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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2017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포스트시즌 |
- 달력 및 본문 스코어판 모두 원정팀-홈팀 순서로 스코어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위키게시판에서 합의가 이루어진 사항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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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팀 슬로건 | |||||
거침없이 가자 | |||||
현재 성적(6월까지)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2 | 47 | 1 | 28 | 1.5 | 0.627 |
6월 성적 | 18 | 0 | 7 | +11 | 0.720 |
시리즈 전적 | 우세 6 / 동률 0 / 열세 2 | ||||
시리즈 스윕 | 승리 3 / 패배 0 | ||||
최다 연승 | 6 | ||||
최다 연패 | 3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1 VS KIA 7:8 승 |
2 VS LG 4:1 승 |
3 VS LG 4:3 승 |
4 VS LG 6:5 승 |
|||
5 |
6 VS 롯데 5:4 패 |
7 VS 롯데 4:12 승 |
8 VS 롯데 0:16 승 |
9 VS kt 5:6 승 |
10 VS kt 1:4 승 |
11 VS kt 0:5 승 |
12 |
13 VS 넥센 14:5 승 |
14 VS 넥센 4:8 패 |
15 VS 넥센 9:8 승 |
16 VS 두산 11:5 승 |
17 VS 두산 4:14 패 |
18 VS 두산 11:13 패 |
19 |
20 VS SK 1:7 패 |
21 VS SK 2:1 승 |
22 VS SK 6:13 패 |
23 VS KIA 1:4 승 |
24 VS KIA 1:6 승 |
25 VS KIA 6:9 승 |
26 |
27 VS 넥센 2:7 승 |
28 VS 넥센 3:9 승 |
29 VS 넥센 0:0 우천취소 |
30 VS 롯데 0:9 패 |
▶ 7월 경기 |
- 달력 작성용 색깔 모음
색깔별 용도 | |||||
경기전 | 경기후 | ||||
홈경기 | 원정경기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우천취소 |
1. 개요2. 5월 30일 ~ 6월 1일 VS
KIA 타이거즈 (마산) 루징 시리즈
2.1. 6월 1일
3. 6월 2일 ~ 6월 4일 VS
LG 트윈스 (잠실) 스윕4. 6월 6일 ~ 6월 8일 VS
롯데 자이언츠 (마산) 위닝 시리즈5. 6월 9일 ~ 6월 11일 VS
kt wiz (마산) 스윕6. 6월 13일 ~ 6월 15일 VS
넥센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7. 6월 16일 ~ 6월 18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8. 6월 20일 ~ 6월 22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9. 6월 23일 ~ 6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마산) 스윕10. 6월 27일 ~ 6월 29일 VS
넥센 히어로즈 (마산) 위닝 시리즈11. 6월 30일 ~ 7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피스윕11.1. 6월 30일
12. 총평1. 개요
NC 다이노스의 6월 일정은 마산[1]-잠실-마산-마산-고척-잠실-문학-마산-마산-사직[2] 순으로 6월 첫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1경기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6월 둘째주 일정은 롯데와 kt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6월 셋째주 일정은 고척 넥센과 잠실 두산과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6월 넷째주 일정은 문학 SK와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6월 다섯째주 일정은 넥센과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3경기가 마산 야구장에서 13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5월 30일 ~ 6월 1일 VS KIA 타이거즈 (마산) 루징 시리즈
5월 30일 ~ 5월 31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1. 6월 1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1일 자) | |
등록 | 장현식 김종민 최성영 이재율 |
말소 | 나성범 김태우 윤수호 정수민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박민우( 2루수) | 김성욱( 우익수) | 스크럭스( 1루수) | 모창민( 지명타자) | 권희동( 좌익수) | 손시헌( 유격수) | 지석훈( 3루수) | 김태군( 포수) | 이재학 |
6월 1일, 18:31 ~ 22:05 (3시간 34분), 마산 야구장 6,147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KIA | 양현종 | 0 | 5 | 0 | 0 | 0 | 2 | 0 | 0 | 0 | - | - | - | 7 | 11 | 1 | 3 | |||
NC | 이재학 | 2 | 4 | 1 | 1 | 0 | 0 | 0 | 0 | - | - | - | - | 8 | 10 | 2 | 6 | |||
승 :
이민호, 패 :
양현종, 세 :
임창민 결승타 : 모창민(2회 2사 3루서 좌월 홈런) |
상대 선발 양현종은 최근 두 경기에서 10이닝 13실점으로 부진했고, 반대로 이재학은 최근 두 경기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기에 선발 싸움에서는 나름 우위를 점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1회까지는 그러한 예상이 적중하는 듯 보였다.
1회초 이재학이 선두 타자 로저 버나디나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도루 저지와 삼진으로 곧바로 2아웃을 만들어냈다. 이후 나지완까지 3루 땅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넘겼다. 1회말 타선은 최근 상태가 좋지 않은 양현종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박민우, 김성욱의 연속 안타와 재비어 스크럭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상황에서 모창민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후 권희동까지 볼넷을 골라내며 다시 만루를 만들었지만 손시헌, 지석훈이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점은 없었다.
그러나 2회 이재학이 급격히 무너졌다. 최형우부터 시작하여 단 하나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내리 4안타를 내주며 곧바로 3-2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무사 2루 상황에서 김민식의 번트 타구를 김태군이 송구 미스를 저지르며 1점을 더 헌납했다. 이후 두 번의 땅볼 타구로 2사 3루가 된 상황에서 다시 적시타를 맞으며 5-2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2회말 타선이 다시 한 번 힘을 내었다. 선두 타자 김태군의 안타 이후 이종욱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아웃 되면서 1사 1루가 되었고, 여기서 박민우, 김성욱이 다시 연속 안타를 쳐내면서 스코어는 5-3, 1사 1, 3루가 되었다. 이후 스크럭스의 얕은 플라이로 2사가 되었고, 김성욱이 양현종에 견제에 걸리며 그대로 이닝이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런데 1루수 최원준이 2루 송구를 하다 2루 뒤쪽으로 던져버리면서 3루 주자가 득점, 2사 3루의 기회가 이어졌다. 여기서 모창민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쳐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3회부터 이민호가 올라왔고, 안정적인 피칭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이민호가 버텨주는 동안 3회에는 지석훈의 솔로 홈런, 4회 1사 만루 상황에서는 이호준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하며 스코어를 5-8까지 벌렸다.
6회 2사부터 올라와 삼진으로 이닝을 끝낸 김진성은 7회에도 올라와 선두 타자를 쉽게 잡아냈다. 하지만 이명기의 1루 땅볼 타구에 스크럭스가 실책을 하면서 출루를 허용했고, 이후 나지완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경기는 7-8의 상황까지 흘러갔다. 결국 2사 이후 볼넷을 내주면서 원종현과 교체되었고, 원종현이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8회로 넘어가게 되었다.
8회는 양 팀 모두 한 번씩의 출루에 성공했지만 득점과는 연결짓지 못했고, 9회 임창민이 경기를 끝내기 위해 올라왔다. 이틀 전 블론세이브를 저지른 만큼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1사 이후 안타를 맞으며 더욱 상황은 알 수 없게 흘러갔다. 하지만 최형우를 상대하여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간신히 스윕패는 면하게 되었다.
