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워리어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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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 | 멕워리어 2: 31세기 전투 | 멕워리어 3 |
멕워리어 4: 분노의 복수 | 멕워리어 5: 용병단들 | 멕워리어 5: 클랜 |
멕워리어 온라인 |
멕워리어 5: 클랜 MechWarrior 5: Cla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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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피라냐 게임스 |
배급 | EG7 |
플랫폼 | PS5, Xbox Series X|S, Windows, Xbox Cloud Gaming |
ESD | Steam, 에픽스토어, Microsoft Store ( Xbox App)[1] |
장르 | 액션, 배틀메크 조종 시뮬레이션, 협력 멀티플레이어 |
출시 | 2024년 10월 17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5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TBD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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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멕워리어 5: 용병단들의 스탠드 얼론 확장팩 내지는 후속작. 제3차 계승 전쟁 말 ~ 클랜 침공 직전 시대를 다뤘던 전작에 이어, 3050년대의 클랜 침공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작품이다.[3][4] 특이하게 2편에서 등장한 제이드 팔콘, 울프, 고스트 베어 등이 아닌 3편의 악역 포지션이었던 클랜 스모크 재규어를 주역으로 하는 작품이다.[5][6]2024년 10월 17일 발매. 멕워리어 5 타이틀을 달고 발표되었으나, DLC나 일반 확장팩과 달리 본편을 필요로 하지 않는 스탠드얼론 확장팩이다. 더구나 트레일러에서 볼 때 컷신도 많이 강화되었고, 개발 엔진이 언리얼 엔진 4에서 5로 바뀌었기 때문에[7] 별개의 게임으로 볼 수도 있다.
피라냐 게임즈 CEO 러스 불록과의 인터뷰에서 이 게임은 멕워리어 5 타이틀을 사용하지만, 사실상 별개의 게임으로 말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2편 확장팩 용병단들과 4편 확장팩 용병의 사투와 같은 일종의 전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르게 보면, 이런 류의 게임은 아예 넘버링을 떼고 부제로만 구별하는 경우가 많은데,[8] 굳이 5편 넘버링을 유지한 점이 기존 멕워리어 시리즈에 맞췄다고 할 수 있겠다.
출시 당일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된다. 발매 첫날부터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 발매 전 정보 #==
wccftech.com의 Russ Bullock(피라냐 게임스 CEO) 인터뷰 #
- 배경은 클랜 침공 직후, 플레이어 진영은 스모크 재규어 클랜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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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멬 1스타인 클랜 체계에 맞춰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파일럿 5명이 등장하며, (
직전작과 달리 용병 계약이 아니므로) 이들을 고정 인원으로 플레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관리할 화폐도 C-Bill이 아닌 케렌스키가 등장하며, 운영이 쉬워 가장 뉴비 친화적인 멕워리어 게임이 될 거라고.
여기에는 플레이어 기체가 옴니메크라 무기 커스텀이 빠르고 간편한 점도 포함된다. 게임스컴 트레일러에서 잠깐씩 지나가는 멕랩 장면을 보면, 최소한 옴니포드를 이용한 파츠 통짜 교체까지는 구현되어 있다. 다만 고정 요소(원전에선 상급룰로 공장개량급 개조가 필요한 엔진,자이로 교체 등)는 자물쇠 아이콘으로 잠긴 화면만 나왔기에 관련 상세는 불명[9]
- 분대를 지휘할 수 있는 전술 명령 등이 지원된다. 직전작부터 있었던 시스템과 별개로 패드/콘솔 친화적 UI가 추가된다.
- 콘솔 및 PC에서 게임 패드를 지원한다.
- 침공 스토리(캠페인으로 추정)와 싱글플레이(스커미쉬나 커스텀 게임으로 추정), 최대 5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 크로스 플레이는 지원하나, 세이브 파일을 공유하지는 못한다.
- 멕 커스터마이제이션 기능이 강화되며, 조종사의 경험치 혹은 스킬 시스템도 예정되어있다.
- 일부 미션에서는 현장 수리 기지(Field Repair Base)에서 수리 및 보급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0].
- 언리얼 엔진 5의 기능들(MetaHuman 모델링, 모션 캡처 시네마틱, 나나이트, 루멘, Chaos 기반 파괴 시뮬레이션, World Partition)을 대부분 활용했다고 한다.
IGN이 공개한 프리뷰 영상을 통해 추가적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다음과 같다.
- 직전작에선 강하선에서 측방 해치를 통해 걸어나오는 것만이 구현되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하단 해치를 통한 강하가 구현된다[11].
- 패드/콘솔 친화적 UI의 하나로서 전술 명령을 내리는 방식이 특수키에서 원형 메뉴로 변경된다.
- Nvidia 지포스 그래픽 드라이버 565.90 업데이트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로 DLSS3 기술을 지원한다. 4000번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멕워리어5 본편에서 DLSS2만 지원하면서 프레임 소비 대비 실망스러운 성능을 보였던 레이트레이싱은 물론 언리얼 5의 각종 그래픽 신기술을 사용하기 훨씬 유용해질 것으로 보인다.
1.1.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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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트레일러 | GDC 데모 트레일러 |
출시일 공개 트레일러 | 게임스컴 트레일러 |
론칭 트레일러 |
2. 등장 인물
몇몇 예외를 빼면 모두 클랜 (Clans) 인물이다보니 대화에도 클랜 용어가 많다.[12] 코발트 성대 소속의 캐릭터들은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의 부하로 배정되는 캐릭터들이며 각각 6개의 고유 스킬[13]을 지니고 있다.
클랜 인물들은 설정상 혈연성(bloodname)을 따낸 고위 전사가 아니면 주인공들처럼 성씨가 없고 이름만 있다. 성씨가 있는 클랜 인물들은 혈연성의 시험을 통과한 최상위권 전사들이라고 보면 된다. 반면 이너 스피어측 인물들은 그냥 평범하게 성씨를 갖고 있다.
2.1. 클랜 스모크 재규어
2.1.1. 코발트 성대
Cobalt Star주인공이 속해있는 클랜식 배틀메크 편제. 한 성대에는 배틀메크 다섯 대가 배정된다.
튜토리얼 기준 5명은 엘라이자 호이트(Elijah Hoyt)-아비게일 이즈마일(Abigail Ismiril) 혈통으로, 런더홀름( Londerholm) 행성을 떠나 스모크 재규어의 모성인 헌트리스( Huntress) 행성의 스토커 기지에 막 도착한 상황이다. 훈련 교관 대사로 보면 런더홀름에 있을 때 혈통의 평판이 땅에 떨어진 상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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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Jayden): 고유 스킬은 에너지 사거리 증가, 미사일/탄도 쿨다운 감소(연사력 강화).
플레이어 캐릭터로 본작의 주인공이자 코발트 성대의 지휘관(Star Commander). 처음에는 생도를 뜻하는 시브코(Sibko)[14] 신분으로 시작하지만, 튜토리얼을 완료하면서 배틀메크 소대를 지휘하는 성대 지휘관이 된다. 동료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천성이 선한 인물로 보인다. 코발트 성대의 동료들이 클랜인들답지 않게 서로 아끼고 돕는 이유가 제이든이 동료들을 이끌고 단합시키면서 이러한 분위기로 만든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15][16]
한편으로는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사상을 주입 받으면서 성장한 탓에 철저한 클랜식 사고방식을 지닌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공명심에 눈이 돌아가 폭주하려고 하기도 한다.[17] 그런데 분기에 따라서는 스모크 재규어를 배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복합적인 인물. 이제 막 성인이 된 젊은 나이에 여러 전쟁범죄들을 겪으면서 자신이 믿었던 사상이 올바른 것인지 고민하는 모습들이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자주 표현된다. 이번 작품이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 #[18]
- 나시르(Nasir): 주인공과 함께 훈련을 받던 동료 시브코. 백여명이 넘는 생도들 중에서 주인공 동료들과 함께 최후의 단계까지 도달한 5명의 생도 중 한 명. 마지막 시험 전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사 계급보다 낮은 과학자 계급으로 신분을 바꾸길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제이든의 격려로 자신감을 갖는 모습을 보여준다.[19] 그러나 멕워리어로 인정받게 되는 마지막 시험(지위의 재판)을 진행하던 도중 교관이 발사한 ER PPC가 조종석에 명중하면서 그대로 사망한다.[20] 주인공과 동료들이 애석해하는 모습을 보면 서로 유대감이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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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Ezra): 고유 스킬은 에너지 사거리 증가, 에너지/탄도 쿨다운 감소(연사력 강화). 제이든의 동료이자 코발트 성대의 3번째 포지션을 담당하는 멕워리어. 케렌스키와 성간 연대의 이상을 추종하고 있으며 터틀 베이 행성 폭격 이후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는 커녕 민간인 공격 명령을 서슴없이 내리는 지휘부의 명령에 회의감을 갖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스모크 재규어의 무자비한 사상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실감한 이후 스모크 재규어를 배반하는 결정을 내리기에 이른다.
캠페인 후반부에 클랜 스모크 재규어와 원수지간인 감시파 클랜 울프 출신으로 구성된 울프 용기병대로 이적하는 극단적인 행보를 보인다.[21] 에즈라의 결정에 동의하고 스모크 재규어를 떠날 경우 미아를 제외한 제이든 일행은 울프 용기병대로 이적을 하여 클랜 스모크 재규어와 적대한다. 그 결과 마지막 전투에서 미아와 교전하고 결국 미아를 죽게 만든다. 만약 에즈라의 제안을 거부하고 스모크 재규어에 잔류하면 워호크 B형에 탑승해서 제이든 일행과 적대한다. 이때 제이든은 쓰러진 에즈라를 배신자에 비겁자라며 모욕을 하고, 자신 역시 제이든을 향해 폭군[22]이라며 비난하며 자신을 죽이라고 응수하며 결국 제이든의 손에 죽게 된다.
- 리암(Liam): 고유 스킬은 ECM 강화, 미사일 쿨다운 감소(연사력 강화), 락온(목표 조준) 강화. 제이든의 동료이자 코발트 성대의 4번째 포지션을 담당하는 멕워리어. 전자장비와 해킹에 능하지만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과거 사칸인 리암 이즈마일(Liam Ismiril)의 이름과 혈연성을 그대로 타고나서인지 과거의 사칸과 비교당하며 이로 인해 적잖이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작전 도중 같은 명령이 세 번 네 번 계속 날아오자 이 스트레스가 폭발해서 사칸인 사라 위버에게 '우리는 생도 나부랭이가 아닙니다! 우리가 알아서 할 거에요!' 라고 대드는 바람에 사라 위버에게 제대로 찍혀서[23] 제이든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한다. 오죽 화났으면 사라 위버가 공개 채널로 제이든에게 너희 성대 관리 안하면 강등 시킬거라고 갈궜다. 그래도 제이든과의 대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거나[24] 동료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성격 자체는 좋은 편. 스모크 재규어 수뇌부는 과학자 카스트나 할 일이라며 리암의 기술을 무시했지만 제이든의 격려하에 전자전 기술을 계속 활용한다. 드라코니스의 함정에 걸려 야포 포격을 맞고 실종되지만, 울프 용기병대의 무전 주파수를 먼저 뚫어둔 덕분에 제이든 일행이 용기병대에 합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에즈라는 리암의 유지를 받들어 전자전과 해킹 능력을 다시 연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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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Mia): 고유 스킬은 탄도 사거리 및 탄속 강화, 쿨다운 감소(연사력 강화), 발열 관리 강화. 제이든의 동료이자 코발트 성대의 2번째 포지션을 담당하는 멕워리어. 탄도 무기와 메크 냉각 성능을 향상시키는 스킬을 지니고 있다. 다른 대원들과 마찬가지로 동료애가 깊어서 서로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한편으로는 클랜식 사상과 스모크 재규어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에즈라가 변절한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이 스모크 재규어를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다. 여타 다른 매체에서 자주 보이는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모범생적인 캐릭터인 셈.
다만 미아가 속한 곳이 세계관 내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막장 집단인지라 그 끝이 좋지 않다. 캠페인 후반에는 리암이 실종되자 수색을 반대하는 성대령 위머에게 도전하였다가 패배한 후 스모크 재규어에 인생을 바치기 위해 EI 시술[25]까지 받는다. 그래서 제이든 일행이 클랜 스모크 재규어에 잔류하면 끝까지 동료로서 남아 배신자인 에즈라를 죽이게 된다[26]. 만약 에즈라를 따라 제이든 일행이 배반하고 울프 용기병대로 이적할 시에는 감시파 루트 마지막 임무인 기사회생에서 다이어 울프 A형에 탑승하면서 적으로서 등장한다. 제이든 일행은 그녀를 쓰러트리되 본즈맨으로 사로잡아 어떻게든 살려서 데려가 보려 했지만, 골수 스모크 재규어이자 원정파 신봉자였던 그녀는 결국 울프 용기병대로 이적한 제이든 일행을 배신자 취급하고 본즈맨이 되는 것을 거부하며 파괴된 다이어 울프의 엔진 반응로를 과부하시켜 자결하고 만다[27].
- 나오미(Naomi): 고유 스킬은 미사일 사거리, 탄분산 감소, 발열 관리 강화. 성대령 위머의 명령으로 코발트 성대에 배치되는 나이 많은 멕워리어. 나시르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만큼 성대 5번째 포지션을 담당하게 된다. 과거 울프 용기병대로 인해 침공이 보류되었던 시기의 사람이라 멕워리어로써의 황금기 시절인 20대를 그대로 허송세월로 보내야 해서 용기병대에 약간 떨떠름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고약한 상사한테 찍혀서 코발트 성대에 오기까진 이래저래 맘고생을 심하게 한 인물. 원래 속해 있던 은하대 사령관인 앤드류 샤워스 때문에 전공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가 그가 죽은 후 코데라 페레즈의 베타 은하대로 전출 신청을 하면서 코발트 성대에 참여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제이든에게 들려준다.[28] 클랜에서 퇴물 취급을 받는 솔라마(Solahma)가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지만 이너스피어 침공이 결정되면서 혈연성을 따낼 마지막 기회로 삼고있다. 그래도 캠페인 후반부에 제이든의 결정을 그대로 따르는 걸 보면 혈연성보다 코발트 성대 대원들과의 전우애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성격이 바뀐 듯 하다.[29] 솔라마가 되는 것을 걱정하는 것을 보면 대략 30~40대 즈음의 나이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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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호이트(Alexander Hoyt): 스모크 재규어의 멕워리어들 중 한 명. 호이트 혈연성이 있고 EI 시술을 받았음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관록있는 베테랑이다. 후반부 미션에서 리암을 대신하는 임시 멤버로 등장한다. 감시파 루트 기준으론 그게 끝. 원정파 루트로 진행할 시에는 코발트 성대에 협력하여 에즈라의 자리를 대신한다. 같은 호이트 혈통을 물려받은 제이든에게 마지막 전투가 끝나면 호이트 혈연성을 쟁취할 수 있는 혈통의 재판(Trial of Bloodright)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보증해주겠다는 덕담을 한다. 고유 스킬로 스로틀 강화, 탄도 무기 사거리 및 탄속 강화, 에너지 무기 사거리 강화를 지니고 있다.
시네마틱 영상에서 간간히 모습을 비추는데 터틀 베이 폭격 영상에서는 매드 독을 조종하는 모습이 나온다.
2.1.2. 지휘관들
- 레오 샤워스(Leo Showers): 스모크 재규어의 칸이며 클랜 전체의 일칸이다. 원래 스모크 재규어의 칸이었다가 컴스타의 아웃바운드 라이트 호를 나포하고 클랜을 선동해서 이너 스피어 침략을 개시하며 일칸에 오른다.[30] 원정파의 거두로 상당히 카리스마 있는 인물로 묘사되지만[31], 클랜 울프의 기함 다이어 울프에 승선하여 라살하그 세력을 공격 중 라샬하그의 전투기 조종사인 타이라 미라보그의 함교 특공에 목숨을 잃는다. 클랜측 혈연성이 있는 전사들은 새로운 일칸을 선출하기 위해 스트라나 메크티로 복귀하고, 혈연성 전사들이 돌아올 때까지 클랜 병력은 진격이 금지되며, 이너 스피어 측은 평화의 해 (Year of Peace)라 불리는 1년의 시간을 얻어 클랜에 반격할 기반을 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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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위버(Sarah Weaver): 스모크 재규어의 서열 2위인 사칸. 직속 부대인 슈라우드 케식을 거느리고 다니며 주인공 부대도 그의 일원이다보니 슈라우드 케식 도색을 하고 있다. 산탄데르 행성 침공 작전에서 직접 전두 지휘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클랜식 결투인 배챌(Batchel)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발라섹에게 놀라워하며 손쉬운 승리를 예상하지만, 전투 장소에 함정을 파놓고 배틀메크 성대 하나를 손실시키거나 온갖 치사한 속임수를 일삼으면서 조롱해대는 행보에 크게 분노한다. 이후 발라섹을 잡기 위해서 본인이 직접 팀버 울프를 타고 발라섹을 찾아다니는 등 그의 세력을 완전히 붕괴시키는 데에 성공하지만, 정작 발라섹을 잡는 데에는 실패하며 분노를 삼킨다. 이후로는 코데라 페레즈에게 드라코니스 연맹의 터틀 베이 행성 점령 임무를 맡기며 자신은 다른 전선을 지휘하러 간다.
그러나 코데라 페레즈가 터틀 베이 행성에서 궤도 폭격으로 민간인 학살을 저지름에 따라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서 황급히 찾아와 코데라 페레즈를 강등시킨 후 디에트르 오시스를 새로운 베타 은하대 사령관으로 임명한다. 사라 위버는 에도시를 파괴한 행위를 비난하면서도 철천지 원수인 클랜 울프가 스모크 재규어의 궤도 폭격 사건을 들먹이며 우주군 전력을 침공 작전에서 제외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분통을 터뜨린다. 그 뿐만 아니라 베타 은하대의 그 누구도 코데라 페레즈의 궤도 폭격 명령을 제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매우 분개한다.[32] 그 와중에 윌리엄 위머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수르카이(Surkai)[33] 의식을 요청하자 화를 삼키면서도 받아들인 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엄포를 놓는다. 그리고는 터틀 베이는 제압됐으니 다음 침공 작전에 참여하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한다. 감시파 루트에서는 여기까지가 분량이나 원정파 루트를 타면 사라 위버 성대령과 함께 다시 등장하며 루시엔 전투를 지휘한다.
