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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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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명현만
Myung Hyun Man
파일:명현만.jpg
출생 1985년 7월 22일 ([age(1985-07-22)]세)
경기도 이천군(현 이천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서촉 명씨 (西蜀 明氏)
신체 신장 190cm / 체중 117kg / 혈액형 AB형
학력 이천제일고등학교 (졸업)
나사렛대학교 ( 특수체육교육학 / 학사)
전적 64전 56승 6패 3무 (입식)
9전 5승 3패 1NC (종합격투기)
5KO
2SUB, 1DQ
링네임 The Iron Gentleman
스타일 킥복싱, 무에타이
운영 명현만 멀티짐
명현만의 연평도 간장게장
병역 사회복무요원 ( 소집해제)
종교 무종교
주요 타이틀 한국 무에타이 헤비급 챔피언
WAKO 헤비급 챔피언
태국 프린스 컵 무에타이 대회 동메달
MAX FC 헤비급 챔피언

AFC 헤비급 챔피언
BEAT 무제한급 챔피언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별명 프린세스 메이커, 명승사자, 심영제조공장장, 로블로의 달인, 착한 키다리 격투기 선수, 열혈 정의 실천 장인, 알찬 선수

1. 개요2. 경력3. 파이팅 스타일4. 주요 전적
4.1. 입식격투기4.2. 종합격투기
5. 유튜버 활동6. 논란
6.1. 로블로 논란6.2. 사적 제재와 공무 차량 파손 논란
7.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종합격투기 선수.

2006년부터 입식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다가 2013년에 종합격투기로 전향했고 2015년부터는 Road FC에서 활동했다. 2018년부터는 입식타격기로 복귀하여 MAX FC, AFC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관련 기사

2.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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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이팅 스타일

동양인으로서는 드문 신체 스펙을 가졌다. 190cm에 달하는 키와 120kg에 가까운 체중[1][2]에도 불구하고 100kg가 넘는 헤비급 선수에게서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빠른 스피드를 보여준다. 게다가 한방의 파괴력도 우수한 편이며, 맷집까지 우수하고 체력적인 부분까지 준수하다. 신세대 선수들 중에선 스펙만으로는 명현만과 비슷한 수준의 선수들이 점점 등장하는 추세이지만, 한국 입식타격 헤비급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는데에는 하드웨어의 총체적 우수함에 더해 수많은 시합경험을 통한 노련함과 기술까지 있기 때문. 입식의 하드웨어나 경험 자체는 해외 유명 헤비급 선수들과 비교해도 밀리는 부분이 없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신체 속도를 기반으로 닦은 킥복싱 실력은 한창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할 2016년 당시 Road FC 헤비급에서는 마이티 모를 제외하고는 막을 자가 없다는 평이 많았다. 실제로 마이티 모와의 경기에서도 타격에선 오히려 앞서는 모습을 보였고 클린치에서도 대등한 혹은 테이크다운 전까진 오히려 더 우위인 모습을 보였을 정도로 완력도 강하다.

주로 선호하는 기술은 양 훅과 두 다리 모두에서 나올 수 있는 니킥으로, 입식타격 시절에도 킥으로 흔든 뒤 양 훅으로 다운을 시키거나 훅의 방어에 집중하는 상대의 바디와 레그에 킥을 꽂아넣는 방식의 운영을 많이 했다. 입식 초중반기에는 하이킥도 잘 구사했는데 최근 경기들에선 킥보단 펀치와 훅 위주로 피니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하이킥을 잘 쓰지 않는 듯 하다. 복싱 스킬도 제법 좋아 예전에 송민호와의 경기에서 레그킥으로 신경을 뺏은 뒤 쇼트닝 어퍼를 꽂아넣어 다운을 뺏는 예리함도 보여주었다. 특히 훅의 속도가 헤비급 답지 않게 빨라서 어지간한 선수들은 몇번 피하다가도 금세 훅에 적중당해서 다운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순수 킥복싱 파이터였던데다가 입식에서 MMA로 넘어오는 동안 아예 운동 공백이 있었던 탓에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그라운드 상황에서의 대처가 미숙한 탓에 MMA에서 1류로 보긴 어렵다. 심지어 같은 킥복서 출신의 마이티 모, 미르코 크로캅 두 선수에게 타격도 아닌 서브미션으로 패한 것은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마이티 모와의 경기에서 스탠딩에선 명현만이 더 우세했던데다가, 크로캅과는 타격전을 진행해보지도 못하고 패배했다.