3. 6월 2일 ~ 6월 4일 VS LG 트윈스 (잠실) 스윕
3.1. 6월 2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이재율( 좌익수) | 박민우( 2루수) | 스크럭스( 1루수) | 모창민( 지명타자) | 박석민( 3루수) | 김성욱( 우익수) | 지석훈( 유격수) | 김태군( 포수) | 구창모 |
6월 2일, 18:29 ~ 21:49 (3시간 2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1,227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구창모 | 0 | 0 | 1 | 1 | 0 | 1 | 1 | 0 | 0 | - | - | - | 4 | 9 | 0 | 6 | |||
LG | 임찬규 | 0 | 0 | 0 | 1 | 0 | 0 | 0 | 0 | 0 | - | - | - | 1 | 5 | 1 | 5 | |||
승 :
구창모, 패 :
임찬규, 세 :
임창민 결승타 : 박민우(3회 1사 2루서 우전 안타) |
3.2. 6월 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박민우( 2루수) | 모창민( 지명타자) | 스크럭스( 1루수) | 박석민( 3루수) | 권희동( 좌익수) | 김성욱( 우익수) | 지석훈( 유격수) | 김태군( 포수) | 해커 |
6월 3일, 16:59 ~ 20:41 (3시간 4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180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해커 | 0 | 2 | 0 | 0 | 0 | 0 | 1 | 1 | 0 | - | - | - | 4 | 11 | 1 | 3 | |||
LG | 차우찬 | 0 | 2 | 0 | 0 | 0 | 0 | 0 | 1 | 0 | - | - | - | 3 | 7 | 0 | 3 | |||
승 :
해커, 패 :
차우찬, 세 :
이민호 결승타 : 이종욱(7회 무사 1, 2루서 우전 안타) |
3.3. 6월 4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박민우( 2루수) | 모창민( 지명타자) | 스크럭스( 1루수) | 박석민( 3루수) | 권희동( 좌익수) | 김성욱( 우익수) | 지석훈( 유격수) | 김태군( 포수) | 이재학 |
6월 4일, 16:59 ~ 20:53 (3시간 5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4,832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이재학 | 0 | 0 | 0 | 4 | 0 | 0 | 0 | 0 | 2 | - | - | - | 6 | 9 | 0 | 8 | |||
LG | 류제국 | 1 | 0 | 0 | 1 | 2 | 1 | 0 | 0 | 0 | - | - | - | 5 | 10 | 2 | 3 | |||
승 :
김진성, 패 :
신정락, 세 :
임창민 결승타 : 이호준(9회 무사 1,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4. 6월 6일 ~ 6월 8일 VS 롯데 자이언츠 (마산) 위닝 시리즈
4.1. 6월 6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김준완( 우익수) | 박민우( 2루수) | 스크럭스( 1루수) | 박석민( 3루수) | 이호준( 지명타자) | 권희동( 좌익수) | 지석훈( 유격수) | 김태군( 포수) | 이형범 |
6월 6일, 17:54 ~ 21:53 (3시간 59분), 마산 야구장 9,323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롯데 | 박세웅 | 1 | 0 | 1 | 0 | 0 | 3 | 0 | 0 | 0 | - | - | - | 5 | 7 | 0 | 8 | |||
NC | 이형범 | 0 | 1 | 0 | 0 | 1 | 1 | 0 | 1 | 0 | - | - | - | 4 | 8 | 2 | 3 | |||
승 :
박세웅, 패 :
김진성, 세 :
손승락 결승타 : 최준석(6회 2사 1, 3루서 좌월 홈런) |
4.2. 6월 7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김준완( 중견수) | 이상호( 2루수) | 모창민( 지명타자) | 스크럭스( 1루수) | 박석민( 3루수) | 권희동( 좌익수) | 손시헌( 유격수) | 김성욱( 우익수) | 김태군( 포수) | 최금강 |
6월 7일, 18:30 ~ 21:57 (3시간 27분), 마산 야구장 9,494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롯데 | 레일리 | 0 | 1 | 0 | 0 | 1 | 2 | 0 | 0 | 0 | - | - | - | 4 | 11 | 0 | 1 | |||
NC | 최금강 | 4 | 0 | 1 | 1 | 0 | 4 | 0 | 2 | - | - | - | - | 12 | 16 | 1 | 6 | |||
승 :
최금강, 패 :
레일리 결승타 : 권희동(1회 2사 만루서 좌월 홈런) |
1회 시작부터 만들어낸 2사 만루 상황에서 권희동이 만루 홈런을 쳐내면서 먼저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최금강이 2회 전준우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첫 실점을 했다. 그러나 특유의 슬라이더와 투심 패스트볼로 빠르게 범타를 만들어내며 이닝을 차근차근 넘어갔다.
그리고 3회 박석민이 이틀 연속 홈런을 쳐내며 한 점을 더 추가했고, 4회 1사 만루 상황에서는 모창민의 희생플라이로 5점차까지 벌려놓았다. 하지만 5회 무사 1루에서 이상호가 평범한 병살 코스의 타구를 놓치면서 무사 1, 3루로 만들었고, 여기서 다시 병살이 나오면서 내주지 않아도 될 실점을 했다. 그럼에도 최금강의 투구수는 5회까지 59개에 불과했다.
그런데 6회 최금강이 갑자기 무너졌다. 구위는 무뎌지고 공이 한 가운데로 계속 몰리면서 4연속 피안타와 1실점, 무사 만루가 되었다. 투구수는 72개 밖에 되지 않았지만 결국 거기서 강판될 수 밖에 없었다. 최금강을 대신하여 올라온 원종현은 1구만에 1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삼진, 뜬공, 삼진으로 막아내며 기적적으로 팀을 구원해냈다.
그리고 그 기운을 이어받아 6회말 3연속 안타로 한 점 달아난 이후 재비어 스크럭스가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6점차로 벌렸다. 이후 7회와 8회에도 각각 1점을 더 뽑아내면서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그동안 원종현- 김진성- 임정호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4.3. 6월 8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8일 자) | |
등록 | 강진성 |
말소 | 이호준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이상호( 2루수) | 모창민( 지명타자) | 스크럭스( 1루수) | 박석민( 3루수) | 권희동( 좌익수) | 손시헌( 유격수) | 김성욱( 우익수) | 김태군( 포수) | 구창모 |
6월 8일, 18:30 ~ 21:20 (2시간 50분), 마산 야구장 8,340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롯데 | 애디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 - | - | 0 | 5 | 1 | 2 | |||
NC | 구창모 | 5 | 0 | 2 | 2 | 0 | 4 | 0 | 3 | - | - | - | - | 16 | 20 | 0 | 1 | |||
승 :
구창모, 패 :
애디튼 결승타 : 스크럭스(1회 1사 1, 2루서 우월 홈런) |
1회부터 승기를 잡았다. 김준완과 이상호의 연속 안타에 이은 1사 1,2루 상황에서 스크럭스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 홈런을 작렬시켰고, 이에 만족하지 못하다는 듯이 손시헌이 2타점 적시타를 쳐 내며 5대 0을 만들었다. 3회부터는 그야말로 메가다이노스포 폭발. 박석민과 권희동이 홈런을 추가했고 이후 4회에는 모창민마저 홈런을 기록하며 롯데 선발투수 닉 에디튼에게 4피홈런을 안기고 강판시켰다. 타선은 아직도 배고팠는지 6회 4점, 8회 3점을 더 추가하며 16대 0 완성.
한편, 선발로 나선 구창모는 7이닝 5K 4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해 냈다. 투구 내용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볼넷을 하나 밖에 주지 않았다는 점이 앞으로의 미래를 밝게 했다. 특히 조선의 4번타자에게 직구만 던져 잡아낸 것은 가히 압권. 구창모의 호투 덕분에 이틀 연속 등판한 팀의 필승조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5. 6월 9일 ~ 6월 11일 VS kt wiz (마산) 스윕
5.1. 6월 9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박민우( 2루수) | 모창민( 지명타자) | 스크럭스( 1루수) | 박석민( 3루수) | 권희동( 좌익수) | 손시헌( 유격수) | 김성욱( 우익수) | 김태군( 포수) | 해커 |
6월 9일, 18:30 ~ 22:37 (4시간 7분), 마산 야구장 6,611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kt | 피어밴드 | 1 | 0 | 0 | 1 | 1 | 0 | 0 | 2 | 0 | 0 | 0 | - | 5 | 7 | 1 | 4 | |||||
NC | 해커 | 0 | 0 | 2 | 0 | 0 | 2 | 0 | 1 | 0 | 0 | 1X | - | 6 | 11 | 0 | 6 | |||||
승 :
장현식, 패 :
홍성무 결승타 : 모창민(11회 1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
초반부터 두 팀이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면서 명승부를 만들어갔다. 그 어느팀도 2점 이상의 리드를 가져가지 않았고, 동점 내지 한 점차의 승부가 이어졌다. 하지만 8회 마무리 임창민이 박경수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그렇게 경기가 기우는 듯 했다. 그러나 NC 타선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곧바로 동점을 만들어내었고, 이후 11회 모창민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면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해커는 상대 kt뿐만 아니라 심판과도 싸워야 했다. 5회 해커는 1사 1루 상황에서 주심에게 이해할 수 없는 보크 선언을 받았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 이대형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이대형을 견제하기 위해 1루에 견제를 수차례 하자 주심이
결국 주심의 경고에 김경문 감독마저 올라와 항의를 했지만 주심은 입을 다문채 경기를 지속했다. 해커는 주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투구를 한 번씩 한 이후 1루 견제를 계속했다. 이 때 견제를 계속하면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편파중계로 귀를 썩게하는 중계는 덤. 이후 해커가 내려올때 까지 주심은 별모양 스트라이크 존으로 해커를 농락해 kt전 기사 댓글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5.2. 6월 10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10일 자) | |
등록 | 스크럭스 |
말소 | 조평호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김준완( 우익수) | 박민우( 지명타자) | 박석민( 3루수) | 모창민( 1루수) | 권희동( 좌익수) | 손시헌( 유격수) | 김태군( 포수) | 이상호( 2루수) | 이재학 |
6월 10일, 17:01 ~ 20:16 (3시간 15분), 마산 야구장 8,583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kt | 주권 | 0 | 1 | 0 | 0 | 0 | 0 | 0 | 0 | 0 | - | - | - | 1 | 4 | 2 | 6 | |||
NC | 이재학 | 0 | 0 | 0 | 0 | 1 | 0 | 3 | 0 | - | - | - | - | 4 | 6 | 0 | 7 | |||
승 :
이재학, 패 :
엄상백, 세 :
이민호 결승타 : 박민우(7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
경기 시작전 우울한 소식이 들려왔는데 전날 타격을 하다가 옆구리에 통증을 느낀 재비어 스크럭스가 우측 복사근 손상으로 4주 진단을 받고 1군에서 말소됐다. #
선발 이재학은 1회 1회 2사 12루, 2회에는 2아웃을 잡고도 3개 연속으로 볼넷을 내 주며 1실점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거기까지였다. 3회부터는 자신의 주무기인 체인지업과 포심의 제구력이 살아나면서 kt 타자들을 맞쳐잡아 나갔고, 5회부터는 단 한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종 성적은 7이닝 5K 1실점. 최근의 부진한 모습을 떨쳐보냈을 뿐더러 긴 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불펜까지 아끼게 되었다.
