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인터넷 소설. 여기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원본 기준으로는 288회까지 나와 있으며 시타라바 여기 에서는 291회까지 나와 있다. 설정이나 외전 등의 문서를 포함하면 389개의 글이 작성되어 있다. 국내에선 조아라와 타입문넷[1]에 번역되어 연재되었으나 2020년 1월 26일 288회(조아라 360회)를 마지막으로 번역이 중단되었다. 2020년 3월 11일 기준 일본 연재분은 조아라는 360(288)회, 타입문넷엔 287회까지 올라와 있으며 분량 차이가 커보이지만 이는 조아라의 편당 용량제한정책 때문으로 10편도 채 차이나지 않는다. 회차가 차이날 뿐 실제 번역된 양은 둘이 같다. 시타라바에 올라온 289, 290, 291, 292회는 2023년 11월 기준으로 미번역 상태. 설정은 이쪽에서 번역된 자료를 볼 수 있다.스토리는 이세계에 소환된 2차대전 시기의 미국이 이세계의 크고 작은 국가들과 연합하여, 자신들을 공격해온 이세계의 제국과 대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인데, 요약하면 " 지구를 얕보지 마라, 판타지!!"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이런 내용답게 제목의 별이 의미하는 것은 바로 성조기다.
지상전의 묘사가 많이 부실하다던가 작가가 극의 전개를 위해 무리수를 종종 거는 단점도 있고 독자가 늘며 여러 숨어있거나 별로 신경쓰이지 않던 단점 및 설정오류들이 눈에 띄기 시작해 비판도 늘고 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전개는 전쟁소설로서 매우 꼼꼼한데다 소설의 분량이 굉장히 길고[2] 작가의 밀덕력과 병기의 묘사력도 상당해 이런 전이물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다. 깨알같이 숨어있는 패러디들도 은근히 찾는 재미가 있다. 외전에서는 찾을 필요도 없이 대놓고 뭔가를 패러디한다. 내용에 대한 비판은 아래 문단에 수록.
과거엔 조아라와 타입문넷엔 별이 펄럭일 때라고 등록되어있었다. 이후 맞춤법에 맞춰 문서명과 동일한 별이 펄럭일 때로 수정되었다. 기갑갤이나 깡갤 등 디시 커뮤니티에서 주로 불리는 줄임말은 별펄럭.
2.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별이 펄럭일 때/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3. 특징
이 소설의 기본 세계관은 실제 역사와 다른 평행 우주 세계관을 차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미국 외의 국가들의 역사가 실제와 크게 다르다.
1940년대의 지구, 히틀러의 나치 독일은 실제 역사대로 폴란드 침공에 성공했으나, 낫질 작전 직전에 본래 역사와 달리 전간기 동안 히틀러의 의중을 살피다가 전쟁이 확실시되자 폴란드를 구원하기 위해 본래 역사에서 폴란드를 구원하지 못하고 정치적, 군사적 개혁적 면에서 지지부진하여 결국 프랑스 침공의 결과를 내던 것과 달리 비밀리에 군비증강 완료에 성공하고 마지노선 건설과 함께 보유중인 전차 전력들에 무전기도 탑재하는 등의 계획을 앞당겨 한발 빠르게 벨기에의 국경선에서 예방조치로 선제공격을 감행한 영-프 연합군(서방 연합군, AF)에게 선빵을 제대로 얻어맞아 큰 타격을 입어 프랑스 침공 계획이 완전히 돈좌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유럽 전선은 거의 고착화되어 서로 찌를 기회만 쳐다보게 되어 프랑스의 마지노선~벨기에의 에반-에마엘 요새, 노르웨이, 스웨덴에 이르는 국경들의 요새선으로 이루어진 국경의 무인지대와 북해 근처에서 영- 프- 벨- 네- 노 서방 연합군의 육공해군과 나치 독일 육공해군의 산발적인 국지전식 지상전과 항공전 ,해전들이 일어나고 있다. 사실상 제 1차 세계대전의 양상과 다를 바가 없지만 전차, 항공기, 전함, 항공모함 등이 대량으로 동원됨으로서 현대전의 시초를 연 제 2차 세계대전의 서부전선이 원역사보다 일찍 개막된 것이다. 한편 일본은 잠수함 사건으로 인해 원역사보다 일찍 소련, 중화민국과 전쟁에 들어가는 등 미국을 뺀 국가들은 이미 한창 제2차 세계 대전의 화마 한복판에 들어가 있다. 한편 그동안 미국은 먼로 독트린 에 입각하여 전쟁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서유럽과 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그저 관망하기만 하다가 이계로 전이된다. 현실과 달리 미국을 뺀다고 추축국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기는 무척이나 힘들어진 상황인 셈.
또한 몇몇 인물들과 함선들의 운명 역시 바뀌어있는데, 대표적으로 발터 모델과 콘스탄틴 로코솝스키는 미국 파견무관으로 취임해서 미국에 건너가있다가 이계전이에 휩쓸리고
이런 변화는 외국의 인물이나 함선에만 있는 게 아니기에 미군 역시 일부 병기들의 이름이나 성능이 수정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주간항모 카사블랑카급 호위항공모함은 키트컨베이급 호위항공모함으로 개명되어 있으며 B-36 은 피스메이커(평화유지자)에서 컨커러(정복자)로 이름이 수정되었다. P-61 블랙위도우에겐 공중전용 플랩이 장착되어 있고 아이오와급 전함이 17인치 주포와 대공포대 증설로 대응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는 덕분에 무쌍난무를 찍는다. 이런 변경이 가해진 병기를 찾는 재미와 헷갈림으로 인한 빡침들도 있다. 이런 변화가 있는 병기들은 아래쪽에 서술.
이 외에도 C6N 사이운 과 SB2A 버커니어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이는 S1A 하이라이더라는 미해군의 함재 정찰기나 일본군의 순잠 병형 잠수함[4]을 모티브로 한 미해군의 거대 정찰용 잠수항모인 아이렉스급 잠수함 등 작가가 창작해낸 병기들도 등장한다. 창작한 게 아닌 실존 병기라도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처럼 현실에서 활약상이 적거나 미미했던 병기들 중 일부는 작가가 성능이나 등장 시기를 수정하여 활약시키기도 한다.
작품의 전개와 밸런스를 위해 시홀앙르 제국은 좀 작위적인 버프를 받고 있는데, 500km 정도의 속도만 내던 와이번이 고작 몇년간의 품종개량으로 700km 넘는 고속으로 비행한다거나 작중에 등장한 와이번 항공대의 경우 엔간한 베테랑 수준의 파일럿을 몇백씩 숨풍숨풍 키워내서 쏟아붓는다. 특히 제일 악평이 자자한건 시홀앙르의 다족보행전차 겸 골렘의 일종인 키리라루브스. 첫 등장시부터 3호 전차나 38t 정도와 비견되는 경전차, 중형전차급의 준수한 성능이었지만 45년 말에는 티거 2 뺨치는 중전차, 초중전차급 고성능의 대형 키리라루브스가 생산된다.
미국에게도 여러 변화는 이뤄져있다. 위에 언급 된 것 말고도 레슬리 맥네어가 퍼싱과 슈퍼퍼싱 생산을 막지 않는 육군 지휘부[5][6] 나 파나마 운하의 소멸[7], 시작부터 멀린 엔진을 장착한 P-51 머스탱 등 여러 부분에서 어드밴티지가 주어져 있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영국에서 먼저 만들어서 미국이 베끼게 되는 지진폭탄 T-12 클라우드메이커를 영국의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만들어낸다. 여기에 전통적으로 해군함선 성능에서 큰 우위를 가지고 물량도 여전히 장난아니게 뽑아내기에 작가 본인도 "도저히 미국이 질 수가 없는 전쟁이다."라며 연재 도중 잠시 난처함을 표하기도 했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별이 펄럭일 때/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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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라루브스 / キリラルブス
시홀앙르군이 미군의 기갑사단의 주류를 이루는 M3 리, M4 셔먼, M10 GMC, M18 헬캣, M36 잭슨, M26 퍼싱, T26E4-1 슈퍼 퍼싱등의 대전차자주포, 전차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4족 보행 골렘이다. 등에는 고정형 야포나 대전차포를 탑재하고 미군의 일반 전차나 대전차자주포처럼 대전차전을 수행하는 형태 외에도 미군의 자주포처럼 본격적 포격지원을 하는 형식도 있다. 작품 후반에 접어들면 미군의 M3 하프트랙의 파생형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지 보병 수송장갑차량 형태나 대전차포, 소구경, 중구경, 대구경 대공포를 캐빈에 장비한 대전차자주포, 자주대공포 형태들도 등장한다. 초기형 키리라루브스의 카탈로그 스펙은 15.04톤으로 동급인 미군의 M2 경전차나 스튜어트 경전차급 중량과 70mm대의 주포 등이 특징으로 헤처와 유사한 스펙을 갖추고 있는데 이에 착안해 픽시브에는 헤처를 닮은 디자인으로 그린 팬아트도 있다. 픽시브에는 이런저런 디자인들이 올라와 있으나 작가가 공인한 공식 디자인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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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모(=용둥지모함) / 竜母モルク
미국이 이세계로 넘어오기 전부터 시홀앙르나 남대륙 연합군 측에서 운용하고 있던 기함급 군함. 항공모함에 항공기 대신 와이번을 함재기로 탑재한 것이다.
탑재량 부분에선 비슷한 시기의 미군 항공모함들에 비해 조금씩 밀린다. 외형은 아카기나 카가 같은 일본 해군의 항모와 비슷하다고 묘사되는 스팀펑크+ 디젤펑크 혼합 스타일의 항공모함이며 개방형 항모인 미군과 다르게 폐쇄식 격납고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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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페라크 / ケルフェラク
와이번을 사용하던 시홀앙르가 개발한 전투기 겸 요격기. 구체적인 모티브는 언급되지 않으나 마땅한 후속기종 없이 계속 개량을 이어가는 점이나 첫 등장시의 묘사를 보면 Bf109 에서 참고한 부분이 제일 많은 듯.
원래 전투기가 없던 것은 아니었으나 성능이 너무 후달린다고 와이번에게 밀려서 제식에서 퇴출된 것을 제작자가 굳은 의지로 개발을 계속해 개량품종형 군용 와이번과 대등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외형은 머스탱과 비슷하게 생긴 것으로 묘사되며 동력원은 마법석. 하지만 주력 병기는 아니고, 와이번과 달리 육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와이번에 비하면 출연이 뜸한 반쯤 찬밥 신세이다. 그래도 B-29나 B-36이 유유히 날아다니며 날뛰는 고도 10,000m까지 와이번은 올라갈 수 없기에 요격용으로 투입되는 기체는 늘 켈페라크다. 그리고 동시에 그 B-29와 B-36의 초고고도, 성층권 고도 융단폭격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명확하게 묘사되는 기체다.[8] 전투기지만 미군의 데버스테이터나 어벤저, 돈틀리스나 스카이파이렛처럼 급강하 폭격기/뇌격기형도 있어 중반에 가면 대함공격대로써 폭탄이나 어뢰를 장착한 뇌격기형 기체도 투입된다. 폭격기형은 후방사수가 탑승한다. 작가 본인의 픽시브에 올라온 삽화에 의하면 컬러링은 흰색인 듯.
외전에서 보다 자세한 설정들이 언급되는데 기본적으로 전투기형, 공격기형, 개량형 세종류가 운용되었으며 시제기로는 분진형 마법석으로 돌아가는 마도기관을 탑재한 형태나 용모에서 운용 가능하게 손본 함재기형도 있다고 한다. 이중 함재기형은 미국에서 '시페라크'라는 코드네임을 붙였다. 약점은 마도기관의 냉각장치로 여기가 기총에 피탄당하면 켈페라크가 얼마 안가 화재가 발생해 불덩어리로 변해버리고 엔진이 폭주해 제어불능에 빠져버려서 연합군 파일럿들은 '켈페라크의 숨통'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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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슈담 / ドシュダム
켈페라크의 간이 양산형. 고고도 성능은 훨씬 저조하지만 저고도에선 비슷한 성능은 낼 수 있다.
