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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2023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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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시즌별 성적
KIA 타이거즈/2022년 KIA 타이거즈/2023년 KIA 타이거즈/2024년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ea0029><tablebgcolor=#ea0029>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타이거즈
2023 시즌별 경기
}}} ||
스토브리그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KIA 타이거즈 2023년 페넌트레이스 8월 일정
◀ 7월 경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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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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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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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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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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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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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6:7
12:8
3:9
3:9
4:4
🚌 포항 🏠 광주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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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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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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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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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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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
6:2
우천
취소
1:7
13:5
1:6
🏠 광주 🚌 사직
1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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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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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3:11
4:8
2:12
6:5
4:6
🏠 광주 🚌 대구
2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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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우천
취소
7:3
1:4
4:12
2:5
🚌 수원 🏠 광주
2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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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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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0월 경기
우천
취소
우천
취소
3:13
🏠 광주
2023 KIA 타이거즈
8월 성적
2
승차 승률
13 1 8 5.0 0.619
2023 KIA 타이거즈
시즌 성적
5
승차 승률
53 2 50 11.0 0.515
<colbgcolor=#06141f> 시리즈 전적 <colbgcolor=#ffffff,#191919> 우세 5 / 동률 1 / 열세 3
시리즈 스윕 승리 1 / 패배 0
최다 연승 5
최다 연패 2

1. 개요2. 8월 1일 ~ 8월 3일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위닝 시리즈
2.1. 8월 1일2.2. 8월 2일2.3. 8월 3일
3. 8월 4일 ~ 8월 6일 VS 한화 이글스 (광주) 위닝 시리즈
3.1. 8월 4일3.2. 8월 5일3.3. 8월 6일
4. 8월 8일 ~ 8월 10일 VS LG 트윈스 (광주) 1패
4.1. 8월 8일 (우천취소)4.2. 8월 9일4.3. 8월 10일 (우천취소)
5. 8월 11일 ~ 8월 13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5.1. 8월 11일5.2. 8월 12일5.3. 8월 13일
6. 8월 15일 ~ 8월 17일 VS 키움 히어로즈 (광주) 위닝 시리즈
6.1. 8월 15일6.2. 8월 16일6.3. 8월 17일
7. 8월 18일 ~ 8월 20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7.1. 8월 18일7.2. 8월 19일7.3. 8월 20일
8. 8월 22일 ~ 8월 24일 VS kt wiz (수원) 동률 시리즈
8.1. 8월 22일8.2. 8월 23일 (우천취소)8.3. 8월 24일
9. 8월 25일 ~ 8월 27일 VS 한화 이글스 (광주) 스윕
9.1. 8월 25일9.2. 8월 26일9.3. 8월 27일
10. 8월 29일 ~ 8월 31일 VS NC 다이노스 (광주) 1승
10.1. 8월 29일 (우천취소)10.2. 8월 30일 (우천취소)10.3. 8월 31일
11. 총평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8월 일정은 포항[1]-광주-광주-사직-광주-대구-수원-광주-광주 순으로 8월 첫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한화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8월 둘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3경기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원정 3경기와 한화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그 중 15경기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8월 1일 ~ 8월 3일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위닝 시리즈

VS 삼성 라이온즈 8·9·10차전 위닝 시리즈 | 포항 야구장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산체스 8차전 수아레즈
양현종 9차전 최채흥
이의리 10차전 원태인
중계방송사
8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9차전
10차전

8월 첫 시리즈는 삼성과의 원정전이다. 포항 원정은 2013년 5월 이후 무려 10년 3개월 만이고, 당시에는 스윕을 당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였다.
맞상대인 삼성을 상대로는 현재까지 6승 1패로 전적이 크게 우세하고 삼성의 순위도 10위이지만, 후반기 들어 삼성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삼성은 지난주 후반기 팀타율 1위를 자리매김하며 2번의 3연전 시리즈에서 연속으로 위닝 시리즈를 거두었다.
기아 역시 지난 시리즈에서 롯데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여 후반기 첫 위닝 시리즈 겸 스윕을 챙기며 5강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기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삼성 상대 최소 동률이, 스윕을 한다면 우세가 확정된다. 그리고 승률 5할을 달성하게 된다.

2.1. 8월 1일

8월 1일, 18:30 ~ 22:16 (3시간 46분), 포항 야구장 6,91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산체스 0 0 0 2 1 3 0 5 0 11 16 1 3
삼성 수아레즈 0 3 3 1 0 0 0 0 1 8 13 0 2
경기기록
결승타 최원준(8회 1사 2,3루서 우전 안타)
승리 투수 최지민(0.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우규민(0.1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이승현(0.1이닝 1실점 1자책)
이승현(0.1이닝 무실점)
이재익(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류지혁(3회 2점)[2]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최원준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이우성 김태군 박찬호 산체스
1B 3B RF DH CF 2B LF C SS P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인 마리오 산체스가 무너졌지만 불펜 투수들의 투구와 타자들의 타격 덕분에 역전승을 해서 승리로 마무리지었다.[3]

경기 초반부터 대량실점이 나오며 자칫 경기의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유신을 비롯한 불펜진이 추가실점을 억누르고, 타선이 삼성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를 상대하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가 반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수아레즈가 교체된 이후 삼성의 취약점인 불펜진을 제대로 공략해내면서 0-6에서 11-8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산체스는 4이닝 동안 7실점을 하며 조기강판이 되면서 국내 진출 이후 최악의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 아래 문단의 오심을 참작해도[4] 4이닝 6실점으로 영 좋지 않은 성적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특히 좌타자에게 몹시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한울 류지혁[5]에게도 장타성 멀티히트를 연달아 허용하면서 대량으로 실점했고 조기에 강판되었다. 다행히 팀은 불펜과 타선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지만 팀의 중요전력인 산체스를 두고 고민거리가 생겨났다.
[navertv(38620154)]}}}||

'뒷골 당기는 홈런 오심!' 홈런으로 둔갑한 인정 2루타?! [7AM

3회말에 역대급 오심이 있었다. 류지혁의 인정 2루타가[6][7] 홈런으로 판정되었다. 진짜 문제는 비디오 판독 담당 심판관이 원심 유지를 한 것.[8] KBO는 포항 야구장에 KBO 판독센터 자체 카메라가 없어 방송사 카메라 중계영상으로 판독하느라 이런 실수가 발생했다고 하였으나,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박용택 해설위원은 이를 2루타라고 분명히 말했고, 판독 심판들이 너무 성급하게 확정지었다고 지적했다. 판독실의 역량과 포항 야구장의 시설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그나마 승리해서 망정이었지 자칫하면 분위기를 삼성쪽에 넘길 뻔 했던 오심이었다.

‘홈런 오심’ 심판진+판독센터, 출장 정지에 벌금 제재···KBO “KIA 구단과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공식발표]

이에 KBO는 경기 이후 관여된 심판들에게 무더기로 징계를 내렸다.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해당 경기를 담당했던 메인 심판에 대해 2일부터 10경기, 보조심판과 판독센터장에게는 5경기 출장 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구장에서 부정확한 판정과 경기 운영에 미숙함을 보인 해당 경기 심판조에는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KBO는 "앞으로 심판위원과 비디오 판독 요원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강화하여 오심과 오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제2구장에서의 경기 개최에 앞서 KBO 차원의 구장 시설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 선수단 안전을 포함한 판정 및 판독 등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 선발인 수아레즈는 직전 경기까지 19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투수답게 전반적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4회부터는 나성범을 필두로 하여 타선이 수아레즈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는데 성공하여 5회초까지 3득점을 쌓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결국 6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이우성이 적시타를 쳐내면서 4:7까지 쫓아간 상태에서 수아레즈를 강판시켰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삼성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최원준이 적시 2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6-7의 점수로 턱밑까지 바짝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김도영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흐름은 분명히 KIA쪽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팽팽하던 흐름은 8회에 깨졌다. 김태군의 대타로 나온 고종욱 우규민을 상대하여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어 냈다. 이후 최원준이 교체되어 나온 장필준에게 다시 한번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역전까지 성공한다. 이어진 타석에서도 김도영과 나성범이 추가로 적시타를 쳤고, 8회에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오늘 최원준은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그간 부진을 씻고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다.[9] 또한 김유신은 산체스의 조기강판 이후 2.1이닝 동안 7명의 타자를 무안타로 막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켜 팀 승리에 일조하였다. 9회말에는 4점차에 등판한 정해영이 삼성의 중심타선을 앞두고 선두타자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며 여전한 삼상바 기질을 보였다. 다행히 박찬호의 호수비가 나오면서 1실점으로 막아내고 경기를 끝냈지만[10] 자칫했다면 3실점까지도 가능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재정비가 필요해보인다.

이날 타이거즈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포항구장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2.2. 8월 2일

8월 2일, 18:29 ~ 21:45 (3시간 16분), 포항 야구장 6,47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양현종 1 0 0 0 0 4 0 0 1 6 7 0 3
삼성 최채흥 0 0 3 0 0 0 0 1 3X 7 13 2 5
경기기록
결승타 강민호(9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오승환(1이닝 1실점 무자책) 패전 투수 정해영(0.1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최지민(1이닝 무실점)
임기영(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나성범(1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최원준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이우성 김태군 박찬호 양현종
1B 3B RF DH CF 2B LF C SS P

2023 시즌의 삼성 상대 전적에서 최소 동률이 보장되며, 5연승이 걸려있는 경기이다.

팀뿐만 아니라 선발투수 양현종 선수 개인에게도 중요한 경기로도 관심이 모아진다. 오늘 경기는 양현종에게는 KBO 통산 최다 선발승 타이기록이 걸려있고,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을 위해서도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양현종 본인도 꽤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발매치로만 보면 양현종이 우위로 봐야지만, 어제 경기에서 보듯이 비록 중간계투진에게는 침묵하긴 했어도 삼성 타선은 산체스를 난타했고, 대량 득점이 가능한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 양현종이 삼상바기질을 잘 극복하느냐가 오늘 경기의 관건이 될 듯 하다.

1회초 최원준 김도영은 삼진으로 아웃되었으나 나성범이 홈런을 치며 1:0이 되었다. 이후 최형우가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1회말 김현준을 삼진, 류지혁을 플라이로 잡아낸 후 구자욱 나성범의 호수비로 2루에서 잡아냈고, 안타로 기록되었다.