타선도 초반에는 상대 선발 주권을 공략하지 못했으나, 5회말 상대 실책으로 동점, 7회말 상대 구원 엄상백의 난조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 박석민의 밀어내기 볼넷, 모창민의 내야땅볼로 3득점하였다.
이후 8회초 올라온 원종현이 올라오자마자 오정복에게 몸에 맞는 공,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줌으로써 난조를 보였지만 그 뒤를 이민호가 9회까지 무난히 틀어막으면서 세이브를 올렸다.
한편, 6회초 kt 이해창 타석에서 이해창이 자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지만, 배터 박스 안에서 맞았는데 주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자신의 타구에 맞으면 아웃을 당하는 룰은 '타자'가 배터박스를 나간 이후에 적용되기 때문에 어제에 이어 또 오심이 나왔다.[3]
5.3. 6월 1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지석훈( 3루수) | 박민우( 2루수) | 박석민( 지명타자) | 모창민( 1루수) | 권희동( 우익수) | 손시헌( 유격수) | 김종민( 포수) | 이재율( 좌익수) | 이형범 |
6월 11일, 17:00 ~ 19:33 (2시간 33분), 마산 야구장 7,088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kt | 정성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 - | - | 0 | 8 | 0 | 1 | |||
NC | 이형범 | 2 | 1 | 0 | 0 | 2 | 0 | 0 | 0 | - | - | - | - | 5 | 7 | 1 | 5 | |||
승 :
이형범, 패 :
정성곤 결승타 : 모창민(1회 1사 만루서 유격수 땅볼) |
경기 전 공개된 라인업에서 지석훈이 2번, 김종민이 선발 포수, 이재율을 9번으로 내는 상당히 실험적인 라인업을 냈는데 그것이 제대로 먹혔다.
이재율은 2회말 1타점 적시타로 데뷔 첫 타점을 올렸으며 지석훈도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을 쳤다. 김종민도 2회 병살타 등 공격에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공격적인 리드로 이형범을 도우면서 구단 자체 수훈타자로 선정되었다.
임시 선발로 내정된 이형범이 손민한을 연상시키는 경제적인 투구로 데뷔 첫 승과 퀄리티 스타트을 올렸다. 안타는 6개를 맞았지만 고비마다 터진 병살타로 큰 위기를 넘겼다. 최종 기록은 6.1이닝 82구 4K 1사사구. 부진으로 인해 여러 유망주들이 경쟁을 하는 NC 선발진에 당당히 끼어들게 됐다.
6. 6월 13일 ~ 6월 15일 VS 넥센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
6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수도권 원정 9연전을 떠난다. 2016 시즌 이 기간동안 15연승을 거두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던 좋은 기억이 있다.올해도 비록 모자란 전력으로 작년에 비해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분명 있기 때문에 선전을 기원한다 .6.1. 6월 1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지석훈( 3루수) | 박민우( 2루수) | 박석민( 지명타자) | 모창민( 1루수) | 권희동( 좌익수) | 김성욱( 우익수) | 손시헌( 유격수) | 김태군( 포수) | 최금강 |
6월 13일, 18:30 ~ 22:05 (3시간 35분), 고척 스카이돔 5,621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최금강 | 4 | 0 | 7 | 0 | 0 | 1 | 1 | 1 | 0 | - | - | - | 14 | 17 | 1 | 9 | |||
넥센 | 한현희 | 5 | 0 | 0 | 0 | 0 | 0 | 0 | 0 | 0 | - | - | - | 5 | 5 | 1 | 6 | |||
승 :
장현식, 패 :
오윤성 결승타 : 김성욱(3회 1사 1, 3루서 좌전 안타) |
1회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NC 타선은 활활 불을 뿜었다. 선두 타자 이종욱이 좌익, 유격수 사이에 절묘하게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고, 이어 지석훈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여기서 박민우와 박석민의 연속 적시타로 단숨에 3점을 얻어내었다. 아쉽게 박석민은 우중간 안타 이후 2루로 가다 주루사. 이렇게 흐름이 끊기는가 했지만 모창민의 안타, 권희동의 진루타 그리고 김성욱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더 보탰다.
그런데 문제는 최금강도 1회부터 타선보다 더한 불쇼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선두 타자에게 볼넷 이후 땅볼로 1사를 잡았으나 안타-안타-볼넷-볼넷-안타를 맞으며 점수는 순식간에 4-3이 되었고, 1사 만루의 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최금강은 0.1이닝만에 강판되고 마운드에는 장현식이 올라왔다. 하지만 장현식이 첫 타자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결국 1회만에 역전을 당했다. 다행히 후속 타자들을 삼진-볼넷-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마쳤다.
2회는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며 그대로 지나갔으나 3회 사건이 터졌다. 3회초 마운드에 올라온 한현희가 갑자기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된 것이다. 이 상황에서 규정상 한현희가 적어도 한 타자는 상대하고 내려오거나, 같은 유형의 투수가 나와 던져야만 했다. 하지만 넥센 벤치에서는 좌완 금민철을 올렸고, 심판진은 곧바로 다시 투수를 교체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이번에 올라온 투수도 한현희와 같은 우완 사이드암이 아니라 우완 오버스로인 오윤성이었다. 금민철과 마찬가지로 명백한 규칙 위반. NC 벤치에서는 이 사항에 대해 항의를 했지만 어째서인지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었다. 이 해프닝에 대해 경기가 끝난 후 심판진의 해명이 나왔는데, 어이가 없게도 규정 위반임을 알았지만 같은 유형의 투수가 선발 투수인 신재영 밖에 없었기 때문에 심판이 배려를 했다는 것이다. 명백한 규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진 스스로가 판단해 그 규칙을 지키기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심판들의 자질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와중에 이제는 있는 규칙마저 씹어드셨다.
어찌되었든 당시에는 경기가 그대로 진행되었고, 급하게 올라온 신예 오윤성은 제대로 제구를 잡지 못했다. 그리고 NC 타선은 그런 투수를 상대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사구 5개, 안타 4개로 무려 7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장현식은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나가며 4회까지 3.1이닝을 1피안타 7K 무실점으로 버텨주었다. 5회부터 올라온 이민호도 깔끔한 투구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불펜진이 버티는 동안 타선도 쉬지 않고 6, 7, 8회 각각 한 점씩을 더 보탰다. 점수는 어느덧 14-5까지 벌어졌고, 남은 이닝을 원종현- 임정호- 최성영이 막아내면서 6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6.2. 6월 14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김성욱( 우익수) | 박박민우( 2루수) | 박석민( 지명타자) | 모창민( 1루수) | 권희동( 좌익수) | 지석훈( 3루수) | 손시헌( 유격수) | 김태군( 포수) | 구창모 |
6월 14일, 18:30 ~ 22:02 (3시간 32분), 고척 스카이돔 4,020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구창모 | 0 | 0 | 0 | 0 | 2 | 1 | 0 | 1 | 0 | - | - | - | 4 | 15 | 0 | 3 | |||
넥센 | 최원태 | 0 | 0 | 0 | 3 | 1 | 0 | 4 | 0 | - | - | - | - | 8 | 15 | 0 | 1 | |||
승 :
최원태, 패 :
구창모, 세 :
김상수 결승타 : 김민성(4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
3회까지는 양 팀의 영건 선발 들이 모두 호투를 펼쳤다. 간간히 출루에 성공할 뿐 위협적인 상황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특히 구창모는 1구부터 시작해서 31구까지 모든 공을 패스트볼만 뿌리며 구위로 상대를 압도했다. 그리고 3회 2사 0-2 카운트에서 처음으로 변화구를 던졌고, 그것으로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그런데 4회 갑자기 무너지고 말았다. 선두 타자를 7구 끝에 뜬공으로 잡아낸 이후 고종욱을 상대로 다시 8구까지 이어지는 긴 승부 끝에 안타를 내주었다. 긴 승부의 영향으로 힘이 떨어진 탓인지 높은 쪽의 슬라이더를 통타당해 김민성에게 홈런을 맞고 말았다. 그리고 재정비할 틈도 없이 박동원에게 백투백 홈런까지 맞았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0-3. 하지만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다시 잡아냈고,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택근을 땅볼로 잡아냈다.
