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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20:25:31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

파일: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 1권 표지.jpg 파일:단깨과1권.jpg
원판 표지 개정판 표지

1. 개요2. 목록
2.1. 스핀오프작
3. 스토리4. 등장인물
4.1. 주연
4.1.1. 딩동4.1.2. 펭구4.1.3. 짠4.1.4. 네모4.1.5. 부시
4.2. 조연 및 단역
4.2.1. 경찰관4.2.2. 공남4.2.3. 쌍뿔4.2.4. 월순4.2.5. 건강맨4.2.6. 뻥 할머니4.2.7. 훈장님4.2.8. 미스 닥4.2.9. 숫모기4.2.10. 우체통 아저씨4.2.11. 요리마녀4.2.12. 부첸4.2.13. 칭칭4.2.14. 쿤4.2.15. 쿤의 부하4.2.16. 그 외 여러 마을 사람들
5. 특징

1. 개요

1996년부터 웅진씽크빅에서 출판되고 있는 학습만화. 총 5권이며, 외전 단숨에 깨치는 우리문화 상식 2권으로 발행되었다. 1~3권은 전에 흑백으로 나왔으나 2003년에 신판으로 1~5권이 컬러개정판으로 출간되었고 우리문화 상식도 2009년 '사회 교과서도 탐내는 궁금해 우리문화'라는 제목으로 컬러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1] 전편의 글 작가는 김석호, 그림 작가는 김석천.[2][3] 1권과 2권은 책등그림을 같은 걸로 사용하기도 했다.

잡동사니 마을[4]에 사는 호기심, 식욕으로 가득찬 두 말썽꾸러기 꼬마 도깨비 딩동, 꼬마 펭귄 펭구, 이 둘의 보호자 및 마법사지만 마법을 못 하는 짠이 주연.[5] 나머지 조연들은 권마다 일회용으로 출연한다. 각 권의 제목,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단, 각 권에서 다루는 주제는 세 편이며 제목에는 한 편만 적어놓은 것이다.

2. 목록

2.1. 스핀오프작

1999년에는 딩동, 펭구를 주인공으로 한 또 다른 만화《알짜배기 세계문화상식》이 출간되었고,[8][9] 1년 후 세계풍속편이 나오자《도전 짱 지구촌 별난 문화》, 《체험 짱 지구촌 별난 풍속》으로 재출간되었는데, 2년 후 《와우! 퀴즈 특급 세계 문화편》, 《와우! 퀴즈 특급 세계 풍속편》으로 컬러개정판이 나왔다. 이후 절판되었다가 2013년에 퀴즈 게임을 추가한 합본판이《공포의 퀴즈 대결》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10] 현재는 《우리 반 1등 도전 퀴즈왕》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웅진 계열 출판사에서 출판한 '단숨에 깨치는 경제상식'이라는 전 2권짜리 학습만화도 있는데, 전개 형식과 제목만 비슷할 뿐 사실상 다른 만화다. 작가도 다르고(석혜원 글/김연승 그림) 등장인물이나 설정도 완전히 다르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과학상식 시리즈를 의식했을 때 다른 만화라는 이야기일 뿐, 만화 자체는 과학상식 시리즈와 차별화되는 개성도 있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는 편. 다만 태권V, 올드보이, 내일의 죠 등 2020년대 시점에서는 좀 오래된 패러디가 많다.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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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4.1. 주연

4.1.1. 딩동

이 만화의 주인공 및 잡동사니 마을[11]에 사는 말썽꾸러기 꼬마 도깨비이다. 옷차림은 거의 항상 과거 도깨비의 모습답게 [12]호피무늬의 레오타드[13]와 부츠를 신고 있다. 식탐이 많아 먹을 것을 좋아하고[14] 코골이가 심하며, 호기심도 많다. 약점이 있다면 씻는 것을 싫어하며 추위에 약하다는 것. 동물인 펭구를 제외하면(...) 나체를 보이는 장면이 많다. 네모: 봐... 봤다! 고추![15] 4권까지는 특정 분야에서는 펭구보다도 똑똑하게 나오지만 일반적으로는 펭구나 네모보다 아는 게 없는, 학습만화에 하나씩은 나오는 전형적인 바보 캐릭터로 나왔으나 5권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과학 상식을 지니고 나와서 4회에 걸친 퀴즈 왕 선발 대회에도 나가려고 하지만, 다 못 나갔다(...).[16] 우리문화 상식에서는 다시 바보로 돌아갔지만[17][18] 여기서도 가끔씩 상식을 뽐낸다. 마냥 밝아보이는 아이지만 공룡편의 한 에피소드에서 울며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 발명, 발견편에서 엄마에게 편지를 넣은 풍선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듯 부모는 세상을 떠났다. 그때문에 부모가 아니라 짠과 살고, 짠을 부모처럼 여긴다. 그러나 슬퍼하는 것도 잠깐이고 금방 다시 활기 찬 모습으로 돌아오는 편인 듯 하다. 또 싸움이 잦다. 주 상대는 펭구. 공룡편의 조연 공남도 마찬가지인데, 한번은 시조새가 공룡이냐 조류냐를 갖고 싸운다. 하지만 여기서는 시조새 본인도 자기 정체를 모른다.(...)[19] 짠에게 마법을 배우고 있다면서 마법을 부리는 에피소드도 종종 있는데, 성공률이 짠보다 더 처참하다(...). 참고로 김화석과 제우스라는 가명을 사용한 적이 있다.[20]

1권 신조: 배고픈 것과 궁금한 건 못 참아.
2권 신조: 우주는 넓고 궁금한 건 많다.
3권 신조: 배워서 남 주나? (구판)/나는 초콜릿이 좋아, 좋아, 좋아!(신판)
4권 신조: 못 먹는 것 빼고 다 먹는다.
5권 신조: 반드시 잡동사니 마을 퀴즈 왕이 되고 말 테다!