게임에서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원전에서의 사라 위버는 이 사건으로 정치적 타격을 입었고 정적인 킨케이드 퓨리에게 사칸의 직위를 빼앗기는 등 여러 수모를 겪는다. 이 과정에서 디에트르 오시스가 월콧 행성에서 대패한 책임까지 뒤집어 쓴 탓에 위버를 얕잡아 본 수 많은 전사들에게 도전을 받는 처지에 처한다. 그래도 도전자들을 전부 물리치고 킨케이드로부터 다시 사칸의 직위를 되찾는 데에 성공하지만, 이어진 투카이드 전투에서 컴가드와 싸우다가 후방 공격을 받고 전사한다. 부하 하나 잘못 뒀다가 고생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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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라 페레즈(Cordera Perez): 베타 은하대의 사령관(Galaxy Commander). 이제 막 시브코에서 벗어난 주인공 일행을 눈여겨보고 자신의 휘하로 편입시킨다. 산탄데르 행성 침공전에서 사칸인 사라 위버를 보좌하며 행성을 점령한 후 드라코니스 연맹의 터틀 베이 행성 침공 임무를 부여 받는다. 초반에는 드라코니스 연방의 정규군을 물리치고 순조롭게 행성을 정복하나 싶었지만 잔존 세력들이 끊임없이 저항하면서 행성 점령을 지연시키자 상당한 증오감을 드러낸다. 그러던 도중 터틀 베이 행성의 저항 의지를 진작에 분쇄시킬 수 있었던 인물인 호히로 쿠리타를 코앞에서 놓치자 화를 참지 못하고 에도 시에 궤도 폭격을 지시하여 수백만의 인명을 살상한다. 이 사건으로 사라 위버의 주도하에 디에트르 오시스에게 결투 재판을 받고 패배하여 성대령으로 강등당한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일칸인 레오 샤워스가 사망하면서 클랜의 침공 작전이 잠시 멈추었을 때 주인공 부대가 있는 커체블 행성으로 좌천되다 싶이 와서 제 362 강습성단을 다시 지휘한다. 문제는 이전의 극단적인 성격이 더 극단적으로 변했는지 적을 섬멸하기 위해서라면 민간인 공격을 서슴없이 지시하는 악마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 일행들은 코데라 페레즈의 명령에 학을 떼면서 그를 불신하기 시작하고 에즈라는 자신이 속한 스모크 재규어 클랜에 실망하고는 척을 지는 선택을 한다. 후반 스토리에서 감시파 루트를 타면 다이어 울프 A형을 타고 적으로 등장하며, 원정파 루트를 타면 끝까지 코발트 성대를 보조해준다.
코데라 페레즈 본인은 클랜식 선민사상에 찌든 나머지 자신의 행동을 전부 클랜을 위한 일이라며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터틀 베이 학살을 비롯한 그의 업보는 훗날 2차 성간 연대를 조직하고 복수를 갈망하는 이너스피어 세력에 의해서 스모크 재규어 클랜이 완전히 멸망하는 결과로 돌아온다. 여러모로 만악의 근원인 캐릭터인 셈[34].
- 디에트르 오시스(Dietr Osis): 코데라 페레즈 휘하의 성대령(Star Colonel) 중 한 명. 캠페인 초반에 컴스타의 탐사선 출현을 보고하는 장면부터 간간히 모습을 드러낸다. 터틀 베이 행성 폭격 이후 결투 재판으로 코데라 페레즈의 자리를 빼앗으면서 새로운 은하대 사령관이 된다. 그러나 월콧 행성 침공전에서 호히로 쿠리타가 지휘하는 드라코니스 군에 패배하고 할복[35]했다는 소식이 주인공 일행들에게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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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위머(Emilie Wimmer)[36]: 제362 강습 성단 실버 재규어의 성대령. 주인공이 지휘하는 코발트 성대의 직속 상관이다. 지휘관으로서는 유능하지만 스모크 재규어 인물 답게 굉장히 냉담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터틀 베이 침공전에서는 에도시에 폭동이 일어나자 군중을 막으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엘리멘탈 강화복 보병에게 너희들은 배틀메크를 쓰러뜨릴 수도 있는 전투 부대라면서 강경 진압 명령을 내리기도 한다. 물론 당시 상황이 일촉즉발의 상황이긴 했다. 시위대가 봉쇄선을 뚫고 인드라(Indra) 보병 수송 차량에 접근한 상황이었고 수송 차량의 몇몇 대원들은 시위대에게 대응 사격까지 실시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엘리멘탈 지휘관은 사격을 중단시키면서 상황을 제어해보려했지만, 대 배틀메크 부대인 엘리멘탈이 고작 시위대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며 어이없어하는 위머로부터 당장 진압하라는 명령을 듣게된다. 원전에서는 이 순간 500 여명이 넘는 시위대를 수 분만에 학살하였고, 터틀 베이 행성 주민들의 저항 의지를 꺾을 수 없다고 판단을 한 코데라 페레즈가 다른 점령지들에게 본보기로 삼기 위해서 에도시에 행성 궤도 폭격을 명령하게 된다.[37]
그래도 코데라 페레즈의 궤도 폭격 사건이 벌어지자 사칸인 사라 위버에게 자신의 잘못에 대한 처벌을 요청하는 수르카이 의식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면 지휘관으로서의 책임감은 강한 듯 하다. 이후에는 커체블 행성 침공 작전을 지휘하면서 드라코니스 연맹의 알샤인 정규군을 격파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터틀 베이 행성과 마찬가지로 잔존 세력들의 저항에 부딪히며 애를 먹는다. 원래라면 쿠리타 가문으로부터 해방된 주민들이 스모크 재규어 클랜을 반겼어야 하지만, 터틀 베이 학살 사건을 저지른 제 362 강습성단이 행성의 새로운 점령자라는 소식이 퍼지면서 에도시 주민들처럼 학살당하지 않기 위해 격렬히 저항한다는 사실을 아카리 이토로부터 듣게 된다. 이때 자신은 코데라 페레즈가 아니라며 분노를 삼키는 장면이 인상적. 이어서 터틀 베이 행성 침공전을 교훈 삼아 행성 교두보를 확보한 후 잔존 세력들을 제거함과 동시에 에즈라의 본즈맨인 유이치 사토를 내세워서 주민들의 불안을 잠재우자는 아카리 이토의 조언을 받아들여 행성의 저항 세력을 소탕해나간다. 그러다 일칸인 레오 샤워스가 사망했다는 소식과 새로운 일칸을 뽑는 자리에 혈연성을 지닌 모든 클랜 전사들이 소집됐다는 이야기를 제 362 강습성단에게 전해주며 1년 안에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점령지 확보에 집중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자리를 비운다.[38] 캠페인 마지막 즈음에 플레이어가 클랜 잔류를 선택하면 에즈라의 배반으로 코데라 페레즈에게 심문받던 제이든과 미아를 구해주며 사칸과 함께 루시엔 전투를 지휘한다. 그러나 드라코니스 연맹이 다비온과 용병 세력의 도움을 받으면서 격렬하게 수도 행성을 방어하자 피해를 감당하지 못하고 루시엔 행성으로부터 철수한다.
설정상 본편이 끝난 후 2차 성간 연대를 결성해서 반격해온 이너 스피어의 대군을 상대로 키암바(Kiamba) 행성에서 제362 강습성단을 지휘하며 방어전을 펼쳤지만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전멸하게 된다. 정황상 에밀리 위머도 이때 같이 전사한 것으로 보인다.[39]
- 이브라힘 이즈마일(Ibrahim Ismiril): 훈련 교관(Kit Commander) 지위[40]로, 튜토리얼 진행 지휘관. 코발트 성대와 똑같은 이즈마일 혈통인 것을 보면 혈통이 몰락하면서 훈련 교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시험인 지위의 재판에서 제이든이 2명의 교관을 물리치고 성대 지휘관의 지위를 얻어내자 제이든이 호출되어 불려갔을 때 해당 직급으로 인사를 건네며 인정하며,[41] 코데라 페레즈에게 주인공의 성대가 현장 팀워크가 뛰어나다며 추천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말은 시종일관 험악하게 했어도 이즈마일의 마지막 혈통들이 전원 합격하여 은하대 소속 멕 워리어에 성대 지휘관까지 된 것을 보니 내심 대견했던 모양.
2.2. 산탄데르 킬러스
- 헬마르 발라섹(Helmar Valasek) : 튜토리얼 이후 첫 목표인 변경 행성 산탄데르(Santander)의 지배자인 해적왕. 온갖 속임수와 인신매매 등으로 스모크 재규어들을 분노하게 하는데, 정작 클랜이 뭔지도 몰랐던 모양. 드라코니스 연맹의 여러 하부 구조 중 하나로 짐작한 모양인지 대사를 잘 들어보면 주인공측을 드라코니스 연맹 동원군(DCMS)으로 언급하는 게 여러번 나온다. 사라 위버와 싸우는 척 하고 대타를 내보낸 후 도망친다. 하지만 세력이 전멸해서 이후 재기하진 못한다.
2.3. 드라코니스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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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치 사토(Yuichi Sato): 드라코니스의 멕워리어이며 실력을 높게 산 에즈라가 본즈맨으로 받아들인다. 리암의 사후에는 리암의 후임으로 코발트 성대에 합류한다. 지위의 시험까지 통과하여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전사 카스트가 된다. 프리본이 정식 전사가 된 것은 수백년 만이라고 한다. 미아와 페레즈는 비난하지만 결국 미아는 유이치를 전사 동료로 인정한다. 여담이지만 주인공 동료들이 커체블 행성 다음에 침공할 행성이 어디일지 궁금해할 때 유이치는 포트 아서 행성이 다음 목표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자원이 풍부하고 날씨가 좋기 때문이라고. 배틀테크 시리즈의 팬이라면
멕커맨더 1편의 배경인 포트 아서 행성에서 스모크 재규어를 물리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유이치의 대사가 무척 반갑게 느껴진다.
후반 대사에 따르면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창립 멤버이며 혈연성인 요시다 씨의 친족 출신이라고 한다.
- 프랑코 짐머(Franco Zimmer): 제10 알샤인 정규군의 사령관이다.[42] 커체블을 방어하다가 박살난 후에 항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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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거버(Kent Gerber): 제5 앰피지안 경 강습 그룹(ALAG)의 사령관. 멕워리어 5: 용병단의 용의 책략 DLC 미션에서 등장해서 페드컴의 드라코니스 침략을 막기 위해 함께 싸우던 인물이며 성우 또한 동일하다. 클랜 시점에선 은퇴했다가 클랜 침공을 막기 위해 다시 복귀했다. 커체블 행성에서 스모크 재규어 클랜과 맞붙으며 코발트 성대의 주적으로 등장한다. 스토리 진행 중 항구 도시인 산 트로페즈(San Tropez)에 주둔하며 숨어있었지만 코발트 성대가 나타나서 ALAG을 도운 자들은 성치 않을 것이라며 민간인들을 위협하자 직접 통신을 해오며 제이든을 조롱한다. 민간인 피해를 원치 않았던 제이든은 정정당당히 싸워서 결판을 내길 원했지만, 켄트 거버는 오히려 스모크 재규어 클랜이 터틀 베이 행성에서 벌인 학살을 모두가 알고 있다면서 여기 있는 사람들은 이미 죽음을 각오했다는 말과 함께 최후의 항전을 선택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민간인 피해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모습에 주인공 일행들은 그를 비난하지만 코데라 페레즈의 명령으로 결국 산 트로페즈시의 민간인들과 ALAG 병력을 파괴하게 된다. 문제는 제이든 일행들 또한 자기들 잘못이 아니라 잘못된 명령을 내리는 코데라 페레즈나 민간인을 방패삼은 켄트 거버를 탓할 뿐 민간인 학살 명령은 그대로 수행한다는 점이다. 물론 코데라 페레즈에게 이런저런 변명을 대면서 민간인 피해를 최소하려고는 하지만 결국에는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면 켄트 거버의 ALAG 부대와 별 차이없는 모습을 보여준다.[43] 유이치 사토 또한 ALAG는 민간인 피해는 전혀 고려안한다면서 쿠리타 가문의 개[44]라고 비난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같은 편이었던 연맹 동원군들에게도 악명이 자자한 모양이다. 아무래도 쿠리타 가문의 지시로 온갖 궂은 일을 수행하는 부대이다보니 민간인 피해쯤은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모양. 그래도 부대원들 간의 정은 있는지, 아니면 임무 완수를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철수하는 부대의 후미를 홀로 지키다가 전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멕워리어 5: 용병단들의 용의 책략 DLC에서 켄트 거버와 함께 싸우며 캠페인을 수행했던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충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 켄트 거버와 맞닿뜨린 제이든 일행은 코데라 페레즈에 대한 불신감을 드러내며 사칸인 사라 위버가 돌아오기만을 고대한다. 그 반면에 에즈라는 민간인 공격 임무를 서슴없이 내리는 스모크 재규어의 한계에 완전히 실망하고 등을 돌리게 된다.
2.4. 울프 용기병대
- 맥켄지 울프(Mackenzie Wolf): 블랙 위도우 대대(Black Widow Battalion)의 지휘관[45]. 감시파 루트의 지휘관 역할이다.
- 사만다 미들턴(Samantha Middleton): 감시파 루트에서 미아(Mia) 자리에 대신 투입되며 실탄 무장 사거리/연사력 강화와 미사일 사거리 스킬을 가지고 있다.
2.5. 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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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 이토(Akari Ito):
컴스타의 부선창자. 군사 선창자인 아나스타시우스 포흐트(Anastasius Focht)의 명령을 받고 코데라 페레즈에게 컴스타가 지니고 있는 이너스피어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이너스피어 침공을 보좌한다. 하지만 무능한 스모크 재규어 수뇌부는 이토를 의심하면서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무시하는 이도저도 아닌 태도를 보인다.
컴스타는 이너스피어 세력이기에 클랜에 협력하며 침공을 도와주는 모습이 아이러니해 보이겠지만, 사실 클랜의 이너스피어 침공에는 컴스타의 입김이 어느 정도 작용하고 있었다. 이 당시 컴스타의 계획은 이너스피어의 대가문들 몰래 클랜 침공을 도와서 위기 의식을 불러일으킨 다음 자기들의 주도로 대가문을 통합하여 새로운 성간 연대를 만들 음모를 품고 있었다. 배틀테크 세계관의 진정한 흑막인 컴스타의 모습을 잘 표현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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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 미라보그(Tyra Miraborg):
자유 라살하그 공화국의 항공우주전투기 파일럿으로, 멕워리어 5: 용병단들의 DLC인 라살하그의 비상에서 등장하는 토르 미라보그의 딸. 실론 전투기의 파일럿이다. 처음에는 클랜 고스트 베어의 침략에 맞서다가, 클랜 울프가 우주전투함 함대를 이끌고 라살하그의 통치자가 승선한 도약선을 공격하자 도약선을 방어하기 위해 출격한다. 도약선이 대피할 시간을 버는 임무를 완수하였지만 엔진이 피격당해 생존이 불가능해지자 클랜 울프의 기함인 다이어 울프에 특공을 가해 함교를 파괴하고 전사한다.
이 특공에 의해 다이어 울프의 함교에 승선해있었던 일칸 레오 샤워스[46]가 전사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47] 이로 인해 혈연성이 있는 모든 전사는 새 일칸을 선출하기 위해 모성 스트라나 메크티로 귀환하여 이너 스피어는 무려 1년의 시간을 벌 수 있었다.
라살하그를 비롯한 이너 스피어 측에서는 당연히 미라보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명예를 앞다투어 추서했다. 클랜 측에서도 미라보그를 적이지만 죽음이 다가오자 스스로를 창으로 던져 다이어 울프를 이솔라(전리품)로 쟁취한 위대한 전사였다고 추상록에 기록했다. 작중에서도 성대령 위머가 미라보그의 특공을 자살 공격이 아닌 희생(sacrificed her life)이라고 표현하며 일칸의 죽음과 별개로[48] 미라보그의 용맹을 기렸다.
- 모건 켈 (Morgan Kell): 켈 하운드 용병단의 지휘관. 감시파 분기에서 잠시 등장한다.
3. 등장 병기
3.1. 메크
3050년 기준으로 등장한 순수 클랜산 메크[49]들 중 파이어 모스[50]와 아이스 페렛을 제외하고는 멕워리어 2와 3에 나왔던 클랜의 거의 모든 기종이 등장했다. 반대로 지금까지는 나오지 않았다가 멕워리어 온라인부터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스모크 재규어의 경량 메크들인 미스트 링스와 아크틱 치타가 추가되었다.
이너 스피어 측은 철저히 적으로만 등장함에도 바로 직전작인 멕워리어 5에서 등장했던 거의 모든 이너스피어 메크들이 총출동하여 고를 수만 없을 뿐 이너스피어 메크 종류 수는 총 53종으로 오히려 클랜 측의 세배가 넘을 정도로 많고, 개발자의 만우절 장난(?) 비슷한 느낌으로 탄생한 프랑켄 메크 커세어도 스토리 도중 비밀리에 조립 중이었던 히든 카드 느낌으로 등장한다.
3.2. 함선
- CSJ 세이버 캣 (CSJ Sabre Cat): 에섹스급 구축함. 스모크 재규어 소속의 함선이며 사칸인 사라 위버나 은하대 사령관 코데라 페레즈가 탑승하는 등 스모크 재규어의 주요 침공 작전에 투입된다. 드라코니스 연방의 터틀 베이 행성 침공전에서는 코데라 페레즈의 명령으로 궤도 폭격을 가하며 무수한 인명을 살상하게 된다.
- CSJ 아이오와 (CSJ Iowa): 세이버 캣과 동일한 에섹스급 구축함.
- CSJ 익스첼 (CSJ Ixchel): CWF 다이어 울프와 같은 소베츠키 소유즈급 전함. 스모크 재규어 소속의 함선으로 커체블 행성 침공전에서 성대령 에밀리 위머의 지휘하에 투입된다.
- 유니온 (Union): 중대급 편제를 수송할 수 있는 메크 수송용 강하선. 이너스피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강하선이며 총 12대의 배틀메크와 다양한 방어 무장을 지니고 있다. 게임에서는 대부분 배경으로 등장하지만 특정 임무에서는 보스전을 담당하기도 한다.
- 유니온-C (Union-C): 유니온 강하선을 클랜식으로 재설계한 메크 수송용 강하선. 총 15대의 배틀메크와 다양한 방어 무장을 지니고 있다. 시네마틱 영상에서 클랜 우주선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원조 유니온과 마찬가지로 주로 배경으로 등장하나 가끔 포탑을 작동시켜서 보스전을 맡는다. 감시파 루트를 타면 마지막 임무인 기사회생에서 최종 목표로 등장한다.
- 레오파드 (Leopard): 이너 스피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메크 수송용 강하선. 총 4대의 배틀메크를 수송할 수 있다. 대기권 내부에서도 비행이 가능한 덕분에 빠른 속도로 날아와서 적 메크들을 투입한 후 재빨리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브로드소드 (Broadsword): 레오파드 강하선을 클랜식으로 재설계한 메크 수송용 강하선. 총 5대의 배틀메크를 수송할 수 있다. 대기권 내부에서도 비행이 가능한 강하선인 만큼 미션 시작전에 화려한 기동을 펼치면서 주인공 편제를 투입하고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1]
- 가젤 (Gazelle): 차량 수송용 강하선. 레오파드와 마찬가지로 대기권 내 비행이 가능한 강하선이며 총 15대의 전투 차량을 수송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민항기처럼 민수용으로 사용되는 버전이 배경으로 많이 등장한다. 이외에도 수송 능력을 제거하고 다양한 포탑을 설치한 건쉽 버전이 등장하기도 한다.