하지만 5회 곧바로 따라 붙는데 성공했다. 지석훈의 대타로 들어선 이상호가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이어서 손시헌의 안타와 김태군의 대타로 들어선 김준완마저 안타를 쳐냈다. 안타 세 개로 무사 만루. 여기서 허무하게 이종욱이 인필드 플라이로 아웃되었지만 김성욱의 희생플라이로 간신히 한 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이어서 박민우가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스코어를 한 점차까지 좁혔다. 이후 박석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만루가 채워졌지만 모창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부터는 김진성이 등판했다. 그런데 올라오자마자 서건창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다시 한 점을 내주었다. 그리고 6회에는 권희동이 선두 타자로 나서 초구를 받아쳐 중월 홈런을 쳐내며 그대로 응수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상호, 손시헌의 안타, 김종민의 볼넷으로 두 이닝 연속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기회는 이종욱에게 다시 왔지만 여기서도 1루 땅볼을 쳐내며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김성욱은 아예 병살타를 쳐버리며 무사 만루에서 무득점.
7회에는 어제 선발로 등판했지만 단 0.1이닝 23구를 던지고 강판 당한 최금강이 올라왔다. 그런데 이번에도 0.1이닝동안 3피안타 1실점을 하며 회생의 기회를 날렸고, 이어 등판한 최성영마저 2피안타 1피홈런으로 3점을 추가 헌납했다.
경기는 완전히 넥센쪽으로 기우는가 싶었지만 8회 다시 만루 찬스를 잡았다. 권희동, 이상호, 김종민의 안타로 1사 만루가 채워졌다. 여기서 이종욱의 대타 강진성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5회 1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친 김성욱이 이번에는 인필드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무기력하게 덕아웃으로 돌아갔고, 박민우마저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결국 추격의 의지를 잃어버리고 그대로 연승 행진이 중단되고 말았다.
이번 경기의 패인은 두 번의 무사 만루 찬스와 한 번의 1사 만루 찬스에서 단 2득점에 그친 타선, 특히 두 번의 무사 만루에서 단 1타점도 쳐내지 못한 이종욱과 희생플라이 한 번, 병살,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난 김성욱의 테이블 세터였다. 특히 김성욱은 이번 시즌 전체 들어서도 폐급 수준의 타격이지만 2번 타순에서는 24타수 1안타 타율 0.042로 특히 더 부진하다. 기본적인 성향이 공격적이고 한 방을 노리는 스타일이기에 하위 타순에 더 적합한데 감독은 그냥 발 빠르다고 2번에 박고 있다. 또한 이종욱은 최근 8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 이날은 5회 무사 만루에서 2구, 6회 무사 만루에서 초구 타격 등 너무나도 성급한 타격을 하며 스스로 찬스를 걷어찼다.
또한 3-4 한 점차 상황에서 어제 속절없이 무너진 최금강을 다시 등판시키는 승부수를 두었으나 이번에도 어제와 다를바 없는 투구로 쫒아가던 흐름을 완전히 끊어버렸다. 결국 그 상황에서 이어 던질 수 밖에 없는 투수는 최성영 뿐이었고, 최성영마저 홈런을 맞고 말았다.
그 결과 상대와 똑같은 15안타를 치고도 단 4득점에 그치며 더블스코어로 패배하고 말았다.
6.3. 6월 15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김준완( 중견수) | 이상호( 지명타자) | 박민우( 2루수) | 박석민( 3루수) | 모창민( 1루수) | 권희동( 좌익수) | 손시헌( 유격수) | 김성욱( 우익수) | 김태군( 포수) | 해커 |
6월 15일, 18:30 ~ 22:31 (4시간 1분), 고척 스카이돔 4,681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해커 | 0 | 1 | 0 | 6 | 0 | 0 | 0 | 0 | 0 | 2 | - | - | 9 | 15 | 1 | 6 | ||||
넥센 | 신재영 | 0 | 0 | 0 | 3 | 0 | 2 | 2 | 0 | 0 | 1 | - | - | 8 | 12 | 0 | 2 | ||||
승 :
원종현, 패 :
하영민, 세 :
임창민 결승타 : [박민우]](10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
2회초 선두타자 모창민의 2루타와 권희동의 안타, 김성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 상대 선발 신재영이 손가락 물집으로 3이닝 만에 물러나고 김세현이 올라오자마자 타자일순으로 대거 6득점을 했다. # #
그러나 4회말 수비에서 서건창과 김하성의 안타, 에릭 해커의 런다운 과정에서의 실책, 고종욱의 적시타와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3실점했다. 다만 런다운 실책 과정에서 해커는 서건창을 분명히 태그를 했는데 심판이 태그를 안 했다는 판정을 했다. 논란의 득점 과정 어쨌든 이 판정으로 인해 해커는 흔들렸고 이것은 무난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꼬이게 한 원인이 되었다.
6회말 해커는 선두타자 김하성의 안타와 고종욱의 2루타, 김민성의 안타를 내주면서 추가로 2실점했고 6이닝 83구 7피안타 1사사구 5실점 4자책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요건은 갖추고 내려갔다.
그러나 7회말, 이민호가 올라오자마자 이정후에게 2루타와 김웅빈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1실점, 서건창에게 2루타와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만루를 내줬다. 그나마 이민호는 윤석민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1실점, 고종욱을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동점까지만 허용했지만 해커는 또 승리가 날아갔다.
타선은 그 사이에 상대 패전조 윤영삼에게 철저히 묶이면서 7회까지 이렇다 할 기회가 없었다. 8회초 2사 13루 기회를 맞았지만 박석민의 타구가 호수비로 무득점, 9회초에도 선두타자가 볼넷으로 나갔으나 대주자 이재율의 어이없는 견제사와 김민성의 호수비로 또 무득점에 그쳤다.
