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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D 돈틀리스

제2차 세계 대전의 미군 항공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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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기/혼성동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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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기
공격기/급강하 폭격기
SB2C 헬다이버, SBD 돈틀리스, BTD 디스트로이어, A-20, A-26 인베이더, A-29, SB2A 버커니어(A-34), A-35, A-38A, SB2U 빈디케이터, A-1 스카이레이더A, A2D 스카이샤크A, 카이저-플리트윙스 XBTK, X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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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auntless_bomb_drop.jpg
Slow, But Deadly[1][2]
- 형식명을 따서 조종사들이 붙여준 별명.

SBD Dauntless
A-24 Banshee

1. 개요2. 제원3. 개발4. 성능5. 활약상
5.1. 해군의 돈틀리스5.2. 육군의 돈틀리스5.3. 대공의 사무라이를 잡다
6. 베리에이션7. 평가8. 대중매체에서9. 모형10. 둘러보기11. 참고 링크

1.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더글라스(Douglas)에서 개발하여 미국 해군 항공대에서 운용하였던 급강하폭격기. 항공모함 함재기로도 운용되었고, 해병대가 지상기지에서 운용하기도 하였다. 별명인 Dauntless의 뜻은 기종의 생애에 걸맞은 "불굴".[3] 발음하는 사람에 따라 돈트리스, 돈틀레스 등으로 읽기도 한다.

2. 제원

Douglas SBD Dauntless
형식 SBD-1/-2/-3/-4/-5/-5A/-6, A-24A/B SBD-1P/-2P/-4P
분류 단발 급강하폭격기(SBD-1/-2/-3/-4/-5/-5A/-6, A-24A/B) 사진 정찰기(SBD-1P/-2P/-4P)
전장 10.09m
전폭 12.65m
전고 4.14m
승무원 2명
익면적 30.2m²
자체중량 2,905kg
전비중량 4,245kg
최대이륙중량 4,853kg
엔진 라이트 R-1820-60 사이클론 9기통 공랭식 성형엔진, 1,200마력
최고속도 410km/h[4]
순항속도 298km/h
페리 항속거리 2,519km
항속거리 1,794km
최고 고도 7,780m
상승률 8.6m/s
무장 엔진 카울링에 12.7mm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2정, 정당 탄약 450발
후방에 회전 마운트 탑재 7.62mm AN/M2) 기관총 2정
최대 2,250lb(1,020kg)의 폭탄[5]

3. 개발

사실 처음부터 더글라스에서 개발했던 기체는 아니다. 원래 1930년대 중반에 미 해군이 항공모함에서 운용할 급강하폭격기를 발주하였을 때 노스롭에서 BT 급강하폭격기를 제작하여 XBT-1을 납품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노스롭의 BT는 정식으로 채택되지 못하였고 이후 노스롭은 더글라스의 자회사로 흡수되었다.

이에 더글라스에서는 기존 노스롭에서 개발한 XBT-1에 자신들이 지닌 노하우 등을 접목시킨 새로운 급강하폭격기를 개발하였다. 초창기에는 XBT-1에서 발전시킨 형이기 때문에 XBT-2란 코드를 사용했지만, 이후 SBD란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이미 기본적인 틀이 완성된 상태였기 때문에 개발 자체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미 해군에서도 몇 차례 시험비행을 해본 결과 아주 우수한 항공기란 평을 내리고 주력 급강하 폭격기로 채택하였다. 그리고 정식으로 돈틀리스(Dauntless)란 이름이 부여되었다.

육군에서도 약간의 개량을 거쳐 A-24 밴쉬라는 이름으로 채용했다.

4. 성능

속도는 좀 느리지만, 급강하시 안정성이 높고 자로 잰 것처럼 정확한 폭격이 가능하여 파괴력을 인정받았다. 날개에 난 저 '치즈 플랩'이라고 부르는 특유의 구조 덕분이었다. 저 플랩의 성능은 굉장히 우수해서 이후 커티스의 헬다이버도 동일한 방식의 에어브레이크를 채용한다.

후방석에 기관총좌를 장착하여 방어를 하도록 함으로써 생존성까지 높일 수 있었다. 실제 전투가 벌어질 때마다 이 후방기총에 격추당한 일본기들이 최소 1 ~ 2기 이상은 있다고 한다.