2회초 소크라테스, 김선빈, 이우성은 모두 플라이로 물러났다. 2회말 피렐라 강한울을 땅볼, 김재성을 유격수가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초 김태군은 중견수 플라이로, 박찬호 최원준은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3회말 이재현을 좌익수 플라이와 김태훈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김지찬 김현준의 연속안타로 1,3루 위기를 맞았고 류지혁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동점을 내줬다. 구자욱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적시타를 맞으며 1:3으로 역전당했다. 역전당한 후에야 피렐라를 잡아내며 길었던 이닝이 끝났다.

4회초 김도영은 2루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나성범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타를 쳐냈다. 최형우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소크라테스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라나 득점 없이 끝났다. 4회말 강한울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김재성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이재현 타석에서 1루 주자를 잡아내며 2사를 만들었고 그 나간 주자 이재현도 결국 런다운으로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이로서 양현종은 10년 연속 100이닝 기록을 달성했다.

5회초 김선빈은 투수 땅볼로 물러났고 이우성이 안타를 쳤지만, 김태군이 바로 병살을 치며 이닝이 끝났다. 5회말 김태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양현종은 통산 1,900탈삼진을 달성했다. 김지찬에게 또 안타를 맞았지만 바로 김현준을 삼진잡았다. 류지혁에게 볼넷을 주며 1,2루가 되었다. 역전타를 친 구자욱은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를 끝으로 양현종은 94구의 투구로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6회초 박찬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한 후 최원준은 안타를 쳐내면서 무사 1,2루 찬스를 맞았다. 김도영은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가 되었다. 이후 최채흥 이승현으로 교체되었다. 나성범은 플라이로 아웃되었지만, 2:3을 만드는 희생타를 쳤다. 최형우는 안타를 치며 3:3 동점이 되었다. 소크라테스는 플라이로 아웃되었지만, 2루 주자가 태그업해 2사 1,3루가 되었다. 김선빈의 타구는 적시타가 되어 4:3 역전에 성공해 이틀 연속 역전극을 펼쳤고 주자 2,3루 찬스가 이어졌다. 이우성도 볼넷으로 출루해 또 만루가 되었다. 김태군은 드디어 득점권에서 안타를 치며 5:3이 되었다. 또 다시 나온 박찬호는 땅볼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삼성은 최채흥에서 이승현- 다른 이승현 3명의 투수가 나왔다.

6회말 투수는 최지민이 어제에 이어 또다시 등판했다. 영점이 잘 안 잡혔는지 첫 타자 피렐라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이후 강한울과의 승부에서 기습번트가 나왔지만 2루 주자를 아웃시켰다. 김재성은 병살을 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7회초 투수는 이재익으로 바뀌었다. 최원준 김도영, 나성범은 모두 땅볼로 물러났다. 7회말에는 임기영이 등판했다.[11] 첫 타자 이재현은 중견수 플라이, 김태훈은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냈다. 김지찬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두 팀 다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여담으로 익산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군 경기에서는 0;7로 지고 있다가 9회 초 황대인의 적시타를 포함해 4:7이 되었다. 그리고 그대로 경기 종료.

8회초 삼성의 투수는 김대우가 등판했다. 최형우는 1루수 직선타로 소크라테스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김선빈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8회말 투수는 이준영이 등판했다. 김현준은 볼넷과 류지혁에게 안타를 맞았다. 구자욱의 타구는 2루수가 잡지 못하며 만루 위기가 되었고 전상현으로 교체되었다. 피렐라는 1루수 플라이로 아웃되었으나 대타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5:4가 되었다. 대타 김성윤 때 볼이 빠지면서 2,3루 위기 속 풀카운트가 되었고 1루 태그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9회초 투수는 오승환이 나왔고 이우성 고종욱으로 바뀐 후 상대실책으로 주자 1루가 되었다. 김태군은 희생번트로 주자 2루가 되었다. 박찬호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원준의 타구는는 유격수가 뜬공을 놓치면서 6:4가 되었다. 이후 도루까지 성공하며 주자 3루가 되었으나 포수 플라이로 KIA의 공격이 끝났다. 9회말 투수는 정해영이 등판했다. 수비에서는 김호령 김규성이 들어왔다. 첫 타자 김동진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후 김호재에게도 맞으며 주자 1,3루가 되었다. 이후 김지찬은 볼넷으로 만루가 되었다. 김현준 타석에서 김규성이 홈으로 쇄도하는 주자를 잡아내 점수를 지키며 1사 만루가 되었다. 류지혁은 적시타를 치며 또 동점이 되었다. 이후 김기훈으로 교체된 루 구자욱을 볼넷으로 내주며 주자 만루가 되었다. 이후 나온 윤중현 피렐라를 내야 플라이로 잡아냈다. 그러나 강민호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결국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다 이긴 경기를 5할과 함께 필승조의 연투와 알 수 없는 감독의 기용으로 말아먹은 경기였다. 6회부터 최지민을 기용하는 것은 물론, 7회 임기영이 잘 막은 후 바로 이준영을 또 기용해 화를 자초할 뻔한 것은 물론 계속 접전에서 연투를 한 정해영을 또 기용한 것이 화근이었다. 차라리 무조건 정해영 대신 장현식[12]이나 다른 투수를 쓰는 유연한 선택지를 가져갔어야 했는데, 쓸놈쓸만 하다 망했다. 물론 그렇게 따지면 양현종이 최근 이닝을 많이 먹어주지 못하면서 불펜투수가 자주 나오게 된 것부터 꼬인 것일지도 모른다.

사실 정해영이 금일 경기를 제외하고 최근 4연투 동안 57개의 공을 던졌고 금일 경기를 포함할 시 67개의 공을 던졌다. 임기영이 최근 4연투 동안 32구, 금일 경기 포함 시 42구를 던졌는데 정해영은 무려 25개의 공을 더 던졌다. 정해영의 휴식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이번 경기로 김종국 감독과 서재응 투수코치에 대한 팬덤의 비판여론은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13] 전임 감독 윌리엄스의 경질의 적지않은 요인을 준 것이 바로 장현식의 4연투였고, 서재응은 당시 이를 인터뷰에서 비판한 적이 있어 비판은 거세지고 있다. 원래도 쓸놈쓸이 심해 팬들이 경기를 보면서 누구를 낼지 다 맞출정도인데, 8월들어 5강싸움을 목전에 두자 이가 더 심해지고 있다. 오늘 경기로 서정환을 넘어 타이거즈 최악의 감독이라는 평가는 이어질 듯 하다.

2.3. 8월 3일

8월 3일, 18:29 ~ 22:36 (4시간 7분), 포항 야구장 6,35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이의리 1 0 0 2 0 6 0 0 3 12 17 3 8
삼성 원태인 4 0 0 0 0 0 3 0 1 8 15 2 5
경기기록
결승타 최형우(6회 무사 만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이의리(5이닝 4실점 4자책) 패전 투수 원태인(5이닝 6실점 5자책)
홀드 투수 이준영(0.2이닝 무실점)
장현식(0.1이닝 무실점)
김유신(0.1이닝 무실점)
최지민(0.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최원준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고종욱 김태군 박찬호 이의리
1B 3B RF DH CF 2B LF C SS P

필승조의 5연투 과부하와 이길 경기를 놓쳐버림으로 인해 이 경기에선 삼상바 이의리가 이닝을 많이 버텨주어야 할 것이고[14] 이틀 전 경기처럼 타선이 크게 터져야 할 것이다. 이의리는 삼성을 상대로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장현식, 김기훈,[15] 김유신, 윤중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중간 계투진이 출전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상황이다. 이의리가 선발 투수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장현식, 김유신, 윤중현 중 적어도 한 명 이상이 반드시 출전해야 한다.[16]

1회초에는 최원준의 1루수 플라이 후 김도영의 볼넷과 나성범의 안타 후 소크라테스의 안타로 1:0을 만들었다. 하지만, 최형우가 그 과정에서 플라이, 김선빈은 땅볼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1회말 이의리 김현준이 사구, 류지혁이 볼넷으로 나간 후 구자욱의 적시타로 동점을 내줘 1:1이 되었다. 여기에 강민호는 플라이로 잡았지만, 김동엽 적시타, 강한울의 삼진 후 이재현의 적시타로 1:4가 되었다. 하지만, 김태훈이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2회초 고종욱 김태군은 각각 땅볼과 플라이로 물러났고, 박찬호 최원준의 연속 안타와 송구 실책으로 2,3루가 되었지만 김도영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을 얻지 못했다. 2회말 이의리는 김지찬을 삼진, 김현준을 플라이로 잡은 후 류지혁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구자욱의 플라이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3회초 나성범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최형우 소크라테스의 플라이, 김선빈의 땅볼로 이닝이 종료되었고, 3회말에는 강민호를 플라이, 김동엽 강한울의 삼진으로 막아냈다.

4회초에는 고종욱의 2루타 후 김태군이 플라이로 아웃되었지만, 박찬호의 2루타로 2:4가 되었다. 여기에 최원준은 땅볼로 분위기가 끊어지는 듯 했으나, 김도영의 적시타로 3:4까지 좁혀왔다. 이후 나성범도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최형우의 삼진으로 추가점을 뽑진 못했다. 4회말에는 이재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태훈의 플라이, 김동진 김현준의 땅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초에는 소크라테스의 플라이 후 김선빈의 안타로 기회를 잡았지만, 고종욱의 땅볼과 김태군의 플라이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말 류지혁은 플라이로 아웃되었고 구자욱에게 안타와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김동엽을 병살로 잡으며 위기를 탈출했다.

이렇게 6회초까지 끌려가다 박찬호의 2루타, 최원준 타석에서 번트 성공으로 동점이 되었고, 김도영도 번트에서 판정이 번복되어 세이프가 된 후 나성범의 볼넷 출루와 최형우의 적시타로 6:4 역전에 성공했다. 또 소크라테스는 볼넷 출루를 하면서 또 무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김선빈이 적시타를 치며 7:4가 무사 만루 상황이 되었다. 고종욱은 희생플라이로 아웃되며 8:4가 되었다. 여기에 김태군까지 적시타를 치며 9:4로 격차를 벌리고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박찬호의 삼진과 최원준의 플라이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삼성은 이 상황에서 원태인이 내려갔고, 이재익 우규민을 소모했다.

6회말에 강한울과 이재현, 김태훈에게 안타를 맞은 후 이의리는 어제 불안했던 이준영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김동진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1사를 만들었다. 여기에 김현준의 타구는 최원준이 3루 주자를 잡아내며 2사 만루가 되었고 어제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장현식과 교체되었다. 이후 류지혁의 3루 땅볼로 팀의 무사 만루 위기를 해쳐 나갔다.