4.1.2. 펭구

이 만화의 서브 주인공, 딩동의 절친[21] 딩동 못지 않은 식탐꾼 및 말썽꾸러기. 1권 동물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고향이 남극인 꼬마 펭귄.[22] 딩동에 비해 조금은 상식인에 아는 것은 많지만[23], 가끔 딩동보다 지식이 떨어지거나 멍청하게 나오기도 한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생선. 우리문화 상식에서는 많이 비대해진 디자인으로 나오며, 미스 닥과 친하다. 가족들은 남극에 있다. 우리문화상식 편 구판에서는 판소리 편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이라고 말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있다. 당시만 해도 유승준 병역기피 사건이 터지기 전이라서 그가 최고의 인기와 위상을 구가했던 시기였는지라...[24] 그런데 정작 공연한다길래 보러갔더니 웬 판소리가 공연되고 있었다. 알고보니 동명이인인 소리꾼[25]이 하던 판소리를 착각한 것.

1권 신조: 철들면 늙는다.
2권 신조: 펭귄은 위대했다!
3권 신조: 모르는 게 약이다(구판)/나도 하늘을 날고 싶다!(신판)
4권 신조: 철들면 늙는다.
5권 신조: 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 조용히 살자!

4.1.3.

이름이 '짠'인 마법사. 대부분 대머리에 뒷머리, 뿔처럼 생긴 머리칼 2개가 머리의 좌우로 튀어나와 있고 그 사이 머리 가운데는 대머리[26]. 대머리에 스트레스가 많아 머리카락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있을 정도. 평소에는 입고 다니는 로브에 가려져서 잘 안 보이지만 팔다리는 가는데 배가 많이 나온 체형이라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에피소드도 가끔 나온다. 중세식 성 한 채를 집 삼아 살며 딩동과 펭구의 일단은 보호자이자 양육자. 근데 명색이 마법사라는 양반이 제대로 할 줄 아는 마법도 없고, 마법을 써도 취소하거나 원상복구가 안 된다[27]. 가끔 마법 약을 만들기도 한다. 역시 보호자인 만큼 딩동, 펭구의 말썽에 수난과 피해를 본의 아니게 많이 겪는다. 3권에서는 친구 결혼식에 가는데 정장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고, 택시, 버스에 탈 때마다 '기사양반, 천천히 좀 갑시다!'라고 운전기사를 들들 볶다가 쫒겨나거나 택시기사: 도대체 택시를 왜 탄거야?[28] 집에 컴퓨터 한 채 없는 걸 보면[29] 약간 꼰대, 구두쇠 기질이 있는 듯. 가족으로는 누나인 대마녀 짠순, 조카인 네모가 있고[30], 지인으로 단깨과 시리즈에서는 몇몇 에피소드에 일회성 등장하는 동창 친구들[31], 단깨과 시리즈는 아니지만 딩동, 펭구, 짠이 등장하는 세계문화상식 만화에서는 사부 캡숑[32]과 세계 정복을 목표로 삼는 동창 쿤[33]이 나왔다. 어쨌든 꼰대+구두쇠 기질을 보여도,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며 딩동이 엄마가 없어 힘들어하자 엄마 분장을 해 주었으나 정작 딩동은 무섭다고 도망가버리는 등 여러모로 아껴주는 모습을 보인다.[34] 갖가지 사고를 치는 아이들을 수습하는 것도 그렇고 화낼 때의 언행이 개그만화 특유의 과장된 묘사를 받는 것도 그렇고, 여러 모로 고길동, 맹꽁이 서당의 훈장님과 비슷한 포지션. 한 에피소드에서는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결국 중국어를 매우 잘 하게 되었지만 한국어를 모두 잊어버렸다. 하나 배우면 하나 잊어버리는 머리인 듯.

1권 신조: 실패는 있어도 시련은 없다.
2권 신조: 나는야, 우주 최고의 마법사!
3권 신조: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구판)/나의 즐거움은 대청소 하는 것!(신판)
4권 신조: 실패는 있어도 시련을 없다.
5권 신조: 이제 컵라면은 안 먹을란다!

