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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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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1980 ~ 2002)
田園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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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기간 1980년 10월 21일 ~ 2002년 12월 29일
방송 횟수 1088부작
채널 MBC TV
제작 MBC 자체제작
극본 차범석, 김정수, 김남, 조한순, 윤묘희, 이종욱, 박예랑, 김진숙, 홍애경, 이해수, 김오민, 이은정, 김인강, 황은경
연출 이연헌, 김한영, 이관희, 이은규, 강병문, 권이상(1기), 이대영, 조중현, 정문수, 오현창, 장근수, 최용원, 권이상(2기)
출연 최불암, 김혜자, 김수미, 김용건, 고두심, 유인촌, 박순천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1]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역대 방송 시간4. 등장인물5. 방영 목록6. 여담7.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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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전원일기 (1).jpg
파일:전원일기 (2).jpg
파일:전원일기 마지막회 종영 후 단체사진.jpg


유튜브 재생목록

MBC에서 1980년 10월 21일 - 2002년 12월 29일 22년 2개월 동안 총 1088회 방송된 대한민국 역대 TV 드라마 최장수 방영 기록을 남기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국민 드라마이다. 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단순하게 농촌드라마로 볼 수 있지만 이 작품은 그 범위를 뛰어넘어 오랜 방영 기간 동안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 많은 이야기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의 시대상, 그 시대 속에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각 세대의 다양한 고민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가족애, 인생의 가치와 교훈 등을 작품에 담아 보여줬던 가장 인간적인 드라마였다. 특히 정애란, 김혜자, 최불암, 고두심, 김용건, 유인촌, 김수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배우들의 물 흐르듯 펼쳐지는 완벽에 가까운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1980년대, 1990년대에 경기도 북쪽의 한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농사일을 주 생업으로 이어나가는 서민층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일들과 사람들끼리의 정을 잘 표현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었고, 대한민국에서 이촌향도가 어느 정도 끝나갈 무렵이라 도시 어른들 사이에서도 본인이 자라났던 시골 추억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잔잔한 향수가 되어준 화제의 작품이다.

2. 특징

차범석, 김정수 등의 집필을 통해 1980년 10월 21일부터 2002년 12월 29일까지 22년 2개월 동안 총 1088회[2]에 걸쳐서 방영되었다. 전원일기 제1~49화 중에서 42편을 집필하며 초기 등장인물과 배경 등을 설정한 차범석 작가는 '왜 TV드라마는 도시인들만을 대상으로 하는가?\', '왜 TV드라마는 천편일률적인 사랑타령만 하면서 서민층이나 지역사회와는 담을 쌓는가?\'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인천 문학동에서 목장을 경영했던 김성제가 본인의 농촌 체험을 쓴 수상기 <이 영원한 순간들(1971)>, <별과 흙의 대화(1972)> 등을 토대로 하여 시작되었다.

줄거리는 농촌마을의 유지인 김회장네 집과 복길네로 대표되는 그 이웃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식으로 진행되는 내용이다. 초기에는 야외 장면은 흑백 화면이었으며[3][4], 오프닝에서 젊은 최불암이 지게를 지고 다니거나 마지막에 나레이션을 하기도 했지만 차차 없어졌다. 전원일기의 시작이 농어촌의 훈훈한 정서를 소개하는 다큐성 드라마였기 때문에 나레이션은 필수적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농촌 현실에 대한 고발을 주로 했던 탓에 없어지게 되었다.[5] 첫 방송을 시작으로 화요일 오후 시간대에 방영하다가 96년 3월 6일부터는 수요일 저녁 7시 30분으로 바뀌었으며, 그 해 10월 27일부터 종영할 때까지는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었다.[6] 반면 촬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했다.