10회초 선두타자 김종민의 볼넷, 김준완의 희생번트와 이상호가 상대 호수비로 인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2아웃이 됐지만 박민우의 적시타와 김종민의 혼신의 주루로 1득점, 박석민의 좌전 적시타로 1득점하면서 다시 9대 7로 역전했다. #
10회말 마무리 임창민이 2아웃을 잘 잡아놓고도 고종욱에게 홈런, 김민성에게 2루타를 맞는 변태짓을 또 했으나, 대타 허정협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3년 연속 20세이브를 올렸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원종현이 승리투수가 됐으며, 박민우는 마지막 두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와 1타점, 박석민도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최근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7. 6월 16일 ~ 6월 18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
최근 들어 두산이 작년 우승팀의 위용을 되찾아 가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 시리즈가 앞으로의 순위싸움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듯 하다. 위닝시리즈를 목표로 잘 버텨내야 할 것이다. 두산도 최근 불펜 소모가 심하다는 점과 선발진이 작년만큼 좋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7.1. 6월 16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지명타자) | 김준완( 중견수) | 박민우( 2루수) | 박석민( 3루수) | 모창민( 1루수) | 권희동( 좌익수) | 손시헌( 유격수) | 김성욱( 우익수) | 김태군( 포수) | 이재학 |
6월 16일, 18:30 ~ 22:16 (3시간 4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0,226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이재학 | 1 | 0 | 0 | 5 | 0 | 1 | 3 | 0 | 1 | - | - | - | 11 | 15 | 1 | 6 | |||
두산 | 이영하 | 0 | 0 | 0 | 2 | 0 | 0 | 0 | 3 | 0 | - | - | - | 5 | 11 | 0 | 5 | |||
승 :
이재학, 패 :
이영하 결승타 : 박민우(1회 1사 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7.2. 6월 17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권희동( 좌익수) | 박민우( 2루수) | 박석민( 3루수) | 모창민( 지명타자) | 김성욱( 우익수) | 조평호( 1루수) | 손시헌( 유격수) | 김종민( 포수) | 이형범 |
6월 17일, 17:00 ~ 20:15 (3시간 1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215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이형범 | 1 | 0 | 1 | 0 | 0 | 0 | 2 | 0 | 0 | - | - | - | 4 | 9 | 0 | 3 | |||
두산 | 장원준 | 0 | 7 | 0 | 3 | 0 | 2 | 1 | 1 | - | - | - | - | 14 | 17 | 0 | 8 | |||
승 :
장원준, 패 :
이형범 결승타 : 에반스(2회 무사 2, 3루서 좌전 안타) |
7.3. 6월 18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18일 자) | |
등록 | 강윤구 |
말소 | 최성영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이상호( 2루수) | 박민우( 지명타자) | 박석민( 3루수) | 모창민( 1루수) | 권희동( 좌익수) | 김성욱( 우익수) | 손시헌( 유격수) | 김태군( 포수) | 장현식 |
6월 18일, 17:00 ~ 20:22 (3시간 2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3,271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장현식 | 2 | 0 | 1 | 0 | 5 | 3 | 0 | 0 | 0 | - | - | - | 11 | 17 | 2 | 3 | |||
두산 | 유희관 | 0 | 0 | 0 | 4 | 2 | 0 | 7 | 0 | - | - | - | - | 13 | 16 | 4 | 1 | |||
승 :
박치국, 패 :
김진성, 세 :
이용찬 결승타 : 오재원(7회 2사 만루서 좌중간 안타) |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던 유희관을 상대로 1회부터 득점하는데 성공했다. 선두 타자 이종욱의 볼넷 이후 1사 1루 상황에서 박민우가 친 우익수 앞 애매한 타구를 오재원 잡지 못하면서 1사 1, 2루가 되었다. 그리고 박석민의 풀카운트 상황에서 주자들은 더블 스틸을 시도했고, 박석민은 헛스윙을 했지만 양의지의 송구가 좌익수 쪽으로 빠지면서 1점을 얻어냈다. 그리고 이어진 모창민이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2점을 먼저 얻고 시작했다. 선발 장현식은 최금강의 부진을 틈타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1회에는 2사까지 쉽게 잡아놓고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사 1, 3루에 위기를 맞았지만 양의지를 뜬공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2회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났지만 3회 이종욱의 안타와 이상호의 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박민우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박석민이 2루타를 때려내면서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장현식은 3회마저 삼자범퇴로 막아내고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4회 장현식을 울린 건 수비였다. 시작부터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가 되었고, 여기서 양의지가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무난한 병살이 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손시헌이 악송구를 범하며 공은 우익수 쪽으로 흘러갔고, 그 동안 모든 주자가 홈을 파고 들었다. 그리고 타자 주자는 2루까지 2사 3루가 되어야 할 상황이 무사 2루에 3-2의 스코어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땅볼로 1사 3루가 된 이후 닉 에반스의 안타로 결국 동점이 만들어졌다. 이후 오재일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린 듯 보였으나 류지혁에게 역전 2루타를 맞고 말았다. 류지혁은 무리해서 3루까지 파고 들었으나 박석민이 제대로 태그하지 못하면서 결국 위기는 이어졌다. 하지만 최주환을 뜬공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넘겼다.
하지만 5회 다시 타선이 힘을 냈다. 이종욱과 이상호의 연속 안타, 여기에 중견수 박건우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단숨에 무사 1, 3루의 기회가 차려졌다. 여기서 박민우와 박석민의 연속 안타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고, 모창민의 쓰리런 홈런까지 터지면서 스코어는 순식간에 8-4까지 벌어졌다. 2사 이후 다시 연속 안타를 때려내면서 2사 2, 3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이종욱이 이번에는 범타로 물러나면서 추가점을 뽑는데는 실패했다. 그리고 5회 박건우의 2루타와 김재환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면서 두산도 포기하지 않고 2점차로 좁혀나갔다. 일단 장현식은 5이닝 6실점 3자책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다.
6회에도 타선을 쉬지 않았다. 1사 이후 조평호의 볼넷, 박석민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히긴 했지만 모창민, 권희동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이후 김성욱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2루의 찬스. 손시헌이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류지혁이 4회 손시헌의 에러와 데자뷰 수준의 송구를 범하면서 2점을 추가로 더했다. 기록 상으로는 내야 안타. 6회 수비부터는 이민호가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7회였다. 1사 1루 상황에서 조평호가 1구만에 병살타로 허무하게 물러난 이후 좋지 않은 기운이 NC에게 엄습했다. 선두 타자 최주환이 펜스 상단을 직격하는 3루타를 쳐낸 이후 오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건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 붙었다. 그리고 김재환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스코어는 11-9. 조금씩 불안감이 커져갔다. 양의지가 이어서 다시 안타를 때려냈고, 그제서야 이민호가 내려가고 김진성이 올라왔다. 하지만 김진성도 올라오자마자 민병헌에게 2루타를 맞으며 결국 스코어는 11-10. 여기서 폭투가 나오면서 더욱 상황은 어렵게 흘러갔고, 에반스가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장현식의 승리, 유희관의 패전도 모두 날아갔다. 이후 오재일의 우익수 쪽 큼지막한 타구가 파울라인 근처 페어 지역에 떨어지면서 1사 2, 3루가 되었다. 류지혁은 여기서 삼진을 당했고, NC 배터리는 오늘 3안타로 감이 좋은 최주환을 대신하여 삼진 3개를 당한 오재원을 상대하기로 한다. 그런데 오재원에게 높은 쪽으로 빼볼려고 던진 공이 애매한 위치로 향했고, 오재원을 그것을 놓치지 않고 좌중간에 안타로 만들면서 결국 역전을 만들어냈다. 박건우는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드디어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7회가 끝이 났다.
8회는 양 팀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박석민, 모창민, 권희동의 상위 타선이 맥없이 물러나면서 NC에게는 패배의 향기가 더욱 짙어졌고, 최근 등판 기회가 많지 않아 힘을 비축해두고 있던 임창민이 8회 상대의 중심 타선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바라보는 이들은 더욱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9회 1사 이후 손시헌의 안타 이후 대타 강진성을 내보내며 기회를 이어보려 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이종욱이 다시 안타를 쳐냈지만 지석훈이 초구에 3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결국 다 잡아 놓은 경기를 이렇게 끝내고 말았다. 결국 6월 들어 첫 루징 시리즈, 첫 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리고 불행 중 다행으로 광주 경기에서도 운명의 장난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함께 선두 싸움을 하고 있던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1회에만 만루 홈런을 포함하여 0-7의 리드를 가져갔지만, 이후 쓰리런 홈런, 만루 홈런 그리고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백투백 홈런으로 맞는 등, 이 경기 못지 않은 막장 경기를 펼치며 16-8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두 팀의 승차가 가까스로 유지되었다. 결국 두 경기 다 대첩으로 등재되는 영광을 누렸다.
8. 6월 20일 ~ 6월 22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19일 자) | |
등록 | 조평호 |
말소 | - |
8.1. 6월 20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20일 자) | |
등록 | 윤병호 |
말소 | -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지명타자) | 김준완( 중견수) | 박민우( 2루수) | 박석민( 3루수) | 모창민( 1루수) | 권희동( 좌익수) | 손시헌( 유격수) | 김성욱( 우익수) | 김태군( 포수) | 이형범 |
6월 20일, 18:30 ~ 20:53 (2시간 23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4,902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이형범 | 0 | 0 | 0 | 0 | 0 | 0 | 0 | 1 | 0 | - | - | - | 1 | 7 | 0 | 1 | |||
SK | 문승원 | 1 | 0 | 5 | 0 | 1 | 0 | 0 | 0 | - | - | - | - | 7 | 7 | 1 | 4 | |||
승 :
문승원, 패 :
이형범 결승타 : 최정(1회 1사 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8.2. 6월 21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21일 자) | |
등록 | 나성범 조영훈 정수민 |
말소 | 박석민 이형범 이재율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박민우( 지명타자) | 나성범( 우익수) | 조영훈( 1루수) | 모창민( 3루수) | 권희동( 좌익수) | 손시헌( 유격수) | 이상호( 2루수) | 김태군( 포수) | 해커 |
6월 21일, 18:30 ~ 21:46 (3시간 16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5,136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해커 | 0 | 0 | 1 | 0 | 0 | 0 | 1 | 0 | 0 | - | - | - | 2 | 5 | 1 | 9 | |||
SK | 박종훈 | 0 | 0 | 0 | 0 | 0 | 0 | 0 | 0 | 1 | - | - | - | 1 | 8 | 1 | 1 | |||
승 :
해커, 패 :
박종훈 결승타 : 나성범(3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
20일만에 복귀한 나성범과 여전한 에이스 에릭 해커의 9이닝 역투로 간신히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나성범은 박석민의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을 다 끌어올리지 못하고 조기 복귀했음에도 5타석 전 출루에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팀의 타격을 모두 책임졌다. 그리고 해커는 9이닝을 모두 책임지는 에이스 다운 피칭을 보였고, 110구를 넘긴 시점에서 147km를 찍는 등 혼신의 투구를 보였다. 다만 임창민에게 변태 기질을 배워왔는지 2아웃을 잡고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실책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끝까지 쫄깃하게 만들었다.