그러나 결국 간이 양산형이기에 성능이 모자라고 덜떨어져서 주로 지상공격용으로 투입되며 성능도 2차 대전 동시기 전투기들의 이하이다.
외형은 소련의 I-16과 유사하다고 묘사된다. 비슷한 수준이 아니라 그냥 I-16 형태인 개량형도 있다고. 게다가 강도에 문제가 있어 급강하 도중 폭발하거나 적기의 주익 충돌공격에 적기는 날개 손상이 없는데 날개가 잘리기도 한다. 그야말로 성능이 딸리는 구형기인 I-16에 비하면 저열하기 그지없는 결함기체. 그래도 엄연히 항공기인만큼 근접항공지원 능력도 있는지라 지상군에게는 위협적인 존재로 작용한다. 본편보다는 외전에서 좀 더 자주 등장하는데 한 외전[9]에 의하면 조종사들의 평균 수명은 고작 2주로 조종사들이 스스로를 '소모품'이라고 부르는데다 "이런 결함기가 계속 날아올라야 하는데 우리가 저 압도적인 미군의 항공우세 앞에 분쇄기처럼 갈려나가는데 상대하는 희망이 있냐."라며 거의 미쳐버려 자살시도하는 편대장까지 나오는데다 부대에 한기 두기씩 겨우겨우 보충기가 와도 계속 박살이 나버리는 수준이며 외전에 등장할 때마다 디스를 당하는데다 이 외전의 등장인물인 시홀앙르 항공군 소속 니폴라 로슈미크가 공식 설정에 편입되면서 거의 준 공식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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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식 마도총
시홀앙르군이 미 육군과 미 해병대의 지상군에 맞서기 위해 개발한 원거리 병기. 탄환 대신 마법석에서 적출해낸 마력탄을 쏜다.
한 탄창에 들어가는 탄약의 양은 미군의 제식소총들이고 남대륙 연합군에도 무기대여법으로 대량공여되어 사용하는 M1 개런드, 스프링필드 M1903, M1917 엔필드, M1941 존슨 소총, 스프링필드 M1898 보다 많지만 이러한 미군의 클립장전식 소총들이나 M1 카빈, 톰슨 기관단총, M50 레이징, 브라우닝 자동소총, M1941 존슨 경기관총 등의 탄창장전식 소화기들보다 재장전이 까다롭다는 약점이 있어 다른 무기들에 비해 저평가 받는다. 외형은 M1 개런드, 스프링필드 M1903, 엔필드 M1917, 미국제 크라그 에르겐센 소총인 스프링필드 M1898 과 비슷하나 손잡이가 달려있다고 하고 개런드나 스프링필드, 엔필드, 크라그 에르겐센보다 무게가 무거워 거치대가 반드시 필요하며 길고 아름다운 전장과 까다로운 조작성을 자랑한다. 일반 마도총은 작중 초반부터 미군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처럼 운용되는 묘사가 있으며 지상지원용과 대공용 두개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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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페랄
시홀앙르 해군이 운용하는 이세계의 생물병기. 기본적으로 인간을 잘 따르고 머리가 좋은 동물이기에 마도술식을 새겨넣고 마법을 사용하게 시키거나 정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홀앙르측의 잠수함 포지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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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함폭렬광탄
생명반응을 탐지해 날아가 폭발하는 일종의 공대함 유도미사일이다.
음속이하의 속도에 위력도 사거리도 미군의 로켓수준이지만, 생명반응을 탐지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가끔씩 전함이나 항모의 함교를 타격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 대신 이것 1발이 웬만한 마을 1년예산이라는 눈알 튀어나오게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데다 용기사의 마력을 쪽쪽 빨아먹는 하마라 와이번 한마리에 두발까지가 운용 가능한 한계다. 미군은 이 병기를 보고 잠시 충공깽을 겪었지만 반대로 5인치 로켓탄인 FFAR과 그보다 더 큰 죽창인 타이니 팀, 콘크리트 파괴용 벙커버스터 죽창인 디즈니 밤의 대함운용 및 항공기 탑재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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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석
본격 무안단물.
마력이 담긴 돌로써 함선의 동력원부터 총기의 탄환까지 어느곳에나 쓰이는 시홀앙르군 밸런스의 핵심.
크기가 크고 가공이 힘들어 소형 병기에는 사용하기 힘들어 작품 초반에는 함선용으로만 사용되었으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어디까지나 광물이기에 순도가 낮으면 질도 떨어지며 가지고 있는 마력엔 한계가 있어 일정 이상을 사용하면 재충전이 필요해진다. 작품 후반에 가면 이 마법석의 산지나 가공공장 등이 죄다 미군의 불벼락을 얻어맞아서 점점 성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인다. 여담이지만 미국은 이 판타지 세계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은 무기를 개발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석유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다행히 고품질 석유가 나오는 텍사스는 물론 자원의 보고 알래스카까지 온전히 넘어온 덕에 석유 고갈 문제로 고생하는 일은 없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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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
전투기 포지션의 비행생물. 비행대는 비룡기사단이라고 부른다.
작품 초반에는 기껏해야 500km 정도가 최대 속도였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성능이 점차 올라가 급강하도 가능하게 되고 후반에는 700km 넘는 미군이나 영국군 전투기와 맞먹는 고속으로 비행하고 전폭 양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품종개량이 된다. 선회력 면에서는 항공기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고, 공격력은 비등비등하고 방어력은 전투기보다 한참 아래지만 용기사와 와이번 자신의 마력으로 격벽을 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12] 또한 프로펠러나 제트엔진 대신 날개를 사용해 비행하기 때문에 항공기에 비해 훨씬 고요하게 비행한다고 해서 '조용한 암살자' 같은 별명으로 불린다.그러나 생물이라는 한계가 있어 장시간 비행을 하면 피로를 풀어줘야 하고 산소가 부족한 고고도까지 올라갈 순 없다.146화의 묘사에 의하면 피는 녹색인 모양.
미국을 제외한 모든 이세계 국가의 공군에서 주력으로 사용하기에 시홀앙르 소속의 와이번들이 가장 많이 나오지만 다른 국가 소속의 개체들도 꾸준히 등장한다. 작품 후반에는 극심한 소모로 인해 역대 최고 생산수와 이런 엄청난 버프를 가지고도 현대 병기를 가진 미군과의 항공전에서 소모율이 생환율을 한참 웃돌아서 생산창에서의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고관이 자살하거나 입원하는 일까지 벌어지게 된다. 한 고관은 '세상의 끝이 온 거 같다'며 국가를 원망하기도 한다. 시홀앙르의 군인인 무크 대장은 이 이야기를 듣고 "어쩌면 우린 데려가자마자 와이번을 죽여버리냐고 원망에 찬 그들에게 습격 받을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 생물이라 기종 대신 품종으로 구분한다. 야간 전투용 와이번은 나이트메어 종이며 마온드에서 운용했던 77년형 범용 와이번은 브란나, 82년형 범용 와이번은 난헤그토라는 품종명을 가지고 있었다. 시홀앙르군의 83년형 범용 와이번은 '스레크나루크'라는 품종명을 가지고 있고 남대륙 연합군 측인 발란드나 미스리얼, 카레안트 등의 국가가 사용하는 품종명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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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포스교
마온드 공화국의 국교. 지독한 인간우월적인 우생학적 교리를 가진 교단으로 아인종을 멸시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데 현 교황이 자리에 오르면서 더욱 심해져 아인종들을 생물실험용 모르모트로 쓰는 등 온갖 막장 행위를 저지른다. 마온드 공화국에 선전포고를 한 미국을 야만인들이라 부르며 멸시하고 교회 시설에 방어용 고사포 등을 설치하고 모르모트로 쓰던 하피들을 미 해군의 전함에 들이박도록 만들고 불사의 약으로 영지 하나의 주민들을 통째로 좀비로 만들어버리려 하는 등 거의 발광이라 해도 좋을 정도의 발악을 해대지만 전부 무위로 돌아간 것도 모자라 전부 자충수로 돌아오는 실책을 겪는다.[13][14] 항복 직전 국왕 브이레에 의해 축객령을 당해 기반을 잃고 전후에는 부도덕적인 인체실험의 책임을 물어 주요 인사들이 전원 재판장에 서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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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소통
이런 계통의 소설들이 으레 그렇듯 번역마법이라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의사소통 방식은 미국인이 영어로 말하면 자동으로 번역돼서 듣는 이세계의 주민에게 인식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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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의 단위
이세계의 단위는 작가의 창작 단위가 대부분이다. 예외적으로 길이의 경우 1넬리(2.57cm)를 사용하는데, 이 단위의 베이스는 현실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주로 미국) 1인치(2.54cm)이다.
이세계의 단위 목록
1로레그 15mm = 1.5cm
1그렐 200cm = 2m
1젤드 3000m = 3km
1린르 2kn[15]
1레링크 2km/h
1라그 1,500kg = 1.5t
1넬리 25.7mm = 2.57cm
5.1. 세계관 및 주요 국가
자세한 내용은 별이 펄럭일 때/세계관 문서 참고하십시오.5.2. 시홀앙르의 함선
- 작중에 설정집에 소개되지 않은 함선이나 작중에서 함급이 언급되지 않은 함선, 설정집과 함급이 다른 함선들도 많다. 설정집과 소설 본편의 함급이 다른 경우 본편의 등급을 따르며 순양함이나 구축함처럼 각함의 번호와 명칭이 없을 경우 등장 순으로 나열한다. 작가가 말하길 함명은 지명과 인명에서 따오는 것이라고 한다. 순양함이나 구축함은 동형함 이름을 미리 정해두지 않는다고...
5.2.1. 용모함(항공모함)
쵸르몰급 용모함 - 작품 내의 용모중 가장 고참인 용모. 성능도 이후 세대의 용모들에 비하면 아주 초라하다. 모티브는 일본 해군 항공모함의 시초인 항공모함 호쇼.쵸르몰급의 제원 | |
길이 | 216m |
전폭 | 32m |
선폭 | 28m |
배수량 | 16,500t |
무장 |
4넬리(102.8mm) 단장포 ×8 1.2로레그(18mm) 마도총 ×39 |
최대 속도 | 26노트 |
탑재량 | 50기(+보충기 6기) |
동형함 | |
쵸르몰 チョルモール |
군리라 섬 해전에서 격침 |
젤아레 ゼルアレ |
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 |
길가메르급 용모함 - 이전의 쵸르몰급에 비하면 속도가 대폭 뛰어오른 용모. 이후 다른 용모들의 기반 설계가 되었다. 256화 '움직이기 시작하는 비장의 카드'에서 이름의 바탕이 된 지역이 언급된다. 이후 용모들의 기반설계가 되고 속도가 고속으로 변한 것을 보면 모티브는 일본군 제 2항공전대 소속 항공모함인 소류와 히류로 보인다.
길가메르급의 제원 | |
길이 | 234m |
전폭 | 36m |
선폭 | 29.4m |
배수량 | 19,500t |
무장 |
4넬리(102.8mm) 단장포 ×8 1.2로레그(18mm) 마도총 ×42 |
최대 속도 | 32노트 |
탑재량 | 61기 |
동형함 | |
길가메르 ギルガメル |
1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이리아렌즈 イリアレンズ |
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 |
리길가레스 リギルガレス |
쿼랄드급 용모함 - 작품 내에서 미국이 넘어온 시점 기준으로는 최신의 용모. 속도가 쵸르몰에 비하면 대폭 뛰어올라있으며 탑재량 역시 1.5배로 늘어나 있다. 모르쿠드는 2차 레비린이클 해전의 시점까지도 살아있어 미군 내에선 요크타운이나 렉싱턴에 비교되는 함선이었고 동시에 행운의 용모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한다. 쿼랄드는 256화 '움직이기 시작하는 비장의 카드', 모르쿠드는 280화 '겨울하늘에서 온 정복자'에서 언급되는 지명이다. 개전 시점으로 최신함이라는 점이나 2척만 건조되고 2번함이 행운함으로써 최후의 해전까지 버텨온 것을 보면 모티브는 쇼카쿠급으로 보인다.
