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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장편 애니메이션 | ||||
월레스와 그로밋: 거대 토끼의 저주[1] | ▷ | 헷지 | ▷ | 플러쉬 |
감독 | 팀 존슨, 캐리 커크패트릭 | |||
각본 | 론 캐머런, 렌 브럼 | |||
제작 | 보니 아놀드 | |||
음악 | 루퍼트 그렉슨-윌리엄스 | |||
출연 | 브루스 윌리스, 게리 샌드링, 에이브릴 라빈, 스티브 카렐, 윌리엄 샤트너, 완다 사이키스, 닉 놀테 외 | |||
장르 | 애니메이션 | |||
제작사 |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 |||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CJ엔터테인먼트 |
|||
개봉일 |
2006년
5월 19일 2006년 5월 31일 |
|||
상영 시간 | 98분 | |||
제작비 | $80,000,000 | |||
북미 박스오피스 | $155,019,340 | |||
월드와이드 | $336,002,996 |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837,588 명 |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2006년에 개봉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1995년부터 연재된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다.많은 드림웍스 작품들 중에서도 플러쉬와 같이 상당히 주목받지 못했던 작품.[2] 주인공 라쿤(미국너구리) 알제이 역할로 무려 브루스 윌리스, 거북 번 역에 게리 샌드링, 다람쥐 해미 역에 스티브 카렐, 스컹크 스텔라 역에 완다 사이키스, 주머니쥐 오지 역에 윌리엄 샤트너, 주머니쥐 헤더(오지의딸) 역에 에이브릴 라빈을 캐스팅해 미국에서는 나름 화제가 된 듯 하다.
제5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2. 예고편
3. 줄거리
길거리를 해메는 라쿤 알제이는 배고픔에 견디지 못해 동면 중이던 아메리카흑곰 빈센트[3]의 쌓아놓은 식량(과자들)을 훔치려다가 걸리고 이후 전부 부숴먹고 만다. 잡아먹히기 일보 직전이던 알제이는 빈센트에게 자신이 훔치려 했던 모든 식량을 변상해주겠다는 무모한 약속을 하고 마는데....4. 등장 캐릭터
-
알제이 -
브루스 윌리스/
황정민(극장 상영),
김승준(KBS)/야쿠소 코지
라쿤. 허세가 많고 거짓말도 잘하지만, 동시에 카리스마 있고 타인을 잘 다루는 트릭스터.
원래는 먹을 것이 없어서 탐욕스러운 흑곰 빈센트에게 식량을 훔치려 했었는데, 실수로 식량을 전부 날리면서 다시 식량을 가져오지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을 당한다. 결국 보름달이 뜨기 전까지 날려먹은 음식부터 물건까지 전부 조달해야 하는 상황. 울타리 속에서 살던 동물들과 만나서 물품을 확보한다. 자신을 진짜 친구로 대해준 동료들을 목적 때문에 이용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결국에는 우정을 선택하여 친구들과 함께 살게 된다.
-
번 - 게리 샌드링/
신동엽(극장 상영),
장승길(KBS)/
타케다 테츠야
거북. 처음에는 알제이를 외지에서 왔다며 믿지 않았다가 나중에는 알제이를 가장 신뢰하는 친구가 된다. 불길한 징조가 있을 때는 꼬리가 욱신거리는 체질인데, 놀랍게도 이게 작중 틀린 적이 한번도 없다.
현실의 거북이와 다르게 등딱지를 벗을 수 있다.[4] 이 등딱지는 빈센트를 속이기 위해 알제이에게 빌려주었고, 빈센트의 공격에서 알제이를 지켜낸 공을 세웠다.
-
해미 -
스티브 카렐/
김승준(극장 상영),
윤세웅(KBS)/이시하라 요시즈미
아메리카붉은다람쥐. 입이 발처럼 빨리 움직이는 과하게 활동적이다. 천진난만하고 유치한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의력이 매우 짧다. 하지만 본 영화에서 가장 큰 활약을 했는데, 에너지 드링크를 먹이니까 어느 영화의 캐릭터처럼 주변이 정지된 것처럼 느리게 보일 정도로 빠르게 움직여서 모든 빌런들을 모이게 하여 싸잡아 붙잡는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
스텔라 - 완다 사이키스/
김혜미(극장 상영),
김옥경(KBS)/
토모치카
스컹크.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이다. 자신이 스컹크고 냄새가 나는 것 때문에 콤플렉스가 컸다. 그러다가 글래디스의 고양이인 타이거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검은 고양이로 변장하여 친해지고, 타이거가 냄새를 제대로 맡지 못해서 그녀의 냄새를 여의치 않는 모습에 타이거와 사랑에 빠진다.
