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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렉의 최종 보스. 더빙판에서는 파콰드 경이라고 불린다. 풀네임은 맥시머스 파콰드.
2. 특징
빨간색의 전형적인 영주 복장[1]에 검은색 단발머리와 부리부리한 눈에 크고 각지며 약간의 엉덩이턱, 수염 등 느끼해 보이는 인상과, 그에 안 맞는 매우 작은 키가 특징이다. 생일은 4월 15일.슈렉이 살고 있는 늪지대 주변 지역인 둘락을 지배하고 있는 영주로, 잔인하고 탐욕스러운 성격에, 동화 속 등장인물들에게는 한없이 포악하고 백성들을 로봇처럼 다루고 자기 멋대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독재자이자 폭군이다. 이런 성격에다가 완벽에 대한 집착, 왕이 되어야 하는 그의 욕구를 보면 심각한 자아상 문제를 가진 남자다. 슈렉은 둘락의 엄청나게 높은 벽 및 건물들을 보고 ' 크기에 대해 콤플렉스 있나?'라고 평했다. 자뻑도 심해서 둘락을 관광지나 놀이동산처럼 만들고 자기 영지인 둘락 성의 기념품 가게를 그의 피규어 등의 물건으로 도배했으며, 성 입구에서 안내역을 하는 용역이 파콰드 영주의 탈을 쓰고 일하고 있다(...).
피오나 공주를 구출하기 위한 용사를 뽑기 위한 격투 대회를 개최하며 말한 "Some of you may die, but it's a sacrifice I am willing to make."((피오나를 구하다가) 너희 중 일부가 죽을 수도 있지만, 그건 내가 감수하고자 하는 희생이다.)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피오나 구출 중 희생자가 나오는 것 정도는 신경쓰지 않겠다는 이야기라 여러 상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대사다. 더빙판에서는 아예 "그러다 죽을 수도 있겠지만, 내가 죽는 건 아니니까 난 상관없다고 봅니다."라며 대놓고 뻔뻔하게 나온다.[2] 병사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박수하라고 지시해서 박수로 화답하는 백성들은 덤.
키는 소설판에서는 일본 전단지에서는 135cm, 소설판에서는 130cm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된다. 이 정도면 왜소증이다. 본인도 이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둘락 성도 꽤 높게 지었다.[3] 또한 자신의 키보다 2배나 높고 큰 말을 타고 다니며 말에서 내려올 때는 부하의 등을 밟고 내려온다. 피오나 공주가 결혼 케이크 위에 파콰드와 피오나의 인형을 똑같은 키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파콰드의 인형을 눌러박았다. 슈렉은 피오나가 파콰드 왕주가 어떻게 생겼냐고 묻자 다리를 만들다 만 것 같다고 말하며 키가 매우 작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4] 즉 작은 키도 그의 보상심리와 완벽주의 성향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슈렉
동화 속 주인공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슈렉이 사는 늪지대에 갖다버리는 정책을 실시해 슈렉의 늪지대를 시끄럽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저브레드를 우유에 담그는 고문을 하던 중 강제로 가져온 마법의 거울에게 이 몸이 다스리는 이 왕국이 위대한 왕국이 아니냐고 하는 것을 보면 영주에 만족하지 못하고 공주를 신부 삼아 왕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도 크다. 마법의 거울이 "당신은 왕이 아니잖습니까?"라고 하자 아니꼽다는 얼굴을 하며 복면한 고문담당이자 부하인 텔로니어스의 이름을 부른다. 그러자 텔로니어스가 작은 손거울을 꺼내 주먹으로 깨부수자 마법의 거울은 당황해하며 "아니...아직은 왕이 아니라는 뜻이랍니다. 곧 왕이 되실 분입죠..."라고 변명해 파콰드의 협박에 굴복한다. 이후 마법의 거울이 신부 후보라며 보여주던 여러 공주들에서 자신에게 맞는 신붓감을 찾다가 피오나를 점찍는다.[5] 그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한 용사를 찾고자 격투 대회를 열지만 참가자들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고 대놓고 참가자가 가서 드래곤에게 죽으면 다음 참가자가 가면 된다고 연설하고 있었다.