7회초 투수는 김태훈이 등판했고 김도영은 2루타를 쳐냈고 나성범은 볼넷으로 5출루에 성공했지만 최형우 소크라테스는 2루수의 호수비에 번번히 막히며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7회말 구자욱에게 2루타를 맞은 후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고 강민호에게 안타를 맞으며 9:5가 되었고 장현식 윤중현으로 교체되었다. 대타 김성윤은 안타를 치며 1,2루가 되었다. 그나마 강한울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1사 1,3루가 되었다. 이재현 타석에서 김호령의 호수비로 2사가 되었지만, 1루수가 없었던 쪽으로 송구를 함으로 인해 9:6이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고 윤중현 김유신으로 교체되었다. 김태훈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타를 맞고 9:7이 되었다. 하지만 3루로 뛰는 김태훈을 김도영이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8회초 삼성의 투수도 전날처럼 김대우가 등판했다. 김선빈은 1루수 땅볼, 김호령은 뜬공, 김태군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었다. 8회말 투수는 최지민이 나왔다. 김동진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현준은 박찬호의 호수비로 병살이 되었다. 그리고 류지혁에게 또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성규 타석에서 알아서 1루 주자 류지혁이 견제사를 당하며 이닝이 끝났다.

9회초 박찬호는 안타를 치며 4안타를 완성했다. 하지만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지며 아웃되었다. 하지만 바로 최원준이 볼넷 출루를 했다. 김도영도 안타를 치며 4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김대우는 내려갔고 장필준이 나왔다. 나성범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5볼넷을 완성했다. 여기에 최형우는 희생타로 모두 태그업하면서 10:7이 되었다. 여기에 소크라테스가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치며 12:7이 되었다. 김선빈은 아웃되며 KIA의 공격이 끝났다.

9회말에는 전상현이 나왔다. 하지만 나오자마자 이성규가 2루타와 대타 김재성의 안타로 12:8이 되었다. 김성윤 김호재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이재현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대첩을 주고받았던 포항 3연전은 KIA의 위닝시리즈로 끝내며, 삼성 상대 최소 동률을 확보했다.

여담으로 KIA는 3연전 동안 장장 29득점+40안타를 때려냈고, 삼성은 41안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이의리는 운빨이 좋은지 삼성 상대 첫 승리+시즌 9승에 성공했다. 여기에 선발 전원 안타와 박찬호와 김도영이 팀의 총 안타 절반을 차지하는 4안타씩을 쳐냈고, 나성범이 개인 최다 볼넷 출루(5출루)에 성공하는 타선의 지원도 있었다. 여기에 상대가 주루사로 흐름을 끊어먹은 것도 승리에 도움을 주었다.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오늘도 어김없이 최지민은 등판했고, 홀드를 하나 챙겨갔지만 사실상 불펜 운용이 막장에 치닫고 있다. 7월 30일에 등판하고 고작 하루 휴식일 줘놓고 3연투를 시켰다.[17] 2003년생 만 20세의 불펜 영건의 미래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믿을맨만 등판시킨다는 기조 때문인지 불펜에서도 갈리는 사람만 갈리는 중이다. 대신 그만큼 KIA에 믿을만한 불펜투수가 없다는 걸 방증하는 걸지도.

3. 8월 4일 ~ 8월 6일 VS 한화 이글스 (광주) 위닝 시리즈

VS 한화 이글스 10·11·12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한화 이글스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장민재 10차전 윤영철
한승혁 11차전 파노니
문동주 12차전 산체스
중계방송사
10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11차전
12차전

이 시리즈부터 주말경기 기준으로 우천취소될 경우에는 월요일 경기로 재편성된다.

KIA는 직전 경기까지 한화를 상대로 3승6패를 기록하며 올해는 유달리 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KIA는 후반기 들어 매경기 총력전 마냥 불펜 투수들이 마구잡이로 투입되면서 불펜진이 극심하게 소모되어 기량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 삼성전의 경기내용과 성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반기 리그 ERA 1위였던 불펜진은 이제 평균 밑인 리그 6위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5할 승률과 5강권 진입을 위해서는 선발 투수들의 역할과 불펜 투수진의 적절한 운용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이 시리즈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한화 상대 우세 불능이, 스윕을 당한다면 열세가 확정된다.
반대로 스윕을 할 경우, 상대전적을 동률로 맞출 수 있다.

3.1. 8월 4일

8월 4일, 18:30 ~ 21:46 (3시간 1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1,49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장민재 0 0 0 1 2 0 0 0 0 3 9 1 3
KIA 윤영철 2 0 0 2 3 0 0 2 - 9 15 0 6
경기기록
결승타 나성범(1회 2사서 중월 홈런)
승리 투수 윤영철(6이닝 3실점 3자책) 패전 투수 장민재(3.1이닝 4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나성범(1회 1점)
윌리엄스(4회 1점)
노시환(5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최원준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이우성 한준수 박찬호 윤영철
1B 3B RF DH CF 2B LF C SS P

선발 등판이 예고되어 있는 윤영철이 저번에 6이닝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잘 막았던 것처럼 이번에도 잘 막아주면서 불펜진의 휴식을 가져다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투구수 관리가 이루어지고 완투까진 가지 않을 것이기에 보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불펜진의 소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된 팀의 피로를 잘 끊어내어 임기영, 최지민과 정해영을 최대한 등판시키지 않는 상황을 만들고 타선이 지난 삼성전 때 만큼 이어나가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 될 것이다. 이기면 5할 달성이 가능해진다.

여담으로 윤영철은 저번 경기에 아이콘 유니폼을 입었는데, 이번엔 서머 유니폼을 입고 등판하게 되었다.

한화 선발투수인 장민재와는 이번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 된다. 장민재는 올 시즌 5월 말 이후 기복이 심해졌고 한달 이상 1군에서 말소되었다. 1군에 다시 콜업 된 이후에도 썩 불안한 모습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KIA와의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장민재는 6이닝 무실점,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KIA 타선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KIA 타선이 이전 맞대결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1회초 정은원이 뜬공으로 아웃되었지만, 오선진 김태연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1,3루가 된 상황에서 노시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문현빈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가 되었지만 이진영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1회말 최원준 김도영은 땅볼로 물러났지만, 바로 나성범이 홈런을 날리며 0:1이 되었다. 이후 최형우 타석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주자 1루가 되었고 소크라테스 타석에서 볼넷이 나온 후 김선빈의 적시타로 0:2가 되었다. 하지만 이우성이 아웃되며 추가점을 얻진 못했다.

2회초 윌리엄스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박상언 이도윤에게 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정은원을 삼진, 오선진을 땅볼로 잡아냈다. 2회말 한준수는 뜬공으로 아웃되었지만, 박찬호 최원준은 연속 안타를 치며 1,2루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김도영은 뜬공으로 물러났다. 나성범 떨공삼으로 아웃되며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3회초 김태연은 뜬공, 노시환은 삼진으로 잡았지만, 문현빈에게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진영을 포수 뜬공으로 처리하였다. 3회말 최형우는 우익수 뜬공, 소크라테스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선빈 이우성의 연속안타로 주자 1,3루가 되었다. 하지만 한준수의 삼진으로 큰 성과 없이 끝났다.

4회초 윌리엄스에게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박상언 이도윤, 정은원을 뜬공과 땅볼 2개로 잡아내 추가점은 주지 않았다. 4회말 박찬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최원준은 적시 3루타로 1:3을 만들었지만, 김도영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장민재를 무너뜨렸고 투수는 이충호로 교체되었고 나성범은 적시타를 치며 1:4가 되었다. 하지만, 바로 볼이 떨어진 상황에서 진루하다 아웃되었고 최형우도 삼진으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초 오선진을 땅볼로 잡아냈다. 하지만 김태연에게 안타와 노시환에게 결국 홈런을 맞아 3:4가 되었다. 하지만 문현빈을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또 이진영에게 볼넷을 내줬다. 윌리엄스를 뜬공으로 잡으며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5회말 소크라테스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투수는 교체되어 이태양으로 교체되었고 김선빈은 번트를 댔다가 아웃되었으나 바로 이우성이 안타를 치며 3:5가 되었다. 여기에 한준수도 안타를 치며 주만들어진 1,3루에서 박찬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최원준은 적시타를 치며 3루 주자가 들어온 상황에서 최원준은 런다운에 걸려 2사가 되었고 2루 주자 한준수는 비디오 판독 끝에 세잎으로 인정되며 3:7이 되었다. 그리고 2사 주자 3루가 되었으나 김도영이 또 삼진을 먹으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일단 윤영철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6회초 박상언을 땅볼, 이도윤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정은원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오선진을 삼진 잡으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6회말 한화 투수는 정우람으로 교체되었다. 첫 타자 나성범은 뜬공, 최형우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 소크라테스는 땅볼로 물러나며 첫 삼자범퇴로 끝났다.

7회초 투수는 임기영으로 교체되었다. 김태연 노시환을 땅볼, 문현빈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7회말 한화 투수도 한승주로 교체되었다. 김선빈은 유격수 호수비에 막히며 땅볼로 물러났지만, 이우성은 2루타를 쳐낸 후 김호령과 교체되었다. 하지만 한준수는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여기에 박찬호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8회초 김인환을 뜬공으로, 여기에 대타 하주석 박상언을 땅볼로 잡아냈다. 8회말 한화 투수는 김규연으로 교체되었다. 최원준은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하지만, 김도영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안타를 쳐냈고, 이후 도루 성공으로 주자 2루가 되었다.[18] 이후 나성범이 안타를 치며 주자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최형우는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지만 소크라테스의 삼진으로 2사가 되어 흐름이 끊길 뻔했지만 김선빈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3:9가 되었다. 이후 대주자로 이창진 김규성이 들어온 후 김호령도 볼넷으로 출로하며 또 만루가 되었으나 한준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KIA의 마지막 공격이 끝났다.

9회초 투수는 김기훈이 나왔다. 이후 이도윤을 뜬공으로 잡았으나, 정은원에게 볼넷을 주었다. 하지만 바로 오선진에게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김태연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결국 5월 31일 이후 KIA는 5할 승률 복귀에 성공했다. 오랜만에 한화를 신명나게 턴 경기였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 내에서 열세 확정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다. 타선은 상대 팀에서 쫓아올 때마다 추가 득점을 해 주었고, 윤영철도 3실점했지만, QS를 달성한데다,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6K)을 잡아냈다. 뒤에 나온 임기영 김기훈이 잘 막아주면서 불펜 소모를 줄일 수 있었다. 여기에 상대팀에서 채은성이 없었던 것도 다행이긴 하지만...