- CWF 다이어 울프 (CWF Dire Wolf): 소베츠키 소유즈급 전함이자 클랜 울프의 기함. 타이라 미라보그의 함교 특공 장면에서 나온다.
3.3. 재래식 차량
클랜 세력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작품이지만 특이하게도 이너스피어의 재래식 차량만 등장한다. 전편인 멕워리어 5 : 용병단과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차량의 부위별 장갑 같은 건 구현되지 않았다. 또한 AI도 동일하기에 정면 장갑만 노출시켜서 공격한다거나 길 모퉁이에 매복했다가 공격하는 등의 전술적인 행동은 전혀 없다. 그저 플레이어의 주변에서 아무렇게나 방황하면서 드문드문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대하기는 무척 쉽다. 더군다나 게임에서 구현된 차량들은 메크 다리에 스치기만 해도 파괴되는 덕분에 남은 탄환이 부족하거나 과열됐을 경우에는 그냥 발로 밟아서 처리하면 된다. 가끔씩 차량을 구경하다보면 자기 혼자서 멋대로 돌아다니다가 아군 메크 다리에 돌진해서 자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 궁색한 변명이긴 하지만 원전대로 부위별 장갑이 구현되고, 차체를 회전시켜서 피해를 분산시키거나 동료 차량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공격해오는 모습을 구현한다면 게임 난이도가 수직 급상승하기 때문에 바보같은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듯 하다.[52] 당장 PC로 발매됐던 턴제 게임인 배틀테크만 보더라도 미사일 캐리어들이 LRM, SRM 수십 발을 적극적으로 퍼부으면서 메크들을 쉴새없이 자빠뜨리거나 한 대만 더 맞으면 관통되는 장갑 부위를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차체를 돌려서 방어한 후 PPC나 AC/20로 반격해오는 중전차들을 상대하다보면, 배틀테크 세계관에서 왜 재래식 차량이 도태되지 않고 주력으로 사용되는지 절실하게 체감할 수 있다 #. 그러므로 현재의 바보같은 모습에 고마워 하도록 하자.- 테크니컬: 기관총 1문 또는 소구경 레이저 1문을 장착한 민간인 차량. 아래의 리버잭과 마찬가지로 전작에서 기지나 도심지에 배경 오브젝트로 등장했던 민간인 차량에 소구경 무기를 장착한 형태로 등장한다. 정규군 세력보다는 클랜 점령지에서 게릴라 작전을 벌이는 저항 세력들이 사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배틀메크를 상대로는 유의미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무시해도 된다.
- 리버잭 (Riverjack): 기관총 1문 또는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장착한 차륜형 전술차량. 험비나 MRAP 같은 소형 차량을 생각하면 된다. 멕워리어 5: 용병단들에서는 기지 및 도심지에 배치된 배경 오브젝트로만 등장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빠르게 움직이면서 기관총을 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소형차량인 만큼 배틀메크에게는 아무런 상대가 안되기에 무시해도 상관없다. 단 SRM을 단 리버잭은 빨리 죽이는 것이 좋다. 이고르 VTOL과 마찬가지로 전작인 멕워리어 5: 용병단들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차량이다.
- J. 에드거 호버 차량: 중구경 레이저 1문과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를 장착한 정찰용 호버 차량. 이외에도 화염 방사기나 소구경 레이져를 장착한 형태들도 등장한다. 호버 차량인 만큼 지형에 상관없이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면서 공격해온다. 무장은 그럭저럭 준수한 편이지만 역시 배틀메크를 상대로는 별 다른 위협이 되진 않는다. 여담이지만 과거 미국의 FBI 국장이었던 J. 에드거 후버의 이름을 패러디한 차량이다.
- 스콜피온 경전차: AC/5 1문과 기관총 1정을 장착한 경전차. 배틀테크 세계관의 오토캐논은 크기가 크다보니 스콜피온 경전차의 덩치는 현실의 주력전차만큼이나 큰 모습을 지니고 있다. 원거리에서 AC/5를 발사하면서 성가시게 굴지만 방어력이 약해서 그다지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많은 수가 모이기 시작하면 메크 장갑을 다 거덜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본편에서는 그 정도로 많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이번 작품에서는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를 장착한 스콜피온 경전차도 구현됐다. SRM의 위력이 절륜한 만큼 장갑이 빈약한 경량, 중량급 메크들에게는 상당한 위협이 되므로 접근하기 전에 빠르게 파괴하도록 하자.
- 해러서(Harasser) 미사일 플랫폼: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를 장착한 호버 차량. 호버 차량 답게 지형에 상관없이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면서 강력한 화력을 퍼붓는 차량이다. 장갑이 빈약한 데다가 사거리도 짧은 만큼 보통은 멀리서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적 메크들과 싸우는 상황에서 몰래 접근해오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들을 중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대체한 해러서 레이저 플랫폼과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들을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한기로 대체한 LRM 기종이 등장하기도 한다.
- LRM 캐리어: 이동형 장거리 미사일 발사 차량. 2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세기를 장착한 LRM60 기종이 기본형이나 발사량을 줄인 LRM20형과 LRM40형도 등장한다. 강력한 화력을 지녔지만 장갑이 빈약하고, 공격 빈도도 낮기 때문에 생각보다 위협적이진 않다.
- SRM 캐리어: 이동형 근거리 미사일 발사 차량. 마찬가지로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열기[53]를 장착한 SRM60 기종이 기본형이다. 가끔 발사량을 줄인 SRM20형과 SRM40형이 등장하기도 한다. LRM 캐리어와 마찬가지로 장갑이 빈약하고, 공격 빈도도 낮지만... 화망에 걸려들 경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눈에 띄는 족족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장갑이 빈약한 경형급, 중형급 메크들의 경우 교전 중 피해가 누적된 상황에서 SRM 캐리어의 화망에 걸려들 경우 그대로 드러눕는 경우가 발생한다.
- 패튼 전차: AC/10,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화염방사기, 소구경 레이저를 각각 1기씩 장착한 전차. 계승전쟁 시기에 지속된 전쟁으로 배틀메크의 씨가 거의 마르다시피 줄어들자 그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 개발된 전차이다.[54] 설정과 무장을 보듯이 어지간한 중형 또는 중량형 메크를 방불케하는 강력한 화력을 지녔지만, 본 게임에서는 메크가 주역이기 때문에 설정만큼의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래도 AC/10 1문의 위력이 결코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
- 맨티코어 중전차 : PPC, 중구경 레이저,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각각 1기씩 장착한 대 배틀메크용 중전차. 배틀메크와 교전하고 보병대를 지원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됐다. 중량급 메크와 비슷한 무장을 장착한 전차로 장거리 무기와 근거리 무기들을 적절히 장착한 덕분에 다재다능한 성능을 보여주는 전차이다. 그러나 패튼 전차와 마찬가지로 게임에서는 차량의 성능이 많이 너프됐기 때문에 배틀메크 만큼의 존재감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래도 원거리에서 PPC와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오는 만큼 물량이 많아질 수록 적지않은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 마냥 무시하지는 못한다. 눈에 보이는 대로 빨리 처리하도록 하자.
- 파르티잔 중전차: AC/5 4문을 장착한 대공 전차. 배틀테크 세계관의 오토캐논은 크기가 크다보니 초중전차와 맞먹는 거대한 덩치와 튼튼한 장갑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4문의 오토캐논을 장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사속도가 느려서 생각만큼 위협적이지는 않다. 추측상 밸런스 때문에 연사속도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에서는 클랜 기술의 우월한 화력 덕분에 파르티잔 중전차의 장갑을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어서 전작보다 더 쉽게 파괴할 수 있다. AC/5 네문을 AC/2 4문으로 대체한 기종도 등장한다.
- 슈렉 PPC 캐리어: PPC 3문을 장착한 원거리 지원형 차량. 게임에서 등장하는 차량들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원거리 화력을 지닌 차량이다. 하지만 연사 속도가 느리고 등장 비율도 낮은 편이라서 배틀테크에서 보여줬던 흉악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래도 차량 전고가 낮고 잘 보이지 않는 원거리에서 공격해오기 때문에 재빨리 처리하기는 어려운 편. 멕워리어 5: 용병단에서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클랜에서 드디어 구현됐다.
- 데몰리셔 중전차: AC/20 2문을 장착한 대 배틀매크용 전차.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AC/20을 2발씩 쏘기 때문에 강습형 메크를 타고 있더라도 데몰리셔 중전차의 접근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 다행히 속도가 느리고 사거리도 짧기 때문에 가까이 접근해오기 전에 부대원들과 함께 일점사로 공격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난전 중인 상황에서는 적 메크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다보니 어느새 접근해온 데몰리셔 중전차를 알아채기가 어렵다. 갑자기 장갑이 사라지거나 부위가 파괴됐다면 데몰리셔가 접근해온 건 아닌지 살펴보도록 하자.
- 워리어 H-7B 전투 헬기: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와 중구경 레이저 1문을 장착한 공격 헬기. 현실의 공격 헬기와 달리 빈약한 무장과 공격력 및 방어력, 그리고 사거리를 지녀서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다. 레이저 다발을 쭉 그어주는 것만으로도 여러대를 격추시킬 수 있을 정도이다 (...) 워리어 H-7B 전투 헬기는 워리어 H-7 전투 헬기의 게임 오리지널 기종이다.
- UAC-77 이고르 (Igor) VTOL: 오토캐논(AC)을 주무장으로 사용하는 VTOL 항공기. 워리어 H-7B 전투 헬기와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어지간한 중량급 메크와 맞먹는 화력을 지닌 항공기로 AC/2 4문을 장착하거나 AC/10 2문을 장착한 형태가 자주 나타난다. 강력한 화력을 지녔지만 주익 양쪽에 배치된 엔진이 하나라도 파괴될 경우 맥없이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무시하고 방치하다보면 어느새 수가 쌓여서 엄청난 화망을 퍼붓거나 적 메크와 교전하는 동안 후방 장갑을 거덜내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므로 바로바로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멕워리어 5: 용병단들에서 처음 등장한 항공기인 만큼, 후속작인 클랜에서도 등장했다. 전작에 비해 사거리가 짧아졌고 동시에 아군 클랜 레이저의 사거리가 길어서 상대하기 쉬운 편이다.
- 소콜 (Sokol) VTOL: 이고르보다 더 강력한 무장을 지닌 VTOL 항공기. 이고르가 중량급 메크의 무장을 지녔다면 소콜은 강습형 메크와 맞먹는 무장을 지녔다. AC/5 4문을 장착한 상태로 어마어마한 화망을 퍼붓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방어력도 강습형 메크에 맞먹는지 쉽게 격추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행히 보스전 연출로만 등장하며 약점인 엔진 부분을 집중 공격하면 좀 더 수월하게 격추시킬 수 있다. 그러나 보스전 버프를 받은 덕분인지 양쪽 엔진 전부 파괴시켜야하고, 엔진 내구성도 튼튼해서 격파하기가 좀처럼 수월하지 않다. 중반부에는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나 ER PPC 두문을 장착한 변형기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고르에 이어서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기종으로 멕워리어 5 : 클랜에서 첫 등장했다.
3.4. 항공우주전투기
- 자가타이: 클랜의 전투기이다. 가끔 배경으로 지나가며, 이후 감시파 분기로 가면 적으로 나와 공격을 퍼붓고 가기도 한다. 속도가 무지하게 빠른데다 약간의 회피기동도 해서 격추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다행히도 연출용인지 무장 명중률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닌데다 몇 번 공격하고 나면 그대로 이탈해서는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 실론: 원작과 다르게 본 게임에서는 PPC 한문과 AC/2 2문으로 무장했다. 빠르게 날아다니며 PPC를 쏴대는 비행기이며 맞으면 매우 아프므로 빠르게 처치해줘야 한다. 3대씩 몰려다니면서 PPC를 쏘는데 뒤통수에 한번에 맞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대구경 레이저나 장거리 미사일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
4. 시스템
4.1. 자원
- 케렌스키 (Kerensky): 이너 스피어의 C-빌과 같은 돈이다. 메크나 무기, 장비를 살 때 사용된다. 메크의 옴니포드를 처음 교체할 때도 돈을 요구하므로 어느정도 여유를 두자.
- 공적 (Merit): 수리 기술자와 과학자를 추가 고용하거나 새로운 메크를 언락할 수 있는 자원이다. 새로운 메크 섀시 언락시에 무조건 해당 메크 1대를 지급한다. 전투 종료 후 메크를 언락하거나 수리 기술자를 늘려야 할 수도 있으므로 어느 정도 아껴둬야 한다.
-
명예 (Honor): 플레이어 부대의 레벨 개념으로 명예 등급이 올라갈수록 새로운 메크가 해금이 가능해진다. 명예 레벨은 최대 15까지이며 명예 레벨에 따른 해금 요소는 아래와 같다. 편의상 메크 해금시 필요한 공적 포인트 요구량도 같이 기록한다.
명예 레벨 해금 메크
(요구 공적 포인트)해금 위장
2 - 사령술사
3 애더
(175)해적
4 쉐도우 캣
(225)습격대
5 노바
(250)프랑켄
6 스톰크로우
(275)능선
7 매드 독
(300)도심벽돌
8 헬브링어
(325)강설
9 서모너
(350)숲지대
10 팀버 울프
(375)디지털
11 가고일
(400)호랑이
12 워호크
(425)애플잭
13 익스큐셔너
(475)래즐대즐
14 다이어 울프
(500)프랙탈
15 - 폴리곤
- 부품 (Components): 메크, 무기, 장비의 3종 부품이 있으며 연구에 사용된다. 전투에서 적을 죽일 때마다 획득되며 맵 곳곳의 특정 지점을 스캔해서 조금씩 얻을 수도 있다.
- 파일럿 경험치 (Pilot XP): 병영에서 워리어들의 스킬 습득에 사용된다. 전투에서 잘 싸울수록 많은 경험치를 획득한다. 격파당할 경우 적은 경험치를 얻는다.
- 메크 경험치 ('Mech XP): 특정 메크를 전투에 사용할 경우 메크마다 경험치가 쌓인다. 업그레이드에 사용하거나 메크별로 옴니포드를 언락할 수 있다. 우선 필요한 옴니포드들을 언락한 후에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4.2. 장비
본작에서는 아래와 같은 장비들이 등장하며 LB-X AC를 탄종별로 별도 무기로 구분하는 것도 전작인 용병단들에서 이어졌다. 아군의 모든 무장이 클랜제라 전작 5편의 이너 스피어 무기들보다 훨씬 가볍고 강력하다.4.2.1. 탄도 무기
본작에서는 무게 + 탄약 관리 문제[55] + 발열 페널티 감소[56] + 클랜 ER PPC의 우수함 + 보병의 부재[57][58] 때문에 선호도는 낮은 편이다. #적정 사거리=최대 사거리이며, 최대 사거리를 넘겨도 탄도 낙하만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리드샷(예측 사격)으로 맞출 수 있다면 무한대의 사거리를 쓸 수 있다[59][60].
- 가우스 라이플 (Gauss Rifle) : 장거리 전투에 매우 뛰어난 탄도 무기. 사거리 제한이 660m라고 뜨지만 탄속이 빠른 편이라 1km 이상도 타격이 가능하다. 탄이 적으나 공격력이 강하므로 잡스러운 적에게 사용하는 것은 낭비이다. 탄약이 유폭하지 않아 아무 남는 자리에 끼워넣어도 되지만, 대신 무기가 유폭하기 때문에 무기 장착 부위를 자주 공격하는 본작 AI 특성상 부위 장갑 수치에 더 신경쓰는 게 좋다. 배경상 LB-X(근거리)/ER PPC(저격)에 밀려 단독으로는 거의 선호되지 않지만 #, 발열이 적어서 레이저와 함께 쏘기 좋다는 점을 활용하면 나름 쓸만하다.
- 울트라 AC (Ultra AC): 2, 5, 10, 20이 있으며 기본은 속사(Burst-Fire)형이나 추가로 단발(Solid Shot)형을 해금할 수 있다. 오토캐논(AC)은 숫자가 클수록 탄속이 느려 사거리가 짧고, 탄약 부족이 심한 대신 강력하다. 2는 경차량만 잡는 수준, 5는 장거리 전투용이며 소형 멕에게 강하고, 10은 중거리에서 강력한 무기이다. 20은 사거리가 가장 짧지만 근접전에서 최강급의 무기이다. 발사 버튼 광클 시 쿨타임을 무시하고 계속 쏠 수 있지만 확률적으로 탄약이 걸려서 쿨타임이 더 길어진다[61][62]. 다만 동료용으로는(AI는 광클을 절대 안 쓰기 때문에) LB-X 하위 호환에 가깝다.
- LB-X AC: 울트라 AC와 동일하게 2, 5, 10, 20이 있다. 기본적으론 산탄을 쏘는 기본형과 슬러그탄을 쏘는 단발형(Solid Slug)이 주어지며 이쪽은 속사형이 해금 무기이다. 3종류 중 DPS 자체는 기본형이 가장 높다. 대신 탄이 퍼지기 때문에 초근접전이 아닌 한 원하는 부위를 정확히 조준 파괴하기는 어렵다.
- 기관총 (Machine Gun) : 근접전용 탄도 무기이며 DPS는 괜찮지만 사거리가 매우 짧으며 계속해서 맞춰야 DPS가 나오기 때문에 쓰기 까다롭다. 만약 본작에서 보병이 나왔다면 그래도 유용한 무기였겠지만 본작에선 상기한 대로 보병이 부재하므로, 과감히 기관총을 떼어 내고 그 여유 중량을 다른 용도로 돌리는 걸 검토하는 게 좋다.
4.2.2. 에너지 무기
열이 많이 발생하지만 탄약이 무한이기 때문에 수많은 적과 싸워야 하는 본작에서 유용한 무기군이다. 레이저와 PPC는 적정 사거리 이상까지 타격이 가능하지만 공격력이 감소한다[63]. 대형 에너지 무기일수록 장거리 타격시에도 공격력 감소량이 적어서 장거리 전투에 훨씬 좋지만 대신 과열이 매우 심하다.- ER 레이저 (ER Laser): ER 소구경 레이저, ER 중구경 레이저, ER 대구경 레이저로 구분되며 펄스 레이저보다 사거리가 길다.
- ER 소구경 레이저 (ER Small Laser) : 적정 사거리 300m에 최대사거리 600m로 소구경 무기 중에선 긴 편이라 가벼운 소구경 무기의 장점(여러 개를 묶어 DPS 뻥튀기)을 살리기 좋다. 다들 경량 메크라 여유 중량이 적은 초반 최고의 무기이며, 초반 이후로도 ER 중구경 레이저 자리에 넣어서 화력을 좀 희생하고 여유 중량을 확보하는 데에 사용할 수도 있다.
