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린
성우는
매기 로버트슨. 3악신 중
바알의
선택받은 자.
오린은 3장에서 이병 로원, 제티노, 길드로, 기자 렌즈, 죽어가는 바위 군주 강도 중 플레이어가 먼저 말을 건 두 명으로 형상 변환하여 대화 도중 본 모습을 드러내고 순간이동으로 사라진다. 5명 모두 오린이 변신한 상태라면 기존과는 다른 대화가 발생한다.[1] 또한 레이젤, 게일, 할신 또는 민타라, 예나[2]순으로 동료 중 한 명을 납치하고 그 대상으로 변신한 오린과 마주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특정 NPC 본인과 대화하고 싶거나, 특정 동료가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대화 순서나 파티 구성에 유의해야 한다.
지키는 자, 도사리는 자, 지켜보는 자
살육의 재판소 입구를 지키고 있는 죽음의 기사들. 희생자들의 손을 제시하면 전투 없이 재판소로 들어갈 수 있다.[3]
멜리산의 메아리,
센다이의 메아리,
일라젤라의 메아리 - 성우:
해리엇 커쇼(멜리산의 메아리), 제인 슬라빈(센다이의 메아리)
바알의 추종자 교단의 대여사제들. 바알 교단과 적대하는 루트로 갈 경우 사레복과의 전투에 참전한다.
아바지갈의 메아리
바알 교단의 상인을 맡고 있다. 플레이어가 발레리아를 죽이고 세례받아 바알의 부정한 암살자가 되면 거래할 수 있다. 살아생전 순수한 푸른빛 비늘을 가진 드래곤이었으며 다섯 스폰의 친족 살육자였으나
사레복을 죽인 자에게 살해당했다.
돌로어 - 성우:
마크 오타
붉은 옷을 입은 드워프. 바알 추종자로, 발더스 게이트에서 바알 교단의 살해 대상 목록[4]에 기재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연쇄살인범이다. 명부에 있는 스틸메인 공작, 로건 신부, 알렉산더, 프랑크를 살해하였으며,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어머니 피온도 살해했다. 플레이어의 행적에 따라 코라 하이베리와 피가로 페니굿도 희생될 수 있다. 가지고 있는 쪽지에 살육의 재판소로 가는 길과 암호가 적혀있다. 피가로의 가게에서 대면하지 않고 재판소로 들어가면 입구에서 만나게 된다.
도플갱어 줌이 쓴 현장 보고서에 지망생 돌로어에 대한 평가가 적혀있다. 돌로어는 재능은 있지만 조심성이 부족하며, 대상을 독으로 절인 후 살해하기 때문에 희생자는 자신의 사지에 납이 퍼지는 동안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는 동시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돌로어의 단검 '마비 제조기'는 도플갱어들이 있는 장소 바로 앞 구멍에 있다.
에이버리 손살
펠로기어의 폭죽 상점 점원. 올챙이 감염자로 고타쉬와 주고받은 쪽지를 가지고 있다. 폭죽 상점 3층을 살펴보면 폭죽을 만드는 것처럼 위장하여 각종 폭발 무기들을 만들고 있다. 제작한 무기를 웜의 요새, 주조소 및 정치공작을 위해 리빙턴 장난감 제작자에게 납품했다.
불주먹 용병단과 함께 발더스 게이트의 치안을 책임지는 감시단이지만, 높으신 발더스 게이트 귀족 나리들의 장난감 경비병이라고 조롱하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발레리아
헬름의 정탐꾼인 여성 홀리펀트 수사관.[5] 로건 신부 살인사건의 수사관을 맡은 것으로 열린 손 신전에서 처음 만난다. 태생적으로 질서 선인 홀리펀트답지 않게 수사물에 흔히 나오는 무능하고 책임감 없는 수사관으로 자세히 수사하려는 의지도 없이 난민의 소행으로 결론 짓고 사건을 마무리하려 든다. 무책임한 모습에 그녀를 상대하던
일메이터의 사제 야니스조차 염병할 코끼리라고 욕한다.
바알 암살 명단을 찾아 사리스의 포옹에서 술을 먹고 있는 발레리아에게 찾아가서 브릴고어가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들이밀면 자기 조수 데벨라랑 이야기해 보라며 아랫 도시 통행증을 준다.
이후 살육의 재판소에서 붙잡혀있는 모습으로 재회하게 된다. 죽이고 바알 교단의 일원으로 잠입할지, 풀어주고 사레복과 바알의 신전을 쓸어버릴지 결정할 수 있다.
후일담에서는 편지를 보내는데 바알교를 소탕한 공로를 혼자 인정받았다거나 엘프의 노래 주점 외상값을 대신 갚아 오해를 좀 풀어달라고 하는 등 뻔뻔하게 군다. 발매 전 게이밍 쇼 영상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녀를 보고 자리엘의 솔라시절 친구였던
룰루가 등장하는 줄 알고 기대하던 유저들도 있었다. 실제로는 룰루와 한 직장에서 근무한 동료 정도의 존재였다.
천계에 있을 적 발레리아는 룰루가 자리엘을 맹신하는 것을 어리석다고 생각했고 자리엘이 지옥에 계속 머물면 변절할 수밖에 없다고 천계에 거듭 경고했었다. 그러나 당시 천족들 중 이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이는 없었고 발레리아는 불평 분자로 간주되어 좌천되었다. 이후 자포자기하고 지상의 쾌락을 탐닉하면서 지금처럼 무책임한 홀리펀트가 된 모양.
강철 감시자
불주먹 용병단과 함께 도시의 치안을 담당하는 강철 인조 병기. 쓰러트리면 지옥 강철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카를라크와 함께 있는 상태에서 웜 바위 관문을 지키고 있는 강철 감시자에게 말을 걸면 그녀를 '구형 엔진을 가진 개체'로 인식하고,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이므로 시민들에게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말고 즉시 강철 감시자 공장으로 가서 해체 과정을 밟으라고 한다. 이에 카를라크는 고타쉬가 나를 강철 감시자의 프로토타입으로 개발한 거라면 그것들을 모조리 해체해버리겠다며 화를 낸다.
강철 감시자 주조소의 지하로 가보면 강철 감시자의 제어를 담당하는 계기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를 파괴하면 모든 강철 감시자가 제대로 된 지휘를 받지 못하여 상태가 이상해진다. 말을 걸어보면 '절대자'가 조악하게나마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원격 조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예 강철 감시자 주조소를 폭파하면 모든 강철 감시자는 고장나 쓰러진 모습을 보게 된다.
만일 강철 감시자 무력화 없이 고타쉬를 죽이면 네더브레인이 강철 감시자의 통제권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오린을 죽이기 전까지는 강철 감시자들이 중립화되어 플레이어의 범죄를 목격해도 적대하지 않지만, 오린까지 죽은 후에는 모든 강철 감시자가 적대된다.
몹으로서 특징은 높은 체력과 강한 공격력으로 칼을든 개체와 석궁을 든 개체 두종류가 있는데, 석궁의 경우 주인공을 약화시키는 사격 공격을, 검을 든 개체는 불구나 넘어트림을 부여하는 일직선 범위의 대검 공격[6]을 하며, 이들의 무기를 떨어트리면 주먹으로 20 정도의 데미지를 준다. 이들의 무기는 무거워서 줍거나 옮길 수 없다. 체력이 낮아지면 20-60 정도 데미지를주는 자폭을 준비하는 '폭발 임박'이 생기고, 폭발 임박 후 자신의 턴이 돌아오면 터진다. 그전에 주인공이 공격해서 죽이면 역시 터지기에[7] 감시자 주변에 다른 적이 있다면 아예 폭탄처럼 터트려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티플링 난민들이 무사히 도시까지 도착했다면 외곽 난민촌에 세리스, 쏘루, 벡스, 다니스, 우미, 이데가 있다. 매티스는 반대편에서 달오름 탑에서 훔쳐온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예나 - 성우:
리베카 핸슨
리빙턴 입구에서 뛰어와 말을 거는 난민 고아 소녀. 실종된 엄마를 찾고 있으며 고양이 그럽이 따라다닌다. 손과 얼굴에 점이 생기는 병을 앓던 엄마가 하루면 돌아온다며 약초를 구하러 떠났는데 열흘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럽은 예나의 어머니가 아주 많이 아팠고 고양이처럼 마지막을 맞이할 장소로 갔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후 주인공의 야영지에 나타나며 대화를 통해 합류한다. 어머니가 요리를 무척 잘했으며, 자신한테도 요리를 가르쳐 줬으니 요리를 해주겠다고 한다.
3장에서
오린의 동료 납치 후보 중 한 명으로, 야영지에 남은 동료가 없다면 예나가 납치된다.[8] 플레이어가 예나를 아예 만난 적이 없으며 예나가 야영지에 머물지 않는 경우에도 납치 우선순위 조건이 충족되면 예나가 납치된다.[9]
아르퍼 그레고리오
리빙턴에 거주하는 부유한 남자. 집을 비운 사이 난민 벤 골위츠 일가에게 집을 점거당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집을 되찾거나, 집을 빼앗기고 여관으로 가게 된다. 생각 탐지를 사용해보면 지하실에 숨겨진 비밀 때문에 계속 초조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하실 열쇠는 저택 2층에서 찾을 수 있으며, 지하실은 각종 폭죽과 함정들이 설치되어 있다. 궤짝 안에 들어있는 협박 편지로 난민 캠프에 기부한 곰 인형 안에 폭죽 상점에 받은 어떤 물건을 넣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르퍼에게 이에 대해 물어도 발뺌하며, 생각 탐지를 해봐도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것을 알고 버티려고 한다.
난민 기부품이 모여있는 징발된 곳간에서 인형 안에 폭탄이 들었다는 것을 찾아내면 이에 대해 추궁할 수 있다. 처음에는 누가 시켰는지 말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협박에 성공하면 자신도 강제로 한 일이라며 펠로기어의 폭죽 상점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며 화약을 받는 암호를 알려주며 아랫 도시 통행증을 준다. 돈까지 받고 풀어주거나 죽이거나 감옥으로 보낼 수 있다. 감옥으로 보내면 웜 요새 감옥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다.[10]
벤 골위츠
아르퍼의 집을 무단 점거한 난민. 아내 마르파와 딸 신타가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아르퍼의 집에 계속 머물 수 있도록 돕거나 쫓아내거나 돈 100골드를 주고 여관으로 가도록 할 수 있다. 돈을 주고 여관으로 보내면 낯선 사람의 적선을 받기 싫지만 딸아이를 위해서라도 가야겠다며 고맙다고 한다. 공격으로 처단해 버려도 쫓아낸 것으로 처리된다.
제노비아 더그
아르퍼와 거래한 길드 요원. 상단 호위를 맡았으나 아르퍼에게 새로운 문제가 생기자, 추가 수임료를 받고 일을 해결해 주려고 한다. 주인공이 쫓아내는 것을 막거나, 반값에 대신 해주겠다고 설득하면 자신들의 일을 망쳤다며 돈을 내놓으라고 한다. 뒤늦게 발을 빼려고 해도 이미 사업에 끼어들었다며 500골드를 요구하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미루려고 하면 두 배를 요구한다. 주먹으로 이성을 찾게 해주거나, 협박하여 그냥 돌려보낼 수 있다. 실패하거나 단순히 거부하면 전투가 벌어진다.[11]
부사관 네스터
불주먹 용병대 부사관. 난민 기부품을 보관하는 징발된 곳간 앞에서 기부를 받고 있다. 물품이나 500골드를 기부할 수 있으며, 출신에 따른 영감이나 동료들의 친밀도를 얻는다. 수상한 장난감을 조사하는 중이라면 사실대로 말해 그를 설득하여 헛간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정문에서 왼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장난감 상자가 있다. 조사 판정을 통해 폭탄을 찾아내면 네스터가 나머지 품목들도 모두 검사해 보겠다며 범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직접 상자를 열어 폭탄을 터트려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만약 다른 변명으로 헛간에 들어갔다면 폭탄을 발견하였을 때, 그 폭탄이 주인공 소행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재차 설득해야 하며 실패하면 웜 바위 감옥에 수감된다.
퍼그 드로거 - 성우:
제임스 알렉산더
징발된 곳간 맞은 편에 있는 기념품 상인. 난민들이 피난길에 가져온 귀중품들을 생필품으로 교환해 주며 차익을 버는 사업을 하고 있다. 그렇게 돈을 벌어 도시의 한 단체에 후원한다고 하지만, 비밀이 생명인 단체라며 정체를 말해주지 않는다. 다른 목적이 있는 사업 아니냐고 설득에 성공하면 특별한 손님들에게만 보여주는 물건들이 있다며 판매 목록이 늘어난다. 그 물건들의 출처가 난민들인 것을 지적하면 영업 비밀이라며, 모두 기꺼이 자의로 받은 물건이라고 한다.
생각 탐지를 사용해 보면
섀도하트를 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정체는 샤 신도 파수꾼으로 섀도하트를 만나면 샤 신도 수도원이 발더스 게이트 비탄의 전당이라는 곳에 숨겨져 있다고 알려준다. 비탄의 전당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얻은 물건을 받고, 팔아 얻는 이익을 후원 명목으로 전당에 돌려주고 있었다.
섀도하트가 셀루네 루트로 온 상태에서 파티에 섀도하트를 포함시키고 말을 걸면 대화 후 사라져 버린다. 귀소성 전쟁 망치 '드워프 투척자'와 선제권에 무려 +3 보정을 주는 진귀등급 활을 판매하는 매우 유용한 상인이기에 이 경우엔 섀도하트를 야영지에 두고 말을 걸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다. 섀도하트가 샤 루트로 갔다면 말을 걸어도 사라지지 않고, 처음부터 판매 목록을 모두 보여준다.
이상한 소
2장 최후의 빛 여관에서 대화를 진행했다면 리빙턴 남쪽 헛간에서 재회한다. 주머니에 넣어 도시로 데려가 달라며 작은 사과로 변한다. 도시로 데려다주면 최종 전투에서 동맹으로 합류하며, 만나지 않고 도시로 진입하면 사라져 버린다.
어두운 충동으로 소와 교감했을 때 '나도 같다'며 동감하는 선택지를 보면 알 수 있듯,
바알스폰이다. 이미 살해 충동을 이겨내고 황소로 변신해 얌전히 살아가던 중이었다. 등장 내내 사악한 존재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만드는데, 1장 첫 만남부터 수상하게 굴며 2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장면을 보여줘서 유저들에게 바로 척살당하기 일쑤. 3장에서는 뭔가 말을 해주지 않을까 싶지만 마지막까지 발더스 게이트에 들어가고자 하는 이유를 말해주지 않으며 퀘스트를 승낙하면
시어릭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이병 로원 - 성우:
애덤 리스 디
티플링 난민 옆 징발된 곳간 북동쪽 입구를 지키고 있다. 말을 걸면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불친절하게 쫓아내기만 한다.
오린이 변신한 상태라면 도시와 난민에 대한 현 상황을 설명해주다가 갑자기 난민이나 시위자들에 대한 혐오를 내뱉으며 난민들을 죽이는 게 어떠냐고 떠본다.
수녀 야니스
일메이터 신도. 열린 손 신전에서 로건 신부 살해 사건에 대해 발레리아에게 재수사를 요청하고 있다. 발레리아가 대충 사건을 종결시키고 떠나자, '망할 코끼리 새끼'라고 욕한다. 난민 브릴고어[12]는 살해범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서는 범행 무기를 찾아야 한다고 알려준다.
신전 숙소에 있는 로건 신부의 상자에서 숨겨진 일지를 보면[13],신부가 곤경에 처한 난민들을 신전 지하에 숨겨줬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신전 지하에서 바알 신도 도플갱어들을 찾아내고 증거를 추적하여 사건의 진범 돌로어를 쫓게 된다. 이후 진실에 대해 말해주면, 브릴고어의 누명이 풀려 일메이터께서 흘릴 눈물 한 방울이라도 덜 수 있겠다며 기뻐한다.
쉬라 클라윈[14]에 대해 물으면 그녀는 작년에 세상을 떠나 신전 지하 납골당에 안치되었다고 알려준다.
기자 렌즈
검문소 앞에 있는 발더의 목소리 신문 소속 파견 기자. 말을 걸면 성문에서 겪은 일과 관련하여 질문을 던진다. 편집장은 고타쉬 경이 허락하는 기사만 내보낸다며 실상을 외면하고 있다고 한다. 진실을 전하려고 노력한다.
오린이 변신한 상태라면 케더릭의 죽음과 앞으로 절대자를 상대할 방법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교단의 지도층을 없애버릴 계획이라고 답하면 고타쉬는 몰라도 자신은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며 본 모습을 드러낸다.
대장장이 길드로 앵글아이언
리빙턴 잡화점의 주인이자 대장장이. 퉁명스러운 태도로 주인공을 대하며 자기 직원에 대해서도 악담한다. 그의 방을 뒤져보면 최근 늘어난 지옥 무기에 대한 의문, 우울증에 대한 어머니의 걱정, 중매사로부터 온 부정적인 답변, 쓰다만 자서전 등이 있다. 딥 노움들에게 지하실 은신처를 제공해 주고 있다.
오린이 변신한 상태라면 친절하게 응대하며 '어떻게 죽이는 게 좋은가?', '상대를 죽이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가장 가까운 이들을 상대로 무기를 들 수 있는가?' 라는 세 가지 질문을 던진다. 오린이 사라진 이후 진짜 길드로가 나타나 자신이 등을 돌린 틈을 타서 머리를 때렸다며 화를 내는데, 대화 굴림[15]을 통해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 굴림을 실패하거나 도플갱어 이야기를 하면 믿지 않으며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를 하지 않거나 기절시키고 긴 휴식 후 찾아가면 길드로가 실종되고 혈흔과 오린의 전언이 남아있다. 그대를 위해 대장장이를 간을 하고 소금도 쳤건만, 어떻게 감히 삼키지 않을 수가 있냐고 바알께 그를 바치겠다고 적혀있다
엑스비키압(Exxvikyap)
리빙턴 잡화점의 점원.
드래곤본답지 않게 발랄하고 귀여운 성격으로 자신의 일을 즐기고 있다. 플레이어가 드래곤본일 시 그녀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대사들이 있지만, 그 말에 주눅들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말한다. 길드로에 대해서도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사람으로 7년 연속 리빙턴 최고의 대장장이로 선정되었다고 칭찬한다. 물건을 많이 팔면, 모루 앞에 설 수 있게 해준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길드로가 실종되면 특유의 발랄한 말투가 사라지고 그가 뒤에서 고함치는 소리가 안 들리니 허전할 지경이라며 그의 이야기 푸는 솜씨를 칭찬한다. 길드로가 죽었을 경우 소식을 전해줘도 신문 부고란에 소식이 없었다면서 믿지 않는다.
