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F4F4F,#2F4F4F><colcolor=#ffffff,#dddddd> モクモクの実 Smoke-Smoke Fru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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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자연계 |
능력자 | '하얀 사냥꾼' 스모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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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자연계 악마의 열매.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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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육체를 연기로 바꾸고 패기가 실리지 않은 모든 공격을 무시한다. 다른 자연계 악마의 열매와 달리 능력을 쓰고 있을 때도 실체를 유지할 수 있기에 연기 상태에서도 사물을 잡거나 포박한다.[1] 지금은 별 의미 없는 장점이지만 능력의 상하, 상성 관계가 많은 악마의 열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무상성이라서 패기 개념이 없었던 1부에선 무적 소리를 들었던 적도 있었다. 물론 이 말을 뒤집으면 내뿜는 연기가 포박을 제외하면 물리력도 특수 능력도 없기에 스모커는 부족한 공격력을 보충하고자 해루석이 박힌 짓테를 무기로 써서 능력자들을 제압하거나, 연기를 고속으로 분출하면서 얻는 추진력을 체술에 접목해 싸운다. 스모커의 간판기인 '화이트 블로우'도 팔꿈치 부분에서 연기를 분사해서 빠른 속도로 주먹을 날리는 일종의 로켓 펀치이다. 연기를 뿜어내면서 비행하거나, 에넬의 방주 '맥심'이나 포트거스 D. 에이스의 소형 보트 '스트라이커'처럼 연기를 고속으로 회전해서 대형 삼륜 바이크 '빌로어 바이크'의 동력원으로 삼는다.
원소가 연기라서 몸을 이동시키는 게 좀 더 유연해 사각에서 좀 더 적을 자세히 노릴 수 있다. 로와 싸울 때는 몸을 연기로 바꿔서 몸 전체로 돌진하는 척 페이크를 걸고 발로 속임수를 쓰거나 순식간에 그의 뒤로 이동해 해루석 짓테로 공격했다. 다만, 이 때문인지 다른 자연계와 달리 능력의 사용이 매우 어려우며, 자신이 바라는 특정 부위를 연기로 만드는 것조차 하루아침 연습으로는 힘들다.[2] 이 때문에 스모커와 타시기의 몸이 바뀌었을 때 타시기가 스모커의 몸을 가누는 것을 매우 힘들어했다.
3. 한계
3.1. 아무런 특징이 없는 원소
다른 자연계 열매들은 원소 자체가 공격 수단이다. 자연계 능력자의 실체를 잡는 무장색 패기도 열매 고유의 원소 능력은 무시할 수 없는데, 베르고의 말만 듣고 타점이 넓어진다고 다른 자연계 열매 능력자들을 무턱대고 공격했다간 손이 남아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분석 속에서 패기의 등장으로 오히려 위상이 올라간 열매도 있을 정도.-
가스가스 열매
비슷한 성질의 기체 능력으로, 호흡만으로도 유독 가스로 해를 줄 수 있으며, 특정 가스는 신체에 닿아도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상대가 독에 면역인 루피라서 잠시 고전했지만, 열매의 능력으로 공기 중의 산소를 제거해서 루피, 로빈, 프랑키, 스모커, 타시기를 전부 제압하는 등 뭉게뭉게 열매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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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번개 열매,
이글이글 열매,
마그마그 열매,
얼음얼음 열매
능력자 배틀물에서 자주 나오는 번개, 불, 마그마, 얼음으로, 원피스 역시 다른 작품처럼 상대와 단순히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감전, 화상, 동상, 흡수 등의 치명적인 살상력을 보여준다. 실제로 사용자의 애매한 전적 때문에 뭉게뭉게와 비슷한 취급이었던 이글이글 열매는 에이스의 과거 외전인 노블 A에서 징베에게 공격받았을 때 대기 중의 수분을 모아 사용한 어인 유술과 무장색 패기를 뚫고 오히려 징베의 손바닥에 화상을 입혀 반격했다. 이때 징베가 자신의 패기를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걸 보면 무장색을 사용했음에도 손바닥에 타격을 받았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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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모래 열매