3.2. 8월 5일

8월 5일, 18:00 ~ 21:20 (3시간 2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3,48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한승혁 0 1 0 0 0 0 2 0 0 3 8 1 2
KIA 파노니 4 0 0 0 0 0 5 0 - 9 11 0 8
경기기록
결승타 김도영(1회 1사 2루서 우전 안타)
승리 투수 파노니(6.2이닝 3실점 3자책) 패전 투수 한승혁(3이닝 4실점 4자책)
홀드 투수 장현식(1.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최원준 박찬호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 고종욱 이우성 김태군 김호령 파노니
1B SS 3B DH 2B LF RF C CF P

현재 상대전적에서 열세인 한화에게 최소한 이 경기만큼은 승리해 줘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이번 시리즈 내에서는 열세 확정은 아니게 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팀은 근 2~3개월만에 5할 승률에 다시 도달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5할 문턱에서 올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향방이 결정될 것이다.

KBO에 재기용된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파노니이지만, 경기를 둘러싼 상황이 썩 좋지만은 않다. 전날에 활용한 불펜투수는 멀티이닝을 뛴 임기영 김기훈 뿐이지만, 포항 삼성전 때 정해영의 5연투를 비롯해 투수진이 이미 크게 소모되었고, 또한 다음 경기 선발인 산체스는 잘 던져준다면 괜찮겠지만 약점이 노출되어 많은 이닝을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파노니의 피칭에 이번 시리즈의 향방이 갈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상대는 과거 KIA에서 터지지 못해 트레이드된 한승혁이 등판하고 KIA는 잘 공략하지 못했던 전적이 있다. 여기에 최형우 소크라테스는 체력 관리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지게 되었다. 이번에는 과연 KIA가 웃을 수 있을까?

최형우와 소크라테스가 휴식하면서 라인업에 변화가 발생하였다.

1회초 첫 타자 정은원을 삼진, 김태연을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노시환에게 볼넷을 주었다. 하지만 채은성을 땅볼로 잡으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1회말 최원준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지만, 2루 도루 실패로 아웃되었다. 하지만 박찬호가 다시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루가 되었다. 이후 김도영의 안타, 나성범 김선빈의 연속 2루타, 고종욱의 안타, 이우성의 희생타로 0:4가 되었다. 하지만, 김태군의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2회초 문현빈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윌리엄스, 오선진, 이도윤에게 안타-2루타-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박상언을 병살로 잡아내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2회말 김호령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원준은 뜬공 아웃되었다. 하지만, 박찬호가 안타를 쳤다.

3회말 나성범과 이우성이 볼넷으로 나가 2사 1,2루 찬스가 나왔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4회말 김호령의 2루타와 최원준의 볼넷으로 무사 1,2루에서 시작했지만 박찬호가 플라이를 치고 김도영이 병살타를 치면서 무산되었다.

7회초 파노니가 등판해서 2아웃까지 잡았지만 2루타와 볼넷을 허용하고 최재훈의 적시 2루타로 3:4가 되었다. 파노니는 여기서 강판되었다. 이닝은 장현식이 막았다.

7회말 김도영의 볼넷과 나성범의 안타로 밥상을 차리고 김선빈의 적시타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우성 타석에서 폭투로 1사 2,3루가 되자 고의사구로 만루를 채웠고 김태군의 적시타, 김호령의 적시 2루타, 최원준의 땅볼 진루타까지 나와 3:9까지 벌렸다.

8회초는 장현식이 막고 9회초는 김유신이 막으면서 위닝시리즈를 거두었다.

여러모로 KIA에겐 의미가 많은 승리였다. 과부하 상태였던 필승조와 주전 야수들에게 휴식을 주었고, 팀의 4번타자와 5번타자가 휴식을 가졌음에도 9점을 뽑아내며 KIA 타선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올 시즌 처음으로 한화에게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두산과 NC가 모두승리하며 두팀과의 게임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다만 두산과 경기를 가진 KT가 패배하며 3위권의 세 팀들과의 격차는 모두 1.5게임차가 되었다.

3.3. 8월 6일

8월 6일, 17:00 ~ 21:57 (4시간 5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12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한화 문동주 0 0 0 2 2 0 0 0 0 0 0 0 4 10 2 8
KIA 산체스 0 1 0 0 1 0 0 1 1 0 0 0 4 7 0 8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
승리 투수 - 패전 투수 -
홀드 투수 김범수(0.2이닝 무실점)
장시환(1이닝 무실점)
정우람(0.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노시환(4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최원준 박찬호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 김태군 김규성 산체스
1B SS 3B RF DH CF LF C 2B P

이 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고된 산체스는 지난 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4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당하며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다. 4일 휴식 후 등판이어서 지난 삼성전에 보인 약점을 극복해 낼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19]

KIA는 이미 외인 교체 한도 2명을 모두 사용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도 산체스가 부진할 경우 고민이 깊어지게 되며, 방출까지도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되는 상황이다.[20][21] 물론 처음에 보여주었던 그 위력적인 투구 내용으로 돌아와 준다면 다행이지만...

그리고 상대 투수는 문동주이다. 물론 KIA전 등판 때 KIA가 승리한 경험이 있지만, 과연 이번에도 이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시리즈 첫날 선발투수였던 윤영철의 호투로 불붙은 신인왕 경쟁과, 문김대전 또한 나름의 볼거리가 될 전망.

2회말 1사 후 최형우가 볼넷을 얻고 소크라테스가 2루타를 치며[22] 선취점을 따냈다.

4회초 선두타자 노시환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김인환과 채은성이 출루하며 무사 1,2루 상황이 되었다. 2사까진 잘 잡았는데 하주석에게 적시타를 맞아 2:1 역전을 허용했다.

5회초 1사 상황에서 김태연에게 볼넷, 노시환과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왔는데 포수 김태군이 공을 한동안 찾지 못해 폭투로 1루주자가 3루까지 들어갔다. 그러고선 적시타를 맞아 또 한점을 줬고 KIA는 산체스를 내리고 최지민을 투입했으나 바로 김인환에게 1루타를 맞고 채은성의 희생 플라이로 4:1까지 벌어졌다.

5회말 1사 상황에서 이우성이 안타로 출루하고 김태군의 타석땐 폭투로 이우성이 2루까지 진루했다. 김태군은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이우성을 3루까지 보냈고 2사 김규성이 문동주의 159km/h의 직구를 받아쳐 안타로 만들어 내 한점을 얻었다.

6회부터 7회까진 김기훈이 별다른 실점 없이 잘 막아냈다. 하지만 KIA도 그 기간동안 별다른 득점이 없었다.

8회초 장현식이 등판했고 채은성을 잡고나선 이진영과 최재훈을 출루시켜 1,2루 위기상황을 자초하고 김유신이 등판하여 하주석과 장진혁을 무사히 잡아냈다.

8회말 박찬호와 김도영이 안타로 출루하고 나성범도 볼넷을 얻으며 순식간에 무사만루 찬스가 왔다. 최형우는 초구 인필드 플라이로 허무하게 물러나고 소크라테스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 밀어내기로 한 점을 추가, 4:3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한화가 마무리 박상원을 올리고 이우성과 한준수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잔루만루로 8회말이 끝났다.

9회말 출루 없이 2사 상황이 되며 이대로 패배하나 했지만, 박찬호가 2루타로 출루하고 김도영이 볼넷을 얻어냈고 오늘 경기에서 안타가 없었던 나성범이 초구를 휘둘러 적시타를 때려내 4:4 동점을 완성했다. 최형우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연장전으로 향했다.

10회초 채은성에게 안타를 맞고 채은성이 대주자 문현빈으로 교체되었는데 번트 플레이를 하려고 1루 베이스에 좀 떨어져있던 주자를 포수 한준수가 정확한 1루송구로 견제사시켰다. 이후 이진영을 플라이 아웃, 최재훈에겐 안타를 맞았지만 하주석을 삼진잡았다.

11회부터 12회까지 정해영이 잘막아내며 최소 무승부 확보를 해냈다.[23]

12회말 선두타자 김도영이 유격수 하주석의 포구실책으로 출루했다. 나성범은 삼진으로 물러나 진루를 시키지 못했다. 최형우의 타석때 김도영이 2루 도루를 성공했으나 최형우도 중견수 플라이 아웃을 당하며 역시 진루타를 못 만들어냈다. 소크라테스가 자동 고의사구로 나가고 이우성은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이 되며 최종적으로 8월달 첫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외국인 선발 투수 문제가 드러난 경기이다. 마리오 산체스가 연속으로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강판이 되었으며, 80구 시점에서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향후 플랜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되었다. 그나마 12회까지 진행된 연장전에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임기영을 등판시키지 않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던 김기훈과 정해영이 각각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질 경기를 무승부로라도 끝낸 걸로 만족해야 할 듯.

그리고 아쉬었던 8월 2일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승률 0.517 두산보다 승률 1리차이로 단독 5위였다.

4. 8월 8일 ~ 8월 10일 VS LG 트윈스 (광주) 1패

VS LG 트윈스 10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이정용 10차전 이의리
중계방송사
10차전 파일:SPOTV2 로고.svg

방망이 VS 방망이의 대결이다.

4.1. 8월 8일 (우천취소)

8월 8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플럿코 5 3 2회말 우천 노게임 8 9 0 1
KIA 양현종 0 0 0 2 1 0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홍종표 IF
말소 김선빈 IF

이전 경기에서 승운과 멀었던 양현종은 이 경기에서 통산 165승과 163번째 선발승을 얻을 수 있을까?

경기 전 김선빈이 오른쪽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또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최대 2주 후 복귀 할 예정이라 하며 대체자로 홍종표가 등록되었다.

양현종이 심하게 난타당하며 1회 2회 대량실점했다. 2회초에서부터 8:0으로 점수 차가 심하게 벌어지면서 이길 확률이 적어졌다.

2회말 19시 14분 우천으로 인한 경기 중단이 됐다. 이미 쌓여있는 취소 경기가 너무 많기는 한데, 이기기도 힘든 상황이라 취소되는 게 유리하다. 그리고 1시간 가량을 기다린 끝 20시 9분 노게임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9일 토요일에 재편성된다. 역대 최다 점수차 노게임 타이기록이다.
원인은 소나기.

오늘 기록은 사라지긴 했지만 QS를 기록한 지도 오래된 상태였던 양현종이 이번 등판에서는 아예 2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져버린 건 씁쓸하게 다가왔다.