다만 이 두 경기의 패를 두고 명현만을 하위 체급의 종합 선수들에게도 쉽게 넘어가는 선수로 왜곡하는 사람들도 상당한데[3] 마이티 모나 크로캅이 순수 입식격투기만 했던 선수였다면 모를까 마이티 모는 애초 LA 레슬링 선출이며 대회에서 1위를 먹은 적도 있으며 크로캅은 명현만과의 경기 당시 MMA 경력이 10년이 넘었으며, 프라이드 시절부터 파브리시오 베우둠 같은 그래플러와 훈련을 하고 마크 콜먼, 케빈 랜들맨 같은 선수들의 태클 등을 막아내며 승리한 적 있는, 즉 그래플링에 꽤 일가견들이 있는 베테랑들에게 넘어간거다. 후에 크리스 바넷 전에서 보여준 디펜스 발전 장면을 보면 절대 명현만이 아무 선수한테 그냥 넘어갈 선수가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4. 주요 전적

4.1. 입식격투기

4.2. 종합격투기


출처: 태폴로지 명현만 소개 페이지

5. 유튜버 활동

현재 명현만TV를 운영 중이며 국내외 강자들을 체육관으로 초대하여 입식 룰로 스파링을 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능 및 먹방쪽에 자질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각종 사회이슈에 대한 소개 및 그에 따른 참교육 영상제작으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우 겸손한 말투와 유머스런 행동으로 구독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유튜브 '명현만' 채널의 주요 컨텐츠는 입식 스파링, 킥복싱 강좌, 먹방 등을 선보이고 있다. 요리 실력이 꽤 좋다. 아무 말없이 솥뚜껑에 삼겹살을 구워먹거나 치킨을 튀겨먹는 영상이 큰 히트를 치기도 했다.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다르게 먹을 때마저 부드럽고 예의바르며 논리 정연한 차분한 말투로 방송을 진행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5.1. vs 707베이비영철

명현만에게 스파링을 하자며 도발을 했다가 빤스런했다. 명현만은 흔쾌히 승낙했으나, 정작 3월 5일 현장에서는 본인이 174cm에 97kg인데 명현만은 190cm에 120kg이며 자신은 몸이 완성되지 않았고 솔직히 말하면 복싱 초보라서 지금 안 하겠다며 야근과 업무를 핑계로 세 달 뒤에 하겠다는 둥, 그것도 못 기다리냐는 둥, 질까봐 그러냐는 둥의 온갖 억지와 폭언, 비아냥에 가까운 난동을 부리며 스파링이 무산되었다. 영철 측 관장에서는 세 달 뒤에 스파링하고 한 쪽이 도주하면 위약금을 무는 조건으로 계약을 시도하려 했으나 명현만은 응하지 않았다. # 추후 조급해진 영철은 반말로 명현만이 자신이 무서워서 도망갔다며 내일이라도 하자며 다시 영상을 올렸지만 무산되었다. 이 과정에서 명현만의 놀랍도록 침착하고 신사적인 매너가 화제가 되었다. 한 번 만나준 것도 감지덕지할 일인데 날짜마저 영철 본인이 정하겠다니 처음부터 말도 안 되는 요구였다.

2022년 4월 24일 명현만과 스파링을 했고 이를 명현만 채널에서 생중계했다.[5] 내용은 당연히 명현만의 일방적인 타격 참교육 수업이었는데, 그나마도 룰조차도 명현만은 복싱 룰로 하고 영철은 킥복싱 룰로 하는 등 영철에게 유리한 룰로 진행했음에도 제대로 된 타격 한번조차 못하고 그야말로 처절하게 발렸다. 나중에는 명현만이 노가드 상태로 영철에게 자신의 얼굴을 세게 때려 보라고 대줄 정도. 명현만의 태도 자체는 진지한 스파링 태도였지만, 스파링인걸 감안해도 명현만이 엄청나게 봐주면서 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6]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계속 다운을 당하면서 영철이 처절하게 패했다. 애초에 몸무게가 베이비영철이 더 나갔다 하더라도그 사이에 몇 키로를 찌운거냐, 프로 파이터이자 국내 입식 최강인 명현만과 비교가 될 리가 없었다. 결국 시종일관 참교육당하면서 계속 다운당하다가 마지막엔 결국 강력한 훅에 TKO되었다. 예상과 달리 스파링 이후에는 별 잡음이 없이 끝났는데, 영철이 몇 대 맞고 유튜브로 돈 번걸 생각하면 어차피 그게 목적이었다는 얘기도 많다. 깽 값 그후 명현만이 스파링 영상을 내렸는데 영철이 부모님은 안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영철과 협의후 편집한 다음 올리겠다고 하며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6. 논란

