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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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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마안의 능력3. 마안의 대비4. 전설, 신화에서5. 대중문화 속의 마안6. 관련 문서

1. 개요

/ vaskania / evil eye

세계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상대를 노려보는 것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미신. 일반적으로는 사안(邪眼) 및 사시(邪視), 즉 이블 아이(evil eye)라 부르지만 서브컬처계의 경우 마안이라는 명칭 쪽이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서브컬쳐 외 전세계 약 40%의 문화권에서 다양한 명칭으로 믿는 미신으로, 대체적으로 시기, 질투, 증오의 눈빛이 닿으면 불운 또는 불행이 닥친다는 믿음이다. 또한 업보와 비슷한 개념으로 누군가를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생각하면 이블 아이가 돌아온다는 믿음도 있다. 이슬람, 유대교, 기독교, 등등 다양한 종교와 엮여있기도 하다.

시선에 특별한 힘이 있다는 믿음은 대다수 인류 공통의 인식으로, 남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이 실례인 풍습은 전세계 다양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을 뿐더러 전설이나 신화에 등장하는 마물 등에게는 특별한 힘을 가진 을 가진 예가 있다. 일례로 켈트 신화 마왕 발로르의 경우 보는 상대를 즉사시킬 수 있는 사안을 갖고 있으며, 유럽 전설 속에 나오는 의 왕 바실리스크는 시선이 마주친 상대를 석화(즉사라고도 한다)시킬 수 있다. 메두사도 석화할 수 있는 눈이 있다는 전설도 있지만 그 전설보다는 얼굴로(...) 석화시키는 전설이 더 유명하다.

2. 마안의 능력

오래된 미신에 따르면 상대에게 악의를 품고 노려보면, 그것만으로도 상대를 쇠약하게 만들거나 질병이 생기게 만들 수 있다. 전설 속의 마물 등이 가진 능력은 이보다 한층 더 발전한 것으로, 상대를 돌로 만들어버리거나 심지어 즉사시켜버리는 무지막지한 능력을 갖고 있다.

또, 흡혈귀 전설에 따르면 흡혈귀는 시선이 마주친 상대를 조종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브램 스토커의 소설 《 드라큘라》는 시선으로 상대를 조종하는 흡혈귀의 무서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3. 마안의 대비

이 같은 마안에 대한 미신 때문에, 대책 삼아 부적이 만들어진다. 대표적으로 이집트의 신 호루스의 눈을 본뜬 부적이다. 호루스는 의 신으로, 그 눈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따라서 그 호루스의 눈을 본뜬 부적을 갖고 있으면 같은 눈에서 비롯되는 마력을 막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자트의 부적(또는 우자트의 눈).[1]

이는 그리스 쪽에서도 마찬가지라, 마안의 대명사인 메두사의 목이 장식된 여신 아테나의 방패 아이기스를 본뜬 마안 대책용 부적도 실존하고 있다. 다만 시대를 거쳐가면서 모양이 단순, 추상화되면서 지금은 파란색 눈까리모양의 유리장식이 되었다. 튀르키예에서 Nazar boncuğu (나자르 본주우)라고 불리는 것으로 튀르키예의 미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원래 그리스에서 건너간 것이다. 흔히 보이는 상징으로 파란 원 안에 벽안의 눈동자가 그려져 있다. 현대 그리스어로는 바스카니아(Βασκανία), 마티아즈마(μάτιασμα), 카코 마티(κακό μάτι)라고 부른다. 또한 이탈리아에선 코르니첼로라는 구부러진 뿔 모양 장식을 갓난아기에게 부적의 의미로 팔찌 또는 목걸이로 선물해주며, 비슷한 예시로 중남미 지역에선 검은 전기석으로 만든 손이 부적으로, 악세서리로 착용한다.

