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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3:43:57

남부 권총

남부권총에서 넘어옴
Nambu Pistol
南部拳銃
남부 권총
파일:external/www.imfdb.org/NambuType14Pistol.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Nambupistol2465.jpg
1925년에 채용된 개량형인 14년식 권총(十四年式拳銃).[1]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자동권총
원산지
[[일본 제국|]][[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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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1902년~ 1945년
개발 난부 키지로
개발년도 1902년
생산 고시카와 조병창
생산년도 1906년~ 1945년
생산수 10,300정 (기본형)
약 400,000정 (14식)
사용국
[[일본 제국|]][[틀:국기|]][[틀:국기|]]


[[인도네시아|]][[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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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된 전쟁 러일전쟁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 중일전쟁
- 태평양 전쟁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국공내전
6.25 전쟁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베트남 전쟁
기종
파생형 대형 갑형
대형 을형
소형
14년식
제원
탄약 8×22mm 남부
7×20mm 남부(소형)
급탄 8발짜리 박스탄창
7발짜리 박스탄창(소형)
작동방식 반동 스프링 작용
총열길이 117mm
전장 230mm
중량 900g
발사속도 RPM
탄속 229m/s
유효사거리 50m }}}}}}}}}
1. 개요2. 종류와 성능
2.1. 대형(갑/을) & 소형2.2. 14년식2.3. 북지 19식 권총
3. 문제점
3.1. 시제품으로 나온 일본도 권총
4. 관련 권총들5. 각종 매체에서의 남부 권총
5.1. 영화 및 드라마5.2. 만화 및 애니메이션5.3. 게임5.4. 유사품
6. 에어소프트건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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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격 영상 야전 분해 영상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구 일본군 자동권총.

영어로는 Nambu pistol이라고 쓴다. 총 이름 자체가 Nambu인데 한자표기도 진짜로 남부(南部)다. 같은 한자문화권이라서 생기는 일.[2]

난부 키지로(南部麒次郎)가 설계 기초 연구에 참여했다.[3] 난부는 일본 내에서는 최고 수준의 총기 기술자였으며 나무위키에 등재되어 있는 일본군의 총 다수를 난부가 제작하였다.[4]

2. 종류와 성능

1902년 가장 먼저 만들어진 기본형(대형 갑형, 대형 을형), 그것을 축소한 단축형(소형), 그리고 14년식이 있으며, 전쟁 기간동안 27만 9천정이 생산되었다.[5]

2.1. 대형(갑/을) & 소형

파일:grandpa_nambu.jpg
개머리판이 장착된 남부 대형(갑). 태국에 판매된 물건이다.
Forgotten Weapons의 남부 대형(갑) 리뷰 영상
1897년 코이시카와에 있는 도쿄 포병 공창(東京砲兵工廠)[6]에 배속된 남부 키지로는 당시 기존 제식권총으로 쓰이던 26년식 권총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자동 권총의 개발을 시작하여 1902년 8×22mm 남부 탄약과 함께 설계를 마치고 양산에 들어갔다. 이것이 남부 대형(갑)으로, 1902년부터 1906년까지 약 2400정이 생산된다. 콜렉터들 사이에선 흔히 할아버지 남부라고 불린다.

초기형 남부는 방아쇠울이 상당히 좁았고, 때문에 장갑을 끼면 사용하기 힘들었다. 또한 홀스터를 겸하는 추가 개머리판을 장착할 수 있었는데, 당시엔 이런 형태의 권총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었고 2차 대전 전간기까지 많이 사용되었으므로 특이한 사항은 아니다. 이후 이런 저런 피드백을 받아 1906년부터는 개선된 형식의 개량형 남부 권총이 생산된다.
파일:2020-08-02_032.jpg
남부 대형(을)
Forgotten Weapons의 남부 대형(을) 리뷰 영상
개량된 남부 권총은 더 커진 방아쇠울, 수정된 그립 각도, 탄창 하부의 재질 변경(목재에서 알루미늄으로 변경), 회전 가능하도록 변경된 멜빵 고리, 개머리판 고정홈 폐지 및 격발 기구 디자인의 변경 등 소소한 개량을 거치고 1906년부터 23년까지 생산된다. 이 형식은 남부 대형(을)으로, 콜렉터들은 아빠(파파) 남부라고 부르는 버전. 이때 수정한 그립 각도 때문에 대형(갑)과 대형(을)은 서로 탄창이 호환되지 않는다.
파일:Screen-Shot-2017-04-04-at-8.12.13-PM.png
남부 소형
Forgotten Weapons의 남부 소형 리뷰 영상
이후 후방 장교 등 전투보다는 개인의 호신용으로 좀 더 소형화된, 7×20mm 남부 탄을 사용하는 남부 권총 소형도 생산되었다. 대부분은 대형(갑)형과 유사하지만 탄젠트식 가늠자가 훨씬 간략화된 권총형 조준기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기본형과 단축형은 41식 자동권총이라는 가칭으로 육군에 제출되었지만, 단기간에 제식 권총을 여러번 바꾸기엔 예산 조달이 힘들다는 것을 이유로 제식 채용까지는 안 간 채 그냥 장교 개인이 사다 쓰는 정도에서 그쳤다. 제식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비 허가된 물건은 아닌 애매한 상태로 계속 생산됐는데, 육군측에서 구매해서 외무성 직원이나 징한선(징광 철도) 직원들에게 지급한 걸 보면 어느정도 준 제식이라는 인식은 있었던 듯. 1904년 러일전쟁때에도 사용된 기록이 남아있다.

