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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0 13:20:24

구의역

구의(광진구청)
파일:Seoulmetro2_icon.svg
외선순환
건대입구
← 1.6 ㎞
2호선
(213)
내선순환
강 변
0.9 ㎞ →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Guui (Gwangjin-gu Office)
한자 九宜(廣津區廳)
간체자 九宜(广津区厅)
가나 [ruby(九宜, ruby=クイ)]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384-1 ( 자양동 245-24)
운영 기관
2호선 서울교통공사
개업일
2호선 1980년 10월 31일
역사 구조
지상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불가)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사건.사고
6.1. 에스컬레이터 발 끼임 사고6.2.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 213번.[1]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384-1 ( 자양동 245-24) 소재.

2. 역 정보

파일:kuui.png
구의역 옛 역명판
파일:구의역 안내도.jpg
역 안내도
1977년 서울 지하철 2호선 초기 계획 단계에서는 이 역의 이름이 일대 마을의 이름을 차용하여 '모진동역'으로 쓰였으나, 1980년 2호선 1차 구간 개통 때 지금의 역명으로 바뀌었다. 모진동은 2009년 화양동에 통합되면서 사라졌다.

자양사거리 쪽의 1, 4번 출구와 (구)동부법원, 광진구청 쪽의 2, 3번 출구가 각각 2개씩 양쪽에 붙어있다. 과거에는 양 끝 출구를 제외하고 가운데는 막혀있어서 반대쪽으로 내리면 밖에서 길을 찾아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또 화장실도 가운데 통로 안쪽에 있어서 화장실이 급한데 개찰구 밖으로 나가면 다시 찍고 들어가거나 다른 화장실을 찾아야 했다. 지금은 개찰구를 계단 바로 옆으로 옮기고 가운데 통로를 개방해서 육교나 횡단보도 대응으로도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2013년에는 건대입구역, 구로디지털단지역과 함께 태양광 발전을 위한 패널을 지붕에 설치하였다.

현 시점으로 통행량이 많은 1, 2, 4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었다.

다른 지상역들과는 다르게 승강장 끝 부분은 지붕과 창문이 없는 개방형이었으나, 2006년에 이 부분들마저도 지붕과 창문을 설치하였다. 내선순환 9-4 승강장에는 위령비가 세워져 있는데, 안전문을 정비하다 열차에 치어 숨진 직원(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 참조)을 추모하고자 세워졌다고 한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 주요 시설로 동서울 우편집중국과 구의역에서 도보 8분 거리로 광진구청 광진구보건소가 있다. 또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건대입구역보다 구의역에 가까움),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구 명성여중, 여고) 등 서울 동부지역에서는 대학부속 중고등학교와 가까운 역이다. 건국대학교 역시 창의관, 이과대학, 공학관, 신공학관 등은 구의역을 이용하는 것이 더 가까울 수 있다. 광진구의 주요 병원인 혜민병원과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자양시장 역시 주변에 있다. 동부지법이 있던 시절부터 형성된 먹자골목(미가로)이 역 북쪽에 있으며 1, 2번 출구를 통해 갈 수 있다.

주변 주거지역은 주로 개인주택과 빌라로 구성되어 있어 개발이 더뎠으나 광진구 전체의 흐름에 맞춰 2008년부터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013년에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문정역 서쪽의 문정도시개발지구로 이전하는 게 확정되어 2017년 3월 부로 문정동으로 이전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건너편으로 성동구치소 역시 서울동부구치소로 명칭을 바꾸어 이전하였다. 이 부지 + 옆에 있는 KT 광진지사 부지 + 그 뒷편의 부지를 활용하여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광진구청이 이 부지로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오히려 역에서 구청이 더 가까워지는 셈이기에 병기역명의 변화는 없을 듯하다.

다만 버스 연계가 좋은 편은 아니다. 2022년 6월 말 기준 구의역에서 승하차가 가능한 서울시 재적 시내버스는 2224번, 302번, 2227번이며 마을버스는 광진03번, 광진04번, 여기에 경기도 차적인 1112번, 1117번이 더해진다. 광진01번은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50m 떨어진 곳에 별도 정류장이 있다. 2020년까지는 순수한 시내버스는 2224번 하나뿐이었고, 302번은 2020년 7월, 2227번은 2022년 6월에 노선 변경/연장 형식으로 추가된 것이라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그나마 광진구 마을버스 가운데 2번과 5번을 제외한 나머지 세 개가 구의역에서 모이기에 광진구 곳곳(구의, 중곡, 광장동)과 2호선을 잇는 데 부족함은 없다. 나머지 시내버스들은 모두 자양로에 집중되어 있다.