22년간 방송된 전원일기는 1088회를 끝으로 종영했는데, 사유는 소재 고갈. 김혜자는 자신의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서 전원일기 방영이 10년이 지나면서 소재 고갈로 작가가 집필을 거부했으며 본인도 한계를 느끼고 제작진에게 여러 번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차라리 본인이 죽으면 그 죽음을 통해 새로운 소재가 나올 것이라고 설득할 정도였으니 출연 배우로서 당시 전원일기에 대한 매너리즘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있다. 흑백TV 방송을 하던 시절부터 인터넷이 등장한 시대까지 방영한 드라마이며, 방영되던 22년의 시간 동안 농촌도 꽤 많은 변화를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방영기간 내내 작가가 여러 차례 바뀌면서 캐릭터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상황은 종영 때까지 계속 되었다.[7][8]

한편, 시간대 변경에서 생긴 시청률 부진도 이유였는데 1996년 10월 27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다가 2002년 4월 7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신설에 따라 오전 8시 50분으로 옮겼으나, 2000년 10월부터 시작한 SBS 오락 프로그램 도전 1000곡의 아성을 넘지 못한 것도 있었다. 이와 함께, 금동 역으로 나온 임호는 2002년 4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원일기>와 같은 시간에 방영된 KBS 2TV 일요아침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9]에 겹치기 출연을 해 결국 따끔한 눈초리를 받았다. 이렇게 되자 <언제나 두근두근>은 29회 만에 단명하는 수모를 당했고 <전원일기>도 얼마 후 없어졌다. 공교롭게도 1980년 10월 21일에 첫 방영된 1회 제목이 ' 박수칠 때 떠나라' 였는데 마지막회는 ' 박수 칠 때 떠나려 해도' 라서 뭔가 오묘한 의미를 자아낸다. 그래도 장수 드라마로서 메리트는 있는지 12월 31일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에서 종영기념 스페셜 무대를 마련했고, 출연진들은 동년 MBC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후속 드라마로 2003년 1월부터 <기쁜소식>이 방영되었으나, 전원일기만큼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방영 시기가 시기인 만큼 현재 기준으로는 방송에 부적절한 요소가 많다.[10][11] 게다가 지금 시점으로 보면 범죄적인 요소도 나온다.[12] 남편의 상습 도박과 구타로 인해 가출한 아내를 아내로서의 도리를 못하는 여자라며 비난하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밤새도록 안마시켜서 코피 터뜨리고 혼절케 하는 올가미같은 고부잔혹사 에피소드도 있다. 또한 여자는 일만 한다든가 남자들이 주로 신문을 보고, 딸들은 출가외인이라는 등 가부장적인 소재의 문제점은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을 달구기도 했는데, 1999년 9월 8일자 <한겨레> '최보은의 화면깨기' 칼럼은 물론, 2000년 8월 19일에 자사의 시청자 옴부즈맨 프로 <TV 속의 TV>에서 해당 문제점을 다룬 바 있다. 물론 936회 '퀴즈의 여왕(1999년 11월 28일)'과 937회 '그들만의 선거(1999년 12월 5일)', 961회 '신세대 며느리(2000년 5월 28일)' 등처럼 여성의 역할을 신장시킨 에피소드들을 내보내 달라진 면을 보여주었으나 이걸로도 부족했다.

배경이 농촌인 만큼 등장인물들의 사고방식 역시 다분히 보수적일 수 밖에 없었지만 이촌향도와 재개발이 한참 폭풍처럼 밀어닥칠 시기인 당시 시대상과 비교해도 유달리 보수적인 면이 없지 않은데, 공중파 방송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13] 그런 반면 입양아나 고아에 대한 인식이 나빴던 당시에도 금동이 입양 에피소드는 방송국 전화와 우편이 마비될 지경으로 칭찬이 쏟아졌고 정부에도 김회장에게 표창을 하라는 민원이 접수될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각종 미신이나 세시풍속 등 서민적인 전통문화가 다양하게 등장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당시 정부들이 그랬고 또 국민 드라마격으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정치 선전격 에피소드, 정부가 내용을 이러저러하게 바꾸라는 압력이 가해진 에피소드도 어쩔 수 없이 많았다고 작가가 회고한 바 있다.[14]

