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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티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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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기타

1. 개요

지구 대륙과 해양의 변천사

Tethys Ocean

고생대 페름기~ 신생대 에오세 때 존재했던 지질 시대 바다.

2. 역사

고생대 페름기~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초대륙 판게아 로라시아 곤드와나 대륙으로 분리되어 생겨났다. 고(古) 인도양이라고도 한다.

중생대 동안 존재했지만 신생대 에오세 때 인도 아대륙의 북상으로 없어지고 이 부분이 융기되어 만들어진 세계 최고의 산맥 히말라야산맥이 형성되었으며 테티스해의 잔해로 인도양이 형성되었다.

히말라야산맥으로 고립된 테티스해의 잔재는 마이오세 파라테티스해(Paratethys Sea)로 축소되었다.

파일:20210609502750.jpg
고대 파라테티스해

저 지중해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수계가 모두 바다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독자적인 내해다.

파일:20210609502748.jpg
고대 파라테티스해를 현재의 지도에 위치시켰을 때

인도 아대륙, 아프리카가 북진하며 테티스해, 그리고 파라테티스해의 남은 부분은 플라이오세 폰티안해로 더 위축되었으며 마침내 여러 내해들로 쪼개지고 나머지는 아시아, 유럽의 육지가 되었다.

현재도 테티스해의 흔적은 드문드문 남아있는데 바로 카스피해 아랄해이다. 크게 보면 지중해 흑해도 테티스해의 흔적으로 볼 수 있으나 지중해는 마이오세 메시나절 염분 위기 한번 완전히 바싹 말랐다가 다시 생성되었고 흑해는 해면하 저지대가 지진으로 침강하며 생긴 새로운 바다이다. 자세한 설명은 각 항목들을 참고 바람. 지금은 아랄해가 지중해 신세를 겪고 있다.

3. 기타

대륙 사이에 끼어 있던 천해(얕은 바다)였기 때문에 삼엽충 암모나이트, 고대 고래 등 수많은 바다 생물들의 본거지였다. 실제로 암모나이트 항목에서 보듯 이 부분이 융기되어 만들어진 히말라야산맥의 경우 네팔 산기슭에서 돌멩이 뒤집었다 하면 열에 두셋은 암모나이트 화석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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