단조 아크라이트 - 성우:
고든 쿠퍼
검의 해안 운송의 지점장. 절대자 군대로 인해 육로 배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전서구들도 연이어 습격받자 곤란해하고 있다. 찾아주겠다고 하면 편지를 열어보지 말라고 당부하며 사례를 약속한다. 분실된 편지 다발은 열린 손 신전 지붕 위
타라가 가지고 있다. 사실 그가 곤란해했던 진짜 이유는
젠타림 상인 로아 문글로우에게 보낸 자신의 편지마저 분실했기 때문이다. 와우킨의 안식처 쪽 요원들에 대한 불만을 담은 편지로, 자리스가 이제 자신의 편지엔 답장도 안한다며 재촉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다. 편지를 읽고 협박하면 더 많은 보상을 받는다.
스크래치의 주인 검웍의 시체에서 주운 편지를 돌려주면 그는 훌륭한 배달부였다며 안타까워 한다. 단조 뒤에 있는 '레이븐가드 대공에게 전하는 긴급 보고서'를 훔치면 통행증 대신 사용할 수 있다.
타라
열린 손 신전 지붕 위에 있는 트레심. 검의 해안 운송의 전서구들을 습격해 잡아먹고 다닌 범인이다. 처음 만났을 때 포착 판정을 성공하면
게일의 이름이 적힌 목걸이를 차고 있다는 걸 알 수 있고 게일을 데려가면 상호작용이 있다.
알리안
버려진 풍차 옆을 지나가면 안에서 갑자기 남성의 비명이 들린다. 풍차의 지하실로 들어가면 막 변이를 마친 마인드 플레이어가 쓰러져 있는데 황제는 바로 그를 죽여 힘을 흡수하라고 한다. 그를 죽이고 시체의 뇌를 먹으면 올챙이를 주운 것처럼 일리시드 능력 포인트가 오르는데 시체에 있는 절대자 명령 쪽지를 읽어보면 그의 본명이 적혀있다.
그를 깨우면 먹이를 구해달라고 하는데 스스로 구하라고 설득하거나 직접 구해다 줄 수 있다. 설득하면 풍차 밖으로 나가 뜰에서 소풍 중인 연인을 습격하여 여성의 뇌를 먹고 사라진다. 인간형 시체를 구해주면[16], 마인드 플레이어 능력을 사용하여 포인트를 올려준다. 시체를 가져다준 뒤에는 죽여서 뇌를 섭취해도 이미 익어버렸다며 추가 포인트를 주지 않는다. 외모는 다른 마인드 플레이어와 동일하지만 막 변이를 끝마친 탓에 상의를 입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먹이를 주고 죽이지 않았을 경우, 아랫 도시에서 암브러스트 일가를 살해한다.
김하윤
검문소 가는 길에 위치한 우물 근처에 있는
한국인 캐릭터. 갑자기 튀어나온 한국 이름에 놀란 국내 플레이어가 많다.
카라투어의
코료인으로 추정된다. 절대자 군대에 사람들이 패닉에 빠진걸 못마땅해하고 있으며
고타쉬경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믿고있다. 리빙턴 지역의 민심상태를 알려주는 인물.[17]
죽어가는 바위 군주 강도
리빙턴 북서쪽 강가에서 깊은 상처를 입고 죽어가고 있다. 화물을 노린 길드에게 습격받았다며 자신의 대장인 바위 군주에게 이 사실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사망한다.
오린이 변신한 상태라면 배에 칼이 꽂힌 상태로 일을 마무리하러 왔냐고 묻는다. 자신은 절대로 이기지 못할 싸움을 걸어버린 멍청이라며, 너무 고통스러우니 목숨을 끊어달라고 부탁한다.
팔린
아홉 손가락의 사절. 죽어가는 바위 군주 강도를 지나 부두로 가면, 길드원 4명과 바위 군주 강도 5명이 대치하고 있다. 다가가면 팔린이 주인공에게 협력을 제안한다.[18] 협력하면 보상으로 골드를 주며, 바위 군주와 길드의 대립에 대해 설명해준다. 바위 군주는 최근에 나타난 인물로 길드 사업을 방해하여 두 세력 간의 마찰이 발생했다. 절대자 광신도와 협력 관계로 추측되며, 바위 군주가 교단 선박이 정박할 지점을 확보하려고 하자 화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길드원들이 습격한 것이었다. 이후 선박 화물은 길드 것이라고 주장하는 팔린을 공격할 수 있다. 부두와 선박 창고에서 마인드 플레이어 기생체 표본 3마리를 얻을 수 있으며, 부두 안쪽에는 은닉품 창고가 있다. 길드 회관에서 아홉 손가락을 만나면
바위 군주의 정체를 말해준다.
울마
거르족 지도자. 뱀파이어
카사도어가 아이들을 납치하자 전사들을 이끌고 구출에 나섰으나 매복에 당해 많은 인원을 잃었다. 거르족 야영지에서 희생된 이들의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 간드렐이 1장에서 살아남았다면 이곳에서 재회하며, 주인공을 알아보고 인사한다. 주인공 일행이 케더릭을 물리쳤다는 소문을 듣고 아이들을 구하고 카사도어를 물리쳐달라고 부탁한다.
아이들을 납치한 카사도어의 스폰이 바로
아스타리온이다. 1장의 간드렐도 아스타리온을 잡아 아이들을 구할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울마가 보낸 것이다. 파티에 아스타리온이 있으면 바로 알아보며 잘못을 바로 잡을 수는 없어도 만회할 기회는 남아있다며, 카사도어를 죽이고 아이들을 구해올 것을 요청한다.
참고로 주인공 일행에 아스타리온이 속해 있단 사실을 이미 알고있는지라 아스타리온 없이 말을 걸어도 동료의 죄를 추궁하며 카사도어의 저택에 가서 아이들을 구해올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아스타리온의 말마따나 스폰으로써 주인을 거부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조금 억울한 면이 있다.
카사도어와의 결전 이후 던전에 거르족을 이끌고 나타난다. 아스타리온이 승천을 선택했으면 플레이어에게 같이 아스타리온을 막을 것을 제안하며 전투로 이어진다. 비승천을 선택할 경우 7천 명의 스폰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따라 조금씩 대화가 달라지지만, 어느쪽이든 전투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최종전에서 불러낼 경우 "이렇게 커다란 사냥감은 처음이군!"이라는 대사와 함께 아군으로 합류한다. 에필로그에서 힘을 갈망하는 본능을 이겨낸 아스타리온에게 존경을 표하는 편지를 보낸다.
간드렐
1장에서 아스타리온을 쫓던 괴물 사냥꾼. 1장에서 안 죽였다면 거르족 야영지에서 일족들과 모여 장례식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아스타리온 행적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며, 지금은 아스타리온의 추적 의뢰가 취소 됐으니 걱정 말라고 한다. 무리의 수장인 울마는 카사도어가 아이들을 납치해 갔기에 이에 대해 의뢰를 한 것이다. 평소라면 틈이 없고 강력한 존재인 뱀파이어 로드를 어찌 할 수 없으나, 자신의 통제 하에 있다고 생각되는 아스타리온이 접근 한다면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아이들의 구출, 혹은 범행에 대한 복수를 해달라 부탁한다. 또한 아스타리온이 스폰이던 시절 벌였던 악행[19]은 결코 용서 받을 수는 없으나, 지금이라도 올바른 일을 하라며 부추긴다. 이후 스폰들을 자유롭게 풀어주면 지하수로에서 뱀파이어 스폰이 된 딸들과 재회한다. 이때 햇빛 주문을 쓰고 있거나, 햇빛 효과를 패시브로 보유한 라샌더의 피를 들고 있으면 뱀파이어 스폰이 된 딸들이 피해를 입어 간드렐과 적대 상태가 되니 주의하자.
조디, 클라우스 - 성우:
잭 에어스(조디),
토머스 미첼스(클라우스)
수석 탐지자 조디는 구울이며, 우드 엘프 클라우스가 조수 탐지자다. 조디가 피냄새를 맡아 악랄한 살해범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서커스장 입구에서 손님들을 검사하고 있다. 설득, 기만, 협박 또는 200골드의 입장료를 내면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입장할 수 있다. 자신들의 서커스는 여러 차원을 돌아다닌다고 하여 초차원 서커스라고 소개한다.
플레이어가 대요정 워락일 경우 후원자를 통해 이 서커스가 요정 마법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덩달아 위의 입장 선택지 중 하나로 실리 코트에게 좆되기 싫으면 당장 열어라는 협박[20] 선택지가 추가된다.
광대 드리블스
서커스장에서 코미디 공연을 하고 있는 광대. 설정상 매우 인기 있는 코미디언인지라 캐릭터가 발더스 게이트 출신이면 누군지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원래는 노니스 그리니라는 이름의 일반인이었으며 덤피 덤플링이라는 유명한 광대의 쇼를 보다가 지원자로 발탁돼서 무대에 오르고, 초심자임에도 불구하고 덤피가 잊혀질 정도로 흡입력 있는 쇼를 보여준 덕분에 단장에게 스카웃 됐다. 단장에게 인정받는 서커스단의 핵심으로 피부색과 신념을 가리지 않고 모든 손님에게 사랑받았다고 한다.
무대에 가까이 접근하면 그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데 명성과는 달리 썰렁하기 짝이 없는 코미디 실력을 보여준다. 첫 조크에서는 자신의 개 '버디'를 가리키며 "버디는 제 최고의 친구지요! 왜 그럴 까요오?" 라면서 운을 띄우고는 "버디와 함께라면 뭐든지 개능하거든!"이라는 끔찍한 마무리를 보여준다.[21] 공연을 마무리하려던 찰나 놀라운 마술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지원자로 주인공을 지목한다.[22] 직접 올라갈 수도 있고 동료를 대신 떠밀 수도 있다.
명성에도 불구하고 공연이 끔찍한 이유는 사실 그는 진짜 드리블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펌이라는 도플갱어가 드리블스를 살해하고 그를 연기하고 있다. 무대 위로 올라가면 본색을 드러내고 주인공 일행을 공격한다. 무대 위에 올라간 대상은 개에게 공격받는데, 만약 주인공 일행이 올라가기를 거부했다면 퀸텀이라는 관객이 올라갔다가 살해당한다. 주변에 있는 동물 조련사 두 명 역시 도플갱어이며, 우리에 갇힌 그림자 수염과 크림슨도 전투에 참여한다. 그림자 수염의 우리 자물쇠를 미리 파괴하고 크림슨에게 먹이를 줬다면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들과의 전투가 끝나면 단장이 드리블스의 시체를 찾아달라고 의뢰한다.[23]
무대에 올릴 때 동료 별 반응
공통점으로 한 동료를 내보내면 나머지 동료들의 호감도가 전부 오른다.
* 게일(호감도 감소): (주인공: 게일, 마술이 네 특기잖아? 자, 올라가 봐.) 진심이야? 차라리 교수대에 올라가는 게 낫겠어. (억지로 내보낼 경우) 마음만 먹으면 도시를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는 사람의 인내심을 기어코 시험하고 싶은가 보군.
* 아스타리온(호감도 감소): (주인공: 주목받는 거 좋아하지, 아스타리온? 지금이 바로 기회야.) 뭐? 안돼. 웃기지 마. 하나도 재미 없어. (주인공: 잘한다, 아스타리온!) 물론이지, 정말 재미있겠군! 젠장, 너 죽을 줄 알아.
*섀도하트(호감도 감소): (주인공: 내 친구 섀도하트가 훨씬 좋은 조수가 될 것 같아.) ...섀도하트라는 친구가 있어? 혹시 적 아니야? (억지로 내보낼 경우) 앞으로 식사할 땐 기미해줄 사람을 찾아보는 게 좋을 거야.
*레이젤(호감도 감소): 츠크바, 진심으로 하는 소리는 아니겠지. (억지로 내보낼 경우)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하는 게 최악의 고통이라 생각했는데.
*자헤이라(호감도 감소): 내가 전에 무대에 올라본 적이 없을 것 같아? 경고하건대, 어릿광대여. 칼 던지기 묘기라도 할 셈이라면 되받을 자신이 있어야 할 걸. (주인공: 하이 하퍼 만세!) 비밀 결사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는 건 맞지?
* 민스크(호감도 증가): 영광은 민스크의 것일세! 하지만 경고하는데, 어릿광대여, 오직 나만이 내 햄스터를 다룰 수 있네. (억지로 내보낼 경우) 부, 자세히 보니 이 어릿광대 그렇게 재밌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
* 할신(호감도 증가): (주인공: 저 사람 좀 도와줘, 할신.) 이곳 풍습은... 이해하기 힘들군. 정말 이게 현명한 판단이오? (주인공: 잘한다, 할신!) 아주 좋아... 참나무 아버지여, 다가올 시련에서 저를 보호해 주소서.
* 카를라크(호감도 증가): 잠깐만, 병사! 네 벌을 내가 대신 받고 싶지는 않은데? (억지로 내보낼 경우)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이면 좋겠네, 아니면 둘 다.
* 윌(호감도 증가): (주인공: 변경의 검이 나설 때인 것 같은데, 안 그래, 윌?) 잘 모르겠는데... (억지로 내보낼 경우) 네가 정 원한다면.
* 민타라(호감도 감소 및 증가): (주인공: 내 친구 민타라가 내가 아는 사람 중 제일 재미있는 사람이야.) 나 말인가? 내 그럼 피 흘리며 죽어갈 너에 대한 농담을 들려주마.(억지로 내보낼 경우)[24]
* 광대의 잘린 손 - 서커스단 포퍼 천막 탁상 위.
* 광대의 잘린 몸통 - 열린 손 신전 지하, 페넬라 럼펜식스. '첫째, 일라제라'
* 광대의 잘린 팔 - 페어트리의 집 지하, 작지만 용감한 키마베스. '둘째, 야가슈라'
* 광대의 잘린 다리 - 라버니카의 집 지하, 인콘티넨티아 피긴. '셋째, 센다이'
* 광대의 잘린 발 - 레인포레스트의 집 지하, 윈슬로 레지놀. '넷째, 아바지갈'
* 광대의 잘린 골반 - 폭풍해안 예배소 뒤쪽 잠긴 장소, 고험베리 트레스프. '다섯째, 발타자르'
* 광대의 잘린 머리 - 바알의 신전 가는 길[25], 시들어 가는 알렉스. '여섯째, 아멜리산' }}}||
루크리셔스 - 성우: 대니얼 제이컵[26]
서커스 단장. 사령술사로 첫 만남 시 언데드들을 서커스에 써먹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상당히 비범해 보이는 인물로 일단 차원을 넘어다니며 자기 서커스단을 이동시키는 것부터가 보통이 아니며 스스로를 고대의 존재라고 이야기하고 별이 폭발하고 문명이 무너지는 것도 봤다고 이야기한다.
광대 드리블스가 가짜라는 것이 밝혀지면 그를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그는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말하면, 그를 강령술로 부활시켜 값싼 급여로 부려 먹을 계획을 밝히며 시체라도 찾아달라고 한다.[27] 광대 드리블스의 시신을 수습해 가져다주면 '주문력 장갑'[28]을 보상으로 준다. 이후 서커스장을 해체하고 모든 단원과 함께 사라진다.
참고로 여성이 아니라 남성이다.
아카비
서커스 단원인 지니. 회전판 도박을 주관하며 무수히 많은 보물[29]들을 쌓아놓고 호객 행위를 벌이고 있다. 회당 500골드를 내고 회전판 도박을 할 수 있다. 지혜 포착 판정에 성공하면 아카비의 수염이 빛나자 바퀴가 '당첨'에서 벗어나는 걸 눈치채고 항의할 수 있다. 항의하면 무례하다며 회전판을 한 번 더 돌릴 기회를 주면서 경고하는데, 무시하고 다시 항의하면 캐릭터를 냄새나는
치즈 덩어리로 만들어버린다.[30] '마법사의 손' 능력이 있는 '지니 반지'를 소매치기로 훔치거나 선택지가 떠 있을 때 좌측 하단의 거래 버튼을 눌러서 사버리면 조작을 막을 수 있다. 지니 반지가 없는 상태에서 회전판을 돌리면 바로 잭팟이 터지고 그제야 반지가 사라졌다는 것을 눈치채고 사기꾼이라고 비난하며, 공룡이 득실거리는 밀림으로 보내버린다.[31] 돌아다니다 보면 마찬가지로 지니의 심기를 거슬러서 공룡밥이 되거나 객사한 시체들이 있다.
동굴 위에 있는 텐트에 '신비로운 불한당의 반지'[32]가 있으며, 출구 차원 관문 옆의 상자에는 전설 등급 창 '니룰나'가 있다.[33] 관문을 타고 탈출에 성공하면 서커스장의 뒷간 앞으로 돌아온다. 다시 말을 걸어보면 지니 반지가 충분한 보상이며, 자신은 바퀴가 질렸다며 회전판 도박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
회전판을 돌릴 경우 잭팟이 아니더라도 상품을 준다. 하지만 대부분 "
베크나의 다른쪽 손" 처럼 이름만 번지르르한 잡템이거나, 턴당 한 번 안개 걸음 주문을 쓸 수 있지만 사용할 때마다 모든 장비가 착용 해제되어 바닥에 떨어지는 장화 등 죄다 나사가 빠져있다. 총 16가지의 상품이 있으며, 8,000골드를 사용하여 모든 상품을 받으면 잭팟과 동일하게 운영을 멈춘다.
이런 날강도스런 성격은 천성인지 과거에 루크리셔스와 서커스단을 데미 차원에 가두고 강도질을 하려 했으나, 역으로 루크리셔스에게 당해서
요강에 갇혀서 한 시간도 못 버티고 항복했다고 한다. 이 일로 110년의 시간 채무를 지고 서커스단에서 근무 중이다.
정식 출시 3달 뒤 라리안이 공개한 인게임 통계 수치에 치즈와 공룡이 언급되었다. 124만 명의 플레이어가 치즈로 변했으며 200만 명의 플레이어가 공룡으로부터 탈출하였다고 한다.
미라 자라
빨간 붕대와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미라 서커스 단원. 말을 못하고 바디랭귀지로 무언가를 표현하려 한다. 통찰이나 생각 탐지 판정 체크를 통과하면 페이스 페인팅 도구를 파는 상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각종 염료 및 주문 '자기 위장' 능력을 가진 위장 도구 등을 판매한다. 직원 장부에 따르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위장도구 장사를 시작했다고 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것도 묻지 않았다고.