그런데 경기 도중 난입한 슈렉이 강함을 선보이며 대회 참가자인 휘하 기사들을 모조리 때려눕히는 것을 보자 슈렉에게 그의 보금자리인 늪지대를 "슬라임 덮인 독버섯 하나까지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다"[6]는 조건으로 피오나의 구출을 명령한다. 이후 침대씬에서 아름다운 피오나의 사진을 보고 완벽하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7][8] 그러나 이는 피오나와 결혼한 후에 왕이 되어서 더욱 절대적인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목적이었으며, 그도 피오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그래서 피오나가 인간 미인이었을 때는 그나마 잘 대해줬지만 오우거로 변한 이후로는 얄짤없이 돌변, 변절한다.[9] 성격도 매우 배은망덕하고 무례해서인지 슈렉과 동키에게 감사를 표하지 않았다.
중간에는 등장이 없다가 후반부에 (자신이 괴물이니) 누가 괴물을 사랑하겠냐는 피오나의 말을 오해한 슈렉이 밤사이 몰래 부른 것 때문에 아침에 피오나의 앞에 직접 갑옷을 입고 행차하면서 다시 잠깐 등장하고, 이후 계획대로 피오나와 결혼하려고 한다. 하지만 슈렉이 때맞춰 반대하기 위해서 뛰쳐들어오고 마침 시간대도 해질녁이라 피오나도 오우거의 모습으로 변하자 왕관을 쓰고 결혼 서약은 했으니 자신이 왕이라고 우기고 둘을 잡아들여서 없애려고 하지만 동키가 이끌고 온 드래곤에게 한입에 삼켜지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하도 포악한 악당인지라 영지의 주민들은 물론 부하들까지 모두 그의 죽음을 기뻐했다. 다리가 잘리고 우유에 담궈지는 고문을 당해 이가 갈리는 진저브레드가, 결혼 케이크 위에 파콰드와 피오나의 인형을 똑같은 키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파콰드의 인형을 눌러박았다(...).
엔딩 스탭롤이후 슈렉 댄스 카라오케라는 단편에서 드래곤의 뱃속에서 벌벌 떠는 모습이 나왔는데, 1 이후에는 이미 다 소화된 듯하다(...).
3.2. 슈렉 4-D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슈렉 4-D에서는 유령으로 다시 나타나서 저승의 왕이 되려고 피오나를 유령으로 만들어서(=죽여서) 데려가려는 뒤끝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역관광당한다. 이후 2003년 코믹스판에서 유령으로 이따금씩 등장한다. 4-D 도입부에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슈렉의 이름을 언급했다.
3.3. 슈렉 3
3의 진저브레드의 회상씬에서 손만 짤막하게 등장한다. 1편의 장면을 재탕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새로 제작된 장면이다.[10]
3.4.
슈렉 포에버
포에버에서
아서와 함께 다시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기각되었다.[11]포에버는 슈렉의 존재도 없고 그가 피오나를 구하지 않은 세상에서 등장하거나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행적이나마 볼 때 마법 거울은 럼펠스틸스킨의 소유었고, 파콰드는 그 거울을 가지지 않았고, 피오나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했고 그래서인지 피오나는 그의 기사들 중 한 명에게 결코 구원받지 못했다. 또한 피오나의 부모님이 죽고 왕국이 럼플에게 넘어간 시점에서 피오나를 구하러 오는 사람들도 더 이상 없었을 것이다. 피오나 구출 과정의 나비 효과로 인해 드래곤에게 잡아먹혔던 본 세상과 다르게 그쪽 세상에서 럼플의 계약 마법으로 인해 정황상 임시 부활했거나 살아있을지도 모른다.[12][13]
3.5. 할로윈 스페셜
Scared Shrekless에서 그의 사망 이후 황폐화된 둘락이 나오며,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패러디씬에서 파콰드가 오랜만에 등장하며 처음으로 최신 모델링으로 등장한다.[14]3.6. 뮤지컬판
배우는 크리스토퍼 시버.
뮤지컬판에서는 행적이 원작과 비슷하지만 몇몇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작은 키는 사실 하플링이기 때문이다.[15] 파콰드의 <완두콩과 공주>에 나오는 공주와 난쟁이들 중 하나인 그럼피가 부모로 밝혀졌다. 그들은 사랑을 위해 결혼했고, 그의 어머니는 왕관을 물려받지 못한 것이 분명했다. 그의 어머니는 남편의 울퉁불퉁한 매트리스 위에서 잠을 자느라 애를 먹었기 때문에 그의 아버지는 공주에게 약간의 휴식을 주고 싶어 25개의 매트리스들을 서로 겹쳐 놓았다.[16] 그러나 이로 인해 그의 어머니는 매트리스 맨 위에서 떨어져 사망했고, 이 때문에 파콰드는 어머니를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아마도 이 일이 어린 시절에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콰드는 그의 아버지가 그를 숲에 버리고 그가 아직 어렸을 때 그를 죽게 내버려 둘 때까지 그의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고 주장한다. 이 일은 파콰드 결혼식에서 거짓으로 판명되었는데, 동화 속 인물들이 그럼피를 결혼식에 데려왔을 때 그의 아버지는 그가 파콰드를 내쫓은 이유가 광부인 부모 아래에서 28살 먹을 때까지 지하실에서 죽치고 있었다는 등 원작에서보다 더더욱 푸대접을 받는다.
