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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5:45

미야모토 무사시(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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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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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무력5. 그 외

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동명의 인물.

2. 설명

츠키하라 보쿠텐의 말하길 무예의 불모지인 동영에서 무시할 수 없는 3개의 유파가 있고, 그 중 하나인 이천일류(二千一流)의 창시자로 언급되어 백웅에게 호기심을 품게 만들었으나 막상 등장하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 미야모토 무사시는 가짜이며 그에 패배한 사사키 코지로라는 게 드러나고, 진짜는 백련교주나 십이율주, 이청운과 같은 절대지경의 초강자다. 사사키 코지로를 가볍게 이기고 동영 무예 수준에 실망해서 적수를 찾아 중원으로 떠나버렸다고 언급된다. 이때 사사키 코지로의 모습을 자신과 똑같이 바꿔버렸다고 하는데 사사키 코지로의 말로는 인체 구조에 해박하다고 한다. 또한 검마가 보면서 감탄한 오륜서의 저자라는 것도 밝혀졌다.

3. 작중 행적

동방 십이율의 지존인 십이율주 하은천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한 후 언제 어디서든 십이율주에게 도전해도 좋다는 조건으로 십이율의 특위로 활동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십이율의 각 문주들을 감시하거나 낙양에 은둔해서 낙양을 관찰하여 십이율주가 중원을 감시하는 눈과 귀 역할을 한다. 그래서인지 시도 때도 없이 하은천을 노리고 있다. 하은천과 백웅의 동맹으로 무사시를 10년간 백웅이 부릴 수 있게 되었는데 하은천이 무사시에게 백웅을 암살하라고 해도 따르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해신과 싸울 때도 눈앞에 해신이 있는데 하은천과 기싸움을 할 정도. 즉 무사시에게 하은천은 주군이라기보다는 넘어야 할 산이라는 것이다.

19회차에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원월천살법이란 무공을 갖춘 절대지경의 초고수로 동영 역대 최강의 고수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란 것을 보여준다. 의념으로 인식을 베어내어 은신하는 능력은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 19회차 삶 24권 19화 막바지, 십이율주 하은천과 함께 백련교주의 약점이라 할 수가 있는 소교주를 암살해 백련교주가 패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19회차 삶 24권 20화(19회차 삶 마지막)에서 애초에 백련교주의 약점인 소교주를 암살하기 위한 자객으로 파견되었다고 한다. 그 후 십이율주 하은천과 함께 백웅을 죽이려고 하나 백웅이 반전의 권능을 사용하는 바람에 하은천과 함께 사망한다.

22회차 삶 27권 7화 막바지, 백웅, 제갈사, 망량이 한참 동안 대화를 하고 있던 중 3명(망량, 제갈사, 백웅)의 배후를 순식간에 제압하면서 이제야 모두가 모였다고 말하는 것으로써 모습을 드러낸다.

22회차 삶 27권 8화, 백웅, 제갈사, 망량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소개하면서 십이율주 하은천의 사자로 백웅 일행을 초대하게 위해 찾아왔다고 말하면서 요즘은 살기부터 내뿜고 보는 걸 정중하다고 표현하는 거냐고 제갈사를 향해 진짜 죽일 생각이었다면 멀쩡히 앉아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잠시 이야기를 듣고 있던 망량이 십이율이 우리를 부르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나 잠시 침묵하더니 혹시 이곳에 일본어 하는 이가 있냐고 말한다.[1]

망량이 일본어를 하는 것을 보자 자신의 모국인 일본어로 낙양에서 백웅의 힘을 사용해 연금술사를 처치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고 이를 계기로 백웅 일행을 추적하고 십이율주 하은천에게 보고를 올렸더니 십이율주 하은천이 직접 보고 싶으니 데려와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힌다. 무마시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망량은 그렇게 쉽게 우리를 추적해올 리는 없을 뿐더러 어떻게 이곳 장령곡까지 알아낸 것이냐고 묻자 백웅 망량의 이름을 알아내고 그동안 망량의 도움을 받은 인물들을 조사해 어떠한 인물인지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친분관계와 무림세력을 조사해서 제갈일족이 운영하는 세력이 진랑곡과 장령곡 2가지임을 알았고 진랑곡이 비어있는 것을 알자마자 이곳 장령곡을 조사하러 온 것이라고 밝히고 이후 망량은 그럼 왜 십이율주 하은천이 우리를 보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 일행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고자 할 뿐이라고 답한다. 한참 동안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제갈사가 방금 전 한 녀석이 모습을 드러낸 것 같은데 모습을 드러내라고 요구하자 근처에 와있던 풍백에게 신호를 보낸다.

22회차 삶 27권 12화, 해신과 대치하고 있는 검선 여동빈과 십이율주 하은천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지금이 바로 하은천을 죽일 기회인 것 같다고 말하자 시빙율주 하은천은 신격을 죽여야 할 원월천살법 계승자로써의 의무는 엿 바꿔먹은 것이고 애초에 천재일 뿐 진정한 계승자는 아니라서 그런 것이냐고 일침을 놓자 수해의 왕을 쓰러뜨리는 이가 없는 이상 진정한 계승자 같은 것은 없다고 말하자 십이율주 하은천은 도움이 안 될 거면 당장 꺼지라고 말하면서 자신(무사시)를 노려보자 이번 한번만 도와주게다고 말하면서 해신의 양팔을 절반 가량 벤다.[2]

22회차 삶 28권 11화 막바지, 백련교주와 교섭하기 위해 백웅과 함께 백련교에 오자 지금 백련교가 심상하지 않음을 파악하고는 저기 앞에 엄청난 힘을 가진 존재가 있는데 그래도 갈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가자고 말한다. 교주전에 들어온 후, 소교주의 몸을 차지한 영겁의 태아의 화신을 보고는 저건 인간이 아닌 무척이나 불길한 존재이니 지금 도망치자고 말한다.

영겁에 거하는 태아의 화신체에게 한 발짝 내딛는 순간 시간이 일그러지고 먼지와 핏방울이 공간 속에 얼어 붙으면서 멈추고 무사시의 형태를 한 광류만이 움직여 공간을 십자로 그어 찢어버리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순식간에 재생해서 한방에 소멸하긴 했지만 영겁에 거하는 태아의 화신도 인간 따위가 시간의 단면을 읽어내어 베었냐며 이게 필멸자에게 허용된 힘인지 궁금하다고 재미있어 했다.

22회차 삶 28권 13화, 망량이 만약 십이율주 하은천 백웅을 제압하라는 명을 내리면 그대로 따를 것이냐고 묻자 그 명에 따르지 않으며 본래 목적이 하은천이었음을 생각하면 그저 싸울 날이 빨라지는 것 뿐이라고 답한다. 서문대룡과 20여초 동안 비무를 나눈 후, 후일 자신(무사시)의 적수가 될 만 하겠다며 서문대룡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자 서문대룡 또한 역이도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장삼봉 진소청, 서문대룡과 대련하는 것을 보고는 자신(무사시)에게도 한 수 가르치라고 끼어든다.

22회차 삶 29권 6화, 제천대성이 전개한 수면 술수에 힙겹게 버티고 있던 중 옆에서 백웅이 괜찮은 거냐고 묻자 일체유심조의 태세로 버티고 있으나 지금 이 술수는 의념 없이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는 술수가 아니라고 말하고 만약 백웅이 싸운다면 한 칼 정도는 보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다음화에서 제천대성을 보자 싸움을 걸어오나 얼마 안가 바로 관광당했다.

22회차 삶 29권 17화 막바지,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혼자서만 오제 전욱에게 무릎 꿇지 않고 신격을 죽이는 것이 바로 원월천살법의 의무이니 한번 이 일참을 받아보라며 이천일류 신살참(二天一流 神殺斬)을 전개하나 오제 전욱이 아무렇지도 않게 투과시키는 것을 보고는 분명 시간의 단면을 베였는데 어찌 멀쩡히 있을 수가 있는 거냐며 당황하고 전욱은 이런 하찮은 장난질에 어울러줘야 하는 거냐고 말하더니 벌레 죽이기라는 기술을 사용해 무사시를 끔살한다.

23회차 삶 31권 20화, 작전설명을 위해 장령곡에 남겨진 후 망량에게 설명해도 되겠냐고 묻자 망량은 회의할 시간이 필요하니 한 식경만 달라고 말하자 가능하면 빨리 끝내라고 말한다. 응접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중, 이청운을 보더니 이만한 초고수가 무명으로 머무르고 있는 걸 보아하니 과연 십이율주 하은천의 말처럼 반천맹은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며 지금 당장이라도 싸울 낌새를 보이자 이청운은 이번 일이 끝난 후 시간이 되면 어울려 줄 테니 참아달라고 말하자 알겠다고 하고 작전에 대해 설명한다.[3]

24회차에서 과거 아오키가하라 수해의 입해까지 진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입해를 넘어서 멸해에 들어가려 했으나 수해의 왕에게 패배해 두 번 다시 수해에 도전해서 힘을 쌓을 수 없다고. 수해의 왕은 동해 전역의 모든 마(魔)가 뭉쳐서 만들어진 순수한 마왕이다. 너무나 강대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수해에서 가장 강대한 마(魔)라고 판단하고 왕이란 칭호를 붙인 것이라고. 사실 아오키가하라 수해도 다른 잡놈들이 아니라 그 왕을 봉인하기 위해 만들어진거나 다름없다고 한다. 아메노 세이메이가 말하길 이미 신적 존재나 다름없다고. 그렇다. 이 수해의 왕이 탄생한 순간부터 그 자리에 마계(魔界)가 발생했고 이는 차원문 수준을 넘어서서 옛 지배자의 영토와 직접 연결되는 극한의 이계라고 한다. 아베노 세이메이가 파천의 가호를 받아 겨우 봉인하는데 그쳤다고. 이런 존재가 멸해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멸해 무엇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제대로 입해까지 돌파해서 수해의 왕을 대면한 첫 사람이다. 그러나 역시나 수해의 왕에게 생채기조차 내지 못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해의 왕은 어찌된 일인지 무사시를 마음에 들어 해서 멀쩡히 보내준다. 그야말로 천운인 셈. 다만 그래도 수해의 왕은 한 번 자신에게 패배한 존재를 두 번 다시 상대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무사시에게는 더 이상 도전권이 없다고 한다. 원래 수해의 왕은 자신에게 최초로 도전하는 자에게는 입해의 모든 권속 마물을 물리고 일대일로 싸워주지만, 두 번째 도전하려면 하나하나가 투선급인 입해의 괴물들과 수백 대 일로 싸워야 한다.

24회차 삶 37권 19화, 해신족을 베어 넘기고 있던 중 십이율주 하은천이 자신(무사시)를 부르면서 현재 자신(하은천)은 칠요의 힘을 쓸 수 없으니 힘을 써줘야겠다고 말하자 자신(무사시)에게 얼마나 일을 시킬 생각이고 이제까지 자신(무사시)은 이런 생산대가리를 베려고 검을 연마한 것이 아니라고 따지나 시간낭비하면 생산대가리가 수만마리나 불어나기에 지금 고집을 부리지 말고 얼른 하라고 하고 원할 때 붙어주겠다는 하은천의 말을 듣고 약속을 지키라면서 무쌍참을 전개해 해신족들을 쓸어버린다.

24회차 삶 38권 1화, 진소청을 제외한 서문대룡, 명룡자, 청월, 극호와 잠시 대련하고[4] 유파(流派)가 다른 자신(무사시)으로써는 너희( 서문대룡, 극호, 청월, 명룡자)에게 특정한 초식과 무공을 가르쳐줄 수 없고 자신(무사시)의 무공이 초식이 존재하지 않는 검에(劍藝)이기에 더욱 그러하나 방금 전의 대련을 통해 4명이 절대지경에 도달할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하면서 본래 절대지경에 도달이 힘들었을 것이나 궁극의 절세무공이라 할 수 있는 칠대절학을 연마하면 언젠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단기간에 절대지경의 단서를 잡고 싶기에 무사시를 강사로 초빙한 것이라고 말하는 극호에게 역사상 무림에 수많은 천재와 고수가 있었으나 극소수만이 도달한 이유는 바로 광기에 가까운 집념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5]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서문대룡이 말하는 바는 이해는 하겠으나 우리에게는 나름대로의 집념이 있고 무인된 자로써 강해지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무사시에게 말하자 너희 4명(서문대룡, 명룡자, 극호, 청월)은 자신(무사시)와 진소청과 달리 압도적인 재능으로 벽을 돌파할 수는 없으니 철리(哲里)를 광기로 돌파하는 수박에 없으니 100만베기를 수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24회차 삶 38권 2화 막바지, 절대지경에 도달한 서문대룡이 자신(무사시)이 전개한 무쌍참을 막아낸 것을 보고 이제 내숭을 안 떨기로 한 것이냐고 묻자 무사시 덕분에 백웅에게 도움이 더 되었다고 말한다. 서문대룡의 대답을 듣고 어째서 서문대룡만한 천재이자 영웅이 한 사내를 위해 그렇게 목숨을 바칠 수 있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서문대룡은 누구나 목숨은 한 개인 법이나 수십 개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고 하는 이가 있고 자신(서문대룡)은 그처럼 할 수 엇기에 이 한 목숨으로 도울 뿐이라는 말을 듣고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하고 만약 살아남으면 그 때는 자신(무사시)와 검을 겨루자고 말한다.