2.2. 14년식

파일:external/candrsenal.com/0-Nambu-Type-14-Exploded.png
파일:Nambu.jpg
남부 14년식
파일:external/www.weapon.ge/153_5.jpg
파일:external/www.gunslot.com/34553.jpg
파일:external/www.gunpartscorp.com/Nambu_Type14_schem.jpg
14년식의 설계 도면.
측면에 툭 튀어나와 있던 리코일 스프링이 두개로 늘어 노리쇠 양쪽에 배치된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권총의 격발 및 탄피 배출 원리를 잘 보여주는 동영상
1923년 관동 대지진으로 기존 생산 공장이었던 도쿄 포병 공창이 대파되어 더 이상 생산이 곤란해지자, 고쿠라 육군 조병창으로 업무를 이관하면서 기존에 비해 개선된 설계가 등장하여 1925년(일본연호로 다이쇼 14년) 14년식 권총으로 제식 체용되기에 이른다. 이 총은 병사와 부사관용이었지만, 국산이라는 장점 덕에 장교들도 남부 14년식을 많이 샀다. 수입품은 총 자체의 가격뿐만 아니라 탄약과 부품 등 유지 비용까지 상당히 비싸게 먹혔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전쟁이 망해갈수록 높아지는 군 수뇌부의 부심에도 "나는 제국을 위해 국산품을 쓰는 애국자다"는 생색도 낼 수 있으니 일석이조였다.

14년식은 기존 남부 권총들과 비교해 여러 가지가 변경되었는데, 우선 총기 좌측에 크게 튀어나와 있던 한 개의 리코일 스프링이 노리쇠 양쪽에 두개 설치되는 것으로 변경되어 깔끔해졌고, 코킹 피스의 디자인도 단순화되고 탄창의 디자인도 일부 변경되었다. 복잡한 탄젠트식 조준기도 간략화된 권총형 조준기로 변경되었고, 그립형 안전장치는 폐지되었다. 하지만 핵심적인 동작 구조는 변경되지 않았다. 이후 중일전쟁을 거치면서 방아쇠울이 기존 을형 방아쇠울에서 한 번 더 확대되어 문서 최상단의, 익숙히 아는 그 모습이 된다.
Forgotten Weapons의 프로토타입 15식 남부 리뷰 영상
중간에 복열 탄창이 적용된 시제 총기도 제작되었으나, 실제 복열 탄창의 채용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2.3. 북지 19식 권총

파일:external/media.liveauctiongroup.net/14555533_1.jpg
북지 19식 권총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또 전쟁 말, 중국 점령지 내에서 만들어진 다른 바리에이션으로는 북지 19식 권총(北支一九式手槍)[7]이 있다[8] 영상을 보면 그냥 카피만 한 것이 아닌 원판을 더 개량하여 안전장치의 위치 변경 및 조작을 더욱 쉽게 하였으며, 또한 원본이 총구를 어딘가에 누른 채 양손으로 쥐고 힘을 줘야 방아쇠울과 총열부가 분해가 되던 것을 간단하게 레버 하나로 분해가 가능하게 하는 등 원본보다 품질은 조악해도 사용자에 대한 배려는 더 좋아졌다.

흔히 루거 P08 권총의 짝퉁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마우저 C96 권총을 참고했다고 한다.[9][10] 슬라이드가 총열을 감싸지 않은 외형을 가진 권총들 중 가장 유명한 루거와 닮아서 그런 인식이 생긴 듯하다. 하지만 C96도 실제로 카피한 군벌품과 참고한 일본제 간의 구조를 비교해 보면 다르다. 중국제 AK 카피와 AK의 작동방식을 참고해서 만든 수많은 돌격소총들간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된다. 총기 개발 때 기성품을 참고하지 않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사용 탄종은 8mm 남부로 100식 기관단총에서도 사용하는 탄종이다.

3. 문제점

탄걸림이 발생하자 탄창 빼고 슬라이드를 당겨 약실을 비우려고 했는데 탄이 나오지 않고, 다시 당겨서 탄을 빼려고 하자 방아쇠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바로 오발이 나버린다. 트리거 바에 공이가 느슨하게 걸쳐진 상태에서 슬라이드(여기선 전체 볼트를 붙잡고 있는 코킹 피스)를 당기려다가 공이가 트리거 바를 놓치고 바로 전진, 격발된 것으로 보인다. 남부가 왜 자살 권총이었는지 알려주는 비디오. 또 왜 총구를 항상 다른 쪽에다가 놔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비디오이기도 하다. 게다가 거의 한 발 쏠 때마다 탄이 걸리는 조잡한 신뢰성을 보여준다.[11]

남부 권총은 자살 권총이라는 이명으로 유명한데, 자결용이라서가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라는 의미이다. 다른 일본군 무기들 중 몇몇이 전쟁 후반기로 갈수록 떨어지는 생산능력 때문에 저질 품질로 만들어져[12] 악명을 얻게 된 것에 비해 이 권총은 정말로 이걸 지니고만 있어도 의도치 않게 자살할 수 있어서 자살 권총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떨어뜨렸을 때 격발되는 것은 물론이고 권총집에 넣고 뛰어가는 중에 저절로 쏴져서 허벅지를 다치는 사례까지 있었다고 한다.[13]

