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fff> {{{#!wiki style="letter-spacing: -1px;"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9c2c4d><table bgcolor=#9c2c4d> |
AC. 195. 12. 22 리브라 공방전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iki style="letter-spacing: -1px;" |
소속 | 모빌슈츠 | |||
[[세계 국가 연합| Earth Sphere Unified Nation |
XXXG-00W0 윙 건담 제로 |
XXXG-01D2 건담 데스사이즈 헬 |
XXXG-01H2 건담 헤비암즈 改 |
||
XXXG-01SR2 건담 샌드록 改 |
XXXG-01S2 알트론 건담 |
SK-12SMS 토라스 |
|||
[[화이트 팽| White Fang |
OZ-13MS 건담 에피온 |
OZ-13MSX1 바이에이트 |
OZ-13MSX2 메리크리우스 |
||
WF-02MD 비르고 II |
OZ-12SMS 토라스 |
||||
[[OZ(신기동전기 건담 W)| Organization of The Zodiac Space Force |
OZ-00MS2 톨기스 II |
OZ-06SMS 리오 |
XXXG-01W 윙 건담 |
}}}}}}}}}}}} |
1. 개요
신기동전기 건담 W에 벌어진 사건.
OZ와 롬펠러 재단의 강압적인 지배에 반발한 콜로니측의 강경파들이 이들의 지배 체제에서 벗어나 우주의 질서를 콜로니 위주로 재편성하기 위해 무장 봉기를 일으킨 사건을 말한다.
2. 시작
OZ에 의해 콜로니권은 안정된 것처럼 보였으나, 실상은 롬펠러 재단의 군비 확충에 이용당하는 것에 불과했기에 하나 둘 반발하는 이들이 조용히 늘어갔다. 여기에 트레즈 크슈리나다가 롬펠러 재단의 모빌 돌 운영에 반기를 들면서 OZ의 트레즈파 병사들이 그 뒤를 따랐고, 이는 우주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거기다 극히 일부라고는 하나 구 통일 연합의 잔존 세력도 남아있었고, 이들은 OZ와 롬펠러 재단이라는 공공의 적에 대항해 조금씩 뭉쳐가기 시작했다.이런 분위기에 결정타를 날린 것이 리브라 건조인데, 피스밀리온급 거대 전함을 단기간에 완성시키기 위해 츠바로프 빌몬이 콜로니 시민까지 대거 동원하자 콜로니측에 막대한 부담이 간 것.
결국 콜로니권에서 그 때까지 조용히 활동하고 있던 저항 세력들은 화이트 팽이란 새로운 조직을 결성해 치밀하게 OZ 타도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3. 경과
우선 그들은 리브라와 모빌 돌 비르고 생산 라인을 담당하던 달 기지에 조용히 스며들어 갔고, 츠바로프가 발지에 돌아가기 위해 자리를 뜬 틈을 타 일거에 봉기를 일으킨다.원래대로라면 아무리 여러 저항 세력들이 결집된 화이트 팽이라 해도 급조된 무장 봉기 세력에 불과한 만큼 OZ에 정면으로 대항할 수 있을 리가 없었으나, 일이 이 지경까지 된 건 츠바로프의 OZ 우주군 운영 행태에 있었다. 모빌 돌을 맹신해 인간을 경시했던 츠바로프는 월면 기지와 우주군 운영을 모빌 돌 위주로 하면서 인적 요소들을 최소화했고, 유인 모빌슈트와 파일럿은 리브라 건설에 동원해 버렸다. 결국 모빌 돌 생산 라인과 시스템을 제어하는 인적 요소밖에 남지 않았던 터라 내부로 스며들어 주도면밀하게 장악한 화이트 팽에게 속수무책으로 월면 기지와 리브라를 점거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
츠바로프는 체포되어 월면 기지로 연행되던 중 빠져나와 모빌 돌을 기동시켜 이 사태를 진압하려 하고 실제 상당히 압박했으나, 그 자리에 나타난 창 우페이의 알트론 건담이 피아 불문하고 모조리 쓸어버리는 바람에 츠바로프까지 사망했다. 우페이 본인은 불필요한 전란의 싹을 잘라낸다는 의도였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화이트 팽을 막을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를 앗아가버린 셈이다.[1][2]
결국 이 사태는 그 때까지 모빌 돌 위주로 운영되던 OZ군이 안고 있던 시스템적 무방비가 초래한 반작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