- ER 중구경 레이저 (ER Medium Laser) : 적정 사거리 470m에 최대 사거리 900m로 자주 보이는 무기이다. 전작의 이너 스피어 중구경 레이저보다 훨씬 사거리가 길어 적극적으로 멀리서 써주는 것도 좋다.
- ER 대구경 레이저 (ER Large Laser) : 최대사거리 1620m로 DPS는 낮지만 개활지 장거리 전투용 레이저이다. DPS가 낮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쿨타임이 다소 길고, 무엇보다 발열량과 중량에 비해 데미지가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이 단점. 다이어 울프와 팀버 울프의 기본 주무장으로 멀리 있는 헬기나 비행기를 빨리 잡거나 적의 약점을 정확히 공격하기 좋다.
- 펄스 레이저 (Pulse Laser): ER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소구경 펄스 레이저, 중구경 펄스 레이저, 대구경 펄스 레이저로 구분한다. ER 레이저보다 무겁고 사거리가 짧으나 공격력이 강하고 명중률이 높다.
- 소구경 펄스 레이저 (Small Pulse Laser) : 최대사거리 440m. 여러 문을 묶어서 쓸 경우 초반 근접전에서 쓸만하다. 사거리가 좀 짧은 탓에 웬만해선 다른 무장을 장비하는 게 좋다.
- 중구경 펄스 레이저 (Medium Pulse Laser): 적정사거리 470m, 최대사거리 720m. 100톤 다이어울프나 최종전에서도 DPS 뻥튀기에 우월한 성능을 보여 최종 무기로도 많이 선호된다. 저격전은 대구경 약간 섞어서 보완하면 되고[64].
- 대구경 펄스 레이저 (Large Pulse Laser) : 적정사거리 790m, 최대사거리 1200m로 장거리 견제용으로 쓸만하다. 단점은 역시 다소 긴 쿨타임과 발열. 그래도 ER 대구경 레이저에 비하면 쓸만한 무기라 평가받는다. 매드 독이 기본으로 달고 있는 주력 무기이다.
- 화염방사기 (Flamer): 원전과 마찬가지로 소구경 레이저보다 약하나 적에게 발열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계속해서 불로 지질 경우 DPS 자체는 괜찮지만 상당히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계속 지져야 해서 기관총처럼 쓰기 까다롭다. 화염 이펙트가 화려하기는 하지만 적과 아군이 뒤엉키는 난전 상황에선 정신 사납게 만드는 요소가 되는 건 덤. 상대에게 발열 피해를 주는 것을 중시하지 않는다면 가급적 다른 무장으로 바꾸는 게 좋다.
- 목표 조준 장치 (Target Acquisition Gear. 이하 TAG) : 레이저로 맞출 시 몇 초간 타겟에 대한 아군의 미사일 명중률과 락온시간 버프를 받는다.[65] 사거리 560m정도에 자주 찍어줘야 해서 쓰기 까다로운 편. 조준 유지 자체만 생각하면 플레이어가 신경써서 운용하는 게 좋지만, 너무 귀찮기 때문에 버프 유지 능력은 다소 포기하더라도 아군에게 들려주는 게 낫다.
- ER PPC : 클랜 ER PPC라 전작의 이너 스피어 PPC와 차원이 다른 사거리와 공격력을 보여준다. 엄청난 공격력과 사거리로 에너지 무기 중 중장거리 전투에 가장 좋은 편이나 레이저에 비해 탄속이 느리기 때문에 멀리서 빠르게 움직이는 소형 타겟은 맞추기 어려운 편이다.
4.2.3. 미사일 발사기
미사일 발사기는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제외하면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나크 미사일 신호기로도 유도가 가능하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LRM: Long-Range Missile Launcher): 5연장, 10연장, 15연장, 20연장이 있다. 클랜제이므로 전작의 이너 스피어 LRM과 달리 최소 사거리가 거의 없다.[66] 장거리 공격에 유용하지만 탄약을 중간에 입수하거나 탄약을 많이 싣지 않으면 심각한 탄약 부족에 시달린다. 아끼면서 강한 적에게만 써주는 것이 좋다.
밸런스상 기본 집탄률이 너프된데다 순차적으로 발사하는 대신 탄분산이 감소하는 스트림 옵션이 사라진 탓에 탄분산 문제는 전작의 LRM 이상으로 심각하여,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를 장비해도 탄분산이 눈에 띄게 발생한다. 대신 분산(Spread)을 줄이는 방법도 최대 4중첩(TAG/나크 +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 + 분산 줄이기 연구 + 나오미 전용 스킬) 가능하기에 잘 세팅하면 쓸만하다.
전작처럼 메크 각각에 LRM을 보조무기 삼아 장비시켜 운용하면 탄약 부족 문제가 크게 다가오기도 하고, LRM 집탄을 높여주는 스킬을 가진 멕워리어가 나오미 뿐이니 본작에선 LRM 활용을 위해 작정하고 LRM 운용에 특화시킨 럼봇을 세팅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SRM: Short-Range Missile Launcher): 2연장, 4연장, 6연장이 존재한다. 남발하면 탄약이 부족[67]하고 발열도 심한 편이나 DPS는 높은 강력한 근접 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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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SSRM: Streak Short-Range Missile Launcher): 기본적인 사항은 일반 SRM과 동일[68]하나 조준이 된 목표에만 발사 가능하고,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를 장착할 수 없으며 나크 미사일 신호기가 적용되지 않는 대신, 목표를 자동 조준하며 일반 SRM에 비해 사거리가 120m 더 길다.
전작에 비해 훨씬 사격 제한 조건이 널널해진 감이 있어 쓰기가 편해졌다. 적과의 중거리 교전에 유용하며, 록온이 풀리지 않게 주의하면 지속적으로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나크 미사일 신호기 (Narc Missile Beacon): 적에게 명중시키면 아군의 모든 유도 미사일들이 명중률이 증가한 채로 해당 적에게 꽂힌다.
4.2.4. 그 외 장비들
- 2중 냉각기 (Double Heat Sink): 클랜이 사용하는 냉각기로 많이 장착할수록 열이 빠르게 식는다. 전작의 이너 스피어 냉각기보다 훨씬 성능이 좋고 이너 스피어제 2중 냉각기보다 크기가 작아서[69] 클랜 배틀메크가 이너 스피어 메크보다 훨씬 더 많은 레이저와 ER PPC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 능동 감지기 (Active Probe) : 레이더 감지 거리를 400m 이상 올려주므로 장거리 공격 무장을 하고 저격 플레이를 할 때 유용하다[70].
- 전파 방해 장치 ( ECM Suite): 장착한 메크가 주변 아군에게 광역 회피율 버프를 제공하므로 부대에 1대 정도 있으면 좋아 주로 ECM 활용에 특화된 리암이 ECM 장착 메크를 몰게 되는 일이 잦다. 미스트 링스 C, 키트 폭스 C, 애더 S, 쉐도우 캣 B, 헬브링어 프라임에 장착되어 있다. #
- 대 미사일 방어 체계 (Anti-Missile System. 이하 AMS) : 근처에 지나가는 모든 적 미사일들을 요격한다. 범위 방어이기 때문에 다른 주변의 아군 멕들도 보호해 줄 수 있는 장비라 부대에 1~2개 정도 있으면 좋다.
- 마이오머 가속 신호기 (Myomer Accelerator Signal Circuitry. 이하 MASC): 기본 게임 기준으로 쉐도우 캣 및 익스큐셔너에만 장착된 장비. 사용시 일정 시간 동안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대신에 일정 시간을 넘기면 서서히 다리 골격이 손상된다.
- 점프젯 (Jump Jet): 고지대로 올라가거나 절벽에서 뛰어내릴 때 쓰거나 전투시 회피기동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각 멬별 점프젯의 기본 사양 장착 여부는 아래와 같다.
- 기본 장착: 미스트 링스, 아크틱 치타, 바이퍼, 쉐도우 캣, 노바, 서모너, 익스큐셔너
- S형에만 장착: 키트 폭스, 팀버 울프, 다이어 울프
- 미장착: 애더, 스톰크로우, 매드 독, 헬브링어, 가고일, 워호크
- 조준 컴퓨터 (Targeting Computer) : 꽤 무거운 장비이며[71] 센서 사거리, 탄도 속도, 에너지 무기 사거리를 증가시켜 준다. 종류가 여러 개인데 무거울수록 효과가 좋다. 탄도/에너지 장거리 전투용 장비라 그러한 조합일 때만 써볼 만하다.
- 장갑 포드 (Armor Pod) : 메크의 옴니포드 부위에 추가해서 방어력을 올릴 수 있는 부품[72]. 각 메크의 기본 채용 장갑에 따라서 장착할 수 있는 장갑 포드가 정해져있으며 0.25톤, 0.5톤, 1톤 세 종류가 있다. 노바, 헬브링어, 다이어 울프는 표준 장갑용 장갑 포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철섬유 장갑용 장갑 포드를 사용해야한다.
5. 캠페인 미션
클랜 침공 중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성대 지휘관인 제이든으로 플레이한다. 제362 강습 클러스터 중에서 사칸 사라 위버의 직속 부대인 슈라우드 케식의 코발트 성대에 소속되어 침공의 선봉에 배치된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모든 멕들이 슈라우드 케식의 도색을 하고 있다.
5인 협동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전작에 비해 튜토리얼부터 함께하고 멕이나 장비 구매, 연구 등 모든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협동 플레이어들의 자유도가 크게 올라갔다.
재앙에 가까운 스토리와 연출을 보여준 멕워리어 5: 용병단들의 싱글 캠페인에 비해 캠페인에 모든 것을 올인한 작품으로 역대 멕워리어 시리즈 중 가장 화려한 동영상과 연출을 보여준다. 대신 자유 커리어 모드나 의뢰를 받아 일반 전투 노가다 등을 할 순 없다. 멕 5 용병단에서도 대형 스토리 DLC들은 실제 설정상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충실한 캠페인 진행을 보여주었는데 그것보다 더 공을 들인 미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번 플레이한 미션은 병영에서 리플레이할 수 있다. 리플레이시 돈이나 명예 수입은 없지만 메크 경험치와 메크 마일스톤을 얻을 수 있고 보조 목표들을 완수할 경우 파일럿 경험치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경험치량은 매우 적은 편이라 재미로 돌리는 용도다. 보조 목표 중에는 투입 총중량 제한을 낮추는 것도 있고, 여러 목표를 동시에 노리면 난이도가 꽤 상승하는 편이라 일종의 챌린지 모드로도 즐길 수 있다.
5.1. 헌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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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식 (Welcome Committee)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모성인 헌트리스에서 시작되는 튜토리얼격 미션. 기본적인 조작과 전투법을 배우고 나서 다른 훈련생 스타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앞장서서 뛰어들어오는 적 메크를 R키로 타겟 지정한 후에 부대원들에게 모두 공격명령을 내려서 하나씩 빠르게 제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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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의 재판 (Trial of Position)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전사 카스트로 받아들여지기 위한 지위의 재판이다. 1대를 처치시 멕워리어, 2대를 처치해야 스타 커맨더로 인정되는데 스토리 진행상 무조건 2대를 잡아야 한다. 첫번째는 매드 독, 두번째는 헬브링어가 나온다. 3대째는 팀버 울프가 나오며 제이든의 서모너가 팀버 울프의 공격에 대파당해 실패하는 동영상이 나온다. 제이든 혼자서 진행하며 멀티플레이 협동전이더라도 다른 플레이어들은 모두 구경하게 된다. 서모너는 왼팔에 LB 10-X AC가 장착된만큼 지형 엄폐로 접근해서 기습 근접전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좋다.
5.2. 산탄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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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Touchdown)
클랜 침공 초기 단계의 변경 우주의 산탄데르 행성이 배경이다. 천연자원이 풍부한 행성으로 행성의 지배자인 해적왕 헬마르 발라섹이 사칸이 건 배챌을 받아들인다. 플레이어의 스타는 정찰대로서 주변을 정찰해야 하는데 세워져 있던 드랍쉽들이 대폭발을 일으키면서 아군이 죄다 날아가 버린다. 이후 남은 일부 아군과 함께 압도적인 수의 적 해적단을 막아내야 한다. 적의 수가 압도적이라 꽤 어려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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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만 (Pirate's Bay)
발라섹의 속임수에 분노한 사칸 사라 위버가 총공격을 지시한다. 플레이어의 스타가 먼저 지뢰제거를 하고 언덕 꼭대기의 코드를 스캔해 문을 열어야 한다. 이후 사칸과 합류해서 남은 적을 소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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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확보 (Target Acquisition)
발라섹의 해적단은 지방 곳곳에 물자를 집적해놓았다. 폭격으로 파괴하기 위해 침투해서 표시해야 한다. 임무 초반에 순찰을 도는 정찰 소대가 등장하는데 피해가면 들키지 않고 끝낼 수 있다. 또한 점프젯을 장비한 상태라면 계곡을 뛰어 넘어서 좀 더 빠르게 목표를 완수할 수 있다. Y키를 누르면 부하 메크로 전환되기 때문에 점프젯을 장비한 부하 메크로 플레이하는 방법도 있다. 만약 단독으로 점프젯을 장비한 상태라면 계곡 아래에서 방황하는 부하들이 정찰 소대에게 발각되기 때문에 아군 메크들은 시작 지점에 대기시킨 후 혼자 진입해볼 것을 추천한다. 적 정찰대는 맵을 2바퀴 돈 후 사라지는데 첫 번째 스캔 임무를 완료했을 시점에는 적 정찰 소대가 사라지므로 이때부터는 아군 메크들을 자유롭게 데리고 다녀도 된다. 기지를 스캔할 때 스캔 모드에 진입하면 기지 외곽에 배치된 감지 센서를 기준으로 붉은 방어벽이 쳐져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무시하고 진입할 경우 중형급 메크인 블랙잭이 2대씩 튀어나오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경계선 밖에서도 충분히 스캔할 수 있으니 굳이 기지 안에 들어가는 모험을 할 필요는 없다. 마지막은 탈출지점으로 몰려오는 적 메크들과 전투를 벌인다. 이 때 등장하는 적 메크들은 전부 경형급이기 때문에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그러나 마지막 보스로 강력한 강습 항공기인 소콜이 등장하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소콜의 무장은 강습형 메크를 방불케하는 강력한 무장을 지니고 있는데, 동체 하단에 장착된 4문의 AC/5 포탑에서 쉴새없이 포탄을 쏟아내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동일한 무장을 장착한 80톤급 중전차인 파르티잔 전차도 이렇게 빠른 연사는 못하기 때문에 만만히 보고 덤볐다가는 순식간에 팔다리가 날아가는 진풍경을 접할 수 있다. 더군다나 장갑 마저도 강습형 메크를 능가하는지 엔진을 제외한 몸체만 공격한다면 현시점에서 보유한 메크로는 사실상 격파가 불가능하다. 기동 패턴상 거리를 500미터 정도까지 벌리는 편이라 초반 DPS 뻥튀기 1등 공신인 ER 소구경 레이저는 사거리 연구 없이 들고가면 상당한 딜로스를 강요당하는 점도 있다. 다행히 약점인 엔진을 노리면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파괴되므로 양쪽의 엔진을 하나씩 조준하고 R키를 눌러 록온한 후 부하들에게 집중 공격 명령을 내려서 최대한 빨리 파괴하도록 하자. 여러모로 아머드 코어 VI의 헬리콥터 보스가 생각나는 전투로 입문자들의 경우 이 구간을 넘기지 못하고 어려워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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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범 (Traffickers)
발라섹의 해적단이 인신매매용 포로를 모아둔 수용소를 해방해야 한다. 처음 기지를 공격해서 매복한 오리온을 쓰러트리고 스캔하면 다음 기지로 갈 수 있다. 다음 기지는 상당히 큰데 언덕 위에 포로들이 잡혀있다. 포로수용소를 스캔하면 아군 증원과 대규모의 적들이 몰려온다. 일점사로 전부 박살내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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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수색 (No Stone Unturned)[73]
발라섹을 찾기 위해 해적단의 기지들을 수색한다. 쭉쭉 보급기지들을 함락시키면서 진행하다 최종보스인 커세어를 쓰러트리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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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뽑기 (Flushing the Nest)
발라섹의 해적단이 집결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지를 발견해 공격한다. 적 기지들을 공격하며 발전기들을 계속 터트리다가 마지막에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며 제한시간을 버티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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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왕 (The Pirate King)
완전히 궁지에 몰린 헬마르 발라섹의 부대를 격파해야 한다. 개활지에서 대규모의 전투가 벌어지므로 사거리 긴 무기로 가져가면 좋다. 강력한 사칸의 부대와 함께 싸우므로 보조만 해 줘도 이긴다. 중간중간 지뢰가 많으므로 직접 스캔으로 해제시켜 줘야 한다. 아군이 싸우는 동안 지뢰를 다 해제해 주고 들어오는 적들을 하나씩 일점사해서 처리해주면 승리.
승리하면 사칸이 발라섹의 배틀마스터를 결투로 쓰러트리지만 대역이었고 발라섹은 행성을 떠나 도주한다.
