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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20:17:35

담씨(서진)

진서(晉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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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선제기(宣帝紀)」 2권 「경제문제기(景帝文帝紀)」 3권 「무제기(武帝紀)」
사마의 사마사 · 사마소(昭) 사마염
4권 「혜제기(惠帝紀)」 5권 「회제민제기(懷帝愍帝紀)」 6권 「원제명제기(元帝明帝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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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욱 · 사마요 사마덕종 · 사마덕문
※ 11권 ~ 30권은 志에 해당. 진서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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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105권 「석륵재기(石勒戴記)」 106 · 107권 「석계룡재기(石季龍戴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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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권 「여광등재기(呂光等戴記)」
여광 · 여찬 · 여륭
123권 「모용수재기(慕容垂戴記)」 124권 「모용보등재기(慕容宝等戴記)」
모용수 모용보 · 모용성 · 모용희 · 모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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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권 「독발오고등재기(禿髪烏孤等戴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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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몽손 혁련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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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

湛氏
생몰연도 불명

서진의 인물. 강주(江州) 예장군(豫章郡) 신감현(新淦縣) 출신. 도간의 모친.

2. 생애

초기에 도단(陶丹)에게 첩으로 시집가서 아들 도간을 출산하였다. 당시 도씨 집안은 매우 빈천하게 생활하였기에, 담씨는 항상 길쌈을 하여 생활비를 마련하는 동시에 도간이 더 나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였다.

도간은 젊었을 때 출사하여 심양현(尋陽縣)의 관리로 일했는데, 어느 날 도간은 어머니에게 생선 조림 한 그릇을 보냈다. 그러자 담씨는 그 생선 조림을 도간에게 돌려보내며 편지도 함께 보내 이렇게 질책하였다.
너는 관리로서 나에게 선물을 보내다니, 이는 내게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나의 걱정을 더해주는 일이다.
또, 한번은 포양(鄱陽)의 효렴 범규(范逵)가 도간의 집에 묵을 때, 큰 눈이 내린 적이 있었다. 담씨는 이내 자신이 잠자고 있던 새로 깐 자리를 걷어내어 범규가 타고온 말에게 주었고, 몰래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이웃에게 팔아 그를 대접할 음식을 마련하였다. 이를 알게된 범규가 탄식하며 말했다.
"이 어머니가 아니었더라면 이 아들도 태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결국 도간은 훗날 출세하여 큰 공로와 명성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