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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3:49:39

신촌(상권)


1. 개요2. 연세대 정문 상권
2.1. 연세로 길가
2.1.1. 패스트푸드2.1.2. 드럭스토어2.1.3. 카페2.1.4. 의류2.1.5. 식당2.1.6. 기타 매장2.1.7. 주요 포인트
2.2. 이랜드몰(구 그랜드백화점)2.3. 연세로 서측 지역
2.3.1. 치킨집2.3.2. 고기집2.3.3. 한식2.3.4. 면식/중식2.3.5. 일식2.3.6. 기타 식당2.3.7. 감자튀김 맥주집(스몰비어)2.3.8. 호프집 / 요리주점2.3.9. 전통주점2.3.10. 바(Bar)2.3.11. 수제 맥주/병맥주2.3.12. 카페2.3.13. 기타 매장2.3.14. 주요 포인트
2.4. 연세대 남문 건너편 지역
2.4.1. 매장
2.5. 현대백화점 신촌점 블럭
2.5.1. 한식/분식2.5.2. 일본 요리2.5.3. 기타2.5.4. 주요 포인트
2.6. 창천교회길 지역
2.6.1. 고기집/한식/분식2.6.2. 카페/술집2.6.3. 기타
2.7. 명물거리 길가
2.7.1. 음식/술집/카페2.7.2. 주요 포인트
2.8. 연세로 동측 지역
2.8.1. 음식/술집/카페2.8.2. 주요 포인트
3. 동문/이대후문 상권

1. 개요

연희전문학교 초대 교장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가 계획했던 당시 연희전문학교 캠퍼스는 당시 신촌오거리부터 현재의 상경경영대 영역까지 전부로써, 중간의 경의선 기찻길이 교내 한가운데를 관통하게 되어 있었다.[1] 하지만, 부지매입을 현재 캠퍼스까지 진행한 후 결국 모종의 이유[2] 경의선 너머까지는 부지매입을 하지 못했고, 결국 신촌상권과 함께 캠퍼스 경계로 성산로가 들어선 것이다. 어찌보면 당시에 캠퍼스가 계획대로 조성되었다면 서울대학교 뺨치는 캠퍼스 크기를 가지게 됐겠지만 신촌상권이 지금처럼 크게 생기진 못했을 것이니 아이러니하다.

옛날엔 그저 꽤 큰 대학교 상권일 뿐이라서 학생들 상대 장사이다 보니 물가가 그렇게 비싸지 않았으나, 1980~90년대를 지나면서 신촌에 유흥문화가 많이 조성되면서 서울에서도 명동, 강남역 다음으로 홍대거리[3], 이태원, 대학로와 함께[4] 순위권을 달리는 물가 빡쎈 동네가 되어버렸다. 안 그래도 연세대는 전국 대학교 중 최고의 교내물가를 가지고 있는데, 바로 앞 상권까지 저러고 있으니, (게다가 평균학비도 제일 비싸다!) 학생들 통장에 돈이 씨가 마르고 있다.

본래 이 문서명은 신촌상권 거주자중 주요 클라이언트중 하나인 연세대학교 재학생들의 편의를 의식한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생활상권>으로 작성되었으나, 신촌 전반의 상권을 설명하는 범위로 확장되었기 때문에 문서명이 현행으로 변경되었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의 장기화로 인근 대학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상권이 죽어가고 있다. 연세대 학생들을 겨냥한 여러 가게들이 문을 닫았으며, 그중에는 20년 이상 운영한 유명한 가게들도 더러 있다. 특히 개강총회, OT등 대규모 인원을 상대로 대관영업을 하던 치킨/호프/고깃집들은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았다. 송도유배로 안 그래도 죽어가던 대학문화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완전히 황폐화되어 앞으로도 신촌 대학 상권의 미래는 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연세대 정문 상권

신촌상권은 이대상권과 바로 맞닿아 있기 때문에 보통 구분하기 애매해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연세대생들은 연세대 의대 종합관 건너편의 경의선 굴다리(명물거리 삼거리)를 기준으로 갈라 서쪽지역까지를 신촌이라고 한다. 이유는 신촌-이대 사이에 작은 구릉이 있어서 안쪽골목의 상권이 발달하지 못했고, 그 상권이 발달하지 못한 지역이 도로/기찻길과 맞닿아 있는 곳이 방금 말한 굴다리이다. 게다가 이 굴다리 기준으로 동쪽인 이대상권은 연세대생들이 멀다고 잘 가지도 않는다.[5] 결국 그렇게 이대와 상권이 갈려있다.