5.3. 터틀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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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 개시 (The Invasion Begins)
산탄데르를 정복한 스모크 재규어 클랜은 본격적으로 이너 스피어 공격을 개시한다. 드라코니스 연맹의 요충지 행성인 터틀 베이에 상륙한다. 배챌을 받아들인 드라코니스 군과 싸우는데 시작지점의 고지를 점거하면 바로 엄청난 수의 드라코니스 군과 싸우게 된다. 아군 헤비 멕들이 있으므로 엄폐물로 삼아서 몰려오는 적들을 처치해야 한다. 적의 규모가 엄청나지만 클랜 메크들의 화력으로 녹여버릴 수 있다. 장거리 무기 위주로 세팅하면 좋다. 이후 포격이 가해지므로 돌격해서 포병대를 처리해야 한다. 포병대 주변도 다수의 멕들이 지키고 있으나 하나씩 일점사로 녹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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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외곽 (Outskirts of Edo)
배챌에 패배한 드라코니스 군은 약속대로 항복하지 않고 에도 시 주변에 방어선을 형성한다. 시가지 근접전을 많이 해야 하는 미션이다. 공격 후 빠지면서 건물을 엄폐물로 삼고 적을 유인해서 다같이 일점사로 죽이는 것이 좋다. 거의 클리어하면 보스인 유이치 사토가 오우썸 9M을 타고 나타난다. 승리하면 에즈라가 유이치를 본즈맨으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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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압 (Pacification)
에도 시가 항복했지만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 드라코니스 게릴라들의 저항이 이어진다. 에도 북부의 군사 기지가 저항군의 거점으로 의심되어 코발트 성대가 출격한다. 드라코니스 정부의 후원을 받는 야쿠자 집단인 류가와구미의 폭탄들을 발견하고 야쿠자 세력을 모두 제압하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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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업자들의 동굴 (Smuggler's Den)
터틀 베이의 위성인 츠키요미에 야쿠자 저항세력의 무기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공격에 나선다. 엄청난 폭풍이 불고 있어 시야가 잘 보이지 않는데 스캔을 켜면 빛나는 신호기들이 보이고 그 길을 따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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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프로토콜 (Security Protocols)
버려진 드라코니스 군사기지로 이동해 야쿠자 저항세력들의 물자 입수를 막아야 한다. 외곽 동굴지역을 돌며 코드를 모으면 군사기지로 진입할 수 있다. 기지 내부로 진입하면 정지해 있는 멕 3대를 모두 파괴해야 한다. 이후 적들이 포위망을 형성하는데 정문으로 강습 메크의 지원이 들어오므로 들어온 정문으로 나가지 말고 옆의 뒷문으로 나가 샛길을 통해 탈출 지점으로 도망쳐야 한다.해볼 만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다가 아틀라스를 보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게 된다샛길에는 경량~중형 메크들 밖에 없지만 정문의 강습 메크들은 계속 플레이어를 쫓아오고 있으며, 샛길 병력들을 설렁설렁 잡으면서 그냥 지나쳐버리면 뒤쳐진 샛길 병력이 정문의 강습 메크와 합류해서 함께 들어오고 샛길 병력을 모두 잡아야만 탈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게 빠져나가되 샛길 병력을 하나하나 확실히 끊어놓으면서 도망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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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권 (Air Superiority)
야쿠자 저항세력이 폭격기를 탈취하기 위해 군사 공항을 점령했다. 공항을 공격해서 주기되어 있는 폭격기들을 처리하고 나면 무인으로 운용되는 공항을 탈취하기 위해 구석에 있는 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보안을 무력화하는 동안 적 메크들과 함께 일부 폭격기들이 공격해 오는데 공격력이 강하므로 빠르게 레이저나 미사일로 처리해주는 게 좋으며, 조준이 힘들다면 아군에게 대공 사격을 맡기면 잘 잡아준다. 공항을 탈취하면 수리 지점이 올라옴과 동시에 공항 점령이 실패한 야쿠자들이 연료 저장고를 파괴하려 하니 빠르게 수리를 마치고 완전히 폭발하기 전에 빠르게 뛰어가서 막아야 한다. 이들까지 모두 막아내고 공항으로 돌아가면 최종보스로 산탄데르에서 만났던 강습 VTOL인 소콜 3대가 날아오는데, 그때에 비하면 메크의 체급이 강화되기도 했고 아군 메크들도 도와주니 그때만큼 어렵지는 않다. 엔진 하나씩 타겟팅해서 다같이 일점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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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막기 (Boxed In)[74]
류가와 야쿠자의 주 기지가 발견되었다. 성대 두 부대가 파견되었지만 연락이 두절되었다. 코발트 성대가 진입해서 기지를 제압해야 한다.
시작하자마자 토파즈 성대와 함께 전진하며 포격과 지뢰를 돌파해야 한다. 전진하면서 스캔으로 지뢰를 없애주고 적의 규모가 크므로 침착하게 일점사로 하나씩 처리하자. 포격은 바닥에 표시가 되므로 피해주고 같이 온 토파즈 성대를 앞세워서 밀고가는 것이 좋다. 끝부분엔 거대한 동굴 기지가 있고 내부에도 엄청난 적들이 있으므로 조금씩 끌어내서 일점사로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토파즈 성대가 맨 끝까지 함께하므로 같이 싸우는 것이 좋다.
클리어하면 먼저 파견된 아군 성대 두 부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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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후계자 (Heir to the Dragon)
야쿠자들이 헛소문을 퍼트려 에도 시에 대폭동을 일으켰고 그동안 드라코니스의 계승서열 2위인 호히로 쿠리타가 탈출하려 한다.[76] 호히로 쿠리타가 탄 강하선을 생포하는 게 목표이다. 거대한 에도 우주공항을 공격하게 되는데 엄청난 수의 적 멕들이 나타난다. 또한 강하선에 달린 포탑들이 상당한 화력을 보여준다. 포탑을 하나씩 파괴하다가 적 멕들이 접근하는대로 일점사해서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1분의 제한시간 내에 강하선을 스캔해야 되고 강력한 적 소대 두 부대가 증원되므로 적을 무시하고 강하선을 스캔하면 승리한다. 다만 평소의 스캔보다 스캔 속도가 배로 걸리므로 주의할 것.
다만 임무를 끝내고 나면 이미 호히로는 다른 도약선을 타고 탈출했단 것을 알게 되고 CSJ 세이버 캣에 타고 있던 은하대 사령관 코데라 페레즈는 분노를 참지 못한 나머지 탈출하는 시민 강하선을 격추시킨 후, 에도 시에 궤도 폭격 명령을 내리고 CSJ 세이버 캣은 함선용 AC/20(NAC/20)과 함선용 레이저 35(NL35)로 궤도 폭격을 가하여 수백만명의 사상자를 낳는다.
이 사건은 점잖게는 터틀 베이 전투[77], 일명 터틀 베이 학살(Turtle Bay Massacre)로 불린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너 스피어 거주민들 사이에서 클랜에 항복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싸우는 기조가 퍼졌고, 감시파는 물론이고 원정파 클랜들 또한 너무한 짓이었다고 비난하며, 감시파 클랜 울프를 시작으로 클랜 전체의 불명예를 씻기 위해 차후 행성 점령 작전에서 우주전투함을 전력 저하로 빼버리게 되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처벌로 스모크 재규어 베타 은하대의 사령관이 디에트르 오시스[78]로 교체되고 페레즈는 사라 위버에게 두들겨 맞은 후 성대령으로 강등당한다.[79]
5.4. 커체블
커체블은 침공편과 주둔편으로 나뉜다. 시기는 커체블 침공 및 그 이후인 3050년에서 3051년을 다룬다.천연자원이 매우 풍족한 행성으로 클랜 고스트 베어도 행성 공격에 입찰했으나, 최종적으론 스모크 재규어 제362 성단 실버 재규어가 공격권을 따낸다.
5.4.1. 침공편
코데라 페레즈와 사칸은 월콧 행성을 공격하러 떠났고 코발트 성대는 제362 강습 성단에 소속되어 커체블을 공격한다.커체블 침공 시 플레이어는 초반부에는 제10 알샤인 정규군을, 중반부에는 커체블 민병대를, 후반부에는 드라코니스 연맹 정보부인 내무 방첩대(Internal Security Force. 이하 ISF)를 주적으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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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Redemption)
커체블 주둔군인 제10 알샤인 정규군이 아군의 배챌을 받아들여 대결을 벌인다. 하지만 클랜 측은 실제 약속 시간보다 먼저 대규모로 기습하기로 결정한다. ER PPC, ER 대구경 레이저, 가우스 라이플,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같은 장거리 무기 위주로 세팅하는 것이 좋다. 전진하면 바로 고지대에 자동으로 AI 멤버들이 포지션을 잡는다. 적들이 오는대로 처리해주자. 전투에서 승리하면 곧바로 적의 기지를 공격하게 된다. 적들은 배챌만 믿고 기지 방비를 해두지 않았고 어차피 배챌에서 진 적들이 항복할 것도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적진을 급습한다. 적의 일부 멕들이 몇 분간 무방비 상태로 서 있으므로 빠르게 잡아주면 좋다. 하지만 반격해오는 차량과 멕들이 있으므로 이들부터 먼저 처리하면서 여유가 있는 대로 정지한 멕들을 처치해야 한다. 기지를 장악하면 적들이 도주하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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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전투 (An honest fight)
도주중인 알샤인 정규군을 포위해야 한다. 적들을 박살내며 전진하다 보면 무전이 고장난 에밀리 위머의 워호크를 보호해야 한다. 수리를 3회 할 수 있고 마지막에 매우 강한 소대가 나오므로 신중하게 일점사해서 잡아주자. 보호 대상인 워호크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므로 따라다니면서 같이 싸워야 한다. 승리하면 알샤인 정규군 사령관인 프랑코 짐머가 항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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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정찰 (Combat patrol)
알샤인 정규군의 대부분 병력과 지휘부가 항복했지만 아직 흩어진 소부대들과 민병대들이 계속 저항하고 있다. 저항군에게 무기를 공급하는 기지를 공격해 지원을 끊어야 한다. 다양한 현지 군수업체들이 드라코니스 정부의 물자를 받아 지역 저항군들을 지원하고 있다. 기지들을 점거하고 적들을 쓸어버리면 승리. 적이 꽤 강하므로 끌어들여서 일점사로 처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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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Pinned Down)
민병대 저항군 지휘부를 잡으러 갔던 쉐도우 쌍성대가 저항군에게 제압당했다. 그들을 구출하고 저항군 지휘부를 쓰러트려야 한다. 투입되면 아군은 반으로 단절된 채로 공격받고 있다. 다수의 적들을 처리하고 후방의 적 포병대까지 제압해야 한다. 중간에 문으로 분단당한 아군을 구출한 후에 저항군 지휘부를 공격한다. 강하선은 도주하지만 아틀라스를 포함한 지휘 소대가 나타난다. 아틀라스는 근접전에 강하지만 멀리서 집중사격해주면 쉽게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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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No holds barred)
저항군이 클랜의 군사기지를 파괴하려 하며 이를 방어해야 한다. 전장의 건물들을 몸으로 부수지 않게 조심하며 싸우자. 적들을 막다 보면 보스인 가젤 건쉽이 나타난다. 주변에서 달려드는 적 멕과 차량들을 우선적으로 파괴하고 여유가 있을 때 가젤의 포탑들을 파괴해야 한다. 가젤이 총 3회 등장하며 포탑을 모두 파괴해야 파괴된다. 가젤이 플레어를 뿌려대서인지 미사일이 하나도 통하지 않고 포탑을 제대로 맞추려면 사거리가 긴 대형 레이저를 많이 쓰는 것이 좋다. 수리를 많이 할 수 있어 탄약 보충도 쉬우므로 약간의 탄도나 미사일 무기로 적 메크들에게 퍼붓고 재보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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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목소리 (Voices of the past)
과거에 버려진 성간 연대의 기지가 발견되었으며 반군이 장악하기 전에 기지를 수색해야 한다. 하지만 기지는 이미 옛날에 함락당하여 ISF가 비밀 기지로 사용하고 있었고 이 명령은 ISF가 아군을 유인하기 위한 함정이였다. 기지 밖에선 반군들을 상대하지만 들어갔다 나올 때는 ISF의 정예 메크들이 기다리고 있다. 건물이 많은 지형을 이용해 사격 후 엄폐하거나 끌어들여 일점사하는 식으로 처리하자.
중간의 메시지로 이 기지에는 의료 물품 정도만 있었으며 블레이크의 사후 콘래드 토야마에 의한 컴스타의 종교단체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도피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성간 연대 메크와 무기를 얻을 수 있다고 컴스타에게 속아넘어간 드라코니스 군이 독가스를 뿌려서 거주자들은 전멸한다.[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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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에 미끼 달기 (Baiting the hook)
아군은 컴스타와 협력하여 클랜 장비들이 수송되고 있다는 거짓 정보를 퍼트린다. ISF 주력부대가 약탈하러 나서도록 유도하여 공격하려는 작전이다. ISF의 정예 멕들과 싸워야 하므로 주의. 초반은 시가지 근접전이지만 이후부터는 산악지대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싸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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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 미로 (Mountain Maze)
리암이 ISF의 작전기지를 추적해낼 수 있다고 하여 이를 찾아내기 위한 임무이다. 하지만 ISF의 함정이었고 리암은 폭풍과 포격에 휘말려 실종된다[81]. 탈출경로에 적의 포격이 떨어지는데다 강력한 ISF 정예 메크, 파르티잔 중전차나 슈렉 PPC 캐리어 같은 고화력 차량들이 버티고 있으므로 조심해서 싸워야 한다. 탈출 시간 제한은 없으므로 신중하게 적들을 처치하며 탈출하자.
5.4.2. 주둔편
커체블을 정복했지만 월콧에서 스모크 재규어 클랜이 대패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라살하그를 공격하던 스모크 재규어의 칸이자 클랜 전체의 일칸인 레오 샤워스가 사망한다. 새로운 칸을 선출하기 위해 혈연성을 지닌 모든 클랜 전사들이 본토로 돌아가면서 클랜 침공이 1년간 중지된다. 코발트 성대는 그동안 커체블을 지키게 된다.커체블에 주둔할 동안에는 제5 앰피지안 경 강습 그룹(이하 ALAG)[82]을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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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임무 (Inspection Duty)
월콧으로 끌려갔던 코데라 페레즈 성대령이 돌아와서 지휘를 맡는다. 공항을 검열하라고 하는데 검열 중에 클랜 장비를 빼돌리려던 가젤 한 대가 도망치려다가 제이든의 격추 명령을 받은 공항 경비대의 사격에 격추된다. 이후 정체불명의 메크 부대가 쳐들어오므로 막아내야 한다. 가젤 주변의 물에 들어가서 싸우면 냉각이 빠르게 되므로 싸우기 쉬워진다. 보급은 되지 않으며 물에서 싸울 수 있으므로 강한 에너지 무기 위주 세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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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처리장 (Scrapyard)
2주 전에 클랜 유니온 수송선 2대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상인 카스트가 실종 사실을 숨기고 몰래 찾아보려 했지만 실패했다.[83] 외곽의 고철 처리장 지역에서 클랜 수송선의 에너지 패턴이 감지되어 출동한다. 공항에서 전투했던 정체불명의 메크 부대와 싸우게 된다.
평범하게 전투하면서 전진하는 미션이나 적이 매우 많으므로 전망이 좋은 지점을 확보하고 적들이 오는 대로 일점사해서 처리해주자. 마지막에 아군 수송선이 보이는데 돌격하지 말고 언덕 위에서 적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 적을 전멸시키면 수송선의 포탑들이 전부 켜지고 수송선에서 강습 메크부대가 튀어나오는데 돌격해 오는 메크들부터 처리하고 수송선의 포탑들을 하나씩 일점사로 터트려주면 승리한다.
수송선 1대는 발견하여 회수하지만 1대는 이미 해체되어 빼돌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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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 수사 (Crater Investigation)
계속해서 공격해 온 정체불명의 적 부대의 기지를 발견했다. 이동 중 재규어 레귤러의 2개 바이너리가 파괴된 지역으로 가서 수색하게 된다. 중간 수리가 가능하지만 적의 수도 많고 강하므로 함부로 돌격하지 말고 고지대를 잡고 적을 확실히 전멸시켜야 한다. 진행하다 보면 아군 5대는 잔해로 발견되지만 5대는 노획당한 것으로 추정되어 적이 노획물을 빼돌리지 못하게 추격하는 임무로 전환된다.
마지막에는 노획물을 빼돌리려는 적의 수송선이 있는데 상당히 어렵다. 수송선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바깥쪽의 고지대에서 싸우는 게 좋지만, 수송선 근처에 물웅덩이가 있으니 메크 화력이 충분하다면 그냥 물의 냉각버프를 믿고 화력을 집중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적이 많고 2개의 수리시설이 있는데 전투하면서 천천히 수리시설 쪽으로 이동한 후 가장 많이 손상된 메크들을 수리해주자. 어느 정도 싸우다 보면 후반에 수송선의 문이 열리며 강습메크 4대가 돌격해 오는데 고지대에서 빠르게 일점사로 처리하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 이후 수송선의 포탑까지 다 터트리면 승리.
승리하면 적들을 포로로 잡고 적대 세력이 ALAG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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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침공 (Local Invasion)
해안 도시가 ALAG를 지원하고 숨겨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수색하기 위해 출동하지만 민간인들은 ALAG를 내주지 않는다. 페레즈는 저항군을 숨겨준 도시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도시 건물들을 파괴하면서 ALAG 부대와 싸워야 한다. 우리 부대원들이 건물을 공격하느라 정신이 팔려 있으니 명령을 내려서 전진해오는 강적들부터 다같이 집중사격해주자. 적들이 상당히 강력하므로 장거리 일점사로 싸우더라도 피해가 크다. 그나마 후반에는 바다에서 싸우므로 물에 들어가서 싸우면 과열 걱정없이 무기를 난사할 수 있어 PPC가 위력을 발휘한다. 도시를 파괴한 후에 에즈라는 민간인들을 해친 것에 좌절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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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개시 (On the Hunt)
ALAG가 몰래 건설한 것으로 보이는 기지를 공격해야 한다. 초반에 도시로 들어가면 내부에서 갑자기 적 근접메크들이 기습해 오기 때문에 강한 근접전용 무기가 없다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또는 1대만 진입해서 적이 나오게 유도한 후 후방으로 유인해서 격파할 수도 있다. 그나마 도시에서 승리하면 다음에 수리센터가 3개 있다. 이후로는 장거리 전투가 가능해서 무난하게 싸울 수 있다. 적이 중,강습형 메크가 많기 때문에 화력이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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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조치 (Disciplinary Action)
ALAG의 부대원들이 클랜 메크 부품들을 탈취해서 행성 밖으로 빼돌리려 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산악지대로 장거리 전투를 하기 좋다. 적이 매우 많고 강하므로 최대한 장거리 포지션을 잡고 싸워주자. 특정 지점에 도착할 때마다 해골로 표시되는 적 클랜제 노획 메크들이 나오는데 잠시 싸우다가 도망가면 미션이 실패하므로 보이자마자 일점사해야 한다. 도망가려는 노획 메크를 빠르게 죽이려면 돌격해야 할 수도 있기에 근접전에 강한 무기도 조금 달아주면 좋다.
헌트리스에서 있었던 미션들을 빼면 처음으로 클랜메크가 적으로 나오는 미션이지만, 아직은 그 수가 적고 체급도 플레이어 기체에 비하면 작아 큰 위협이 될 정도는 아니다. 그 대신 상술했듯이 강력한 이너스피어 메크가 다수 나타나 도망치는 메크를 잡겠다고 무리하게 돌진하다간 패배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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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저항 (Last Resort)
ALAG 잔당이 모여 강하선을 타고 도주하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적들이 많고 강하며 수리는 조금밖에 할 수 없다. 적들이 몰려나올 때마다 최대한 장거리 집중사격으로 처치하면서 전진해야 한다. 적이 탈출하려 한다지만 시간제한은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공략하면 된다. 마지막엔 전작의 동료였던 켄트 거버가 유니온의 탈출을 도와주기 위해 어나이얼레이터를 타고 나온다. 유니온 수송선은 금방 날아서 탈출해 버리기 때문에 포탑을 파괴할 필요는 없고, 켄트 거버를 쓰러트리면 승리.
승리하면 페레즈는 거버의 용맹을 칭찬하지만 그동안 ALAG를 도운 모든 사람을 처형하라고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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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Reckoning)
ALAG와의 대결이 마무리 된 3051년 12월 1일, 클랜 노바 캣 소속 제4 노바 캣 친위대가 제2 재규어 정규군을 상대로 커체블 행성에 대한 소유의 재판을 걸어온다. 이때 에즈라가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페레즈 성대령은 코발트 성대에게 대기 명령을 내린다. 게임 초반 컷신을 보면 어떤 워호크가 재판 도중 젤브리겐을 어기고 노바 캣의 매드 독에게 발포를 가하면서 재판은 중지되고 재판 현장은 삽시간에 스모크 재규어와 노바 캣의 섬멸전으로 바뀌고 만다.[84] 플레이를 진행하다보면 에즈라가 자신이 한 짓이라고 시인한다. 여기서 에즈라의 말을 따라 스모크 재규어를 배신할지, 미아의 말을 따라 스모크 재규어에 남을 지에 따라서 루시엔편의 분기가 갈린다.