폭군답게 매우 포악하고 자주 화를 내거나 괴팍한 원작과 다르게 이쪽은 개그씬과 성격도 허영심이 많아진데다 조금 더 밝고 쾌활해졌다. 게다가 원작 캐릭터의 작은 키를 반영하기 위해 배우가 무릎을 꿇고 연기에 춤까지 추기 때문에 뮤지컬의 씬스틸러라고 할 수 있다.
원작은 잠을 자기 전 거울을 보며 완벽하다고 하지만 이쪽은 목욕씬으로 대체되었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아버지를 비롯한 동화 속 인물들에게 규탄을 받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파쿼드 영주는 키가 작은데 정작 해당 배역을 맡은 크리스토퍼 시버는 키가 188cm로 추정되는 장신이다.
4. 대사
Run, run, run, as fast as you can. You can't catch me. I'm the gingerbread man!
도망칠테면 도망쳐보시지. 날 잡으면 용치. 난 진저브레드 맨이다![17]
도망칠테면 도망쳐보시지. 날 잡으면 용치. 난 진저브레드 맨이다![17]
Mirror, mirror on the wall, is this not the most perfect kingdom of them all?
거울아, 거울아. 내 왕국이 가장 완벽하지?
거울아, 거울아. 내 왕국이 가장 완벽하지?
Some of you may die, but it's a sacrifice I am willing to make.
누군가는 죽을지도 모르지만, 난 기꺼이 너희를 희생할 것이다.
누군가는 죽을지도 모르지만, 난 기꺼이 너희를 희생할 것이다.
자넨 난입이 특기인가?
5. 평가
슈렉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이자 모든 일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다. 만약 파콰드 영주가 폭군 짓거리를 하지 않았거나 슈렉이 늪지대에 피해 없이 계속 처박혀 있었으면 챠밍 왕자가 괜히 이를 갈 일은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왕이 되려고 피오나를 구하는 명령으로 인해 후속작에서 슈렉을 고생시킨 원흉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사람이 없었으면 모든 것이 시궁창스러운 세계가 되었을 수도 있다. 포에버에 나왔듯이 왕과 왕비는 럼펠스텔스킨과 피오나를 구하기 위해 왕국을 넘기는 계약을 할 뻔했다. 슈렉이 피오나를 구하면서 계약은 무효가 되었지만 포에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슈렉이 피오나를 구하지 않은 세상은 시궁창 그 자체였다. 파콰드가 슈렉에게 피오나를 구하러 가라고 명령하지 않았다면 그 평행세계처럼 되었을 것이다.비중은 7-8분정도로 매우 적고 추한 외모이지만 슈렉 시리즈뿐만 아니라 드림웍스의 악역들 중 제일 인기가 많은 편인데, 잔혹한 독재자에, 그러면서도 나름의 유머러스함, 허영심과 콤플렉스가 부각되는 캐릭터성, 추억보정 때문이다. 또한 요즘 빌런들과는 달리 악역이 된 사연이 따로 없는지라 사연팔이가 일절 없다는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쿵푸팬더 시리즈의 타이렁과 셴, 장화신은 고양이 2의 빅 배드 울프와 함께 드림웍스의 악역들 중 몇 안 되게 독보적인 인기와 존재감을 확보한 편이다.[18]
이 인기 덕에 게임, 뮤지컬, 놀이기구 등의 2차 매체와 피규어 등 굿즈에서도 많이 등장한다.
한 도시를 지배하는 독재자, 포악하고 화를 잘 내는 성격, 주인공의 아치에너미,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부하들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인명경시 성향, 뚱뚱한 주인공의 아치에너미, 심지어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종족을 극도로 탄압(동화속 인물들, 팬더들), 한 사람의 경고를 듣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고집부리는 점(마법의 거울, 수츠세),시리즈의 발단이 된 빌런이라는 점에서 쿵푸팬더 2의 셴과 비슷한 점이 많다. 시리즈의 발단이 된 덕에 '악당이 있어야 영웅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닮았다.