농촌 드라마인 만큼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촬영장을 여러 번 바꿨는데 첫 촬영지는 경기도 양주군(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였고[15] (단, 읍내는 1980년부터 1991년까지는 고양시 삼송 촬영)→ 이어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단, 읍내는 1994년부터 1996년 2월까지는 양평읍 1998년 이후 종영할 때까지 양서면 양수리에서 계속 촬영)→ 청원군(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16]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와 진중리, 읍내는 1996년 11월부터 1997년까지 마석에서 촬영)로 옮겨갔다. 작중 배경이 '양촌리'이다 보니 김포시 양촌읍과 연관짓는 경우가 은근 있는데 양촌읍은 물론이고 김포에서 촬영된 적은 전혀 없다.[17] 뿐만 아니라 양촌읍에는 양촌리가 없다![18] 작중에서의 양촌리(陽村里)는 양지뜸이라고 더 자주 불리며[19] 간혹 양지촌이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22년 간 이어간 대작답게 대본 작가와 감독이 10여 명이 교체된 진기록도 있다. 가장 유명한 대본작가인 김정수는 2010년에 주말연속극 민들레 가족을 집필했다.

드라마 주제가가 매우 인상적인데 농촌의 풍경을 잘 표현한 느낌이다. 작곡은 당시 MBC 관현악단장이던 정서봉이 맡았으며 초기에는 정서봉이 직접 연주/녹음한 것을 썼지만, 해당 원곡의 마스터테이프 및 악보가 유실되어 1990년 당시 악단장인 장익환(1937~1991)이 재녹음했다. 1996년에 타임워프를 계기로 약간 편곡이 되었으나 원곡이 거의 변하지 않고 끝까지 쓰였다.[20][21][22] 2000년 MBC 홈페이지 개편 후 동년 4월 29일 방영분부터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기반으로 VOD 서비스를[23] 개시했다가 종영 후 전부 내렸고, 2019년경 이후 전편을 고화질로 리마스터링해서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다. 2009년 불교TV에서 처음 재편성된 후 2021년 4월 28일 기준 총 6개 채널[24]에서 방영 중이다.[25] KTV 국민방송에서는 2022년 12월 28일을 끝으로 폐지했다.

상당히 오래 방송되다 보니 MBC의 내로라 하는 드라마 PD들이 기획자나 조연출로 등장하였다. 기획에 이연헌, 유길촌[26], 고석만, 이병훈, 황인뢰, 권이상[27], 조연출에 김종학, 박종, 이창순, 최용원,[28] 안판석, 김윤철, 이장수 같은 인물들이 거쳐갔다.

2021년 6월 18일, MBC <다큐 플렉스>를 통해 출연 당시의 뒷얘기를 다룬 '전원일기 2021'을 방영했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되어 7월 9일까지 방영했다. 김회장 부부 역을 맡은 최불암 - 김혜자부터 순길이 역을 맡은 류덕환 배우에 이르기까지 전원일기를 함께 했던 출연진 및 관계자들이 거의 모두 출연했다. 사망한 배우들은 유족[29]들이 해당 배우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2022년 10월 10일부터 2024년 9월 16일까지 tvN STORY를 통해 후일담 형식의 예능 《 회장님네 사람들》을 방영했다.

3. 역대 방송 시간

방송 기간 방송 시간 비고
1980년 10월 21일 ~ 1980년 12월 9일 화요일 밤 9:50
1980년 12월 16일 ~ 1981년 9월 29일 화요일 저녁 8:10
1981년 10월 6일 ~ 1983년 3월 22일 화요일 저녁 7:40
1983년 3월 29일 ~ 1983년 10월 25일 화요일 저녁 8:00
1983년 11월 1일 ~ 1984년 4월 3일 화요일 저녁 7:55
1984년 4월 10일 ~ 1987년 4월 28일 화요일 저녁 8:05
1987년 5월 5일 ~ 1987년 8월 11일 화요일 밤 9:50
1987년 8월 18일 ~ 1996년 2월 27일 화요일 저녁 8:05
1996년 3월 6일 ~ 1996년 10월 16일 수요일 저녁 7:30
1996년 10월 27일 ~ 2002년 3월 31일 일요일 오전 11:00 타임워프 이후 시기를 다루고 있다.
2002년 4월 7일 ~ 2002년 12월 29일 일요일 아침 8:50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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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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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7. 관련 자료



