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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안84의 각종 여담 및 말말말들을 모아놓은 문서.2. 외모 및 기호
- 어릴 때는 얼굴이 허여멀건 했어서 러브레터를 받았던 적이 꽤 있다고 한다. # 지금도 이목구비가 뚜렷하여 상대적으로 미남이다. 특유의 날 것같은 행실 때문에 안 그렇게 보일 뿐.
- 실물 미남이라고 한다. 기안84를 실제로 만나본 사람마다[1] 나오는 말인 것으로 보아, 실제로 화면발을 잘 못 받을 뿐 한 미모 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율도 굉장히 좋아서 그 한혜진과 전신 투샷이 잡혀도 그다지 굴욕을 당하지 않을 정도.
- 한혜연과의 약속으로, 데이드즈 화보 촬영을 위해 양치승 관장과 몸을 만드는 등 혹독한 준비 끝에 촬영 당일날 멋진 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나 혼자 산다 325화(2019.12.20)에서 촬영 현장이 공개되었는데, 성훈의 호언장담대로 회원들, 특히 (구) 썸녀 나래의 환호가 이어진다. 정작 본인은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며, 이후 기안의 화보가 엄청난 인기를 끌어 DAZED 잡지가 품절대란이라고 한다.[3] 화보사진
- 최애 드라마는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 기안84 본인이 인생의 성공에 대한 야망이 있기에 궁예를 동경한다고 말하기도 했고, 나혼산이나 본인의 유튜브에서도 태조왕건이나 궁예가 자주 등장한다. 김영철은 연예가중계 리포터에게 기안84가 궁예의 팬이고, 태조 왕건을 20번 넘게 봤다는 소리를 듣고 감사인사를 남겼다. # 의도치는 않았겠지만, 기안84는 특유의 푸근한 느낌 때문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도 좋아한다고 자신의 유튜브에서 밝힌 적이 있다.
- 좋아하는 가수로는 M.C The Max와 성시경 등이 있다.
3. 개인적 특징
- 경미한 알코올 의존증 증세가 있다. 예능이나 본인의 웹툰에도 나왔고 주변인들도 여럿 증언했듯이, 거의 매일같이 소주를 마신다고 한다. 일이 끝나면 편의점에 들러서 소주와 안주를 사서[4] 집에서 혼자 마시는게 유일한 삶의 낙이 됐다고 한다. 주호민은 그럴거면 그냥 소주를 박스로 주문해서 두고 마시면 훨씬 싸고 편하지 않냐는 이야기를 했는데 '형 그럼 알콜중독자같잖아요'라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본인이 하도 술을 좋아하다 보니, 그의 개인 유튜브나 나 혼자 산다에서든 술을 마시지 않는 기안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
- 지병으로 성인ADHD와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과거 웹툰 연재시절, 숱하게 원고 압박에 시달려서 휴재를 하거나 지각을 하기도하고, 종종 뜬금없는 장면과 깊이 생각해보지 못한듯한 대사를 넣기도 하여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는데, 이 부분은 ADHD로 인한 일로 보이며,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는 그로 인해 받은 악플 때문에 동반된 것으로 보인다.
- 웹툰 내의 묘사를 보면 흡연자로 추정되었는데, 2020년 1월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의 금연 에피소드에서 '아직 끊을 생각이 없다'고 말해 흡연이 확인됐다.
- 왼쪽 팔에 레터링 문신이 있다. 내용은 'Have a dream with a passionate heart. (~) (~) with brave heart'. 김재중과의 술터뷰에서 언급하기를, 본인이 문신을 한 후에 주변을 긁어서 알아보기 힘들게 되었다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논에 빠져서 상처가 생긴 건데, 팔목에 있는 상처가 좀 보기 그렇기도 하고, 남들이 무슨 사연 있는 사람으로 볼까봐 2009년쯤 문신을 했다고 한다. 가끔 기안84가 왼팔에 패치를 붙이고 나오는 건 이것 때문이다.
- 항상 머리카락을 본인이 직접 깎는 편인데, 처음엔 머리카락을 들쭉날쭉하게 깎아서 헤어스타일 관련 지적을 받은 편이었지만, 계속 깎다보니 실력이 늘었는지 이제 머리카락이 들쭉날쭉하진 않아서 이런 지적은 없어졌다. 항상 옆머리만은 남기는 게 취향인데, 사실 일본이나 중국 기준으로 봤을 때 크게 이상한 머리는 아니다. 문제는 귀 위 머리와 구레나룻을 가볍게 치고 다운펌으로 딱 붙이는 것이 주류인 한국식 머리 모양과는 거리가 있는 탓에 이 옆머리만 깎으면 훨씬 나아 보인다는 것. 이 때문에 주로 여성들 사이에서 기안84가 옆머리만 깎으면 안되겠냐는 반응을 자주 볼 수 있다.
- 현재 밈이나 신조어에 대해 잘 모르는 모습을 보여준다.[5] '나 혼자 산다' 쪽을 제외하고, '그의 주변인들이나, 방송에서 엮였던 사람들'[6]이 대체로 지상파에서 활동하는 기안84와는 다르게, 트위치나 유튜브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는지라, 현재 밈이나 드립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기안84가 잘 모른다는 것이 더 부각되어 보이기도 한다.
- 대학을 졸업하지 못해서 학력 컴플렉스가 있다.
- 나 혼자 산다 236화에서 고백하길, 프로페시아를 10년째 복용중인 탈모인임이 밝혀졌다. 이말년씨리즈 중 탈모를 다룬 에피소드에서도 언급이 되었다. 현재 머리 상태를 보면 탈모인임을 전혀 의식할 수 없는데, 프로페시아의 효과를 제대로 증명하는 연예인 중 하나. 이 방송분에서 이시언도 복용중임이 밝혀졌고, 245화에서 한혜진이 말하길 전현무도 탈모가 오고 있다고 한다.[7] 결국 나 혼자 산다 246회에서 한혜진과 간 미용실에서 탈모 진행중이라고 관리하라는 말을 들었다.
