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이후 한국 TV 드라마 시청률 TOP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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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3년 2월 22일부터 1993년 10월 19일까지 방영되었던 SBS 월화 드라마이다.2. 제작진
- 극본 : 서영명
- 연출 : 김재순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
도주섭 (
길용우 분)
진애의 남편. 사람 좋고 술 좋아하는 평범한 소시민. 서울 변두리 신흥주택가의 25평짜리 연립주택에 거주 중. 공처가. 직장에서는 그다지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다. 대신 후술할 강세풍이나 최진국에 비하면 아내와의 금슬은 좋은 편이다. 양미리에게 성희롱과 폭행을 당하고 겨우 살아난다. 아들 이름은 도지훈.[1]
-
강세풍 (
김영철[2] 분)
귀부인화장품의 전 영업부장, 상무이사. 현 대표이사 사장. 정숙의 남편이자 민자의 사위. 씩씩하고 호탕하지만 바람기 있는 남편. 듣기 싫어하는 말은 밥통대왕.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이지만 능력도 있다. 최진국이 불륜 때문에 부산지사 부지사장으로 좌천되자 상무이사 직무대행으로 승진한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아내인 정숙의 불륜으로 인해 고혈압으로 쓰러져 하마터면 전신불수가 될 뻔했다. 회복 후 귀부인화장품 상무로 복직한다. 귀부인화장품이 경영 문제로 위기에 봉착하여 13억을 메꾸지 않으면 부도 크리를 맞을 수 밖에 없는 사실을 알고 정숙과 상의도 안 한 상태에서 집을 처분하여 약 3억 정도를 메꾼다. 사장인 상미의 숙부가 사장직을 사임하고 국외로 탈출하면서 강세풍에게 자리를 넘겨주었고 그토록 기다려왔던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르며 위기의 회사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아들 이름은 강은수.
-
최진국 (
유동근[3] 분)
전 귀부인화장품의 영업 담당 상무. 현 칠성그룹 실장. 상미의 남편. 출세지향형이며 가정에도 충실한 인물이나 도희와 바람을 핀다. 결국 이게 문제가 되어 가정이 파탄나고 부산지사 부지사장으로 좌천되어 발령받는다. 거기다 아내인 상미와의 관계가 악화일로에 접어들어 서로 아저씨, 아줌마라 부르게 된다. 경차를 할부로 구매할 정도의 신세로 전락했다. 세풍의 입원으로 상무이사 자리에 복귀하려던 찰나에 사표를 제출한다. 세풍이 복귀하게 되자 나희의 도움으로 칠성그룹에 입사한다. 마지막에 상미와 재결합에 성공한다. 딸 이름은 최미미.
-
전진애 (
양미경 분)
주섭의 아내. 모범 주부. 깐돌이 식당 부사장(주방장). 남편에게 간간이 바가지도 긁지만 이불도 개고 쇼핑도 함께 다니는 남편에게서 소시민적 행복감을 느끼며 산다. 기찬과 함께 '깐돌이 식당'을 운영한다. 거기다 일반인 광고모델이 되려던 찰나에.....
-
안정숙 (
이미숙 분)
세풍의 아내. 민자의 딸. 기찬의 여동생. 진애의 집 근처 아파트에서 사는 친구. 애교 많고 시끄러운 여자. 남편 못지않게 기가 세며 남편과 갈등을 빚는 경우가 일상다반사. 남편의 바람기에 마음을 놓지를 못한다. 하지만 정숙 자신도 남편인 세풍의 꼰대질에 환멸을 느꼈는지 아는 오빠인 사진작가 한윤우와 불륜 관계를 맺다 사진 한 장 때문에 세풍에게 들키게 되고 세풍을 입원하게 만든 장본인이 된다. 남편인 세풍이 사장으로 승진하자 사장 사모님 노릇하니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담이지만 저혈압 증세가 있다.
