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의 노래에 대한 내용은 사랑이 뭐길래(노래) 문서 참고하십시오.
1990년대 이후 한국 TV 드라마 시청률 TOP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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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 사랑이 뭐길래 | 모래시계 | 허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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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양지 | 그대 그리고 나 | 아들과 딸 | 태조 왕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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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눈동자 | 대장금 | 파리의 연인 | 보고 또 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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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 질투 | 바람은 불어도 | 목욕탕집 남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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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희 청춘의 덫 |
토마토 | M | 폭풍의 계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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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 야인시대 | 엄마의 바다 | 제빵왕 김탁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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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삼순 | 야망의 전설 | 여인천하 | 아들의 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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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눈물 | 하나뿐인 내편[통합시청률] | 별은 내 가슴에 | 넝쿨째 굴러온 당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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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 |
서울의 달 정 때문에 |
마지막 승부 솔약국집 아들들 |
내 딸 서영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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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이브의 모든 것 |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 신데렐라 | 인어 아가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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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 | 황금빛 내 인생 |
사랑할 때까지 찬란한 유산 |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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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딸부잣집 | 마지막 전쟁 | 애정의 조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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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Q | 사랑을 그대 품안에 |
선덕여왕 하늘이시여 |
웃어라 동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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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새 | 미우나 고우나 | 왕과 비 | 장미와 콩나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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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형제 | 너는 내 운명 | 천국의 계단 | 신고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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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사랑과 성공 |
이 여자가 사는 법 | 장희빈 | 엄마가 뿔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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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게이트 |
가을동화 예감 해를 품은 달 |
그 여자네 집 전원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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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
약속 좋은걸 어떡해 |
명랑소녀 성공기 | 꿈의 궁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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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당신을 | 산다는 것은 |
발리에서 생긴 일 해피투게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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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금순아 억새 바람 자이언트 |
모래 위의 욕망 | 종합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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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행복해 | 짝 | 우리들의 천국 | 일출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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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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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목 (1994~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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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연속극 사랑이 뭐길래 (1991~1992) What on Earth i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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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등급 | 15세 이상 시청 가능 | |
방송 시간 | 매주 토 · 일 / 오후 08: 00 ~ 오후 09: 00 | |
방송 기간 | 1991년 11월 23일 ~ 1992년 5월 31일 | |
방송 횟수 | 55부작 | |
채널 | MBC TV | |
장르 | 가족, 로맨스 | |
제작사 | 문화방송 | |
제작진 | <colbgcolor=#e78dd8><colcolor=#fff> 기획 | 최종수 |
연출 | 박철[1] | |
극본 | 김수현 | |
출연진 | 이순재, 김혜자, 최민수, 하희라, 임채원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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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 대발아!
극 중 이병호(이순재)가 아들 이대발(최민수)을 부르던 대사.
공식 홈페이지 /
유튜브 재생목록극 중 이병호(이순재)가 아들 이대발(최민수)을 부르던 대사.
MBC에서 1991년 11월 23일부터 1992년 5월 31일까지 방송된 주말 드라마다. 김수현 작가가 대본, 박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참고로 방영 당시 맞춤법으로는 '뭐길래'가 아니라 '뭐기에'가 맞았지만, 2011년 한글 맞춤법이 개정되어 이젠 '뭐길래'도 표준어이다. 짜장면 자장면, 닭도리탕 등과 함께 국립국어원의 주먹구구식 표준어 사정을 대표하는 예시이며 규범주의적 언어관의 문제점이기도 하다. 규범주의와 기술주의 참조.