4.2. 8월 9일

8월 9일, 18:40 ~ 21:36 (2시간 5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3,70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이정용 0 2 0 0 1 0 1 0 2 6 9 0 4
KIA 이의리 0 0 0 0 0 0 2 0 0 2 5 4 2
경기기록
결승타 김민성(2회 2사 3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이정용(5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이의리(6이닝 4실점 2자책)
홀드 투수 함덕주(1이닝 무실점)
유영찬(0.2이닝 무실점)
백승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김민성(2회 2점)
최형우(7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최원준 박찬호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 김태군 김규성 이의리
1B SS 3B RF DH CF LF C 2B P

평일시간에 플레이볼 예정이었으나 태풍 영향으로 인해 10분뒤인 18시 40분에 플레이볼 선언을 하였다.

이의리는 6이닝 4실점 2자책으로 6회까지 무사사구[24]로 평소 이의리답지 않게 호투했으나 그동안 터져줬던 타선이 단 2점에 그치며 패배를 기록하며 상대투수에게 데뷔 첫 선발승을 헌납하고 말았다. 더불어 이 경기에서 무려 4실책[25]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수비력을 선보이며 이의리를 돕지 못했다.[26] 특히 5회 김규성과 최원준의 실책은 너무 아쉬운 부분.

다행히 두산이 삼성에게 패배하며 5위와의 게임차는 유지되었다.

4.3. 8월 10일 (우천취소)

8월 10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이지강 경기전 우천취소
KIA 윤영철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최정용 IF
황대인 IF
말소 윤중현 P
김호령 OF

이전에 내린 비의 양으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5. 8월 11일 ~ 8월 13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VS 롯데 자이언츠 12·13·14차전 | 사직 야구장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롯데 자이언츠 워드마크.svg
파노니 12차전 윌커슨
윤영철 13차전 정성종
산체스 14차전 반즈
중계방송사
12차전 파일:SPOTV 로고.svg
13차전
14차전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3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 경기가 된다.

5.1. 8월 11일

8월 11일, 18:31 ~ 21:40 (3시간 9분), 사직 야구장 10,11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파노니 0 0 0 0 0 0 1 0 0 1 9 3 2
롯데 윌커슨 1 1 0 0 1 2 0 2 0 7 12 0 3
경기기록
결승타 안치홍(1회 1사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윌커슨(6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파노니(5이닝 3실점 2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안치홍(1회 1점)
정훈(2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도영 박찬호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황대인 이우성 김태군 김규성 파노니
3B SS RF DH CF 1B LF C 2B P

KIA 선발 투수 중 가장 안정적이며, 승리를 거의 확실하게 보장해줄 수 있는 유일한 투수인 파노니가 등판하는 경기이다. 다음 경기에 등판할 산체스는 무너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27] 그 다음 경기에 등판할 양현종도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이 날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할 것이다.

이날 파노니는 5이닝 3실점 2자책으로 이전경기에 비해 주춤했고[28] 시즌 첫 패전 투수가 됐다.

한편 이날경기에서 3실책이나 나오면서 투수를 또 돕지못했고, 2경기동안 무려 7실책(...)을 범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내일 5실책 예상

5.2. 8월 12일

8월 12일, 18:00 ~ 21:55 (3시간 55분), 사직 야구장 16,67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윤영철 1 5 0 1 1 1 0 4 0 13 20 2 7
롯데 정성종 0 1 0 0 4 0 0 0 0 5 9 2 2
경기기록
결승타 나성범(1회 2사 2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투수 임기영(2.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정성종(1.1이닝 6실점 5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최원준 박찬호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고종욱 한준수 홍종표 윤영철
1B SS 3B RF LF CF DH C 2B P

지난 10일 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우천취소가 되며 등판이 밀린 윤영철이 12일 경기에 등판한다. 원래 선발투수였던 산체스는 13일로 등판일정이 미뤄지게 되었다.

패배 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게임차는 반게임차까지 좁혀지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1회부터 9회까지 쭉 지난 시즌 9월 22일~24일 NC 시리즈에 준하는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사실 이번 경기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은 모든 경기에 그러한 마인드가 필요하다.

윤영철은 과연 이 경기에서 시즌 8승을 따낼수 있을까?

김선빈의 대체자로 나왔던 김규성이 공수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홍종표가 2루수로 선발출장하게 되었고 이는 홍종표의 시즌 첫 선발출장이다.

2회 기준 6:0까지 만들면서 전날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로 바뀌었다.

5.3. 8월 13일

8월 13일, 17:01 ~ 19:51 (2시간 50분) 사직 야구장 14,32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산체스 0 0 0 0 0 1 0 0 0 1 3 1 2
롯데 반즈 0 0 5 0 0 0 0 1 0 6 11 0 2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29]
승리 투수 반즈(7이닝 1실점 비자책) 패전 투수 산체스(5이닝 5실점 1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나성범 소크라테스 이우성 이창진 황대인 김태군 김규성 산체스
SS 3B DH CF RF LF 1B C 2B P

이 경기에서 산체스가 반등한 모습을 보여줘야 살아남을 수 있다. 산체스는 최근 2경기에서 약점이 극대화되면서 5이닝도 버티지 못한 채 탈탈 털렸는데 만약에 이 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산체스 방출이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이 날 산체스는 5이닝 7피안타 5실점 1 사사구 7K로 오늘도 무너졌지만, 비자책이 4점이나 있었는데 수비 실책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3회말 김규성의 실책 및 그 자리에 대신 들어온 최정용의 실책성 플레이 그리고 좌익수 포구 실패로 인한 노진혁의 3타점 2루타 이렇게 게임이 터져버렸다. 이번 주에만 실책을 무려 10개나 했다. 수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보인다. 그리고 오늘도 홈런을 치지 못하면서 올시즌 사직구장 홈런을 한개도 때려내지 못했다. 특정구장 무홈런은 2019년 이후 4년만이다.

6. 8월 15일 ~ 8월 17일 VS 키움 히어로즈 (광주) 위닝 시리즈

VS 키움 히어로즈 12·13·14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키움 히어로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후라도 12차전 양현종
정찬헌 13차전 이의리
장재영 14차전 파노니
중계방송사
12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13차전
14차전

이번주 최하위 순위인 키움과 삼성을 만나게 되어는데 여기서 승수를 많이 챙겨야 한다. 또한 선발진에서 양현종 산체스가 부진에 많이 빠져 있는 상태다. 여기서 반드시 깨어나야 한다. 그리고 지난주에 실책이 무려 10개나 있었는데 이번주에는 실책을 반드시 최소화해야 한다.

반면 키움 타격이 많이 죽긴 했지만 직전 경기에서 8득점을 내는 등 아주 죽은 것은 아니고[30] 무엇보다도 KIA는 현재까지 키움상대로 3승 8패로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다. 이 상대전적을 이번 시리즈에서 극복해야 할것이다.

6.1. 8월 15일

8월 15일, 16:59 ~ 20:40 (3시간 4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1,54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후라도 0 0 0 5 0 3 1 0 0 9 12 1 5
KIA 양현종 0 0 0 0 0 2 4 0 0 6 11 1 4
경기기록
결승타 김준완(4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승리 투수 후라도(6이닝 2실점 2자책) 패전 투수 양현종(5.2이닝 7실점 7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임창민(1.1이닝 무실점)
홈런 김혜성(4회 4점)
나성범(6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최원준 박찬호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고종욱 한준수 최정용 양현종
1B SS 3B RF LF CF DH C 2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변우혁 IF
말소 김규성 IF

여름 공휴일 경기시간은 17시에 진행된다.

지난 등판이 우천으로 기록이 취소되었으나 2이닝 8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던 양현종이 등판한다. 그나마 유일한 희망은 양현종은 이번 시즌 키움전에서 3차례 선발 등판해 19이닝 ERA 0.47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 하지만 그 반대로 양현종이 키움전에 등판한 3경기에서 KIA 타선은 단 한 점도 득점하지 못했다는 안 좋은 징크스도 뒤따르고 있다.

1회부터 3회말까지 점수는 없었다. 다만 3회말 마지막 장면에 눈쌀이 찌푸려지는 오심이 있었다.

4회초 양현종이 급격하게 흔들리며 김혜성에게 만루홈런 허용했다. 5실점 5자책을 허용해 패전 위기해 놓였다.

문제는 6회초였다. 양현종의 뒤를 이어 또 하나의 볼질러인 김기훈이 등판했다. 결과는 분식회계를 포함한 대량 실점으로 스코어가 8:0으로 벌어지며, 키움으로 승기가 기울었다.


6회말 나성범의 2점홈런으로 점수를 만회하였다. 다음 7회초에 추가 1실점, 다음 이닝 7회말 4득점을 더 추가하여 9:6으로 따라붙었지만 결국 추가점 없이 9:6으로 패배 하였다.

이 경기 패배한 이유는 6회초였다. 6회초 5:0상황에서 양현종을 내리고 경기를 패배를 인정한 김종국 감독은 또 하나의 볼질러 김기훈을 올렸다. 결국 김기훈은 2실점[31] 허용해 김종국 감독은 팬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은셈이다. 그때 원포인트로 이준영을 올려다면 경기 운영이 좋게 이어갈수 있는 경기였다. 그렇다면 5:6으로 승리한 경기가 될수 있는 경기였다.[32]

6.2. 8월 16일

8월 16일, 18:30 ~ 21:44 (3시간 1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7,05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정찬헌 0 0 0 0 0 1 0 0 2 3 8 3 4
KIA 이의리 1 3 1 1 3 0 1 1 - 11 14 1 5
경기기록
결승타 최형우(1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승리 투수 이의리(6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정찬헌(3이닝 5실점 4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최원준 박찬호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창진 김태군 최정용 이의리
1B SS 3B RF DH CF LF C 2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재열 P
박준표 P
말소 김기훈 P
양현종 P

결국 계속된 부진으로 양현종이 1군에서 말소되었다. 1군에 등록된 김재열이 양현종의 대체 선발투수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인성고등학교에서 승리 기원 시구와 시타를 준비했다. 시타는 광주인성고등학교 학생회장이 섰고, 시구는 광주인성고등학교 동문회장이 맡았다. 영상 또한 광주인성고등학교에서 단체로 관람을 왔다.

초반부터 어제 경기의 패배를 씻어내려는 듯 14안타 11득점으로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

특히나 전반기에 좋지 못했던 이의리의 제구력이 향상되어 2년 연속 10승과 오늘도 QS에 성공했다.