24회차 삶 38권 15화 막바지, 운기행공으로 기력과 체력을 회복하고 있던 서문대룡을 찾아오면서 하루 정도는 기다려주겠으니 몸 상태를 최고로 만들어두라고 말하면서 무엇 때문에 그러는 것이냐고 묻는 서문대룡에게 무사와 무사가 병기를 들고 마주쳤다면 해야 할 일은 하나 밖에 없고 임무를 벗어났으니 제대로 겨루어보자고 말하자 서문대룡은 이를 받아들인다.

24회차 삶 38권 16화, 서문대룡에게 십이율주 하은천과의 싸움은 어댔냐고 묻자 실질적으로 무적이었다고 답하면서 천의무봉의 실체를 깨달은 것 같다고 말하는 무사시에게 역시나 알고 있었던 것이냐고 묻자 자신(무사시)이 십이율의 특위라는 직위를 받아들인 것 도한 이를 깨닫고자 함이었으니 모를 수가 없다고 답한다. 서문대룡이 분명 동영에서 수십년 살아왔을 터인데 어떻게 그리 중원어(=중국어)를 유창히 할 수가 있게 된 것이냐고 무사시에게 묻자 자신(무사시)이 십이율주 하은천에게 빨리 언어를 익히게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언어를 빨리 습득할 수 있게 해어기라는 물건을 줬다고 서문대룡에게 건네면서 십이율주 하은천은 어떻게 이렇게 신묘한 기계를 만들었으며 분명 무(武)에 관심이 있을 터인데 왜 중원어(=중국어)를 배울 생각을 한 것이냐고 묻는 서문대룡에게 전자인 해어기에 대한 것은 충전이 필요없다는 말을 들었기는 했으나 자세한 건 모르기에 후자인 왜 중원어를 먼저 배울 생각을 한 것이냐에 대해서는 너희를 안내하던 시점에서 조만간 절대지경에 오를 것이 분명할 만큼 초절정의 극에 도달한 상태였다보니 만약 자신(무사시)이 이끈다면 재밌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답한다.

이후 동등한 위치에 있는 경쟁자를 원함을 파악한 서문대룡은 혹시 절대지경의 고수가 많아지길 원하고 천의무봉 때문인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고 자신(무사시)이 쾌검의 심득을 내놓으면서까지 서문대룡, 명룡자, 청월, 극호를 가르쳤는지 이해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자신(무사시)의 검으로 십이율주 하은천을 꺽을 수가 있다면 비로소 세계 최강이라 자부할 수 있고 십이율주 하은천이야말로 동방최강이자 세계 최강이라고 말하면서 강물에 있던 잉어 몇 마리를 서문대룡에게 건네면서 먹으라고 말한다. 새벽이 되자 아직까지 십이율주 하은천의 전령이 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정황상 십이율주 하은천은 죽은 것은 확실하니 이제 더 이상 자신(무사시)은 십이율의 특위가 아니고 이대로 서문대룡과 겨루어 이긴 후 중원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구파일방과 오대세가, 마도팔문의 주인을 다 죽이고 나서 이천일류(二天一流)가 중원무공을 압도함을 천하에 떨칠 것이라고 말하나 절대지경에 도달한 게 그것 밖에 안된다니 한심하다는 서문대룡의 디스를 듣고 그 말은 중원을 파괴하는 것이 작은 일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냐고 묻자 당연히 그렇다고 말하면서 그 큰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무사시에게 이 세계를 망가뜨리는 신격을 없애는 것이라고 밝히고 무사시의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하면 더 이상 간보지 말라고 말한다.

서문대룡의 일침에 확실히 중원무림을 박살내는 건 준비운동과 같은 것이나 지금 당장은 신격을 죽일만한 힘이 없기에 작은 목표부터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학살을 거듭하여 원한을 쌓아나가면서 그 원한을 양분삼아 중원에 새로운 절대고수가 탄생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냐고 묻는 서문대룡에게 그렇다고 답하면서 평화에 젖어있는 놈들의 머리통을 깨다보면 어디선가 강력한 놈들이 튀어나올 것이며 그 중에는 자신(무사시)이 상대할만한 놈도 나올 것이며 그 적수와 생사대전을 벌이다보면 자신(무사시) 또한 강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무사시의 생각을 듣고 있던 서문대룡은 무사시 만한 절대고수가 이토록 수준이 낮은 이야기를 한 것에 잠시 어이없어하면서 도대체 무슨 근거로 피바람 속에서 절세고수가 탄생하는 확신을 갖고 있는 것이냐고 무사시에게 묻자 자신(무사시)은 그저 자신(무사시)의 이론을 실천하라 할 뿐이니 이해받을 생각은 없고 고향인 동영의 무에게는 그렇게 발전했다고 답하고[6] 이제 곧 팔부신중과 황궁이 날뛸 것이고 목표를 실천하면 필연적으로 부딪치게 될 텐데 그들(황궁과 팔부신중)과 싸울 생각은 안 하는 것이냐고 묻는 서문대룡에게 그걸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무사시)이 성가신 무림 놈들을 알아서 처리하면 황궁과 팔부신중 쪽에서 동맹을 맺으려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신(무사시)이 하고싶은대로 할 수가 있는 확신을 하고 있고 그렇게 힘이 강해지면 황궁을 쳐 멸망시켜도 상관없고 팔부신중을 하나 없앨 뿐이라고 답한다.[7] 한참 동안 무사시와 대화를 나누면서 무사시가 어떠한 인간인지 깨달은 서문대룡은 이 자리에서 무사시를 죽어야 백웅의 앞길에 도움이 될 것라고 확신하고 이대로 무사시를 죽이겠다고 선언하자 바로 그거라고 서문대룡과 격돌한다.

24회차 삶 38권 17화, 무사시의 자세를 본 서문대룡 흑요석을 받고 전생 기억을 토대로 지금 무사시가 취하는 자세가 카메와리[8]을 파악하고 분명 낭인 출신인데 의외로 명문의 검술을 배운 것 같다고 무사시에게 말하자 스쳐지나가는 인연이었다고 답하면서 이미 초식이 필요 없는 경지에 다다를 텐데 굳이 그 자세를 보여주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서문대룡에게 이 검형으로 절초를 받을 수 있으면 서문대룡의 실력을 확실히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서문대룡을 공격하지만 서문대룡 찰나의 순간에 자신(무사시)의 수법을 모두 읽어내고 이도류 역이도의 특징과 공수전환이 자유로우나 발까지 역족이면 반격 이외에는 노릴 수가 없고 강검의 자세로 서문대룡을 혼란시키고 반격에 재반격으로 일초 만에 베어버리는 목적를 알자 과연 벨만한 가치가 있다고 감탄한다.

한참 전투를 벌이던 도중 서문대룡이 부처베기의 심인을 튕겨낸 것도 순간 드러난 빈틈을 노려 전개한 수어검(手御劍)에 어깨죽지에 부상을 입게 되자 그 검형(劍形)은 무엇이냐고 서문대룡에게 묻자 왜검(倭劍)이라고 답하고 아무리 무사시의 이도류가 아무리 기오막측한다 해도 그 근본은 동영검술(일본검술)이며 오래전부터 왜구에 침략당했던 명제국에서는 동영검술을 연구하고 동영검술의 약점을 노리고 있었고 우리 무영문 또한 왜검술의 검형을 나누어 무영탈혼검법에 흡수시켰기에 쉽게 공격의 궤도를 예측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자신(무사시)이 말하는 것은 그런 사소한 것이 아니고 방금 전 자신(무사시)이 전개한 심검은 같은 심검으로만 대항할 수가 있을 텐데 어떻게 제약에 갇힌 초식으로 부처베기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을 묻는 것이라고 말하는 무사시를 향해 방금 전 사용한 부처에게는 진정한 심검은 아니고 벗어나있다고 생각했으나 여전히 초식의 굴레에 메여있었기에 자신(서문대룡)은 초식을 벗어나 상대하지 않고 정석대로 상대했을 뿐이라고 답하자 웃기지 말라고 외치자 믿을 수 없을지 모르겠으나 자신(서문대룡)이 아는 한 세계에 존재한 모든 무인 중 진정한 심검을 시전할 수 있는 천상천하에 단 한 명 육의의 빛으로 성천을 비추는 검선 뿐이며 여동빈의 검과 비교하면 무사시의 검은 아직 미천한 수준이라고 말하면서 재차 공격하는 무사시를 압도하기 시작하고[9] 결국 무사시를 사살한다. 서문대룡에게 패배한 무사시는 만약 검선 여동빈을 진작 얘기해주었으면 좋았다고 아쉽다고 반응하고 서문대룡에게 아베노히바카리를 건네준 채로 사망하자 서문대룡은 잘 쓰겠다고 답하면서 요녕성으로 향한다.

24회차 삶 38권 22화 막바지, 작은 굴레를 무시한 서문대룡이 전개한 무형검에 결정타를 받자 진정한 심검(心劍)을 보여주어서 고맙다고 하고 무인으로써 패배했는데도 마력으로 되살아나 다시 서문대룡을 습격한 행위를 저지른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천하무쌍은 한 순간의 꿈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27회차 삶 46권 7화, 황궁에 다시 찾아온 백웅이 화안금정을 사용하면서 무사시가 있는 곳을 바라보면서, 무사시를 향해 자신( 백웅)은 무사시에게 도전하러 왔다고 말하자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전에 백웅을 본 적이 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혹시 동영에서 파견된 인자인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백웅은 서로 대가를 걸고 비무를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름부터 밝히라는 무사시의 요구에 자신( 백웅)의 이름을 밝히고 자신( 백웅)은 무사시가 생각한 것처럼 동영인이 아닌 중원인이며, 자신( 백웅)은 원월천살법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무사시는 순간 살기를 드러내나, 멀쩡히 버티는 백웅을 보고는 보통 놈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이 정도면 무사시에게 비무를 신청할 자격 정도는 되지 않겠나'고 묻는 백웅엑 확실히 그럴 만도 하다고 말하고, 그럼 이대로 서로 죽고 죽이자며 곧바로 백웅과 싸울 준비를 한다. 이에 백웅은 지금 당장이라도 싸우려고 드는 무사시의 태도와 반응에 잠시 당황하면서 자신( 백웅)이 원하는 것은 대가를 건 비무지, 생사결이 아니라면서 무사시를 제지한 뒤[10], 내일 자시 용운궁에서 만나 서로 싸우자고 말하면서, 승패의 대가[11]가 무엇인지도 설명하면서, 이 비무는 그 누구에게도 알려서는 안되는 조건까지 건다.

설마 네 녀석( 백웅)은 세이메이가 고용한 놈인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아니라고 솔직히 말하면서, 자신( 백웅)은 사정이 있어서 멸해를 뚫고 그 너머에 있는 장소에 가야 하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수해의 왕을 쓰러뜨려야 하는데, 현 시점에서 수해의 왕을 마주치고도 살아남은 것은 무사시 뿐이라는 것을 들었을 뿐이라고 말하면서, '세이메이가 그 사실을 말해준 것이냐'고 묻는 무사시에게 그렇다고 답한다. 그러자 무사시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방금 백웅이 신청한 도전을 받아들 테니, 결투에 늦지 말라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27회차 삶 46권 8화 막바지, 결투를 위해 백웅이 용운궁에 찾아오자[12] '방금 전 백웅이 본 그 시체들은 이미 마(魔)에 잠식되어 있었으며, 혹시 백웅은 자신(무사시)이 대신 이놈들을 청소해주길 원하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잠시 말을 흐리다가, 이내 곧바로 가겠다면서 무사시와 싸우기 시작한다.

27회차 삶 46권 9화, 백웅과의 싸움이 시작되자 곧바로 백웅을 향해 무쌍참을 전개하나, 그 순간 백웅이 전개한 무쌍패에 의해 가로막힌다.[13] 이를 본 무사시는 방금 전 전개한 그 무공은 도대체 뭐길래, 자신(무사시)의 무쌍참을 방어한 것이냐고 묻고 정말 모르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을 향해 '고향인 동영에서도, 고려에서도 단 한번도 보지 못했다'라고 답하면서 그게 뭔지 알려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그런 무사시의 태도와 반응에 잠시 어이없어하면서도, 이내 무사시가 어떠한 인물상이었는지를 떠올리고는 방금 전 자신( 백웅)이 무쌍참을 방어한 절기는 무당파의 칠대절학의 극의인 무쌍패라고 설명하자 과연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십이율주 하은천 이래로 제대로 싸워볼만한 놈이라고 말하나, 곧바로 날아든 '애초에 무사시 네 녀석은 하은천에게 쳐발렸는데, 어디서 잘난 척 하는 거냐'는 백웅 팩폭에 순간 얼굴이 굳고 만다.