태생이 급강하폭격기라 기본적으로 12G에 달하는 중력 압박도 버틸 수 있는 튼튼한 설계와 의외로 뛰어난 조종 성능을 갖고 있어서 종종 일본군의 항공기들과 직접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돈틀리스가 전투를 했던 가장 유명한 해전 두가지로는 산호해 해전 당시 부족한 전투기 숫자를 메우기 위해 뇌격기 요격에 동원된 것과 로호 작전(라바울 항공전) 때 다른 미군 항공기들과 같이 신나게 일본기 사냥에 끼어든 것이 있다.[6][7]

이처럼 튼튼한 기체와 '폭격기'라고 우습게 여기기에는 범상치 않은 기동성 등의 요인으로, 돈틀리스는 태평양 전쟁동안 활동한 미 해군의 전투용 항공기 중 가장 적은 손실 비율을 기록한 기종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공격기 폭격기의 손실율이 전투기 등에 비해 높으며, 특히 태평양 전쟁의 전반기에서 중반기 동안 미 해군이 겪은 어뢰 스캔들 덕분에 돈틀리스의 급강하 폭격이 미 해군 항모기동부대의 주된 타격 수단이 될 수밖에 없었던 점을 생각해 본다면 꽤 놀라운 기록이라 할 수 있다.[8]

5. 활약상

진주만 공습 이후 육군의 A-24 밴쉬가 먼저 일본군과 상대를 하였을 때 "속도가 너무 느리고, 항속거리가 짧고, 무장이 빈약하다"는 디스질이 계속돼서 해군에서도 이게 구식이라서 답이 안나오는 거 아닌가는 우려를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정작 해군에서는 속도가 느린 점이 흠으로 지적되긴 하였지만 전반적인 성능에 대한 불평은 크지 않았고, 미 해군에서는 태평양 전쟁 내내 사용되었다.

5.1. 해군의 돈틀리스

돈틀리스의 우수한 성능과 조종성은 미군에게는 구세주나 다름없었는데, 같은 시기 돈틀리스와 같이 적함을 격침시키는 역할을 해야 할 TBD 데바스테이터는 구닥다리 성능과 쓸모없는 항공어뢰라는 환장의 조합으로 인해 태평양 전쟁에서 올린 전과가 다른 함재기들에 비해 확연히 낮았다. 그렇지만 돈틀리스가 그 빈곳을 메꿀 수 있었기에 미 해군이 첫 2년간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적기 직상! 급강하!
- 일본 항공모함 카가의 견시원이 돈틀리스를 보고 한 말.[9]
파일:external/pre14.deviantart.net/midway_strike_by_sceptre63.jpg
파일:external/avionswwii.free.fr/DouglasSBD_17.jpg
[10]

돈틀리스가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미드웨이 해전이었다. 일본 항모들이 미드웨이 기지에 공격을 마치고 돌아와 항모 갑판에 온갖 폭탄이나 함재기가 가득했던 때에 타이밍 좋게 돈틀라스 편대가 날아온다.[11][12] 돈틀리스 편대는 어마어마한 맹공으로 단 5분만에 소류, 카가, 아카기, 도합 3척을 격침시키는 위엄을 선보인다. 순식간에 정예 항모 3척을 잃어버린 일본 해군은 돈틀리스 편대의 맹공에 정신 못차리다가 결국 히류까지 침몰당해버리고, 이로써 일본 해군은 정예항모 6척(아카기, 카가, 소류, 히류, 즈이카쿠, 쇼카쿠) 중 4척을 잃어버리게 되며, 이는 미국이 태평양 전쟁의 판도를 일본에 치우쳤던 것을 동등하게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

과달카날 전투에서도 캑터스 항공대 소속 돈틀리스들이 항공모함 함재기와 합작으로 일본군의 상륙과 보급을 저지하는 등 맹활약을 했고, 산타크루즈 해전에서는 비록 적함을 격침시키지는 못했지만 두 척의 항공모함을 저승 문턱까지 밀어내면서 일본이 제해권을 쥐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후 비슷한 시기에 배치되었던 F4F 와일드캣[13], TBD 데바스테이터 후계기로 교체되었음에도 계속 일선에 남아서 화끈한 손맛을 느끼고 다녔다.

트럭 섬 공습( 헤일스톤 작전) 당시 기수의 50구경 기관총을 활용해 초계정 두 척을 잡아낸 사례도 존재한다.[14] 초계정들은 장갑판이 아예 없이 얇은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거나 심지어 목제인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50구경 기관총으로도 충분히 격파가 가능했다.