현재 투수 운용 미스로 현재 2~3위를 다투고 있어야 할 팀이 6위에 머무는 중이다.[33] 다행인 점은 기아가 부진하는 동안 중위권 4,5위 팀들도 영 좋지 못한 운영으로 승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6.3. 8월 17일

8월 17일, 18:30 ~ 21:43 (3시간 1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15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장재영 0 1 0 0 0 0 0 3 0 4 7 0 2
KIA 파노니 0 1 1 0 0 1 0 5 - 8 13 1 8
경기기록
결승타 소크라테스(8회 1사 2루서 우중월 홈런)
승리 투수 임기영(0.2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김성진(0.1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소크라테스2(6회 1점, 8회 2점)
송성문(8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최원준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창진 김태군 최정용 파노니
SS 1B 3B RF DH CF LF C 2B P

8회초 7회까지 1실점으로 막은 파노니[34]가 8회에도 등판했지만 이용규의 볼넷과 도슨의 안타로 1사 1,2루에서 강판되었다. 임기영은 대타 김웅빈은 내야 플라이로 잡았지만 송성문의 역전 3점포가 터지면서 다 이긴 파노니의 승리를 날려먹었다.[35] 그러나 8회말, 나성범이 수비 시프트로 아웃된 뒤 최형우가 볼넷을 얻어내고, 뒤이어 소크라테스가 투런 홈런[36]을 날려 혼자 4타점을 기록하고 경기를 멱살잡고 끌고왔다.[37] 김태군은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찬호의 적시타가 터졌다. 최원준은 볼넷을 얻어냈고 김도영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9회초에는 정해영이 올라와 무난히 막고 위닝 시리즈를 가져왔다. 그리고 두산이 오늘 경기에서 kt에게 패배함에 따라, KIA가 5위로 올라섰다.

7. 8월 18일 ~ 8월 20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VS 삼성 라이온즈 12·13·14차전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윤영철 11차전 와이드너
산체스 12차전 최채흥
황동하 13차전 원태인
중계방송사
11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12차전
13차전

삼성 상대로 8승 2패를 기록 중이며 1승이나 1무를 하면[38] 삼성 상대 전적이 우세가 확정[39]되어 여유로워보일 수 있으나, 어제 KIA에게 순위가 역전당한 두산과 4연승하는 롯데의 추격 때문에 스윕이 절실하다.[40]

또한 삼성전을 치르고 나서 감독이 경질되는 경우가 많아, 팬들은 이 시리즈를 끝으로 김종국이 경질되기를 바라고 있다.

7.1. 8월 18일

8월 18일, 18:30 ~ 21:59 (3시간 2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0,63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윤영철 0 0 0 0 0 0 2 0 0 2 10 2 0
삼성 와이드너 0 0 0 2 7 0 2 1 - 12 19 2 5
경기기록
결승타 구자욱(4회 무사서 우월 홈런)
승리 투수 와이드너(6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윤영철(4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구자욱(4회 1점)
피렐라(5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최원준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창진 한준수 최정용 윤영철
SS 1B 3B RF DH CF LF C 2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선빈 IF
말소 황대인 IF

1회초 박찬호가 안타를 치고 김도영이 유격수가 펌블해서 살았다. 김도영이 도루를 했는데 유격수가 베이스를 막고 있었는데도 비디오 판독끝에 아웃으로 인정되는 일이 있었다. 이후 나성범의 플라이로 이닝이 끝났다.

4회말 구자욱에게 홈런을 맞았다. 강민호는 볼넷으로 나갔고 피렐라가 적시타를 쳐서 추가실점이 나왔고 3루로 뛰던 피렐라를 잡았다. 오재일에게도 볼넷을 주고 이재현의 장타가 나왔는데 1루주자가 무리하게 홈으로 뛰는 걸 잡고 이닝을 끝냈다.

5회말 김유신으로 교체됐지만... 구자욱에게 2타점 2루타, 강민호에게 2타점 2루타, 피렐라에게 3점홈런, 김지찬한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말 그대로 개털렸다. 결국 벌투 수준의 투구 끝에 5회에만 7점을 허용, 경기가 완전히 기울었다.

7회초 선두 타자 소크라테스의 3루타 후 이창진의 희생플라이로 드디어 한 점을 내고 한준수, 박찬호, 최원준이 각각 1루타를 치며 7회 2점을 냈다. 그러나 7회말 장현식이 등판하고 피안타를 4개 허용하며 2점을 허용했다.

8회에도 삼성을 1점을 추가했고 결국 KIA는 허무하게 경기를 패배하고 말았다.

5회말 시작할 때 점수차는 2점차로 충분히 역전할 기회가 있었고 삼성의 불펜진이 취약하다는 점, 특히 KIA가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삼성 불펜진을 공략해 역전승을 거둔 적이 많다는 점에서 절대 포기하기엔 이른 경기였지만 김종국 감독은 5회에 바로 경기를 포기하는 듯한 말도 안되는 운영을 보이며 팬들에게 매우 많은 비난을 듣게 됐다. 심지어 어제 키움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현재 매 경기를 포스트시즌처럼 생각하며 준비하는 중이라고 답변했지만 정작 하루만에 포스트시즌 같지도 않은 운영이나 손보이며 김종국 감독 특유의 입벌구가 또 발동한거 같다는 말이 많다. 불과 하루전 인터뷰 내용 더불어 두산은 오늘 경기를 하지 못했으므로[41], KIA는 스스로 6위로 떨어졌다.

7.2. 8월 19일

8월 19일, 18:00 ~ 21:12 (3시간 1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7,44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산체스 0 0 0 1 0 0 5 0 0 6 11 0 3
삼성 최채흥 0 0 4 1 0 0 0 0 0 5 8 1 3
경기기록
결승타 나성범(7회 1사 1,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승리 투수 산체스(6이닝 5실점 5자책) 패전 투수 이재익(0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최지민(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임기영(2이닝 무실점)
홈런 구자욱(3회 4점)
이우성(7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최원준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이창진 김태군 김도영 산체스
SS 1B RF DH CF 2B LF C 3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황동하 P
말소 김유신 P

김선빈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3번 타순에서 성적이 좋지 않던 김도영은 올 시즌 첫 하위타선인 9번 타순으로 이동했다.

산체스가 최대한 오래 버텨야하는 경기이다.[42] 직전 경기에서 추격조들이 전부 다 갈렸으며, 오늘 콜업된 황동하가 내일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기에 산체스가 최대한 오래 버텨줘야한다.

3회말 선두타자 이재현과 김현준의 안타, 그리고 김성윤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43] 만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만루홈런으로 0-4가 되었다. 강민호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2아웃에서 류지혁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류지혁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으나, 피렐라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최형우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땅볼로 1루주자 최형우가 포스아웃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1-4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이창진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2사 2루에서 김지찬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5가 되었고, 홈 수비 사이 김현준은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김성윤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선두타자 소크라테스가 2루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선발 최채흥을 내리고,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김선빈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다. 이창진은 땅볼을 쳤으나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고, 동시에 타점을 올려 2-5가 되었다. 1사 1루 김태군의 타석에서 KIA는 대타 고종욱 카드를 꺼냈고,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다. 그러자, KIA는 다시 대타 이우성 카드를 꺼냈다. 이우성의 투런 홈런으로 4-5까지 추격했고, 계속해서 김도영이 3루타를 때려냈다. 뒤이어 박찬호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5-5 동점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상민으로 교체했으나, 최원준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되었다. 다음으로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결국 KIA는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최원준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으나, 최형우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부터는 임기영이 등판하여, 9회말까지 두 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내 멀티 이닝을 소화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44] KIA의 공식적인 마무리 투수는 정해영임에도 불구하고 9회말에 정해영이 등판하지 않았다는 것은 김종국이 삼성 상대 정해영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45]

산체스는 만루홈런 포함 5실점을 했음에도, 6회까지 101구로 꾸역꾸역 막아줬고, 이후 바로 팀 타선이 터지며 6:5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산체스는 승리 투수가 되었다. 다만 5실점을 기록한 것은 여전히 흠.

결국 어제 일찍 경기를 닫고 필승조를 아낀것이 욕을 먹었음에도 오늘 역전승에 필승조를 투입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1점차 리드를 지켜내고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이 KIA에게 지나치게 유리했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스트라이크존이 문제 삼아진 것은 경기가 다 넘어간 뒤였다.

더불어, KIA는 오늘의 승리로 삼성전 9승을 확보, 삼성 상대 전적을 3년 만에 우세로 확정지었다. 오늘 두산이 NC를 이겨서 KIA는 공동 5위가 되었고, 동시에 4위 NC와의 격차가 1.5게임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롯데가 키움에게 져서 7위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그래도 내일을 위닝으로 마쳐야 5강 싸움에 희망이 보일 것이다.

7.3. 8월 20일

8월 20일, 17:00 ~ 21:55 (3시간 27분),[46]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2,58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황동하 0 0 0 0 0 3 1 0 0 4 10 2 3
삼성 원태인 0 0 0 1 2 3 0 0 - 6 8 0 8
경기기록
결승타 김현준(6회 2사 2-3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투수 우규민(1.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전상현(0.1이닝 2자책)
홀드 투수 홍정우(1.1이닝 1자책)
이승현(1.1이닝 1자책)
세이브 투수 오승환(1이닝 무실점)
홈런 강민호(4회 1점)
오재일(5회 1점)
소크라테스(6회 3점)
나성범(7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최원준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고종욱 김태군 김도영 황동하
SS 1B RF DH CF 2B LF C 3B P

원래대로라면 양현종의 차례였으나, 부진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대체 선발 황동하가 나선다.[47]
오늘 경기를 이기면, KIA는 삼성 상대로 루징 시리즈 없이 시즌을 마칠 수 있다.

1회초 최원준이 안타를 쳤지만 견제로 아웃되었다. 나성범이 안타를 쳤고 최형우의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1회말 투아웃을 잡고 구자욱의 타구를 박찬호가 다이빙하려다가 뒤로 튕겨내서 2루를 허용했다. 기록은 중견수 오른쪽 앞 2루타가 되었다. 폭투까지 나와 3루까지 허용했지만 강민호를 땅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3회초 시작 직전, 17:31 ~ 18:59 (88분간) 우천으로 경기가 일시 중단되었다. 경기가 재개되었고 김태군이 땅볼을 치고 투수가 김대우로 바뀌었다. 3회초는 삼자범퇴였다. 3회말 KIA는 투수를 바꾸지 않았고 볼넷과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4회말에 기어이 강민호에게 선제 솔로포를 맞고 말았다. 그리고 5회말에 부진하던 오재일에게마저 솔로포를 처맞고, 김지찬의 3루타와 김현준 타석에서 1루수가 실책을 범하면서 2점을 더 빼앗겨 3:0으로 벌어졌다.

KIA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곧바로 6회초 공격때 최원준의 출루와 최형우의 볼넷으로 1사 1,2루 상황에서 테스형이 3점 홈런을 날려 순식간에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대로 어제처럼 역전으로 가나 싶었으나...

