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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5:21

파이터(발더스 게이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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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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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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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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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딘
멀티클래스


1. 개요2. 기본 정보
2.1. 능력치 및 특성2.2. 전용 능력2.3. 레벨 진행
3. 운용 4. 서브 클래스
4.1. 전투의 대가
4.1.1. 전투 기법
4.2. 비술 기사
4.2.1. 주문
4.3. 투사
5. 원작과의 차이
5.1. 전투의 대가5.2. 비술 기사5.3. 투사

1. 개요

Fighters have mastered the art of combat, wielding weapons with unmatched skill and wearing armour like a second skin.
파이터는 전투의 달인으로, 무기를 다루는 솜씨는 따라올 자가 없으며, 갑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날렵한 몸놀림을 보여줍니다.

D&D와 발더스 게이트에서 파이터는 일반적인 MMORPG의 탱커가 아니라 무기를 들고 적과 싸우는 전사. 즉 딜러 포지션이다. D&D에서 적을 묶어두고 파티원을 보호하는 탱커 역할은 클레릭과 팔라딘의 영역이다[1][2]. 물론 상위권의 맷집과 중갑 착용으로 보장받는 높은 AC 등 자체 맷집이 매우 높아, 최전열에서 적의 공격을 가장 먼저 흡수하고 적의 공격을 방해한다는 측면에서는 탱커스러운 면도 있긴 하다.

2. 기본 정보

2.1. 능력치 및 특성

2.2. 전용 능력

2.3. 레벨 진행

3. 운용

파티의 가장 단순하면서 강력한 대미지 딜러다.[3] 전통적인 냉병기 무기로 싸우는 클래스이기에 중갑을 입을 수 있고, 모든 무기에 숙련도가 찍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무기를 들고 활약할 수 있다. 다른 게임과 달리 D&D에선 원거리에서도 파이터가 레인저나 로그보다 더 강하다. 위저드나 소서러 같은 주문 클래스들은 순간 화력 만큼은 파이터 이상으로 해낼 수 있지만 주문슬롯을 다 쓰면 소마법만 날릴 수 있다. 그래서 후반으로 갈수록 기복 없이 한 턴에 9번 넘게 칠 수 있고, 그 평타도 그냥 강력한 파이터가 최고의 딜러가 된다. 멀티 클래스의 성능을 만렙 파이터와 비교할 정도로 강력한 클래스의 기준이다. 다만 막대한 딜링을 대가로 명중률이 좀 희생됐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전까진 빗나감이 자주 발생한다.

전투에 특화된 3대 마샬 클래스 바바리안, 팔라딘, 파이터를 비교할 때 바바리안은 전열에서 몸을 돌보지 않고 제어할 수 없는 분노에 빠져 적에게 돌격하는 광전사, 팔라딘이 중갑을 걸치고 신성한 맹세의 힘으로 적을 단죄하고 아군을 지키는 기사라면, 파이터는 전문적인 전투 훈련으로 단련되어 모든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효율적인 공격으로 적을 처치하는 군인이라 보면 쉽다.

기능적 특징으로는 보통 다른 클래스가 액션 한 번에 공격 한 번이 전부라면 파이터는 행동 증폭을 통해 한 턴에 여러 번 공격이 가능하다. 자힐 세컨드 윈드를 통해 클레릭의 치유 우선순위 부담을 덜 수가 있고, 전투 기법이 전부 뚫려 있기 때문에 방어술, 궁술, 양손무기, 쌍수무기, 한손 무기 등 원하는 방식대로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서브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전투 상황에 맞춰 전술적인 행동을 하는 배틀마스터, 간단한 마법을 배워 전투를 다채롭게 만드는 마검사 컨셉의 엘드리치 나이트, 그냥 더 세게 때리는 챔피언 등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 볼 수 있다.

4. 서브 클래스

4.1. 전투의 대가

Battle Master
Battle Masters are paragons of tactical superiority, combining combat maneuvers and experience in the field to dominate every fight.
전투의 대가는 전술적 우월성의 대명사로, 전투 기동과 현장 경험을 결합하여 모든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배틀마스터, 약칭 배마.

고유 자원인 우월성 주사위를 소모해서 피해 굴림을 추가하고 각종 효과를 갖는 강화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공격 행동보다 더 많은 피해를 줄 뿐 아니라 넘어뜨리기, 무장 해제, 밀쳐내기 등 유용한 제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우월성 주사위의 갯수가 4~5개로 제한되지만, 강화 공격은 우월성 주사위를 정직하게 1개씩만 소모하는데다 짧은 휴식으로 우월성 주사위가 전부 회복되기 때문에 여전히 다른 클래스보다 전투 지속력이 뛰어나다. 강화 공격들의 피해 굴림 수치가 상당하기 때문에 치명타 세팅, 맹렬한 공격자 재주와의 궁합이 좋다. 다음 공격의 명중률을 올려주는 정밀 공격 역시 상당히 유용한 편으로 높은 피해를 추가하는 대신 명중률이 감소하는 명사수, 대형 무기의 달인 재주와 잘 어울린다.