포퍼 - 성우:
대리오 코츠
간식 및 장신구 취급업자 코볼트. 약간 모자란 말투를 사용한다. 드리블스의 죽음에 태연하게 반응하는데 냉정하다고 지적하면 우리 모두 죽을 뿐이며 간식을 먹으면 기분이 나아진다고 말한다. 그의 천막 안 책상 위에 드리블스의 잘린 손목이 있다. 가져가면 그건 자신이 드리블스 텐트 옆에서 쥐랑 싸워서 가져왔다며 10,000골드를 요구한다. 설득을 통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드리블스 텐트 뒤쪽 흙 무더기를 파보면 죽은 쥐와 어설픈 맞춤법으로 쓴 포피의 사과 편지가 묻혀있다. 편지를 먼저 찾았다면 포퍼에게 이에 대해 물어보고 굴림을 통해 손목을 받을 수 있다.
과거에 루크리셔스를 소매치기 하려다 붙잡혔는데, 훔친 물건을 자신에게 되팔려는 모습을 보고 서커스 직원으로 고용했다고 한다.
보니와 스토니 - 성우:
데클런 페링(보니)
메피트와 기름 정령 부부. 땅의 원소계 출신이며 성난 폭도들에게 쫓기다가 루크리셔스에게 구출됐다고 한다. 스토니와 보니의 맞춤 제작점 공동 소유주이다. 수다스럽게 영업하는 남편 보니와 달리 아내 스토니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부부 금슬은 좋은 듯 하며 둘의 체구 차이를 언급해도 신기한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5,000골드를 주고 야영지에 캐릭터 한 명의 모습을 본뜬 조각상을 추가할 수 있다. 야영지의 유일한 하우징 요소일 뿐만 아니라 긴 휴식 시 해당 캐릭터에게 축복 효과를 주는 '멋진 석상' 버프를 얻을 수 있다.[34] 이때 조각상의 의상으로 평소 복장, 야영지 옷, 그리고 나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평소 복장을 선택하면 동상 구매 시 캐릭터가 착용하고 있는 투구나 무기도 모두 반영되기에, 동상의 얼굴이 가려지길 원하지 않으면 투구를 미리 빼둬야 한다. 주인공이 아닌 동료로 말을 걸어도 해당 캐릭터의 동상을 만들 수 있지만, 동상 자체는 하나만 제작되기에 어느 캐릭터에게 버프를 줄지 고려하여 구매해야 한다.
제티노
드라이어드. 주인공과 가까운 동료 사이의 관계를 시험해준다. 연인이 아니어도 테스트는 받을 수 있으나 친밀도가 충분하지 않으면 동료가 참여를 거부한다. 동료에 대한 세 가지 질문을 던지며, 정답 여부에 따라 친밀도에 영향을 준다. 웬만하면 진실을 말할 때 호감도가 올라가지만 아스타리온처럼 너무 솔직하게 답하면 "처음 보는 사람한테 그렇게 다 술술 분다고??"라고 호감도가 내려가서 오히려 적당히 거짓 대답을 해야 호감도가 오르는 경우도 있다. 모든 질문에 답한 이후 결과에 따른 동료의 소감을 들을 수 있다.
과거에 한밤중에 루크리셔스의 천막에 나타나서 일자리를 요구했다는데, 이에 루크리셔스가 "잠을 자게 해준다면 일자리를 주겠다."고 하자 이를 받아들였다고.
오린이 변신한 상태라면 마무리하기 전 "사실 넌 진짜 사랑하는 게 따로 있잖아"라고 말하며 본인의 모습을 드러낸다.
프레드&파라미디어스 - 성우:
데클런 페링(파라미디어스)
서커스장 청소를 담당하는 레드캡 두 마리. 루크리셔스가 어떤
마귀 할멈에게서 25년간 "빌려" 왔다고 한다. 이 중 파라미디어스는 마귀 할멈의 냄새가 그립다며 투덜거린다.
부사관 팔캐오
웜 건널목 남부에서 동쪽 강가를 바라보고 있다. 노움들의 은신처를 찾아서 우두머리의 머리를 가져다 달라고 한다. 과하다고 항의하면 놈들은 무고한 시민들을 죽일 수 있으며 폭력 외에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앵글아이언 지하실에 숨은 노움들을 죽이고 월브렌의 머리를 가져다주면 보상으로 800골드를 준다. 퀘스트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는 월브렌을 죽여도 머리가 나오지 않으므로, 먼저 죽여도 다시 은신처에 갔다 와야 한다.
맘젤 아미라
샤리스의 포옹의 마담. 가게에 들어서서 말을 걸면 채찍의 쾌락을 주는 '엄격한 사서' 피온을 접대부로 추천한다. 하지만 피온은 오늘 출근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내일은 오는 거고 물으면 사실 그녀가 사라졌다고 한다. 피온을 찾아주겠다고 하면 봉사실 위치를 알려주며 열쇠[35]를 건네준다.[36]다른 접대부로는 쌍둥이 드로우와 니시아가 있으나, 니시아는 지금 가장 좋아하는 손님을 위해 봉사 중이라고 한다. 또한 악마
라파엘이 묵고 있으며 고객이 오면 자기한테 보내달라고 했다고 한다.
피온이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려주면 돈 걱정부터 하며, 본인 입으로 피온 덕에 돈을 넘치게 벌었다고 하면서 정작 피온에게는 그 몫을 제대로 배분하지 않았다.[37]
참고로 처음 말 걸 때 플레이어의 종족에 따라 멘트를 바꾸며 장사를 하려고 한다.
니시아 날린토 - 성우:
하나코 풋먼
여성 접대부 우드 엘프. 샤리스의 포옹 '님프 동굴'에서 이병 자라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욕조 위에 올려진 대공 즉위식 입장권을 가져갈 수 있다. 침대 쪽으로 다가가면, 이병 자라가 주인공을 보고 그 얼굴을 절대자께서 보여주셨다며 일리시드 변이가 일어나고 전투가 시작된다.
일리시드로부터 니시아를 구한 이후 말을 걸어 통찰에 성공하면 그녀가 마인드 플레이어를 보고 흥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언급하며 대화를 끝까지 이어가면, 긴 휴식 전까지 명중 굴림과, 능력 판정, 내성 굴림에 보너스를 주는 '열락' 버프를 준다. 이 버프를 중요한 전투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니시아를 구한 이후 버프를 받기 전까지 말을 걸면 안된다. 통찰에 실패하거나 대화를 끊으면 상급 비전 수련의 영약을 보상으로 준다.
올리스 쌍둥이
샤리스의 포옹에서 근무하고 있는 드로우 쌍둥이 남매. 플레이어가 드로우라면 이들이 셀다린 드로우[38] 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름은 남성이 소른, 여성은 님이다. 소른은 매춘부로, 님은 안마사로 일하다가 함께 고향을 도망쳐나왔다. 그래서 비슷한 경험이 있는 아스타리온과 특수 대사가 존재한다. 멀리서 지켜보면 현실의 남매처럼 투닥거린다.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중요한 NPC는 아니지만 플레이어와 애인들을 포함해 최대 5p[39]를 할 수 있는 독특한 이벤트가 있다. 서비스 도중 남매간 직접적인 성관계도 종종 하는 듯 하다. 이에 플레이어가 그러다 자식이라도 생기면 어쩌냐고 물어보면 불임 마법을 써서 괜찮다고 답한다.
보거스 엘라민, 귀이개 - 성우: 제이 테일러(보거스),
애덤 리스 디(귀이개)
아홉 손가락과 새 두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굴림에 성공하면 대화를 엿들을 수 있다. 중요한 정보를 흘리지만 간접적으로 언급한다.[40] 이야기를 나누다가 주인공을 쫓아내려고 하는데 설득에 성공하면 '아랫 도시, 바실리스크 게이트, 길드 회관' 라며 말해줄 건 그것뿐이라고 한다.
피온 골드그라인드 - 성우:
하라 야나스
엄격한 사서라는 별명을 가진 여성 접대부 드워프. 샤리스의 포옹의 마담 맘젤 아미라를 만나면 가게의 인기 있는 접대부 피온이 사라졌다고 한다. 가게 내 그녀의 봉사실인 '엘민스터의 서재'에서 '그'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 여인숙 사람들이 무서워한다는 일지가 있다. 그녀가 머물렀던 프레이고의 여인숙을 조사해보면 그녀는 10일 전에 실종되었으며, 일지에서 언급한 '그'가 피온의 아들로 예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 피온과의 관계도 멀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인숙 3층 옷장 뒤 숨겨진 방[41] 침대 밑에 숨겨진 그녀의 시체가 있다. 망자와 대화해보면 사실 그 방은 임대 밀수품 창고였으나 아들을 의심하여 뒤를 쫓던 피온이 이 곳을 발견하자 그에게 살해당한 것이었다. 아들에 관해 물으면 그가 붉은 옷을 입은 드워프, 돌로어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의 현재 위치는 그녀도 모르기에 알려주지 않는다. 맘젤에게 이를 보고하면 돈 걱정만 하며 가게 내 다른 접대부 무료 이용을 보상으로 준다.
페트라스와 댈리어리아
프레이고 여인숙 2층에서 만날 수 있는 카사도어의 또 다른 스폰들. 아스타리온이 파티에 없을 경우엔 페트라스가 플레이어를 자르 궁전으로 오라고 꼬시려 하고, 댈리어리아는 페트라스에게 빨리 돌아가야 한다고 재촉한다. 아스타리온이 파티에 있는 경우, 이들에게서 검은 미사와 카사도어의 소재를 알아낼 수 있다.
이들은 아스타리온과는 달리 기생체가 없기 때문에 태양빛에 피해를 입는다. 그래서 패시브로 햇살을 비추는 라샌더의 피를 들고 접근하면 공격으로 간주, 안개로 변해 사라져버린다. 이를 목격한 아스타리온의 반응을 보면 안개로 사라지는 건 평범한 스폰의 능력은 아닌 듯하다.
엔탈 단텔론 - 성우:
해리 마이어스
장비 상점 '단텔론의 춤추는 도끼'의 주인. 자헤이라의 연락책으로 가게 지하를 하퍼 결사 회합 장소로 제공해준다. 자헤이라 유무에 따라 태도가 상반된다. 자헤이라가 파티에 없으면 하퍼를 기회주의자로 비유하고 소란 이후 내쫓다시피 하지만, 있다면 농담도 하고 게랄두스를 걱정해주는 등 자헤이라와 티격대지만 살가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퍼 게랄두스
자헤이라의 명령을 받아 도시에서
라셰멘인에 대해 조사하던 하퍼 요원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바알 도플갱어들에 의해 요원들이 몰살당했고 게랄두스만 미끼로 쓰이기 위해 살아남았다. 회합 시작 시 '셀루네의 눈물'을 언급하며 이 곳에 반역자가 있다는 힌트를 준다.[42] 도플갱어들과의 전투 이후 그를 요원직에서 해임하거나 그냥 휴식하라고 보내줄 수 있다. 자헤이라가 회합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신은 더이상 추적을 할 수 없다는 말을 전해달라며 사라져 버린다.
멋쟁이 홀스트
단텔론 가게 위층에 있는 '연금술과 물약 상점'의 주인. 시설이 좋다고 칭찬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나무판자의 비용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각종 연금술 재료와 물약들을 판매하며, 진열대와 뒤편 창고에서 상당한 양을 훔칠 수도 있다. 가게 내 서적을 통해 화롯불 폭탄과 중급 회복 물약 제조법을 익힐 수 있다.
카르멘 페니굿
'카름의 의상실'의 주인. 피가로 페니굿의 여동생이다. 각종 의류와 염료를 판매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가게를 접고 가업을 이으라고 강요한 오빠 피가로와 사이가 나쁘다. 동생의 옷을 디스하는 오빠와 마찬가지로 가게 안에 "수리 및 개조도 가능하지만 페이스메이커에서 산 가망없는 천쪼가리는 사절" 이라고 적어놓았다. 플레이어가 피가로의 입장에서 변호해 보려고 하면 신경 끄라고 한다. 피가로가 연쇄 살해범 목록에 이름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면, 걱정은 하지만 오빠와 자신은 사이가 좋지 않다며 직접 말해달라고 한다. 혼잣말 하는 것을 들어보면 아직은 가게 매출이 적자인 듯 하다.
안수르
발더스 게이트의 개척자
발더란의 동료였던
브론즈 드래곤. 전설에 의하면 발더란에게 도시가 위기에 빠지면 다시 나타나 구해주겠다 약속한 뒤 도시 지하에 잠들어있다고 전해진다. '발더스 게이트의 심장'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사실 본작 시점에서 살아가는 필멸자들 중에서는 그의 실체를 직접 확인한 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도시의 수호룡으로 꾸준히 칭송받고 있다.
윌 개인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절대자 광신도들로부터 도시를 지키기 위해 그를 깨워 도움을 요청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웜 건널목의 지하감옥을 통해 그가 잠들어있다는 성소로 진입하며, 발더란이 생전에 설치해놓은 몇 가지 시험을 통과해야 안수르에게 갈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면 안수르는 이미 사망한 지 오래여서 뼈만 남아있는데, 갑자기 그의 유골이 깨어나더니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와 관련된 진실은
꿈속 방문객의 과거 참고.
윌 개인 퀘스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캐릭터로, 보스전 난이도가 본작의 보스들 가운데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번개 속성 공격을 주로 하기 때문에 전투 전 번개 저항 영약을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전술가 이상 난이도에서는 매턴 한 번씩 강력한 반격 공격을 하며, 라운드당 한 번 필드 전체에 강력한 피해를 주는 '폭풍 심장의 신성' 공격을 한다.[43]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무적의 구체를 활용하거나 주변의 문으로 나간 뒤에 닫기,
혹은 근처의 수정을 엄폐물 삼아 숨으면 된다. 다만 수정의 경우에는 은엄폐 각을 잘못 계산하여 스치기만 해도 캐릭터가 딜을 그대로 받으니 주의해야 하고, 수정 자체도 신성 공격을 한번 맞으면 바로 파괴되므로 장기전으로 돌입할 것을 대비한 다른 차선책들을 강구해놓는게 좋다. 신성 공격 이후에는 바로 비를 내려서 번개 취약 상태까지 만든다.
명예 난이도에 추가되는 전설 행동으로는 안수르의 체력을 0으로 깎으면 안수르가 한 번 체력을 1로 회복하고 임시 체력 100(1턴)을 얻으면서 바로 다음 턴에 최후의 발악으로 번개 브레스를 내뿜는다. 그 다음 턴에는 체력이 1로 돌아온다.
안수르를 처치하면 그의 시체에서 전설 등급의 대검인 '발더란의 거인 학살자'를 습득할 수 있으며, 성소 안으로 더 들어가면 역시 전설 등급의 투구인 '발더란의 투구'도 있다. 특히 발더란의 투구는 게임 내 유일한 전설 등급의 투구이다.[44] 또한 도전과제 중 안수르가 공중에 날며 기를 모을 때 죽이는 도전과제도 있는데, 완료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달성율이 굉장히 낮다.
게임 출시 초기에는 그냥 쓰러져 있는 백골 상태에서 주인공을 조종하는 컷씬이 나왔으나, 패치 7 이후에는 안수르의 영혼이 자신의 거대한 유골을 깨워 일으킨 후 주인공을 조종하는 보다 장엄한 연출로 변경되었다.
에스트라 스터 - 성우:
브라이어니 코리건
발더의 목소리 기자. 바실리스크 게이트 앞 광장에 있다. 주인공을 알아보며 다음 신문의 주인공이 될 테니 기대하라고 한다. 거짓 기사로 주인공을 모함할 계획이므로 신문사 지하로 잠입하여 인쇄 내용을 바꿔치기해야 한다. 방치할 경우 다음날부터 일부 시민들이 주인공을 기피한다. 기사가 바꿔치기 되었을 경우 자신의 기사가 최신 호에 실리지 못했다며 지면이 부족해 인쇄에 문제가 생겼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만약 편집자 에트바드가 죽었을 경우 대화를 해보면, 그 자리를 왜 자신이 차지하지 못하냐며 역겹다고 한다. 에필로그 이후로도 고타쉬를 옹호하는 기사를 쓴다.
에트바드 니들
발더의 목소리 편집자. 신문사로 찾아가 대화해보면 주인공이 도시에서 난민을 인신매매한다고 모함하는 기사가 실릴 예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신문사 밖으로 쫓겨나며 다시 들어갈 수 없다. 신문사 지하로 잠입하여 인쇄될 내용을 변경해야 한다.[45] 지하에는 마법 자동 인쇄기가 있는데 2장에서 돌리 돌리 돌리를 구해줬다면 주인공에게 호의적으로 방법을 알려준다.
지하에서 적당한 기사 더미를 찾아서 인쇄기에 삽입하면 다음날 주인공과 무관한 기사 또는 호의적인 기사가 실리며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만약 고타쉬를 발더스게이트에 진입하기도 전에 죽였다면 주인공에게 악의적인 기사를 쓰려다가 고타쉬의 죽음에 대한 기사를 쓰느라 지면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넘어간다.
로라
바실리스크 게이트 막사에서 영관 리아라 포티어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주점 달아오른 인어[46]에서 자신의 딸 벤라가 실종되었다고 계속 말하지만 리아라는 반복적인 질문만 할 뿐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이에 주인공에게 딸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주점에 가도 별다른 정보는 얻을 수 없으며 선장 그리슬리는 오히려 로라가 칼을 들고 직원들을 위협하고 난동을 피웠다고 한다. 로라는 위험한 해적 출신으로 오히려 우리를 해칠지도 모르니 그녀를 죽여달라고 3,000골드를 제안하는데 이를 로라에게 추궁하면 모두 맞는 말이나 과거는 청산하였고[47] 난동을 피운 것도 딸을 되찾지 못할까 무서워서 저지른 일이라고 해명한다. 진실은
벤라 구하기 참고.[48]
코라 하이베리
암살 명단에 있는 여성 하플링으로 자신의 집 앞에서 포도주 축제를 벌이고 있다. 마스터 메츨리라는 남자가 그녀에게 시음을 권하는데, 의학 굴림에 성공하면 그 잔에 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이 들었다고 말하거나 당신이 암살 명단에 있다고 말해서 시음을 막을 수 있다. 시음을 막지 않으면 돌로어가 독에 마비된 코라를 살해하고 그녀의 손을 챙겨서 사라진다. 만약 건배 선택지를 골라 같이 시음했다면 주인공도 같이 마비된 상태에서 도플갱어들의 공격을 받는다.
시음을 막으면 돌로어와 주변에 변장하고 있던 도플갱어들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돌로어는 자신의 첫 턴에 차원문 장화를 사용하여 사라져 버린다. 전투를 끝내고 집 안의 코라에게 말을 걸면 살려줘서 고맙다며 사례한다. 하이베리의 집 지하에는 포도주 저장실이 있으며 풍경화가 걸린 벽 뒤에 숨겨진 금고가 있다. 저장실 열쇠는 부엌에 있으며, 금고 열쇠는 바로 아래 흔들거리는 목판 밑에 있다. 그녀의 집에는 고아 두 명이 있는데 그 중 몰리는 1장 와우킨의 안식처에서 사망한 야체크의 아이다. 2층에 이병 에프렌이 야체크의 전사 소식을 전한 편지가 있다.[49] 독살을 막은 후 살해하고 손을 얻을 수도 있다.
