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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21:47:29

독고성(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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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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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2. 설명

그대, 무(武)의 길을 관철하라!!
28회차 팔부신중과의 전쟁에서 옛 지배자로부터 아수라를 구해내고
뇌신류의 종사여! 뇌신류의 검을 잊지 않아 고맙다!

딱히 정의롭지도 악하지도 않은 영웅적인 면이 없는 소시민적인 사람이다. 생존한 뇌신류의 최고 배분으로서 구심점이 될 수 있음에도 세력 규합은 하지도 않았고 복수는 무공의 완성이라는 자기 개발보다는 차순위에 불과하다는 것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백웅의 백우선 시뮬레이션을 보면 그나마 복수다운 시도는 40년 후 진소청이 시도하는 것을 보면 그때까지 수련 빼고는 아무것도 안했다는 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흑요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광의 이간질에 믿음이 흔들리는 것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청운은 독고성에게 흑요석을 주는 것을 반대해서 이후 흑요석 파티로 영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뇌신류의 호법사자 이청운이 워낙 규격 외라서 그렇지 그 역시 만만치 않은 천재다. 본래 수신류의 무공을 배우다가 늦은 나이에 뇌신류에 입문하였음에도 무려 호법의 지휘를 얻게 되었다. 백련교주는 그가 만약 뇌신류에 입문하지 않고 수신류를 선택했다면 사촌인 독고준 대신 수신류의 종사이자 호법사자가 되었을 거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 평가가 틀리지 않은 것인지 백웅이 백우선으로 관측한 50년 뒤의 미래[1]에서는 초절정의 벽을 허물고 절대지경에 올라선 강자로 성장하게 된다. 본인은 이청운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고 말했지만 뇌신류 몰락으로부터 1세기가 지난 시점에서 결국 이청운과 대등해진 셈이다.

3. 작중 행적

백웅의 14회차 전생 때 백리세가의 가주인 백리정운에 의해 용왕곡에 은거한 절세고수 정도로만 언급되었다.

16회차에서 백웅이 이전 전생에서 알아낸 용왕곡의 절세고수에 대한 정체를 파악하고자 검마와 함께 용왕곡에 들어왔을 때 작중 처음으로 등장, 용왕곡 전체를 의념으로 장악하고[2] 검마와 호각의 대결을 펼치는 등 어마어마한 무위를 선보였다.[3]

대결 직후 뇌신류의 무인임을 검마에게 들킨 이후 검마와 백웅에게 자신을 정식으로 소개한다. 뇌신류의 호법위[4]에 올랐던 존재로 전전대 호법사자의 제자이자 전대 뇌신류 호법사자인 이청운의 사형이다, 항렬로만 따지면 이광의 사백인 인물[5]로 16회차의 삶에서 그 정체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수신류의 직계 혈족으로 현 수신류 호법사자 독고준과는 사촌 관계이며 현 백련교주의 조카이다. 본래라면 수신류의 무공에 입문했어야 하나 뇌신류를 동경해 뇌신류에 입문했다.[6] 그리고 전대 뇌신류 고수로 뇌신류 검술의 미진함에 불만을 느껴[7] 뇌신류 숙청이 일어나기 몇 년 전에 이미 백련교를 떠나 용왕곡에 은거하여 뇌신류 검학과 뇌신검무의 개량에 전념하고 있었다. 나중에 독고준이 용왕곡에 찾아와 사건의 전말과 뇌신류의 존속을 약속하는 시점까지 뇌신류 숙청을 모르는 채로 1수련만 하고 있었고 상황을 알았을 때는 전부 끝나버린 상황이었다. 비록 백련교에 대한 복수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무학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욕망과 더불어 호법사자를 이길 수 없음을 알기 때문에 복수보다는 뇌신류 검학을 완성하여 호법사자에 대항할 힘을 얻은 다음 뇌신류 재건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서 용왕곡 밖으로 나가지 않았고 그러다가 50년이나 지나버렸다는 것.

이후 검마와 한참 대화를 나누다 의 소개로 백웅에게 자신이 연구한 뇌신류의 정수를 전해주기로 결심하면서 백웅을 제자로 받는다. 백웅으로부터 다른 뇌신류 전승자들에 대한 것을 듣고 확실히 벽력삼존들이라면 알아서 잘 살아갈 것이고 이광은 뇌신류의 대를 이어야 하니 제자(진소청)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며 이해하고 현재 이광은 무얼 하고 있고 진소청은 어떤놈이냐고 묻고 그동안 이광의 행적 그리고 진소청이 천하제일의 기재라 할만한 재능을 지녔다는 말을 듣고 잠시 놀라더니 근처에 있는 서문대룡에게 이 정도로 뇌신류의 속사정을 알면서 뇌신류를 놓아주지 않는 이유[8]를 묻자 서문대룡은 자신(서문대룡)이 보기에는 오히려 뇌신류 쪽이 백련교로부터 굉장한 선처를 받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자 침음성을 흘리고 자신(독고성)의 항렬과 과거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백웅이 만승검결과 뇌룡신검을 성취하면 도달할 수 있는 뇌신류 검술 최종 절기에 대해 설명하라고 독고성에게 말하자 뇌신류 검술의 최종 절기는 뇌신검무(雷神劍舞)로 본래 뇌신류 검술은 지극히 실전적인 창술과 달리 제사의식의 일환으로 발달되었다는 것도 말하고[9] 백웅에게 뇌신류 검술의 정수를 전달할 생각이 있으나 그 와중 죽는다 해도 원망하지 않을 것을 서문대룡에게 다짐을 받아놓는다.

용왕곡에 다시 찾아온 백웅을 보더니 딱 봐도 잡생각이 많은 것 같으니 그런 정신 상태로 수련할 거면 당장 나가라고 말하고 정신을 정리한 백웅이 이제 되었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묻자 독고성은 현 시점에서 백웅은 이미 뇌신류의 달인에 도달했다는[10] 점을 생각하면 이대로 가르치면 일반적인 수련생이 받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련을 받게 될 텐데 그래도 괜찮겠냐고 묻고 뇌신류가 힘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거라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그래야 뇌신류라고 말하고 백웅이 시연하는 검술을 관찰하다 뇌신류 검학 외에도 여러 가지 검학을 익힌 관계로 뇌신검무의 성취가 어려운 점을 간파하고[11] 자신(독고성) 또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뭐라 할 수 없으니 신중히 결정해야 하고 어쩌면 뇌신검무를 포기하고 서문대룡 밑에서 수련을 하는 게 더 나을 수가 있으니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참 고민하던 백웅이 뇌신검무를 배우겠다고 말하자 뇌룡신검의 요지에 대해 설명하고 단단히 굴리고 여려 가지 문제 요소[12]로 인해 직접 서문대룡을 만나 조언을 들어야할 것 같다고 말한다.[13]

백웅이 서문대룡으로부터 밀명을 받아 동영(일본)에 들려야 하니 도와줄 것을 원하고 왜 그래야 하는지를 설명하자[14] 설마 청월이 그곳에 있었던 거냐고 잠시 놀라더니 안 그래도 뇌신류 중에서 가장 성실하고 부지런했던 놈이었으니 찾을 수 밖에 없다고 백웅과 함께 동영으로 향한다.[15]

에도 시 근처의 마을에 도착하자[16] 한번 일본의 검술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며 에도시로 진입하고 뒤따라온 백웅을 향해 일본 제일 고수는 누구냐고 묻고 이곳(일본)에는 자신(백웅)과 비슷 혹은 더 강력한 3인의 고수가 존재한다는 대답을 듣고 얼른 안내하라고 야규 가(家)로 향한다.[17] 야규 가(家)에서 볼일을 끝내고 잠시동안 보쿠텐과 노부츠나와 대치하던 중 노부츠나가 자신(독고성)을 알아보자 독고성도 그제서야 눈앞의 노부츠나가 예전에 백련교에서 봤던 그 동영무사인 것을 알아본다.

노부츠나로부터 아오카가하라 수해에 대한 것[18]과 청월의 행적과 근황[19]에 대해 듣고 그동안 청월에게 있었던 일을 기록한 일지의 내용을 보고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니 기다리라고 말한다. 노부츠나와 보쿠텐, 백웅이 한참 대화를 하던 중 다시 기지로 들어오면서 일지에 따르면 아오카가하라 수해인 멸해에 원월천살법이 존재한다고 했는데 왜 거기에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냐고 묻자 노부츠나는 원월천살법은 맹인만이 익힐 수 있는 궁극의 쾌도술이고 백련교주 또한 천하에서 가장 위험한 무공이라 표현했던 것을 생각하면 존재하는 것만으로 재앙이 되니 누군가가 수해에 봉인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대답하자 우선 생해라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아야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겠다고 말한다.

노부츠나로부터 눈 앞에 보이는 무간화(無間花)에 대한 설명을 듣자 이곳 일본에는 하나같이 저런 괴물들 밖에 없는 것이냐고 묻고 나중에는 강기조차 통하지 않는 놈들이 나온다는 대답을 듣고 일개 요괴가 저리도 강하다니 미친 거냐고 질렸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일행들과 함께 한참 걷던 중 모습을 드러낸 생해의 수문장을 보고는 단번에 도륙내버리고[20] 굉장한 무력의 소유자인 것을 입증한 바가 있다. 아마 호법사자를 제외한 고수들 중에서는 최강급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화신류 호법사자 한백령이 뇌신류 내에서 호법사자 이청운 다음의 고수라고 언급하면서 사실로 확정되었다. 뒤에 있는 동굴로 진입한다. 근처에서 백웅이 청월은 어떻게 해서 생해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독고성은 방금 전의 수문장이 예리한 감각을 지녔다는 걸 생각하면 필시 특유의 신법 실력으로 어떻게든 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절벽에 있는 곳에 도착하자 옆에 있는 노부츠나에게 건너갈 수 있겠냐고 묻고 의념 절기를 사용하면 가능하나 아래가 신경 쓰인다는 대답을 듣자 같은 생각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전음으로 일행들에게 적이 나타나면 자신(독고성)이 어떻게든 해볼 테니 안심하고 건너가라고 말하고 아래에서 공격해오는 촉수들을 절단 낸다. 일행들과 함께 제단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근처에 숨어 있는 요시히라에게 얼른 모습을 드러내라고 말한다. 요시히라가 모습을 드러내자 청월에 대해 아느냐고 묻고 현재 청월은 사해를 넘어 입해까지 들어간 상태라는 대답을 듣는다.

청월이 입해까지 들어간 상태라는 것을 말한 요시히라가 청월을 찾아 여기까지 들어왔다며 지금 되돌아가는 것이좋으며 그 이유를 설명하자[21] 우리는 너희 일족들이 하는 일에는 관심 없고 청월을 만나는 것만이 중요하나 만약 방해하면 벨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사해에 가려고 하면 8인을 모으고 와야 하는 말을 듣고 처음엔 개소리로 여겨 단번에 요시히라를 죽이려 하나 근처에 있던 백웅이 헛소리가 아니니 믿어야 하는 말을 듣고 8명은 그저 머릿수만 채우는 느낌으로 모아야 하는지 묻고 아군으로 거치적거리지 않는 이를 넣으면 되는 말을 듣는다.

전진기지로 다시 되돌려보내준 요시히라가 자리에서 사라지자 방금 전까지 있었던 요시히라는 허깨비이되 동시에 실체였으며 아무래도 어떠한 술법으로 자신의 육신을 탈바꿈시킨 것 같았다고 말하면서 지금 청월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아내었으니 이대로 물러나겠다고 말하고 마물과 싸우며 수련을 좀 하고 싶다고 말하는 백웅의 의견을 처음엔 거절했으나 자세한 속사정을 듣고는 그렇다면 1달을 채울 때까지 이곳(아오카가하라 수해)에 머물면서 막야를 최대한 성장시켜 보라고 말한다. 한 달이 지났음에도 수요 막야의 성장이 신통하지 않은 것을 보고는 수요가 신격이 만든 보물인 것을 생각하면 그저 제물의 양과 질도 부족한 것일 거라고 말하고 이제 마물이라면 징글징글하니 이대로 무영문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무영문에 돌아오자 반갑게 맞이하는 서문대룡이 인형을 눈치채고 단번에 목을 절단 내버리고 진짜 서문대룡이면 자신(독고성)의 1초식에 당할 리가 없다고 말하면서 술법사의 장난질은 성미에 맞지 않으니 이대로 모조리 부수겠다고 말하는 그 순간 광서생 제갈사가 평소의 검마 서문대룡을 완벽하게 따라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들킨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서문대룡의 기질은 의념으로 강고하게 연마되어 있는데 그 미세한 흐름을 인형 따위로는 따라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제갈사는 확실히 그럴 수는 있겠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현재 곳곳에 암살자들이 서문대룡의 목을 따기 위해 발악을 하길래 지금 보는 것처럼 대타로 인형을 세워둔 것일 뿐 진짜 서문대룡은 멀쩡하고 인근의 안가에 수련하고 있으며 연락을 보내놓았으니 곧 올 것이라고 말한다.

진짜 서문대룡이 현장에 도착한 것을 보고는 곳곳에 찾아오는 암살자들이 십이율에서 보낸 것이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는 중원에 자리를 잡았다면 잡졸들이 덤벼들 틈새도 없었을 텐데 꽤나 고생하겠다고 말하고 현재 백웅이 처한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서문대룡은 기존의 검형을 또다시 잊고 뇌신류의 검술에 입문하는 건 너무 큰 수고가 들고 비효율적이고 지금의 문제는 결국 자질 부족에 의해 여려 개의 검류가 섞이는 걸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니 차라리 백웅이 기존에 익히고 있던 무예의 숙련도를 올려 온전히 이해하게 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말하고 굴공검이든 천축검을 포함해 하나같이 무림에서 절세 무공으로 불릴 만한 수준인데 그게 더 어렵지 않겠냐고 의문을 표하는 독고성에게 이미 백웅은 살아오면서 여려 차례 망아를 체현했고 더 이상 망아의 수련을 하다가는 무예의 흐름이 더 꼬일 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그건 생각 못했네'라는 반응을 보인다.