[1] 본방 당시에는 시청 등급제가 없었다. 2019년 KTV 방영 기준. [2] 초반 방영분 1/5 정도는 현재 남아있지 않다. 자료를 보관할 곳이 없어 폐기하거나 테이프를 재활용하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 [3] 참고로 대한민국에 컬러TV가 도입된 때는 1980년 12월이다. [4] 컬러화 이후의 회차도 야외 장면과 실내 장면이 미묘하게 다르다. [5] 마지막회에서 재현했다. [6] 김혜자는 자신의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서 전원일기의 방송 시간이 계속해서 변경되어 어느 순간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7] 전원일기 출연진들이 임성훈 토크쇼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배우들도 모르게 아역 탤런트들이 성인 탤런트로 바뀌었다고 한다. 특히 수남 엄마 역할의 박순천은 수남이는 10개월 때부터 10년 이상을 함께 했는데 갑자기 고3 장성한 아들의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게 배우로서 당혹스럽고 화가 났다고 한다. 이때 배우들 모두 동의한 부분이, 전원일기는 자연스럽게 지내는 모습이 좋은데 갑자기 5년 후라는 설정으로 변화를 준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8] 진짜 이유는 출연료 부담이었다는 설도 있다. 방송 출연료라는게 배우들 경력에 따라 등급이 나뉘는데 전원일기는 워낙 장수 프로그램이다 보니 지나가던 할아버지 1도 짬밥이 장난 아닌지라 "여어, 김영감!" 한마디만 하고 들어가도 출연료가 높았다고 한다. [9] 2001년 11월 11일부터 채널을 옮기는 한편 시간대도 10시로 바뀐 학교 4 후속. [10] 가부장적인 가정, 가정폭력, 꼰대 캐릭터, 성 차별, 살인, 흡연 장면, 아동학대, 지역감정과 세대갈등을 부추기는 전개. [11] 또한 지역감정과 세대갈등을 부추기는 전개는 극중에서 서울 사람들은 십중팔구 예절 교육 제대로 못 받은 사람으로 묘사되거나 사기꾼으로 등장한다. 종종 캐릭터들의 입으로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은 유행에 맹목적으로 추종고 어른에게 무례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12] 복길엄마와 개똥엄마가 밤에 농약을 치다가 몸에 묻은 농약을 씻어내려고 겉옷을 벗어놓았는데 응삼과 명석이 이를 몰래 지켜볼 뿐만 아니라 옷가지를 훔쳐다가 양촌리 동네방네 소문을 다 내고 다녔다. 극중에서는 응삼과 명석의 이런 행동을 비난하는 사람은 없었고 복길엄마와 개똥엄마만 행실 더러운 여자라며 비난받았다. 지금 시점에서 생각하면 굉장히 황당한 내용전개다. 심지어 한 에피소드에서는 김회장이 나이가 들어 우울해한다며 장남이 여자를 붙여주어야 하나 고민하고 김혜자가 직접 음식점 여사장을 찾아가 돈을 쥐어주며 말벗이라도 되어주라는 내용마저 나오는데 이런 게 90년대에 방송되었다. [13] 되려 자유부인 등 신여성상을 그린 영화들은 1960년대 전후에도 나왔다. 1980년대에 자유연애를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하는 에로 영화들이 많았던 것 등을 고려하면 공중파 방송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이 드라마가 유독 강하게 보수적인 게 사실이다. [14] 배춧값 폭락을 다뤘다고 정부에게서 경고가 들어온 적도 있다고 한다. [15] 전원일기마을에서 촬영됐다. 이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 현재의 양주시로 승격되었다. [16] 동업자 편에서 현재 청남농협으로 통합한 문의농협 간판이 있었다. [17] 다만 고촌읍에서 역시 농촌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를 촬영한 적이 있긴 하다. [18] 양촌읍은 2021년 7월 현재 누산, 석모, 흥신, 양곡, 유현, 구래, 대포, 학운리의 8개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에는 마산도 양촌읍이었으나 2009년 한강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구역에 포함된 구래리 일부와 함께 동 지역이 되었으며, 더 이전에는 마송, 도사, 수참도 속했으나 1983년 대곶면과 월곶면 일부와 함께 통진읍으로 분리.) 