-
고상미 (
이미영 분)
진국의 아내. 여고 시절부터 진애의 경쟁 상대. 잘난 남편 덕에 친구들의 선망과 질투를 받는다. 남편이 바람을 피자 한동안 충격을 받는다. 작은아버지가 최진국이 다니는 귀부인화장품의 사장이다. 바람둥이에다 자신을 무시하는 남편도 모자라 이젠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는 작은아버지 때문에 맘 고생하고있다. 귀부인화장품이 위기에 처하게 되자 진국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세풍을 사장 자리에 앉힌다. 마지막에 남편인 진국와 재결합한다.
3.2. 정숙의 주변인물
-
고민자 (
김용림 분)
기찬과 정숙의 어머니. 태성의 첫사랑. 세풍의 장모. 기가 센 며느리를 못마땅해 한다.
-
나광자 (
오미희 분)
기찬의 아내. 민자의 며느리. 남편인 기찬보다 기가 센 편이다. 아들을 출산한다. 민자와 고부갈등을 빚는 경우가 있다.
-
민기찬 (
송기윤 분)
정숙의 오빠. 민자의 아들. 광자의 남편. 광자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며 잡혀사는 공처가. 회사 생활이 맞지 않는 탓에 사표를 내고 진애와 식당을 개업한다.
3.3. 도주섭의 주변인물
-
도도희 (
이영애 분)
주섭의 동생으로 동시통역사. 진우를 은근히 무시하고 진국과 바람을 피우다 들키게 된다. 바람 피우다 들켰음에도 진국과 여러 차례 만난다. 진우와 얼굴볼 때 마다 으르렁거린다. 훗날 진우에게 용서받고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하지만 워낙에 싸가지가 없는 탓인지 은녀에게 미움받으며 살고 있다.
-
오진우 (
송승환 분)
도희의 연인. 태성, 은녀와 나희의 조카. 연구소 근무. 찌질하고 맹하며 일관성 없이 변덕스러운 면이 있다. 도희가 불륜을 저질렀을 때 한동안 충격을 받았지만 모든 걸 용서하고 이모의 반대를 이겨내고 도희와 결혼에 성공한다. 하지만 분가 문제로 도희와 갈등을 빚고 있지만 그래도 도희의 투정을 잘 받아주는 등 그럭저럭 지내고 있다.
3.4. 진우 주변인물
-
천태성 (
이순재[4] 분)
칠성그룹 회장. 진우의 큰 이모부. 유머감각이 뛰어나면서도 냉철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얼마나 냉철하냐면 검소하고 사치스러운걸 엄청 싫어하는걸로 보이며 취임식 마저 생략시키고 전용차량도 쥐색 기아 프라이드/1세대 5도어 차량 이며 구내식당 지원금 50% 올리라고 지시내릴 정도로 요즘으로 치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첫사랑 민자를 만나 데이트를 즐기다 아내에게 들킨다. 개명 전 이름은 천만복[5]
-
송은녀 (
윤여정 분)
천 회장의 아내. 진우의 큰 이모. 매사 남편의 의사에 따르고 남편의 농담에 장단을 맞추면서 늘 웃고 지내는 팔자 좋은 회장 부인. 도도희가 진우하고 맺어지는 걸 싫어하지만 결국엔 결혼을 허락하게 된다.
3.5. 그 외 인물
-
한윤우 (
백준기 분)
정숙의 고향 선배. 사진작가. 정숙과 불륜 관계를 유지하다가 세풍에게 들킨다.
- 유병준
- 도주섭의 직장 상사 (김기진 분)
- 정승곤
- 오영갑
- 차재홍
- 김만혜
-
양미리 (
민경조 분)
마피아(?) 보스.지만.....실상은 정신병자. 주섭과 잠자리를 같이 한 여자. 자신을 깔보는 주섭을 역관광시킴. 부친의 사업 파트너가 배신을 때려 집안이 망하게 되자 복수심을 계속 마음에 품고 살아온 여자. 그런 탓에 정신병자가 되었다. 어찌보면 짠한 여자이기도 하다. 그녀의 이모가 결국 진애에게 용서를 구하게 된다.