쿼랄드급의 제원 | |
길이 | 244m |
전폭 | 38.4m |
선폭 | 28m |
배수량 | 24,000t |
무장 |
4넬리(102.8mm) 연장포 ×6 1.2로레그(18mm) 마도총 ×44 |
최대 속도 | 32노트 |
탑재량 | 76기 |
동형함 | |
쿼랄드 クァーラルド |
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 |
모르쿠드 モルクド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홀로레이그급 용모함 - 쿼랄드급의 개량형. 최대속도는 조금 감소했으나 배수량은 유지한 채로 탑재량과 길이가 늘어나있다. 방어력 면에서도 쿼랄드급에 비해 상향되어 벌지가 증설되어 있으며[16] 128화 '제2차 싱크해 해전 (上)'에 따르면 기관실을 분할 배치해 데미지 컨트롤 면에서도 신경을 썼다. 작품 내 다른 용모들과 마찬가지로 지명에서 따온 이름을 써 동형함 란후크는 미군에게 무경고 전략폭격을 당한 곳의 지명이고 질포리아는 시홀앙르의 요새가 위치한 지역이다. 모티브는 독일 해군이 완성하지 못한 미완성 항공모함인 그라프 체펠린.
홀로레이그급의 제원 | |
길이 | 254m |
전폭 | 39.6m |
선폭 | 29.6m |
배수량 | 24,000t |
무장 |
4넬리(102.8mm) 연장포 ×6 1.2로레그(18mm) 마도총 ×46 |
최대 속도 | 31.6노트 |
탑재량 | 96기 |
동형함 | |
홀로레이그 ホロウレイグ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란후크 ランフック |
모항에서 기뢰를 밟고 격침 |
질포리아 コルパリヒ |
시험항해 도중 미 잠수함 '아처피쉬'에게 격침 |
콜파리히 ジルファニア |
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
린포니 リンファニー |
풀파군토급 용모함 - 드디어 에식스급에 준하는 탑재량을 손에 넣은 용모. 항공모함 부족으로 인해 순양전함의 함체를 개장해서 완성된 함선이다. 이전까지와 다르게 함급 함선중 하나인 마레나리드는 지명이 아닌 시홀앙르의 옛 신화속에 나오는 공주이자 마법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3번함 랄마리아는 미숙한 수병들이 탄 탓에 데미지 컨트롤 능력이 부족해 격침되는 최후를 맞이했으며 크리베라이카는 16년 8월 7일 276화 '시기알 근해의 공방전'까지를 기준으로 시홀앙르측의 마지막 정규용모다.[17] 모티브는 제원의 유사성과 순양전함을 개조했다는 점을 보아 아카기로 보인다.
풀파군토급의 제원 | |
길이 | 260m |
전폭 | 41.4m |
선폭 | 33.4m |
배수량 | 37,500t |
무장 |
4넬리(102.8mm) 연장포 ×4 1.2로레그(18mm) 마도총 ×58 |
최대 속도 | 31.6노트 |
탑재량 | 102기 |
동형함 | |
풀파군토 ブルパグント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마레나리드 マレナリイド |
|
랄마리아 ラルマリア |
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
크리베라이카 クリヴェライカ[18] |
생존 |
오리스티스급 용모함 - 풀파군토급의 뒤를 잇는 신형 정규용모였으나 건조 중 시기알 항에서 폭격을 받고 건조 중단이 되었다. 여기서의 언급이 전부기에 상세한 성능은 불명이나 모티브가 된 함정은 일본 해군이 제작한 항모 중 가장 큰 초대형 항공모함 시나노.
오리스티스급의 제원 | |
길이 | 300m 내외로 추정 |
전폭 | 40m 내외로 추정 |
선폭 | 35m 내외로 추정 |
배수량 | 45,000t 내외로 추정 |
무장 |
4넬리(102.8mm) 함포 x ?기 1.2로레그(18mm) 마도총 x ?? |
최대 속도 | 30노트 이상으로 추정 |
탑재량 | 불명 |
동형함 | |
오리스티스 | 시기알 항 공습으로 건조가 미뤄짐 |
라일 에그급 경용모함 - 처음 작품에 등장한 경용모. 생산성을 늘이기 위해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처리된 부분이 많다. 총 11척으로 작중 용모중 가장 많은 생산수를 자랑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네임쉽 라일 에그는 37화에서 2차 바젯반도 해전 이전, 미군 수송선단을 공격하며 첫 실전을 겪은 이후 271화의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도 살아남은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며 덕분에 경용모임에도 승무원들의 실력은 손꼽을 정도로 최정예라는 언급이 나온다. 경용모이기에 공격 우선순위가 낮았는지 라일 에그 외에도 4척이나 생존해있는 비교적 운좋은 함급이다. 몇 척이나 살아남은건지 이야기가 있었으나 라일 에그급의 생존함은 4척이라는 작가의 트윗이 있다. 라일 에그와 말쿠바는 아직 수리가 끝나지 않았으며 리프크라나와 리테레는 작전활동은 가능하나 비르니레그급의 료바리키스와 함께 텅 빈 깡통 신세라고.
라일 에그급의 제원 | |
길이 | 196m |
폭 | 28m |
배수량 | 9,000t |
무장 |
4넬리(102.8mm) 단장포 ×6 1.2로레그(18mm) 마도총 ×30 |
최대 속도 | 30노트 |
탑재량 | 37기[19] |
동형함 | |
라일 에그 ライル・エグ |
생존 |
리테레 リテレ |
|
리넨그바이 リネェングバイ |
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
앙리 라무트 アンリ・ラムト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리프크라나 リクフラナ |
생존 |
나라티 ナラチ |
1차 레비린이클 해전 이전 미끼로 격침 |
졸라 ゾルラー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말쿠바 マクルクバ |
생존 |
고이로 브라크 ゴイロ・ブクラ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말히크 マルヒク |
|
마이오므케 マイオムケ |
불명[20] |
비르니레그급 경용모함 - 전시급조용으로 만들어진 경용모. 선체조차 원래 민간용 대형선이던 것을 뜯어고친 것이며 무장과 탑재량마저 라일 에그급보다 한수 아래고 방어력도 기껏해야 순양함 수준이다. 결국 첫 실전에서 동형함 두척이 다 격침되며 짧은 함생을 마감한다.
비르니레그급의 제원 | |
길이 | 178m |
배수량 | 8,550t |
최대 속도 | 30노트 |
탑재량 | 30기 |
동형함 | |
비르니레그 ヴィルニ・レグ |
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
군니그리아 | |
료바리키스 リョバリキス |
생존 |
5.2.2. 전함
제일포룬자급 전함 - 시홀앙르군의 일선에서 퇴역한 구식 전함. 작품 내에서 보여주는 활약은 전혀 없다. 일선에서는 물러나 후방에서 주로 수병들의 훈련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무장으로 주포가 6문이나 되나 구식함이라 전투에 도통 나서지 않는 등 작중에서는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모티브는 일본의 카와치급 전함으로, 속력만 조금 빠른 것이 차이점이다.(원본인 카와치급은 21kn, 이 함선은 23kn) 워낙에 낡은 함선이기에 대공화기의 개장은 이뤄졌으나 함체나 화력의 증강은 없었고 덕분에 방뢰능력이 전혀 없어 수도공습에서 그야말로 처참하게 격침된다.제일포룬자급의 제원 | |
길이 | 197m |
전폭 | 28m |
배수량 | 28,500t |
최대 속도 | 23노트 |
무장 | |
주포 | 12넬리(328mm) 연장포×6 |
부포 및 대공포 |
4넬리(102.8mm) 연장포×6 1.2로레그(18mm) 마도총×30 |
동형함 | |
제일포룬자 ゼイルファルンザ |
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
비그마베룬자 ビグマベルンザ |
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
쥰레저급 전함 - 일본 해군의 후소급 전함을 모티브로 한 전함으로, 작품 초반에 미군과 몇번 승부를 본 전함이기도 하다. 그러나 제일포룬자보다 한단계 발전했어도 구식전함이기에 작품 내의 활약상은 별로 없다. 이후엔 제일포룬자급과 마찬가지로 일선에서 물러나 후방에서 훈련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21]
쥰레저급의 제원 | |
길이 | 202m |
전폭 | 30.2m |
배수량 | 31,500t |
최대 속도 | 25노트 |
무장 | |
주포 | 13넬리(334mm) 연장포×4 |
부포 및 대공포 |
4넬리(102.8mm) 연장포×8 1.2로레그(18mm) 마도총×46 |
동형함 | |
쥰레저 ジュンレーザ |
레이루타 섬 해전에서 격침 |
벨사리우스 ヴェサリウス |
레이루타 섬 해전에서 격침 |
크렌그라 クレングラ |
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
포아크 ポアック |
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
히렐리라 ヒーレリラ |
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
제크라 ジェクラ |
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 |
린구스트 リングスツ |
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
로진크 ロジンク |
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 |
히렌리 ヒレンリ |
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
올크레이급 전함 - 쥰레저급 전함을 한단계 발전시킨 전함. 모티브는 일본의 이세급 전함. 원래는 30노트의 최대속도에 15넬리(38.5cm. 약 15인치)의 주포를 달기로 되어있었으나 방어력의 문제가 제기되어 최대속도를 줄이고 함포 구경을 13넬리로 줄인 대신 남은 배수량을 장갑에 투자하면서도 배수량은 쥰레저급보다도 적다. 성능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어 작품 초반부터 작품 극후반까지도 묵묵히 기동부대를 호위하고, 함대함 포격전을 벌이며 하나둘 가라앉으면서도 생존함을 남기며 전쟁 말기 시홀앙르 해군이 뿌리뽑히다시피 한 이후로도 방공임무 등을 맡으며 계속 등장하는 무훈함들이다. 함명중 하나인 말히나스는 북대륙의 지명이기도 하다.
올크레이급의 제원 | |
길이 | 204m |
전폭 | 29m |
배수량 | 30,000t |
최대 속도 | 27노트 |
무장 | |
주포 | 13넬리(334mm) 연장포×4 |
부포 및 대공포 |
4넬리(102.8mm) 연장포×8 1.2로레그(18mm) 마도총×52 |
동형함 | |
올크레이 オールクレイ |
토아레 곶 해전에서 격침 |
렌베라드 レンベラード |
생존 |
말히나스 マルヒナス |
발렌타인 해전에서 격침 |
켈그라스토 ケルグラスト |
생존 |
크로레크 クロレク |
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22] |
네그리스레이급 전함 - 올크레이급보다도 한단계 강해진 전함. 모티브는 일본의 나가토급 전함으로, 체급도 길이도 훌쩍 올라갔으며 최대속도도 조금이나마 올라갔기에 기동부대와 속도를 맞출 수 있어 등장 이후부턴 기동부대의 호위를 위해 함대함 포격전이 없어도 자주 얼굴을 비췄다. 또한 오래 포격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신병기 중철갑탄을 갖추고 레미아 만 해전에 등장해서 첫 함대함 포격전에서 노스캐롤라이나급 자매와 사우스다코타급 앨라배마를 쓰러트리며 약체가 아님을 어필하지만 아이오와급 전함 아이오와와 뉴저지에 의해 세척을 잃고,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포를 16인치 50구경장 Mark.7로 환장한 사우스다코타급 사우스다코타에 의해 남은 두 척 모두 전멸하고 만다.