습한 기후에서 활용성이 저열하고 초반에 나와 파훼 당한 점 때문에 저평가받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사막 같이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하며 질량과 경도를 살린 절삭력과 물리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 열매는 수분 흡수라는 특수한 부가 능력도 있어서 주변에 즉석에서 사막을 조성해 전장을 유리한 환경으로 바꾸거나 적이 자신을 상대하려고 챙겨온 물 등을 역으로 없애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심지어 직접 손에 잡히지 않아도 생성된 모래 공격에 맞았을 때도 흡수당한다. 전투력 외에도 수분흡수 능력을 응용해 극심한 가뭄을 발생시켜 한 국가를 파멸시키기 직전까지 갔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주인공 루피도 세 번의 처절한 접전 끝에서야 간신히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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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늪 열매
해당 열매가 저평가받는 이유는 순전히 현재 능력자 때문으로 열매 자체 능력은 신체가 바닥이 없는 '늪'으로 변하기에 함부로 접근했다간 역으로 늪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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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번쩍 열매
섬광으로 시야를 차단할 수 있으며 모든 공격이 광속이다. 기본적으로 빛 자체에는 살상력이나 질량은 없지만, 능력자가 직접 관통력과 폭발력을 부여할 수 있기에 레이저나 팔척경곡옥 등의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원리는 불명이지만 키자루는 자신의 빛을 물질로 만들 수 있다. 이 능력으로 광선검을 만들어 싸우는 기술이 바로 천총운검이다. 키자루는 이걸로 무장색 패기를 두른 레일리의 검을 막고 대등한 합을 나눴다. 원소 자체의 살상력이 없어서 능력자의 직접적인 육탄전을 강요하는 뭉게뭉게 열매와는 차원이 다르다. 빛 또한 마찬가지로 상성이 없는데 여기에 속도, 공격력 등 모든 면이 뭉게뭉게 열매보다 월등하니 사실상 절대적 상위호환급 열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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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어둠 열매
일반적인 자연계와 달리 물리 공격을 무시할 수 없고 오히려 흡수해 더 큰 고통을 받게 되지만, 어둠을 통한 흡수와 방출은 양민학살에 특화되어 있고 상대를 강제로 끌어당겨 악마의 열매 능력을 흡수하거나 상대방의 능력 발동을 틀어막게 할 수 있다. 이는 능력자인 티치의 특성도 한몫했는데 덩치에 걸맞게 완력과 맷집이 강해서 독독 열매를 제외하면 디버프를 깡으로 버티면서 끌어당겨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 식으로 활용해 에이스를 상대로 승리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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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숲 열매
생명력 흡수로 양민학살이 가능하며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생명력 흡수가 강적에게도 통할 시 육탄전에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른 자연계가 손상된 신체를 원소로 수복하는 것과 달리 손상된 육체를 버리고 새싹에서 다시 자라나는 등 일반적인 자연계와 다르며 온갖 특수한 식물이 널린 원피스 특성상 앞으로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열매다. 또한, 파괴적인 면이 강한 여타 자연계와는 다르게 부가효과로 일대의 오염물질을 식물로 정화할 수 있어 퀸이나 시저가 쓰는 생화학 병기의 천적이다. 전투에만 국한해 보지 않을 때 환경보호나 재난 지원 및 복구 등 비전투면에 있어선 가히 최강의 능력.
그러나 뭉게뭉게 열매는 최대 장점인 무적의 원리가 무상성인 만큼 뭉게뭉게 열매가 내뿜는 연기는 살상력도[3] 특수능력도 없다. 연기를 분사해서 고속이동과 비행 능력을 사용하지만, 이것도 육식으로 대체할 수 있다. 그렇다고 나루토 안개은신술(물리적 촉각, 후각,청각 외에 추적 불가)마냥 감지차단 능력도 없다.
