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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ANG Mach-E |
Ford Mustang Mach-E
1. 개요
포드에서 생산 중인 전기 크로스오버 쿠페형 SUV다.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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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GT 퍼포먼스 에디션) | 후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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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
머스탱의 이름을 달고 나온 전기차이자 5도어 중형 SUV(크로스오버)차량인데, 기존의 전통적인 V8 머스탱을 열렬히 좋아하던 진짜 머스탱 팬들에게는 격렬한 반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안 그래도 기존 머스탱처럼 늘씬한 스타일도 아니고, 스타일링도 둥글둥글한 중형 전기 SUV를 머스탱의 이름표만 붙여서 내놓으니 머스탱 고유의 역사(헤리티지)를 거의 엉망으로 만드는 거나 다름이 없다는 것인데, 지금까지 머스탱은 V8 엔진은 아니더라도 무조건 2도어 쿠페였다가 갑자기 SUV도 추가해서 만든다는 행보이기 때문에 머스탱 팬들 입장에서는 비난이 나오는 게 당연한 반응이다. 이런 격렬한 항의를 받은 포드에서는 2도어 쿠페형 전기 머스탱도 출시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반발과 비웃음은 여전하다.[1] [2]
혹평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디자인 자체는 최신 포드 디자인 치고 상당히 잘 나왔다. 전면부는 그릴 중앙의 말 로고 이외에는 머스탱임을 알아볼 순 없지만 나쁜 수준은 아니다. 측면 디자인도 둥글둥글한 감은 있지만 타사의 크로스오버나 중형 SUV들에 비하면 매끈하다는 평이 많다. 반대로 후면 디자인은 1세대와 현세대 머스탱의 디자인 큐를 그대로 따와서 연상하기는 쉽지만 큰 호평도 불평도 없어 임팩트 있는 평가는 나오지 않았다. 아무튼 머스탱 팬들을 제외한 일반적인 라이트 차덕들은 머스탱 중에서도 이렇게 귀여운 스타일도 나오는구나 하고 신선해 했다고 한다.[3]
프리미엄 트림에선 글라스 루프가 옵션으로 제공되고 2022년 공개 예정인 자율주행 서비스 블루크루즈(Blue Cruise)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실내 디자인 면에서 센터페시아와 계기판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세로형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하였다.
성능은 기본형은 RWD/ AWD 모두 255마력에 항속거리는 RWD 230마일, 제로백은 5초 중반대, 시작가격은 $43,895이고, 프리미엄 트림은 280마력에 최대 300마일 주행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여타 전기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회생제동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원페달 기능이 지원되고 3가지 주행모드가 지원된다. 그 중에서도 언브라이들드 모드(Unbridled Mode)에서는 Sci-Fi 음향효과를 모델링한 가상 엔진 사운드를 낸다.
출시는 2020년 가을에 이뤄질 예정인데 초기 한정판인 퍼스트 에디션[4]은 공개된지 일주일도 안되어 예약이 완판되었다. 2020년 10월부터 출고가 시작되었고 트림은 기본트림인 셀렉트, 고급 트림인 프리미엄, 캘리포니아 루트 1 트림이 있다. 2021년 12월 현재 셀렉트 트림은 20주 이상, 프리미엄 트림은 28주 이상 기다려야 한다.
고성능 버전인 Mach-E GT 역시 사진으로 공개되었는데 외형 디자인이 일반 버전과 약간 다르다. 그릴이 없는[5] 일반 모델과는 달리 모조 그릴이 달려있는데 투명 커버가 달려 있어서 공기를 좀 더 효율적으로 가를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페시아를 낮추거나 더 공기 역학적인 스포일러를 장착하는 등 공력 향상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후면에는 말 엠블럼 대신 GT 엠블럼이 들어간다. 성능은 460마력에 제로백 3초 대가 될 것이고 출시는 2021년 봄 예정이었다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021년 가을로 연기, 8월 말부터 출고가 시작, 소수의 소비자들에게 인계되기 시작했다.