서문대룡, 백웅과 함께 황궁 내부로 진입하던 중 석화된 수백명이나 되는 무사들을 보고 아무래도 술법을 써서 돌로 만든 것 같다고 말하는 서문대룡을 향해 방금 전 제갈사가 신의 힘을 빌린다고 말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 눈 앞에 보이는 광경은 술법이 아닌 신격의 권능을 이용한 것일 거라고 말하고 저기 근처에 있는 투명한 괴물들(=형태 없는 자손들)은 일부러 우리들(독고성, 백웅, 서문대룡)을 공격하려 하지 않는 것 같으니 빨리 가자고 말한다. 그 와중에 용인 한 마리가 형태 없는 자손들에게 뜯어먹히는 광경을 보고 도대체 저 괴물은 무엇인 것이냐고 묻고 암천향에서 소환된 마물일 거라는 백웅의 말을 듣고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검마와 함께 합격으로 여동빈의 발을 묶는 등의 활약을 한다.

17회차 삶 16권 12화, 이번에도 용왕곡에 찾아온 백웅을 향해 뇌신류 출신의 고수 같은데 성명별호를 밝히라고 말하고 진작부터 자신(독고성)이 누군지 알고 있는 반응을 보이는 백웅의 태도에 잠시 당황하면서 어떻게 자신(독고성)의 이름을 아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천지 사해를 뒤지는 중 뇌신류 고수 중 호법사자 다음가는 실력자가 독고성인 것을 알고 되었고 각고의 노력 끝에 찾아오게 되니 감개무량하다고 인사를 올리자 독고성은 방금 전 뇌신류의 염원을 안고 온 것은 무슨 의미냐고 백웅에게 묻자 우연히 기연을 얻어 뇌신류의 무공을 대성했으나 벽을 절감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현재 뇌신류의 상황이 좋지 않아 사문의 앞날이 걱정되는 마음도 있고 해서 독고성을 찾아오지 않을 수 없게 되었으니 제자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독고성은 잠시 고민하다 백웅처럼 뛰어난 제자가 있는 것은 뇌신류의 흥복이자 지운이라 할 수 있으나 자신(독고성)에게는 바깥으로 나갈 수 없는 사정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현재 백웅의 실력이라면 일가의 종사를 자처할 만한 자격이 있으니 알아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나 혹시 독고준 때문에 그런 것이냐는 백웅의 말을 듣고 당황하다 꽤 많은 것을 조사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 역대 뇌신류 호법사자 중에서도 최강이었던 이청운이 죽은 현재로서는 뇌신류 백련교에 대항할 가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22] 혹시 뇌신류의 종사가 되려는 것이냐고 묻는다.

17회차 삶 16권 13화, 아직은 자신(백웅)이 많이 부족함을 알고 있기에 현재 할 수 있는 일인 백련교의 약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항할 힘을 키우겠고 이것이 뇌신류 전승자의 의무라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충분히 강호를 오시하고도 남는 위치에 군림할 수 있을 텐데 굳이 가시밭길을 가려 하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가르침을 주겠다고 말한다.

백웅의 얘기를 듣고 있던 중 무당파의 절학이라는 건 굉장히 호기심이 생기는데 어떠한 무공인지를 묻고 10초만 겨루어보겠냐는 백웅의 물음에 그거 좋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대련한다. 10초 동안 대련하고 공간과 간합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검도라니 확실히 현묘하고 강력하다고 평하면서 자신(독고성)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겠냐고 백웅에게 묻자 가르쳐 줄 수는 있으나 그 전에 한 가지 일을 도와달라며 낙양에 있었던 일을 말한다. 낙양에 있었던 일을 전부 들은 독고성은 비록 자신(독고성)의 제자를 사칭하긴 했으나 그 사실을 솔직히 고한 것을 볼 때 다른 뜻은 없다는 것 정도는 알겠으나 왜 수단 방법을 갈지 않고 백련교주의 제자가 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수신류에는 거대한 비밀이 있고 특히 현 백련교주이면 무언가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고[23] 말하는 백웅을 향해 사실 자신(독고성) 또한 이러한 비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일족에서 뛰쳐나왔으며 그 비밀은 너무나 깊고 거대해서 인간의 힘으로는 감당치 못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자신(독고성)이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하고[24] 어쩌면 수신류의 비밀을 알아내는 것이 우선일 수도 있으나 이 길은 초절정고수라 해도 캐내는 도중 사망해도 할 말이 없을 만큼 위험한 가시발깉이 되는데 그럼에도 백련교주의 제자가 될 것이냐고 물으나 죽는 한이 있더라도 백련교주의 약점을 찾아내어 알아내겠다는 백웅의 대답을 듣고 정식으로 제자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하는 것으로써 백웅의 직계 스승이 돼서 백웅이 원래 스승이었던 이광과 같은 배분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현재 백웅이 겪고 있는 문제점인 검류의 혼란과 무술의 벽에 대해 듣고 확실히 백련교주의 제자가 되는 것 밖에 없을 것이나 감으로 볼 때 대등한 경지의 절대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백웅에게 묻자 그렇다고 답한다.[25] 여동빈은 마를 앞두고 있지 않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마물과 이족에 대한 것을 듣자 그렇고 보니 예전에 신강의 오지에서 그와 비슷한 것을 본 적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당시에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하고[26] 분명 검선 여동빈을 소환한다면 도움이 될 거라고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대련을 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백웅을 향해 무인으로서 여동빈과 겨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할 자는 세상에 없다고 답하면서 백웅과 함께 노부츠나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전진기지의 벽에 써져있는 글씨를 보고 단번에 청월이 쓴 것을 알아보고 이렇게 된 거 청월까지 찾아내서 중원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17회차 삶 16권 14화, 백웅의 수명을 대가로 현신한 여동빈을 보고 정말로 여동빈이 맞는 것이냐며 묻고 자신(여동빈)을 증명할 도리는 검술 밖에 없다는 여동빈의 말을 듣고 신선의 가르침을 받아보겠다고 대련하기 시작한다. 한참동 안 여동빈과 싸우던 중 의심의 여지가 없고 오늘 천외천을 봤다고 패배를 시인한다. 여동빈으로부터 천령단과 원신의 진실[27]를 듣고 크게 충격받으면서 그 말은 그들의 힘이 술법과 같은 것이냐고 여동빈에게 묻자 그들에게는 신격의 힘을 빌리는 단말이 존재하고 이는 자신(여동빈)이 연자에게 강림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와 같은 것이라고 답하자 무언가 짚이는 게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17회차 삶 16권 15화 막바지, 멸해에서 무사히 구출된 청월을 보고 살아 있었던 것이고 원월천살법을 찾았냐고 물으나 그런 건 없었다는 대답을 듣는다. 한 시진 동안 기절했던 백웅이 깨어난 것을 보고 외상이 있으면 모를까 순수한 통각이 자극당한 것 같아서 별 수 없이 내버려두었다고 말하면서 검술의 성치는 있냐고 백웅에게 묻자 뭔가 깔끔해진 것 같다고 답한다.

17회차 삶 16권 16화, 청월이 구출된 것을 보고 이곳에서 더 이상 볼일이 없으니 용왕곡으로 돌아가자고 말하고 근처에 있는 사찰을 보고 혹시 직접 지은 것이냐고 독고성에게 묻자 원래부터 있었던 것이라고 말하고[28] 사찰 내부로 들어가고 우선 청월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라고 말한다. 그동안 청월이 아오카가하라 수해에 고생했던 것을 듣고 있다가 정말로 그 자가 정보를 넘긴 것이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에 어째서 그 자가 왜 그런 짓을 한 거냐며 의외의 반응을 보이다 누구냐고 묻는 백웅에게 청월에게 원월천살법의 위력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넘긴 자로 그 자의 이름은 정파삼대기인 중 한 명인 태산노옹이라고 말한다.

정파 3대 기인 중 한 명인 태산노옹이 청월에게 원월천살법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었다는 말을 들은 백웅이 잠시 놀란 사이 마침 화신류 그 할망구와 친분이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태산노옹을 찾는 건 일도 아닐 것이라고 말하고[29] 뇌룡신검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백웅이 천뢰기를 자유자재로 운용하는 것을 보고는 이제 뇌신검무만 가르치면 되겠다고 말하면서 아마도 검선 여동빈이 아오카가하라 수해에서 엄청난 격전을 치르는 동안 자신(여동빈)이 지닌 검술의 경험과 경지를 백웅에게 전달했고 그 결과 내면에서 방황하고 있던 수많은 검류와 무술이 압력으로 인해 통합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청월이 백웅에게 '태산노옹을 족치는데 도움을 준다'는 조건로 멸혼보의 비기를 가르치려고 하는 것을 보고는 같은 벽력삼존인 적월과 녹월이 죽어라 가르쳐달라고 해도 무시할 만큼 아끼는 비기를 알려줄 생각인 거냐고 핀잔을 주자 그놈들(적월과 녹월)에게 비기를 주느니 차라리 자살하겠다고 대답한다. 수련 일정[30]이 잡히자 전에 말했듯 무작정 세상에 나오는 것은 현명한 행동이 아니라고 말하고 근처에 있는 청월을 향해 그동안 수해에 갇혀 있는 동안 심신이 많이 상했을 테니 용왕곡에서 요양하면서 차분히 힘을 쌓으라고 말하면서 만약 태산노옹이 거짓을 말했다면 이는 필시 무언가 흑막이 있을 것이고 태산노옹의 위치를 생각하면 보통 세력이 아닐 것이며 만약 백련교와 연관되어 있을 테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17회차 삶 16권 17화, 뇌신류 검술의 오의 뇌신검무(雷神劍舞)에 대해 설명[31]하고 그 말은 타 무류에도 뇌신검무와 같은 제레용 무공이 존재하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그러하나 정확히 말하면 모든 사대무류에 강령의 비기가 존재하며 각 유파의 종사들은 후계자들에게만 그걸 전수하도록 되어 있다고 말하고 뇌신검무의 전수를 시작하고 요점은 천뢰기를 얼마나 자유로이 다루느냐에 있으며 가만히 있어도 의지에 감응해 검뢰가 발현되면 비로소 대성했다고 볼 수 있으며 아무리 재능이 있는 자라 해도 대성하기 위해선 10년 동안 열심히 수련해야 한다고 말한다.[32]

수련을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난 후, 이제 뇌신검무의 형에 완전히 익숙해진듯 하니 오늘부터 검뢰를 생성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면서 백웅이 보는 앞에 검뢰를 시연하고 어떤 것인지[33] 그리고 석년의 이청운 백련교주에 대항할 수가 있었던 뇌신류 역사상 최초로 천뢰지경을 뛰어넘은 불가일세의 천재[34]였음을 말하면서 앞으로 한 달 후에는 수련을 잠시 멈추고 태산노옹을 찾으러 갈 것이라고 말한다.[35]

17회차 삶 16권 18화, 잠시 고민하던 백웅이 백련교주의 진의는 뇌신류 최종오의를 얻고자 하는 것이고 최종오의가 없는 이상 뇌신류를 부활시켜도 결국 백련교주의 마수에 끝도 없이 끌려다니다 먹힐 뿐이라고 말하고 도대체 최종오의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이냐고 말하는 독고성에게 흑요석을 건넨다.

흑요석을 통해 백웅의 전생과 기억을 알게 되고 그래서 외부성취와 재능이 불합치했던 거냐고 이해했다는 반응하고 기억을 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뇌신류를 부활시켜도 백련교주의 목적인 최종오의를 얻어내어야 하고 이제까지 뇌신류를 살려두었던 것은 최종오의를 얻기 위함이었으니 경거망동하다간 맥이 영영 끊어질 수 있다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이미 천하에 손꼽힐 만한 초절정고수가 되었고 의술을 포함한 각종 분야에도 박학다식하고 지닌 바 보물과 지식의 힘으로 언제든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고 그렇다고 무공의 극한을 보려는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100년 넘게 황궁과 천계와 싸우려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나 초월적인 무언가의 횐포에 영겁토록 시달릴 자신이 없고 천외천의 뚜경을 열어 이에 대항할 방법을 찾으려고 한 것는 대답을 듣고 거부하기도 힘든 제안이니 기꺼이 동료가 되어주겠으나 그 대신 밀림의 주인의 권능으로 백련교주를 암살하자고 말하는 것으로 복수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백웅이 우선 백련교주의 제자가 되어 그(백련교주)의 비밀부터 알아내고 나서 하겠다고 독고성에게 말하자 그것도 좋으며 앞으로 큰 일을 도모하려고 한다면 백련교주를 없앨 준비를 해야 하며 백련교주가 죽고 나면 차기 교주를 이을 자들이 경합을 벌일 것이고 그때 뇌신검무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광에 대해선 원래부터 모난 놈은 아니었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하고[36] 한번 정도는 기회를 주라고 말하면서 1달 동안 수련하겠다고 말한다.

그로부터 1달이 지난 후,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찾아다닐 곳이 있으니 너(백웅)는 화신류에서 태산노옹에 대한 정보를 알아낸 뒤 다시 한달 뒤에 태산으로 가라고 말하면서 한백령은 여인의 몸으로 화신류의 정점에 오른 여결이고 한때 이청운조차 쉽게 대하지 못했으니 아무리 호의적으로 나온다 해도 경계를 늦추어선 안된다고 당부한다.

17회차 삶 17권 3화 막바지, 청월, 진소청, 이광과 함께 태산 입구 근처에 대기하고 있는 백웅을 찾아오고 지금까지 있었던 상황을 전해 듣고 이대로 태산에 쳐들어가자고 말한다.