굳이 장점을 떠올려본다면 이글이글 열매와 상성에서 볼 수 있듯이 뭉게뭉게 열매의 연기 자체가 염열계 공격을 상쇄할 특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상당수의 최상위권 강자들이 염열을 부가하는 필살기나 광역기 같은 비장의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한도는 있겠지만 광범위 염열공격이나 타격에 염열을 부가한 공격을 무효화해 능력자 자신이나 아군에게 가해진 염열 공격을 차단해 보호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
3.2. 패기의 등장
1부 초중반만 해도 상성만 가지고 자연계를 공략해야 했기에 자연계 열매마다 약점이 있었다. 예를 들면 크로커다일의 약점은 액체이기 때문에 물을 먹고 뱉어내거나 자기 피를 주먹에 묻힌 루피에게 공격을 허용해 난투 끝에 패배했으며, 에넬은 좀처럼 약점을 찌르기 힘든 전기지만 하필이면 절연체인 고무, 천적인 고무고무 열매를 만나서 깨졌다. 그런데 연기는 무상성이라 공략법도 없기에 크로커다일과 에넬을 물리친 루피도 스모커를 보면 항상 도망쳤다. 그 시절의 뭉게뭉게 열매는 고속이동+비행+ 소화기+ 무적이 조합된 사기 능력이라서 독자들 사이에서도 "어떻게 하면 뭉게뭉게 열매의 무적 능력을 뚫을 수 있을까?"가 인기 연구 주제 중 하나였을 정도로 CP9 편까지만 해도 스모커의 위상과 뭉게뭉게 열매의 인기는 상당했다.[5]그러나 샤본디 제도에서 키자루가 실버즈 레일리에게 생채기를 입고, 정상전쟁부터 패기(특히 무장색)가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자연계에게도 비교적 쉽게 타격을 줄 수 있게 되면서 얘기가 달라졌다. 이 단점은 펑크 하자드 편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 오죽하면 베르고가 "패기 사용자 앞에서 뭉게뭉게 열매의 능력으로 체적을 늘리는 건 '타격점을 늘려 나 좀 때려줍쇼'라는 소리밖에 안 된다"라는 대사까지 했다. 이 당시의 스모커는 베르고의 눈을 로에게서 돌리려고 일부러 기술을 크게 사용하고 있었고, 자연계 전부를 지칭하는 대사라는 것을 생각해야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뭉게뭉게 열매의 무능함만 강조되었다. 이 시점부터 뭉게뭉게 열매의 취급은 불사신, 무적 치트키에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팬들 사이에서는 뭉게뭉게 열매는 좋은 점이 뭐냐? 라는 의문들이 쏟아져 나오며 평판이 나빠지게 되었다.
스모커가 패기로 고전하는 장면 때문에 빅 맘 해적단처럼 내보낸 물질에 무장색을 두르면 안 되느냐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쪽은 초인계라는 점에서 자연계인 스모커랑 차이가 있다. 비슷한 이유로 불꽃에 무장색이나 충격파를 담아서 쏘는 마르코도 자연계가 아니라 동물계로 불꽃도 기존의 불꽃과 성질이 다르기에 비교하기 힘들다. 스모커가 주먹 자체를 연기화해서 부풀린 뒤에 무장색을 씌우지 않고 그냥 주먹 크기 그대로 경화를 씌우고 분사하는 뒷부분만 연기로 만드는 것을 보면 연기로 기체화 부분에 무장색이 아예 못 씌워지는 게 자연계 열매의 사양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스모커만이 아니라 다른 자연계 능력자들도 유독 무장색을 원소화한 신체 부위에 직접 씌우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어서 일부 고체형태의 원소를 다루는 자연계(숲숲 열매, 얼음얼음 열매)를 제외하면 기체나 액체 같이 유체를 다루는 자연계의 유동화와 패기의 경화는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는 의혹까지 나온다. 이글이글 열매의 능력자인 사보가 용조권을 사용할 때 무장색과 이글이글 열매의 능력을 병행해 이글이글 열매의 능력으로 무장색을 씌운 팔에 불을 붙이는 묘사가 있지만, 팔 자체가 화염으로 변화한 상태에서 거기에 무장색을 씌운 게 아니라 무장색을 씌운 팔 위에 추가로 불을 붙여 사용하는 식이다. 따라서 현재까지 원소화한 신체에 무장색을 씌운 묘사가 나온 자연계 능력자는 없으며, 이 때문에 스모커의 응용력 이전에 자연계 능력과 패기의 충돌 문제 때문일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현 시점에서는 해루석 짓테에 무장색 패기를 두르는 게 그나마 효과적이다.