- 고아라
- 박예숙
- 이현실
- 이현주
- 최진국의 비서 ( 김희정 분)
-
고용석 (김해권[11] 분)
고상미의 숙부이자 귀부인화장품 사장.
- 이종만
- 안해숙
- 김민옥
- 김용현
- 김은경
- 김하라
- 최효정
- 조성숙
- 김민옥
- 김보라나
- 김용헌
- 김인수
- 고광우
- 사상기
- 서창호
- 전영민
- 김선희
- 정수영
- 정연경
- 정혜영
- 김찬주
- 박세범
- 홍성찬
- 유정우
- 이준
- 미하일 크리너(특별출연)
- 천영덕
- 이재민
4. 여담
- 이 드라마의 주역들인 남편 3인(길용우, 유동근, 김영철)은 실제로도 비슷한 나이뻘이다. 물론 김영철은 빠른 53년생이라서 55년생인 길용우와 56년생인 유동근보다는 나이차가 조금 위지만 아무튼 세대는 같다.[12] 아내 3인(양미경, 이미영, 이미숙)도 역시 실제 나이가 서로 비슷한 편이며 이미숙은 60년생이고 양미경과 이미영은 61년생이다.[13]
- 이영애의 연기자 데뷔작이다. 당시 20대 초반 나이의 한창 젊은 시절의 이영애의 모습을 볼수 있다.
- 송승환은 92년 하반기부터 가요톱10을 진행하다가 MC 자리를 손범수에게 내주고 하차하였는데 이 드라마는 방영이 93년 2월에 시작했고 송승환은 가요톱10에서 93년 5월에 하차하여 약 2개월 반 정도 동안은 드라마 출연과 가요톱10 진행을 병행하였다. 또한 공교롭게도 연적 관계로 나왔던 유동근과 훗날 무자식 상팔자에 나란히 같이 출연하게 된다.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형제관계로 나온다. 게다가 이순재와 같이 출연한 작품이 적지 않았는데 해당 드라마에서는 이모부-조카 관계였지만 훗날 목욕탕집 남자들에서는 장인-사위 관계로 나왔고 JTBC의 무자식 상팔자, 같은 SBS 드라마인 그래, 그런거야에서는 부자관계로 나왔다.
- 공교롭게도 김영철과 길용우는 훗날 태조 왕건에 나란히 같이 출연하게 된다. 여기서도 김영철은 궁예 역을 맡았고 길용우는 복지겸 역을 맡아서 상관과 부하로 나오지만 알다시피 복지겸은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왕으로 추대하여 고려 건국의 공신이 되었다. 또한 김영철은 이인철과도 야인시대에 장년 김두한과 이기붕 역으로 같이 나오게 되며 이쪽은 방송사도 이 드라마와 같은 SBS다. 또한 길용우와 유동근은 해당 드라마가 방영하기 1년 전에 KBS 대하드라마 삼국기에서 나란히 같이 출연하였다. 여기서도 길용우는 의자왕 역을 맡았고 유동근은 계백 역을 맡아서 상관과 부하로 나왔다. 알다시피 의자왕은 지나친 사치로 인해 나당연합군을 불러오게 되는 우를 범하여 나라를 멸망시켰고 계백은 신라군을 막다가 전사하였다. 유동근과 이미숙의 경우 훗날 남의 속도 모르고에 나란히 같이 출연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유동근과 이미숙이 의남매관계로 나온다. 게다가 양미경과 이영애는 훗날 대장금에 나란히 같이 출연하게 되는데 여기서도 양미경은 한 상궁 역을, 이영애는 서장금 역을 맡아서 상관과 부하로 나오지만 알다시피 한 상궁은 수랏간 내분에 휩싸여 억울한 죽음을 맞고 한 상궁과 함께 유배를 갔던 서장금은 의녀로 복귀하여 최씨 일가에게 복수하는 데 성공한다.
