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장거리 시외노선임에도
고속버스의 영향으로 전주를 경유하지 않는다. 그리고 호남권 노선으로는 몇 안되는 노포동 착발 시외버스 노선이다.
중간에
익산을 경유한다. 단 이 버스로 군산-익산 구간만 오가는건 불가능하기에, 익산에 승하차 승객이 없는 경우 무정차를 할 수도 있다.
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로 가는 경로가 다양하다. 처음부터 금정IC에서 부산외곽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하며 예전처럼 중앙고속도로지선을 끝까지 이용해 김해JC에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창원 인근에서는 과거 창원1터널에서 발생한
남해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의 여파로 인해
남해고속도로제1지선으로 우회하는 일이 빈번하다.
금호고속은 부산에서만 주박하며, 전북고속은 군산에서만 주박한다. 따라서 부산기준 오전시간대에는 금호고속, 오후시간대에서는 전북고속만 배차하며 군산에서는 그 반대로 운행한다. 배차는 전북고속이 1회 더 많다.
금호고속의 경우 전통적인 시외노선임에도 1팀 고속부가 운행한다. 과거에는 2팀 직행부에서 운행했으나, 관리상의 이유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1]
시외노선임으로
C-Pass가 적용된다. 금호고속 역시 고속부에서 운행함에도
C-Pass가 적용되는데, 고속부 차량에는
E-Pass 시스템만 적용되어 있음으로 직원이 단말기를 이용해 검표하게 된다. 안내방송역시 자동으로 나오지 않으며[2]. LED 행선판 시스템 역시 E-pass와 묶여있기에 종이 행선표[3]를 사용한다.
[1]
금호고속 직행부(2팀)의 부산쪽 거점은 노포동터미널에서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 부산서부터미널이다. 게다가 군산, 익산쪽으로 가도 그나마 있던 전주-광주 고속 노선이 1팀으로 넘어가면서 2팀 과는 접점이 딱히 없다. 즉 2팀 입장에서는 이 노선이 고립노선이 되어버린 셈이다. 이러면 공차회송거리가 늘어나 차량 운영 면에서도 비효율적이다. 반면 1팀은 노포동에서 서울, 광주 등지의 노선을 운행중이며, 서울, 광주 모두 1팀의 본거지다보니 차량 운영 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다.
[2]
단 승무사원의 재량으로 고속 단말기에 탑재된 안내방송을 수동으로 켤수는 있다
[3]
표시는 출발시간과 행선을 “군산 → 익산 → 부산“으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