피가로 페니굿
페이스메이커의 양품점[50] 주인. 암살 명단에 있는 드워프로, 양품점에 들어가면 이미 돌로어가 습격하여 피가로와 데벨라가 마비되어 있다. 소리쳐서 제지할 수 있으며, 만약 은신을 선택하면 돌로어가 피가로를 살해한다.[51]구해주면 호감도가 100 오르며 양품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투 시 변장하고 있던 도플갱어 5명과 돌로어를 상대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마비된 데벨라가 공격당해 사망할 수 있다. 돌로어를 죽이면 피해자들의 손과 살육소로 가는 방법이 적힌 쪽지를 얻게 된다.
피가로의 집 지하실로 들어가면 피가로-카르멘 남매의 아버지인 훌리오 페니굿이 남긴 유서가 있다. 카르멘에게는 모든 현금과 보석을, 피가로에게는 가게 운영권을 남긴다는 내용이 쓰여있는데, 근처에 문서 위조 도구가 있는 것을 보아 피가로가 가게를 물려받기 위해 유서를 조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팀 암브러스트
자택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리빙턴에서 마인드 플레이어 알리안에게 먹이를 가져다 줬을 경우[52], 알리안이 암브러스트의 집을 습격하여 일가족을 살해한다. 숨겨진 일지를 읽어보면 생계가 어려워 대출을 받았으나 상환을 못해 협박받고 있다.
라이케스 글리터비어드
회계 사무소 은행장이자 금융인 연합 회장.
아홉 손가락의 사주를 받고
바위 군주를 미믹으로 유인한다. 그러나 민스크가 미믹을 안에서 찢고 탈출해 버렸으며, 금고 근처에서 은신하고 대기하던 바알 신도들이 그를 공격한다.[53] 이벤트가 끝나면 공용 금고실의 10,000골드를 도둑맞는데, 바위 군주 일당을 추적하여 돈을 되찾은 다음 전부 돌려주거나, 은행의 책임을 물어 절반만 돌려줄 수 있다. 보상은 두 경우 동일하다. 돈을 돌려주지 않고 엔딩을 보면 발더의 목소리 신문에 글리터비어드가 은행장직에서 해임되었다는 뉴스가 뜬다.
폭죽 상인 피츠
소서러 잡화점 근처의 폭풍해안 무기고에서 무기를 팔고 있는 상인. 카를라크가 아베르누스에 끌려가기 전에 그녀의 동료였다. 카를라크가 만나면 반가워하며 고타쉬에게서 말도 없이 네버윈터로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자신은 결혼하고 임신했다며 남편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한다. 이에 카를라크는 지금 일을 마무리하고 가겠다고 한다. 진귀 등급 활인 '명사수'를 판매한다.
골브레이스 - 성우:
벤 크로
전직
일리시드 사냥꾼. 현재는 다쳐서 은퇴하고 그의 아들이 뒤를 이어 사냥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라이온의 양자가
게임 2편 이후 발더스 게이트의 대공 자리에 오르고 나서 사귀었던 친구이기도 하다. 플레이어와의 대화를 마치면 일리시드를 무찌를 수 있다며 응원하고는 진귀 등급의 방패를 주는데, 이 아이템의 이름이 무려 '압델의 든든한 방패'다.[54]
언뜻 보면 그냥 흔한 NPC 중 한명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 캐릭터의 배경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 본작의 얼리 액세스 시절
한 유저가 포럼에 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그는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2편을 즐겼던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팬이라고 한다. 하지만 해당 글이 작성된 2020년에는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기에 함께 3편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으나,
라리안 스튜디오가 얼리 액세스를 공개해준 덕분에 1장이라도 함께 해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는 내용이다.
이후 이 글을 접한 라리안의 작가 중 한명이 그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캐릭터가 바로 골브레이스다. 즉, 위에 서술된 골브레이스 관련 정보는 사실 메타적인 스토리인 셈. 해당 유저 역시 정식 출시 이후
라리안에게 감사를 표하는 글을 썼다. 아버지에게도 이 소식을 전해드리자 굉장히 기뻐하셨다고. 플레이어는 골브레이스와의 대화를 마치면서 당신의 뒤를 이어 일리시드의 침공을 막아내겠다는 말을 건네줄 수 있다.
샐리 플림, 드라보 플림
플림 구둣방 주인이자
엔버 고타쉬의 부모님이다. 어린 시절 빚을 갚기 위해 아들을 한 워락에게 팔아넘겼다. 살아 돌아온 고타쉬가 그에 대한 복수로 이들을 올챙이에 감염시켜 아들의 출세를 자랑스러워하는 거짓 부모 행세를 하게 만들었다. 생각 탐지와 일리시드 능력을 사용하여 샐리와 대화할 수 있다.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으며, 죽음으로 고통을 끝내준다고 해도 다른 방법이 있을 거라며 거절한다. 드라보는 마음속이 깨끗이 지워진 것처럼 텅 비어있어 대화조차 할 수 없다. 구둣방 2층 궤짝에 절대자 음모와 관련하여 고타쉬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이 있다.[55]
부사관 레이팀
노래하는 류트 1층 앞에 있다. 만나면 장비가 꽤 좋아보인다며 회복 물약 하나만 줄 수 있냐고 묻는다. 휸 가문의 영애 헨리에타와 몰래 약혼하였는데 헨의 아버지 헐버트 휸이 이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가 고용한 깡패들이 곧 찾아온다는 경고를 들어서 두들겨 맞을까봐 회복 물약이 필요하다고 한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지 않냐고 물어보면, 불주먹 용병대는 절대 부유한 귀족을 건드리지 않는다고 한다. 물약을 건네주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맛이라며, 귀족의 딸이랑은 절대 사랑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해 준다.
부사관 에데노사
블룸리지 공원 입구에 있다. 공원 안에서 바알 신도들과 전투할 때 아군으로 합류하며, 전투를 치르고 나면
절대자가 빙의되어 다른 선택받은 자들을 죽이라는 말을 전달하고 사망한다.
올페이스 올룸스도티르
로비어, 네샤, 코라, 발레리아[56]중 한 명을 살해하면 갑자기 찾아와 '피 묻은 양피지' 암살 명단을 준다.[57] 다시 한번 살생이 필요하다고 하며, 희생자의 손을 줍지 않았다면 훗날 필요할 테니 챙기라고 조언하고 사라진다. 두 명을 죽이면 다시 나타나 살육의 재판소로 가는 방법이 적힌 '찢기고 피 묻은 종이'를 준다.
앨런 알리스
엘프의 노래 주점 주인. 스틸메인 대공 살인 사건으로 인해 방을 빌리려는 손님이 줄었다며 위층 전체를 빌려주겠다고 한다. 200골드 혹은 설득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임대하면 야영지가 여관으로 바뀐다. 모닥불은 벽난로로 대체되며 밤에는 소형 승강기를 통해 물자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상병 데벨라 파운틴헤드
불주먹 용병단원이자 발레리아의 조수. 엘프의 노래 스틸메인의 개인실을 조사하고 있거나, 양품점에서 돌로어의 습격을 받은 상태로 처음 만나게 된다.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며 바알교를 의심하고 있다.
바알교와
사레복에 대해 설명해준다. 상관들에게 설명해도 음모론으로 취급할 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주인공에게 수사를 요청한다.[58]
데벨라에게 그동안 뭘 할 것이냐고 물으면 피해자 명단에 귀족이 있어서 그들의 안전부터 먼저 확보해야 한다며 발더스 게이트에서는 이게 정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윗 도시로 가는 길에 피가로의 가게에서 수상한 낌새가 보이자 즉각 수사하러 가는 등, 의무 이상으로 정의와 시민들의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참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사레복을 죽이고 바실리스크 게이트 막사에서 다시 만나 있었던 일들을 설명하면 사례해 준다. 진실에 다가가도 인정받지 못하며 귀족의 안위부터 우선시하는 불주먹 용병단의 암울한 현실을 보여준다.
어두운 충동으로 플레이할 경우, 데벨라에게 자신이 바알스폰임을 밝힐 수 있는데 의외로 좋아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솔직하게 털어놓는 플레이어가
고라이온의 양자처럼 바알에게 맞서 싸울 거라고 믿는 듯한 발언을 하며 다른 선택지보다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어에게 협력한다.
만약 데벨라를 살리는데 성공했다면 에필로그에 편지를 보낸다. 바알 교단의 신전을 공격하여 바알 신도들을 정리했으며[59] 잔당들을 소탕 중이라고 한다. 또한 바알교 소통을 도와준 답례로 주인공을 명예 조사관에 임명했다는 메시지를 덧붙인다.
주방장 로비어
엘프의 노래 주점 주방장. 바알 교단 암살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지하실에 있는 생쥐들을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퀘스트 이름은 로비어의 창고로 주인공이 이거 전에도 하지 않았냐고 묻는데 발더스 게이트 1편에 유사한 퀘스트가 있다.
리보어의 창고. 창고에 36마리의 생쥐가 있다.[60] 지하실 창고 뒤쪽은 황제의 옛 은신처로 연결된다. 살해하면 손을 얻을 수 있다.
험블토즈 목사
폭풍해안 예배소의 수호자로 각종 두루마리와 물약, 클레릭 장비를 판매한다.
딜라드 포티어 공작이 예배소에서 올리는 기도를 기록하라고 하자 이에 반발하였으며, 공물함에서 잘린 손이 제물로 바쳐진 것을 목격하고 데벨라에게 보고하였다.
예배소에서 특정 신에게 공물을 일정 금액 이상 바치면 모든 내성 굴림에 +2 보너스를 얻는 '장엄한 축성식' 축복을 받을 수 있다.[61] 레벨과 난이도에 따라 필요한 금액이 다르며 최대 5,000골드다. 긴 휴식마다 기도를 다시 올려야 했으나 패치 6에서 영구지속으로 바뀌었다.
지하 공물함에서 물건을 훔친 케릭터는 험블토즈와 영구적으로 거래할 수 없으며 '신의 책망' 저주를 받는다. 저주 해제 주문으로 저주를 풀거나 사망하면
디바가 나타나 주변을 공격한다. 바친 공물을 본인이 훔치면 저주와 함께 축복이 사라지지만, 동료가 훔치면 축복이 사라지지 않는다. 또한 상자를 무력으로 부수고 내용물을 바닥에서 주우면 저주에 걸리지 않는다. [62] 상자를 미리 부수고 물건을 바치면 공물을 회수할 수 없다.
미스트라
게일이 소서러 잡화점에서 카서스의 왕관에 관한 서적을 읽고서 왕관을 복원한 뒤 그 힘을 자신의 위브에 흡수해서 힘을 취하려는 야심을 품자, 엘민스터를 통해 게일에게 따로 만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게일이 예배당에서 기도를 통해 미스트라를 대면하면, 미스트라가 카서스의 힘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카서스의 왕관을 가져와 달라고 요청한다.
니나 도트멜
묘지에서 자신의 오빠 개럿을 되살리기 위해 사령술을 시도하고 있다. 도와주거나 혹은 말리고 모르타크한테 알릴 수 있다. 도와주면[63] 그녀의 마법에 의해 죽음의 양치기가 된 개럿 도트멜[64]과 해골 2마리, 좀비 3마리, 상급 좀비 2마리가 일어난다. 처리 후 자책하고 있는 그녀에게 모르타크가 다가와 위로하며 좋은 말로 타이른다. 옆에서 모르타크 편을 들면 니나도 수긍하지만, 반대로 사령술을 몇 년 더 익히면 되겠다고 말하면 니나가 머쿨의 말이 맞았다며 도망쳐버린다.
모르타크 그레이시 사이어
켈렘보어를 섬기는 사제. 묘지를 순찰하고 있다. 첫 만남 시 덕담을 해주면 살갑게 맞이해준다. 주인공이 니나가 사령술을 실행하지 못하게 설득한 다음 모르타크에게 말해주면 니나를 점잖게 타이르는데, 그녀의 말을 긍정하고 니나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면 감사를 표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니나의 사령술을 도왔을 경우, 니나를 타이른 다음 주인공에게 "당신이 공원에 독이 든 케이크를 뒀는데 아이가 그 케이크를 먹고 죽었다면, 아이의 죽음은 당신의 탓인가?"라는 질문을 건넨다. 그 이후 주인공에게 책임을 물으며 신성한 땅을 떠나달라고 한다. 혹은 타이르는 과정에서 사령술 더 연습하라고 권했으면 아이를 저주받은 삶으로 이끌었다고 강하게 비난한다. 두 경우에 계속 말을 걸면 여긴 네가 있을 곳이 아니라며 내쫓는다.
책 장수 톨나
잡화점 1층 뒤쪽에서 책을 판매한다. 책들이 예민하다며 속삭이면서 말한다.[65] 잡화점에서 찾을 수 있는 4종의 희귀 서적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 서적들은 금고에 보관되어 있으며, 톨나의 사무실을 통해 가거나 탑의 위브 단추를 눌러 갈 수 있다. 롤란이 새로운 주인이 된 후 그에 대해 물어보면 서로 신경 쓰지 않아 다행이라고 한다. 희귀 서적 4종은 다음과 같다.
실리의 명소 : 실리주의를 읽으면 보상으로 야수 교감 두루마리를 준다. 금고실 차원 관문과 통제구역 사이에서 서쪽 상자 뒤에 숨겨진 방 안에 있다.
전략 강좌 : 적기사의 마지막 책략을 읽으면 보상으로 전쟁의 예술성 두루마리를 준다. 금고실 차원 관문 기준 북쪽 방에 있다. 관문 쪽에서 숨겨진 버튼을 찾거나 탑에서 금고 위브 단추를 눌러 갈 수 있다.
카서스 연대기 : 게일 개인 퀘스트로 네더릴 왕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적. 읽고나면 엘민스터가 잡화점 앞에서 기다리며, 미스트라를 알현할 수 있다. 폐위 두루마리를 보상으로 주며 카서스 금고실에 있다.[66]
타르키아트 코덱스 : 고서를 읽기 위한 서적. 읽으면 건강이 5 감소하는 '타르키아트 쇠락'에 걸리지만, 저주를 풀면 20 임시 생명력을 주는 '타르키아트 원기' 영구버프를 얻을 수 있다. 테이의 사령술 마지막 페이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구울 4마리를 소환하는 '죽음의 무도' 주문을 얻게 된다. 엘민스터 금고실에 있다.[67]
야페우
금고 비밀벽 뒤[68] 램프에 갇혀있는 지니. 이 특이한 램프 안에는 반드시 한 명이 있어야 하는데 플레이어가 램프를 건드려 들어오면 야페우가 고맙다며 탈출해 버린다. 밖에 있던 다른 파티원들이 탈출한 지니와 마주쳐 보상으로 1,000골드를 요구할 수 있다. 백년이나 지난 약속이 있다며 그냥 사라져 버리는데 전투를 걸더라도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사람뿐만 아니라 소환수도 1명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무언가[69]를 소환하면 램프 밖으로 탈출한다. 소환 스킬이 없더라도 램프 안 도금된 궤짝에 콰짓 두루마리가 있으므로 파밍을 끝낸 뒤 그걸 사용해 탈출하면 된다. 톨나의 사무실에 있는 쪽지를 읽어보면 원래는 잡화점에 진열되어 있었으나 너무 위험하다는 로로아칸의 판단에 따라 금고로 옮겨졌다.
미스틱 캐리온 - 성우:
엔조 스퀼리노 주니어
힙사이드 바닷가에 있는 입구가 없는 저택의 숨겨진 돌벽[70]을 찾아 들어가면 영매사 미스틱 캐리온을 만날 수 있다.
주인공이 테이의 사령술[71]을 가지고 있으면 이를 언급하며 1,500골드를 받고 도시의 소서러 잡화점에 가서 타르키아트 코텍스라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정보를 준다. 그리고 자신의 도망친 조수 스럼보를 찾아달라고 의뢰하는데 다른 좀비 노예들도 도망갔으니, 그들부터 심문해보라고 한다. 보상으로 화가 오스카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철회의 횃불을 준다.[72]
저택 내부는 각종 사체와 피로 낭자하며 구울들이 돌아다닌다. 2층을 통해 지하실로 들어가면 그의 일지가 있다. 캐리온은 이 세계의 다양한 호사를 누리고 싶은 욕구가 있으며 이를 충족시키고 뒷받침할 연구를 위해 윗 도시 부유층들을 상대로 값비싼 수임료를 받으며 신비주의 자문가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한다.[73]
스럼보를 찾아서 죽이면 그의 시체에서 캐리온의 심장이 들어있는 항아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를 가지고 협박하면 더 많은 보상을 받게 된다. 협박에 실패하면 전투로 이어진다. 캐리온은 심장, 간, 뇌, 폐를 각각 항아리로 따로 보관하고 있는데 이것들을 파괴하지 않으면 전투에서 캐리온에게 이점을 제공한다.
뛰지 않는 심장 - 불사. 스럼보의 시체에서 발견하거나, 은신처 일지를 통해 비밀을 알아내어 스럼보에게 달라고 할 수 있다.
얼어붙은 간 - 화염 피해 취약 보완[74]. 고대의 은신처 숨겨진 벽 뒤 상자 안에 있다.
생각없는 뇌 - 주문 난이도 +3 보너스, 기습 면역. 고대의 은신처 숨겨진 벽 뒤 탁자 위에 있다.
숨 쉬지 않는 폐 - 침묵 면역. 도시 북쪽 묘지의 영안실 지하실 오른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있다.
만일 캐리언을 만나기 전에 그의 장기가 담긴 단지들을 하나라도 파괴했다면, 만나자마자 적대하며 스럼보와 관련된 퀘스트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캐리온의 장기가 들어있는 항아리로 NPC를 죽여도
주변인들이 적대하지 않기에(!) 이를 활용하여 최대 네번의 합법적인 살인을 저지를 수 있다.
스럼보
캐리온이 만든 좀비. 캐리온의 부탁대로 스럼보를 찾기 위해서는 정보를 모아야 한다. 저택 3층 구울들을 처치하고 찾아보면 동료들에게 해변으로 모이라는 스럼보의 쪽지가 있다. 또는 아랫 도시 곳곳에 있는 이상한 거지들[75]로부터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상한 거지 럼바 - 바실리스크 게이트 막사와 폭풍해안 예배소 사이에서 맷값으로 돈을 벌고 있다. 스럼보가 배를 구해준다고 했다며 물가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상한 거지 새크럼 - 핏빛 물약 아래에서 구걸하고 있다. 스럼보가 캐리언을 피할 폐가를 찾으려 했으며 옷장에 숨는 걸 선호한다고 말해준다.
