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5:27:01

네일건

타정총에서 넘어옴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555><bgcolor=#555><color=#fff>🛠️ 공구 및 공작기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19%; min-height: 2em"
{{{#!folding ⠀[ 수공구 ]⠀
{{{#!wiki style="margin: -5px 0"
<colbgcolor=#eee,#333>절단 · 커터칼 · 볼트 커터
파괴 망치( 슬레지해머 · 장도리) · 도끼 · · 쇠지렛대 · 송곳 · 곡괭이
조각 · · 자귀 · · 오스터
조립 스크루드라이버 · 렌치( 몽키스패너 · 파이프렌치 · 육각렌치 · 래칫 렌치 · 토크 렌치) · 결속기
고정 클램프 · 바이스
접착 · 마감 실리콘건 · 순간접착제 · 테이프( 절연 테이프 · 청테이프 · 덕트 테이프) · 대패 · 사포
플라이어 펜치 · 롱노즈 플라이어 · 락킹 플라이어 · 워터펌프 플라이어 · 니퍼 · 스트리퍼
기타 헤라 · 멀티툴 · 스위스 아미 나이프 ·
}}}
}}}
}}}
⠀[ 동력공구 ]⠀
⠀[ 계측기기 ]⠀
||<tablebgcolor=#fff,#1c1d1f><colbgcolor=#eee,#333>길이 · 각도
( 줄자 · 직각자 · 삼각자) · 버니어 캘리퍼스 · 마이크로미터(내경 마이크로미터 · 깊이 마이크로미터) · 틈새 게이지 · 레이저 거리 측정기 · 각도기 · 수평기
부피· 질량· 무게 저울 · 유량계 · 수면계
시간 시계
속도 속도계 · 타코미터
전기 전압계 · 전류계( 검류계) · 주파수계 · 저항계(접지 저항계 · 절연 저항계) · 전력계(전력량계 · 역률계) · 멀티미터(후크미터) · 스펙트럼 분석기 · 오실로스코프 · 검전기 · 검상기 · 통전시험기
온도 온도계(수은 온도계 · 적외선 온도계 · 체온계 · 습도계) · 열화상카메라
광학 광도계 · 편광계
토크 게이지 · 압력계( 기압계)
형상 삼차원 측정기
조도 조도계
방사능 가이거 계수기 · 서베이미터
기타 IoT 센서류
기준 원기
⠀[ 공작기계 ]⠀
||<tablebgcolor=#fff,#1f2023><colbgcolor=#eee,#333>범용기계
선반 · 밀링 머신
CNC 터닝센터 · 머시닝 센터 · 3D 프린터 · 레이저 커터
}}}

파일:네일건.jpg


타정총() / Nailer
공구의 일종. 말 그대로 을 발사하는 총처럼 생긴 공구이다. 일명 못총.

1. 개요2. 역사3. 상세
3.1. 무기?3.2. 종류3.3. 사고사례 및 사용시 주의사항
4. 매체에 등장하는 네일건
4.1. 게임4.2. 드라마 영화4.3. 만화 소설

1. 개요

기계의 힘으로 못을 박는 공구 및 도구. 타카(스태플러)와도 종종 혼용된다. 일반적으로 작고 가벼운 심을 쏘는 공구를 타카 내지는 스태플러라고 부르고, 굵은 '못'을 쏘는 공구를 네일건이라고 부르지만, 종종 대타카의 한 종류로 오해되곤 한다.

종류에 따라 타카같은 가벼운 것은 수동으로도 제품이 있으며, 가스 충전식이나, 화약으로 장전해서 발사하는 화약식, 콤프레셔와 연결하여 공기압에 의해 발사하는 유선 공압식, 배터리로 공기압을 채워 발사하는 무선 공압식 등이 있다.

2. 역사

최초의 네일건은 미국인 모리스 파이누스(Morris Pynoos)가 비행기 휴스 H-4 허큘리스를 만들기 위해 발명하고 쓴 것이었다. 1950년대부터 건설현장에서 쓰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쓰인 네일건도 분당 4~60발을 발사할 수 있어 손으로 망치를 박는 것보다 월등히 빠른 속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개발 초기에는 가격이 워낙 비싸서 보급은 조금 늦은 편이었다.

3. 상세

망치로 못을 박기 위해선 여러 번의 망치질을 해야 하거나, 적게 하더라도 2~3번의 망치질이 필요하여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이것은 방아쇠만 당기면 한번에 못이 박혀 작업시간을 단축시켰다. 못을 대량으로 박거나, 공간이 협소하여 망치사용이 힘든 곳에 못을 박을 때 아주 유용하며, 최근 목공 작업에는 망치를 쓰는 일이 거의 없고, 타카나 네일건을 사용하는 일이 더 많다.