8.3. 6월 22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좌익수) | 김성욱( 중견수) | 박민우( 2루수) | 나성범( 우익수) | 모창민( 지명타자) | 조영훈( 1루수) | 손시헌( 유격수) | 지석훈( 3루수) | 김태군( 포수) | 이재학 |
6월 22일, 18:30 ~ 21:31 (3시간 1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6,170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이재학 | 2 | 0 | 0 | 0 | 0 | 0 | 0 | 4 | 0 | - | - | - | 6 | 10 | 0 | 3 | |||
SK | 켈리 | 0 | 7 | 6 | 0 | 0 | 0 | 0 | 0 | - | - | - | - | 13 | 10 | 0 | 7 | |||
승 :
켈리, 패 :
이재학 결승타 : 나주환(2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
1회 상대 에이스 메릴 켈리를 상대로 김성욱이 드디어 시즌 1호 홈런을 쳐내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박민우와 나성범의 안타로 손쉽게 한 점을 더 추가했다. 그리고 이재학은 1회를 실점없이 막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2회 1사 1, 2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도망가지 못했고, 이재학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2사를 손쉽게 잡아놓고도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며 안타를 맞았고, 이후 세 타자 연속 사사구를 내주며 허무한 한 점을 내주었다. 이후로도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나주환과 최정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고, 이어서 한동민에게 초대형 쓰리런 홈런까지 맞으며 순식간에 스코어는 2-7까지 벌어졌다.
3회 상대 투수 켈리는 서서히 제 컨디션을 되찾았고, 이재학은 여전히 제 공을 뿌리지 못했다. 1사 이후 안타와 홈런을 맞으며 2실점을 더 추가 총 9실점을 하면서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서 올라온 투수는 정수민. 그러나 정수민도 영점을 잡지 못하며 두 타자 연속 사사구로 출루시켰고, 나주환에게 다시 적시타를 맞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최정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스코어는 2-13. 정수민은 아웃없이 4점을 내주었다. 이후에는 뜬공과 삼진으로 가까스로 이닝 종료.
이후 7회까지 양팀은 빠르게 공수를 교대했다. 정수민의 제구가 조금씩 안정되면서 탈삼진 능력을 뽐냈고, 4.2이닝동안 3피안타 4사사구 7K 4실점으로 긴 이닝을 끌어주었다. 타선은 주전을 대신하여 벤치 멤버들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그리고 8회 박민우의 볼넷 이후 나성범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중심 타선이 부재한 상황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희소식. 이후 모창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이후 지석훈마저 이날 세 번째 안타로 투런 홈런을 쳐내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11점이라는 점수차를 극복하기에는 무리였고,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이번 시리즈마저 루징 시리즈로 마감하면서 2017 시즌 SK 와이번스와의 3번의 만남은 모두 루징 시리즈가 되었다.
9. 6월 23일 ~ 6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마산) 스윕
선두 싸움을 한창 하고있는 두 팀이라, 이 3연전이 전반기 최대 빅매치가 될 듯 하다. 다만 정상전력이 아니라 위닝시리즈를 목표로 잘 버텨내야 될 것이다. 작년 이 기간에도 동일하게 KIA랑 맞붙었는데, 그때 투타가 완전히 무너지며 스윕을 당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반드시 스윕을 따내야 공동1위라도 건질 수 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9.1. 6월 2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윤병호( 좌익수) | 김성욱( 중견수) | 박민우( 2루수) | 나성범( 우익수) | 모창민( 1루수) | 권희동( 지명타자) | 지석훈( 3루수) | 손시헌( 유격수) | 김태군( 포수) | 구창모 |
6월 23일, 18:31 ~ 21:33 (3시간 2분), 마산 야구장 7,814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KIA | 팻 딘 | 0 | 0 | 0 | 0 | 0 | 0 | 0 | 1 | 0 | - | - | - | 1 | 9 | 1 | 3 | |||
NC | 구창모 | 0 | 1 | 1 | 1 | 1 | 0 | 0 | 0 | - | - | - | - | 4 | 11 | 1 | 4 | |||
승 :
구창모, 패 :
팻 딘, 세 :
임창민 결승타 : 지석훈(2회 2사 1루서 우중간 2루타) |
1회 선두 타자 이명기의 3루 강습 타구를 지석훈이 처리하지 못하면서 실책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구창모는 흔들리지 않고 김주찬을 삼진으로 잡아내었고, 이명기마저 김태군이 도루 저지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투아웃을 잡아냈다. 그리고 로저 버나디나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말로 넘어갔다. 하지만 1사에서 김성욱의 볼넷 이후 박민우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역시 득점은 없었다.
2회에는 1사 이후 안치홍이 안타를 쳤지만 나지완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그리고 타선에서는 2사 이후 권희동의 볼넷과 지석훈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3회에는 구창모가 조금 흔들렸다. 선두 타자의 안타 이후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다. 그러나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가 되었다. 하지만 버나디나를 땅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이어진 공격에서 손시헌의 안타와 김태군의 희생 번트, 윤병호의 안타가 이어지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여기서 김성욱이 희생 플라이를 쳐내면서 스코어는 0-2가 되었다.
4회 선두 타자 최형우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내야 뜬공으로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여기서 폭투가 나오면서 득점권까지 주자를 시켰고, 나지완의 얕은 우중간 타구를 김성욱과 나성범 모두가 잡아내지 못하면서 1사 1, 3루가 되었다. 여기서 구창모는 볼넷까지 내주면서 확연히 흔들리는 듯 했다. 그러나 여기서 대타 신종길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김선빈마저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공격에서는 나성범의 2루타와 모창민의 번트로 1사 3루의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권희동이 스퀴즈 번트를 하며 상대의 허를 찔렀고, 3루 주자의 득점과 동시에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여기서 이상호가 대타로 나섰고, 이어서 도루를 감행했다. 그리고 김민식의 송구가 중견수 쪽으로 빠지면서 이상호는 단숨에 3루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더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5회에도 구창모는 계속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또다시 병살타와 삼진으로 막아내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이어진 5회말, 김태군이 마운드 위로 뜬 평범한 뜬공을 쳐버렸지만 상대 내야수 중 아무도 그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면서 기묘한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번트와 볼넷으로 1사 1, 2가 되었고, 박민우가 중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만루가 되었다. 여기서 나성범은 침착하게 볼을 골라내면서 밀어내기 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모창민과 이상호가 삼진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번에도 한 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6회부터는 김진성이 마운드에 올랐다. 2사 이후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7회에는 원종현이 올라와 처음으로 삼자범퇴로 상대를 돌려세웠다.
그러나 원종현이 8회 잠깐 흔들렸다.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내준 이후 2루타까지 맞으면서 순식간에 무사 2, 3루의 위기 상황이 되었다. 다행히 최형우를 땅볼로 잡아내며 한 점을 주는데 그쳤고, 다시 1루 땅볼로 투 아웃을 잡아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임창민이 등판했고, 삼진으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임창민은 9회에도 올라와 경기를 마무리 짓고자 했다. 선두 타자 이범호에게 풀카운트 승부까지 갔지만 결국 삼진을 잡아냈고, 김민식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여기서 김선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명기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 종료. 구창모는 시즌 4번째 승리, 임창민은 시즌 21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9.2. 6월 24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24일 자) | |
등록 | 황윤호 |
말소 | 강진성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지명타자) | 이상호( 3루수) | 박민우( 2루수) | 나성범( 우익수) | 권희동( 좌익수) | 조영훈( 1루수) | 지석훈( 유격수) | 김성욱( 중견수) | 김태군( 포수) | 장현식 |
6월 24일, 17:00 ~ 20:15 (3시간 15분), 마산 야구장 11,000명 (매진)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KIA | 정용운 | 0 | 0 | 0 | 1 | 0 | 0 | 0 | 0 | 0 | - | - | - | 1 | 8 | 1 | 3 | |||
NC | 장현식 | 0 | 0 | 0 | 0 | 2 | 1 | 1 | 2 | - | - | - | - | 6 | 7 | 0 | 9 | |||
승 :
장현식, 패 :
정용운 결승타 : 이종욱(5회 1사 1루서 우월 홈런) |
3회까지 양 팀에서 병살타가 세 차례나 나오며 좀처럼 득저마지 못했다. 장현식은 삼진을 잡아내기 보다 맞춰 잡는 투구로 빠르게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하지만 4회 1사 이후 김주찬에게 2루타, 로저 버나디나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최형우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주었다. 하지만 타선이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5회 1사 이후 김태군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이종욱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쳐냈다.