네그리스레이급의 제원 | |
길이 | 242m |
전폭 | 33.4m |
배수량 | 40,500t |
최대 속도 | 31노트 |
무장 | |
주포 | 15.2넬리(390.6mm) 3연장포×4 |
부포 및 대공포 |
4넬리(102.8mm) 연장포×10 1.2로레그(18mm) 마도총×60 |
동형함 | |
네그리스레이 ネグリスレイ |
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
포에이크레이 ポエイクレイ |
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
말브도라가 マルブドラガ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론도브라가 ロンブドラガ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지폴라이그 ジフォルライグ |
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
페리웰드급 전함 - 시홀앙르 전함의 완성형. 아이오와급 전함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전함이다. 모티브는 일본 해군이 만들어낸 최대급의 함정, 야마토급 전함이다. 처음으로 전함간 전투를 치렀을 때도 미군의 구형 전함들을 손쉽게 격침시키며 지금까지의 시홀앙르 전함과는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자랑했으나 결국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아이오와급 전함들에게 3척의 자매함이 난타전에서 밀려 박살나 용궁행 신세로 전락하고 5번함 라비아이네마저 건조 도중 격침되며 짧은 전성기를 마감한다.
이후 제원이 불명이었으나 280화에서 자세한 제원이 공개되었으며 월드 오브 워쉽의 영향을 받았는지 그간 공개되지 않은 전면과 후면장갑까지 공개되었다.
페리웰드급의 제원 | |
길이 | 268m |
전폭 | 36m |
배수량 | 55,500t |
최대 속도 | 30.4노트 |
무장 | |
주포 | 16넬리(411mm) 3연장포x4 |
부포 및 대공포 |
4넬리(102.8mm) 연장포×12 1.2로레그(18mm) 마도총×89 |
장갑 | |
갑판 | 6넬리(150mm) |
측면 주장갑 | 14넬리(350mm) |
전면 및 후면장갑 | 3넬리(76mm)×2 |
동형함 | |
페리웰드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페레베리그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크리벤슈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로에리네루스[23] | 생존 |
라비아이네 | 시기알 항 공습이후 함포사격으로 도크에서 건조도중 격침. |
마레딩그라급 순양전함 - 알래스카급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순양전함. 모티브는 일본 해군 소속의 공고급 순양전함이다. 그래서인지 에레딩그라를 제외한 3척이 전부 알래스카급과의 전투로 격침당했고 에레딩그라 역시 알래스카 바로 근처에서 격침되었다.
마레딩그라급의 제원 | |
길이 | 226m |
전폭 | 28.4m |
배수량 | 33,000t |
최대 속도 | 33노트 |
무장 | |
주포 | 13넬리(334mm) 3연장포×3 |
부포 및 대공포 |
4넬리(102.8mm) 연장포×8 1.2로레그(18mm) 마도총×53 |
동형함 | |
마레딩그라 マレディングラ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에레딩그라 エレディングラ |
토아레 곶 해전에서 격침 |
미즈레라이스트 ミズレライスツ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폰크루브 ファンクルブ |
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
5.2.3. 순양함
오메이급 순양함 - 작품 시작 당시를 기준으로도 구식인 시홀앙르군의 순양함. 70년부터 74년까지 4년간 16척이 건조된 순양함으로써 북대륙 전쟁 동안에는 단 한척도 가라앉지 않아서 시홀앙르에겐 걸작으로, 연합군에게는 악명높은 배로 알려져 있었으나 미국과의 전쟁이 시작되며 화력과 체급의 문제로 미 해군의 주력 경순양함이던 브루클린급-클리블랜드급과의 교전에서 약 2년의 기간동안 단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기만 한다.결국 말히나스 해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군에게 전략적 승리를 거둔걸 끝으로는 대함 전투에서 한발 물러나 상태와 승무원의 숙련도가 양호한 함선 일부가 기동부대 호위용으로 사용되며 드문드문 언급되다 110화 이후 100편이 넘어서 220화 '뽑혀진 검집'에서 한번 더 등장한 이후 더는 언급도 되지 않지만 그럼에도 일부가 제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까지 등장하는 근성함.
오메이급의 제원 | |
길이 | 176m |
전폭 | 22m |
배수량 | 7,800t |
최대 속도 | 32노트 |
무장 | |
주포 | 7.1넬리(182mm) 연장포×3 |
부포 및 대공포 |
4넬리(102.8mm) 양용포×4 1.2로레그(18mm) 마도총×22 |
동형함 | |
1번함 오메이 | 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 |
렐반스크 | |
사라무크 라이드 | |
발붕카 | |
캼로이드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이시토바 |
루오그레이급 순양함 - 오메이급 순양함의 개량형. 74년부터 81년까지 8년간 23척이 건조되었다. 오메이급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함선으로 나름대로 미군의 구형 중순양함들과는 승부가 가능하나 포문의 열세로 주력 경순인 브루클린-클리블랜드급에게 우위를 점하는 데는 실패한다.
루오그레이급의 제원 | |
길이 | 188m |
전폭 | 22m |
배수량 | 8,400t |
최대 속도 | 34노트 |
무장 | |
주포 | 7.1넬리(182mm) 연장포×4 |
부포 및 대공포 |
4넬리(102.8mm) 양용포×8 1.2로레그(18mm) 마도총×32 |
1번함 루오그레이 | |
인쿼트 |
마르반미르급 순양함 - 루오그레이급을 잇는 시홀앙르의 새 주력 순양함. 포탑의 갯수를 5개로 늘려 갯수만큼은 브루클린급과 동등하게 맞췄다. 초기 설정상에는 동형함 10척이라고 되어있었으나 이후 13번함, 14번함이 등장한 걸 보면 더 찍어낸 것으로 보인다. 디모인급 중순양함과 여러모로 악연이 깊은함급인데, 리시위룸 해전에서 디모인급 1번함 디모인
단함한테 1~5번함이 박살나고 이후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남은 레이바리스와 신포크츠도 디모인급 2번함 세일럼한테 박살나는(...) 전적을 가지고 있다.
마르반미르급의 제원 | |
길이 | 194m |
전폭 | 22.4m |
배수량 | 9,750t |
최대 속도 | 32노트 |
무장 | |
주포 | 7.1넬리(182mm) 연장포×5 |
부포 및 대공포 |
4넬리(102.8mm) 양용포×10 1.2로레그(18mm) 마도총×36 |
1번함 마르반미르 | 리시위룸 해전에서 격침 |
뤼스트카우스트 | |
레이바리스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6번함 리브리크루 | |
8번함 신포크츠 |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
13번함 노마인토레 | |
14번함 레바루스티드 |
5.2.4. 육상함
루돌문거급 육상장갑함 - 시홀앙르군 최초의 육상전함. 거기에 마법석을 사용한 방어막이 있어 여타 육상전의 병기들을 상대로는 무적에 가까운 위용을 갖추고 있었지만 미 경순들의 매서운 속사능력에 의해 마력석에 과부하가 걸려 방어막이 손실되고 그로 인해 격파되고 만다. 모티브는 나치 독일의 육상전함 라테로 보인다.루돌문거급의 제원 | |
길이 | 166m |
전폭 | 16.4m |
배수량 | 7,830t |
최대 속도 | 불명 |
무장 | |
주포 | 5.3넬리(328mm) 연장포×4 |
부포 및 대공포 |
4넬리(102.8mm) 양용포×18 1.2로레그(18mm) 마도총×38 |
동형함 | |
루돌문거 レドルムンガ |
1484년 1월 12일 말히나스 운하 근방에서 격침 |
발그도거 バログドガ |
1484년 1월 12일 말히나스 운하 근방에서 격침 |
아솔케버 アソルケバ |
1484년 1월 12일 말히나스 운하 근방에서 격침 |
웰팅르급 공중전함 - 시홀앙르군 최초의 공중전함. 루돌문거급에 투입된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모티브는, 우주세기 건담의 마젤란급 전함 파생형으로 보인다.
웰팅르급의 제원 | |
길이 | 254m |
전폭 | 34m |
배수량 | 48,000t |
최대 속도 | - |
무장 | |
주포 | 16넬리(411mm) 2연장×6 |
부포 및 대공포 | 양용포×40, 마도총×90 |
동형함 | |
웰팅르 ヴェルティンル |
- |
5.3. 마온드의 함선
5.3.1. 전함
마우니소라급 | |
배수량 | 18,700라그(28,050t) |
전장 | 97.6그렐(195.2m) |
전폭 | 14그렐(28m) |
속력 | 10린르(20kn) |
무장 목록 | |
함포 |
11넬리(282.7mm) 연장포 3기 6문 5.2넬리(133.6mm) 부함포 8문 |
대공무장 | 1.2로레그(18mm) 마도기총 12정 |
동형함 목록 | |
마우니소라 | |
라이니쿠라 |
쟈갈렌더급 | |
배수량 | 14,500라그(21,750t) |
전장 | 98그렐(196m) |
전폭 | 18그렐(36m) |
속력 | 12.7린르(25.4kn) |
무장 목록 | |
함포 |
12.8넬리(329mm) 연장포 4기 8문 4.8넬리(123.4mm) 고사포 8문 |
대공무장 | 1.2로레그(18mm) 마도기총 32정 |
동형함 목록 | |
쟈갈렌더 | 그라즈렛트 해전에서 격침 |
키린루그 | |
그라즈렛트 |
5.4. 변경점이 추가된 무기들
- 명칭의 변경 : 주로 지명을 이름으로 하는 병기들의 이름이 수정된 경우가 많다. 판타지풍 스팀펑크 근대 문명을 가진 이세계로 미국이 워프하면서 해당 지역들에서 미국이 전투를 치른 적이 없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 미드웨이급 항공모함 → 리프라이잘급 항공모함 - 원래 리프라이잘은 에식스급 항공모함 중 취소된 한척의 이름이나 여기선 미드웨이급이 이 이름을 달고 등장한다. 복수, 보복(Reprisal)이란 이름답게 1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모함을 잃었던 승무원들 다수가 탑승해있고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시홀앙르에게 크게 복수하는 데에 성공한다.
- 카사블랑카급 호위항공모함 → 키트컨베이급 호위항공모함 - 이름은 바뀌었으나 원본처럼 그 물량은 여전해서 시홀앙르의 정보부 장교가 ' 틀렸어, 이제 우린 전쟁에서 진거야.'라고 느끼고 탈영하고 정확한 숫자가 너무나도 많아 파악이 안되는 등 여전히 미국스러운 양산형 항공모함.
- 오리건시티급 중순양함 → 캔자스시티급 중순양함 - 이 작품에서 오리건시티는 볼티모어급 중순양함의 한척으로 등장한다.
- 세인트루이스급 경순양함 → 삭제 - 이 작품에서는 브루클린급 경순양함으로 분류된다. 실제로 세인트루이스급 자체가 브루클린급 경순양함의 개량형이긴 하다.
- B-36 피스메이커 → B-36 컨커러
- SBD 돈틀리스와 SB2C 헬다이버에게 장착된 급강하용 치즈 플랩(Cheese Flaps) → 허니컴 플랩
- A-1 스카이레이더 → A1D 스카이레이더[24]
- 호위항공모함 아처 → 비버 - 본 역사와 달리 미국이 뿅하고 워프하면서 영국이 사라지는 바람에 영국에게 안 넘어가고 대신 아처라는 이름은 다른 호위항모에게 주어진다.
- 이외에도 네임쉽이 아닌 무수히 많은 체급의 함선들.
- 성능의 변경 : 현실에서 약간 부족한 성능을 가졌거나 애매한 성능이던 무기들 위주로 성능의 변경이 있으나 이 부분에 대해선 호평보다 악평이 많다. 작품 초반에 레인저의 어뢰격납고 고증이나 탑재량 고증 등을 보면 작가가 이런저런 지식이 부족하던 시기에 수정된 부분이 많은데다 작가가 접하는 매체들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많아서 그렇다.