- 이리저리 말이 많아도 어머니에게는 좋은 아들로 통하는 모양. 나 혼자 산다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머니가 제주도 생활을 마음에 들어하자 제주도에 집을 사 드렸다고. 아버지가 노병가를 연재할 때 돌아가셨는데, 그 때는 수입이 너무 적어서 용돈 한 번 못 드린 게 안타까워서, 어머니가 원하는 게 있으면 웬만하면 해 드린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끔씩 아들에게 잔소리를 해도 아들을 비와 닮았다고 하며, 아들바보(도치맘)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기안은 '차라리 친구 아들하고 비교하지, 자꾸 비랑 비교한다'며 싫어한다. 하지만 기안84는 비의 팬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을 통해 비와 영상통화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본인이 팬임을 밝히기도 했고, 이후 헨리 집에서 열린 회원들끼리의 송년 행사에서도 레인84로 분해 태양을 피하는 방법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 사실 후줄근하게 다녀서 그렇지 피지컬 자체는 뛰어난 편이다.[8] 또한, 삶의 암울함을 풍자하여 답답한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블랙 코미디 스타일의 만화를 많이 그렸지만, 정작 본인은 영화화도 된 대히트 웹툰의 작가이고, 자기 이름으로 된 웹툰회사의 사장이자, 공영방송 1티어 예능에도 고정 패널로 출현하는 등 완전히 성공한 셀럽 그 자체다. 그래서 이런 작가와 만화의 불일치와 연결지어 농담반 진담반으로 '기만84'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운동능력이 꽤나 뛰어나다. 이말년, 주호민과 함께 하는 MBC의 웹예능 '말년을 건강하게'에서 필라테스를 할 때 상당한 코어 근력으로 고난도 동작을 잘 소화했고, 스포츠클라이밍 편에선 유일하게 야외 거대벽을 끝까지 등반하는데 성공했다. 20대 시절에 무에타이를 했기 때문에[9] 명현만은 격투기 실력이 상당해 '준프로에 가깝다'라고 칭찬하기까지 했다.[10] 또 최근에는 복학왕 완결 이후 운동할 시간이 생겼는지, 다시 젊을 때처럼 王자 복근이 생겼다. 그 외에 전신에 근육 자체가 굉장히 많이 붙은 게 보인다. 2020년엔 새해라고 42km를 뛰고 모텔에서 보일러 켜고 지지며 잔 뒤 다음날 14km를 또 뛰어 한 겨울에 바다에 입수했다. 마라토너들처럼 42km를 두시간만에 완주한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운동을 잘 안하던 일반인이 42km를 하루만에 뛰는 것은 죽도록 힘든 일이다.
- 옷을 잘 버리지 않는다. 오죽하면, 2020년 겨울에 나 혼자 산다에서 바다까지 56km 달리기를 했을 때, 당시 입었던 코르덴 외투를 2022년 가을 남미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촬영 갔을 때도 입고 있었을 정도. 그것 말고도 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긴팔 옷이나 본인의 작품이 그려진 반팔 티셔츠도 1년을 넘게 입었다. 그래서 전현무가 "기안은 일 년에 옷을 세 벌 입잖아요?"[11]라면서 극딜을 가하기도 했다. 예전에 나혼산에서 언급한 바로는, '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옷도 여러 개 찾아보고 했는데, 그다지 꾸미지 않아도 잘생긴 김충재를 보고 옷보다는 외모가 중요하구나를 깨달았다'고. 그래도 옷을 아예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는 아니라서 기안84의 자택 옷방을 보면 옷이 생각보다 매우 많다. 다만, 그 중 입는 옷이 한정적일 뿐.
- 질투심이 꽤 많다. 질투심과 관련하여 가장 잘 알려진 대표적인 대상은 침착맨(이말년). 일그러진 애정 표현에 가까운데, '말년이 형은 말을 잘한다'라는 표현을 여러 번 했듯이 인정하고 있고, 침착맨처럼 되고 싶은 건 아니고 본인은 자기가 좋다고. 인생을 살아오면서 굴곡이 (본인보다) 적었다는 것에 대한 부러움과 침착맨이 유명해질수록 자신의 곁에서 멀리 떠나갈 것만 같은 걱정에 기반한 것이다.[14] # 본인의 과거썰을 풀 때 자신의 감정을 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풀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질투 또한 예외가 아니다.
- 철권을 꽤나 하는 듯하다. 방송에서 오락실, 집에서 철권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는데,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었다.[15] 풍신류를 주로 하는 듯하다. 네이버웹툰 송년회 웹투니스트데이2015에서 웹툰 작가배 철권TT 대회 우승을 했다. 실력은 철권 태그 토너먼트 배틀 동호인 수준.
-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아주 많다. 이시언의 유튜브에서 정은지가 진중한 얘기를 좋아한다고 하자, 부동산 얘기도 진중한 얘기냐고 물어봤던 적이 있고, 본인의 개인전 <Full所有>에서도 본인이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4. 사생활
- 2016년 6월 11일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집을 구해서 나갔다는 근황이 공개되었다. 나 혼자 산다에도 나왔고, 그가 사는 아파트 근처의 한 편의점 알바가 기안84를 보고 복학왕 팬이라고 인증했다. 그리고 집도 공개되었는데, 그야말로 황량 그 자체.[16]
-
2017년 하반기에 분당의 아파트를 떠나, 서울시 소재의
오피스텔로 이사했다. 고층 오피스텔을 선택한 이유로, 기안84는 과거
반지하에 살던 시절 햇빛을 많이 못 보니 정신적으로도 좋지 않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햇빛이 잘 드는 탁 트인 조망을 가진 집에서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에 큰 평수의 아파트를 구했던 것이 어머니를 모시고 살기 위해서라고 했는데, 어머니가 제주도를 마음에 들어하여 정착하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관리가 편한 작은 평수로 이사한 것으로 보인다. 그 오피스텔에서는 집들이만 하고, 다시
수원의 원룸으로 이사했다. 작업실이 수원의 미술학원이기 때문에 밤샘작업하고 미술학원에서 자고 하는 것이 민폐라고 생각해서 수원에 잘 곳을 찾다가 20살 때 살던 원룸 옆방이 비었길래 바로 이사했다고 한다. 그 후 과천에 위치한 작업실과 가까운 서초구 우면동으로 이사해 거주하다가, 2024년 2년 전세 만기가 지나 청계산쪽으로 이사를 했다고 한다. 강남쪽과 가까워 입지가 좋다고 한다. 다만, 역마살
도화살 아님이 있는지 이번 집으로의 이사가 8번째라고 한다.2년만 지나면 떠나야 할 것만 같다나
- 1세대 쉐보레 크루즈 전기형[17] 모델을 소유했었고, '좋은 차도 사봤는데 정이 안 가더라'며, 외제차를 팔아치우고 주행거리 16만의 중고차를 오백 몇십 만원씩이나 주고 사서는 시동이 제대로 안 걸려 애를 먹기도 했다. 이때 사촌형이 운영하는 카센터를 찾아 자신의 필명을 새기고, 팝아트를 표방하며 차체에 페인팅을 하는 식의 아트카 작업 과정이 나 혼자 산다에 나오기도 했다. 그런 이유로 그의 차는 눈에 띄기도 좋아서, 실물 후기나 주행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올라오기도. 2018년 1월 19일, 나 혼자 산다 229회 스튜디오 토크를 통해, 결국 이 차를 흰색으로 도색했음을 밝히었다. 명절 때 이 차를 타고 이동했던 모양인데, 당시 도로 위 모든 시선이 아트카에 쏠리는 것에 부담을 느꼈던 것이 계기로 작용했으며, 덕분에 후회를 하더라도 일단 해봐야겠다는 식의 이전의 패기는 조금 사그라들고, 고민되는 것이 있으면 안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그 아트카 크루즈가 퍼져버려 파란색 현대 아반떼AD 1.6모델[18]을 새차로 구입했다.[19] 최근 방송에서 나온걸 보면, 아우디 Q7 1세대[20]에 녹색 랩핑을 해뒀다.[21] 다만, 단지 아우디를 탄다는 이유로 기안84를 저격하는 듯한 기사가 올라가기도 했다. & 길거리에 독삼사 3총사가 얼마나 널려있는지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기사. 2021년 8월 현재는 위에서 기술한 아우디를 사촌 형에게 양도하여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고. 그러다 2021년 12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제네시스 GV80을 샀다고 밝혔다.[22]