이상한 거지 모버스 - 도시 북쪽 묘지에서 숨바꼭질하고 있다. 스럼보가 동료들한테 "계단을 내려가 모래를 건너"라고 말했다고 한다.
정보를 조합하면 힙사이드 해변 폐가의 옷장에 숨어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76] 스럼보를 찾으면 캐리언이 자신들을 죽여 좀비로 만든 미라 군주라며 그를 제거해 달라고 부탁한다. 과거 스럼보의 동료가 캐리언을 배신하고 죽였으나 부활한 그에게 역으로 당했다. 캐리언은 스럼보를 회유하기 위해 지하의 어떤 장소로 가 자기 심장이 담긴 항아리를 보여주며 그에게 영생을 나눠줄 것을 약속했다고 한다. 그의 말을 듣고 도시 지하를 수색하면 고대의 은신처에서 캐리언의 다른 장기가 든 항아리들과 자신의 경비병 몸속에 자신의 항아리를 넣어놨다는 일지가 있다. 스럼보에게 이를 알리면 심장 항아리를 토해낸다. 그 항아리를 파괴하고 캐리온을 제거하면 좀비들이 다 같이 저택으로 찾아온다. 스럼보는 캐리온을 이어 영매사 일을 계속할 것이며 저택은 언데드들을 위한 집이 될 것이라고 한다. 캐리온의 시체에 그가 판매하던 마법 장비들이 있으며 뒤쪽 상자에는 철회의 횃불이 들어있다. 만일 스럼보를 만나기 전 캐리언과 적대해 그를 죽이고 긴 휴식을 취했다면, 부활한 캐리언에 의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내장 무더기가 된다. 럼바, 새크럼과 모바스 역시 자신에게 반기를 든 자들에 대한 경고로 살해당해 저택 지하 비밀방에 시체로 발견된다.
에일리스 시리아시우스
지하수로에 있는 미친 소서러. 혈통이 그쪽 계열인지 기름 골렘을 사촌이라고 부른다. 바레키, 세이린과 함께 발더스 게이트 최고의 도둑 삼인조였다. 고타쉬의 집무실에 침입하여 절도에 성공하였으나 절대자와 관련된 정보를 알게 되어 계속 쫓기게 된다. 지하수로까지 내몰리자 에일리스와 바레키의 정신이 이상해진다. 세이린은 이들을 경계하여 전리품들을 숨기자 편집증을 앓던 두 사람은 그녀가 배신했다고 오해하여 그녀를 살해했고[77] 바레키가 목을 베고 에일리스가 사체를 불태웠다. 그 사건 이후 바레키는 목이 갈 때까지 울다가 사라져버렸고 에일리스 혼자 남아 세이린의 해골을 지키고 있다.
기름 메피트, 기름칠 공, 기름 정령들에 둘러싸여 기름 범벅이 된 땅에서 여전히 쫓아오는 절대자 광신도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주인공을 처음 만났을 때도 광신도로 오해한다. 첫 대면 시에는 설득으로 그냥 지나갈 수 있지만 다시 찾아가면 바로 전투에 걸린다. 절대자 광신도 시체 중 하나에서 루팅 가능한 명령서를 보면 에일리스는 피해망상에 시달린 광인이니 그가 기생체 이야기를 하더라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적혀있다. 에일리스는 주인공 일행을 제외하고 아홉 손가락 킨도 알지 못했던 일리시드 기생체의 존재를 집무실에서 알게된 것이다.
바레키의 소지품에서 세이린의 두개골을 훔쳐 에일리스가 지키고 있던 세일린의 해골에 합치면 마법 애뮬릿[78]을 보상으로 준다.
무언의 참회자 바레키
지하 도시 폐허에 있는 상인. 말을 걸어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79] 거래와 관련된 말에만 눈짓으로 반응한다. 각종 연금술 재료와 뼈못 투구, 월광욕의 갑옷을 판매한다. 개인 서사는 에일리스 참고. 지하 수로로 도망친 이후 피해망상에 시달려 구석에 몸을 웅크린 채 계속 절대자로부터 자신을 지켜달라고 기도만 했다고 한다. 그러다 세이린을 죽일 때 그녀의 목을 베었고, 목이 갈 때까지 울다가 그녀의 머리를 들고 에일리스를 떠나 지하 더 깊은 곳에서 혼자 참회하고 있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참회의 길이라는 서적에는 라샌더, 셀루네, 켈럼보어 찬양으로 시작하여, 그 어떠한 신의 빛도 죄인을 찾지 못한다는 암울한 내용이 적혀있다. 바레키 뒤의 문은 바레키가 있는 곳 서쪽, 고대의 은신처로 들어가면 나올 수 있는 출구다.
비범하다면 비범한 것이 이 녀석이 있는 곳의 오른편은 오린이 이끄는 발더스 게이트의 바알 신도들 총본산이고, 이 녀석이 있는 곳의 뒷편은 미라 군주 미스틱 캐리온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보관해둔 비밀 장소다. 심지어 절대자의 추종자들이 계속해서 암살자들까지 보냈을 텐데 이런 흉귀악살 같은 자들이 지나다니는 곳 한가운데에서 계속 살아남을 걸 보면 괜히 발더스 게이트 최고의 도둑들 중 한 명이 아니었던 듯 싶다.
키스라크 보스
웜 건너목의 샤리스의 포옹에서 라파엘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후 아랫 도시 하수구에서 오르페우스의 망치를 기다린다.
큐데이노스
키스라크 보스의 레드 드래곤. 망치를 찾은 후 키스라크 보스를 찾아가면 옆에서 같이 기다리고 있다. 레드 드래곤들은 대악마 티아마트와 계약을 맺고 기스양키를 섬기도록 강요당했다. 이들이 충성하는 건 그 종족이지 기스의 가죽을 뒤집어쓴 시체 블라키스가 아니라며 보스의 반란을 도와 블라키스를 죽일 것이라고 한다.
우크타
길드의 회계 담당자. 아홉 손가락을 처음 만나러가면 그녀와 고아원 보호 문제로 언쟁을 벌이고 있다.[80] 킨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듯. 회계 사무소 아래의 금고실 열쇠들을 구매하고 싶다며 거래를 제안한 뒤, 뇌물성으로 회계 사무소에서 민스크를 습격한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이름인 우크타는 일 년 중 열한 번째 달로 만물이 썩어 죽는 시기라 하여 '부엽월'이라고 부른다.[81]
로아 문글로우
젠타림 상인. 자헤이라로 변장한 도플갱어와 민스크와 함께 회계 사무소에서 10,000골드를 훔쳐서 하수구에 숨어들었다. 다른 적들과 달리 맞서 싸우지 않고 도망가려 하므로 빠르게 인간형 포박같은 주문을 걸고 잡거나, 하수도가 아닌 지상으로 진입해서 포위해야 한다[82]. 도망치면 길드 본부 앞에서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도착하면 젠타림의 편을 들라고 한다.[83] 죽은 상태라면 프리올이라는 여성 하플링이 젠타림 지도자가 돼서 대신 로아의 역할을 맡는다.
마귀할멈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모여 마귀 할멈 반대 결사를 이루고 있다. 황야의 우리에서 쫓겨나 갈로우 영감의 집으로 거점을 옮겼다.
1장에서 에텔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았을 경우, 에텔이 발더스 게이트로 오지 않기 때문에 이 집엔 마귀할멈 반대 결사가 아닌 <죽은 눈(Dead eyes)>이라는 이름의 도둑 패거리가 머물게 된다. 이들은 아홉 손가락 길드에 불만을 품고 독자적으로 범죄 길드를 세우려고 하는 범죄자들이다. 만나자마자 적대가 걸리는 NPC들이라 대화가 불가능하고 특별한 배경 이야기가 없으며, 죽여도 추가 퀘스트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아래에는 1장에서 메이리나를 살리고, 에텔을 죽이거나 도망치게 했을 때 3장에서 등장하는 NPC들만 서술한다.
코너 빈더블라드
메이리나의 남편. 1장에서 마녀의 지팡이를 메이리나에게 건넬 경우 되살아나는 인간 남성 언데드.
에이드리엘
헬름의 클레릭 여성 인간. 애니스 해그에게 모든 것을 잃고 술독에 빠져있었으나 메이리나 덕에 회복할 수 있었다.
클레드
남성 홉고블린. 집에만 갇혀 지내다가 메이리나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 메이리나를 신뢰하고 칭찬한다. 갈로우 영감의 집이 비어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거점을 옮기는데 기여했다. 드로어 라그즐린을 닮은 외모와는 달리[84] 각종 일지들을 읽거나 대화를 해보면 선량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자틀로 - 성우:
아폴라비 알리
남성 드래곤본. 부정적인 푸념을 반복하며 동료에게 욕설도 서슴치 않는다. 사실 정체는
에텔의 명령에 따라 메이리나를 괴롭히던 레드캡이다. 여타 드래곤본과는 다르게 뿔도 없고 묘하게 뱀을 닮은 모습이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 메이리나는 사방에서 인형의 환각이 보인다고 괴로움을 호소했었는데 이는 에텔에게 인형을 받은 자틀로의 수작이었다. 메이리나의 저주를 풀어주면 자신의 주술을 풀었다며 짜증낸다. 결사가 할머니를 해칠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막으려고 한다. 주술에 걸린게 아닌가 의심하면 자신은 그 분을 수십 년간 숭배했다며 본모습을 드러내며 공격한다. 자틀로는 어떤 식으로든 공격을 받으면 바로 레드캡으로서 본모습을 드러내어 나머지 인원과 적대화 된다. 만약 에텔을 먼저 처치하고 찾아가면 자틀로는 죽어 있고 나머지 마귀할멈 반대 결사 멤버들이 시체를 둘러싸고 당황해하는 컷씬이 나온다. 황야의 우리 편지통 속에 결사 가입을 원한다는 자틀로의 편지가 있다.
1장에서 기스양키 알을 훔쳐 에스더 부인에게 넘겼을 경우, '지성의 학회' 집회소의 모든 학자들은 알에서 태어난 프타리스에 의해 몰살당하며 블러그와 오멜룸은 3장에 등장하지 않는다. 반대로 에스더 부인은 알을 넘기지 않았다면 집회소에 등장하지 않지만, 넘겼다면 부둣가에서 시체로 발견된다.[86]
블러그
오멜룸이 주인공처럼 발병이 시작되지 않은 감염자를 찾으러 도시로 나갔지만 소식이 끊겼다며 그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오멜룸을 철 왕좌에서 구출하고 돌아오면 '오멜룸의 혜택' 주머니[87]를 주며, 학회원 할인도 제공한다. 절대자 군대를 격퇴하면 언더다크로 돌아가 그곳을 고향이라고 부르는 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브켈라그
기스양키 알을 얻었을 경우, 프타리스를 프타리아 규약에 따라 양육한다. 하지만 규약을 너무 강요한 탓에 조항을 엄격하게 해석하기 시작했고, 곧 집착으로 이어져 폭력적이고, 충동적이고 위험한 인물이 되었다. 마지막까지 그는 이것이 프타리스의 자아 때문인지, 아니면 기스양키의 본성에 따른 것인지 확신하지 못했다.[88]
초기 연구 계획을 보면 평화롭고 양육적인 환경에서 성장한 기스양키가 고유한 본성을 뛰어넘어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는지 실험하는 선천성 대 후천성 탐구였는데, 정작 자신은 조급함에 성장까지 촉진시키며 아이에게 규약부터 제시하는 잘못된 환경을 조성하고 말았다. 게다가 실험을 진행하는 본인부터가 기스양키는 고유한 본성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인물이었다.[89] 이 때문에 프타리스에게 죽은 후 시체에게 말을 걸면 자신의 이론이 맞았다고 이야기한다.
하브켈라그가 작성한 프타리아 규약은 다음과 같다.
정의와 선이 무엇보다 우선한다.
왕에게 존경과 충성을.
의롭고 무결한 이들에게 명예와 존중을.
균형을 유지하는 켈렘보어와 자비로운 엘메이터, 정의를 실현하는 바하무트께 명예와 의무를.
약한 종족에게 존중과 보호를.
정의와 선의 적에게 명예와 교정을.
자신에게 명예와 관용을.
프타리스 - 성우:
숀 멘덤[90]
기스양키 양성소에 남아있던 알에서 부화한 남성 기스양키. 학회에 의해 성장이 촉진되어 청소년 나이대가 되었다. 이름은 상술한 프타리아 규약에서 따온 것이다. 1장에서 기스양키 알을 에스더 부인에게 건네줄 경우, 3장 집회소의 모든 인원이 시신으로 발견된다. 2층에 있는 차원 관문을 타고 집회소 지하 부둣가로 가면 프타리스를 만나게 된다. 규약을 강요받으며 왜곡된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자신을 둘러싼 이들을 악으로 규정하고 모두를 죽음으로 이끌었다.
대화를 하다보면 주인공이 자신을 학회에 넘긴 원흉임을 알게 된다. 설득하거나, 생각 탐지를 통해 그가 지금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음을 알아채고 이를 지적하여 전투를 피할 수 있다. 게임 내에 몇 없는 12레벨 기스양키이고, 환영을 자유자재로 이용하여 직접 맞붙기엔 까다로운 상대다. 레이젤은 그가 오르페우스의 훌륭한 동맹이 될 인재였는데 미쳐 버렸다며 안타까워한다.
후속 패치로 상향되어 명예 모드에서 만나게 되면 프타리안 신조[91]라는 전설 행동까지 가지고 있는 히든 보스가 되었다.
만조의 알란드라 그레이
파도의 여신
움버리를 섬기는 여사제. 움버리의 파도 시종 홀리가 회색 항구 인근에서 유독하고 더러운 짐승에게 살해당했다며 짐승에게 복수해 달라고 요청한다. 회색 항구 창고의 지하에 있는 그 짐승의 정체는 붉은 망치라는 드워프가 발명한 잠수함으로 잠수함이 바다에서 헤엄치던 홀리를 우발적인 사고로 친 것이다. 여사제의 요청을 만족시키려면 '금속 괴물'을 만든 개발자를 죽여야 한다.
플레이어가 복수를 해주면 웃으며 '파도 어머니의 로브'라는 진귀 등급의 로브를 선물한다.[92] 주인공이 붉은 망치를 죽이는 대신 함께 잠수함을 타고 철 왕좌에 다녀온 뒤 회색 항구에 복귀할 경우, 지하실에서 대기하고 있던 사제들과 함께 그를 죽이려 한다. 붉은 망치를 넘겨줄 경우 에필로그의 신문에 바다 시종 살인사건이 해결되었다는 기사가 뜬다.
이때 붉은 망치의 편을 들면 주인공 일행도 적대해서 공격하며, 마음대로 하라고 넘겨주면 보상을 받는다. 보상을 받고 바로 다시 공격하면 붉은 망치와 아군으로 판정되며 전투가 걸리고 전투가 끝난 뒤 붉은 망치의 보상도 먹을 수 있다. 만약 고타쉬를 미리 죽였다면 붉은망치가 도망가기 때문에 도망갔다는 증거를 제시하면 바다가 깨끗해졌다고 바로 보상을준다.
고안자 붉은 망치
드워프 발명가. 플림 화물 지하실에 있다. 회색 항구의 잠수함을 개발한 인물로, 비용을 내면 잠수함으로 수중감옥에 갈 수 있게 해준다. 움버리 사제를 먼저 만났다면 움버리 사제들에게서 지켜주는 대가로 잠수함을 무료로 탈 수 있다. 잠수함을 공짜로 탄 뒤 사제들에게 넘겨줘서 뒤통수를 칠 수도 있다. 만약 고타쉬를 죽이고 발더스 게이트에 들어갔다면 잠수함을 타고 도망간다.
간드 신도
노움들이
베인 교단에 의해 목에 구속구[93]가 씌워진 채 강철 감시자를 만드는 노역을 하고 있다. 베인 신도들의 기밀문서에 의하면 고타쉬가 절대자로부터 독립된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이들에게 올챙이를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다른 방식을 사용하여 간드 노움들을 착취하였으며, 쓰임이 다하고 난 다음에 올챙이로 감염될 예정이었다.
재너 투빈
간드 노움 지도자. 주조소 뒤편 경비실에 있다. 두 눈이 보이지 않지만, 발걸음 소리만으로 플레이어가 침입자임을 알아챈다. 노움 마법 장인으로 강철 감시자를 설계하는 것을 도왔다. 간드 신도들은 잡혀있는 가족들 때문에 반기를 들 수 없다며 만약 인질을 풀어준다면 주조소를 파괴하는 것까지 돕겠다고 한다. 인질이 잡힌 장소는 모른다고 하는데 주조소 지하로 잠입하여 '잠수정 유지 보수'를 읽으면 인질들이 수중 감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철 왕좌에서 노움 인질들을 구출한 후 주조소로 돌아가면 간드 신도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재너 투빈이 이들을 이끌며 베인의 추종자들에 의해 눈을 잃었지만 더 이상 굴복하지 않겠다고 소리친다. 이후 임시 동료로 합류하며, 간드 노움들과 함께 주조소 연구층을 공략할 수 있다.[94] 지하를 공략하는 과정에서 구속구가 폭발하면 재너 투빈이 좌절하며, 설득을 통해 계속 데려갈 수 있다. 연구층을 공략하고 관제소 입구에 도착하면 타이탄에 대해 경고하며 자신은 눈 깜빡할 사이에 박살 날 거라며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다.
관제소가 정리되면 신경 축전지 내부 회로를 조작해 주조소를 폭파한다. 이후 남은 간드 노움들을 척살하려는
월브렌으로부터 구해주면, 자기 딸과 도시를 떠난다.
바커스 루트도 합류했다면[95] 그가 아이언핸드 딥노움을 이끌도록 만들어 두 세력을 화해시킬 수 있다. 이전에 철 왕좌에서 신도들을 일정 수 이상 구했다면 투빈이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하며 최종전에서 강철 감시자 1대를 지원해준다.[96]
재너 투빈이 주조소 공략 도중 사망했다면 망자와의 대화로 주조소 폭파 암호를 알아낼 수 있으며, 이후 간드 신도를 죽이러 온 월브렌과 마주하는 컷신에서는 다른 여성 노움이 등장한다. 시체가 곤죽이 되어서 대화를 못 하는 경우에는 책을 루팅해 자폭 암호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일리시드 기생체와 시체가 있는 작업구역의 책장에서 암호를 찾을 수 있다.
재너 투빈의 책은 소매치기로도 얻을 수 있으므로, 투명을 잘 활용해 정보를 수집하면 전투 없이 강철 주조소를 파괴할 수도 있다.