이런 현상이 발생했던 이유는 설계상의 결함 때문이다. 스트라이커(공이)가 전진하지 못하도록 트리거 바가 붙잡고 있는 구조인데, 문제는 트리거 바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할 어떠한 장치도 없다는 것이다. 스트라이커 방식이야 글록같은 현대 권총에도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그립형 안전장치에 직접적으로 트리거 바가 고정되어 있거나 트리거 바를 붙잡는 다른 안전장치를 보유한데 비해 남부는 그저 그립형 안전장치가 존재할 뿐, 물리적으로 트리거 바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는 부품이 없다.[14] 때문에 외부에서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격렬한 움직임으로 인해 트리거 바가 흔들리면, 스트라이커가 지멋대로 전진하면서 격발되는 것.[15] 그나마 14식에 들어서부턴 유명무실한 그립형 안전장치는 폐지되고 물리적으로 트리거 바의 흔들림을 막는 조정간이 생기지만, 180도 돌려야 작동하는 나사빠진 물건이란게 문제. 격렬한 전투 상황에서 일일이 조정간을 180도 돌려가며 움직일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니...

또한 스트라이거의 품질 자체도 말이 많았는데, 전진을 담당하는 스프링의 장력이 부족해 격발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고 공이침 자체의 내구성도 부족해 격발시 부러져서 완전히 못쓰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 때문에 후속으로 개발된 94식에서는 스트라이커 대신 해머를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게된다.

사실 일본에서 제대로 생산된 것은 그나마 신뢰성이 나았겠지만, 중국 현지에서 날림으로 생산된 북지 19식 같은 것과 전쟁 중후반부에 막 생산된 것들은 신뢰성이 정말 개판이었다. 이 총만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말이다.[16]

북지 19식을 제외하면 분해도 상당히 까다로웠는데, 방아쇠울과 그립형 안전장치를 내리고 총열을 빼내기 위해선 총열을 뒤로 밀고 탄창 멈치를 강하게 누른 뒤 방아쇠울을 내려야하기 때문이다. 손은 두개뿐인데 세개가 필요한 것이다.(...) 때문에 총구가 손상되는 것을 감내하고 바닥에 총열째로 밀어내어 분해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17]

어찌되었든 일본군에게 보조 무기는 필요했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사용했는데, 제식인데도 불구하고 이걸 쓰려면 사비로 구입해야 했다. 덕분에 돈과 힘이 있는 고위 장교는 전쟁 전에 수입한 외제 권총을 사용했고[18], 그 외엔 노획한 권총을 사용[19]하기도 했다고 한다. 중국과 전쟁을 시작한 이후 권총 방아쇠 보호대를 넓혔는데, 그 이유는 병사가 두꺼운 겨울 장갑을 끼고서도 쏠 수 있게 하려 함이었다. 6.25 전쟁 당시 TT 권총과 함께 북한군 장교가 사용하던 보조무기였다.

전후 초기의 일본 경찰 GHQ에서 접수하여 뿌린 14년식 권총의 재고들을 사용했다. 물론 미국제 권총으로 전부 교체되기 이전의 이야기.

3.1. 시제품으로 나온 일본도 권총

파일:external/74a93d4bed4cb1f037a478450788732d5611015fcae54909888afaedaff31ef8.jpg
역사상 유례가 없는 자동권총에 장착된 군도
도검제일주의의 일본군답게 백병전용 칼날을 끼울 수 있는 남부 권총이 개발된 적이 있다. 그립 부분에 칼날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거기에 칼날을 꽂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물론 당연하지만 실용성은 전혀 없다. 보통 저걸 꺼내들 정도면 권총 총탄이 바닥났다는 뜻이고, 권총 총탄을 다 쓴 상황이라면 적과 근거리에서 교전 중일 가능성이 열에 아홉인데, 이 짓을 준비할 시간을 줄 정도로 예의바른 적군은 세상에 없다. 현대에도 권총에 착검하는 악세서리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소총처럼 사격에 방해되지 않게 총열과 평행하게 짤막한 나이프를 달아놓는 방식이지 저렇게 길고 무거운 걸 사격을 포기하면서 달아서 운용하지는 않았다. 비슷한 시기에 사용되던 총검 장착이 가능한 권총인 웨블리 리볼버와도 비교하면 더욱 대비된다.

그리고 저 백병전용 칼날을 붙인 남부 권총은 사실 건블레이드 피스톨 소드라고 불러주기에도 살짝 애매한 물건이다. 픽션 속의 건블레이드 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과거 플린트락 시대에 존재했던 피스톨 소드도 포함해서 이러한 건블레이드 내지는 피스톨 소드는 (소총과 거기에 붙는 총검이 그러하듯이) 총열과 칼날이 같은 방향을 향해 뻗어있는 형태를 취한 경우가 많은 편인데, 이는 아무래도 총열과 칼날이 같은 방향을 향해 뻗어 있어야 사격시에 있어서 그나마 방해가 덜한 편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름대로 사격 시에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한 그나마 최소한의 배려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문제는 남부 권총의 백병전용 칼날은 위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런 건 거뜬히 다 씹어 먹었다는 데에 있다. 총열과 칼날이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뻗어 있어서 어떻게 써야 될지 참 감이 잡히지 않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이건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픽션 속의 건블레이드보다도 못한 구조인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칼로 적을 벤 뒤에 권총으로 마무리를 짓는 용도라는 설이 있는데, 그럴 바에 그냥 칼날을 빼고 권총을 몇 발이라도 더 발사하거나 차라리 총으로 먼저 맞추고 칼로 마무리하는게 그나마 편해보이는 게 함정.