17회차 삶 17권 4화, 이광이 태산에 있는 이들을 없애는 건 큰 일이 아니나 우선은 태산노옹이 안에 있는지 부터 확인부터 해야 한다고 말하자 일리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그럼 한때 관직에 있었던 네(이광)가 갔다 오라고 말하나 은퇴해서 야인이 된 탓에 되려 의심이 받을 거라는 대답을 듣고 되려 의심만 살 거라고 대답을 듣고 관직에 있는 동안 뭐하냐고 핀잔을 준다. 잠시 이광과 백웅이 서로간 에 시비가 붙자 이를 제지하고 둘 다(이광과 백웅) 젊어서 그런지 피가 끓어오르는 것 같으니 자중해야 하고 태산행 도중 한 번 더 이런 일이 발생하면 그냥은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일행들과 함께 태산노옹이 있는 천제단으로 향하면서 상대는 술법을 사용할지도 모르니 계속 정신력을 돋우어 집중하고 가능하면 의념 절기를 운용해 버티라고 말하고 봉우리 근처까지 올 무렵 환술이니 념(念)을 집중하라고 외치고 어떻게 알아챈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는 백웅을 향해 백련교 내에서도 술종과 술법사들이 많았기에 알 수 있었다고 답한다. 근처에 있던 이광이 눈앞에 진법이 펼쳐져 있으나 깊게 들어오진 않았고 환술도 튕겨냈기에 괜찮으나 지금이라면 빠져나올 수 있을 텐데 어찌할 것이냐고 묻고 파해가 가능하겠냐는 독고성을 향해 전문가가 있지 않는 한 도저히 무리이고 한번 술법이 정신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오감을 전혀 믿을 수 없고 한 발만 잘못 하면 지옥이 된다고 답한다.

이대로 가기에는 무리임을 안 독고성은 전음으로 백웅에게 정황상 저기에 태산노옹이 있는 것은 확실하나 다음에 동료를 데리고 다시 오지고 말한다. 한참 태산노옹(주작)과 얘기를 나누던 이광이 모르고 공격했다면 큰일이 날 뻔했다고 말하고 도대체 누구냐고 묻는 독고성에게 황궁 사신 위 소속의 주작으로 같은 사신위들 앞에서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나지 않은 수황위이고 무공에선 대등할지 몰라도 한번 술법을 쓰기 시작하면 감당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17회차 삶 17권 5화, 백웅과 이광이 대화를 끝내고 돌아오자 앞으로 자신(독고성)과 청월은 벽력삼존 녹월과 적월의 세력을 찾아 움직일 것이며 찾아나는 대로 세력을 규합한 후 백련교의 눈을 피해 뇌신류의 전승자를 모을 것이라 말하고 너무 위험하지 않겠냐고 묻는 백웅에게 숙부인 독고운천의 성격상 분명 과실이 익기 전 따려 하지 않을 것이니 먼저 손을 뻗기 전까지는 안심하고 세력을 키워도 무방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풍신류의 경우 백웅이 백련교주의 제자가 되는 것으로 견제하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근처에 있는 진소청을 향해 백웅의 가르침을 받으라고 말한다.

17회차 삶 17권 11화, 백웅으로부터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전해듣자 그럼 망량은 살아있는 것이냐고 묻고 지금 확인이 어렵다는 백웅의 대답을 듣고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우리 또한 서문대룡과 합류해 태산노옹과 싸울 준비를 하고 이광이 너(백웅)에게 할말이 있으니 들어보라고 말한다.

17회차 삶 17권 16화, 백웅이 찾아와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설명하고 백련교에 손을 잡아달라고 부탁하자 순간 분노를 드러내면서 이유 없이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을 테니 상황을 설명하라고 말하고 백련교주는 뇌신류가 돌아오길 원하고 있고 자신(백웅)을 뇌신류 호법사자로 임명하고 제자로 삼았다는 대답을 듣자 헛웃음을 짓자 백웅은 우리 뇌신류는 백련교와 연합해야 한다며 왜 그런지를 독고성에게 설명하자[37] 확실히 10년 내로 뇌신류가 부흥할 수 있게 만드는 아주 좋은 계책이라며 이해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근처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청월이 정말로 백련교주를 암살할 방법이 있는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독고성은 자세한 건 말할 수는 없으나 눈 앞의 백웅에겐 백련교주를 암살할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배분과 항렬 그리고 무공으로 따진다면 백웅보다는 독고성이 뇌신류의 호법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청월을 향해 확실히 그러하나 지금은 그리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고[38] 무엇보다도 숙부(백련교주)는 예전부터 한번 마음먹은 일은 꺾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고 엄밀히 말해 백웅 또한 충분히 호법사자가 될 자격[39]을 있다고 청월을 설득한다.

그러자 이광이 나서면서 두 가지 의문[40]을 제기하자 잠시 고민에 빠진다.

17회차 삶 17권 17화, 백웅이 분명 자신(백웅)을 믿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이고 자신(백웅)이 위증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 말하자 확실히 그렇기는 하나 망량이 납치된 것도 그렇고 얼마 전부터 일이 계속 꼬이고 있고 오늘도 서문대룡과 연락을 하기 위해 신녀문을 사이에 두고 정보망을 공유했으나 석연하지 않은 점이 있고 확실히 검마가 믿을 만한 이라는 것은 사실이나 엄밀히 말해 생면부지의 인물이라 불안하다고 말하고[41] 어쩌면 이 일을 보류하는 것이 나을지 모르며 혼자 참여하고 싶으면 참여해도 좋고 자신(독고성)은 전력을 보존하며 상황을 좀 더 살피고 싶다고 말하나 그 순간 갑자기 이광이 '가만 생각해보니 백웅의 말이 맞는 것 같고 백련교주는 그렇게 얕은 계책을 쓸 자가 아니고 교주의 무공을 한 번이라도 더 봐둬야 대항할 방법을 알 수 있으니 우선 백웅의 말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고 호법사자 이야기는 나중에 해야 한다'라고 자신(이광)의 주장을 철회하자 그렇게 말한다면 백웅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말한다.[42]

서문대룡과 만나 잠시 인사를 건네고 이번 황궁 공격에 수신류(水神流)가 나설 것 같냐는 서문대룡의 물음에 백련교주의 성격상 원로원과 호법사자만 참전해도 충분하다 생각할 가능성이 높으니 절대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독고성)이 백련교에 있을 당시만 하더라도 이미 수신류의 힘은 역대 최강이라 할만한 수준에 도달했는데 반세기가 지난 지금은 얼마나 더 성장했을지 짐작 조차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근처에 있는 백웅을 향해 어찌할 것이냐고 묻고 선지자와 추가거래를 해서 제갈부를 통해 망량의 정보를 알아내겠다는 대답을 듣고 알겠다고 말한다.

18회차 삶 20권 3화, 이광 백웅 일행과 함께 자신(독고성)을 찾아온 것을 보고는 무슨 일로 온 것이냐고 묻자 이광은 힘을 빌려달라고 말하면서 뇌신류의 작전 그리고 백련교주가 지금 뇌신류 전승자들을 모으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하자 마른 하늘에 번개를 떨어뜨릴 만큼 분노하고 이후 마음을 추스리며 자신(독고성) 또한 최대한 돕겠다고 말하고 백웅 일행과 함께 뇌신류 전승자들을 찾는데 동참한다.

춘청관에 있는 극호를 찾아가면서 낮부터 술을 마시고 있는 거냐며 호통을 치면서 놀라는 극호를 향해 우선 주정부터 몰아내라고 말한다. 그 후, 극호가 자리에서 사라진 것을 보고는 원한과 원수를 갚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려서는 안되는 거냐며 혀를 차자 이광이 옆에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것이니 고정하라고 말한다.

18회차 삶 20권 4화, 정윤보의 태도에 한때 이광과 함께 후지기수 중 뛰어난 재능을 지녔던 녀석이 설마 이런 꼬라지가 될 줄은 몰랐다고 화를 내자 정윤보는 서로 살아가는 법이 다른 법이라고 말하자 독고성은 정윤보는 정윤보가 하고 싶은대로 살라고 말하면서 배웅하겠다는 정윤보에게 꺼지라고 말한다.

18회차 삶 20권 6화 막바지, 이광이 뇌신류 동기들을 철저히 짓밟은지 2개월이 지난 후, 정윤보와 망량의 협력을 통해 찾아낸 전승자 16명 앞에서 이제 우리 뇌신류 백련교로 귀환할 것이고 지금 백련교주 이청운의 최종절기를 미끼로 우리를 유인하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우리의 잠재력을 철저히 얕보고 해보라고 나온 거나 다름이 없으니 이 원한을 반드시 갚을 것이라고 외친다.

19회차 삶 22권 9화, 백웅이 자신(독고성)이 전개한 살기에도 멀쩡히 버티는 것을 보고는 모습을 드러내면서 백웅이 하는 말[43]에 대답을 하지 않다가 도대체 네놈( 백웅)은 누구길래 뇌신류의 뇌령을 성취한 것도 모자라 그토록 무시무시한 내공을 지니고 있는 것이며 왜 뇌신류의 제자로써 백련교주의 명을 듣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우선 자신( 백웅)의 용건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하고[44] 현재 백련교주 독고운천은 장삼봉의 칠대절학을 수습한 후 성실히 수련하는 한편 호법사자인 독고성과 한백령과 함께 연구 중에 있다고 말하자 그럼 용비천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백웅 용비천은 이적 행위에 위해 숙청을 당했기에 연구에 참여할 수가 없는 상태이며 그가 이끌던 풍신류는 현재 최하서열로 강등당하다고 말한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풍신류와 용비천의 근황을 듣고 잠시 손을 부들부들 떨만큼 놀라고 그 말은 백련교주가 풍신류를 멸망시킨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어디까지나 죽은 건 풍신류의 수장인 용비천 한명 뿐이고 나머지 생존자들은 무공을 폐한 후 자신( 백웅) 휘하의 잡역부가 되었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백련교주는 풍신류를 소멸시킨 것이냐고 묻고 백웅은 지금까지 풍신류는 황궁의 금의위와 내통해 노예시장을 운용하며 큰 부를 축적한 것도 모자라 백련교의 정보를 황궁에 팔아넘긴 정황이 발견되었기에 이를 일벌백계한 것일 뿐이며 어차피 독고성 입장에서는 원수 하나가 사라진 것이 참으로 잘된 일이라고 말하자 도대체 네놈( 백웅)은 누구길래 그렇게나 백련교의 사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고 그 풍신류를 노예 겸 잡역부로 부릴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호법사자일 뿐이라고 말하자 순간 백웅을 향해 공격한다.

독고성의 공격을 회피한 백웅은 만약 자신( 백웅)이 독고성을 무력으로 데려갈 생각이었다면 혼자 찾아올 리는 없을 것이라며 독고성을 진정시킨다. 독고성이 잠시 진정한 후, 백웅은 현재 자신( 백웅은 어떠한 사정으로 뇌신류의 호법사자 직을 맡고 있다고 말하면서 잘도 원수같은 백련교주의 밑으로 기어들어갔다며 비난하는 독고성을 향해 백련교주가 풍신류를 숙청한 의미는 바로 이제 더 이상 풍신류의 힘과 호법사자 없이도 중원을 정벌이 가능하다고 천명한 거나 다름이 없으며 백련교주 용비천을 처단할 때 천령단을 도리어 흡수했다고 말하자 그게 정말인 거냐고 묻고 애초에 천령단을 각 무류에 내려준 이가 백련교주라는 걸 생각을 해보면 회수를 할 수 있다 해도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만약 이대로 독고성이 백련교주의 곁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생각하라고 하자 중원정벌을 한 후에 뇌신류가 사냥당하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뇌신류의 명맥을 지키기 위해 별 수 없이 뇌신류 호법사자 직을 맡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여기까지가 호의로 독고성에게 건넬 수 있는 정보이며 독고성이 순순히 자신( 백웅)을 따라와 백련교로 귀환하면 이보다 더 많은 정보를 줄 수가 있다고 회유하고 백웅 또한 장삼봉의 칠대절학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답하고 제갈사는 독고성이 칠대절학을 알든 말든 대세에 큰 영향을 줄 수 없는 조언하고 독고성이 보는 앞에서 칠대절학을 시연한다. 백웅이 시연한 칠대절학을 보고 저렇게나 대단한 무공을 백련교주가 얻은 거냐며 믿기 어려워하자 백웅은 확실히 칠대절학은 대단하기는 하나 동시에 그만큼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보니 지금 백련교주는 독고성의 재능에 기대를 걸고 함께 연구를 하기 위해 부르는 것이며 잘만 한다면 당대 최고수들과 함께 칠대절학을 연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딱 하루 뿐이고 백련교주의 뜻을 피할 수 없음을 누구보다도 독고성이 잘 알고 있을 테니 도망치지 말라는 경고를 하면서 자리에서 사라진다.

19회차 삶 22권 11화, 다시 자신(독고성)을 찾아온 백웅에게 백련교로 귀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백웅이 생각하기에 이대로 백련교주가 천하를 통일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묻자 백웅은 적어도 천하의 암군이자 거리낌 없이 백성들을 인신공양의 제물로 바치고자 하는 악인인 주후총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답하자 이제까지 숙부인 독고운천을 오랫 동안 지켜봐온 자신(독고성)조차 독고운천의 한계와 성품을 섣불리 재단조차 못하고 만약 절대적인 무적자(無敵者)의 경지에 도달하면 어떠한 행동을 취할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때가 된다면 그 즉시 독고운천의 등에 칼을 꽃을 생각이니 백웅 또한 자신(독고성)을 도와주라고 말한다.

