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젠 로스타리 Rikijan Rostari リッキーゼン・ロスタリ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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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어린 시절 | <colcolor=#000000> 현재 |
1. 프로필
<colbgcolor=#a6a6a6><colcolor=#ffffff> 이름 |
<colbgcolor=#fff> 리키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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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colbgcolor=#a6a6a6><colcolor=#ffffff> 회귀후 | 16살~22살 |
회귀전 | ~34살 | |
생년 | 로안느력 1497년 | |
친족 |
부모,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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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로안느 왕국 발젠타 학술원-정치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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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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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
특이사항 | 공부벌레, 귀족을 혐오함 |
2. 개요
잿빛 머리칼과 눈동자를 가진, 정치학부에 수석으로 입학한 소년. 처음에는 귀족인 이아나에게 반감을 보였지만 지금은 같은 주인을 섬기는 동료이자 친구.3. 회귀 전
잿빛 머리의 총명한 남자. 바하무트의 재상이자 아르하드 로 라르소 바하무트의 최측근 참모였다. 경애하는 주군인 아르하드를 계속 거부하는 이아나를 증오했다. 아르하드에게 '저 열등감 덩어리인 여자는 곁에 둬봤자 좋을 게 하나도 없으니 죽이라'고 계속 진언했으며, 말뿐만 아니라 자기 독단으로 이아나에게 부지런히 히트맨을 보냈다. 결국 이아나가 아르하드의 손에 죽을 때 속시원해했다.4. 회귀 후
아름다운 어머니와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의 아버지, 여러 형제들을 둔 꽃집 아들래미였다. 어느 날 망나니인 마약 중독자 귀족이 쳐들어와 어머니를 강간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아버지는 이를 항의하다가 입막음을 위해 일가가 몰살당한다. 마지막으로 리키젠도 살해당하려던 차에 아르하드가 구해주었다. 이후 생명의 은인인 아르하드의 후원을 받으며 그의 빠돌이가 되고, 썩어빠진 귀족 중심의 사회에서 아르하드를 돕겠다는 일념 하에 발젠타 학술원의 정책학부에 입학한다. 과 수석이라고. 타로의 룸메이트로, 성격 차이 때문에 많이 고생하지만 미운 정도 많이 들었다.국뽕 성향의 찌질한 역사학 교수의 강의에서 이아나와 처음 만난다. 이아나의 가정 환경을 모르는 건 아니나, 처음에는 반쪽이나마 귀족(그것도 그의 원수 집안과 같은 5대 공신가인 로베르슈타인)이라고 이아나에게 가시 섞인 말을 건넸다. 그러나 언어폭력에 익숙한 이아나가 초연하게 대꾸하는 걸 보면서 이아나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나중엔 이아나를 조롱하다가 역관광당한 역사학 교수를 같이 까면서 친해진다. 둘 다 바하무트 제국과 로안느 왕국을 균형있게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는 수업을 원했기 때문에 우익 교수의 로안느 국뽕 수업에선 건질 게 없었던 것. 자연스럽게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다가, 인생 경험이 풍부하고 응용력 있는 이아나와 머리 좋고 이해력 있는 리키젠이 토론해 가며 공부하면 공부의 능률이 오른다는 걸 깨닫고 자연스레 스터디가 결성된다. 회귀 전과는 정반대로 이아나를 믿고 따른다.
부모를 잃었을 때 빵집 부부가 친절하게 대해 준 추억 때문에 빵을 좋아한다. 그 때문인지 마르가리타가 로안느 왕국의 밀을 오염시켰을 때 가장 심하게 중독되나, 사키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치료된다. 그러나 에이지를 정신적으로 압박하고 싶었던 마르가리타에게 납치당한다. 전투력은 제로지만 머리는 좋은 놈이라 마리를 도발해 시간을 끄는데, 다행히 심한 고문은 안 당하지만 에이지가 대신 잡혀가게 된다. 환자의 몸으로 도움을 청하려고 뛰어가다 길에서 쓰러져 프리실라에게 발견된다. 나중에 에이지를 구해내고 돌아온 이아나가 정령의 힘으로 완치시킨다.
이 사건을 인연으로 프리실라를 '프리실라 누나'라고 부르며 옷을 얻어입는 관계가 된다. 또 로안느 3왕자 시아이외와도 말을 트는데, 처음에는 본명을 듣고 썩어빠진 로안느 귀족 사회의 톱라인인 그에게 식겁하지만 왕족이면서도 존댓말 캐릭터에, 자신과 같은 독서광인 그에게 인간적 호감을 품어 친구가 된다. 겸사겸사 귀족사회에 대한 정보도 캐내는데, 시아이외도 그에게서 로& 안 커플에 대한 정보를 캐고 있는 건 마찬가지인지라 모른 척 정보를 슬쩍슬쩍 흘려주고 있다고.
이후 카마트로스가 본격적으로 2왕자 슈나이더를 지지하면서, 계획 중에 왕세자 페르난도에 줄선 오웬 후작가를 망하게 하는 것도 포함되는데, 그 가문에 대한 리키젠의 원한을 고려해서 이아나는 오웬 가문의 숙청에 그가 직접 개입하도록 배려해 준다. 리키젠은 마음 같아선 식솔들까지 몰살시키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하자, 이아나는 본인 스스로는 어릴 때 당해온 게 있는지라 연좌제에 반대한다만, 리키젠이 원한다면 그리 해 주겠다고 답변. 이아나는 자기 편/남의 편 구분이 철저한 사람이라 자기 원칙을 굽혀서라도 자기 사람인 리키젠의 목적을 돕고 싶었던 것. 그러나 리키젠 본인은 그렇게까진 할 수 없다고 거절하며, 위정자가 될 사람이 내로남불하면 못쓴다고 일침을 놓는다.
우선 직접적 원수인 약쟁이 차남 웰스부터 조지기로 결심하고 이아나가 아편굴에 처들어가 그를 납치해 온다. 리키젠이 신나게 두들겨패면 이아나가 정령을 불러 치료해 주는 걸 반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