- 아이오와급 전함 - 기준배수량 57,000t으로 증가, 폭 36.2m로 증가, 주포 17인치 48구경장 3연장포로 변경, 측면장갑 400mm로 증가. 1902년 취역한 메인급 전함에서부터 12, 14, 16인치로 2인치씩 전함의 포 구경을 늘려가던 미해군에게 굳이 17인치 포를 들려준 이유는 야마토급의 18.1인치 주포에 대한 일본 밀덕들의 거함거포주의에 기반한 자부심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역사에선 미국은 18인치 주포를 개발한 역사는 있어도 17인치를 연구한 적은 없었다. 18인치 47구경장 Mk.A와 48구경장 Mk.1이 미군이 개발을 마친 주포들이다. [25] 일본의 야마토급의 정확한 제원을 몰랐던 미군이 탑재하지 않았을 뿐이지 탑재할 주포의 크기를 키운다면 Mark.A를 탑재했을 것이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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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 - 기준배수량 31,500t으로 증가, 폭 32.5m로 증가, 최대속도 32.5 노트로 증가, 주포 14인치 55구경장 3연장포로 변경. 분류도 대형순양함에서
순양전함으로 바뀌며 14인치 대응방어 달성. 사실 작품 내 분류가 순양전함이라 순양전함이지 대응방어를 희생하거나 포문을 줄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 그냥 고속전함.
성능에 대해서는 말이 많고 왜 뽑았냐는 말도 나오지만 이런 성능이 된 가장 큰 이유는 공고급 순양전함에 대응시켜 활약할 만한 함선을 딱히 작가가 창작해내지 못해 알래스카를 이렇게 슈퍼 드레드노트급으로 마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공고급의 카탈로그 스펙은 작중에서 개장된 알래스카급 순양전함의 스펙과 상당 부분이 유사하다. -
우스터급 경순양함 - 기준배수량 14,700톤으로 증가. 주포를 47구경장 6인치 양용포에서 54구경장 5인치 양용포로 변경, 주포 24문으로 증가, 부포인 50구경장 3인치 연장포탑 11개에서 8개로 감소. 즉,
애틀랜타급 경순양함의 업글 버전이 되었다.
변경된 우스터급의 디자인[27]
현실의 우스터와 비교하면 문제가 매우 많은 함선인데 굳이 이런 변화가 생긴 것은 우스터급의 등장 시점을 고려하면 글쓴이가 하는 게임중 하나인 함대 컬렉션에서 아키즈키의 방공컷인[28]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284화에서 작가가 결국 삽질이란걸 인식했는지 원래 디자인의 우스터급이 등장한다는 떡밥을 뿌렸으나, 이미 숙적인 시홀앙르 해군은 전멸한 뒤. 결국 원 우스터급은 잭슨빌급 경순양함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호위항공모함 아처 - 부품을 전부 뜯어내고 해상창고로 사용하다가 이후 엔진을 장비하고 훈련항모로 사용. 아마 여기 설명된 함선중 가장 크게 역사가 변한 함선일 것이다. 외전에 그 이야기가 나오는데 원래는 호위항모로 개장한 이후 영국 존 불 전대에게 양도될 예정이었으나 영국이 거절한 이후 다른 호위항모와 짝을 이뤄 작전에 투입되려 했으나 엔진 고장으로 몇번씩 미뤄진 이후 짝을 이룰 예정이던 호위항모가 격침되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에서 몇번이고 수리를 했으나 그때마다 고장이 나버려서 아예 다 포기하고 해상창고로 활용된다. 그러다 점점 전투가 격해지면서 파일럿 양성에 어려움이 생기고 훈련항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자 일부를 개장한 이후 훈련항모로 변경된다.
뒷이야기로 원래 탑재될 예정이던 랜드리스 버전 와일드캣인 '마틀렛'은 이후 자국산 대형순양함인 가메란을 미국식의 평갑판형 개방형 격납고를 갖춘 정규항모로 현대화 개장한 카레안트 해군항공대에 양도된다. - P-61 블랙위도우 - 공중전용 플랩이 장착.
- P-51 머스탱 - 멀린 엔진을 시작부터 장착.
- F8F 베어캣 - 4문의 50구경 대신 4문의 히스파노 20mm 기관포를 장착.
- 등장 시기의 변경
- M26 퍼싱, T26E4-1 슈퍼퍼싱 - 두 전차 모두 204화 '강철사자의 첫 출전' 에서 첫등장. 44년 8월 두 전차 모두 양산 개시. 44년 12월 첫 실전.
- B-36(피스메이커에서 컨커러로 개명)
- 디모인급 중순양함 - 236화 '돌발의 위기'에서 첫 등장. 45년 8월 6일 첫 실전.
- 우스터급 경순양함 - 236화 '돌발의 위기'에서 첫 등장. 45년 7월 29일 첫 실전.
- A-1 - 238화 '여름의 기상 작전' 첫등장. 45년 7월 29일 첫 실전.
- F7F 타이거캣 - 238화 '여름의 기상 작전' 첫등장. 45년 7월 29일 첫 실전.
- 미드웨이급 항공모함(리프라이잘급 항공모함으로 개명) -203화 '일희일비의 여제독' 첫등장. 44년 4월 진수. 45년 4월 취역.
- P-80 슈팅스타 - 183화 '여론전환' 첫등장. 44년 10월 15일 초도비행. 46년 2월 2일 첫 실전.
- 작가의 창작병기
- S1A 하이라이더[29] - 브루스터 사의 정찰특화형 함재기. 2인승 복좌 단발엔진 프롭기다. 컨셉의 모티브는 C6N 사이운과 SB2A 버커니어. 함상정찰기라는 특유의 분류나 첫 등장시에 "날 쫓을 적기 없음!"이라는 통신을 보내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형식번호는 S1A 덴코와 같지만 'Scout 1 A(브루스터 사의 분류 코드)'의 약자 역시 S1A인 걸 보면 그저 우연으로 보인다.
- 아이렉스급 잠수함 - 미군의 정찰용 잠수항모. 주포들인 덱건 4정과 다량의 대공포에 수상기 1대가 내장되어 있으며 큰 덩치 덕분에 항속거리도 길어 정찰용으로 성능이 우수하다. 특성으로 보나 크고 아름다운 덩치로 보나 센토쿠급과 순잠형 잠수함들을 비롯한 일본군 잠수항모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측되는 디젤펑크틱한 물건이다.
- S3A 씨 래빗 - 아이렉스급에 탑재되는 전용 함재정찰 수상기. 하이라이더의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플로트를 분리해 속도를 높일 수도 있다. 모티브는 M6A 세이란이라는 설이 제일 유력하다.
- 조지아급 전함 - 전장은 285미터, 전폭은 37.2미터로 되어 있으며, 무장은 48구경 17인치 3연장포 4기 12문에 5인치 연장 양용포 10기 20문을 가지고 있으며, 이 외에 3인치 연장 양용포와 40밀리 4연장 기총, 20밀리기총 등 다수의 대공화기도 탑재할 예정이다. 장갑부는 현측에서 450밀리, 갑판으로 190밀리, 주포 방패는 520밀리로, 사령탑은 550밀리를 예정하고 있다. 무게는 경하배수량 63000톤, 기준배수량 70000톤, 만재배수량 80000톤을 넘는다. 이 정도면 현실의 야마토급이나 몬태나급도 가볍게 능가하는 수준. 그렇지만 작중 시점에서도 전함은 이미 항공모함에 비해 시대에 뒤처졌다는 인식이라, 굳이 이런 거함거포주의의 끝을 달리는 초드레드노트급 전함을 건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제독들도 회의적인 듯하다. 함급명은 아마 월드 오브 워쉽의 프리미엄 함선 조지아[30]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6. 비판점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이 글이 처음 연재된 시기는 2008년, 초안이 구상된 시기는 빨라도 2006년이란 점이다. 밀리터리계의 인식은 해가 지나면서 새 자료가 발굴되거나 시야가 변하면서 계속 바뀌기 마련이고 이 소설의 비판점들이 주로 집중된 소설 초반부는 일찍 잡아도 6년 이상 과거의 물건이니만큼 최신본에 비해 작가의 필력이나 소설 설정 등에서 부족함과 구멍이 많다. 그리고 번역본의 경우 오탈자는 기본, 심지어는 글자가 통째로 깨진 단어도 자주 볼 수 있으며, 문장 중간중간에 쉼표(,)를 남용하여 대사가 분리되어 있는 것 같은 모습 또한 자주 찾아볼 수 있다.1. 아무리 막장이라지만 명색의 제국의 외상이란 사람이 명백히 기술이 앞서보이고, 물산이 풍부해보이는 나라에 무작정 찾아가면서 본국 훈령에 대해 일절 상신도 없이, 되도 않은 강짜외교를 그대로 벌이는 것은 말도 안된다. 특히 외상의 회담 등에는 적어도 부상이나 부부장, 혹은 차관이나 차관보 등의 수행원이 따르기 마련인데, 어떠한 토의나 조언도 없이 생짜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 일절 탐색도 없이 깽판 내지 밥상 뒤엎는 식의 외교를 하고 있다.
반론: 해당 소설의 세계관은 외교술이 발달하지 않은 중세~근대를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더욱이 제국은 전이 이전까지 지하자원,영토면적,인구,경제규모,생산물량 등이 압도적 우위를 자랑하는 초강대국이었기에 동등 혹은 이상의 수준을 가진 나라에 대한 외교술은 더욱 서투를 수밖에 없다. 결정적으로 지구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여럿 있다. 비록 영국 측이 잘못한 것이긴 해도 아편전쟁 역시 이와 비슷한 양상이었고, 시진핑 집권 후부터 시작된 중국의 무대포 전랑외교 역시 비슷한 맥락에 속한다.
변론: 작가도 이 점이 어색하다고 생각 했거나 처음부터 그런 설정이었는지 몰라도, 최근에 추가된 설정(세계관)에 따르면 과거 시홀앙르 제국은 자국의 기술수준을 전체적으로 앞서는 열강들(프린델드 제국, 오이스라 심해연합 등)을 상대로 항상 전쟁에서 이겨 전쟁 배상금 형식으로 부족하거나 없었던 기술들을 받아왔던 것으로 밝혀진다.
시홀앙르 측에 뛰어난 지휘관들이 많았고 물량이 압도적이라 전쟁에서 이길수 있었다고....
여전히 프린델드 제국과 오이스라 심해연합은 시홀앙르 제국 기술을 압도하고 있으며, 프린델드 제국은 미국과 동등 또는 필적한 수준이라고 작 중 인물이 언급한다.
작 초반 쯤 시홀앙르 측 심문관이 포로로 끌려온 미 해군 파일럿들을 심문 할 때, 미국이 시홀앙르 제국이 가지지 못한 기술들과 앞선 기술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아냈지만, 미국의 뛰어난 과학기술과 미국 본토가 시홀앙르 제국 것이 될 것이라고 기뻐했던 이유가 시홀앙르 제국민들의 광기 묘사가 아니라 복선이었다.
2. 전쟁돌입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1940년 미국은 루즈벨트의 노변담화와 Arsenal of Democracy로 유명한 슬로건, 대대적인 홍보방송 등으로 여론전을 다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12월 7일 진주만 기습이 없었으면 선전포고를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반론: 미국이 전쟁에 돌입하게 된 계기는 제국측의 선전포고 없는 기습적인 군사적 공격이었다. 이 기습공격으로 인해 미국은 항모를 비롯한 다수의 함에 큰 피해를 입었다. 현실에서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루시테니아 호 침몰, 진주만 기습, 9.11이 있고 해당 사건들은 각각 미국의 1차 세계대전ㆍ2차 세계대전 참전,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이어졌다.
3. 미국의 양키센스 내지 양키정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 이는 소설 내내 무리한 전개와 엇나가는 전개에 제대로 양념을 치는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헌데 이 문제점의 경우 작가부터가 일본인인지라 영미권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등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기도 한데, 대부분의 미국 측 등장인물들, 특히 장군들의 대화나 생각하는 방식이 매우 일본적이다. 항공전에서 탈출한 조종사에 대한 회수계획 준비 없이 그냥 처음가는 적진에 전투기 편대를 갈아넣는다.