그렇게 무사시가 팩폭에 얼굴이 굳은 사이, 백웅은 '분명 하은천의 절대지경인 천의무봉에 대항할 경험을 쌓기 위해 중원의 절세고수를 찾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검으로써 최고가 아니니 그냥 꿈 깨라'라고 도발을 하자 그럼 이 중원에 자신(무사시)보다도 더 강한 검객이 있으며, 그럼 백웅은 그 검객은 본 것이라도 한 거냐'고 묻자 백웅은 너무나도 오만한 무사시의 태도에 잠시 눈쌀을 찌푸리면서도, 단호히 방금 전 자신( 백웅)이 말한 무사시보다도 더 강한 검객은 분명히 존재하며, 무사시의 심검은 그 검객의 검결에 결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그게 누구냐고 묻자 백웅은 만약 무사시가 자신( 백웅)에게 제대로 된 일격을 날리면 그 때 가르쳐주겠다고 말하자 백웅의 예상과는 다르게 오히려 극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하고[14], 백웅을 상대로 동영검술 천구서 히토츠노타치[15]를 전개한다.[16]

이를 본 백웅은 '이를 어떻게 막아낼까' 잠시 고민하다가, 곧바로 여의조령을 사용해 무사시의 공격궤도를 파악하고 옆구리로 무사시의 공격을 흘러내어버리나, 그 순간 무사시는 곧바로 직각으로 검을 휘두르면서 백웅의 목을 베어들어온다. 그러자 백웅은 곧바로 검뢰로 정면에서 무사시의 검을 받아낸다.[17] 그러자 무사시는 검을 가로로 치켜들면서 이런 싸움은 처음이라고 말하고 잠시 흠칫하는 백웅을 향해 과연 자신(무사시)의 전투본능과 백웅의 기술 중 어느 쪽이 이길지 승부를 내자면서 곧바로 신살참(神殺斬)을 전개할 준비를 한다.

그러자 백웅은 다시 한번 더 무쌍패로 신살참을 막아낼 준비를 하자 보아하니 그 기술(무쌍패)는 무구한 집중력 거기에 완벽한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야만 비로소 정상적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분명하니 자신(무사시)는 그 빈틈을 노릴 것이라고 말하자 백웅은 확실히 무사시의 말대로겠으나, 잡기술은 무사시만 쓸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잠시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거야?'라는 반응을 보이는 무사시를 향해 잘 보라면서 천면공자를 전개해 백련교주 독고운천으로 변신한다.

난데없이 백웅이 독고운천으로 변신한 것을 본 무사시는 누구로 변신한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중원제일인 독고운천으로 변신한 것 뿐이라고 대답하면서 곧바로 50여개의 강환으로 이루어진 소용돌이로 무사시를 공격한다. 그렇게 무사시가 강환으로 이루어진 소용돌이를 빠르게 쳐내던 도중, 백웅은 백련교주의 무공이자 기술인 사바하로 공격해 무사시를 저 멀리 날려버린다. 그렇게 백웅이 전개한 사바하에 멀리 뒤로 튕겨나가고 다음 번에는 베겠다고 말하자 백웅은 확실히 아무리 진짜 백련교주의 전투방식이라고 해도 너(무사시)를 상대로 동일한 수법은 안 통할 것이라고 말하더니, 곧바로 전대 뇌신류의 종사인 이청운으로 변하면서 그러니 알고 있는 만큼 시도해볼 뿐이라며 전신에 뇌천을 일으킨다.[18]

27회차 삶 46권 10화, 이청운을 흉내낸 백웅이 전개한 뇌편(번개채찍)을 잘라낸 후, 곧바로 이어지는 뇌신지혼진곤괘를 통한 낙뢰를 신법으로 피한다. 그렇게 신법으로 낙뢰를 피하고 백웅을 향해 번개마저 조종하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보아하니 자신(백웅)의 살기를 읽고 피한 갓 같으나, 다음에는 그렇지 못할 거라며 다시 한번 더 무사시를 공격한다.

그렇게 백웅이 다시 한번 더 전개한 공격에 무사시는 그대로 피하지도 못한 채 맞게 되나, 그 순간 무사시는 아무렇지도 않게 백웅이 전개한 공격을 흡사 검무를 추듯 대응하고 잘라내 백웅을 놀라게 만든다. 그렇게 백웅이 놀라는 사이, 무사시는 백웅 쪽을 향해 달려들면서 이제까지 백웅이 보지 못한 무공인 보장원류창술백뢰섬열을 전개하자[19], 백웅 또한 무시시의 공격에 대응한다.

그렇게 잠시 무사시의 공격에 대응하던 백웅은 이대로 가다가는 무사시의 공격에 방어가 뚫릴 거라 판단하고 멸혼보로 뒤로 내뺀다. 그렇게 뒤로 내뺀 후, 무사시가 방금 전 그 보법이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뇌신류의 멸혼보라고 답하면서, 뇌신류와 무당파의 것까지 쓰다니, 무공연원이 참 특이하다고 말하는 무사시를 향해 너(무사시)에게는 듣고 싶지 않다고 일갈힌 후, 곧바로 다른 가면을 쓴 채로 무사시를 향해 무영탈혼검법을 전개한다.

그러자 무사시는 백웅이 전개한 무영탈혼검법을 막아내고 그 찰나의 순간에 무영탈혼검법의 특성을 간파해 허공으로 도약하는 것으로 영검의 날을 피해버린다. 그렇게 영검의 날을 피한 후, 다시 한번 더 멸혼보를시 사용해 간격을 벌린 백웅을 향해 불쾌하다는 듯, 제대로 덤빌 거면 그런 어설픈 수를 쓰지 말고 끝까지 제대로 덤비라고 외치자 이에 백웅은 홍길동의 가면을 쓰고 공령백팔환으로 분신을 생성하고 공격한다.[20]

그러자 무사시는 방금 전 백웅이 전개한 절기가 홍길동의 것임을 알아보고 도대체 홍길동과는 무슨 관계냐고 물으면서, 단 한번의 공격으로 분신들을 베어버린 후, 다시 한번 더 백웅이 생성한 분신들을 다시 한번 더 베어버린자. 그렇게 2번씩이나 백웅이 생성한 분신들을 베어버린 후, 무사시는 백웅에게 달려들면서 발도술로 백웅의 목을 베어버리려고 하나, 백웅이 급히 멸혼보를 전개해 피하는 바람에 목에 혈선을 남기는 부상만 입힌다.

무사시의 발도술을 피한 백웅이 자신(백웅)의 무쌍패와 무사시의 절기로 한판승부를 내는 게 어떻겠냐고 묻자 단호히 거절하면서, 보아하니 백웅은 잡기술이 많아보이는데, 이렇게 된 거 끝까지 해보자며 외치자 적월의 가면을 쓰면서 뇌신류 회전권을 전개하자 회전권의 권역을 베어버리고, 그 후에 날아오는 뇌령인은 코등이로 흘러내리는 것으로 구유강기 명왕수는 의념으로 만든 검으로 베는 걸로 대응한다.

이를 본 백웅은 적월에서 청월의 가면으로 바꿔 쓴 후, 멸혼보 천광을 전개한다. 그렇게 전개된 천광의 분체를 무사시가 베어버리는 그 순간, 백웅은 광체로 이어지는 길을 파악하고 광채가 있던 곳으로 이동해 무사시의 뒤를 공격하자 회피와 동시에 반격하지만, 백웅은 다시 한번 더 또다른 광체가 있던 곳으로 이동하는 것으로써 피하면서 멸혼난무를 전개해 잠시 무사시를 당황한다.

그러나 무사시는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곧바로 빈틈이 드러났다고 말하면서, 의념천주로 만든 강검으로 광체들을 모조리 베어버린 후, 신살참을 전개할 준비를 한다. 이에 백웅은 곧바로 무쌍패를 사용해 막아내려 하나, 순간 무사시의 신살참이 태극의 조화를 깨고 음양을 둘로 갈라버리는 것을 보고는 크게 당황한다.[21]

이에 백웅은 순간 다섯 걸음이나 물러선 후, 방금 전의 공격으로 무쌍패를 깼다고 말하는 무사시의 반응을 보고는 무인으로써의 오기가 생기는 것을 느끼고는 검선 여동빈의 가면을 쓴 후, 육의천성도 운결을 전개한다.

27회차 삶 46권 11화, 단 한 순간에 백웅이 전개한 운결상에 드러난 가장 취약한 부분을 간파하고 검을 횡으로 베어버리는 것으로 운결을 파훼한 후, 곧바로 발도술로 백웅이 전개한 천둔검법 수화룡을 대응하자 백웅은 뇌신류 뇌운강권 천룡퇴를 전개해 무사시의 머리통을 치려고 하자 반사적으로 어깨를 올리는 것으로써 천룡퇴를 막아낸 후, 다시 한번 더 백뢰열섬으로 백웅을 공격하자 백웅은 삼보절기를 사용해 피하고 백웅은 거리를 벌리려고 하는 무사시에게 달려들면서 천둔검법으로 공격하자 고대검술 넨류 극의 유성베기로 백웅의 왼손 검지를 절단낸다. 그러자 백웅은 이렇게 된 거 무사시의 팔이라도 받아내겠다는 심정으로 예전에 화룡진인이 천둔검법을 전개했을 때와 똑같은 현상을 일으키면서 재차 무사시에게 달려들자 이대로 안되겠다 판단했는지, 계속 물러서는 것을 멈추고 동영검술 오의 요괴퇴산 카마이타치를 전개해 대응한다.

그렇게 백웅의 공격에 대응한 후, 무사시는 다시 한번 더 무쌍참으로 공격하자 이를 본 백웅은 다시 무쌍패를 전게해 대응하지만, 아직 완벽치 못했던 탓에 한쪽 팔이 혈선이 종횡무진으로 나있는 부상을 입는다. 백웅이 어떻게 무쌍참을 다시 한번 더 전개할 수가 있었는지 의문스라워하던 중, 무사시는 흡사 귀면상이라고 해도 될법한 모습을 한 채로 아주 재밌다고 말하면서도, 이대로 결판을 내자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상대인 무시시가 검선 여동빈처럼 귀면상[22]의 재능을 타고났고, 그렇기에 동영에서 무사시만한 절세고수가 탄생할 수가 있었음을 깨닫고 이번에도 천둔검법을 전개하자 이를 본 무시시는 왜 그렇게나 천둔검법에 집착하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백웅은 뜸을 들이더니, 보아하니 큰 사연이 있는 갓 같다고 말하는 무사시의 말에 어쩌면 무사시의 말대로일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천둔검법에 힘을 부여하는 형티로 선검술도 같이 전개한다.

이후 곧바로 이대로 죽으라고 신살참을 전개하자 이를 본 백웅은 과연 자신(백웅)의 무심(武心)이 뭔지를 고민하다가, 이내 그게 무엇인지 떠오르지를 못하자 곧바로 자기혐오에 찬 울부짖음을 내지르면서 무사시의 신살참을 향해 무쌍패가 아닌 육의천성도를 전개하나, 애초에 완전치 못했던 탓에 배에 장도가 박히는 부상을 입고 만다.

이를 본 무시시는 살마 그동안 자기자신조차 이겨내지도 못하는 놈을 상대로 싸우고 있었던 거냐며 크게 실망하면서 방금 전의 공격으로 백웅의 배에 꽂힌 자신(무사시)의 장도를 뽑으면서,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자신(무사시)이 아는 바를 전부 말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그 순간,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며 각성한 백웅이 자신(백웅)은 천하를 구하는 구세의 검이 될 뿐이라며 또다시 육의천성도를 전개하자 그런 백웅을 향해 멍청한 놈이라고 디스하면서, 다시 한번 더 백웅을 향해 장도를 휘두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백웅의 선검이 자신(무사시)을 밀어버리는 것을 보고는 크게 당황한다.

그렇게 무사시가 잠시 당황하던 중, 백웅은 자신(백웅)의 몸이 망가져가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 무사시를 밀어붙이자 이에 무시시는 전력으로 신살참을 전개하지만 방금 전 백웅의 각성으로 인해 백웅의 육의천성도가 제대로 된 육합의 원리로 자전하고 있었기에, 오히려 무사시 본인만 급소에 얻어맞는 부상을 입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살참으로 백웅의 목젖을 찔러들지만, 백웅은 아무렇지도 않게 검날을 맨손으로 잡는 것으로 즉사를 면한다. 그 후, 무사시가 백웅의 미간을 찔러오자 이를 본 백웅은 죽음을 예감하나, 그 순간 어찌된 영문인지 선검이 멋대로 육의천성도 지결을 전개해 무사시의 가슴을 꿰뚫어 무사시를 이긴다.

27회차 삶 46권 12화 막바지, 백웅의 부탁을 받은 화서명에게 치료를 받는다. 그렇게 치료를 받은 무사시는 사흘동안 잠들어 있다가 깨어난 백웅을 향해 지금 화서명은 볼일을 보러 나갔으며, 2시진 정도는 지나야 올 거리고 말한다.

그렇게 현재 화서명의 근황에 대해 설명하고 전에도 말했듯 약속대로 백웅에게 수해의 왕과 원원천살법에 대해 말해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자신(백웅)이어떠한 인간인지에 대해 묻지 않는 것이냐고 묻자 그건 알 바 아니며, 자신(무사시)은 그저 무인으로써 한 약속을 지킬 뿐이라며, 수해의 왕의 경우, 간단히 설명은 가능하겠으나, 원원찬살법은 자신(무사시)의 인생과 다를바가 없어서 한 두 마디 정도로는 안 되며, 그렇기에 자신(무사시)이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백웅에게 그동안 살아온 자신(무사시)의 인생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27회차 삶 46권 13화, 무사시의 아버지[23]가 사당에서 제사[24]을 치른 후, 같이 따라온 아직 어릴 적의 무사시에게 이제 곧 신이 대가를 줄 때가 되었으니 기다리라고 말하는 한편, 무사시의 눈을 보더니 아직도 자신(무사시의 아버지)의 검술이 하찮아 보이느냐고 묻자 버릇없게도 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부르면서 댓가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무니시이는 아직 버릇없는 무사시의 태도에 잠시 인상을 찌푸리면서 신의 검술이라고 답하면서, '무슨 말을 하는 거지?'라는 반응을 보이는 어린 무사시에게 지금 우리(무니시이와 무사시)가 있는 이곳 사당에는 야마타노오로치에게 제사를 지낸다고 말하는 한편, 윌가 히리마국에서부터 이 이즈모까지 오기까지 몇 개의 사당을 거쳤냐고 묻자 어릴 적의 무사시는 2개라고 말한다. 그러자 무니시이는 방금 전 어릴 적의 무사시가 말한 2개의 사당은 스사노오 카쿠츠치의 사당으로 이 2개의 사당은 이곳에 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자 관문이었으며, 오늘에서야 비로소 자신(무니사이)는 목적을 달성했다고 말해[25] 어릴 적의 무사시를 의아하게 만든다.