6. 기타
요정 대모, 챠밍 왕자, 럼플, 험티 덤티, 빅 잭 호너, 빅 배드 울프 등의 다른 악역들과 다르게 동화나 동요 속 인물들을 모티브로 삼지 않은 드림웍스 오리지널 캐릭터다.이 캐릭터는 드림웍스의 디즈니 엿먹이기의 대표적인 사례인데 파콰드 영주의 거주지인 둘락은 디즈니랜드 그 자체이며, 파콰드 영주의 모델은 당시 디즈니 CEO였던 마이클 아이스너라는 설이 유력하다. 물론 현실의 파콰드 영주는 키가 크다.
마이클 아이스너는 과거 디즈니 간부이던 드림윅스 공동 설립자이자 애니메이션 담당인 제프리 카첸버그와 동기이자 친한 사이였지만 아이스너가 자신의 CEO 자리를 노리던 카첸버그를 내쫓았는데, 해고도 아닌 횡령으로 고소미를 먹이며 내쫓았다가 무죄로 끝났다. 카첸버그에게는 디즈니 르네상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자신을 억울하게 내쫓은 걸로 모자라 고소미까지 먹였으니 이가 갈릴 수밖에 없다. 당연히 지금까지도 이 둘은 철천지 원수 사이다.
몬스터 주식회사에 나온 악역은 반대로 카첸버그가 모델이라는 이야기도 많은데, 슈렉을 보고 아이스너가 이를 박박 갈면서 복수한 것일지도 모른다.
잉글랜드 국왕 리처드 3세의 유골이 레스터에서 발견되어 유골을 바탕으로 복원된 얼굴이 공개되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파콰드를 닮았다는 반응이 많았다.
포스터나 키비주얼부터 보이는 특유의 음흉한 표정은 그의 상징이 되었다.
2018년 4월부터 유튜버 Markiplier의 얼굴을 합성하고 E라고 적혀있는 밈이 유행하고 있다.
이름에 숨겨진 뜻이 있다. 파콰드(Farquaad)는 퍽왜드(Fuckwad)라는 욕을 변형한 이름으로, 적당히 의역하자면 바보(...). 세게 말하면 X만이 정도가 된다. 후자의 경우 그의 작은 키를 나타내는 이름일 수도 있다. 슈렉 시리즈에 숨겨져 있는 수많은 성인 취향의 개그 중 하나이다.
파콰드 영주의 크기에 대한 콤플렉스는 그의 외모상 작은 키에 대한 것으로 쉽게 해석될 수 있으나, 제작진의 의도는 남자의 음경에 대한 크기를 말한다. 피오나 공주를 구출한 뒤 멀리서 둘락 성이 보이는 길을 걸어갈때 동키가 슈렉에게서 들은 예의 농담을 피오나에게 들려주면서 동키 자신은 슈렉이 한 농담의 의도를 알아냈다며 그것까지 말하려다가 슈렉이 동키의 발을 밟아 제지하는 연출이 나온다. 실제로 제작진 해설에 따르면 원래는 더 긴 대사였으나 가족 영화 장르임을 감안해서 스스로 검열한 연출이라 밝혔다. 특히 침대씬에서도 이러한 요소가 연출되었다.
2017년 디즈니스토어에서 나온 미녀와 야수의 실사영화에서 나오는 벨의 피규어가 너무 못생기게 나와서 파콰드 영주를 닮았다고 농담 삼아 말하는 팬도 있다. # #
챠밍 왕자가 파콰드를 개인적으로 혐오할 수 있겠으나, 파콰드는 최소한 개발독재자의 면모로써 보여준 적이 있는 반면, 챠밍은 그러한 능력을 보여준 게 전무하다.
2024년 10월 26일, 성우인 존 리스고가 슈렉 5 복귀 요청을 받으면 '1분 안에 승낙'할거라고 인터뷰한 바 있다. #
2005년판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윌리 웡카와 함께 단발머리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단정해보이는 단발머리를 파콰드 머리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디즈니의 백설공주 실사판의 백설공주가 파콰드 닮았다는 드립이 있다.
[1]
사실 이 복장을 입는 모습은 작중 진저브레드 고문이나 토너먼트 때 슈렉과 조우했을 뿐이다. 후에는 기사갑옷이나 모자가 없는 것을 제외하면 저 빨간 복장과 유사한 하얀색 결혼 예복을 입는다. 그러나 저 빨간색 복장이 포스터나 여러 가지 키비주얼, 상품군, 그리고 2차 매체와 4-D 스페셜 때 유령의 모습까지도 나오기 되면서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고정되었다.