엄청난 수의 클랜 멕들과 싸워야 하며 클랜 멕들이 상대니 만큼 전부 무장이 흉악하고 장갑도 튼튼하다. 적진으로 돌격하지 말고 대열을 갖추고 멀리서 오는대로 하나씩 철저하게 일점사해서 죽여야 이길 수 있다. 다행히도 적들은 이미 아군과 교전 중인 상태로 나와 멀리서부터 공격하기 쉬우며, 아군 메크가 무작정 달려들어서 먼저 공격을 두들겨맞으며 탱킹해주니 고기방패 역할은 아군에게 맡기고 화력지원을 해주면 된다.
5.5. 루시엔
시기는 3052년 1월 4일, 드라코니스 연맹의 수도 행성인 루시엔 전투( Battle of Luthien (3052))를 다루고 있다.[85] 클랜의 일칸과 칸이 다시 선출됐고 이너스피어 침략을 재개한다.5.5.1. 감시파 분기
에즈라의 말을 따르면 제이든 일행은 미아를 남기고 울프 용기병대로 이적하게 되며, 블랙 위도우 대대 사령관인 매캔지 울프 및 멕워리어 사만다 미들턴을 만나게 된다.-
전선 사수 (Hold The Line)
쳐들어오는 적 노바 캣 클랜을 막아내야 한다. 아군은 켈 하운드와 울프 용기병대가 와세다 고지 외곽에 배치되었다. 전원 장거리 무기로 무장하고 부대원들을 고지대에 일렬로 배치한 후에 적들을 막아내면 된다. 어느정도 방어하다 보면 약간 뒤로 후퇴명령이 내려진다. 거기서 조금 더 막다가 수리하고 노바 캣의 유니온 C 강하선을 파괴하러 가야 한다. 유니온급 강하선답게 포탑을 다수 장비하고 있고, 적 메크의 수도 많으므로 멀리서 메크들을 다 처치한 후에 아군측 방향 수송선의 포탑들을 박살내고 천천히 공격해주자. 중간에 아군과 적이 더 증원되므로 추가로 몰려온 적 메크들도 잡아줘야 한다. 침착하게 적 메크들을 다 처치한 후 강하선을 파괴하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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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세상 (A World on Fire)
드라코니스 제1 빛의 검 군단의 기지를 지켜야 한다. 매우 어려운 미션으로 대부분 근접전에 강력한 AC/20 계열이나 펄스 레이저, SSRM 등으로 무장하는 것이 좋다. 기지의 사방에서 적들이 몰려오는데 수리가 제한되고 적의 공격력이 강한데다 상대도 UAC/20 같은 고위력 근접전 무장을 탑재해 오니 강력한 근거리 무장으로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또한 부가 목표로 3개의 발전기를 지켜야 한다. 보호한 발전기의 수만큼 수리 시설이 나중에 제공된다.
이후 공항을 점거해야 하는데 바위나 저지대를 이용해 숨어서 적을 유인해 처리하자. 공항으로 전진시에는 건물을 엄폐물로 삼아서 싸우는 것이 좋다. 공항을 점거하면 최종보스인 코데라 페레즈의 정예부대가 투하된다. 코데라를 호위하는 메크를 먼저 모두 처리한 후 코데라와 제이든과의 1:1 대결로 이어지는데, 이런 연출을 위해 코데라는 다른 적이 살아있으면 데미지를 줄여 받으니 맨 앞의 적부터 일점사로 처리해야 한다. 보스전 전까지 모두 체력을 최대한 온존해야 이길 수 있다.
코데라 페레즈를 호위하는 메크를 모두 격파하면 다른 아군 메크들은 공격을 중단하고 제이든과 코데라 성대령의 1:1 대결이 되니 이 때를 대비해 제이든의 장갑과 탄약은 최대한 아껴 놓고, 제이든의 메크는 특히 근접전에 초점을 맞춰 무장을 설정해 두어야 한다.
근접전이 강제되고 보스 부대도 매우 강하며 바로 돌격해 오므로 마지막 미션보다 훨씬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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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Kishi Kaisei)
최종미션으로 결투를 신청한 미아를 제압하고 본즈맨으로 만들어 데려오기 위한 작전이다. 수리가 아예 없기 때문에 최대한 피해를 받지 않고 싸워야 한다. 각종 엄폐물에서 최대한 쏘고 숨고를 반복하며 전진해야 한다. 미아가 있는 곳은 거대한 성문이 있고 내부에 적들이 많다. 문으로 진입하지 말고 문이 열린 후 밖에서 쏘고 숨고를 반복하면서 천천히 공략해야 한다. 강력한 장거리 직사 무장을 많이 가져가는 게 좋다. 밖에서 적들을 거의 다 쏴죽인 후에 문으로 진입해야 한다.
미아가 쓰러지고 주변 적들이 정리되면 미아를 본즈맨으로 받아들이려 하지만 미아는 거부하고 자폭한다. 이후 클랜이 루시엔 전투에 패배해서 행성에서 퇴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다. 도망가는 클랜들을 추적해야 하는데 많은 수의 울프 용기병대과 드라코니스 군이 함께 싸우므로 이후 난이도는 쉽다. 적을 밀어붙여서 유니온 강하선까지 폭파시키면 승리.
엔딩에서 제이든과 동료들은 증오와 질투로 가득찬 스모크 재규어 클랜과 결별하고 완전히 울프 용기병대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며, 클랜 전쟁은 이제 시작이며 이너 스피어를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한 전투가 계속될 것을 예고하며 끝난다.
5.5.2. 원정파 분기
미아의 말을 따른다면 스모크 재규어에 그대로 남아서 루시엔을 침공한다.-
용살자 (Dragon Slayer)
와세다 언덕에서 제1 재규어 근위대가 제1,2 빛의 검 연대에게 막혀서 전진하지 못하고 있다. 전선을 돌파하고 요충지를 장악해야 한다. 적이 매우 많고 장비도 좋고 강력한 정예부대이며 전진해서 진입하면 사방에서 둘러싸며 나타나므로 상당히 어려운 전투다. 대열을 유지해서 천천히 전진하며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접근하는 적들을 우선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그나마 중간 수리 기회는 꽤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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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제련소 (The Golden Forge)[86]
드라코니스 최대의 메크 생산기지인 루시엔 공방(Luthien Armor Works)을 공격한다. 거대한 공장 내부에서 싸우는 미션으로 근접전이 자주 일어난다. 적들이 고지대에서 점프젯으로 뛰어내리거나 함정을 파놓기도 한다. 중간의 함정에선 상당한 대군이 나오는데 대열을 유지하면서 노출된 적을 한 대씩 집중사격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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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살 (Annihilation)
에즈라가 결투를 신청한다. 드라코니스 황궁에서 전투가 벌어지는데 엄청난 수의 적들이 있고 에즈라는 계속해서 도망간다. 대군과 싸우는데 탄약 보급만 조금 있고 중간 수리를 못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미션이며 벽을 엄폐물로 삼아서 밖에서 적들을 천천히 치고 빠지기로 모두 처리하면서 이동해야 한다. 성문들이 있는데 성문으로 진입하지 말고 밖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엄폐 공격을 해서 적들을 다 처리하고 들어가자. 에즈라가 도망갈 때 무리해서 따라갈 필요가 없고 적 부하들을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마지막에 에즈라는 혼자 숨어있는데 무모하게 달려들지 말고 성문 밖에서 부하들을 모두 처리한 후에 진입해서 에즈라를 집중공격으로 잡아주자.
에즈라가 쓰러지면 이미 클랜이 루시엔 전투에 패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탈출 임무로 전환된다. 탈출로에도 엄청난 수의 적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그냥 달리면 맞아죽기 쉽고 천천히 적들을 처리하며 전진해야 한다.
엔딩에서 스모크 재규어 클랜은 본성으로 철수하며 제이든은 성대장(Star Captain)으로 진급한다. 또한 클랜이 다시 침공할 것을 예고한다.
6. 평가
출시 초 기준으론 스팀 평가가 영 애매한 상태이다. 출시 직후에는 최적화, 버그, 군데군데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불편한 UI 때문에 복합적(68% 긍정)으로 나왔고, 최적화 개선을 위해 곧바로 이루어진 핫픽스 이후에는 평가가 올라가 대체로 긍정적(75% 긍정)으로 바뀌었지만 옵션 설정이 제멋대로 초기화되는 등의 자잘한 버그가 잔존하고 있는 점이 여전히 지적되고 있다.전반적으로 이전작 멕워리어 5: 용병단들이나 다른 멕워리어 작품들과 비교하는 리뷰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공감을 많이 받은 리뷰에서 언급되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 전작보다는 개선된 그래픽과 레벨 디자인, 그리고 멕워리어 시리즈 통틀어서도 시네마틱에 힘준 편이라 여기에 호평하는 팬들이 많다. 다만 애니메이션이나 더빙 퀄리티가 왔다갔다 하는 부분이 많아서, AAA급 완성도보다는 언리얼 엔진 5의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시네마틱을 연출한 쪽에 가깝다[87]. 그리고 정작 인게임 플레이에선 그래픽 자체는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역대급으로 심한 발적화로 인하여 4090을 가져와도 플레이가 난감할 수준의 심각한 프레임 드랍이 지적받고 있다[88]. 그 외에는 이런 화려한 그래픽의 반대급부로 플레이어의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훨씬 많이 늘어나, 무기 발화 효과가 조준을 방해하는 문제들이 전작에 비해 더욱 악화되었다. 그래도 레이저나 PPC 공격 이펙트들이 워낙 화려해서 전작에 비해 전투를 보는 맛은 더 좋아졌다.
- 4편에서와 같이 마우스의 좌우 선회로 상체 선회 대신 하체 선회를 조절하는 간단 조작이 제공되는 새로운 기동모드가 도입된 것도 호평이다. 이 덕분에 배틀메크를 조종하는 조작감 하나만큼은 4편 못지 않게 깔끔하고 시원하다. 4편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옛 추억을 상기시켜 주는 반가운 요소라 할 수 있고, 다른 멕워리어 작품들을 접해보지 못한 입문자들의 입장에서도 일반적인 FPS처럼 직관적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이전작에 비해 위화감이 줄어들었다. 멕워리어 온라인에서부터 시작했던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조작체계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상체와 하체의 선회를 각각 따로 조절하는 기존의 기동모드도 여전히 제공되고 있기도 하다.
- 멕워리어의 전통적인 시스템을 송두리째 날려버린 후 아머드 코어 V와 유사한 레일슈터로 바꾸어버린 점에 대해서 혹평이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후술하듯 특유의 시스템 대부분이 잘려나가면서 게임플레이가 상당히 캐주얼화 되어 배틀테크 IP를 모르는 일반인이 유입하기엔 좋다는 평가가 내려지기도 했지만, 전작을 플레이해왔던 팬들에게는 "처음부터 모든 걸 다 가진 상태에서 시작하는 어린애를 위한 멕워리어"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 다양한 진영 사이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평판을 관리하여 이득을 해금하는 시스템이 없어졌다. 플레이어는 클랜 침공 당시 스모크 재규어의 행적을 따라가므로 모든 임무는 절차적 생성이 아닌 고정된 임무이며, 단지 임무를 다시 플레이하여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을 뿐이다.[89] 이는 절차적 생성을 통한 임무를 수행하고 평판 변화에 따른 손익을 저울질해야 했던 배틀테크, 멕워리어 5: 용병단들로 입문한 플레이어에게 이질적인 부분이다. 반대로 멕워리어 1~4편이나 멕커맨더, 멕 어썰트 등 기존의 배틀테크 비디오 게임들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클랜의 진행 방식이 더 정통성있는 부문이다. 샌드박스 형태의 부분 절차식 임무는 후기 게임인 배틀테크와 멕워리어 5편에서 도입된 이질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둘 다 장단점이 있는 방식인 만큼 어느 방식이 더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다. 순전히 받아들이기 나름인 셈.
- 샐비징을 통한 수집과 성장 요소가 완전히 없어졌다. 본래 샐비징은 플레이어가 적이 사용하는 우수한 메크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수단이자 파괴된 장비를 보충하는 보급 수단임과 더불어, 모든 메크와 파생형를 수집하려는 수집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플레이 방식이었으나, 본작에서 샐비징은 보유 메크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원자재로만 취급되고, 개별 부품이나 메크 잔해를 모으는 것은 불가능해졌으며[90] 플레이 가능한 메크는 선형적인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잠금 해제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또한 주인공 일행은 일선 성단의 일원으로서 클랜 최정예 선봉대의 사칸 직속 부대로 활동하기 때문에 DLC로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투카이드 전투 전까지는 진영이 망할 걱정 없이 운영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수리나 개조 지원을 빵빵하게 받을 수 있다.[91] 본래 샐비징에 할당되어있었던 성장 부분은 CRPG처럼 스킬/업그레이드 요소로 구현되어 상대적으로 밋밋한 편이다.
- 탑승 가능한 배틀메크의 수가 전작보다 훨씬 적어졌다. 게임에 등장하는 배틀메크의 종류 자체는 이번 작품이 더 많지만[92], 플레이어와 동료들은 오로지 클랜의 옴니메크들만 탑승할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메크의 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플레이어는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정규군 소속인 데다가 성능적으로 이너스피어의 구형 메크들을 완전히 압도하기 때문에 전작의 구형기들을 탑승할 필요가 전혀 없다.
- 지난작에서 멕워리어 5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었던 AI에 대한 개선이 전혀 없다. 모드 수준의 편의성 개선 요소가 기본으로 추가되었을 뿐, 가장 DPM이 높은 적만 조준하는 점과 너무 작위적인 AI의 조준시스템을 포함하여 용병단들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어왔던 AI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개선 조치가 시도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7. 플레이 팁
- 메크 조종법으로 현대식(Modernized)와 전통식(Classic)이 있는데 현대식의 경우 WASD 키로 아주 빠르게 회피기동을 하기 편하지만 상체 회전이 제한되어서 근접전에서 빠른 회전 조준이나 정밀조준이 더 어렵다. 전통식의 경우 기존 멕워리어 5의 방식으로 회피기동은 훨씬 둔하지만 상체 회전을 완전히 사용하기 때문에 정밀 조준이나 근접전에서 빠른 회전 조준이 훨씬 쉽다.
- 상술한 대로 4편에서와 같이 마우스의 좌우 선회로 상체 선회 대신 하체 선회를 조절하는 간단 조작이 제공되는 새로운 기동모드가 도입되어, FPS처럼 자유롭게 WASD키로 허리를 빠르게 돌려가며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공격하고 지형지물을 이용한 엄폐 컨트롤이 더 쉬워졌다. 하지만 관성이 작용하기 때문에 마구 왔다갔다 하면서 속도가 변화하면 자신의 조준도 매우 힘들어진다. 적당히 방향을 잡고 일정한 속도로 움직여야 조준이 편하다. 혹은 멈춰서 정조준하고 쏜 후에 바로 움직이는 것도 좋다.
- 조종법에 따라서 메크 기체 연구 중요성도 달라진다. 현대식은 WSA로 기동, AD로 좌우 게다리걸음시 전부 전진 취급이라 가속, 속도, 기체 회전속도가 중요하고 상체 회전속도와 후진 속도는 거의 필요치 않다. 대신 전통식의 경우 상체를 돌려 빠르게 조준하지만 하체의 방향은 급격히 바꾸지 않고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면서 회피하는 경우가 많아 기체 회전 속도보다 후진 속도가 좀더 중요하다.
- 알아서 성장하는 생존 스킬, 무기 티어 등의 요소가 싸그리 잘려나가며 체감상 TTK가 엄청나게 줄었다. 전작을 예로 들면 솔라리스 DLC 추가로 인해 무기들의 순간 화력이 급상승하여 전투 템포가 빨라진 것이 더욱 극대화된 양상이라고 볼 수 있다. 반대 급부로 아군AI를 잘 키워놓기만 하고 무리만 하지 않으면 웬만해서 죽는 것을 보기 힘들었던 전작과 다르게, 툭하면 터져나가는 상황을 목격할 수 있다. 따라서 항상 나한방 너한방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해야 한다.
- 전작보다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 편으로 튼튼한 메크[93]들을 구입하고 옴니포드 선택이나 장갑판 장착[94]으로 방어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방어력이 너무 낮은 메크 기종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옴니포드 교체시 장갑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95]. 제한된 사양 내에서 개조를 해야하는 게임 특성상 모든 부위에 장갑을 추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 무장이 장착된 부위를 중심으로 장갑을 증가시키면 된다. 대신 추가된 장갑만큼 적재 용량을 초과하기 때문에 다른 장비나 무기를 포기해야 하므로 이 점을 유의하도록 하자.
- 전투시 아군 부하들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소수의 메크로 다수의 메크들과 싸워 이겨야하는 시리즈 특성상 한 표적에 모든 화력을 쏟아부어서 적들을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게임 플레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F1키로 모든 대원을 선택한 후 다시 F1키를 누르면 현재 록온된 적을 향해서 부대원들이 총 공격을 가하므로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필요하다면 전술 화면인 배틀 그리드 화면에서 아군 멕들을 일렬로 배치한 후 적들을 유인해와서 멀리서 일점사를 가하는 멕커맨더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등장하는 적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지닌 표적을 먼저 제압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게임을 좀 더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 발열이 심한 에너지 무기를 장착했을 경우 강이나 호수, 바다와 같은 물 지형으로 진입해서 엔진 발열을 냉각시킬 수 있다. 반대로 용암이나 불이 붙는 지형의 경우에는 발열이 증가하므로 해당 지형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션 지형에 따라서 검은색 기름이 가득차있는 지형이 존재하는데 이곳에 공격을 가하면 한동안 불이 붙으면서 발열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발생한다.
- 게임 중 Y키를 누르면 아군 대원의 메크로 전환된다. 플레이하고 있는 메크의 손상이 심하면 멀쩡한 아군 메크로 전환한 후 손상이 심한 메크를 뒤에서 대기시키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점프젯이 필요하거나 빠르게 이동해야할 경우 아군 메크로 전환해서 플레이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 플레이어 진영인 클랜 메크들은 동급 메크들보다 속도도 빠르며 공격력이 압도적이다. 하지만 적 세력인 이너 스피어 메크들은 약하더라도 머릿수가 훨씬 많으며 튼튼한 기종도 많고[96] 중량/강습형 메크들은 강력한 무기들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97] 만만치 않다. 공격력이 강한 적부터 하나씩 일점사해서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대부분 클랜이 사거리가 길면서 화력이 강하므로 장거리 무장으로 세팅하고 멀리서 일점사로 죽여주면 좋다.[98] 그러나 미션 맵 구조에 따라서 DPS가 더 높은 근접전 무장이 좋을 때도 있다.