이에 어릴 적의 무사시는 잠시 고민하다가 그래서 사람의 목을 벤 것이냐고 묻자 무니시이는 방금 전에 보았던 호리병에는 반드시 사람의 생피를담아야 하고 그래야 사당에 바쳐진 신선한 제물을 보고 아마츠카미(天津神)이 기뻐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어릴 적의 무사시는 방금 전 무니시이가 말한 야마타노오로치는 천진신이 아니라 괴물이 아니냐고 묻자 무니시이는 방금 전 어릴 적의 무사시가 말한 것은 실존하는 괴뭉리 아닌 치수의 현상이며, 이 세계를 모두 뒤엎었던 고대의 대홍수가 있었을 때, 그 홍수를 천진신이 제압했던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멍청한 놈들은 모를 것이나 이 세계에는 신격이 존재하며, 이제까지 자신(무니사이)는 두번이나 신격들에게서 계시를 받았고, 거기에 두 번의 공양으로 신격들의 호의를 샀으니, 이번에야말로 틀림없이 신의 검술을 얻게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무니시이의 호언장담에 어릴 적의 무사시는 신의 검술을 얻게 되면 얼마나 세지는 것이냐고 묻자 무니사이는 적어도 검성 노부츠나를 일검에 벨 만큼 강해진다고 말하자 어릴 적의 무사시는 무척이나 심드렁해한다. 그러자 무니사이는 '너(어릴 적의 무사시)는 천재라 아무 걱정이 없는 것이고 자신(무니사이)는 자신의 아들인 무사시가 처재면 기쁜 주 알았으나, 그런데 결국에는 자신(무니사이)이 강해져야 모든 게 만족스러워짐을 느꼈고 무사시의 그런 무심한 태도와 그 오만한 눈빛 전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무사시를 향해 열등감을 드러내나, 무사시는 '뭐 어쩌라고' 라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26] 잠시 후, 방금 전의 공양을 통해 신격의 사도가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무니사이)에게 원월천살법을 달라'고 비는 무니시이를 잡아먹어버리자 이를 본 어릴 적의 무사시는 공포에 질리고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다가, 세에메이가 있는 곳까지 오게 된다.[27]

그렇게 어릴 적의 무사시 앞에 나타난 세이메이는 혹시 네(어릴 적의 무사시)가 야마타노오로치의 봉인을 푼 것이냐고 묻자 어릴 적의 무사시는 자신(어릴 적의 무사시)는 아니고 아버지인 무니시이가 봉인을 풀었다고 답한다. 그러자 세이메이는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 파악하고는 '다행히도 첫 봉인만 풀려서 미약한 사도만 소환되었으니, 지금이면 빨리 수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너희 아버지는 어떻게 해서 봉인을 푸는 방법을 알아낸 것이냐고 묻자 어릴 적의 무사시는 어떻게 해서 아버지 무니시이가 봉인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어릴 적의 무사시로부터 상황을 전부 듣은 세이메이는 '옛 것의 사교놈들은 늘 세상에 말썽을 남긴다'라고 말하더니,[28], 어릴 적의 무사시에게 자신(아베노 세이메이)를 아베노 세이메이라고 소개하는 한편, 이 곳은 위험하니 자신(아베노 세이메이)와 같이 가자고 말한다. 이에 어릴 적의 무사시는 왜 신격은 원월천살법이라고 하는 신의 검술을 내려주지 않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아베노 세이메이는 원원천살법 같은 것은 없다고 답하는 한편,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무사시의 아버지인 무니시이는 원월천살법이라고 하는 가상의 검술을 미끼로 사악한 신들에게 속았고, 그 결과 무니시이는 방금 전 어릴 적의 무사시가 있었던 사당에서 사악한 존재의 봉인을 풀게 된 것 뿐이라고 말한다.

이후 담담히 원월천살법 같은 것은 존재치 않는다고 말하는 세이메이가 원월천살법은 분명히 있다고 말하자 세이메이는 그런 어릴 적의 무사시를 향해 참으로 이상한 놈이라고 말하더니, 곧바로 봉인에서 풀려난 사도를 재봉인하기 위해 자리에서 사라진다.그렇게 세이메이가 사라진 후, 어릴 적의 무사시는 외삼촌이 있는 마으린 미야모토 마을로 향한다. 그렇게 미야모토 마을에 도착한 어릴 적의 무사시는 외삼촌의 집에서 신세를 지네고 자신의 이름을 '신멘 벤노스케'에서 '미야모토 무사시'로 바꾼다.

그렇게 외삼촌의 집에서 신세를 지낸지 반년 후, 언제나 늘 매일같이 목검수련을 하고 있던 어릴 적의 무사시를 보고 있던 외삼촌이 무사가 될 생각인 것이냐고 묻자 어릴 적의 무사시는 자신(어릴 적의 무사시)는 이미 무사라고 말하고 그럼 어째서 칼을 휘두르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무사시에게 자신(어릴 적의 무사시)는 언제나 늘 강해지고 있음을 알기에 그런 것이라고 답한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 13살이 되던 날, 어릴 적의 무사시는 이리마 기헤이라고 하는 무인을 상대로 1초만에 승리한 후, 생각 외로 약한 기히에에게 내심 실망한 반응을 보이다가[29], 지금보다도 더 빨리 강해지기 위해서는 전쟁터로 가야 한다고 다짐하다가, 2년 후 무작정 세기카가하라 전투에 참전한다.

27회차 삶 46권 14화, 세기카가하라 전투가 한참 벌어지고 있던 도중,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행보를 염탐하라는 명을 받은 후마 코타로[30]를 붙잡아 나무가지 위에 메달아버린 후, 코타로로부터 세기카가하라 전투에 대한 내막이 무엇인지, 그리고 제발 풀어달라고 말하는 코타로의 말을 들으나 오히려 무사시 본인은 귀를 후벼팔 만큼 무척이나 심드렁해한다.[31]

무사시는 그건 자신(무사시)이 알바 아니라며 코타로에게 칼을 들이대자 이를 본 코타로는 황급히 '자신(후마 코타로)은 상급 닌자인데, 자신(후마 코타로)로부텉 정보를 얻을 생각이 없고 그 핫토리 한조만큼은 아니더라도 웬만한 건 다 안다'라고 말하자 원원천살법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코타로는 잠시 '그런 게 있었나?'라는 반응을 보이다가, 다시 칼을 자신(후마 코타로)에게 휘두르려고 하는 무사시를 보고는 당장 생각이 안 날 수도 있는 거 가지고 뭐 이렇게 성급하냐며 급하게 제지한다. 그러자 무사시는 방금 전 핫토리 한조를 언급했는데, 그럼 한조는 너(후마 코타로)보다도 많이 알고 있냐고 묻자 후마 코타로는 어디까찌나 비유일 뿐, 자신(후마 코타로)도 마음만 먹으면 뭐든 알아낼 수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무사시느 재차 원월천살법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묻자 코타로는 사실 처음 듣기는 하나, 만약 자신(후마 코타로)이 들어본 적이 없다면 아마도 전설로 내려오는 고류 문파 아니면 검술임이 틀림이 없을 것이며, 마침 자신(후마 코타로)이 고류 문파 혹은 검술 관련으로 잘 아는 전문가가 있으니 그 전문가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제안한다. 방금 전 말한 그 전문가가 누구냐고 의문을 표하자 후마 코타로는 혼간지의 법주인 혼간지 죠노신이라고 말한다.[32] 코타로로부터 죠노신에 대한 것을 듣고 코타로를 뚫어져라 보다가 코타로를 묶은 포승줄을 베어버린 후, 곧바로 지금 당장 자신(무사시)를 그 법주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라고 말한다.

이에 코타로는 너무나도 막나가는 무사시의 요구에 가만히 있자[33], 타로가 받은 임무가 무엇이냐고 묻자 코타로는 방금 전에도 말했듯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속마음을 알아내는 것이라고 답하자 곧바로 이에야스가 있는 곳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이를 본 후마 코타로는 지금 무사시가 가려고 하는 것이 어디인지 알아채고는 '진짜로 이에야스에게 가려는 거냐?'라는 식으로 몹시 당황하나, '그냥 닥치고 따라와라'라는 무사시의 말에 별 수 없이 무사시와 함께 이에야스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압도적인 무력으로 동군과 서군 가릴 것 없이 자신(미야모토 무사시)를 가로막는 군대들을 모조리 몰살해가면서 이에야스가 있는 곳으로 향하던 중, 칠본창 오노 지로우에몬 타다아키[34]와 맞닥뜨리게 된다.

27회차 삶 46권 15화, 그렇게 맞닥뜨린 오노 타다아키와 통성명을 한 후, 네 검(무사시의 검)에 대해 알고 싶으니 덤벼오라는 타다아키의 말에 속으로 어이없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35], 옆으로 두발짝 정도 옮긴다.[36]

이를 본 타다아키는 지금 무사시가 자신(타다아키)의 간격을 정확히 읽어내었음을 간파하는 한편, '딱 보아도 아류의 검사인데 어떻게 해서 제대로 된 관(觀)과 견(見)이라고 할만한 수준의 통찰력을 얻은 것이냐'고 물으나, 무사시는 대답하지 않고, 근처에 있던 시냇물에 있던 조약돌들을 발로 차 타다아키에게 날려버린다. 그러자 타다아키 또한 무사시처럼 바닥에 있던 돌을 걷어차 무사시에게 날려 반격을 하고 예상치 못한 반격에 팔뚝의 저림을 느끼는 무사시의 목을 베기 위해 무사시에게 달려들면서 베어들어오자 검을 휘둘러 타다아키의 공격을 막아낸다.[37]

방금 전 타다아키의 공격으로 인해 자신(무사시)의 검에 문제가 생겼음을 파악한 무사시는 곧바로 뒤로 빠져나가고 전쟁터에서 주운 단검을 타다아키에게 투척하자 타다아키는 무사시가 투척한 단검을 막아낸다. 그렇게 무사시의 공격을 막아낸 타다아키는 웃으면서 '설마 정면에서 자신(타다아키)의 강검 카메와리를 받아내고도 버티는 놈이 있은 줄은 몰랐다'라고 말하는 한편[38], '왜 자신(무사시)를 쫓아와 죽이려 하는 것이냐'고 묻는 무사시를 향해 그저 무사시의 검을 보고 싶을 뿐이fk고 답하면서, 검염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이를 본 타다아키는 방금 전 무사시가 자신(타다아키)의 검을 받아낼 때 검에 둘렀던 힘 또한 검염이라고 말하면서[39], 이것보다 더 위의 경지가 있는 거냐고 묻는 무사시를 향해 무사시가 궁금하는 그 경지는 바로 검강이라고 말하고 검강으로 무사시를 공격한다.[40]

무사시가 방금 전의 발차기 한방에 땅에 쳐박힌 후, 타다아키는 방금 전 무사시가 옆구리에 자신(타다아키)의 발차기에 맞기 전, 호신기를 사용해 외상 정도로 끝내고 도대체 어디서 그 정도 무공을 익힌 것이냐고 묻자 자신(무사시)의 판단[41]이 일종의 패착이었음을 실감하는 한편, 스승은 없다고 답한다. 그러자 타다아키는 그 말인즉슨 아류 만으로 그만한 수준의 경지에 오르는데, 그걸 나(타다아키)더러 믿으라는 것이냐고 묻자 믿든 안 밀든 자신(무사시)를 죽일 생각으로 가득하지 않냐며 대꾸하자 타다아키는 그렇다는 반응을 보인다.[42]

그러자 타다아키는 아류 하나만으도 그만한 수준의 경지에 오른 무사시의 천재성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자신(타다아키)를 '이토 잇토사이의 일도류의 계승자 오노 지로우에몬 타다아키'라고 소개하고 오늘에야말로 미야모토 무사시를 베겠다고 선언하고 '살려달라'라는 말 이외의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보라고 말하자 이를 들을 무사시는 잠시 미소를 짓더니[43], 천하제일의 무사는 누구냐고 묻자 타다아키는 현 시점에서 동영에서 가장 강한 무인은 검성 카이이즈미 노부츠나, 츠키할라 보쿠텐, 그리고 자신(타다아키)의 스승인 이토 잇토사이 이들 3명이라고 대답하는 한편, '방금 전 타다아키가 언급한 3명의 무인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존재는 누구인가?'라고 묻는 무사시에게 다들 비슷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스승인 잇토사이 쪽이 반 수 차이로 더 강했다고 답한다.