간드 신도 로와
주조소 첫 입장 시 감독관에게 휴식을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아들과 아내로 협박당하자 굴복하고 밤새도록 일하겠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감독관을 공격할 때 반기를 들도록 설득할 수 있다. 설득에 성공하면 감독관들은 어차피 우릴 다 죽일 거라면서 간드의 영광을 외치며 함께 한다. 전투 후 말을 걸면 가족이 인질로 잡혀 있다며 후폭풍을 걱정한다.
자헤이라의 양자들. 파티에 자헤이라와 민스크가 있으면 추가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자헤이라가 2막에서 사망하거나 플레이어가 자헤이라를 영입하지 않았을 경우, 이 집은 비어있다.
라이온(Rion)
여성 하프엘프. 아이들 중 최연장자. 자헤이라 부재 시 실질적인 부모 역할을 맡고 있다. 자헤이라가 광신도 군대를 막다가 죽은 줄 알고 있었다. 자헤이라가 일행에 합류했다면 살아있다는 사실을 전해줄 수 있다. 강인한 성격과 언변을 가지고 있다. 재회 시에도 거친 환영인사를 하다가 자헤이라에게 할 일이 남았음을 눈치채고 어서 가보라고 말한다. 과거 불주먹 용병대 소속이었으나 추방당했다. 자헤이라 서재에서 거리 분쟁을 해결하는 문제에 엘레라신 사람들은 간섭하지 말라는 불주먹 용병대의 경고를 발견할 수 있는데 라이온에게 대가리를 좀 박살 내고 싶다면 재입대를 하라고 적혀있다. 에필로그에서 용병대에 복귀했으나 여전히 우직한 성격으로 지원금을 빼돌리는 동료들을 가두는데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조르드(Jord)
남성 하프오크 드루이드. 어떤 사고를 쳐서 아직 수습생이라고 한다. 자헤이라에게 서재에 있는 식물을 방치했다며 꾸중을 듣는다. 자헤이라는 자상한 어머니보단 사령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았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발더스 게이트 재건을 도와주러 각지에서 온 하퍼 결사에 합류해 웜 건널목에서 내년에 심을 작물을 계획하고 있다.
피그(Fig) - 성우:
아미 오쿠무라 존스
인간 여자아이. 입구에서 허수아비를 상대로 검술 연습을 한다.[98] 경비원을 자처하여 방문객들을 막아선다.
제셈(Jhessem)
인간 여자아이. 귀족들 족보를 탐구하는 취미가 있다. 자헤이라의 서재에서 양어머니가 본래 테디르 귀족 집안 출신이라는 문서를 발견한 뒤로 도도한 귀족처럼 행동하고 있다. 자신을 "제셈 1세"라 칭하는 그림까지 그리며 언젠가 여왕이 되겠다는 아이다운 꿈을 꾸고 있는 듯.
테이트(Tate) - 성우:
로지 존스
인간 남자아이. 2층 방에 숨어있다. 자헤이라가 찾아가면 하퍼 결사 핀을 건네준다. 결사 핀은 자헤이라의 은신처로 가는 열쇠로 2장 달오름 탑 지하감옥 아래 구덩이에서 줍거나 3장 묘지 영안실 1층 관에서도 얻을 수 있다.
피렐리아 자나스(자나스 부인)[99]
화가 오스카의 약혼자. 오스카의 상태가 악화된 이후에도 홀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100] 관련 줄거리는 오스카 문서 참고. 오스카의 가치를 알아보고 후원해 왔으며, 그의 작품이 언젠가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가 될 것이라고 칭찬한다. 실제로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오스카의 그림은 비싼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오스카가 무사히 살아남고 빙의 문제도 해결될 경우 에필로그의 신문에 자나스 저택에서 문화와 예술의 밤이 주최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실린다.
1장에서 오스카가 사망했을 경우 부인이 집에서 약혼자의 상을 치르고 있다.[101] 타훈 네모니스가 '현재 상중입니다.' 라는 대사를 하고, 저택 안쪽에선 패악을 부리는 폴터가이스트가 여기저기서 나타나 시종들을 살해한다. 자나스 부인도 일찍 접근해서 구해주지 않으면 폴터가이스트에게 살해당한다. 오스카가 살아있으나 플레이어가 구해주지 않았을 경우에는 멀쩡히 일상생활을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연회에 참가한 귀족들의 불평을 들어보면 여전히 오스카를 못 잊어서 정신이 다른데 팔려있는 듯 하다. 또한 자나스 저택의 우체통을 뒤져보면 오스카의 위치를 알려줄테니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편지가 들어있는데 기름에 쩐 천조각이 동봉돼있다. 젠타림 은신처에서 오스카를 봤다면 자나스의 집사에게 오스카에 대해 아는 게 있다고 알려주는 선택지가 있다.[102]
타훈 네모니스
자나스 부인의 저택 입구로 가면 집사 타훈 네모니스가 있다. 오스카가 살아있을 경우 다가가면 부인은 현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지 않다며 돌려보내려고 한다. 부인은 배우자와 단둘이 보내고 싶다는 이유로 모든 직원을 휴가 보냈지만, 타훈은 자나스 부인을 걱정하며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저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저택의 수위가 타훈 님은 대단하다, 어떻게 저렇게까지 일을 할 수 있느냐고 중얼거릴 정도로 충성스러운 집사.
아베스 - 성우:
마크 노블
비탄의 전당 앞에 있는 노인. 맥락 없이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다. 그의 이상함을 눈치채고 질문을 하면 자신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며 어떤 인물의 이름을 내뱉고도 누구인지 떠올리지 못한다. 아내 모이라를 병으로 떠나보내고 슬픔을 견디지 못해 비탄의 전당에서 '도움'을 받아 기억을 잃었다.[103] 섀도하트가 동료로 있으면 미리에게 직접적으로 아베스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그는 자의로 치료에 응했고 고통에서 벗어났다며 자신들을 종양을 치료해 준 의사로 비유한다.
녹턴
티플링 병참장교. 합숙소에 혼자 있다. 섀도하트의 과거 수도원 동기이다. 섀도하트를 보면 반가워하지만 섀도하트는 기억을 삭제당해서 알아보지 못한다. 녹턴의 일기에 따르면 섀도하트가 수도원장에게 주기적으로 끌려가 기억을 잃고 혼란에 빠질 때마다 그녀를 은신처로 데려가 안정시켜줬다고 한다.
딱히 샤에게 충성심이 있지는 않지만 자신은 이곳을 떠날 만큼 용기 있지 않다며 비탄의 전당에 남는다. 만약 섀도하트가 암흑 심판관이 되면 충성을 다짐하는 말을 한다. 거래가 가능하며 두루마리와 독, 물약 등을 판매한다.
1장 언더다크에서 얻는 공작송이를 섀도하트에게 주면 녹턴의 원래 이름이 레널드(Rennald)였다는 것을 기억해낸다. 그런데 기억 속의 어린 녹턴은 보라색 머리의 티플링 "소년"이라고 묘사되고, 레널드라는 이름은 남성의 이름이다. 이로 미루어 볼때 녹턴은 섀도하트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절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것으로 추측된다.[104]
섀도하트가 샤를 버린 경우, 에필로그에서 섀도하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을 노리는 다른 지부 추종자들의 계획을 녹턴이 내부에서 계속 알려준다고 한다. 자신의 마음은 변치 않았다며 재회를 약속하는 편지도 섀도하트에게 보낸다.[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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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 성우:
애나 디미트리우
슬픔의 수행원. 부정적인 감정들을 제거해 줄 수 있다며 치료를 제안한다. 수락하면 1,000골드를 받고 밀실로 안내해 준다. 거래 시 한 권에 800골드씩 하는 심리학 서적들을 판매한다. 모두 심리 문제들을 언급하고 조언을 해준 뒤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비탄의 전당을 추천한다는 내용이다. 파티에 섀도하트가 있으면 대화 후 바로 밀실로 안내한다.
그리프가드 아파라
전당 앞 경비병. 비탄의 전당이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친절하게 맞이한다. 배신자 섀도하트에게는 안에서 그분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프가드 윌버 - 성우:
조 제임슨
환영하며 당신의 짐이 가벼워질 것이라고 약속한다. 배신자 섀도하트에게는 변절자라며 악담한다.
모란
밀실 앞을 막아서서 들여보내 주지 않는다. 설득하거나 미리와 먼저 대화를 나눠야 한다.
섀도하트의 친부모
비탄의 전당 가장 안쪽에 위치한 상실의 방에 결박되어 있다. 바이코니아가 어린 섀도하트와 함께 납치했으며, 이후 기억을 잃은 섀도하트의 '훈련' 대상으로 사용되어왔다. 즉, 지난 몇 십년 동안 자신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딸에게 고문을 받아온 것.[106] 섀도하트가 다가가면 처음에는 속임수라고 의심하다가 진짜 딸임을 알아보고는 그녀의 본명인 '제너벨'이라고 부른다.
셀루네 루트 시에는 딸이 셀루네에게 완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를 희생하려고 하며, 샤 루트 시에는 샤가 섀도하트의 마지막 시험으로 직접 친부모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이때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에 따라 섀도하트 개인 스토리의 엔딩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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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넬 할로우리프 - 성우:
존 홉킨스
섀도하트의 친부.
라이칸스로프 엘프이며, 본의 아니게 늑대 트라우마를 섀도하트에게 안겨준 인물이기도 하다. 늑대인간은 세상에서 차별받는 이종이기에 아넬은 딸인 제너벨에게도 자기가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숨겼다. 그러다 제너벨이 셀루네 의식을 치르던 도중 납치되자 급한 마음에 늑대로 변신해서 딸의 흔적을 쫓아갔는데, 어린 제너벨은 어두운 숲에서 갑자기 늑대를 마주치자 크게 겁을 먹었고 이때를 틈타
바이코니아와 샤 신도들이 섀도하트를 구해주는 척 데려가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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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멀린 할로우리프.
섀도하트의 친모. 오랜 고문으로 몸을 망친데다 엘프보다 수명이 짧은 인간이라서 중년 정도의 모습인 아넬과 달리 백발의 노인이 되었다. 섀도하트가 하프엘프 기준으로 청년에 해당하는 40대이므로, 애멀린은 인간 기준으로 노인인 60~70대로 추측된다. 감금과 고문으로 인해 정신이 많이 상해서, 살아남아도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하고 헛소리를 하기도 한다. 플레이어가 남성형이면 남편인 아넬, 여성형이면 딸인 제너벨(섀도하트)로 착각한다. 그러나 딸만큼은 잘 알아보며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딸에게는 잘 설명해준다.
빌헬름
카사도어의 시종. 아스타리온에게 의식이 곧 시작될거라며 왜 아래층으로 내려가지 않았냐고 타박한다. 고디가 문을 봉인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고디
문을 열 수 있는 반지를 가지고 있다. 카자도르가 직접 처벌하지 않을 때면 그를 대신하여 스폰들을 고문했다. 아스타리온에게 "고문 받을 때 너처럼 예쁜 목소리로 우는 아이도 없었어."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고디에게 반지를 받고 빅토리아[107]가 죽어있는 방 옷장에서 '코자쿠라어 사전'을 찾아 읽으면 봉인된 문을 열 수 있다.
세바스티안
아스타리온의 희생양.[108] 카사도어의 스폰들이 유인해 데려왔던 7천 명의 사람들 중 하나로 카사도어의 승천을 위한 제물로서 뱀파이어 스폰이 되어 지금까지 수감되어 있었다. 아스타리온에 의하면 수줍고 순수한 미남으로 이 시점까지는 자신의 과거의 행위는 카사도어가 억지로 시킨거다, 어쩔 수 없었다며 자기합리화를[109] 하던 아스타리온이 처음으로 괴로워한다. 세바스티안과 조우한 뒤 아스타리온에게 "저 사람이 대체 너에게 무슨 짓을 했길래 (이렇게 갇힌 거야)?"라고 물으면 아스타리온이 당황하며 자신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면서 죄책감을 표한다. [110]
아스타리온 스토리를 비승천으로 이끌고 스폰들을 풀어주면 에필로그에서 언더다크에 정착했으며 플레이어에게 감사하다는 편지를 보낸다. 일부 뱀파이어 스폰이 도시에 나타났다는 기사도 있다. 만약 아스타리온과 연인이 되어 함께 스폰들을 이끌기로 결정했다면 편지를 보내지 않는다.
헬시크
악마의 요금소에 있는 상인. 자신을 마몬의 열쇠 따개, 9층 지옥의 자물쇠지기라고 소개한다. 고타쉬가 메피스토펠레스로부터 카서스의 왕관을 훔칠 수 있도록 메피스토펠레스의 금고로 이어지는 차원 관문을 열어준 장본인이다. 처음에는 시답잖은 물건을 파는 상인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111], 2층의 헬시크의 방에 들어가서 헬시크가 가진 지옥의 물건들을 확인한 다음 다시 말을 걸면 손님과 같은 까다로운 손님은 오랜만이라면 진짜로 본인이 파는 아이템들을 내놓는다. 또한 이후로는 플레이어의 요청에 따라 라파엘의 희망의 저택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
거액의 요금을 내거나, 라파엘이 소유한 언덕 거인의 건틀렛을 가져다 주기로 약속하고 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112] 거래를 맺으면 윗층 열쇠와 지옥으로 가기 위한 준비물들을 건네준다. 자신과의 거래에 대해 발설하지 않아야 하며 의식 역시 직접 수행하므로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당부한다. 귀찮으면 그냥 때려잡고 파밍해도 되지만 이럴 경우 책에서 포탈을 소환할 아이템을 놓는 장소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야한다. 다행히 그렇게 어렵진 않다.
라파엘
월 건널목 샤리스의 포옹에서 거래를 제안한다. 희망의 저택에 잠입했다면 저택에서 다시 등장한다.
희망(Hope)
여성 드워프 클레릭. 라파엘의 집에 갇혀있다. 라파엘이 점거한 저택의 원래 집주인이며 희망의 집 곳곳에서 환영으로 나타나 정신없이 떠든다. 구해주겠다고 약속하면 주인공 일행을 변장시켜준다. 변장없이 희망의 집을 돌아다니면 내부 인원들과 전투에 걸리며 물건을 훔치거나 선제공격을 하면 변장이 풀린다. 기록 보관소에서 오르페우스의 망치를 훔쳐 지하 감옥에서 구할 수 있다. 고문을 당했는지 자신이 끔찍한 몰골로 만나게 되어 유감이라고 말하는데 정작 외관은 멀쩡하며 이것을 아무리 지적해도 배려 차원의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어간다.
희망을 구해준다면 희망과 함께 전투가 가능하다. 희망은 적 1명을 희망의 집에서 추방할 수 있는 '손님 지위 박탈' 기술을 가지고 있어 라파엘전에서 매우 유용하다. 라파엘 외 모든 적에게 사용이 가능하기에 여르기르나 캠비온을 단번에 없애버릴 수 있다. 11레벨 클레릭이라 신성한 개입도 가지고 있지만, 라파엘의 신성 처벌[113]과 찰나의 보호[114]때문에 광휘 반사 데미지를 크게 입을 것을 각오해야 한다. 더구나 광휘 공격의 명중률이나 데미지도 썩 좋지 않으니, 희망은 주인공팀의 HP를 채워주는 서포터로 쓰는 편이 더 낫다.
만약에 희망을 구해주지 않고 계약서 파괴/망치 탈취만 진행한 후 달아나려고 하면 현관문을 잠그기까지 하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이것마저도 무시하고 현관문을 뜯고 들어가면, 희망은 지옥불에 타서 죽는다.
라파엘의 부하 코릴라와는 자매 관계. 라파엘과의 전투에서 죽이거나 비살상으로 기절시키느냐에 따라서 대화문이 달라진다. 라파엘을 물리치면 평온을 되찾고 차분하게 말한다. 희망의 집에 남아 이곳을 바꿀 것이라며 주인공의 미래를 응원해 준다. 이에 카를라크는 절대 지옥은 오래 있을만한 곳이 아니며 이곳도 마찬가지라며 비관적인 전망을 하는데 정작 에필로그에서도 별 탈은 없었는지 감사 편지까지 보낸다. 주인공 일행이 자신을 찾아와 함께 바뀐 저택을 돌아다니는 꿈을 꿨다며,[115] 자신은 희망이고 주인공 덕분에 존재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코릴라
라파엘의 부관. 희망의 자매. 샤리스의 포옹 혹은 엘프의 노래 주점에 있다. 라파엘과 대화를 하지 않고 도시로 들어온 경우 그가 웜 건널목 샤리스의 포옹에 있다고 알려준다. 왜 라파엘 따위에게 충성하냐고 물어보면 그녀를 학대하던 전 주인과는 달리, 라파엘에게선 좋은 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희망의 저택에서는 기록 보관소 관리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자신의 자매 희망은 착각에 빠져있다며 라파엘을 섬기지 않아 고통받는 것이라고 한다. 경고 후 사라지는데 희망의 집 탈출 직전 라파엘과 함께 다시 나타난다. 여러 대화 선택지가 있지만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라파엘을 따르는 것이 옳다고 말한다. 비살상으로 처리 시 희망의 대화문이 달라진다. 희망의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는 희망을 위해 과자를 양보하고, 희망을 괴롭히는 아이들을 대신 혼내주는 등 지금과는 달리 자매애가 있던 소녀였던 모양.
여르기어
라파엘과 함께 나타난다. 설득을 통해 아군으로 포섭할 수 있으며 최종 전투에서 동맹군으로 합류한다.
지옥의 석공
달오름 탑의 설계자. 자신의 주군이 셀루네를 버리고 샤로 개종하여 라이스윈을 탄압하자 그를 막기 위해 라파엘과 계약하였고 이후 희망의 저택을 떠도는 신세가 되었다. 케더릭이 죽음을 맞이했으며 달오름 탑이 다시 빛의 등불이 될 거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다.
라파엘이 이 석공의 계약을 이행하려고 라이스윈에 보내 암흑심판관들을 학살하도록 한 악마가 바로
여르기어이다.
누발딘
외부 차원 관문 관리자 노움. 원래는 감옥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부모에 의해 팔려 온 어린 시절 고타쉬를 놓치는 바람에 관문으로 좌천당했다. 고타쉬를 죽였다고 말하면 기뻐하며 라파엘의 방을 옆방 발코니에서 넘어갈 수 있다는 사실과 감옥에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기록 관리자
기록 보관소 관리자. 설득을 통해 라파엘의 안방으로 들어갈 수 있는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116] 추후 다시 대화를 나눠보면 사지가 멀쩡하신 걸 보니 내실을 방문하지 않았거나, 보기보단 튼튼하신 분이라고 말한다.