거기다가 독립적으로 군도로서 사용하기도 뭣한 것이 권총 손잡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군도보다 손잡이가 훨씬 짧아 휘두르기도 어렵다. 방아쇠울에 손가락을 넣어 고정시킬 순 있으니 손잡이만 짧은 칼보다는 약간 낫겠지만 날이 짧은 칼도 아니니 일반적인 양손검술은 물론 한손으로 제대로 휘두르기도 힘든 물건이 된다. 게다가 정식 일본 군도들도 사람을 베다 보면 칼날을 손잡이 안에서 잡아주는 슴베가 부러져 칼날이 날아가버리는 일이 잦았는데 이건 슴베라고 할만한 부분도 제대로 없으니 휘두르다가 칼날이 날아가버릴 확률도 엄청나게 높다. 이미 백병전과 사격전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똑같은 상황에 직면한 수백년전 머스킷 시대 경기병의 무장도 권총과 세이버였지 저런 괴상한 물건으로 전투력을 알아서 깎아먹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세이버와 권총 전통은 1차대전 전까지 남아있었고 유럽의 온갖 것을 다 베껴오던 일본이 그걸 몰랐을리도 없을텐데, 연구씩이나 하고 시제품까지 만들어 보고 나서야 그 설계 미스를 깨달은 것도 문제였다. 단독으로는 쓰지도 못할 검날 자체를 저걸 대비해 가지고 다니느니 그냥 제대로 된 칼을 한 자루 차던가 칼 대신 권총 탄창 몇 개를 더 지니는게 이로울 것이다.

원래 기본 권총에 테스트를 했으나, 신뢰성에 문제가 있었는데다 관동대지진으로 자료가 소실되었고, 다시 14년식 권총으로 테스트를 했으나 역시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는지라 결국 1929년에 연구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80년대 애니메이션인 우주선장 율리시스의 주인공 율리시스의 무기와 스타워즈 반란군에 등장하는 에즈라 브리저 라이트세이버가 대충 이런 형태이긴 한데, 둘 모두 필요할 때에만 칼날이 생성되는 한손 광선검 스타일인데 그나마 상기된 일본도 권총보다는 말이 되는 무기라 하겠다. 왜냐하면 일단 작동시키면 바로 칼날이 형성되는 광선검 타입이니까 코앞에 있는 적을 두고 "잠깐! 나 칼날 좀 끼우게 잠시 기다려라! 주섬주섬!" 할 필요는 없을 것이고, 비 인체공학적 디자인이야 어차피 마찬가지지만 칼날에 무게가 없으면 그나마 휘두를 때 덜 불편할 것이며, 칼날에 힘을 실어 상대를 베어야(쳐야)하는 금속 도검과는 달리 광선검은 열에너지든 뭐든 상대에게 닿기만 하면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 역시 불편한 디자인의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는 것. 또한 슴베가 짧아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부러져버리기 쉽다는 단점 역시 광선검이라면 자유로울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저게 딱히 실용적인 무기가 되는 것은 아니고, 그런 식으로 따지면 어차피 그립만 있으면 충분한 광선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한 그립을 한 자루 차고 다니는 정도는 간편한 것 아니냐고 반론하면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어쨌건 긴 칼을 붙여놓은 권총이라는 디자인이 뭔가 특이함으로 어필한 것인지 공학적 실용성과는 별개로 서브컬쳐에서는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무기가 된 셈이다.

4. 관련 권총들

5. 각종 매체에서의 남부 권총

5.1. 영화 및 드라마


제2차 세계 대전 영화에서 일본군들의 제식권총으로 등장한다. 대부분의 매체에선 현실과 달리 잦은 고장에 대한 묘사를 다루지 않는다. 또 배경이 현대 일본이더라도 가끔 할아버지 세대의 유품으로써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아주 가끔씩 한국을 배경으로 한 매체에서도 등장한다. 그 대신 한국의 경우는 한국전쟁 때 아니면 베트남 전쟁(둘 다 실제 사례로 전자(2007년 본인이 자진 신고)는 서울시 종로구 경찰박물관 불법 무기 전시실에서 설명과 함께 전시, 후자는 기사로 떴다) 때 참전용사가 꿍쳐뒀단 설정으로 등장시켜도 좋은 M1911이 있긴 하다. 물론 아주 안 남아있진 않았는지 경찰 박물관에서도 2007년 6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26년식 권총과 세트로 남부 14년식이 한 자루 전시되어 있었다. ( 링크 1 링크 2) 파일:external/www.imfdb.org/TPLeckie_NambuType14.jpg }}} ||
파일:external/www.imfdb.org/Pac04_10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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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imfdb.org/MW_IJA_Type14.jpg }}} ||<-2>
파일:external/www.imfdb.org/MW_Tatsuo_Type14_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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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imfdb.org/Okubo_Type_14.jpg }}} ||
파일:external/www.imfdb.org/Letters_119.jpg
||
왼쪽부터 기본형, 단축형.