타다아키의 대답을 듣은 무사시는 '이토 잇토사이가 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무사인 것이냐'라고 묻자 타다아키는 잠시 묘한 표정을 지으면서도[44], 전혀 아니라고 말하면서, 저 멀리 중원에 있는 대명제국에는 동영(일본)의 명인을 초월한 고수들이 존재하며, 그 옆나라인 고려에는 십이율을 이끄는 수장이자 고려제일고수인 십이율주 하은천이 있으며, 어쩌면 하은천이야말로 천하제일의 고수일 가능성이 가장 높을 거라고 답하면서, '방금 전 말한 검성 노부츠나보다도 더 강한 것이냐'고 재차 묻는 무사시의 물음에 잠시 쓴웃음을 지으면서 '현재 이 동영(일본)에 있는 사실 따지고 보면 우물 안의 개구리나 다름이 없다[45]'라고 답한다.

이후 세계가 무척이나 넓고도 넓은 것을 실감하고 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지루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고 날이 부러진 검으로 중단세를 잡고 방금 전 타다아키가 선보였던 검강을 불완전하기는 하더라도 따라해 타다아키를 충격과 공포에 빠트린다. 그렇게 타다아키가 충격과 공포에 빠진 와중, 무사시는 아무래도 타다아키를 죽이고 나면 알것 같다고 말하자 타다아키는 건방진 소리 하지 말라며 다시 한번더 무사시를 향해 카메와리로 공격해오나, 그 순간 무사시의 임기응변[46]에 크게 당하고 만다.

무사시의 임기응변에 허벅지에 단도가 박히게 된 타다아키는 곧바로 허벅지 근육을 조이는 것으로써 그대로 단도를 빼내려고 하나, 이를 보고 있던 무사시는 순간 단도에서 손을 떼어버리고 곧바로 타다아키가 주로 사용했던 기술인 일도류 카메와리를 전개해 타다아키의 갑주를 터트려버리고 다섯 바퀴나 뒤로 구르게 만들어버린다. 이에 타다아키는 이미 자신(타다아키)는 무사시에게 완전히 끝장났음을 실감한 타다아키는 곧바로 무사시를 향해 오늘은 이 정도로 해두겠다고 소리치고는 곧바로 그 자리에서 도주한다. 그렇게 타다아키가 도주한 후 웃더니[47], 이대로 전장에서 빠져나가 혼간지로 향해 원월천살법에 대한 단서를 얻을 생각을 한다.

27회차 삶 46권 16화, 코타로와 함께 혼간지에 도착한 후, 같이 동행한 코타로에게 죠노신은 어디에 있난 거냐고 묻자 코타로는 미리 여기에 온다고 서찰을 보냈으니, 오늘 자시에 히가사혼간지 뒤편에 있는 작은 절간에 가면 될 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자정이 된 후, 그토록 만나고자 하는 죠노신을 보는 순간, 죠노신의 외모를 보고는 순간 자기(무사시)도 모르게 칼을 꺼내들 만큼 크게 놀란다.

칼을 꺼내든 후, 무사시는 눈앞에 마주한 상대가 죠노신이 맞는지 확인한 후, 혹시 원원천살법에 대해 알고 있는 거냐고 묻자 죠노신은 고문에 본 적이 있다고 답하고 귀면상을 타고난 것을 알아보았는지, 무사시를 귀면상의 무사라 칭하면서 자신(죠노신)을 따라오라고 말한다. 무사시와 함께 왠 거대한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온 후, 죠노신은 무사시에게 자신(죠노신)이 무시시시에게 원원천살법에 대해 말해줄 수는 있으나, 그 대신 무사시는 어떠한 대가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가족관계라 할 수 있는 켄노와 코뇨에 대해 묻자 죠노신은 그저 인간일 뿐이라고 말하고 '그럼 죠노신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냐'고 묻는 무사시에게 자신(죠노신)은 신과 인간의 혼혈에 해당되는 반인반신이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해서 자신(죠노신)이 태어났는지에 대해 설명한다.[48] 그렇게 자신(죠노신)의 탄생비화를 무사시에게 설명한 죠노신은 자신(죠노신)의 탄생비화를 듣고도 놀리지 않는 무사시를 향해 의외의 반응을 보이면서 하기사 원원천살법을 찾으려 다니는 시점에서부터 이미 이면의 어둠에 접한 것 같다고 말하고 '자신(무사시)이 알고 싶은 것은 정말로 원원천살법에 신격을 죽이는 힘이 있냐는 것 뿐'이라고 말하는 무사시에게 아직 대가를 지불하지 않았는데, 그걸 말해줄 이유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무사시는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죠노신은 무사시의 수명 절반으로 무사시가 귀면상을 타고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는 충분한 대가가 될 거리고 말한다. 죠노신으로부터 수명의 절반을 내놓아야 한다는 말을 들은 무사시는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곧바로 내놓지 않겠다며 거절하고 '이대로 거절하면 영영 원원천살법에 대해 모르게 될 뿐더러, 이 원원천살법에 대한 것은 그 세이메이조차 모른다는 걸 생각하면 이 거래를 거부한 무사시는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죠노신에게 그 후회라는 건 죠노신을 죽이고 나서 할 뿐이라며 죠노신에게 달려들면서 목을 베어버린다.

그 순간, 죠노신의 몸이 종이로 변화되고 양옆에 거대한 괴물이 소환된다. 그렇게 무사시에게 목이 잘린 죠노신은 이미 자신(죠노신)은 오리가미 술법으로 대비하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방금 전 소환된 괴물들인 젠키와 고키에게 무사시를 해치우리고 명한다. 무시시가 젠키와 고키와 싸우는 것을 보고 술법도 걸리지 않은 검으로 자신(죠노신)이 소환한 소환수를 없애려 들었던 것이냐며 무사시를 비웃으나, 그 순간 무사시가 검강을 사용해 자신(죠노신)의 소환수를 모조리 베어버리는 것을 보고는 크게 아연실색한다. 이를 본 죠노신은 별 수 없이 그냥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원원천살법이 기록된 고문서를 무사시에게 줄 테니 그냥 이대로 가달라고 태세전환을 한다.

태세전환을 시도하는 죠노신에게 그 말을 자신(무사시)더러 믿으라는 갓이냐고 대꾸하자 죠노신은 정말이라고 말하면서, 곧바로 무사시에게 원원천살법이 기록된 고문서를 준 후, 방금 전 자신(죠노신)이 준 그 고문서는 총 5 권이며, 그 유래는 구다라이며, 백제의 초대 왕 온조의 이복왕인 비류가 저술한 것이라고 무사시에게 설명하면서, 구다리가 뭐냐고 묻는 무사시에게 구다라는 당시 한반도에 있던 고대국가 중 하나라고 말하고 그 고문서의 저술자인 비류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격이자 잠시 이곳 동영으로 넘어와 아마츠카미들과도 교류했고, 그 과정에서 이 고문서를 아마트카미들에게 넘겨주었다는 것도 말한다.

그러자 무사시는 그럼 죠노신은 어떻게 해서 이 고문서를 얻은 것이냐고 묻자 죠노신은 고다이고 천황이 겐무신정을 칭하고 천하가 혼란스워질 당시, 결국 천황궁이 부서지고 거기에 있던 온갖 어둠의 지식과 보물들이 여기저기 퍼져나갔는데, 지금 무사시에게 넘긴 고문서를 포함한 대부분은 지금 무사시가 있는 이곳 산슈오오타니파에 오게 되어서 그렇다고 답한다. 죠노신으로부터 겐무신정이라는 말을 듣고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사당에 갔었던 일을 떠오르먼서, 고다이고는 누구냐고 묻자 죠노신은 고대에 황권을 지키기 위해 무로마치 막부의 시조인 다카우치와 최후일전을 벌었던 인물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죠노신은 '당시 고다이고는 마지막 전투를 벌일 당시 삼신기라는 강력한 보물을 지니고 있었으나, 다키우지에게는 가짜를 주고, 자신(고다이고)은 진짜를 챙기고 남북조로 천하를 나누었고 진짜 삼신기는 고려에 있던 신적 존재에게 강탈당하고 말았고, 이에 당황한 고다이고는 아마츠카미의 힘을 빌렸고, 그 결과 당시 동영인 혼란과 도탄에 빠졌다는 것'을 말해준다. 죠노신으로부터 고다이고와 이와 관련된 비사를 전부 듣은 무사시는 어릴 적 아버지와 같이 사당에 갔었던 일을 말하자 죠노신은 분명 그 당시 무사시와 무사시의 아버지가 갔던 그 사당은 고다이고가 만들었던 아마츠카미의 강신을 위해 만든 통로이며, 그 사당에 적힌 겐무신정은 고다이고와 아마츠카미들이 서로 동맹관계임을 의미하는 표식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무사시는 방금 전 받은 이 고문서에는 원원천살법에 대해 적혀 있는 거냐고 묻자 죠노신은 그 고문서에는 어디까지나 비류와 코토아마츠카미들끼리의 대화를 적어놓은 것 뿐이나, 그 대화 중에 원원천살법이라는 말이 나올 뿐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죠노신)이 번역을 해놓았으니 읽을 수 있을 거라 말한다. 이에 무시시는 읽다가 모르겠다 싶으면 다시 찾아오겠다는 말을 하면서 검으로 공간을 베어 절간 밖으로 나간다.

27회차 삶 46권 17화, 죠노신으로부터 받은 오륜천서에 수록된 코토아마츠카미와 비류와의 대화내용을 읽음으로써 원원천살법이 실존한다는 것, 그리고 원원천살법에 는 3가지 조건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5년의 세월이 흐른 후, 노부츠나와 보쿠덴에게 결투를 신청할 준비를 하던 중, 사사키 코지로가 찾아오면서 한판 붙자고 외친다. 그러자 무사시는 별 수 없이 코지로의 결투신청을 받는다.

그렇게 결투당일, 한번에 코지로를 쓰러뜨린 뒤, 코타로와 죠노신으로부터 배운 역용술과 비기로 코타로의 모습을 자신(무사시)의 외모로 변화시킨 뒤, 이제부터 코지로는 무사시 자신이며, 나중에 자신(무사시)이 동영으로 돌아올 때까지 코지로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다가, 무사시 본인이 되돌아올 때, 그 자리를 넘겨주면 된다고 말한다. 그 후, 일본에서 중원으로 떠나는 배에 타려던 그 순간, 왠 유적을 발견하고, 그렇게 발견한 유적 안으로 들어다 그 안에 있던 미나모토모노 요시츠네와 마주하게 된다.

그렇게 마주한 요시츠네와 잠시 원원천살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가, 얼마 안가 요시츠네와 싸우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참 요시츠네와 싸우던 중, 위기에 빠진 무시시는 순간 절대지경에 이르고 요시츠네의 팔방베기를 파훼하고 요시츠네를 쓰러뜨린다. 이에 요시츠네는 자신(요시츠네)의 팔방베기가 무사시에게 파훼되었다는 게 경악하는 한편, 어딘가 만족스럽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이제부터 방금 전 무사시기 선보인 그 기술명은 신살참으로 하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그 후, 사라진 요시츠네로부터 그동안 요시츠네가 기지고 있던 지식, 병법, 무예를 전부 전달받은 무사시는 요시츠네의 사정을 이해하는 한편, 아직 중원으로 나갈 때가 아님을 실감하면서 아오카가하라로 향한다. 그렇게 도착한 아오카가하라에서 어릴 적 만났던 세이메이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렇게 무사시 앞에 다시 나타난 세이메이는 무사시에게 아베노히바카리를 전해주면서 수해의 왕에게 한칼만 꽂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27회차 삶 46권 18화, 세이메이로부터 건네받은 아베노히바카리의 특성과 단점[49]을 파악하고는 아베노히바카리로부터 마력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어막이 생길 때까지 근처에 있는 마물들을 도륙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아베노히바카리로부터 방어막이 전개된 후 곧바로 아오카가하라 수해로 들어가고 왠 거대한 괴어를 발견하고는 이대로 물러설까 잠시 고민하다, 타고난 귀면상이 폭주하면서 초거대 괴어에게 달려든다. 초거대 괴어와 싸운지 한참 지나도 승부가 나지 않던 중, 갑자기 괴어가 기묘한 울음소리를 내면서 무사시 앞에 혼돈의 문을 전개해, 무사시를 수해의 왕이 있는 곳으로 보낸다. 그 후, 모습을 드러낸 수해의 왕은 인과율의 안배에 의해 무사시가 이곳에 왔다고 말하는 한편, 무슨 일로 이곳까지 온 것이냐고 묻자 무사시는 순간 수해의 왕과 자신(무사시)의 격차가 엄청 나는 것을 파악하고[50] 어느 정도 이성을 되찾으면서 그저 모든 걸 벨 만큼 강해지고자 할 뿐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수해의 왕은 자신(수해의 왕)을 이곳에 있는 문을 지키기 위한 수문장이라고 말하면서, 인과율에 따라 이곳까지 왔는데, 자신(수해의 왕)에게 도전하겠냐고 묻자 잠시 어이없어하면서도 도전하겠다고 말하고 혹시 원월천살법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묻고 수해의 왕은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51] 무척 놀라는 무사시에게 원월천살법이라는 것은 무신에게 가장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위대한 존재에게 있어서 방해가 될만한 것으로 그렇기에 자신(수해의 왕) 또한 그 원월천살법을 찾고 있었으며,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비류는 끝내 찾지 못하고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갔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수해의 왕은 무사시를 향해 손을 뻗으면서 '무사시 또한 이 세계에 배정된 유희를 위한 장기말이고 그렇다면 무사시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자신(수해의 왕)이 아니고 그래도 이곳에서 살아나가는 대가로 낙인을 찍어두겠다'라는 말을 끝으로 무사시를 밖으로 되돌려보낸다.