할렙(Haarlep)[117]- 성우:
앤드루 윈콧
라파엘의 안방에 있는 인큐버스. 라파엘의 남창으로 그와 관계를 갖거나 죽인 후 영혼 대화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118] 얻은 정보로 침대 옆 그림 뒤에 금고를 열어보면 라파엘의 쪽지에 오르페우스의 망치를 얻는 암호가 적혀 있다. 라파엘의 모습을 한 할렙과 관계 시 남성형, 또는 "대공비 라파엘"이라는 이름의 여성형의 옵션을 고를 수 있는데 이는 라파엘의 성적 취향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라파엘 항목 참조.
그와 성관계를 가진 뒤 라파엘이 침대에서 어떻냐는 황당한 질문을 할 수도 있는데, 겨우 그런 질문에 몸을 팔았냐며 고급 정보를 알려주는 악마답지 않게 친절한 행동을 보여서 호감이라는 반응이 많다. 이 질문을 하고 나면 라파엘과 싸우기 직전에 그를 조루라고 조롱하는 선택지가 추가된다. 굉장히 불만족스러운지 라파엘이 잘 하냐는 질문을 듣고 호탕하게 웃더니 바로 표정이 굳어서는 "아니."라고 정색한다.
몸을 바쳤을 경우 에필로그에서 편지를 보내서 안부인사와 함께 플레이어의 형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 목록에 기재된 임시 동료들은
지금까지 도움을 줘서 최종 결전에 1회성으로 참가하는 동료들의 목록으로, 스토리 진행과 퀘스트 완료 여부에 따라 참가 여부가 변동되는 후보군을 전부 나열한 것이다. 퀘스트의 해결 방식에 따라 양립할 수 없는 존재들이 있기 때문에, 한 회차에 아래 모든 후보군을 동맹으로 함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각 전투당 한 번만 소환 가능하고, 생존하면 다음 전투에서 다시 소환할 수 있다. 스킬로만 참여하는 동맹들은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추종자: 네더 브레인에 맞서기 위해 주인공을 조력하는 최고 핵심 인물들로, 한 쪽을 선택하면 나머지 한 쪽은 적대화하거나 죽는다. 메인 스토리 자체는 황제 루트를 기본으로 흘러가고, 후반부에서 제시되는 특수 퀘스트를 따로 진행한다면 오르페우스 해방 루트가 해금된다.
변절자 일리시드, 황제: 플레이어를 꿈 속에서 도와주던, 자유를 꿈꾸며 네더브레인에게 반기를 들 날만을 암약하던 변절자 일리시드. 끝까지 황제를 믿고 따르는 루트를 택하면 최후반부에 일리시드 추종자로 합류하며, 일리시드의 모든 능력을 사용한다. 만약 오르페우스 해방 루트를 진행하였다면 황제는 적대 세력으로 등장한다.
기스양키 왕자, 오르페우스: 먼 옛날 블라키스의 계략으로 배신자로 낙인찍혀 기록말살형에 처해진, 기스의 아들이자 진정한 후계자인 혜성의 왕자. 오르페우스 해방 루트를 선택했다면 적대자가 된 황제를 대신해 기스양키 추종자로 등장한다[119]. 이후 오르페우스가 일리시드화할지 주인공 일행 중 1명이 일리시드화할지 결정하게 되는데, 만약 오르페우스를 일리시드화하면 황제와 흡사한 위력을 지니게 되고, 주인공 파티원 중 1명을 일리시드화하면 4대 원소의 길 클래스의 몽크로 참전한다. 오르페우스 왕좌의 주변 18m 내에 있으면 '오르페우스의 은총' 버프를 받는다.[120]
버프를 제공하는 동맹
위브를 걷는 자: 아라벨라를 도왔을 경우 받는 버프. 아라벨라의 호의에 영향을 받은 대상은 '자유 이동'[121] 효과를 받는다.
볼로의 괴물 안내서: 볼로를 구해줬을 경우 받는 버프. 볼로의 걸작에서 배운 지식을 충실하게 적용하여, 영향을 받은 대상은 명중 굴림, 내성 굴림, 능력 판정에 +2 보너스를 받는다.
대지의 영혼: 할신이 태니얼과 올리버를 구출하는 것을 도와줬을 경우 받은 버프. 재결합된 태니얼의 영혼이 영향을 받은 모든 대상의 능력치에 +1 보너스를 주고, 이동 속도를 추가로 2m 증가시킨다.
고양: 대공을 구출했을 경우 얻는 버프. 레이븐가드 대공의 뜨거운 연설과 의지에 피가 끓어올라 30 임시 생명력을 얻는다.
심부름꾼의 호의: 희망의 저택에서 몰과 라파엘의 계약서를 찾아 관련 내용을 몰에게 말하면 동맹으로 합류한다. 만약 라파엘을 죽였을 경우 그 사실을 몰에게 말하면 동맹으로 합류하지 않으니 주의할 것. 화염 광선 주문을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화염 피해를 5만큼 감소시키고 매력 굴림과 내성 굴림에 보너스를 받는다.
양립 불가 조건이 있는 동맹
아홉 손가락 킨 퀘스트 관련 택1
길드장 킨의 해결사: 아홉 손가락 관련 퀘스트에서 아홉 손가락 편을 들면 활용할 수 있는 지하 길드 소속 정예 암살자 용병대 동맹.
젠타림 요원: 아홉 손가락 관련 퀘스트에서 젠타림 편을 들면 활용할 수 있는 약탈단 동맹.
아스타리온 개인 퀘스트 관련 택1
거르 헌트워든: 카사도어를 죽인 뒤 아스타리온을 뱀파이어 로드로 만들지 않으면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 사냥꾼 부대 동맹.
뱀파이어 군주의 수행원: 아스타리온 동료 퀘스트에서 아스타리온을 뱀파이어 승천자로 만들면 사용할 수 있는 언데드 몬스터 부대 동맹. 아스타리온 불알을 발로까서 아스타리온이 탈퇴했더라도 마지막 전투에 참가한다.
섀도하트 개인 퀘스트 관련 택1
샤의 신도들: 2막에서 밤의 노래를 죽인 후 3막 슬픔의 집에서 비코니아를 죽이거나, 또는 2막에서 나이트송을 살려준 뒤 3막 슬픔의 집에서 비코니아에게 섀도하트를 팔아넘기면 동맹으로 합류한다. 2명의 암살자 로그 아군을 소환한다.
은빛의 검 & 달의 성녀의 치유 : 2막에서 밤의 노래를 해방시켜 이소벨과 함께 야영지에 데리고 온 후, 3막의 로로아칸 이벤트에서 에일린의 편을 들어 로로아칸을 죽이면 사용 가능하다. 에일린 본인을 소환하여 직접 조종할 수 있다. 이소벨도 동맹으로 사용 가능하며, 일회용 회복 주문을 걸어주며 아군 6명을 치유한다.
소서러 잡화점 퀘스트 관련 택1
롤란의 화염 폭풍: 1막에서 롤란이 에메랄드숲에 남아있도록 설득하고, 2막에서 달오름탑 지하 티플링 구출과 롤란 구조를 해준 다음, 3막에서 롤란이 로로아칸 제자가 된 상태에서 에일린을 도와 로로아칸을 죽여 롤란을 라마지스 탑의 마스터로 만들면 사용할 수 있는 스킬. 특주 화염 폭풍을 시전하는데, 최대 피해량이 무려 120(화염60/역장60)에 범위도 넓어서 최종전 가기 전 중간 전투에서 큰 위력을 발휘한다.
로로아칸의 화염 폭풍: 로로아칸이 에일린을 잡는 것을 도우면 사용할 수 있는 스킬.[122] 롤란과 동일하다.
바알 관련 퀘스트
피비린내 풍기는 유산 : 어두운 충동이 사레복을 만난 뒤, 오린을 죽여 바알의 초즌이 된 후, 사레복을 다시 찾아가지 않고 사레복과 마주치지 않은 경우 최종전에서 사레복이 동맹으로 등장한다. 만일 오린을 죽인 후 다시 사레복과 대화를 해버리면 서로 싸우게 되고 사레복이 죽기 때문에 동맹으로 삼을 수 없다. '기절초풍할 시선'[123]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치명타 명중 굴림 요구치가 2 감소한다.
바알의 신도들: 어두운 충동이 오린을 죽인 후 사레복과 다시 만나서 사레복을 죽여버린 경우, 바알 신도들이 동맹이 된다. 부정한 암살자 미치아와 라이크가 찾아온다.
은빛 하프 대대: 자헤이라가 플레이어블 동료가 된 상태로 최종전까지 살아남았다면 활용할 수 있는 하퍼즈의 정예 궁수 편대 동맹.[124]
파수대: 바알의 법정 안쪽에 갇힌 발레리아를 구출하면 활용할 수 있는 발더스 게이트 수비대 동맹.[125]
양립 불가 조건이 없는 동맹
아베르누스의 대리인 미조라: 2장 달오름 탑 지하에서 미조라를 구해준 뒤, 미조라가 대공을 살려준다는 거래를 제시할 때 이를 승낙하면[126] 활용할 수 있는 악마 동맹. 미조라 본인이 윌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렇기에 사기 거래로 영혼을 영원히 묶어 두면서 계속 곁에 두고 써먹으려 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비무장으로 등장하지만 6레벨 주문을 쓸 수 있다.
아이언핸드 투척병: 2막에서 달오름탑 지하의 아이언핸드 노움을 구출하는 퀘스트를 완료하고, 윌브렌의 퀘스트를 수령한 뒤 강철 감시대 주조소를 폭파한 다음, 간드 노움의 편을 들지 않거나 아이언핸드와 화해시키면 활용할 수 있는 폭탄병 부대 동맹. 선택에 따라 바커스 또는 윌브렌이 아군이 된다. 바커스를 아군으로 만들어야 간드 노움과 양립시킬 수 있다.
전투 준비된 아울베어: 3막까지 티플링 난민들을 끝까지 돕고,[127] 1막에서 아울베어 어미를 죽이고 새끼를 살려준 뒤 야영지에 들어온 걸 받아주면 활용할 수 있는 아울베어 동맹. 뭔가 알 수 없는 비약을 먹어 성체로 급성장한데다, 다몬의 도움을 받아 갑옷까지 착용해 꽤나 멋진 모습이 되었다. 특별한 옵션 없는 일반 아울베어답게 공격력은 낮지만, 갑옷을 입었기 때문인지 몸빵이 뛰어나 길목 틀어막기나 원거리 동료 호위에 써먹을 수 있다.
지옥 사냥꾼 여르기어: 2장 후반부 샤의 시련에서 여르기어를 잡은 뒤 3장 희망의 집에서 다시 만난 여르기어를 설득하면 활용할 수 있는 악마 동맹. 설득 난이도가 30이기에 각종 보정을 떡칠해야 들여올 수 있는 고난이도 동맹이지만, 덩치 큰 탱커이면서 은신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2장에서 미리 다크 저스티시어를 죽인 뒤 여르기어를 만나면 설득 없이 바로 아군이 되어준다.
플로릭의 부대: 레이븐가드 대공을 성공적으로 구출한 상태에서 플로릭을 3장까지 생존시켜 지하 감옥에서 구출하면 활용할 수 있는 개인 경호 부대 동맹.
하루에 사과 한 개: 1장 에메랄드 숲과 2장 최후의 빛 여관에 등장하는 이상한 소와 이야기를 나눠 호감도를 쌓은 뒤, 3장의 외딴 외양간에서 받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활용할 수 있는
셰이프시프터 슬라임 동맹.
지옥 토벌 기병 소대: 티플링 난민들을 끝까지 돕고, 제블로어가 생존한 상태로 발더스 게이트까지 도착하면 활용할 수 있는 헬라이더 소대 동맹. '강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므로, 보조가 잘 된다면 절대자 신도들을 상대로 좋다.
쿠오-토아 : 패치 7에서 추가된다. 1장에서 누추한 강어귀에서 부알에 대한 쿠오-토아의 신앙심을 없애고, 부알을 죽여서 쿠오-토아의 위대한 마클룸파가 되고 군대를 만들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활용가능하다. 쿠오-토아를 소환할 수 있다. 다만 조건 충족 후에도 쿠오-토아가 1마리라도 살아있어야 하며 쿠오-토아가 모두 죽으면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활용할 수 없다.
[1]
모두 살인과 관련된 내용으로 대답이나 행동에 따라 오린이 주인공을 조롱한다.
[2]
대상이 야영지에 없거나, 연인 상태일 경우 다음 순서가 납치된다. 예나는 아예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상태라도 납치당할 수 있다.
[3]
모두 죽이고 입장해도 내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4]
프레이고의 여인숙 3층 숨겨진 방에 있다. 옷장 뒤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열린 손 신전 지하 도플갱어 줌을 죽이고 얻는 꽃 열쇠(혹은 굴림 30짜리 자물쇠)가 필요하다.
[5]
남자 성우의 목소리 때문에 눈치채기 힘들지만, 작중에선 여성체(She)로 취급한다.
[6]
뭉쳐다니는 주인공 파티는 미리 준비하지 않을 경우 다 맞는 경우가 많다.
[7]
이 경우 감시자의 시체가 평범하게 남는다. 자폭때는 부스러기같은 시체가 된다.
[8]
오린이 납치하는 동료의 우선 순위는 레이젤, 할신 또는 민타라, 게일이며 파티에 있거나 연인 관계라면 제외된다. 다른 동료가 바꿔치기 당해도 같이 사라져 버리는 버그가 있었으나 패치4에서 수정되었다.
예나가 바꿔치기 당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고양이 그럽이 사망하며 예나가 납치된다.
[9]
예나를 만나지 않으려면 언덕에서 서커스장으로 직행하고 그 후로 리빙턴 순간 이동진을 의도적으로 피해가야 한다. 이렇게 안면도 없이 납치되었을 경우, 예나는 오린의 제단에서 풀려난 후에 스스로 야영지로 오며, 고양이도 잃어서 자긴 정말로 혼자이니 머물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10]
패치 6 이후로는 감옥에 안 가고 대화 후 아예 사라지는 버그가 생겼다.
[11]
3명의 동료와 함께 전투를 건다. 신난 클롱, 임플스 벡스터, 스카퍼스
[12]
신전 뒤 공동묘지에서 묻혀 있는 그의 시신을 파낼 수 있으나,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다. 주방의 수사 도닉도 그는 좋은 친구였다며 누군가를 죽일 성격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13]
로건 신부의 시신에 상자 열쇠가 있다. 상자 바닥이 이중으로 되어있고 그 밑에 일지가 들어있다.
[14]
1장 절망의 용광로에서 찾을 수 있는 '의식이 깃든 애뮬릿'에 갇힌 몽크의 영혼의 손녀.
[15]
설득, 기만, 협박, 의학
[16]
풍차 건너편 열린 손 신전 지하에 도플갱어들과 피해자 시체들이 있다. 전투를 피하고 싶다면 남부 일대 검문소 우측의 내리막길의 난민 시체도 있다.
[17]
여담으로 김하윤과 이야기하는 여성 npc는 평범한 세네갈식 이름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둘 다 실존 스태프의 이스터에그 아니냐는 설이 돌기도 한다.
[18]
바위 군주 편을 드는 선택지는 있으나, 이를 골라도 바위 군주 사절 카이로스가 거절하여 삼파전이 시작된다.
[19]
스폰인 아스타리온은 뱀파이어 로드의 말을 거역 할 수 없어, 오랫동안 그가 시키는대로 납치 같은 행위에 가담해왔다. 실제로 카사도어로부터 자유로워지자 플레이어를 흡혈하려고 했던 것을 제외하면 흡혈 괴물 같은 행동은 일절 하지 않는 걸로 봐서는 울마가 언급한 악행들은 결코 자의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20]
사실 협박이라고 뜨긴 하는데 이게 뜨는 시점에서 후원자 요정이 열받아서 펄펄 뛰고 있는 상태라 서로에게 가장 무사한 선택지긴 하다. 실제로 이 선택지를 성공하면 클라우스가 기겁하면서 바로 문을 열어주기도 하고.
[21]
원문은 "Because with him, anything is paw-sible."이다. 가능하다를 뜻하는 posible에서 po 대신 paw(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의 발바닥)를 넣은 말장난.
[22]
두 번째 문제에 대한 답을 맞춰도 재치 있다며 무대 위로 올라오라고 한다.
[23]
드리블스의 시체는 일곱 개로 토막 나 3장 여기저기에 뿌려져 있다.
[24]
자헤이라와 마찬가지로 선택지가 다른 동료들과 조금 다르다. "가자 민타라!
드라이더랑 결혼한 사람 이야기도 좀 풀어주고!"라며 주인공이 한 술 더 뜬다. 민타라도 이에 "멋진 거미직물(It was a beautiful Webbing)이었지" 라는 결혼wedding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걸 이용한 말장난으로 받아친다.
[25]
조건이 충족되어야 접근 가능
[26]
영국의 여장남자 엔터테이너인
드랙퀸.
[27]
총 7개. 주로 바알 교단 살인사건 퀘스트를 따라가서 꼼꼼히 찾다 보면 한 조각씩 얻을 수 있으나, 찾기도 까다롭고 운이 없으면 버그로 진행이나 완료가 막히는 등 문제가 많은 데다 무엇보다 보상을 그냥 소매치기로 얻을 수 있다.
[28]
명중 굴림을 요구하는 주문을 시전할 때, 굴림에 -5 페널티를 받고 추가로 1d8 피해를 줄 수 있다. 소서러 변형 마법처럼 주문 시전 전에 사용 유무를 결정할 수 있다. 퀘스트 보상 아이템이지만 소매치기로 훔칠 수도 있다.
[29]
조사해보면 다 가짜거나 쓰레기라고 뜬다. 접착되어 있어서 주울 수도 없다.
[30]
20턴동안 유지되며 도약과 악취 구름을 생성하는 '치즈 썩은 내' 주문을 사용할 수 있다.
[31]
돌림판을 돌린 캐릭터 홀로 보내지며 10레벨 공룡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은신이나 안개 걸음을 사용하여 탈출하거나 직접 싸워야 한다.
[32]
크리쳐에게 무기 공격 적중 시킨 뒤, 보조 행동으로 환영술이나 환혹술 주문을 시전할 수 있다.
[33]
투척 시 범위형 천둥 피해를 주며, 무기 마법 부여 +3에 자동으로 회수까지 되기 때문에 투척 빌드를 타는 캐릭터의 최종 무기다.
[34]
이 효과를 받는 캐릭터에게 다시 축복을 걸 경우, 일반 축복으로 대체되며 지속 시간이 끝나면 축복 효과가 사라진다.
[35]
샤리스의 포옹에 있는 모든 문을 열 수 있다.
[36]
참고로 이때 파티에 게일이 있으면 봉사실 이름인 '엘민스터의 서재'를 듣고 뭐 이름이 그렇냐며 기겁을 한다.