우리나라에서 손 욕으로 종종 사용되는 “조카 손“(주먹을 쥔 뒤 엄지를 검지와 중지 사이의 틈으로 내미는 것)은 고대부터 전해져오는 마안에 대한 방어이다. 라틴어로 마누 피카(manu fica), 즉 무화과 손이라 불리는 제스처로, 원래는 욕이 아니라 로마인들에게 성스러운 열매였던 무화과의 형태를 본뜬 것이다. 이것이 욕으로 전락한 것은 초기 크리스트교에서 십자가 이외의 성스러운 심벌을 모조리 배척하면서이다. 그러나 중세 유럽에서도 마누 피카는 여전히 마안에 대한 방어 제스처로 널리 이용되었으며, 동네에 마녀로 여겨지는 여성이 지나가면 아이들이 손으로 마누 피카를 만들곤 했다.

서브컬쳐가 한국인에겐 더 잘 알려져있지만 상당히 유서가 깊은 범 문화적 미신으로, 웬만한 문화권에선 마안과 관련된 부적 및 장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만약 서양이나 중동출신 친구가 매일 착용하는 낮선 모양의 악세사리가 있다면 물어봐도 좋다.

4. 전설, 신화에서

5. 대중문화 속의 마안

일본 오덕 계열에서 유독 많이 보이는 요소. 때문에 아예 사기안이라는 중2병 환자들이 생겨났다.
일본 대중문화 중에선 닌자배틀물의 시초라고 할 1959년도작 소설 코우가인법첩에 특이한 동술을 사용하는 닌자 캐릭터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5.1. TYPE-MOON/세계관에서의 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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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신본격 마법소녀 리스카의 마법

마안술사 히토카이 무엔이 사용하는 궁극마법으로 눈이 마주친 상대를 즉사시킬 수 있는 마법이다.

그러나 사실 이건 훼이크고 그냥 은밀성 높은 전격 마법으로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것. 쿠기 키즈타카 왈, "애초에 그딴 편리한 마법이면 마안인지 알 수도 없을 텐데 왜 소문났겠어."

5.3. 전설의 용자의 전설의 마안

마안의 서열
상위권 하위권
모든 것을 먹는 마안 ????????? 타인의 꿈을 엿볼 수 있는 마안 모든 마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마안 미래를 보는 마안
파일:Densetsu no Yuusha no Densetsu - 17 (BDrip 1920x1080 x264 AAC).mp4_000498788.png 파일:Densetsu no Yuusha no Densetsu - 17 (BDrip 1920x1080 x264 AAC).mp4_000494210.png 파일:Densetsu no Yuusha no Densetsu - 17 (BDrip 1920x1080 x264 AAC).mp4_000500534.png
[ruby(섬멸안,ruby=이노 두예)] [ruby(원망안,ruby=위르노 헤임)] [ruby(몽치안,ruby=에브라 크립트)] [ruby(복사안,ruby=알파스티그마)] [ruby(미래안,ruby=토치 커스)]
마안의 서열로는 첫 번째가 이노 두웨( 섬멸안), 위르노 헤임(원망안), 에브라 크립트(몽치안), 알파스티그마( 복사안), 토치 커스(미래안) 순이 된다. 총 5가지 종류의 마안이 확인이 되었으나 정작 원작에서는 이노 두웨하고 알파스티그마만 상술하게 설명되어있지, 정작 서열 상위권에 드는 위르노 헤임 보유자는 공기 캐릭터라 비중이 소멸한 탓에 사실 공기캐릭터라봤자 이름만 나오고 거의 출연이 없는 엑스트라나 다름없다.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 지 아직까지 나오질 않고 있다.

남쪽에 있는 롤랜드 국은 왜인지 마안 보유자 중에서 알파스티그마가 대다수라고 한다.

그리고 각 마안들마다 치명적인 단점들이 하나하나씩 있다.

상위권의 서열에 있는 이노 두웨는 아무리 중상을 입어도 근처에 식량이나 마법만 있으면 그걸 먹고 언제 그랬냐듯이 깔끔하게 회복이 되고, 상대방이 쏘는 마법을 먹으면 그만큼 신체 능력이 올라가 순식간에 대량살인을 할 수 있는 사기스킬을 가지고 있는 반면, 정작 이노 두웨 보유자들은 선천적으로 마법을 쓸 수 없으며, 용자의 유물의 능력 앞에는 꼼짝 못한다. 그래서 티아에게 신나게 털린다 이노 두웨에게 있어서 용자의 유물은 치명적인 무기다.