5.2. 만화 및 애니메이션

파일:external/www.imfdb.org/Skullmann142.jpg }}} ||
파일:external/www.imfdb.org/Skullmann141.jpg
||

5.3. 게임

5.4. 유사품

6. 에어소프트건

마루신에서 에어콕킹과 GBB로 나왔으며, 그외 옵션은 없는 걸로 알려져 있다.

단종된 제품으로는 도쿄 마루이의 제품이 있다. 에어코킹 모델이며 연식이 오래되어 탄창이 젓가락 방식이다.

7. 둘러보기

러일전쟁기의 일본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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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0313F> 러일전쟁
일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colbgcolor=#B0313F,#393b42> 볼트액션 소총 13년식 소총, 18년식 소총, 22년식 소총, 30년식 소총. 35년식 소총
단발 소총 스나이더-엔필드, 마티니-헨리 소총
권총 S&W M3, 26년식 권총, 남부 권총
지원화기 기관총 M1874 개틀링, 보식 기관포
화포 7cm 산포, 31식 75mm 산포, 28cm 곡사포 L/10
냉병기 군도 구군도, 30년식 총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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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일본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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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소총 갑형 자동소총, 을형 자동소총, 병형 자동소총, 4식 자동소총
기관단총 M1927 기관단총, 1형 기관단총, 2형 기관단총, 100식 기관단총, 베식 기관 단총, MAB 38
권총 자동권총 남부 권총, 15년식 권총, 스기우라식 권총, 하마다식 권총, 94식 권총
리볼버 26년식 권총
조명탄 권총 90식 신호권총, 97식 신호권총, 해군 4식 더블배럴 산탄권총
지원화기 기관총 경기관총 11년식 경기관총, 96/99식 경기관총, 92식 7.7mm 기총, 시제 1식/3식 경기관총
중기관총 3년식 기관총, 92/1식 중기관총, 93식 중기관총, 89/97식 고정 기관총, 98식 중기관총, 97식 중기관총, 98/1식 선회 기관총, 99식 기총
대전차화기 97식 자동포, 4식 7cm 분진포, 5식 8cm 분진포, 99식 파갑폭뢰, 갈고리 폭탄, 자돌폭뢰
화염방사기 93식 소화염발사기, 100식 화염발사기
척탄통 및 박격포 10식 척탄통, 89식 척탄통, 97식 곡사보병포, 94식 90mm 박격포, 96/97식 150mm 박격포
유탄 91식 파쇄 수류탄, 10식 파쇄 수류탄, 수류탄/일본군, 100식 총류탄발사기, 2식 총류탄발사기
냉병기 군도 일본 군도( 구군도/ 신군도), 30년식 총검, 35년식 총검
취소선 : 실전에 투입되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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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만주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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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373a3c> 제2차 세계 대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Flag_of_Manchukuo_WarFlag_And_Naval_Ensign.svg.png 만주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colcolor=#373a3c> 볼트액션 소총 <colbgcolor=#fefefe,#393b42> 88식 소총, 30년식 소총, 38식 소총, 99식 소총, 38식 기병총, 44식 기병총, 모식 소총, 13식 소총
기관단총 MP18, EMP35
권총 C96, M900, M1900, M1910, P08, 26년식 권총, 94식 권총, 남부 권총, 브라우닝 하이파워, M1911
지원화기 기관총 11년식 경기관총, 96/99식 경기관총, Vz.26, 3년식 기관총, 92식 중기관총
유탄 10식 척탄통
냉병기 군도 일본 군도( 구군도/ 신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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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몽강국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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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373a3c> 제2차 세계 대전
파일:Menjiang_Flag_(1936)_svg.png 몽강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colcolor=#373a3c> 볼트액션 소총 <colbgcolor=#fefefe,#393b42> 88식 소총, 30년식 소총, 38식 소총, 99식 소총
기관단총 MP18, M1920
권총 26년식 권총, 마우저 C96, 남부 권총, 루거 P08
지원화기 기관총 루이스 경기관총, 11년식 경기관총, Vz.26, 92식 중기관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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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화평건국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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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373a3c> 제2차 세계 대전
화평건국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colcolor=#000096> 볼트액션 소총 <colbgcolor=#fefefe,#393b42> 88식 소총, 24식 소총, Vz.24, Wz.29, Kar98k, 38식 소총, 만리허 M1895, 카르카노
기관단총 MP18, SIG M1920, 톰슨 기관단총
권총 C96, 남부 권총, 북지 19식 권총
지원화기 기관총 Vz.26, 24식 중기관총, 11년식 경기관총, 3년식 기관총, 쇼샤
박격포 27년식 척탄통