백웅은 독고성의 의도를 파악하고 당연히 그렇게 하겠으나 그 때가 올 때까지는 백련교에 충성해야 한다고 말하자 알겠다고 답한다. 독고성이 백웅과 함께 백련교로 귀환한 것을 본 백련교주는 자신(백련교주)를 도우러 와 줘서 기쁘다고 말하자 자신(독고성)은 물론 다른 이들 또한 지난날 뇌신류에 저질렀던 만행을 잊지 않았다고 말하자 백련교주는 자신(백련교주) 또한 뇌신류가 복수하는 날이 기대되기는 하나 지금은 아니니 앞으로 자신(백련교주)의 연구를 도와야 할 것이라며 독고성과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23회차 30권 16화, 흑패로 부활한 이청운을 보고는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놀라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사께서 흑묘평에 함께 나들이 가셨을 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냐고 묻자 이청운은 자신의 검을 사형(독고성)께 주시며 뇌신류의 검에는 사형께 맡긴다고 답하자 그제서야 진짜로 이청운이 부활했음을 실감하고는 이제 뇌신류는 살았다며 크게 기뻐한다. 이청운이 옆에 있는 있는 인물은 최근 받아들인 제자인 백웅이라고 소개하자 과연 종사의 제자답다고 말하고 이광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사정이 있어다고 말하자 납득한 반응을 보인다.

이청운 백웅에게 검뢰지경을 전수한다는 용건을 밝히자 분명 천뢰지경(天雷之境)에 이른 이청운이면 직접 가르쳐도 될 터인데 왜 자신(독고성)에게 부탁하는 것이냐고 묻고 본래 종사의 비전을 가르치려고 했으나 그걸 얻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고 우선 얻어낸 경지부터 수습해 토양부터 다져야 하고 검과 검뢰의 숙련도에 한해서는 독고성 쪽이 자신(이청운)보다 높다고 말하자 확실히 그렇기는 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백웅을 종사로 만들 생각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면서 도대체 무슨 사정인 것이냐고 묻자 이청운 뇌신류의 부흥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하자 그렇다면 종사의 명에 따라 검뢰를 전수하겠다고 말하고 백웅에게 뇌신류의 검술을 어디까지 익혔냐고 묻자 백웅은 지금까지 익힌 성취에 대해 말한다. 백웅의 성취에 대해 듣고 감탄하고 어디 한번 뇌신류의 검술을 전개하라고 말한다. 백웅의 검무 시연을 보고 다 익혔다고 할 수는 있으나 아직 뇌룡신검의 천뢰기를 받아들이는 수양이 부족하고 뇌신검무 또한 아직은 어설픈 것 같아보이니 그걸 중점으로 지도하면 될 것 같다고 말하고 사찰 안에서 보시던 서책은 무엇이냐고 묻는 백웅이 물음에 이 사찰의 주인인 하택 신회에 대한 것[45]을 설명하면서 검뢰지경에 오르면 재밌는 사실을 말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독고성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천계의 투선 여동빈의 천둔검법의 96초식을 보고 나서 검뢰를 발현했다.(...)

30회차 삶 30권 17화, 한달 동안 백웅이 수련하고 있는 것을 보던 중 믿을 수 없을 만큼 체력과 내공이 엄청나다고 말하고 아무리 보아도 검술에 다른 유파의 흔적이 있는 것 같아보이는데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굴공검과 천축검이라고 설명한다. 백웅의 설명을 듣고 있던 독고성은 무척 놀란 반응을 보이더니 이런 절세검술을 익혔음에도 굳이 뇌신류의 검학을 연구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다양한 검술을 익힐수록 저변이 넒어지고 아무리 굴공검과 천축검이 뛰어난 검술이라고 해도 엄밀히 말해 외문의 절학이고 자신( 백웅)은 뇌신류라고 답하자 그렇다면 백웅의 수련을 더 열심히 봐주겠으며 그 대신 틈틈히 굴공검과 천축검에 대해 알려달라고 말한다.

그로부터 석달 후, 이제 뇌기의 축적은 충분하겠으나 아무래도 염상(念想)이 부족해서 마지막 한 발을 내딛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하고[46] '번개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뇌령과 뇌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이 부족한 것 같아보이며 의념을 향상시키면 이런 짓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주먹을 꽉 쥐는 것으로 뒷편에 있던 나뭇가지 서너 개를 파괴한다.[47] 백웅이 방금 전 독고성이 한 수법을 잘 사용하지 않은 것은 정신력으로 이 세계에 간섭하는 게 어려워서 소모도가 커서 그렇다고 말하자 의념으로 원래부터 존재하는 자연현상인 번개를 만들어내는 것도 어려운 것이며 지금까지 뇌룡신검의 수련으로 천뢰기를 축적했던 이유는 난이도를 낮게 하기 위함이고 곧 번개의 의념을 구현화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됨을 의미하고 이것이 바로 뇌신류 최절정의 경지인 천뢰지경(天雷之境)이라고 말하면서 이제 수련 난이도는 낮으니 다른 의념절기와 달리 소심하게 위력을 자제하지 않아도 되니 백웅이 생각하는 최강의 뇌법을 머릿속에 떠올리라고 말한다.

두 달이 지났음에도 백웅이 뭔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자 애초에 천뢰지경은 전성기 시절 뇌신류에도 극소수 밖에 도달치 못했던 경지라는 걸 생각하면 이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강자 그 중에서도 사대무류와 고수와 비무했던 경험을 떠올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시 석달이 지난 후, 백웅 덕택에 굴공검과 천축검을 습득했더니 진경이 한 단계 더 나아갔으니 고맙다고 말한다. 최소 반년 이상은 지났음에도 여전히 백웅이 검뢰를 발현시키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잠시 이상하게 여기더니 이쯤 되면 자신(독고성)이 가르칠 선을 넘어섰기는 했으나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계속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다 백웅이 천계의 투선 여동빈의 천둔검법의 96초식을 보고 나서 검뢰를 발현하는 것을 보고는 드디어 성취한 것 같다고 말한다.

백웅으로부터 어떻게 해서 검뢰를 발현할 수가 있었는지에 대해 듣자 검명의 깨달음으로 검뢰를 뒤덮다니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 발상이기는 하나 이게 가능하려면 천상천하 천외천 수준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혹시 그 96초식의 검법을 펼칠 수가 있겠냐고 묻자 까먹었다는 백웅의 대답을 듣고 그 검법은 여동빈의 천둔검법임이 틀림없고[48] 아무래도 검선 여동빈이 천둔검법과 뇌신류의 검술과 비교해 파각(破却)의 개달음을 준 것 같다고 하고 수련하느라 시간이 오래 흘렀으니 오늘은 푹 쉬고 내일 돌아가라고 말한다.

23회차 삶 30권 18화, 백웅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백웅의 무예경지라면 분명 검뢰지경에 이를 거라 예상했으나 생각 이상으로 조금 늦어졌다고 말하고 약속한 대로 30권 16화 때 읽었던 서책 보리(菩提)와 하택에 대한 것을 설명한다.[49] 하택 신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던 백웅은 그 말은 육조 혜능이 인외(人外)의 존재였다는 것이냐고 묻자 아마 그랬을 것이며 적어도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의식을 뒤틀어 스스로 보호할 만큼 요괴를 넘어선 무언가였을 것이고[50] 알지 모르겠으나 이 세계는 종종 요괴로 분류할 수가 없는 것들이 나타난 것을 생각하면 분명 혜능은 그 쪽(=이족과 옛 지배자의 세계)에서 건너온 존재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육조 혜능이 인간이 아닌 이면에서 온 존재일지도 모르는 말을 들은 백웅은 혹시 그 수필집 보리를 가져가도 되겠냐고 묻자 흔쾌히 그리하라고 허락하고 종사를 잘 보필하라고 말한다.

24회차 삶 40권 12화, 삼선비무의 첫 타자로 나서면서 상대인 진소청을 향해 이광의 제자라는 걸 들었다고 말하면서 어째서 신생 백련교에 들어오게 되었냐고 묻는 진소청에게 현 백련교주인 용중일이 구원을 잊고 뇌신류를 재흥시켜주겠다고 약속과 마침 만악의 축인 전대 백련교주 독고운천과 용비천 또한 죽었으니 원한이 상쇄된 거나 다름없다는 주장에 납득했고 지금 뇌신류에게 중요한 것은 복수가 아닌 재부흥이고 전대의 원한을 잊고 더 이상 젋고 재능있는 아이들의 업으로 남길 수 없다고 판단해서 그렇다고 말하면서 무슨 일로 백련교를 찾아왔는지 모르나 오늘 뇌신류를 이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고 본격적으로 싸울 준비를 한다.

독고성을 잠시 보고 있던 진소청은 지금의 자신(진소청)은 뇌신류를 위해 싸울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그렇다면 무엇을 우해 싸우는 것이냐고 묻는 독고성에게 오로지 왕을 위할 뿐이라며 독고성과 싸우기 시작하고 그 직후 스스로 패배했음을 선언하면서 무림 역사상 천재나 다름없다고 찬사를 보낸다.

26회차 삶 43권 15화 842화 막바지, 등곽, 무영검제, 백리정운 등과 함께 백웅을 공격하는데 나선다. 다른 이들 중에서 맨 먼저 백웅을 공격하면서 전음으로 듣자하니 자신(독고성)의 검뢰의 비전을 다 털어갔다고 하는데 어디 한번 그 실력을 보여보라며 백웅을 향해 노성을 터트린다.[51]

이에 백웅은 보아하니 서문대룡이 할 얘기는 다 한 것 같다며 잠시 쓴웃음을 짓더니, 곧바로 태극권과 탈력과 굴공의 묘리로 검뢰를 흘려보내고 에 독고성을 자신( 백웅)이 있는 곳으로 끌어당긴다. 그렇게 백웅에게 끌어당기고 순간 빈틈을 드러냈고, 백웅은 순간 드러난 빈틈을 놓치지 않고 좌장(左掌)으로 독고성의 어깨 쪽을 공격한다.

그러자 순간 백웅의 공격을 흘려보내고 3장까지 물러나나, 방금 전 백웅이 한 공격으로 인해 잠시 휘청거릴 만큼 내상을 입게 된다.

28회차 삶 56권 1화 무영검제, 동영검호와 노부츠나와 함께 천축을 공격하던 중[52] 옆에서 같이 동행한 무영검제에게 우리가 천축대륙까지 올 거라고 상상이나 할 수가 있겠냐고 묻는다.

그러자 무영검제는 한번에 마물들을 토막치면서 절대지경의 심득을 준다는 말에 꼬셔서 온 것부터가 죄라며 한탄하자 독고성은 실제로 무공 또한 절대지경에 멀지 않았을 만큼 무공이 늘어났다고 말하자 무영검제는 이번 생애에도 파란만장하기는 했으나 모르겠다고 답하면서도 눈앞에 마물 코끼리 3마리가 우르르 몰려오는 것을 보고는 저런 거랑 싸우리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다고 말하자 저기 동영의 놈들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우리도 못할 건 없다고 말하자 무영검제는 왠지 모르게 무림인으로써는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하는 거 같다고 대답한다.

28회차 삶 56권 4화, 백련교주의 명[53]대로 서문대룡, 서문혜, 칠검대와 함께 소환술사를 죽이기 위해 나선다. 천사병의 공격을 피하면서 이번 일 또한 백련교주가 직접 나서면 될 일인데 굳이 서문혜에게 시키는 것 같다며 투덜거리자, 옆에서 서문대룡이 아마도 실전 속에서 경험을 쌓아 강해지는 걸 원하는 것일 거라고 말하자[54], 그건 완전히 인간이 아니라 병기 취급이 아니냐고 답해 서문대룡을 침묵한다.

서문혜가 성녀, 버츄즈를 포함한 다른 천사들을 죽인 후 임무를 마쳤으니 돌아가자고 말한다.

28회차 삶 56권 5화, 검마 서문대룡을 비롯한 다른 무공고수들과 함께 크리슈나를 합공하는데 나선다. 감마 서문대룡과 함께 맨 먼저 나선 암천존 당산이 전력이 전개한 무형지독을 맞고도 제법한다며 껄껄 웃는 크리슈나를 향해 합격을 하나[55], 크리슈나는 방어막을 전개해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낸다.

이후 딸인 서문혜가 맨 먼저 나섰다가 의식을 잃은 것을 보고는 이미 이성이 날아간 서문대룡을 향해 '저 눈앞에 보이는 저 괴물(크리슈나)는 인간의 힘으로는 못 이길 뿐더러, 우리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아군 주력이 힘을 회복할때가지 시간을 끄는 것 뿐이니, 냉정해져야 한다'라고 충고하지만, 방금 전 서술한 것처럼 딸인 서문혜가 쓰러진 일로 인해 이성을 잃은 서문대룡은 도저히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56]

그 후, 위지흔이 이 목숨이여, 후세를 위한 한 걸음이 되라고 외치자 다른 절대지경의 고수들과 함께 다시 한번더 아르주나를 향해 합공하지만, 이내 아르주나가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것을 재차 확인하고는 아득한 절망에 빠지나,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는 끝이 아니라며 외치고 공격하지만 얼마 안가 아르주나가 전개한 쌍장에 무영검제와 함께 입에서 피화살을 내뿜으며서 저 멀리 날라가고 만다.