그렇게 백웅에게 그동안 살아온 과거에 대해 전부 설명한 무사시는 그 이후부터 자신(무사시)은 수해의 왕을 마주쳤을 당시에 느꼈던 절망감과 무력감을 보상받고자 동영을 뛰쳐나와 이잡듯 고려의 강자들을 찾아다녔고, 그 와중에 십이율주 하은천을 만났다고 말한다. 그동안 무사시의 과거를 듣고 있던 백웅은 어떻게 하은천에게 패배한 것이냐고 묻자 그냥 뚫고 들어갈 틈이 없었던 탓에 패배했다고 말하는 한편, 자신(무사시)의 검이 닿지 않는 영역이 있는 것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에 잊을려고 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무사시는 지금까지 원월천살법은 그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았으나, 만약 누군가 발견하면 그 이후부터 발견한 이는 정통계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럼 하은천은 어떻게 원월천살법에 대해 아느냐고 묻는 백웅에게 당시 하은천은 고다이고 천황을 습격해 삼신기를 강탈하는 와중에 고문을 읽어서 그렇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이 그 십이율주 하은천이 고다이고 천황 때에도 있었다는 게 무척 놀라자 애초에 하은천은 겉보기만 청년일 뿐 실상은 수천년 동안 살아왔을 것이라고 말하며, 아마도 단의 일족이라면 그 이유를 알것이라는 말을 끝으로 자리를 뜨려고 한다.

그러자 백웅은 황급히 자리를 뜨려고 하는 무사시를 말리면서 혹시 무신에 대해 아냐고 묻자 처음 듣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백웅에게 하은천한테는 자신(무사시)과 백웅이 서로 비무를 했다는 걸 밝히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에서 사라진다.

28회차 삶 56권 1화 막바지, 천축대륙을 공격하는데 나선 독고성, 노부츠나, 무영검제 남궁조의 싸움을 관전하고 있던 백련교주 옆에 선다. 이에 백련교주는 보아하니 생각이 정해진 것 같은데 어느 쪽이냐고 묻자 백련교주를 따르겠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56권 2화 백련교주가 이렇게 된 거 십이율주 하은천 단의 일족에 대한 정보도 가져오라고 요구하자 자신(무사시)는 거기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하나, 백련교주가 십이율의 특위에 올라와 있을 정도면 충분히 알아낼 수가 있지 않냐고 재차 요구하자 곧바로 백련교주를 향해 검을 들이댄다.[52]

그러면서 신(무사시)는 대웅제국 측의 첩자를 하려는 것이 아니며, 이렇게 된 거 그냥 이 자리에서 사생결단을 내자고 외치자 별 수 없다는 듯 백련교주는 좋은 말로 해결하고 싶었으나 만약 무사시가 그저 앞뒤 가리지 않는 한 자루의 칼날에 지나지 않는다면 이 이상으로 절대고수로 존중해줄 수는 없다면서 해볼 테면 해보라고 외치는 무사시에게 한방 먹인다. 그렇게 무사시에게 한방 먹인 백련교주는 무사시를 향해 팩폭[53]을 날리면서 무사시의 양팔을 꺽어버린다.

이에 본능적으로 자신(무사시)에 덫에 걸려고 말았음을 실감하는 한편 곧바로 이천일류 신살참을 날리나, 오히려 백련교주에게 생을 하찮게 여기는 자는 무의 극한을 볼 수 없는 법이라는 일침을 들으면서 사지가 터져나가 사망하는 최후를 맞이한다.

30회차 삶 70권 14화 1321화 막바지, 재수없게도 자신(미야모토 무사시)이 은신하고 있는 장소 근처에 가까이 다가온 황궁무관을 죽인 후[54], 그 시체를 아무도 모르게 은폐해버린다. 이때 미야모토 무사시 본인으 모르고 있었을 것이나, 지금의 상황을 리히트오그를 사용해 지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던 백웅은 망량이 말했던 반간계로써 적합한 첩자로써 삼을 결심을 하게 된다.

30회차 삶 72권 3화 1344화 막바지, 백웅이 보낸 사사키 코지로인 것처럼 위장한 편지[55]를 받자 백웅의 우려와는 다르게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56] 그러면서 백웅을 향해 네놈( 백웅)을 이기면 정말로 검선 여동빈과 싸울 수가 있는 거냐고 외치자 이에 백웅은 그렇다고 외친다.

30회차 삶 72권 4화 1345화, 백웅이 전개한 검풍(劍風)을 막아내고 확실히 실력이 예전보다 나아졌기는 했으나, 이 정도로는 결코 심검을 쓸 수가 없을 거라고 말하더니, 검선 여동빈은 어디에 있는 거냐고 묻는다. 이에 백웅 사사키 코지로인 것처럼 연기한 채로 '나의 스승인 검선 여동빈을 그리 쉽게 만날 수는 없으며, 굳이 만나고자 하면 어떠한 조건'이 필요하다면서, 그 조건이 무엇인지 설명한다.[57] 백웅이 내건 내기이자 조건을 듣고 침묵하고 그때 간류지마에서 살려주기를 잘한 것 같다며 외치더니, 팔짱을 끼면서 어디 한번 자신로 하여금 검을 쓰게 해보라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구십구합리귀(九十九合理歸)의 기수식을 취하면서[58], '자신(무사시)이 준 오륜서에는 그런 무공과 자세는 없었다'라며 의아하는 무사시에게 '방금 전 자신( 백웅)이 선보인 것은 검선 여동빈의 무공'[59]이라고 둘러댄다. 어디 한번 들어보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직로의 방향으로 발출한 검강 + 구십구합리귀의 묘용 + 삼보절기 천(天)으로 공격하나 치노하류 오의 용권보를 사용해 피하고, 그 직후에 우도를 사용해 용권보를 사용함으로써 노출된 자신(무사시)의 약점을 향해 공격해오는 백웅의 무영신뢰를 막아내고, 좌도로 백웅의 목젖을 향해 공격해오는 수로 대응하지만, 이내 백웅이 일부러 인식하지 못한 척 계속 공격을 하자 멈칫하더니 좌도를 검집으로 집어넣은 후 우도로 무영신뢰를 막아낸다.

그렇게 백웅의 공격을 막아낸 후, 서로의 무기( 백웅과 무사시)를 맞댄 채로 히죽 웃으며 백웅을 향해 3초만에 검을 뽑게 해주었으니 고맙다고 해야 하지 않냐고 묻는 한편, 정말로 너는 사사키 코지로인 거냐고 묻는다. 이에 백웅은 자신의 고향 이즈모 사투리로 하이쿠라고 한번 읊어야 했던 것이냐고 말하자곧바로 헛소리라며 일축하고 백웅을 밀어낸 후, 자신(무사시)의 질문[60]에 그렇다고 대답하는 백웅을 향해 '보법에 비해 검술이 너무 허술하기 짝이 없으며, 설마 진짜로 검선 여동빈이 지라이 온 것이냐'고 말해 백웅을 잠시 의아하게 만든다.[61] 이내 백웅은 현재 무사시의 심리가 무엇인지를 알아채고 무사시를 향해 도발[62]을 하는 한편, 설마 머리가 돈 것이라고 한 거냐고 묻는 무사시를 향해 그 입 닥치고 칼이나 휘둘라며 소리치면서 만승검결+굴공참으로 공격한다.

굴공참의 위력을 깨닫고 급히 자신(무사시)의 체간을 조정해 피하려고 하나, 그 틈을 노리고 삼보절기로 접근한 백웅의 공격에 옷자락이 스치자 얼굴을 크게 꿈틀거릴 만큼 당황하더니[63], 쉴새 없이 이어지는 백웅의 공격에 방어만 급급히 해야 할만큼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입에 울혈이 머금을 만큼 내상을 입고 만다.[64]

그렇게 내상을 입은 후, 한번만 더 정면으로 막으면 뼈가 박살날 것이라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된다고 할만한 수준의 무공을 얻은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검선 여동빈으로부터 여의주를 받았고, 그 결과 천년내공을 얻었다고 거짓말을 친다. 그러자 무사시는 방금 전 백웅이 한 거짓말인 '여의주를 받아 천년내공을 얻게 되었다'을 진짜로 믿는 반응을 보인다.[65] 그 후, 백웅이 동영제일의 칭호는 자신( 백웅)이 가져가게 되겠다면서 곧바로 공격을 해오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무사시의 반격에 검이 튕겨져나가게 되어 크게 당황한다.[66]

방금 전 무사시의 반격에 검이 튕겨져나간 것을 두고 크게 당황하는 백웅을 향해 평생 동안 이따위 기술을 쓰고 싶지 않았으나, 지금 상황상[67] 어쩔 수 없이 쓰게 되었다면서, 그 기술이 무엇이냐고 묻는 백웅을 향해 와카지시 일문극의(一門極意) 벽룡초(碧龍?)[68]라고 밝히면서 이걸 못 뚫으면 그걸로 백웅을 죽을 거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어째서 무사시가 벽롱초를 사용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한편, 어차피 반격이 안되는 상황에서 간격을 주면 줄수록 불리하다고 판단 하여 계속해서 검격을 날리지만, 그 순간 와카지시의 수법을 전개한 무사시의 반격에 크게 당황하면서 삼보절기+굴공검으로 무사시의 쇄도에 대응하려고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무조건 무사시의 움직임에 무조건 한반자씩 늦어진 채 따라가는 거와 같은 상황에 이건 도대체 무슨 기술이냐며 재차 당황하는 한편, 심장과 목이 빈 것을 알아채고는 급히 뒤로 물러난다.

백웅이 급히 뒤로 물러난 후, 벽롱초라고 하는 기술의 특징과 그 단점을 일일이 설명하자 백웅은 무사시를 향해 그걸 자신( 백웅)에게 말해주디니 정말로 멍청이인 것이냐고 까자 '어차피 백웅이 걸어놓은 1백초 반격불가의 제약과 딱 맞물러 떨어지는 기술이니 별다른 상관은 없다'라고 대꾸하면서, 네놈( 백웅)은 절대 이 벽롱초를 남은 50여초로 내로 뚫지 못한다....네놈( 백웅)도 무인 나부랭이면 할복 약속을 지켜라!!라며 자신(무사시)의 결연한 각오와 의지를 드러낸다. 이에 백웅은 그런 무사시의 결연한 각오에 마음이 움직였는지, 이제부터 전력을 다해 오겠다면서 곧바로 뇌령인을 전개한다.[69] 검을 쓰지 않겠다고 한 적이 없냐고 따지려고 하나, 검만 쓴다고 한 적이 없으며, 그리고 약속대로 반격은 없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계속해서 무차별적으로 무사시를 향해 뇌령인을 난사한다.

그렇게 무사시는 벽롱초를 사용해 백웅이 난사하는 뇌령인을 베어버리지만, '반격불가의 제약'으로 인해 점점 힘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더니, 96초가 되던 그 순간, 사실상 백웅에게 패배한 거나 다름이 없을 만큼 대단히 지친 상태가 된다. 이에 백웅은 그걸 다 막았냐고 말하고 곧바로 무라마사로 무량단을 전개해 무사시를 저 너머에 있는 벽까지 날려버린다. 그렇게 날려버린 무사시를 향해 무라마사로 겨누면서 사실상 이대로 패배를 인정하라고 항복을 권유하자 자신(무사시)이 패배했음을 인정하면서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십이율주 하은천에게 바치는 충성을 자신( 백웅)으로 바꾸면 될 뿐'이라고 말하자 알 거 다 알고 온 거였냐며 잠시 웃고 이어진 백웅의 얘기[70]에 크게 놀라면서 설마 '검선 여동빈과의 대련은 거짓말이 아니었던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자신( 백웅)의 이름을 걸고 진짜이며, 만약 이대로 자신( 백웅)의 부하가 되면 자신( 백웅)과 여동빈의 대련이 가능해질 거라고 말하자 여동빈과 싸우게 해주는 약속만 지켜주면 즉시 백웅의 부하가 되겠다며 백웅을 당황할 만큼의 태세전환을 한다. 갑작스러운 무사시의 태세전환에 백웅은 황당하면서도, 소을촌민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72권 5화 1346화, 백웅과 함께 소을촌으로 오자마자 모습을 드러낸 여동빈을 보더니[71] 곧바로 한 수 가르쳐달라며 덤비려고 하나, 그 순간 백웅 아수라가 제지한다. 이후 백웅을 향해 약속을 어길 셈이냐며 따지고 백웅은 ' 언제 싸우게 해주겠다고 얘기한 적은 없고 틀림없이 전투광에 극도의 이기주의자인 너(무사시)이면 목적만 달성하면 그 즉시 제멋대로 잠적할 것이 뻔하고 이제 무사시는 소을촌민이 되었고 자신( 백웅) 밑에 일을 하기로 약속을 했으니, 자신( 백웅)이 만족할 때까지 일을 해야 한다'라며 설득한다.