4.1.4. 네모

짠의 조카로, 이름 그대로 네모난 얼굴에 굵은 입술에 꽤나 튼실한 체형을 가진 여자아이. 키나 체형은 딩동이나 펭구와 똑같다. 반쯤 졸린 눈을 하고 나올 때가 많다. 4권부터 고정 캐릭터로 나오며 바퀴벌레를 맨손으로 때려잡을 정도로 터프한 성격, 엄청난 신체 능력으로 딩동과 펭구를 휘어잡아 딩동과 펭구를 벌벌 떨게 했다. 마법사 혈통답게 할 수 있는 마법은 동물로 변신하는 것.[35] 근데 4권 이후로 변신을 하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 5권에서도 폭력적이긴 하지만 딩동 일행과 잘 어울려 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딩동과 같이 커다란 눈을 내리게 하는 마법을 할 정도.[36]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딩동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하거나 실수이긴 하지만 아예 딩동과 키스(!)를 한 적도 있다.

4권 신조: 당한 만큼 갚는다.
5권 신조: 한 대 맞으면 열 대 때린다!

4.1.5. 부시

3권부터 고정 캐릭터로 나온[37] 나체 빤스 한 장 밖에 안 걸친 부시맨 소년. 본인도 옷을 안 입고 다니는 걸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는 듯.[38]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3등신의 마른 체형이며, 3권에서는 딩동을 뛰어넘을 정도의 무식함을 보여줬지만 4권에서는 피부가 탄 모습으로 등장하여 스포츠 마니아라는 설정이 생겼다. 네모한테 반한 듯. 5권에서는 과학자를 꿈꾸며 꽤나 똑똑해지며 실험을 하지만 딩동과 펭구한테 훼방당하는 역할로 나온다. 장족의 발전. 힘이 굉장히 세다.[39]

3권 신조: 자연 그대로 산다. (구판)/나에게 깨끗한 옷 한 벌을! (신판)
5권 신조: 매일 한 가지씩 실험을 할 테다!

4.2. 조연 및 단역

4.2.1. 경찰관

잡동사니 마을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4.2.2. 공남

1권에서 나오는 단역 공룡. 등장하는 아동들 중 상식인에 가까우며 종족은 마이아사우라로 가족은 엄마랑 같이 살고 있다. 이때 딩동이 엄마를 그리워하며 힘들어했다. 공룡편에서만 등장한다.

신조: 나, 딩동이 없는 세상으로 돌아갈래!

4.2.3. 쌍뿔

1권에서 나오는 단역. 이름 그대로 쌍뿔이 달린 덩치가 큰 도깨비로 딩동을 괴롭히고 갈구는 골목대장 역할로 나온다. 공룡편에서 단 2편만 나오고 그 뒤로는 안 나온다.

신조: 체력은 국력.

4.2.4. 월순

2권에서 나오는 단역. 분홍색 머리에 세 갈래로 머리를 묶은 우주복 차림[40]의 소녀. 우주와 지구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졌다. 2권의 모든 챕터에 등장하였으나 이후의 고정 캐릭터는 못 됬다.

신조: 바보들과는 상종 말자.

4.2.5. 건강맨

4권에서 나오는 단역으로 네모난 얼굴에 선글라스,그리고 슈퍼맨이 연상되는 복장을 하고 있다.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은 자신이 먹어서 없앤다는 핑계설정[41]으로 딩동, 짠한테 온갖 민폐를 끼치다 맞는 민폐 캐릭터.딩동: 순전히 먹자맨이야![42] 그래도 학습만화 캐릭터라고 "이 음식은 이러이러해서 나빠요!"라는 설명은 잘 한다.

신조: 해로운 음식, 먹어서 없애자!

4.2.6. 뻥 할머니

궁금해 우리문화(구 우리문화 상식)에서 나오는 단역. 구판의 캐릭터 설명에서는 '평소에는 자상하지만 굿을 할 때는 무서워지는 무당 할머니'라는 말이 있지만 정작 본 내용에서는 무당으로서의 모습은 등장은 커녕 언급 자체도 없다. 본명은 진미녀이며 초가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 마법사 짠과는 투닥거리는 사이. 다른 집으로 이사가지 않고 초가집에서 살고 있는데 그 땅이 명당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4.2.7. 훈장님

궁금해 우리문화(구 우리문화 상식)에서 나오는 단역. 잡동사니 마을에 서당을 새로 차려서 딩동과 펭구가 다니게 되는데, 아니나다를까 둘의 말썽에 각종 수난을 겪는다. 그런데 어쩐지 서당에 다니는 잡동사니 마을 아이들은 딩동과 펭구밖에 없는 듯하다(...).

여담으로 단깨과 시리즈와 작가가 같은 명심보감 만화 <지혜 짱 만화 명심보감>에서 주인공 짱돌의 할아버지 큰돌이 훈장님과 캐릭터 디자인이 똑같다.[43]

4.2.8. 미스 닥

궁금해 우리문화(구 우리문화 상식)에서 나오는 단역. 오리 수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펭구와 친하며 다모 관련 에피소드에서 장래희망이 형사라는 것이 나온다.