28회차 삶 56권 9화 막바지, 극호가 마후라가에 잡아먹히는 그 순간 망량과 함께 나서면서 마후라가를 죽인다. 마후라가를 죽인 후, 옆에 있는 망량에게 혹시 그 시해지술로 극호의 부상을 치유할 수가 없는 것이냐고 묻자 망량은 마후라가의 사독에 담긴 신력으로 인해 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더니 곧바로 봉혼도를 꺼내어 극호의 목을 베고 만약 극호를 살리지 못하겠다는 판단 하에 죽인 거라고 말하면 그날로 망량을 죽이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자 망량은 우선 자신( 망량)이 극호를 베었다는 걸 모두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는 한편, 방금 전 자신(망량)이 사용한 봉혼도에 의해 시체가 훼손 혹은 죽게 된 이는 99일 동안 봉인되나 자신(망량)의 시해지술이면 그 기간을 임의로 늘릴 수 있다고 말하고 굳이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망량은 자신(망량)이 만든 편법으로 천리(天理)를 어기고 강제로 신선으로 만드는 것 뿐이라고 답하자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망량은 모든 건 백웅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28회차 삶 56권 11화, 다른 일행들과 함께 팔부신중 가루라를 합공하던 중 난데없는 당산의 포기선언에 그건 또 뭔 소리냐는 반응을 보이면서 어서 무형지독으로 견제하라고 재촉하나 당산은 더는 못하겠다고 외치면서 '투신 아르주나와 싸우는 그 순간부터 팔부신중과 같은 인외의 존재들은 결코 인간의 힘으로는 당해내지 못할 뿐더러 당장 독고성만 하더라도 충분히 무림지존으로써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고 하고 싶은 건 다 할 수가 있을 텐데 뭣하러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고대마왕과의 싸움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하자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26회차 삶 56권 12화, 가루라가 쓰러진 것을 지켜보고 있다가 옆에 있던 명룡자를 부축하면서 괜찮냐고 묻는다. 그러자 명룡자는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독고성은 자신(독고성)도 같은 생각이나 지금 한 가지 확실한 건 이제 우리가 다른 전장을 도와주러 갈 때라고 말한다.

28회차 삶 56권 15화, 아수라가 난입하면서 망량에게 백련교주와 싸우고 싶으니 백련교주를 부르라고 요구하는 그 순간, 한백령, 신승, 명룡자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면서 건방지게 굴지 말라고 외치면서 만약 백련교주와 싸우고 싶다면 자신(독고성)부터 꺽어야 할 것이라며 아수라와 싸울 준비를 한다.

이에 아수라는 눈앞의 상대가 독고성을 알아보면서 재미가 있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현재 독고성이 방금 전에 있었던 싸움으로 인해 만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보고는 만약 만전이었다면 재미가 있었을 것이라며 어딘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자 아수라를 향해 미친 놈이라고 욕하고 절대지경에 도달할만한 경지를 터득했으나 그 머릿속은 저잣거리의 양아치나 다름이 없다고 비난한다.

그러자 아수라는 양아치면 어떻고 어차피 자신(아수라)이 선을 행하든 악을 행하든 무신은 나타날 생각도 하지 않으며, 선을 행하려 미친듯 돌아다니다가 크리슈나라고 하는 친구가 하나 생겼다고 말하면서도 아무튼지간에 자신( 아수라는 기약없는 기다림에 질려버렸으니 흥미라도 추구할 뿐이라고 말한다. 이를 보고 곧바로 네놈(아수라)의 목을 베어버리겠다고 말하자 아수라는 100초 내로 전부 박살내주겠다고 대꾸하면서 본격적으로 독고성 일행과 싸우려던 그 순간 백련교주의 몸에 강신한 비류가 난입하는 것을 보게 된다.

백련교주의 몸에 강신한 비류가 아수라를 단숨에 인사불성으로 만든 것을 보고는 참으로 대단하다고 감탄하지만 옆에 있던 신승은 지금 눈앞에 보이는 백련교주 백련교주가 아닌 것을 파악하고는 지금 당장 부상사를 수습해서 도망쳐야 한다고 다급히 말한다.

28회차 삶 57권 4화, 백련교주의 몸에 강신한 옛 지배자 비류를 동료들과 함께 협공하던 와중, 아수라가 비류에게 공격을 받자,정기신이 합일된 궁국의 일참인 뇌신검무 폭포베기를 전개해 아수라의 예상과는 다르게, 아수라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57] 자신(독고성)을 희생해 아수라를 구해낸 후, '이것이 바로 뇌신류 검술의 자존심'이라고 말한다.

이에 아수라가 어째서 자신(아수라)를 구한 것이냐고 묻자 자신(독고성) 또한 왜 어째서 아수라를 구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아수라를 향해 위에 써져 있는 명대사이자 28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를 크게 바꾼 불후의 명대사인 그대, 무(武)의 길을 관철하라라는 말을 유언으로 사망한다.[58]

28회차 삶 61권 11화 막바지, 방금 전 극호를 쓰러뜨린 장삼봉이 전개한 수가 무엇인지 파악 못한 백웅에게 태극이라고 말하면서 극호 다음으로 장삼봉과 싸우기 위해 나서면서, '아무리 장삼봉이 자신(독고성)보다 고수라고 하나 너무 잘난체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자, 이에 장삼봉은 이번에는 그쪽이 나서려는 것이냐고 묻자 자신(독고성)의 검이 뇌신지혼보다 빠르는 것을 증명할 절호의 기회이니 당연히 그렇다고 말하면서 장삼봉의 목줄기를 가르기 위해 달려든다.

28회차 삶 61권 12화, 장삼봉이 자신(독고성)이 전개한 공격을 피하는 것을 보고는[59], 눈치챈 것이냐고 묻는 장삼봉에게 비록 비장의 한 수가 빗나간 것은 확실히 뼈아프기는 하나, 현재 장삼봉의 수가 무엇인지 알아낸 이상, 이제부터는 세계베기는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장삼봉은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 뇌신검무와는 상성이 좋지 않아서 그럴 뿐이라고 답하면서 뇌신검무의 기수식을 취하면서, 계속 그렇게 '세 수를 양보한다'라는 것으로 나가면 분명 따라잡히게 될 테니 괜찮겠냐고 묻자, 장삼봉은 확실히 조금은 위험은 하겠으나, 이미 한번 선언했던 말을 철회할 수는 없다고 말하자, 이에 어디 한번 해보자며, 장삼봉을 향해 공격해온 것을 시작[60]으로 장삼봉과 싸우기 사작한다.

그렇게 한참 동안 장삼봉과 싸우던 도중, 서로(독고성과 장삼봉가 이대로 가다가는 공멸로 갈 수 밖에 없는 대치상태가 되자[61], 독고성과 장삼봉 양쪽 다 곧바로 육척 정도의 거리를 벌린다.

그렇게 거리를 벌린 후, 장삼봉이 분명 뇌신류 검술 중에는 방금 전 독고성이 전개했던 초식은 없었을 텐데, 그 초식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자 아직 연구중에 있어서 아직은 없다고 답하자, 이에 장삼봉은 섣불리 이름을 붙이기에는 아직 성장할 여지가 있을 테니, 과연 훌륭하다고 말하자 마음대로 생각하라며 일축하는 한편, 지금 자신(독고성)은 장삼봉의 재주를 파악했으니 이제부터는 오로지 무쌍패로 막는 것 이외에는 그 어떠한 것도 할 수가 없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더 장삼봉을 공격해오기 시작한다.[62]

그러나, 그렇게 무차별적으로 장삼봉을 향해 공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삼봉은 자신(장삼봉)이 만든 원 안에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은 것을 보고는 초조함을 느껴 더더욱 공격의 흐름을 빠르게 하던 도중, 장삼봉으로부터 '현재 독고성의 검은 실전이라고 하는 굴레에 갇혀버렸으니, 결코 초월의 진경을 상대할 수 없을 뿐더러, 지치기 않을지부터 먼저 걱정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독고성의 한계를 지적하자, 버럭 닥치라고 일갈하더니 결판을 낼 작정으로 만승어검 축어뢰를 전개하나, 얼마 안가 기절한 채로 장삼봉에게 멱살을 잡히는 신세가 되었다.

28회차 삶 61권 14화, 서문대룡 장삼봉의 대결을 관전하고 있던 백웅이 도무지 믿기 힘든 표정을 보이자, 옆에서 눈으로 보지 말라고 말한 것을 시작으로,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 절대지경의 절학은 시각만으로는 판단할 수가 없는 정보가 워낙 많은 편이고, 현상보다 위에 있는 것은 의념이며, 그렇기에 의념부터 읽는 습관을 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확실히 그건 자신( 백웅)도 알고 있지만, 의념을 보는데도 뭔가 이상하다고 말하자 지금 백웅은 의념을 보고 있는 것이 맞으며, 의념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냐고 묻더니, 바로 '의념이라는 것은 의념천주로 발동하는 지기만을 일컫는 것이 아닐 뿐더러, 의지도 의념이고 강대한 힘의 발현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바꾸느냐가 더 중요할 때가 있고 어느 쪽으로 방향과 길이 가는지를 보아라'라고 백웅 입장에서는 뜬구름 잡는 것과도 같은 소리를 한다.

그렇게 백웅이 한참 동안 서문대룡 장삼봉과의 대결을 관전하던 중,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서문대룡 장삼봉의 대결에 이런 곱앙이 뭔 의미가 있냐며 어이없어하자 확실히 보통이면 그럴 것이나, 이대로 끝까지 보면 방그 전 자신(독고성)이 말한 바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 후, 백웅이 지금 서문대룡과 독고성은 찰나의 의념과 허초로 바꿀 수가 있음을 깨닫자 지금 백웅이 파악한 바가 맞다고 말하면서, 그렇기에 저런 말도 안되는 의념의 선제공방이 오가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보통은 저럴 필요가 없지 않냐고 저렇게 하면 잠깐 우위를 잡기는 하겠으나 저 경지를 성취하기 위해 들이는 수고에 비해 실전에서 얻은 이득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묻는 백웅에게 확실히 백웅의 말이 맞기는 하겠지만, 검마 서문대룡의 경우, 검령를 완전히 허실로 뒤바꾼 점에서 좀 다르다고 말하면서, 자세한 건 알 수 없으나 이 승부의 승패는 탈혼검령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62권 3화 1176화, 장삼봉이 전개한 신역절기 무쌍패를 보고는 하기사 능어일념과 무쌍패도 뚫지 못했으니 더욱 고차원적 절기 앞에서 막히는 건 당연할 거라고 말하자, 이에 장삼봉은 방금 전에 독고성이 말했던 것[63]을 언급하자 말로 번개를 잘랐다고 말한다.

그러자 장삼봉은 독고성이 한 것은 그저 '현상'을 벤 것일 분, 결코 '자연'을 극복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도대체 무슨 말장난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독고성에게 '자신 또한 자연이며, 신 또한 자연. 그렇기에 자연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번개를 자를 만큼의 강함에 집착하지 말고, 스스로의 의지가 향하는 곳을 잘 살펴야 하며, 그래야만 무한의 원이 독고성에게 찾아올 것이라고 조언한다.

28회차 삶 62권 9화 1182화, 전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상황[64]을 보고는 백웅에게 참 재밌는 인생을 사는 것 같다고 말한다.[65]

그 후, 항아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것으로써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본 후예가 정신나간 것을 보고는[66] 백웅에게 지금 이 자리에서 도봉으로 의 뒷통수를 후려갈기라고 말하나, 오히려 백웅에게 좀 가만 있어보라는 말만 듣는다.

그렇게 참으로 황당하면서도 어이없는 상황이 그런대로 일단락된 후(...), 항아, 서문대룡, 백웅, 와 함께 이랑진군이 있는 94층으로 올라온다. 94층으로 올라오자마자, 백웅의 명령을 받은 항아, 가 이랑진군을 협공하는 것을 보고 둘 다 작은 굴레를 응용하는 신족의 무공을 쓰면 저러한 식으로 상쇄되어 평범한 무술겨루기가 되는 것이냐고 말하고 그게 무슨 말이냐는 듯 의문을 표하는 백웅에게 장삼봉으로부터 무한의 원이 무엇인지 배운 덕택에 지금 저자들이 다스리는 굴레의 영역이 허공에서 충돌하여 사라지고 있으나, 지금 자신(독고성)이 보고 있는 저 영역은 '작은 굴레'에 해당되기 때문에, 절대지경이라고 해도 느낄 수가 있는 흐름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아무래도 저 이랑진군이라는 자도 본래 신족 아니면 후예였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62권 10화 1183화, 후예와 장삼봉의 이야기를 들은 '왜 자신( 백웅)이 항아에게 이름을 지어주었을 뿐인데도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자, 옆에서 그냥 백웅 본인이 항아보다 격 높은 존재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될 것이지, 뭣하러 기억상실 하나 갖고 끙끙대는 것이냐고 대꾸한다.

그러면서 그게 말이 되는 것이냐고 따지려는 백웅에게 지금 상황에서 '이름을 받은 항아 백웅에게 보이는 모습'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며,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후예가 우리 편이 되었고, 후예의 힘으로 나머지 적수들을 다 밀어버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왜 후예가 백웅을 상대로 그토록 증오를 보이고 있었는지에 대한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63권 3화 1192화, 서문대룡, 백웅, 후예와 함께 기린으로 변신한 영귀와 모의전을 치르게 된다. 그렇게 모의전을 치르던 중, 자신(독고성)이 순간 파악한 기린의 방어막의 특성[67] 백웅에게 설명한다.

30회차 삶 69권 11화 1302화, 백웅이 사형이라고 부르면서 야산협곡에 찾아오자마자, 곧바로 백웅을 향해 '어째서 가 자신(독고성)의 사제인 것이냐'고 외치면서 이기어검을 공격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백웅이 자신( 백웅)을 전전대 종사 이강룡 사부의 제자라고 소개하자, 백웅은 '확실히 자신( 백웅)은 전전대 종사인 이강룡이 말년에 거두어들인 마지막 제자'이니 확실히 그런 반응을 보일 수가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 백웅)이 이강룡의 마지막 제자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증거로 독고성이 보는 앞에서 구궁파천뢰를 전개한다.