2. 상세
엄격한 자린고비이자 남존여비 사상을 가진 이병호 사장네 집안 아들 대발과,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박창규 이사네 집안 첫째딸 지은이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과 변화를 그려냈다. 동시에 이병호와 박창규의 아내인 여순자와 한심애는 사이가 좋지 않은 여고동창생인 까닭에 끊임없이 갈등을 빚기도 했다. 그런데 아내끼리는 이렇게 갈등을 빚는데도 남편끼리는 그와는 대조적으로 이병호 사장이 박창규 이사의 중학교 선배였기 때문에 서로 선배, 후배하며 별일없이 잘 지냈다. 이 드라마에서 이병호는 그야말로 거칠 것 없는 폭군인 셈. 그 밖에도 다양한 구성원들을 통해 종교 갈등, 가치관 갈등을 묘사했다. 매회 마지막 장면은 항상 몸개그와 함께 스탭롤이 올라가며 마무리되는 것도 특징.
당시 일부 여성단체의 비판도 있었다. 비판 이유는 전통 예절을 강조하는 이병호와 아내를 아끼는 박창규의 캐릭터와는 달리, 여순자의 억압되어 삐뚤어진 모습이나 한심애의 욕구불만적인 모습이 남성-여성을 긍정-부정으로 묘사했다는 것이었다. 특히 독선적인 남편에게 꿈쩍도 못하는 아내는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 하지만 이는 극중 이병호의 가부장적 모습이나 박창규의 우유부단한 모습도 결코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여순자가 삐뚤어진 원인 자체가 대발 아버지 이병호의 억압 때문이라는 점은 고려하지 않은 지적이란 의견도 있었다.
- 다만 여순자가 그렇게 꿈쩍도 못하는 묘사는, 그런 삶이 옳다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극의 재미를 위한 설정이다. 코믹함을 강조하기 위해 대발이네 집의 가부장적이고 남녀차별적인 묘사가 자주 등장했고, 이게 지나치다는 지적도 많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당시 여성단체의 지적을 무조건 무시할 수만은 없지만 이것은 작품이 전개되면서 보여주는 점진적인 변화를 생각해보면 섣부른 비판이기도 하다.
- 실제 초중반까지 엄격하고 꼬장꼬장하기만 하던 이병호가 여순자에게 수고했다고 넌지시 말을 건내거나, 나라가 빚을 다 갚으면 같이 해외여행을 가자는 등, 점차 권위를 내려놓고 따뜻한 남편으로 변해가는 것이 이 작품의 볼거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결국 대망의 마지막회, 부엌에는 얼씬도 안하던 이병호가 생전 처음으로 스스로 밥을 지으려다가 여순자한테 들켜 깜짝 놀라 밥솥을 엎지르며 엔딩을 맞이하는 것으로 변화되어가는 가부장과 가족의 개념을 나타내려는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3. 등장인물
3.1. 이사장네
- 이대발 ( 최민수)
- 이병호 ( 이순재)
- 여순자 ( 김혜자)
대발의 여동생. 모델 지망생이며, 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있다. 때문에 더더욱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해서 순자의 지원으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려다가 아버지에게 들켜 무산된 적이 있고, 또 몰래 CF모델을 하다가 들킨 후 집에서 나와 지은네 집에서 지내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나중에는 포기하고 대학을 졸업하며, 자신의 결혼에 관한 결정만큼은 자신이 내리게 해 달라는 요구를 관철시킨다. 어머니 여순자가 가출했을 때에 저녁상을 지어올렸는데 이병호가 숟가락마다 돌을 씹는 바람에 실컷 면박만 받았다. 가족끼리 인사하는 자리에서 지은의 동생 정섭이 그녀에게 한눈에 반하지만 사돈댁이 되면서 이루어지지 못한다.[7] 결말부에서는 정섭의 친구 민우와 사귄다.
