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667AB><colcolor=#070a38> ウオウオの実 モデル 青龍 Fish-Fish Fruit Model Azure Drago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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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동물계 환수종 |
복용자 | '백수' 카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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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동물계 악마의 열매. 물고기물고기 열매의 환수종 모델이자 현재까지 등장한 유일한 물고기물고기 열매의 모델이다. 같이 보관되어있던 도톰도톰 열매와 같이 작중에서 공인된 최강 클래스 악마의 열매다.현 능력자는 백수 해적단의 총독인 백수의 카이도.
2. 연혁
38년 전, 본래 도톰도톰 열매와 함께 해적섬 벌집의 보물이었는데 세계정부에게 빼앗기고 갓 밸리에서 천룡인들이 인간 사냥을 벌일 때 둘 다 우승 상품으로 나왔다. 그리고 갓 밸리 사건 동안 천룡인들의 노예였던 엠포리오 이반코프, 바솔로뮤 쿠마가 빼돌렸는데 도톰도톰 열매는 쿠마가 먹었지만 이 열매는 '빅 맘' 샬롯 링링이 다시 강탈했다. 그리고 록스 해적단이 붕괴했을 때 동료였던 카이도에게 건네줬다. 당시 회상 장면을 보면 카이도가 보이질 않자 링링이 어디로 갔냐며 장난치지 말라고 화를 내는 장면이 있는데 정황상 링링은 카이도를 자기 부하로 삼으려고 이 귀한 환수종 열매를 줬지만 카이도가 열매만 받아챙기고 냅다 떠나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빅 맘은 종종 이 사실을 들먹이며 자신에게 평생 갚아도 모자를 은혜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카이도는 언제나 듣는 이 레퍼토리에 짜증을 내면서도 부정은 하지 못한다.[2] 확실히 자연계보다도 희귀한 동물계 환수종을 넘어 세계 최강급의 열매를 흔쾌히 줬으니 빅 맘이 늘 이걸 들먹일 만 하다.Dr. 베가펑크가 카이도의 혈통인자를 토대로 만든 인조 악마의 열매 실패작이 바로 이 열매를 토대로 만든 것이다.[3] 이 열매를 먹은 8살의 코즈키 모모노스케는 1m 정도의 작은 용으로 변신했지만 28세가 되자 나름 커다란 용으로 변했다. 복용자의 나이, 혹은 신체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즉 모모의 열매는 카이도의 복제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동일한 능력을 가진 열매가 두 개나 존재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었다. 하지만 완벽주의자인 베가펑크는 용의 색깔이 분홍색이었다는 말을 전해듣고서 역시나 실패작이라며 한탄했다.[4]
이 열매 덕분인지 카이도가 세계 최강의 생물로 불리게 되었으며 상식 이상의 내구도와 강인한 생명력을 얻게 된 원동력으로 유력하다. 동물계 종특이 강인한 생명력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카이도 역시 열매의 영향으로 그리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카이도의 과거회상에 따르면 그는 록스 해적단에 들어가기 전부터 해군에 잡히고도 해군이 그를 물리적으로 죽일 수가 없었다. 그러니까 카이도는 안 그래도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졌는데 이것까지 먹어서 더더욱 강력해져 '사황' 자리에 오를 정도가 되었다는 뜻이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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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형 | 인수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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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형
용으로 변한 카이도는 거의 중형급 해왕류에 필적하는 초거체를 자랑한다.[5] 4m나 되는 몽키 D. 루피의 기어 4 바운드맨이 카이도 머리보다 훨씬 작고 비교적 작은 다리마저 와노쿠니의 가옥과 엇비슷하다. 불꽃 구름(炎雲)을 만들어 잡고 비행하거나 무언가를 하늘에 띄울 수 있는데 카이도는 이 염운으로 오니가시마 섬 전체를 하늘에 띄워 이동시켰다. 입에서는 오뎅 성터를 한 방에 소멸시키는 화염을 뿜어낼 수도, 짙은 먹구름을 불러 번개를 다룰 수도, 바람을 조종해 절삭력이 있는 카마이타치를 날릴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용 하면 떠오르는 능력은 다 가지고 있는 셈. 하지만 용 형태에서는 지나치게 큰 몸집 때문에 민첩성이 떨어지며 과녁이 넓어지는 단점이 있다. 루피와 오뎅을 상대할 때도 용 형태에서는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일대일보다는 집단 단위로 싸우는 전쟁에서 대량학살과 광역 파괴에 더 효과적인 형태.[6] 루피와 1차전 때는 물론이고 사무라이들과의 싸움에서도 인간 형태로 돌아와서 마무리했고, 반대로 이들보다 훨씬 약하지만 수는 많았던 반 카이도파 다이묘들과의 전쟁에서는 동물형으로 브레스를 뿜어내 학살했다.