6회 장현식은 여러 차례 위험한 타구를 맞았지만 박민우의 호수비 두 차례로 실점없이 넘어갔다. 6회말에는 선두 타자 권희동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희생 번트로 득점권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폭투가 나오면서 3루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지석훈은 삼진 아웃. 상대는 김성욱을 거르고 김태군과 상대를 했지만 김태군이 좌전 안타를 쳐내며 한 점을 추가했다.
장현식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1, 2루에 몰렸다. 여기서 서동욱이 좌익수 뒤쪽으로 뻗어나가는 큰 타구를 날렸으나 김준완이 끝까지 따라가 잡아내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후 장현식은 이범호와 나지완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7회말 선두 타자 이상호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여기서 희생 번트로 3루까지 진루. 상대는 나성범을 고의사구로 내보내고 김준완과 상대하려 했으나 1구가 완전히 뒤로 빠지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8회부터는 김진성이 등판했다. 그러나 1사 이후 연속 안타을 맞으며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임정호가 이어 등판했고, 버나디나는 유격수 쪽 직선타를 날렸다. 하지만 강하게 날아온 타구를 손시헌이 바로 캐치하지 못하면서 떨어트리고 말았다. 그러나 이 타구가 바로 앞에 떨어지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고, 1루 주자를 포스 아웃, 2루 주자를 협살로 잡아내면서 위기를 탈출했다. 그리고 8회말 지석훈이 2루타를 쳐냈고, 김성욱이 번트에 실패하며 주자는 2루에 그대로 묶였다. 하지만 박민우가 의도적으로 당겨쳐 주자를 3루까지 진루시켰고, 여기서 또다시 상대의 폭투가 나오며 스코어를 1-5까지 벌렸다. 그리고 이종욱과 손시헌이 연속 볼넷, 박민우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한 점 더 달아났다.
9회에도 임정호가 올라왔지만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자 곧바로 임창민이 등판했다. 임창민마저 안타를 하나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뜬공과 병살타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9.3. 6월 25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지명타자) | 윤병호( 중견수) | 박민우( 2루수) | 나성범( 우익수) | 권희동( 좌익수) | 조영훈( 1루수) | 이상호( 3루수) | 지석훈( 유격수) | 김태군( 포수) | 장현식 |
6월 25일, 17:00 ~ 20:45 (3시간 45분), 마산 야구장 8,363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KIA | 임기준 | 0 | 2 | 0 | 0 | 3 | 0 | 1 | 0 | 0 | - | - | - | 6 | 6 | 0 | 7 | |||
NC | 강윤구 | 0 | 1 | 0 | 0 | 1 | 0 | 3 | 4 | - | - | - | - | 9 | 10 | 1 | 10 | |||
승 :
원종현, 패 :
김윤동 결승타 : 나성범(8회 1사 만루서 좌월 홈런) |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를 선발 영건들의 호투에 힘입어 기분좋게 승리로 장식하고 위닝시리즈를 예약하였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스윕과 동시에 1위로 등극하게 된다. 저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강윤구의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강윤구는 오래가지 못했다. 2회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홈런을 허용하더니, 나지완의 2루타와 사사구 3개를 기록하며 결국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 주고 강판되었다. 다음으로 올라온 이민호가 만루 위기를 잘 막아내었고, 2회 말 권희동의 발과 이상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다.
그 후 4회까지 잘 던지던 이민호가 갑자기 5회에 무너졌다. 김주찬에게 볼넷을 내주고 다음 두 타자는 잘 잡았지만 안치홍의 내야 땅볼 타구를 지석훈의 아쉬운 수비가 나오면서 맞은 2사 1,2루 상황에서 다음 타자로 나온 나지완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았다. 이제 점수는 5대 1.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순 없다듯이 곧바로 5회말 김태군의 안타, 윤병호와 이종욱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고 기아 선발 임기준을 강판시켰지만, 다음 투수인 심동섭에게 구위에서 밀리며 겨우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친다. 그리고 7회 수비에서 또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4] 추가 실점. 이대로 스윕에 실패하나 싶었지만[5] 7회와 8회,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
7회말, 1사 후 박민우와 나성범이 사사구로 출루하여 1,2루 상황. 앞선 만루 찬스에서 내야플라이로 물러났던 권희동이 타석에 들어섰다. 팬들은 안타라도 쳐 달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한 점차로 바짝 추격하는 권희동의 쓰리런 홈런
바뀐 투수 김윤동을 공략하여 쓰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홈런으로 경기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리고...
분위기를 가져오고 맞는 다음 공격, 1사 이후 이종욱의 볼넷, 김준완의 안타, 박민우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들고 타석에는 차세대 NC를 이끌어 갈 슈퍼스타가 등장한다. 초구를 좋아하는 슈퍼스타답게 힘차게 배트를 돌렸는데...
'스윕을 향해' 경기를 뒤집는 나성범의 그랜드슬램
배트에 공이 정통으로 맞으며 좌측으로 쭉 날라갔고, 그대로 대역전 만루 홈런이 되었다! 이미 마산은 흥분의 도가니. 경기를 역전시킨 팀은 팀의 자랑거리인 최강 불펜 중 한 명인 원종현을 투입시켰고, 원종현은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스윕에 성공한다.
중반까지 사실상 끌려 가는 경기를 홈런 2방으로 역전시키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더구나 선두 싸움을 하는 기아에게 스윕승까지 달성하면서 앞으로의 기대를 더 크게 만들었다. 다만 선발로 나섰던 강윤구의 롤러코스터 피칭과 아쉬운 수비는 앞으로의 숙제로 남았다.
여담으로, 올해 KIA전 6승 3패이다. 작년 선두싸움을 하던 두산에게 끌려다닌 것[6]로을 생각해보면 좀 더 좋은 징조라고도 할 수 있다.
10. 6월 27일 ~ 6월 29일 VS 넥센 히어로즈 (마산) 위닝 시리즈
예상 선발투수 로테이션 | 1차전 | 해커 | 2차전 | 이재학 | 3차전 | 구창모 |
♣이번 시리즈부터 예상 선발 로테이션 제공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10.1. 6월 27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김준완( 중견수) | 이상호( 3루수) | 박민우( 2루수) | 나성범( 우익수) | 모창민( 지명타자) | 권희동( 좌익수) | 조영훈( 1루수) | 지석훈( 유격수) | 김태군( 포수) | 해커 |
6월 27일, 18:30 ~ 21:36 (3시간 6분), 마산 야구장 4,275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넥센 | 신재영 | 0 | 0 | 2 | 0 | 0 | 0 | 0 | 0 | 0 | - | - | - | 2 | 7 | 1 | 1 | |||
NC | 해커 | 2 | 0 | 4 | 0 | 0 | 0 | 0 | 1 | - | - | - | - | 7 | 11 | 0 | 4 | |||
승 :
해커, 패 :
신재영 결승타 : 나성범(3회 1사 2루서 우익수 2루타) |
1회말 박민우의 안타와 나성범의 투런 홈런으로 무난히 선취점을 가져갔지만 3회초 선발 해커가 안타 3개를 내주면서 2사만루 위기에 봉착했고, 투수 강습타구로 인한 내야안타와 폭투로 동점을 내주었다.
그러나 3회말, 선두타자 이상호의 2루타와 나성범의 2루타로 바로 역전, 그리고 권희동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 상황에서 조임즈의 쓰리런 홈런으로 6대 2로 크게 달아났다.
이후 해커는 4회부터 7회까지 무난히 막으면서 시즌 8승을 기록했다. 비록 6회와 7회에 잘 맞은 타구도 각각 하나씩 있었지만 그때마다 김준완, 나성범의 슬라이딩 캐치로 공수 양면에서 해커를 도와줬다.
