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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6:22:51

타잇탄

드림웍스 메인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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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스튜어트/타잇탄
Hal Stewart/Tighten
파일:Tighten_render.png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colbgcolor=#fff,#191919> 조나 힐[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하성용
파일:일본 국기.svg 키무라 스바루[2]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어록5. 기타

[clearfix]

1. 개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 최종 보스.

모티브는 지미 올슨으로 본래 스튜어트라는 이름의 뚱보 카메라맨이다. 5:5 가르마를 한 전형적인 너드스러운 외모로 록산을 짝사랑한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메트로맨 박물관에서 현장을 보도하는 록산 리치를 촬영하는 것으로 첫 등장. 늘 그렇듯이 록산에게 들이대지만 어설프기 짝이 없는 작업 때문에 퇴짜만 맞는다. 이후 록산과 함께 메가마인드의 아지트에 찾아가나 할 혼자 남겨진다. 그러다가 메가마인드가 실수로 발사한 메트로맨의 DNA를 맞고 메트로맨의 힘을 갖게 된다. 메가마인드와 미니온은 그의 우주부모라는 컨셉으로 변장하여 그를 훈련시켜 메트로시티의 영웅으로 만들고 타잇탄이라는 이름을 준다.

밤이 되자 록산의 집에 찾아가 데이트랍시고 그녀를 납치하고 날아다닌다. 그러나 록산이 계속 자신을 거부하자 타잇탄은 화가 나서 록산을 메트로 타워 꼭대기에 두고 날아간다. 이후 록산이 버나드와 저녁을 먹는 모습을 보고 실망해서 날아간다. 다음 날 메가마인드가 타잇탄에게 도전장을 내밀지만 타잇탄은 찾아오기는 커녕 슈퍼파워로 도둑질과 게임을 하며 자신의 욕심을 채우며 살고 있었다. 그러고는 오히려 메가마인드에게 동맹을 제안한다. 이에 메가마인드는 실망하여 진실을 알려준 뒤 타잇탄의 분노가 자신에게 향하게 하여 그와 싸우게 한다.

당연히 메가마인드는 그가 자신을 감옥에 보내 줄 거라고 했지만 타잇탄은 진짜로 메가마인드를 죽이려 든다. 이에 겁에 질린 메가마인드는 탈출하여 메트로맨을 죽이는 데에 구리가 얼떨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감안하여 구리덫으로 타잇탄을 막지만 어째서인지 구리가 통하지 않았고 메가마인드는 후퇴한다.[3] 시민들은 타잇탄이 자신들을 구해준 줄 알고 환호하지만, 타잇탄은 자신이 새로운 지배자라며 시장에게 딱밤을 날린다.

타잇탄은 도시를 파괴하며 날뛰고, 시민들은 도시를 떠나기에 이른다. 이 때 록산이 나타나 그를 말리려고 한다. 그러나 분노에 찬 타잇탄은 그녀를 메트로 타워에 묶어두고 메가마인드에게 카메라로 도전장을 내민다. 그리고 타잇탄은 시민들에게 생중계로 메트로 타워를 부수고 록산을 죽이는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 록산은 타잇탄에게 아직 착한 마음이 있다고 설득해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고, 타잇탄은 록산이 남들에게 없을 착한 마음을 볼 정도로 순진하다고 조롱하며 정신을 차리라고 다그친다. 이때 메가마인드가 나타나 록산을 구출하고 타잇탄은 무너지는 메트로 타워를 다트처럼 던져 그들을 공격한다. 이에 메가마인드는 록산을 던지고 자기가 당한다.

메가마인드가 당하자, 타잇탄은 버스를 밀쳐 록산을 공격하려는데 갑자기 메트로맨이 나타난다. 당황한 타잇탄은 메트로맨에게 쫄아서 그를 피해 도망치지만 이내 붙잡히고 메트로시티를 영원히 떠나라는 메트로맨의 경고를 받고 메트로시티에서 도망친다. 그러나 자신이 속은 것을 안 타잇탄이 돌아와 다시 싸움이 벌어진다.[4] 이때 록산이 투명 차를 찾아준 덕에 투명 차로 향하는 메가마인드를 붙잡고 그에 도발에 분노하여 공격한다. 그리고 그를 하늘로 던져버리나 수분 건조 큐브로 변해 분수대로 떨어져 돌아온 메가마인드에게 DNA를 빼앗겨 패배하고, 이전에 메가마인드가 갇힌 바로 그 독방에 수감됐다.