4.2.9. 숫모기

과학상식 1, 3권 인체편에서 한 편씩 나오는 수컷 모기. 1권에서는 딩동, 짠한테 파리채로 끔살당할 뻔하다가 피를 빠는 건 암컷 모기인 자기 마누라이며 숫모기는 과일이나 야채즙을 빨아먹고 산다고 변명하다가 살았다 싶었더니 짠이 "피를 빨아먹는 것보다 고자질 하는 네놈이 더 나빠!"&"그것도 자기 부인을..."라는 말과 함께 딩동과 짠한테 얻어터진다. 3권에서는 따지는 게 딩동 하나뿐이어서인지, 아니면 예전 일도 겪었다 싶어서 1권에서처럼 빌빌거리던 모습은 어디가고 아예 배짱을 부린다. 지난번에도 얘기했다면서 말이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딩동한테 얻어맞는데, 이때 딩동이 "내가 1권에서 말했었지? 문 모기보다 고자질하는 모기가 더 나쁘다고!"하는 대사가 압권이다. 그리고 딩동은 다음 장면에서 그 모기의 아내한테 온몸을 물리며 복수당했다.

4.2.10. 우체통 아저씨

궁금해 우리문화(구 우리문화 상식)에 나오는 집배원으로 이름 그대로 돌아다니는 우체통이다. 평소에는 여느 집배원처럼 돌아다니지만 일처리가 많아지면 몸 속에 들어있던 작은 우체통들을 쏟아내어 한꺼번에 일을 시킨다. 물론 이 쪽이 더 효율적인 게 아닐까 싶겠지만 종종 분실사고가 일어나서[44] 신뢰성을 중요시하는 우정사업 특성상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은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듯하다.

4.2.11. 요리마녀

궁금해 우리문화(구 우리문화상식)에서 등장. 종종 짠이 시청하는 마법요리 TV프로그램의 출연자. 한 번은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나게 하는 마법 레시피를 알려줬는데 짠이 그걸 따라했다가 아주 굵은 머리카락 한 올만 자라서 따졌더니 "어쨌든 나긴 나잖아!" 라고 대답한다...

4.2.12. 부첸

글송이 지구촌 상식에 나오는 중국인 청년. 딩동이 가을이라는 이름의 여성을 소개시켜준다고 하는 걸 오해하고 딩동에게 가을이 싫다고 설명하나 가을이 아름다운 걸 알게 되고 딩동을 풀숲에 숨긴다.

4.2.13. 칭칭

부첸과 마찬가지로 지구촌 상식에 나오는 만두머리 중국인 여자아이. 고집, 힘이 세다.
행운의 숫자에서는 펭구가 행운의 숫자가 7이라며 좋아하자 중국인에겐 행운의 숫자가 8이라고 우긴다. 딩동이 보다 못해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고 억지 부리지 말라고 한소리를 하는데도 듣지 않고 괴력을 선보이고, 딩동이 다리를 다쳐 양 다리에 석고 붕대를 한 것을 전족을 한 거라고 판단하여 전족 하지 말라 하는데 딩동이 화가 나서 자신은 다리를 다쳐 깁스한 것이라고 해명하는데도 전족이 영어로 깁스라고 하며 안 속는다고 우긴다.

4.2.14.

글송이 지구촌 시리즈에 나오는 짠의 마법학교 동창. 수염을 기르고 안경을 끼고 정장 차림에 지팡이를 들고 다니며 지구 정복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항상 번번히 실패하는 전형적인 생각만 앞선 인물. 상대의 눈을 보고 거는 최면 마법이 특기인데, 이걸로 짠을 조종한적이 있다.[45] 2권부터는 부하를 대리고 다니지만, 그 부하는 자신 못지 않은 허당이어서 계속해서 실패하며 아무 도움도 안된다.

4.2.15. 쿤의 부하

글송이 지구촌 시리즈의 2권에 나오는 쿤의 부하. 이름은 없이 그냥 쿤의 부하라고만 불리며, 악마같이 생겼다. 자신을 알에서 꺼내준 쿤에게 충성을 다하긴 하지만, 하는 일이 매우 어설프며,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쿤을 엿먹이는 경우가 많다.

4.2.16. 그 외 여러 마을 사람들

잡동사니 마을이라는 이름답게 별의별 종족들이 다 나온다. 이장은 우리문화 2권, 과학상식 5권에서 다른 디자인으로 나온다.가끔 잡동사니 마을 소속은 아니지만 이웃 마을 사람들도 나온다. 여담으로 우리문화 상식 편의 고아원 에피소드에 따르면 잡동사니 마을 옆 마을은 투명인간들만 사는 마을이라고.[46]

5. 특징

만화 칸 구성은 퀴즈! 과학상식과 거의 비슷한 구조[47]로 한 에피소드가 두 페이지로 구성되어있고 맨 좌측 상단에 한 에피소드의 상식 주제가 크게 쓰여 있고 여러 개의 컷들로 채워지다 두 번째 페이지에서 큼지막한 컷으로 개그 장면을 연출하고 가끔은 여기도 여러 컷일 수도 있으며 하단은 자투리 만화 한 장면[48]과 부연 설명글로 반씩 차지하고 있다.[49] 우리문화 상식의 경우는 페이지수가 셋이다. 또 지식이 담긴 대사만 글씨체가 다른 대사와 다른 글씨체로 나오는 것도 특징.[50]

2004년 교원그룹의 과학잡지 과학소년에 연재된 연재곤충생태만화가 같은 작가가 그려서 분위기가 아주 비슷하다.