3.3. 낮은 발전 가능성
현실의 연기는 불완전 연소한 탄소나 기타 유독물질이라서 극소량만 들이마셔도 기침이 나오고 일정량 이상이면 바로 의식을 잃거나 즉사할 정도로 위험하다. 그런데 스모커의 몸에서 나오는 기체는 들이마실 정도로 가까이 있던 사람들도 숨이 막힌다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고, 심지어 연기 자체로 시야는 방해할지언정 눈이 따가워서 못 뜨는 모습조차 나오질 않는다.[7]헌터×헌터의 모라우 맥카나시처럼 물리력이 깃든 연기를 자유자재로 뿜어내고 조종하는 식의 초인계였다면 분신을 생성한다든가, 형체가 없는 연기를 잘 조절해 특정 물체를 제작할 수도 있었으며, 도플라밍고처럼 열매 각성한다면 주변의 사물을 연기로 형태 변화+패기로 공격하거나 안개 은신술처럼 쓸 여지도 있었을 것이니 지금보다는 훨씬 강력했을 것이다. 실제로 초창기에는 연기로 버기와 알비다 일당을 구속하는 등 연기지만 물리력을 지녔다는 묘사가 있었으나, 이후엔 그런 묘사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
이러다 보니 독자 중에도 제대로 된 응용법을 예측하기도 힘든 상황. 아래는 능력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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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조작 설
2부 이전에는 자연계인 만큼 팬들이 독가스, 기체 조작 등으로 발전할 것이라 희망을 품었지만, 불행히도 해당 능력들은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는 가스가스 열매 능력자 시저 클라운이 몽땅 가져갔다. 게다가 시저 본인도 Dr. 베가펑크 다음가는 수준의 실력 있는 과학자라서 화학 물질, 기체 조작, 불을 활용한 연계 등의 다양한 응용을 보여준다. 설령 뭉게뭉게 열매도 따라 할 수 있다고 해도 능력이나 사용자의 역량이나 가스가스 열매를 따라올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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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안개,
수증기 설
사실은 연기가 아닌 수증기를 내뿜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구름도 연기와 비슷한 흰색이고 뭉게구름이라는 말도 있듯이 뭉게뭉게라는 표현은 구름과도 어울린다. 2차 창작에서도 구름과 동화하는 식으로 강화하는 내용도 많다. 애초에 연기 능력이라면 뭉게뭉게 열매라는 이름보다는 모락모락 열매라는 이름이 더 그럴듯하다. 이 수증기 설은 반 장난으로 스모커 등장 초창기부터 나온 이야기이긴 했다. 자연계 능력자이면서 여자아이와 부딪힌 게 사실 아이스크림이 스모커의 구름 신체 온도를 영하로 내려 동결시킨 게 아니냐는 설. 만약 구름 내지 수증기라면 열매 각성 등을 통해 날씨를 조종하거나, 구름으로 신체를 변형하는 것을 응용해 구름 신체에 번개를 감거나, 우박 등을 쏘아내는 용도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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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능력은 보조로 돌리고, 무투에 집중
뭉게뭉게 열매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열매들보다 유동성이 크다는 것이고, 유동성이 큰 신체와 강한 무투 실력이 결부될 경우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이미 샬롯 카타쿠리가 보여주었다. 실제로 샬롯 카타쿠리의 열매 능력 자체는 큰 위협이 아니었으며, 극한의 견문색과 뛰어난 무장색을 바탕으로 한 무투 실력에 열매 능력의 보조가 이루어져 강력함을 뽐낼 수 있었다. 문제는 스모커의 무투 실력이 애매하다는 것이다. 