신촌 상권은 남-북 방향의 연세로(정문~신촌역)와 남서-북동 대각선 방향의 명물거리(신촌기차역~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기본 축으로 되어 있고, 이 축들을 기준으로 각 영역별로 업소들의 특징이 세세하게 달라진다. 두 축의 교차점에는 당연히 보행자가 엄청나게 폭주하다보니 대각선식 횡단보도가 개설되어 있었으나, 명물거리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개설로 연세로를 기준으로 동서로 가르는 도로가 막히고 인도화 되면서 해당 자리에는 그냥 넓은 횡단보도 하나와 양측의 대형 광장이 생겨났다. 양측 광장에서는 버스킹 등의 수많은 공연과 각종 프로모션 행사가 열린다. 당연히 이곳에서 신촌역까지가 신촌에서 제일 땅값이 비싸다.

또한, 광장의 한쪽은 유플렉스(신촌 현대백화점 별관) 광장으로 이어지는데, '빨간 잠수경'이라는 신촌 약속의 메카와 함께 현대백화점 지하를 관통하는 2호선 신촌역 지하보도[6]가 개설되어 있다. 심지어 유플렉스 앞 광장에도 "2호선 신촌역"이라고 마치 정식 출구인 것마냥 당당하게 써 있는데, 현대백화점에서 자기네 건물 지하로 사람들 끌어들이려 만든 것이라서 다이렉트로 신촌로터리 방향으로 가는 것보다 신촌역 가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다만, 한여름, 한겨울이나 우천시에는 당연히 이쪽으로 돌아가는 게 편하다. 2007년 여름 ~ 2009년 8월 유플렉스 공사로 인하여 이 출구가 폐쇄된 동안은 신촌역에서 짤 없이 걸어와야 했다.[7] 심지어 당시 연세로의 상태는 비라도 오면 인도에 두 사람만 가도 꽉 차는 수준이다. 한 때는 신촌역 3, 4번 출구가 메이저한 약속의 장소였으나, 유플렉스 개점 이후 이 출구가 좀 더 뒤로 물러나며 광장이 더 넓어진데다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완공 이후에는 광장이 더 넓어져서, 이 쪽을 약속 장소로 잡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이는 외부인이나 휴일 등에 외부에 있다가 신촌에서 모일 때 기준이고 학교에 있다가 나오는 일정으로 약속을 잡을 때는 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독수리 약국 앞이 많이 애용된다. 그 앞에 연세대학교의 주 거래은행인 우리은행 ATM기도 있어서 모임 전에 현금을 미리 뽑아두는 용도로 유용하였으나, 2016년 초에 사라졌다.

파일:연세대_신촌캠퍼스_생활상권.png

2.1. 연세로 길가

연세로 길가에는 굶주린 배를 끌고 나온 연세대생들을 유혹하는 패스트푸드점[8]들이 들어서 있고, 밥집들도 대부분 메이저 체인점 식당이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대부분이다.

또한, 약속잡고 가기 딱 좋은 메이저 카페들이 넘쳐나는 곳으로 카페들끼리도 경쟁이 심하다. 이외에는 드럭스토어나 패션매장들, 그리고 정문 근처에는 약국[9]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2.1.1. 패스트푸드

2.1.2. 드럭스토어

2.1.3. 카페

2.1.4. 의류

2.1.5. 식당

2.1.6. 기타 매장

2.1.7. 주요 포인트

2.2. 이랜드몰(구 그랜드백화점)

신촌역 7, 8번 출구에 위치하며 구 그랜드백화점이 있던 건물이다. 지하만 그랜드마트가 계속 운영되었으나 2018년 9월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2014년 10월 부터 1~6층은 이랜드몰이 입점되어 있다.

2.3. 연세로 서측 지역

연세로 서측 지역은 연세로 11길부터 연세로 5길 까지의 상권으로, 이곳이 "오리지날" 연세대생들이 생활하는 장소에 해당한다.(그냥 학생들이 신촌길바닥이라고 표현하면 거의 여기를 말하는 것이다.)

