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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0 22:17:19

바로타(역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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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1]
파일:Tawaramachi(TK)-kaisatsu.png
도쿄메트로 긴자선 타와라마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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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도역 중 타는 곳 맞이방이 같은 평면구조상에 위치하는 것을 지칭하는 철도 동호인 은어이다.

2. 설명

한마디로 개찰구와 승강장이 같은 층에 있어서, 지하철에서 카드를 찍고 들어가 계단이나 승강설비(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와 같은 수단 없이 바로 타는 것이다. 승강장에 열차가 도착했을 경우 개찰구를 통과한지 수 초만에 탑승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단 이렇게 불리는 이름 자체는 옛날에 있던 철도 예매 사이트에서 따온 듯하다. 대부분의 역들은 맞이방과 타는 곳 사이를 이동할 때 반드시 계단 등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독특한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개찰구에 이르기까지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통과하는 것은 그다지 고려하지 않고 지칭한다.

보통 바로타라고 하면 도시철도역에만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지하철이나 광역철도에서는 역사가 입체화되어 흔하지 않은 반면, 일반철도에서는 아직까지 많이 볼 수 있기 때문.[2]

두단식 승강장과 결합하면 모든 승강장을 계단 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철도 동호인들이 좋아하는 특징이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대다수가 두단식 승강장이면 바로타가 아니고, 바로타면 두단식이 아니다. 이 두 특징을 동시에 가진 역은 전라선 여수엑스포역 수서평택고속선 수서역이 있다.

외국에서는 대규모 터미널역이거나 시가지 외곽의 역에서는 매우 흔하다.
유럽 대륙의 도시/광역철도의 경우 폐쇄식 개찰이 아니어서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대체로 발권기가 위치한 공간과 플랫폼은 분리되어 있다. 한편 일본의 사철 또한 지상 구간에서는 일부의 대규모 역을 제외하면 평면으로 플랫폼까지 연결되는 곳이 많으며, 의외로 터미널역이 고가나 지하에 위치하면서도 두단식 승강장에 동일평면 개찰로 되어 있는 곳이 많다. 또한 베를린 지하철은 대부분의 노선이 저심도이며 섬식 승강장도 많고 시스템 상 승차권 판매기, 개찰기가 플랫폼에 같이 있어서 지상의 출입구를 통해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열차를 탈 수 있게 되어 있다.

보기 드물게 공항에 바로타를 볼 수 있기도 한데, 소도시의 소규모 공항 중에 여기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공항 중 사천공항, 군산공항의 경우 탑승구에서 보딩패스의 바코드를 찍고 보안 검사를 한 뒤 나가면, 보딩 브릿지가 없고 바로 비행기가 대기하고 있어서 탑승교 계단으로 바로 올라가서 타면 된다.

반대편 횡단이 불가능한 역과 함께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3. 대한민국 사례

※ 해당 역의 해당 노선의 모든 승강장이 바로타인 경우 볼드체로 표시

3.1. 도시철도

3.1.1. 수도권 전철

3.1.1.1. 1호선
3.1.1.2. 2호선
3.1.1.3. 3호선
3.1.1.4. 5호선
3.1.1.5. 6호선
3.1.1.6. 7호선
3.1.1.7. 8호선
3.1.1.8. 인천 1호선
3.1.1.9. 경의·중앙선
3.1.1.10. 경춘선
3.1.1.11. 서해선
3.1.1.12. 수인·분당선
3.1.1.13. 우이신설선
3.1.1.14. 김포 골드라인
3.1.1.15. 의정부 경전철
3.1.1.16. GTX-A

3.1.2. 동남권 광역전철

3.1.2.1. 1호선
3.1.2.2. 2호선
3.1.2.3. 4호선
3.1.2.4. 동해선

3.1.3. 대구권 광역전철

3.1.3.1. 1호선
3.1.3.2. 2호선
3.1.3.3. 3호선
3.1.3.4. 대경선

3.1.4. 광주 도시철도

3.1.4.1. 1호선
3.1.4.2. 2호선 (미개통)
저심도 역사 예상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일부 몇구간 제외한 전구간 저심도 경전철로 계획하고 있어, 개통되면 국내에서 바로타 구조를 가진 역이 가장 많은 노선이 바로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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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일반철도

특히 유명한 곳은 부산역 1번 타는 곳으로 관광호 시절부터 새마을호 계열 열차 이용객의 계단 수고를 없애기 위해 그렇게 일부러 따로 만든 것이다. 지금 여수엑스포역 상황을 보면 뒤집어질 일이다.[76] 지금은 ITX-새마을의 타는 곳은 주로 3번선을 이용한다.