무투가 약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베르고나 카타쿠리 같이 뛰어난 무투를 보여준 인물들에 비하면 무투가 장기라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물론 현재 스모커의 주력은 짓테와 체술이고 지금까지 스모커가 강해져 온 방향성과 일치하기에 스모커의 열매 활용에 큰 이변이 있지 않은 이상 이러한 방식으로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스모커가 훈련을 통해 패기 숙련도를 더욱 높힌다면, 견문색을 통해 신체를 유동시키며 상대 공격을 회피하거나 강력한 무장색을 입힌 주먹이나 다리를 연기를 내뿜는 추진력을 통해 가속해 충격량을 늘리는 등으로 열매를 응용할 수 있다.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가능성이 마냥 무의미한 추측은 아닌게, 당장 세계관에서 알아주는 강자인 불사조 마르코가 이와 비슷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마르코의 푸른 불꽃은 어디까지나 치유효과만 지닐 뿐 화염으로써의 뜨거운 열과 같은 특징은 가지고 있지 않아 공격적인 활용은 어렵지만 뭉게뭉게 열매의 포박기능처럼 물리력을 어느정도 행사할 수 있고 [8]새새열매의 비행을 통한 추진력도 얻을 수도 있기에 적에게 능력과 무장색의 충격파를 동반한 체술을 가하며 강함을 입증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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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빠르게 내뿜어 바람처럼 이용
연기에 별다른 특성을 기대하기 힘든 만큼 이왕 기체인 거 연기를 고속으로 방출해서 풍압을 일으키거나 우르소스 쇼크를 쓰듯 연기를 압축시켜 연기 폭탄을 발사하는 등 흡사 바람바람 열매처럼 쓰는 방법도 있다. 스모커의 연기 활용법의 발전 과정을 보면 처음엔 직접 달려가거나 바이크를 움직이는 동력으로 쓰며 움직였고 정상전쟁에선 연기를 뿜어 고속이동과 비행이 가능한 정도가 되는 등 그나마 열매 능력의 발전 방향과 어느 정도 일치한다. 다만 만화 특성상 저평가되기 쉬운 폭발과 바람인 데다 이미 근접전 콘셉트가 강하게 잡혀버린 이상 바람 공격이 실현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주력은 무장색을 담은 체술이 될 것이다. 입체 기동장치처럼 연기를 내뿜으며 트릭키한 움직임과 빠른 속도를 살릴 수도 있지만 딱히 그런 활용법은 보여주지 못했고 지금까지의 둔하고 직선적인 체술을 보면 보여줄 것 같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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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형 무기 사용 및 밀키 다이얼 이용
물리력을 가진 연기를 지속해서 내뿜어 그 압력으로 증기기관의 원리를 이용한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물리력이 없는 일반적인 증기와 달리, 사람을 잡아 들어 올릴 정도로 강한 물리력을 가진 연기를 하늘을 날 정도로 강한 추진력으로 분사하는 만큼 더 큰 압력과 효율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기름 같은 연료를 태워 발생하는 열 증기가 아니기 때문에 열기로 인한 과부하 걱정이 덜하고, 지속해서 오르는 기관의 열을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연기가 식혀주며 과부하를 방지해줄 수도 있다. 연기가 하늘섬의 구름처럼 물리력을 가지고 있어 가공 구름을 담을 수 있는 밀키 다이얼을 기관에 추가해, 추진력을 가진 상당량의 연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한 번에 방출하는 식으로 폭발력을 더할 수만 있다면 더 강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추진력을 이용해 이동하는 과정 중 브레스 다이얼로 바람 저장과 사용을 반복하며 움직임을 보조할 수도 있다. 자연계 원소화만 적용된다면 증기 추진 방식을 이용하여 힘을 내는 사이보그로 개조하는 방법도 있다. 에그 헤드 사건에서 레드킹 중장이 증기기관형 너클을 끼고 싸웠던 것을 보면 꽤 실효성 있는 방법이다. 다만 자연계 능력자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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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성 특수능력화 및 매개 물질로 이용