각종 술집/밥집/바들이 바둑판식 골목을 꽉 채우고 있는 곳인데, 밤 10시만 넘어서면 심심찮게 비둘기밥을 만들어내는 만취객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곳이다. 연세대생들은 연세로 11길, 9길 이런 딱딱한 단어 안 쓰고 당연히 각 골목마다 주요 단골 술집/밥집으로 이름을 붙여놨다. 다만, 주로 자신의 학과/동아리/학번 등등이 가는 단골집이 다르기 때문에 단과대별/학번별로 조금씩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아니면 학교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대학약국과 올리브영 사이 길을 기준으로 첫 번째 골목, 두 번째 골목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단, 두번째 골목은 연세로 상에서 바로 드나드는 길이 없다. 각 골목의 초입에 있는 가게들을 기준으로 골목 이름을 정하면 좋겠지만 목이 좋은 자리라서 그런지 자주 간판이 바뀌어서 골목 이름으로 부르기 쉽지 않다. 신촌에 대해서 잘 모르는 관광객들은 그냥 연세로랑 명물거리만 쓱 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이쪽으로 오는 경우는 드문데, 사실 이쪽이 알짜배기 상권이다.

2.3.1. 치킨집

신촌에는 정말 치킨집이 많다! 특히 연세로 11길[22] 주변은 한집 건너 한집이 치킨집이라 학생들이 치킨골목이라고 부른다. 게다가 신촌은 가게가 폐점/개점하는 회전율도 높은 곳인데, 점차 치킨을 종교로 갖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23] 우스갯소리로 가게 2개 망하는 거 보면 그중 하나는 치킨집일 것이라 예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2015년 이전까진 치킨집이 망하고 그 자리에 또 치킨집이 생기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졌으나, 2014~2015년 이후로 치킨집이 늘어나는 추세가 많이 더뎌졌다.

2.3.2. 고기집

2.3.3. 한식

2.3.4. 면식/중식

2.3.5. 일식

2.3.6. 기타 식당

2.3.7. 감자튀김 맥주집(스몰비어)

2.3.8. 호프집 / 요리주점

2.3.9. 전통주점

2.3.10. 바(Bar)

2.3.11. 수제 맥주/병맥주

2.3.12. 카페

연세로 서쪽 상권이 애초에 주로 술을 마시는 곳이라 빙수카페, 카페 체인 등이 있다가 다 망하고, 카페는 몇개 남지 않았다.
그리하여 연세로 서쪽 상권 가장 바깥인 창천어린이공원 주변에 카페가 모여 있다.

2.3.13. 기타 매장

2.3.14. 주요 포인트

2.4. 연세대 남문 건너편 지역

서대문우체국 방향으로 나있는 남문 건너편의 몇몇 소소한 가게들이 있는 작은 블럭이다. 위치는 성산로 22길 그 자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즉, 중간에 경의선 밑으로 지나가는 작은굴다리[38]부터 성산로22길의 성산로와 합류지점까지 약 150m 정도 되는 짧은 상권이다.

신촌이지만 신촌상권의 아웃사이더 지역으로, 사실상 학생들을 타겟으로 한 가게 몇개가 있다. 공학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연세로 서쪽 지역으로 가려면 보통 정문쪽 굴다리로 지나가거나 이쪽을 거쳐서 가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쪽도 은근 학생들의 접근성이나 유동인구는 꽤 있는 편이다.

참고로 이쪽 골목이 시작되는 굴다리 직전 위치는 예전 경의선과 서강역-신촌기차역간 신촌연결선 연희역 굴다리가 있던 곳으로, 공영주차장과 길 반대편의 풀밭은 예전에 있던 굴다리의 흔적이다.[39] 이곳에서 공영주차장 2층쪽 주택가를 따라서 쭉 가는, 신촌 외곽을 도는 길이 예전 신촌연결선 기찻길이 있던 자리이고, 이 길을 따라서 직진하면 서강역(현 서강대역)에 도착한다.