즉 카이도의 성격과 종합해 생각해보면, 처음에 용의 형태로 싸우는 것은 사실상 진심으로 싸울 생각이 없이 적당히 버텨보면서 상대의 그릇을 파악해보려는 의도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용의 형태를 했을 때는 얻어맞고 비명지르는 게 일상이라 위엄이 많이 깎이기도 했으나 루피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용으로 변신한 뒤 '화룡대거'와 '승룡 화염팔괘' 같은 이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기술들을 연달아 보여주며 최종 승부를 장식한 것을 보면, 비록 카이도의 전투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아도 단순 화력이나 파워, 방어력 자체는 용 형태가 우월한 것은 맞다.[7] 이때 화룡대거 상태에 돌입한 카이도는 캄벨트에 서식하는 대형급 해왕류들조차 초월하는 크기를 자랑하며, 오니가시마 그 자체를 통째로 녹일 수 있을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시각적인 임팩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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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형
원피스 매거진 13권에 따르면, 카이도가 진심으로 싸울 때는 인수형을 취한다. 파워를 더욱 끌어올려서 팔 근육이 기존보다 훨씬 우람해지고 눈썹과 코가 더욱 더 용에 가까워진다. 복부를 제외한 전신이 용의 비늘로 뒤덮이고 다리가 수인의 역관절 다리가 된다. 온몸이 용린으로 덮인 덕에 안그래도 미칠듯이 강력한 육체스펙과 무장색의 패기의 밀도가 더욱 강화된다.[8] '주룡팔괘'처럼 카이도가 전력으로 상대할 때는 이빨이 더욱 날카로워지고 코와 얼굴이 더욱 용의 형상에 가까워지며 비늘의 색채도 더 짙어진다.
4. 기술
자세한 내용은 카이도/기술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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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왜 용이 되는 건지 의아하다는 반응도 있는데, 이는
갸라도스처럼
잉어가 폭포를 역류해서 하늘로 날아가
용이 된다는
중국의
등용문 설화를 모티브로 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떡밥 자체는 있었는데, 우선 카이도의 웃음 소리인 "우로로로로"의 앞글자인 "우오"는 물고기를 뜻하는 일본어다. 거기에 카이도의 수염은 여러 작품에서 표현되는 전형적인 잉어 수염의 형태를 지닌다.
그래서 이걸 예측한 사람도 있긴 하다.
국내에서는 이무기가 용이 된다는 전설이 더 유명한지라 용 하면 물고기보다는 뱀을 먼저 연상하기 때문에 동물계 뱀뱀 열매나 용용 열매 환수종 모델 청룡으로 예측하는 경우도 많았다. 아예 동양 용이 완전히 생소한 서양에서는 그냥 "Dragon Dragon 열매"라고 예측하는 분위기가 많았다.
- 악마의 열매로서 한 가지 특이한 특징이 있는데, 비브르 카드에서 작가가 언급하길 이 열매의 껍질 부분은 맛있다고 한다.[9] 악마의 열매가 보통 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맛없다는 걸 생각해 보면 껍질이라도 맛있는 건 확실히 이례적이라 볼 수 있다.
- 사황 카이도가 먹은 열매임에도 불구하고 각성한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물론 각성은 하지 않아도 엄청나게 강하지만 복용자가 카이도이기에 각성 폼이 안나온건 조금 의아한 부분. 혹은 '살육 술주정' 상태의 근육 덩어리 모습이 각성 폼일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카이도는 동물계 각성의 공통적 특징인 강화된 회복력과 내구력의 최정점을 보여주고 있고 각성 조건이 능력자의 심신이 능력을 따라잡을 때라는 것을 처음 언급한 사람도 카이도라는 점에서 각성에 이미 도달했다고 보는 것이 팬들 대체의 의견.[10]
- 자기자기 열매와 함께 애니 제작진을 고생시키는 양대산맥이다.[11] 동물형이든 인수형이든 용의 비늘을 하나하나 전부 그려야 하기 때문에 작업량이 배로 늘어나기 때문이다.[12] 그래서인지 오니가시마 대전투부터는 동물형 모습을 3D 모델로 등장시켜 제작비용을 크게 줄였다. 코즈키 모모노스케의 용 형태 역시 3D 모델로 만들어서 등장시켰다.