3. 평가

난 널 영웅으로 만들어줬는데, 너 혼자서 멍청한 짓을 벌인 거잖아!
(I made you a hero, you did the fool thing ALL BY YOURSELF!)
(더빙판)
내가 만든 건 영웅이야. 바보가 된 건 어디까지나 네가 선택한 거다!
- 메가마인드

히어로의 힘을 얻기 전에는 멍청하지만 순박하고 열심히 일하는 카메라맨이었으나, 그 시절에도 사람들의 호의와 신뢰를 자연스레 모으는 호감형이 아니라 이기적이고 욕심 가득한 비호감 캐릭터였다. 고도비만인 뚱뚱한 몸집이라 외모부터가 호감형과는 거리가 먼 데다 평소에 직장 동료이자 파트너인 록산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며 어설픈 플러팅으로 집쩍대며 반감을 사질 않나, 방 안을 어지럽히고 지저분하게 사는 등 기본적인 자기관리마저 엉망진창이다.

메트로맨의 힘을 주입시키고 나서는 이런 부정적인 성격이 더욱 극대화되어 누구든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다 때려부수려는 충동적이고 흉폭한 성격이 된다. 실제로도 잦게 보이는 인물상인데, 평소에는 얌전하고 순해보이는 모습에 착한 성품을 가진 것으로 보이나 사회적 지위가 낮아 그럴 수 밖에 없었을 뿐이고, 힘이 생기면 극도로 감정적이고 무책임하게 변한다.

악당을 무서워하지 않는 직장 동료인 록산도 메트로맨의 힘을 얻고 폭주하는 할에게는 공포심을 느끼며 벌벌 떨 정도였다. 그녀의 설득에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며 죽이려 들 정도로 갱생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악당이다. 록산은 할을 직장 동료로 여길지언정 인간적으로는 호감을 갖지는 않았지만, 이때만큼은 자신이 의도치 않게 할에게 상처를 줬다고 생각하고 나름 미안해하고 있었다. 근데 할은 록산의 의견을 제대로 들어보려고도 하지 않고 제멋대로 그녀를 오해하고는 폭력으로 밀어붙이려 들었다.

그러나 힘을 가지고도 강자 앞에서는 약하고 약자 앞에서는 강한 성격이 어디 안 갔는지, 메가마인드와의 1차전에서 자신을 메트로맨과 비교하지 말라고 했으나 정작 메가마인드가 메트로맨으로 변장했을 때에 대치 한 번 안해보고 오금을 지리며 도망쳤다.[5] 또한 메트로맨은 메가마인드를 진심으로 죽일 생각이 없었고 친구로 인정하긴 했으나, 타잇탄은 메가마인드를 감정적으로 조롱을 하려 진심으로 죽이려 했다.

메가마인드, 메트로맨과 더불어 영화의 주제인 "운명은 우리가 선택한다"를 대변하는 캐릭터이다. 타잇탄은 메가마인드에게 훈련받을 때 영웅이 되기 위함이 아닌 악당의 길을 자신의 의지로 선택했다.

메가마인드 영화 자체가 재평가를 받으면서 덩달아 이 타잇탄 캐릭터의 인기와 완성도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높아졌다. 빌런을 잘 만드는 회사로 유명한 드림웍스중에서도 팬들이 뽑은 빌런 베스트 10에 자주 출몰할 정도이다. 또한 여러 밈들도 한몫했다.

4. 어록

원판더빙판 기준으로 작성
You're supposed to be with me!

당신은 나같은 남자와 더 어울린다고요!
나랑 사귀어야 얘기가 된다고요!
This one is for stealing my girlfriend!
This one is for space dad making a fool out of me!
And Megamind, This one is for space stepmom! You lied to her!

이건 내 여친을 훔친 복수다!
이건 우주아빠 행세하면서 날 속인 복수고!
메가마인드! 이건 우주 새엄마의 복수야! 네가 속였잖아!
이건 내 여친을 훔친 값이다!
이건 우주아빠네 뭐네하면서 날 놀린 값!
메가마인드! 이건 우주 엄마를 속인 값이야! 감히 엄마를 속여?
Oh, no, no, no. I was thinking more like the morgue. You're dead!

어, 아니, 아니, 아니, 난 영안실이 더 좋은데. 넌 죽었어!
어, 아니, 아니, 아니, 넌 영안실 행이야. 넌 죽었어!
Oh, I wouldn't say free. More like...Under new management.

오우, 자유롭게 해줬다고 하긴 뭣한데. 뭐랄까... 새로운 관리 하에.
구했다고 하지 마셔. 나는... 새로운 지배자니까.
Hey, Metro losers! This is Metro Tower! They say it's supposed to be a symbol of our city's strength...but for me, it's a reminder of the day this woman ferociously ripped out my heart! And I hate reminders!

어이 메트로 루저들! 여긴 메트로 타워다! 도시의 힘을 상징하는 곳이여야한다고들 말하지만... 내겐, 이 여자가 거침없이 내 마음을 짓밟은 날을 떠오르게 하는 곳이야. 나는 그런 기억은 싫어!
어이, 메트로 떨거지들! 여긴 메트로 타워다! 도시의 힘이 담긴 상징물이라고들 떠들지만, 나한테는 가슴아픈 장소야! 이 여자가 날 사정없이 차버렸거든. 그래서 여길 없애겠어!
You're so naive, Roxy. You see the good in everyone, even when it's not there. You're living a fantasy. There is no Easter Bunny. There is no Tooth Fairy. There is no Queen of England. This is the real world, and you need to wake up!