한 때 자살자가 한성대입구역 다음으로 많기로 악명 높은 역이기도 했다.[2] 한참 자살자가 많은 역으로 소문이 퍼질 때에는 출퇴근 시간에 자살을 막기 위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음악을 역 구내에 틀기도 했다. 지금은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그 오명은 벗었다. 다만 인접한 역인 건대입구역과 강변역 스크린도어 높이가 높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개방적인 편이다. 밀폐형이나 반밀폐형에 비해 난간형이나 울타리형의 경우 자살을 막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철도 회사별 차량 규격이 다를 정도로 다양한 철도 환경을 디닌 일본에서는 사고 및 타살을 막는 정도에서 안전도어를 설치하는 편이다.

동서울터미널 개장 초기에 동서울터미널 이용객들이 이 역에서 잘못 내리는 경우가 많았다. 동서울터미널은 강변역에 있다. 한때 이 혼란으로 용남고속 천안, 온양에서 동서울로 향하는 시외버스의 경우 하차 시 편법으로 이 역에 정차했지만, 지금은 승·하차 모두 동서울터미널이나 잠실역까지 가야 한다. 실수로 잘못 내린 경우 3/4번 출구 기준으로 도보로 10~15분 정도 소요된다.

마마무의 소속사인 RBW 본사도 1번 출구 기준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한다. 광진구청 바로 옆에 있다. 이 건물은 RBW 입주 전에는 KD 운송그룹이 현재의 성수동 KD 타워 준공 전 본사로 사용하기도 했다.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a84d><bgcolor=#00a84d> 연도 || 파일:Seoulmetro2_icon.svg ||<bgcolor=#00a84d> 비고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1994년~2009년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1994년 68,043명
1995년 74,432명
1996년 61,608명
1997년 59,030명
1998년 57,906명
1999년 자료없음
2000년 53,707명 비고
2001년 54,532명
2002년 54,303명
2003년 53,608명
2004년 52,544명
2005년 49,986명
2006년 50,002명
2007년 49,169명
2008년 49,661명
2009년 49,639명 }}}}}}}}}
2010년 49,052명
2011년 49,219명
2012년 48,485명
2013년 48,116명
2014년 48,068명
2015년 48,174명
2016년 48,174명
2017년 46,399명
2018년 46,999명
2019년 47,909명
2020년 38,306명
2021년 38,334명
2022년 41,675명
2023년 45,124명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3]

하루에 5만 명이 조금 안되는 승하차객들이 이용한다. 주변에 광진구청을 비롯하여 몇몇 중소규모의 기업체가 있어 이곳으로 출퇴근하는 이용객들이 많고, 지역 주민들의 이용률도 높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이용객 숫자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에 있으며, 2020년에는 역 인근에 있던 동부지방법원(2017년에 문정동 법조타운으로 이전) 주변에 있는 건물들이 철거되어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서 이용객 숫자가 예전보다 더 떨어질 전망이다. 그나마 지역 주민의 출퇴근 수요가 꾸준히 있어 심각하게 이용객이 빠지는 것은 아니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는 이용객이 회복세로 돌아왔고, 2024년에는 동부지법/KT 부지 재건축도 완료돼 이 시기에 주변 상권이 망했고 앞으로도 동서울터미널 재건축 + 구리/남양주 지역 별내선 개통으로 이용객 감소 악재만 있는 강변역보다는 전망이 좋다.

5. 승강장

파일:attachment/gui.png
2호선 승강장
파일:구의역_역명판.jpg
2호선 역명판 (역명판 교체 전)
구의역의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상역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이 역은 건대입구 방면으로 3퍼밀 하구배가 있다.
건대입구
강변
파일:Seoulmetro2_icon.svg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 성수· 왕십리· 시청 방면
잠실· 교대· 사당· 신도림 방면

6. 사건.사고

6.1. 에스컬레이터 발 끼임 사고

2016년 4월 22일, 오후 6시 반쯤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승객 1명이 에스컬레이터의 발판이 갑자기 빠져 사고를 당했다.[4][5] 결국 해당 승객은 발이 빠진 상태로 5m를 끌려갔고, 그 결과 허벅지 골절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문제는 사고 30분 전에 해당 에스컬레이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고장 신고가 접수되어 있었던 것이다. 결국 안전펜스 등의 안전 조치를 즉각적으로 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였다.

6.2.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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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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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정 전 13번. [2] 「자살 남은 자의 상처 떠난 자는 알까」, 주간동아, 2006-12-05 [3] 옛 자료 출처: 지하철 수송계획, 서울지하철경영 [4] 「서울 구의역 에스컬레이터에서 20대 여성 발 끼여 부상」, KBS, 2016-04-23 [5] 「에스컬레이터 '발 끼임' 사고, 고장 방치해 큰 부상」, MBC, 201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