- 워낙 나 혼자 산다에서 패션 감각이 없고, 회색 상의만 문신처럼 거의 고집하다보니, 2018년 6월 1일 (247회), 6월 8일 (248회)에서 달기남매의 누나 한혜진이 패션 패턴을 거의 완벽하게 고쳐주었다. 이후 회색 패션을 간혹 입지만, 스타일이 변한 건 맞다. 첫 연예대상인 2016 KBS 연예대상 때 일상복에 패딩을 입고 나왔으며[23] MBC 연예대상에서는 패딩 속에 정장을 입고 나왔다. 이 역시 기안답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일부에겐 시상식인데 성의가 없다며 질타를 받기도 했다.[24] 2017년에는 전현무가 송별회 때 양복을 선물해주었고[25] 2018년도에는 본인이 상의 부분을 맞춰서 입고 왔다[26]. 하의는 현무가 선물해준 그 정장을 그대로 사용. 21년 진행된 주호민과의 기안84 월드컵에서 패딩을 입고 나올 당시의 감정을 밝혔는데, 방송가에 나온 첫 해다 보니 "내가 뭐라고 이런 대단한 곳에서 정장까지 입고 나오냐"라는 자격지심에 감히 정장을 입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 갤럭시 온7을 쓰다가, 갤럭시 Jean으로 폰을 바꾸었다고 한다. 갤럭시 A90 5G 화이트를 사용하다가, 기안84 본인 유튜버 채널인 인생84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갤럭시 S22를 광고 하면서 LG유플러스 측에서 갤럭시 S22 블랙색상을 유플러스 샵 홍보목적으로 해당제품을 제공받아 사용 중이었다.[27]
-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애옹이'. 집이 아니라 사무실에서 키우는 고양이인데, 길고양이 출신이라 처음 보는 사람들을 무서워한다고 한다. 다만, 사무실 직원들은 매우 좋아하는지, 자주 안겨있는 모습이 보인다. 애옹이와 관련된 썰이나 모습들은 이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2022년 12월 3일, 전선욱과 야옹이 작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28] 침펄인물사전에서 언급한 바로는 전선욱이 웹툰작가 중 가장 친한 인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두 사람 다 기안84의 전시회에 찾아오기도 했고, 편하게 대화한다.
5. 웹툰 작가 및 화가
- 수원에서 오래 살고 대학교도 그 근처의 화성으로 다닌 덕에 수원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많다.[29] 기안84 단편선도 그렇고.
- 주호민의 작업실에서 '방송 아니면 먹고 살 길이 없을 거다'라며, 이말년(침착맨)에게 같이 방송을 하자고 20번 정도를 얘기했는데 '너나 해라'라는 답변을 들으며 싸운 적이 있다고 한다.[30]
- 한때, 잦은 지각 때문에 네이버 사무실에 감금당해 그림을 그리는 중이라고 주호민 작가가 페이스북으로 언급했다.[31][32] 그런데도 복학왕 2015년 6월 24일자 연재분 지각 중이다. 이 날 약 7시경 복학왕은 휴재되었다. 그 이유로는 기안의 공황장애라고 하며, 그리고 복학왕 휴재 공지 때 본인이 그 상황을 만화로 그려서 진짜임을 인증했다.
- 본인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초반에 우기명이 전학오기 전, 학교에서 양아치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그 양아치 학생 옆에 서 있던 남학생 중 하나가 기안84다. 패션왕 영화의 개봉일이 하필 인터스텔라랑 겹쳐서 맞대결 이란 소리가 나왔는데 예매율부터 흥행까지 인터스텔라에게 올킬 당했다.[33]
- 다른 사람의 작품에 평가가 박한 편이다. 그러나 인정하는 작품들은 엄청나게 인정하는 편.[34]
- 2011년 쯤에 기안84 단편선 중 하나였던 경포대의 내용을 담은 단편영화를 찍었는데, 현재는 그 영화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고 한다. 사실상 없는 수준. 본인이 직접 출연하는건 아니고 연출과 각본을 담당했었다고. #
- 트위터에 '투표하지 않을 권리도 권리인데 왜 투표를 강요하냐'고 짜증내는 트윗을 올렸다가, 파주스님에게 '이런 무식한 놈아'라는 일갈을 먹고, '꼭 투표하러 가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에 주호민도 지금은 저런 선택을 존중하며, 자신이 말을 너무 심하게 했다는 글을 남기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
우기명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극에 달한다. 기안84가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캐릭터로, 난 우기명 덕분에 웹툰작가가 됐다고 말할 정도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결국 나 혼자 산다에서 찰흙 200kg을 사다가 친한 후배이자,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와 둘이서 우기명 등신대 인형을 만들었다.[35] 뼈대는 김충재가 철봉을 용접해서 만들어줬고 그 위에다 찰흙을 입히는 일을 기안84가 했다. 다만, 기안84가 테라코타[36]경험이 없어서 찰흙을 빨리 말리려고 헤어드라이어를 쬐었다가 찰흙이 갈라지기도 하고, 찰흙이 마르지 않은 상태로 도색했다가, 우기명이 세이벼같은 꼴이 되기도 하는 등, 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시켰다.[37]
- 2018년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를 맡았다.
- 주식회사 기안84라는 이름으로 사무소를 차렸다. 사무소 명패가 참으로 예스러운 나무 재질이다. 직원을 고용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18년 11월 16일 268회 (2부) 방송에 모자이크 되어있지만, 해당 사무실 자리에는 과거 "과천그린나래아트"라는 미술학원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식회사 기안84
- 이말년이 유튜브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그림 직원을 뽑는 방법이 상당히 독특하다. 즉석 드로잉을 시키는 것인데, 포트폴리오 상으로는 잘 그리는 지원자가 많았으나, 막상 시키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 2019년 11월,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소재의 46억 원짜리 건물을 매입했고 회사를 설립했다. 휘하 직원은 5명이다. 단,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는 이 건물이 아닌 다른 외곽 지역에 세 들어있다. 일단 이 건물 자체가 오래되어 전면 리모델링이 계획돼있기도 하고, 기존의 세입자도 계속 있어 건물에 입주는 하지 않은듯. 애초에 과천에 있던 사무실을 옮긴 이유도 근처에 초등학교로 인해, 소음이 많이 발생해 작업의 능률이 떨어진 탓이었다. 게다가 이 건물의 위치가 석촌동 일대 번화가인 점을 감안해보면, 굳이 사무실을 이전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놀랍게도 이말년에 의하면 재테크도 하지 않고, 대출도 받지 않고, 오롯이 지금까지 예금으로 돈을 모아 건물을 샀다고 한다. 자기 건물이 있음에도 따로 월세를 내 가면서까지 작업실을 다른 곳에 세 들어있을 정도다.