8회초 올라온 김진성이 타구에 오른 손가락을 맞는 부상으로 내려가면서 경기 흐름도 이상해질 뻔 했으나, 이어 올라온 임정호가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고 8회말 김태군이 시즌 첫 홈런과 격한 세레모니[7] 으로 7대 2로 달아났다. 이후 9회초 올라온 임창민이 무난히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4연승과 홈 9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10.2. 6월 28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이상호( 3루수) | 박민우( 2루수) | 나성범( 우익수) | 모창민( 지명타자) | 권희동( 좌익수) | 조영훈( 1루수) | 손시헌( 유격수) | 김태군( 포수) | 이재학 |
6월 28일, 18:31 ~ 21:28 (2시간 57분), 마산 야구장 5,055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넥센 | 브리검 | 1 | 2 | 0 | 0 | 0 | 0 | 0 | 0 | 0 | - | - | - | 3 | 8 | 0 | 3 | |||
NC | 이재학 | 0 | 0 | 3 | 0 | 5 | 0 | 0 | 1 | - | - | - | - | 9 | 11 | 1 | 7 | |||
승 :
강윤구, 패 :
브리검 결승타 : 박민우(5회 무사 1, 2루서 우중간 안타) |
선발 이재학은 1.2이닝 42구 4피안타 1사사구 3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으로 털리면서 코칭스태프의 믿음에 전혀 보답하지 못했다. 구위도 타자들을 전혀 압도하지 못했으며 본인의 주무기인 체인지업도 각도와 궤적이 밋밋해지면서 피안타가 많은 모습이었다. 제프 맨쉽이 복귀할 때까지는 어쨌든 선발 한 자리는 맡아야 할 상황이라 최근 부진이 더욱더 아쉬운 부분. 어쨌든 이재학은 2회초 2사 12루, 2실점을 한 상황에서 퀵후크로 강판되고 다음 투수는 강윤구가 올라오게 된다. 강윤구가 상대 2번 고종욱에게 적시타를 맞고 추가로 1실점, 스코어가 3대 0으로 뒤지게 되자 NC 팬들은 오늘 경기는 졌다는 심정으로 보게 되는데...
그 뒤로 강윤구가 각성을 했다!!! 2회 2사부터 올라온 강윤구는 7회까지 5.1이닝 81구 3피안타 1사사구(!) 4K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1170일만에 친정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에 엔갤에서는 김경문 감독과 최일언 코치를 찬양하게 된다.
이에 타선도 강윤구의 호투에 응답했다. 3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5번 모창민의 싹슬이 2루타로 동점, 5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 이어진 1사 12루 찬스에서 모창민의 추가 1타점 적시타와 권희동의 쓰리런 홈런으로 5회말에만 대거 5득점으로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가져갔다. 이후 강윤구의 뒤를 이은 원종현과 최금강이 8회와 9회를 무난히 막으면서 위닝시리즈 달성, 홈 10연승과 동시에 넥센 상대 8승 2패로 2014년과 2015년에 천적관계를 다시 재현하게 된다.
10.3. 6월 29일
6월 29일, 18:30, 마산 야구장 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넥센 | 밴 해켄 | 우천으로 인한 경기취소 | - | |||||||||||||||||
NC | 구창모 | - | ||||||||||||||||||
승 : -, 패 : -, 세 : - 결승타 : - |
NC는 모창민의 2타점 적시타, 넥센은 박동원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얻어내며 1-2의 스코어가 진행되었으나 결국 2회말이 끝난 후 우천취소가 되었다. 9월 17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부상자가 많은 현재 팀 상황상 이들이 복귀하면 한 경기라도 더 뛸 수 있고 그동안 많이 던진 불펜 투수들에게 휴식도 제공했기 때문에 나름 이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날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2대 1의 대승을 거두면서 0.5게임차로 도로 2위로 내려가고 말았다.
11. 6월 30일 ~ 7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피스윕
7월 1일 ~ 7월 2일 경기는 7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롯데와의 대결이다.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롯데가 주중에 체력소모가 컸던 지라 여러모로 유리한 면이 많지만, 금요일과 일요일은 비가 예정되어 있다.
11.1. 6월 30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종욱( 중견수) | 이상호( 지명타자) | 박민우( 2루수) | 나성범( 우익수) | 모창민( 1루수) | 권희동( 좌익수) | 손시헌( 유격수) | 지석훈( 3루수) | 김태군( 포수) | 장현식 |
6월 30일, 18:31 ~ 21:36 (3시간 5분), 사직 야구장 7,463명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
NC | 장현식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 - | - | 0 | 6 | 1 | 2 | |||
롯데 | 레일리 | 1 | 0 | 0 | 0 | 4 | 0 | 4 | 0 | - | - | - | - | 9 | 9 | 0 | 5 | |||
승 :
레일리, 패 :
장현식 결승타 : 전준우(1회 2사서 중월 홈런) |
선발 장현식은 1회말 전준우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이후로는 5회 2사까지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삼진 3개를 곁들이면서 롯데전에 강한 자신의 기록을 또 증명하려 했으나 5회 2사 1루에서 황진수의 도루, 문규현과 손아섭의 연속 적시타, 김문호의 투런 홈런으로 5회말에만 대거 4실점하면서 6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7회말 임정호가 구원투수로 올라왔으나 나성범의 실책으로 선두타자 문규현의 출루, 이어진 1사에서 김문호에게 볼넷을 내주고 강판되었다. 이어 정수민이 올라왔으나 전준우의 1타점 적시타, 이대호의 쓰리런 홈런으로 대거 4실점하면서 여전히 답이 없는 투구를 보였다.
상대 선발투수가 그동안 NC에게 약한 브룩스 레일리[8]였고 실제로 3회 무사 만루, 4회 2사 만루, 5회 1사 3루 등 기회를 여러 번 만들었지만 그때마다 모조리 다 말아먹으면서 결국 레일리에게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헌납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투타 양면에서 집중력이 아쉬웠던 경기였으며 오늘 패배로 사직 야구장 14연승이 끊겼고 선두 KIA가 LG를 10대 6으로 꺾으면서 선두와의 게임차도 1.5게임차로 벌어졌다.
12. 총평
6월 시작과 함께 나성범이 보름 넘게 빠졌고 이어 재비어 스크럭스와 박석민이 차례로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어려운 달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정반대였다.투수진에서도 에이스 에릭 해커[9]를 필두로, 유망주인 구창모[10]와 장현식[11]이 각각 3승을 올리면서 전과 비교해서 전혀 딴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선발진에 힘을 보탰으며, 선발이 조기에 무너지면 롱맨 역할을 맡는 강윤구와 이민호가 연일 호투하면서 불펜의 피로도도 줄이고 대역전극의 발판이 되기도 하였다. 임시 선발이었던 이형범도 가능성을 보였으며, 이전에 답이 없던 토종 선발들이 6월 들어서는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최금강이 선발 자리에서 밀린 이후로 패전조에서도 좀처럼 부진한 것과, 이재학도 한달 동안 극과 극의 피칭으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잃어가는 것이 아쉽다. 필승조도 김진성이 평균자책점 6.55로 부진했으나, 원종현과 임창민이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12]
그리고 포수 자리에서도 기존 백업 포수였던 박광열, 김태우의 부진으로 김태군의 체력 저하가 우려되었으나 kt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종민이 기대만큼 해 주면서 김태군도 월간 출루율 4할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적절한 활약을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더운 날씨와 장마 속에 부상자들이 복귀해서 얼마나 빨리 경기 감각을 찾는 것이 선두 싸움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늘 강조하지만 선발들의 성적이 2017년 NC 다이노스의 한 해 농사를 결정할 것이다.
[1]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6월 일정
[2]
주말 3연전 중 1차전까지 6월 일정
[3]
울산 두산 VS 롯데 전에서도 오재원의 타석에서 스트라이크 판정 문제로 오재원이 항의하자마자 퇴장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경기와 10일 경기에 연이어 터진 오심과 병크로 심판의 자질과 지나친 권위의식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게 됐다.
[4]
이상호가 송구 실책을 범했다.
[5]
최근 경기에서 초중반 끌려가는 경기를 역전시킨 경우가 거의 없었다.
[6]
사실 7승 9패로 그렇게까지 밀린 건 아니었다. 두산의 작년 전력을 감안하면 오히려 선전한 것.
[7]
이 세레모니는 사실 이유가 있었다.
[8]
레일리는 이 날 경기전까지 NC 상대로 3승 9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굉장히 약했다. 특히 2017년에는 3패, 평균자책점 8.04였을 정도로 NC 입장에서는 완전히 한 끼 식사였다.
[9]
5경기 34이닝 3승 평균자책점 3.18
[10]
4경기 21.2이닝 평균자책점 1.66
[11]
7경기(3선발) 27이닝 평균자책점 3.00
[12]
그리고 김원임 셋이 합해서 던진 이닝이 4월에는 48.1이닝, 5월에는 41이닝, 6월에는 40이닝으로 소폭이나마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