2.4.1. 매장

2.5. 현대백화점 신촌점 블럭

연세로-신촌로-명물거리[44]로 만들어진 삼각형 모양의 작은 블럭과 신촌로 블럭 + 연세로5다길 주변 블럭이다.(레즈공원 남쪽 지역)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대백화점 부지(신촌본관 + 유플렉스별관)이고 나머지는 신촌에 온 관광객들이 한번쯤 가볼 만한 식당들이 좀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 옆쪽으로 있는 가게들은 허름하지만 정말 맛있고 가성비 적절한 분식집/식당이 많다. 또한, 연세로5다길 주변으로는 횟집/해물집 라인이 형성되어 있어 싱싱한 회나 아구찜/해물찜을 맛볼 수 있다. 교수님이나 선배들이 통크게 쏠 때 이쪽에 오는 경우가 많다.

2.5.1. 한식/분식

2.5.2. 일본 요리


이 외에 많은 횟집들과 아구찜집이 횟집골목(연세로5다길)에 있다.

2.5.3. 기타

2.5.4. 주요 포인트


2.6. 창천교회길 지역

연세대 정문 굴다리를 들어서기 직전 오른쪽에 보이는 꽤 큰 교회 이름이 창천교회이다. 교회 오른쪽으로 작은 일방통행길이 있는데, 대중교통전용지구인 연세로를 건너가는 단 2개의 일반차도 중 하나이다.(나머지 하나는 연세로7길-명물1길) 공식 이름은 연세로12길로, 연세로를 건너 서측은 연세로 11길로 이어지는 곳인데, 당연히 학생들은 그런 식으로 안 부르고 그냥 창천교회길이라고 부른다.[48] 이 창천교회길과 연세로, 명물거리가 삼각형을 이루게 되는데 창천교회길 가에는 소소하게 작은 바들과 식당들, 카페들이 있고, 명물거리와 만나는 꼭지점에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위치해있다. 삼각형 안쪽 지역으로 가면 고기(무한리필)집들이 몇 곳 위치해있고 대부분 밥집들이 있다.

2.6.1. 고기집/한식/분식

2.6.2. 카페/술집

2.6.3. 기타

2.7. 명물거리 길가

유플렉스 앞 구 교차점 광장부터 이대와 상권이 갈리는 경의선 굴다리(명물거리 삼거리)까지 해당하는 길이다. 신촌에서 "유흥 및 고급음식"를 책임지는 곳으로, 각종 부킹술집이나 노래방, 고급술집/바, 고급음식집 등이 있는 곳이다. 또한 이대상권에서 어느 정도 넘어온 아기자기한 샵들도 조금 있고 음식점, 술집, 편의시설 등이 주로 체인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무래도 주 소비층이 본격적으로 돈을 쓰러 온 외부인(비 연세대생)인 경우가 많아, 술먹고 놀기에는 신촌 안에서 비교했을 때 물가가 더 높기도 하고 해서 연세대생들이 비교적 자주 이쪽으로 오진 않는다. 그래도 중간중간 괜찮은 가게들이 있다. 그외에도 종로에서 유명한 독일식 호프집인 옥토버훼스트의 분점이 입주해있기도 하다.

1990년대에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옆에 민들레영토 1호점(어머니 민토)이 있었으나, 나중에 고기집으로 바뀌었다.

그외에는 펌프 잇 업개발사 안다미로에서 직영하는 오락실인 신촌 엔터오락실이 있었다. 슈퍼게임장과 더불어 얼마 남지 않은 [49]이 일대의 청소년오락실 보루 중 하나였으나 폐업... 지금은 그 자리에 술집이 들어섰다. 하지만 대신 2016년부터 이미 엔터의 대체제로 환영받고 있는 짱오락실이 개업했으며 2017년에도 G플렉스가 개업했다. 자세한 건 오락실/서울 문서를 참조하자. 오락실 관련해서 명물거리 길가에도 2016년 개업한곳이 있지만, 이쪽은 앞서 말한 두군데보다는 주로 라이트하게 게임하고가는 사람들의 수요를 노린듯하다.

2.7.1. 음식/술집/카페


2.7.2. 주요 포인트


2.8. 연세로 동측 지역

명물거리 길가에서 동쪽으로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곳으로, 신촌로터리 파출소 뒤(연세로 2길)부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건너편까지이다. 연세로2가길이 중심골목으로, 이 골목 하나를 따라서 계속 상권이 이어진다.