6. 방송 관련
- 2018년 봄에 인물검색 프로필 사진이 바뀌었다. # 한혜진이 고집84 멱살잡고 캐리해서 이뤄낸 성과. 이제 좀 볼만해졌다. 현재는 한혜연이 주도해 찍은 데이드즈 화보 사진중 하나로 재 교체.[39] 이후 2023년 봄에 새로운 사진으로 바뀌었다.
-
전현무와 한혜진의 연애 발표로 인한 긴급 무지개 라이브 녹화에서 '상암'이라는 시를 써주고, 이후로도 드문드문 시를 쓰는데, 혼자 힐링하러 놀러간 장흥 참숯가마에서 <뜨거운 그대>라는 시를 썼는데 내용이 매우 좋다.
그렇게 데이고 데였는데 고통스러운 걸 알면서도
뒤돌아서면 나는 네 생각이 난다
미지근한 사람에게도 가봤지만 그 편안함은 금방 미적지근 해 지고
나는 뜨거운 네가 또 생각이 난다
타 죽을 만큼 매력적인 너에게로
나는 또 한마리 불나방처럼 날아간다||
- 마치 미운 우리 새끼에 김건모가 있었듯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84가 있다. 둘 다 기행으로 엄청난 재미를 선사하기에 각각 김건모와 기안84를 보기 위해서 미운우리새끼, 나 혼자 산다를 일부러 시청하는 시청자가 있을 정도이다.
- 미스틱스토리와 2019년 3월에 계약을 체결했다. 기안84가 직접 언급하기로는, 만화가라 방송을 많이 못하는데, 미스틱스토리가 방송관련 터치(압박)이 없어서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나 2023년 4월 1일, 사이먼 도미닉의 권유로 AOMG로 들어갔다.
- 뭔가 게으르고 느릿느릿한 느낌의 인상과는 달리, 프로그램에서의 멘트가 능숙하다. 능숙하다기보다는 특유의 털털함으로 시청자들에게 확 와 닿는 말을 하는 편. 최근 화를 보면 하나의 주제에 대해 기안이 운을 띄운 뒤, 전현무와 박나래가 처리하는 그림이 자주 보인다.
- '기안84가 휘말렸던 논란이나 그의 위생관념 때문에 여초에서 그를 싫어한다'[40] 는 프레임이 존재하는데, 실제로 기안84는 ( 방송소비층의 한정화가 일부 진행되고 있는)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는 방송인이라 뿌리박힌 편견에 가깝고, 반례가 흔하게 존재한다.[41] 만약 저 프레임이 사실이었다면, 나혼산에 7~8년 동안 고정출연하지 못했을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중적 입지 문단 참고.
-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MBC 방송연예대상 최초의 비연예인 대상[42] 수상 기록을 세웠다. #
7. 기타
- 상기된 텐션일때의 말투의 특징이 뚜렷해서, 주변인들이 기안84를 언급하거나 행보를 이야기할 때 기안84 성대모사를 자주 한다.
- 2016년 2월, 디시인사이드에 기안84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었다. 이래저래 사건이 많았고, 활동과 정전을 반복했으나, 기안84의 공식 팬 커뮤니티가 없어서, 2023년인 현재까지 사실상 거의 유일하게 글이 리젠되고 있는 비공식 팬 커뮤니티이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성층이 많다[43].
- 웹툰 연재 및 방송 출연으로 제법 큰 돈을 모았다. 본인 이름을 딴 법인을 차려 3,000만 원 이상의 연봉을 지급하는 직원을 5명 모집하여 고용할 정도로 고소득자다. 네이버 카페 방사에 게재된 바 있는 신입직원 모집 공고글을 참조하면, 신입급 기준 연봉 3,000만 원, 경력급 기준 연봉 3,500만 원 이상 지급, 4대 보험 가입, 주 5일 8시간 근무라고 명시되어 있다. 참고로 이 정도면 동종 업계에선 최고 수준이라고 하며[44][45] 대기업의 처우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며, 대기업 평균 초임 연봉이 3,000만 원 정도 하니 엄청난 것이다. 계산해 보면 신입급 직원의 월급이 달마다 250만 원이다. 4대 보험 비용이 월급에서 자동으로 빠져도 200만 원 이상. 5명의 직원들 급여에 사무실 월세와 관리비, 여러가지 사무실 내 지출들[46], 기안 84 본인 몫의 일당과 생활비 등을 다 생각해보면, 달마다 족히 몇 천만 원의 돈이 그냥 나간다. 게다가 현재 어시들 중엔 연재 경력자들도 있다. 기안 본인의 수입과 모아둔 돈이 많다는 의미. 냉부해 출연 당시, 방송으로 얻는 수입은 웹툰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한 적도 있다. 세무사를 고용해서 관리하는 모양.
- 부모님의 그림 실력이 그 못지않게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가 전시회 경험이 3번 있다고. 기안84의 아버지 역시, 생전 그림 실력이 좋았는지 따로 배운 적이 없음에도 입상한 적이 있다고 한다.
- 2020년 2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김사랑을 슈가맨으로 소환시켰다. 고등학생 시절 미술학원을 오가며 그의 노래를 즐겨들었고, 김사랑의 매니저를 통해 친한 형-동생이 됐다고 밝혔다. 김사랑이 학교를 중퇴한 것을 따라 본인도 중퇴를 고민했었다고 한다.
- 2021년 2월 15일에 침착맨과 함께한 침터뷰가 공개되었다. 이 날 방송은 기안84가 담담하고 털털하게 웃으며 최근 심경이나 계획[47] 등을 말하는 식의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됐지만, 몇몇 부분[48] 때문에 '전혀 안 괜찮은데 아무렇지 않은 척 애쓰는 거 같아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 인터뷰를 진행한 침착맨과 주호민 역시 계속 기안의 눈치를 보거나 상태를 살폈고, 다른 침터뷰처럼 활기차고 빠른 호흡으로 진행하진 못했다. 인터뷰보단 차라리 상담에 가까운 그림이 나왔다. 추가로 강박적인 생각을 토로했는데, 본인이 뭘 해도 '전공자도 아닌 게 테레비 기어나와서 왜 XX을 하냐'란 소릴 들을 것 같다는 것이다.[49] 이렇듯 영상과 댓글 모두 그다지 밝다곤 할 수 없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순박하고 4차원스런 언행은 여전히 어디 안 가서 주호민의 면전에서 대놓고 "(파괴왕이니까) 형이 오늘 여기 온 것도 좀 불편한데..." 라는 직구를 던져 두 사람을 동시에 빵 터트렸고, 점점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인터뷰 자체에 대한 재미를 가져 처음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뷰티풀 군바리 279화에서 현봄이와 정세오의 입에서 간접 언급된다. 미래엔 만화 작가가 유명해져 돈도 잘 벌고 TV 출연, 나아가 예능 고정도 할 수 있지 않겠냐고 하는데, 누가 봐도 기안이 떠오르도록 노리고 넣은 대사다. 기안은 웹툰으로 큰 돈을 벌어 시가 46억의 건물을 매입한 건물주이며 나 혼자 산다의 고정 멤버다.