그달리 특별하지 않은 스토리와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컷 구성이 비슷한 작품인 퀴즈! 과학상식과는 다소 다른 느낌으로 연출력과 묘사가 상당히 현실적이고 등장인물들의 타격감이 찰져서 많은 독자들에게 꽤 깊은 인상을 심은 만화다.[51] 1권은 어린이용 만화라는 느낌이 좀 나지만 종반 권으로 갈수록 내용이나 작화가 조금씩 현실적이고 특징적으로 변해가서 5권은 다른 권들과 작화 처리가 좀 다르게 되어있다.

문화상식 1권 25페이지에는 바앙소옹구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방송국을 늘인 걸로 추정된다.

간혹 초등 과학 문제집에 있는 만화들 중 이 만화의 내용과 완전히 똑같은 내용이 등장하기도 한다. 특히 5권의 헬륨풍선 에피소드와 봉지 과자 에피소드와 딩동이 형광등 두 번이나 부숴먹은 형광등 에피소드.[52]

개그 만화가 자주 그러는 편이긴 하지만 제4의 벽을 깨는 에피소드도 나온다. 펭귄 편에서 펭구가 이번 편이 자기에 대한 거라고 어깨를 폈다가 작가에게 빨리 대사 하라는 소리를 듣고 한껏 차려입고 펭귄 앞에 수식어를 붙여가며 노래나 부르다 허튼짓 말고 추운 데서 사는 원리나 설명하라고 권투글러브가 끼워진 나무를 맞자 투덜거리며 설명을 마친 뒤 잘 했다는 말까지 듣고, 이에 딩동이 왜 자기가 주제인 얘기는 없냐고 다투다 자투리 만화에서 새 주인공 뽑는다는 팻말에 쩔쩔매기도 하며, 궁금해 우리문화(구 우리문화 상식) 편의 왕도 농사를 지었다는 편에서는 갑자기 진행이 끊기자 작가에게 이걸로 끝이냐고 외치더니 다음 컷에서 졸고 있는 작가 앞에 조그맣게 나타나서 "저러니까 아직 삼류 작가"라고 디스하기도 하고, '조정 신하들의 일과' 편에서는 단령, 사모 차림의 짠이 독자들에게 조선시대 조정의 일과를 소개하는데 갑자기 허공에다 대고 말을 한다고 딩동과 펭구가 걱정하는데 짠이 웃으면서 "걱정 말아라. 난 지금 이 만화 보고 있는 독자분들한테 이야기한 거야! 아셨죠? 조선시대 관리들의 일과가 어떤지를."라고 대답하면서 끝이 나며[53], '양반집 도령의 일과' 편에서는 마당쇠 역을 맡은 펭구가 아예 대놓고 독자들에게 말을 한다. 구절판 편은 메인 만화에 주요 등장인물들이 안 나오는데, 이 때문에 자투리 만화에서 딩동과 펭구가 "주인공인 우리가 안 나왔으니까 이 만화는 무효야!"라고 소리치기도.

짠 이외주연들은 깍두기로 만든다는 사실을 모른다.

원판이 IMF 외환위기 시절에 나왔기에 당시 상황을 반영한 듯한 에피소드도 몇 개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문화 상식의 담배 에피소드.[54]

다양한 상식들이 수록돼있긴 하지만 만화 자체가 오래되다보니 현시점에서는 틀리거나 잘못된 내용도 다소 있다. 예를 들어 지금은 허위로 알려져 있는 혀 부위별 느끼는 맛이 다르다는 내용이 담겨있거나, 딩동이 태양계 행성의 순서를 외우는 에피소드처럼 명왕성 태양계에 포함돼있다는 전제로 나오는 내용들은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퇴출된 현시점에서는 무의미한 내용들이다. 원래 과학 계통의 학문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지거나 과거의 오류가 바로잡히는 일이 많은 편인지라 과학 학습만화에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긴 하다만.우주 팽창 속력이 광속이란 부분도 잘못되었다고 하나 개정판에서는 수정되었다.