이곳은 신촌에서 밤에 제일 핫한 골목으로 바로 모텔촌이다. 특히 신촌로터리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모텔들이 많아지는데, 연세로2나길/2다길 까지 포함하면 총 모텔 수가 수십개에 이른다. 이 때문에 모텔골목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연세대생들이 밤에 연인과 함께 모텔 앞을 서성이다가 학교 친구 커플들을 만나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는 사람들이 들어가기만 할 뿐 없어지고 아침까지 나오지 않아서 버뮤다 트라이앵글이라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연세로2가길의 북쪽 끝, 미니스톱이 있는 삼거리에서 시작하는 연세로4길엔 아기자기하고 분위기 괜찮은 카페들이 매우 많다. 맛있는 밥집들도 많은 곳이다. 즉 명물거리 길가의 분위기 좋은 술집들과 엮어서 데이트하기 좋은 골목이다. 모텔골목이라고 여자들 앞에서 말하기 좀 그래서, 이곳의 카페들을 떠올려 카페골목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다.

2.8.1. 음식/술집/카페


* 플릭온커피 :신촌 상권에서 흔치않은 스페셜티 커피 취급카페다.티라미수가 유명하고 맛있다.

2.8.2. 주요 포인트

3. 동문/이대후문 상권

세브란스병원에서 성산로를 따라 금화터널 방향으로 가면 나오는 상권이다. 구체적인 위치는 치과대학/동문회관부터 봉원고가차도 하부 로터리까지이다. 이곳은 이화여자대학교 후문이 건너편에 있어 이화여대생들의 수요도 흡수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신촌동/대신동 부촌 주민들이 주 고객층인데다가 세브란스병원 내원객, 장례식장 조문객 및 동문회관 행사 방문객, 학교 외국인 기숙사의 외국인들 수요까지 더해져 연희동 물가보다 더한 곳들도 존재한다. 그래도 이대생들 스타일이 반영돼서 그런지 분위기 괜찮은 레스토랑[54]들이 꽤 있는 편이다. 상견례 장소로 애용되는 코스 한정식 가게들도 있다. 물론 그냥 다 비싸다.

동문 생활권의 세브란스 상권의 경우 역시도 신촌동/대신동 지역이 상당히 부촌에 해당되고, 세브란스병원을 끼고 있으니 병원 방문객 수요 때문에 물가가 쌀 수가 없다. 게다가 바로 성산로 건너편 이대 후문의 존재로 대학상권 2개를 동시에 커버치는 곳이라 더더욱 그렇다. 북문 생활권( 기숙사)은 결국 연희동의 연장상권이라서 당연히 물가가 비싸며, 그나마도 북문 근처에는 별 게 없다. 그냥 보통 주택가 수준이라서 딱히 볼 건 없다.