3.2. 박이사네
- 박지은 ( 하희라)
- 박정은 ( 신애라)
- 박정섭 ( 김찬우)
- 박창규 ( 김세윤)
- 한심애 ( 윤여정)
- 시모 진숙 ( 여운계)
- 안양이모 선숙 ( 강부자)
- 미국이모 미숙 ( 사미자)
- 학준 ( 심양홍)
3.3. 기타 등장인물
- 한철진 ( 이재룡)
- 민우 ( 박세준)
심애와 순자의 친구들. 둘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면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4. 시청률 및 인기
최고 시청률 64.9% - 역대 2위[17]
평균 시청률 59.6% - 역대 1위
인터넷 및 각종 여타 매체 등이 활성화 되지 않았던 당시[18]의 기록으로, 지금과 같은 다매체 다채널 상황에서 저 시청률 기록을 깨는 건 사실상 불가능 해졌기 때문에 계속 기록을 유지할듯 하다. 특히 한 회 분 최고도 아니고 평균이 59%였다.평균 시청률 59.6% - 역대 1위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중국에 수출되어, 중국 CCTV에서도 <爱情是什么>라는 타이틀로 1997년 6월 15일[19]부터 그 해 12월 14일까지 높은 인기리에 방영되었기 때문에 중화권 한류 드라마의 시초로 평가받기도 한다.[20] 13명 중에 1명꼴로 봤다고 하니 대략 1억명이 시청한 셈. OST로 사용된 김국환의 타타타도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21] 이 드라마에 협찬을 한 바로크 가구社는 파산 직전의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1990년대 당시 텍스트유머의 산실이었던 PC통신 공설 유머게시판 등에선 대발이가 주연으로 나오는 일명 '대발이 시리즈'라는게 유행하기도 했다. 드라마는 본 적이 없어도 대발이 유머 시리즈는 아는 사람도 많았을 정도다.[22]
여순자 역을 맡은 김혜자는 뛰어난 연기로 1992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이병호 역의 이순재는 이 드라마의 인기를 타고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당시 지역 유권자들도 이순재의 캐릭터성에 취했는지 "자꾸 대발이 엄마를 구박하면 안찍겠다"는 소리를 했더라는 신문 기사도 남아있다. 허나 이런 점이 부각되어 당시 따로 출마한 강부자의 라디오 출연이나 이주일의 출국과 비교, 여당 후보인 이순재의 출연이 특혜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다. 특히 극 후반 갈수록 "대발이 아버지"가 긍정적으로 묘사된 것에 대해서도 이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다만 본래 이런 류의 드라마에서 가부장적인 캐릭터는 마지막에 따뜻한 면을 보여주면서 끝나는 게 정석 중 하나긴 하다. 굳이 이런 전개를 비판하려면 꼭 정치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캐릭터의 성격 변화를 설득력있게 그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더 적절할지도 모른다.
4.1. 스타덤
이 드라마에 출연한 많은 배우들이 스타덤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OST를 부른 김국환 역시 무명가수에서 단번에 인기가수로 뛰어올랐다. 또한 이 드라마에 출연한 다수의 배우들은 최소 2개 이상의 CF를 찍게 되고 연예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까지 발생했다. 이 드라마로 인한 그들의 성공사례를 보자면..-
하희라
전작인 까치 며느리와 거의 동일한 성격의 여주인공을 연기했는데 연이은 성공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이후 최수종과 결혼했다.[23]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나, 이해 MBC 연기대상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그쳤고, 다음해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
최민수
'대발이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 이 드라마의 인기로 CF를 휩쓸며 배우로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이 드라마 종영 직후 개봉한 영화 < 결혼 이야기>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24]
-
김혜자
20여 년 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배우지만 이 드라마의 인기로 이해에는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사랑이 뭐길래가 종영되던 해의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최초로 MBC 연기대상을 2번 수상한 배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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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조영남과 이혼한 후 당시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윤여정을 싫어하는 시청자가 있었으나 그러나 김수현 작가의 도움으로 87년 <사랑과 야망>을 시작으로 이 드라마까지 출연할 수 있었다. 이 드라마가 크게 성공하면서 이모, 고모 역할을 주로 맞던 윤여정은 엄마 역할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중견연기자로서 자리를 잡았다. 이를 발판삼아 연기활동을 이어가 2020년대 말 노년기에 미나리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는 데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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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윤