[1] 다만 그림을 다시 그리고 새로운 에피소드도 추가한 개정판을 출판한 과학상식 시리즈와 달리, 우리문화 상식은 흑백에 색깔만 입히고 중간에 나온 사진들을 컬러 사진으로 교체하는 것만 했다. [2] 4, 5권은 김석천 작가가 단독으로 집필했다. [3] 김석천 그림 작가는 이 만화를 출간했던 1996년 당시 대한민국 만화문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4] 초기에 설정이 잡히지 않았을 때는 ' 도깨비 마을'이었다. [5] 3권부터는 부시가, 4권부터는 네모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 [6] 1~3권 흑백판을 먼저 내고 4권을 컬러판으로 낸 다음 1~3권도 차례대로 컬러판으로 리메이크해서 출간하고 5권을 냈다. [7] 출판 이전에는 생활 호기심편. [8] 여기서 출판사가 웅진에서 글송이로 바뀌었는데,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한 퀴즈! 과학상식과 디자인이 많이 닮았다. [9]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과의 차이라면 부시, 네모같은 레귤러 주연이 있는 과학상식 시리즈와 달리 잡동사니 마을의 여러 주민들의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10] 그러나 분량 문제인지 삭제된 에피소드가 많아서, 문화편과 풍속편 합쳐 총 131편이었던 에피소드가 56편으로 줄어들었다. [11] 이름 그대로 온갖 종족들이 모여 산다. 사람, 도깨비, 동물(그것도 펭구처럼 완전히 동물 모습인 동물과 우리문화상식 편의 미스 닥처럼 수인에 더 가까운 동물이 섞여 있다), 투명인간, 의인화된 사물(우리문화상식 편의 우체통 아저씨), 원시인, 드라큐라 등등... 그런데도 지구상의 실존하는 여러 지역 이야기가 나오고 한국의 전통 풍속을 우리 문화라고 따르는 걸 보면 일단은 '지구상의 한국 어딘가에 있는 지역'이라는 설정인 모양이다. [12] 정확하게는 오니. [13] 그래서 화장실에 가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상반신 노출은 꼭 나온다. [14] 한 끼를 굶으면 비쩍 말라버린다. 기초대사량이 엄청나게 높은 듯 하다. [15] 음경이 공개되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성별은 남성이다. 물론 이 만화 그림체 특성상 어린이 캐릭터들은 남자아이나 여자아이나 하나같이 외모가 비슷해 보이는 편이긴 하지만... [16] 1회는 본인이 펭구를 꺾고 짠이 낸 문제를 풀어서 기회를 얻었으나 그 사이에 네모가 자기가 나간다고 몰래 멋대로 신청해버려서 못 갔고 2회는 상금으로 줄 돈이 없어서 잡동사니 마을 이장이 취소시켰으며 두 번째로 열린 2회는 또 짠이 내던 문제를 풀던 딩동이 갑자기 감기 몸살로 누워버려서 펭구가 대신 나갔고 3회는 이장에게 언제 열리는지 물어봐서 21일에 나갔지만 어제 해버렸고 딩동이 항의하니 이장은 속으로 '그랬나?' 하고 뻘쭘해하며 20일이라고 말했었다면서 부정했다. [17] 문화상식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펭구가 방송국으로부터 상품으로 받은 티셔츠에 쓰인 KOREA라는 단어를 "음... 바앙소옹구 맞지? 다섯 글자..."라고 말하는 둥 로마자도 처음 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8] 정확히는 과학상식 5권이 우리문화 상식보다 한참 뒤에 출간되었으므로 우리문화 상식에서도 바보였다가 과학상식 5권에서 똑똑해진 것이다. 다만 4,5권이 나오기 전에 나온 글송이 지구촌 시리즈에선 펭구와 같은 수준의 지능으로 나온다. [19] 정답을 말하자면 둘 다 맞다. 시조새는 최초의 새로 간주되고, 새가 공룡이니 시조새는 새이기도 하고 공룡이기도 한거다. 이 책이 나왔을 당시까지는 새가 공룡의 일종이라는 것이 확실히 입증되지 않아서 이런 논쟁이 있었다. [20] 상어가 자기가 살아있는 화석이라면서 구경비를 받으려고 하자 자기는 노래하는 화석으로서 구경비를 받겠다는 이유로(...)... 물론 결과는 쫄딱 망해서 거지꼴이되고, 짠은 그 모습이 더 어울린다며 놀린다. 제우스는 월순에게 행성의 이름들이 영어론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에게서 따온거란걸 듣고 자신을 제우스라 불러달라 했지만, 펭구가 야 재수야~ 라고 불러서 화내기도 한다. [21] 산소통 편에서는 수제 산소통으로 펭구의 생일날 물고기를 잡아주겠다고 하다가 산소통에 산소만 넣었다는 걸 들은 짠이 수제 산소통이 위험하다고 막자, 생선가게에 가서 돈도 없이 생선을 달라고 부탁하는데, 그 모습을 멀리서 한심하게 보던 펭구가 나중에 그걸 알고 울며 감동하기도 했고, 딩동이 쑥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끝났다. [22] 한 번은 펭구가 고향을 그리워해 딩동과 남극에 다녀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구판에서는 딩동이 남극의 추위를 못견뎌 얼었고, 개정판에서는 너처럼 멍청한 펭귄이 많은 곳이냐며 비웃었다가 이를 듣고 분노한 펭귄들에게 맞는다. [23] 특히 우리문화상식 편에서 딩동보다 똑똑한 편으로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잘난척이 너무 쩔어주는 게 문제. [24] 앞에서 서술한 대로 유승준의 병역기피 사건으로 인해 신판에서는 유승준이 아니라 대성으로 바뀌었는데, 다만 이름만 바꿨지 인물의 모습은 그대로라 괴리감이 든다. 