에브라 크립트(몽치안)은 정보전에는 도움이 되나[3] 눈의 특성상, '꿈'을 보는 능력이기 때문에 꿈을 엿보려는 대상자가 멀면 멀 수록 단편적으로 끊어져 보인다고 한다. 개인 전투 능력은 미지수.

알파스티그마 보유자들은 다른 나라의 마법을 한 번 보고도 복사하고, 그걸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정보전과 전투력에 유용하지만 대신 20살이 되기 전에도 죽어버린다는 점과 다른 마안들과 달리 복사안은 마음이 크게 붕괴되며 의식을 잃고 폭주한다. 이 때 폭주하면 의식이 죽어서 두 번 다시 살아돌아오지 못한다는 단점이 크다.

토치 커스(미래안)은 미래를 볼 수있다는 정보력이 강하지만 그 결과만 보여줄 뿐, 그 과정에 어떻게 해서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는 지 미래안 보유자도 그 과정까지는 볼 수가 없다. 그리고 그 능력을 쓰면 쓸 수록 독에 범해지게 되며 아이네(에이네)처럼 성장이 멈추고, 진실을 볼 수 없으며(시력을 잃으며) 점점 쇠약해서 죽어가는 단점이 있다.[스포일러]

5.4. 마안 소유자

6. 관련 문서


[1] 유희왕에서 일부 천년 아이템 소유자들의 이마 위에 생겨나는 황금색(노란색) 눈 문양, 천년 아이템에 새겨진 눈 문양이 바로 이 우자트의 눈이다. [2] 단, 이쪽은 석화 능력이 마안이 아닌 그 육신에 귀속되기도 한다. [3] 전세계에 있는 마안 보유자의 꿈을 엿보아서 자신의 전력이 되게 끌어모을 수 있다. [스포일러] 그 여신들 조차도 할 수 없는 금기이기에 다른 마안들과 달리 이만큼의 리스크가 되돌아 오는 것이다. [5] 나루토는 육도선인이지만, 윤회안이 없기에 육도가 아닌 선인에 포함된다. [6] 정확히는 본 대상의 옷을 모래 사철로 바꾸는 힘을 제어하지 못하다가, 능력이 제어되고 나서 본 대상의 옷을 만들 수 있는 힘으로 변화하였다. [7] 간혹 비홀더가 마안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홀더는 상대방과 눈을 마주쳐서가 아니라 아니라 눈에서 광선을 쏴서 초자연 현상을 발한다. 즉, 마안보다는 눈에서 빔에 가까운 경우. [8] 항상 쓰고 다니는 선글라스로 흉안을 감추고 있다. 게임 상에서도 흉안을 내보여 공격하는 필살기가 존재. [9] 특이하게 사안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따로 이식을 받은 것이다. 이 탓에 적이 그를 우습게 보는 경우도 있다. [10] '싱크로아이'라는 눈을 이용해서 무언가의 본모습이나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과거와 미래도 볼 수 있다. 다만 혼테일의 말로는 과거와 미래를 보려면 수련을 해야 한다고 한다. [11] 솔직히 이건 마안이라고 하긴 좀 부족한 설정으로 생각된다. 일종의 진실을 말하게 하는것이고 다른 마안들과 다른 방식으로 강하긴 해도 약한축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만 심연의 눈은 마안엔 가까울수 있지 마안이라고 설명하기도 어렵다. 참고로 심연의 눈은 서연희 뿐만이 아닌 라미드 우프닉스들이 모두 지닌 능력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연의 눈 참조. [12] 마술로 만드는 기본적인 암시 마안을 쓴다. 마술사에겐 통용되지 않는 수준이지만 에미야 시로의 항마력이 일반인 수준으로 낮아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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