-
호저 삼형제
루, 페니의 아들들. 부모님과 다르게 요모조모 활약한다. 알제이가 준 운전 게임에 빠져서 자주 가지고 놀았는데, 나중에는 이를 기반으로 진짜 자동차를 운전하는 기염을 토한다.
-
헤더 -
에이브릴 라빈/
보아[5](극장상영),
유지원(KBS)
주머니쥐. 오지의 딸. 아버지와 다르게 매우 대범한 성격이다. 이 때문에 오지가 걱정을 매우 많이 하지만, 아버지가 가르친 죽은 척하기 실력은 매우 뛰어나다.
-
타이거 - 오미드 절릴리/
장승길(극장 상영),
홍진욱(KBS)
고양이. 본작의 메인 빌런인 글래디스의 반려묘지만 이쪽은 빌런이 아니다. 집안 대대로 후각이 매우 나쁜데, 이 덕분에 스컹크 스텔라의 냄새를 맡지 못해서 그녀를 이해해주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스텔라가 드웨인의 공격에 잡힐 뻔할 때에도 자신이 대신 잡혀주고, 영화 막판에 야생이 매우 멋진 곳이라며 스텔라를 포함한 동물들과 함께 살게 된다.
여담으로 타이거란 이름은 스텔라가 줄여서 만든 이름으로, 본명은 타이그리스 마멀레이드 샤바즈다.
-
빈센트 -
닉 놀테/
이봉준/
이나바 미노루
아메리카흑곰. 본작의 메인 빌런 1. 알제이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 사냥을 하지 않고 인간들 마을에 내려와 자판기와 마트에서 음식을 털어먹는 게으른 곰이다. 하지만 곰은 곰이라 알제이를 포함해서 동물들 세계에서 무섭기로 유명한 듯 하다.
알제이가 본인의 식량을 전부 날려먹자 분노하여 보름달이 뜨기 전까지 날려먹은 음식부터 물건까지 전부 가져오지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을 한다.
초반에만 등장하고 후반에 다시 등장하여 자신의 친구들을 희생시켜 이득을 본 알제이가 매우 대단하다며 칭찬과 조롱을 동시에 하면서 비꼰다. 더불어 어차피 인생은 개인이 제일 중요하니 다른 놈들은 필요없다 했는데, 본의 아니게 이 말이 알제이에게 반성과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볼 기회를 주었다. 결국 알제이가 그의 물건들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날려먹자 분노하여 쫓아온다. 그러나 결국에는 드웨인이 만든 덫에 걸려서 털이 다 벗겨진 추한 꼴이 되면서 사람들이 털이 다 자라면 산으로 돌려보낸다며 잡아간다.
-
글래디스 샤프 -
앨리슨 제니/
함수정(극장상영),
최하나(KBS)/나츠키 마리
본작의 메인 빌런 2. 동네 부녀회장. 야생동물을 끔찍할 정도로 혐오한다.
사실상 본작에서 가장 악랄한 말종으로, 다른 빌런들인 빈센트는 자기 음식을 포함한 물건들이 도둑맞아서, 드웨인은 동물들 잡는 것인 본업이란 나름의 이유라도 있지만, 이쪽은 그냥 자기가 꼴보기 싫다는 이유로 동물들을 없애려 한다. 오죽하면 드웨인이 사용이 금지된 불법 덫이라며 경고를 해도 무조건 쓴다며 악을 쓰고, 드웨인이 동물들을 잡아서 최대한 인도적인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하자 최대한 비인륜적인 방식으로 동물들을 처리하라며 고성방가를 질렀다. 도대체 이런 인간이 어떻게 고양이인 타이거를 키웠는지 불명이다.