문제는 2024년 현재 시점에서 보면 그 대성 본인, 그의 소속 그룹 태양을 제외하면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대성은 그나마 본인 관련 논란거리들이 전부 무혐의로 밝혀지면서 별다른 논란 거리가 하나도 없는 태양을 제외하면 여러가지 논란 거리에 휩싸인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양반인 편이다. [25] 구판에서 '유숭준'이었던 것을 보면 본래는 근대 5명창에도 이름이 오르내리던 유성준 명창이 모티브였던 듯 하다. [26] 우리문화상식 편의 상투 에피소드에서는 딩동에게 "아저씨는 결혼도 안 했는데 머리 모양이 상투 같다"라며 놀림을 받는다. [27]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원상복구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사람의 마법 실력이 들쑥날쑥해서인지, 아니면 옴니버스 만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인 설정이 왔다갔다하는 것인지는 불명. 정확히는 옴니버스 형식 개그물이 으레 그렇듯이 한 에피소드에서 부린 마법은 그 에피소드 내에서는 끝날 때까지 원상복구를 못 하는데,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어느새 원상복구가 되어 있는 식이다. 옴니버스식이라서 그런지 마법 사용의 경우에도 가끔이긴 하지만 아무런 부작용 없이 마법 사용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마법 자체는 성공해도 끝이 찝찝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28] 이 대사는 5권에서 택시기사가 한 대사. 결국 내리긴 내렸는데, 구판에서는 잡동사니 마을이 아닌 다른 데에 내려버려서 짠이 밤새도록 택시를 뒤쫓으며, 컬러 개정판에서는 제대로 도착했지만 짐들을 택시에 두고 내려서 택시를 쫓는다. 구판: 이봐!잠깐!!거기서!!!이봐!!!! 개정판: 스톱!정지!!거기서!!!이봐!!!! [29] 그래서 5권에서 딩동과 네모가 컴퓨터 한 대 사자고 계속 조른다. 하느님에게 컴퓨터 없는 세상이 되게 해달라며 비는 건 덤. 지금 누가 그딴 소리 하냐? 요즘 같은 4차산업 시대에 그딴 소리 하면 큰일나! [30] 어머니는 사진으로만 한 번 등장했다. [31] 예를 들면 우리문화상식의 보부상 편에서 보부상 그림을 보내 짠과 아이들을 골탕먹인 친구. [32] 사부를 맞이한다고 예포를 준비하는데 바로 딩동과 펭구한테 입으로 '뻥' 소리를 내게 한 것.(...) [33] 설명만 보면 이 만화의 빌런 캐릭터가 돼야 하는 캐릭터 같지만 이놈의 성격이 생각만 앞서지 제대로 하는 일이 없고 짠에 비해 마법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만 보이는 지라 그냥 가끔씩 모습을 비추는 개그캐 정도 밖에 안된다. [34] 사실 아이들도 좀 투덜대거나 말썽을 부리긴 해도, 마음 속으로는 짠을 진심으로 어른 대접 해 주는 건 마찬가지다. 일례로 다른 편에선 밥에서 흰머리가 나와서 딩동이 투덜거리자 그 모습을 보며 미안하다며 자신이 늙어 그러는 것이라고 혼자 자책하자, 딩동이 껴안으며 위로 해주기도 했고 그에 감동해 짠이 울기도 했다.그리고 나중에 딩동은 그 상황을 모르는 펭구한테 흰머리 나와도 그냥 조용히 버리고 밥 먹으라고 경고한다. [35] 4권에서 새우로 변신했는데 그 이유가 딩동이 어려운 걸로 하려고 하다가 새우로 변하라고 한 건데 딩동이 확인해보겠다는 속셈으로 새우는 불에 익으면 붉게 변하니까 펄펄 끓는 물에 넣어 보려고 했다가(...) 얻어맞았다. [36] 근데 마법 조절에 실패한건지 집채만한 눈덩이가 쿵! 하고 떨어지며(...) 펭구를 깔아뭉게버렸다. 펭구는 이후로 눈에 트라우마가 생긴건지 하늘에서 눈만 내렸다 하면 제 몸을 감싸며 겁에 질린다. [37] 4권에서는 레저/스포츠편서부터 나온다. [38] 3권에서 울면서 애들이 몸도 안 좋은 게 막 벗고 다닌다고 놀린다고 하자 짠이 옷을 사 주는데 짠이 다림질을 잘못하는 바람에 티셔츠가 여기저기 뚫려서 부시는 또 울면서 애들이 더 놀리면서 차라리 벗고 다니라고(...) 한다고 했으며, 짠이 그의 티셔츠를 빨려고 하자 완강히 거부하며 옷 입은 채로 빨겠다며 세탁기에 들어가서 짠과 대판 싸운다. [39] 3권에서 딩동이 그한테 손가락으로 맞았는데 맞은 곳이 손가락 모양으로 파였다. 물론 만화적 과장이지만... [40] 우주복 등에는 로켓을 매고 있으며 실제로 작동도 한다. 바다편에서는 수영복, 지구편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노란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그리고 바람에 판치라를 연출했다.(...)딩동: (구판) 봤다... 