장시키면 된다고. [12] 그러므로 신의 영혼의 고유 권능이 혼돈의 조각에 각인된다 [13] 라오스가 그렇게 설정해놨다. 때문에 신력을 인공적으로 보충해봤자 불로까지는 어느정도 가능해도 영생은 불가능. [14] 몸이야 늙지만, 신들은 신력만 있으면 정령들을 불러서 헌 몸을 갈아치우는게 가능했다. [15] 예외로 이아나가 가진 로베르슈타인의 신력을 이용해 만든 손을 가진 첸델프는 만질 수 있다. [16] 아도니스 세계관의 바다는 이어져 있지 않고 전부 떨어져 있다. 인어들은 빙설의 드래곤인 프릴리아누가 있는 히마라페 빙원과 데마숀해(海)에서만 산다. [왕세자] [이름불명] [이름불명] [20] 뮤지니엘의 부친 [출가] [이름불명] [이름불명] [출가]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고인]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42] 여담으로 본 세계관에서는 불명이나, 본래 준남작은 계승이 안 된다.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47] 이아나를 동정해서 손을 든 건지만 이내 이아나가 동정받아야하는 주인이 아님을 알고 그녀에게 감복한다 [테라노우딘&가마다이안&밀라니코네&프릴리아누] [칸데메이온&황금악마] [spartoi/スパルト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