1943년 말부터 커티스에서 개발한 신예 급강하폭격기 SB2C 헬다이버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필리핀 해 해전은 SBD가 해군항공대의 함재기로서 참전한 마지막 전투가 되었다. 하지만 헬다이버의 경우 2류 개새끼(Son-of-a-Bitch 2nd Class)라고 불릴 정도로 조종성이 거지같은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뛰어났고 항속거리가 길었던 돈틀리스도 완전히 퇴역하지는 않고 해병항공대를 중심으로 실전부대에 남아 계속 운용이 되었다. 결국 돈틀리스는 종전까지 미군과 함께했다.

특히 항속거리가 길다는 장점은 1944년 6월 20일의 필리핀 해 해전에서 드러나는데, 귀환이 가능할 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일본 함대를 공격하기 위해 출격한 SB2C 51기 중 43기가 손실되었고 그 중 70% 이상이 연료 부족으로 인한 불시착으로 인한 손실이었는 데 비해 SBD는 27기 중 격추된 기체를 포함해 3기만이 손실되었다. 이 필리핀 해 해전에서 미 해군 항공대는 야간 착함을 실시하게 되는데 야간이다 보니 자기 모함을 찾지 못하고 뒤죽박죽 섞여서 착함하게 되었다. 그런 돈틀리스 중 일부가 돈틀리스 없이 헬다이버만 탑재했던 항모에 착함했는데 정비원들이 날개 왜 안 접냐고 짜증을 냈다고 한다. 헬다이버는 날개가 접히지만 돈틀리스는 접히지 않는다. 조종사는 그런 사실을 설명했지만 정비사는 막무가내로 접으라고 우겼다고. 헬다이버가 도입된 이후에는 돈틀리스를 보지 못하고 헬다이버만 만져본 정비원들이 생겨났던 것이다. 그만큼 미국이 우월한 공업력으로 빠른 시일 내에 함재기 교체를 이룰 수 있었음을 반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5.2. 육군의 돈틀리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ide_View_of_U.S._Army_A-24_Banshee%2C_National_Museum_of_the_USAF.jpg

육군 항공대에서도 해군에서 개발한 돈틀리스를 운용하였다. 당시 유럽 전선에서는 독일 국방군 Ju 87 슈투카가 맹활약을 하는 중이었는데, 이에 "저거 좀 짱인듯"이란 생각에 별도로 급강하폭격기를 개발하려 하였지만, 사정이 여의치않자 어쩔 수 없이 SBD-3를 개랑하여 A-24 밴쉬란 이름으로 채택하였다.

전쟁기간중 A-24의 활약은 전선에 따라 엇갈린다.

유럽전선에서는 전략폭격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별로 활용 가치가 없었다. 그 때문에 이렇다 할 전과를 남기지는 못했다. 미군의 지상공격지원 임무에는 급강하폭격기보다는 쌍발 중형폭격기나 전투기가 주로 동원되었다. 기본적으로 독일군의 대공방어(대공포+전투기)가 강력했기 때문이다.[15]

반면 태평양 전선에서는 유용한 대지 공격수단으로 활용되었다. 태평양 전선의 특성상 섬과 섬 사이를 건너뛰면서 점령한 섬을 거점으로 상대방의 섬을 공략하거나 울창한 밀림에서 근접전을 벌이는 방식의 전투가 계속되었는데, 이 경우 유럽 전선보다 훨씬 좁은 공간에서 양측이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일본군의 방어선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임무의 수요가 많았던 반면 일본군의 대공방어는 상대적으로 취약했기 때문이다.

5.3. 대공의 사무라이를 잡다

대강 보고 넘어가면 F4F 와일드캣과 흡사하게 생겼기 때문에 일본의 당시 전쟁 기록을 자서전으로 출판해 큰 돈과 인기를 모은 사카이 사부로에게 죽음의 공포를 안겨준 기종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사카이 사부로는 후방기총이 없는 와일드캣의 뒤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바로 이 돈틀리스였다. 그런데 돈틀리스는 폭장을 주렁주렁 달고 다녀 기동성 문제가 있는 폭격기인지라 기동전은 전투기에게 맡기고 탑재화력을 늘리는 방식을 택했기에 후방기총이 달려 있었다. 사카이는 아차 싶었으나 곧 돈틀리스들의 뒤에 달린 후방기총[16]의 집중포화를 맞았고 때문에 한쪽 눈까지 잃었다. 그런데 결국 사카이 사부로는 그런 지옥도에서 살아서 귀환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17]

굳이 사카이 사부로가 아니어도 실제로 가까이서 보기 전엔 둘의 구분이 힘들어 후방기총에 격추당한 사례가 많았다. 그 반대로 폭장한 와일드캣을 돈틀리스로 본 사례도 있다고.