- 본인이 언급하기를, 사람 욕심이 꽤 있다고. 7년 동안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출연을 했었다보니, 이말년이나 주호민 같은 웹툰 작가 동료 말고도 알거나 친분을 가지고 지내는 연예인, 인플루언서, 제작진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50].
- 팬미팅은 한 적이 없지만, 여러 광고나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팬사인회는 많이 했다.
- 수원대학교 미대 출신 중 유명한 인물이다보니 곽범이 여러 인터뷰에서 기안84를 선배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 우스갯소리지만, 2023년 3월 말에 태계일주2를 위해 덱스를 처음 만날 때, "내가 볼 땐 (덱스는) 뱀띠야. 내가 쥐띠라서..."라며 의기소침한 모습이나 '깍듯하고 예의바른 덱스 같은 애들이 한번 꼭지 돌면 다 뒤진다' 라는 뒷담화(?)를 했는데, 피의 게임2에서 나온 덱스의 행보나 화제성이 높아진 장면이 나와서 결국 예언 아닌 예언을 했다.
- 곽튜브, 이시언과 함께 HYBE 연습실에서 LE SSERAFIM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챌린지를 했다. #1 #2 #3
-
곽튜브와의 토크에서 곽튜브의 굿즈인 끄박티를 입어보고 원단이 좋다고 칭찬했고, 받고 난 후 그 이후로도 여러 유튜브 영상 등지에 입고 나왔어서, 곽튜브가 기안84를 만난 이후로 주문이 100여개 정도 더 들어왔다고 언급했다.
'왜 이 사람한테 진작 주지 않았을까'라는 반응은 덤
- 2024년 1월 18일, 본인과 아버지의 고향인 여주시 흥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52]을 기부했다. 여담으로 방문기를 담은 영상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와 공무원 초임시절 동기가 현재의 여주시장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 23년 11월 기안84와 미노이와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기안이 미노이에게 장난섞어 말한 첫인상 표현이, 후에 미노이의 논란으로 인해 다시금 재조명 받고 있다. # 미노이가 기안84에게 자신의 첫인상을 물어봤는데 "그냥 뭐? 깝싸고 있네. 내가 너? 딱 2년 본다"라고 말했다. 이후 미노이 광고 노쇼 사건이 터졌다.
- 2023 MBC 연예대상 수상 하였을 때, 기안84의 고향인 여주시 흥천면에 플랜카드가 걸렸었다.
- 2024년 11월 3일, 기안84는 제54회 뉴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4시간 48분 16초의 완주 기록을 남겼다. # 완주자는 뉴욕 타임즈에 이름이 실리는데, 4시간 44분 가량 완주자까지만 실리면서 결국 이름을 올리지 못하자,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항의 아닌 항의를 했었다.
- 인생84 관련
몽글몽글한 감정들은 꺼지는 느낌인데
외로운 감정은 선명해집니다
이게 맛으로 따지자면
단맛 신맛 짠맛은 당연하게 익숙하게 받아들여도
그 매운맛은 늘 충격적이잖아요?
매번 새롭구 매번 놀랍구 매번 좀 아프구
이게 단맛 신맛 짠맛은 맛으로 혓바닥이 느끼는데
이 매운맛은 원래 맛이 아니래요
통증으로 느끼는거라 그래서
외로움이라는 것이 감정의 영역이 아니라
통증의 영역이 아닐까 #
외로운 감정은 선명해집니다
이게 맛으로 따지자면
단맛 신맛 짠맛은 당연하게 익숙하게 받아들여도
그 매운맛은 늘 충격적이잖아요?
매번 새롭구 매번 놀랍구 매번 좀 아프구
이게 단맛 신맛 짠맛은 맛으로 혓바닥이 느끼는데
이 매운맛은 원래 맛이 아니래요
통증으로 느끼는거라 그래서
외로움이라는 것이 감정의 영역이 아니라
통증의 영역이 아닐까 #
여기에 있으면서 드는 생각이
재수 기숙학원이라는 느낌이
이 세상의 재밌는 모든 게 제거된 무균실
재미가 제거된 이곳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좀 간절한지 다시 한 번 마음을 느끼게 되네요 #
재수 기숙학원이라는 느낌이
이 세상의 재밌는 모든 게 제거된 무균실
재미가 제거된 이곳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좀 간절한지 다시 한 번 마음을 느끼게 되네요 #
삐까번쩍한 아파트 속에서 대부분이 대출이자를 내면서 살고 있다. 저 새 아파트가 올라가면 저기에 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올 테고 그럼 또 새로운 대출을 받아서 그 새로운 대출을 갚기 위해서 살 테고
어쩌면 우리네 인생은 대출을 갚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 같네요 #
어쩌면 우리네 인생은 대출을 갚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 같네요 #
근데 내가 느낀 게 뭐냐면
만화가 그리고 싶어서 그리는 거랑
'이 얘기가 꼭 하고 싶어' 그래서 만화를 그리는 거랑
요건 천지 차이야
그냥 '난 만화가가 돼야지 그러니까 이제 뭐하지?'
이러면 잘 안 되더라고
'아 나 가수 할 거야 그러니까 노래 뭐 만들지?'
이렇게 되면 안 되는건데
그게 한 끗 차이인데 그게 제일 큰 거 같어 #
만화가 그리고 싶어서 그리는 거랑
'이 얘기가 꼭 하고 싶어' 그래서 만화를 그리는 거랑
요건 천지 차이야
그냥 '난 만화가가 돼야지 그러니까 이제 뭐하지?'
이러면 잘 안 되더라고
'아 나 가수 할 거야 그러니까 노래 뭐 만들지?'
이렇게 되면 안 되는건데
그게 한 끗 차이인데 그게 제일 큰 거 같어 #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관련
- 타채널 관련
아 이거 좀 아니지 않아요? 아 이거 안 돼. (중략) 그니까 제 생각엔 (촬영을) 좀 더
빡세게 했어야 했다. 그리고 저는 혼자서 또 막 뛰어다니고 했어요. 좀 화도 났어. '왜 같이 뛰지 못하는 건데. 이것 밖에 안 돼?'
#
- 웹툰 관련
그 분[54]은 전의경들의 영웅이에요. 요즘 보면 책임을 현장에 미루려고만 하니까 답답하죠. 전의경은 진압하는 훈련을 받았고, 명령대로 했을 뿐입니다. 책임은 위에서 져야죠.
사실 진압이 시작되면 때리는 걸 즐기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시위대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씻지도 못하다보니 사람이 그렇게 되죠. 그들에겐 시위가 왜 벌어졌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니까.
2009년 노병가 연재 당시 한 인터뷰
사실 진압이 시작되면 때리는 걸 즐기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시위대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씻지도 못하다보니 사람이 그렇게 되죠. 그들에겐 시위가 왜 벌어졌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니까.