그러자 무사시는 꺼내들었던 쌍도를 집어넣으면서, 언제까지 자신(무사시)를 이런 식으로 부려먹을 셈이냐며 재차 따지지만[72], 백웅은 어차피 네 녀석(무사시)도 십이율주 하은천의 천의무봉을 꺾고 싶어서 관찰중이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이 제안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닐 뿐더러, 자신( 백웅) 또한 천의무봉을 언젠가 꺽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그러자 무사시는 한참 동안 백웅을 보다가 하은천으로부터 받았던 명령[73]을 언급하면서,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 상태에서 이대로 복귀하면 되려 하은천의 의심을 살 뿐이라고 말하면서, 협조해주는 거냐고 묻는 백웅에게 백웅이 한 입으로 다른 말을 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대꾸한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망량이 나서면서 롤랑으로부터 '사흘 내로 팔부신중이 큰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으니, 그 때 만하령문으로 복귀해 하은천의 상태를 살피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무사시에게 보패 순어구를 건네준다. 그 후, 신도 아메노하바키리를 빌려달라고 말하자 엄청난 살기를 내뿜을 만큼 크게 분노를 드러내나[74], 아수라가 나서 무사시의 살기를 중화시키는 한편 ' 아메노하바키리의 특성[75]을 생각을 하면 인간끼리 칼싸움을 할 때는 그저 잘 드는 칼 이상도 아닐 뿐더러, 지금이라도 순순히 아베노하바키리를 내놓는다면 그 대신 그만큼 좋은 검을 주겠다'고 위협을 하면서, 너( 아수라)는 도대체 누구냐고 묻는 무사시에게 자신( 아수라)라고 밝히고 기세 하나만으로 무사시가 한발짝 밀려나게 만들 만큼 자신( 아수라과 무사시간의 실력차를 확연히 드러낸다.

그렇게 무사시와의 실력차를 여실히 보여준 후, 상대( 아수라)가 자신(무사시)보다 훨씬 강한 사실에 무척이나 당황하는 무사시를 향해 '절대지경 찍었다고 천지모르고 나대다가 너(무사시)보다 더 세보이는 놈을 자주 만나니 자주 당황이라도 하는 것이냐','한번만 더 주제파악을 못하고 도발이라도 일삼았다가는 그대로 여기서 개죽음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살벌하게 위협하고 기세를 한층 더 끌어올라 한번 더 무사시를 두발짝이나 밀려나게 만든다.[76] 그러면서 아수라의 충고[77]에 이만 악울 뿐, 별다른 대꾸를 못하던 중, 망량으로부터 '정 그렇다면 평소에 명나라의 말과 글을 익히는데 도움이 된 법구를 대신 줄 수가 있겠냐'고 묻자 그걸 주면 아베노히바카리는 내놓지 않아도 되는 것이냐고 말하고 망량은 그렇다고 답한다. 이후 한참 생각하고 아베노하바카리와 해어기를 내놓아줄테니 대신 약속을 지키라고 당부를 한다.

30회차 삶 87권 5화, 근처에서 아수라와 백웅의 얘기를 듣고 있던 중 진소청이 '무신이 숨기고 있는 것을 알아내기 전까진 백좌에 가입하지 않는 것'은 그저 오만일 뿐이고 혼자만 아는 척 하나 언젠가 놈(진소청)을 꺾고야 말겠다고 말하나 역으로 그러는 너(무사시)야말로 진소청을 상대로 3초지적도 되지 못하는 처지부터 벗아니고 그런 말을 하라는 말을 듣곤 그 입 다물라고 버럭 소리를 지른다.

30회차 삶 92권 10화 1740화, 방주 내의 다른 인원들과 함께 백웅으로부터 현재 상황을 들은 후[78],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가 은근슬쩍 다른 이들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자신(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가 사도가 되는 게 낮다고 외치자 여차하면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와 싸울 준비를 하고 '확실히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가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생사결로 가면 결과가 다를 것'이라고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에게 시비를 건다.

그러자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는 오히려 자신(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야말로 진작부터 29회차 삶 시점의 무사시를 죽이고 싶었으나 백웅 때문에 참았다고 응수하면서 서로 신경전을 벌인다. 그렇게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와 신경전을 벌이던 중, 옆에 있던 29회차 삶 시점의 백련교주가 이를 제지하면서 본래 사도의 적성은 29회차 삶 시점의 무사시와 아수라와 생각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영역에 있다고 외친다.

백련교주, 제갈사 다른 백련교도인들이 백웅 사도가 된 후, 29회차 삶 시점의 제갈사가 지금쯤이면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처럼 현 상황에서 큰 힘을 얻을 수가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무엇인지 알것이라고 말하자 자존심 때문에 머뭇거리는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와는 달리 별다른 고민 없이 이대로 자신(29회차 삶 시점의 무사시)를 벡련교에 받아들여달라고 요청하자 백련교주는 흔쾌히 이를 받아들인다.

30회차 삶 92권 12화 1742화, 아수라, 백련교 호법사자 3명과 함께 프톨레마이오스가 소환한 부하들을 요격하는데 나서나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의 명[79]을 듣지 않자, 이에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는 왜 자신(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의 명을 따르지 않는 거냐고 따지자 29회차 삶 시점의 무사시는 자신(29회차 삶 시점의 무사시)는 검귀이니, 네놈(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의 명을 따르지 않는다고 말한다.

무사시의 대꾸에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는 대노하고 이대로 죽으라며 공격해오자, 29회차 삶 시점의 무사시는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사실 자신(29회차 삶 시점의 무사시)는 저기 눈앞의 불가사리(프톨레마이오스)가 아닌 네 녀석(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를 죽이고 싶었다고 외치면서 대놓고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와 치고받기 시작한다.

30회차 삶 92권 13화 1743화, 백웅으로부터 포톨레마이오스의 육체와 신력을 통한 강화시술을 받음으로써 지금보다도 몇배 이상으로 강해지자 엄청난 힘이 느껴진다며 무척이나 감탄한다.[80]

4. 무력

동영 역대 최강의 절대지경의 고수이자 동영 최강자. 진소청처럼 압도적인 재능으로 절대지경에 도달한 천재이기도 하다.

백웅의 전생 시작 시점 기준으로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무인 중 하나로 살아있는 인간 중에서 최고수준의 검객이다. 그에 걸맞게 첫등장 당시 백련교주와 서로 대등하다는 모습으로 연출되었다. 이때의 백련교주가 칠대절학으로 무공이 이전 이상으로 향상된 상태라는 것을 생각하면 무시무시하기 짝이 없다.

반면 십이율주를 상대로는 단기전으로 패배했는데 이는 상성 문제인 듯 하다. 어찌 됐든 간에 인간 세계 기준으로는 절대적인 강자라는 것은 확실하다. 최초로 시간의 단면을 베는 무공을 보여준 고수인 데다가 전생 초기 기준으로는 중원과 동영, 고려, 천축, 남만에서 5명뿐인 절대지경의 고수이다.

다만 검술을 스승의 존재 없이 실전을 통해 혼자 단련한 경우라 검술이 폭급한 면이 있다. 검마은 무사시가 절세기재가 아니었으면 절대로 절대지경의 경지에 올라서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5. 그 외

망량선사가 말하길 무사시는 원월천살법의 정통 계승자도 아니고 옛 지배자와 맞서 싸울 의지도 없다고 한다. 오로지 자기 자신의 무욕(武慾)에만 충실한 인간이라며 파천의 가호를 줘봤자 힘을 낭비할 뿐이라고 말한다. 해신의 본체를 공격한 것도 무인으로서 자신의 비기를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충만했을 뿐, 신적인 존재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공포를 직면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대비조차 되어 있지 않으며, 오히려 악신의 힘에 매료되어서 앞잡이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절대지경에 오른 무사시는 자신의 정신력으로 해신의 공포를 이겨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신의 본질과 마주쳐도 계속 싸워나갈 정도는 되지 못한다는 것. 어둠의 공포를 직면하는데 필요한 정신력은 무인의 열망과는 다른 성질이다.

절대지경의 인간 최강자임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작정하고 굴리려는 듯 대진운이 극도로 나빠서 신격 존재의 전투력 측정기를 맡고 있다. 당장 붙은 신격 상대만 해도 해신 본체, 영겁에 거하는 태아의 화신체, 미후왕, 마왕 벽지상, 전욱[81]... 가히 공포스러운 라인업이다. 문제는 호승심이 하도 강해서 상대 역량도 파악 못하고 신을 죽인다는 원월천살법만 믿는지 계속 들이댄다. 이에 작품 대표 빡대가리 백웅에게도 주제 파악 못하는 바보라고 까인다. 사도인 백웅의 몸에 강림한 상태의 전욱이 본좌가 이러한 장난에 어울려야 하는 것이 참으로 하찮다면서 벌레 죽이기라는 기술인데, 어떻냐며 일순간에 혈편이 되어 죽임을 당했다.

그가 만든 오륜서는 원월천살법의 아류작이며 정통 후계자는 아니다. 십이율주도 그를 보고 너는 천재일 뿐 진정한 계승자는 아니다 라고 디스했다. 본인도 이에 대해서는 인정하자 진정한 계승자 같은 건 없으며 수해(樹海)의 왕을 쓰러뜨릴 자는 존재할 수 없다고 답한다. 하지만 인간 중에서 정통 후계자에 가장 가까운 것은 사실이다.

절대지경이니만큼 재능이 탁월하다. 어릴 적 아버지에게 검의 기초를 배운 것이 전부이지만 몇달 배운 것으로 아버지를 뛰어넘고 아류로 검을 수련하는 것으로 검기와 검염을 체득하며 검강을 쓰는 적과 싸우다가 대충 알겠다면서 검강을 쓰면서 초절정의 경지에 올랐다.