유탄 23식 수류탄, 91식 수류탄, 97식 수류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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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인도 국민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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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373a3c> 제2차 세계 대전
인도 국민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colcolor=#373a3c> 볼트액션 소총 <colbgcolor=#fefefe,#393b42> 리-엔필드, 38식 소총, 99식 소총
기관단총 톰슨 기관단총, 100식 기관단총
권총 웨블리 리볼버, M1911A1, 남부 권총, 94식 권총
지원화기 기관총 루이스 경기관총, 브렌 경기관총, 빅커스 기관총, 11년식 경기관총, 96/99식 경기관총, 92식 중기관총
유탄 밀즈 수류탄, 97식 수류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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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버마국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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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373a3c> 제2차 세계 대전
버마 국민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colcolor=#373a3c> 볼트액션 소총 <colbgcolor=#fefefe,#393b42> 30년식 소총, 38식 소총, 리-엔필드
기관단총 M1928A1, M1A1, 스텐 기관단총
권총 남부 권총, 웨블리 리볼버
지원화기 기관총 3년식 기관총, 11년식 경기관총, 빅커스 기관총, 루이스 경기관총, 브렌 경기관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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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기의 필리핀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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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px -11px;"
<colbgcolor=#FFFFFF> 2차 세계대전
필리핀군의 보병장비
개인화기 볼트액션 소총 M1899, M1893, 30년식 소총, 38식 소총, 99식 소총, M1903, P14, M1917
반자동소총 M1 개런드, M1 카빈
기관단총 톰슨 기관단총, M42, M3
산탄총 M1897, M1912, Auto-5
권총 26년식 권총, 남부 권총, M1911, M1917, 웨블리 리볼버
지원화기 기관총 <colbgcolor=#ff0000> 경기관총 11년식 경기관총, 96/99식 경기관총, M1918
중기관총 M1895, 3년식 기관총, 92식 중기관총, M1917, M1919, M2
대전차화기 바주카
화염방사기 M1, M1A1, M2 화염방사기
유탄 91식 수류탄, 10식 수류탄, 97식 수류탄, Mk.2
박격포 M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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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 파일:필리핀 제2공화국 국기.svg 필리핀군의 운용장비 | 파일:gun_icon__.png 대전기 보병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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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태국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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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0px -11px;"
제2차 세계 대전
태국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colbgcolor=#fefefe,#393b42> 45식 소총, 66식 소총, 99식 소총, 리-엔필드
반자동소총 M1 카빈
기관단총 MP18, 100식 기관단총
권총 남부 권총, M1911
지원화기 경기관총 66식 경기관총, M1918 브라우닝, 브렌 경기관총
중기관총 92식 중기관총, M1917 브라우닝, 빅커스 기관총
대전차화기 97식 자동포
박격포 10식 척탄통
유탄 91식 파쇄 수류탄, 10식 파쇄 수류탄, 97식 파쇄 수류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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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기의 한국독립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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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bottom: -15px;"
<colbgcolor=#fff> 2차 세계대전
보병장비
개인화기 <colbgcolor=#fff> 볼트액션 소총 Gew71, 그라 소총, 13년식 소총, 베르단, Kar98k, Gew88, 88식 소총, Gew98, Vz.24, 24식 보총, 30년식 소총, 38식 소총, 99식 소총, M1903, 모신나강
반자동소총 M1 개런드, M1 카빈
기관단총 톰슨 기관단총, M3 기관단총, PPSh-41
권총 C78, M1879, Mle 1873, Mle 1892, 웨블리 리볼버, M1895, 26년식 권총, C96, 14년식 권총, 94식 권총, M1911, P08, TT-33, P38
지원화기 기관총 맥심 기관총, M1895/14, 루이스 경기관총, 96/99식 경기관총
유탄 91식 파쇄 수류탄, 10식 파쇄 수류탄, 97식 파쇄 수류탄, 밀즈 수류탄, F1, Mk.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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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 파일:대한민국 임시정부 국기.svg 한국광복군 운용장비 | 파일:gun_icon__.png 대전기 보병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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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분쟁기 아일랜드 공화국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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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bottom: -15px;"