2009년 노병가 연재 당시 한 인터뷰
그러나
기다림 뒤에 오는 행복은 그다지 길거나 생각 같지는 않았다. 노는 것도 지겨워 질때쯤,
'혹시 까먹은 건가? 너무 오랫동안 잡혀지내서 자유를 이용하는 방법 같은 걸 잊어먹었나?
그러니까 원래는 날 수 있는데 말이지.. 계속 갇혀 있어서 닭처럼 된 건가?'
술 쳐마시는 닭, 버라이어티를 보는 닭
놀고 먹는 닭, 새들을 바라만 보는 닭
"나도 올라갈거야. 두고 봐라. 진짜"
그러나 그가 어떤 자극을 받았을 때
그는 다시 닭장 안으로 끌려가 버렸다
지금까지 갈고 닦은 뻗치기 실력으로 무식하게 또 버티고 버텨낼 뿐
전역이라는 희망을 바라보고 버티던 그는 어느덧 회사원이 되었다
그리고 그는 지금 회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기안84 단편선 대기타는 남자 中
'혹시 까먹은 건가? 너무 오랫동안 잡혀지내서 자유를 이용하는 방법 같은 걸 잊어먹었나?
그러니까 원래는 날 수 있는데 말이지.. 계속 갇혀 있어서 닭처럼 된 건가?'
술 쳐마시는 닭, 버라이어티를 보는 닭
놀고 먹는 닭, 새들을 바라만 보는 닭
"나도 올라갈거야. 두고 봐라. 진짜"
그러나 그가 어떤 자극을 받았을 때
그는 다시 닭장 안으로 끌려가 버렸다
지금까지 갈고 닦은 뻗치기 실력으로 무식하게 또 버티고 버텨낼 뿐
전역이라는 희망을 바라보고 버티던 그는 어느덧 회사원이 되었다
그리고 그는 지금 회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기안84 단편선 대기타는 남자 中
[1]
지상파에서 방영하는 나혼자산다 때문에 아주머니들이 먼저 알아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단골로 먼저 나오는 반응이 '실물이 잘생겼다'는 반응이다.
#1
#2
[2]
기안84가 '유보화의 남편'이 여자친구가 없던 시절에 '유보화의 남편'과 동거한 적이 있는데, 이때 유보화가 어쩌다가 끼게 되었고 세 명이서 친해졌다고 한다. 현재 유보화는 현 남편과 부부인 상태.
[3]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이시언도 '기안이 입고 있는 저 옷을 나도 입고 싶다'라고 언급했을 정도. 패션 화보의 목적을 생각하면 대성공이다.
[4]
동거를 했던 이말년이 말하길 편의점 치킨을 좋아한다고 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편의점을 돌면서 싹쓸이해오며, 오히려 치킨을 시켜먹는 것보다도 비쌀 정도.
[5]
말년을 자유롭게에서 했던 신조어 퀴즈에서 주호민과 침착맨은 대부분의 신조어 뜻을 맞췄지만, 그는 하나도 못 맞췄고, 태계일주2에서는 2022년 후반에서부터 유행했었던
뉴진스의 하입보이요를 모르고 있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6]
2023년 기준, 침착맨, 주호민, 주우재, 빠니보틀, 덱스, 곽튜브 등등. 그 외에도 여러
BJ이나
스트리머들이랑 친분이 있거나 유튜브 영상을 같이 찍은 적이 있다.
[7]
기안84의 친한 형들인
주호민과
이말년도 모두 탈모인이다.
[8]
키도 180 정도의 장신이고, 운동을 해서 근육량도 많은 편이다.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 때문인지 묻히는 부분이다.
[9]
이때 별명이 기안동
카오클라이였다고 자평했다. 무에타이 대회에도 출전한 적이 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두들겨 맞고 패배 한뒤, 친구들이랑 순대국 먹고 1시간 동안 울었다고 한다.
#
[10]
물론 방송특성상 립서비스를 포함한 평가일 것이다.
[11]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니란 점이 놀라울 따름이다.
[12]
본인이 친구들이랑 있을 때나 사석에서 비속어를 꽤 쓴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유튜브의 일부 영상을 보면, 삐-처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욕이 꽤나 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 나혼산 당시에 사적으로 친해진 현 태계일주 PD에게도 노빠꾸로 욕을 박은 적이
있다
[13]
가끔 쓸 때도 있긴 하다. 금오도로 그림을 그리러 갔을 때 "어우
XX, 언덕
XX 많네"라고 말한 적도 있다.
[14]
그래서 일각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나작침 1호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2023년 이후로는 질투대상에
빠니보틀도
포함된 모양 침착맨이 언급하기로는, 기안84는 관심없으면 아예 언급도 안 한다고 한다. 기안84의 이때까지의 행보를 보면, 이 질투심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보다는 예능으로 풀어내거나 에너지로 삼거나 경쟁심으로 작용했었던 경우가 많았다.
[15]
방송에서 오락실 태그2를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상대방 헤이하치의 왼어퍼투를 1타를 백대쉬로, 2타를 시계횡으로 피하고 초풍으로 띄우는 장면은
철갤에서도 잘한다고 감탄하는 댓글이 많았다.
[16]
원래 어린이집을 하던 곳이었는지, 창문에 캐릭터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었고, 가구도 없어서 거실은 소파와 TV뿐이었으며, 침실은 또 언제 이사갈지 모른다는 이유로 침대 외에 방에 있던
컴퓨터나 기타 물건은 전부 이사해서 온 그대로. 그나마 정리 비슷하게 된 곳이 서재방이지만, 거기도 책꽃이에
책과 자료 같은 게 가지런히 꽂혀있는 것 외에는 역시나 황량한 상태다.
[17]
인스타 내용을 보니, 가솔린 1.6, 디젤 2.0 둘 다 타 봤다.
[18]
수동 변속기 모델이라고 한다.
[19]
훗날 이말년과 주호민이 밝히기로는 구청에
저거 불법 아니냐고 민원넣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폐차해버린 것이라고 한다. 물론 자동차를 재도색하는 것에 위법성은 없다.
[20]
180,000km를 주행한 차를 중고로 구매했다. 때문에 구매 1주일만에 차에 말썽이 생겨 센터를 갔는데, 하필 센터 이름이 '아파요'였다. 덕분에 무지개 멤버들에게 제대로 놀림 당했다.
[21]
지선버스와
마을버스와 똑같은 색이다. 박나래는 이걸보고, 마을버스 출발한다고 했다.
[22]
해당 영상이 GV80 6인승 광고와 섞여서 그렇지, 영상에서 기안이 타고 다니던 GV80 5인승은 기안84가 구매한 차가 맞다. 두 차의 실내 색상과 휠을 비교해가며 '아 저거 고를걸'하고 미련을 갖는 모습도 있었다.