넌 정말 순진해, 록시. 남들에게 없을 착한 마음을 보려고 하다니. 넌 환상에 빠져 있어. 이 세상엔 부활절 토끼도 없고, 이빨 요정도 없고, 영국엔 여왕도 없어.[6] 이건 현실이야. 정신 좀 차려!
우리 누님 순진하시다. 착한 마음? 눈씻고 찾아봐도 없을 걸? 넌 환상에 빠져 있어. 산타 할아버지도 없고, 이빨 요정도 없고 영국 여왕은 더더군다나 없어. 현실은 현실이야! 이제좀 깨어나시지![7]
This is the last time you make a fool out of me!
타잇탄: 날 속이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다!
I made you a hero, you did the fool thing ALL BY YOURSELF!
메가마인드: 난 널 영웅으로 만들어줬는데, 너 혼자서 멍청한 짓을 벌인 거잖아!
You're so pathetic! No matter what side you're on, you're always the loser!
타잇탄: 넌 참 한심해! 어느 편에 서건 넌 언제나 패자니까!
There's a benefit to losing: You get to learn from your mistakes.
메가마인드: 패배도 혜택이 있어.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거든.
(더빙판)
타잇탄: 날 바보 취급 하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메가마인드: 내가 만든 건 영웅이야. 바보가 된 건 어디까지나 네가 선택한 거다![8]
타잇탄: 너도 답 안 나온다. 악당이든 영웅이든 넌 늘 지는 쪽이야!
메가마인드: 지는 것도 괜찮아. 이기는 법을 배우니까.

5. 기타

원래는 Titan이지만 메가마인드가 잘못 발음해서 Tighten[9]으로 불린다. 미니온의 조사에 따르면 전과 기록을 포함해 이뤄둔 이력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어쩌면 카메라맨도 그나마 겨우 하고 있는 직업일 가능성이 크다.

이름은 그린 랜턴 군단 할 조던 존 스튜어트에서 따왔고, 캐릭터 모티브는 지미 올슨이다.

슈퍼맨이 안경을 쓸 때 클라크 켄트가 되듯이 타잇탄도 복면을 벗으면 정체를 못알아본다.

여담으로 밈이 상당히 많이 생겼는데, 특히 영화 후반부의 '영국에 여왕은 없다'는 드립이랑 마지막 장면에서 뜬끔없이 독방 안에서 춤추는 장면이 제일 유명하다.

영화에서 록산에게 파티 초대를 거절당하고 왜 그런 말을 했냐며 자책하는 장면이 있는데 삭제장면에서는 도대체 뭐가 문제냐, 왜 그녀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거냐면서 록산을 탓하는 내용이었다.

원판 및 한국어 더빙판의 성우들은 모두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영화판의 스낫라웃 요르간슨 역을 맡았다. 타락해진 스낫라웃


[1] 모티브를 따왔는지 외모가 비슷하다. [2] 성우가 퉁퉁이 성우라서 그런지 노렸다. [3] 나중에 메트로맨이 살아있었음에도 일부러 죽은 척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타잇탄에게 구리가 안 통했던 이유도 간단히 설명됐다. 애초에 구리가 메트로맨의 약점이 아니었던 것이며, 그저 메트로맨이 죽은 척 하려고 둘러댄 거짓말에 불과했다. [4] 정확히는 메가마인드가 '메트로시티'를 발음하는 방식이 실제 메트로맨과 달라서 눈치 챌 수 있었던 것이다. [5] 심지어 체급만 보면 타잇탄이 조금 더 우락부락한 편인데, 조금만 비등해보여도 싸우기 무서운 모양이다. 다만 메트로맨은 선천적인 초인인만큼 타잇탄보다 능력 활용이 훨씬 능숙할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메트로맨은 메가마인드를 데리고 거의 놀아주는 수준이었던데 비해 타잇탄은 미숙해서 계속 한방 먹고 농락당하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6] 실제로 영국 여왕 서거 후 유튜브 등지에서 해당 장면에 대한 언급이 확 늘었다. [7] 부활절 토끼랑 산타 할아버지(더빙판 한정), 이빨요정이 없다고 설교하는 장면은 가디언즈의 실패를 예견한게 아니냐라는 농담도 있다. [8] 이 대사는 엄밀히 말하자면 오역이지만 영어대사에서 같은 단어인 'fool'로 언어유희를 한것을 같은 단어인 '바보'로 표현해냈다는 점에서 더빙판이 더 통하는 면은 있다. [9] 조인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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