- 메크의 손상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는 전투시 적의 사선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적의 명중률을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적을 기준으로 빙글빙글 돌다보니 잘못하면 적 소대의 대형 한가운데로 들어가면서 먼지나게 두들겨 맞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적을 기준으로 좌우로 왔다갔다 이동하면서 아군 대원들과 진영을 맞추는 기술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는 전투시 메크 상체를 좌우로 돌리면서 데미지를 골고루 분산시키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서 적을 바라본 상태에서 공격을 퍼부운 후 무기들이 재장전되는 동안 상체를 좌우로 돌려서 적의 공격을 측면으로 받아내고, 다시 적을 보고 공격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한쪽 부위의 손상이 심할 경우 반대쪽 부위를 드러내서 손상이 심한 부위의 피격을 최대한 방지하는 방법도 있다.[99]
- 전투 외적인 방법으로는 일정 거리 이내에서 적군의 명중률을 낮추고 아군의 회피율을 증가시키는 ECM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화력이나 방어력을 포기한 댓가로 ECM을 장착해야하기 때문에 모든 메크에 장착하기 보다는 전자장비에 특화된 리암(LIAM)에게 주는 것을 추천한다.
- 적군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AMS의 장착도 고려해볼 수 있다. 그러나 시리즈 특성상 미사일 발사기도 엄청난 화망을 쏟아부어서 표적을 타격하기 때문에 날아오는 모든 미사일을 요격해내지는 못한다. 더군다나 AMS 본체랑 AMS용 탄약까지 적재해야하다보니[100] ECM과 마찬가지로 화력이나 방어력을 다소 포기하고 장착해야하는 단점이 있다[101]. 요격 한계를 생각하면 여러 메크에 장착해서 집단 방어을 하는 게 좋지만, 반대로 무게 문제를 생각하면 중량에 여유가 있는 아군 메크에게 장착시킨 후 그 근처에서 미사일 방어를 기대하는 것이 좋다.
- 대원들의 회피 스킬을 증가시키거나, 메크 연구에서 대미지 감소 업그레이드를 연구하는 방법도 존재하므로 적절히 사용하도록 하자. 후자는 만렙(3단계)을 위해 메크 잔해가 엄청나게 필요하다는 점도 생각해두면 좋다.
- 공적 포인트는 연구 강화보다 메크 수리를 완벽히 하는 것에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한다[102]. 또한 새로운 메크 언락시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몇백 정도는 아껴두는 것이 좋다.
- 전작의 생존계열 스킬은 방어는 연구 쪽으로 빠졌고, 회피는 직접 경험치를 소모해 찍어줘야 하는 스킬로 변경되었다. 단계 하나하나의 효과가 극적인 대신 찍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다. 그래도 우선적으로 찍어주는 것이 좋다[103].
- 전반적인 전투나 무기, AI 들의 행동 특성 등등 여러 면에서 전작을 참고한 게임 답게 많은 부분을 참조할 수 있으므로, 특히나 해당 부분의 전투나 AI 부분의 설명을 참조하면 보다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 반면, 다른 부분으로는 ER 소구경 레이저의 유용성이 있다. 전작에선 모드로만 ER 무기를 쓸 수 있었기에 소구경 레이저는 장점보다 사거리 문제가 압도적이었지만, ER 소구경 레이저는 전작의 중구경 레이저 수준의 사거리가 나와서 전작의 중구경 레이저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스타의 5인 멕워리어마다 가능한 스킬 종류가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면 주인공 제이든은 모든 무기 강화, 리암은 ECM/미사일 강화, 에즈라는 레이저/탄도 강화를 찍을 수 있는 식. 공격 강화 스킬을 찍은 후에 알맞는 무기를 장착한 메크를 태워주면 더 좋다.
- Z 키로 팔과 몸통의 무기 영점을 똑같이 고정할 수 있다. 몸통과 팔의 무기를 동시에 발사하려고 할 때 유용하다. 하지만 팔만 움직일 때보다 상하 사격각이 제한되므로 상황따라서 고정하거나 풀어주자.
- 미션중 특정 계곡이나 도시에 진입하는 순간 다수의 적들이 사방에서 달려들면서 개싸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104]. 적의 매복이 예상되는 경우 강한 근거리 무기를 많이 장착해서 빠르게 근접 승부를 보거나, 아군이 원거리 위주 세팅이라면 아예 부대원들을 전부 외곽 개활지에 대기시켜놓고 속도 빠른 메크 하나로 들어가서 매복한 적들을 끌어내서 원거리 집중사격으로 것도 좋다.
- 팀 무장 조합을 짤 때 방어력이 강한 메크들에게 근거리 무장을 들려주고 방어력이 약한 메크들은 장거리 무기 위주로 세팅해주는 것이 좋다.
8. DLC
9. 여담
- 본작에서 플레이어가 운영할 수 있는 클랜제 멬들은 3050년자 기술 열람표에서 등장한 16대 중에서 파이어 모스, 아이스 페렛을 제외한 모든 기종이 등장한다. 파이어 모스와 아이스 페렛의 자리는 아크틱 치타와 쉐도우 캣이 대신하였다.
- 주인공들이 적 이너 스피어 인들을 수랏(Surat)이라고 부르는데, 수랏은 클랜 지역에 서식하는 날개 달린 원숭이 종으로 클랜 사람들이 애완용으로 기르기도 하나 욕설로 쓸 때는 원숭이라고 비하하는 의미가 있다. 욕설시 스트라바그(Stravag)라고 하는데 호로새끼(bastard)와 비슷한 뜻의 클랜 욕설이다.
- 클랜측 등장 인물은 설정대로 I’ll, can’t, won’t, haven’t와 같은 축약어(contraction)를 쓰지 않으며 무조건 I will, cannot, will not, have not처럼 그대로 말하는 문어체를 쓴다.[105] 클랜 용어와 더불어서 클랜측 대사가 이질적으로 들리게 하는 요소이다. 또한 이너 스피어식 말투를 쓰면 상관들에게 크게 혼나는 장면들도 있다. 대사를 보면 프리본들은 축약어를 쓰지만 트루본 전사 카스트는 절대로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스모크 재규어의 지휘관들은 회의를 시작할 때 스피로이드의 돌발 행동에 당황하고 첩보 기관인 워치가 이를 예측하지 못하고 삽질을 하는 것에 불평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정보원인 부선창자 이토를 무시하는 행동을 반복하는데, 이는 클랜 울프를 제외한 나머지 클랜들은 첩보전을 제대로 벌일 줄 모르는 차원을 넘어 명예롭지 못하다며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엘리트를 양성해서 투입해야 하는 첩보 기관에 과학자와 2류 전사들을 대신 집어넣고 위머 성대령의 말대로 과학자나 하는 일이라며 무시하는 식이었다.[106] 울프 용기병대의 사전 정찰에 전적으로 의지하면서도 정보전의 중요성을 모르는 클랜의 취약점은 루시엔 전투로부터 반년 뒤인 투카이드 전투에서 클랜이 패배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 멬 해금시 지불해야하는 공적 포인트량은 각 멬의 몸무게의 다섯배를 요구한다. 이 탓인지 노바, 매드 독, 헬브링어, 서모너, 팀버 울프, 가고일의 해금시 요구하는 공적 포인트량은 우연히도 해당 멬의 엔진 출력과 일치한다.
- 플레이어 측 진영이 이너스피어였던 멕워리어 2: 용병단들, 멕워리어 3, 멕커맨더같은 전작들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미친듯이 강력한 클랜 메크와 무기를 노획하려 들었다. 그러나, 플레이어 측 진영인 클랜으로 바뀐 본작에선 정 반대로 플레이어측은 이너 스피어의 열등한 기술에 관심을 갖지 않지만 적들은 클랜 장비를 최대한 노획하는 데 혈안이 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1]
출시 당일에 Xbox Game Pass로 바로 플레이 (2024.10.17~),
Xbox Play Anywhere
[2]
출시 준비 중.
[3]
애초에 전작의 시대 진행을 클랜 침공 직전인 3049년으로 끊어놓은 것 자체가 너무나도 의도적인 것이었기에 다들 예상하고 있었다.
[4]
확장팩들을 포함한다면
멕워리어 2와 확장팩 고스트베어의 유산 이후 멕워리어2: 용병단들부터 총 7개 작품들이 이너스피어 혹은 용병단을 주인공으로 하였는데, 오랜만에 클랜이 주역을 맡은 작품이다.
[5]
설정상 가장 악명 높은 클랜으로 유명한 스모크 재규어가 주연으로 된 부분이 이례적이다. 반대 진영의 입장에서 연출한
타이 파이터처럼
피카레스크물과 비슷한 전개를 보여줄 수도 있고, 혹은 상대 진영에 속해있다 모종의 이유로 주연 진영으로 투항하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같은 전개를 보여줄지도 모른다.
[6]
시리즈 상 클랜 내부 항쟁이나 이너 스피어의 내전, 용병 등의 모습 등을 묘사했고, 이너 스피어를 주연으로 하여 클랜을 적대시하는 플롯은 공통적으로 불독 작전이 배경인
멕워리어 3와
멕커맨더 1편이 유일한데, 이 때 이너스피어에게 두들겨 맞는 악역 포지션이 클랜 스모크 재규어였다. 더군다나 이미 전작인 멕워리어 2 고스트 베어의 유산에서도 초반부터 자신들이 클랜 고스트 베어의 전사 유전자를 훔쳐갔다는 누명을 흑막인 클랜 울프 원정파 지지 파벌에 의해 뒤집어 쓰는 바람에 클랜 고스트 베어에게 무진장 두들겨 맞았던 동네북 그 자체였다.
[7]
다만 언리얼 5는 언리얼 4의 단순한 대규모 업데이트 버전이라 차이가 크지 않고 마이그레이션도 '딸깍'으로 될 정도로 쉬운편이어서 기존 게임 구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게임들이 엔진을 변경하거나 다음 넘버로 업데이트할때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수준의 노력을 해야되는 것과 달리 큰 노력이 들지 않는다.
[8]
이 단계를 넘어서면 콜옵 시리즈처럼 아예 부제쪽에만 넘버링이 붙게 된다.
[9]
원전룰을 참고하여 상식적으로 추정해보면, 언락 요소거나, 옴니메크가 아닌 메크만 개조 가능한 방식의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10]
직전작에도 일부 미션 한정으로 Repair Bay는 있었으나, 멬 한대 들어가서 딱 한 번 쓸 수 있는 최소 사이즈 시설이다. 이름 차이로 봐선
멕워리어 3의 이동식 야전 사령부 (Mobile Field Base)나
멕워리어 4: 분노의 복수의 수리 시설과 비슷한 식으로 구현될 것으로 추정된다.
[11]
직전작에도 적이 하단 해치를 이용해 내려오는 건 있었으나, 정작 하단 해치나 관련 애니메이션은 없어서
물질 통과나
노클립 현상처럼 레오파드 바닥을 뚫고 내려온다.
[12]
당장 알겠다(Affirmative)나 동의한다고 할 상황에서 애프(Aff)를 쓰는 것부터가 배경지식이 없다면 당황할 수 있다. 다만 말투+표정+앞뒤
맥락으로도 못 알아들을 정도로 나오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13]
UI 기준 왼쪽 셋은 근접전, 회피, 회전 속도로 통일되어 있어 공통 스킬이고, 오른쪽 셋이 캐릭터별로 다르다.
[14]
Sibling company의 클랜식 줄임말
[15]
시네마틱에서도 철저한 상관 부하 계급이기 이전에 알동기라 그런지 휴식 중인 사석에서는 서로 말 터놓고 스스럼 없이 지낸다. 심심찮게 밥 맛없다는 투정이 나온다. 야 전사 카스트 되면 밥 괜찮아 진다며? 아니 나도 속았어 후발대원으로 들어온 나오미의 경우도 휴식 중에 나오미가 자신을 '성대 지휘관 제이든 님'으로 높여 부르자 즉시 사석에서는 그냥 '제이든'이라 말을 놓으라며 정정했다. 오히려 나오미가 더 당황해 하는 걸 보면 이렇게 말 트라고 하는 사람이 일반적이지는 않은 모양.
[16]
이렇게 부하를 잘 챙기는 성향은 스모크 재규어의 선조 프랭클린 오시스의 원래 성향에 가깝다. 프랭클린 오시스는 폭력을 혐오하면서도 폭력에 휘말리는 말썽쟁이 동생 사이먼 오시스를 사이먼이 죽을 때까지 챙겨줬고, 사이먼의 죽음에 광증이 도져 파괴적인 멕워리어가 된 후에도 근본적인 성격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하위 노동자 카스트를 크게 업신여기지 않고 존중하였다. 오히려 후대 스모크 재규어가 프랭클린 오시스의 부하를 챙기는 면모를 잃어버린 것이라고 평가된다. 오죽했으면 코발트 성대가 '현장 팀워크가 좋다'라는 이유로 추천을 받았겠는가? 아무래도 스모크 재규어의 꼴통같은 사고 방식이 주인공 이하 코발트 성대를 어떻게 파국으로 몰아가는지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17]
터틀 베이 침공 시작 미션에서도 자신보다 상관인 성대령이 계속 발을 맞추자고 하는데도 자신감이 폭발했는지 '우리가 앞서서 성대령님 길 닦아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은근히 명령 받기를 거부한다. 이 실갱이가 공용 무전으로 두번 세번 반복되자 오죽했으면 코데라 페레즈가 작작 떠들라고 타박을 주었다(...)
[18]
다만 선택지
연출이 아쉽다거나, 극단적인 행동에 대한 빌드업이 부족하다
#1,
#2는 얘기는 있다.
[19]
훈련 교관인 이즈마힐이 계급 이동 요청을 거부했다는 이야기나 제이든이 우리랑 동등한 실력을 지녔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멕워리어 자질은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20]
클랜 ER PPC가 상대를 불문하고 얼마나 무서운 무기인지를 보여준다. 클랜 침공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클랜조차도 조종석에 ER PPC 직격을 버틸만큼의 장갑을 바를 수 없었기 때문.
[21]
결론부터 말하면 에즈라가 이렇게 극단적인 행보를 보인 것도 이상하지 않다. 실제 클랜 침공기 중에 클랜 스모크 재규어 출신 멕워리어인 트렌트 역시 스모크 재규어의 학살과 가혹한 행위을 가하는 이런 방식을 절대 케렌스키가 원했을 리가 없다며 반기를 든 사례가 있었고, 이런 방식 때문에 자기네 클랜의 멸망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게다가 이런 성향 때문에 클랜 내부에서도 적이 상당히 많았다. 더군다나 이너 스피어에 스파이로 잠입했던 울프 용기병대가 클랜을 배반하고 이너 스피어에 눌러앉은 이유 역시 클랜 스모크 재규어 때문이었다.
[22]
Tyrant. 아마리스 내전을 일으킨 스테판 아마리스를 일컫는 말. 제이든을 비롯한 모든 스모크 재규어가 알렉산드르 케렌스키의 유지를 잊어버렸으며 아마리스와 다를 것이 없다는 비난이자 저주이다.
[23]
정말 황당했었는지 잘못 들었나 되물었고, 리암이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요!'라고 확인사살까지 박아버리자 제대로 열받아서 그 이름 가지고 그렇게 천박하게 말하지 말라며 노발대발했다.
[24]
제이든이 네가 현명하고 이름에 얽메이지 않고 큰 일을 하고 싶어하는 건 알겠지만 그렇게 일일이 도발에 넘어가서 싸움이 붙으면 우리 모두에게 그런 큰 일을 기회가 번번이 날아갈 테고 그런 일이 우리 성대에선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자신도 곰곰이 생각하다가 휴식시간에는 참지 않는다는 조건을 전제로 임무 중에 언행에 주의하고 성실하게 지내기로 제이든 앞에서 약속한다. 제이든도 어차피 동료끼리는 서로 선 넘는 도발을 하지 않는 걸 알기 때문에 그 정도로 마무리 짓기로 한다.
[25]
Enhanced Imaging. 메크와 멕워리어를 더 긴밀하게 연결하는 BCI 기술로 시술자는 눈 주위에 문신처럼 전자회로가 새겨진다. 부작용으로 두통과 정신 착란을 비롯한 신경학적 문제가 발생하여 예상 수명이 10년 가량으로 줄어드는 시한부 인생이 된다. 제이든도 그 정도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며 걱정한다.
[26]
그래도 시한부 + 스모크 재규어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으므로 전망은 비관적이다.
메리 수급 전개가 가능한 작품이라면 개선에 성공하는 미래도 그려볼 수 있겠지만, PC 게임 등장 인물도 엔딩 이후에는 원전 흐름을 따라가는
배틀테크 특성과 스모크 재규어 자체가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하면....
[27]
인물 위주 서사를 택한 본작에서 스모크 재규어의 한계와 말로를 보여주는 연출이기도 하다.
#
[28]
이야기를 듣던 제이든도 기가 막혔는지 '왜 참고만 있었느냐, 전출 신청은 시도해 봤느냐'고 묻지만 나오미는 덤덤하게 앤드류 샤워스가 자기 권력을 앞세워 스타의 항의도, 전출까지도 번번히 묵살시켰다고 한다. 우리 사회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공적 가로채기의 피해자이며 사람이 죽도록 싫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만두지도 못하고 참고 다니는 사람 유형이다. 더군다나 전출이 안된다고 포기하자니 바로 솔라마 강등이 확정되어 평생 패배자 꼰대 소리나 들을 게 뻔하므로 더더욱 그만두지 못했을 것이다.
[29]
감시파로 전향하여 울프 용기병대 소속이 되면 솔라마가 될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고, 원정파 사상을 그대로 따르더라도 전면전에서 공을 세워 1선 전사 신분으로 남을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제이든과 함께하는 쪽이 이득이다.
[30]
이너 스피어의 침략 위협을 과장되게 부풀려 울프 클랜을 제외한 모든 클랜들이 침략에 동의한다. 울프가 거부의 재판을 걸지만 패배하고 전쟁이 시작된다.
[31]
원작에서도 정치를 할 줄 아는 몇 안되는 스모크 재규어라고 묘사되었다.
[32]
사라 위버 입장에서는 행성을 점령하라고 보냈던 직속 부하가 뜬금없이 수백만 명을 학살한 상황이라 그 책임을 고스란히 뒤집어 쓰게될 상황이었고 그러면 클랜 내에서의 자신의 입지가 매우 위험해질 것이 자명했다. 이 때문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상태에서 황급히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을 시네마틱 영상에서 잘 표현했다.
[33]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처벌을 받아들이는 클랜식 문화. 사칸인 사라 위버가 윌리엄 위머의 목을 조르다가 풀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위머 입장에서는 잘못에 대한 처벌로 자신을 죽이는 줄 알고 깜짝 놀라는 반응을 한다.