그 후, 독고성에게 '이제 사형인 독고성이 자신 백웅)을 도와주었으면 하니, 더 이상 이곳 용왕곡에 쳐박혀있지 말고 같이 나가자'라고 말하자, 이선뜻 나서기가 응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혹시 수신류의 독고준이 여기에 은거하도록 압력이라도 가한 것이냐고 묻자 그걸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이냐며 크게 경악하는 한편, 혹시 백웅 수신류 출신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나, 이에 백웅은 단호히 자신( 백웅)은 수신류 출신이 아니라고 답하면서 '어떻게 해서 자신( 백웅)이 독고성이 여기에 있는지를 알았는지[68]'를 설명한다.[69]

이에 백웅을 향해 정말 무서운 놈이라고 말하면서 한참 고민을 하다가, 백웅의 제안[70]에 응하는 대신, 자신(독고성)을 이강룡 사부의 무덤이 있는 데로 데려가달라고 말한다.[71] 이에 백웅은 내심 자신( 백웅)이 섣불리 독고성을 찾아온 것에 대해 잠시 후회하는 반응을 보이다가 '확실히 독고성을 이강룡 사부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주겠지만 지금은 안되고, 만약 마을이 안정이 되면 반드시 데려가주겠다'라고 말하면서, 뜬금없이 마을이라는 말에 의아하는 독고성을 향해 '현재 자신( 백웅)은 소을촌의 촌장이며, 그렇기에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해 불천주야 노력중'이라고 밝힌다.

그러자 어째서 만한 뇌신류의 절대고수가 그런 비루한 짓을 하는 거냐며 당황하자, 이에 백웅은 '자신( 백웅)은 앞으로 소을촌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뇌신류의 터전을 반들 생각이다'라며 억지를 부리더니 '도대체 무슨 황당하 소리를 하는 거냐'는 반응을 보이는 독고성을 향해 재차 '자신이 마을을 만드는 데 뭐 보태준 것이라도 있기는 한 거냐','앞으로 보태주면 한 마디 하는 걸 허락하겠다'라며 외친다. 이후 잠시 자신(독고성)의 머리를 긁적이면서, 백웅을 따라가겠다고 말하면서, 백웅과 함께 소을촌으로 향한다. 그렇게 소을촌으로 온 후, 저 멀리에서 란나찰 연습을 하고 있는 이광을 알아보면서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거냐며 의문을 표한다.

30회차 삶 69권 12화 1103화, 서문혜와 대화를 나누고 있던 백웅에게 언제쯤 되어야 자신(독고성)에게 구궁파천뢰를 가르칠 생각인 거냐고 소리치면서 아직 아니라고 말하려고 하는 백웅에게 '도대체 마을이 발전한 후의 기준이 무엇이냐'고 묻자[72], 이에 백웅은 마을의 외견만으로는 결정될 수가 없는 것이며, 자신( 백웅)의 또다른 목표는 바로 '적어도 뇌신류 혼자서 풍신류 화신류를 홀로 감당할 수가 있을 만큼 고수들이 많아지는 그 순간'이야말로 구궁파천뢰를 전수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놀라면서 호법사자의 실력을 알고 하는 말인 거냐고 묻자, 백웅은 확실히 자신( 백웅 또한 호법사자들이 천령단이라고 하는 무한의 내공을 쓸 수가 있다고 답하면서, '설마 혼자서 호법사자 둘을 해치울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는 독고성에게 확실히 그런 짓[73]은 할 수가 있겠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다른 뇌신류의 제자들의 힘만으로 감당가능할 때를 말하는 것을 가정하고 말하는 것이며, 적어도 호법사자에 준하는 실력자가 사형 이외에도 두 명 정도는 배출된 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자기도 모르게 입을 떡 하니 벌리면서 '지금 백웅이 하는 말이 허항된 망상인지 아닌지는 헷갈리기는 하나, 혹시 자신(독고성)에게 구궁파천뢰를 가르쳐주기 싫어서 이러는 것은 아니냐'며 백웅의 정곡을 찌릐는 발언을 하자, 이를 들은 백웅은 내심 속으로 뜨금거리면서 단호히 '사형(독고성)은 자신([백웅]])이 그토록 속좁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며, 재흥 뇌신류를 위해서는 그 정도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도대체 그것이 왜 구궁파천뢰의 전수를 미룰 이유와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표하자, 백웅은 본래 구궁파천뢰는 자칫 잘못했다가는 심마(心魔)가 일어날 수가 있는 위험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거짓말을 쳐 독고성을 속여넘긴다.

그렇게 독고성을 속여넘기는데 성공한 백웅은 '본래 강력한 무공은 그만큼 익히기 위해서는 크나큰 대가가 필요한 법이며, 이강룡 사부의 유언 또한 뛰어난 고수를 많이 육성시키라고 하는 것이었기에 자신( 백웅)이 강호에 나와 이광 등을 모으고 있는 것'이라고 거짓으로 해명하면서, 확실히 이해한 반응을 보이는 독고성에게 방일과 금만재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분명 방일은 사범들이 가르치고 있을 텐데, 왜 자신(독고성)이 손수 가르쳐야 하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백웅은 '사범들 또한 무공연마할 시간이 필요할 뿐더러, 장차 뇌신류의 동량이 될 후배들이니 그렇다'라고 말하자 그 후, 무영검제 남궁조를 포함한 다수의 무인들이 소을촌에 몰려들어오자, 다른 마을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 오면서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백웅은 아무래도 좀 푸닥거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한다.

30회차 삶 69권 13화 1104화, 그동안 남궁세가가 저질러온 추악한 만행을 알게 된 무영검제 남궁조가 가문(남궁세가)이 저질러온 잘못을 속죄하는 의미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자 이를 막는다. 그러면서 이게 무슨 짓이냐고 따지는 남궁조에게 진정한 무사이자 무인은 '그동안 가문이 저지른 일을 끝까지 살아서 책임지는 법이며, 그러니 여기서 자신(남궁조)의 목숨이 끝나다 치고 이제부터 우리를 도우라'라고 말한다.

그 후, 서장무림고수들이 소을촌을 향해 쳐들어오자, 이광, 남궁조와 함께 이를 막아낸다. 그렇게 서장무림고수들인 소뢰음사와 아수혀사문의 침공을 막아낸 후, 자결하려고 하는 아수혈사문의 문주를 이혼대법으로 제지한 백웅이 '이대로 놈들을 죽이면 배후에 있는 이들은 잠잠해질 것 같냐'고 묻자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74], 우선은 놈들을 심문해 정보를 얻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30회차 삶 70권 3화 1311화, 진소청의 보고[75]을 들은 백웅이 찾아오면서 아직 무공 초심자일 터인 금천재와 방일에게 조금은 자비를 베풀어야 하지 않겠냐고 묻자 '언제까지고 우리 뇌신류가 저런 재능이 없는 놈들에게 어디까지 시간을 쏟아야 할지 모를 뿐더러, 정작 자신(독고성)은 내 수련을 다 뺏기고 있으니 분함을 이루지 못한다','자신(독고성)은 애들을 가르치기 위해 백우을 따라와 이곳 소을촌에 온 것이 아니다'라고 대꾸한다.

그러자 백웅은 지금 독고성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알아채면서[76], 만약 란나찰을 10만번 하면 구궁파천뢰를 가르쳐주겠다고 말하자, 그 순간 전대 종사의 사형인 자신(독고성) 이제 와서 창술, 그것도 란나찰 10만번이나 해야 하는 거냐며 소리치면서, 움찔하는 백웅에게 재차 '자신(독고성)은 평생 동안 검술만 연마했기에 다른 기준이 필요할 뿐더러, 구궁파천뢰를 그냥 가르쳐주면 안되는 거냐'고 외친다.[77]

이에 백웅은 지금 독고성이 란나찰 10만번을 하기 싫어한 것을 알아채고는 그럼 '중단세 휘두르기 20만번' 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묻자 보통 사람 같으면 1만번 하다가 피토하고 죽을 정도인데 자신(독고성)더러 20만번이나 하라는 것이냐며 따지듯이 묻자, 백웅은 '설마 이광도 하는 것을 못 하는 것이냐'며 일리가 있는 반박에[78], 잠시 별다른 대꾸를 못하다가 백웅이 말한대로 중단세 휘두르기 20만번은 하겠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70권 4화 1314화, 진소청이 너무나도 손쉽게 란나찰 10만회 수련을 통과한 후, 혹시 고리를 인식했냐는 백웅의 질문[79]에 대한 대답[80]을 하자마자,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이해 못하는 백웅과는 다르게 지금 진소청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갑자기 '실전에서 안 먹히지 않는 편법을 사용해놓고는 통과할 수가 있다고 할 수가 있는 거냐','결국 외부에서 한번 치면 무너지는 모래성같은 의념운용이지 않느냐'며 버럭 화를 내며 소리치자, 이에 진소청 구궁파천뢰를 배우고 싶은 욕심이 앞서다며 사과를 한다.

그러자 이런 걸 통과로 인정할 수가 있는 거냐며 백웅에게 따지듯이 묻자, 백웅은 잠시 어버버하다가 어쨋든 했으면 된 것이니, 이대로 진소청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하는 한편 진소청하면 되지 않겠냐고 말하자 '분명 백웅 또한 자신(독고성)이 진소청처럼 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면서도 그런 말을 하는 것이냐'라고 투덜거리더니 사제는 좀 더 사형을 존중하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수련장으로 향한다.

30회차 삶 70권 5화 1315화 막바지, 소을촌에 막 귀환한 백웅이 자신(독고성)에게 오면서 '일전에 진소청이 10만회를 가볍게 달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러 왔다'고 말하자, 정말 그걸 몰라서 자신(독고성)에게 물으러 온 것이냐고 말하고 백웅의 해명[81]을 듣고 수긍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그때 진소청이 란나찰 10만회를 통과할 수가 있었던 것은 ' 자연체를 유지하는 자기자신의 동작를 의념화'시킨 것이라고 설명한다.[82] 이에 백웅이 정말 그런 것도 가능한 거냐며 크게 놀라는 한편, 왜 진소청처럼 할 수가 없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재차 묻자 '자신(독고성)은 진소청처럼 완벽하게 란나찰을 수련했던 경험이 없다'라고 답하면서[83], 전투용으로 절대 써먹지 못한다고 말한다.[84]

그러면서 아까 전부터 자꾸 실없는 소리를 해대는 것으로 보건데 필시 자신(독고성)을 시험하는 것이 틀림이 없고 그토록 구궁파천뢰가 아까운 것이냐며 추궁하자, 이에 백웅은 잠시 잔머리를 굴리더니 한 가지 제안[85]을 하면서, '별로 가능성이 없어보이는데 정녕 자신(독고성)을 농락하려는 것이냐'라고 말하려고 하는 독고성에게 '만약 이광이 제풀이 지쳐 도전를 포기한다고 선언하면 바로 그 즉시 독고성에게도 구궁파천뢰를 전수해주겠다'며 회유를 한다.

이에 '어차피 이광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으니, 백웅의 뜻대로 해주겠다'며 백웅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30회차 삶 70권 8화 1318화, 그렇게 제안을 받아들인지 다음날, 이광 앞에 다가오면서 '오늘부터 자신(독고성)이 이광의 수련을 도와주도록 하겠다'라고 말을 한다. 그러자 이광은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는 파악하고 터무니없는 억지수련을 시키지 않으리라고 믿겠다고 말하자 그건 어디까지나 너( 이광 하기 나름이라고 말하더니 이광의 수련을 봐주는 척하면서 수련량을 늘리기 시작하고, 별다른 이유도 없이 시비 섞인 호통을 치는 등 이광을 괴롭히기 시작한다.[86]

30회차 삶 71권 5화 1330화, 백웅이 찾아오자 그동안 하루종일 '노예 시장에 갇혀있었던 이들'의 이름을 적은 명부를 백웅에게 건네주면서 각계각층의 인간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은 했는데, 설마 황족(효성공주)가 있으리고는 생각치 못했다고 말한다.[87]

그러면서도 그다지 놀란 반응을 보이지 않는 백웅을 보고는 설마 짐작했던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어느정도는 정보를 입수했기에 노예 시장을 공격했을 뿐이라고 답하면서, 혹시 효성공주가 있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면서[88], 방금 전 신원조사를 하는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색목인(서양인)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뭔가 신경쓰이는 자들이었냐고 묻는 백웅에게 딱 보기에도 뭔가 심상치 않은 이들이었다고 답하면서, 손가락으로 명부의 윗부분을 가리키면서, 방금 전 손가락으로 가리킨 이들이 바로 백웅이 주목해야 할 자들이라고 설명해준다.

그 후, 권력다툼에서 밀려났던 귀족과 궁인들이 자신(효성공주)의 처지를 빠르게 이해하고 받아들인 효성공주와는 다르게 싸가지없을 정도로 건방지게 나대는 것을 본 백웅이 이놈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자신(독고성)에게 모두 보내준다면 뒷말 나오지 않게끔 길들여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이 무슨 방법이라도 있는 거냐고 묻자, 잠시 웃으면서 자신(독고성)이 백련교에 있었을 당시 방금 전 건방지게 나대던 귀족놈들을 다루어본 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뭔가 불길함을 느끼면서 귀족들 전원은 독고성에게 보낸다.

30회차 삶 71권 6화 1331화, 뇌신류 특유의 방식으로 주제파악 못하고 싸가지 없게 나댄 귀족들을 참교육을 하고 있었는데, 근처에서 이를 본 백웅은 '매일같이 걷어차이고 주먹에 맞으면서 길들어지고 있었다'고.[89]

30회차 삶 81권 9화 1519화, 백웅이 황제 공손헌원의 요람이었던 황월에 다가가다가 황월로부터 나오는 이명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지를 못하자, 28회차 삶 시점의 독고성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백웅에게 정신을 차리라며 소리친다.[90]

막 정신을 차린 백웅을 부축하면서 쉽지는 않을 것이나,여기에서 포기하면 모든 게 끝장난다며 백웅을 격려한다. 이에 백웅은 독고성에게 자신(백웅)이 원망스럽지 않냐고 묻자, 어차피 이 우주의 절대악신과 싸우는 이상 생사는 의미가 없을 뿐더러, 매번 새로운 무의 경지를 볼 수가 있었기에 원망치 않는다고 한다.[91][92]

이후 백웅을 종사로 부르면서 끝까지 뇌신류의 검을 잊지 않아주어서 고맙다는 최후의 유언을 남기면서 자신(독고성)의 신역절기인 무진승검뢰로 현재 백웅이 있는 공간 내의 악의와 마력을 베어버림과 동시에, 백웅이 황월로 향할 수 있는 검로(劍路)를 남기며 소멸한다. 이에 백웅은 눈물을 머금면서 독고성이 남긴 검로 위를 달려가면서 황월로 향한다.