[37]
여인숙 요리사 퀼리아와 대화해보면 피온은 맘젤 밑에서 고생하면서 일했는데 많이 벌지 못했다고 한다. 실제로 생전의 피온은 허름한 여관 3층에 머물고 있었고, 짐을 털어봐도 값 나가는 물건은 없으며, 유일한 악세사리는 아들이 선물한 것이었다.
[38]
남자 쪽 쌍둥이가 멘조베란잔 방중술을 서비스할 수 있다고 자랑하며 멘조베란잔 출신 롤쓰 스원 드로우인척 하는데, 드로우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넌 셀다린 드로우이면서 왜 멘조베란잔 출신인 척 하느냐고 지적할 수 있다. 그러면
멘조베란잔 방중술을 서비스할 수 있다고 했지 롤쓰 스원 드로우라고는 안했다며 변명한다.
[39]
4p는 쌍둥이 + 플레이어 + 연인(아스타리온, 게일, 섀도하트, 할신 중 1명), 5P는 쌍둥이 + 플레이어 + 연인(섀도하트, 아스타리온 중 1명) + 할신이다.
[40]
길드와 대치 중인 새 두목 바위 군주는 근육질의 인물이며, 젠타림과 거래를 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회관에 가면 길드가 이미 젠타림이랑 용병 계약을 맺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결국 바위 군주 세력과 내통한 젠타림에게 배신당한다.
[41]
열린 손 신전 지하에서 발견할 수 있는 꽃 열쇠로 진입할 수 있으며, 방에는 바알 신도가 되기 위한 시험 희생양 명단이 있다. 로건 신부 살해 사건과 연결된 장소이다.
[42]
셀루네의 눈물은 하퍼들의 암호로 지금 스파이나 도플갱어가 숨어들어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며칠이나 저 도플갱어들과 함께 불안에 떨며 지냈다고.
[43]
보통 난이도 정도에서도 풀피의 캐릭터를 한번에 녹다운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44]
안수르 보스전의 트리거가 그의 유골을 클릭하는 것이므로, 유골만 건들지 않으면 투구를 미리 먹은 후 보스전을 시작할 수 있다. 만약 보스전이 정 귀찮고 대검이 필요 없다면 투구만 습득하고 맵을 빠져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안수르와 관련된 스토리가 워낙 중요하기에 적어도 초회차 만큼은 웬만하면 보스전을 치르는걸 추천한다.
[45]
주변 건물에서 도약이나 안개 걸음을 사용하여 옥상으로 올라간 후 목판을 부숴 내려가면 엘리베이터를 통해 몰래 지하로 갈 수 있다. 지하에는 강철 감시자 두 기가 있다.
[46]
커다란 선박을 옮겨다 놓은 주점으로 사장은 선장, 바텐더는 갑판장 직함을 달고 있다.
[47]
로라의 집 2층에 10,000골드 짜리 선박 거래서가 있다. 판매자는 로라 베르가우즈.
[48]
사건을 모두 해결하고 리아라를 찾아가면 이상한 요정 같은 생명체에 관한 기억이 자꾸 떠올라서 두통이 심하다고 한다.
[49]
와우킨의 안식처 정문에서 동료의 죽음을 애도하며 기도하는 용병이 에프렌이고 그 앞의 시신이 야체크다.
[50]
미용실과 양복점을 겸해 염색약과 각종 고급 옷을 판매한다. 일반 의상 외에도
천족 풍 야영지 옷과 온갖 종류의 속옷,란제리도 판매한다.
[51]
은신을 택했어도 굴림에 실패하면 의도치 않은 화려한 몸개그로 돌로어의 시선을 끌게 되고 암살을 제지할 수 있다. 굴임에 실패하는 게 성공하는 것보다도 더 나은 결과를 주는 예시.
[52]
직접 먹이를 구하라고 설득한 경우에는 암브러스트의 집을 찾아가도 알리안이 없다.
[53]
길드에서 고용한 젠타림 용병들이 바위 군주 세력과 같은 절대자 휘하였기 때문에 계획이 유출되었다.
[54]
결국 본작에서도 양자의 이름이 '압델 아드리안'인건 정사가 맞다. 다만 압델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했던
공식 소설이 워낙 욕을 쳐먹었기에 그냥 이름만 가져왔다고 봐야 할 듯. 소설대로라면 2편에서
자헤이라가 죽기 때문에 본작에서 등장할 수 없다.
[55]
헬시크라는 악마 추종자의 도움을 받아 메피스토펠레스의 금고실로 가서 카서스의 왕관을 훔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6]
발레리아는 직접 살해 리스트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살인사건 담당 수사관이어서 바알 신도들에게 요주의 인물이었다.
[57]
명단에 있는 11명 중 5명은 이미 사망했으며, 2명은 윗 도시에 있다. 코라는 돌로어의 독살을 막고 살해하면 손을 습득할 수 있으며, 피가로를 찾아가면 돌로어와 싸우게 된다. 손을 다 모아서 바알의 재판소 앞을 가면 문지기들과 옥신각신하는 돌로어를 볼 수 있고, 그와 싸우거나 그를 설득하여 함께 문지기들과 싸우도록 만들 수 있다.
[58]
바실리스크 막사 지하 힙사이드 감옥에서 데벨라의 제안서가 있다. 대공 살인 사건이 바알 신도의 소행으로 의심되니 소규모 수사단이라도 꾸려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영관 리아라 포티어에게 기각당했다.
[59]
신문에 바알교의 신전에서 마지막까지 버티던 광신도들이 제거되었다는 기사도 뜬다.
[60]
취한 상태로 20명을 쓰러트리는 취권 도전과제를 달성하기 좋은 조건이다. 장판딜이 아닌 광역기로 쥐들을 노리면 한 번에 달성 가능하다.
[61]
티르, 헬름, 셀루네, 미스트라는 각자의 석상이 존재하며, 다른 신들은 중앙의 신들의 조각상 선택지에서 찾아야 한다.
[62]
이를 활용해서 파티원 3명이 축복을 받는 동안 남은 한 명이 공물을 계속 훔쳐서 돈을 돌려쓰고, 저주를 푼 다음 남은 한 명도 축복을 받고 상자를 부숴서 돈을 주우면, 원금을 전부 회수하면서 한 신에게 파티원 전원이 축복을 받을 수 있다. 공물을 야영지로 보내면 저주도 걸리지 않는다.
[63]
두루마리를 건네거나, 마법 시범을 보이거나, 조언을 해줄 수 있다.
[64]
여타 죽음의 양치기처럼 주변 언데드들을 부활시킨다.
[65]
이 때 책이 예민하게 구는 거냐고 무례하게 답하면(큰 언사로 대답하는 뉘앙스인 듯 하다) 폭발이 일어나고 대미지를 입게된다.
[66]
실버핸드 - 방호술 - 은색 방의 손잡이를 통해 문을 열 수 있다.
[67]
실버핸드 - 방출술 - 소원 방의 손잡이를 통해 문을 열 수 있다.
[68]
차원 관문 기준 북동쪽. 관문 쪽에서 숨겨진 버튼을 찾거나 탑에서 금고 위브 단추를 눌러 갈 수 있다.
[69]
스크래치, 어스, 정령이나 구울 등도 포함된다.
[70]
암호를 말하거나 자물쇠를 열어야한다. 길드 입구 부근이나 자나스 부인의 장원 등 미스틱 캐리언이 쓴 편지에 암호가 적혀있다. 오스카가 없어서 자나스 저택이 멀쩡할 경우에는 임푸르토 넥심이라는 손님을 소매치기 하면 캐리언의 편지가 나온다. 암호는 '세크레타 모르투오름'.
[71]
1장 황폐한 마을 지하실에서 찾을 수 있는 서적. 마지막 장을 읽을 수 없다.
[72]
은신으로 미스틱 캐리온의 뒤로 돌아가서 상자를 몰래 열고 횃불만 가져갈 수도 있다.
[73]
암호가 적혀있는 쪽지도 한 귀족 부인에게 참수당해 죽은 동업자와 대화할 수 있다고 영업하는 내용이다.
[74]
미라는 화염 피해를 2배로 받으나 이를 상쇄해준다.
[75]
말을 걸면 그들한테 캐리언의 오염된 방에서 풍기는 것과 같은 썩은 냄새가 난다고 한다.
[76]
사후아긴들이 습격하는 장소 바로 옆 건물이다.
[77]
살해 직전 에일리스와 세이린 각자의 시점에 쓴 쪽지들이 있다. 둘 다 바레키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언급하지만 에일리스는 무작정 세일린이 광신도와 한패가 아닌가 의심하는 한편, 세이린은 에일리스가 바레키를 불태워 버릴 뻔 했다면서 자신이라도 정신을 차려야한다고 적혀있다.
[78]
긴 휴식당 한 번, 대응을 사용해 명중 굴림이나 내성 굴림에 유리 보정을 받는다. 주변에 머리 없는 유령이 돌아다니는데 유골을 합치면 사라진다.
[79]
도둑질을 하면 NPC 기본 반응이 나와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80]
우크타는 고아원이 정해진 상납금을 채우지 못했으니 보호를 거둬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킨은 그렇게 고아원을 버리면 그대로 바위 군주가 고아원을 자기 영역으로 흡수하지 않겠냐며 안된다고 한다. 그 대신 나이가 적당히 든 고아들을 자기 영역을 지키는 경비로 쓰는 것으로 상납금을 대신하기로 하자며 이야기를 마친다. 영역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현실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킨 본인부터가 고아 출신이기에 고아들에게 좀 더 측은지심이 생기는 것도 이유로 작동했을 듯 한다.
[81]
킨이 붙여준 이름이며, 킨의 부하들 중에서 같은 이름을 받은 이들이 많다고 한다.
[82]
다만 이때도 실시간 모드면 아차하는 사이 도망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바로 턴 모드로 들어가는게 좋다
[83]
젠타림과 길드 중 한 쪽의 편만 들 수 있지만, 길드 쪽 인력이 훨씬 강하며 젠타림 대원들은 머릿수도 적은데다 공격을 걸기 불리한 위치에 서있다. 결정적으로 젠타림 편을 들면 로아가 제대로 된 상인 노릇을 그만두니 길드 편을 드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라는 게 주된 평가다. 로아가 도망가기 전에 죽여버리면 길드 회관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젠타림과 적이 된다.
[84]
외형만 닮은 게 아니라 아예 데이터를 재활용 한건지 패치 6 기준으로 능력치도 동일하고, 명예 난이도일 경우에는 라그즐린의 전설행동까지 가지고 있다.착한 쌍둥이 다만 전설행동이 있어도 쓰진 않는다.
[85]
네샤에게 처음 대화를 걸기 전에 돌로어를 죽여버린 경우 경고 선택지가 뜨지 않고 그냥 평범한 대화가 나온다.
[86]
에스더 부인은 학회에 소속된 학자가 아니라 실험과 관련하여 계약을 맺은 모험가다.
[87]
최상급 치유 물약, 차원문 두루마리, 위저드의 액운 기름, 햇살 두루마리, 착란 포자
[88]
레이젤, 키스라크 보스, 오르페우스가 자신들의 신념을 유연하게 해석하고 때론 그 뿌리부터 바꾸는 것을 보면 기스양키의 본성 문제는 아니다.
[89]
실험을 진행하는 장본인부터가 편향적인 의견을 갖고 있었기에 실험의 결과가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90]
야영지의 강아지 스크래치와 성우가 같아 목소리를 들었을 때 낯익은 느낌이 들 수 있다.
[91]
피격시 라운드당 한번 공격한 대상의 근력,민첩,건강을 4 감소시키고 영향을 받는 대상 근처에서는 프타리스를 공격하지 못하게 된다.
[92]
그레이 등의 움버리 여사제들이 입고 있는 복장과 동일한 로브. 성능 자체는 애매하지만 높은 노출도와 우아한 디자인 때문에 인기가 많다.
[93]
프린스키의 동기 부여자가 조종하는 원격 제어 소각 목걸이로, 감독관을 죽여 땅에 떨어진 동기 부여자가 작동한다면 비활성화 시켜야 한다. 2턴이 지나면 구속구가 모두 폭발하여 노움들이 사망한다.
[94]
주조소의 1층 노움들은 인질 구조와 관계없이 설득으로 반기를 들게 할 수 있지만, 지하부터는 인질 구출 없이 진입 시 모든 노움이 적대된다.
[95]
1장 절망의 용광로에서 살리고 야영지로 합류시키지 않으면 에필로그에서 편지는 보내지만 2장과 3장에 등장하지 않는다.
[96]
철 왕좌의 수감자들이 너무 많이 죽었으면 어차피 감시자를 만들 일손이 부족하다며 아군으로 합류하지 않는다.
[97]
사망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1막에서 윌을 영입을 안 한 경우라면 얼더는 3막에서 등장한다. 다만 이 루트에선 얼더가 윌에 관해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으며, 안수르 퀘스트를 플레이어에게 준다.
[98]
발더스 게이트 순간이동진 주변의 소음의 원인.
[99]
자나스 부인이 젊은 고타쉬와 연애를 했다는 기록이 발견되는데 이 여성의 이름은 위스테리아 자나스. 연령대를 보면 피렐리아의 어머니로 추정된다.
[100]
저택 내부의 일이 감당할 수 없게 되자 모든 시종에게 임시 휴가를 주며 내보냈다.
[101]
다만 이 상중 이벤트는 존재는 하지만 발동 조건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정상적으로 발동되는 경우가 드물다. 전시회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나스 부인에게 약혼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줘도 특별히 장원의 상태가 달라지지 않는다.
[102]
1장에서 젠타림 은신처에 들어갔어도 오스카를 아예 무시하고 말을 걸지 않았다면, 자나스 부인에게 오스카의 행적을 알려주는 선택지가 활성되지 않는다.
[103]
비탄의 집 고객 명단을 확인해보면 우울한 마음 내려놓기를 진행했다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104]
참고로 녹턴 성우 애비게일 쏜은 MTF 트랜스젠더이다. 비탄의 전당 내 일지에는 정식 신도가 되면서 예전과 다른 정체성으로 살길 소망하는 녹턴의 심리가 묘사되어 있다. 공작송이를 먹고 기억을 일부 되찾은 섀도하트와 이야기를 시켜보면, 주위에서 이상하게 생각해도 자기는 자신이 선택한 이름과 정체성에 만족했다고 한다.
[105]
버그 때문인지 섀도하트가 셀루네 신도를 탔을 경우는 녹턴을 죽였어도 에필로그에서 녹턴의 편지를 받을 수 있다(....)
[106]
셀루네 루트에서는 바이코니아 보스전 이후 쓰러져 있는 그녀에게 말을 걸면 들을 수 있고, 샤 루트에서는 샤가 등장할 때 직접 말해주는 내용이다.
[107]
뱀파이어 스폰 리언의 딸. 스폰이 되지 않았던 빅토리아는 궁전 내 많은 이들의 타겟이 되었다. 리언은 딸을 지키기 위해 저주를 걸어놨다고 경고하고 다녔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그 방은 빅토리아의 시체에서 흘러나오는 저주로 뒤덮였다.이 저주가 실제로도 꽤 막강해서 역으로 이 시체를 이용해 적을 죽이는 전략이 존재한다.
[108]
첫 희생양이라는 건 오역이다. 원문은 'one of the first'인데, 초기에 유혹한 희생양 중 하나라는 거지 제일 첫번째라는 뜻은 아니다.
[109]
물론 스폰으로써 뱀파이어 로드를 거역할 수 없는 건 사실이고 이는 울마도 인정한다.
[110]
직후 "모든 희생자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이라고 덧붙이는 걸 보면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아스타리온에게 성행위를 요구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애초에 그런 걸 요구했기에 쉽게 유혹당한 거겠지만.
[111]
하지만 지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카를라크는 뭔가 느낌이 안 좋다며 헬시크가 심상치 않음을 꿰뚫어본다.
[112]
라파엘을 처치하고 희망의 저택에서 나오자마자 순간이동 포탈을 타고 도망가거나, 헬시크를 협박해서 거래를 무효로 하면 건틀렛을 가져갈 수 있다. 그냥 주지 않겠다고 하거나 협박 판정에 실패하면 당연히 적대한다.
[113]
광휘 피해를 받은 뒤, 공격자를 기절시켜서 생명력을 흡수한다.
[114]
캠비온들이 광휘 피해를 받으면, 라파엘의 가호가 그 두배에 달하는 피해를 화염 피해로 돌려준다.
[115]
기록 보관소는 미술품 전시관이, 내실은 커다란 주방으로, 던전은 상처 입은 영혼이나 생물을 위한 피난처가 되었다고 한다.
[116]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면 옆 발코니에서 야외로 뛰어넘어서 들어가야한다.
[117]
라파엘(Raphael)의
아나그램이다.
[118]
관계 시 몸을 바치냐, 영혼을 바치냐, 모두 거부하고 버티냐(건강 내성)의 선택지가 뜨는데, 영혼을 바치면 그 자리에서 게임오버 당한다. 몸을 바칠 경우 할렙은 주인공의 외형을 자신이 변신할 수 있는 형상에 추가하고 추후 할렙이 그 형상으로 누군가와 관계를 하면 그 감각을 주인공도 연동해 느끼게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119]
위의 황제 루트를 진행하면 오르페우스는 하이브 마인드의 정신 지배에 저항하는 능력을 빼앗기고 죽는다.
[120]
영향을 받은 대상은 정신 피해에 저항을 얻고 지능, 지혜, 매력 내성 굴림에 +3 보너스를 받습니다.
[121]
대상은 험지에서 느려지지 않으며, 마법으로 마비되거나 구속되지 않는다. 대상이 비마법적인 수단으로 구속된 상태라면, 이동력을 1.5m 소모해 풀려날 수 있습니다.
[122]
에일린이 영혼 감옥에 갇히고, 이소벨이 사망하므로 그 둘의 지원을 포기해야한다.
[123]
대상 적이 지혜 내성굴림 실패 시 1턴간 스턴. 보조행동으로 사용가능, 사거리 18m
[124]
만일 플레이어가 어두운 충동으로 플레이 중인 상태에서 바알의 암살자가 되는 경우 자헤이라가 자동 탈퇴하기 때문에 양립이 불가능하다.
[125]
사레복과 만나기 전에 미리 구출하는 것도 가능하고, 사레복을 잡은 뒤 안쪽으로 들어가서 느긋하게 구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126]
미조라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윌을 자유롭게 만드는 경우 합류하지 않는다. 미조라의 거래를 승낙하면 미조라가 이미 대공이 죽은 것처럼 말을 하지만, 사실 대공이 즉시 죽지는 않으며, 계약을 파기하자마자 철왕좌로 찾아가서 대공을 구출할 경우 대공과 미조라의 동맹 양립이 가능하다
[127]
반드시 다몬이 살아있어야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