반론: 양키센스 결여와 일본적이라는 부분은 맞지만, 처음가는 적진에 전투기 편대를 갈아넣는 부분은 틀렸다. 원래 그게 2차세계대전기 전략폭격 방식인데 둘리틀 중장의 프리헌트 전술 역시 비슷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4. 함대사령관과 TF사령관과 참모장의 역할에 대하여 헛갈리는 서술을 많이 하고 있다.
반론: 애초에 이 작품을 쓴 사람은 군인이 아닌 일반인이다. 현직 군인은 커녕 군대 근처에도 가보지 않은 순수 일반인의 군사 관련 지식을 토대로 한 소설 전개는 금방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상술한 세 계급의 차이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군사학 서적을 상당히 깊게 파고들어야 겨우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어렵다.
5. 이계의 군대가 굳이 불리한 영역에서 왜 미국과 같은 방식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지 진지한 고찰이나 의문은 아니더라도, 독자들이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이를테면 경순양함의 함포 수십발 정도는 실드로 너끈히 씹을 정도의 방어력으로 전차부대를 궤멸시키고 공포에 빠뜨린, 내륙에서 전략적으로 요긴하게 사용 가능한 순양함급의 육상함을 만들어놓고도, 정작 해안가에서 굳이 미 해군의 경순함대와 포격전을 벌이다가 날려 먹는다든지[31], 다른 방면에 내세워 전술적 유리함을 거머쥘 수 있는 슈퍼병기들을 굳이 불리한 곳에서 도박성으로 내세우다 날려먹는 전개들이 종종 보인다.
6. 제국의 황제가 망가져 가는 건지 아니면 원래 롤러코스터인지 아니면 각성해가는지 인물 묘사에 대해서 틀이나 추세를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 알고보면 좋은 놈? 그런 건 너무 진부하고, 독자들에게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선 균형적 묘사가 필요하다. 근데 그렇지가 못하다.
반론: 역사상의 황제와 왕들을 찾아보면 별의별 사람들이 나왔으며 당연히 롤러코스터 타는 자도 많았다. 당장 해당 작중 제국들의 모티브인 추축국의 얼굴마담(?)인 히틀러만 봐도, 극단적인 사상을 지지했으면서도 지인들에게는 개인적으로 다정다감한 태도를 보였으며, 또 종전 직전까지도 여러모로 인간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영화 몰락에서도 이러한 롤러코스터를 타는 히틀러의 모습이 잘 묘사된다.
7. 특히 와이번 같은 경우 타는 사람이 어떻게 지속적 마법 발동도 없이 400-500km/h (저속, 초기형) 맞바람에도 그렇게 능숙하게 항공전을 벌이는지 제대로 설명 못하고 있다. 작가의 미국 무기 설정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치밀하나, 가상 무기나 제국 측 무기는 너무 두루뭉술하다.
반론: 2차 세계대전 초반까지만 해도 항공기의 콕핏이 밀폐되어 있지 않는 경우도 꽤 있었다. 당장 소드피쉬, i15 등은 개방형 콕핏이었으며, 이 소설에도 등장하는 돈틀리스 등의 몇몇 급강하 폭격기 역시 콕핏이 완전밀폐가 아니었고 심지어 일반적인 조종은 물론 급강하 시에도 콕핏을 열어두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있었다.
이 이유는 두가지가 있었는데, 첫째로는 당시 항공기 조종사들은 계기를 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콕핏을 열고 다니며 맞바람을 통해 자신의 항공기의 속력을 가늠하며 싸우기도 했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탈출의 용이성이었다. 급강하시에는 콕핏의 하중이 훨씬 강해져서 피탄 등의 이유로 탈출이 필요할 때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었고, 그로인해 당시 급강하폭격기 조종수들, 특히 미국의 급강하폭격기 조종수들은 콕핏을 열어두고 다니는 것을 상당히 선호했다.
같은 맥락으로 제국군 와이번과 기수 역시 변호 가능하다. 급강하시에는 기동전과 비교도 안 되는 힘인 약 12G의 중력가속도와 엄청난 공기저항이 일어나는데도 콕핏을 열어둔 채로 기동했다는 것이 가능했다는 것을 고려할 시, 와이번의 기동전 역시 설명이 가능하다. 아니 애초에 공기저항은 조종사를 힘들게 할 뿐 전투를 못하게 하는게 아니다. 또한 와이번의 기수끼리 통신마법을 이용하여 대화한다는 점, 마법을 통해 추운 기온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는 점을 고려 할 때, 마법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변론:양차대전기 비밀폐식 콕핏조차 대부분 윈드쉴드, 즉 전면부 유리창이 존재해 측풍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지언정 전면에서 불어오는 맞바람을 직접적으로 맞지는 않았다. 또한 2차원 평면에서 기동하는 기병조차 등자와 안장이라는 도구가 개발되고 나서도 승마술에 대해 접근성이 높았던 귀족 계층이 사실상 점유하다시피 했던 역사적 사실과 전투비행 훈련을 거친 사람이 와이번에 탑승한다는 사실로 추론해 볼때, 음의 중력가속도와 인간의 한계에 가까운 12G를 넘나들고, '앉은 것 같이'허리를 꼿꼿이 세운 채 전투를 벌이는 것은 등받이, 콕핏 등 '적절한' 장비 없이는 설명이 어려우며, 조종사의 신체를 와이번과 밀착시킨 채 전투비행에 나선다 쳐도 일반적인 항공기 콕핏보다 측후방 시야가 극히 불량하기 때문에 전술적 기동이 사실상 봉쇄되어버린다.
추가로, 7번 지적사항에는 '지속적 마법 사용'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항공전에서 '저고도'로 통칭되는 3000m만 해도 기초적인 보온장비와 산소 공급장비가 지속적으로 동작한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전투행위를 벌일 수 있다. 전투를 벌이는 생물체 위에 탑승하고, 비행하며, 전투를 벌이는 동시에, 항속거리를 확보하여, 통신마법을 발동시키기 위한 장비에 더해 보온마법을 지속적으로 발동시키기 위해선 생물종의 극한을 달리는 품종개량이 이루어져야 할것이며, 필히 그런 급격한 품종 개량에 따른 유전병 또한 뒤따를 것이다.
8. 코델 헐과 같은 당시 미국의 수뇌부들의 전문성과 노회함을 너무 표현하지 못했다.
9. 북아메리카 대륙의 반이 날아온 셈인데 고립상황에 대한 묘사가 부실하다. 또한 수출입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자명하다. 비록 미국이 거대하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지만 향신료부터 시작해서 일반인의 생활에 변화를 강제받을 수 밖에 없다. 수출입 관련 기업들이 무너지며 잠시동안 경제혼란이 발생할 수 밖에 없지만 작중 묘사는 너무 평온하다. 생각해보면 미국이 세계 초강대국이 되게 된 계기는 1차대전, 유럽을 상대로 엄청난 빚을 진 채무국이었던 미국은 대전을 계기로 전 유럽을 상대로 막대한 채권을 가진 채권국이 되었다. 산업시설이 박살 난 유럽 대신에 공산품을 찍어팔며 번영을 누릴 수도 있었다. 이를 기점으로 세계의 금융의 중심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가게 된 셈인데, 타국을 놔두고 미국만 옮겨가면 아무리 70년 전 대공황을 극복하던 시기라고 해도 경제적 충격이 생각보다 클 수도 있다.
사실 작중 미국 생산력이 실제 역사에 비해 어느정도 너프를 먹은 편이긴 한데, 우스개소리로 이를 고증한 것이라는 농담도 있다.
10. 대륙째로 넘어간다는 설정이 워낙 독특해서 그냥 넘어가는 감이 있는데 실제 거대한 땅덩어리가 대양 한가운데 갑툭튀하면 해류의 변화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기후가 급변한다. 산맥도 반토막나고 내륙이던 지역에 해안이 생기는 등. 물론 텍사스가 새로운 최대 곡창지대가 된다는 식의 반전도 가능하지만...
반론: 물론 이 역시 대개 장르 특성[32] 상 의도적으로 무시되고는 하는 부분들이다. 작품 자체의 흠으로 지적되기엔 미묘한 부분. 현실의 국가가 등장하거나 현실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고 해도, 지켜야 할 것으로 요구되는 과학적 고증의 허들은 장르마다 다르다.[33]대륙 이동에 따른 해류 변화에 따른 환경, 기후변화에 대한 고증은, 이군깽물에서 기대하기에는 지나치게 가혹한 레벨이다.
11. 전투들이 너무 '이상적'이며 천편일률적으로 진행된다. 공중전을 예로 들자면 태평양 전쟁사이던 뭐던 조금만 파보면 호위기들이 공격기들과 합류하지 못해서 공격기들이 순식간에 갈려버리거나 적함 위치를 찾지 못해 그냥 돌아오는 일들이 수두룩한데 소설 내에선 그런거 없다. 해상전에서도 야간 포뢰격전 중에 두 진형이 서로 꼬여 개싸움이 되고 심지어 서로 오폭까지 날리는 일들도 많았지만 작중에선 그저 밤이라 잘 안보이네 하는식으로만 넘어가고 주간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반론: 작중 내에서 적의 함대를 찾지 못했다던가, 며칠째 수색중이라던가 하는 내용이 여러차례 언급된다. 그리고 창작물에서는 현실과 달리 저런 우연한 상황을 쉽게 서술하기 어렵다. 편의주의적 전개라고 욕먹을 수 있기 때문.
12.시홀앙르 제국 쪽에 버프를 지나치게 먹였다. 아무리 판타지가 배경이고 아케인펑크 요소가 들어갔지만 이게 중세 시대쯤의 나라가 맞는지 의문이 생긴다. 작중 시점 기준으로 오래 전부터 비공정(전투기)를 연구하긴 했다곤 해도 와이번에 밀려서 제대로 된 지원도 못 받는 상태였는데 미국과 전쟁을 시작한지 2년도 안 돼서 머스탱과 비견될만한 전투기를 뽑아낸다. 2차 대전 시기 미국이 워낙 먼치킨이다 보니 밸런스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버프를 줬다 해도 너무 심한 수준. 어떻게 보면 중세 vs 근대의 분위기를 내기 위한 서술 트릭으로도 볼 수 있는데, 시홀앙르는 정치라든지, 의식 같은 측면에서 중세적이라고 볼 수 있을지언정, 사실상 근대국가라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이것 말고도 미군과 마온드군 혹은 시홀앙르군이 해상 포격전을 하면 미군은 레이더를 쓰고 있음에도 몇번이나 포를 쏴도 협차조차 내지 못하는 동안 적은 포탄에 눈이라도 달린 것마냥 무지막지한 명중률로 초탄부터 명중을 내는 상황이 너무 많이 발생한다. 계속 읽다 보면 미군은 장비만 좋지 포술장부터 시작해서 제대로 조준도 못하는 오합지졸로 보이면서 왜 협차를 내지 못하니!! 하고 홧병이 도지려 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반론: 시홀앙르 제국의 기술은 위 글의 서술대로 결코 미국에 비해 떨어진 편이 아니다. 전함, 용모의 수준도 미국과 비슷하거나 한끗차이로 아래일 뿐이다. 비공정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비공정을 작중 시점으로부터 30년 전부터 개발을 하고 있었고 실전에 사용한 사례도 있었다. 그 원천기술에 마법이라는 메리트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정도 전투기를 뽑아내는 것 자체는 큰 무리는 아니다. 다만 미국의 포술은 윗글의 서술대로 많이 심각한 편이다.
