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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포르투갈 |
1. 개요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관계. 양국은 역사적으로 관계가 매우 깊은 편이고 현재에도 매우 우호적이다.2. 역사적 관계
2.1. 고대
고대에는 갈리아와 이베리아 반도가 로마 제국의 일부였다. 특히, 지금의 포르투갈 지역은 로마 제국 시절에는 루시타니아라고 불리던 곳이었다. 양 지역은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서 로마화되고 라틴어를 받아들이는 등 로마 제국의 영향하에 있었다.2.2. 중세
로마 제국이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으로 나누어진 뒤에 갈리아 지역과 루시타니아 지역은 서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다. 서로마 제국은 여러 게르만족들의 침입을 받으면서 약해졌고 결국 오도아케르가 서로마 제국을 멸망시킨 뒤에 갈리아 지역에는 프랑크 왕국, 루시타니아 지역은 이베리아 반도와 함께 서고트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프랑크 왕국과 서고트 왕국은 라틴어를 계속 사용했고 혈통에서도 라틴계 민족으로 동화되었다.프랑크 왕국은 서프랑크 왕국, 동프랑크 왕국, 중프랑크 왕국으로 나누어진 뒤에 갈리아 지역이 서프랑크 왕국이 되었다. 하지만 서고트 왕국은 아랍인들의 정복으로 멸망했다. 이후, 이베리아 반도에서 레콩키스타가 시작되고 서프랑크 왕국은 레콩키스타를 지원했다.
언어에서 라틴어가 분화되면서 프랑스어와 포르투갈어가 나누어지게 되었다.
2.3. 근세
이베리아 반도에서 아랍인들이 축출되고 포르투갈 왕국은 프랑스와 협력했다. 대항해시대에 포르투갈 왕국은 브라질 지역을 발견하고 항로를 넓히고 있었다. 이베리아 연합때에도 프랑스는 이베리아 연합과 교류가 있었지만, 동시에 스페인을 견제하고 있었고 포르투갈 왕국이 스페인과 전쟁을 할 때에도 포르투갈 왕국을 지원했다.2.4. 19세기
나폴레옹 군대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점령하면서 현지 주민들은 나폴레옹의 군대와 전투를 치렀다. 그리고 포르투갈 왕실도 브라질로 잠시 피난을 갔다.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 포르투갈은 왕실이 다시 포르투갈 본토로 옮겨갔다.2.5. 20세기
20세기초에 포르투갈 왕국이 몰락하고 공화정이 들어선 뒤에도 양국관계는 계속 유지되었다. 냉전시절에 포르투갈이 독재정권이었을 때는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사이는 좋지 못했다가 독재정권이 몰락한 뒤에 다시 관계가 좋아졌다.2.6. 21세기
현재는 매우 우호적이다. 양국은 언어, 문화, 종교에서 매우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유럽연합, 라틴 연합에도 가입되어 있다. 프랑스내에도 포르투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프랑스어와 포르투갈어는 유럽연합에서 공용어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유럽연합내의 포르투갈어는 포르투갈식 포르투갈어이다.포르투갈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프랑스로 이주하는 포르투갈인들이 늘고 있다. 프랑스에 거주하는 포르투갈인의 규모도 어마어마 해서 무려 150만~200만 명을 차지하고 있다.
독일의 숄츠 총리, 스페인의 산체스 총리, 포르투갈의 코스타 총리는 마크롱 대통령의 연임을 지지했다. #
2022년 10월 21일, 스페인과 프랑스, 포르투갈 3국이 해저가스관 '바르마르' 건설을 합의했다. #
3. 문화 교류
양국은 매우 우호적이기 때문에 교류도 활발한 편이다. 프랑스내에서도 포르투갈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일부 있고 포르투갈에서 프랑스어는 매우 중요한 언어에 속해 있다. 그리고 종교적인 면에서 양국은 천주교를 믿고 있고 천주교 비중이 높다.포르투갈어와 프랑스어는 유럽연합의 공용어에 속해 있다. 프랑스도 포르투갈과 교류가 있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배우는 포르투갈어는 유럽식 포르투갈어에 속한다.
4. 대사관
양국 모두 대사관이 위치해 있다. 리스본에는 주 포르투갈 프랑스 대사관, 파리에는 주 프랑스 포르투갈 대사관이 있다.5. 관련 문서
- 프랑스/외교
- 포르투갈/외교
- 프랑스/역사
- 포르투갈/역사
- 유럽연합
- 라틴 연합
- 프랑스/문화
- 포르투갈/문화
- 프랑스/경제
- 포르투갈/경제
- 프랑스어 / 포르투갈어
- 프랑스인 / 포르투갈인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서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남유럽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