6회말에 곧바로 무너졌다. 피렐라와 오재일이 출루하면서 1사 2,3루 상황에 김현준이 주자 일소 3루타로 2점을 추가해 3:5로 다시 리드를 뺏겼고, 김성윤의 내야 안타로 김현준마저 홈에 들어오면서 3:6으로 기껏 점수차를 없앤 보람도 없이 다시 3점으로 더 벌어졌다. 7회초에 나성범이 만회 솔로포를 날렸지만, 거기서 끝이었고, 더는 점수를 내지 못한채 4:6으로 그대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동시에 기어이 삼성에게 첫 위닝 시리즈를 내줬다. 오승환에게 국내 첫 390세이브 기록에 도달하게 만든건 덤. 어째 KIA는 오승환에게 계속 기록을 허용해주는 거 같은 건 기분 탓이다. 그나마 5강 경쟁팀인 두산과 롯데도 이날 패한 것이 다행이었다. 하지만 4위 NC와는 차이가 벌어졌는데?

8. 8월 22일 ~ 8월 24일 VS kt wiz (수원) 동률 시리즈

VS kt wiz 8·9차전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t wiz 영문 워드마크.svg
이의리 8차전 엄상백
파노니 9차전 고영표
중계방송사
8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9차전

이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챙길경우 열세 불가가, 스윕을 할경우 우세 확정이 된다.

8.1. 8월 22일

8월 22일, 18:29 ~ 21:45 (3시간 1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7,91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이의리 0 1 0 0 0 3 0 0 0 4 7 2 4
kt 엄상백 2 0 0 0 0 4 0 2 - 8 9 1 4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
승리 투수 손동현(1.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임기영(0.1이닝 3실점 2자책)
홀드 투수 박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최형우(2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최원준 박찬호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 김선빈 김태군 김도영 이의리
1B SS RF DH CF LF 2B C 3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건국 P
윤중현 P
말소 박준표 P
황동하 P

딱히 할말도 없다. 6회초 2점차 뒤집고 바로 6회말 김태군의 판단 미스 이후 동점 허용 이후 KT의 이중도루 성공 이후 김태군의 송구 실책 이후 박병호 타구를 이닝 마무리 못한 최원준의 포구 실책까지 이어 결국 김상수의 2타점 쐐기타 그와중에 주자들 기차놀이중 결국 분위기가 깨져 패배 하였다.

8.2. 8월 23일 (우천취소)

8월 23일, 18:3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파노니 경기전 우천취소
kt 고영표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오선우 IF
말소 이의리 P

KIA의 1선발 파노니가 등판하는 경기이다. 다른 선발 투수들이 부진에 빠진 상황이기에 이번 경기만큼은 무조건 이겨야 할 것이다.

전날 어깨 문제로 조기강판 되었던 이의리는 다행히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았다. 이때문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되었고, 선발 로테이션을 한 턴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구단 차원에서 밝혔다.

폭우로 인해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문제는 이 날 기점으로 우천으로 연기된 경기만 18경기고 kt전만 6+1경기(홈 2+1경기, 원정 4경기)다. 순위는 6위에 승률도 5할 왔다갔다 하는 중인데 남은 경기 숫자도 제일 많다.

8.3. 8월 24일

8월 24일, 18:30 ~ 22:10 (3시간 40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9,84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파노니 0 0 0 0 1 1 0 1 4 7 10 1 5
kt 고영표 0 0 0 0 2 1 0 0 0 3 11 1 2
경기기록
결승타 박찬호(9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
승리 투수 전상현(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김재윤(0.2이닝 4실점 4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오윤석(5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최원준 박찬호 나성범 최형우 김선빈 소크라테스 김태군 변우혁 김도영 파노니
CF SS RF DH 2B LF C 1B 3B P

1루에서 계속 불안한 수비를 보인 최원준이 외야수로 복귀했고 변우혁이 1루수로 선발출장에 나섰다.

5회초 소크라테스가 안타를 치고 폭투로 2루에 가고 땅볼로 3루에가고 다시 폭투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5회말 오윤석에게 투런포를 맞고 역전당했다.

6회초 박찬호가 안타를 쳤는데 2루수의 송구가 빠지면서 2루에 갔고 나성범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파노니가 두 명을 잡고 2사 1루에서 강판되었다. 장현식이 올라왔지만 장성우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빼았겼다.

7회초 김태군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가고 대타 이창진이 2루타를 쳐서 2사 2,3루 기회가 나왔지만 김도영의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8회초 박찬호가 안타를 치고 도루를 했고 최형우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9회초 김태군이 안타를 치고 고종욱이 땅볼로 주자를 2루에 보냈다. kt는 김도영을 고의사구로 거르는 잘못된 선택을 했는데[48] 최원준도 볼넷으로 나가 만루가 채워졌고 박찬호의 적시타와 나성범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순식간에 4점차를 내면서 역전을 했다. 9회말은 정해영이 막고 이겼다.

9. 8월 25일 ~ 8월 27일 VS 한화 이글스 (광주) 스윕

VS 한화 이글스 13·14·15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한화 이글스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산체스 13차전 산체스
페냐 14차전 양현종
문동주 15차전 윤영철
중계방송사
13차전 파일:SPOTV 로고.svg
14차전
15차전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3 시즌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가 된다.

또한 토요일 18시 경기는 8월 26일로, 일요일 17시 경기는 8월 27일 경기로 끝난다.

다음주 9월 2일 ~ 9월 3일 문학 SSG전부터 다시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9.1. 8월 25일

8월 25일, 18:29 ~ 21:08 (2시간 3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8,45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산체스 0 0 0 0 0 0 1 0 0 1 2 0 3
KIA 산체스 1 0 0 0 1 0 2 0 - 4 10 1 1
경기기록
결승타 최형우(1회 1사 1,3루서 1루수 땅볼)
승리 투수 산체스(7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산체스(5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최지민(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최형우(7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김선빈 소크라테스 이우성 변우혁 김태군 산체스
SS 3B RF DH 2B CF LF 1B C P

두명의 베네수엘라 출신 산체스들의 맞대결이다.[49] 보문산체스 vs 무등산체스 마리오 산체스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에는 무조건 반등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오늘 이기면 6승 1무 6패로 한화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동률이 된다.

1회초 몸에 맞는 볼을 포함한 사사구 2개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1회말 김도영과 나성범의 연속 안타가 나오고 최형우의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2회말 변우혁과 김태군의 연속 안타가 나왔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5회말 박찬호가 안타를 치고 도루를 했다. 나성범은 헛스윙을 했는데 포수가 공을 놓쳐서 낫아웃 상황이 되었다. 이때 박찬호는 3루까지 뛰었고 나성범이 1루로 뛰지 않아[50] 포수가 1루로 송구하는 틈을 타 박찬호가 홈쇄도를 해서 득점을 했다. 신개념 희생 삼진

일단 마리오 산체스는 6회까지 볼넷 2개만 내주며 이전과는 다른 피칭 모습을 보였고, 채은성에게 7회가 되어서야 안타를 맞고 1실점을 했지만, 변우혁의 호수비로 병살을 잡은 후 후속 타자를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QS+ 투구를 보였다. 이제 크보에 적응한 건지 아니면 오늘 경기만 좋았는지는 지켜봐야 할 듯. 그래도 무등산체스로 보문산체스 잡은 게 어디야

7회말 투아웃에서 투수가 교체되었지만 나성범의 안타와 최형우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했다. 8회는 최지민이, 9회초는 정해영이 막고 승리하였다.

한화 상대로 올 시즌 상대전적 동률(6승 1무 6패)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9.2. 8월 26일

8월 26일, 18:00 ~ 21:09 (3시간 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6,81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페냐 0 0 2 0 0 0 1 0 1 4 9 0 3
KIA 양현종 0 0 1 5 0 0 5 1 - 12 18 0 1
경기기록
결승타 최원준(4회 1사 만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투수 양현종(6이닝 2실점 2자책) 패전 투수 페냐(4이닝 6실점 6자책)
홀드 투수 이준영(0.2이닝 무실점)
전상현(1.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변우혁 김태군 최원준 양현종
SS 3B RF DH LF 2B 1B C CF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양현종 P
말소 산체스 P

양현종의 복귀전이다. 부진을 씻고 대투수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인가?

한화 상대로 드디어 동률을 맞췄다. 이제 오늘 경기에서 이기면 한화 상대로 우세를 잡게 된다.

경기 전 산체스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1군에서 말소되었다. 1차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나왔으며, 8월 28일에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양현종의 통산 165승 및 송진우와 나란히 최다 선발승 타이 기록(163승) 달성과 함께 한화전 상대전적도 우세가 되었다.

9.3. 8월 27일

8월 27일, 17:00 ~ 19:59 (2시간 5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2,62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문동주 1 0 0 1 0 0 0 0 0 2 3 0 4
KIA 윤영철 0 0 0 2 0 3 0 0 - 5 6 2 3
경기기록
결승타 최형우(6회 무사 1,2루에서 좌중간 2루타)
승리 투수 임기영(1.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문동주(5이닝 5실점 5자책)
홀드 투수 전상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님 무실점)
홈런 김태연(1회 1점) MVP 최형우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변우혁 한준수 최원준 윤영철
SS 3B RF DH LF 2B 1B C CF P

신인왕 대결을 하고 있는 중고신인 문동주와 순수 신인 윤영철 두 투수 간의 대결이다.

승리를 하면 한화 상대로 우세가 확정되며, 비기면 최소 동률이 보장된다.

그리고 오늘 시즌 2번째로 문김대전이 성사된다.

1회초 김태연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2회초 볼넷을 두개 허용하고 김도영이 공을 땅에 흘리면서 주자한명이 더나갔다. 이도윤 타석에서 1루 방면 땅볼이 나왔고 1루수-포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을 만들었다.

4회초 이진영이 볼넷으로 나가고 최인호가 번트를 했는데 2루주자를 잡았다. 최재훈은 땅볼을 쳤는데 김선빈 글러브 맞고 튀어서 1사 1,3루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희생플라이로 2:0이 되었다

4회말 박찬호가 안타를 치고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최형우는 몸에맞는볼로 나가고 1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소크라테스는 땅볼을 쳤지만 김선빈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김도영과 나성범이 연속안타를 치고 최형우가 적시타를 쳤다. 소크라테스도 안타를 쳐서 다시 무사 2,3루를 만들었고 김선빈은 전진수비에 걸려 아웃되었지만 대타 김태군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한점을 냈다. 그리고 9회까지 무난히 막고 이겼다.

그리고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한화전 상대전적 우세가 확정되었다. 2019년 이후 5년연속 한화전 상대전적 우세다.