위의 서술을 조금 부연하자면, 작중의 시홀앙르는 단순히 중세국가인데 마법빨, 판타지빨로 일부 분야에서 슈퍼병기를 만들어내서 미국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일부 가축을 이용한 수송이 이루어지긴 해도, 전반적으로 철도등의 기계화된 수송수단이 존재하며, 공장에서 병기를 대량생산 하여 단기간에 대형 함대를 취역시키는 등, 산업분야에서의 공업화를 이루었다. 당장 전략폭격을 당한 대도시에서 만단위가 넘는 사람이 한순간에 죽고 도시가 아수라장이 됐는데, 이런 공업지대에 엄청난 인구가 밀집되는 도시화도 대체로 산업화 시기에 일어난다.[34]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통치에 봉건적인 요소가 있긴 해도, 군 인사권을 황제가 쥐고 통제하며, 병크를 일으킨 지방 영주(또는 관료)는 황제의 명령 한마디에 좌천될 정도로 중앙집권이 이뤄져있다. 이런 체계에는 마법통신을 이용한 통신 기술과 앞서 말한 교통, 인프라가 뒷받침 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넓은 영토를 지배하면서도 중앙이 지방을 잘 장악하고 있고, 병력이 갈려나가면서도 계속해서 추가 병력을 전선에 내세울 정도로 동원능력도 뛰어나다. 이는 단순히 산업, 경제 측면에서 뿐 아니라 행정적인 측면에서도 시홀앙르는 근대국가에 가깝다고 볼수 있는 이유다.
위 글에서 지적한 시홀앙르가 중세국가라는 작중 서술은 단순히 중세vs근대 느낌을 내기 위한 서술트릭이라는 논지가 여기서설명된다. 단순히 자연과학 수준이 지구 기준[35]에서 중세시대에 머물러 있고, 중세, 근세시대에 쓰이던 도구가 일부 여전히 쓰인다는 점에서 시홀앙르를 중세국가로 칭할 뿐, 실제로 시홀앙르는 다소 이견의 여지가 있어도 엄연히 근대국가다. 다만 정치체제나 그 발전과정이 러시아나, 일본 등의 나라처럼 전형적인 서유럽의 발전과정을 따르지 않고 있을 뿐이다.
당장 그 중세의 물건이 쓰이는 이유도 생각해보면, 마법이라는 요소 덕에 좀 더 오래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우선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 충분히 산업화 시대에도 제값을 하도록, 마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든지, 마법에 의한 변화가 빨라서 교리가 그만큼 발전하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 예를들면 여전히 기술이 빠르게 발전한 것에 비해 보병용 병기로는 아직 냉병기가 쓰이기에 투석기도 유효하다든지, 그 명중률을 마법으로 보정할 수 있다든지 하는 식으로. 또 목조선을 수송선으로 쓰던 것도 마찬가진데, 초창기 마온드는 미국을 향해 백여척의 침공선단을 보낸다. 이 선박엔 구축함은 물론 다수의 목조선도 섞여있는데, 원양항해인 만큼 범선이겠다만, 범선 같은 경우 전열함이라 해도 그 속력은 10knot를 넘기 어렵다. 반면 설정상 해당 선단에는 다수의 구축함이 있었고, 설정상 마온드도 속력이 30knot가 넘는 구축함을 운용한다. 이 대목만 봐도 해당 세계에선 함대 전체가 수송 임무를 위해 최대 속력의 30%도 못내면서 수송작전을 하는게 아닌 이상[36], 마법적인 조치로 범선도 고속으로, 또 다수의 물자를 수송할 수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켈페라크의 경우, 작가도 짧은 기간 내에 이런 물건을 휙 내놓는다는 건 좀 무리수라고 생각했는지 최근 화에서는 미국에 필적할 만한 기술력을 지닌 프린델드 제국에게서 설계를 뜯어왔다는 설정이 붙었다.
13. 또, 이 작품을 극우로 분류하지 않기 힘들게 하는 가장 확실한 장면이 있는데, 무려 맥아더가 일본의 식민통치를 찬양하는 미친 이벤트가 등장한다[37] 넷우익들 중에도 일제는 찬양하면서 독일 제 3제국은 욕하는 경우를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심지어 개중에는 당시 일제를 비판하면서 동시에 찬양하는 희한한 인간들도 다수 존재한다. 그러므로 추축국을 비판하므로 극우가 아니라는 주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시나리오와 연관이 없으므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는 옹호 또한 마찬가지. 시나리오에 연관된 대사라면 굳이 언급할 것도 없이 아웃이고, 시나리오에 연관되지 않은 대사라면 굳이 필요가 없는데도 추가된 대사이므로 역시 극우물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맥아더의 일제의 식민통치 찬양이 최소한 극우물이 아니라면 '겉모습만 보고 속았다'는 것을 명시했어야 한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작가의 실수고. 극우물로 보기에 충분할 수밖에 없다. 적어도 자국에게 흑역사여야 할 일제강점기 옹호 발언으로 보이기에 충분한 구절이다.
식민지 찬양과 관련해서 한국의 독자가 장문의 댓글을 남겼는데 작가의 반응을 보면 아무래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게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
14. 미국 인사들이 너무 무능하다. 시홀앙르는 역사적으로 미국이 처음으로 고안한 함대원형진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며 열세한 기술력으로도 미국과 대적하지만 미국은 협차사격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무능하다.
15 지상전과 보병전에서의 묘사가 매우 부족하다. 정작 해상전과 공중전은 잘 묘사해놨으면서 지상전은 두루뭉술 넘어가는 식으로 묘사가 매우 부족하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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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가 느리다. 텀이 엄청 길어 분기연재라는 소리까지도 듣는다. 작가의 건강상태도 영 좋지 않고, 작가가 게임이나 생업, 여행 등 다양한 이유로 글을 쓰지 않는 날이 많기 때문이다. 연재 속도와 별개로 간간히 하기 쉬운 트위터나 픽시브 등에는 꾸준히 접속하는 모양.
atwiki의 경우 2019년 4월에 '천공에 비상하는 유성' 에피소드에서 연재가 끊겼고, 시타라바에선 20년 10월 이후 한참 소식이 없다가 21년 3월 말에야 연재가 재개되었다. .작가 트위터에 언제 연재하냐는 댓글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어느 독자가 연재 중단됐냐고 묻자 작가가 8월중에는 연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트윗으로 8월 업데이트는 무리라고 선언하여 독자들의 통수를 후려갈겼다. 요즘에는 그냥 연재따윈 잊고 현생에 치여 사는듯 하다.
- 이 작품의 주요 적국들인 시홀앙르 제국, 마온드 공화국은 추축국들인 나치 독일, 이탈리아 왕국, 일본 제국들의 여러 안좋은 점과 막장성이 모인 듯한 모습인데 선제 공격, 포로 학대, 민간인 학살등의 여러 전쟁범죄들로 미국의 분노를 사고, 상대의 힘을 우습게 보며 끝끝내 무시하다가 밑도 끝도 없는 물량과 자본력, 국력 차이에 국가역량이 붕괴하여 말라 죽어가는 모습, 제공권을 확보하지 못해 아예 대놓고 폭격 예고문을 뿌려대는데도 무시하다가 호되게 데이고 이후로도 본토 공습을 막지 못해 정신적, 물질적으로 피폐해져가며 파멸로 향하는 모습은 전쟁 말 독일이나 일본의 막장이 되어가는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
-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시홀앙르에서 신형 전투기인 켈페라크를 쓰게 되는데, 너무 많은 미군 폭격기의 고공 폭격에 고전하던 전투기중 한대가 도저히 막을 방도가 없다고 판단하자 아예 동체충돌을 시도하는 등 미군의 압도적인 전력차를 감당키 힘들어하는 모습은 계속 등장한다. 그만큼 시홀앙르의 고고도 제공권이 시궁창이라는 얘기.[38] 게다가 후기로 갈수록 부족한 물자 때문에 켈페라크의 신뢰도가 점점 떨어지는 모습도 2차 대전 당시의 추축국들을 연상시킨다. 게다가 아르덴 대공세나 레이테 만 해전처럼 전 병력을 동원해 적의 주력을 요격해내자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점은 아무리 봐도 추축국 이야기. 구 일본군과 유사한 부분이 많은 마온드는 더 심각해서 소설에서 보여주는 악행의 질도 매우 나쁜데다 끝내 단 한기의 B-29와 B-36도 요격하지 못한다. 게다가 자의도 아닌 타의로 항모에 자폭특공하는 병기까지 등장하는 등 여러가지로 제국주의 일본에 대해 손가락질하고 수치와 부끄러운 역사의 시대로 간주하며 극우사관 논리에 큰 일침과 비판을 가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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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장기간 활약하는 오키나와 출신의 일본계 미국인 파일럿들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언뜻 보기엔 작가가 일본인 캐릭터인 그들을 띄워주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들은 본래 역사대로면 활약은 커녕
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에 따라 집단수용소에 갔을 운명이라는 것도 아이러니.
그러나 그렇다고 작가가 일까인 것은 아닌데, 작가의 픽시브 북마크 목록에 게이트나 칸코레의 팬아트가 등록되어 있고 트위터에도 이벤트 시기마다 칸코레의 스크린샷이 올라오는 등 굳이 콕 집어서 일본을 까려고 하기보단 막장 국가가 몰락해가는 과정을 그리다보니 일본이나 나치 독일과 유사하게 묘사되는 것으로 보인다.
- 현실개그가 종종 등장하는데 개전소식에 일본 외무관이 미국의 물량을 보고 " 만일 우리가 겁도 없이 동남아 석유 먹자고 미국과 대영제국을 공격했다면..."하고 미국+대영제국과 일본 사이에 전쟁이 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는 장면, 마르세이유의 기체고장 이야기 외에도 요아힘 파이퍼가 러시아 출신 부하에게 한 초원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한번 거기 가보고 싶군!" 하는데 그곳이 쿠르스크 평원이라거나 잠수함 한척이 어뢰 결함 문제로 고생하는데 그 잠수함은 티노사 호라거나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에 탑승한 장교가 "이거 설계 중간에 안 바꿨다면 성능 좀 많이 문제 있었을 것 같은데?"하는 등 현실에서 그 병기나 인물들이 뭔 일이 있었는지 잘 아는 이들이라면 웃을만한 이야깃거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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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성향과 관계없이 작가가 일본인이다보니 일본에서의 대전기 미군 병기들 평가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아 작품 후반까지
F6F 헬캣은 '전투기'로써 꾸준하게 활약하며
B-29는 악마가 따로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헬캣보다 위협적이다"라고 묘사되는
F4U 콜세어나
P-47 썬더볼트는 전투기보단 '공격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훨씬 덜 활악하는 편이다. 또한 작가가 하는 게임들의 영향도 있어
월드 오브 워쉽에서 폭장량 2배 패치 이후 야마토가 미드웨이의 급강하 폭격기들에게 한방에 증발하는 것을 보고 뭔가 느꼈는지 스카이레이더에게 2000 파운드짜리 폭탄을 달고 적국의 신형 전함을 한큐에 가라앉히는 장면도 등장한다.
작가 트위터 보다가 그때쯤 올라오는 최신화 보면 어떤 타 매체들에서 영향 받았는지가 보인다
- 2008년에 올라온 작가의 포스트에 의하면 처음에는 자위대가 주인공이었으나 부대규모에서는 보급문제가 생겨서 일본으로 바꿨더니 역시 문제가 많아서 다시 바꿨고, 모든 게 다 되는 미국을 했더니 상대를 아무리 강하게 해도 미국이 한방에 박살낸다는 문제가 생겨서 2대전기의 미국으로 바꿨고 그렇게 처음 쓴 글이 '별의 국가'였고 이 소설을 바탕으로 다시 만든게 현재의 별이 펄럭일 때라고.
- 외전에서는 오만가지 패러디와 덕력이 폭발하는데, 히트호크와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전차를 박살내고 다니는 외눈의 장갑기병 이야기나 카레안트 군인이 흥얼거리는 스팸 찬양가, 두꺼비 닮은 괴물 스와곤과 그를 봉인한 군신 카나곤에 무녀 사나 에코챠 등 꽤나 진지한 원본과는 굉장한 괴리감이 느껴지는 내용들이 많다. 우익의 향기가 풍기는 물건이 있는가 하면 정말 사이드 스토리 다운 내용도 있고 그냥 정신줄 놓고 쓴 개그물도 있으며 그냥 판타지나 있었을 법한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이 존재한다. 문제 없다고 여겨지는 외전은 작가가 정식 설정으로 편입해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외전 중 무타구치 렌야가 등장하는 작품도 있다. 링크.