물체에 대지않고 사용하면 위험하고, 정밀도도 떨어지고, 날아가는 동안의 운동에너지 손실로 관통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은 목표에 갖다 대고 쏴서 박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아예 설계 자체가, 사출구가 목재에 접촉해서 눌러져야만 방아쇠를 당길 수 있도록[1] 안전장치가 걸려 있어서 갖다 대고 박는 식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종류는 공기 압축식과 화약식 2종류가 있는데, 화약식이 더 강하다. 하지만 사용하기 편한 것은 당연히 공기 압축식. 공기 압축식은 보통 컴프레서에 에어호스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화약식은 전지를 충전하여 연결 없이 사용하는 것이 많다. 이외에도 총구에다 못을 넣고 전용 공포탄을 장전해 쏘는 방식 등 종류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다. 나무에 대고 쏴도 끝부분만 박히는 것도 있고, 철에 대고 대충 쏴도 중간까지 단단히 박히는 것도 있다.

3.1. 무기?

스테이플 건(타카)을 사격용으로 전환한 사례

영화에서와는 달리, 호신용으로는 부적합하다. 화약식 타정총[2]의 경우, 구매할 때 타정총 소지허가부터 시작해서, 총포소지 허가를 위한 신체검사서, 타정총의 구매 용도를 설명할 용도 소명서 등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한가득이다. 무엇보다도 타정총은 호신용이나 사격용으로 설계된 물건이 전혀 아니다. 크기나 무게도 제법 나가는 편이므로[3] 권총처럼 간편하게 휴대하고 사격할 수도 없다. 물론 그렇다고 사람에게 마음놓고 쏘라는 건 아니다.

그래도 위급상황에서 뭐라도 무기를 들어야 할 때 쓸만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네일건에서 쏘아져 나간 못은 10미터만 날아가도 운동에너지의 대부분을 잃어버려 합판으로 만들어진 나무 문도 뚫지 못한다. 그나마 영거리 사격을 한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으나, 옷을 좀 두껍고 질긴 재질로 입고 있으면 그냥 튕겨나가서 타박상을 넘어가는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게다가 무게도 꽤 나가는데다 쏠 때마다 조준에 신경 써야하고 못도 계속 조달해야 하는 시점에서, 근거리 무기로서는 그냥 휘두르면 끝나는 몽둥이에 비해 나을 게 하나도 없다. 차라리 공구 본연의 용도대로 사용해서 급조 바리케이드를 만들거나 야구배트나 각목 등에 못을 박아 네일배트를 만들고 그걸 쓰는 게 훨씬 낫다.

여담으로 타정기를 이용하여 은행강도를 저지른 사례가 있다. #

3.2. 종류

3.3. 사고사례 및 사용시 주의사항

상황별 사고사례. 손가락을 못이 관통하는 장면이 나오니 시청에 주의 바람.[4]

사람의 몸에다 대고 쏘면 뼈에 박힐 정도로 위험하다. 미국에서는 매년 대략 37,000여 명이 네일건을 사용하다가 부상을 입는다고 한다. 공사장 등에서도 종종 네일건이 박히는 사고가 일어날 정도이며 심지어 두개골(!)에 박힌 사례도 있다. 구글에서 네일건으로 검색하면 X레이 사진으로 찍힌 네일건 사고사례가 꽤 많이 등장한다.

4. 매체에 등장하는 네일건

4.1. 게임

4.2. 드라마 영화

4.3. 만화 소설



[1] 사출구가 접촉하는 느낌과 반동 등이 기종별로 상이하여 쏘는 방식이나 노하우가 약간씩 다르다. [2] 가스식은 해당사항 없음. [3] 일반적인 공압식 네일건이 K2 소총보다 조금 가벼운 수준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4] 목재 프레임에 타정 하던 도중, 사출 된 못이 나무 내부의 경사를 타고 대각선 방향으로 휘어져 프레임 외부로 돌출, 목재를 잡고 있던 손가락을 관통한 사례다. [5] 트렌트 레즈너는 둠의 광팬으로 유명하며 둠3의 사운드도 담당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제작 도중 교체되었다. 둠3의 유출 알파 버전이 바로 트렌트 레즈너가 만든 사운드로 되어 있는데, 최종 완성본보다 훨씬 효과음이 멋지다.(...) [6] 자벨린은 비슷하긴 한데 좀 더 파괴적인 도구다. 애당초 목적이 못을 박는게 아니라 그 팔뚝만한 쇠막대를 쏴서 바위를 쪼개는게 목적이다. 당연히 사람한테 쐈다가는 맞은데가 날아간다.(실제로 데드 스페이스 2에서 타이드먼의 머리를 쏘면 머리통이 증발한다.) [7] 반복 선택시 개그 대사. [8] 마침 몸싸움 중이었어서 오히려 007이 고기방패 삼아 많이 막아낼 수 있었다.

분류