토끼.../(개정판) 나는 봤지롱 딸기래요~ 구판에선 항상 눈을 반쯤 감고 다녔지만, 신판에선 그러하지 않으며 머리엔 고글도 꼈다. 가끔 그 고글을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41] 이 설정은 먼 훗날 SNL코리아에서 먹거리 X파일을 패러디한 '이엉돈의 먹거리 X파일'에서 신동엽이 "이 음식,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라면서 그대로 사용한다. [42] 예시를 들자면, 탄 고기는 몸에 안 좋다며 딩동 일행의 고기를 무전취식했다가 짠한테 얻어터지고, 찬 음식은 몸에 안 좋다며 딩동이 먹던 아이스크림을 불에 익혀서(...) 주거나 뺏어 먹었다가 짠한테 벽에 패대기쳐지고 선글라스가 작살난다. 선글라스 벗은 눈은 3자 모양.(대사로는 안경이라고 나온다.)건강맨: 살살 하지, 안경 깨졌잖아요! 딩동: 안경 쓴 게 훨 낫네... 이런 민폐를 딩동, 짠한테만 끼치는 게 아니라 사방팔방 다 끼치고 다니는지,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화장실에 너무 오래 있으면 건강에 나쁘다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칸막이를 열고 나오라고 하기도 했다(...). 꺄아아악 문닫어!!! [43] 차이점이라면 눈인데, 이쪽의 훈장님은 실눈이고 해당 만화의 큰돌은 눈이 크다. [44] 펭구가 보내는 편지를 분실하는 사고가 있었다. [45] 쿤은 둘의 사부인 캡숑이 짠에게만 알려줬다는 최고의 마법사가 되는 법을 알려고 했고, 짠은 마법에 걸려 스톤헨지에 답이 있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그 답은 "최고의 마법사가 되는 법. 열심히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캡숑"이라는 쪽지였다. [46] 이 에피소드 스토리는 투명인간 마을 보육원에서 잡동사니 마을에 소풍을 왔던 일에서 시작되는데 한 투명인간 어린이가 쓰던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 풀 숲에 떨어져 보육원 선생님과 아이들이 찾아나섰지만 끝내 찾지 못한 상황에 우연히 그 근처를 지나가던 펭구가 모자를 줍게 되고 짠이 "옆동네 고아원 모자인것 같네."라고 말하자 펭구가 "옆동네에 보육원이 있었어요? 처음 알았어요."라고 하지만 짠이 보육원에 대한 설명 후 펭구가 "옆동네에 보육원이 있냐고요?"라고 하자 겨우 옆동네에 보육원이 있다고 한다. 이후 일단 확인차 전화를 걸기로 하는데 직후 공중전화(머리가 전화기로 되어 있는 전화기인간(?)이다.)가 오고 짠이 공중전화를 쓰며 "아, 예, 여보세요. 건넛마을 고아원이죠? 아이가 풀 숲에서 그곳 모자를 발견한 것 같아서요. 확인차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고아원 아이들이 우리마을로 소풍을 왔나 보구나."라고 펭구에게 얘기한 뒤 펭구가 "그래요? 잘 됐다. 어서 그 사람들을 만나러 가요."라고 한 후 짠과 가서 보육원 선생, 어린이들을 만나 모자를 전달해준다. 선생님이 "정말 감사합니다. 이 아이가 모자를 잃어버려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라고 감사해하는데 죄다 허공에 모자만 둥둥 떠 있어서(...) 펭구가 "아... 아저씨~!"라며 기겁하자 짠이 "왜 그래? 너 몰랐냐? 건넛마을엔 투명 인간들만 사는 거..."라는 말을 하며 끝난다. 후일담에서는 모자를 찾은 그 아이가 펭구에게 "고마워! 내 모자 찾아줘서."라고 하고 펭구는 아직도 당황한 채로 여자인지 남자인지 묻는 걸로 마무리. [47] 초기 퀴즈! 과학상식의 에피소드 중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의 것과 캐릭터만 다를 뿐 구성에 있어 거의 완전히 일치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딱100배와 웃기는 과학만화라는 시리즈들도 같은 구성이다. [48] 보통 메인 만화에서 벌어진 상황의 후일담이다. [49] 예외로 5권에서 딩동이 무중력을 체험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전체 컷이 4컷인데, 이 방식이 오늘날의 웹툰과 흡사한 방식이다. [50] 흑백 판본 때는 평소에는 돋움체로 나오고 지식 대사가 바탕체로 나왔지만 컬러개정판에서는 그 반대가 되었다. 하지만 우리문화 상식은 궁금해 우리문화라는 컬러개정판이 나온 뒤에도 이 글씨체가 그대로 유지. [51] 특히 3권서부터 얼굴개그를 더욱 강화시켜 개그성이 더욱 심화되었다. [52] 두 번 부순 건 각각 별개 에피소드다. [53] 이에 독자가 놀라서 어머니에게 책이 말을 한다고 얘기한다. [54] 훈장님이 짠에게 딩동과 펭구의 수업료가 석 달치나 밀렸다고 화를 내고, 짠은 돈 없다고 한탄하며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다. 펭구와 딩동은 담배 연기 때문에 괴로워하다 초를 피워 냄새를 제거하려 하지만, 실수로 딩동이 다이너마이트를 가져오며 큰 폭발이 일어난다(...). 자투리 파트에서도 짠은 결국 야시꾸리한 차림으로 매일 춤 춰 주는 걸로 대신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