대발이 아버지에 밀려서 그렇지 이 쪽도 만만찮은 인기를 과시했다.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앙케이트에서 '우리를 잘 이해해줄 것 같은 아빠' 1위로 꼽히기도 하고, 실제로 청소년이 주요 타겟이었던 버라이어티에 출연하기도 했다. 90년대 이후 흔히 등장하기 시작하는 다정하고 지적인 딸바보 아빠 캐릭터의 프로토타입 격인 캐릭터. 3년 후 딸부잣집에서 그런 캐릭터성의 정점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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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
여운계, 강부자와 함께 노년 트리오로 인기를 얻어 언니 역할인 여운계와 과자 CF에 출연하였다. 2016년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 151회에 출연하여 이 드라마가 너무 큰 성공을 거두는 바람에 조연이었던 자신들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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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하희라와 같은 케이스. 이 드라마의 인기를 등에 업고 배우로 승승장구 했으며, 이후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만난 차인표와 결혼했다. 또한 하희라와 최수종의 비밀연애를 이계인과 같이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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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이 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캠퍼스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2기에서도 주인공을 맡아 청춘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1990년대를 호령하던 톱스타 중 하나였으나 이후 공황장애로 2000년대 이후에는 방송활동이 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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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원
당시에는 본명인 임경옥으로 활동했으며 이 드라마가 데뷔작이다. 생신인이었음에도 CF를 따내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 드라마에 이어 같은 MBC의 우리들의 천국에서 조연으로 활동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동시기에 활동하던 KBS 개그맨 최승경이 15년 넘게 쫓아다닌 끝에 구애에 성공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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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순자와 심애의 여고동창생 역할로 비중은 적었으나 인기를 얻어 CF를 따냈다. 연예계 복귀 후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출연한 드라마들에서는 주요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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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환
이때까지 무명가수였으나, 그의 노래 ' 타타타'가 이 드라마의 OST로 사용된 이후에는 각종 가요차트를 휩쓸고 다니는 등 대중가수로서 성공하게 된다. 김수현 작가를 자신의 은인이라고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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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가구[26]
법정 파산 일보 직전이던 바로크가구가 단지 이 드라마에 가구를 협찬해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법정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고 장사도 잘됐다는 말이 있다.
-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출연진 대부분이 CF에 출연하는 경사를 누렸다. 광고 내용도 드라마 속 성격이나 인간 관계를 그대로 반영하여, 드라마의 영향력을 과시하였다.
- 하희라 - 바로크가구
- 하희라& 최민수 - 해태제과 티라미스 케잌
- 하희라& 윤여정& 박정수 - 태평양화학 빨래박사
- 최민수 - 롯데제과 엑센트 콘, 빙그레 캡틴, 오리온제과 센스민트껌
- 김혜자 - 비트 세제
- 이순재& 윤여정& 김세윤 - 삼성전자 가스오븐렌지 듀오
- 여운계 - 파로돈탁스
- 여운계& 사미자 - 크라운제과 카라멜콘과 땅콩
- 사미자 - 종근당 펜잘
- 신애라 - 오리온제과 후레쉬 베리, CJ제일제당 코팅샴푸 슈슈
- 임채원 - 신송 양조간장 골드, 피죤 마프러스
- 김찬우 - 오리온제과 블랙터치
- 임채원& 김찬우 - 나산실업 메이폴
- 박정수 - 테라메드 치약[27]
- 양희경 - 광동제약 솔표 위청수
5. 여담
- 이 드라마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월화 미니시리즈 두 여자를 끝으로 김수현 작가는 MBC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더 이상 MBC와 작업을 하지 않았다. 덕택에 잠깐 TBC에서 집필활동을 한 것을 빼면 30년 넘게 이어지던 김수현과 MBC의 관계는 끝이 났다는 게 중론이다.
- 여운계와 윤여정은 극중 고부지간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7살 차이가 난다.
- 이 드라마에서 모자관계로 나온 김혜자와 최민수는 종영 1년후 방영된 엄마의 바다에서는 장서관계로 나온다.