6. 베리에이션

1930년대 말 최초 양산형 SBD-1이 해병대에 배치되기 시작하였으며, 1941년 초에는 연료탱크의 용량을 늘리고 몇 가지 무장을 개조한 SBD-2가 해군에 배치되기 시작하였다.

이어서 캐노피를 방탄유리로 변경하고, 무장을 기총 네 정으로 늘리고, 연료탱크 피탄시에 고무로 자동봉인이 되도록 처리하는 등의 개량이 이루어진 SBD-3가 생산이 되었다.

이후 태평양 전쟁 발발과 함께 내부 전기 시스템을 12볼트로 올린 SBD-4가 개발이 되어 배치되었다. 이후 1000마력에서 1200마력 엔진으로 교체하고 방어용 기총을 강화한 SBD-5가 등장하였으며 SBD 최대 생산형으로 기록되었다.

최종 버전인 SBD-6도 개발이 되었지만, 해군 항공대엔 이미 SB2C 헬다이버가 주력으로 운용되고 있었던 관계로 해병대에만 배치되었고, 1944년 여름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7. 평가

전후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 해군 소속의 그 어떠한 병기보다 많은 선박을 격침시켰다고 한다. 또한 태평양 전쟁 당시 손실된 돈틀리스가 약 120기였는데, 돈틀리스가 격추시킨 적기는 100여 기로 폭격기로썬 놀라운 교환비를 이뤄냈다. 튼튼한 기체 강도와 폭격기 편대의 비행 대형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서로 바짝 붙어서 비행함으로써 화망 구성을 더 용이하게 하면서도 저공 비행으로 적이 공격할 틈을 좀처럼 주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돈틀리스는 미 해군에게는 태평양 전쟁에서 고난과 영광의 시기를 함께 지내며 다대한 전과를 올린 급강하폭격기로서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8. 대중매체에서

9. 모형

아카데미과학이 1/48로 발매하였다. 진주만 주둔군 사양으로 만들었고 마스킹씰이 동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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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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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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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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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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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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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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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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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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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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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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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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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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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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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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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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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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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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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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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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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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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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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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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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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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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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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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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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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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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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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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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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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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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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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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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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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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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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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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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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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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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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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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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리비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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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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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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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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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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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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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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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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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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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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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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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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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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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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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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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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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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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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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참고 링크