- 비능력자인 밀짚모자 일당이 악마의 열매를 먹었다면, 조로는 이 열매 능력자가 되는걸 보고 싶다고 답하면서도, 조로의 검이 열매를 먹는 것이 좋을 거 같다고 덧붙었다.[13]
1096화를 통해 갓 밸리 사건 당시,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천룡인에게서 이 열매를 훔쳤고 먹기 직전에 샬롯 링링이 열매를 강탈했던 것이라는 뒷이야기가 드러났다. 혹여나 링링이 몇 초라도 늦었더라면 이반코프가 이 열매의 능력자가 됐을지도 몰랐을 일인데 108권 SBS에 물고기물고기 열매를 먹은 이반코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갈기야 그렇다처도 동물형인데도 얼굴은 그대로인 그 모습이 워낙 괴악하게 생겼다 보니,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에서 최초로 등장한 설정인 '동물계 열매의 의지'가 이반코프를 거부하고 카이도를 선택한 것이라는 장난 섞인 말도 있다. 또한 링링이 청룡 열매가 아니라 도톰도톰 열매를 먼저 빼앗았다면 이번엔 바솔로뮤 쿠마가 아닌 카이도가 도톰도톰 열매의 능력자가 되었을 것이다.
- 애니판에서 묘사된 동물형 변신 장면을 보면 인간형 신체의 하반신 전부가 동물형의 꼬리끝으로 변한다(...)
[1]
출처 : 98권 SBS.
[2]
출처 : 원작 999화.
[3]
출처 : 원작 1007화.
[4]
완벽주의자인 베가펑크가 사소한 것도 실패로 여기는 개그처럼 보이지만 진지하게 따지면 베가펑크가 의도하지 않은 색깔 차이가 나왔다는 건 완벽하게 통제하질 못했다, 불안요소가 있다, 색깔 말고도 못 베낀 게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기에 실패작이 맞긴 하다. 다만 외양만 그렇지 성능은 (확정되진 않았어도) 오리지널에 뒤쳐지지 않는
슈퍼 페이크다. 당시 세계정부는 베가펑크가 실패작이라고 보고한 것만 듣고 큰 관심을 안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걸 알았으면 당연히 내놓으라 했을 것이다.
[5]
캄벨트에 사는 초대형 해왕류들은 용으로 변신한 카이도보다도 압도적으로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6]
대부분 동물계의 특징이다. 설정집에 따르면 인간 - 인수형 - 동물형일수록 근력, 신체 내구도, 회복력이 강하지만, 전투형 밸런스는 인수형이 가장 좋다고 한다. 동물형 상태에서는 인간형일 때의 전투기술을 제대로 구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7]
즉 상대의 그릇을 파악하기 위해 동물형으로 시작, 빠른 스피드를 살려 적과 치고받기 시작할 때는 인수형, 최강의 일격으로 승부를 낼 때는 다시 동물형으로 변하는 것이 카이도의 전투방식이다.
[8]
원피스 해적무쌍 4 출시 이후 3년만에 4차 DLC가 추가되었는데 카이도의 인수형이 인게임에 등장한다는 유출 소식이 나왔으며 이후 야마토 트레일러 공개와 동시에 등장이 확정되었다.
[9]
마침 카이도는 생선을 먹을 때 껍질 부분을 즐겨먹는다.
[10]
일단 애니메이션에서는 동물형 상태일 때 각성의 증거인 날개옷이 양 팔 위에 그려져있는 것이 확인된다. 즉, 각성한 것이 맞지만 상기했듯 근육 덩어리의 모습이거나 동물형 형태가 각성 폼인데 확언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각성이 아니라면 그건 그것대로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된다. 안 그래도 초월적으로 강한 카이도가 더 강해질 수도 있다는 얘기이므로.
[11]
애니 작가진이 그리기 가장 싫은 녀석을 트위터로 꼽은 적이 있는데, 1위가 동물형
카이도, 2위가
유스타스 키드, 3위가 인수형
카이도였다.
[12]
자기자기 열매 역시 나왔다 하면 그 수많은 고철 부품 하나하나를 전부 그려야 한다. 설령 능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능력자인 키드가 왼팔을 기계로 대체했기 때문에 어쨌든 작가진을 고생시키는 녀석. 펑크 로튼 기술 하나를 구현하는 데 드는 비용만 수천만 원대라 아예 토에이 측에서 특별 예산까지 편성해 주는 녀석이다.
[13]
출처: 98권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