북아일랜드 분쟁(1969~1997)
아일랜드 공화국군(IRA)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colbgcolor=#fefefe,#393b42> SMLE No.4 Mk.I, No.5 Mk.I, Kar98k, M77, M300, G98, Type 38
반자동소총 M1 Garand, M1 Carbine, L1A1, G43, Mle 1949, Mini-14, AR-15C, AR-180C, SKS
자동소총 M14, M16A1, XM177, FAL, G3, BM59, FNC, SG510, SG540, AK-47, AKM, Vz.58, M62/S, PM.md.63, Type 56
기관단총 Mk.II, Mk.V, L2A1, F1, M1928A1, M1A1, M42, M3, M3A1, MAC-10, M2, MP40, MPL, m/45, M12, Vz.23, Vz.61, UZI, MP5
산탄총 SPAS-12
권총 Webley Mk.IV, Mk.VI, Hi-Power L9A1, FN M1903, FN M1910, M1911A1, M1920, C93, C96, P08, M1934, PT92, M1907, M1912, MCM, Type 94, Type 14
지원화기 기관총 Lewis Mk.IV, Bren Mk.II, L4, Besa Mk.III, L7A1, MG08/15, MG34, MG3, FALO, M1919A4, M60, M2, DShK
유탄발사기 M79
대전차소총 Boys Mk.II, S-18/1000
로켓발사기 M20, RPG-7
무반동포 m/42, M40, MBB Armbrust
미사일발사기 9K32
박격포 M-37
화염방사기 M2, LPO-50
유탄 F1, Mk.2, RGD-5
※ 윗첨자C: 민수용 반자동화기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FFF
※둘러보기 : 파일:지구본_white.png 유럽권 국가의 운용장비 | 파일:gun_icon__.png 냉전기 보병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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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의 북한군 및 인민지원군 보병장비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6.25 전쟁
조선인민군, 인민지원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colbgcolor=#fefefe,#191919> 30년식 소총, 38식 소총, 44식 기병총, 97식 저격총, 99식 소총, 모신나강, 50식 보총, 한양 88식C, 24식 보총C, 81식 마병총C, Kar98kC, Vz.24C. 스프링필드 M1903C. M1917 엔필드C
반자동소총 SVT-40, SKS
자동소총 AVS-36C
권총 남부 권총, 나강 M1895, C96, TT-33, 발터 P38, 루거 P08C
기관단총 PPSh-41, 49식 기관단총, 50식 기관단총, PPS-43, 봉천 2형 기관단총C, 36식 기관단총C, M1921C, M1928A1C, M1A1C, MP34C, 스텐 기관단총C, 100식 기관단총C
지원화기 기관총 경기관총 11년식 경기관총, 91식 경기관총, 89식 기관총, 96식 경기관총, 99식 경기관총, DP-28, DPM, Vz.26, Vz.30
중기관총 92식 중기관총, 97식 중기관총, 24식 중기관총, PM M1910, DT, DTM, DShK, SG-43, KPV, MG34C
대전차화기 PTRD-41, PTRS-41, RPG-43, 52식 무반동포C
화염방사기 ROKS-3
박격포 27년식 척탄통C, 82-PM-37, 120-PM-43
유탄 F1 수류탄, RGD-33, RG-42
지뢰 목함지뢰, POMZ-1
※ 윗첨자C: 중공군이 사용
취소선 : 사용 여부에 논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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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둘러보기 :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군의 운용장비 |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군의 운용장비 | 파일:gun_icon__.png 냉전기 보병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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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기의 베트남 인민군(월맹군) 보병장비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px -11px;"
<colbgcolor=#6e8b3d> 베트남 전쟁
베트남 인민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colbgcolor=#6e8b3d> 소총 <colbgcolor=#6e8b3d> 볼트액션 소총 M1886F, M1902F, MAS-36F, K-44, 38식 소총J, 99식 소총J, Kar98kF, 88식 소총
반자동소총 SKS, SVT-40, SVD, Vz.52, MAS-49F
자동소총 AK-47, 58식 보총, K-56, K-63L, AKM, Vz.58, StG44L, FG42L
기관단총 K-50M, PPSh-41, 50식 기관단총, PPS-43, Vz.25, M1928A1, M1A1, 마드센 M/50, M56, PM-63, Vz.61, 100식 기관단총J, MAS-38F, MAT-49F, MP40F
권총 K-54, K-59, CZ52, C96, APSL, 나강 M1895, 남부 권총J, MAB 모델 DF, MAC M1950F, P-64, 67식 권총L
지원화기 기관총 경기관총 호치키스 M1922F, 11년식 경기관총J, 96/99식 경기관총J, DP-28, RP-46, Vz.26/30, FM 24/29F, 브렌 경기관총, RPD, Vz.59, 67식 기관총, RPKL, PK, PKML
중기관총 호치키스 M1914F, 24식 중기관총, DTM, M1910/30, MG34, MG42, SG-43, 92식 중기관총J, DShK, KPV
대전차화기 PIATF, B-40/50, B-41, B-10, B-11, SPG-9, 54식 무반동포, 자돌폭뢰J
화염방사기 LPO-50
박격포 10식 척탄통J, 89식 척탄통J. 50-PM-40, 82-PM-41, 53식 박격포, 120-PM-43, 55식 박격포
유탄 10식 수류탄J, 91식 수류탄J, 97식 수류탄J, 1식 수류탄, RGD-33, RG-42, RPG-43, RGD-5
지뢰 POMZ-1, POMZ-2
※ 윗첨자J/F: 일본/프랑스군으로부터 노획
※ 윗첨자L: 제한적 사용