기본 트림인 셀렉트의 MSRP가 1,000불 내려간 $42,895로 변경되었다.
월 출고량이 매우 적다는 점 때문에 포드 딜러들이 MSRP(권장 소비자 가격) 이하는 당연히 없고, 심하게는 만불 이상 웃돈을 얹어 가격 횡포를 부리기 시작해 소비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로 인해 MSRP에 맞춰 계약해준다는 딜러 찾기에 커뮤니티별로 한참 열띤 정보공유가 있었다. 이는 사실 포드 딜러만의 문제가 아닌 출고량이 적은 신차에 흔히 있는 일이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발품이 매우 중요하다. 물론 딜러 재고 모델에 한한 이야기이고 포드 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는 경우엔 제값으로 살 수 있다. 현재는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해 생산 물량이 많이 지연된 상태.
여러 유튜버들로부터 리뷰가 진행되었는데 Edmund에서는 테슬라 모델 Y, 폭스바겐 ID.4와 함께 비교 리뷰를 진행, 항속거리 및 충전 편이성에는 모델 Y에 점수를 주었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Mach-E에 점수를 주었다. 다만 자율주행 서비스인 블루크루즈에 대해서는 현재 사용할 수도 없는 기능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려 한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Engineering Explained은 효율성 측면에 좀 더 비중을 두어 테슬라 모델 Y에 점수를 더 주었다.
2021년 북미 올해의 SUV에 선정되었으며,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후보에 올랐지만, 뒤에서 2등을 하면서 석권에는 실패했다.
코로나의 여파로 인한 자동차 반도체 수급 문제로 각종 전자장비 사양이 탑재되는 프리미엄 트림의 공급에 어려움이 계속되자 2022년 3월 이후 프리미엄 및 캘리포니아 루트 1 트림의 주문 접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본 트림인 Select 트림과 GT 및 GT 퍼포먼스 트림은 정상적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결국 2022년 4월 중순, 모든 트림의 주문 접수를 중단하였다.
본격적인 인도 이후에는 테슬라와 격차가 엄청나게 크긴 하지만 어쨌든 미국 내에서 테슬라 다음으로 많이 팔린 차종으로 등극했다.
2024년 2월 NACS 충전 규격과 호환이 가능한 차량을 출시했다. 기존 포드 전기차 오너들에게는 6월 30일까지 무상으로 어댑터를 지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5년 대한민국 출시 예정이다. 출시 예정 트림 및 가격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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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포트 어피어런스 패키지 | |
랠리 | |
2025년형 머스탱 Mach-E |
2024년 10월 22일 2025년형 모델이 공개됐다.
3. 경쟁 차량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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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차량 | ||
2021년형 현대 엘란트라 |
2021년형
포드 머스탱 마하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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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포드 F-150| 포드 F-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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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8 엔진은 머스탱의 상징과도 같기 때문이다. 과거 머스탱에 V6과 4기통 에코부스트 라인업이 추가되었을 때 혹은
AMG C63이 기존의 트윈터보 V8을 포기하고 4기통 PHEV로 넘어갔을 때 혹평이 잦았던 것과도 비슷하다.
[2]
이는 같은 시기에 나왔던
수프라 5세대가 정통 수프라와 동떨어진 디자인으로,
뷰티풀 코란도가 티볼리 중자 디자인으로, 훗날 나온
그랜저 GN7이 스타리아의 세단 버전으로 조롱을 받았던 것과 궤를 같이 한다.
[3]
사실 앞서 서술한 다운사이즈 머스탱 등의 차량들도 마니아 층의 혹평과는 달리 매우 잘 팔렸다. 헤리티지는 다소 희석되었으나, 실용성과 그로 인한 시장성은 확실히 잡았던 것이다. 실제로 머스탱 마하 E 역시 혹평과는 별개로 우수한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4]
빨간색으로 도색된 브레이크 캘리퍼, 고급 가죽시트 등등이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5]
약간 음각을 주어 그릴의 형태를 주었지만 범퍼와 일체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