동문이 아무래도 본교와 거리가 있다보니 이곳에는 주로 이대생, 연세대 의/치대 학생, 그리고 의료원 근무자가 많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평균 물가가 아무래도 높고 연대생이 많은 서문보다 조용하다.
[1] 그랬다면 한양대역처럼 개념 대학교 역도 생겼을 텐데... 것도 2호선에 하나, 경선에 하나! [2] 아마도 조선왕실의 반대로 추정. [3] 아이러니하게도 불과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복잡하고 물가 비싼 신촌을 피해 마이너한 감성과 미적 취향을 즐기기 위하여 찾던 장소다. 하지만 2010년대에 이르러 버스킹 클럽 문화의 발달, 인천국제공항철도 경의중앙선 개통으로 인한 교통의 편리성, 경의선 숲길 공원 개장 등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면서 현재는 유동인구와 물가 모두 신촌을 아득히 뛰어넘는 비싼 동네가 되었다. [4] 성균관대는 심지어 땅값과 월세도 비싸서 학교 기숙사와 서울대 의대가 더 가까운 웃지 못할 일이 생겼다. 게다가 생필품 물가도 2016년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조사결과 2016년 1위. [5] 영화 보러 경의선 신촌역 메가박스 가는 건 제외. 특이하게 이대 상권과 가까운 곳에 있는 의료원(의대, 치대, 간호대) 학생들은 비교적 많이 찾는 편이다. [6] 지하상가는 좀 그렇고 그냥 현대백화점의 지하층이다. 당연히 현대백화점 매장이 들어서 있다. [7] 정확히 말하자면, 백화점 주차장 쪽에 있는 쪽문은 그때나 지금이나 개방되어 있었으나, 구석진 위치에 거리가 멀어 등교용 길로는 쓰이기 어려웠고, 출구 앞이 좁아서 약속 장소 등으로 쓰이기도 힘들었다. [8] 건너편의 롯데리아를 포함하여 버거킹, 맥도날드까지 국내 햄버거매장 빅3가 경쟁했으나, 결국 롯데리아는 2015년 11월 경 없어졌다. 롯데리아는 이후 경의선 신촌역 근처에 재오픈하기는 했으나 이후 폐점하였다. 게다가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경우 연세로에만 매장이 2개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2018년 4월경 신촌역 앞 맥도날드는 없어졌다. [9] 세브란스병원 내원객들이 주로 이용 [10] 유플렉스광장도 아니고 정문앞도 아닌 중간의 애매한 위치에 있다. [11] 연세로를 걷다보면 바로 보일 정도 [12] 신촌로데오점과 공학원 지하의 연세대점, 신촌로의 신촌점 [13] 본래 타코벨은 명물거리에 2011년 문을 열었으나, 바로 앞에 연세대생들에게 사랑받은 개인 타코집인 초이스타코가 있었다. 당연히 해당 식당과 반발에 부딪혔고 결국 여론 및 경쟁력 악화로 인해 2년 만에 폐점하였다. 참고로 기존의 타코벨과는 운영사가 달라 메뉴가 그때 타코벨과는 다르다. 운영사가 다른 이유는 타코벨 항목 참조. 하지만 초이스타코는 타코벨이 신촌에 다시 진출한지 얼마되지 않은 2017년 8월에 폐점하였다. [14] 문학의거리 버스정류장 앞 [15] 연대점이 신촌연세점보다 학교에서 멀다. 물론 뭐 그게 드럭스토어 이용객 입장에서 중요한건 아니다. [16] 고양이 탈과 옷을 입고 다니면서 재롱을 부린다 [17] 할리스커피 점포 상당수의 입지조건은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한때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할리스를 찾을 정도다. [18] 천송이 아버지가 도민준에게 건강 물어보는 장면이다. [19] 도화동은 연남동, 연희동, 대림동과 함께 한국 중식계의 격전지로 꼽힌다. [20] 실제로 학생들끼리 "독약 앞에서 보자"라고 자주 언급된다. [21] 예전엔 학교 셔틀도 정차했다.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셔틀버스 참고 [22] 보통 대학약국 골목이라고 부르는 그 곳이다. [23] 심지어 연세대학교에는 피닉스라는 국내 최초 치킨 동아리가 있다. 물론 동아리연합회 소속 공식동아리는 아니지만, 매주 1회 치킨 뜯으면서 치킨투어를 한다고 한다. 치킨집이 새로 생기면 이 동아리 사람들이 냉정하게 평가를 하러 간다. https://www.facebook.com/birth.chicken.death (페이스북 주소에 주목하자.) [24] 이후 고려대 안암동으로도 체인점을 개설하였다. [25] 당연히 서울대쪽 매장들은 낙아치(낙성대아저씨치킨) / 설아치 라고 불리고, 안암동 매장은 안아치라고 불린다. 성균관대 인사캠과 서울대 연건캠 쪽 매장은 대아치(대학로아저씨치킨), 성균관대 자과캠 쪽 매장은 성아치라고 불린다. [26] 페이스북에 치킨 찍어서 장소태그후 올리면 음료나 컵라면 서비스를 준다. [27] 2013년 말까진 무려 새벽 3시까지 배달이 가능했다. [28] 참고로 연세로7안길의 가게들은 어지간하면 그냥 아무 정보도 없이 아무데나 가도 최소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내주는 가게들이다. 