이 중 면의 중심지는 양곡리. 반면 촬영지 중의 한 곳인 청주에 양촌리가 실제로 있다. 촬영지였던 문의면은 아니고 이웃한 남이면 소재. [19] 주로 언급되는 이웃 동네는 웃뜸, 아랫뜸, 뒷골, 읍내 삼거리(…) 등이 있다. 작중 이은심(김혜자 役)의 친정은 큰샘골이라고 언급된다. 가장 자주 언급되는 이웃 동네는 웃뜸. [20] KTV에서는 "공부할래? 농사지을래?" 편에서부터 "박수칠 때 떠나라 해도" 편까지 사용되었다. [21] 또 이 BGM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방영했던 코너 어르신의 BGM으로 쓰이기도 했다. [22] 농촌스러운 느낌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 나서스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멘탈 관리용 음악으로 밈이 되기도 했다. [23] 1980년 2회 및 1988년 300회도 서비스했다. [24] EDGE TV, MBC ON [25] 2021년 현재 EDGE TV는 400회대, MBC ON은 1000회대 등이 방영되고 있다. [26] 친동생도 전원일기와 인연이 깊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바로 용식이 역의 유인촌이다. [27] 종반에 기획자와 연출을 겸했다. [28] 1998년에 연출PD로 있기 이전에 조연출에 참여했다. [29] 예수정이나 박윤배의 딸 등 유족들이 대신 출연하여 생전의 배우를 추억하였다. [30] 이 당시 최불암은 정주영의 자택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국내 최고의 재벌총수였지만 집안의 살림이 워낙 소탈했기 때문이다. [31] 그러나 통일국민당은 정주영의 제14대 대통령 선거 낙선 이후부터 급속히 쇠락했고 결국 최불암은 국민당에서 나와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겨서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지만 낙선하게 된다. [32] 현대그룹의 정주영을 오마주한 캐릭터이다. [33] 이 사실은 2021년 MBC 창사 6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전원일기 2021'에서 초창기 연출했던 제작진들이 밝힌 것이다. [34] 최불암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밝힌 것인데, 당시 '양파 파동'을 일용이가 배추를 갈아엎는 것으로 착각했다. 왜냐하면 전원일기 90년대 후반의 에피소드 중에서 배추 값 폭락에 분노한 일용이가 트랙터를 몰고 그대로 배추밭을 다 갈아 엎어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기도 했기 때문이다. [35] 1980년 방영 [36] 1981년 방영 [37] 이하 1982년 방영 [38] 이하 1983년 방영 [39] 1984년 10월 23일 방영분 [40] 정확히는 49회차 중 16회차의 영상자료가 소실되었다. [41] 중간에 박은수와 심양홍도 같이 들어갔다. [42] 해당 영상의 34분 2초부터 볼 수 있다. [43] 에피소드 몇 개를 소개하자면, 서낭당을 제대로 안 모셔서 마을에 기이한 일이 발생하고(이장 역을 맡은 신충식이 밤길 가다가 오밤중에 번쩍거리는 짐승같은 눈을 보고 기절한다.) 결국 마을 어르신 말을 듣고 제사를 지내거나, 김회장(최불암)이 중병에 걸려서 사경을 헤매다가 저승사자가 꽃가마를 끌고 마중 나오는 악몽을 꾸기도 한다. 또 택시기사(이계인)가 처녀귀신을 태웠다가 혼비백산하고 도망쳤고, 이 소문이 마을에 쫙 퍼져서 수남이가 가위에 눌리고 헛것을 보는 등, 시골이란 어두컴컴하고 으시시한 배경과 합쳐져 지금 봐도 오싹하다. [44] 동갑님네, 점바우야 편에서 전라도 대야라고 나온다. 참고로 저 두 편은 80년대 중후반 방영분이라 당시 행정구역은 전라북도 옥구군 대야면. [45] 당시 김수미의 기사와 매니저는 짐 옮기느라 볼일도 못 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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