전투 지속력이 원래 뛰어난 파이터 자체의 특성과 맞물려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강한 힘을 발휘하는 서브클래스로, 적극적으로 강화 공격을 활용하면서 피해와 유틸리티를 모두 챙길 수 있어 서브클래스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직업 특전들이 모두 우월성 주사위에 몰려 있어서 우월성 주사위를 다 소모한 이후에는 힘이 좀 빠진다는 정도이다.[4] 힘이 빠져도 파이터잖아 또한 제어 효과의 내성 굴림 난이도(DC)를 보정하기가 까다로워 후반으로 갈수록 제어 효과 이득을 누리기가 어려워지는 것도 한계점. 3막에서 얻을 수 있는 워마스터의 건틀릿[5]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지만 핵심 부위인 장갑 파츠이기 때문에 각종 강력한 장갑을 포기하거나 양보하게 될 것이다.

4.1.1. 전투 기법

우월성 주사위를 소모하며 우월성 주사위 수치(1d8, 강화시 1d10)를 따름.

4.2. 비술 기사

Eldritch Knight
Eldritch Knights study magic to supplement their weaponry, allowing them to overcome resistance from the toughest foes.
비술 기사는 마법을 연구하여 무기를 보완해, 어떤 강력한 적의 저항일지라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비술 기사 저레벨 마법을 사용하는 마검사[7] 클래스다. 주문도 유용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3레벨에 얻는 무기 결속이다. 무기 결속이란 무기를 던지더라도 자동으로 손에 들어오게 만드는 능력이다.

BG 3에서는 술집 싸움꾼 재주와 본작 특유의 낙하 물리 시스템 때문에 무기 투척 빌드가 유행하게 되었다. 술집 싸움꾼은 던지기 공격의 공격굴림과 피해굴림의 힘 보정을 두 배로 한다. 그리고 적의 머리로 낙하하는 물체는 무기 피해 뿐만 아니라 던진 물체의 무게 * 낙하거리의 추가 대미지를 가한다. 힘의 두 배로 보정받는 명중률 덕에 명중률도 무시무시하고 전설급 투창도 존재한다.

이 빌드를 타기 위해선 고지대 점령을 위해 기동성 스킬을 익혀주어야 하는데, 비술 기사는 1레벨 확장 주문에서 도약 강화, 2레벨 확장 주문에서 안개 걸음을 자력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또한 위저드, 바드가 없는 파티를 구성하고자 할 때 각종 유용한 의식 주문(활보, 깃털 낙하, 도약 등)이나 비전투 분야 주문을 비술 기사에게 전담시킬 수 있고, 이 점이 투척 바바에 비해 투척 엘나가 가지는 이점이라 할 수 있다. 거대화를 통해 몹 던지기 성능을 올릴 수 있다는 것도 강점.

투척 이외의 방면에서 비술 기사를 사용하려면 비전적 예리함[8] 아이템과 10레벨 특성 '섬뜩한 일격'을 활용하여 무기 공격 후 주문이나 아이템에 딸린 CC기 성공률을 크게 끌어올리는 빌드나, 7레벨 특성을 살려 소마법과 무기 공격 간 연계가 가능하게 해주는 아이템 빌드를 고려할 수 있다.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나, 빠른 타이밍과 고민 없이 빌드가 완성되는 투척 빌드에 비해 연구도 까다롭고 완성 시기도 늦어 주류로 자리잡고 있지는 않다.

4.2.1. 주문

클래스 레벨 소마법 I II
3 2 2 -
4 2 3 -
5 2 3 -
6 2 3 -
7 2 4 2
8 2 4 2
9 2 4 2
10 3 4 3
11 3 4 3
12 3 4 3

파이터는 로그의 아케인 트릭스터와 마찬가지로 레벨업 할 때 주문을 선택해서 배울 수 있다. 이 때 배우지 않은 주문은 사용할 수 없다. 배울 수 있는 주문의 폭은 한정되어 있으나, 위저드의 모든 주문을 레벨업 당 하나씩 교체하면서 습득할 수 있다. 주문 사용에 적용되는 능력 수정치는 지능 기반이다.

소마법은 직업 특성과 아이템 특성을 동원해서 어찌저찌 써먹을 여지가 있지만, 주문의 경우 레벨 구간 대비 주문 레벨이 한참 낮은 편이고, 주문 슬롯도 많지 않아 대미지 딜링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따라서 주문은 보조용을 위주로 익히는 것이 좋다.

4.3. 투사

Champion
You approach the complex problems posed by combat with one distinctly effective solution - you hit those problems, really quite hard.
당신은 전투 중 벌어지는 온갖 복잡한 문제들을 단 하나의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결합니다. 바로 강력한 힘으로 때려 부수는 거죠.
투사는 파이터의 순수한 운동 성능과 피지컬을 극대화시킨 타입의 서브클래스다. 다른 서브클래스처럼 유틸리티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심플하게 크리티컬 판정 범위를 1 늘려주는 피트를 가지고 있다. 이는 같은 계열의 보너스와 중첩되므로, 크리티컬 범위 아이템을 다수 착용하고 Risky Ring으로 공격에 어드밴티지를 무조건 추가해 준다면 치명타가 펑펑 터지는 시원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이 향상된 치명타는 동일한 치명타 강화 효과와 정상적으로 중첩된다. 또한 명중 굴림에 유리 보정이 있다면 주사위 두 개를 굴려 더 좋은 쪽을 사용하므로 실질 크리티컬 확률은 9.75%인데 향상된 치명타로 치명타 범위가 19~20이 되면 19%, 18~20이 되면 27.75%로 극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근접/원거리 주무기를 제외한 상태로 작정하고 챙기면 상시 15가 가능하여 어드밴티지 시 51%의 치명타 확률을 가질 수 있다.