[2]
이런 인명경시적인 캐릭터성은
스핀오프의
빅 잭 호너에게 계승된다. 유머러스함도 마찬가지.
[3]
오죽하면 이 성을 처음 본 슈렉이 "높기도 하네... 크기에 무슨 컴플렉스라도 있나?"라고 짚었을 정도.
[4]
아이러니하게도 성우인 존 리스고는 정반대로 193cm의 매우 큰 키를 가지고 있다.
[5]
이때 마법의 거울이 밤에는 괴물로 변한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기뻐하는 파콰드 영주는 더 듣기 싫다는 듯 가로막았다. 끝까지 다 들었다면 슈렉 스토리는 완전히 꼬였을 것이다
[6]
더빙판에서는 "두꺼비 똥까지 그대로 되돌려 놓는다"는 조건으로
[7]
이 장면을 자세히 보면 곰 3마리 가족 중 엄마곰의 가죽이 보인다. 앞부분에 추방당한 동화 주인공들이 있을때 곰식구가 모두 있었는데 이후에 슈렉의 늪지대에 모여있는 장면에서 엄마곰이 없고 아빠곰이 울고 있는 아기곰을 달래주는 모습이 지나가는데, 나름 떡밥 회수.
[8]
이때 파콰드가 피오나의 이미지를 보자 이불 아래로
몸이 반응하는 게
묘사되어 있다. 존재한다는 것도, 이걸 찾아냈다는 것도 놀랍다
[9]
슈렉과 마찬가지로 피오나가 아니라 오우거라고 부른다.
[10]
1은 조명이 어둡지만 3은 조명이 밝다.
[11]
특히 럼플과 동맹을 맺는 모습으로 나올 컨셉이었다. 존 리스고도 이 영화에 나온다며 발표한다는 루머도 있었고. 그래서 매우 아쉬워하는 의견도 많으나
쿵푸팬더 4에서 전작 빌런
3
인
방처럼 처참하게 나올바에는 1편에서 그대로 퇴장하는게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다. 워낙 드림웍스 내에서 레전드급 빌런이라 팬들의 반발이 커 건드릴수도 없었던 걸로 추정.
[12]
이 세상은 슈렉의 늪지대도 없고 동화 속 친구들은 럼플의 노예가 되어있었다. 아마 파콰드에게 쫓겨난 후 럼플과 계약을 맺고 그의 하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13]
더군다나 슈렉이 피오나를 구하지 않아서인지 드래곤의 성 다리도 멀쩡하다.
[14]
사실 shrek the whole story 포스터에서 파콰드가 최신 모델링으로 나오기는 했다. 옥에 티라면 망토는 없지만.
[15]
이 작은 키를 재현하기 위해 뮤지컬 내내 계속 무릎을 꿇고 연기를 하는데, 이 상태로 춤까지 추면서 애드립까지 날리는 명연기를 보인다.
[16]
공주와 완두콩이라는 원작 동화를 비튼 내용이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한 왕국에 진정한 공주와 결혼을 하고 싶었던 왕자가 있었다. 어느 비가 오던 날, 한 여인이 왕자의 성에 나타나 자신이 공주라 밝히며 비도 피할 겸 하룻밤 제워달라고 부탁한다. 여인이 정말로 공주인지 의심을 했던 왕자의 어머니인 왕비는 여인을 시험해 보기로 하고, 여인에게 잠자리로 준 침대에 완두콩 하나를 올려놓고 그 위에 매트리스 여러개를 쌓아 올리고 이불 여러개를 쌓아 올렸다. 아침이 오고, 여인은 침대에 뭔가 딱딱한게 있어서 밤새 편히 자지 못했다며 몸에 멍까지 든것 같다고 토로했다. 왕자의 가족은 진정한 공주많이 그렇게 섬세할수 있다며 그녀가 진정한 공주라 인정을 하고, 왕자는 공주와 결혼해 행복하게 산다.
[17]
진저브레드의 녹여땐 다리를 털면서. 생강빵맨의 동화에 나온 유명한 구절이다.
[18]
심지어 2차창작이나 팬아트를 보면 동인녀나 여성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19]
근데, 이와는 별개로 슈렉 2에서 미녀와 야수의 캐릭터가 카메오로 나온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