[23]
2016년 KBS 연예대상 [24] 패션 테러리스트들이 평소엔 패션 테러를 일삼아도 드레스 코드는 챙긴다. [25]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 [26]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27] S22를 쓰기 전까지만 해도 수입에 비해 저렴한 폰을 사용 중이었고, KT 통신사를 사용했다. 딱히 폰에는 관심이 없는 듯. [28] 주호민이 썰을 풀었는데, 결혼식에 늦지 않기 위해 김준구와 결혼식장 근처 호텔에서 묵었는데 정장을 챙겨오지 않았고, 정장을 가지러 집에 다녀오려 하자, 김준구가 "안 늦으려고 여기서 잤는데 지금 집을 다녀온다니 도대체 무슨 소리냐"며 온 힘을 다 해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기안은 근처 양복점에서 한 벌을 사려 했으나, 비싼 명품 양복점밖에 없어 그냥 입고 왔던 맨투맨을 뒤집어 입었다고 한다. 굳이 뒤집어 입은 이유는 너무 화려한 옷이었기 때문... 뒤집으니 검은색밖에 안 보여 결혼식에 흔히들 입고 오는 캐주얼한 옷차림이 되어 큰 위기는 넘겼다. [29] 영통구와 권선구는 거의안나오고 주로 팔달구나 본인이 거주한 장안구 위주다. [30] 2011년 켠김에 왕까지에 같이 나왔을 때에는 기안84가 이말년에게 "형이 원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하루에 몇십만원씩 주면 이렇게 게임(켠왕) 계속할래? 만화를 접어야 한다고 해도?"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말년은 "그럼 나 할래."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의 대답처럼 몇 년 후에 이말년은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31] 주호민 작가가 기안84에게 '너 사무실에 갇혀서 그림 그린다는데 진짜냐'고 물으니까, 말 없이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다고 한다. [32] 정확히 말하면, 사무실에 감금된게 아니라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에서 숙식했다고 한다. 기안84와 한때 동거했었고, 친한 형인 이말년이 밝힌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기안84가 하도 지각을 자주하자, 김준구 대표가 사무실에 있게 해줄테니 여기서 그리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했고, 이에 네이버 건물에서 살면서 잠은 숙직실에서 자고, 본사에 있는 샤워실에서 씻고 하는 생활을 한동안 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내보니 살만하고, 이말년 말에 따르면, 기안84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지내는 것이 좋아서 6개월동안 눌러앉았다고 한다. 그래서 웬만해선 식언하지 않는 김준구 대표가 나가라고 했다고. 주호민의 유튜브 채널에서 기안 본인이 첨언한 바에 따르면, "밥도 맛있고 샤워도 할 수 있고" 해서 계속 살게 됐고, 벗은 옷은 샤워할 때 샴푸가 씻겨나온 물로 빨래를 하는 등 지내다가 건물이 좀 답답하기도 하고, 슬슬 나가란 눈치를 줘서 나가게 됐다고 한다. [33] 그것 때문에 기안84가 분개해서 인터스텔라를 까는 트윗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안티들의 합성이다. [34] 그가 인정한 작품들이 '신과함께 저승편'이랑 '외모지상주의 초기 1년 연재분' 등등인걸 감안하면 커트라인이 높은 편이다. [35] 분류한다면 소상이다. 깎아 만든 것은 조각상, 흙이나 점성이 있는 무언가를 붙여서 만든 것은 소상(소조상)이라고 한다. 뼈대가 있는지 없는지는 무관하다. [36] 테라코타는 흙으로 만든 것을 낮은 온도에서 구운 것이다. 우기명상은 건조시키기만 하고, 불에 구운 게 아니므로 테라코타가 아니다. [37] 찰흙을 물이 아닌 기름에 갠 인더스트리얼 클레이를 사용했으면, 쉽고 정밀 작업이 가능했을 것이나, 해당 재료는 공업 디자인(자동차 디자인에 쓴다), 조소 전공자가 아니면 잘 모른다. 심지어는 회화 전공자인 기안84도 몰랐으니, 일반인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마르지 않고 잘 갈라지지 않기 찰흙에 비해 압도적으로 작업이 편하다. 알고 있으면 안 쓸 리가 없다) 다만, 그 재료를 알고 있을 제품디자인 전공 김충재가 도와준 걸 보면, 방송 재미를 위해 일부러 찰흙을 쓰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38]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해 그래픽 성능이 우수한데, 직업상 그림 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이 부분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39] 고글이 연상되는 거대한 안경을 낀 흑백사진. [40] 실제로 꽤 오랫동안 여러 여초 커뮤니티에서 기안은 '그냥 싫다, 사람은 싫은데 어떤 장면은 웃긴다' 등의 반응이 자주 나왔으며, 페미니즘이 가장 극성일 때 기안은 인터넷과 댓글을 보지 않았고 공황을 심하게 앓으며, 한번은 '사람들이 전부 자신을 싫어하는 것 같다'고 얘기하곤 했다. 22~23년 즈음부터는 이미지 자체도 많이 반전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6년때부터 기안84를 좋아한 여초 커뮤니티도 있었고, 이 여초 커뮤니티의 애정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41] 당연하게도, 호불호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그를 싫어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싫다' 수준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예 못 나오게 만들려고 시도 한다거나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이 잘못된 것이다. [42] 방송 3사의 비연예인 대상 수상자는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 2019년 KBS 박주호( 슈퍼맨 아빠들 단체 수상)가 있으며, 단독 수상은 방송 3사 통틀어 기안84가 최초이다. [43] 초기에는 여성층이 아주 많았으나놀랍게도 별명이 흼블리였다 그나마 희석된 분위기로 바뀐 듯하다.
[44]
보통 웹툰과 같은 디자인업계는 배우면서 일한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열정페이가 심한 것으로 유명하다. 법정 최저시급 주는데로만 가도 잘 들어갔다고 할 정도며, 혹 열정페이가 아니더라도 디자인 작업의 특성상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시간에 비해 임금이 낮을 수밖에 없다. 참고로 과거 이런 문제가 심했던 게임업계 쪽은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초과근무에 대한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처우가 점차 좋아지는 추세다.
[45]
심지어 아직 기안은 업무 강도에 비해 임금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하는지, 작품 많이 팔리면 직원들 월급을 올려줄 거라고 말한 적도 있다.
[46]
커피믹스 같은 여러 소모품들이다.