모래모래 열매의 수분 흡수, 늪늪 열매의 아공간, 어둠어둠 열매의 인력과 능력 무효화처럼, 자연계로서 약점도 없고 강점도 없다는 무상성이 사실 연기 고유의 형태와 성질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으로 나타난 특수능력이라면 나름 장점을 살릴 수 있다. 그 항상성에 의해 온도가 높든 낮든 언제나 연기일 것이며, 얼음얼음 열매의 냉기와 닿아도 일반 수증기처럼 얼지 않고 냉기를 품어 매질 역할로서 접촉한 다른 사물과 생명의 내부까지 스며들어 순식간에 얼릴 수 있는 극저온의 냉연기가 되고, 열기와 접촉하면 고온을 품은 열연기가 되어 닿은 것들을 태우고 녹이며 화상 입히는 매개가 되며, 전기와 접촉하면 번개를 품고 접촉하는 모든 걸 감전시킬 수 있게 되는 식이다. 강한 열기, 냉기, 전기 등을 생산하는 증기기관 안에서 연기를 순환시켜 성질을 더하는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열을 담은 히트 다이얼로 빠르게 가열할 수도 있고, 밀키 다이얼로 미리 가열하거나 냉각시킨, 혹은 전기가 흐르게 만든 연기를 저장해놨다 꺼내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만약 사이보그 특성이 변신 상태에도 적용되는 퀸처럼 신체를 개조하여 예열 없이 언제나 열연기, 냉연기 등을 내뿜을 수 있다면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신체를 변형하는 동물계인 퀸과 달리 육체가 아예 원소로 변하는 자연계 특성상 적용될지 알 수 없다. 개조야 해루석을 달고 하면 된다지만 해루석을 풀고 능력을 사용했을 때 함께 원소화되느냐, 아니면 그대로 분리되어 신체를 되돌렸을 때 개조한 부분이 사라지냐의 문제도 있다. 사물 능력자 같은 특이점도 존재하니 능력자가 개조 부위를 진짜 자기 신체라 여기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이때 연기는 순수하게 주변 환경의 성질을 품고 전달하는 매질 역할을 하며, 성분(재, 수분 등)과 관계없이 연기라는 개념으로 나타나는 힘이다. 매질 역할에 집중해 열기, 냉기, 전기뿐만 아니라 물기를 품어 조금 더 무겁고 축축한 물연기, 빛을 품어 눈부시게 시야를 태우는 빛연기, 모래나 사철 혹은 쇳가루 등을 싣고 연기가 가진 물리력으로 밀어 사포질하듯 갈아버리는 가루연기 등을 생각해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하늘섬의 가공구름처럼 물리력을 가졌다는 점에 착안해 그 원리를 가져와 적용해 질척하게 잠겨 드는 늪연기나 구름처럼 가볍지만 철처럼 단단한 철연기를 만드는 것까지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바람을 품어 연기의 분사 추진력을 더 높여주는 바람 연기는 연기가 매질로서 더 자유로운 바람의 성질을 담을 수 있냐 하는 문제가 있어 애매하다. 그리고 본인도 오랜 시간 능력을 사용해 왔을 텐데 이러한 점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게 이상한 터라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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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라는 특수성을 이용한 잠입
완전 밀폐된곳이 아닌이상 문틈, 창문틈과 같이 공기만 통한다면 어디든지 이동 가능 하다는게 기체의 가장 큰 장점이다.
견문색을 익히지 못한 사람이라면 눈치조차 못챌테고, 이로인한 잠입과 정보수집 행동으로 뛰어난 스파이가 될수도 있다.
