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그는
폴란드 침공에 종군해 1급 철십자 훈장을 받았다. 이어서 벌어진 서방전격전에서
테오도어 아이케의 제3 SS 장갑사단예하의 포병연대장으로 부임해 알라스에서 영국 및 프랑스군을 격파하고 독일군이 플랑드르로 진공하는 돌파구를 마련했다.
독소전쟁에서도 그는
1941년에 데미얀스크에서
소련군에게 포위된 아군의 구원작전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1943년
2월에 사단장이던 아이케가 전사하자 프리스는 제3 SS 장갑사단의 사단장으로 취임해 소련군과 싸웠다. 소련군을 격퇴한 공로로
1943년
9월에 백엽 기사 철십자훈장을 수여받은 프리스는
1944년
4월 24일에는 다시 백엽검 기사 철십자 훈장을 수여받았다.
1944년
11월부터 제1 SS 장갑군단 <LAH>의 사령관으로 부임한 프리스는
12월의
아르덴 공세에서도 활약했는데
1945년
2월부터는
헝가리 지구에서
소련군과 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