※ ''기울임체'': 소련으로부터 지원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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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둘러보기 :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군의 운용장비 | 파일:gun_icon__.png 냉전기 보병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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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충 새겨진 티가 팍팍 나는(...) 저 14년식이란 한자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해당 총기는 날림으로 만든 후기형(혹은 중국 현지 생산형)이다. 그래도 이건 후기형 중에선 그나마 나은 편인데, 반대로 초기형은 한자도 제대로 새겨져 있고 파커라이징 처리까지 되어 있다. [2]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쓰면 난부가 맞다. 영어 표기 철자가 Nanbu가 아니라 Nambu인 것은, 일본어의 ん이 ば행, ぱ행, ま행 앞에서 변이음 m 으로 발음되는 것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 참고. [3] 성씨의 한자 표기가 한국어로 남쪽 부분을 뜻하는 남부(南部)와 정확하게 같다. 애초에 출신 지방에서 유래한 성인데, 난부 키지로의 출신지는 일본 열도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규슈 사가현이다. [4] 일본군 무기 문서를 보면 머리속이 꽉 막힌 똥별들과 답이 안나오는 일본의 공업력 때문에 이 사람이 구르고 구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설계 실력 자체는 출중했으나 다른 이유로 인해 결과물들이 괴상해져서 저평가 받는 비운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그래도 94식 권총은 설계부터 이상해서 커버가 안된다 [5] 이후 난부 키지로는 남부 권총의 설계경험을 살려 이 총을 개악시킨 94식 권총이라는 물건을 개발한다. [6] 해당 조병창은 1923년 관동 대지진으로 대파되어 업무는 후쿠오카 고쿠라 육군 조병창에 이관되고, 부지는 1937년 (주)고라쿠엔 스타디움에 매각되어 고라쿠엔 스타디움이 들어선다. 현재는 고라쿠엔 스타디움도 철거되고 1988년 건설된 도쿄 돔이 있는 자리. [7] '북부 지나'의 줄임말이며, 19라는 숫자는 쇼와 19년(1944년)을 의미한다. [8] 이 외의 비슷한 사례로는 38식 소총의 바리에이션인 소총북지 19식 소총(北支一九式步槍), 북지 19식 기병총(北支一九式馬槍)이 있다. [9] 마우저 C96은 당시 일본에서 경찰용 권총으로 쓰였다. 그리고 남부 권총 또한 루거 권총과 똑같이 스트라이커로 격발하지만, 마우저 C96에서 사용하는 커다란 노리쇠로 작동한다. [10]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Nambu_pistol [11] 영상을 보면 슬라이드 후퇴 불량과 전진 불량이 동시에 일어나는 끔찍한 현상을 볼 수 있다. 복좌스프링이 너무 강하면 후퇴불량이 일어나 코킹이 안 되고, 반면 너무 약하면 탄약 장입이 안 되는데 두 불량이 한 권총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탄약이 심각하게 불량이어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고 총 자체가 낡아서 상태가 안 좋은 것도 있겠지만 어쨌건 멋대로 오발나고 탄걸림도 빈발한 것을 단순히 이런 이유로 보기는 곤란하다. 당장 이 글의 개요에 있는 영상에서도 제법 관리가 잘된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사격하는 내내 심심하면 탄이 약실에 들어가질 못하고 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방아쇠를 당기지 않은 상태에서 심한 충격이 아님에도 총이 오발되었다는 건 총기 자체의 디자인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증거다. [12] 중일 전쟁 이전~초반기에 생산된 무기들은 괜찮은 품질들을 자랑했다. 아니, 애초에 그 구리다는 일본무기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전후 민간에게 판매되어 호평을 받은 무기들도 많다. 하지만 중일전쟁이 장기화되며 대규모의 병력들이 필요해졌으며 동시에 태평양전쟁이 발발하면서 양면전선이 형성됨에 따라 일본은 자국의 공업력을 문자 그대로 쥐어짜야하는 상황에 도달했다. 실제로 유명한 총기 리뷰어들이 일본군 무기 리뷰를 하면서 사용하는 초반기에 생산된 무기들, 그러니까 상태 좋은 A급 서플러스 무기들은 불량없이 잘 작동하며 명중률도 그럭저럭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13] 스텐 기관단총도 막장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그래도 과장되어서 전파된 부분도 많다. 일명 '죽음의 탭댄스'도 나름 안전장치를 갖춘 설계 탓에 정상적인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은 결코 아니었다. 문제는 마구 찍어내다보니 품질검사가 미비해서 문제가 있는 스텐들이 보급됐다는 것. 자세한 건 스텐 기관단총 문서 참고. [14] 그립형 안전장치는 단순히 방아쇠만을 고정할 뿐이다. [15] 이런 결함 구조는 역구부를 고정하는 부품이 없거나 부족한 94식 권총에서도 그대로 재현된다. [16] 위의 문제들을 보면 어쩌면 진짜 문제는 설계보다는 일본의 전반적인 공업 문제일 것이다. 스프링 장력이 약하다거나 공이가 부러진다거나 한다는건 부품 내구도가 부족한 건데 이건 금속가공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일본군 무기들을 보면 신뢰성 좋다는 소리가 나오는게 별로 없으니...) 거기에 당시 일본의 공업 정밀도까지 고려해보면 부품간의 오차도 심할 것이고... 즉 생산된지 얼마 안된 신품 남부권총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부품이 마모되거나 하면 위의 영상처럼 작동불량부터 오발사고까지 벌어지는게 당연한 일이다. [17] 남부 권총은 초기형 자동권총( C96 루거와 같은 세대의 권총이다.)이라서 자동권총의 기본을 잡은 존 브라우닝의 디자인을 따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지금 기준으로는 분해조립에 불편한 점이 많다. [18] 그런데 보급 문제와 체면 문제를 들먹이면서 외제 무기를 사용하면 처벌을 내린다는 말도 안 되는 규율을 제정했다. [19] FP45 리버레이터 같은 물건마저도 사용한 기록이 있다. 삐라처럼 대량 공중투하로 뿌려진터라 분쟁지에서 무료로 초소형 총+탄약+설명서 세트 상자를 얻을 수 있으니 국산도 못 살 가난한 장교에겐 매력적인 물건이었던 듯. [20] 당시 토카레프가 완전히 제식화되지 못했기에 전쟁 초반 인민군에서 14식 권총도 자주 사용되었다. [21] 참고로 실제 역사에서는 역으로 일본군이 을 했다. [22] 명탐정 코난 13기 암호가 있는 초대장 편에서는 M1911로 번안되어 나온다. [23] 사실은 코난이 너구리 암호로 '그런 남자랑 헤어져서 다행이네'라고 써서 마음을 바꾼 것이다. [24] 일반 권총으로 치자면 탄피배출구 부분. [25] 일반 권총으로 치자면 탄창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