- 이 드라마의 주연인 여섯 부부 중에서는 도주섭-전진애 부부가 그나마 사이가 괜찮은 편이다. 강세풍-안정숙 부부는 허구한 날 서로간의 의견이나 생각이 맞지 않아서 티격태격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는 오진우-도도희 부부도 마찬가지였다.[14] 최진국-고상미 부부는 최진국이 도도희와 바람을 피면서 이혼까지 할 정도로 견원지간이었다. 거기다 안기찬-나광자 부부의 경우 안기찬이 나광자에게 잦은 시달림을 받았으며 이순재-윤여정 부부는 이순재가 과거의 연인(고민자)를 생각하는 것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다. 반면 도주섭-전진애 쪽은 서로 사소한 잘못이나 실책을 저질러도 큰 다툼이 없이 넘어가서 불화까지는 가지 않았다.
- 안정숙으로 기가 센 아내의 모습을 열연했던 이미숙은 이 드라마가 방영했던 1993년에 신설된 SBS 연기대상의 초대 대상 수상자가 되었다.
- 또한 안정숙 역을 맡은 이미숙은 지금으로 약 31년후 눈물의 여왕이라는 드라마에서 모슬희라는 인물을 맡았는데 이쪽은 최종 보스 포지션인 악녀라서 안정숙과는 이미지가 완벽하게 다르다.
- 안기찬으로 열연했던 송기윤은 당시 MBC 제3공화국에서 김재춘 중앙정보부장, 육군 합동수사본부장으로 출연했는데 17화 김형욱의 대통령 당선작전에서 자유민주당의 최고워원직 사퇴하고 외유 나가겠다는 기자회견을 끝으로 하차하였다. 이로서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에 전념했다고 한다.
- 해당 드라마에서는 사극 및 시대극 단골 배우들이 적지 않게 출연했는데 각 배우들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사극, 시대극이 한 작품 이상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먼저 이순재는 유의태, 영조, 윤보선 등을 맡았다. 김영철의 경우 영류왕, 궁예, 태조 이성계, 태종 이방원, 세조 이유 등의 역할을 맡았고 이미숙은 장희빈 등의 역할을 맡았다. 유동근의 경우 계백, 연개소문, 태조 이성계, 태조 이방원, 흥선대원군 이하응, 이명박 등의 역할을 맡았다. 길용우는 의자왕, 복지겸, 김영삼 등의 역할을, 양미경은 한 상궁, 육영수 등의 역할을 맡았다. 송기윤은 김재춘 등의 역할을, 송승환은 문종 등의 역할을 맡았고 이영애는 서장금 역을 맡았다. 특별출연이긴 하지만 이동신은 살리타, 곽영주 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런 이유로 배우개그 성립이 많이 되는 몇 안되는 드라마이기도 하다.[15]
- 극 중 칠성그룹의 모티브가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기아그룹이다. 극중 천태성 회장이 타고다니는 기아 프라이드/1세대 차량 그리고 칠성그룹 내부가 당시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촬영했다.[16]
- 극 중 귀부인화장품은 당시 이영애가 모델으로 활동하던 태평양[17]이 모티브다. 귀부인화장품의 슬로건인 "인류와 사회를 아름답고 건강하게"도 원래는 태평양의 당시 슬로건이던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아름답게"를 변형한 것이다.
- 마지막회에서 네 쌍의 부부 말년의 모습이 나왔는데 타임워프로 대략 20년후 2013년을 그린 모습으로 추측된다. 거기서 도주섭-전진애 부부, 최진국-고상미 부부, 강세풍-안정숙 부부의 모습이 나왔는데 안기찬 혼자만 나온 거 보면 나광자는 사별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안기찬은 생전의 나광자를 그리워 하는 모습인 탓에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1]
도도희(
이영애)의 조카이다.