[1] 뜻을 해석해보면 "느리지만 치명적인." 실제 SBD의 의미는 Scout Bomber Douglas. 더글라스제 초계 폭격기쯤 된다 [2] 여담으로 후계기종격 되는 SB2C 헬다이버의 별명은 Son of a Bitch 2(second) Class(...) 직역하면 2류 씨X새끼다(...) [3] 사실 급강하 폭격기란 역할을 생각해 보면 불굴이란 뜻보단 dauntless의 다른 뜻 겁이 없는이 더 어울릴 수도 있다. 실제로 SBD 돈틀리스의 중국어 번역도 두려움을 못 느낀다는 뜻의 한자어인 ‘무외(無畏)’이기도 하고. [4] 4,300m에서 [5] 주로 1,000lb 1발과 500lb 2발을 탑재했다. [6] 돈틀리스는 태평양 전쟁 동안 138기의 적기 격추를 기록, 전문 전투기를 제외한 기종 중 가장 많은 적기를 격추한 기종이 되었다. (2위는 98기를 격추한 TBF 어벤저.) 또한 앞서 언급된 산호해 해전 당시, 항공모함 렉싱턴의 돈틀리스 비행대에 소속되어 있던 존 레플러(John Leppla) 소위는, 그의 후방기총사수와 함께 무려 7기의 격추 스코어를 기록, 전투기 파일럿들을 제치고 렉싱턴 소속 파일럿 중 그날 전투에서 가장 많은 '공중전 전과'를 올린 파일럿이 되었다. [7] 심지어 산호해 해전에서는 항모 요크타운의 돈틀리스 조종사 스탠리 "스웨이드" 베즈타사(Stanley "Swede" Vejtasa) 소위는 일본군의 '제로'전투기 3대를 격추시키는 엄청난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날 베즈타사 소위는 일본군 뇌격기를 요격하기 위해 출격했다가, 일본군 전투기의 기습으로 다른 편대기가 모두 격추당하고 혼자 남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거꾸로 무쌍을 찍어버렸다. 이 전투로 베즈타사는 미 해군 십자훈장을 받았다. 그리고 돈틀리스 대신 F4F 와일드캣 조종사로 자리를 옮겨, 산타크루즈 해전에서 7기를 격추하며 에이스의 칭호를 얻게 된다. [8] 물론 여기에는 일본 해군 함정들의 허접한 대공방어 능력 또한 일정한 기여를 해 주었을 것이다... [9] 이것이 미드웨이 해전의 대 역전극을 알리는 운명의 5분의 시작이다. 급강하 폭격기란 게 명칭 그대로 상공에서 급격하게 강하하며 폭격을 하는 기종임을 생각하면 발견했을 때는 이미 방해없이 폭격단계에 들어간 상태인 것이다. [10] 이 당시 급강하폭격기들은 급강하 시작시 캐노피를 열었는데, 이는 비상탈출을 위함이었다. 생존율이 극히 낮은 급강하 특성상 피격당해 탈출시 캐노피를 빨리 열고 탈출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라서 그냥 열어두고 다녔다고 한다. [11] 초반엔 웨이드 C. 맥클러스키 소령과 리처드 홀시 '딕' 베스트 대위가 이끄는 엔터프라이즈 소속 비행대대가 와서 아카기와 카가를 날려버렸으며 엔터프라이즈 급강하 폭격기들을 따라온 요크타운 소속 급강하 폭격기들의 공격으로 소류가 침몰했다. 히류는 다 같이. [12] 호넷 급강하 폭격대는 1차 공격때 이상한 데로 날아가는 덕에 공격을 못했고 2차 땐 너무 늦게 와서 순양함만 공격했다. 자세한 건 미드웨이 해전 참조. [13] 다만 F4F 와일드캣은 1선인 정규항공모함에서만 밀렸지, 호위항공모함의 함재기로는 계속 쓰였다. 제너럴 모터스가 제작한 FM-1/2가 그것. [14] 히스토리 채널 'Battle 360' [15] 그 외에도 시기 문제가 있었다. 미군의 대독 교전이라고는 북아프리카 전역, 이탈리아 전선, 그리고 노르망디 상륙 이후의 서부전선 정도인데, 돈틀리스가 도입될 시점인 북아프리카 전역 시기에는 제공권도 불안정했지만 미군보다는 영국군이 주로 활동하던 시기라 활약할 여지 자체가 적었다. 이후의 두 전선에선 제공권을 장악하긴 하지만, 이 시점에선 P-47의 폭탄 적재량이랑 별반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생존성을 차치하더라도 효율성 면에서 굳이 해군 항공대의 항공기를 따로 굴릴 이유가 전혀 없었다. [16] 무려 30구경 기관총 두 정이다. 30구경 기관총은 연사속도가 타 기관총에 비해 낮은 편이었지만, 돈틀리스의 후방기총으로 장착된 기관총은 M1919 항공용으로 개수된 버전인 AN/M2 였는데, 이 총은 분당 1350발이라는 MG42 뺨때리는 연사속도를 자랑한다. 그런데 그게 두 정이나 있었으니 분당 2700발, 무려 초당 40 ~ 50발의 30구경 소총탄이 자기 눈 앞으로 날아오는 것이다. 연사력만 놓고 보면 현대식 기관포형 CIWS에 맞먹는 수준으로 기총 연사력에선 둘째가라면 서러운 GAU-8의 2/3 수준이다. [17] 단, 이때 혼자서 얼굴에 총을 맞고 귀환했다고 주장했으나 당시 작전 기록에는 출격 기록이 없다. 워낙 사카이의 격추 기록 자체가 뻥튀기가 많다보니 신빙성이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며 일설에 의하면 당시 유행하던 성병으로 애꾸가 된 것이라고 한다. [18] 5티어 하나와 6티어 하나, 성능이 미묘하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