- 이런 '제2차 세계 대전 vs 판타지' 계열 소설 중에서는 국내에 비교적 잘 알려진 소설이기 때문인지 이 소설이 깔아둔 기반들이 거의 클리셰 수준으로 이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 와이번으로 항공기를, 골렘으로 장갑차량을 대체하는 식으로 대전기 병기들의 위치를 판타지쪽 물건으로 대체한다.
- 석유가 없는 부분은 마법으로 대체.
- 인간 중심의 판타지 측 제국에 대항해 다종족 연합군이 이계로 넘어온 지구의 국가와 힘을 합친다.
- 해당 국가의 병기나 전략 등에 있어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이 조금씩 수정된다.
다만 그렇다고 이 작품의 설정이 최초라거나, 굉장히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것은 아니다. 이미 이런 식의 설정은 적지 않게 쓰였으나 이 작품이 좀 더 유명해서 그런 것뿐이다. 예시로 십여년 전 국내에서 연재된 판타지 소설 짜이트베히터(조아라에서 연재되다 중단됨)에서 판타지판 제2차 세계 대전을 그리면서 와이번은 항공기, 골렘은 장갑차량으로 대응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적 있다. 이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계물들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사실 이 작품도 이전의 이계 전이물들에게 큰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어떻게 보면 가공전기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다.
- 묘하게 일본국소환과 스토리라인이 유사하다.
[1]
해외팬픽 3관 (ㅋ~ㅎ/A~Z)에서 연재 중이다. 회원 가입 필요.
[2]
341화 기준으로 11.8 MB 분량이다.
[3]
발터 모델은 그 만슈타인과 비등할 정도로 유능했던 독일군 원수이자 자타공인 제2차 세계 대전 최고의 방어전 사령관이며, 로코솝스키도 독소전쟁 후반기를 상징하는 맹장이다.
[4]
해당 잠수함은 지휘용 잠수함인데, 정찰목적으로 수상기를 탑재하고 있었다. 유명한 순잠 병형에는 독일을 왕복한 I-8 호가 있다.
[5]
소설 중간에 셔먼이 교환비가 저하되어 가는데도 셔먼 만능론을 주장하며 퍼싱의 도입을 반대하던 높으신 분들 여럿이 이 소설의 아오지 취급인 알래스카에 다녀왔다는 언급이 있다.
[6]
그러나
레슬리 맥네어와
M26 퍼싱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셔먼 만능론과 퍼싱 무용론은 완전히 잘못된 말이고, 원래는 퍼싱의 기계적(정확히는 엔진) 결함이 제일 큰 문제임을 감안했을 때(이 문제는 끝까지 해결이 완벽히 못 되어 거지같은 기동성의 형태로 퍼싱의 발을 끝까지 붙잡았다),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뭐, 이 소설의 창작시기가 이 진실이 널리 퍼지기 전이라는 사실을 감안해야하지만.
[7]
딱 미 본토와 알래스카만 전이되었기 때문에 알래스카는 섬이 되었고, 미국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게 되었다. 로키 산맥이 멕시코와의 경계 모양대로 딱 잘려서 지층이 훤히 들여다보이기 때문에 관광명소가 되었다는 언급도 나온다.
[8]
B-29와 B-36의 폭격으로 공장과 동력원인 마법석의 산지가 파괴되어
후기형으로 갈수록 무장이나 속도는 올라가나
신뢰도가 낮고 상승률도 떨어진다고 한다. 소설 내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래서야 어느 게 후기형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9]
번역본 링크.
[10]
시홀앙르도 미군의 침몰한 잠수함을 건져 복제해보겠다고 깨작거려봤지만, 다른 건 다 마법버프로 흉내내도 이건 역시 안되겠는지 두 손을 들어버렸다.
[11]
중동 석유가 개발되기 이전까지, 미국은 주요 석유 수출국가였다. 미국이 막나가는 일본을 견제한 수단도 바로 석유.
[12]
이로 인해 전쟁 말기엔 아예 격추는 대공포화에 맡기고 이 격벽 제거만 전문으로 하는 사격술이 미 해군 항공대 내에 퍼지기까지 한다.
[13]
첫번째는 교회에 다가갔다가 한 방 먹은 미군 측에서 교회를 민간 시설로 위장한 군 시설로 간주하고 냅다
CAS로 폭격해버렸고, 두번째는 이미 알려져있었던 아인종에 대한 인체실험의 존재를 증명하였으며 세번째는 한 이탈 신도에 의해 연구시설의 위치가 발각되어 파괴되었다. 그걸로도 모자라 실험장으로 쓰였던 토하스타령의 영주가 등을 돌려 미국에 투항해 영토가 뭉텅 떨어져나가는 결과가 되었다.
[14]
게다가 이 토하스타는 국왕의 설득으로 원수였던 마온드에 자체적으로 들어가 협력했고 군대는 외부와 연락이 끊기고 영지에
좀비가 날뛰는 개판인 상황에조차 사기를 잃지않고 주민보호에 나서는 정예였다. 그런 이들을 그냥 버리는 패로 쓴 것.
[15]
knot(노트)의 약자로, 흔히 사용되는 kt는 폭발력과 질량을 나타내는 kiloton(킬로톤)의 약자이기도 해서 혼동할 가능성이 극도로 높기에 대체 약자인 kn를 권장하는 것이다.
[16]
하지만 39화 '바젯반도 앞바다의 사투'에서도 쿼랄드에게 벌지가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벌지 외에도 방어력의 증강요소가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
사실상 시홀앙르 해군이 제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사형선고를 받아 시홀앙르 해군측의 유일한 정규용모가 되고 말았다. 항구에 착저한 란후크도 있으나 제해권이 상실된 현재 복구는 요원하고 별다른 일이 없다면 실제 역사에서의
아퀼라나
준요 같은 운명을 밟을 듯.
[18]
별도의 함급이 설정집에 나오거나 언급되지 않지만 작가가 풀파군토급이라고 발언.
[19]
작품 내에서는 36기라고 언급됨.
[20]
279화 '원치 않던 정점'에서 언급된 이제야 막 취역한 항모 중 나머지 한척으로 추정된다. 전력 외 상태라 생존함으로 포함되지 않은 듯.
[21]
수도 근방 시기알 항에 7척의 전함이 있다는 언급이 있는데 제일포룬자급 2척을 빼면 남은 쥰레저급이 딱 다섯척이며 2차 바젯반도 해전을 마지막으로 쥰레저급 전함들은 등장이 없다.
[22]
격침된 이후로도 등장하는 설정오류가 있었으나 작가가 2월 4일 해당 함선은 크로레크가 아니라 렌베라드고 크로레크는 격침된 것이라고 정정.
[23]
5번함 라비아이네가 먼저 등장한 탓에 한동안 이름이 없었다. 진짜로 5번함이 처음 등장한 이후인 9월 13일에 작가가 '아직 4번함의 이름이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등장인물들에 의해 언급된다.
[24]
A-1D가 아니다. A(공격기)1(~번째)D(회사명)의 2차 대전식 명명법이다.
[25]
Mk.A는 사거리는(시험 사격에서 최대 39,734m를 기록했다) 야마토급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초중량탄을 사용하는 관계로 관통성능은 오히려 더 좋았다. Mk.1의 경우는 Mark.A보다 이전, 1920년대~1930년대 시점에 개발되던 물건이라 초중량탄은 사용하지 않았으나(그래서 탄 중량이 1,315kg으로 야마토의 460mm 주포에서 운용하는, 무게가 1,460kg인 1식 철갑탄보다 가볍다.) 포구초속이이 야마토급의 주포보다 40m/s가량 빨랐다. 정확한 사거리는 나오지 않았으나 포구초속을 생각할 때 야마토급보다 길 것으로 예상된다.
[26]
Mark.1은 미국이 전간기 때 개발하다가 군축조약 때문에 개발을 포기한 물건이다. 그래서 2차대전기 개발된 초중량탄도 운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이 2차대전기에 18인치급 전함을 개발하려고 했다면 1940년대에 개발된 Mark.A를 탑재했을 것이다.
[27]
작가 본인의 픽시브에 올라온 삽화다.
[28]
해당 게임에서 대공포를 떡칠하거나 방공함선이 사용하는 일종의 스킬로, 적 항공기를 그야말로 지우개처럼 지워버린다.
[29]
작가 본인의 픽시브에 올라온 삽화다.
[30]
아이오와급의 선체에 18인치 연장포 3기를 단 워게이밍의 창작함.
[31]
지휘관이 부르클린 정도면 어떻게든 해볼 수 있겠다는 판단에 공적을 노려서 포격전에 응했다. 가뜩이나 부족한 자원으로 전력을 아껴야 하는 시홀앙르에서 나라에 몇 대밖에 없는, 전차전에서 (공군에게 폭탄을 연속으로 얻어먹는게 아닌 이상)연전연승이 가능한 육상 슈퍼병기를, 고작 순양함 잡겠다고 리스크를 감수하고 싸움에 응한다는 부분이, 조금 사람에 따라 작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32]
현실의 국가가 우리가 아는 국력, 병기, 기후, 정치체제 등의 요소를 그대로 갖고 이세계랑 싸운다.
[33]
이를테면 같은 SF라도 고증 허들은
하드냐,
소프트냐
스페이스 오페라냐에 따라 갈리며, 똑같이 현실 배경이라도 판타지적 요소나 초자연적 요소가 차용되느냐, 아니면 최대한 현실적으로 묘사되어야 하느냐는 작품, 장르마다 다르다.
[34]
란후크 공습으로 6만명이 죽고 80만명 가량의 이재민이 생기는데, 당장 17세기 한성의 인구가 20만명이었고, 전성기 로마 제국의 로마 인구가 50만명 가량이다. 산업혁명이 태동하던 1800년 런던 인구가 100만이고, 1900년 런던의 인구가 670만 가량이다. 역설적으로 이런 막대한 인명피해 역시 시홀앙르가 충분히 경제적인 의미에서 산업화, 도시화된 국가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
[35]
사실 굳이 진지하게 따지자면 마법 vs 과학이란 주제 자체가 굉장히 모호한 설정놀음에 불과하다. 과학 법칙에 어긋나는 현상이 있다면, 그건 과학 이론을 수정해야 할 일이지,
마법 같은 초자연적인 요소로 이를 설명코자 하는 것부터가 잘못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실, 엄밀하게는 마법vs과학은 그 자체로 성립되기는 어렵다. 해당 세계에서 과학자의 역할은 이세계에서 마법사들이 일으키는 마법이라는 현상으로 인해
맞지 않게 된(혹은 그런 것처럼 보이게 된) 기존 법칙을 수정[39]하여 마법 현상과 일반 현상을 포괄할 수 있는 일관된 법칙을 찾는 일이지, 오, 이 세계엔 마법이란것도 있군, 하지만 우리 세계의 현대과학이 더 대단해! 따위의 유치한 말장난을 하는게 아니다. 이러한 유의 장르에서 많이들 간과되거나, 장르 특성 상 의도적으로 무시되는 부분들이다.
[36]
만약 이를 감수하면서 범선을 군용으로 쓰는 거였다면 동력선 놔두고 삽질한 수뇌부의 문제다.
[37]
등장하는 곳은 230화로 작가가 올린 연재분에서만 등장하며 조아라나 타입문넷에선 대사가 수정되어 번역되었다. 아마 번역자가 논란을 피하기 위해 수정한듯 하다.
[38]
그 장면에서 켈페라크대의 지휘관은 그 켈페라크의 죽음을 칭찬하긴 커녕 대체 왜 그랬느냐고 나무란다. 이렇게나 고고도 제공권이 시궁창인 이유는 시홀앙르의 주력 전투기 포지션이 기계가 아닌 동물인 와이번이라 고고도에 억지로 올라가는 것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켈페라크를 타도 시궁창인건 매한가진데, 밀폐 기능이 온전치가 못하다보니 고고도에 올라가면 호흡기를 착용해도 조종사가 먼저 떡이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