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itss P-36 Hawk
1. 개요
미국의 단좌 단엽 전투기. 진주만 공습에서 첫 일본기를 격추한 항공기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공군을 비롯해 영국, 브라질, 노르웨이, 네덜란드에 수출되었으며, 핀란드도 독일에게 프랑스에서 노획된 P-36을 공여받아 종전 때까지 잘 써먹었다. 이후 수랭식 엔진을 장착하여 P-40으로 발전해 간다. 미국에서는 태평양 전쟁 개전 초반 운용되었으나 경쟁자이자 같이 구식기로 전락한 P-35 등과 마찬가지로 1선급에서는 동사의 P-40 등 신형기로 교체되어 후방으로 밀려났다.진주만 공습 반격에 참가한 P-36은 다름아닌 엔터프라이즈가 운반했던 항공기로, A6M 제로 2기를 격추하고, 1기의 P-36을 잃었다.
중국은 구매해온 P-36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기반시설을 구축하려고 시도하려고도 했으며 나중에는 자국산 전투기 생산을 위해 XP-1의 설계 베이스로 사용하게 된다.
2. 기본 제원
| P-36A | |
| 승무원 | 1명 |
| 전장 | 8.68 m |
| 전폭 | 12.35 m |
| 전고 | 2.74 m |
| 익면적 | 21.92 m2 |
| 공허중량 | 2,072 kg |
| 만재중량 | 2,563 kg |
| 엔진 | P&W R-1830-13 트윈 와스프 공랭식 성형엔진 |
| 최대출력 | 1,050hp |
| 최고속도 | 504 km/h(3,050 m 기준) |
| 순항속도 | 435 km/h |
| 항속거리 | 1,706 km |
| 상승한도 | 10,363 m |
| 분당 상승률 | 1,063 m |
| 무장 | 12.7 mm M2 1정 |
| 7.62 mm M1919 1정 | |
3. 각 형식
Y1P-36: R-1830-13 엔진(1,050 hp)을 장비한 원형기.P-36A: 미 육군항공대에 배치가 개시된 초기 생산형이다. 12.7mm 기관총 1정에 7.62mm 기관총 1정만을 갖추고 있어 무장이 매우 빈약했으나, 운동성이나 상승률은 아주 양호했다고 한다.
P-36B: 이륙출력 1,100 hp에 터보차저를 추가한 R-1830-25으로 엔진을 강화한 형식인데, A형을 개조하여 1대만 만들어졌으나 시험한 후에는 원래의 A형으로 되돌려진다.
P-36C: R-1830-17 엔진(1,200 hp)으로 교체되고 무장도 약간 보강되어 12.7mm 기관총 1정에 7.62mm 기관총 3정으로 바뀌었다. 30대가 발주된 C형은 미 육군에서 마지막으로 쓰인 형식이다.
XP-36D: 12.7mm 기관총 2정에 7.62mm 기관총 4정으로 무장이 더 강화된 수출용 기체의 프로토타입.
XP-36E: 영국 공군의 요구에 맞춰 7.62mm 기관총 8정를 갖춘 수출용 기체의 프로토타입.
XP-36F: 마드센 23mm 기관포를 장착한 수출용 기체의 프로토타입.
P-36G: 노르웨이에 수출되기로 예정된 호크 75A-8이 판매처를 잃자 미 육군에서 징발한 기체.
XP-37: 액랭식 엔진인 앨리슨 V-1710으로 교체한 실험기.
XP-40: P-40 워호크의 원형기.
XP-42
4. 매체에서 등장
4.1. 게임
4.1.1. 워 썬더
|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p-36a.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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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p-36c.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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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6A | P-36A 라스무센 탑승기 | P-36C | P-36G |
워 썬더 에서 미 육군 항공대 1랭크 기체로 등장한다. 붐앤줌도 가능할 정도로 1랭크 기체치고는 튼튼하고 속도도 배틀 레이팅 대비 빠른 편이다. 선회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복엽기나 소련/일본 기체들에는 안 되며 롤이 느린 편이다. 따라서 하위 기체는 에너지 파이팅, 상위 기체는 선회전으로 상대해야 한다. 화력은 그닥이지만 적기들의 내구성도 별로라 화력 부족이 체감되지는 않는다. 후기형으로 갈수록 숙도와 화력이 증가하지만 레이팅도 오른다. 넷 모두 괜찮은 기체라는 평이다. 트리에서 다음 기체는 P-36의 후계 기체인 P-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