- 여운계와 김세윤은 실제로 동갑인데 모자지간으로 나오고, 1995년 LA 아리랑에서도 장모와 사위로 출연한다.
- 외삼촌과 조카인 심양홍과 김세윤은 LA 아리랑에서 친구로 재회한다. 여기서 심양홍은 1기 2화에서 특별출연했다.
- KBS2 1995년 주말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은 김수현 작가와 위 중견 및 원로 배우들이 등장하여, 비슷한 분위기를 전개했는데, KBS의 전작인 젊은이의 양지가 너무 어두웠다는 것이었다.
- 2001년 MBC에서 방송된 주말 드라마 여우와 솜사탕이 이 드라마를 표절했다고 판정을 받아 해당 작가는 방송작가협회에서 제명되고, MBC는 김수현에게 4억원 가량을 배상해야 했다. 표절에 대한 분석과 쟁점은 딴지일보 기사1[28], 기사2[29] 참고.
- 2008년 방영한 엄마가 뿔났다에서 이순재와 김혜자는 시아버지와 며느리로, 김혜자와 강부자는 올케와 시누이로 재회했다.
5.1. 캐스팅 관련
- 하희라가 분한 박지은 역은 당초 최진실이 캐스팅됐었다. 그러나 최진실이 자기가 출연한 히트 영화 <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감독 이명세의 차기작 < 첫사랑> 촬영 스케줄을 받아들여 고사하는 바람에 하희라가 대타로 들어갔다. 그런데 직후 <첫사랑>의 시나리오를 읽은 최진실은 극중 인물 성격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여 사실상 하차하였고, 결국 이명세 감독은 최진실 대신 김혜수를 전격 캐스팅하게 된다.
- 박정섭역의 김찬우는 1968년생이라 1969년 생인 박지은역의 하희라, 박정은역의 신애라한테 극중 동생 역할을 맡았지만, 실제로는 오빠라서 그녀들이 꽤 난감하다고 했던 적이 있었다. 물론 신애라는 빠른 69년생으로 1968년생과 동창에 87학번이라 김찬우와 사실상 동갑이기도 하다. 그리고 장녀인 하희라가 생일이 제일 늦다.
- 출연 배우 중 최연장자는 이병호 역의 이순재로 1934년 생이며 최연소자는 그 딸인 이성실 역의 임채원으로 1972년 생이다. 부녀지간으로 나오는데 실제 나이 차는 거의 40년 가까이 된다.
[1]
여담으로 사위가 영화 블레이드 시리즈의 주인공
웨슬리 스나입스이다.
[2]
장인과 첫 대면에서 이름을 말했더니, 장인의 시선이 아래로 가기도 했다. 다만 정확한 뜻을 한자로 풀이하면, 아마도 큰 대(大)에 필 발(發)인 것으로 알 수 있다.
[3]
드라마 방영 당시 문구점에서는 대발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그 밑에 "남자는 하늘이야"라고 쓰여 있는
지우개를 팔기도 했고, 이걸 가지고 다니는
국딩들도 의외로 많았다.
[4]
극 중 이사장의 자린고비스러움을 보여주는 일화가 있는데, 어느 날 아침 가족들이 마당에서 씻고 있을 때 성실이 치약을 다 썼다면서 새 치약을 꺼내려 하자, 이사장은 불같이 화를 내며 끝까지 짜서 쓰라고 한다. 근데 대발이 나서서 힘껏 튜브를 짜봤는데도 치약이 더 이상 안 나오자, 이사장은 씨익 웃으면서 "그 정도면 됐다"며 새 치약을 쓰게 허락한다.
[5]
순자의 친구들이 이 이야기를 하면서, "순자가 그래서 더 미치겠는거야"라고 이해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6]
당시에는 임경옥으로 활동했고, 나중에 임채원으로 개명했다. 참고로
유재석의 동기인 코미디언 최승경의 아내이다.