4.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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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열매
서로의 능력을 상쇄시키는 관계다.[9] 연기라는 건 결국 산소 등이 적거나 없어 더는 태울 연료가 없는 기체인 만큼 불을 감싸서 꺼트린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도 알라바스타 편에서 루피의 탈출을 돕기 위해 스모커와 싸웠을 때 "이 대결은 끝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렇듯이 이글이글 열매와의 대결로 서로 강력함을 보여줬지만 가면 갈수록 둘 다 약한 모습만 보이며 자연계 최약체 열매로 전락했다. 그나마 이글이글 열매는 사보가 새로운 능력자가 되고 검은 수염 해적단의 간부 지저스 바제스를 일방적으로 꺾고 로브 루치와 나름 호각의 대결을 벌이면서 어느 정도 오명을 씻었다. 이후 극장판에서 혁명군 참모총장 사보와 겨루면서 또다시 두 열매의 상쇄를 보여주었다. 이때의 사보도 에이스와 마찬가지로 "너와 나는 연기와 불이라 결판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데, 사보가 혁명군의 이인자를 차지할 정도의 강자임을 생각하면 이것만으로 스모커를 고평가할 여지가 있다. 다만 원피스 극장판은 애초에 파워 밸런스가 이상한 경우가 많고, 해당 극장판 자체가 팬서비스에 치중한 작품임을 고려해야 한다. -
가스가스 열매
상술했듯 전투시의 저점과 고점 모두 뭉게뭉게 열매의 상위호환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복용자가 세계관 최고 수준의 과학자인데다 살상을 주저하지 않는 악인인 시저였기 때문에 더 위협적으로 묘사된 감이 적지 않다. 뭉게뭉게 열매는 그 특성상 대상에게 피해를 전혀 입히지 않고도 제압할 수 있으나 가스가스 열매는 들이마시건 접촉하건 상관없이 무차별 피해를 준다는 문제가 있다.
5. 기술
5.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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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블로우(ホワイト・ブロー/White blow)
팔을 연기로 만들고 분사해서 주먹을 날리는
스모커의 간판 기술. 1부에서는 팔과 손을 완전히 연기로 만들어 상대를 제압하는 포획용 기술 중 하나였는데 2부에서는
무장색 패기로 경화한 주먹을 날리는
로켓 펀치가 되었다.
뭉게뭉게 열매의 낮은 발전 가능성과 사용자의 안습한 행보와 더불어, 유독 이 기술만 줄기차게 우려먹기 때문에 스모커는 뭉게뭉게 열매가 아니라 다른 어떤 열매를 먹었어도 무슨무슨 블로우[10]만 썼을 거라는 조롱조의 밈으로 많이 써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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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아웃(ホワイト・アウト/White out)
연기로 만든 팔을 뻗어 대상을 포박하는 기술. 연기를 넓게 뻗어 한 번에 여럿을 포박할 수 있으며 로그 타운에서 이 기술로 도주를 시도한
버기 해적단 &
알비다 해적단의 해적동맹 전원을 일망타진했다.
몽키 D. 드래곤이 개입하지 않았으면
몽키 D. 루피 역시 이 기술에 붙잡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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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네이크(ホワイトスネーク/White snake)
뱀처럼 만든 연기의 팔로 상대를 포박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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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바인([ruby(白蔓, ruby=ホワイト・バイン)]/white vine)
몸을 연기로 바꾼 뒤 대상을 둘러싸서 붙잡는 기술. 팔을 뻗는 화이트 아웃이나 스네이크랑은 달리 전신으로 휘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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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런처 (ホワイトランチャー/White Launcher)
연기의 추진력으로 몸을 날려서 상대에게 고속으로 접근하는 기술.
5.2. 미디어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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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파크( ホワイト・スパーク/white spark)
몸을 고밀도 연기로 만들고 돌격하는 기술이다. 에이스의 아지랑이에 맞붙어 사용.
* 화이트 클라우드(ホワイトクラウド/white cloud)
몸의 하반부를 연기로 만들고 대각선으로 돌격하는 기술.