31회차 삶 97권 8화 1837화, 망량과 함께 용광곡에 찾아온 백웅이 자리에 있냐고 외치자 모습을 드러내면서 단번에 백웅이 심상치 않은 실력의 고수임을 파악한 반응[93]을 보이고 백웅이 눈 앞에서 신역절기 천둔 뇌심검명(神域絶技 天遁 雷神劍鳴)을 전개한 것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 만큼 크게 감격한다.

백웅이 '만약 독고성 또한 똑같이 신역(神域)에 이른다면 자신만의 검로를 얻을 것이고 그 검로가 꼭 자신(백웅)에게 뒤지는 법은 없을 것이다'라고 독고성에게 말하자 예를 갖추고 필시 백웅은 뇌신류의 종사일 것이 분명하니 일심을 다해 백웅을 섬기겠다고 선언하고 하는 김에 근처에 있는 백리정운에게 무공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자 알겠다고 답한다.

31회차 삶 97권 10화 1840화, 한참 동안 이광 백웅이 입씨름을 하고 있던 중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모습을 드러내면서 설마 자신(독고성)을 모른다 할 셈이냐며 현장에 난입한다. 눈 앞에 나타난 인물이 독고성임을 알아본 이광은 진소청과 함께 무릎을 꿇으면서 사백을 뵙는다고 인사를 올리고 저기 옆에 있는 반로환동한 고수는 누구인 것이냐고 묻자 이래 보여도 전전대 종사였던 이강룡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뇌신류의 전대고수이며 나이로 따지자면 이강룡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답한다.

한참 동안 백웅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이광을 향해 본디 황궁의 개가 백련교주가 되겠다 하면 누구든 비웃을 일이기는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웅이 일부러 직접 찾아와 천화뇌룡신공을 전수하러 온 게 무슨 의미인지 잘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 말은 정말로 황궁을 버려야만 하는 것이냐고 묻는 이고아을 향해 만약 거절하면 이 이상으로 강요하지 않을 것이고 네(이광)가 가진 진정한 마음이 무엇인지 보여보라고 말하나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광의 행동[94]을 보고 크게 당황하더니 일이 틀어져도 너무 틀어진 것 같은데 어찌하면 좋겠냐고 묻는다.

근처에서 백웅이 자살한 이광을 되살려낸 것을 보고 고작 내공 하나만으로 전신혈맥을 끊은 자를 되살려내다니 이건 대라신선이라고 해도 불가능한 일이라며 크게 놀란다. 이광의 소원대로 진소청을 제자로 받아들인 백웅이 다른 일을 보고 올 테니 잠시만 청룡무관을 부탁드리고 춘경관에 있는 극호를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고 이곳(청룡무관)에 머물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알겠다고 답한다.