오늘 경기에서 KIA가 승리하고 두산이 패배함에 따라 KIA가 다시 5위로 올라갔다.

KIA 타이거즈의 2023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중 한화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0. 8월 29일 ~ 8월 31일 VS NC 다이노스 (광주) 1승

VS NC 다이노스 10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NC 다이노스 원정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페디 10차전 파노니
중계방송사
10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3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가 된다.

지금까지 NC와의 상대 전적은 4승 1무 4패로 동률이다.

마리오 산체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1개월 이상 이탈하게 되었다.

10.1. 8월 29일 (우천취소)

8월 29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신민혁 경기전 우천취소
KIA 김건국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0.2. 8월 30일 (우천취소)

8월 30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신민혁 경기전 우천취소
KIA 파노니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유신 P
말소 김건국 P

이날도 역시나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0.3. 8월 31일

8월 31일, 18:30 ~ 21:23 (2시간 5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7,15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페디 0 0 0 3 0 0 0 0 0 3 4 3 4
KIA 파노니 1 0 6 1 0 2 0 3 - 13 15 0 5
경기기록
결승타 김태군(3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승리 투수 파노니(5이닝 3실점 3자책) 패전 투수 페디(3이닝 7실점 7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나성범(4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김태군 변우혁 최원준 파노니
SS 3B RF DH LF 2B C 1B CF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colbgcolor=#06141F> 등록 김승현 P
말소 김재열 P

산체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말소되면서 대체 선발이 등판할 예정이였지만 전날 우천취소되면서 파노니가 등판한다.

1회말 김도영의 볼넷과 최형우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3회초 파노니가 세 타자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마틴의 싹쓸이 2루타로 3실점을 하고 만다. 그런데 3회말 박찬호가 볼넷과 도루로 2루에 갔고 김도영의 적시타로 한 점을 냈다. 나성범은 아쉽게 플라이로 잡혔지만 최형우부터 김태군까지 5연속 안타가 터지고 박찬호의 적시타까지 터져 3:7이 되었다. 기어코 천적 페디를 무너뜨리며 페디의 시즌 최다실점을 만들어줬다.

4회말 페디가 내려가고 신민혁이 올라왔는데 선두 타자인 나성범이 홈런을 때려냈다.

6회말 나성범의 적시타와 소크라테스의 희생플라이로 3:10이 되었다.

8회말 1사 만루에서 김태군이 투수 앞 땅볼을 쳤지만 송구가 빠지는 실책으로 2명의 주자가 들어왔고 포수의 송구도 빠져서 한 명이 더 들어오는 실책이 나오면서[51] 루 상의 주자가 모두 들어오며 3:13이 되었다.

9회초 윤중현이 안타 허용했지만 무난히 막고 승리하였다.

11. 총평


7월만큼은 아니지만 8월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월간 승률 2위로 마감했다.

[1] 대구가 아닌 포항에서 3경기가 진행된다. [2] 다만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오심으로 인한 홈런이다. [3] 물론, 이는 삼성 불펜 투수들이 그만큼 빈약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4] 주자 2루 상황에서 인정 2루타가 홈런이 되었다. 즉, 오심에 의해 1실점이 2실점으로 된 것이다. [5] 공교롭게도 둘 다 KIA에서 선수로 뛴 경력이 있다. [6] 위 영상의 3분 6초부터 보면, 공이 펜스 상단을 맞고 관중석으로 넘어갔다. 이렇게 펜스를 맞고 튕긴 공은 야수가 정상적으로 잡을 수 없는 위치로 갔으므로, 그라운드 룰 더블 (인정 2루타)가 선언되어야 했다. 다만 담장을 맞고 넘어간 공은 관중의 글러브에 맞고 다시 튕겨져 나왔다. 또 하필이면 시간대가 해질녘 쯤의 블루 아워일 때라 공과 하늘을 분간하기 어려웠는데 시설 미비로 야간조명이 적절치 못해서 외야수들은 물론, 중계 카메라마저도 타구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여기에 포항 구장에는 판독에 도움을 주기 위한 KBO 중앙센터 소유 카메라가 없어서 타구 위치를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중계영상으로 판독이 진행됐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이런 상황이다 보니 원심은 오심이 나올 수도 있었다. 하지만 후속된 비디오 판독에 관한 부분은 명백한 오심이다. [7] 이는 수비수였던 나성범과 소크라테스 둘 다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특히 나성범이 얼마나 억울했던지 홈런 판정이 나온 후 "아니야"라고 말하는 입이 방송분에 잡히기도 하였다. [8] 도곡동 KBO 비디오 판독 중앙센터는 위 영상의 1분 26초 ~ 1분 46초에 해당하는 부분, 즉 공이 펜스 상단을 이미 맞은 이후 관중석으로 넘어가는 부분만 보고 홈런으로 판독하며 오심이 된 것이다. [9] 사실 부진이라 하기도 뭐한 것이 후반기 OPS가 0.964에 달한다. [10] 강민호의 주력이 매우 느린 것도 한몫했다. [11] 월요일 하루 휴식이 있었다곤 하나 결국 개인 첫 5경기 연속 등판을 하게 되었다. [12] 9회말 2점차 리드 상황에서 장현식에게 마무리를 맡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다. [13] 다만 김종국이 주요 불펜진을 대놓고 소모시키겠다고 선언했으며, 김종국이 자기 의견만 주장한 채 서재응의 의견을 묵살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김종국의 만행으로 추정된다. [14] 물론 제구가 잡혀야 한다. [15] 롱 릴리프를 기용해야 하는 상황에만 등판해야 한다. 다만 필승조 혹사 방지를 위해 등판할 경우 1이닝 정도 던지는 것은 괜찮다. [16] 지난 7월 28일 금요일 롯데전 정도로만 해주면 된다. [17] 심지어 7월 31일은 월요일이라 전 경기가 쉬는 정기휴일이다. [18] 이는 역대 2번째 팀 통산 4,800도루였다. 첫번째는 MBC 청룡- LG 트윈스 [19] 실제로 4일 휴식 후 등판한 날에 체력이 더 빨리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20] 그래도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빼고 김유신이나 김재열, 황동하 등을 대체 선발이나 1+1 선발로 돌리면서 진행해 나가야 한다. [21] 그러나 김유신을 쓴다면 KIA 선발진이 전원 좌완이 되므로 김재열을 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안으로 보인다. [22] 좌익수 왼쪽 2루타 코스였는데 좌익수 닉 윌리엄스가 공을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하며 1사였음에도 1루 주자 최형우가 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23] 여전히 정상적인 폼은 아니다. 스플리터의 무브먼트가 매우 밋밋해서 구속이 느린 패스트볼인지 변화구인지 분간이 힘든 수준이다. 다만 해설진도 언급한 것처럼 던질수록 구속이 빨라지긴 했다... [24] 7회 홍창기에게 사구를 허용한 후 마운드를 내려와 무사사구 경기가 되진 못했다. [25] 이날 선발로 출전한 최원준(1루), 김규성(2루), 김도영(3루), 박찬호(유격) 전원이 실책을 저질렀다. 단 김도영과 박찬호는 각각 유격과 2루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이렇게 된 이유가 김규성을 빼고 이창진을 3루로 넣으면서 연쇄 포지션 이동이 일어났기 때문. [26] 이날 이의리는 2자책점만 있었다. 4실책과 9회 1사 1, 2루 상황에서의 보크가 없었으면 동점이라는 것. [27] 최근 2경기에서 5이닝도 버티지 못했으며, 치명적인 약점이 드러난 만큼 가망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28] 특히 이전 경기까지 피홈런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날 경기에서만 2개나 나왔다. 그것도 넓디 넓은 사직구장에서... [29] 3회말 무사 1,2루 이정훈 타석에서 2루수(김규성) 포구실책으로 2루 주자(안권수) 득점. [30] 하지만 그 8득점 경기도 투수진이 17실점(...)을 하는 바람에 졌다. [31] 양현종의 책임 주자가 들어와서 2실점이지만 자신이 말아 먹어 쓰니 사실상 4실점이다. [32]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야구는 결과론적인 스포츠라는 점이다. 이준영이 김기훈과 비교해 훨씬 안정적이고 계산이 서는 투구를 하는 것은 맞으나, 과연 선발 투수가 붕괴된 5:0 상황에서 필승급 원포인트인 이준영을 투입하는 것이 맞는가? 5회까지 완전히 틀어막힌 타선에 5점 이상의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가? 물론 결과적으로 타선은 6점을 뽑아냈으므로 2사 상황에서 이준영이 투입되지 않은 아쉬움이 크게 다가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33] 8월 16일 기준 피타고리안 승률 1위 LG, 2위 KIA, 3위 NC. [34] 2023년 KIA 복귀 후 최고의 성적이었다. [35] 파노니의 8회 등판이 무리수였다는 평도 있다. 임기영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올라와 역전을 허용한 것을 보면. [36] 6회 솔로 홈런에 이은 연타석 홈런. [37] 지난 두 경기엔 좋지 않았으나, 오늘은 앞서 말한대로 4타점을 기록했다. [38] 즉 피스윕만 면한다면 [39] 19일 승으로 삼성 상대 전적은 우세로 확정되었다. [40] 실제로 18일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두산은 우천으로 인해 경기를 하지 못해서 KIA가 6위로 다시 내려갔다. [41] 우천 취소되었다. [42] 투구수가 110~120개를 넘어간다고 해도 5회는 꼭 채워야한다. [43] 중간에 김지찬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44] 사실 9회말 1아웃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지찬이 1루 선상 쪽으로 빠지는 장타성 타구를 허용할 뻔한 위기가 있었으나, 1루수 최원준의 엄청난 호수비로 모면했다. [45] 정해영이 지난 8월 2일 포항 삼성전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작년과 올해 정해영이 삼성 상대로 9.00과 13.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통산 성적도 6점대로 매우 나쁜 상태. [46] 우천으로 88분 지연 [47] 다들 알다시피 양현종은 라팍에서 쥐약급으로 약하다. [48] 김재윤이 최원준에게 엄청나게 약했다. 통산 최원준 상대 피안타율이 무려 7할에 달했는데 이런 타자가 뒤에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채 고의사구를 했다가 큰 대가를 치렀다. [49] KBO 역대 동명이인 선발 맞대결은 오늘 대결을 포함해 총 5차례 있었고 외국인 선수 최초 동명이인 맞대결은 이번 경기가 처음이다. [50] 파울 아니냐고 항의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나성범이 밝힌 바로는 그냥 삼진을 먹은 충격으로 어휴 바보 어휴 하고 자책하느라 뛰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51] 한 번에 2개의 실책이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