[7]
다만 이런 겹사돈 관계는 훗날
보고 또 보고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진다.
[8]
여기서 이병호의
허당스러운 면이 드러나는데, 강도를 잡으려 방망이를 들고 슬슬 대발의 방으로 가다가 잠꼬대가 한층 더 심해지자 정작 방에 뛰어들어와 강도(사실은 대발)을 두들겨팬 사람은 여순자였다.
[9]
감히 시아버지에게 그런 것을 제안한다고 경악하는 가족들은 덤이다.
[10]
철진이 키스하려고 하면 괴상한 비명을 지르며 도망간다.
[11]
방영 당시엔 굉장히 논란이 된 관계였다. 아무래도 가까운 인척 관계이다 보니 왠지
동성동본간 결혼을 연상시켜 그런지 반발이 컸다.(참고로 동성동본간 결혼 금지는 2005년에 폐지되었다.) 하지만 겹사돈이라는게 예전부터 존재해왔다는 신문 기사 등이 나오면서 사회적 인식이 제법 변화되었고, 이후 이 관계는
보고 또 보고에서는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게 된다.
[12]
진외종조부=아버지의 외삼촌.
[13]
실제 배우 본인은 불교 신자다.
[14]
당시에도 부유하게 살던 언니 진숙이 도와주었으나, 선숙 스스로 지나친 도움은 거절했다고 한다.
[15]
강부자는 실제로도 불교 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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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는 당시 한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게스트로 출연한 심신을 그냥 '심신 씨'라고 부르긴 밋밋하다며 '심신이 오빠'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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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첫사랑(KBS). 엄밀히 얘기하자면 1990년대 이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던 드라마는 있었지만, 1990년 이전과 1990년 이후의 시청률 조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1990년대 이전에 측정된 시청률은 신뢰성 문제로 인정하지 않는 것에 가깝다. 1990년 이전에는 전화설문조사 방식으로 시청률을 집계하던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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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방영 당시엔 종합유선방송(케이블)도 없고 채널이라곤 지상파인 MBC, KBS1, KBS2, 교육방송 뿐이었는데, 교육방송을 빼면 실질적으로 3채널에 불과했다. 다만 방영 도중인 1991년 12월부터 수도권에서는 SBS가 추가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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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같은 날에
SBS에서
70분 드라마가 첫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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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요일 오전 9시 10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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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그때까지도 무명가수에 가까웠으나, 이 곡이 대히트하면서 일약 트로트계의 스타로 부상하였으며, 그해 MBC10대 가수상까지 수상했다. "알고보니
은하철도 999 등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많이 불렀던 가수"라는 게 알려진 것도 이 이후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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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몇몇은 이후
최불암 시리즈 등에서 같은 이야기에 캐릭터만 바꾼 버전으로 돌아다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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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최수종과의 결혼 성립에 이 작품이 영향을 준 것은 아니다. 최수종은 이 드라마 이전부터 하희라를 상대역으로 지명하는 등 호감을 표시하고 있었다. 이 당시에 신애라와 이계인의 도움으로 비밀연애를 할 수 있었다고 방송에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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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의 패러디 명작극장 '
미워도 다시 한번' 편에
김혜자가 출연했을 때 어린 시절에 아빠에 의해 강제로 헤어진 아들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엄마가 보고싶다고 울먹거리던 연기가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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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세준은 이 드라마에 출연중이던 1991년과 종영 이후 1999년에 두 건의 폭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었으며 이듬해에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나락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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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설립. 당시의 사명은 청우기업으로 보루네오가구의 회장 위상식의 막내동생 위상돈 사장이 설립했으며 1980년대까지 전체 가구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위 씨 천하’, ‘3위 1체 시대’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이 세 형제는 1966년에 보루네오가구, 1973년 동서가구를 설립(위상균 회장)했으며 이 회사는 위씨 형제중 가장 마지막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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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김민자의 단독 광고였으나, 드라마 방영 이후 여고동창생 컨셉으로 박정수가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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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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