[2]
입체적이면서도 위엄 넘치는 악역이나 중노년의 주인공 캐릭터로 잘 알려진 김영철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남존여비에 찌들어 아내를 여종 부리듯 하는 악덕 남편 역으로서 그야말로 주먹을 부르는 비호감과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 드라마가 방영될 당시 SBS는 수도권에서만 방송이 되었고 지방 쪽은 방송을 타지 않은데다가 1993년작이라 30년이 다되가는 드라마라 아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 요즘 시대에 이 드라마가 나왔더라면 시청자들에게 엄청나게 까였을 캐릭터다.
[3]
김영철과 마찬가지로 입체적이면서도 위엄 넘치는 악역이나 중노년의 주인공 캐릭터로 잘 알려진 유동근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남존여비에 찌들어 아내를 무시하고 불륜을 저지르는 악덕 남편 역으로서 그야말로 주먹을 부르는 비호감과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현 상황에서 방영되면 시청자들에게 엄청나게 까였을 캐릭터다.
[4]
드라마 출연 당시 제14대 국회의원도 겸하고 있었다. 이순재뿐만 아니라 당시 국회에 진출한 일부 희극인 출신 연기자들 (
강부자,
이주일 등)이 국회의원 신분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 제15대 총선 때부터는 선거에 출마하는 방송인과 연예인은 선거 전 방송출연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었다.
[5]
특이한 건 서재에
일본도를 소유하고 있다. 아마도
도검 수입이 자유로웠던 시기에 일본에서 사들여 왔거나 혹은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은게 아닌가 추측해본다.
[6]
당시
전원일기 하고 촬영을 병행했다.
[7]
도주섭(
길용우)의 부서의 같은 직원이자 술 친구이다.
[8]
1989년 KBS 2TV 드라마
무풍지대에서 민희라(
이종남 분)의 아버지로 나왔다.
[9]
같은 시기 MBC
제3공화국(드라마)에서 방준모 전 중앙정보부 감찰실장 역을 맡았다.
[10]
1989년 KBS 2TV 드라마
무풍지대에선
김영삼 의원을 맡았다.
[11]
1989년 KBS 2TV 드라마
무풍지대에서
최순주 국회 부의장을 맡았다.
[12]
여기에 송기윤, 송승환만 추가하면 남편 5인이 되는데 송기윤은 52년생, 송승환은 빠른 57년생으로 기존의 남편 3인과 세대는 같다.
[13]
여기에 오미희만 추가하면 아내 4인인데 1958년생인 오미희의 경우 아내 3인보다 나이차가 조금 위지만 세대는 같다. 이영애는 아내 4인보다는 10년 이상 아래다보니 논외로 한다.
[14]
물론 강세풍 쪽이 일방적으로 아내인 안정숙을 종처럼 부려먹고 아내의 뜻을 무시하는 경우가 허다하긴 하였다. 그리고 오진우 쪽의 경우 본인이 남존여비 사상에 찌들은데다 일관성없이 변덕스럽고 찌질하고 맹하다보니 이영애에게 무시당한다.
[15]
여담으로 길용우, 이순재, 송기윤, 이동신은 당시 같은시기 MBC 드라마
제3공화국에서 각각 김영삼 전 대통령, 윤보선 전 대통령,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 방준모 전 중앙정보부 감찰실장 역할을 맡았다.
[16]
지금은
현대캐피탈 본사가 들어서 있다. 또한 극중 출연진 차량을 보면 최진국, 고상미 부부의 경우
기아 스포티지 (1세대)와
기아 포텐샤를, 오진우의 경우
기아 프라이드/1세대를, 나광자의 경우
기아 세피아(1세대)를 타는 걸루 봐서 기아자동차에서 협찬을 받은 것일 수 있다.
[17]
극 초반부에는 태평양화학이었다가 태평양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현재는
아모레퍼시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