연세로에 접속이 안되어 접근성이 떨어지다보니, 퀄리티나 가성비로 승부하는 가게들이 생겨난데다가 학생들은 어차피 이골목 저골목 헤집고 다니니 이 골목은 학생들 위주로 장사하는 곳이 되었다. 원래는 뿔레치킨도 이곳에 위치해있었다. [29] 사실 신촌 상권 대세가 2010년을 전후해서 고기집에서 치킨으로 넘어갔다. [30] 인하대 주위에도 체인점이 있다. [31] 과거에는 회전초밥집으러 한 접시에 1,200원으로 가격이 싼 편이었다 [32] 연세대생은 맥주, 고려대생은 막걸리를 먹는다는 이미지가 여기서 비롯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33] 물론 경주에 있는 포석정은 물을 흘러보내면서 술잔을 띄우는 곳이었다. [34] 알라딘 건국대점에서는 건국대 전공서적들이 학번 써진 채 출토되고, 성균관대는 문/이과가 각각 대학로/수원에서 분할 출토되는 위엄을 보인다. 사실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런 현상은 전국 어느 매장이나 마찬가지이나, 신촌점과 건국대점은 그야말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다보니 그 빈도가 상당히 높다. [35] 서울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이 일어난 곳과는 다르다. 아래 연세로 동측 상권 '게이공원' 참조. [36] 대학약국골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37] 단, 여기서의 지명은 각 학번/모임이나 과/반/단과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8] 대부분 학생들이 이 굴다리를 이렇게 부른다. 참고로 신촌에는 굴다리가 총 5개 있는데, 이곳을 제외하고 2개는 정문 건너편의 연세로 양측 보도용 굴다리이고, 이것을 정문굴다리라고 한다. 하나는 이대와 신촌상권을 가르는 굴다리인데, 이것은 세브란스병원 건너편 굴다리 또는 명물거리 굴다리라고 한다. 마지막 남은 하나는 학생들도 거의 모르고 졸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명물거리 굴다리 바로 옆의 웬 저지대에 아주 작고 천장이 낮은 굴다리가 하나이다. 이것은 이름이 없는데, 원래는 이것이 명물거리 굴다리보다 먼저 생겼는데, 새로 도로를 뚫으면서 옆에 명물거리 굴다리가 생겨난 것이다. [39] 다시 말해서 지금은 없어진 굴다리를 포함하여, 1990년대까지는 이곳에 굴다리가 2개 있었다. [40] 신촌 3대 라멘은 부탄츄, 가마마루이, 아마네. 부탄츄와 가마마루이는 대학로에도 분점이 있다. [41] 2016년 7월 들어서 마파두부가 사라지고, 그 대신 묵과 두부가 들어간 신메뉴를 제공한다. [42] 주인 사장님은 일본에서 20여년 생활했던 한국인이고 직원은 그냥 알바이다. 일본어로 뭔가 구호를 자꾸 말하는데 그건 그냥 컨셉이다. [43] 맛집 방송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는데 다 거절하신단다. 그러다가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마침내 출연하여 뿌주부의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44] 이쪽은 공식 이름이 명물길이 아닌 연세로5길임에 주의 [45] 우상호 의원으로 추정된다. [46] 서울대의 '녹두집', 고려대의 '이모집', 이화여대의 '목마름'과 함께 전두환 집권기 각 지역 운동권들의 주요 아지트라고 한다. [47] 여기서 신촌로를 건너 와우산로로 들어가면 옛 경의선 과선교와 함께 홍대 상권이 시작되는 곳이다. [48] 이건 모든 단과대가 똑같다. 창천교회가 꽤 크다 보니, 창천교회를 모르는 학생은 없다. [49] 전성기에는 조이랜드(현 토다코사) 같은 곳도 있었다. 비트매니아 IIDX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오락실 중 하나며[55] 나름대로 리겜 오락실 성지급이었다. [50] 피크타임에는 발렛파킹을 한다. [51] 하나는 공학원 휴나지움, 또 하나는 맷돌순두부. 2020년 4월 기준으로 둘다 없어졌다 [52] 그리고 이 순두부집부터 돈부리모노까지 난 짧은 골목길이 2010년대 초반에 신촌 맛집의 메카였다. 연세로 동측 파트에서 후술 [53] 가게 겉모습도 수수하고, 간판이 일본어로만 되어있어 단순히 지나가는 사람은 무엇을 파는 곳인지도 알 수 없는 형태이다. [54] 와인바 치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