결말부에 빈센트, 드웨인과 함께 특수 덫에 걸려서 대머리가 되었고, 불법 덫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 경찰에 체포된다.[6] 그런데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지 자기가 부녀회장인 것을 무슨 벼슬인 것처럼 들먹이며 경찰을 폭행하는 미친 짓까지 벌인다.[7]
-
드웨인 라 폰덴트 -
토머스 헤이든 처치/
장광(극장 상영),
이재용(KBS)/타케야마 타카노리
본작의 메인 빌런 3. 해충 구제업자. 글래디스가 동물들을 없애달라 부탁하자 출동한다. 냄새로 동물들의 종을 파악하는 개코를 가지고 있다. 글래디스가 동물들을 확실하게 잡아달라 부탁하자 텍사스를 제외한 미국 모든 지역에서 사용이 금지된 특수 덫을 놓는다. 최후에는 글래디스, 빈센트와 함께 본인이 놓은 특수 덫에 당해서 몰골이 망가진다.
어떻게 본다면 본작의 빌런들 측에서는 최대의 피해자. 그가 동물들 기준에서 위험하고 음흉한 인간이지만, 따지고 본다면 그는 자기가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불법 덫도 본인이 바람을 넣긴 했지만, 설치하라 강요한 것은 글래디스다. 거기다 동물들을 포획했을 때도 그나마 인간적인 방식으로 끝내려 했었다. 문제는 자기를 부른 글래디스가 상상 이상으로 미친 사람이었고, 그가 해달라는 요구를 전부 들어주다가 본인도 덩달아 피를 봤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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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67 / 100 | 점수 8.1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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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75% | 관객 점수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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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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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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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782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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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56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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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6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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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4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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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4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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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66.67%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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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A |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생태학적 시선이 깜찍 발랄하다
ㅡ 황진미 (★★★☆)
ㅡ 황진미 (★★★☆)
6. 기타
명작이라기 보다는 리듬감 있게 흘러가는 평작. 소소하게 웃을 포인트도 있고, 작품에서 깔았던 복선도 결말에 깔끔하게 잘 회수한다. 원제는 Over the Hedge지만 한국에서는 헷지로 짧게 개명되었다.등장인물 중에 가장 압권인 것은 스티브 카렐이 분한 다람쥐 엄청나게 빠른[8] 다람쥐 해미.[9] 동물계의 플래시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플래시 다람쥐
스탭롤 이후에 짧은 쿠키 영상이 있다.
안타깝게도 그 브루스 윌리스를 캐스팅 해놓고서 캐릭터성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훌륭하게 자신의 역할을 연기해냈지만[10] 캐스팅 낭비라고 볼 수 있을 듯. 한국 한정으로 거북이 번 역할로 신동엽, 너구리 RJ 역으로 황정민, 헤더 역은 보아가 맡았다.[11] 결국 제작비에 비해 약간 흥행한 성적에 그쳤다. 개봉한 지 2년 후인 2008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KBS 2TV에서 재더빙되어 방영했다.
파라마운트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2012년까지 배급한 영화들 중에서 첫 배급 작이다.
어른들이 보니 악역인 주민회장 글래디스 샤프[12]가 불쌍해 보인다는 평이 많다.[13]
[1]
드림웍스는 제작 대신 배급을 맡았다.
[2]
역대 드림웍스 작품 정주행을 할 때 이런 저예산 영화가 드림웍스 것이라는 사실에 놀라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3]
닉 놀테 분.
[4]
실제 거북이 등딱지는 뼈와 연결되어 있어서 벗는 것이 불가능하다.
[5]
일본어판에서도 그대로 맡았다.
[6]
사실 이건 가장 큰 죄명이고,
동물학대, 소란죄 등도 포함될 것이다.
[7]
원래부터 경찰 폭행이 범죄인데, 미국처럼 총기 소유가 허가된 나라는 경찰의 공권력이 매우 막강하다. 즉 이런 나라에서 경찰의 체포를 거부하며 폭행한 순간부터 중형은 확정이다.
[8]
평소에는 남들 이상으로 빠른 것에 불과했지만 에너지 드링크까지 추가되자
클록 업수준의 스피드를 보여줬다.
[9]
애칭이다. 본명은 해밀턴.
[10]
이게 브루스 윌리스 목소리야? 라고 할 정도로 캐릭터에 녹아드는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11]
헤더의 일본어 더빙도 보아가 맡았다.
[12]
앨리슨 제니 분.
[13]
비록 보호시설을 불러 동물들을 잡으려 하긴 했지만 동물들 때문에 집도 털리고, 차도 폭파 당하고(...), 마지막엔 정원에 불법으로 설치해 놓은 덫에 자기가 걸려 대머리가 된 후 경찰에 체포 당한다. 그래도 감옥갈수 없다고 경관을 폭행하는등, 악역의 행동을 하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