* 화이트 클라우드(ホワイトクラウド/white cloud)
몸의 하반부를 연기로 만들고 대각선으로 돌격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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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샷(ホワイトシュート/white shoot)
적을 공중에 높게 띄운 뒤, 날아올라 몸을 연기로 변환시켜 바닥으로 차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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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트라이크(ホワイト・ストライク/white strike)
오른팔로 땅에 충격파를 발생시켜 그 충격파를 중심으로 그 주위에 원모양으로 연기가 퍼지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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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하운드(ホワイト・ハウンド/white hound)
자신을 중심으로 원모양의 작은 연기폭풍을 일으키면서 주위의 적들을 끌어모은다음 집단공격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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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난무(十手乱舞/Jitte rambu)
수십 명의 적을 짓테로 여러 번 타격해 공중에 날린 뒤에 연기로 한곳으로 묶어놓은 다음 짓테로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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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블로우 러쉬(white blow rush)
화이트 블로우를 난사하는 기술.
6. 기타
- 원피스에서 처음으로 나온 자연계 악마의 열매이다. 당시에는 열매의 계열을 따로 나누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몸을 연기로 만드는 능력'이고 물리 공격 무효화는 거기서 따라오는 부차적인 능력이었다. 그 후 이글이글 열매, 모래모래 열매, 번개번개 열매 등 비슷하게 물리 공격을 무시하는 열매들이 많이 나오자 이를 한데 묶을 부류가 필요해져서 나온 것이 자연계다. 즉, 가장 먼저 등장한 자연계는 뭉게뭉게 열매지만 자연계라는 설정이 잡힌 것은 번개번개 열매부터다.
- 펑크 하자드 편 이후 스모커의 행적이 이렇다 보니 반쯤 농담으로 이 캐릭터처럼 이런 식으로 열매의 능력을 활용했으면 하는 팬들이 잊을만 하면 나오는 편.
- 능력자인 스모커의 인망이 워낙 좋기도 하고 궁지에 몰린 스모커를 아오키지가 구해준 장면이 임팩트가 있었는지, 해군 대장을 호출하는 것이 각성기라는 농담도 있다.
- 사용자가 군인이 아닌 경찰이라면 나쁘지 않은 능력일지도 모른다. 경찰은 군대보다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한 임무에 투입되며 비살상, 제압이 주 목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 특히 스모커의 주무기인 해루석 짓테도 살상보다는 능력자 제압에 초점을 둔다는걸 보면 스모커 본인도 비살상 및 제압을 주로하는듯. 정작 비살상 제압으로 이 세계관에서 살아가기에는 너무 험한 세계관이다.
[1]
출처: 원피스 딥 블루.
[2]
출처: 원피스 매거진 vol.10
[3]
다만, 상단의 설명과 하단의 기술 목록에서 볼 수 있듯이 연기 상태로도 상대를 포박할 수 있는 걸로 보아 일정 범위 내에선 물리력 자체는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소화기 문서 참고 하면 알겠지만 소화기에도 화재에 따른 여러 종류가 있으며 보편적으로 인산이수소암모늄으로 이루어진 분말,탄산 가스,포말이 있다. 연기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5]
사실 저 공격에 대한 무적이 뭉게뭉게 열매가 그나마 고평가받던 이유였다. 다른 자연계 열매가 공방일체가 되는 조건으로 카운터가 하나씩 있었지만, 뭉게뭉게 열매는 공격능력이 떨어지는 대신 카운터가 뚜렷하지 않은 준 무적의 열매였으며, 광역 제압 능력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런데 패기 설정으로 자연계도 공격받는 순간이 생기자 뭉게뭉게 열매의 최대 메리트가 한순간에 사라져버린 셈.
[6]
신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강자들 중 패기 미사용자는 대부분 자연계 열매 능력자들에 국한된다.
[7]
불행히도 이 시야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도 2부 시점에서는 견문색의 패기로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8]
뭉게뭉게 열매의 포박과 같은 활용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화염을 쏘아보내 킹을 격추시킨 전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마르코의 불꽃 역시 어느정도 자체적인 물리적인 힘을 가할 수 있어 보인다.
[9]
출처: 원피스 블루 딥.
[10]
예를들어
고무고무 열매를 먹으면 고무고무 블로우,
이글이글 열매를 먹었으면 이글이글 블로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