투사의 장점은 소모 자원이 아예 없기 때문에 긴 휴식, 짧은 휴식 같은 것을 신경쓸 필요 없이 그냥 무작정 싸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돈이 없어서 자산 관리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모든 특전이 패시브이기 때문에 직업 설명 문구처럼 전투시 뭘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냥 뇌 빼고 눈에 뵈는 놈의 머리를 죄다 반으로 쪼개버리면 된다(…). 전투유파를 하나 추가로 고를 수 있다는 것도 깨알같은 장점.

3레벨의 치명타 강화 이후로는 특전 옵션이 다소 애매한 느낌이라 투사로 끝까지 레벨업하기보다 멀티클래스의 바탕으로 채택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를테면 바바리안의 9레벨 특전은 치명타 발동 시 추가 피해 굴림을 1회 더 하는 것인데, 여기에 3레벨 투사를 섞어 주면 치명타 발동 확률이 항상 증가하고 행동폭증을 통해 공격횟수를 끌어다 쓰는 것도 가능해서 궁합이 무척 좋다. 여기에 종족이 하프오크라면 금상첨화.[9]

5. 원작과의 차이

5.1. 전투의 대가

5.2. 비술 기사

5.3. 투사



[1] 파이터의 뛰어난 맷집은 오로지 적진 한 가운데 뛰어들어 난투를 벌이는 도중 자신이 생존하기 위한 것이며, 방패를 위시한 탱커 세팅/빌딩을 해서 피해를 좀 더 버티거나 막아내느니 차라리 극딜 위주의 빌딩으로 강력한 무기를 들고 적을 분쇄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팀 전체에 훨씬 도움이 된다. 단순화 시켜서 말하자면 탱커 파이터가 아군에게 향할 적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을때, 딜러형 파이터는 그 적들을 아예 삭제해버릴 수 있으니 아군에게 가해질 위협을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반면 피해 원천이나 클래스의 설계 역할이 파이터와 아예 다른 팔라딘이나 클레릭은 방패를 든다고 손해 볼 일이 없으니 탱커 세팅이 효율적인 것. [2] 애초에 전사의 역할은 강력한 무력과 맷집으로 최대한 적진 깊숙히 침투하여 가능한 많은 적을 처치, 진영을 붕괴하는 것이다. 현실의 탱크의 운용도 이와 유사하다. 지금처럼 최전열에서 적의 공격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마셜 탱커 이미지를 만들고 정착시킨 것은 에버퀘스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MMORPG이며, 이 때 클레릭의 포지션도 후방 파티원 보호에서 탱커를 살리는 순수 치유사로 바뀌어 갔다. [3] 그래서 모든 빌드는 만렙 파이터을 기준으로 OP여부를 정할정도. [4]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우월성 주사위 개수를 늘려주는 재주를 고르거나, 바드 동료를 기용해 짧은 휴식 횟수를 추가로 받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5] 적에게 전투 기법과 무기 특수 액션의 내성 굴림에 불리 보정을 줌 [6] 캐스터가 사용하는 스태프는 어디까지나 주문 내성에 유불리를 주거나 특정 주문을 사용하게 해 주는 등 주문 시전을 보조하는 무기라 스태프를 떨어트려도 주문 시전 자체는 막을 수 없다. 인간형 캐스터 상대로는 차라리 밑의 다리 걸기 공격이 더욱 효율적. [7] 주문 시전 능력치는 지능. [8] 무기 공격을 명중시킬 때마다 주문 명중, 내성 난이도 강화 [9] 하프오크의 종족 특전은 근접 공격으로 치명타 시 추가 대미지 굴림을 한 번 더 하게 해주는데 이것까지 합치면 치명타 확률도 높은데 치명타 대미지가 100이 넘어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10] 2막에서 특정 아이템을 넣어야 열리는 공간에서 얻는다. [11] 3막에서 사레복을 처치하면 얻는다. [12] 3막에서 나인 핑거즈의 본거지 상인이 판다. [13] 1막에서 기스양키 크레셰 상인이 판다. [14] 3막에서 로워 시티 스톰쇼어 아머리 상인이 판다. [15] 3막에서 벤라 구하기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얻는다. [16] 조건을 만족하면 원거리 공격에도 적용되며 전투유파 중 Duelling과 다르게 좌수에 방패도 착용하지 않고 말 그대로 비워둬야 적용된다. [17] 3막에서 오린을 처치하면 얻는다. [18] 다양한 곳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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