4. 기타


[1] 어디까지나 백웅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첫 번째 삶을 가정했을 뿐이지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진실인 것은 아니다. 일종의 시뮬레이션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2] 이때 백웅은 독고성이 전개한 검기 검강으로 대응했으나 손이 얼얼함을 느끼면서 의념을 자유롭게 시전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3] 참고로 이때의 검마는 장삼봉의 절학을 얻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진 상태였다. 현 호법사자 최강인 수신류 호법사자 독고준과 싸웠을 때는 당연히 밀려서 스스로 패배를 선언하긴 했지만, 독고준이 이전에 만났을 때보다 2배 이상 강해졌다고 평가했다. [4] 뇌신류의 종사이자 호법사자를 보좌하는 직위로 좌 호법과 우 호법 두개로 나눠져 있다. [5] 이 때문에 배분으로 보아도 뇌신류 중 최고다 보니 벽력삼존에게는 막대하던 이광조차 존대하고 어려워할 정도. 배분상 같은 배분일 벽력삼존도 말을 높여 부른다. 그 때문인지 백웅의 17회차 삶에서는 백웅이 백련교와 관련된 사람들한테 자신을 키워낸 스승을 독고성이라 둘러대자 모두가 수긍할 정도다. 다만 19회차에서 무영검제가 초기 독고성보다 반수 정도 앞선다는 평가가 나와서 약간 빛이 바랬다. [6] 숙부인 현 백련교주가 수신류의 종사가 된 이후로, 수신류 일족들은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어버렸고, 내부의 어둠을 감당하지 못해 뇌신류로 투신하였다고 한다. [7] 뇌신류 최고검학인 뇌신검무는 극한의 실전으로 연마된 천뢰무극창과는 달리 제사장의 제사용 검무가 기원이라 실전성이 떨어지고 창과 검이 가지는 근본적인 위력 차이 때문에 천뢰무극창보다 위력이 떨어진다. [8] 현재 뇌신류는 하루하루 생존을 위협받는 처지라 같은 문파(뇌신류)의 종사에게 놓아주는 게 이득인데 왜 굳이 쓸데없는 위험을 자처하는 것이냐고 묻는 것이다. [9] 뇌영검법은 제사장의 호신무술, 만승검결은 만변을 머금은 춤사위이며 뇌룡신검은 도중에 천뢰기(天雷氣)를 받아 의식을 원활히 하는데 쓰였고 결과적으로 뇌신검무로 신에게 최대의 경의를 드러내며 뇌신검무를 익혔다는 건 곧 제사장의 역량이 있고 백련교의 교주가 될 수 있지만 동일한 숙련도를 지녔다는 이유로 뇌신류 창술 최종절기와 부딪치면 9할은 무조건 창술에 패배한다. [10] 강호 어디로 가도 꿀리지 않은 초절정급이라고 말한다. [11] 현 상태에서 뇌룡신검의 형을 가르치는 것은 쉬운 일이나 16회차 삶 시점의 백웅의 검법은 이미 자기류의 검예로 승화했기에 만승검결에 뇌룡신검에 천뢰기를 싣기 위해선 검형 전체를 아예 듣어고칠 필요가 있으며 적어도 6할은 고쳐야 한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것은 그 정도로 만승검결에 천뢰기를 싣는 게 중요한 것도 있으나 뇌영검법으로 검세를 잡고 만승검결에 천뢰기를 실어야만 뇌신검무를 익힐 수 있다. [12] 백웅이 무공에 별다른 재능이 없는 둔재라는 것 그리고 서문대룡이 성심껏 수련을 도와주었고 현재 섞여있는 무수한 무류를 통제해 뇌신류의 상긍검학을 익히게 하기 위해서 수박 겉할기로 파고드는 것은 힘들다. [13] 이때 백웅이 독고준과의 약속은 어떻게 할 거냐고 우려를 표하자 이미 뇌신류의 검술은 완성 단계에 이르러 있고 애초에 백련교에 복귀하지 않고 뇌신류의 부흥만 하지 않으면 되니 별 상관은 없다고 말한다. [14] 벽력삼존의 일원인 청월이 원월천살법을 찾기 위해 아오카가하라 수해에 있다. [15] 이때 백웅이 황금비등을 사용했음에도 그다지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백련교에도 황금비등과 같은 기물들을 본 적이 있었고 백웅과 같은 둔재가 지금처럼 초절정에 이르려면 온갖 기진이보의 도움을 받았을 것이 분명하니 특이한 물건을 지녔으리라 예상했다. [16] 이때 독고성은 옷을 거의 입지 않는 거나 다름없는 일본인들의 모습을 보고 정말로 야만족들의 땅 같으니 얼른 흑요석을 채취하고 오라고 말한다. [17] 이때 독고성은 무네노리를 보고는 당대 최고라니 가소롭다고 말한다. [18] 현재 백웅 일행이 있는 초입부인 생해와 사해, 입해, 멸해 총 4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해 안에 존재하는 요괴들은 하나같이 대요괴급 수준이고 예전에 청월이 만든 전진기지에서 10장 바깥으로 나가도 지옥도가 펼쳐진다. [19] 우연찮게 아오카가하라 수해를 관리하는 존재와 만나게 되어 수해의 구역을 알게 되었고(이 과정에서 전진기지를 만들었다.) 들어간 지 수십 년이나 되었고 정황상 사해 너머로 간 것으로 보이고 그동안의 행적을 기록한 일지를 남겼다. [20] 이때 독고성은 그렇게 강한 놈은 아니나 일 점에 강력한 파괴력이 있어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 왜 보쿠텐과 노부츠나가 그토록 고전했는지 알만하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독고성이 쓰러뜨린 생해의 수문장은 크기가 수백 장에 이른다는 언급이 있는 엄청난 크기의 거대 지렁이였다 아마 으로 추측되는데, 실제 크툴루 TRPG에서 돌은 나타나는 즉시 코스믹 호러 분위기가 강하게 연출될 정도로 강력한 마물이다(...) [21] 현재 일행들이 있는 이곳은 팔괘의 힘으로 봉인된 장소로 수해 내부에 존재하는 마(魔)를 억누르기 위한 이중삼중으로 만들어낸 결계 중 하나로 팔괘술 법을 통해 물리적 및 술법적으로 보아도 완벽한 봉인이라 할 수 있으나 일전에 청월이 신법 하나로 이곳을 뚫고 지나간 일로 인해 예전보다 몇 배나 강화시켰으나 뇌신류 고수들 앞에 도저히 자신이 없는 결계가 망가질까 우려되니(결계가 파괴되면 사흘 내로 일본이 멸망한다) 이대로 물러나길 바란다. [22] 이때 백웅이 천하를 통틀어 자신(백웅)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건 독고성 밖에 없다고 말하자 확실히 검술 진경에 독특함이 느껴지긴 했다고 말한다. [23] 아무리 천재라도 사대무류를 통합하여 자유자재로 시전이 가능한 것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24] 백련교주인 독고운천이 일족의 종사가 된 이후로 수신류는 많이 변해버렸는데 자세한 건 알지 못하나 독고운천은 무공이 아닌 다른 '무언가'의 도움을 받고 있었고 그로 인해 독고성을 제외한 수신류의 일족들은 예외 없이 인간이 아닌 것이 되고 말았다. [25] 그러면서 검선 여동빈이 강림할 수 있는 것과 천둔검법을 익히다 보면 현재의 경계가 뚫릴지도 모르는 가설과 수요의 축복을 받은 경과에 대해 듣고 이미 보통 사람이 10번 죽었다 깨어나기도 힘들 수라장을 거쳐왔다고 감탄하면서도 검선 여동빈을 강림시켜 자신(독고성)과 대련시키면 되지 않겠냐고 말하나 여동빈은 마(魔)를 앞두고 있지 않는 이상 나타나지 않는 말을 듣는다. [26] 신강의 척박한 산맥과 절지에는 자연적인 생물이라 볼 수 없는 것들이 더러 사람을 습격하는 일도 있었다 보니 정기적으로 백련교 소속의 고수들이 나서서 토벌했었는데 각(脚)이라는 두꺼비 형상의 괴물 말고도 별의별 놈들을 봤다고 한다. [27] 무공이 아닌 신력이고 천령단과 원신을 익힌 이들은 신격의 사도와 같다. [28] 그러면서 사찰에 남겨진 말로는 남종선의 칠조인 하택 신회가 말년에 은거해 지은 곳이며 선종의 고문서가 여렷 남겨져 있었다고 말한다. [29] 이때 백웅이 태산에 있지 않겠냐고 묻자 가끔 태산에 있을 뿐 실제로는 천하를 제멋대로 돌아다닌다고 답한다. [30] 독고성은 뇌신검무를 비롯한 뇌신류 검술의 오의를 청월은 멸혼보 천광을 전수하는 것 [31] 지극히 실전성을 중시하는 창술과 달리 제사의식의 일환으로 발달되어 왔고 천뢰기를 머금은 뇌신검무가 신에게 최대의 경의를 표하는 거와 같고 제사장의 역량이 있는 것이고 곧 백련교의 교주가 되는 자격을 얻었다. [32] 이때 백웅이 시연한 칠대절학을 보고 대단한 무공이라고 감탄하고 우리(독고성과 청월) 수준에서 백련교주의 무공과 장삼봉의 무공 어느 쪽이 우위인지 도저히 판가름할 수가 없으나 만약 육대절학을 모두 대성해 통합하면 적어도 백련교주와 싸워볼만한 수준이 된다고 말한다. [33] 검뢰는 뇌신검무로 이룰 수 있는 궁극적인 공격기술로 검강처럼 상상력을 구현한 의념절기이나 굳이 차이점이면 속성을 부여할 수가 있으며 극한에 도달하면 검강이고 뭐고 모조리 다 잘라버릴 수 있으며 단순히 뇌령지기를 응축하는 것이 아닌 사상(思想)의 번개로 마음 속에서 상상한 천하에서 가장 빠르고 강하고 자유로운 번개이며 뇌신검무는 마음속의 번개를 키우고 수련하는데 가장 적합한 검식이자 수련과 같다. 이토록 대단한 검뢰인데도 창술에 밀리는 것은 뇌신류 극상승의 무리인 천뢰(天雷)가 존재하기에 창술의 특성상 과정에 이르기까지 약한 구간이 없고 지속적으로 강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나 현 시점에서 천뢰에 도달한 이는 극소수라고 한다. [34] 그 경지는 절대 지경으로 추정되나 수준이 너무 높다보니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35] 청월 또한 심신을 많이 회복한 것도 있고 뇌신류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는 다른 생존자들의 행방을 파악해야 하기에 이 이상으로 늦으면 곤란해서 그렇다. [36] 아직 이청운의 제자로 있었을 당시의 이광은 뇌신류에서도 촉망받을 만큼 뛰어난 기재였고 성격도 좋은 편이었으나 세월의 풍파가 지금의 이광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37] 이미 백련교주는 원로원을 풍신류 호법사자 용비천의 거점에 파견했는데 이는 본격적으로 황궁과 전쟁을 치를 의사가 있음을 뜻하고 지금으로부터 닷새 후부터 움직일 것이니 지금쯤이면 백련교 무류의 대부분이 낙양 근처에 포진해있을 것이고 만약 황궁과의 싸움에서 백련교가 이기면 천하는 백련교의 것이 될 테니 그때 반전의 권능을 사용해 백련교주를 암살해 백련교를 혼란에 빠트리고 이때를 틈타 힘을 착실히 기른 뇌신류가 다시 부흥해야 한다. [38] 백련교주는 백웅이 뇌신류 호법사자가 되길 원하고 있고 백웅을 내세워 뇌신류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려 하는 상황 [39] 뇌신류 창권법을 상당한 경지로까지 익혔고 뇌신검무도 쓸 줄 알며 알고 있는 무공의 수도 많다. [40] 백련교주의 진의가 무엇인지 알 수 없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백웅에게 미래를 맡길 수 있냐는 것 [41] 이는 흑요석에 담긴 기억의 불확실성에 불안을 느끼고 있음을 의미한다. [42] 갑자기 이광이 자신(이광)의 주장을 철회하고 백웅의 말대로 해야 한다고 나선 것은 백웅이 전음으로 '선제의 임종 당시 황태자와 주작(태산노옹)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라는 말을 들어서다. 그리고 얼핏 보면 독고성이 팔랑귀처럼 보일 수 있으나 사실 독고성은 아닌 척해도 이광을 상당히 존중하고 있었는데 이광이 백웅의 편을 드는 것을 보고는 바로 태세를 전환한 것이다. [43] 자신( 백웅)은 백련교 소속의 백웅이며 현재 백련교주가 독고성을 찾고 있으니 같이 백련교로 돌아가자는 것 [44] 자신( 백웅)의 정체에 대해서는 그 때 들어도 될 거라고 말한다. [45] 남종선의 칠조이자 육조 혜능의 제자였으나 스승(혜능)의 남종선을 끌어내리고 신수의 북종을 끌어내기 위해 신수를 펌하하고 자신의 스승을 육조인 양 부풀렸던 더러운 변절자였고 황소의 난 당시 군역을 지기 싫어하는 농민들에게 도첩을 팔아서 병역을 면할 수 있는 양 부정한 재물을 축적하고 그 재물을 화실에 팔아 넘기까지 했던 인물이라고 말하고 독고성도 처음 이 사찰에 오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한다. [46] 천뢰는 사상의 번개이자 일종의 의념절기이기에 강한 정신력을 필요로 하며 단순히 의념으로는 안되고 기본적으로 천뢰로 변환할만한 뇌령지기를 있어야 한다. [47] 그러면서 백웅 또한 할 수가 있는 일이기는 하나 보통은 이런 간접적 공격을 사용하지 않고 의념을 초식에 섞어 강화시키는 것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의념의 정신력 소모도가 너무 크고 소모도가 큰 것은 정신력만으로 이 세게에 간섭하는 게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 [48] 그러면서 당대에 이미 중원무림 역사상 최강으로 칭송받았던 무적의 검술이다. [49] 먼저 서책 보리는 하택 신회가 말년에 용왕곡에 은거하여 생각했던 것들을 담은 수필이며 하택 신회는 본래 신수의 제자였으나 변심하여 혜능의 제자가 되었는데 세간에서는 선종의 가르침 쪽이 더 마음이 들어서 그랬다고 알려져있으나 실상은 선종이 간화선으로 무형이며 애매모호한 가르침을 추구하는 점을 악용해 한 몫 단단하게 챙기려고 했던 승려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속물로 살아 생전에는 선종의 고승이라는 명성을 등에 업고 온갖 비리와 부패를 저질러왔고 말년에는 황금 500관을 쌓을 만큼 갑부가 되었고 그동안 쌓은 재산을 이용해 몰래 이중신분을 만들어 장안 근처에서 부귀영화를 누릴 생각이었으나 어떤 한 가지 일로 인해 결국 낙향해 이곳 용왕곡에서 조그만한 사찰 하나를 지어 은거했다고 한다. 그 한 가지 일은 바로 스승이었던 육조 혜능과 관련된 일로 당시 헤능은 조계산에서 말년까지 계속 제자를 가르치고 깨달음을 설파했는데 당시 이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던 하택 신화는 그만 공포를 느끼고 도망쳤다고 한다.(수필이자 비망록인 보리에 따르면 평소에도 의구심을 품고 있었는데 갈수록 확신을 얻어서 그렇다고 나온다.) 하택 신회는 혜능이 조계사넹서 설법을 할 때의 광경(설법 한 마디를 할 때마다 혼돈이 하늘에 휘몰아치고 어둠이 산 전체를 일렁이면서 말로 인간을 지배해 신자들을 몽유명에 걸린 것처럼 조종했고 종종 몸이 어둠이나 혼돈을 연상시키는 무언가로 변화하는 광경)을 보고는 큰 불안감과 공포를 느끼고 그동안 모아왔던 재물을 다 팽개치고 이곳 용왕곡으로 도주하듯이 숨어살게 되었다고 한다. [50] 불종의 총본산에서 무려 후계자를 지목받을 정도의 고승의 정체가 요괴였다면 진작 들통나야 정상이었다. [51] 이때 26회차 삶 기준으로 처음 볼 터인 백웅을 향해 전생자라고 부른다. 이를 들은 백웅은 보아하니 서문대룡이 할 애기는 다 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52] 이때 독고성과 동영검호, 무영검제, 노부츠나는 칠대절학과 팔대신공을 익힘에 따라 무공이 전과 비교해보아도 크게 상승했다고 나오고 관전하고 있던 백련교주는 머지않아 절대지경에 오를 것이라 확신했다. [53] 세피로트 카발라 천사를 소환하는 술사를 죽이라는 것 [54] 그러면서 서문혜를 더 강하게 만들고자 한다고 말한다. [55] 작중에서 언급되길, 수십만개의 어검과 검뢰를 뿜어내면서, 오로지 상대를 적중시키는 순간에만 실체화되는 궁극의 살초이자 합격진으로, 그 위력은 아무리 백련교주라고 해도 대련 중에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파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56] 이에 독고성은 '확실히 딸인 서문혜가 저 꼴이 되었으니 저럴 만도 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57] 아수라 또한 어떻게 이런 게 가능하며 경악할 정도. 그러나 아무리 독고성이라고 해도 엄연히 인간이었기에, 공격을 대신 받은 여파로 이미 죽은 거나 다름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 [58] 그 후, 아수라는 허공에서 떨어지려는 독고성의 시신을 받아들고는 한동안 말없이 보다가 처음으로 부끄러움을 느낀다. [59] 작중 묘사로는 아예 독고성의 공격를 투과해버렸다고 나온다. [60] 흡사 뇌신지혼을 검으로 구현해낸 것과 같은 찌르기라고 나온다. [61] 장삼봉의 주먹은 독고성의 명치를 장삼봉의 목을 향해 겨누고 있는 것 [62] 전투를 관전하고 있던 백웅의 독백으로는 이대로 가다가는 충분히 독고성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 이유는 본래 무쌍패가 압도적인 체력과 기력, 집중력의 소모를 동반하는 탓에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그대로 시전자가 자멸할 뿐만 아니라, 중첩되는 집중력 소모로 인해 두번에서 세번만 연속시켜도 실패율이 급중하는 한계가 있는 반면(그러면서 무엇이든 막을 수가 있으나, 그 대신 공격자가 시전하는 게 약한 절기든 강한 절기든 집중력을 소모한다고 덧붙여 언급된다), 지금 도고성이 전개하는 뇌섬은 무쌍패 만한 수준의 기력을 소모하지 않을 뿐더러, 공격에 최적화되었다. 그래서 완전히 투선 수준으로 강해졌다고 말한다. [63] 번개를 벨 수가 있다고 말한 것 [64] 백웅에 의해 원래의 기억과 이름을 되찾은 항아 백웅을 주인으로 모시겠다고 하는 것도 모자라, 백웅이 원한다면 아내가 된다. [65] 백웅은 속으로 전혀 재밌지 않다며 투덜거렸다. [66] 와의 혼인의 언약을 깸으로써 인해 삼황 여와의 저주가 발동되어서 그렇다. [67] 방어막의 범위 내에 들어가면 생명체를 비롯한 무엇이든지간에 단숨에 소멸시켜버리는 것 [68] 얼마 전, 마도팔마를 제압해 그들의 정보단체를 손에 넣었고, 이를 통해 독고준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독고성의 소재를 알게 된다. [69] 그러면서 분명 독고준이 수신류의 피가 섞인 것을 이용해 은거하도록 권했을 것이 분명할 거라고 말한다. [70] 더 이상 이곳 용왕곡에 있지 말고 자신( 백웅)과 같이 밖으로 같이 나가자라는 것 [71] 독고성 본인이 언급하길, 이강룡 사부가 갑자기 떠나는 바람에 제자로써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였으니, 지금이라도 성묘를 하려고 그렇다고 한다. [72] 지금 소을촌은 보기 드물 만큼 매우 큰 상태로, 여기에 건물만 조금만 더 지으면 작은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73] 혼자서 호법사자 둘을 해치우는 것 [74] 방금 전 소을촌을 향해 쳐들어온 소뢰음사와 아수혈사문의 전력은 충분히 구파일방과 서넛과 맞먹는 수준의 전력인데, 그만한 전력이 갑자기 증발하게 되면 그 때야말로 배후의 적이 사생결단을 내려고 할 것이 분명하다. [75] 요사이 방일과 금천재를 너무 혹독히 다룬 것 [76] 구궁파천뢰를 배우기 위해 깡자를 놓고 있는 것. 방일과 금천재를 쥐잡듯이 한 것도 이 때문으로, 독고성 본인이 심하게 갈아대면 필연적으로 후배들이 백웅에게 올 수 밖에 없게 된다. [77]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실상은 란나찰 10만번은 하기 싫고 할 자신도 없어서 그런 것이다. [78] 독고성 본인이 자존심이 무척 높은데다가, 만약 이광이 란나찰을 10만번이라도 하면 후배인 이광만도 못한 꼴이 된다. [79] 혹시 방금 전 고리를 인식했냐는 것. 어째서 백웅이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방금 전 진소청이 선보인 것이 백웅이 생각하는 그 경지일 수가 있다. [80] "는 염의(念意)를 자연체에 가두어 그 안에서 회전시켰습니다. 회전하며 그 응력이 가운데에 뭉치는 게 느껴지게 되면 체력의 소모가 최소화된다는 걸 명상하다가 알게 되어서 그렇게 해보았습니다.","바깥에서 저 자신을 관조하는 상태에서 의념으로 체간을 통제하니 힘의 흐름이 저절로 원형이 띄는 걸 알게 되었고, 원이라서 그냥 회전시켜볼까 생각했습니다." [81] 자신( 백웅)은 의념의 섬세한 운용이 서툴다보니 진소청이 란나찰 10만회를 통과할 수가 있었던 그 원리를 파악치 못했을 뿐더러, 사형인 독고성을 농락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 [82] 평소에 진소청은 수만번이고 수십만번이고 란나찰을 수련한 경륜이 있었을 테고, 그렇기에 진소청은 이러한 경륜을 바탕으로 자기자신의 가장 완벽한 란나찰자세를 염상한 후, 그 자세를 의념으로 반복구현한 것이다. 거기에 내부에서만 기와 의념이 순환하며 정해진 자세만 반복하게 되니 당연히 의념은 채찍에 지나지 않게 됟고 몸과 기는 최적의 상태로 소모되지 않은 채 활기를 더하게 되는 것이다. [83] 진소청처럼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최소 수년간의 뼈를 깍는 수행과 경험치가 있어야 하는 것이기에, 하루아침에 구현할 수가 있는 의념이 아니다. [84] 엄밀히 말해 동일자세반복의 의념화다보니, 실전에서 격이 다른 자세로 공격하면 자세를 변형시킬 수가 없기 때문으로, 그렇기에 말 그대로 의념을 하나의 자세를 위해서만 돌릴 뿐이기에 싸움에 쓰면 반드시 망할 수 밖에 없다. [85] 독고성에게 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너무하고 판단되며, 그러니 사문의 선배로써 기가을 잡고 이광이 10만번을 달성하면 사형인 독고성에게도 전수해주겠으며, 그러니 이광의 수련을 관리감독을 해달라는 것 [86] 가만히 혼자 수련하는 것보다는 사문의 존장이 갈구면서 수련하는 것이 정신적인 폴가 엄청나게 차이가 크다. [87] 그러면서 노예 시장이 이토록 큰 규모였나고 말한다. [88] 그러면서 효성공주에 대한 처분은 섬서성주와도 친분이 있는 백웅이 아라서 하라고 말한다. [89] 그러면서 다소 비인간적이기는 하나, 귀족 특유의 오만함을 다스리기에는 충분할 거라고 생각한다. [90] 30회차 삶이 아닌 28회차 삶 시점의 독고성이다. [91] 다만, 자신(독고성)이 신의 모가지에 칼을 박아넣지를 못한 것만은 아쉽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독고성도 태허합진을 쓸 수가 있었다. [92] 이때 서서히 가루가 되면서 소멸해가기 시작했다. [93] 방금 전 발산한 기운을 산들바람처럼 흘려내는 것을 보고 적어도 반박귀진 혹은 반로환동의 고수로 여겼다. [94] 스스로의 전신혈맥을 터트려 자결(자살)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