6.1. 로블로 논란

K-1 시절에 김내철도 희생양이 된 적이 있었는데 로블로 빈도가 잦다. 김내철 뿐만이 아니라 크리스 바넷, 아오르꺼러, 나카무라 유타 등 국적을 불문하고 당한 선수들이 많아서 명승사자, 프린세스 메이커 같이 굴욕적인 별명으로 불린다. 로블로를 일부러 하는 사람이 있겠냐만은 잦은 로블로로 상대 선수들에게 큰 대미지를 준 건 분명히 명현만의 책임이고 격투가로서 오점으로 남고 있다. 고의가 아니라 치더라도 로블로가 될 가능성이 있는 각도의 킥을 주저없이 풀파워로 차는 모습에서 존 존스의 써밍처럼 미필적 고의라고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2연속으로 로블로를 저지르는 등 Road FC 전적 중 30%에서 로블로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는다.[7]

다만 명현만은 예전부터 MMA 부적응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익숙한 킥복싱 스탠스로 인사이드 로우킥을 차다보니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뒤통수 탈모의 원인으로 로블로와 MMA 부적응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임을 언급한 적이 있다.

6.2. 사적 제재와 공무 차량 파손 논란

2018년 경 조두순에게 고자킥을 차주겠다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2020년 12월 12일 조두순이 출소하자 정말로 현장에 방문하여 차문을 발로 걷어찼으나 경찰에 제지당했다. # 이와 관련하여 초기에는 속 시원하다는 긍정적인 여론이 있었지만, 피해자나 주민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슈를 이용하는 유튜버들의 무개념 행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점점 공론화되면서 그의 행동에 대한 비판 여론도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호송차량에 달려드는 퍼포먼스를 위해 카메라맨까지 대동하여 촬영하고 그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후 영상에 광고를 삽입한 걸 보면 그의 진짜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피해자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았는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

실제 해당의 댓글에 비판 여론이 이후 크게 늘었으며,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022년 4월 27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7. 여담

파일:myung vs kwon.gif

[1] 2016년 4월 기준 118.8kg인데 이 체중에 저 정도 체형이면 상당히 준수한 피지컬이라 할 수 있다. 입식 초기에는 90kg 후반대~100kg 초반대의 체중이었는데 근육질의 날렵한 몸매였다. [2] 최근에는 원FC에서의 시합을 위해 체중을 110kg이하로 감량한 상태이다. [3] 정말 심하면 그래플러도 아닌 스트라이커 타입의 경량급과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다. [4] 로블로로 인한 경기속행 불능으로 반칙패 [5] 변호사 동석 하에 현장에서 합의서를 작성하고 응급 의료진과 심판까지 배치된 환경에서 진행했다. 심판은 칸 챔피언이었던 최우영이다. [6] 중간에 스탠스가 반대로 바뀌었지만, 굳이 다시 바꾸지 않고 그 자세 그대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물론 명현만 정도의 베테랑이라면 반대 자세가 어색하진 않을 것이다. [7] 다른 종목에서도 고의성이 없다고 해도 부상을 유발하는 행위는 비난을 받고 처벌을 받는다. 농구의 예를 들면 부상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스포츠이긴 하지만 NBA에선 중상을 입힐 수 있는 팔꿈치 가격은 고의성이 없다고 해도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칼 말론같이 고의성이 다분한 악질 더티플레이가 아니라도 처벌받을 수 있단 얘기) 물론 격투기는 그 특성상 부상이 없을 수 없는 스포츠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로블로는 특히나 심각한(...) 부상이기 때문에 금지된 행위이고, 이런 반칙플레이가 잦다면 고의성이 없다고 해도 비난받을 수 있다. [8] 쿤룬 파이트의 조별 토너먼트는 K-1의 지역예선 그랑프리같은 개념이라 보면 된다. [9] 해당 단체에 헤비급도 있긴 있으나 이는 MMA 경기에 해당되는 체급인 듯 하다. [10] 실제로 권장원이 챔피언일 때 방어전 상대로 3류 종합 선수인 47세의 카를로스 토요타를 약화된 최홍만과 기량이 떨어지는 심건오를 KO로 잡았다는 걸로 엄청난 강자인 것 마냥 포장해서 내보낼 정도의 수준이었으니... [11] 가장 압권인 것은 권아솔의 펀치를 노가드로 일부러 맞아주거나 권아솔이 이전부터 지적했던 그래플링에서도 오히려 명현만이 권아솔을 가볍게 테이크 다운 시키는 장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