[47]
30대에 들어서 본인이 잘 먹고 잘 살게 되니, 약자 편에 서서 만화를 그리는 것이 기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긴 시간을 바쳐온 만큼 만화를 그리는 것이 힘들고, 40대가 되면 마감, 마감, 또 마감인 생활을 벗어나 조금 더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48]
이 날 방송에서 기안84는 공황장애와 자신에 대한 악플에 많이 시달렸는지 시종일관 위축되어 있었고, 웃다가도 나쁜 생각이 떠올라 괴로워하기를 반복하는 불안정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을 매우 안타깝게 했다. 녹화 방송으로 진행했는데도 말실수를 할까봐 지나치게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었으며, 본인은 웃으며 가볍게 말했지만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은 "매일 술을 마시면서 지낸다. 술을 마셔야 기분이 좋아진다.", "(욕먹으니까) 아무것도 못 해. 뒤져야 하나..."란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심지어는 침착맨과 주호민이 혹여나 방송을 실수로라도 켜놓았을까봐 조급하게 둘에게 재차 확인시키거나, 인터뷰가 마무리 될 것 같으니 지나치게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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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과거 솔비에게 "전공자도 아닌데 왜 그림 그려요? 전공자들이 싫어해요."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적이 있었는데, 이 논란은 방송이 꺼진 상태에서 사실상 사석에서 한 이야기를, 구태여 기안84를 비난하기 위해 언론플레이를 시도한 솔비의 소속사 대표가 본인 망언에 더해진 것이었고, 논란이 너무 커지자, 결국 솔비 소속사 대표가 사과문을 올리며 사건은 종결되었었다. 지금은 시간이 꽤 흘러 잊힌 사건이지만, 지금와서 보면, 당시 발언은 자신이 욕먹은 경험으로 인한 걱정 혹은 순수한 질문이었으리라 추측할 수도 있다. 다만,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빚은 여느 논란들과 같이 안타까울 정도로 구설수를 부르는 기안84 본인의 부족한 말재간 때문에 논란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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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로, 전혀 연관이 없어보이는
윤종신과도 친분이 있었고(사실 이쪽은
전 소속사 사장이어서 친분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박명수도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면식이 있는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박명수 역시 해투에서 만난 인연이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인
희철과도 친하며, 위너의
이승훈과는 최근에 태계일주로 알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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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회, 818회, 8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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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최대 한도가 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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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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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현장에서 “왜 맞고만 있나? 내가 책임진다! 밀어버려!”라는 지휘방송. 이 내용이 나온 회차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매스컴에선 미친 경찰이라고 못박았지만, 우리 편이 없었던 우리들에겐 최고의 순간이었다”라는 내용이라고 한다.
2016년 KBS 연예대상 [24] 패션 테러리스트들이 평소엔 패션 테러를 일삼아도 드레스 코드는 챙긴다. [25]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 [26]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27] S22를 쓰기 전까지만 해도 수입에 비해 저렴한 폰을 사용 중이었고, KT 통신사를 사용했다. 딱히 폰에는 관심이 없는 듯. [28] 주호민이 썰을 풀었는데, 결혼식에 늦지 않기 위해 김준구와 결혼식장 근처 호텔에서 묵었는데 정장을 챙겨오지 않았고, 정장을 가지러 집에 다녀오려 하자, 김준구가 "안 늦으려고 여기서 잤는데 지금 집을 다녀온다니 도대체 무슨 소리냐"며 온 힘을 다 해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기안은 근처 양복점에서 한 벌을 사려 했으나, 비싼 명품 양복점밖에 없어 그냥 입고 왔던 맨투맨을 뒤집어 입었다고 한다. 굳이 뒤집어 입은 이유는 너무 화려한 옷이었기 때문... 뒤집으니 검은색밖에 안 보여 결혼식에 흔히들 입고 오는 캐주얼한 옷차림이 되어 큰 위기는 넘겼다. [29] 영통구와 권선구는 거의안나오고 주로 팔달구나 본인이 거주한 장안구 위주다. [30] 2011년 켠김에 왕까지에 같이 나왔을 때에는 기안84가 이말년에게 "형이 원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하루에 몇십만원씩 주면 이렇게 게임(켠왕) 계속할래? 만화를 접어야 한다고 해도?"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말년은 "그럼 나 할래."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의 대답처럼 몇 년 후에 이말년은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31] 주호민 작가가 기안84에게 '너 사무실에 갇혀서 그림 그린다는데 진짜냐'고 물으니까, 말 없이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다고 한다. [32] 정확히 말하면, 사무실에 감금된게 아니라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에서 숙식했다고 한다. 기안84와 한때 동거했었고, 친한 형인 이말년이 밝힌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기안84가 하도 지각을 자주하자, 김준구 대표가 사무실에 있게 해줄테니 여기서 그리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했고, 이에 네이버 건물에서 살면서 잠은 숙직실에서 자고, 본사에 있는 샤워실에서 씻고 하는 생활을 한동안 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내보니 살만하고, 이말년 말에 따르면, 기안84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지내는 것이 좋아서 6개월동안 눌러앉았다고 한다. 그래서 웬만해선 식언하지 않는 김준구 대표가 나가라고 했다고. 주호민의 유튜브 채널에서 기안 본인이 첨언한 바에 따르면, "밥도 맛있고 샤워도 할 수 있고" 해서 계속 살게 됐고, 벗은 옷은 샤워할 때 샴푸가 씻겨나온 물로 빨래를 하는 등 지내다가 건물이 좀 답답하기도 하고, 슬슬 나가란 눈치를 줘서 나가게 됐다고 한다. [33] 그것 때문에 기안84가 분개해서 인터스텔라를 까는 트윗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안티들의 합성이다. [34] 그가 인정한 작품들이 '신과함께 저승편'이랑 '외모지상주의 초기 1년 연재분' 등등인걸 감안하면 커트라인이 높은 편이다. [35] 분류한다면 소상이다. 깎아 만든 것은 조각상, 흙이나 점성이 있는 무언가를 붙여서 만든 것은 소상(소조상)이라고 한다. 뼈대가 있는지 없는지는 무관하다. [36] 테라코타는 흙으로 만든 것을 낮은 온도에서 구운 것이다. 우기명상은 건조시키기만 하고, 불에 구운 게 아니므로 테라코타가 아니다. [37] 찰흙을 물이 아닌 기름에 갠 인더스트리얼 클레이를 사용했으면, 쉽고 정밀 작업이 가능했을 것이나, 해당 재료는 공업 디자인(자동차 디자인에 쓴다), 조소 전공자가 아니면 잘 모른다. 심지어는 회화 전공자인 기안84도 몰랐으니, 일반인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마르지 않고 잘 갈라지지 않기 찰흙에 비해 압도적으로 작업이 편하다. 알고 있으면 안 쓸 리가 없다) 다만, 그 재료를 알고 있을 제품디자인 전공 김충재가 도와준 걸 보면, 방송 재미를 위해 일부러 찰흙을 쓰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38]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해 그래픽 성능이 우수한데, 직업상 그림 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이 부분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39] 고글이 연상되는 거대한 안경을 낀 흑백사진. [40] 실제로 꽤 오랫동안 여러 여초 커뮤니티에서 기안은 '그냥 싫다, 사람은 싫은데 어떤 장면은 웃긴다' 등의 반응이 자주 나왔으며, 페미니즘이 가장 극성일 때 기안은 인터넷과 댓글을 보지 않았고 공황을 심하게 앓으며, 한번은 '사람들이 전부 자신을 싫어하는 것 같다'고 얘기하곤 했다. 22~23년 즈음부터는 이미지 자체도 많이 반전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6년때부터 기안84를 좋아한 여초 커뮤니티도 있었고, 이 여초 커뮤니티의 애정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41] 당연하게도, 호불호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그를 싫어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싫다' 수준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예 못 나오게 만들려고 시도 한다거나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이 잘못된 것이다. [42] 방송 3사의 비연예인 대상 수상자는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 2019년 KBS 박주호( 슈퍼맨 아빠들 단체 수상)가 있으며, 단독 수상은 방송 3사 통틀어 기안84가 최초이다. [43] 초기에는 여성층이 아주 많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