조치원역에는 아종인 '바로나가'가 있는데[77] 조치원역의 1번 승강장(충북선 타는 곳)에 내리면 역사로 오르내리지 않고 바로 역을 나갈 수 있으며, 다른 승강장에서도 전용 지하도나 육교, 건널목을 통해 여기로 나온다. 물론 이미 표를 예매했다면 역사를 거칠 필요 없이 거기로 들어가서 열차를 탈 수도 있다.

중부내륙선 수안보온천역은 서울•판교 방면 한정으로 바로타 구조이다. 문경 방면으로 향하는 경우 계단을 한번 올라가서 선로를 건너야 한다.

3.3. 구조가 없어진 역

4. 해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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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대앞'역 시절의 사진으로, 현재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2] 소규모 역이나 간이역 중에서는 지하 통로나 육교가 없어서 건널목을 통해 개찰구와 승강장을 왕래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다만 보통 승강장에 열차를 타지 않고 그냥 입장하려면 입장권(한때 유료였으나 2015년 전후로 무료화됨)이 필요하다. [EV] 엘리베이터로만 바로타가 가능하다. [EV] [EV] [EV] [EV] [종착] 양쪽 모두 구조 자체는 바로타이지만 당역종착 승강장은 모든 게이트가 하차 전용이라 내릴 수만 있고 탈 수는 없어서, '바로내려'는 가능해도 '바로타'는 못한다. 어차피 그쪽 승강장에는 당역종착 열차밖에 안 들어오고 반대편 횡단도 불가능하기에, 승차 태그해도 탈 열차가 없으므로 막아 놓았다.(모든 게이트의 LED가 빨간색 X자로 표시되어 있다.) [EV] [EV] [EV] [EV] [EV] [EV] [EV] [EV] [EV] [EV] [단선] 단선 혹은 일방통행 구조로 승강장이 하나뿐이다. [EV] [단선] [EV] [EV] [EV] [EV] [EV] [EV] [EV] [EV] [EV] [EV] [EV] [EV] [EV] [EV] [단선] [단선] [단선] [종착] [EV] [EV] [종착] [섬식] 섬식 승강장으로 승강장이 하나뿐이다. [단선] [종착] [A] 다대포해수욕장방면 승강장만 해당 [A] [A] [EV] [섬식] [EV] [EV] [EV] [EV] [섬식] [EV] [섬식] [EV] [섬식] [EV] [섬식] [EV] [섬식] [EV] [섬식] [EV] [섬식] [EV] [섬식] [EV] [EV] [EV] [단선] [단선] [EV] [76] 두단식 승강장 한쪽 끝에 맞이방이 있는데 그게 KTX-1 기준 18호차 위치여서 특실인 2~4호차를 이용하려면 300m 가까이를 걸어야 한다. [77] 구조는 (역 앞 광장)|승강장|(선로)|(선로)|(다른 승강장) [78] 센트럴역 방면. [79] 상기한 바와 같이 일본 사철은 어느 업체나 평면구조 역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에노덴은 모든 역이 폐쇄식 개찰을 실시하는 시내 역이면서도 평면 구조이다. 종점 후지사와역은 고가역이지만 플랫폼에서 JR, 오다큐 전철 역까지 고가 보행통로로 평면 연결되어 있어 사실상 완전한 평면구조로 보아 무리가 없다. [80] 역사 및 매표소 없이 단선승강장만 존재하며 플랫폼 한 켠에 IC카드 전용 단말기만 설치되어 있다. [81] 5곳 모두 단선 승강장의 무인역으로 개찰구 없이 Suica 단말기만 설치되어 있다. [82] 하치코선도 지나가지만, 바로타 구조인것은 요리이역 방면의 1번 승강장과 이케부쿠로 방면의 2번 승강장 뿐이다. [83] 암트랙은 Northeast Corridor(NEC)와 일부 대도시 중심역을 제외하면 배차도 뜸하고 이용객이 적기 때문에 입체화된 역사가 적으며 정차 또한 역사 바로앞 플랫폼에 하는 편이다. [84] 매표기가 있기는 하지만 검표기가 없다. 열차 안의 승무원이 검표를 하기 때문이다. [85] 난스자오역 방면(남행, 타이베이 시내방향)만 해당. 후이룽 방면은 한 층 더 내려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