[34]
원전 공식 서플에서부터 나왔던 행적
#. 다만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스모크 재규어 강경파를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스모크 재규어 자체의 문제와 한계를 보여주는 쪽이라고 봐야 한다. 당장 사라 위버/디에트르 오시스가 깐 것도 스모크 재규어에 악명이 붙고 우주전투함 전력을 명예에 기반한 전력 저하로 빼야 한다는 결과 때문이지, 학살 자체는 (주인공 성대 정도를 제외하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시네마틱에서도 주인공이 페레즈를 결투 재판으로 날리는 식으로는 해결 못한다(끝없는 결투 재판으로 주인공 성대의 미래만 망칠 뿐이다)는 식의 언급이 있다.
[35]
실상은
할복조차도 '따위'로 만들 정도의 클랜식 관습이 엮여있다
#.
[36]
멕시코의 영화 감독이자 배우인 지기 사울 게레로(Gigi Saul Guerrero)가 성우를 맡았다.
[37]
게임에서는 스모크 재규어의 상황에 초점을 맞춰서 그렇지 드라코니스 연맹도 인명경시 사상을 지닌 집단이라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기는 마찬가지다.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멕워리어 5 용병단들의 용의 책략 DLC를 해보면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시위대를 학살하는 드라코니스 연맹의 모습이 나온다. (...) 여기서는 드라코니스 연맹이 점령한 행성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가 DCMS의
로커스트 배틀메크에게 화염병을 던지자마자 고민할 틈도 없이 기관총을 퍼부으면서 시위대를 학살한다. 행성 궤도 폭격도 사실 1, 2차 계승전쟁 시기에 대가문들이 일삼던 행위 중 하나였다.
[38]
이야기를 전하는 내내 레오 샤워스의 사망 충격이 큰지 이전의 냉랭한 모습과는 달리 감정에 휘둘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39]
만약 스모크 재규어에 남는 선택이 정식 엔딩이 된다면 제이든의 코발트 성대 또한 에밀리 위머와 운명을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
[40]
클랜의 교관 취급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이는 인물이기도 하다.
#
[41]
갑자기 태도가 180도 바뀌어 제이든을 존대해서 클랜의 계급 체계를 모르면 벙찔 수 있는 부분. 제이든이 성대 지휘관이 되어 이젠 범접하지 못할 자신의 까마득한 상관이 되었으므로 어찌 보면 당연하다.
[42]
게임 내에선 이름이 France Zimmer로 오타가 나있다.
[43]
태어날 때부터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군국주의적 사상을 철저하게 주입받으며 자라온 주인공들의 한계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44]
정확히는 도구라고 표현한다. 유이치 사토는 코디네이터 독재 정권하에서 살아온 인물인 만큼 쿠리타 가문을 개라고 표현하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45]
원래 나타샤 케렌스키가 지휘관이었으나, 클랜 울프로 복귀한 시점이다. 시네마틱에서도 관련 언급이 나온다.
[46]
스모크 재규어인데도 울프의 기함에 있었던 이유는 감시파가 주류였던 클랜 울프의 기를 꺾기 위해서였다.
[47]
또한 펠란 켈이 율릭 케렌스키를 함교에서 구출하여 정식 전사로 인정받게 되고, 훗날 켈은 망명 울프의 지도자가 된다. 클랜과 이너 스피어 양쪽에서 역사의 흐름을 바꿔버린 어마어마한 나비효과.
[48]
일칸이 그 자리에 없었다면 울프를 증오하는 스모크 재규어의 입장에서 최고의 결과였을 것이기 때문. 그래서 스모크 재규어는 미라보그를 기려 자신들이 수년 전 개발한 카리브디스급 강하선을 미라보그급으로 개명했다.
[49]
이러한 이유로 멕워리어 2에서 등장했던 여러 이너스피어 메크 개조형인 IIC 메크(제너, 워해머, 라이플맨, 머로더)들은 등장하지 않았다. 원작 설정상으로도 이들 메크는 향토방위군(예비군)에 가까운 취급이라 침공 초기 최전선을 다룬 본작에 등장하는 건 어색하긴 하다. 멕워리어 2에서 다뤘던
거부 전쟁(3057년 클랜끼리 싸운 전쟁
#)이 DLC나 후속작으로 다뤄질 때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50]
엄연히 이너스피어 측에서 대셔(Dasher)라는 코드네임까지 받은 메크임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물론 정찰이나 솔라마 탑승용, 보병 지원용으로 쓰여서 멕워리어 2 시리즈에서도 잡졸 A의 느낌으로 등장하던 이 2선급 메크의 특성상, 골수 주전파인 스모크 재규어가 아니더라도 침공군 입장으로서의 클랜 측 성향과 매우 맞지 않아 쓰지 않았다고 해도 설정 상 문제 될 것이 없다.
[51]
원래 설정에서는 날아다니는 벽돌로 불릴 정도로 대기권 내 비행 성능이 나쁘기 때문에 게임적 허용으로 봐야한다. 재밌는 사실은 브로드소드의 선조인 레오파드도 날아다니는 벽돌로 불린다는 것이다.(...)
[52]
진짜 이유는 개발사인 피라냐 게임스가 소규모 게임사인 만큼 AI를 개발할 여건이 안되기 때문이다.
[53]
게임 내 HUD로는 SRM 10 6기로 나온다.
[54]
이너스피어의 대가문들은 계승전쟁 당시에 상호확증 파괴를 남발한 탓에 배틀메크를 비롯한 수많은 첨단 기술들을 재생산하지 못하는 궁핍한 처지에 처해있었다. 이 시기를 배경으로 삼은 게임들을 살펴보면 배틀메크가 너무 귀한 탓에 나름대로 이름 날리는 가문들이 배틀메크 한 대를 애지중지 관리하면서 자신의 자식들에게 대대로 물려주는 묘사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기도 한다.
[55]
그나마 원전보단 탄약 적재량을 늘려놨고, 본작에선 배경 설정을 어기고 현장 보급이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게임적 허용을 가했는데도 그렇다. 원래 클랜제 유도탄과 오토캐논 탄환은 이너 스피어제 탄환과 호환이 안된다. 이 때문에 보급 문제가 너무 심각해져서
투카이드 전투에서 클랜 울프는 탄도 무기를 죄다 빼버리고 에너지 무장만 가져왔다.
[56]
과무장
알파 스트라이크로 열을 100 훨씬 넘겨도 메크가 꺼지지 않고 점프젯이 아닌 일반 이동에는 전혀 페널티가 없다. 안 그래도
원전에서부터 2중 냉각기(DHS) 도입 이후 에너지 무기가 유리하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슈팅 게임으로서의 접근성을 위함인지
멕워리어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작은 페널티라 과열이 주요 밸런스인 에너지 무기가 더더욱 유리해졌다. 과열을 무시하고 메크를 억지로 켜두는 오버라이드(override, 단축키 O)가 더욱 쓸모 없어진 건 덤. 다만 스캔+목표 조준 후 동료에게 일점사 명령을 쓰는 정도로는 쓸만하다.
[57]
기관총, LB-X 오토캐논의 클러스터탄이 잡는데 특화된 병종이다.
[58]
일종의
파워 아머인
엘리멘탈이 스토리 곳곳에 관여하긴 하나, 대사로만 언급될 뿐 구현되지 않았다.
[59]
최대 사거리는 AI가 사격을 시작하는 거리라고 보면 된다.
[60]
탄속=사거리나 다름없다보니 전작에서부터 탄도 무기 사거리를 늘리는 스킬이나 업그레이드는 탄속도 비례해서 높여준다.
[61]
탄 걸리면 다른 무기를 쏠 생각이거나, 광클로 마지막 적을 죽이고 전투를 끝낼 자신이 있을 때 주로 쓴다.
[62]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광클을 사용하여 울트라 AC를 연사할 시에는 속사보다 단발을 선호하는 편이다. 속사에 해당되는 탄을 다 쏠때까지 한 번 공격하는 모션 판정이라 지연이 생기기도 하고, 속사형은 반동 외에도 자체적인 탄분산이 생겨 원하는 지점에 화력을 집중할 수 없기 때문. 단발형은 탄약 걸리기 직전까지 무한 연사력을 내는 셈인데다가, 발사 반동을 화면 흔들림으로만 구현한 게임 자체 특성상 처음 에임이 정확한 상태에서 쏘면 집탄률도 매우 높다.
[63]
최대사거리에 맞춰서 쏘면 대미지가 너무 약하니 적당히 감안해서 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적정 사거리 +20%~50% 정도까지는 괜찮은 편이다.
[64]
저격 성능 자체는 ER 대구경, PPC, 가우스에 못 미치나, (사거리 연구 3단계가 된 대구경 펄스 기준으로도) 그 차이가 유효할 정도의 장거리 저격 상황은 자주 나오지 않는다.
[65]
원작에서는 젤브리겐을 대놓고 위반하는 장비라서 클래너들 사이에서 경원시되었다. 본작에서는 적이 데즈그라라서 젤브리겐을 무시해도 되는 해적과 드라코니스이고 주인공의 코발트 스타가 유독 팀워크가 좋기 때문에 그나마 사용에 제약이 없는 편이다.
[66]
초근접하면 발사가 되지 않는다.
[67]
발매 일주일만에 핫픽스 2에서 톤당 90 -> 150발로 탄약을 늘려줘서 그나마 완화되었다.
[68]
전작에서 SSRM이 2연장으로 제한된 건 4, 6연장 기술이 클랜제이기 때문이므로 여기서는 제한할 이유가 없어진 것.
[69]
클랜 2중 냉각기(CDHS)만 쓸 수 있는 본작 기준으로 생각하면, 부피를 줄이고 모든 스펙을 절반으로 낮춘 게 이너 스피어 (기본) 냉각기, 다른 스펙은 그대로인데 장착 슬롯만 1칸 더(총 3칸) 쓰는 게 이너 스피어제 2중 냉각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70]
감지 거리가 안 되어도 무기 사거리가 된다면 그래픽상 보이는대로 쏴서 맞추면 되지만, 레이더로 락온이 되는 편이 편리하고, 특히 LRM 사거리를 늘려서 쏠 생각이면 필수이다.
[71]
전자 사격통제장치 뿐 아니라 이와 연동되어 조준을 기계적으로 보정하는 자이로와 구동부, 반동 제어장치까지 포함하는 장비이기 때문.
[72]
원전에선 클랜 침공 이후 20년 가까이 지난 3070년에 개발되는 기술이나, 게임성 및 하드 난이도를 위해 허용되었다. 개발 주체는 아이러니하게도 클랜을 막아세운
컴스타이지만 클랜 측도 아주 쓸모 있는 기술이라고 환영하면서 도입했다.
[73]
직역하면 '뒤집히지 않은 돌'인데, 뜻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혹은 '구석구석 샅샅이 뒤지다'라는 의미의 숙어이다.
[74]
'box in'이란 숙어이며, 의미는 막다, 진로를 가로막다라는 뜻
[75]
다음 행성인 커체블 행성에서도 적들이 클랜제 장비 빼돌리기에 여념이 없는 것을 보면 이너 스피어 세력들이 클랜 멕 노획에 눈이 멀어 있는 상태라 이미 노획해서 빼돌린 것으로 보인다.
[76]
행성 함락시에 스모크 재규어의 포로가 되었는데 정작 클랜에선 누군지 알지도 못하고 있었다.
[77]
간단 요약은
# 댓글 참고
[78]
결투로 페레즈에게서 베타 은하대 사령관 자리를 빼앗지만 월콧에서 드라코니스군에게 패배하고 호히로 쿠리타 앞에서 할복한다.
[79]
사실 사라 위버도 스모크 재규어에 악명이 붙고 우주전투함 전력을 명예에 기반한 전력 저하로 빼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페레즈를 강등한 것이지, 민간인 피해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
[80]
주인공 측이 컴스타의 음흉함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고 시네마틱에도 언급이 나오지만 그걸로 끝이다. 스토리 자체가 컴스타 문제를 다룰 만큼 진행되지 않기 때문.
[81]
정황상 포격 초탄에 메크 콕핏이 손상되어 탑승하지 못하고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미션 시작 시 행성 환경상 메크 밖에서는 30분 정도밖에 못버틴다고 했고 사실상 사망한 분위기지만, 이런 식으로 퇴장한 캐릭터는 나중에 '어찌저찌해서 살아이었습니다'로 써먹는 경우도 있어서 확신하긴 힘들다. 어쨌든 본작 내용상으론 작전 중 실종(정황상 사망했을 가능성 높음)이다.
[82]
1차 계승전쟁 때부터 드라코니스와 전속 계약을 한 용병단으로 사실상 드라코니스와 한가족으로 취급되어 용병 척살령도 비껴간 부대이다. ALAG는 정규군인 DCMS는 맡기 어려운 더러운 임무를 주로 수행한다고 한다. 또한 유이치는 예전에 ALAG가 자신의 고향을 지켜주지 않고 후퇴했다며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83]
나오미의 말에 따르면 스모크 재규어 클랜이 상인 카스트를 매우 가혹하게 다루기 때문에 숨겼을 것이라고 한다.
[84]
여기까지는 원작 설정으로 스모크 재규어 멕 1대의 발포로 인해 결투가 깨지고 난전이 된 후에 노바 캣이 승리해서 행성을 차지한다.
[85]
클랜측의 작전명은 용살 작전 (Operation DRAGONSLAYER)이다.
[86]
루시엔 공방 로고에서 나온 이름인듯
#
[87]
고퀄
머시니마인
Hired steel 제작팀을 고용했다는 얘기도 있다
#.
[88]
그나마 다행인건 (
엘든 링이나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에서 발생한 셰이더 컴파일 결함 같이) 최고 사양+최하옵으로도 무조건
끊기는 식의 문제는 없으므로 일부 그래픽 퀄리티를 포기하고 옵션 타협하면 (대도시 진입 직후 같은 몇몇 일시적인 예외 구간만 빼고) 원활한 플레이 자체는 가능하다.
[89]
평판 관리 시스템이 없어진 것은 스토리상으로도 이유가 있는데, 스모크 재규어는 클랜 내외에서 평판 관리를 가장 개판으로 했고 클랜 침공 시기에는 오직 칸 레오 샤워스의 말빨만이 유일한 평판 관리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모크 재규어가 열등하고 비겁한 스피로이드와의 평판 같은 것을 신경쓰는 것이 오히려 원작 설정에 어긋난다.
[90]
당시 이너 스피어 메크는 클랜 2선용 배틀메크보다 열등한 것으로 간주되어 클랜 침공의 선봉이 쓸 일이 없었다. 이너 스피어가 그렇게 탐내던 SLDF 시절
로스텍도 클랜은 연구를 거듭하여 더욱 발전된 형태로 전군에 보급하는데 성공했다. 노획한 이너 스피어 장비도 옴니포드에 장비하면 쓸 수는 있지만, 옴니포드에 열등한 스피로이드 장비를 달아 더럽힌다는 것은 클랜 침공 초창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91]
운영을 신경쓰지 않고 장비와 메크 샐비징을 하지 않는 것은 투카이드 전투 전후에서 클랜 측이 보급 부족으로 패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92]
멕워리어 5 용병단과 DLC에서 구현됐던 이너스피어의 배틀메크들이 전부 등장하지만 전부 적으로만 등장한다.
[93]
같은 무게인데 튼튼하다=고정된 엔진 무게를 줄였다=느리다이지만, 배경 설정상 기본적으로 적보다 속도와 기술력이 앞선 상황인 걸 물량으로 어렵게 만든거라 더 빠른 속도의 메리트 <<<<<<<< 속도를 줄여 공격과 방어를 올릴 메리트가 된다.
배틀메크 자체가 '이족보행탱크' 개념이라 속도에 올인한다고 건담(유명 네임드)/아머드코어(경량 기체 고수)같이 다 피하고 무쌍찍을 수는 없다는 점도 크다. 게다가 불편할 정도로 느린 메크는 사용할 일 자체가 없기도 하고(사용가능한 가장 느린 메크인 다이어 울프의 기본 최고 속도가 54Km/h이다.
어번메크와 비교하면 1.7배 가까이 빠르다.)
[94]
옴니메크는 본체의 정해진 장갑량을 변경할 수 없다. 변경하려면 원본 옴니메크를 참조한 새로운 옴니메크를 개발해야 한다. 옴니포드에 장착할 수 있는 모듈식 장갑은 원래 3070년에 도입되지만 게임적 허용으로 먼저 사용이 허가되었다.
[95]
무장을 달 수 없거나 탄도 무기 전용인 옴니포드가 장갑이 높은 편이고, 다른 무장을 대형으로 많이 달 수 있을수록 장갑이 낮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공격/방어 밸런스를 생각해서 선택하자. 특히 콕핏(머리), CT(몸통 중앙)에 무기를 달면 적 AI 특성(무기 장착 부위를 더 자주 노림)과 합쳐져 체감 방어력을 크게 낮추니 웬만하면 저 두부위는 장갑이 높은 옴니포드를 선택하는 게 좋다.
[96]
이 당시 이너 스피어 메크 대부분은 아직 초경량 엔진을 쓰지 않아서 측면 상체를 둘 다 터뜨려도 살아남는다.
[97]
냉각기 기술 부족을 오토캐논과 미사일로 만회하는 구조이다. 그리고 아무리 울트라 오토캐논 기술이 없다고 해도 AC/10, AC/20은 맞으면 확실히 아프다.
[98]
원전에서도 클랜 전사들이 가장 선호한 방식이다. 본인의 수리 소요가 줄어들기 때문.
[99]
싱글플레이 위주인 5편에서는 다소 희석된 전투 방식이지만, 멀티플레이 대전이 존재하는 시리즈에서는 반드시 익혀야하는 기동술 중 하나였다.
[100]
탄약이 필요 없는 레이저 AMS는 게임의 배경에서 30년 뒤인 3079년에 도입된다.
[101]
게임을 진행하면서 AMS 탄약을 다 쓸일이 드물기 때문에 기본 장착된 1톤 탄약을 반톤 하나로 교체하면 그나마 무게를 줄일 순 있다.
[102]
다만 노말 난이도라면 처음 한두 레벨은 수거품(전리품) 획득량 증가에 투자할 여유가 나올 수 있으며, 수리 100%가 불가능해진 후에 투자해도 늦지 않는 편이다. 아니면 "놀고 있는(idle) 기술자가 2명 이하면 업글"식으로 해도 된다. 여튼, 항상 메크 언락 여부를 먼저 결정 후 수리 업글 -> 연구/전리품 순서로 판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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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킬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스킬 레벨 총합을 높여 메크 특화(Affinity)를 찍어야 하므로 결국은 다른 스킬도 다 올려야 한다. 최대 5개 슬롯을 열 수 있고, 특정 메크 특화(1.2배), 체급 특화(1.1배)를 중첩해 최대 1.3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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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래픽 욕심을 못 버렸다면 최적화 문제로 인한 프레임드랍과 겹쳐서 개판나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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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이 보고 도중 haven’t라고 말하려다 위머 성대령의 눈초리에 have not로 정정하는 것으로 볼 때 축약어의 개념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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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와 리암처럼 유연한 사고로 정보전을 수행할 줄 아는 인재들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수뇌부가 이런 능력의 필요성을 무시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