[1] 이때 백웅은 방금 전 침묵했던 게 중원말이 꼬여서 그랬던 거냐며 어이없어했다. [2] 사실 무사시는 해신의 목을 베어버리려고 했으나 해신이 팔을 들어 막은 것이다. 이를 본 무사시는 진짜 신격에게는 통하지 않은 거냐고 말하더니 땅으로 떨어져 내렸다. [3] 지금으로부터 흘 뒤 술시 쯤 황궁이 진시황의 무덤에서 흉계를 꾸미려고 하고 있고 그 전날에 황제 주후총을 포함한 명제국이 고관들이 방문한데 이때 우리들은 진시황릉 내에서 일망타진할 계획으로 이때 반천맹 또한 도움을 주어야 하며 경비는 금의위와 동창이 평소에 모든 전력을 짖붕시키고 있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인들(=용인과 마인)이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것 [4] 진소청이 제외된 건 향후 최대의 적수가 될 수 있어서 그렇다. [5] 모든 고수들은 자신만의 신념을 갖고 있으나 그 이상의 신념으로 일념정진하여 모든 걸 버릴 수 있고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벨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6] 이때 서문대룡은 무사시가 무공에 미친 광인(狂人)이고 엄청난 천재인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으나 그로 인해 범인들이 생각하는 지경을 벗어나 있음을 확신했다. [7] 무사시라고 하는 인간은 타고난 악인은 아니나 약자에 대한 배려 그리고 정의의 마음 같은 것은 전혀 없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이면 모든 걸 무시하고 이용해버리는 오만한 천재인 것을 의미한다. [8] 항아리를 통째로 분쇄한 느낌의 강검 자세로 잇토 잇토사이 때부터 이어져온 일류가 오노 타다아키 때에 완성된 검형(劍形)을 말한다. [9] 이때 어깨를 당했고 서문대룡의 일침에 평정심을 잃은 탓에 중심을 잃고 기술의 배분에 실패해서 전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나온다. 실력으로 따지자면 무사시 쪽이 서문대룡보다 훨씬 높았으나 그럼에도 서문대룡에게 수세에 몰리는 것은 십이율주 하은천을 제외하고 그 누구에게도 단 한번도 패배를 겪지 않음으로써 생겨난 오만이라고 나온다. [10] 그러면서 무슨 말이냐는 반응을 보이는 무사시를 향해 분명 무사시 또한 자신( 백웅)이 무얼 알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냐고 말한다. [11] 백웅이 무사시에게 지면 그 즉시 황제의 옥새를 훔친 것, 그리고 백웅 본인이 알고 있는 원월천살법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포함해 무사시가 궁금하는 것 전부를 솔직히 발서하며, 무사시가 자신( 백웅)에게 지면 아오카가하라 수해의 왕과 원월천살법에 대한 것 전부를 자신( 백웅)에게 말해야 한다. [12] 이때 풍신류와 마도팔마 중 한명인 투마는 무사시에게 죽어 시체가 되어있었다. [13] 이 시점(27회차 삶)에서 백웅이 전개한 무쌍패는 아직 완벽하지 못한 탓에, 주변에 파괴력이 흘러나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나온다. [14] 이를 본 백웅는 지금 평상시보다도 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가 있는 7감의 영역에 진입한 상태라고 한다. 분명 그만한 도발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집중하다니,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거냐며 기가 막힌다. [15] 가시마신류의 검호가 쓰던 것으로써, 방어와 공격이 한 호흡에 이루어진다고 하는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가진 가전검술이다. [16] 이때 백웅은 무사시가 예전에 보았던 히토츠노타치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수준으로 전개하는 것을 보고 '기시마류의 검호가 사용하던 검술을 한번 보고 즉시 상상해서 익힌 것이 분명할 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단순히 곁누질로만 배웠을 터인 아류가 원본을 초월하는 것이냐'며 무사시의 재능에 무척 감탄했다. [17] 이때 백웅은 현재 무사시와 자신( 백웅)의 힘은 거의 백중세라는 것을 파악한다. [18] 천면공자 1단계는 2단계와는 다르게 상대의 모든 능력을 훔쳐오는 능력은 없으나, 만약 상대에 대해 충분히 대해 알고 있고, 인격에 대한 경험치가 높으면 가면술사가 연기를 하듯 그 자의 능력을 모사할 수가 있다고 나온다. [19] 백웅 본인은 창술을 검술로 변화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20] 숙련도 차이인지 108개의 분신을 만든 홍길동과는 다르게 백웅은 4개밖에 만들지 못했다. [21] 이때 백웅은 신투지존이 했던 말을 떠오르면서, 혹시 무사시는 무상의 소리를 듣고 검으로 접촉하는 경지에 이른게 아닌가 생각했다. [22] 귀면상은 무림인들이 꿈에서도 그리는 한편, 한편으로는 흉험하게 여기는 희대의 재능으로 그 수준은 웬만한 천재조차 귀면상 앞에서는 그저 범부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귀면상을 타고난 이는 무시무시한 반사신경과초인적인 회복력, 악운으 지니게 되고 어떠한 무공을 익혀도 무림의 초고수가 될 수가 있다고 한다. 그 대가로 천살성에 맞먹을 정도로 선천적인 살기를 타고나며, 이로 인해 큰 살겁을 일으킨다고 한다. [23] 이름은 신멘 무니사이. 무사시와 무니시이의 가문은 조부 히라타 쇼겐 때부터 검과 짓테의 명수로 알려진 무가 추신이었고 신멘 무니시이 본인은 그다지 무재가 없었다고 한다. [24] 액신을 억누르기 우해 술을 바쳐 공양하는 제사라고 한다. [25] 고서에 나온 과정대로 차례로 공양을 바쳤다고 한다. [26] 아버지로부터 검을 배운지 3달만에 무사시는 아버지 무니시이를 쓰러뜨렸다고 나온다. 이 때문인지, 처음에 무니시이는 상식을 초월하는 아들인 무사시의 재능이 크게 기뻐했으나, 이 때를 기점으로 무사시에게 크나큰 열등감을 품고 아들에게 늘 가시돋힌 태도로 나왔고 당시 어릴 적의 무사시는 처음에는 이런 아버지의 태도에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다가 이내 약자인 무니시이를 무시하기로 결정했고, 그렇기에 대놓고 아버지의 이름을 막 부른 것이었다고 한다. [27] 방금 전 무니시이의 공양의식으로 인해 마(魔)의 봉인이 풀린 게 느껴져서 그렇다고 한다. [28] 그러면서 이미피의 공양을 지내서 사도가 꽤 강한 것 같으니 음양두 몇 명을 더 불러야겠다고 말한다. [29] 이때 무사시는 검염을 깨닫기 직전까지 갔다고 나온다. [30] 실제 역사의 인물로 간토의 다이묘인 호죠 가에 속한 닌자 군단 후마슈 두령이다. [31] 이때 코타로는 무사시의 눈빛을 보고 무척이나 공포에 떨었다. [32] 후마 코타로는 전대 법주인 켄뇨의 사생아로 온갖 잡지식을 알고 있다고 한다. [33] 후마 코타로는 상관으로부터 하달받은 임무로 인해 조금이라도 최대한 빠르게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처지였다. [34] 작중 언급에 의하면 ;광검(狂劍)'이라 불리는 전국시대 최강의 검호 중 한명으로 다른 칠본창들이 그저 명성 하나만으로도 자리를 차지한 것과 대조적으로 오노 지로우에몬은 본인이 지닌 절대적인 실력 하나만으로도 칠본창의 자리를 거머쥐었으며, 어찌나 강력한지 한때 오노 타다아키를 염탐하던 닌자 단체들이 괴멸당해버렸다고 하며, 그렇기에 본인 혼자만으로도 1000명의 병사에 필적하는 무력을 있다고 한다. [35] 타다아키가 여차하면 칠교처럼 달라붙어 육탄전을 벌일 심산으로 무사시를 지금 자신(타다아키)가 있는 곳을로 유인했고 그렇기에 무사시 입장에서는 자신보다 고수일지도 모르는 상대에게 먼저 공격하게 대단히 어리석기 행동이나 다름이 없다. [36] 타다아키와 자신(무사시)와의 간격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으로써 더욱 안전지대로 들어갔음을 뜻한다. [37] 이때 무사의 검은 이빨이 나가버리고 혈조 부근에 금이 갔다. [38] 타다아키의 카메와리는 견고한 오사카 성의 성벽을 박살내고도 남는 수준의 위력을 지녔으며, 그렇기에 인간이 타다아키의 검을 정면에서 막으려 한다면 그 즉시 칼은 박살나고, 막으려고 했던 인간은 피곤죽이 되고 터져나갔다고 한다. 검호 정도는 되어야 시체라도 남는 수준이라고. [39] 그러면서 무사시 이외의 사용하는 자를 처음 봐서 놀란 것 같다고 말한다. [40] 이때 무사시의 철검은 완전히 박살났으며, 타다아키는 방금 전의 공격으로 저편으로 훨훨 날아가는 무사시에게 날아가고 발차기로 옆구리를 공격해 무사시에게 중상을 입혔다. [41] 인적 없는 협곡에서 지형의 이득을 얻으려고 한 것 [42] 타다아키 입장에서는 무사시와 같은 천재(이대로 3년의 시간만 지난다면 승패를 장담할 수가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를 그냥 방치하면 언젠가 타다아키의 목숨이 날아갈 수가 있는 대단히 위험한 짓이 되기 때문이라고 나온다. 그렇기에, 타다아키는 전장에서 드러낸 무사시의 활약과 실력을 보고는 일찌감치 무사시를 제거하기 위해 쫓아온 것이라고 한다. [43] 이때 타다아키는 무사시에게는 죽음의 공포가 없음을 알아챘다. [44] 그러면서 지금 현재 무사시가 보이는 '천하제일인'에 대한 집착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왠지 모르게 싫지는 않는 것을 느꼈다. [45] 그러면서 극소수의 명인들만이 알고 있다고 말한다. [46] 부러진 칼날에 검강을 생성하고 부드러움으로 힘을 흘려보낸 뒤, 어느새 품에서 꺼낸 한 자루의 단도로 자신(무사시)의 검강에 덧씌운다. [47] 이때 무사시는 방금 전 오노 타다아키의 일도류를 막아낸 임기응변, 즉 이도를 쓰는 것을롤써 다치(太刀)의 단점을 극복할 수가 있을지도 모르는 직감이 들고 방금 전의 느낌을 구체화시켜 가며 이내 무념무상의 경지에 오르고, 그것이 공(空)이 되어 자신의 검술을 만들 생각을 했다. [48] 당시 전대의 법주였던 켄뇨는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니가가와의 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별 수 없이 다른 차원에 있던 어둠의 존재를 소환, 그렇게 소환한 어둠의 존재와 자신의 여인과 서로 관계를 가지게 했고, 그렇게 해서 죠노신 자신이 태어났다고 한다. [49] 마물을 벨수록 그만큼 항마력이 증가하나, 한번 마물에게 지거나 큰 부상을 입을시 그동안 쌓아온 항마력이 소멸된다. [50] 이때 방금 전까지만 했던 귀면상이 수그러들었는데 운 좋게 수해의 왕과 마주하고도 생존할 수 있었다. [51] 그러면서 무사시가 지금까지 이곳에 올 수 있었던 인과율이 이런 거였냐며 말한다. [52] 이때 백련교주는 손바닥으로 별다른 상처 없이 무사시의 검을 막아냈다. [53] "무사시. 는 십이율주 하은천이 왜 너(무사시)를 십이율 특이로 받아줬는지 알것 같구나. 마음속 한켠에는 거대한 공포를 감추고 있으면서도 그걸 외면하고자 그저 천하무쌍만을 외치며 자신(무사시)의 재능에만 의지하는 애송이. 무(武)의 근본이 되는 극기(克己)를 수양하지 않은 자에게는 뻔한 한계가 있을 것이고 십이율주 하은천은 그런 네놈(무사시)를 아주 이용해 먹기 좋다 생각했고 실제로도 네놈(무사시)은 사실 십이율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게 없는 것 같고 아무런 신념도 없는 수라의 칼날은 맹독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대웅제국의 황제를 맡고 있는 지금 너와 무(武)로 싸워줄 생각은 없다." [54] 미야모토 무사시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운 좋게 일 척만 옆으로 갔어도 살려주었을 것라고 한다. [55] 그 편지내용은 '내가 네놈(미야모토 무사시)로부터 오륜서를 통달하여 과거의 굴욕을 갚겠다는 결투장'+'무사시를 도발하는 어조'가 담긴 거였다. [56] 이때 무사시는 백웅 사사키 코지로로 오인했는데, 왜냐하면 이 시점에서 백웅은 사사키 코지로로 변장했다. [57] 자신( 백웅)이 공격하는 그 순간부터, 100초 동안 절대 자신( 백웅)에게 반격해서는 안 되며, 거기에 현재 서있는 장소에서 1장 이상 나오면 안되는 것. 그러면서 100초 동안 자신( 백웅)의 공세를 버텨낸다면 그대로 무사시의 승리가 되고 그 즉시 여동빈을 만나게 되며, 자신( 백웅)은 패배를 인정하고 할복한다. [58] 작중 언급에 의하면 구십구합리귀의 특성상 무공의 특징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것 [59] 정확히는 장삼봉과 뇌신류의 합작 [60] 정말로 네가 사용하는 무공이 검선 여동빈의 무공이 맞냐는 것 [61] 이후 백웅이 현재 검선 여동빈이 어딘가에서 지금 이 싸움을 주지하면서 전음으로 코지로를 지도해주고 있다고 판단해서 그런 거라고 한다. [62] "혹시 모르지. 나는 천재니까 싸우면서 부족한 검술이 늘지도 모르잖느냐? 싸우면서 진화하는 천재의 힘을 보여주지." [63] 여기에서 어째서 백웅 사사키 코지로로 변신해서 무사시와의 싸움을 건 이유가 드러났는데, 그것은 바로 '무사시를 통해 부족한 기술의 연습상대로 삼기 위함'이라고 한다. 자신(무사시)와 동급이 아닌 하수인 코지로를 상대로 전력을 다하기에는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 것, 그리고 반격불가라는 제약까지 걸어둔다면 백웅은 능히 삼보절기와 굴공참만으로도 충분히 무사시를 마음껏 가지고 놀 수가 있다고 한다.(무사시가 제대로 싸우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64] 이와 같은 일은 절대 벌어지지 않아야 하나 그럼에도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무사시가 전개한 쾌도가 이도류와 함께 날아올 때, 백웅의 괴력을 정면으로 부딪히기도 전에 견제당한다. 거기에 지금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지진을 일으킬 만큼의 백웅의 괴력을 의념천주의 힘으로 흘려보내야만 하는 것도 한 몫 했다고 한다.( 백웅의 괴력이 지진을 일으키는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이것조차도 무모한 짓이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65] 이때 백웅은 저걸 진짜로 믿는 거냐며 속으로 내심 황당했다. [66] 작중 묘사로는 무사시의 쌍도에 회색빛이 이글거렸고, 마치 단 도를 두개로 잡은 것과 같은 이제까지 본 적이 없었던 검류라고 한다. [67] 백웅을 쓰러뜨리고 검선 여동빈을 만나야 하는 상황 [68] 무사시가 설명하길, 동영 최고의 와카자시 고수가 사용하던 동영 역대최강의 방어기술로 의념으로 구현한 종이 한장 차이의 와카지시의 범위 내에 상대가 어떻게든 공격을 하든, 그 즉시 상대가 사용한 공격이 담긴 속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방어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백웅은 아무리 세상에 많은 무예가 있다고는 하나, 설마 이런 기술이 있었던 거냐며 크게 놀랐고 이런 기술이라고 해도 반격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고 한다. [69] 이때 백웅의 변태술과 변성술이 풀려 백웅 본인의 원래 외모와 목소리로 돌아왔다. 이를 본 무사시는 눈을 부릅뜰 만큼 크게 당황고, 이에 백웅은 사실 자신( 백웅)은 소을촌장 백웅이라고 외쳤다. [70] 이대로 죽게 되면 검선 여동빈과의 대련할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느 것 [71] 이때 무사시는 여동빈의 기세를 느끼자마자 보자마자 몸을 부르르 떨었다. [72] 그러면서 참으로 약아빠졌다고 말한다. [73] 팔부신중이 특별한 움직임이 있을 때만 복귀해 보고하라는 것 [74] 이때 백웅은 무사시가 지닌 천부적인 검귀의 재능인 귀면상의 살기에는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75] 마를 베는 척마의 특성 [76] 옆에서 상황보던 백웅 백련교주조차 섣불리 하지 못하는 일(심공 하나만으로도 무사시의 심령을 억제하고 밀려나게 만드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가능 한 점에서 크게 경악하는 한편, 흑요석으로부터 기억을 전달받은 후, 몇 달도 안되는 그 짧은 시간 내에 그 사이에 더욱 강해졌음을 파악했다. [77] 무사시만이 싸우는 걸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 [78] 이때의 무사시는 29회차 삶 시점의 미야모토 무사시다. [79] 저쪽으로 가서 도우라는 것 [80] 이전 생애에서 마왕으로 각성했을 당시보다 더 강해져 있을지도 모른다고 나온다. [81] 제일로 가관인 것이 바로 전욱. 이 당시 전욱은 사도인 백웅의 몸에 본체로 강림해 인과율을 없앤 상태였으며 칠요를 두 개나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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